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225 주일예배 구유에 누인 아기 예수

하나님 말씀, 잠언서 23장 20에서 21절 말씀을 함께 읽도록 하겠습니다.

(잠23:20~21)
“술을 즐겨하는 자와 고기를 탐하는 자로 더불어 사귀지 말라 술 취하고 탐식하는 자는 가난하여질 것이요 잠 자기를 즐겨하는 자는 해어진 옷을 입을 것임이니라”

기도하시겠습니다.
가난하여지기 싫어서 술을 찾고 술을 마시지 않고 술을 탐하는 자를 찾고
그들과 멀리하는 그러한 인생들을 불러서 십자가의 증인으로 삼아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술 취하는 인생이 아니라 성령의 충만을 받아서 나의 몸과 나의 평안을 위한 삶이 아니라
주님의 죽으심을 증거는 증인으로 살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시편 55편 15절에서 23절 말씀을 함께 교독하도록 하시겠습니다.

(시55:15~23)
“사망이 홀연히 저희에게 임하여 산채로 음부에 내려갈지어다 이는 악독이 저희 거처에 있고 저희 가운데 있음이로다 나는 하나님께 부르짖으리니 여호와께서 나를 구원하시리로다 저녁과 아침과 정오에 내가 근심하여 탄식하리니 여호와께서 내 소리를 들으시리로다 나를 대적하는 자 많더니 나를 치는 전쟁에서 저가 내 생명을 구속하사 평안하게 하셨도다 태고부터 계신 하나님이 들으시고（셀라）변치 아니하며 하나님을 경외치 아니하는 자에게 보응하시리로다 저는 손을 들어 자기와 화목한 자를 치고 그 언약을 배반하였도다 그 입은 우유 기름보다 미끄러워도 그 마음은 전쟁이요 그 말은 기름보다 유하여도 실상은 뽑힌 칼이로다 네 짐을 여호와께 맡겨 버리라 너를 붙드시고 의인의 요동함을 영영히 허락지 아니하시리로다 하나님이여 주께서 저희로 파멸의 웅덩이에 빠지게 하시리이다 피를 흘리게 하며 속이는 자들은 저희 날의 반도 살지 못할 것이나 나는 주를 의지하리이다”

이 시간 전원우 집사님 우리를 대표해서 기도해 주시겠습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주님과 함께 시작하고 주님과 함께 마감되기를 원하는 마음으로 예배를 드립니다.
말씀을 주셨기에 더 이상 우리 자신이 의로운 자로 살지 않게 하시고
말씀의 능력 안에 있음을 예배를 통하여 더욱 깨닫게 하옵소서.
이 땅에 오셔서 주의 자녀들에게 세상이 결코 줄 수 없는 평안을 끼치시는
주님의 사랑과 일하심을 인하여 늘 감사하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하나님 말씀, 누가복음 2장 1절에서 20절까지 말씀을 제가 읽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눅2:1~20)
“이때에 가이사 아구스도가 영을 내려 천하로 다 호적하라 하였으니 이 호적은 구레뇨가 수리아 총독 되었을 때에 첫번 한것이라 모든 사람이 호적하러 각각 고향으로 돌아가매 요셉도 다윗의 집 족속인 고로 갈릴리 나사렛 동네에서 유대를 향하여 베들레헴이라 하는 다윗의 동네로 그 정혼한 마리아와 함께 호적하러 올라가니 마리아가 이미 잉태되었더라 거기 있을 그 때에 해산할 날이 차서 맏아들을 낳아 강보로 싸서 구유에 뉘었으니 이는 사관에 있을 곳이 없음이러라 그 지경에 목자들이 밖에서 밤에 자기 양떼를 지키더니 주의 사자가 곁에 서고 주의 영광이 저희를 두루 비취매 크게 무서워하는지라 천사가 이르되 무서워 말라 보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 오늘날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너희가 가서 강보에 싸여 구유에 누인 아기를 보리니 이것이 너희에게 표적이니라 하더니 홀연히 허다한 천군이 그 천사와 함께 있어 하나님을 찬송하여 가로되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기뻐하심을 입은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하니라 천사들이 떠나 하늘로 올라가니 목자가 서로 말하되 이제 베들레헴까지 가서 주께서 우리에게 알리신바 이 이루어진 일을 보자 하고 빨리 가서 마리아와 요셉과 구유에 누인 아기를 찾아서 보고 천사가 자기들에게 이 아기에 대하여 말한 것을 고하니 듣는 자가 다 목자의 말하는 일을 기이히 여기되 마리아는 이 모든 말을 마음에 지키어 생각하니라 목자가 자기들에게 이르던 바와 같이 듣고 본 그 모든 것을 인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찬송하며 돌아가니라”

교회를 오래 다니신 분들은 수도 없이 들었던 본문일 겁니다.
예수님께서 약속을 따라 이제 이 땅에 오시게 되죠.
먼저 천사를 통하여서 수태고지(受胎告知)를 알려줍니다. 1장 26절에 보면
“여섯째 달에 (세례요한이 먼저 태어나고요) 천사 가브리엘이 하나님의 보내심을 받들어 갈릴리 나사렛이란 동네에 가서 다윗의 자손 요셉이라 하는 사람과 정혼한 처녀에게 이르니 그 처녀의 이름은 마리아라 그에게 들어가 가로되 은혜를 받은 자여 평안할지어다 주께서 너와 함께하시도다”

물론 마리아가 처음에는 이게 무슨 일이냐 이렇게 생각했지만, 뒤에 보면 30절에
“천사가 일러 가로되 마리아여 무서워 말라 네가 하나님께 은혜를 얻었느니라 보라 네가 수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예수라 하라 저가 큰 자가 되고 지극히 높으신 이의 아들이라 일컬을 것이요 주 하나님께서 그 조상 다윗의 위를 저에게 주시리니 영원히 야곱의 집에 왕노릇 하실 것이며 그 나라가 무궁하리라”

처녀인데 애기를 가졌어요.
요즘은 처녀가 애기 가지는 게 흔한 일이죠.
물론 여기에서 처녀는 남자를 통해서 가진 아기가 아니에요.
성령으로 태어난 아기입니다.

그럼 여기에 주도권을 누가 갖고 있는가 하면 성령입니다.
성령이 여자의 몸을 이용한 거예요.
이것은 나중에 주님께서 주가 되셔서 우리에게 성령을 주시면 우리의 몸을 이용하는 거예요.
이용 당하면, 다 하면 어떻게 할까요? 폐기처분 해야죠. 그게 육이 살 때까지입니다.
썩을 때까지 이 육이 죽을 때까지 주님이 우리를 사용하는 거예요.

마리아에게 천사 가브리엘이 나타나서 이런 지시를 하면
1번 기분이 좋다. 2번 기분 나쁘다 몇 번일까요?
우리는 이미 성탄절이라는 그 의미라든가
아니면 말씀을 다 알아도 소용없지만 알기 때문에 ‘야, 나도 이런 소식을 전해주면 좋겠다.’
그런 생각을 하죠.

마리아 되고 싶지 않은 여자들이 있을까요?
성당에서 오죽하면 마리아에게 가서 빌까요.
그 핑계거리입니다. 나도 저렇게 되고 싶다는 이야기예요.
성모 마리아 다음에 어디로 갑니까? 성자 예수님 다음에 성모 마리아 갔죠.
그다음 어디로 가요? 성자들이 계속 만들어지잖아요.
말씀의 의미를 정반대로 해석하기 때문에 그래요.
 
우리도 어릴 때부터 교회를 다녔고 저도 모태 신앙입니다마는
마리아에 대해서만큼은 굉장히 훌륭한 여인으로 간주를 합니다.
특히 이 성탄절 때만 되면. 세뇌 당했죠. 세뇌

마리아에게 이렇게 말씀하실 때 처음에는 이렇게 하죠. 여기에 보면
“그 처녀의 이름은 마리아라 그에게 들어가 가로되 은혜를 받은 자여 평안할찌어다 주께서 너와 함께하시도다 하니 처녀가 그 말을 듣고 놀라 이런 인사가 어찌함인고”
그렇게 이야기하면서 천사가 “네가 수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이렇게 말하니까 34절에 보면
“마리아가 천사에게 말하되 나는 사내를 알지 못하니 어찌 이 일이 있으리이까”

마리아가 구약을 모를까요? 없는 데서 있게 만드는 분이 하나님이거든요.
말씀에 대한 해석이 자기중심인 거예요.
우리 같으면 천사가 말하면 아멘으로 받아야지.
지금 여러분 아멘으로 받습니까? 안 받잖아요.
말씀이 하나님 말씀이잖아요. “복음과 함께 고난을 받으라”싫잖아요.

마리아도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얼마나 다르지 않는가? 지금 이렇게 말씀하면서 이렇게
“천사가 대답하여 가로되 성령이 네게 임하시고 지극히 높으신 이의 능력이 너를 덮으시리니 이러므로 나실바 거룩한 자는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으리라 보라 네 친족 엘리사벳도 늙어서 아들을 배었느니라 본래 수태하지 못한다 하던 이가 이미 여섯 달이 되었나니 대저 하나님의 모든 말씀은 능치 못하심이 없느니라”
이런 말씀을 한두 번 들었습니까? 구약에도 하나님의 모든 말씀은 능치 못할 일이 없죠.
그 대표적인 경우가 뭐예요? “빛이 있으라”
빛이 ‘한번 들어보고요.’ 이렇게 했습니까?

마리아는 자기 위치를 파악 못해요.
그러면 자기 위치를 파악하지 못하는 그 모습이 안 나타나야 되는가? 다 나타나야 돼요.
왜냐하면 마리아는 죄인이에요.
십자가를 증거하는 죄인이기 때문에 이 마리아의 모습 속에 죄인의 모습이 드러나면서
그 죄인이 어떻게 바뀌는가? 그 뒤에 보면
“마리아가 가로되 주의 계집 종이오니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 하매 천사가 떠나가니라”

앞부분에 이 아들을 낳을 때 그 아들이 어떤 아들이라고 했습니까? 여기에 보면
“예수라 하라 저가 큰 자가 되고 지극히 높으신 이의 아들이라 일컬을 것이요 주 하나님께서 그 조상 다윗의 위를 저에게 주시리니 영원히 야곱의 집에 왕노릇 하실 것이며”
‘영원히 야곱의 집에 왕노릇 한다’는 뜻은 다윗 왕으로 오신다는 거예요. 다윗 왕으로.

하나님께서 언약하신 언약대로 다윗의 자손으로
달리 말하면 이사야에 예언된 그리스도의 여호와의 종으로, 여호와의 종으로 오시는데
그 여호와의 종이 누구냐? 어떤 모습으로 오시느냐? 라고 할 때는
이 주의 자리에 앉아서 이스라엘을 통치할 뿐만 아니라
전 세계를 다스리는 그 왕으로 오신다는 사실을 마리아가 잘 알고 있어요.

그러면 우리 같으면 금방 ‘아멘, 그러옵소서’, 이렇게 들어가는데 그게 그렇지 않아요.
물론 마리아가 나중에 ‘말씀대로 될지어다‘하고 수긍하잖아요.
이 수긍함이 두 가지로 나타납니다.
하나는 진짜 말씀 속에 합류하죠. 합류합니다.
그런데 그 합류 당함 속에 이 수긍하는 자체가 무엇이 바탕에 깔려 있느냐? 라고 했을 때는
탐심이 깔려 있는 거예요.

어떤 탐심이 깔려 있느냐라고 할 때는 여러분이 애기를 가졌는데
그 아들이 태어나는데 그 아들이 누구라고 합니까? 야곱의 집에 앉아서 영원히 다스릴 왕이거든요.
이 메시야 왕국을 지금 기다리고 기다리는 자들이 유대인이잖아요.
그중에 한 인물이 마리아거든요.
그런데 이 여인이 또 누구의 후손입니까? 앞서서 나왔죠. 다윗의 자손인 중에 요셉이죠.
요셉과 정혼한 마리아니까 다윗의 혈통이잖아요.

미가 5장 2절에 예언된 그 약속이,
이사야 9장에서 예언된 그 아기가 자기 몸에서 태어난다고 하니까 얼마나 신이 났겠어요?
신이 나는데 고민 되죠. 왜 자기 몸이 더럽게 되니까.
온갖 동네가 뭐라고 할까요? 수군수군수군.

자, 그러면 이 요셉하고 마리아에게만 이 천사가 말을 했거든요.
그러면 다른 사람들은 그 부모들은 안 알려줬어요.
그러면 그 말을 하면 믿을까요? 안 믿을까요?

우리 자신들을 한번 보세요. 우리는 남의 얘기만 들으면 그거 다 믿잖아요.
’나 천사로부터 고지받았어, 내가 가진 아이는 성령을 통해서 가진 아이야. 이 요셉의 아들이 아니야. 이 아들이 태어난다면 이 아들이야말로 야곱의 집에 앉아서 영원히 다스리고 그 주가 된다라고
나한테 알려주셨어‘라고 말하면 통할까요? 안 통할까요?
주변 사람들이 다 믿음이 좋아하서 통할까요?

유대인들이 구름 타고 오시는 인자를 기다렸죠.
우리들은 구름 타고 오시는 인자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죠?
예수님께서 하늘로 올라가실 때 ‘너희가 본 그대로 내가 온다’라는 그걸 생각하고 있잖아요. 맞죠.

그런데 제자들이 그거 생각하고 있었다면요. 주님의 증인이 못 돼요.
그걸 생각하고 있는 인간들이 어떤 짓을 했는가가 사복음서에 나오는 유대인들의 짓입니다.
구름 타고 오시는 인자가 기다려지니까 뭐 하겠어요? 인자를 기다리고 앉았는 거예요.
그럼 인자를 기다리고 있는데 그냥 기다리냐 할 때는 준비를 하겠죠.
그 인자가 다스리는 왕국이 천국이잖아요.

지금 마리아도 그 천국을 기다리고 있었고 그 주변에 나사렛 지역에 있는 모든 사람들도
그 메시야를 기다리고 있는 상태에서, 애기로 와요.
가장 수치스러운, 처녀가 애 가지면 죽이거든요. 그런 모습으로 온 겁니다.
물론 뭐 결혼하게 되면 결혼시키는데 법에 의하면.

그 배 속에 든 아이가 태어난 거예요. 언제 태어났느냐? 2장 1절 오늘 본문에
“이때에 가이사 아구스도가 영을 내려 천하로 다 호적하라 하였으니”
아무튼 그때 했느냐 마느냐? 이거 들어가면요.
여러분이 이상한 소리를 하도 많이 들어서 인터넷 들어가면, 그런 소리 제발 듣지 마세요.
말씀이 세상 역사에 검증받을 게 아닙니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셨습니다.’
그걸 과학적으로 검증할 수 있어요? 백날 해보세요. 검증이 안 돼요.
그것보다 더 검증 안 되는 게 뭔지 아세요?
‘십자가를 지신 분이 주님이다’ 그거 검증해보세요. 과학적으로 증명해 보세요?
‘십자가의 피로 죄가 용서받는다’ 검증이 돼요? 안 돼요？
그 말귀를 못 알아 들어요.

그것은 성령 받은 자에게만 해당되는 이야기입니다.
그것은 이해와 납득이 아니에요. 그럴 것 같으면 예수님이 과학서를 썼겠죠.
하나님께서 과학서를 쓸 거 아닙니까? ‘야 너희들 이해되지’ 이해돼도 상관없어요.
이해해봤자 어디로 갑니까? 성경이 과학서잖아요. 이 말하는 게 좀 이상하죠. 과학서거든요.
알려주면 다 알았죠. 다 알면 뭐 해요? 예수님 죽이잖아요. 그게 바리새인들이었거든요.

지금도 어제 장로님 단체 톡에 뭐 올렸잖아요. 지금도 전통 바리새인들은 죽자사자 말씀만 믿어요.
그들에게 십자가는 어리석은 거고 미련한 겁니다.
하나님과 나 사이에 누구도 끼어들면 안 돼요.
심지어 메시야가 오더라도 그 메시야는 나를 위한 메시야가 되어야 되지.
오신 메시아를 위한 메시야가 된다면 그건 누가 믿겠어요?
대통령이 됐는데 자기를 위해서 모든 이익을 챙긴다. 물론 언론이 조작하면 방법이 없죠.
그게 독재 국가의 특징인데. 그러면 가만히 있겠습니까?
저게 뭔 대통령이냐? 저게 무슨 왕이냐? 할 거 아니에요.

그런데 이 예수님이 오신 이 모습 속에서 이 예수님의 오심을 어떻게 해석하느냐? 라는 겁니다.
어떻게 해석할까요? 그 당시에 마리아나 요셉이나 그 당시에 주변 사람들은.
처음부터 끝까지 나를 위한 메시야예요.
가이사 아구스도가 옥타비아누스, 들어보셨죠. 아마. 그죠. 세계사 공부 안해요. 요즘은.
우리 때는 나 때는 하면 이게 꼰대예요. 꼰대. 기본적으로 다 알거든요. 옥타비아누스라고 하면
기본적으로 다 알죠. 그 왕인데 가이사 아우구스투스라는 말은
가이사라는 말은 로마 제국의 첫째 왕이고 그 왕의 이름을 앞에 붙입니다.

아우구스투스는 이 북한에서 잘 쓰는 말이에요. ‘존엄 자’ 그런 뜻입니다.
이런 단어를 펼쳐내는 이유가 뭔가 하면
이스라엘이, 달리 말하면 이스라엘이라고 표현하지만 남은 자라 하겠습니다.
이 남은 자들이 기다리는 메시야가 ‘존엄 자’예요. 안 믿으시는 표정인데.

남은 자들이 이 다윗 왕이 온다고 그랬잖아요. 절대 왕권을 행사하는 겁니다.
그 예루살렘을 중심으로 모든 열국이 지배를 당하는 거예요.
지금 로마 제국이 그러하잖아요. 그러한 메시야 왕국을 이들이 기다리고 있는 겁니다.
그래서 누가복음에서 이걸 기록한 거예요.

‘이 때를 정확하게 말하기 위해서’ 그거는 인간의 관심사죠.
‘예수님이 언제 태어났으니까 그게 진짜 역사적 사실이야’
역사적 사실이 구원 안 시켜요.
물론 예수님이 몸으로 오신 것을 부인하는 것은 이건 이단이에요.

몸으로 온 것을 부정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인지 아십니까?
예수님이 몸으로 오셔야만 언약이 성취가 돼요.
그런데 인간들의 생각은 하나님의 아들이, 하나님이 죽는다는 건 안 되거든요. 안 되는 겁니다.

우리는 역사적 사실이냐? 아니냐? 이거 갖고 싸우죠.
싸워도 소용 없어요. 목소리 큰 자가 이기고 힘센 자가 이깁니다.

일제시대를 어떻게 봐요? 두 가지 시선이 있잖아요.
하나는 강점기. 하나는 이 민주 인권을 획기적으로 바꿔줬다라는 거죠.
누구 말이 맞아요? 둘 다 맞아요.
그럼 누가 이기느냐? 윤석열 정부에서는 그게 이기는 거고,
이전에 노무현 정부, 문재인 정부에서는 누가 이깁니까? 강점기가 이기는 거예요.

그 교과서에 힘센 놈이 글을 쓰죠.
자유민주주의를 쓸 거냐? 민주주의를 쓸 거냐? 같잖치도 않죠.
이게 왜 같잖치도 않는가? 하면 우리 어릴 때 꼭 이맘때면 학생회 총회를 하거든요. 교회에서.
요즘은 그런 거 안 하죠? 거기에 보면 회칙이 있는데 회칙 바꾼다고 밤새워요.
혹시 그런 거 해보셨어요? 어릴 때 교회를 중고등부도 열심히 다녀봤어야, 정통교회를 다녀보면
그 짓한 인간들이 목사가 되니까 맨날 법을 이야기하는 거예요.
거기에 보면 회칙 하나 단어 하나 갖고 장난치거든요.

민주주의에 자유가 들어가고 자유 민주주의면 뭐 어때요? 아무것도 아니거든요.
근데 그걸 교과서에 넣으면서 이제 애들한테 세뇌 교육을 시키겠다는 겁니다.
강점기로 시키는 것이 아니라 우리 역사 발전에 무궁한 영광을 위해서 애써준 일제라는 거예요.
누가 맞아요? 둘 다 틀렸죠. 해석의 방식이 자기중심이거든요.

그래서 이런 본문들을 해석할 때 그때가 어떻고 이 구레뇨가 수리아 총독되었을 때 첫 번 한것이라
이때 구레뇨가 수리아 총독되었을 때 이 시점, 헤롯 대왕이 거의 마지막 그 시기인데
이때 이 유다 지역까지 총독이 다스렸다. 이런 얘기를 하거든요.
사실 그런 걸 성경에서 말하지 않는 이유가 있어요.
그거 알아서 뭐하게요? 지금 학생들이 있기 때문에 얘기를 하는 겁니다.

자꾸 성경을 역사적이냐 과학적이냐 여러분들이 믿는 것도 다 과학적이 아니에요.
다 보지 않거든요. 과학의 세계에 들어가면 보지 않고 믿는 자가 봅니다.
중력장이 있다는 것을 처음에는 보지 않고 믿었거든요. 처음에. 중력장이 있다는 걸.
별이 보이는데 그것이 이렇게 휘어져 보이더라면 겁니다.
그럼 어떻게 보이느냐? 그 아인슈타인이 이론적으로 이야기했는데
나중에 과학적으로 증명했어요. 근데 그 이론을 믿는 사람들이 꽤 많았어요.
물론 비나냥대는 사람도 있습니다.
계속해서 그런 생각을 갖고 있는 겁니다.

진화론 봤냐? 아무도 못 봤잖아요. 나타난 것으로 다 설명하는 거예요.
나타난 것으로 설명 안 되는 게 없습니다.
근데 그게 주류로 올라오려면 어떻게 돼야 돼요? 힘이 있어야 돼요. 진리가 아닙니다.

그래서 말씀을 이렇게 볼 때는 그렇게 봐서는 될 문제가 아니고요.
그래서 이 호적하라고 하니까
“모든 사람이 호적하러 각각 고향으로 돌아가매 요셉도 다윗의 집 족속인 고로 갈릴리 나사렛 동네에서 유대를 향하여 베들레헴이라 하는 다윗의 동네로 그 정혼한 마리아와 함께 호적하러 올라가니”
이 구절이 너무나 중요해요.
왜 중요하냐 하면 여러분이 메시야에 대한 수태고지를 받았어요.
그러면 구약에 다윗의 씨로 오실 분은 어디에서 태어난다고 예언되어 있습니까? 베들레헴이죠.
베들레헴이 누구의 고향입니까? 사무엘상 16장 1절에 보면 다윗의 고양이죠.
요셉도 다윗의 족속이죠. 물론 요셉이 믿음이 좋았어요.
믿음이 좋았다면 나사렛 가서 살지 않습니다.
물론 뒤에 보면 마태복음은 좀 다르거든요. 그게 아니라 그건 후반부고

지금 나사렛에서 살지 않아요.
자기가 분배받은 기업이 있잖아요. 조상들이
그러면 유대 땅에 살아야 되거든요. 그 나사렛은 유대 땅이 아닙니다.

그런데 천사의 지시를 받았다면 우리 같으면 이 약속의 자손을 어디에서 낳고 싶겠습니까?
어디에 낳아야 이 천사의 고지가 정당하다라는 것을 내세울 수 있을까요? 당연히 베들레헴이죠.
그런데 요셉도 그러하고 마리아도 그러하고 베들레헴으로 가서 살지 않았어요.

더 이상한 것은 이 가이사 아구스도가 영을 내려,
이 영을 내린 그 덕분으로 이 영이 조금만 이렇게 내리기 전에 죽어버렸으면 어떻게 됐겠습니까?
아니면 조금만 더 늦게 내렸으면 어디서 태어날까요? 가정이라는 건 없지만 나사렛에서 태어나겠죠.
지금 제가 이걸 말씀드리는 이유가 뭐냐?
사람은요 직접 천사의 고지를 받든, 그 고지에 따라서 잉태가 된다 할지라도 안 믿어요.
안 믿는 정도가 아니라 물론 안 믿지만 못 믿게
그 말씀이 절대로 그 사람을 통하여서 이루어지지 못하게 주님이 조치를 하세요.
 
주님이 마리아를 숭배할 걸 다 알고 조치를 해도 안 되죠.
‘나 외에 다른 신을 섬기지 말라’고 그렇게 십계명을 가르치죠. 성당에서. 그죠?
그런데 마리아를 섬기고 있잖아요. 십계명은 잘도 외워. 저도 못 외우는 데.
그러면서 성인들을 계속 끌어올리고.

그럼 개신교는 뭐가 다르냐? 똑같다니까요. 신학교에 가면 무조건 조상을 찾아요.
너거 조상이 누구냐? 우리 조상은 알미니언입니다. 웨슬러입니다. 칼빈입니다. 루터입니다.
신학교 가서 그 짓 하고 있어요. 조상을 찾거든요.
자기들이 하는 말, ‘아 이 사람이 진짜 말씀을 제대로 해석하고 우리에게 훌륭한 유산을 줬다.’
요즘은 칼빈도 무시하거든요. 그전에 좀 더 일찍 시시하거든요.
그전에는 조금 더 이 때가 덜 묻은 이 개혁자들이 있었거든요. 그런 것들도 갖고 오는 겁니다.
그래 놓고 말씀 중심이라 해놓고 어디로 가요?
말씀 중심으로 가는 게 아니라 그 사람들의 가르침 중심으로 가요.
그들의 눈에는 성령이 없어요.
그들이 생각하는 것은 제대로 가르치고 제대로 알면 성령이 있다라고 생각하거든요.

우리도 다 그렇게 배워왔잖아요. ‘아는 것이 힘이다.’ 아는 것이 믿음이잖아요.
말로는 성령을 많이 들었는데 성령을 받았다고 할 때는 전부 알고 다 나오는 거예요.
마리아가 다 알았어요. 성령 받았죠. 근데 어떻게 사나요? 주님이 동행하고 있잖아요.
안 믿으시는 분위기인데. 주님이 배속에 지금 동행하고 있잖아요.
태 안에 있는 분은 주님이 아닙니까? 동행하고 있으면 지시대로 가야 되죠.
그 지시가 어디예요? 나사렛에서 그냥 사는 거예요.
왜 그렇게 살았을까요?
사람이 먹고 사는 게 중요하지, 교회 오는 게 중요합니까? 말씀 듣는 게 중요하겠어요?
그 상황으로 내몬 겁니다. 그래야 십자가가 제대로 증거되기 때문에 그래요.

성경에는 ‘의인은 없다’라고 했습니다.
이런 것도 정말 인간들이 사악한 게 뭔가 하면 의인이 없다면 예수님 외에 없다라는 거거든요.
예수님만이 의인이라면 어느 누구도 의인이 아니라고 들어가야 되는데
말씀 좀 잘 가르치면 의인같이 대우하잖아요. 교주가 된다고요.

우리도 지금 너무 많이 모였는데 교주 될 가능성이 거의 100%인데요.
아니 몇 명 모이기 전에는 교주가 안 되거든요.
여러분 주변 교회에 100명 넘는 교회를 가보세요.
자기 건물이 있는 그런 쪽은요 다 교주예요. 사람들은 안정을 원하거든요. 안정을.

마리아의 모습 속에서 이 요셉의 모습 속에서 우리는 뭘 봐야 되는가? 주님이 동행해도 안된다.
미리 보여줘요. 제자들이 나중에 ‘야 그건 애기 때고 마리아 몸에 있을 때니까 지시를 안 했지’
지시라는 걸 누가해요? 성령께서 하시잖아요.

지금은 성령의 인도하심이 있고 주님이 동행하니까 나중에 나오셔서 공생애 기간이나
아니면 몇 살 때입니까? 그때 열 몇 살 때입니까? 그때나 주님이 직접 말씀하잖아요.
그러면 들을까요? 안 듣는 자도 있지만 들어도 마음속에 꿍꿍이가 따로 있는 겁니다.

마리아가 잉태되었고 이미 여정이 조금 100몇 킬로 정도 되니까 며칠 정도 걸렸겠죠.
그런 상태니까 왔는데 해산할 날이 차서 거기에서는 그때에, 베들레헴에 도착한 이후에
도착한 지 오래됐다. 오래돼도 마찬가지고 금방 그때도 마찬가지고 그건 별 의미가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 같으면 또 이렇게 할 거예요. 가이사 아구스도가 좀 미리 얘기해서
우리가 가서 이 여관이라도 좀 얻을 수 있도록 조치를 하면 얼마나 좋을까? 이 방법이고.
또 한 가지 방법은 지금 사우디아라비아의 빈살만,
그런 사람의 집안에 태어나게 하면 깔끔하지 않습니까?

아니 다윗 왕의 씨로 오시고 모든 열국의 왕으로 오시는 분이라면
그 왕을 잉태하고 태어날 집안이 빵빵해야 되죠. 부잣집 아들처럼. 그것도 막내아들로.
그것도 다 알고 태어나야 되요.
그 드라마 작가도 제가 볼 때는 언약을 아는 것 같아요. 예정론을 알아요.
예정론에 들어가면 예정된 대로 살거든요. 언약대로 되어지거든요.
언약대로 되어지는데 그걸 두 번의 생애로 바꾼 겁니다. 드라마가.

그러면서 하는 말이 언약대로 되어진다 할지라도 그다음 하는 말이 뭐예요?
우리의 할 도리는 다 하자.
이게 오늘 교회 설교거든요.
그게 송중기가 하는 일이에요. 반드시 될 일은 된다. 이게 언약대로거든요. 예정론이거든요.

그런데 그 예정대로 되어진 일을 어떻게 바꿀 수 있어요?
부잣집 막내아들 이야기하니까 다 눈이 반짝반짝해요.
어떻게 해요? 자기 하기 나름이잖아요.
자기가 어떻게 했어요? 옆에 있는 사람을 자기편으로 끌어당기고 그런 식으로 하는 거예요.
이게 오늘날 교회가 하는 짓거리거든요.

지금 여기에 보면 언약대로 잉태를 했고 언약대로 태어나죠.
그런데 어때요? 그들이 손을 쓸 수 있습니까? 없습니까? 못 씁니다.
우리들이 착각하지 말아야 되는 게 그런 거예요.
언약대로 되어지니까 손을 쓸 수 있듯이 우리 하기 나름이다.
예수 믿는 것도 내 하기 나름이지.
사람의 눈에는, 육의 안목으로는 그게 맞아요.

여러분이 지금 여기 올 때 여러분의 발걸음으로 왔지. 여러분의 돈으로 왔지.
주님이 보냈습니까? 아무도 아멘 안 하네. 아멘 해야 되는데. 주님이 보내서 온 거예요.
그런데 인간의 혈통, 육적인 눈에는 어떻게 보이냐하면 내가 왔다는 거예요. 내가.

마리아는 나중에 알죠. 지금도 몰라요. 철딱서니도 없습니다.
십자가에 예수님이 못 박히시고 난 뒤에 성령을 받을 때 비로소 ‘아, 알아도 아무 소용 없구나’
심지어 ‘예수님을 내가 배 속에 이렇게 모시고 다녀도 소용 없구나.’ 이걸 미리 보여준 거예요.

성령받은 자들이 성령과 동행하죠.
근데 놀라운 사실은 성령이 우리와 동행하는데 그 속에는 또 누와 함께 동행하죠?
마귀가 동행을 해요.
여러분 마귀가 동행한 거를 그거는 믿는 내용이 아니고
성령이 동행한다는 것은 이미 마귀는 함께 늘 다니는 거예요.
마귀가 우리와 함께 하지 않으면 우리는 나의 의로움을 증거하고 나의 증인이 돼요.
마귀가 활동한다는 것은 십자가를 가장 돋보이게 하는 몸으로 우리를 다루는 겁니다.

우리의 싸움은 혈과 육이 아니라 공중 권세 잡은 자의 싸움이라 하니까
그 공중 권세 잡은 자가 어디 있다고 생각하죠? ‘여기 있네’ 이렇게 생각하고 여기.
자꾸 여기 있다고 생각하죠. 자기 자신이 공중 권세 잡은 자인데. 그 속에 들어있잖아요.

너희 아비가 마귀라 할 때 누가 아멘하죠? 예수 안 믿는 자가 아멘합니까? 그걸.
사도행전 끝나면 로마서 할지 모르겠는데.
너희 아비는 마귀를 할 때 누가 아멘해요? 우리는 성경 읽을 때 어떻게 읽었어요?
나 과거에 우리 아비가 마귀였는데 그때는 아멘 이었는데 지금은 어때요? 읽을 때는
아멘 안 하고 이 이야기는 저놈들한테 얘기해요.
성경은 성도에게 준 말씀이에요. 그러면 이 모든 말씀이 아멘이죠.
요거는 골라잡아서 아니요. 요거는 아멘. 요거는 저놈. 요거는 저놈.

“맏아들을 낳아 강보로 싸서”이 포대기죠.“구유에 뉘었으니 이는 사관에 있을 곳이 없음이러라”
구유입니다. 이것도 또 좋게 해석해요.
그 당시의 시대는 구유가 이 안방하고 같이 붙어 있었고 그 말도 일리가 있어요.
그 사람이 하고 싶은 이야기는 그거예요. 구유가 안방에 붙어 있으니까 그래도 괜찮았다.
그냥 일반, 일반 집들 있잖아요. 적어도 반지하, 완전 지하는 아니고 이렇게 생각하는데

지금 핵심이 성경은 그 이야기를 하는 게 아니죠.
구유에 누운 상태, 그걸 이야기하는 겁니다. 구유를 이야기하는 거예요.
이 구유와 예수님을 어떻게 연결시킵니까?
앞으로 예수님이 어떤 대우를 받을지를 말씀하는 겁니다.
이미 그 대우를 받았잖아요.
누구한테? 예수님의 엄마 마리아한테 그 대우를 받았거든요. 저만 충격받는 것 같은데.

있을 곳이 없어요. 사관에
이 사관은 나중에 예수님이 복음을 전할 때 뭐라 합니까? “인자는 머리 둘 곳이 없다.”
그 말이 구라가 아니라 진짜예요. 왜 머리 둘 곳이 없습니까? 자기 자신만 증거하기 때문에 그래요.
‘내가 너희에게 평안을 끼친다’라고 하면 예수님이 머리 둘 곳은 많아요.

그런데 평안을 끼치는데 주는데
‘세상이 주는 평안이 아니다’라고 말씀하시는 순간 머리 둘 곳이 없어져요.
제가 오늘 아침에 우리 그 대학원 동기들이 한 66명이 있는데 다 목사들이죠. 대부분.
여자분들은 목사 안수를 안 주니까. 어떤 분이 이런 글을 썼어요. 축성탄이라고 다 올라와요.
그래서 제가 이렇게 글을 썼어요.
‘인간들은 예수님을 아기로 박제를 해서 자기가 필요한 용도에 따라서 욕망을 채워주는 분으로
노리개로 사용한다.’

그러자 어떤 목사가 또 대학원 다닐 때 다툼을 많이 했거든요. 이십몇 년 전에.
글을 올렸어요. 야, 정말 감동적인 글을 올렸어요.
어떤 선생님이 계시는데, 이렇게 공부를 하는데 뭔가 물건이 사라진 거예요.
그러면 이 자리에서 사라졌으니까 나간 사람이 아무도 없어요.
그러면 물건을 뒤지면 도둑을 찾을 수 있죠. 근데 선생님이 넘어갔어요.
한참 후에 그 청년이 이제 노인이 된 그 선생님을 찾아가서 여러분 다 아는 이야깁니다. 그런 얘기.
설교 시간이 너무 아까운 데. 그 찾아가서 그때 그렇게 해서 제가 참 감사했습니다. 그러니까.
그 노인이 뭐라고 그러는가 하면 그때 나는 눈을 감고 있었다. 이렇게 대답을 해요.

제가 이야기를 못하니까 감동이 없네. ‘나는 눈을 감고 있었다. 그걸 모른다’
이걸 이제 성경에 나오는 ‘하나님께서 간과하심으로 주께서 우리의 죄를 간과하심으로’
그걸 끌고 온 거예요. 그 목사님이니까 그 정도는 알 거 아니에요. 그게 맞아요?
제가 또 댓글을 또 썼죠. 뭐라고 쓰는가 하면 ‘모든 사람이 감동하는 글은 복음이 아닙니다.’
그 글을 읽고 감동하는 인간은요 정말 인간이 아니에요. 우리가 말하는 인간. 이 세상 인간.
그래도 제가 그 안에 그것만 쓰면 안 되잖아요.
‘십자가는 모든 사람이 감동하는 것이 아닙니다.’

천사들이 등장하죠.
“그 지경에 목자들이 밖에서 밤에 자기 양떼를 지키더니 주의 사자가 곁에 서고 주의 영광이 저희를 두루 비취매 크게 무서워하는지라”
참 이런 게 재미있죠. 천사들이 나타나면 무서워하고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면 막 먹죠.
우리도 의식 중에 ‘천사들이 나타나면 잘 듣겠다. 뭔가 두렵다.’ 이렇게 생각하고.

그런데 예수님이 직접 나타나니까 뭐예요. 두려워합니까?
뭐 기껏 ‘바다야 잔잔하라’ 이러니까 살짝 두려워했다가
인간이 두려워하는 것은 그런 종류뿐이에요.

“진짜 두려워할 분을 두려워하라” 하죠.
그런데 진짜 두려워할 분을 우리가 무슨 수로 두려워해요?
모든 것이 나를 통해서 내가 필터가 되어서 보기 때문에
내가 두려워하는 것은, 일생에 매여 종노릇 하는 것뿐이에요.
마귀의 지배 속에 마귀가 주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죠.

이것도 이제 바뀝니다. 천사들이 나타나면 안 두려워하죠. ‘천사가 반갑다’ 이렇게 되는데 천사들이.
“천사가 이르되 무서워 말라 보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이 말만 들으면 정말 신나는 겁니다.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 그러면 뭐라고 생각하겠어요?
이들 목자들도 누굽니까? 이 다윗의 후손들 아닙니까?
그 기쁜 소식을 하면 여러분의 기쁜 소식이 뭐예요? 오늘 집에 갔는데 통장에 1억이 들어와 있다.
그런 게 기쁜 소식이거든요.

이것도 마찬가지입니다.
메시야가 오셔서 자기들이 지금 밤에 양떼를 지금 지키고 있잖아요.
나중에 이사야 예언에 보면 그 양떼를 누가 지키는가? 하면 이방인들이 다 지켜야 돼요.
자기들은 먹고 놀아야 될 입장이 있는 거예요. 약속에 의하면.
그러니까 목이 빠지도록 기다리는 겁니다.

오늘날 교인들이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기를 원치 않고 천국가기를 소망하는 사람이 되게 많거든요.
‘빨리 죽었으면 좋겠다.’ 그곳은 지옥입니다.
왜냐하면 ‘빨리 죽었으면 좋겠다’라고 할 때 사도 바울이 말하는 것은 달라요.
사도 바울이 ‘내가 원하는 것이 죽는 것이다’라고 할 때는 물론 바울의 죄도 있고요.
그것도 지적을 해야 되고.
그 나라는 어린 양의 피만 자랑하는 곳이에요. 사도 바울도 고난 받고 너무 힘든 거예요.
‘바울은 괜찮았을 거야’ 바울이 진짜 괜찮았다면 바울이 주가 되는 겁니다.
죄인으로서 드러나는 거예요. 그조차도.

그런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그 소식이죠.
“오늘날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
기름 부음을 받은 자, 그리스도라는 말은 헬라어고 이걸 히브리어로 말하면 ‘메시야’.
제가 지난주 설교 예언대로 됐죠? 메시가 메시야가 됐잖아요. 지난주에 설교? 지지난주 설교?

‘메시야, 주시니라’ 이게 중요해요. ‘주’.
그러면 이 말귀를 목자들이 알아들었을까요? 못 알아들었을까요?
자기들의 방식으로 필터링을 하는 겁니다.
우리가 글을 읽을 때 사람을 볼 때 자기가 판단을 하잖아요.
말 한마디만 하면 그 사람이 이럴 것이다. 판단을 하잖아요.
그러다 보면 대화를 해보면 전혀 다른 사람이 한둘이 아니죠. 그죠?

성도는 우리가 성도들을 대할 때 항상 소자처럼 대해야 해요.
‘소자처럼 대하라’는 말은 두 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하나는 주님처럼 대해야 되고
하나는 진짜 애처럼 대해야 되요.

목사님은 무슨 수로 그렇게 합니까? 복음을 이야기하면 되요. 복음을.
사람이 이야기를 하기 시작하면 사람을 다 인정을 해줘야 되고 동의를 해줘야 교회에 오죠.
소자처럼 대하면 복음을 이야기하면 되요.
복음 앞에는 다 죄인이에요. 복음 앞에 다 죄인이에요.
십자가 외에는 전하지 않아야 되요.

이 목자들이 우리가 들었으면 신났을 거죠.
교회 올 때 그랬잖아요. 처음에 예수 믿으면 구원 얻는다니까
와보니 그때는 되게 기분 좋았는데 들어와 보니까 돈 내라 계속 그러잖아요.
그러니까 짜증 나는 거예요.
그러니까 그다음 어디를 찾아갑니까? 돈 안 내는 교회를 찾아가는 거예요.
돈 안 내는 교회는 대부분 복음 전하는 교회죠. 독특합니다.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
여기에 ‘너희가’ 나오죠. ‘너희를 위해’
이 너희는 누굽니까? 남은 자 이스라엘이죠.
그런데 그 남은 자 이스라엘이 누구예요? 예수님의 피로 새롭게 만드신 자인데.
이 목자들이 들을 때는 거기까지 못 따라가요.
왜 못 따라가느냐? 아직 십자가 사건이 완성되지 않았습니다.

물론 나중에 이들이 십자가 사건 속으로 합류합니다.
합류하게 되면 이 너희가 ‘나’가 아니고
‘나’가 아니고 주의 이름으로 살아가는 성도. 자기가 부인되는 나죠.
‘자기가 부인되는 나’가 ‘나’가 아니에요. 정말 이런 것도 다 얘기해야 되니.
나를 부인하고 따라오라고 하니까 ‘나를 부인합니다’라고 하면서
‘나는 나를 부인했죠?’ 그러니까 ‘나는 구원받을 수 있죠.’ 이렇게 나오는 거예요.

또 이야기할 수밖에 없는데 고인이 되었지만, 김성수 목사가 그걸 한 거예요.
답을 찾아갔죠. 나는 부인했고 십자가를 믿고, 십자가를 믿는 나가 뭐예요?
십자가를 믿는다는 것은 나가 부인되는 겁니다.
나가 부인된다는 것은, 복음은 우리가 장악할 수도 없고 우리가 알 수도 없었다라는 이야기예요.

주님이 “내가 너희 안에 너희가 내 안에 거한다”고 했잖아요. 그 방식을 가르치는 방식.
그리고 복음을 전하는 방식으로 전해주니까 성경을 읽을 때 누구처럼 읽어요?
유대인처럼 읽기 시작하는 거예요.
유대인은 성경을 제대로 못 봤고 우리는 제대로 본다는 겁니다.

아, 그러면 성령은 왜 줍니까? 예? 성령은 왜 줘요? 성경책만 주면 되지.
그럼 성경책을 준 이유는 성령을 통해서 제대로 알아라고.
제대로 알면 성령께서 깨닫게 한다는 것은
‘네가 아무리 바르게 가르치고 옳게 설교를 해도 깨닫지 못한다’는 이야기잖아요.
그거 하라고 복음 전하는 거예요.

‘설교를 잘했기 때문에 복음으로 들어온다.’ 그건 어불성설(語不成說)입니다.
물론 사람들이 그렇게 보일 뿐이에요.
그러나 성령을 받게 되면 그렇게 해서 깨달아지는 건 아무것도 없어요.
그게 주께서 하시는 일이에요.

지금도 주님이 살아계시거든요.
믿음이 있는 자는 주님의 동행을 보는 거예요. 그래서 아까 소자로 대하라는 거고.
믿음이 없는 자는 주님의 동행을 못 보는 거예요.
동행을 못 보니까 계속해서 성경을 배우고 바르게 가르치고.

제가 지난주 어떤 분하고 얘기했다. 그러잖아요.
그분 엄청나게 오랫동안 공부를 했고 박사님이신데, 그분의 생각이 그래요. 그 사람 생각이.
대부분이 그렇게 하거든요. 이렇게 하면 진짜 성경을 알 수 있다.
그 방식의 비법 중에 하나가 성경을 외우는 거예요. 구약에는 문자가 없었잖아요.
저한테 이런 얘기를 하더라고요.

유대인들은 그 당시에 바리새인, 원래 성경은 누가 독점했습니까? 제사장들이 독점했죠.
근데 그 당시에 문서라는 게 변변치 않았잖아요.
그러면 어떻게 해야 돼요? 종이라는 게 없었잖아요. 그러면 무조건 외우는 겁니다.
1년에 세 차례 아버지들이 올라가서 외우는 거예요. 그런 것들은 인도의 무슨 경입니까?
카스트 제도 있잖아요. 그죠. 힌두교. 힌두교의 사제들이 그 당시에 독점한 겁니다.
근데 이 점하나 안 틀리게 다 외웠어요. 역사적으로 보면 걔네들이 더 길지도 모릅니다.

그리니까 무식한 소리를 하는 거예요.
다 외우는 것이 마음에 새기는 거예요.
‘아, 정말 성경을 어떻게 그렇게 읽는지’ 마음에 새긴 자들이 바리새인 중에 누굽니까? 랍비.
그 사람이 한국 사람 입니까? 외국인 중에 처음으로 랍비로 칭함을 받았거든요.
인증서를 받았어요. 이스라엘에서. 그 외운 자들이 이 가말리엘, 힐렐 이런 자들이거든요.
말씀을 그렇게 보는 겁니다.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라고 할 때 이미 필터링이 돼버립니다. 자기입장에서.
“너희가 가서 강보에 싸여 구유에 누인 아기를 보리니 이것이 너희에게 표적이니라”
앞에까지는 다 좋았어요. 앞에까지는. 어디까지 좋았어요?
“보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 오늘날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요거 ‘나셨다’는 의미를 두 가지로 해석할 수 있죠.
우리는 문자적으로 ‘그래 태어나는구나’ 이렇게 들어가지만,
메시야를 기다리는 자에게는 어떻게 해석할까요? ‘구름 타고 오셨다.’ 이렇게 해석하는 거예요.

목사님 그거 너무 나가지 않았습니까? 너무 나가지 않는다고요.
인간이 글대로 읽는다라는 것은 말짱 거짓말이에요.
글대로 읽는 인간이 아무도 없어요. 언어라는 것은 다 대충입니다. 대충.
마이크, 이거 마이크로라는 증거 대보세요. 마이크.
네, 이거 마이크라는 증거 대보세요. 그냥 ‘마이크라 하자’라고 할 뿐이에요. 얘기가.
그 약속 체계에서 움직일 뿐입니다.

그래서“이것이 너희에게 표적이니라”하죠.
요한복음의 표적이 아주 중요하게 등장합니다. 마태복음에도 나와요.
나중에 마태복음 16장에 보면 이 바리새인들이 표적을 구하죠. 유대인들이.
표적을 구하는 이유가 뭐예요? ‘그 표적 보여주면 내가 믿겠다’라는 거거든요.

그러면 ‘너희에게 표적이다.’
‘이 아기가 너희에게 표적이다’했을 때 그 말씀의 의미는 ’너 봐도 몰라’ 얘기예요.
그 내용을 먼저 깔아야 돼요.
그렇지 않으면 뒤에 나오는 이 목자들의 행동 자체가 물론 칭송받을 부분도 있고요.
이게 칭송도 받아야 되고 문제도 있다라는 내용으로 보지 못하는 거예요.

아기가 표적이에요. 표적이라는 말이 세메이온인데
이 표적이라는 말은 인간의 눈에는 절대로 알 수 없는 거라는 겁니다.
그러니 이 목자들이 나중에 아기를 보고 실망할까요? 즐거워할까요?
성경에는 말씀대로 되어짐을 보고 영광을 돌리고 찬송하며 돌아갔다라고 하죠.
근데 뭔가 시원찮다니까요. 여러분 한번 읽어보세요.
그 본문을 한번 읽어보라고요. 느낌이. 느낌이 싸하다니까요.

천사들이 얘기했으니까 그대로 됐으니까 ’그래 맞긴 맞지.‘ 그래서?
돌아가면 자기네 삶에 변화가 있습니까? 여러분이 복음을 안 이후에 뭔가 바뀐 게 있어요?
돈이 많이 벌어졌습니까? 건강이 더 나아졌습니까?
그게 일률적으로 돼야 되거든요. ’나는 그런데 너는 아니야‘ 이거는 가짜거든요.

“표적이니라”
‘표적이니라’고 알려줬을 때는 ‘너희들이 이 표적 속으로 빨려들어갈 것이다.’ 이 얘기예요.
그러면 이들은 역할만 하는 겁니다.
다윗 당시에 베들레헴에서 목자였던 것처럼
‘그 목자가 온다’라고 에스겔 34장에 예언이 되어 있잖아요.
그럼 너희는 그걸 보여주는 역할을 하라는 겁니다.

표적 속으로 합류한 자만 구원받은 자죠.
표적을 보고 믿겠다고 하는 자들은 다 구원받지 못한 자예요.
악하고 음란한 세대가 뭘 구해요? 표적을 구할 때
요나의 표적을 말씀을 하시니까 비웃음 치죠.

나중에 십자가가 진짜 표적이잖아요. 십자가가.
왜 표적입니까? 인간들이 보기에는 저주받았잖아요. 하나님을 저주하다 죽은 자리가 십자가거든요.
그런데 거기에 생명이 있다는 것을, 그분이 심판주라는 것을 어떻게 알겠느냐? 는 거예요.

다 조롱했잖아요. 다. ‘아, 열한 제자는 안 했는데’ 그전에 다 했잖아요. 마태복음 16장에.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올라가서 장로들과 대제사장에게 잡혀 고난받고 죽고 살아난다 하니까.
베드로가 어떤 짓을 합니까? 멱살 잡고 명령을 해요. 명령. 그 헬라어 성경을 보면 무시무시합니다.
우리도 그렇잖아요. 평소에 말씀 잘 듣다가 마음에 안 들면 목사 멱살을 잡을 거 아니에요.
여러분 그런 거 못 봤어요? 저는 봤거든요.

물론 그 목사가 복음을 전해서 그런 건 아니고요.
복음을 전해도 잡힐 수 있죠.
그 베드로가 그렇게 했거든요. 예수님을 조롱합니다. “네가 하나님의 아들이면”

그 목사들 사이트에 또 하나 더 썼어요.
그래서 지금은 ‘네가 하나님의 아들이면, 네가 목사라면, 네가 성도라면
떡을 돈을 왕창 주든지 기적을 행하든지, 권세와 영광을 주든지’ 이걸 내놓으라는 거예요.
목사들이 모이면 제가 지금 목사들을 예를 드니까 여러분 자신들도 똑같아요.
친구들 모여보세요. 누가 목을 세웁니까? 누가?
그저께 어떤 사람이 지하철을 타고 왔는데 노인 90대 먹은 사람이 둘이 싸우더래요. 
막 싸우는데 뭘 내세우는가 하면 ‘내가 93살이야 너 몇 살이야’
자랑할 게 없으면 나이 자랑해요. 그 다음 학벌 자랑이고 자식 자랑하고 뭐 우리도 다르지 않잖아요.
자식 자랑 하고. 자랑을 해야 되죠. 그 자랑할 때 왕창 뭉개 버리세요.
그런 걸 내세우는 겁니다.

“악하고 음란한 세대에 보여줄 표적은 이거라”라고 할 때
그 십자가를 향한 인간들의 시선은 어땠는지 알아요?
십자가에서는 생명이 나온다고 하지만
실상은 우리가 살아가는 육의 세계에서는 아무것도 나오지 않아요.
물론 나오긴 나와요. 십자가 피를 증거하기 위해서 주님이 은혜로 쏟아 부어졌어요.

그 애들 만화 영화에 하늘에서 빵이 맞아요? 빵이 내린다면 정말 재밌거든요. 그걸 보세요.
맛나를 완전히 쏟아지게 해서 결국은 그 빵 때문에 망하는 세계인데.
그렇게 우리에게 은혜를 주신 거예요. 십자가를 증거하라고.
그런데 우리 인간들은 주신 은혜를 받고 자랑한다는 거예요.
‘나 이만큼 잘났고 우리 자식 이렇고’

‘아니 목사님 그거 자랑하지 않고 어떻게 삽니까?’
자랑하세요. 자랑은 하시면서 자기 부인 속으로 말려들어야 돼요.
그렇지 않으면 주님과 상관없는 사람이잖아요.
“홀연히 허다한 천군이 그 천사와 함께 있어 하나님을 찬송하여 가로되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기뻐하심을 입은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이게 핵심입니다.
하나님께 영광이 될 수 있는 방법은 딱 하나죠.
‘구름 타고 오시는 인자’가 아니라 ‘구유에 누인 아기 예수’
이 내용을 예수님 공생애 기간에 그대로 몰고 갑니다.

왜 몰고 왔느냐 할 때는
아기 예수는 여러분 다 물론 뭐 결혼 안 하신 분도 있지만 아이는 어때요? 아이는? 다루기 쉽죠.
(돈 번다고 애 안 키워본 사람이 있어요? 저는 돈을 못 벌어서 애를 키웠는데)
아이를 키우면 갓난 아기 때는 다루기 쉬운데 지금 이만큼 컸을 때는 어때요?
밤에 일찍 자라하면 잡니까?
‘내일 교회 가야 되니까 일찍 자고 예배 시간 졸지 마라’
이제 깰 때 됐으니까 얘기 하는 거예요.

자도 돼요. 제가 제 이야기 하는 거예요.
그 얘기하고자 하는 게 아니라 졸리면 자야 되는데, 말을 안 들어요.
그럴 때 어른들이 그러죠. ‘저놈들 차라리 애로 돌아갔으면 좋겠다.’
왜 그래요? 다룰 수 있거든요. 그래서 제가 ‘아기 예수를 박제를 했다’라는 거예요.

나중에 예수님이 공생애 기간에 자기를 증거할 때 예수님을 어떻게 다뤄요?
아기 예수로 다룹니다.
‘예수 당신이여 내가 당신을 주로 믿고 그리스도를 믿을 테니까 내가 원하는 걸 달라’는 겁니다.
그게 오늘날 교회거든요.

이 누가복음을 수도 없이 설교를 하고 성탄절 때마다 웬만하면 다 알아요.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기뻐하심을 입은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이것이 심판의 말씀임을 아무도 몰라요.
십자가를 증거하고 있거든요. 지금.

지극히 높은 곳에서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기뻐하심을 입은 사람들 중에 평화가 오려면
아들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어야 돼요.
그런데 목자들은 메시야를 기다렸잖아요.
이 기쁜 소식을 들었는데 이게 과연 기쁜 소식이냐? 이겁니다.
기쁜 소식이 아니라 좌절의 소식입니다.

이게 유대인들에게 똑같은 거예요.
예수님이 사역을 하고 다니시니까
‘야 메시야 아니냐?’ ‘야 그 선지자가 아니냐?’ 그런 기대감에 부풀어 올랐는데
자기들의 기대에 충족합니까? 안 합니까?
여러분 기적도 한두 번이죠. 예수님이 맨날 했습니까?
맨날했으면요. 십자가에 못 박히지 않았어요. 맞죠.
민중들이 모일 때 그때도 병자 막 고쳤으면 함부로 못 건드릴 것 아닙니까.
그걸 했으면 십자가에 못 박히겠어요?

열두 영도 더 되는 영을 끌고 와서 그 빌라도의 로마 군병들을 몰살시키죠. 진멸시켜버리겠죠.
아니면 그 엘리사 시대 때처럼 불말과 불병거를 통해서 그들을 막게 할 것 아닙니까?
눈 뜨게 해서. 그때도 보면 참 희한하죠.
이 아람 군대가 눈 뜨게 해서 그게 보이도록 해야 되는데. 그게 보이면 얼른 도망갈 거 아닙니까.

근데 어떻게 일을 처리합니까?
소경을 만들어가지고 꼼짝 못하게 하시죠.
하~ 아무튼... 아마 게하시는 그 생각을 했을 거예요.
‘하나님이 불말과 불병거, 그 군대를 통해서 불의 군대를 통해서 그들을 진멸할 거라’
그렇게 일을 안 합니다.

“천사들이 떠나 하늘로 올라가니 목자가 서로 말하되 이제 베들레헴까지 가서 주께서 우리에게 알리신 바 그 이루어진 일을 보자 하고 빨리 가서 마리아와 요셉과 구유에 누인 아기를 찾아서 보고 천사가 자기들에게 이 아기에 대하여 말한 것을 고하니”(눅2:15~17)

말했어요.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이다. 이 아기는.
그리고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 되고
땅에서는 기뻐하심을 입은 사람들 중에 평화가 되는 아기다. 그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러니까
“듣는 자가 다 목자의 말하는 일을 기이히 여기되 마리아는 이 모든 말을 마음에 지키어 생각하니라”(눅2:18~19)

듣는 자가 애기가 태어났을 때 여러 명이 있었던 모양이에요.
그런데 여기 보면 ‘기이히 여겼다’라고 하죠. 기이히 여겼다.
기이히 여겼는데 마리아는 어떻게 해요? ‘마음에 새겼다’ 해요
그러면 이 기이히 여겼다라는 말이 상반된 이야기라는 이야기예요. ‘이상하다’
그 헬라어 단어 의미가 ‘이상하다’는 그 의미도 있거든요. 이 기이히 여겼다는 단어가.

왜 이상할까요?
지금까지 설명했잖아요. 다윗의 자손으로 오실 분이 지금 현실은 어때요?
구유에 누워 있고 사관이 있을 곳도 없고. ‘아 이거 뭔가 아닌데...’
나중에 예수님이 공생애 기간에 복음을 들을 때
사람들이 맞기는 맞는 것 같은데 계속 고개를 갸우뚱갸우뚱하다가 팩 돌려서 가버려요.
돌려서 가는 정도면 괜찮은데 죽여버리잖아요.

왜 죽입니까?
나와 다르면, 내가 원하지 않는 분이라면 돌아서 가요.
그런데 나와 원하지 않는데 상대가 자기를 뭘로 봐요?
마귀 새끼로 보잖아요. 이거는 참을 수 없죠.

남편들이 제일하지 말아야 할 게 시집 욕이거든요.
아내가 시집에 대해서 불평불만을 얘기하면 절대로 동조하면 안 된다는 게 김창옥 강의에 나와요.
그게 복음입니다.
메시야라면 구유에 눕혀 있을 상황이 아니라 자기들이 기대한 바대로 와야 돼요. 예상한 대로.
그들이 목자들의 말을 기이히 여기는 거예요. ‘이상하다’
그러면 여기에 또 무엇이 포함될까요?
어쨌든 아기가 태어났으니까 메시야라고 하니까 목자들도 신나게 다녀갔을 것 아닙니까. 그죠?

그러면 그 누운 자리가 어떠해야 돼요? 아무리 구유라도 구유를 다시 뭘로 만들어야 돼요?
황금으로 치장하고 해야 될 거 아닙니까. 지금도 예수 탄생 교회가 다 그렇게 해놨잖아요.
왜 그렇게 했는지 여러분 모르시죠?
우리 예수님은 이렇게 대우받아야 된다는 거예요.
그러면 십자가를 전해야 되지, 왜 그 자리를 그렇게 만들까요? 돈벌이입니다.

‘종교적인 인간들은 그곳에 가면 뭔가 큰 은혜를 받을 수 있지 않을까?’
그러면 성령을 왜 줘요?

요한 계시록과 전혀 다르거든요.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라” 했지
언제 예루살렘에 와서 성지순례하라 했습니까? 이건 성령을 훼방하는 거예요.
거기 안 가면 은혜를 모른다 생각해요. 인간은 보는 것으로 감동을 느끼려고 하죠.
그런데 성경은 본다고 될 문제가 아니에요. 그래서 가봐야 돼요. 내년에 가자 그랬잖아요.
가서 ‘아니오’가 나와야 되죠. 성경을 보는 것도 마찬가지고요.
미국 여행 가지 말고 이스라엘 가세요. 여러분. 여행을 가려면.
유럽 이런 데 가지 마시고 성경 읽는데 엄청 도움이 돼요.
그리스 가도 되고, 터키를 가도 되고, 요르단을 가도 되고.

천사들도 어떠한 마음이었는가?
그 마리아는 마음에 새겼는데, 새겼죠. 새겨서 어떻게 살았어요?
기껏 안 게 여기 이제 뒤에 보면 요한복음 2장에 보면 어떻게 나옵니까?
“포도주가 부족합니다”
이게 마리아가 마음에 새겨 두었던 그 일이에요.
그러니까 마리아조차도 메시야에 대한 기대가 유대인의 사고방식과 똑같다라는 것을
우린 말씀을 통해서 볼 수 있어야 됩니다.

마음에 새겼다라고 하니까 사람들이 이 본문을 갖고 어떻게 설명하는가 하면,
‘저들은 이상히 여겼지만 마리아만은 성령의 이 수태고지를 받았기 때문에 마음에 새기지 않았느냐’
한 사람을 영웅 만들 일 있습니까?
십자가 안에서 이 내용을 봐야 될 것 아닙니까?
그러면 마음에 새겼다가 계속 품어가면서 마리아는 ‘언젠가는 때가 오겠지’
그때를 기다린 겁니다. 그때가 가나 혼인잔치죠.
‘바로 네 모습을 보여줘봐라’ 거기에서 단어는 빠졌잖아요.

요한복음에서는 마귀가 시험하는 게 없거든요.
그 마귀가 시험하는 자리에 누가 가 있어요? 인간들이 가 있어요.
‘네가 하나님의 아들이면 포도주 떨어진 이 잔칫집에 사람을 즐겁게 해야 되지 않느냐.
그러면 하나님의 아들이면 포도주를 만들어서 우리를 즐겁게 해달라’는 게
마리아의 요청이 아니고요. 말은 요청인데 명령입니다. 명령.

마귀가 예수님을 시험할 때 “네가 하나님의 아들이면 돌로 떡덩이 만들어서 먹어라” 하잖아요.
이게 요청입니까? 간청입니까?
교인들이 기도하는 게 요청이에요? 간청이에요? 겁박이잖아요. 겁박.
자기가 예수 믿는다는 걸 바탕으로 해서 하나님 기도 안 들어주면 죽이겠다는 거잖아요.
우리 기도 안 듣는다고 했잖아요.
오죽하면 주님이 주의 이름으로 기도하라고 하셨을까요?
그러면 또 주의 이름으로 기도하면 듣는데요. 이게 알고 싶으면 민수기 21강을 들어보세요.

자 그다음 “마리아는 이 모든 말을 마음에 지키어 생각하니라”(눅2:19)
생각하고 생각하고 생각하고 폭발한 거죠. 아무튼 이런 것들이 너무 재밌어요. 성경이.
그러니까 말씀을 우리 마음판에 새긴다 했을 때 백날 새겨도 소용없다니까요.
지금 이것은 말씀을 직접 들었잖아요. 마음판에 새겼잖아요.
새겼는데 그 새김이 누구를 위해 새겼어요? 자기를 위해서인 거예요.
우리가 성경을 읽으라고 제가 말씀드린 이유는 자기를 위한 게 아니에요.
우리의 죄가 드러나야 되죠.

“목자가 자기들에게 이르던 바와 같이 듣고 본 그 모든 것을 인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찬송하며 돌아가니라”(눅2:20)
목자들의 믿음이 대단하죠? 맞아요.
십자가 안에서 해석을 하면 맞아요.
그런데 십자가 안에서 해석을 하면 이것보다 엉터리가 없어요. 이것보다.
성경을 보겠습니다. 이거 보고 마치겠어요. 누가복음 18장 35절부터 보겠습니다.

“여리고에 가까이 오실 때에 한 소경이 길 가에 앉아 구걸하다가 무리의 지남을 듣고 이 무슨 일이냐고 물은데 저희가 나사렛 예수께서 지나신다 하니 소경이 외쳐 가로되 다윗의 자손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거늘” (눅18:35-38)

‘다윗의 자손 예수’, 이 예수라는 인물이 그리스도고 주라는 얘기거든요.
그걸 지금 오늘 본문과 연결시켜보면
“앞서가는 자들이 저를 꾸짖어 잠잠하라 하되”(눅18:39상)
왜 잠잠하라 할까요?
‘야 메시야는 너 같은 놈하고 상대할 분이 아니야’라는 이야기예요.
‘메시야는 너 소경 같은 자를 상대할 분이 아니라’는 거예요. 이 말이 왜 맞는지 봅시다.

“저가 더욱 심히 소리 질러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는지라 예수께서 머물러 서서 명하여 데려오라 하셨더니 저가 가까이 오매 물어 가라사대 네게 무엇을 하여 주기를 원하느냐 가로되 주여 보기를 원하나이다. 예수께서 저에게 이르시되 보아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하시매 곧 보게 되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예수를 쫓으니 백성이 다 이를 보고 하나님을 찬양하니라”(눅18:39하~43)

말씀을 그대로 보면 소경이 불쌍히 여겨달라 할 때
모든 사람의 그 비웃음과 조롱 속에서도 불쌍히 여김을 달라고 했기 때문에 불쌍히 여김을 받았죠.
이걸 갖고 얼마나 설교하기 쉽습니까?
‘여러분 누가 조롱하더라도 불쌍히 여겨 달라고 기도하세요. 그러면 주님이 들어주십니다.’

그 기도를 응답받은 인간들의 태도가 어떻게 나오는지 한번 봅시다. 여기에 보면
“예수께서 저에게 이르시되 보아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하시매”
이 말씀의 의미가 두 가지로 갈라집니다.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했을 때 주변 사람들이 다 보고 있죠. 그죠?
무리들이 보고 있잖아요. 처음에 무시하고 조롱했던 그들이
“조용해! 입 다물어. 시끄러! 어딜 감히 예수님 앞에서 소리를 질러?”
그렇게 한 그들이 이것을 다 봤습니다.

그러면 자 뒤에 무리들이 나오죠.
무리들이 어떤 반응을 합니까? 물론 백성이라고 표현하지만 어떤 반응을 했어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찬양을 하는 거예요.
뭘 봤기 때문에? 하나님의 능력으로 소경을 고쳤기 때문에, 그래서 영광을 돌리는 겁니다.
거기에는 무엇이 깔렸죠? “네 믿음이 너를 구원했다” 하죠.
“네 믿음이 너를 깨끗게 했다”라고 할 때 이 말씀은 누가 하셨습니까? 주님이 하셨죠.
주님의 말씀을 인간들이 받을 때는 육적으로밖에 안 보이죠.
그러면 여기에는 뭐가 안 보여요? 십자가가 안 보이는 겁니다.

그러면 무리들과 소경에서 눈을 뜨게 된 그 사람도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했잖아요.
그러면 ‘네 믿음이 너를 구원했다’라고 했을 때
이 말씀은 “네 믿음은 네 믿음이 아니라는 것을 네가 지금 믿고 구원받았다고 생각하는 그 자리야”
아 말이 너무 어렵죠?

믿음이 너를 구원했다고 했잖아요. 그러면 액면가대로
‘내가 다윗의 자손 예수님을 믿었으니까 저를 구원하셨죠. 저를 깨끗하게 하셨죠.’
구원은 병 낫는 거니까, 죄가 용서됐으니까 이제 하나님 나라 백성이 된다.
그런 의미가 깔려 있으니까 그렇게 생각을 하는 겁니다.

누구로부터 출발하죠? 나로부터 출발하잖아요.
많은 사람의 조롱과 비웃음 속에서도 뚫고 나가서 메시야를 믿은,
다윗의 자손을 믿은 나의 믿음이 나를 구원했다.
진짜 병이 나았잖아요. 신나는 겁니다.
이게 믿음이 아니라는 걸 보여주기 위해서 지금 이 장면이 있는 거예요.

그래서 마태 마가 누가복음은 요한복음에서 다시 재해석을 해야 되요.
그러면 왜 요한복음 하나밖에 없느냐?
요한복음 하나만 남겨두지 왜 앞부분을 남겨두느냐? 이유가 있어요.
지옥 갈 자는 지옥 가야 되요.
말씀은 심판용입니다. 심판을 하면서 심판 속에서 구원을 해요.

왜 심판이냐? 할 때는 말씀은 십자가를 전하기 때문에 그래요.
인간 구원을 위하신 말씀이 아니에요.
그래서 이 소경 된 자가 눈을 떴지만
나중에 요한복음 9장에 날 때부터 소경 된 자가 등장하잖아요.
그것이 뭐라 합니까? 눈을 떠도 소경이라는 겁니다.
그 사람은 비로소 안 겁니다. 눈 뜬 소경임을.
자기 자신이 눈 뜬 소경임을 안 거예요. 그게 구원이예요.
지금 여기에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라는 것은 무엇이 빠진 거예요? 십자가가 빠지죠.

그러면 여기에 누가가 성령을 받아서 썼잖아요.
그럼 성령이 덮어써버리면 여기 이 본문 속에 무엇이 등장합니까? 십자가가 등장하죠.
그럼 두 요소가 다 나와야 되는 거예요.
어떤 요소?
육의 입장에서 눈을 뜨게 해달라고 하면서 자신의 간절한 믿음을 보여주면서
그 응답을 받은 이 모습도 나와야 되고
그것 때문에 누가 죽어요? 예수님이 죽는 겁니다. 그거 안 주면요. 예수님 안 믿어요.

그런데 성령을 받아보니까 내가 요청한 것이 예수님을 살해한 것이었다.
그게 제자들을 통해서 보여주시잖아요.
‘하나님 나라가 임하면, 당신의 나라가 임하면 나를 우의정 좌의정 만들어 주세요.’
그 마음이 예수님을 죽이는 겁니다.
십자가의 길을 방해하는 거예요.

무리들도 한번 보세요.
“이를 보고 하나님께 찬양하니라”
이런 코미디가 없어요.
그런데 그들의 시각에서는 눈먼 자를 고쳤으니까 하나님을 찬양 안 할 수가 없는 겁니다.
여기에 무슨 십자가가 있어요?
이러한 태도가 예수님을 살해하는 겁니다.

앞서 목자들이 어떻게 하면서 돌아갔습니까?
‘하나님을 찬양하며 영광을 돌리며 돌아갔다.’ 이렇게 나오죠?
누가복음에서 이 대목만 이 두 단어가 같이 나와요.
그래서 표적이라고 한 겁니다.

표적은 십자가를 증거 해요.
십자가를 증거하면 인간의 육적인 모습이 낱낱이 다 드러나야 되는 겁니다.
그래서 십자가로 이 본문을 해석하지 않으면 결국은 어떤 식으로 해석하느냐?라고 할 때는
인간 구원 중심으로, 남은 자 유대인들처럼 성경을 해석하게 되요.
그들의 성경 해석의 중심은 ‘나의 구원’이에요.
유대인들은 조금 수준이 높죠. ‘이스라엘의 구원’을 그들은 기다리고 있는 겁니다.

그런데 주님이 주신 구원은 ‘주님의 피로 만드신 새로운 이스라엘’이죠.
그 이스라엘은 뭘 증거하는 이스라엘입니까?
자기 구원을 자랑하는 자들이 아니라 주님의 죽으심을 자랑하는 새로운 이스라엘인 겁니다.

기도하시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말씀을 아무리 읽고 알아간다고 한들 주께서 친히 성령을 통하여서 알게 하지 않으시면
나의 구원 중심임을,
나의 구원 중심으로 흘러갈 수밖에 없음을 말씀을 통하여 들려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아기 예수로 이 땅에 오셔서 구유에 누인 아기가 우리 모두를 심판하는 분이며
우리가 불심판 받아 마땅함을 선포하는 주님임을 보게 하시고
우리의 인생이 죽임당한 어린 양으로 인하여서 살아가는 인생임을 알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의 죽으심만을 증거하는 인생으로 저희들을 다루어 주옵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 아버지의 크신 사랑과 성령이 교통하심이
주께서 하라 하시는 대로 나오는 대로 살면서
주의 십자가의 증인으로 살기를 소원하는 주의 백성들에 축원하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