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212 사도행전 112강 하나님 나라

다 같이 사도신경으로 신앙고백 하시겠습니다.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 아버지를 내가 믿사오며,
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사오니,
이는 성령으로 잉태하사 동정녀 마리아에게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사,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시고, 장사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시며,
하늘에 오르사, 전능하신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저리로서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시리라.
성령을 믿사오며, 거룩한 공회와, 성도가 서로 교통하는 것과, 죄를 사하여 주시는 것과,
몸이 다시 사는 것과 영원히 사는 것을 믿사옵나이다. 아멘

하나님 말씀, 잠언서 24장 3절에서 4절 말씀을 함께 읽도록 하겠습니다.

(잠24:3~4)
“집은 지혜로 말미암아 건축되고 명철로 말미암아 견고히 되며 또 방들은 지식으로 말미암아 각종 귀하고 아름다운 보배로 채우게 되느니라”

기도하시겠습니다.
주님께서 주님의 피로 저희들을 성전으로 삼으시고
성전 안을 지식으로 채우시는 것이 아니라 십자가의 피로 채워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우리의 몸을 통하여서 주의 말씀이 이루어지는 현장이 되게 하시고
십자가의 피 외에는 자랑할 것이 없는 저희들로 삼아주옵소서.
지식은 교만케 하기에 오늘도 주께서 저희들을 십자가 사건으로 인도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시편 60편을 함께 교독하도록 하겠습니다.

(시60:1~12)
[다윗이 교훈하기 위해서 지은 믹담, 영장으로 수산에둣에 맞춘 노래, 다윗이 아람 나하라임과 아람소바와 싸우는 중에 요압이 돌아와 에돔을 염곡에서 쳐서 일만 이천인을 죽인 때에]
“하나님이여 주께서 우리를 버려 흩으셨고 분노하셨사오나 지금은 우리를 회복시키소서 주께서 땅을 진동시키사 갈라지게 하셨사오니 그 틈을 기우소서 땅이 요동함이니이다 주께서 주의 백성에게 어려움을 보이시고 비척거리게 하는 포도주로 우리에게 마시우셨나이다 주를 경외하는 자에게 기를 주시고 진리를 위하여 달게 하셨나이다（셀라）주의 사랑하시는 자를 건지시기 위하여 우리에게 응답하사 오른손으로 구원하소서 하나님이 그 거룩하심으로 말씀하시되 내가 뛰놀리라 내가 세겜을 나누며 숙곳 골짜기를 척량하리라 길르앗이 내 것이요 므낫세도 내 것이며 에브라임은 내 머리의 보호자요 유다는 나의 홀이며 모압은 내 목욕통이라 에돔에는 내 신을 던지리라 블레셋아 나를 인하여 외치라 하셨도다 누가 나를 이끌어 견고한 성에 들이며 누가 나를 에돔에 인도할꼬 하나님이여 주께서 우리를 버리지 아니하셨나이까 하나님이여 주께서 우리 군대와 함께 나아가지 아니하시나이다 우리를 도와 대적을 치게 하소서 사람의 구원은 헛됨이니이다 우리가 하나님을 의지하고 용감히 행하리니 저는 우리의 대적을 밟으실 자심이로다”

이 시간 김명희 집사님 우리를 대표해서 기도해 주시겠습니다.
기도하겠습니다.
내 것이 아닌 것으로 남에게 빚을 탕감해 주는 불의한 청지기처럼
주님의 긍휼과 지혜를 믿는다고 하면서도 이 세상의 삶 속에서 이적과 표적을 끊임없이 요구하는
죄인임을 고백하는 이 시간조차, 나오는 것은 나를 위한 기도이며 포장된 거짓말과 위선뿐임을
어찌하면 좋을지 말씀을 들으면 들을수록 더욱더 불가능한 존재임을
여기 모인 우리 모두를 죄인으로 하나가 되게 하여 서로의 높고 낮음과 잘남과 못남을 드러내 주시는
이 긍휼의 시간을 감사드립니다.
이 자리를 피하고 싶고 껍질을 깨면 깰수록 나오는 또 다른 나의 방어 기제들,
이 안개 같은 세상에서 회칠한 무덤처럼 살아가면서 저주받아 마땅히 진멸되는 그 순간까지
주님의 대적자임을 깨닫게 해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이 모든 것을 십자가에서 완료하신 주님의 사랑을 항상 감사드리며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하나님 말씀, 사도행전 28장 16절에서 31절까지 말씀을 제가 읽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행28:16~31)
“우리가 로마에 들어가니 바울은 자기를 지키는 한 군사와 함께 따로 있게 허락하더라 사흘 후에 바울이 유대인 중 높은 사람들을 청하여 모인 후에 이르되 여러분 형제들아 내가 이스라엘 백성이나 우리 조상의 규모를 배척한 일이 없는데 예루살렘에서 로마인의 손에 죄수로 내어준바 되었으니
로마인은 나를 심문하여 죽일 죄목이 없으므로 놓으려 하였으나 유대인들이 반대하기로 내가 마지못하여 가이사에게 호소함이요 내 민족을 송사하려는 것이 아니로라 이러하므로 너희를 보고 함께 이야기하려고 청하였노니 이스라엘의 소망을 인하여 내가 이 쇠사슬에 매인바 되었노라 저희가 가로되 우리가 유대에서 네게 대한 편지도 받은 일이 없고 또 형제 중 누가 와서 네게 대하여 좋지 못한 것을 고하든지 이야기한 일도 없느니라 이에 우리가 너의 사상이 어떠한가 듣고자 하노니 이 파에 대하여는 어디서든지 반대를 받는 줄 우리가 앎이라 하더라 저희가 일자를 정하고 그의 우거하는 집에 많이 오니 바울이 아침부터 저녁까지 강론하여 하나님 나라를 증거하고 모세의 율법과 선지자의 말을 가지고 예수의 일로 권하더라 그 말을 믿는 사람도 있고 믿지 아니하는 사람도 있어 서로 맞지 아니하여 흩어질 때에 바울이 한 말로 일러 가로되 성령이 선지자 이사야로 너희 조상들에게 말씀하신 것이 옳도다 일렀으되 이 백성에게 가서 말하기를 너희가 듣기는 들어도 도무지 깨닫지 못하며 보기는 보아도 도무지 알지 못하는도다 이 백성들의 마음이 완악하여져서 그 귀로는 둔하게 듣고 그 눈을 감았으니 이는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깨달아 돌아와 나의 고침을 받을까 함이라 하였으니 그런즉 하나님의 이 구원을 이방인에게로 보내신줄 알라 저희는 또한 들으리라 하더라 (없음:저가 이 말을 마칠 때 유대인들이 서로 큰 쟁론을 하며 물러가더라) 바울이 온 이태를 자기 셋집에 유하며 자기에게 오는 사람을 다 영접하고 담대히 하나님 나라를 전파하며 주 예수 그리스도께 관한 것을 가르치되 금하는 사람이 없었더라”

사도행전 마지막일지 모르겠습니다.
성경 말씀을 전할 때 이 끝부분에 도달하면 ‘이 자리가 마지막 자리다’ 늘 생각하고 설교를 해왔고
어찌 되었든 지금 여기 와서 한 6개월 정도 복음을 전할 수 있었죠. 사람으로는 불가능한 일입니다.
제 생각에는 한 달 정도 하다가 끝날 줄 알았는데 너무 길게 온 것 같아요.

주께서 자기 일을 위해서 모든 일을 펼쳐 나가거든요. 우리를 위한 것은 없습니다.
제가 이렇게 이야기하면 ‘왜 우리가 없어져야 됩니까?’라고 이렇게 반문을 하시는데
우리는 복음의 훼방꾼이기 때문에 그래요.

기도하실 때 껍질을 깨고 또 튀어나오는 게 새로운 더 강력한 껍질이 튀어나오거든요.
여러분들이 복음을 듣지 않았을 때 그 교회에서 갖고 있던 그 단단함은
복음의 세계로 들어오면 상상도 못하는 강력한 자아성, 자기를 신격화시키는 그 자아성이 드러납니다.

어떻게 드러나느냐?라고 했을 때는 말씀을 갖고 자기를 이 강철 갑옷으로 둘러쳐버립니다.
제가 이렇게 이야기하면 ‘당신 또 나를 치느냐?’ 이야기를 하는데 말씀은 우리를 다 쳐요.
십자가 앞에 죄인이 안 되는 인간은 그 사람은 성령을 못 받은 자예요.
십자가 앞에서 죄인이 안 되고 ‘나를 인정해달라 나를 받아달라’ 교회가 자기 뽐내는 자리입니까?

‘지금 이 이야기가 본문과 무슨 상관이 있느냐?’ 이렇게 또 따지겠죠.
하나님 나라가 그러한 거예요.

지금 사도 바울이 로마에 왔어요.
도착을 했는데 자기를 지키는 한 군사와 함께 따로 있게 허락했어요.
왜 이렇게 허락이 되었는가? 복음 때문이에요.
그 원인을 우리가 아무리 분석하고 세분화시켜서 알아내더라도 알 길은 없습니다.

마찬가지예요.
여러분이 이 자리에 올 수 있었던 것도 지금 이 자리에 함께 모여서 말씀을 듣는 것도
여러분이 아무리 분석하고 따져도 그 답을 못 찾게 돼 있어요.
우리의 걸음걸음 하나하나가 주의 이름을 위한 걸음이고 인도하심이기 때문에 그래요.
그 걸음의 항상 끝자락은 망하는 자리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인도받는 자리는 항상 절벽이에요.
절벽으로 인도함을 받지 못하는 자는 십자가와 만나지 못해요.

제가 잠언서 24장 3절 4절을 읽고 기도를 했잖아요.
거기에는 집을 뭘로 채우라 합니까? 지혜와 지식으로 채우라 해요.
그 지혜와 지식으로 채운 자들이 예수님을 살해한 유대인들입니다.

오늘날로 말하면 말씀 충만, 아 참 교회가 악마적이죠. 들어보면 굉장히 맞는 말이거든요.
근데 말씀 충만으로 또 안 되니까 왜냐하면 목사들이 다 해봤거든요.
성경을 가르쳐 보면 이 인간들이 다 오만해요.
목사들에게 질문을 하면 목사가 답변을 안 하잖아요.
기도하라는 이유가 있어요. 몰라서도 안 하지만요 가르쳐주면 목사 꼭대기에서 놀아나거든요.
지금 한 70~80, 저보다 30~40 더 먹은 사람들은 그걸 다 체험을 했어요.

그래서 그 자리에 뭘 집어넣었습니까? 성령 충만을 집어넣죠.
성령 충만을 집어넣으면 어떤 효과가 있는가? 하면 말씀의 교만성을 다 날려버려요.
그러면 성령 충만은 무식한 인간들만 다 모여라는 겁니다.
거기에서 내가 성령 충만 받았다는 것만 보여주면 돼요.
이건 또 무슨 짓입니까? 교회를 무당의 세계로 만들어버리죠.

제가 설교할 때마다 그런 말씀을 드렸잖아요.
목사들이 설교 강단에 서서 ‘어제 말씀을 묵상하는 가운데 주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여러분들이 아무리 성령받았다고 주장해도 주께서 말씀하셨다 하면 전부 다 고개를 숙이게 돼 있어요.
목사들이 계속 그런 식으로 표현을 하다가,
아예 노골적으로 ‘난 저기 청도 산 위에서 하나님의 계시를 받았다’하잖아요.
그 간증 혹시 보셨어요? 이만희 간증.
그런 거 왜 보느냐? 그런 걸 보셔야 돼요. 왜 봐야 되는가? 하면
여러분들이 계시 받았다. 은혜 받았다 하는 모든 짓거리가 그 속에 다 담겨 있습니다.

그럼 그 속에만 있어요? 구인사 절에 한번 가보세요.
거기는 계시 없나요? 뭘 알아야 대화를 하죠.
인도에 가면 수많은 종교. 고승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365일 밥 안 먹고 살아요.
그게 가능합니까? 이렇게 서서 살고, 하여튼 코를 끼고, 별별 짓을 다 하거든요.
거기에 은사가 다 있고요. 방언이 다 있어요.

그러면 하나님께서 방언을 주실 때 왜 그들과 비슷한 그런 방언을 주셨느냐?
그런 방언을 주신 적이 없어요. 다른 나라 말이에요. 성경은.
구약에 ‘다른 방언’이라는 말이 나왔고,
그 다른 나라 말은 이 신약에 들어오면
성령을 받았을 때 다른 나라 말로 이렇게 하나님의 큰 일을 전했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하나님의 큰 일을 전했을 때 그들이 하나도 못 알아들었어요.
예수님이 아버지께로부터 오셔서 복음을 전할 때 제자들이 알아들었습니까?
그 당시에 유대인들이 알아들었습니까? 못 알아들었죠.
왜 못 알아들었습니까? 예수님의 말씀은 방언이기 때문에 그래요.
다른 나라 이야기이기 때문에 그래요.

“내 나라는 여기에 속하지 않았다”라고 말씀하셨잖아요.
그러면 예수님의 말씀은 어느 누구도 못 알아듣게 돼 있어요.
이러한 방언의 의미도 모르고 룰루랄라 하고...
그것도 또 무식하다하니까 ‘나 외국말 한다’
외국 말하는 사람 한둘이 아니에요. 이제는 필요 없습니다. AI가 다 번역을 해요.
지금 조그만 기계가 너무 싸구려라서 한 이게 한 5천만 원짜리 정도 되면 자동으로 번역을 다 합니다.
설교하면 여기에 그냥 떠버려요. 영어로 뜨고, 중국어로 다 떠요. 그게 무슨 방언입니까?

성령이 개입되지 않으면 방언이 방언이 되지 못해요. 언어일 뿐입니다.
그래서 잠언서에서 ‘하나님의 지혜와 말씀’이, 신약으로 넘어와 버리면 ‘십자가’로 바꿔치기 돼버려요.

주의 이름을 위하여서 지금 주께서 사도바울에게 주신 사명,
그 사명은 바울이 사명을 끌고 가는 게 아니라 사명이 바울을 끌고 가게 해요.
이것은 스데반 집사에게 적용하면 스데반 집사님은 오래 못 살았잖아요.
돌 맞아 죽을 때까지만 끌고 갑니다. 우리들도 똑같아요.

저보다 연세 많으신 분 계시지만 제가 먼저 갈지 모르죠.
어떤 분이 그랬어요. 이제 연세가 좀 되시니까 ‘이제 주님 뵙기 가깝다’ 이렇게 말씀하시길래
‘아 목사님 제가 먼저 갈지 모릅니다.’ 모르죠. 우리가.

주께서 그 역할을 다 했으면 가야 돼요. 목사 역할을 다 하면 그만둬야 되고요.
집사 역할을 다 했으면 그만둬야 돼요. 그게 뭐라고 그거 아무것도 아닌데.
근데 그거는 꼭 붙들고 있으면서 ‘주님 죽으라 하면 죽겠습니다.’ 거짓말 하지 마세요.
‘교회 없어지면 좋겠다’ 하는데 교회 없어지면 안 된다고 발악을 하거든요.

근데 언제 발악을 하는지 아세요? 교회를 해봐야 자기 본성이 드러나요.
자기가 피 흘려 땀 흘려서 돈 내고 헌금하고 연보해가지고 교회를 세워봐야
자기가 얼마나 악마적인가를 알아요.
자기가 비난하고 손가락질했던 그 교회의 그 꼬라지를 자기가 다 드러내는 겁니다.

우리 젊은이들 헌금 안 하잖아요. 헌금을 한번 해보세요. 한 10년쯤.
10년 하지 말고 매달 돈을 벌면 10분의 1 정도를 한번 해보세요.
1년만 한번 해보세요. 여기 교회에 애착이 얼마나 강한지.
그리고 그 돈으로 뭔가 물품을 산다든가, 이 건물을 빌린다고 한번 해보세요.
애착이 없을까요? 필요 없는 걸 갖다 놓으면 애착이 없어요.

근데 오 집사님 꼭 필요한 걸 여기에 갖다 놨거든요.
자기가 귀하게 쓰던 거예요. 이거. 가격은 얼마 안 되지만.
얼마 안 된다고 안 귀한 것이 아니거든요.
그러면 이걸 볼 때마다 ‘내가 저걸 갖다 놨는데...’라고 생각은 안 하지만.
이런 설교를 듣는 순간 툭 튀어나와요. 어느 순간. 예상을 못하는 겁니다.

주님이 주의 이름으로 모이게 하시고 만나게 하시는 것은
우리의 죄가 얼마나 깊으냐를 알아가게 하기 위함이에요.
이런 모습이 드러나는 곳이 “하나님 나라”예요.
하나님 나라라고 할 때 이미 망상을 해요. 망상을.
‘하나님 나라가 교회가 하나님 나라를 보여주는 표본이기 때문에 먼저 목사가 본이 되어야 된다.’
이렇게 나와요. 목사가 무슨 본을 보여요? 복음만 전하면 되지.

목사가 본을 보이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주식 투자를 해서 떼돈을 벌어가지고 여러분에게 돈을 왕창 주는 거예요.
그러면 목사가 무슨 짓을 해도 다 용납이 돼요.
안 그럴 것 같죠? 여러분한테 100억씩 안겨줘 보세요.
신천지의 지파장들이 왜 그렇게 충성합니까? 손에 쥐는 게 있잖아요. 몰랐습니까?
복음, 복음 이야기하지만 진짜 원하는 바는 복음이 아니에요. 내가 왕이 되는 겁니다.

하나님 나라를 그렇게 목 빠지게 기다리면서
메시야만 오기를 소망하는 그들이 왜 예수님을 살해합니까?
예수님이 막상 오니까 내가 기다린 예수가 아닌 거예요.
여러분이 교회를 찾았잖아요. 여러분이 복음을 찾았잖아요.
여러분이 복음을 찾았을 때 여러분이 원하는 예수 맞죠?

만일에 성령을 받았다면 여러분이 찾은 예수가 계속 우상으로 드러나야 돼요.
‘야, 이제 나 진짜 예수님 찾았네’ 진짜 예수님 찾은 그 인간은요 뭘 요구하는지 아세요?
자기가 찾은 그 예수라는 이미지를 갖고 있는 주변의 모든 요소들을 그 예수상으로 채우려고 해요.
채우면 내가 뭐가 되죠? 내가 아는 예수, 내가 주인공이 되죠.

사도신경의 문제가 거기에 있죠.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 아버지를 내가 믿사오며~”
그러면 목사님 그 문제 되는 걸 왜 자꾸 고백합니까? 라고 하면
우리는 문제 되는 것을 이야기해야 십자가를 증거할 수 있어요.
여러분 다 엉터리잖아요. 우리 다 엉터리잖아요. 안 그래요?
일어나면 무엇을 먹을까 마실까를 염려하는 인간들이잖아요.

우리를 육신 가운데 살게 하는 이유는
이 육신 가운데 살아야만 피외에는 자랑할 것이 나올 게 없는 겁니다.
그런데 하나님 나라를 기다린 자들은 완벽한 하나님 나라를 꿈꾸는 거예요.
그래서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려면 완벽해야 된다는 겁니다.

그런데 이런 사상이 오늘날 교회에도 똑같이 들어와 있는 거예요.
그래서 광화문에서 ‘공산당을 없애야 된다’라고 이야기하거든요.
이건 정신병자입니다. 그 배후에는 마귀가 작용하고 있거든요.
공산당 없애면 잘 먹고 잘 살 것 같죠?

어제 어떤 곳에 갔는데 어떤 목사님이 막 외치고 집사님이 나와서 전도지를 주더라고요.
그럼 그런 분들 보면 여러분은 안 그렇겠죠. 비웃는 사람도 있고 별별 사람이 있는데
뭘 주는가 하면 성 평등법? 통과되면 안된다(차별금지법). 법 이름도 모르겠는데
그거 통과되면 큰일 난다는 거예요. 동성연애도 인정하고 목사가...
저 같은 사람은 이제 첫 번째로 감옥 간다는 거예요. 왜냐하면 대놓고 동성연애를 공격하니까
캐나다는 그렇게 하는 순간 감옥 가거든요.
그럼 목사가 저한테 묻더라고요. 어떤 목사가.
‘목사님이라면 어떻게 설명할 것이냐?’ 말씀대로 해야죠.

그런데 그 목사가 답변하는 게 뭔가 하면 ‘그렇게 하면 감옥 가는데요.’
그럼 목사 왜 됐어요? 목사 안 하면 되지.
물론 주께서 그렇게 설교하게 하셔야 되죠.

하나님 나라를 기다리는 이들은 꿈이 있는 겁니다.
지금 왜 자꾸 제가 하나님 나라를 소망하는 유대인들을 언급하는가? 하면요.
여기에 앉아 있는 우리들이 유대인이기 때문에 그래요.
로마서로 넘어오면 유대인이 이방인과 한통속이 되거든요. 한통속.
이방인이 까불어 대잖아요. ‘유대인들 까불다가 너거 망했지’
그러면 ‘너도 접붙임을 당했는데 접붙임 당하면 너도 짤라가지고 날려버린다.’ 이야기입니다.

오늘 본문에도 “이방인은 들으리라” 했는데 그 이방인이 누구예요? 나? 아닙니다.
이 재미있는 것은 복음을 듣는 순간 이방인이 유대인이 돼버려요. 희한하죠.
교회가 지금 복음을 들으러 오는 자들을 이방인 취급해야 되는데 누구 취급합니까? 선민 취급을 해요.
선민 취급을 하니까 십자가를 날려버리는 겁니다.

특히 이 지식의 체계가 많이 잡혀 있는 그들의 세계는 더더욱 심하죠.
‘우리는 안다’는 겁니다. 안다는 거.
창세기 3장을 백날 읽어도 깨닫지 못하는 거예요.
“선악을 아는 일에 하나님과 같이 되리라”는 이 ‘안다’라는 이 이야기가 어떤 의미예요?
인간은 아는 순간 뭐가 되죠? 판단자가 되잖아요. 심판 주가 돼요.

그게 이제 출애굽기, 레위기로 넘어가면 재판관이 등장하잖아요.
제사장이 재판관이고 대제사장이 재판관이고 그 위에 모세가 있고
진짜 참 재판장은 누구밖에 없습니까? 여호와 하나님. 그게 나오는 이유가 거기에 있어요.
거기 재판장은 철저하게 무엇을 바탕으로 재판합니까? 말씀이죠. 지식이에요. 지식.

그걸 누가 그대로 갖고 와버립니까? 유대인들이 갖고 오죠.
바리새인들이 예수님을 판단할 때 뭘 갖고 판단합니까? 율법을 갖고 판단해요.
성전을 갖고 판단을 해요. 모세의 자리에 앉아서 뭘 하고 앉았어요? 재판하고 앉았어요.

그게 왜 그러냐? 하면요. 지식이 들어가면 반드시 판단을 하고요.
지식이 들어가면 자기가 판단자의 자리에서 가르쳐요.
그러면 ‘목사 당신은 판단자의 자리에서 가르치지 않느냐?’ 라고 물으시면 ‘아멘’입니다.
형식은 그럴 수밖에 없습니다. 새로운 형식이 있을까요? 없어요.

그러나 십자가 앞에서는 모두가 다 죄인으로 드러나는 겁니다.
지금 사도 바울이 자기 변명을 구질구질하게 늘어놔요.
우리 같이 믿음 좋은 사람은 이런 이야기 할 필요 없잖아요.
‘바로 복음으로 들어갑시다. 본론으로 들어갑시다’

“예루살렘에서 로마인의 손에 죄수로 내어준바 되었으니”
이 말의 의미가 뒤에 나옵니다. 이렇게 얘기하죠. 20절에 보면
“이러하므로 너희를 보고 함께 이야기하려고 청하였노니 이스라엘의 소망을 인하여 내가 이 쇠사슬에 매인바 되었노라”

이스라엘의 소망이 성취가 되면 쇠사슬에 매인다라는 것이 기본적인 그 요소가 돼요.
예루살렘에서 로마인의 손에 넘기움을 받았잖아요.
왜 그런가? 하면 이 이스라엘의 소망은 유대 땅에 왔잖아요.
이스라엘이 기다리는 소망은 하나님 나라의 완성입니다.

사도 바울이 지금 사도행전에서 ‘하나님 나라’ 이야기를 거의 아니 하다가
마지막에 ‘하나님 나라’라는 이 단어를 두 번이나 씁니까?
‘그럴 것 같으면 처음부터 사도행전 1장 1절부터 하나님 나라를 계속해서 이야기를 하시지. 라고
이야기하는데 역시 사도행전 1장 3절에도 나오죠.
“하나님 나라의 일을 말씀하시니라”그러면서 가운데는 거의 없어요.
그러다 보니까 하나님 나라의 일이 뭘까? 사람들이 상상을 하는 겁니다.

그런데 사도행전 전체가 하나님 나라의 일이에요.
근데 인간들은 그걸 뽑아내가지고 정리를 하려고 하거든요.
그래서 하나님 나라는 어떻고 저떻고, 뽑아내면 뭐가 된다 했죠? 지식이 된다 했죠.
지식이 되면 뭐가 된다 했습니까? 교만해지고 오만해진다고 했죠.

십자가가 안 나와요. 뽑아내면.
왜냐하면 사도행전을 우리가 어떤 지식 체계로 뽑아낼 수 있어요? 없어요? 못 뽑아내죠.
왜냐하면 왜 못 뽑아냅니까? 주의 일이기 때문에 그래요.
주의 일을 우리가 뽑아낸다고 그게 뽑혀집니까?

오늘 끝부분에 보면 그 얘기가 나와요.
말씀이라는 것은 살아 있기 때문에 말씀을 우리가 갖고 놀 수가 없습니다.
제가 설교할 때마다 그 얘기를 했잖아요.
그런데 지식이 들어가면 말씀을 갖고 놀려고 해요.

말씀에 장악당해버립니다.
장악당해버리면 어떤 사태가 발생하는가? 하면 ‘나는 죽어 마땅합니다.’ 이렇게 돼요.
왜냐하면 말씀 자체가. 말씀이 여기만 있습니까? 천지를 창조할 때 여러분 뭐 했어요?
욥기를 꼭 언급해야 돼요? 욥, 얼마나 지식이 뛰어납니까? 그 주변에 친구들 한번 보세요.
대단한 박사들이 3명에다가 거기에 3+1 (홈플러스 가면 있잖아요.)

지식의 대가들이 다 모였어요. 그걸 잘 봐야 돼요.
왜 그 얘기를 하는가 하면 그 지식의 총화가 솔로몬이잖아요.
지혜서로 넘어오거든요. 다윗으로 넘어오고.
그 지식들을 다 모으면 누구를 공격해요?
아무것도 모르는 인간들이 하나님을 안다고,
전능한 하나님을 안다고 나대면서 누구를 공격하죠? 하나님을 공격해버립니다.

이 원리가 유대교로 들어오면 이스라엘로 들어오면
이스라엘은 지식이 작동하는 나라가 아니라 언약이 작동하는 나라거든요.
피가 작동하는 나라예요.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피가 작동하는 나라를 뭘로 바꿔버립니까?
하나님께서 계속해서 율법을 주시는 이유는 죄 아래에 가두어서
피 능력만을 그 속에서 뿜어내기 위해서 이스라엘에게 말씀하시는 건데
그들의 생각은, 그들이 이미 이 시스템이 정해져 있어요. ‘확정됐다’라고 합니다.

그 ‘확정의 원리’가 뭔가 하면 ‘선악 구조’예요. 아는 것은 선악밖에 없어요.
그러면 선을 행하면 뭐예요? 하나님 보시기에 옳고 악을 행하면 저주받는다.
하나님 보시기에 선은 율법을 지키는 거고 안 지키면 저주받는다.

유월절 어린 양의 피가 저거들이 지켜서 용서받았어요? 아니죠. 아니잖아요.
홍해를 건널 때 자기들이 기도했습니까? 순종했습니까?
바로의 군대보다 자기들이 나은 게 있어요? 없어요? 바로의 군대는 하나님을 원망하지는 않았어요.
은혜를 모르니까. 근데 은혜를 아는 인간들이 원망했다니까요.
누가 더 악합니까? 누가 더 악해요?

가룟 유다와 베드로 누가 더 악해요?
객관적으로 한번 볼까요.
가룟 유다는 양심의 가책을 받아서 자살했습니다. 스승을 팔았다는 그 죄책감으로.
베드로는 닭이 우니까 ‘아, 내가 잘못했다.’ 이거예요.
누가 더 제대로 회개했습니까? 가룟 유다죠.
베드로는 뻔뻔한 인간입니다. 성령이 개입되지 아니하면 그런 식으로 밖에 해석이 안 돼요.

닭 울고 난 뒤에 ‘아이고 잘못했습니다’ 해도요 아무것도 몰라요. 아무것도 모른다고요.
그걸 보여주는 이유가 있단 말이에요.
여러분들이 구약을 우리가 보잖아요.
바로보다 더 악랄한 인간들이 악한 인간들이 출애굽 때 구원을 받은 이스라엘이라니까요.

그럼 이스라엘이 그 정도 악랄하다 그러면 추적해 들어가면 ‘바로는 볼 것 없다.’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그들이 어떻게 출애굽을 하게 되었느냐? 언약을 위해서예요.
그래서 광야 생활에서 그들을 인정사정없이 불살라 죽여버립니다.
이게 납득이 안 되잖아요.
구원을 했으면 끝까지 살려서 약속의 땅에 집어넣어야 되는데 중간에 죽여버려요.
그 이유가? 그게 바로 하나님 나라이기 때문에 그래요.
아들의 나라를 보여주기 위해서 제거하는 겁니다.

‘우리가 언약을 알기 때문에 창세전 언약을 알기 때문에
노아 언약, 아브라함 이삭 야곱 언약을 다 알기 때문에
그 언약을 따라서는 우리가, 구원받은 자는 절대로 버림받지 않는다.’ 누구 마음대로?
그런 말을 하려면 자기가 하나님이 돼야 돼요.
하나님의 말씀을 자기가 갖고 와서 ‘나 그거 믿습니다.’
자기 부인이 또 안 됐잖아요. 그게 김성수 목사잖아요.

여기 와서 복음대로 이야기하지 마세요. 김성수 전문가들이 한둘이 아니기 때문에
‘성경대로 했습니다.’ 백날 해봤자요. 김성수 발뒤꿈치도 못 따라가요.
왜냐하면 이 복음이라는 것을 너무나 깔끔하게 정리해놨거든요.
중기 때 설교 한번 읽어보세요. 복음인지 아닌지 분간도 못해요.
그게 왜 문제가 됩니까? 아는 것이 힘이기 때문에 그래요.

근데 절대로 ‘안다’ 이야기하지 않죠. ‘믿어야 된다’ 이야기하죠.
그러면서 뭐라고 합니까? ‘우리는 죄인 중에 괴수입니다. 성경을 보면 피밖에 안 나옵니다.’
그래서? 하고 싶은 이야기가 뭐예요? 그래서? 구원용인 거예요. 구원용.
자기가 자기를 견디지 못하잖아요.
나중에는 어디로 올라갑니까? 바람 부는 저 들길 끝에는 삼천포로 갔잖아요.

성경 해석이 삼천포로 갈 수밖에 없는 게 그 이유가 있는 거예요. 그 이유.
왜냐하면 접근법 자체가 지식으로 접근했기 때문에 그래요. 그게 유대교거든요.
유대교의 끝자락을 보는 겁니다. 오늘날의 끝자락.
그러면 유대교의 끝자락은 제 설교가 지금 지 GPT죠? GPT. 챗 GPT.

여러분이 질문을 하잖아요. 그 질문이 다 자료가 돼요. 몇 월 몇 일 누가 물었다.
전원우 사람이 물었다. 그러면 전원우를 딱 들어가면 유튜브 지금까지 들은 내용이 쫙 떠요.
거기에 댓글이 쫙 뜨죠. 그 정보가 들어가는 겁니다. 이제.
그런 GPT 나오면 당신이 복음을 안다는 지식을 어디에 쓰겠어요?

지난주도 그런 얘기 했잖아요.
‘지니야 오늘 설교 한 편 부탁한다. 몸도 피곤하고 교회 가기도 힘들고
가봤자 이 꼴 보기 싫은 인간들이 가득하기 때문에 멋진 설교,
누구보다 뛰어난 이 세상에서 진짜 십자가 복음, 내가 모르는 목사의 설교를 들려달라’
그러면 ‘예 알겠습니다.’ 새로운 목사 하나 만들어내죠.
그리고 이름도 자기가 작명을 해요.
‘야 지니야 내가 원하는 이름은 김똥개다. 김똥개 목사가 설교하는 한편의 설교를 들려달라’
‘네 알겠습니다.’ 그러면 십자가 복음 막 쏟아져 나와요.

그러면 이 지식을 따라 복음을 든는 사람은 은혜 받았다고 이야기해요.
그 은혜가 어디에서 이루어집니까? 이게 요한일서에 보면요 영지주의자들이 등장하거든요.
영지주의자들이 워낙 방대하기 때문에 저도 잘 몰라요.
그런데 중요한 것은 이런 겁니다. 예수님이 육신으로 온 것을 부정해요.
그러면 우리는 손들고 ‘육신으로 온 것을 인정하면 되지 않습니까?’ 이렇게 들어가잖아요.

그 얘기가 아니에요.
육신으로 온 것을 부정해버리면 뭘 날려버립니까? 십자가 사건을 날려버리죠.
십자가 사건을 날려버리면 뭐가 날아가죠? 주님이 주가 되신 것도 날아가 버리고
주가 되셔서 성령을 보내주는데 그 성령은 그리스도의 영이잖아요.
그리스도의 영은 십자가의 영이거든요.
십자가의 영이 들어와버리면 ‘십자가만을 증거하는 증인으로 만든다’는 것을 날려버립니다.

증인이 되면 이 육체 가운데 살면서 인생들이 겪어야 하는 모든 걸 다 겪어야 돼요.
‘내 예수 믿는데 왜 이런 일이 일어납니까?’ 일어나야 되죠. 왜? 선악과 먹었잖아요.
왜 늙습니까? 복음 아는데,
늙어야 되죠. 늙어가면서 이 육이라는 것이 계속 쏟아져 나오면서
이 집이 십자가로 세워진 집이라는 것을 증거하는 삶을 사는 겁니다.
그러다가 죽는 거예요.

나중에는 어떻게 됩니까?
힘도 없고 아무것도 없을 때 치매 걸려서 ‘예수가 누구더라?’ 그 소리도 해야 돼요.
그런 소리 하기 싫어하잖아요. 말로는 ‘안개다’ 하고 안개도 고상한 안개.
죽더라도 치매 안 걸리고 아주 모든 사람들로부터 존경받는 죽음.

어떤 목사가 치매 걸려서 죽었잖아요. 욕이란 욕은 다 하고.
여러분 다 아시잖아요. 그 남한산성 그쪽에서.
제가 그 산에 올라가니까 누가 얘기를 하더라고요.
치매 걸려서 저도 마찬가지죠. 유전적으로 보면 저도 치매 있을 수가 있어요.
그건 뭐 지금 현재 65세 이상의 몇 프로입니까? 한 30~40% 정도가 치매 걸린다고 나와 있잖아요.
그죠? 우리 못 피해가요. 우리는 요행히 피한다.
그런데 치매 요인이 워낙 많으니까 술 잡숴도 치매에 걸립니다.
애들 술 먹지 마세요. 젊은이들. 담배 치매도 있고요. 별별 치매가 다 있거든요.
뭐 유전적 치매도 있고.

그러면 우리가 복음을 전하다가 나중에 치매 걸려서 ‘예수 모른다’
모른다 해야 되죠. 우리가 알아서 천국 간 적이 없어요.
그러면 그 사람이 그 정신이 온전할 때 뭘 이야기하고 뭘 자랑했는가? 를 봐야 돼요.

그런데 우리들은 ‘저 봐 저 봐 복음 이야기 하더니 꼴 좋더라’
그게 누구입니까? 예수님을 향한 군대, 군인들과 그 많은 제사장들, 조롱하는 자들이잖아요.
‘자기가 하나님의 아들인데 십자가에 달려 죽더라’
‘너도 살고 우리도 살자’ 십자가 복음이라고 백날 이야기해 놓고 뭘로 다 판단해버립니까?
‘사도 바울 자기가 예수님 만났대, 만났는데 지금 한번 봐, 억울하게 지금 잡혀서 쇠사슬에 매였대.’
이게 복음이거든요.
원치 않는 겁니다. 주께서 인도하시는 방식은.

지금 계속해서 하나님 나라가 뭔가를 지금 계속 소개하고 있어요.
우리는 사도행전에서
“하나님 나라를 전파하였더라” “주 예수에 관한 것을 전파하였더라”
사실 이건 같은 이야기거든요. 같은 이야기예요.

요한 계시록에도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 죽임당한 어린 양,
이게 지금 접속사로 나올 때 같은 이야기예요.
하나님 나라가 뭐냐? 사도행전 통해서 백날 뽑아내도 안 나와요.
들어가 보면 하나님 나라의 특징이 나오죠.
이걸 알게 되면 예수님께서 사복음서에서 하나님 나라의 비유를 말씀하신 것이 다 풀립니다.

하나님 나라의 비유의 특징이 뭐예요? 둘로 쪼개는 거죠.
둘로 쪼개고 한 사람은 천국 가고 다른 한 사람은 지옥 가고
한 사람은 그건 이제 맷돌 가는 이야기고, 한 사람이라는 대표로 이야기하지만
그건 첫째 아담 이렇다고 볼 수 있고.

그다음 집단적으로 천국 가고 집단적으로 지옥을 가잖아요.
그러면 우리는 ‘천국이 뭐냐?’ 이렇게 물었을 때
예수님이 그렇게 비유로 말씀하시면 ‘천국은 아무도 못 들어가는구나’ 이렇게 해석을 해야 되는데
비유를 말씀하면 ‘나는 천국 받는 자리에 들어가야지’ 이렇게 생각을 해요.

사도 바울이 천국 가고 싶어서 천국 갔습니까?
왜 자꾸 사도바울을 언급하는가 하면요. 사도 바울이 구원받은 자의 대표 중에 대표예요.
이런 구원 외에는 구원이 없어요.
베드로도 마찬가지고 야고보도 마찬가지고 모든 구원은 사도 바울이 모델입니다.
주님이 직접 찾아와서 구원해 버려요.

‘아니 목사님 거짓말하지 마세요. 저는 제가 복음을 찾아왔는데요.’
이런 사람은 복음을 모르는 사람이에요.

그래서 제가 수년 전부터 한 7~8년 됐죠. 그때부터 오시는 분마다 제가 그런 얘기했죠.
당신이 찾아온 복음은 그건 가짜 복음이라고.
왜냐하면 자기가 찾아서 자기가 기쁨 속에 빠져들면 자기를 위한 복음으로 세팅이 돼 버려요.
물론 주님께서 자기가 찾은 그 복음을 주님이 찾은 복음으로 바꿔치기 해버립니다.
바꿔치기 해버리면 십자가가 눈앞에 밝히 보이게 되는 거예요.

사도 바울이 로마에 갔는데 “로마에 있는 유대인들의 그 높은 사람들을 청하였다”라고 해요.
청했는데 이들이 왔어요. 이게 되게 궁금하잖아요.
왜 이들이 왔느냐? 이들의 말을 들어보면
“우리가 유대에서 네게 대한 편지도 받은 일이 없고 또 형제 중 누가 와서 네게 대하여 좋지 못한 것을 고하든지 이야기한 일도 없느니라 이에 우리가 너의 사상이 어떠한가 듣고자 하노니”
이 말을 하잖아요.

‘들은 적도 없고 너에 대해서 비판적인 소식을 들어본 적이 없다.’
이 말이 참말일까요? 거짓말일까요?
주석이나 설교를 보면 이게 두 가지로 나눠집니다.
이들의 말은 1번 거짓말이다. 2번 진짜다
여러분은 어느 편에 서겠어요? 어느 편에서도 아무 의미가 없어요.
어느 편에 서도 복음이 나와야 되거든요.

오늘은 제가 이들이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말했다라는 겁니다. 그렇게 볼게요.
그렇게 보게 되면 왜 이렇게 말하느냐? 할 때는 지금 이들이 어디에 살고 있죠? 로마.
로마라는 곳은 그래도 약간 법이 제대로 통하는 곳,
뭐 그랬는지 모르지만 제가 혼자 생각을 하는 겁니다.
촌구석에 사는 사람들과 대화하기 어려운 게
제가 촌구석이라고 해서 미안하지만 제가 촌구석에 살았거든요.

어떤 분은 저랑 비슷한 그런 데 사신 분이 또 계신데.
촌에 사는 사람들하고 대화하기 어려운 게 아는 게 별로 없어요. 아는 게.
그분들한테 gpt하면 알아요? 몰라요? 모르죠. 미적분하면 알아요? 몰라요? 모르잖아요.
촌에 사는 사람, 특징이 뭔가? 하면 우기는 것. 우기는 거. 우기면 이기는 겁니다.
그 무식한 사람이 우기는 거거든요. 그죠?

그러면 그 사람들의 배려라는가, 이렇게 상대에 대해서 이해라든가, 이해심이 굉장히 낮아요.
여러분, 여러분이 진짜 똑똑한 사람이 말하는 걸 한번 들어보세요.
다 이해를 해요. 이해를 하면서 자기 주장을 다 펼쳐냅니다.

오늘 아침에 뉴스를 하나 봤는데 제가 여기 또 가짜 뉴스를 이야기하면 안 되기 때문에
미국에 있는 어떤 분이 여자분인데 세 살에 미국으로 건너갔어요.
이름이 권오경 작가라고 이 사람이 이런 간증을 해요.
‘내가 17살까지 독실한 신앙인이었다’라고 이야기를 해요.
‘독실한 신앙인이었는데 그 이후에 이 신앙을 내가 끝까지 사수하기가 어려웠다’라고 이야기를 해요.
그러면 왜 사수하기 어려웠는가? 하면 그전까지는 책을 안 읽었어요.
수많은 책을 읽고 철학책하고 다 읽었는지 모르지만 여러분들도 철학책 읽어버리면요.
예수님 다 버리게 돼 있습니다. 성령 아니면
심지어는요. 제가 설교하는 이런 패턴까지도 철학에서 이야기 다 해요.

해 아래 새것이 없어요. 복음이라 하니까 뭔가 새로운 게 나올 것 같죠.
예수님의 말씀도 그 당시에 쓰는 다 똑같은 언어예요.
이 사람이 그 얘기를 하는 거예요.
내가 책을 안 읽었다면 이 독실한 기독교를, 이 사람이 말한 독실한 기독교는 복음도 아닌데
어쨌든 예수님만 믿는 것도 아니고 하나님을 믿었겠죠. 어쨌든 예수님만 믿었다 치는데
책을 읽어보니까 그걸 유지할 수 없었다라는 겁니다.

이 얘기가 뭔가 하면 무식할 때는 예수 믿으라 했으니까 내가 어릴 때부터 예수 믿어왔지만
이제 좀 똑똑해지니까 합리적 사고를 할 거 아니에요.
‘과연 이것만 진리냐? 이것만 믿어서 될 수 있느냐?’ 라고 의문이 생긴 거예요.
의문이 생기니까 기독교를 날려버리죠. 그건 지극히 당연한 겁니다.

똑똑한 사람들이에요. 누가? 로마에 있는 사람들이.
이 사람들을 보게 되면 꼭 누구를 보는가 하면요. 베뢰아 사람들을 보는 것 같아요.
아 이 사람들 진짜 대단합니다. 그런데 이런 사람들이 가장 악하거든요.
제가 그런 목사를 알고 있어요. 자기는 대자 대비한 거예요.
그래서 ‘일단 복음을 한번 들어보겠어요.’ 듣기는 뭘 들어요?
자기 써먹으려고 듣는 거거든요. 이용해 먹으려고. 뭐 정보 없냐? 하나 하고

이들이 지금 이런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우리는 적어도 남에게 들어서 판단을 하지 않는다’라는 이야기를 한다고 볼 수 있어요.
물론 진짜 안 들을 수 있는데 그거는 또 다른 예외로 보고요.
이 정도 되면 괜찮지 않습니까? 예.

저에 대해서 누가 소문을 내잖아요.
저는 누가 그런 얘기하면 직접 전화해서 물어봐요. 그 얘기가 들리면.
‘뭐라고 했습니까?’ 그 사람 얘기를 들어봐야 될 거 아니에요. 당사자가.
근데 이 세상은 어떻게 돌아가요? 소문나면
‘진짜 그래 진짜 그래’ 두 사람 넘어가 버리면 뭐예요? 없는 사실이 진짜 되잖아요.

이번에 뉴스 나왔잖아요.
윤미향인가 뭐예요? 정신대 할머니들 보호하다가 제가 알기로는 진짜 나쁜 사람이었거든요.
감옥 가서 한 30년 40년 썩어야 될 사람인데, 보니까 벌금 얼마, 혹시 그런 뉴스 안 보시죠.
그게 이 세상이에요. 언론이 만드는 거거든요. 언론이라는 자체가 권력과 맞물리면
그것을 이용해서 권력 편에 서서 거짓말을 계속 쏟아내면 그걸 사실로 믿는 거예요.

근데 유대인들은요 거짓말을 한 게 아니라 사실을 이야기했다는 겁니다.
이게 더 무서워요.
사실을 가득 채워서 예수님을 살해해버리는 거죠. 그것도 말씀에 근거하여서.
그러하다면 지금 거짓말은 볼 것도 없는 겁니다.

이들이 얼마나 훌륭한 태도를 보입니까? 그러면 설교할 때
‘여러분, 어떤 사람이 비판을 할 때
여러분 단독적으로 판단하지 마시고 이들처럼 직접 듣고 판단하세요.’
그래도 지옥 갑니다. 그거 아무 의미 없어요.

왜 듣고자 하느냐? 혹시 모르잖아요. 혹시.
혹시 저 사람이 전하는 게 우리가 기다리던 이스라엘의 소망이 아니냐? 라고 생각한 겁니다.
그래서 한번 들어보자는 겁니다.
그러면 여기에서 궁금한 것은 로마에 이미 교회가 있었잖아요.
로마의 교회가 있었다면 이 교회는 뭐 했느냐? 얘기예요.

궁금하지 않습니까? 교회가 세워진 지 꽤 됐잖아요.
로마서도 보내졌잖아요. 그러면 그 정도 이 회람서신을 이들이 안 읽었을까요?
읽어도 알아먹습니까? 우리도 로마서 읽으면 알아먹어요?
제가 지금 여러분들 무시해서 그런 게 아니라
로마서를 어렵게 만들어 놨잖아요. 누가? 목사들이.

로마서는 십자가를 전한다고 그러면 됐잖아요.
그 분석해보세요. 분석하면요. 그 로마서에 빠져가지고 못 빠져나와요.
로마서만 그렇습니까?
사도 행전도 해보세요. 분석해서 들어가 보세요. 그 빠져들어가서 못 빠져나와요.
사복음서도 마찬가지죠.

그러면서 “이 파에 대하여는 어디서든지 반대를 받는 줄 우리가 앎이라”이 파에 대해서는.
그러면 이들이 이 정도 알 것 같으면 이 기독교에 대해서 내막을 잘 모를까요? 알아요.

그런데 사도 바울이 누굽니까? 소문에 의하면 이 바리새인 중에 바리새인이잖아요.
바리새인 중에 바리새인. 그러면 베드로는? 베드로는 어부잖아요. 바리새인이 아니잖아요.
가말리엘 문하에서 배웠고요. 율법의 의로는 흠이 없었고요.
난 지 팔일 만에 할례를 행했고 베냐민 지파예요.
‘이 사람이 지금 한 30년 전에 주님을 만났다고 하면서 복음을 전하는데
도대체 이 인간은 어떻게 이야기하는지 한번 들어 보자’는 이야기입니다.

우리도 그런 생각 안 들겠어요? 어떤 사람이 30년 동안 복음을 전했는데
그 사람의 출생이 누구더라? 대통령이더라. 그러면 불러서 간증시킬 거 아니에요.
그렇게 생각하시면 돼요. 쉽게 말하면. 호기심이죠. 호기심
주께서 이렇게 지금 조치를 한 겁니다.

“저희가 일자를 정하고 그의 우거하는 집에 많이 오니 바울이 아침부터 저녁까지 강론하여 하나님 나라를 증거하고 모세의 율법과 선지자의 말을 가지고 예수의 일로 권하더라”
아침부터 저녁까지 말씀을 가르치면서 헬라 성경을 보면 ‘설득’이라는 단어를 써요.
설득해도 돼요. 근데 설득이 믿음으로 넘어가야 되는데 넘어가지를 못하거든요.

여러분들도 복음을 전할 때 설득해 보세요.
설득은 안 돼요. 설득은 그 자리에서는 동의를 하지만 돌아서면요. 원상태가 돼요.

어쨌든 사도 바울이 아침부터 저녁까지 말씀을 가르치면서 그들을 설득을 하는데
그 방식이 뭔가? 하면 뒤에 나오는 겁니다.
“하나님 나라를 증거했다”라고 할 때
이 하나님 나라를 언급하는 이유가 하나님 나라는 모세의 율법과 선지자의 말이죠.

모세의 율법과 선지자의 말,
이렇게 모세의 율법을 갖고 율법과 선지자로 되는 게 구약 성경이잖아요.
이 전체를 모으면 뭘 이야기하는 겁니까? “하나님 나라”를 이야기하는 거예요.
이 하나님 나라가 뭐냐?라고 하면 “예수에 관한 것”이에요.

그 예수에 관한 것이 사도행전 2장(36절)에 벌써 나와버렸어요.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은 이 예수를 하나님이 주와 그리스도가 되게 하셨느니라”라는
그 현장이 어디였습니까? 성전 미문에 앉은 앉은뱅이가 일어나는 사건,
이 사건을 통하여서 천국이 드러났어요. 천국 갈 자는 천국 가고 지옥 갈자는 지옥 가고

그 앞부분에서는 오순절 날 성령이 임할 때
조롱하는 자도 발생하고 거기에 함께 합류하는 자도 발생하죠.
거기에 대한 지금 이야기를 아침부터 저녁까지 하는 겁니다.

그래서 창세기부터 창세기도 모세의 율법 속에 포함되니까
창세기부터 어떤 식으로 설명했느냐? 요한복음처럼 설명한 거예요.
‘여러분들 하나님 나라가 하나님이 주인공인 줄 아셨죠?
창세기를 보면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한 줄 아시죠?’

그런데 요한복음은 뭐라 합니까?
“태초에 말씀이 계셨어요.” 그 말씀이 누구세요?
“육신을 입고 오신, 십자가에 못 박히신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입니다.
하나님 나라는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 왕이 되시는 나라입니다.”라고
지금 증거한 거예요.

이 얘기를 유대인들이 들었을 때 가만히 있겠습니까?
지금 이 본문에서는 두 부류로 나눠져요. 두 부류로 쫙 나눠지는데. 성경에 보면 이렇게 나오죠.
“그 말을 믿는 사람도 있고 믿지 아니하는 사람도 있어”

참 누가가... 주님께서 이 단어를 쓸 때 차라리 ‘믿는다’. ‘피스테오(ἐπἰστευον)’라는 이 단어를 쓰지.
‘페이도(ἐπεἰθοντο)’라는 ‘설득하다’라는 단어를 썼어요. 희한해요.

웬만하면 요한복음에 ‘믿는’ 이런 얘기가 나올 때 전부 다 ‘신앙으로 믿다’라는 단어를 쓰거든요.
그런데 여기에는 사도바울이 설득했다 했으니까 설득당한 자와
그다음 뒤에 부분은 믿지 않는 자는 아예 무시하는 자 이렇게 갈라진 겁니다.

왜 설득을 당했느냐? 들어보니까 납득이 되는 거예요. 이해가 된 겁니다.
제가 사도행전 후반부로 오면 ‘믿는 자가 없다’ 했잖아요. 왜 그 얘기를 하는가? 하면
앞부분에서는 이 사람들이 만일에 이러 했다면
그 자리에서 감옥이라도 어쨌든 물을 갖고 와서 세례를 주든지
어쨌든 뭔가 성령이 임해서 방언을 하든지 이런 요소들이 나와야 되는데, 전혀 안 나와요.

그러면 이 본문을 어떻게 해석할 거냐?라고 하면
우리는 쉽게 ‘한쪽은 믿고 한쪽은 믿지 않더라’ 이렇게 해석을 하는데
뒤에 사도 바울이 이사야서를 인용하는 것을 보게 되면
‘이들 둘 다 믿지 않았다’라는 결론에 도달하게 됩니다.
아마 이 설교를 이단 판별가들이 듣는다면 ‘저 설교 엉터리다’ 이렇게 얘기할 거예요.
설교 원래 엉터리이기 때문에 상관이 없습니다. 그 뭐 제대로 아는 게 우리가 없잖아요.
주님께서 친히 깨닫게 해야 십자가 사건 속으로 들어가지.

여기에 보면 “서로 맞지 아니하여 흩어질 때에”(25절)
서로 맞지 아니하여 흩어지잖아요. 서로 두 패가 나눠졌어요.
두 패가 나눠졌는데 흩어질 때에. 그러면 사도 바울이 뭘 이야기해야 돼요?
‘하나님께서는 긍휼히 여길 자는 긍휼히 여기고 강퍅케 할 자는 강퍅케 하는 분입니다.’
그 아브라함에게 하신 그 언약을 갖고 오는 게 정상 아닙니까?

여러분 생각은 어떻습니까? 한쪽이 믿고 한쪽이 안 믿는다면 뭘 갖고 와야 돼요?
‘한쪽은 긍휼히 여기셨고 한쪽은 강팍케 하셨다.’ 그 로마서에 나오는
“긍휼히 여길 자를 긍휼히 여기고 강퍅케 할 자를 강퍅케 하고
야곱은 사랑하고 에서는 미워하였다. 이 말씀대로 되어졌습니다.” 이 얘기를 해야 되는데

지금 사도바울이 이사야 6장을 이야기하는데 그 이야기하는 방식을 잘 보세요.
보면요. 이 구약을 어떻게 인용해서 어떻게 사도행전 전체가 그러한데
어떻게 그 말씀이 살아 역사하는지를 봐야 돼요. 봅시다.

“바울이 한 말로 일러 가로되 성령이”라는 이야기를 해버리죠.
“성령이” 성령이. 성신이 아니에요.
“성령이” 되면 이게 이사야가 한 말이 현재형이 돼요.
십자가의 영을 주께서 부어주실 때 성령이 되는 거예요.
그러면 이사야는 구약에 있었지만 젊은 친구들 잘 들으세요.
구약을 왜 봐야 되는가? 하면 옛날 얘기가 아니라
“성령이 지금 말씀하시는 말씀으로” 바뀌어 버립니다.

그래서 창세기를 이야기할 때도 지금 말씀하시는 거예요.
‘옛날에 옛적에 창조했다’가 아니라
“십자가 지신 그분이 자기 이름을 위해서 창조했습니다.” 라는 겁니다. 그래서

“성령이 선지자 이사야로 너희 조상들에게 말씀하신 것이 옳도다”
사람들이 이걸 읽을 때 “성령이 너희 조상 선지자 이사야에게”
‘성령이’라는 여기에 주안점을 두지 않고
사도행전을 읽을 때 뒤에를 주안점을 둬요.
그러니까 ‘아 이사야가 예언한 것이 이렇게 이루어지는구나’ 이렇게 얘기하는데

‘이루어지는구나’가 아니라 이 말씀이 어떻게 지금 이 현장에 일어나요?
사도 바울이 유대인들의 모함으로 죄수가 되어 쇠사슬에 매여 여기 와서
주께서 복음을 전하게 하셨잖아요. 그 사도 바울이 전하는 그 현장이 이사야의 현장이 되는 거예요.
이것이 성도의 현장이에요. 말씀을 우리가 갖고 노는 게 아니에요.
말씀 속으로 성도는 휘말려 들어서 그 말씀의 사람이 되는 겁니다.
지금 사도 바울이 ‘말씀의 사람’이 된 거예요.
사명을 줬을 때 사명이 사도 바울을 끌고 가버리잖아요.
끌고 가니까 사도 바울이 남습니까, 안 남습니까? 여러분 한번 보세요. 지금까지 보면.
사도 바울 본받고 싶은 사람이 있어요, 없어요?
자기 뜻대로 된 게 하나도 없어요.

자기 뜻은 뭐였습니까?
하나님을 열심히 믿고, 율법을 열심히 지켜서, 예수 믿는 자를 핍박해서,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서,
하나님 나라의 우편에 1인자가 되는 거죠. 왕은 될 수 없으니까. 그것을 꿈꾸고 있었는데
아예 그것부터 꺾어버렸어요. 거기부터 꺾였으니까, 십자가의 길로 인도하니까
그가 원하는 바대로 복음도 자기 마음대로 못 전하게 하죠.
아시아로 가려고 하니까 “안 돼 안 돼 이리 와. 이리로 와 돌아와” 운전대가 자기 마음대로 움직이죠.

그런데 이런 성경을 보면서 나름대로 망상을 하죠.
그 운전대를 내가 잡고 내가 움직입니다. 내가 움직일 수 있어요?
내가 움직인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십자가를 날려버리는 사람이에요.
말씀이 우리를 끌고 가지 우리가 말씀을 끌고 갈 수 없습니다.

‘아니 목사님 왜 자꾸 그런 이야기를 합니까?’라고 한다면
우리는 농촌 사람이 아니에요. 이미 배울 만큼 다 배웠어요.
바리새인 중에 바리새인에 근접한 인물들이죠.
그것도 복음을 모르는 인물들이 아니라 복음을 아는 인물들이죠.

인간은요 알면 그 앎에 매여버려요.
은혜를 못 받아요. 알아버리면. 알아버리면 은혜가 안 돼요. 왜냐하면 ‘저 목사 또 같은 이야기하네’
그러니까 교회에 오지 마세요. 같은 이야기 들으려고.
여러분이 다음 주에 와봤자 똑같은 이야기밖에 안 나와요. 제발 오지 마세요.
아 유튜브 강하게 얘기해도 구독자가 한 명씩 늘어. 이상해요. 다 떨어져 나가야 되는데.
그 내 뜻이 아니니까.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이사야로 너희 조상들에게 말씀하신 옳도다 일렀으되 이 백성에게 가서 말하기를~”
누가 말했어요? 지금? 이사야가 가서 하는데,
지금 현재는 누가 말했어요? 사도 바울이 그들을, 유대인의 높은 사람들을 청했잖아요.
청해가지고 아침부터 저녁까지 강론했잖아요. 그러면 적은 내용이 아니에요.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것이 바로 하나님 나라고,
그 하나님 나라를 증거한 것이 모세의 율법과 선지자가 하는 말이었다.’

그러면 “예수 그리스도에 관하여”라고 할 때는
사도행전 2장(36절)에 보면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힌 예수가 주!” 이게 핵심이에요.
“예수가 주”라는 게 핵심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는
반드시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은 예수님이 심판 주가 되는 나라가 하나님 나라”예요.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았다’는 걸 빼버리면 하나님 나라가 안 돼요.

요한계시록에 들어가 보면 죽임 당한 어린 양을 찬양하는 나라가 하나님 나라죠.
제가 잘못 이야기합니까? 죽임 당한 어린 양을 찬양하는 곳이 하나님 나라잖아요.
이십사 장로가 자기가 받은 면류관을 벗어 어린 양에게, 어린 양의 보좌에게 돌려드리잖아요.
왜 돌려드립니까? 이 공로가 누구로부터 왔어요?
죽임 당한 어린 양으로부터 왔기 때문에. 그 피 공로를 자랑하는 차원에서
면류관을 돌려드리는 거예요.

천국은 내가 가서 우리가 찬송을 부를 때 ‘영광을 얻으리라’ 뭘 영광 얻어요? 영광 없어요.
찬송가 엉터리죠. ‘그럼 엉터리인데 또 왜 그걸 부릅니까?’ 좀 엉터리인 걸 알아라는 얘기예요.
그럼 찬송가만 엉터리가 아니고 우리가 사는 짓이 다 엉터리예요.
말씀 앞에 서보세요. 엉터리 아닌 게 어디 있습니까?
성경을 안 보니까 자기가 정당하다라고 생각하죠.

그런데 말씀의 세계에 들어가니까 이 말씀이 임해버리면 어떻게 돼요?
우리가 다 뭐입니까? 소경이고 귀머거리예요. 들어도 깨닫지 못하잖아요. 좀 더 봅시다.(26~28)
“도무지 깨닫지 못하며 보기는 보아도 도무지 알지 못하는 도다 이 백성들의 마음이 완악하여져서 그 귀로는 둔하게 듣고 그 눈을 감았으니 이는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깨달아 돌아와 나의 고침을 받을까 함이라 하였으니 그런즉 하나님이 이 구원을 이방인에게로 보내신 줄 알라”

지금 이방인으로 보냈다는 게 사도행전에 여러 차례 나왔거든요.
이 반복입니다. 반복. 복음의 반복이죠.
그런데 놀라운 것은 사도 바울이 복음을 전할 때
1번 ‘구원시키기 위해서 복음을 전했다.’
2번 ‘말씀을 응하기 위해서 복음을 전했다.’ 몇 번이에요? 2번이죠.
복음을 말씀을 응하기 위해서 전한 거예요.

근데 사람들은 사도행전을 볼 때 ‘구원 얻게 하기 해서 복음을 전했다’고 생각해요.
지금 사도 바울이 결론적으로 뭐라고 이야기 합니까?
“이사야의 말씀이 응하게 하려 함이라”
응하니까 어떤 사람이 구원받죠? 이방인이 구원받아요. 엉뚱한 곳에서.
그럼 그 이방인은 누구냐? 전혀 예상치 못한 인물이에요.
우리가 볼 때 사도행전을 볼 때
예를 들어 이디오피아 내시가 복음을 듣고 구원을 받았잖아요.
그 사람이 어떻게 구원받았어요? 이건 완전히 로또보다, 로또하고 비교가 안 되죠.
자기는 그냥 이 유대교로 들어와서 예루살렘에 가서 예배하러 갔다가 돌아가는 길이었는데
성령께서 찍어가지고 보내가지고 복음을 전해버려요.

그럼 왜 그렇게 갔느냐? 할 때는
복음을 전하면 사람들이 어떤 태도를 취하느냐? 할 때는
눈이 멀고 귀가 멀었기 때문에 못 알아들어요.
못 알아들으니까 공격을 하고 비난을 해요.
기껏해야 어떤 태도를 보이는가? 하면 ‘그래 네 말이 설득력이 있네.’

제가 이런 분을 두 분을 봤거든요. 제가 복음을 이야기하잖아요. 그러면 뭐라고 이야기하는가? 하면
목사님 말씀이 제가 듣기로, 교회를 오래 다닌 사람인데 예수님은 안 믿어요. 이렇게 얘기합니다.
‘목사님 말씀이 다 맞아요. 만일에 내가 예수님을 믿는다면 당신이 전하는 걸 믿겠대요.
그런데 안 믿어진대요.’

이게 뭔가 하면 옳기는 옳은데. 선악 구조죠. 옳다라는 얘기죠.
여러분들도 복음 이야기를 해보세요. 다 옳다고 이야기해요.
제대로 모르기 때문에 옳다라고 이야기하지 않는 겁니다.
말싸움하면 다 이겨요. 여러분. 스데반도 다 이겼잖아요.
말장난으로 이긴 것이 아니라 성경 자체가 그렇게 구성되어 있어요.
하나님의 지혜가 강하지, 인간의 지혜가 어떻게 강합니까?
하나님의 지혜가 무식하게 다가올까요? 절대로 안 그래요.
인간의 지혜를 사다리 삼아서 그 사다리를 타고 넘어가면서 사다리를 완전히 부셔버립니다.

복음을 대충 알아가지고 ‘나 사다리 하나 세웠네’
100개 세워보세요. 소용없어요.
제가 유대인들을 계속해서 수요 예배때 강조했잖아요.
에스라는 느헤미야 정신을 이어받아서 개혁주의 정신, 그 정신을 이어받아서
‘말씀으로 돌아가자’ 했잖아요. 말씀으로 돌아가자 한 자들이 바리새인이었거든요.
그들이 누구를 제거합니까? 예수님을 제거해요. 하나님 아들을 제거하는 겁니다.

그래서 여기에 보면 “이 이방인에게 보낸 줄 알라 하셨더라” 성경 한 구절을 보겠습니다.
마가복음 7장 24절에서 29절입니다.
“예수께서 일어나사 거기를 떠나 두로 지경으로 가서 한 집에 들어가 아무도 모르게 하시려 하나 숨길 수 없더라 이에 더러운 귀신 들린 어린 딸을 둔 한 여자가 예수의 소문을 듣고 곧 와서 그 발아래 엎드리니 그 여자는 헬라인이요 수로보니게 족속이라 (이방인이죠.) 자기 딸에게서 귀신 쫓아주시기를 간구하거늘”

우리 중에 못 들은 분이 있기 때문에 (한번 더 말씀드리자면)
성경에서 말하는 귀신은
우리가 말하는 이 귀신이 아니고 인간들 나름대로 자기들이 규정한 귀신이 따로 있어요.
대한민국 귀신하고 유럽 귀신이 달라요. 규정이.

근데 말씀을 할 때는 이 통칭으로 치면 ‘마귀의 졸개들에게 휩쓸린 자들을 귀신 들렸다’라고 해요.
오늘날로 말하면 정신병자를 두고 귀신 들렸다라고 하는 겁니다.
그런데 조금 더 들어가면 예수님에 의해서 정신이 온전한 자들도 더 큰 귀신 들렸다라고 확정이 돼요.
그러니까 여러분들은 다 정신병자예요. 여러분은 악마 중에 대빵 악마거든요.
여러분 주변에 있는 약간 정신이 약한 사람들은 쫄개 마귀에게 속했지만
괜찮게 말하고 정신이 바짝 들어서 말하는 사람은 대방 악마에 들려가지고 그렇게 하는 거예요.
그런 사람이 어디에 가장 많습니까? 저기 여의도에 가장 많잖아요. 그런 사람들입니다.
들어보면 이해가 되고 납득이 되고. 특히 법조계는 더더욱 그렇죠. 물론 가재는 게편이니까.
어쨌든 그러한 어떤 사고를 갖고 있는 겁니다. 26~27절

“자기 딸에게서 귀신 쫓아주시기를 간구하거늘 예수께서 이르시되 자녀로 먼저 배불리 먹게 할지니 자녀의 떡을 취하여 개들에게 던짐이 마땅치 아니하니라”

자녀가 지금 배고픈데 자녀의 떡을 취하여서 개에게 먼저 준다?
요즘은 가능하죠. 왜냐하면 자녀가 몇 번입니까? 3번이잖아요.
1번 나, 2번 개, 3번 아들 딸, 4번 남편.
남편은 집에 있으나 마나하니까 때가 되면 다 잘라버려요. 이혼시켜버려요.
지금 그렇게 되는 거예요. 왜? 쓸모 있는 관계잖아요. 세상은.
쓸모 없으면 날려보내야 돼요. 여러분 조심하세요. 언제 잘릴지 모릅니다.
그러니까 잘 보여야 돼요. 특히 돈 못 버는 남편은. 왜 왜 저를 봅니까?
돈을 벌어본 적이 별로 없어가지고. 여기에 보면

어느 누구도 자녀의 떡을, 자녀가 배고프면 당연히 자녀가 배불리 먹고,
‘엄마 나 실컷 먹었어. 이거 필요 없어.’ 그러면 개에게 줄지 말지.
사실은 그것도 개에게 안 주거든요. 이 당시 2천년 전. 생각해 보세요. 제 어릴 때만 생각해도.
2천년 전에 엄청나게 어렵게 살았거든요. 어릴 때 생각해 보면 개에게는 뭘 줍니까?
먹다가 진짜 남은 거, 땅에 떨어진 거, 이 갈치 같은 거 발라 먹고 남는 사람이 도저히 먹을 수 없는.
작은 뼈는 다 씹어 먹거든요. 아시죠? 몰라요? 저희 아버지가 다 씹어 드시더라고요. 그거.
진짜 못 먹는 뼈. 오래 사셨어요. 장수하셨는데 그런 것들을 주는 겁니다.

지금 이 수로보니게 여인이, 자기의 딸이 귀신이 들렸는데 이걸 쫓아달라고 요청을 하거든요.
지금 하나님 나라가 어떤 나라인가?를 보여주는 겁니다. 지금 똑같은 이야기예요.

예수님이 하시는 말씀이 사랑이 없어요.
예수님 지금 사랑이 있습니까, 없습니까?
예수님이 사랑이 충만하면 이방 여인에게
‘그래 알았다. 알았다. 나는 사랑, 사랑의 하나님이기 때문에 네 얘기 들어줄게’
이렇게 얘기해야 사랑이 있는 것 아닙니까.

근데 예수님이 쌀쌀맞죠.
“넌 내 자녀 아니야. 그러니 내 떡을 너에겐 줄 수 없다”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복음은 이렇게 전파되는 거예요.
복음은 아무나 주는 게 아니에요. “너는 못 받아!”이야기해요.

십자가가 왜 걸림돌이냐? 하면
십자가를 전하면 상대를 설득하거나 이해시키는 게 다 날아가 버리죠.
십자가 앞에서는 누구나 죄인이기 때문에 그래요.
‘나 이해시켜줘. 납득시켜줘. 나 인정해줘.’

인정받으려면 여기 오지 마세요.
인정받으려면 어디로 가야 돼요? 요즘 카카오톡에 열린 톡이 있거든요.
거기에 들어가면 인정받고 싶어서 미친 아줌마들이 떼거리로 모여 있어요.
그 대표자가 누굽니까? 김미경.
혹시 들어봤어요? (와 세상과 완전 담벼락을 사고 사시네.)
새벽마다 아버지를 본받아 새벽 기도하는 그 습관을 갖고
새벽마다 사람들과 함께 새벽 기도식으로 뭘 하는가? 하면 책 읽는다든가 뭐 하여튼 여러 일을 해요.
대단합니다. 수년 동안 했거든요. 추종자들이 만만치 않습니다. 미국 강연 가도 따라가요.
왜 따라갑니까? 인정하거든요. 그런 사고 방식이 교회 안에 가득 찼거든요.

그런데 교회는 인정하는 것이 한계가 있어요. 한계가 있다고요. 인정해 주는 게.
왜냐하면 그쪽 동네에는 구성원이 다양해도 하나의 목적만을 갖고 모이지만
교회는 그야말로 당나라 군대잖아요. (애들은 당나라 군대가 뭔지 모르지요)
완전히 잡족들이 섞여 있는 거예요. 잡족들이. 요구사항이 너무 많아요.
그래서 차라리 연예인들만 모여 있으면 훨씬 편해요.
체육인들만 모여 있으면 그 인정 욕구를 들어주면 되거든요.

근데 이 교회가 학력이 다 다르죠. 가정 형편이 다 다르죠. 그 욕구를 다 채워줄 수 없는 겁니다.
그래서 교회에서는 ‘적절한 영생의 욕구’와 그리고
‘이 세상에서 축복받고 잘 먹고 잘 사는 그 욕구’를 채워주는 것으로 만족해.
그리고 개인적인, 취향적인 인정 욕구는 어디에 가? 세상에 가.
절간에는 안 가겠지만, 무당에게 찾아가든지,

안 그러면 김창옥 TV에 들어가든지... 그 사람들 강의 한번 들어보세요.
제 설교보다 훨씬 재미있습니다. 눈물 흘리고, 감동하고요.
‘그렇지 그렇지 그렇지 내가 그렇게 살아야지’
‘시집에 대해서는 입을 다물라’ 이야기하거든요. ‘아내 편에 무조건 서야 된다’
그러면 다 공감을 해요. 그 사람의 장점은 딱 하나 있어요.
오늘날 결혼이 완전히 무너진 시대에 그 사람은 결혼을 사수하는 쪽이에요.
그래서 저는 한쪽으로 이건 참 나쁘지만, 어차피 지옥 가는 인간이지만
어쨌든 마찬가지고 그렇습니다.
그러한 어떤 욕구들을 채워주려고 하는 거예요.

그런데 예수님께 이 여인이 찾아왔을 때 자기의 원함은 ‘욕구 충족’이죠.
욕구 충족인데 예수님이 그걸 싹뚝 잘라버립니다.
“자녀의 떡을 취하여서는 개들에게 주지 않는다”

상대를 뭐로 취급합니까? 개로 취급하죠.
또 이걸 갖고 이제 원어 분석하는 사람들은 헬라어를 보면 이 개가, 개라는 단어가 두 개가 있어요.
두 갠가 세 개가 있는데,
한쪽 개는“개와 행악자들을 삼가라” 이 개는 사나운 개 있죠? 똥개 같은 거.
여기에 나오는 개는 단어가 우리가 요즘 말하는 ‘반려견’ 진짜 그렇게 했어요.

그런데 문제가 뭔가 하면 그걸 누가 그렇게 만들었어요?
후대에 자기가 만들었어요. 인간이.
단어 규정을 이 당시에 그렇게 안 했거든요. 이 당시에는 정반대일 수가 있어요.
우리가 단어 쓸 때 어릴 때 자기 마음대로 쓰잖아요. 그죠?
그 의미를 자기 마음대로 쓰잖아요. (안 그러신 것 같은데)
단어를 잘 모를 때는 아무거나 끌고 와서 자기 의미를 담아서 그냥 막 쓰는 겁니다. 말을 할 때.

그러자 (28절)
“여자가 대답하여 가로되 주여 옳소이다마는 상 아래 개들도 아이들이 먹던 부스러기를 먹나이다.”
자기를 개 취급해요.
그러면 우리는 이런 생각해요. ‘내가 개가 되더라도 내 딸만 고치겠다.’
그런 사람 한둘이겠습니까? 만일 여러분의 딸이 병들었다 그러면
주님이 고쳐준다 하면 내가 개처럼 여김을 받더라도 고침을 받겠어요, 안 받겠어요? 다 받죠.
그러니까 이 이야기는 그 수준이 아니라는 이야기입니다.
그 내용을 담으면서 그 수준에서 완전히 벗어난 이야기라는 거예요.

왜냐하면 이 당시에는 이 여인이 그런 마음이었을지 모르지만
성령받은 마가에 의해서 기록되는 순간, 십자가의 영으로 덮어씌워 버립니다. 그렇게 되면
“나는 이러한 것도 받을 수 없는 죄인 중에 괴수입니다.”
“내 딸이 이렇게 살다가 지옥 가도 마땅합니다”가 돼요.
그렇지 않으면 스데반은 억울하잖아요. 오래 살아야 될 것 아닙니까. 안 죽고.
야고보는 오래 살아야 되잖아요. 그런 논리라면. 성경을 엉터리로 보는 거예요.

예수님이 이렇게 말씀합니다. 이 사람을 비유로 든 거거든요. 그 당시에 유대인들을 갖고.(29절)
“예수께서 가라사대 이 말을 하였으니 돌아가라 귀신이 네 딸에게서 나갔느니라 하시매
여자가 집에 돌아가 본즉 아이가 침상에 누웠고 귀신이 나갔더라” 이게 끝이에요.
마가복음은 굉장히 짧게 돼 있거든요.
짧게 돼 있으니까 사람들이 이걸 액면가대로 보려고 하는데 액면가대로 보면 뭐가 돼요?
유대교가 돼요. 액면가대로 보면.

그러면 그리스도의 영을 통해서 이 말씀을 보게 되면, 영의 말씀이 되죠.
십자가가 나오는 겁니다.
그러면 이 여인을 그대로 누구에게 적용하면 돼요?
사도 바울에게 적용해 봅시다. 사도 바울이 어떤 사람이었습니까?
수로보니게 여인이었습니까? 안 그러면 유대인 중에 유대인입니까?

근데 주님이 찾아오시니까 자기 꼴이 어떤 꼴이죠? 개꼴입니다. 개꼴. (오늘부터 개꼴이다. 우리) 
도무지 이건 은혜를 받을 수 없는 입장이에요.

그러면 어떻게 은혜를, 구원을 받았느냐?라고 하면
주의 이름을 위해서. 말씀을 위해서. 일방적으로 뽑아버렸어요. 일방적으로 뽑아버렸으니까
일방적으로 시키는 대로, 사용하시는 대로 다루어지다가 사라지는 겁니다.

우리 같으면, 사도행전 28장을 끝낼 때
사도 바울이 이걸 알 수도 있잖아요. 누가하고 관계가 있으니까. 쿡 찔러가지고
“야 이렇게 끝내지 말고, 내가 복음을 전했는데 결론을 좀 그럴싸하게 좀 하면 안 돼?”
“로마에 있는 어떤 사람은 믿고, 어떤 사람은 안 믿는데, 그 믿음이라는 단어를
‘피스테오’라는 단어로 좀 확실히 바꾸어서 이들은 구원 받았다로 해버리자.”
그리고 이 이사야 인용하지 말고, 긍휼히 여길 자는 긍휼히 여기고 강퍅케 할 자는 강퍅케 했다.
그래서 ‘나도 뭔가 했다’라는 걸 드러내고 싶지 않겠습니까?
제가 우리의 마음을 대변한 거예요.

여러분이 만일에 복음을 10년 20년 전했는데
남은 자가 듣는 자가 한 사람도 없다. 이러면 그게 성공입니까, 실패입니까?
물론 여러분은 믿음이 좋아서 성공이라고 보시겠지만.
인간이라는 자체는 그렇게 간단한 문제가 아니에요.

그런데 사도행전의 결론이 왜 이렇게 끝나죠?
주님이 살아계시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십자가의 능력 외에는 구원 얻을 자가 없어요.
사도바울이 아무리 전해도 그 전한 것으로 구원될 자는 있다? 없다? 없다라는 겁니다.
그래서 고린도 전서(고전2:4~5)에 보면
“사람의 지혜로 말미암지 않고 하나님의 지혜로 너희에게 복음을 전했다”라고 하면서
글을 엄청나게 많이 써버리죠.
“내 말과 내 전도함이 지혜의 권하는 말로 하지 아니하고 다만 성령의 나타남과 능력으로 하여
너희 믿음이 사람의 지혜에 있지 아니하고 다만 하나님의 능력에 있게 하려 하였노라”(고전2:4~5)
그 고린도 전후서, 바울 서신 모든 내용들이 십자가 이야기입니다.

근데 그것을 사람은 뭘로 바꿔치기 하죠?
사람의 지혜로 바꿔치기 해서 요약 정리해서 가르치려고 하죠.
아는 게 그것밖에 없어요. 배운 게 그것밖에 없다니까요.
성령을 받은 적이 없기 때문에.

복음을 들을 때도 지식으로 듣잖아요. 그게 기본이거든요. 우리는.
지식으로 듣기 때문에 그 지식이 끝까지 간다라고 우리는 상상을 하는데
주님이 개입해버리면 지식이 가는 것이 아니라

십자가를 통해서 그 지식이 들어오는 족족 그 사다리를 계속해서 박살을 내버립니다.
그래서 지금 사도행전 결론이 이런 식으로 되는 거예요.
제가 성경(사도행전 28장)에 보면 29 (없음) 이렇게 돼 있죠.
혹시 여러분 성경에 있습니까? (이제 끝납니다. 곧 끝납니다.) (없음) 이렇게 돼 있죠.
왜 그런가? 하면 어떤 사본에는 없어요. 이렇게 고대 사본과 표준 본문? 이렇게 표현을 하거든요.
표준 원문. 이렇게 표현을 하는데.

고대 사본은 바티칸 사본이고 표준 원문은 그 이후에 나온 건데
이걸 하면서 거기에는 없고 이후에 나온 것은 있기 때문에 빼버렸어요.
근데 제 성경은 옛날 것이기 때문에 아주 순전한 마음으로
어쨌든 고대에 있든 없든 간에 다 집어넣어놨습니다. 물론 밑에 내려놨죠.
그런 식이 되면 마가복음 끝부분도 괄호 해놨거든요. 그것도 날려야 돼요.
아세요? 성경 엄청나게 날려버리죠.

여기에 대해서 이제 반기를 든 인물들이 킹제임스 버전이잖아요.
‘많은 교회가 하나님의 말씀을 날려버렸다.’
물론 그것도 정당한 이야기는 맞긴 맞아요. 근데 그거 한다고 복음 나오는 건 아닙니다.
그들은 옳음을 주장하고 싶은 거예요.

29절을 읽어보면
“저가 이 말을 마칠 때 유대인들이 서로 큰 쟁론을 하며 물러가더라”
왜 이 말을 빼버려야 되는가? 하면
대부분 사람들은 앞부분에 ‘믿는 자가 있고 믿지 않는 자가 있다’를
구원 얻은 자와 구원을 얻지 못한 자로 구분을 합니다.
만일에 29절에 이 내용이 들어가면 서로 큰 쟁론을 했잖아요.
쟁론이라는 것은 ‘네가 옳아 내가 옳아’ 이야기거든요.

복음은 ‘네가 옳아 내가 옳아’가 아니죠. 그래서 29절을 빼버린 겁니다.
이거 빼버려야 구원론으로 사도행전을 종결지을 수 있거든요. 구원론으로.
사도행전은 구원론이 아니죠.
십자가 지신 분이 주가 되신 그 일이 십자가에서 다 완료되신 그 일을
우리는 지금 영화 한 편을 본 겁니다. 사도행전 2장부터.

어떻게 십자가에서 다 끝냈는가? 들여다보니까 어때요? 우리가 보기에는 만족스럽지 못하죠.
십자가에서 끝냈는데 이 세상은 그 끝낸 세상은 어떻게 진행되죠?
십자가 사건이 반복되면서
이 십자가의 피능력이 아니면 모두가 다 어떤 자입니까? 소경이죠.
말씀 잘 들어서 구원을 얻는 자가 없습니다.
소경인데 성령께서 주님께서 친히 그에게 찾아오셔서. 미리 택한 자들이죠. 그들을 구원해 버리죠.

구원해버리니까 그 상태가 어떤 상태였습니까?
소경이었고 소경이었는데 한 걸음 더 나아가서 자기는 개와 같은 자, 은혜가 넘치는 거예요.
그래서 지금 사도행전을 이런 식으로 결론 짓는 겁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이렇게 가죠. 그 뒤에도 있지 않냐? 그 뒤에 봅시다. (행28:30~31)
“바울이 온 이태를(2년 동안) 자기 셋집에 유하며 자기에게 오는 사람을 다 영접하고 담대히 하나님 나라를 전파하며 주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것을 가르치되 금하는 사람이 없었더라”
당연하죠.

그러면 지금까지 사도바울이 30년 동안 복음을 전할 때 금하는 사람이 있었습니까, 없었습니까?
금해도 소용없어요. 금해도 어떻게 해버립니까?
이 바울과 실라가 빌립보 감옥에 있을 때 ‘나와 나와.’
어떻게 끄집어냅니까? 감옥 문을 열어버리고 자기들은 가만히 있어요.
알아서 간수가 와서 끄집어내서 복음을 어떻게 합니까? 완전히 찾아와서 복음을 들어버려요.
얼마나 놀랍습니까? 복음을 막을 인간은 아무도 없어요.
왜냐하면 십자가에 지신 주님이 지금 친히 홀로 일하시기 때문에.

그러니 우리가 나서서 ‘내가 복음을 전해야지. 내가 없으면 안 돼.’
자기가 개인지를 몰라서 그래요. ‘아 복음 전하는 교회는 있어야 되지 않습니까?’
여러분들이 저한테 그런 이야기를 했잖아요. 없어도 돼요. 주님이 일을 합니다.

사도 바울이 감옥에 갇혀 있지만 복음이 안 전파됩니까?
감옥에 갇혔어도 어느 누구도 복음 전하는 걸 못 막아요.
‘에이 그러면 이 사람이 오는 것을 막았으면...’ 막아도 안 돼요.
왜냐하면 간수가 그 얘기를 듣거든요. 또.
그 입이 근질근질하거든요. 그럼 그는 들은 이야기를 할 뿐인데
그 들은 이야기가 복음 전파가 돼버려요.
복음 전파는 막을 길이 없습니다.

십자가 지신 주님이 진짜 심판주로서 다 끝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우리는 그 세계를 사는 겁니다.

기도하시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사도행전에서 일어났던 그 사건들을 우리들 가운데 고스란히 드러나게 하시고
십자가 지신 우리가 십자가에 못 박은 그 주님이 심판주가 되심을 드러나는 현장으로
저희들을 이끄시고 말씀의 자리로 우리를 내몰아주심을 감사드립니다.
말씀을 위해서 십자가를 위해서 저희들이 하루하루 살려지고 있음을 감사하는 자 되게 하여 주시고
우리의 인생이 주의 긍휼만을 덮어쓴 인생으로 삼아주옵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 아버지의 크신 사랑과 성령의 교통하심이
주님께서 개로 보실 때 개임을 마땅하게 여기는 주의 백성에게 축원하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