사도행전 강해 94강 예루살렘 교회의 악마성

하나님 말씀, 잠언서 22장 22절에서 23절 말씀을 함께 읽도록 하겠습니다.

(잠22:22~23)
22 약한 자를 약하다고 탈취하지 말며 곤고한 자를 성문에서 압제하지 말라
23 대저 여호와께서 신원하여 주시고 또 그를 노략하는 자의 생명을 빼앗으시리라

기도하시겠습니다.
나의 왕됨을 위한 세상이 아니라
십자가에 피흘려 죽으신 주님을 위한 세상임을 알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심판주는 죽임당한 어린 양뿐임을 아는 시간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시편 48편 1절에서 14절까지 말씀을 함께 교독하시겠습니다.

(시48:1~14)
1 여호와는 광대하시니 우리 하나님의 성, 거룩한 산에서 극진히 찬송하리로다
2 터가 높고 아름다워 온 세계가 즐거워함이여 큰 왕의 성 곧 북방에 있는 시온산이 그러하도다
3 하나님이 그 여러 궁중에서 자기를 피난처로 알리셨도다
4 열왕이 모여 함께 지났음이여
5 저희가 보고 놀라고 두려워 빨리 갔도다
6 거기서 떨림이 저희를 잡으니 고통이 해산하는 여인 같도다
7 주께서 동풍으로 다시스의 배를 깨뜨리시도다
8 우리가 들은 대로 만군의 여호와의 성, 우리 하나님의 성에서 보았나니
  하나님이 이를 영영히 견고케 하시리로다（셀라）
9 하나님이여 우리가 주의 전 가운데서 주의 인자하심을 생각하였나이다
10 하나님이여 주의 이름과 같이 찬송도 땅끝까지 미쳤으며
    주의 오른손에는 정의가 충만하였나이다
11 주의 판단을 인하여 시온산은 기뻐하고 유다의 딸들은 즐거워할지어다
12 너희는 시온을 편답하고 그것을 순행하며 그 망대들을 계수하라
13 그 성벽을 자세히 보고 그 궁전을 살펴서 후대에 전하라
14 이 하나님은 영영히 우리 하나님이시니 우리를 죽을 때까지 인도하시리로다

이 시간 김기대 집사님 우리를 대표해서 기도해 주시겠습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의 피로 사신 주님의 새 언약의 백성들을 생명의 말씀 앞으로 인도하시고
주님과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히게 하시며 주님께서 걸어가셨던 그 길을
성도들에게도 기쁨으로 재현하게 하시어 십자가만 자랑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사도행전 말씀을 통하여 사도들의 열심과 노력은 십자가 앞에서 모두 부인되고
주님 홀로 십자가에서 다 이루심을
십자가만 온전히 드러나게 하심을 소경들의 눈을 통하여 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이 시간 목사님을 통하여 선포되는 말씀으로 아버지의 뜻인
성도의 몸 속에서 주님을 죽인 흔적만을 남기시고
십자가만 자랑하며 십자가의 원수로 책망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올려드립니다. 아멘.

하나님 말씀, 사도행전 21장 14절에서 26절 말씀을 함께 보도록 하겠습니다.

(행21:14~26)
14 저가 권함을 받지 아니하므로 우리가 주의 뜻대로 이루어지이다 하고 그쳤노라
15 이 여러 날 후에 행장을 준비하여 예루살렘으로 올라갈새
16 가이사랴의 몇 제자가 함께 가며 한 오랜 제자 구브로 사람 나손을 데리고 가니
    이는 우리가 그의 집에 유하려 함이라
17 예루살렘에 이르니 형제들이 우리를 기꺼이 영접하거늘
18 그 이튿날 바울이 우리와 함께 야고보에게로 들어가니 장로들도 다 있더라
19 바울이 문안하고 하나님이 자기의 봉사로 말미암아 이방 가운데서 하신 일을 낱낱이 고하니
20 저희가 듣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바울더러 이르되 형제여 그대도 보는 바에
    유대인 중에 믿는 자 수 만명이 있으니 다 율법에 열심 있는 자라
21 네가 이방에 있는 모든 유대인을 가르치되 모세를 배반하고 아들들에게 할례를 하지 말고
    또 규모를 지키지 말라 한다 함을 저희가 들었도다
22 그러면 어찌할꼬 저희가 필연 그대의 온 것을 들으리니
23 우리의 말하는 이대로 하라 서원한 네 사람이 우리에게 있으니
24 저희를 데리고 함께 결례를 행하고 저희를 위하여 비용을 내어 머리를 깎게 하라
    그러면 모든 사람이 그대에게 대하여 들은 것이 헛된 것이고
    그대도 율법을 지켜 행하는 줄로 알 것이라
25 주를 믿는 이방인에게는 우리가 우상의 제물과 피와 목매어 죽인 것과
    음행을 피할 것을 결의하고 편지하였느니라 하니
26 바울이 이 사람들을 데리고 이튿날 저희와 함께 결례를 행하고
    성전에 들어가서 각 사람을 위하여 제사 드릴 때까지의 결례의 만기 된것을 고하니라

오늘 본문 말씀은 우리들이 신앙생활을 하면서 갖고 있던 그 선입견,
그 선입견를 깨지 않으면 볼 수 없는 말씀입니다.
오늘 말씀이 우리 김기대 집사님이
또 고린도전서 9장 18절 이하를 올리셔서 정답을 말씀하신 것 같아요.

많은 사람들이 고린도전서 9장 18절 이하에 나오는
‘유대인에게는 유대인처럼 헬라인에게는 헬라인처럼 내가 행하였다’라는 그 말씀을 갖고 와서
이 사도행전 21장 말씀을 해석을 합니다.

그런데 우리들이 지금까지 사도행전 21장까지 살펴봐 왔잖아요.
사도 바울이 유대인들에게 ‘어떻게 유대인처럼 행했겠습니까?‘ 한번 떠올려보세요.
아까 우리 구 권사님이 머리 좋은 분이 계시다고 했는데 한번 떠올려보세요.
사도 바울이 유대인들에게 어떻게 유대인처럼 행하여서 복음을 전했는지,
아니면 헬라인들에게 이방인들에게 어떻게 이방인처럼 행하여서 복음을 전했는지.
떠오르지 않죠. 떠오릅니까?
성경에 예들이 나와요?
고린도전서는 지금 사도행전 21장 이 사건보다 앞서 보낸 편지예요.

또 한 가지가 있습니다. 여러분이 잘 아는 갈라디아서 또 골로새서. 골로새서는 나중에 보내지만.
갈라디아서나 아니면 로마서, 이것은 앞서서 보낸 편지들이에요.
뭔가 이상하지 않습니까?
갈라디아서나 로마서의 내용을 들여다보면 오늘 바울이 행하는 이 행위가 용납이 돼요? 안 돼요?

우린 이미 말씀을 통하여서 죄인이 될 각오가 돼 있는 게 아니라
말씀을 통하여서 옳은 것을 찾아낼 각오가 돼 있어요.
신학 자체가 그래요.
이천년 기독교 신학이 ’하나님께서 계시를 우리에게 주셨다.‘
그래서 300 몇 년도입니까? 그때 이제 계시가 자기들이 확정을 하잖아요.
확정해놓고 그다음 찾아내는 게 무엇이냐?라고 할 때는
답을 찾아내는 거예요. 정답을. 성경이 무엇을 말씀하시는지

뭘 제거해 버렸습니까?
성경이 하나님이 계시라는 말은 좋아요. 그 말은 틀린 게 아니에요. 맞죠?
요한계시록에 나오잖아요. ’더하거나 빼면 생명책에서 이름을 지우겠다.‘
충격적인 이야기잖아요. 이런 것도 안 믿잖아요.
생명책에서 이름을 왜 지웁니까? 선택받았는데.

선택론 구원론의 입장에 있는 사람들은 말씀 자체를 안 믿어요.
왜 안 믿는가? 하면 모든 말씀을 자기 중심으로 해석하기 때문에 그래요.
성경은 십자가를 증거하고 있는데
인간들은 처음부터 자기 구원 쪽으로 성경을 접근했기 때문에 그래요.

’계시가 완성되었으니까 이 계시는 하나님의 뜻이고
하나님 뜻을 제대로 알면 우리는 천국에 갈 수 있다‘ 얼마나 쉬운 논리입니까?
그럼 무엇을 제거해버려요? 주님이 동행한다고 했잖아요.
주님이 동행하는 것은 눈에 안 보이죠.
주님이 동행하는 것은 눈에 안 보이니까 그 동행하는 것을 무엇으로 바꿔치기 합니까?
눈에 보이는 것으로 다 바꿔치기 하는 겁니다.

그것이 무엇이냐? 놀랍게도 선악과를 먹은 자가 추구하는 선악 지식이에요.
그 선악의 지식에 무엇이 자리를 차지합니까?
예수님을 살해한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이 무엇을 잡고 있어요? ’하나님 율법‘이에요.
하나님의 율법을 잡고 있다는 것은 그 이후 세대들도 그들과 다르지 않다라는 겁니다.
말씀을 붙들겠죠. 하나님 중심, 성경 중심, 교회 중심.

들어보셨습니까? 제가 옛날에 선교 단체에 간사할 때
SFC(Student For Christ)라고 고신 교단에. 거기도 마찬가지고 SCE도 있거든요.
합동측에 이렇게 속한 학생 면려회라든지 이런 것들이 있는데요.

성경 중심, 정말 듣기 좋잖아요. 안 그래요?
성경 중심도 마음에 안 들어서 어떤 교회는 예수 중심 교회 들어보셨습니까?
박보검때문에 유명해졌잖아요. 예수 중심 교회
요즘은 온누리에서 박보검 얼굴이 비친다 그러는데.
예수 중심, 얼마나 좋아요?

오늘 아침에 말씀을 준비하면서 유튜브를 하나 봤죠.
예수중심교회 전도사가 설교하는 것 같아요.
뭐 거기만 그런 게 아니라
이 고린도전서 1장을 십자가 중심으로 안 하고 예수 중심으로 다 바꿔버렸어요.
머리가 진짜 좋잖아요.

십자가는 부정적 이미지예요. 예수님은 긍정적인 이미지입니다.
이미 세상 모든 사람들은 예수에 대한 인상 자체가 긍정적입니까? 부정적입니까? 긍정적이죠.
근데 예수쟁이들이 부정적이죠.
그 사람들이 예수님을 몰라서 그래요.

예수님은 이 세상을 어둠으로 단정을 했어요.
인간들의 아비를 마귀라 하고 그러면 인간들은 모두가 다 마귀 새끼예요.
그런 예수님이 긍정적이다? 말이 안 되는 이야기거든요.

성경 중심이다. 얼마나 듣기 좋습니까?
성경 중심인 자들이 예수님을 살해했다는 사실을 염두에 둬야 돼요.
그러면 우리는 뭘 중심에 두어야 하느냐? 뭐 중심 잡을 게 없어요. 그냥 살면 돼요.

왜 그러냐? 할 때는 인간은 중심 잡으려고 하잖아요.
그 중심을 잡아보려고 한 자들이 예수님 당시에 예수님의 제자들이었습니다.
예수님을 따라다니면서 중심을 한번 잡아보려고 엄청나게 노력했거든요.

그런데 그들만 그랬느냐?
성령 받은 이후에는 뭔가 바뀌지 않았느냐? 그러니까 엉터리인 거예요.
성령 받아도 사복음서에 나오는 제자들의 모습이 고스란히 다 드러납니다.

그런데 우리들이 사도행전을 보면서 예수님과 동행하는 그 제자들의 모습,
어중이 떠중이 같은 그런 모습들을 잘 발견하지 못했죠.
그걸 못 본다는 자체가 문제예요.

’성령께서 함께 하신다. 주님이 그들과 동행한다‘는 말 자체는 인간을 뭘로 본다는 거예요?
죄인 중의 괴수로 본다는 겁니다.
’어떤 일도 너희들은 주의 일을 할 수 없다‘라고 보는 거예요.
그런데 사도행전을 보면서 성령이 동행하니까
나는 주님의 일을 할 수 있다라고 들어간단 말이에요.

오늘 집사님이 기도하면서 이미 설교 다 했어요.
내려가도 될 것 같은데 주님이 홀로 다 하셨거든요.
그런데 이거 안다고 문제가 돼요? 안다고 우리는 끝날 것 같습니까?
우리를 이 땅에 보낸 이유는 주님의 증인 삼게 하기 위함이에요.
아는 게 목적이 아니에요.

’땅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는 그 말씀 속으로 우리를 집어넣습니다.
그러면 우리는 죽을 때까지 ’나는 아니오‘라는 것이 나와야 돼요.
그러면 ’나는 아니오‘라는 게 나오려면 뭐가 나와야 돼요? ’나는 이요‘가 나와야 돼요.

그 예배 시간 전에 얼마나 은혜 받았습니까? 구권사님이 하시는 말씀이
’나는 나랑 공감되는 이야기에 너무 기쁘다‘라는 거예요.
우리 김장로님 정도되면 그런 말 안 할 거 같은데,
나랑 똑같은 공감되는 이야기를 하는 거예요.

우리는 그러한 어떤 이 세상 악마가 속한
그 사고방식들이 내뱉는 이야기를 안 해야 된다라고 생각하거든요.
그 왜 그 생각을 할까요? 탐이 나는 거예요.

오늘 글씨가 너무 예쁘잖아요. 지난번도 잘 쓰셨는데
원래 인간은 그래요. 비교 대상이 있으면
다음 주 되어서 또 누가 써가지고 더 예쁜 글씨가 나오면(유튜브 생중계 하는 분들은 안 보이죠.)
얼마나 탐이 나잖아요. 탐이. 이런 탐심들이 없어야 된다고 생각을 해요.

은혜를 알면 이런 것이 안 나와야 되고.
그렇게 나대는 자들이 누군가? 하면 이 누가와 디모데 그 일행들입니다.
여기는 누구도 들어가는가 하면 사도 바울로 들어가요.

지금 선지자들이 예루살렘에 올라가지 말라는 지시를 내렸잖아요.
그러면 그 지시를 들어야 됩니까? 말아야 됩니까?
이제 우리는 한 수 배웠으니까 어떻게 해야 되죠? 주의 뜻대로 될지어다.
이렇게 해도 안 돼요. 여러분.
왜냐하면 주의 뜻대로 된다라는 말 자체 속에 이미 자기의 노림수가 다 깔려 있어요.
주님이 그걸 다 알아요. 오죽하면 그냥 대충 살아라 그러겠습니까? 대충 사세요.
백날 노려 봐도요. 결국은 자기가 자기를 판단하고, 그리고 남이 어떻게 나를 평가할 거냐?
그냥 평가받으면 되잖아요. 그것도 또 안 되니까 문제지만

두 가지 의견이 갈라졌죠.
그러면 교회는 어떻게 결정 내려야 됩니까? 둘 다 주의 뜻이라고 보여지잖아요.
그런데 결론은 이렇게 돼 있습니다.
한쪽은 죽고자 하는 쪽이고 한쪽은 살고자 하는 쪽이죠.
누가 일행은 살고자 하는 쪽이고 바울은 죽고자 하죠.

그러면 죽고자 하는 쪽으로 결론이 가야 돼요.
왜냐하면 ’자기를 부인하고 나를 따르라’는 말씀이 주어졌기 때문에.
근데 우리들은 무슨 결정을 내릴까요?
어차피 주님이 하니까 아무렇게나 결정 내리겠다. ‘아무렇게나’가 없어요.
아무렇게나 결정내린 그 내막을 들여다보면 다 자기 중심이에요.

그런데 바울의 중심은 자기를 잃어버리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그럴 때 이들이 거기에 동의를 한 거예요.
의견이 부딪힐 때 어떤 결론을 내려야 되는가? 하면 교회가 깨지는 방향으로 결론이 나야 돼요.
교회가 뭉쳐지는 방향으로 결론을 내리면 안 돼요.

‘우리는 망하면 안 돼.’
그래서 ‘주의 뜻대로 이루어질지어다’ 들은 것은 많잖아요. 정보량은 가득해요.
근데 정보가 결코 주의 뜻대로 살아가는 모습으로 살게 하지 못해요.
만일에 그러하다면 성령을 우리한테 주실 필요가 없어요.

성경만 줘버리고 ‘얘들아 이걸 외워라. 외우면 아는 것이 힘이야’
그게 선악과 먹은 인간들의 모습이잖아요. 아는 게 힘.
여러분들도 그런 생각 안 합니까? 아는 게 힘이라 생각 안 해요?
나중에 여러분이 지금도 그러시겠지만 ‘아는 게 힘이 아니라 아는 게 망하는 것이구나.’
그래서 더 알아가는데 더 알아가니까 더 망하게 하는 짓이구나.

이미 우리의 선배들이 앞서가 있거든요.
누굽니까?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 앞서가 있어요.
‘에이 그들은 복음을 몰랐지 않습니까?’ 복음을 알아도 똑같아요.
복음을 아는 자들이 성경의 말씀을 더하거나 빼지, 모르는 자들이 더하거나 빼겠습니까?

복음을 아는 자들이 왜 더하거나 뺄까요? 정답을 알기 때문에 그래요.
그래서 정답만 필요하지. 왜 거추장스러운 것들을 왜 성경에 집어넣었느냐? 다 삭제하는 거예요.
그래서 성경 말씀은 돼지인데. 돼지. 버릴 게 없는 말씀인데
소는 버릴 게 많은 모양이죠. 제가 그런 걸 잘 몰라가지고.
성경 말씀은 마치 뭐 소고기처럼, 돼지고기는 버릴 게 없다. 했으니까

원래 성경은 돼지고기인데 돼지인데 마치 따로 더 버릴 게 있는 것처럼 다 짤라내는 거예요.
요건 필요하고 요건 필요하고 요건 필요하고, 그래서 줄 세우는 거예요. 줄 세우는 거.
말씀 하나하나가 우리의 죄의 깊이를 드러내는 건데. 자기가 골라 먹어요.
모르면, 모른다 하면 되는데 모르면 되잖아요. 왜 꼭 알아야 해요?
근데 나는 다 알아야 돼요.

근데 아는 거 외에 모르는 거는 어떻게 합니까? 버리죠. 우리는.
‘이건 내 분야가 아니야’ 저도 성경 모르는 게 되게 많아요.
어떻게 주의 뜻을 다 압니까? 주신 만큼만 전할 뿐이죠.
말씀은 새롭게 계속해서 우리에게 주어지는데.
정보야 답이야 얼마든지 말을 할 수 있잖아요.

‘주의 뜻대로 이루어지이다’ 성경은 재밌는 게 이런 거예요.
말씀이 딱 주어지죠. 주어지면 ‘주의 뜻대로 이루어지다’ 이것은 주님의 기도잖아요.
그 기도가 이들 속에 들어왔어요. 이들이 내뱉죠.
내 뱉으면 주의 뜻대로 이루어지는 방식이 어떤 방식이냐? 하면요.
그들을 완전히 부정시키는 방식으로 주의 뜻을 이룹니다.

인간이 상상을 못하는 거예요.
인간은 주의 뜻대로 이루어진다라고 표현할 때
나는 고스란히 남아 있고 나는 그 뜻대로 이루어지리라고 믿었으니까
나는 부정 안 당해야 될 거잖아요.
그런데 주의 뜻은
그 말한 자들, 듣는 자들을 다 부정하면서 십자가 사건이 일어나는 현장으로 몰아가요.

누가 옳느냐? 누가 그르냐?
제가 레위기 24장 설교를 하면서 레위기에 두 가지 사건이 나온다. 그랬죠.
10장에서의 사건과 24장의 사건, 다 다 들으셨죠?
원래 제 홈페이지는 우리 교인들이 안 보고 있는 걸로 유명한데
유튜브 지금은 잘 들을지 모르겠지만

레위기에 사건 두 가지가 등장합니다.
하나는 제사장이 죽는 사건이고 다른 하나는 일반 백성이 죽는 사건인데
하나는 하나님이 죽이는 사건이고
다른 하나는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을 저주하는 소리를 들은 자들이 돌로 쳐 죽이는 사건입니다.

그런데 돌로 쳐 죽이기 전에 뭘 하라 그럽니까?
‘저주의 소리를 들은 자에게 안수하라’ 그러죠.
(레24:14) ~그 말을 들은 모든 자로 그 머리에 안수하게 하고 온 회중이 돌로 그를 칠지니라

안수라고 하면 어디가 떠오릅니까? 레위기 1~5장이 떠오르죠.
희생 제물을 끌고 와서 거기에 누가 안수합니까? 제물을 잡을 자, 용서받을 자가 안수를 하잖아요.
그러면 자기가 누구란 말이에요? 내가 바로 죽을 죄인이라는 겁니다.

하나님의 조치가 끝내주죠.
십자가 사건이 일어났다는 자체는 ‘나는 안 죽이는데요.‘ 안 통해요.
인터넷 같은 데 들어가 보면 ’예수님을 살해한 자는 유대인입니다.‘ 이렇게 나오거든요.
이거보다 무식한 게 없어요. 그러니까 구약을 모르는 거예요. 레위기 24장을 모르는 겁니다.

유대인이 살해했죠.
그 살해한 소식을 들은 모든 자들이 살해한 자에요.
거기에 합류한 자만 성도가 되는 겁니다.
어느 누가 옳고, 누가 그러고 우리는 거기에 주안점을 두거든요. 옳고 그름이 없어요.
십자가 앞에서는 다 죄인일 뿐이에요.
옳은 분은 십자가 지신 주님뿐입니다.

(행21:15) 이 여러 날 후에 행장을 준비하여(짐이 꽤 많았던 모양입니다.) 예루살렘으로 올라갈새
(행21:16) 가이사랴의 몇 제자가 함께 가며 한 오랜 제자 구브로 사람 나손을 데리고 가니
              이는 우리가 그의 집에 유하려 함이라

구브로 사람이라면 바나바도 구브로 사람이죠.
하여튼 이쪽 출신이 믿음 좋은 사람이 많은 모양이에요.
그런데 이 나손이라는 이름은 헬라식 이름인데, 이 사람이 원래 유대인인지 아니면 헬라인인지
거기에 대한 분간은 나오지 않는데

헬라식 이름이니까 이쪽은 이방인 쪽이다라고 보셔도 돼요.
왜냐하면 지금 예루살렘에 올라갔을 때 뭔가 대조되는 일이 발생하거든요.
유대인들과 지금 이 나손의 인물, 이 인물 이 지방
그리고 이들과 함께하는 무리들과 정반대의 현상을 보입니다. 반응을 보입니다.

가이사랴에서 형제들이 함께 올라갈 때 이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이었냐? 할 때는
이방인이었다. 헬라인이었다. 이건 잘 몰라요.
그런데 이들은 누구의 말에, 사도 바울이 전하는 그 복음에 합류한 사람들이에요.
바울이 유대인에 대해서 유대교에 대해서 공격하는 부분에 대해서 다 동의하는 사람들이에요.
갈라디아서나 로마서에 대한 거기에 대해서 100프로 동의하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만일에 유대인이 ’갈라디아서를 들었다. 로마서를 들었다‘ 가만히 있겠습니까?
지금 바울을 먼저 영접하는 사람이 누구냐? 나손이에요. 이거 참 독특하죠.
예루살렘에 형제들이 많았잖아요.
물론 오순절 성령이 임한 이후에 거의 한 25년 거의 이 정도 시간이 흘렀거든요.
그러면 우리들 생각에는 이 예루살렘 교회가 어떤 모습일 것 같아요?
십자가의 사랑의 깊이와 넓이와 높이를 알아간다고 했으니까
’십자가 복음에 탄탄하게 서 있을 것이라‘ 생각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 생각 자체를 다 무너뜨리는 게 오늘 본문이에요.

우리는 시간이 지나면 더욱더 복음에 대해서 분명하고 명확하고
깊이 속으로 들어갈 거라 생각하는데, 정반대예요.
우리 중국에 계신 분 오랫동안 복음 들어보셨잖아요.
벌써 한 25년 들었잖아요. 어떻습니까?
첫사랑을 잊은 지 오랜 지 아닙니까? 저랑 만난 지 한 몇 달 안 됐잖아요.
그때 마음과 지금 마음이 다르죠. 벌써

희한한 것은 그곳에 수많은 성도들이 있었어요.
여기에 보면 유대인들 중에 예수 믿는 자가 수만이라
(행21:20) ~유대인 중에 믿는 자 수만 명이 있으니~

그러면 여기에서는 이방인들도 적지 않았다라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어요.
주로 유대인들이니까 이 당시에 이방인들이 있다. 치면.
숫자가 수만이니까 대형 교회죠. 그야말로
그러면 그들 중에 사도 바울 이야기를 못 들는 사람이 있을까요? 유명인이잖아요. 유명인.
예루살렘에 몇 번 올라왔다 갔잖아요. 어쨌든.
그러면 그들이 바울을 영접할 만하지 않겠습니까?

왜 가이사랴 사람들이, 몇 사람이 함께 바울을 데리고 예루살렘으로 올라갔을까요?
눈치를 챈 거예요. 눈치 백단입니다.
바울이 올라가면 환대?ㅎㅎ 잘 곳도 없을 건데 아무도 안 재워줄 건데
그래서 나손의 집에 가서 머물고.
들어가니까 그곳에 있는 형제들이 바울을 열렬히 환영을 했어요. 참 특이해요.

자 그리고 그 이튿날 이제 누구에게로 가는가? 하면 야고보에게로 갑니다.
야고보가 누군가? 하면 예수님의 형제 야고보예요.
야고보와 요한 알죠? 세베대의 두 아들.
한 자리 차지하게 해달라는 그 야고보는요 가장 먼저 죽었어요.
’예수님 쟤는 어떻게 되겠습니까?’ 요한에게 물었는데 세베데의 아들 야고보는 일번 타자로 죽었죠.
예수님 형제 야고보인데 사람들은 이 야고보 물론 뒤에 야고보서도 나오지만

제가 부정할 이유는 없습니다. 그렇다고 긍정할 이유도 없어요.
무슨 얘기인가 하면 사람들은 혈통을 좋아해요. 세습시키잖아요.
전광훈이가 아들한테 세습시키잖아요. 여기 명성교회도 세습시키고
이거는 명예훼손에 들어가는가 모르겠는데.
검찰에 있으면 무조건 명예훼손입니다.
그 방법 없어요. 아니다. 아니다 하면 가는 거지

세습하잖아요. 왜 세습할까요? 혈통 때문입니다. 욕하지 마세요.
여러분 재산 누구한테 줄 겁니까? 한번 대답해보세요.
누구한테 줄 거예요? 재산?
우리 교회 목사님 복음을 전하니까 목사님께 드리겠다. 아무도 없어요. 여기.
혹시 있어요? 한번 손 들어보세요. 자신 있게. 아무도 없잖아요.

세습 욕할 입장이 안 돼요. 내가 죽으면 보험금을 다 누구한테 돌렸어요?
내 아내, 딸, 자식한테 돌리지. ‘복음을 전하는 형제들한테 돌린다?’ 거짓말하지 마세요.
혈통이라는 것은 인간이 못 끊어요.
왜 못 끊습니까? 자기는 신으로서 영원히 죽지 않아야 되거든요.
‘아이 목사님 나는 복음을 알기 때문에 나는 그와 달라요’
뭐 다르긴 뭐가 달라요? 하는 짓을 보면 완전히 첫째 아담을 고스란히 담았는데

혈통, 특히 유대인의 혈통은 어떻습니까? 이스라엘의 혈통은?
이것은 일반 혈통과 다르죠. 아브라함의 자손이잖아요.
아브라함의 자손이기 때문에 예수님이 아브라함의 자손으로 오셨고
비록 예수님은 성령으로 잉태되었지만 동일한 어머니와 아버지를 둔 야고보
어떻게 대우하겠어요? 여러분. 어떻게 대우하겠습니까?

이 카톨릭 한번 보세요. 마리아 숭배까지 하잖아요. 숭배.
이 미친 거예요. 미친 거. 철저하게 육에 속한 거예요.
성령이라는 분은 육을 완전히 단절하거든요.
육으로 난 것은 육이에요. 육으로는 난 것은 육인데
‘성령을 통해서 다시 그 육인 사람이 영으로 들어오지 않았습니까?’
그것 때문에 지금 예루살렘 교회가 개판 되는 거예요. 개판.

어느 정도 개판이 되는가? 하면요.
뒤에 미리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예수님을 살해한 바리새인과 서기관, 헤롯왕, 본디오 빌라도와 똑같은 사고 방식에 들어갑니다.
제가 이 말씀을 준비하면서 한편으로는 약간 두려워요.
왜냐하면 기존 해석은 이렇게 안 하거든요. 이렇게 하면 이단입니다.

지금 예루살렘 교회를 박살 내야 되거든요.
지금 오늘 본문은 사실은 예루살렘 교회를 어디로 돌려버립니까?
예수님을 살해한 바리새인과 유대인으로 돌려버리거든요.
이거는 원래 자리보다 더 원래 자리로 가는 겁니다. 누구조차? 사도 바울 조차도

주의 뜻은 십자가 지신 주님 홀로 이루지 뭐 사명을 받았다고 바울이 이룬다?
소가 웃을 일이예요.
사명이 이루지 사명을 받은 당사자가 이루는 게 아니에요.
그래서 사명을 받은 사도 바울을 지금 오늘 본문에서 완전히 날려버리는 겁니다.
예루살렘 교회도 날려버리죠.

야고보에게 들어가니까 그곳에 장로들이 모여 있어요.
사람들은 이렇게 이야기를 합니다. 당시에 벌써 구약의 흉내를 내죠.
산헤드린 공회가 70명에다가 플러스 대제사장이 1인이니까
71명으로 이미 예루살렘 교회가 구성되어 있었다. 이렇게 이야기를 합니다.
그걸 이야기해야 카톨릭이 자기들의 정당성이 보장되거든요.

그런데 이것이 역사적으로 배경이 깔려 있잖아요.
출애굽 할 때 70명을 뽑았잖아요. 70인 장로들을 뽑았잖아요. 모세도 있고.
그 전통을 그대로 이어받아서 예루살렘 교회도 70명의 장로와
이 야고보, 예수님의 형제니까 혈통적 형제니까
그를 우두머리로 세워서 조직을 구성했다. 라는 겁니다.

조직을 구성했다는 것은 벌써 뭐가 됐다는 거예요? 이 몸 자체가? 권력이 되었다는 겁니다.
그러면 목사님 조직 없는 교회를 하면 안 됩니까? 그게 지방교회거든요.
지방 교회보다 조직이 잘 돼 있는 게 없어요.
가정교회 있잖아요. 지방교회.
완전히 그거보다 더 강력한 조직이 없다니까요.
‘까불지 마라’잖아요. ‘내가 오늘 계시 받았다.’

사람들이 머리가 너무나 단순해요.
‘왜 그러면 조직 없는 교회를 하자‘라고 또 주장하는가 하면요.
아름다운 교회를 꿈꾸거든요. 주님 보시기 합당한 교회.
주님 보시기 합당한 교회는 죄인과 세리들의 모임 뿐입니다.

구약 이스라엘이요 가장 주님 보시기에 합당한 교회예요.
왜냐하면 주님의 죽으심을 가장 잘 보여주거든요.
처음 알았습니까? 주님이 죄인을 부르러 왔잖아요.
그 죄인의 모습이 구약에 고스란히 담겨 있어요.
우상 숭배하고 자기 자식 몰렉에게 갖다 바치고
이게 교회의 주님의 피로 사신 교회의 모습이에요.

그런데 인간들은 십자가 피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고 어디에 관심이 있습니까?
하나님 다움, 교회 다움, 성도 다움에 관심이 있는 거예요.
거기에 관심이 있으니까 온전한 교회를 꿈꾸는 겁니다.

그래서 오늘 사도행전 21장 말씀은
그렇게 꿈꾸는 교회가 얼마나 엉터리인가를 고발하는 말씀이에요.
21장 정도가 되면 교회의 교회 다움이 마치 앞서서 에베소 교회 감독들을 불러서 뭐라 했습니까?
너무나 똑같이 이루어졌어요.
’내가 떠나면 양의 탈을 쓴 이리가 와가지고 너희들을 미혹할 거다’
‘하나님이 피로 사신 교회를 개판으로 만들 거다‘

하나님이 피로 사신 교회를 개판 만드는 방법은 딱 하나입니다.
피를 제거하면 뭐만 남아요? 인간의 조직만 남아요.
예루살렘 교회가 지금 피를 제거하고 뭐가 남았어요? 조직이 남았어요.

야고보에게 들어가니까 거기에 장로들이 모여 있어요.
’그러면 목사님 이런 중심으로 안 하면...‘
’안 하면’ 이런 소리 좀 제발 하지 마세요. 그냥 하면 돼요. 망하면 됩니다.

사람들이 얼마나 웃기는가 하면 여러분 지금 느끼잖아요.
봉사하면요. 이 글자 쓰면 봉사했잖아요.
우리 심권사님 하도 얘기를 많이 들어 가지고 봉사하면 망하게 돼 있거든요.
온갖 소리를 듣게 돼 있어요.

어떻게 생각하냐 하면 ‘저 글자 저거 ‘집사‘자가 ’사’자가 왜 좀 내려갔지?‘
이런 소리를 안 들으려고 아예 안 하는 거예요.
자기를 완전히 신격화시키는 겁니다.

제일 좋은 방법은요 교회 안 오는 방법이 제일 좋아요.
교회 안 오면 속이 얼마나 편한지 몰라요.
주님이 그 노림수를 모르겠습니까? 성경에는 한 자, 안 한 자, 다 나와요.

그래서 재밌는 게 그 달란트 비유 있잖아요.
하나 준 자는 뭐했습니까? 아무것도 안 했다니까요. 숨겨놓고
그 사람이 지옥 가요.
’그럼 열심히 하면 되네요.‘ 열심히 해도 지옥 가요.
소유권이 빼앗겨야 되는데
소유권을 빼앗겨 본 적이 없으니까 언제나 자기가 주도권을 갖고 있는 거예요.

재밌는 것은 성령 받았다는 교회가 그것도 야고보와 장로들이 가득하잖아요. 장로들.
장로들은 오늘날 장로 아닙니다. 여러분.
제가 자꾸 강조하는 이유는 장로들이 착각을 해요. (장로님 두 분이 계시지만.)
제 목표는 여러분 다 장로 세우는 겁니다. 다 장로하시고 다 목사하세요.

그 장로들이 20년이 흘렀잖아요. 20년 이상이 흘렀잖아요.
20년 동안 얼마나 많은 일이 있었을까요? 교인이 없는 게 아니라 지금 수만 명이 되었잖아요.
유대인들만 해도. 그럼 이방인들도 많을 거 아니예요.
그러면 그동안 그들이 뭘 했느냐? 중간중간에 뭔가가 등장했는데
자기들이 어른 행세를 했잖아요. 안디옥 교회 이방인들이 이렇게 믿으니까
자기들이 훈수도 뜨고 지금도 똑같은 이야기를 하잖아요.
’목매어 죽인 것과 피채 먹지 말고 우상의 제물을 멀리하라’ 이런 훈수를 뜨고 앉았어요.

(행21:19) 바울이(그들에게) 문안하고 하나님이 자기의 봉사로 말미암아~

잘 보세요. 하나님이 주어가 하나님이죠.
이 하나님은 어떤 하나님입니까? 사도행전을 읽을 때 잘 읽어야 해요.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신 주님이에요.
그 주님이 사도 바울의 봉사, 이 봉사는 누구의 봉사예요?
성령의 봉사죠. 바울 개인의 일이 아니에요.

‘아 목사님 어떤 때는 바울 개인이 일이라했다가 또 성령의 일이라했다가...’ 원래 성경이 그래요.
성경은 우리한테 초점을 안 맞춥니다. 십자가에 초점을 맞춰요.

그래서 하나님께서 바울의 봉사,
바울의 봉사죠. 분명히. 바울의 봉사인데 바울이 사명을 부여받았죠.
그러면 그 사명이 바울을 끌고 가면서 봉사하게 하신 겁니다.
이것은 선물이죠. 은혜라고 이야기합니다.

(행21:19) 봉사로 말미암아 이방 가운데서 하신 일을 낱낱이 고하니

봉사로 말미암아 이방 가운데서 하신 일을 낱낱이 고했습니다.
그러면 낱낱이 고하면 이 일을 누구의 일로 봐야 돼요?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고 부활하신 주님이 약속대로 행하신 일로 봐야 되죠.

그런데 예루살렘 교회 야고보와 장로들은 ‘그래 잘 알아 들었다.’ 하나님께 영광 돌려요.
영광을 돌리고, 곧장 훈수를 뜹니다. 정말 희한한 일이죠.

그러면 바울이 하나님께서 자기의 봉사로 이방 가운데서 친히 하셨다라는 얘기를 했으면
바울이 한 일에 대해서 시비 걸 게 있습니까? 없습니까? 없죠.
없는데 시비 걸 게 있어요. 무엇이 시비가 되느냐? 여기에 보면 이렇게 나옵니다.

(행21:20) 저희가 듣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재밌어요. 돌리고, 이 중간에 시간도 안 줍니다.
그건, 그건 하나님이 하신 일이 맞고 지금 중요한 것은
중요한 것은 우리는 우리는 너를 인정하는데 바울 너를 인정하는데
지금 우리 가운데 있는 수만 명 되는 그 유대인들, 율법에 열심이 있는 자들
그들은 너를 인정하지 않으니까
‘바울이여 제발 우리가 원하는 바대로 해달라’고 요청을 해요.

여러분이 목사가 안 돼봤죠. 신학교 졸업하고 전도사 때부터 이렇게 가서 설교를 하잖아요.
그러면 목사가 하는 말이 딱 이 말이에요.
‘나는 알아듣는데, 교인들이 못 알아듣는다’는 거예요.
그렇게 설교를 하면 어떻게 저들이 알아듣느냐? 자기도 설교 다 했거든요. 성령께서 깨닫게 한다고.
성령께서 깨닫게 한다라고 해놓고 말씀을 갖고 설교를 하면
‘나는 알아듣는데 다른 사람은 못 알아듣지 않느냐’

본심은 정치에 있어요. 정치.
‘이 조직이 와해 되면 안 되고 내가 지금까지 쌓아온 이 교회의 모습이 든든히 서 가야 되는데
네가 전하는 그 설교 때문에 이 교회가 와해 되고 무너지면 안 된다’는 겁니다.
그래서 바울에게 이렇게 얘기하죠.

(행21:20) ~형제여 그대도 보는 바에(말은 좋아요. 형제여)
                유대인 중에 믿는 자 수만 명이 있으니 다 율법에 열심 있는 자라
 
이게 말이 되요? 이 자체가 말이 되요?
여러분들이 갈라디아서를 읽었고 로마서를 읽었죠.
그러면 율법에 열심 내는 것은 뭐 때문에 그렇다 했습니까?
로마서 10장에 보면 ‘자기 의를 세우려고 열심을 내는 거라’ 했잖아요.
로마서가 지금 지금 이 시점보다 더 앞서 기록했거든요.

아마 원래 몰라요. 정확한 연대는 모릅니다. 여러분.
이걸 아셔야 돼요. 왜냐하면 이미 로마서는 언제 기록되었다?
‘3차 전도 여행 중에 마게도냐 그 지점에서인가 기록했다.’ 이런 이야기를 쭉 하잖아요. 예를 들어
정확한 연대를 몰라요.

그런데 그렇게 주장하는 사람이 거의 다거든요. 거의 다인데 앞뒤가 안 맞거든요. 지금.
만일에 로마서를 그때 썼다면 지금 이 바울이 이들의 말에 동의합니까? 안 합니까?
네 사람이 서원한 사람이 있었는데
이 사람을 데리고 와서 성전에 들어가서 결례를 행하라 하거든요.
그런데 사도 바울이 결례를 행해요.
그러면 이 자기의 말과 지금 율법에 대해서 열심이 있다라는 이 말과 로마서하고 안 맞잖아요.

근데 저는 이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없거든요.
주석을 봐도 이런 얘기가 안 나와요.
자기들이 연도 다 이야기해놓고, 왜 안 보는 거냐? 이미 답을 갖고 이야기하거든요.
고린도전서 9장 18절 이하에, ‘유대인에게는 유대인들처럼’
그걸 여기에 그대로 끌고 와버려요.

그걸 끌고 오면 안 돼요. 여기에.
그걸 끌고 오는 이유는 딱 하나예요. 바울은 온전해야 되거든요.
바울이 실패한 모습은 성경에서 마치 ‘내가 약한 것을 자랑한다’ 할 때
‘다메섹에서 바구니 타고 도망갔다.’
이것조차도 사람들은 그걸 부정적으로 보는 게 아니라 긍정적으로 보거든요.

바나바와 싸운 사건, 이 외에는 특별한 오점이 잘 나타나지 않아요.
왜 오점을 부각 안 시키느냐?라고 할 때는 바울이 죄인 중에 괴수라하니까
‘그 겸손의 표시다‘ 자꾸 이렇게 들어갔는데
오점이 없어야 성화론이 먹혀요.

여러분 기독교에서 성화론 빼버리면요. 교회가 안 돼요
’어제보다 오늘이 더 악한 죄인으로 살아간다.‘ 이렇게 이야기하면 누가 교회 옵니까?
뭔가 바뀌는 게 있어야 되는데, 변화되는 게 있어야 되는데...

’죄의 깊이를 알아간다.‘ 그것도 어떻게 해석합니까?
’죄의 깊이를 알아가니까 도인이 된다.‘ 이렇게 해석하거든요.
여러분! 여러분 조금만 더 기다려 보세요.
성질 머리가 더 악하게 나와요. 젊을 때는요 그래도 약간 절제력이 있어요.
근데 지금 다 연세 드신 분들 계시잖아요. 어떻습니까? 하고 싶은 말 다 해요.
조금 더 있어 보세요. 이게 뇌가 통제가 안 되면 어떻게 되는지 아세요?
내가 원치 않는 말까지 다 쏟아내요.

오후 예배 때 좀 이야기하려고 그랬는데 ’사이키델릭‘이라는 용어가 있어요.
들어보셨어요? 마약입니다. 쉽게 말하면 마약.
옛날에 이 멕시코에서 버섯이 있는데 이 버섯의 맛을 보면요. 환상에 빠져들거든요.
환상에 빠져들면 새로운 세계를 봐요.
옛날에 이런 것들을 먹고 그 신접한 자들이 예언을 한 거거든요.
이러한 어떤 것들을 끌고 들어와서 하나님의 계시라고 주장을 하는 겁니다. 표현을 하면

아까 나이 들면 하고 싶은 말 다 한다 했잖아요. 그죠?
우리 어릴 때 보면 노망든 사람들이 되게 많았거든요. 동네에.
그때는 치매인지 몰랐죠. ’벽에 똥칠할 때까지 산다.‘ 이런 얘기를 하잖아요.
며느리한테 하는 얘기 들어보면요. 별별 얘기를 다 해요.
소설을 써도 그만큼 잘 쓰는 경우가 없잖아요.

그 사람이 이제 책을 썼는데 ’마음을 바꾸는 방법‘ 맞아요? 책 제목이?
이 책이 2021년도인가? 2020년도에 아마존에서 베스트셀러가 된, 하여튼 뭐
그리고 ’유발 하라리‘인가? 맞아요? 무슨 책 썼어요? 갑자기 생각 안 나죠. 아주 유명하잖아요.
그 사람(마이크 폴란)이 쓴 책(마음을 밖는 방법)이.
이 사람(유발 하리리)이 극찬을 했거든요.

이 얘기가 무슨 얘기인가? 하면 제가
이 마약을 먹으면 돈스파이크 아시죠. 돈스파이크. 이마 까져 가지고.
그 작사 작곡을 잘하는 이유가 마약을 먹어서 그래요.
옛날에 음악가들이 다 마약을 많이 했거든요. 새로운 세계를 본답니다.
이 사람이 이제 한 오십 년 이상을 이 분야에 대해서 뭐 연구자는 아니고
그냥 신문 잡지 뭐 뭔데 거기에 대한 긍정적인 면을 쫙 써놨거든요.

사람의 눈이 확 뜨이는 게 뭔가? 하면
말기 암 치료자들이 이 약물을 섭취한 이후에는 죽음에 대한 두려움이 없다라는 겁니다.
여러분 유튜브에 나오는 ’천국 갔다 왔다‘는 이야기 있잖아요. 다 마약 먹고 한 짓이에요.
그런데 그 마약 먹고 한 짓이 어떤 경우에 나타나느냐?
말기 암 환자가 극한의 어떤 괴로움속에 들어갈 때 환상을 본대요.
그거와 맞닿아 있는 겁니다.

지금 이 얘기를 왜 하느냐?면 인간 자체가요 통제가 안 돼요.
지금 이 야고보와 이 장로들이 바울을 불러서 하는 얘기는 ’질서 잡기‘거든요.
’너 때문에 지금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우리는 너를 인정하겠는데 저들이 인정하지 않으면 너는 지금 큰일 난다‘
누구를 생각하고 있어요? 지금. 주님을 생각하는 게 아니라 사람을 지금 생각하는 겁니다.
그래서 이렇게 이야기하죠.

(행21:20하) ~유대인 중에 믿는 자 수만명이 있으니 다 율법에 열심 있는 자라
(행21:21) 네가 이방에 있는 모든 유대인을 가르치되 모세를 배반하고 아들들에게 할례를 하지 말고
              또 규모를 지키지 말라 한다 함을 저희가 들었도다

이렇게 가르쳤습니까? 안 가르쳤습니까? 가르쳤죠.
야 진짜 사도행전 그 6장에 보면 스데반을 향하여서 공격을 할 때 뭐라고 공격합니까?
예수님께 공격하듯이 똑같이 공격하거든요.
예수님이 성전을 헐라했죠. 그러면 성전 모독을 한 거고.

그다음에 ’율법은 내게 대해서 전한다‘
그도 누구를 모독한 거예요? 하나님을 모독 거죠.
율법은 하나님의 말씀이잖아요. 예수님을 전하는 게 아니에요.
그리고 유일한 하나님은 여호와 하나님 한 분뿐이에요.
근데 예수님이 자신을 하나님의 친아들이라고 했죠.
그래서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인 거잖아요. 물론 명목은 정치적 목적이지만

스데반을 죽일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산헤드린 공의회가 이게 딱 반복되거든요.
산헤드린 공의회, 이 예루살렘 교회 장로들과 야고보, 이들이 지금 정치적 결정을 하는 겁니다.
스데반을 향해서 거짓 증인들을 세워서 이렇게 얘기하죠.
’이 거룩한 곳과 율법을 거스려 말하기를 마지 아니하는도다‘
(행6:13) 거짓 증인들을 세우니 가로되
              이 사람이 이 거룩한 곳과 율법을 거스려 말하기를 마지 아니하는도다

’성전과 율법을 거스렸다‘라는 게 스데반의 죄 명목이에요.
스데반이 율법을 거스렸습니까? 안 거스렸습니까?
우리들은 스데반 편이니까 안 거스렸다고 생각하지만, 말씀대로 보면 율법을 거스렀잖아요.
’율법이 예수님을 증거한다’가 어디에 있습니까? 여러분. 성경에 없어요.
정신을 차리고 보시면 성경에 없다고요.

성전을 모독했잖아요. 예수님이 참된 성전이죠. 자신의 몸이. 그러니 성전을 모독하고
그 성전을 누가 세우라 했습니까? 하나님께서 명하셔서 세웠잖아요. 어쨌든 간에
그들이 기다리는 에스겔 성전이 비록 헤롯 성전이 아니더라도
안 무너졌으면 아마 그걸 에스겔 성전이라고 우겼을 거예요. 지금도. 워낙 웅장했으니까.

스데반을 공격하는 게 그거였습니다.
그런데 지금 사도바울을 향하여서 당신이 복음을 전하러 다니면서 한 말이 어떤 내용이냐?

(행21:21) 네가 이방에 있는 모든 유대인을 가르치되 모세를 배반하고~

모세를 배반하라 했어요? 안 하라 했어요? 말을 잘 들어야 됩니다.
모세를 배반하라 했습니까? 안 하라 했습니까?
유대인들 입장에서 지금 율법에 열심이 있는 자들이잖아요.
그러면 바울이 모세를 배반한 거잖아요.

자기들도 성령을 받았을 때 율법에 순종하여서 받았어요? 아니잖아요.
그런데 시간이 흘렀죠. 거의 20년 이상 흐르니까 정말 놀라운 일이 일어나 버렸어요.
어느 자리로 가버렸습니까?
예수님을 살해한 바리새인과 서기관의 위치에 누가 올라가 있어요?
야고보와 그 장로들이 올라가 있는 거예요.

성경은 재미있는 게 그 뒤에 어떻게 됐다는 게 없어요.
왜 그런지 아세요? 이게 아시아 일곱교회가 똑같잖아요.
아시아 일곱교회에 편지를 했는데 어떻습니까?
그 교회가 어떻게 됐다는 게 없고, 없어져 버리잖아요. 이런 게 신기하죠.
우리 같으면 예루살렘 교회가 어떻게 되어서 남아 가지고 역사적으로 어떻게 되었다.
이렇게 성경에 기록하면 얼마나 좋습니까?

그걸 연결하고 싶어서 기독교가, 로마에 기독교가 공인 되니까
그걸 어쨌든 없는 점선을 끌어와 가지고 구약도 연결이 안 되거든요.
모든 게 점선이거든요. 점선.

아브라함이 하늘에서 뚝 떨어졌잖아요? 처음 알았습니까?
이스라엘도 뚝 떨어졌잖아요. 야곱에서 단절되어서 이스라엘이 만들어졌잖아요.
그런데 인간들은 계속 연결시키려고 하거든요.

예루살렘 교회 정도가 되면 성령을 받았으니까
이거는 지속되어야 되고 더 완벽하게 되어야 한다는 게 우리들의 논리고
뿐만 아니라 사명을 받은 사도 바울은 어떠해야 돼요?
사도바울조차 복음에 든든히 서 가지고 ‘정말 죽으면 죽으리라 내가 죽는 것도 각오했다.’ 했으니까
복음에 일체 양보하지 않고 전진해야 된다라고 생각을 하는데
사도 바울이 이 타협점을 받아들였다는 겁니다. 이게 이상하지 않아요?

민수기 6장에 나오는 나실인, 서원한 사람 네 명이 있는데
이 정결케 되는 이 결례를 네가 데리고 가서 하고
거기에 대한 돈을 지불하면 너도 율법을 지키는 자인 줄 알 것이다.
이게 복음이에요? 반복음이에요? 반복음이거든요.
여기에서 딜레마에 빠진 겁니다.

목사들이나 교인들이 성경을 읽을 때
바울이 이렇게 한 일이 십자가를 위해서 한 일이다라고 생각을 하는 거예요.
과연 그렇습니까? 아니에요. 이 상황으로 한번 들어가 봅시다.
수만 명이 있습니다. 지금 야고보가 있고 장로들이 있어요.
숫자가 이렇게 모인 게 아니에요. 이 정도 분위기에서는 얼마든지 자기 주장을 낼 수 있습니다.

근데 앞에 윤석열 대통령이 있고 주변에 장관들이 쫙 있다. 칩시다.
그곳에 여러분이 갖다 칩시다. 여러분 개인 의견을 낼 수 있을까요? 분위기에 압도된 겁니다.
우리 같으면 사도 바울 정도 되면 분위기에 압도 안 되어서 복음을 전했을 거다.
여러분 그건 만고에 착각이에요.
왜 그 생각을 자꾸 하는가? 하면
십자가를 전하려고 하는 게 아니라 ‘완벽한 바울, 완벽한 신앙인’을 꿈꾸기 때문에 그래요.

정말 재밌는 것은 사도 바울이 갈라디아서 2장에서 게바가 외식한 것을 공격했죠.
책망을 했죠. 그 갈라디아서가 더 앞부분에 쓰여졌어요.
그런데 자기가 게바를 책망한 그 책망을 자기가 지금 고스란히 받는 자리로 끌고 간 겁니다.
얼마나 은혜가 됩니까? 충격도 되지만. 은혜롭지 않나요?
십자가만 남기기 위한 주님의 조치예요.

바울이 복음을 위해서 결례를 행했다. 주님이요 여기에 개입하거든요.
뒤에 보면 다음 주에 살펴보겠지만

(행21:27) 그 이레가 거의 차매 아시아로부터 온 유대인들이 성전에서 바울을 보고
              모든 무리를 충동하여

결례를 마무리 짓지 못하게 만들어버립니다. 그 아시아로부터 온 유대인들이.
바울이 그 사건 속에 휘말려서 또 복음을 전하기 시작하는 거예요.

예루살렘 교회 날려버리고 사도 바울을 날려버립니다.
십자가 지신 주님이 살아계셔서 친히 복음을 전하는 거에요.

여기에서 우리들이 봐야 되는 것은 이거예요.
세월이 흘렀다? 오순절 날 성령 충만 받았잖아요. 분명히.
제자들은 다 이미 복음 전하러 다 갔어요. 사도들은.
어디로 갔는지 여기 없어요. 벌써.

없고, 이제 나머지 사람들이 남아 있는데
그들이 시간이 지나니까 뭘 만들었습니까? 권력체를 만든 거예요.
‘우리는 안 그럴 거다’ 그런 소리 제발 하지 마세요.
우리가 지금 모인 지 두 달밖에 안 됐지만 이미 권력이 되는 겁니다.
사람이 3명이 모여도 권력을 하거든요. 회장 부회장 이렇게. 누구 중심.

주님께서 이렇게 완전히 외부적 인물이죠.
이 바울을 통해서 자기도 박살 나고
이 예루살렘 교회도 자기의 본색이 드러나는 이러한 현장으로 끌려감에 감사해야 되요.

(행21:21) ~아들들에게 할례를 하지 말고~

할례 하지 말아야 되죠.
유대인들은 할례를 행하는 목적이 뭡니까? 영원한 언약이잖아요.
‘하나님의 교회’에 이런 인간들은 철저하게 이 바울이 전한,
성령 받은 바울이 전한 복음에 대적하는 자들이에요.

할례 행하나 안 행하나 아무것도 아니잖아요.
바울은 어떻게 하는가? 하면
저쪽에서 십자가 복음에 대해서 약간이라도 시비 걸 것을 들고 오면 할례를 행해 버리고
반대로 또 시비 걸 것을 들고 오면 할례를 안 해버려요.
완전 청개구리입니다. 청개구리.

왜냐하면 복음에 하나님이 피로 사신 교회잖아요. 그 피를 훼손하면 안 돼요.
피를 사수하기 위해서 자기가 부름 받았거든요.
그 피를 사수하기 위해서 사도 바울은 지금 죄인 중에 괴수로 몰리는 겁니다.

그런데 이 예루살렘 교회 보세요. 정치가 된 겁니다.
사람이 모이니까 정치가 되고 권력이 생기고 그 권력의 맛을 한번 들이면 그걸 버리겠어요?
(국회의원들이 남 욕만 하고 1억씩 받으니까 누가 국회의원 안 하고 싶겠어요?)
교회도 권력을 차지하려면 남 욕만하면 돼요. 윤석열처럼.
계속 비난하는 거예요. 계속 비난하면요. 사람들은 비난하는 게 쾌감을 느끼거든요.
약점을 잡아서 계속 비난하면서 ‘나 나 옳아’ 그러면서 이제 자기 편을 만들고

지금 ‘아니면 아니다‘고 해야 되는데
수만 명이 유대인들이 율법에 열심이 있는 자들이 교회 안에 들어와 있으니까
이들을 버리기가 아까운 거예요.
’그럴 것 같으면 바울 네가 양보해라’는 거에요.

한 사람이 죽어 온 민족을 살리는 게 얼마나 훌륭한 일입니까? 그래서 예수님을 살해했잖아요.
지금 그 논리를 사도행전 21장에서 누가 펼치고 있어요?
예루살렘 교회, 예수님의 형제 야고보가 펼치고 있는 거예요.

교회는 십자가만 전하는 곳입니다.
그래서 지금 예루살렘 교회를 우리가 볼 때는 완전히 날려버리죠.
재밌는 것은 이 뒷부분에 보면 이들이 역할을 하는 게 아무것도 없어요.
사도 바울 혼자 복음 전해요.
무리 수만 명이 되면 뭔가 바울에 대해서 방어막을 치든지,
뭔가 도움을 줘야 되는데 전혀 도움을 못 주죠.

뭔가 쌓여지고 되어지고 괜찮아지고 이런 모습들이 사도행전을 통해서 드러나야 되는데
성령, 오순절 성령 세례가 딱 임한 이후에 한 20 몇 년이 쫙 흐르니까 어디로 갔습니까?
다시 십자가 사건이 일어나는 원래 처음 자리로 가는 거에요.

사도 바울이 ‘날마다 죽는다’라는 말은 그냥 말이 아닙니다.
또 이런 얘기를 들으면 이런 말씀을 들으면
‘그래 우리는 예루살렘 교회처럼 안 돼야 되지 않느냐?’
육이 있는 한 권력을 추구하게 돼 있고요. 조직을 만들게 돼 있어요.

가정을 보세요. 얼마나 조직적입니까? 일사천리로 움직이죠.
장로님 김장로님 맞으시죠? 우두머리가 하나 있잖아요. 집에. 누군가가 있잖아요.
아들이 되든 아들이 사춘기가 되면 아들들이 될 수 있고
아내가 갱년기가 되면 아내들이 될 수 있고 돈 많이 벌어오는 남편이 있으면 남편이 될 수 있고
그게 그냥 만들어진 게 아니에요. 인간 자체가 그렇게 돼 있는 겁니다.

왕 노릇 하고자 하기 때문에 그래요.
교회가 왕 노릇하는 자리로 바뀌어버렸습니다.
이걸 질서 잡는 순간 ‘이것이 바로 진짜 천국의 모습이야’ 이렇게 나오는 겁니다.

이 정도만 사도행전 21장만 봐도 카톨릭 교회가 얼마나 엉터리인지
기존 교회가 얼마나 엉터리인지 다 드러나는데
왜 그렇게 안 보는가? 하면 세뇌를 시켰어요. 우리 김집사님 세뇌받았잖아요.
세뇌 받으니까 그 구절을 갖고 와서 딱 이렇게... 그렇게 한 건 아닌데

복음을 위해서 바울이 얼마나 자기를 유대인처럼 낮췄느냐?
지금 이 얘기를 사람들은 해왔단 말이에요.
십자가 피만 남기기 위해서 주님은 지금 바울도 그러하고
그 주의 뜻대로 이루어지는가 하면 어디에서 이루어집니까?

십자가에서 이루어지리라 하면 모든 것이 어떻게 되요?
예수님과 기도하러 간 자들이 다 졸며 잤잖아요.
혼자 기도하시는 분은 예수님뿐이고요.
그 기도의 자리로 합류한 분도 예수님 한 분뿐이에요.
그 한 분뿐임을 드러내기 위해서 예루살렘 교회를 20 몇 년 동안 지금 성장하게 한 겁니다.
인간의 눈에 보기에는 성장이죠.

예루살렘 교회가 이 정도 같으면 볼 것도 없죠.
그러니까 요한계시록에 나오는 일곱 교회의 이야기가 여기에 벌써 등장을 한 거예요.
그래서 예루살렘 교회는 교회인 거죠.
왜? 십자가만 남기고 사라졌잖아요. 더 이상 없어요.

그 피를 증거하기 위해서
우리는 똑같이 ‘주의 뜻대로 이루어지리다’라고 고백하면서 그 속으로 합류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 자리는 십자가만 자랑하는 자리예요.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십자가만 남기기 위해서 주께서 부르시고 모이게 하시고
그 속에서 죄들을 드러내시면서 죽으시고 삼일만에 부활하신 분이
친히 십자가에서 다 끝냈음을 증거하는 증인으로 삼아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 아버지의 크신 사랑과 성령의 교통하심이
십자가만 남겨지는 현장에 불려 다니기를 소원하는 주의 백성에게 축원하옵나이다. 아멘.

오타 수정했습니다. 오타가 너무나 많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