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205 사도행전 111강 바울을 영접하는 로마 교회

다 같이 사도신경으로 신앙 고백 하시겠습니다.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 아버지를 내가 믿사오며,
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사오니,
이는 성령으로 잉태하사 동정녀 마리아에게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사,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시고, 장사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 나시며,
하늘에 오르사, 전능하신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저리로서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시리라.
성령을 믿사오며, 거룩한 공회와, 성도가 서로 교통하는 것과, 죄를 사하여 주시는 것과,
몸이 다시 사는 것과 영원히 사는 것을 믿사옵나이다. 아멘

하나님 말씀, 잠언서 24장 1절에서 2절 말씀을 함께 읽도록 하겠습니다.

(잠24:1~2)
“너는 악인의 형통을 부러워하지 말며 그와 함께 있기도 원하지 말지어다 그들의 마음은 강포를 품고 그 입술은 잔해를 말함이니라”

기도하시겠습니다.
악인의 형통을 부러워하는 그런 못된 심보를 담고 있는 육에 속한 저희들을 부르셔서
십자가의 용서함 속으로 인도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우리가 이 땅을 살아가기에 육을 입고 있기에
언제나 악인의 형통을 부러워하는 모습으로 드러나게 하셔서
십자가의 피 공로에 놀라운 은혜의 깊이를 알아가게 하는
주님의 일에 참여된 자로 감사하는 저희들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시편 59편 14절에서 17절 말씀을 함께 교독하도록 하시겠습니다.

(시59:14~17) [다윗의 믹담 시, 영장으로 알다스헷에 맞춘 노래, 사울이 사람을 보내어 다윗을 죽이려고 그 집을 지킨 때에]
“저희로 저물게 돌아와서 개처럼 울며 성으로 두루 다니게 하소서 저희는 식물을 위하여 유리하다가 배부름을 얻지 못하면 밤을 새우려니와 나는 주의 힘을 노래하며 아침에 주의 인자하심을 높이 부르오리니 주는 나의 산성이시며 나의 환난 날에 피난처심이니이다 나의 힘이시여 내가 주께 찬송하오리니 하나님은 나의 산성이시며 나를 긍휼히 여기시는 하나님이심이니이다”

기도하겠습니다.
십자가 지신 주님께서 우리의 산성과 방패가 되시기에
우리의 인생은 이 땅에서 만물의 찌끼처럼 여김을 받아야 되고
주님이 걸어가신 그 발자취를 따라 주께서 인도하셔서
십자가의 피 외에는 자랑할 것이 없는 환경과 사건 속으로 저희들을 인도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생명의 말씀을 통하여서 우리가 말씀을 찾아가는 자가 아니라
말씀에 이끌리심에 의하여 말씀 속에 함몰당하는 시간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하나님 말씀, 사도행전 28장 11절에서 16절까지 말씀을 제가 읽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행28:11~16)
“석달 후에 그 섬에서 과동한 알렉산드리아 배를 우리가 타고 떠나니 그 배 기호는 디오스구로라 수라구사에 대고 사흘을 있다가 거기서 둘러가서 레기온에 이르러 하루를 지난 후 남풍이 일어나므로 이튿날 보디올에 이르러 거기서 형제를 만나 저희의 청함을 받아 이레를 함께 유하다가 로마로 가니라 거기 형제들이 우리 소식을 듣고 압비오 저자와 삼관까지 맞으러 오니 바울이 저희를 보고 하나님께 사례하고 담대한 마음을 얻으니라 우리가 로마에 들어가니 바울은 자기를 지키는 한 군사와 함께 따로 있게 허락하더라”

사도바울이 드디어 로마로 입성하는 그 내용입니다.
보디올에서 형제들을 만났죠. 로마까지 약 200km 떨어진 이탈리아 그 반도 남쪽입니다.
놀랍게도 이곳에도 복음이 전해져 있었어요.
여기에는 사도바울이 복음을 전하는 게 아닙니다.
로마도 마찬가지죠.

우리가 아는 로마서는 사도바울이 로마에 도착하기 3년 전쯤에 보낸 서신이에요.
3년 전쯤에 로마서를 보냈으니까 그 로마서를 로마에 있는 교회가 읽었을 것이고
그 당시에는 기본적으로 이렇게 돌려보는 서신이기 때문에 이 보디올에 있는 형제들도 봤을 겁니다.

로마서를 읽고 그 어떠한 시비를 걸지 않는 형제들이 바울을 영접한 겁니다.
지금 이 말이 중요해요.
미리 말씀드리면 오늘날 로마서를 해석하는 방식이 수도 없거든요.
근데 그들이 로마서를 해석하면서 하나가 됩니까?

사람들은 그 생각을 안 하죠.
사도행전을 읽으면서 그려러니 이렇게 생각을 해요.
사도 바울의 로마서를 우리 한번 해석해볼까요? 여러분 각자.
오늘 처음 오신 분도 계시지만 오랫동안 공부한 분들 있잖아요.
각자 한번 해석해볼까요? 파가 한 20명 모여있으면 20개가 갈라질 겁니다.
성령께서 함께하지 아니하면 갈라져요.

지금 로마로부터 형제들이 사도 바울을 환영하기 위해서
“압비오 저자와 삼관까지 맞으러 왔다” 이렇게 이야기를 합니다.
우리가 볼 때는 ‘당연하다’ 이렇게 생각을 하잖아요.
제가 중국에서 건너올 때 여러분이 공항까지 마중을 왔잖아요.
무슨 마음으로 왔는지는 저는 몰라요.
그 마음은 저와 함께 지내면서 서서히 드러나게 되거든요.

어쨌든 이들이 지금 환영을 했습니다.
그 압비오 저자는 그 유명한 사람, 이 사람이 뭐예요?
독일의 유명한 고속도로 아우토반 같은 것, 로마로 향하는 길을 닦은 거예요. 표현을 하면
이 길 이름이 압비오 도로인데 이 압비오 광장까지.
오늘날로 말하면 고속도로라 하면 휴게소, 로마에서 한 65km 정도 떨어져 있어요.
65km 같으면 여기서 천안까지는 좀 너무 멀고, 어느 정도 됩니까? 여기서.
만만치 않죠. 우리 김 집사님 여기서 거리가 한 65km? 50km 좌우죠.
별로 멀리서 오는 것도 아닌데, 우리 전 집사님은 기차 타고 오셨잖아요.
재지 마세요. 새벽 5시 반에.

압비오 저자라는 곳까지 마중을 왔다는 것은 대단한 겁니다.
왜 대단한가? 하면 여러분이 로마서를 읽어봤다면
그 로마서를 읽으면서 ‘아멘’할 사람이 과연 몇 명이 되느냐? 얘기예요.

근데 지금 시기가 계산을 한번 해봅시다. 지금 로마 교회가 언제쯤 생겼을까요?
오순절 날 성령 받은 이후에 이 유대인들, 흩어진 자들 그중에 믿는 자들이 있죠.
지금 로마에 보면 로마 교회의 주 멤버들은 이방인들일 가능성이 높고요.
이방인에서 기독교로 들어온 인물들일 수도 있고
그들이 로마로 갔든지 아니면 스데반 집사님 때 핍박으로 인하여서 흩어진 자들이에요.
그러면 그 당시가 AD 한 33년, 예수님이 33년에 돌아가셨다 치면
뭐 크리스마스 때 돌아가서 칩시다. 그거 다 다른데 생일 저거 마음대로 다 정하는 거였으니까

그러면 34년이라 칩시다.
오순절 날 같으면 뭐 맥주절이니까 지금 몇 년도입니까?
로마서는 거의 AD 58~59년 이쯤에 쓰여졌거든요.
로마에 도착할 때가 62년 정도거든요.
그럼 세월이 어느 정도 흘렀을까요? 30년 정도 흘렀습니다.

여러분이 성경, 그냥 지나가다가 교회 다니는 거 말고 30년 다녀봤자 아무 소용 없거든요.
그런데 진짜 성령 받은 사람에 의해서 복음을 듣고 그들로부터 가르침을 받았다 해서
30년 지났다 생각해 보세요. 여러분이 저를 만난 지 몇 년 됐어요? 30년 된 분 없죠. 예를 들면.
그럼 30년 동안 배웠다, 생각해 보세요. 들었다, 생각해 보세요.
그 수준이 어느 정도일까요? 그 정도 되죠. 30년 정도 하면.
이 당시에는 2~3년만 돼도요 다 선생이 돼요. 날마다 모이기를 힘썼기 때문에.

로마에 있는 교회가 어떻게 반응했다라는 내용은 성경에 나옵니까? 안 나옵니까?
제가 알기로는 안 나와요.
로마서를 보냈는데 로마 교회가 쑥대밭이 되었다. 분파가 생겼다. 이런 얘기는 전혀 없죠.

근데 로마서 내용으로 들어가 보면 이미 그 로마 교회에도 문제가 한두 개가 아니에요.
이 로마서를 읽으면 핵폭탄을 날린거예요. 핵폭탄.
로마서라는 것은 십자가 복음인데
이 십자가 복음이 들어간다라는 것은
그들이 신앙생활해 왔던 그 30년의 세월 자체를 부정한다는 이야기예요.
로마서를 읽으면서 자기를 긍정하면서 ‘내가 옳죠. 내가 옳죠’ 이렇게 나온다면
그건 로마서를 엉터리로 읽은 거예요.

성경은 예수님을 증거하고 십자가 지신 주님을 소개하잖아요.
그러면 십자가 앞에서 30년 신앙생활이 무슨 소용이 있습니까?
제가 50 쫌 넘었는데 모태 신앙이다. 그게 무슨 소용이 있어요?

십자가 앞에서 한번 재보세요.
100년도 꼴난 못 살잖아요. 아직 100년 못 살았잖아요.
그 100년도 못 살았는데 그 우리 장로님 70이시고
아니 앞으로 계속 70으로 가면 80 돼 가지고 그 얼마나 살았어요? 그게 주님 쪽에서는 영원한데.
영원 되신 그분 앞에서 꼴난 삼십 년 신앙생활을 했다. 백 년을 했다.

교회가 무슨 짓을 해요? ‘교회 설립 백 주년, 이백 주년’ 이게 무슨 짓이에요?
우리 잘 났다. 이야기거든요. 거기에 또 누구를 집어넣습니까?
참된 진리의 복음을 전하는 목사 동상 세워버리고 설악산 입구에 가면 하나 있거든요.
다 아시네 웃는 거 보니까 누군지.

그게 우리가 볼 때는 손가락질하고 웃을 일인 것 같죠?
여러분 한번 보세요. 여러분 지금 뭐 합니까? sns 하죠.
거기에 뭘 남깁니까? 나의 흔적과 이름을 수도 없이 남기잖아요.
커피 한 잔 먹은 것도 남기고 그게 뭐예요? 내가 한 것을 영원히 기억하라 얘기거든요.

요즘 유행하는 게 챗지피티(ChatGPT) 뭐 있잖아요. 묻고 답변해주는 거
뭐예요? 영어로 뭐 뭐 뭔데 뭐 공부를 안 하니까 전부.
그게 또 인기 있거든요. 앞으로 여러분 교회 올 필요 없어요.
‘진니야 오늘 십자가 복음 한 편 들려줄래’
‘내가 원하는 시간은 나는 시간이 없기 때문에 저 정석훈 목사처럼 1시간 이상 하면 안 돼.
10분만 해’ ‘예 주인님 알겠습니다.’ 이렇게 와요.
웃을 일이 아니고 지금 그 챗봇에 지금 어딥니까?
구글에서 만든 것은 여러분이 원하는 논문까지 다 적어줍니다.

우리나라 그저께 누가 나왔어요? 땀 한방울 안 흘린 걸그룹이 나왔죠.
텔레비를 전혀 안 보시는구나. AI 가수가 나왔잖아요.
AI 가수가 나왔다라는 것은 앞으로 이만희는 땡 잡은 거예요.
영원히 죽지 않는다 했거든요. 이제 가상현실로 띄웁니다.
그게 진짜냐 가짜냐 어떻게 분별할 거예요?
모든 사람이 가로막으면, 진짜라 하면, 어떻게 아니다라고 이야기하겠어요.

전원일기에 그 누굽니까? 용심이인지 뭐 나왔잖아요.(디지털 휴먼 응삼이)
살아있는 것 같이 답변한다니까요. 아니 아니 다 이야기하고
이단들은 문선명은 좀 아쉬워 AI가 좀 개발됐을 때 했으면 지금도 살아계시는데
지금 이런 시대가 도래하는 거예요. 이런 시대가

제가 이런 이야기를 왜 하느냐? 라고 하면 인간은 시간이 지나면 이 뭔가를 축적해요.
지층이라는 게 지층. 과학자들은 지층이 수년 수억 년 수십억 년
56억년 동안 했다 하는데 노아 홍수 때 다 만들어졌어요.
‘그거 증거대라’고 하면 저거들도 증거가 없어요. 저거들은 믿거든요. 자기들이 아는 거.

빅뱅 이론을 믿고 있잖아요.
빅뱅 이론 갖고 안 되니까 이제는 다중 우주부터 시작해가지고
원래는 이제 두 가지 우주라 했는데 저거 마음대로 가요. 이제
그러한 어떤 이 살아온 세월의 흔적들이 쌓여지는 겁니다.

왜 꼰대냐? 할 때 내가 살아보니까 이야기를 하잖아요.
맞죠? 꼰대라고 말하는 그 애들도 mz세대들도, 자기도 살아보니까 얘기하는 거예요.
한 살 난 아이가 그런 말을 왜 합니까? 꼰대라는 말 안 하거든요. 두 살. 달라고하기 바쁘지
살아온 그 세월 동안 뭔가를 축적을 해요.

창세기 4장을 한번 보겠습니다. 여기에 보면 그 유명한 가인과 아벨 사건이 나오는데 2절에 보면
“그가 또 가인의 아우 아벨을 낳았는데 아벨은 양 치는 자이었고 가인은 농사하는 자이었더라
 세월이 지난 후에”
세월이 어느 정도 흘렀을까? 성경은 답변하지 않습니다.
이런 것들이 성경이 굉장히 신비롭고 묘한 내용이에요.

왜 세월이 흘렀다 이렇게 표현할까요? 니 마음대로 생각해라는 겁니다. 니 마음대로
네 마음대로 생각해도 인간은 어떻게 생각하는가? 그것이 1년이 흘렀든 100년이 흘렀든
이 당시에 나이가 많았으니까 뭐 예를 들어 500년이 흘렀다 칩시다.

그 정도 흘렀을 때 때마침 제사 드리고 싶었어요.
제사 드리고 싶은 마음이 왜 생겼을까요?
왜 생겼을까요? 여기에 대한 답변을 들어보신 적 있나요?
왜 생겼는가 하면요. 선악과 먹었기 때문에 그래요. 나름대로 선을 찾아야 되거든요.
그 선의 방식이 뭐냐? 자기 입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겁니다.

아벨은 아벨의 입장에서 최선을 다했고 가인은 가인의 입장에서 최선을 다했어요.
또 이렇게 이야기하면 또 배운 사람이 ‘히브리서에는 가인은 기름으로 이렇게 드렸는데...’
주님의 해석법을 이야기하기 전에 먼저 이 이야기를 하지 않으면 어떤 문제가 발생하는가? 하면
아벨의 죄가 안 나와요.
자기가 살아 보니까 이 방식이 하나님께 제사 드리는 방식에서 최고예요.
아벨도 마찬가지고 가인도 마찬가지인데

최고라는 말은 이 제사와 제물 자체를 자기의 어떤 자기와 동일시 하는 겁니다.
여기에 대해 하나님께서 아벨과 그 제물은 받으시고 가인과 그 제물은 안 받았어요.
여러분이라면 여러분이 만일에 가인이라면 화가 날까요? 안 날까요?
왜 화가 나겠습니까? 왜 화가 나겠어요?
자기가 지금까지 살아온 모든 역량을 다 쏟아부은 게
이 농사꾼으로서 그것으로 하나님께 제사를 드린 거기 때문에 그래요.

자기의 모든 것을 쏟아붓지 않았다면,
대충 ‘오늘 뭐 하고 놀까? 심심해. 교회가. 교회 가면 점심 맛있더라’
그래서 이렇게 제사를 드렸다면 분노 낼 이유가 없습니다.
여러분도 마찬가지잖아요. 헌금을 정성스럽게 준비하는 사람들이 있거든요.
그 사람들이 위험해요.
‘나는 이렇게 최선을 다했는데 없는 중에도 하나님께 이 교회에 연보를 바쳤는데
왜 나를 몰라줘’ 몰라 주게 하기 위해서 하게 한 거예요. 그걸 깨달아야 되는데 그걸 몰라요.

화내는 이유는 자기와 연보를 동일시해요.
근데 성경에서의 연보나 교회에서 봉사는 뭡니까? 십자가를 경유해서 들어오죠. 그죠?
너 죽으라고 연보하게 하고 너 죽으라고 말씀 중심으로 모이게 하는 거예요.
성경을 읽게 하는 이유도 마찬가지예요.

‘너 안개야 십자가만 남기기 위해서 너는 잠시 살다가 없어져야 돼’
그걸 말씀하시기 위해서 우리에게 은사를 주셨는데 그 은사를 받아놓고 그 은사를 뭘로 사용합니까?
자존심 세우는 걸로 ‘왜 나 몰라줘’
인간은 성령의 은사조차도 자기의 이름을 위해서, 자기 영광을 위해서 사용하는 거예요.

그래서 나온 넷플릭스 드라마 제목이 ‘더 글로리’ 알아요? 송혜교 나오는.
영광은 누구에게 돌려라? 복수하는 나에게 돌려라. 그 가인이거든요. 가인.
모든 인간이 누구를 꿈꿔요? 송혜교를 꿈꿉니다. 왜? 선악과를 잡수셨기 때문에.
선악과를 잡수었는데 왜 송혜교를 꿈꾸느냐? 할 때는 나 외에 다른 신을 섬기면 안 돼요.

그런데 타인들은 모두가 다 누구를 섬기고 있죠.
똑같이 나 외에 다른 신을 섬기지 말라고 하기 때문에 모두가 다 나의 대적들이죠.
그러니 그들의 모든 하나하나가 나를 해롭게 하고 나를 공격하기 때문에
복수는 누구의 것이 돼야 되죠? 나의 것이 되어야 해요.
그래서 더 글로리를 누구에게 돌려라? 가인에게 돌려라.

성도들이 그 드라마를 보면 “원수 갚는 것은 내게 있으니 진노하심에 맡기라”
민주당 사람들은 윤석열 완전히 무당 XX잖아요.
그런데 주님은 뭐라고 합니까? “원수 갚는 것은 내게 있으니 진노하심 맡기라”

또 이렇게만 이야기하면 또 화를 내잖아요. 이 국민의 힘 쪽에서.
이재명 그 완전히 그 범죄자, 거기에도 “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진노하심에 맡겨라”
이게 통하겠습니까? 가인에게 이게 통하겠습니까?

가인이 왜 이렇게 분노를 하느냐? 이야기에요.
심심해서 정성을 안 들여서 했다면 분노할 이유가 없어요.
지금 하나님께서 제사를 안 받는 게 정상이죠. 그죠?
이미 선악과를 먹었기 때문에 “정령 죽으리라” 하면 죽어야 되는데
제사를 저거 마음대로 정성을 다해서 바쳤는데 아벨과 그 제사를 받았으면 감사가 나와야 돼요.
‘그래 너라도 구원받아’ 근데 인간은 그게 안 돼요.

주님이 하시는 일에 대해서 인정을 못하는 겁니다. 시비를 거는 거예요.
주님이 그들의 정성 속으로 꿰뚫고 들어오니까 반발이 팍 일어나는 겁니다. 반발이.

민수기 21장에 보면요.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길을 지나는데 21장 21절
“이스라엘이 아모리 왕 시혼에게 사자를 보내어 가로되 우리로 당신의 땅을 통과하게 하소서 우리가 밭에든지 포도원에든지 들어가지 아니하며 우물 물도 공히 마시지 아니하고 우리가 당신의 지경에서 다 나가기까지 왕의 대로로만 통행하리이다 하나 시혼이 자기 지경으로 이스라엘의 통과함을 용납하지 아니하고 그 백성을 다 모아 이스라엘을 치러 광야로 나와서 야하스에 이르러 이스라엘을 치므로”

‘길 좀 내달라’ 여러분 같으면 내주겠습니까? 지나가는 숫자가 몇 명입니까? 200만 명이에요.
왜 안 내줍니까? 이곳은 나의 피와 나의 땀과 나의 정성으로 만들어진 성인 거예요.
‘너 아무 노력 없이 나의 혜택을 받는다’ 이런 것들은 용납할 수가 없는 거예요.
심지어는요 이스라엘 백성들 보면 거저 받았는데 거저 줄 줄을 몰라요.

약속의 땅에 들어가서 제일 먼저 끊은 게 십일조예요.
지금까지 너무너무 고생해서 약속의 땅에 들어왔다는 겁니다. 그렇지 않나요?
여러분이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를 읽어보면 그들이 고생했습니까? 안 했습니까?
그걸 고생입니까? 은혜입니까?

그러면 적용을 거꾸로 합시다. 여러분이 지금까지 살아온 게 고생입니까? 은혜입니까?
은혜라면 여러분이 살아온 것은 다 십자가에 원수 짓만 했다는 거거든요.
그러면 감사만 넘치겠죠. 근데 그게 만일에 고생이라면 뭐죠?

그다음 뭘 기다리죠? 보상을 기다리겠죠. 보상.
아마 그 보상을 기다린 사람이 (천국도 갈 일도 없겠지만)
진짜 주님이 계신 천국에 간다면요 깽판을 칠 겁니다. 깽판.
왜냐하면 ‘내가 면류관 하나 못 받으려고 지금까지 세상에서 개고생했느냐?’ 이 소리 할 거예요.
이미 받을 거 다 받았는데.
자기의 애씀과 공로 이것에 대해서 건드리는 자는 가만두지 않습니다.

성경 한 군데 더 보면 여호수아를 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정탐꾼을 보내는데
정탐꾼이 갔을 때 그 여리고성 사람들의 태도를 보면 2장 8절에
“두 사람이 눕기 전에 라합이 지붕에 올라가서 그들에게 이르러 말하되 여호와께서 이 땅을 너희에게 주신 줄을 내가 아노라 우리가 너희를 심히 두려워하고 이 땅 백성이 다 너희 앞에 간담이 녹나니”

간담이 녹았어요. 모든 백성이 녹았어요. 그러면 항복하면 되잖아요.
항복하려면 모든 걸 다 포기해야 돼요. 목숨만 빼고. 구약이니까.
신약에는 항복하면 목숨까지 내놔야죠.

그런데 이 기생 라합만이 항복을 했거든요.
이게 가능하냐? 라고 하면 불가능합니다.
‘아니 목사님 전쟁을 할 때 미리 투항하는 사람들이 있잖아요?’
그 일제시대 때 ‘이 권력이 어디에서부터 나오지?’
‘아, 일본에서 나온다.’ 빨리 갈아타야 되거든요.

바보처럼 독립운동한다고 그거 하면 개고생합니다. 지금까지 개고생하거든요.
모든 권력과 돈을 누가 갖고 있습니까? 그 일제시대 때 행세한 사람들이 다 갖고 있잖아요.
그러니까 여러분이 국가를 위해서 희생하면 안 돼요. 처음 들었습니까?
자기를 위해서 살아야 돼요.

‘그런 사람들이 있지 않습니까?’ 라고 이야기를 하면, 있죠.
그러면 이 기생 라합도 이 세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을 했잖아요. 맞아요.
그런데 육에 속한 자들은 그렇게밖에 안 보여요.
뭐가 안 보입니까? 어린 양의 피가 안 보이는 거예요.
그게 이스라엘 백성들의 착각이었습니다.

자기들이 광야를 지나오면서 여호와께서 인도하실 때 그들 전체를 피로 덮었거든요. 피로.
그들의 눈에는 구름과 불기둥이 보였지만 사실은 전체를 뭘로 덮었어요? 피로 덮은 거예요. 피로.
피가 아니면 그들은 처음부터 다 진멸당해야 돼요.
출애굽 세대뿐만 아니라 그 이후 세대도 다 진멸당해야 됩니다.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는데 여호와께서 동행하는데 어떻게 살아남습니까?
기생 라합은 현실 속에서 그걸 보게 되었고 놀랍게도 야고보서에서는 이 믿음을 이야기하죠.
믿음은 자기 소유가 아니잖아요. 주님께서 이 기생 라합에게 이러한 사실을 보게 한 거예요.
보게 하니까 자기를 부정해버리는 겁니다.
‘우리 식구만 살려주세요’라고 했지 않습니까? 이 자체가 자기를 부정하는 거예요.

안 믿으시는 분위기인데 자기 가족 살기 위해서 항복한 거 아니에요.
언약의 백성은 죽기 위해서 항복하는 겁니다.
그런데 왜 나머지 여리고성 사람들은 똑같은 소문도 들었고 간담이 다 녹았는데 왜 항복하지 않느냐?
여리고 성, 지금도 그 유적지를 보면 대단하다 그러잖아요.

그러면 그걸 그 성에서 자기들이 집 한 칸 마련하기 위해서
오늘도 집사님하고 차 타고 오면서 이게 대한민국 대단한 것 같다.
저 아파트 하나 분양 받는데 십몇억인데 우리나라 연봉 1억 받는 사람이 별로 안 많은데
근데 집집마다 다 십몇억 20억이야
도대체 저 집을 누가 사?
중국처럼 한 사람이 백 채 사고 이 백채 산 사람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안 드러나겠죠.

아무리 계산해도 답이 안 나오거든요.
근데 그런 집을 샀는데 그 집을 떠날 마음이 있겠어요?
뼈 빠지게 평생을 그 집을 사기 위해서 바쳤는데
그러니까 집 사지 마세요. 그냥 월세 사시고요. 물론 돈 있는 사람은 집을 사시고.
어차피 떠날 건데.

목사님 월세 자꾸 오르면 어떡합니까? 걱정하지 마세요.
지금 인구 변화가 노인들만 가득하기 때문에
2021년도에는 사망자 출생자 비율이 거의 1대 1.5 정도 되면
2022년도에는 죽은 사람이 3배예요. 5만 명이 태어나고 한 17만 명이 죽었어요.
그러면 올해는 더 많이 돌아가셔요. 왜냐하면 노인들이 가득하기 때문에
태어난 사람이 없어요.

그럼 그 노인들 다 죽으면 다 빈 집이에요. 이제 좀비들만 가득할 거예요.
앞으로 돈 없는 사람들은 집 없는 사람은 서울역 거기서 노숙하는 게 아니라
빈 집에 들어가서 살아버리면 도시가 엉망이 되겠죠.
이건 제가 그냥 하는 이야기가 아니고 뉴욕도 지금 그런 사람들 때문에 난리잖아요. LA인지 뉴욕인지.

자기가 그렇게 피땀 흘려 만든 것들을 포기할 수 있느냐? 얘기예요. 포기 못하죠.
그 포기 못하는 걸 가장 잘 보여주는 게 유산을 자식에게 물려주는 거예요.
이 DNA이기 때문에. 무조건 이건 나의 다른 나, 나는 영원해야 돼.
어떻게 그렇게 살아가는 사람이 자기를 부인할 수 있겠냐? 이 얘기입니다. 불가능하죠.
이것은 지금 이방인들에 대한 이야기죠.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들이 어떤 모습을 보이느냐? 얘기예요.
그들이 여호와께 불순종해서 우상숭배를 해서 북이스라엘은 앗수르 제국에,
남유다는 바벨론 제국에 멸망을 당합니다.
70년 만에 성전이 다시 건립이 됩니다.
그러면 정신을 차려야 되죠. 정신을 차려야 되잖아요.

수요 예배 설교를 안 들으신 분들은 꼭 들으세요.
정신을 차려서 뭘 만들어냅니까? 예수님 당시에 ‘유대교’를 만들어냅니다.
인간이 어떤 신앙생활을 취하더라도 유대교에서 못 벗어나요.
그게 종말입니다.

그래서 성도는 유대교에서 못 벗어났다는 걸 인정하는 자예요.
‘나는 저들과 달라 나는 유대교인들과 달라’ 그렇게 하는 자들은 성경을 전혀 모르는 자입니다.
그들이 그 정도로 얻어터졌으면 회개하고 회개해서 말씀대로 살려고 하죠.
그렇게 했습니다.
그렇게 하니까 자기가 더욱더 어떻게 돼요? 강한 고체가 되는 거예요. 회개하고 회개했으니까.

새벽기도 십년 다닌 사람들을 보면요.
이거는 바늘로 찔러도 피 한 방울 안 날 사람들이에요.
왜? 내가 10년 동안 새벽 기도가 한 번도 안 빠졌다는 겁니다.
십자가 외에는 자랑할 것이 없어야 되는데
그리고 십일조 한 30년 한 사람들, 저희 어머니는 돌아가실 때까지 십일조를 했거든요.
저희 어머니는 그런 얘기 안 했는데
저희 아버지 같은 경우에는 ‘내가 얼마나 십일조를 열심히 했는데’

주님은 니 목숨 내놔라 하는데.
그런데 그렇게 한 사람들은 자기를 포기 못해요. 자기 부인을 못해요.
물론 주님께서 긍휼히 여겨주실 때만 그게 가능한데
유대인들이 말씀 중심으로 살고 십일조를 하나도 안 빼먹습니다.

‘박하와 회향과 근채의 십일조’는 뭔가 하면요.
길 가다가 100원 주웠죠. 100원 중에 10분의 1을 십일조 하는 겁니다.
집에 꽃씨가 날아왔어요. 마당에. 거기에 그 허브가 핀 거예요.
그 허브를 따가지고 10분의 1을 드리는 자들이에요.
왜냐하면 말라기를 잊지 않거든요.
잊지 않기 때문에 십일조를 바치면 하나님의 창고가 어디입니까?
성전 안에 십일조를 갖다 놓는 창고가 따로 있어요. 여러분의 집구석이 아니고.
이게 목사들이 사기를 쳐가지고... 그러면 성전에 대한 의미를 모르니까.

거기에 창고가 넘친다라는 것은 곧 레위인들이 먹을 것이 넘치고
그리고 제사장들이 그것도 10분의 1을 받으니까 그들이 먹을 것이 넘치죠.
그러면 레위인과 제사장들은 희생물 기능을 하잖아요.
죽은 자로서 제사 드리는 자들이에요. 그들에 의해서 이스라엘에게는 축복이 주어지거든요.

그런데 이걸 어떻게 바꿔버립니까? 창고에 가득가득 채워요.
채워서 축복이 주어지니까 그 축복의 원천은 생각하지 않고
그 축복이 ‘나’, 나에게 주어진다고 생각한 거예요.
근데 그 ‘나’가 누군가 하면 이스라엘이에요. 하나님이 선택한 백성 ‘나라’예요.

누가 거기에 대해서 시비를 걸겠어요?
하나님 나라 백성에 대해서 말씀하신 건데
그러면 말씀대로 살면 하나님의 백성들이 메시야 왕국 속에서 왕 노릇할 것이라는
그 약속을 붙들고 살아가는 것이 뭐가 잘못됐느냐? 얘기예요. 그게 문제라는 겁니다. 그게

그러면 이 기간이 수요일도 그런 얘기했지만 400년이잖아요.
마지막 선지자가 외친 그리고 느헤미야가 430년 좌우니까
예수님이 오신 지가 이제 그 당시에 세례요한이 등장을 했으니까
400년 동안 지금 선지자들의 활동이 정지된 상태에서 그 전에는 또 70년이 또 있었죠.
그전에는 또 천백 년 때부터 그 다윗, 그다음 솔로몬.
솔로몬 이후에도 또 엉망이었으니까 거의 천년 동안 신학을 만들어낸 겁니다.
어떤 신학을 만들어내었느냐? 이스라엘을 위한 신학을 만들어낸 거예요.
그러면 그 층이 얼마나 단단하고 그 층의 그 종류가 많겠습니까? 그걸 무슨 수로 깨부숩니까?

제가 지금 드리고 싶은 말씀은 불가능하다는 이야기예요.
우리는 예수님이 자기 땅에 왔을 때 유대인들이 자기 백성들이 영접지 않았다하니까
‘그럴 수 있지 뭐’ 이렇게 하는데 그럴 수 있는 게 아니고 그게 당연한 거예요.
여러분이 복음을 들었을 때 예수님을 믿는다고 했을 때 그 믿는 것을 의심해야 돼요. 거꾸로.

어떨 경우에 예수님을 믿느냐? 나에게 이익이 될 때는 예수님을 믿어요.
그런데 손해가 되면요. 예수님 안 믿습니다.
고3 때 입시 치르는데 누가 교회에 옵니까? 부모가 먼저 ‘너 교회 오지 마라’ 하잖아요.
우리는 교회에 오라 그랬는데 ‘너 학원 가지 말고 교회와’ 그랬는데

교회가 그렇게 된 지 수십 년이 흘렀잖아요.
그러니까 젊은이들이 교회에 옵니까? 대학 가면 술 마시고 노래하고 춤도 추고 별별 걸 다 하니까
그보다 재미있는 세상이 없거든요.
교회에서 아무리 악기 해봤자 그거는 저기 오케스트라 가면 아무것도 아니에요.
그러니까 대형교회는 아예 그걸 만들어내죠.
근데 그거 아무나 들어갑니까? 그것도 줄도 있어야 되죠.
돈까지 줘야 될지 모르겠어요. 그 동네는. 아무나 못 들어가거든요.
또 어떤 데는 거기 가면 또 생계도 유지되잖아요.

나를 위한 복음이 아닌 것은 듣지 않습니다.
예수님을 소개받을 때 십자가 복음을 소개받을 때 우리는 나를 위한 복음으로 다 소개를 받았어요.
맞죠? ‘예수님을 믿으면 천국 갑니다. 주 예수를 믿으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습니다.’
모두가 다 너와 나. 찬송가도 전부 ‘나’잖아요.
심지어는 우리 사도신경에 나오는 ‘내가 믿사오며’ 나오죠.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을 내가 믿사오며’

또 이렇게 하니까 또 복음 안다 하는 사람은 또 뭐라고 하면
거기에 왜 내가 믿는다고 그 얘기. 자기 부인해야 되지 않느냐?
자기를 부인하려면 내가 나와야 돼요. 주워들은 것만 있어가지고 비난만 하려고 해요. 비난만.
우리를 육체 가운데 살게 합니다. 육체 가운데.
나라는 것이 계속 튀어나와요. 그래서 날마다 내가 죽는 겁니다. 십자가만 증거케 하기 위해서

누가복음 4장을 한번 보겠습니다. 6절 이하를 보면
예수님께서 나사렛에, 예수님의 고향이죠. 거기 가서 이제 자기 자신을 소개합니다.
이사야의 예언이 여기에 임하였다.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고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였더라”(눅4:18~19)

이 말씀을 알아들을 인간 없어요.
오늘날도 마찬가지죠. 이걸 읽으면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는가? 하면
‘포로된 자는 자유를 주신다.’ 그 다음 나오는 게 ‘눈 먼 자는 보게 한다.’
말귀를 하나도 못 알아들어요.
왜 못 알아듣는가 하면요. 선악과를 먹는 순간 인간은요 모든 체계가 엉터리가 됐어요.
심지어는 아담이 직접 이름을 지었잖아요.
동물들 이름을 지었잖아요. 그죠?

근데 선악과를 먹은 이후는 그 이름 자체가 원래 의미를 잃어버리게 돼요.
이 말의 의미는 나중에 인간이 이름을 지을 때마다 (오늘 오후에 목사님들한테 할 이야기인데)
인간들은 자기의 의미를 거기에 부여해서 재해석을 다 해버립니다.

원래 아담이 지은 이름은 ‘주로 인하고 주로 말미암고 주께로 돌아가는’ 이름이었어요.
근데 선악과를 따 먹은 이후에는 모든 것이 ‘나로 인하고 나로 말미암고 나에게로 돌아가는’ 거예요.
그걸 계속해서 쌓는 겁니다.

선지자들이 이사야가 이 예언을 줬죠. 예언을 줬을 때 이 유대인들은 똑똑하거든요.
똑똑하니까 이 말씀의 의미는 이러이러할 것이라고 연구하거든요.
날마다 상고합니다. 날마다 상고했는데 결론은 자기 구원이거든요. 자기 행복이에요.
근데 이게 스토아 철학도 그렇고 에피쿠로스 철학도 그렇고요.
플라톤 다 한통속이에요. 한통속.

뭔가 대단한 거 있는 것 같죠?
그 철학자들 그 가장 밑바닥에, 중심에 누가 있는가? 하면 유대교가 있어요.
그들이 이 유대교에서 벗어난 자들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너무 만만하게 봐요. 자기 행복과 자기 영생을 꿈꾸고 있거든요.
예수님의 말씀을 그들은 못 알아듣죠. 못 알아들으니까 알아듣게 이야기하라는 겁니다. 알아듣게.

알아듣게 얘기를 예수님이 합니까? 안 합니까? 안 하죠.
자기 고향에서 얘기를 하니까
‘내가 이사야가 예언한 바로 하나님의 종이요 다윗의 자손으로서 다윗 왕이고 참 목자다’라고
소개하면 ‘증거대라. 증거’ 증거 없잖아요. 증거. 증거가 없다니까요.
예수님이 증거를 댄 적이 없어요. ‘병자 고쳤잖아요?’
고침으로 말미암아 그들이 진짜 소경임을 드러낼 뿐입니다.

여기에 보면 이들이 화를 내는데 31절에 보면
“갈릴리 가버나움 동네에 내려오사 안식일에 가르치시매 저희가 그 가르치심에 놀라니 이는 그 말씀이 권세가 있음이러라”
안식일날 가르치니까 깜짝 놀랐어요. 가버나움에서
권세가 있더라는 거예요. 권세가 있다라는 말은 긍정적입니까? 부정적입니까?
말씀이 그래서 어려워요.
‘권세가 있다’라고 했을 때는 성령받은 자와 받지 못한 자가 갈라져버려요.

‘권세가 있다’라고 하면 이 성령받은 누가의 입장에서는 십자가의 능력이 쏟아져 나오는 겁니다.
십자가의 능력이 쏟아져 나오면 어떤 사태가 발생합니까? 둘로 갈라버리죠.
지옥 갈 자는 지옥 가고 긍휼히 여길 자는 긍휼히 여김을 받고. 이 사태를 이야기하는데
말씀을 듣는 자들은 들어보니까 자기의 과거에 성경 배웠던 율법을 배웠던 그것을 떠올리니까
‘야 정말 잘 가르친다. 설교 정말 잘한다’ 이렇게 생각하는 거예요.

그런데 그다음 한번 봅시다
“회당에 더러운 귀신 들린 사람이 있어 크게 소리 질러 가로되 아 나사렛 예수여 우리가 당신과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우리를 멸하러 왔나이까 나는 당신이 누구인줄 아노니 하나님의 거룩한 자니이다”(눅4:33-34)
왜 이 사태를 발생시키는가?
이 귀신 들린 자, 귀신 들렸다라고 할 때는 오해하지 마세요. 조상 귀신 들렸다 이 얘기가 아니라
여호와를 대적하는 마귀입니다.
그 마귀 쫄따구가 지금 이 사람을 장악하고 있는 거예요.

이 마귀가 뭐라고 이야기를 하는가? 하면
“아 나사렛 예수여 우리가 당신과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이렇게 이야기를 합니다.
예수님의 십자가가 전파되어질 때 사람들이 뭐라고 이야기합니까?
‘그 십자가가 나와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왜 그렇게 이야기를 하죠?
십자가는 나에게 도움이 됩니까. 안 됩니까? 안 되죠.
나에게 도움이 되려면 내가 살아있어야 돼요.
그런데 십자가의 영이 들어와버리면 내가 부정이 돼요.

주님의 죽으심의 그 공로만을 내 속에 채워버립니다.
이 마귀가 “나사렛 예수여 우리가 당신과 무슨 상관이니까?”
예수님이 말씀하시는 걸 보고 ‘와 권세 있는 것 같다.’ 이렇게 외친 자들의 속마음이 뭔가 하면요.
이거예요. ‘당신이 우리와 무슨 상관이 있느냐’

이 말은 마귀는 알죠. ‘우리를 멸하러 왔나이까 나는 당신이 누구인 줄 압니다.’ 이 얘기고.
사람들은 뭐라고 이야기할까요? 유대인들은?
유대인들은 ‘나는 니 알아. 네 엄마가 마리아고 네 아버지가 요셉이지 않느냐?’
‘네 고향이 나사렛이지?’ 그 얘기를 하는 거예요.
그러면서 ‘네가 우리를 망하게 하려 왔느냐?’ 이렇게 나와요.

로마 군대가 쳐들어온다 하니까 예수를 제거하잖아요.
이 마귀가 외치는 이 외침을 누가 하는가? 하면
그 당시에 메시아를 기다리는 유대인들이 하고 있는 겁니다.

그러면 이들이 왜 이 예수님에 대해서 이런 태도를 보이느냐?
그 얘기는 앞서서 말씀을 드렸죠. 역사입니다. 역사.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서 역사에 그 일어난 모든 내용과
그 속에 주신 그 말씀들을 연구하여서 차곡차곡 쌓아 올라온 거예요.

주님의 해석은 정반대거든요. 역사를 이렇게 올리면 느부갓네살 왕이 봤던 신상이 되고
그 신상의 끝은 금신상인데, 그걸 눕혀버리면 역사가 되잖아요.
역사가 되면 신상의 깊이가 나오는데, 이들은 그 반대를 이야기하는 거예요.
자기를 부인할 수가 없어요. 자기를 부인할 수가.
교회에서 봉사 많이 한 사람은 자기를 부인할, 주께서 하시면 가능한데, 불가능해요.
여러분이 불가능성에 한번 도달해보시면 좋겠어요. 봉사를 엄청 해가지고 ‘나를 부정할 수 없구나’
봉사 안 하는 사람은 쉬워요. 헌금 뭐 한 달에 만 원 하는 사람은
‘헌금 이거 아무것도 아니에요.’ 이렇게 할 수 있죠. 근데 한 1억씩 해보세요.
교회 안 모일 때는 기존 교회에 대해서 엄청난 비난을 가하는데 모여 보니까 어떻습니까?
그놈이 그놈인데, 그래서 교회로 안 모이려고 하는 거예요. 모여봤자 똑같으니까.
그러니까 소집단 모여가지고 마음에 드는 사람끼리 그죠? 서로 수군수군하고 놀자는 거예요.
그런 것들은 자기를 더욱더 강화할 뿐이에요.

아니 사도행전을 읽어 놓고 왜 이런 이야기를 하느냐?
지금 로마에 있는 성도들이 마중을 왔거든요.
그리고 이 사람들이 얼마나 바울을 보고 싶었는가 하면 이 두 곳에 보냈어요.
혹시 길이 어긋날까 싶어서. 7일 동안 보디올에 머물렀으니까
이 배가 도착했을 때 미리 도착한 사람들의 그 소식을 들었을 거고
그래서 두 팀으로 나눠서 한 팀은 65km 지점에, 다른 한 팀은 거의 50km 지점에 두 곳에.
틀림없이 두 곳 중 한 곳에는 죄수 수송하는 사람들이 머문다고 생각하여서 그곳까지 보낸 겁니다.

과연 이 일이 단순한 일이냐? 쉬운 일이냐? 이 얘기예요.
이미 그들 나름대로 신앙이 만들어져 있죠.
‘그러면 또 주님께서 그들에게 신앙을 주셨지 않습니까?’
맞아요. 그런데 이게 같이 얽혀 있죠. 중첩이 돼 있습니다. 십자가가 나오기 때문에.
그런 상황에서 지금 사도 바울이 온다는 소식을 듣고 보냈을 때
과연 이들은 어떤 인물들인가?라는 거예요.

로마서를 읽어보면 거기에서 어떤 악한 자들이 나와요. 로마서 16장 17절을 한번 볼까요.
“형제들아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교훈을 거스려 분쟁을 일으키고 거치게 하는 자들을 살피고 저희에게서 떠나라”
너희 교훈이 뭘까요?
지금까지 로마서 1장부터 한 내용이거든요.
너희들의 교훈이나 내가 말하는 복음이나 똑같다는 거예요. 그러면 이것은 십자가 복음이에요.
그런데 여기에 대해서 거스려서 분쟁을 일으킨다는 겁니다. 그 분쟁을 왜 일으킬까요?
그게 문제인 거예요.

그런데 이 분쟁을 일으키는 자들이 그냥 외부에서 들어온 게 아니라 교회 안에서 들어온 거예요.
3년 전에 편지가 갔으니까. 로마 교회를 어떻게 만들었을까요?
예를 한번 들어봅시다 우리 같으면 우리가 이미 교회를 만든 지 30년이 지났어요.
그리고 30년이 지났다면 나름대로 목사도 있을 거고 감독도 있을 거고 장로도 있을 거 아니에요.
지나가는 말로 좀 말씀드리면 이 목사나 장로나 감독은 원래 성경에 없어요.
성경에는 사도뿐입니다. 사도뿐인데

우리가 사도행전을 볼 때 집사가 어떻게 만들어집니까?
교회가 개판이 될 때 집사가 만들어지거든요.
그럼 집사의 출현은 ‘교회가 개판되었다.’ 이걸 증거하기 위한 집사고
나중에 보면 이제 목사도 있고 여러 직분들이 나오잖아요.
그들이 등장했다라는 것은 교회가 어떻다? 그야말로 소견에 옳은 대로 개판이라 이 얘기예요.
죄의 깊이가 그만큼 깊다는 이야기입니다. 그 직분자들이 있다라는 자체가.

그런데 교회는 직분자를 마치 성경적인 양 이렇게 생각을 해요. 성경적이 아니에요.
물론 성경적이죠. 죄의 깊이를 드러내는 직분. 그렇게 출발을 합니다.
왜냐하면 주님께서는 처음부터 뭘 목적으로 했습니까? 민수기 할 때 했죠.
70명 장로에게 하나님의 신이 임해버리죠. 그래서 요한일서(2:27)에 가면
“기름부음이 너희 가운데 거하시면 누구도 너희를 가르칠 필요가 없다”
이 얘기와 직분하고 충돌이 됩니까? 안 그러면 조화가 잘 돼요?
충돌이 되죠. 충돌.
‘각자 기름부음이 거하면 무슨 목사가 필요하고 감독이 필요하고 집사가 필요하냐?’ 맞죠.

그런데 충돌이 되는데, 기름부음이 거하시면 이 말씀도 있고 감독도 있고 목사도 있고 다 있어요.
그러면 이건 무슨 얘기예요?
죄의 깊이를 그만큼 드러내는 조건 속으로 몰아넣은 겁니다.

지금 이 로마의 교회에 이 분쟁을 일으키고 거치게 하는 자들이 있다.
“이 같은 자들은 우리 주 그리스도를 섬기지 아니하고 다만 자기의 배만 섬기나니”(롬16:18)
자기의 배를 섬길 정도로 교인 수가 많아졌다라고 볼 수 있습니다.
교회에 들어오니까 장사가 되는 거예요. 우리 여기 옆에 가면 큰 교회 있잖아요. 대형 교회.
십몇만 명 모이는. 장사를 하려면 거기 가야 돼요. 여기 와서는 장사가 안 되잖아요.
여기서 팔아봤자 몇이나 팔겠어요? 그죠?
우리 서장로님이 다니던 30만 명 50만 명 모이는 그런 데를 가야 장사가 될 거 아닙니까?
보험을 팔아도 그 동네에 가야 되죠. 앞으로 보험을 팔려면 대형 교회로 가세요. 장사를 하려면.
작은 슈퍼를 하더라도 대형교회를 다니면서 그 주변에. 좀 멀어도 괜찮아요. 요즘은 택배가 다 되니까.
목사님 말씀 한마디만 하면요. 1년 매출을 볼 수 있는 거예요.
진짜 농담이 아니에요.

지금 여기에 보면 복음과 무엇이 충돌하는가? 하면 자기 배와 충돌을 해요.
인간이 하나하나 쌓아오는 게 뭔가? 하면 자기 배를 위해서 쌓아오는 거거든요.
이 배와 무엇과 연관이 돼 있습니까?
자기 영광. 더 글로리하고 연관이 돼 있어요. 자기 영광
복음을 뭘로 바꿔버립니까?
‘자기 배를 위한 복음’으로 바꿔버리죠. 복음을.

왜 이런 문제가 발생하느냐? 그건 자기도 몰라요.
이 당사자도 모르는데, 유대인들의 주님을 대적하는 과정을 보면
긴 역사, 천년의 역사를 한 인물이라 생각하고 집어넣어봐요. 아담이라고 생각하고.
그 과정을 1년 1년 1년 생각하면 100년 살면 딱 맞네요. 천 년이니까. 100년을 1년으로 치면.
그들이 나름대로 순수성을 갖고 열심히 하나님을 안 섬기다가, 얻어터졌다가,
나중에 섬기게 되잖아요. 섬기면서 자기가 마지막에 간 자리가 무엇이었습니까?

‘여호와 하나님도 나를 위해 있어야 되고, 언약도 나를 위해 있어야 되고,
율법도 나를 위해 있어야 되고, 천국도 나를 위해 있어야 된다’라고 다 바꿔치기 된 거예요.
근데 이것이 이걸로 끝나는 게 아니라
복음이 전파되는 교회 안에서 반복이 된다라는 사실이에요.
‘아 주님의 피로 사신 교회니까 이런 일이 반복되면 안 되지 않습니까?’라고 말하는 사람은
자기 구원 중심을 펼치는, 자기 배를 위한 복음으로 보기 때문에 그래요.

미리 로마서의 주제를 말씀드리면 로마서는요 십자가 복음을 이야기하는 거예요.
‘구원을 어떻게 얻느냐’ 구원 이야기를 하는 게 아니에요.
로마서를 제대로 봐버리면 교회가 쑥대밭이 돼요.
왜 그러냐?라고 물으면
예수님이 공생애 기간에 활동을 하니까 그 유대 땅이 어떻게 돼버리죠?
본디오 빌라도가 어떻게 돼요? 쑥대밭이 되잖아요. 어둠으로 확 드러나잖아요.
복음이 전파된다는 것은 어둠으로 드러나는 거예요.

‘오늘 교회에 와서 나 위로받아야지. 나 챙김 받아야지.’ 그건 복음이 아니에요.
그런 것은 절간에 가시고요. 옆에 한 십몇만 명 모이면 그런 데 가셔야 돼요.
일주일 동안 돈 번다고 진짜 고생했는데 편안하게 앉아서 따뜻한 바람이 나오면서 위로가 되고
치유가 되는 그러한 설교를 듣기 원한다면 김창옥 TV. 진짜 은혜가 돼요. 거기 가면.
부부 문제 있으면 거기 가시고요. 인생 문제 있으면 거기 가서 들으세요. 제발.

근데 복음은요 그런 걸 용납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그게 악마적이기 때문에 그래요.
그 사람이 하는 이야기는 모든 인간을 위로하고 치료하는 거예요.
그런데 십자가 복음은 ‘너 위로받을 자격 없다’는 얘기예요.
하나님의 아들이 못 박혀 죽으셨는데 니가 뭐라고 위로받고 치유받아야 돼요?
십자가 피로 만족 못해요? 그러면 벌써 문제가 있는 거예요.

‘아 주님 이 문제는 해결해 주셔야 되죠’ 기도해보세요. 기도하셔야 돼요.
그래야 ‘네 은혜가 네게 족하다’는 응답을 주시거든요.
또 의도적으로 그 성경 빼지 말고요. 그 성경 딱 펴놓고 기도하세요.
‘주님 저 지금 너무 가난하기 때문에 (워낙 우리 교인들 중에 진짜 힘든 사람들이 많으니까)
너무 힘드니까 주님 불쌍히 여겨주소서’라고 기도하세요.
‘목사님 또 기도 안 듣는다면서 왜 또 하라고 그럽니까?’ 말귀를 못 알아들으니까 어쩔 수 없습니다.
기도하면 은혜가 족하다고 할 거 아니에요. 대답이. 응답이.
그러면 또 인간은 교만하니까 ‘나 응답 알아.’ 그니까 ‘기도 안 해’
그러니까 은혜를 모르죠. 감사가 안 나와요. 기도 안 하는 인간은.
저쪽 교회가 엉뚱한 기도를 막 하니까 ‘우리는 엉뚱한 기도 하지 말자’고 주장하는데
맨날 ‘돈 벌었으면 좋겠다.’ ‘집값이 확 내렸으면 좋겠다.’
우리 교인 중에 집 한 열 채 있는 분 계십니까?
그러면 ‘집값이 이래 내리면 안 돼. 확 올랐으면 좋겠다.’ 맨날 기도하잖아요.
얼마나 가식적입니까? 주님이 그거 몰라요?

왜 이런 문제가 발생합니까? 선악 구조 때문에 그래요.
나름대로 복음을 안답시고 복음 세계로 들어올 때 선과 악을 구분해서 들어오거든요.
‘이게 옳아. 저게 옳아.’
그럼 남는 게 뭐밖에 없는가? 하면 옳은 것밖에 안 남아요.
근데 십자가 앞에서는 옳은 것이 다 죄예요.

더 놀라운 것은 사도 바울이 자신이 그렇게 성령을 받아서 봉사를 했는데
자기를 뭐라 합니까? 죄인 중에 괴수라 해요. 대화가 안 돼요. 대화가.
여러분이 만일에 성령의 은사를 받아서 설교를 했다.
그러면 그걸 뭐라고 하겠어요? ‘주께서 하게 하셔서 복음을 전했습니다.’
어림없는 소리 하지 마세요. 물론 그 말도 맞죠. 맞기 때문에 뭘로 흘러가야 돼요?
십자가로 흘러가야 돼요. 왜냐하면 인간은 옳음을 추구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이 로마에 있는 성도들이 마중을 왔다는 것은 불가능한 이야기예요.
상대가 어떤 사람입니까?
서신서를 거의 다 썼죠. 디모데 전후서 빼고는 다 썼거든요. 그러면 상대가 고수 중에 고수죠.
그러면 이 교회에 고수가 있을까요, 없을까요?
있죠. 당연히.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세상에 진짜 복음을 전하는 고수들이 많을 거라고 생각을 해요.
그래서 두려워야 돼요. 왜냐하면 주님이 보내신 소자가 가장 무서운 사람이니까.
오늘 소자 한 분 오셨잖아요.
그러면 좀 복음 아는 사람은 “니가 뭘 알아?” 이렇게 나오거든요. 이 태도가 무슨 태도예요?
나는 지층이 굉장히 두껍고 단단하다 이 얘기거든요. 주님의 말씀을 하나도 못 알아듣는 거예요.
‘지식이 깊어지면 복음을 안다’ 그럴 것 같으면 성경 공부 모임만 하면 돼요. 모임만.

제가 계속해서 공격을 하는 게 이게 개혁주의와
그다음 개혁주의를 본받은 자들이 신천지고 본받은 자들이 다락방이거든요. 교육을 철저하게 합니다. 교육을 철저하게 한다는 것은 뭘 배제하겠다라고 했습니까? 성령을 배제하겠다는 거예요.
또 이렇게 이야기하면 교육 빼고 성령 성령 성령. 또 이렇게 가는 인간이 있는데
말귀를 못 알아듣죠.

이 로마에 있는 이들이 나름대로 고수들이 다 있지만 바울을 영접한다는 것은
십자가 앞에서 죄인이 됐기 때문에 그래요.
죄인이 되니까 나는 아무것도 아니에요.
상대를 보는 겁니다. 30년 동안 복음을 전하면서 고생 고생했잖아요.
그럼 우리 같으면 ‘햐 진짜 고생했고 애 먹었네’

근데 이들의 눈에는 안경이 하나 딱 끼였어요. “주님 홀로 하셨네.”
그러면 사도바울이 뭐라고 하는가 하면
“너희들이 말이야 내가 개고생한 것도 몰라주고 응? 내가 얼마나 고생했는데 강도의 위험과
배에 헐벗고 굶주리고 온갖 고생을 다했는데...” 사도바울이 그 얘기 하는 거 아니에요.
그 얘기할까요? 사도바울이?
“그래 나의 나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그럼 악수가 되는 거예요. 화목이 되는 거예요.
“십자가뿐입니다.” 이 얘기예요.

근데 거기에 대놓고 “내가 지금까지 얼마나 고생한 줄 아느냐?”
“너희들 내 로마서 쓴 거 다 이해했어? 못했어? 시험 한번 쳐보자”
여러분이 제 설교를 다 이해하겠어요? 그럼 또 ‘너 그만큼 교만한...’
(시계 안 봐도 돼요. 아직 끝날 시간 아니에요. 오늘 처음 오셔가지고)
로마 성도들이 이렇게 마중을 왔다는 것은 주께서 역사하셨기 때문에 그래요.
이런 일은 불가능합니다.

요한 삼서를 한번 보겠습니다.
여러분이 아셔야 되는 거는 지금 이 사도행전 안에 모든 서신서가 들어있다라고 보셔야 돼요.
아마 어떤 사람들은 사도행전 그 본문을 읽었으면,
그 압비오 저자가 어떻고 뭐 어떻고 거리가 어떻고 이걸 알기를 원하는데, 그거 알면 지옥 갑니다.
그거 알아서 천국 갈 일이 아니에요.

복음이라는 것은 이게 계시거든요.
복음이라는 것은 이 말씀 속에 신구약이 다 담겨 있어요.
그렇게 지식으로 접근하는 자들은 길을 잃게 만들어 버려야 돼요.
요한 삼서에 보면 희한한 사람이 등장을 하는데 로마에 있는 성도들은 바울을 기쁘게 영접했는데
이 동네 사람은 영접을 안 해요.

요한삼서1:5절에
“사랑하는 자여 네가 무엇이든지 형제 곧 나그네 된 자들에게 행하는 것이 진실한 일이니 저희가 교회 앞에서 너희 사랑을 증거하였느니라 네가 하나님께 합당하게 저희를 전송하면 가하리로다 이는 저희가 주의 이름을 위하여 나가서 이방인에게 아무것도 받지 아니함이니라”

돈벌이하기 위해서 복음을 전하는 자들이 아니고
이 당시에 나그네들이 꽤 많았습니다. 복음을 전하는 나그네들.
오늘날은 목사들이 다 이미 정착을 해버렸죠. 안정적인 직업이 되었잖아요.
특히 이제 위임 목사 제도가 만들어지는 순간 목사의 직은 항구 직이 되었죠.
교인들 혹시 아세요? 원래는 그냥 담임 목사였어요. 제가 알기로는.
담임 목사이기 때문에 공동의회를 통해서 얼마든지 그 목사를
‘우리 교회 여기까지 하시고 이제 그만 하세요’ 하면 내보내면 됐어요.

그런데 어느 순간 위임 목사를 합니다.
위임 목사가 되면 여러분이 아무리 쫓아내고 싶어도 못 쫓아냅니다.
100% 가결을 해도 못 쫓아내요. 그런 시대에 접어들었거든요.
그러니까 이번에 제가 설날에 어떤 분을 만났는데 그분은 보수적이죠.
그런데 이제 간증을 하는데 지금 그 농촌교회가 쑥대밭이 된다는 거예요.
왜 쑥대밭이 되느냐? 이제 목사들이 다 나이 먹어 늙어가지고 그만둘 때가 되었거든요.
세월이 그 정도 흘렀잖아요. 제 나이가 벌써 50대니까 그죠?
그러면 거의 70에 이제 정년이고 이렇게 흘러가면 위임 목사이기 때문에 쫓아내지도 못해요.
항구직이기 때문에. 그러면 나갈 때 돈 내놔라 하거든요.
그 농촌교회에 3억 내놔라 그래 보세요. 그러한 것들을 요구를 하는 겁니다. 목사는 나그네거든요.
나그네의 표본이에요. 성도도 나그네인데, 목사는 더 나그네예요. 표현을 하면.

복음을 전하는 나그네들을 영접하는 자가 있었어요. 근데 이건 굉장히 위험합니다.
왜 위험한가? 하면요.
복음을 전한다는 것은 복음이 전파되면 나를 긍정할까요. 부정할까요?
십자가를 이야기하기 때문에 아무리 신앙생활을 잘해도 십자가 앞에서는 죄인이 돼요.
그러면 이 나그네를 영접하고 싶겠습니까? 하기 싫은 거예요.
그런데 영접하는 자들이 있는 거예요. 신기하죠? 이게 주님의 일이에요.

“이는 저희가 주의 이름을 위하여 나가서 이방인에게 아무것도 받지 아니함이라 이러므로 우리가 이 같은 자들을 영접하는 것이 마땅하니 이는 우리로 진리를 위하여 함께 수고하는 자가 되게 하려 함이라”(요삼1:7-8)
정말 놀라운 말을 하죠.
수고는 누가 하죠? 진리를 위해서? 나그네들이 하는데,
그들을 영접하는 것이 어떤 일이다? “함께 수고하는 일이다.”
빌립보서 4장에서는 함께 주님의 핍박에 참여하는 것을 연보라 해요.

근데 우리 성질들은 그걸 못 견뎌요.
연보하면 저 목사 잘 먹고 잘 사는 거지
함께 주님의 핍박에 참여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다 그렇게 생각하시죠?
그렇게 생각 안 해요. 인간들은.
자기가 행동에 나서지 아니하면 뭐라고 생각하는가? 하면
‘나는 핍박 안 받고 나는 헌금만 하네. 나 기분 나빠 그러니까 내가 나서겠다.’
그러니까 목사하는 사람 한둘이 아니거든요. 그런 사람 복음 전하는 사람 한 사람도 못 봤어요.
행위로 구원 못 얻는다고 아무리 이야기해도 못 알아들어요.

그 사람 눈에는 목사가 행위를 통해서 마치 복음을 전하는 것 같거든요.
주의 일을 주의 일로 못 보는 겁니다.
성령이 아니면 이런 인식을 가질 수가 없습니다.
“함께 수고한다” 이게 구약에도 똑같은 원리가 작용하죠.
레위인들에게 십일조를 하잖아요.

십일조를 하면 무슨 생각을 한다 했습니까?
우리는 뼈 빠지게 고생을 하고 누가 호강합니까? 레위인들만 호강하고 제사장들만 호강하는 거예요.
인간은 비교할 것 아닙니까? 성전에서 일하는 게 쉽습니까?
농사짓는 현장에서 일하는 게 쉽습니까? 말 하나마나 아니에요? 여러분 생각해 봅시다.
설교하는 게 쉽습니까? 여러분 돈 버는 게 쉽습니까? (아 그래요. 그 답을 원한 게 아닌데)
주님께서 일하는 방식이 이렇습니다.

그런데 여기에 보면
“내가 두어자를 교회에게 썼으나 저희 중에 으뜸되기를 좋아하는 디오드레베가 우리를 접대하지 아니하니”(요삼1:9)
왜 디오드레베가 접대하지 않는가? 하면 으뜸되기를 좋아한다는 거예요.
그러면 디오드레베의 이 신앙 수준이 신학 수준이 낮을까요? 높을까요? 높죠.
턱도 없는데, 자기가 볼 때는 높은 거예요. 자기가 볼 때는.
사도 요한이 볼 때는 이거 완전 초자(初者) 중에 초자예요. 지금 복음을 전혀 모르는 거잖아요.
그런데 자기의 인식 체계로는 굉장히 신앙 수준이 높은 겁니다.

신앙수준이 높기 때문에 누구를 용납하지 않습니까? 나그네를 여기 보면
“우리를 접대하지 않는다” 사도 요한을 접대하지 않는다는 거예요.
만일에 우리 교회에 사도 요한이 온다 하면 제가 접대할까요? 안 할까요? 이 질문.
저라는 자리에 여러분을 집어넣어 보세요.
심방을 안 받는 이유가 목사가 심방 가면 저주를 퍼부을까봐 심방을 요청 안 하잖아요.
마찬가지예요.

십자가라는 자체가 나는 죽어 마땅하고 십자가 지신 주님만을 증거하기 위해서
우리의 인생을 끌고 간다라는 내용을 갖고 오거든요.
그 디오드레베 같은 경우에는 악한 마음이 생겼죠. 자기도 이럴 줄 몰랐어요.
이렇게 생기는 이유는 딱 하나예요. 교회를 해보니까 이렇게 생기는 거예요.
교회 하기 전까지는 자기도 이럴 줄 생각도 못했어요.
교회 봉사를 하기 전까지는 자기가 얼마나 탐욕적이고 자기 중심적인가를 알지 못해요.
이렇게 하면 ‘난 다 알아요. 은혜받아서.’ 그 아는 거는 관람용이라 했잖아요.

저기 해발 제일 높은 에베레스트 산입니까? 히말라야 산?
‘나 등산 다 해봤어.’ 이야기하는 사람하고 똑같아요.
근데 한번 가보세요. 여러분이 해발 5천 미터 한번 올라가 보세요. 숨차서 죽습니다.
저 같은 성질은. 천천히 올라가야 되거든요. 산소가 적을 때는.
성질 급하니까 다다다닥 올라가다가 꽥. 그게 이론이거든요. 이론.
주님이 사건 속으로 집어넣으면 당해야 되는 겁니다.

그래서 우리가 민수기를 지금 계속 살펴보고 있잖아요. 계속 사건, 사건이에요. 이론이 아니에요.
그 상황 속으로 계속 몰리는 겁니다.
몰리니까 뭐만 남아요? ‘죽어 마땅하다’만 계속 남는 거예요.
그러면 ‘죽어 마땅한 데 살았다. 죽어 마땅한데 약속의 땅으로 계속 가더라’
이건 유월절 어린 양의 피의 공로예요.

지금 똑같은 겁니다. 근데 이 디오드레베는 문제가 뭔가 하면 피공로를 제거해버리죠.
그래서 으뜸이 되려고 하는 겁니다. 교회에서. 대장하려고 하고.
그래서 교회에 가면 성가 대장, 무슨무슨 대장들이 다 있잖아요.
그거 하고 싶어 안달이잖아요. 여러분 대형교회는 권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입니다. 아세요?
돈은 기본적으로 있어야 되고요. 돈 없으면 안 되고. 인지도도 높아야 되고요. 조건이 까다로워요.
저희 누나가 한 육십 넘었는데 이번에 권사 피택을 받았대요.
교회가 좀 커요 뭐 서울에 비하면 안 큰데 하늘의 별따기예요.
그게 뭐기 때문에 그래요? 죽어 마땅하다라고 생각하면 할 필요 없잖아요. 안 그래요?
그거 해서 어디에 써 먹으려고?
‘나 하늘의 별따기 거기에서 권사 피택 받았어’
희한한 사람들이 진짜 많아요. 목사 안수 받자마자 이용만 하고 도망가는 사람도 있고

“저가 악한 말로 우리를 망령되이 폄론하고도 유위부족(猶爲不足)하여 형제들을 접대치도 아니하고 접대하고자 하는 자를 금하여 교회에서 내어쫓는도다”(요삼1:10)

이 정도로 권력을 가진 겁니다.
이 사람이 이 정도로 권리를 행세한다는 것은 교회 안에 무엇이 있어요?
그만큼 힘을 가졌다는 겁니다.
그렇다면 이 로마 교회가 우리가 생각을 해보면 바울을 영접했잖아요.
그러면 바울이 편지 쓰기 전과 후를 한번 상상을 해봅시다. 성경에는 안 나오기 때문에.
그러면 이 편지로 인하여서 교회에서 어떤 일이 일어났을까요?
알 수는 없지만 복음 자체는 갈라버립니다.

만일에 이런 사람들이 있었다면 바울을 대적하겠죠.
디오드베레 같은 사람이 있었다면 바울을 대적할 것이고.
또한 만일에 바울의 서신을 통하여서 주께서 그를 깨닫게 했다면
죄인이 되면서 복음 속으로 합류를 했을 겁니다.
우리가 지금 이 로마 교회가 바울을 영접하는 이 모습을 만만히 봐서는 안 돼요.
예수님이 자기 땅에 오매 자기 백성이 영접지 않았잖아요.
예수님이 뭐라고 했습니까?
“소자를 영접하는 것이 곧 나를 영접하는 것이다” 이렇게 말씀을 하신 거예요.
이 일은 성령이 아니고서는 불가능합니다.

기도하시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주께서 친히 저희들을 인도하시기에 죄인 만드시기에
서로 영접하는 자로 만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십자가만 밝히 보이게 하시고 죄인으로 드러나는 즐거움을 저희들에게 허락하여 주옵소서.
내가 쌓아온 것들이 복음 앞에 다 무너지게 하시고 부정당하게 하셔서
십자가의 피 공로만 가장 높이 보이게 하여 주옵소서. 아멘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 아버지의 크신 사랑과 성령의 교통하심이
소자를 영접하는 주의 백성 되기를 소원하는 주의 백성에게 축원하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