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312 로마서 강해 4 그리스도의 영

사도신경으로 신앙고백 하시겠습니다.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 아버지를 내가 믿사오며,
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사오니,
이는 성령으로 잉태하사 동정녀 마리아에게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사,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시며,
하늘에 오르사, 전능하신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저리로서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시리라.
성령을 믿사오며, 거룩한 공회와, 성도가 서로 교통하는 것과, 죄를 사하여 주시는 것과,
몸이 다시 사는 것과 영원히 사는 것을 믿사옵나이다. 아멘

하나님 말씀, 잠언서 24장 10절 말씀을 함께 읽도록 하겠습니다.

(잠24:10)
“네가 만일 환난날에 낙담하면 네 힘의 미약함을 보임이니라”

기도하시겠습니다.
저희들을 그리스도 안으로 불러주셨기에 우리의 인생을 환란 자체 속으로 내모셔서
인내를 배우게 하시고 그리스도 안에 있는 소망을 받았기에
그 소망을 다시 소망하는 주의 백성으로 삼아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우리의 환란 속에서 십자가에서 다 이루신
주님의 죽으심만을 자랑하는 주의 백성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시편 64편 1절에서 10절 말씀을 함께 교독하도록 하겠습니다.

(시64:1~10)
[다윗의 시, 영장으로 한 노래]
“하나님이여 나의 근심하는 소리를 들으시고 원수의 두려움에서 나의 생명을 보존하소서 주는 나를 숨기사 행악자의 비밀한 꾀에서와 죄악을 짓는 자의 요란에서 벗어나게 하소서 저희가 칼 같이 자기 혀를 연마하며 화살 같이 독한 말로 겨누고 숨은 곳에서 완전한 자를 쏘려 하다가 갑자기 쏘고 두려워하지 않도다 저희는 악한 목적으로 서로 장려하며 비밀히 올무 놓기를 함께 의논하고 하는 말이 누가 보리요 하며 저희는 죄악을 도모하며 이르기를 우리가 묘책을 찾았다 하나니 각 사람의 속 뜻과 마음이 깊도다 그러나 하나님이 저희를 쏘시리니 저희가 홀연히 살에 상하리로다 이러므로 저희가 엎드러지리니 저희의 혀가 저희를 해함이라 저희를 보는 자가 다 머리를 흔들리로다 모든 사람이 두려워하여 하나님의 일을 선포하며 그 행하심을 깊이 생각하리로다 의인은 여호와를 인하여 즐거워하며 그에게 피하리니 마음이 정직한 자는 다 자랑하리로다”

이 시간 전원우 집사님 우리를 대표해서 기도해 주시겠습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걸음을 예배의 자리로 인도하시고 주의 말씀을 듣게 하셔서
‘나는 아니오. 주님이심’을 고백하게 하신 주님,
저는 나밖에 모르고 나만을 사랑하는 자인데 대표 기도를 어떻게 드려야 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여기에 모인 우리를 긍휼히 여기셔서 말씀을 들을 때 각자가 책망을 받고
주 십자가만을 자랑할 수밖에 없는 자들임을 고백하게 하여 주셔서
주께만 영광 돌리는 예배의 시간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하나님 말씀, 로마서 1장 4절에서 6절 말씀을 함께 읽도록 하겠습니다.

(롬1:4~6)
“성결의 영으로는 죽은 가운데서 부활하여 능력으로 하나님의 아들로 인정되셨으니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시니라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은혜와 사도의 직분을 받아 그 이름을 위하여 모든 이방인 중에서 믿어 순종케 하나니 너희도 그들 중에 있어 예수 그리스도의 것으로 부르심을 입은 자니라”

사람들의 관심은 어디에 있느냐? 나의 행복이에요. 나의 행복
오늘 본문에 보면 “성결의 영” 거룩한 영을 이야기합니다. 성령이죠.
성령을 표현할 때는 구약에서는 ‘하나님의 신’이라고 표현을 하고요.
신약에서는 ‘성령’이라고 표현을 합니다.
신약에서는 ‘하나님의 신’ ‘하나님의 영’으로도 표현해요. 신약에서는 또.
‘그리스도의 영’이라고도 표현해요.

이 용어 자체가 우리가 원하는 뜻대로 일목요연하게 정리가 되어 있지 않아요.
마구잡이로 이렇게 용어를 사용했다라는 느낌이 많습니다.
물론 이 구약을 번역하는 사람들이 하나님의 신, 그 영이거든요.
그렇게 번역을 하고 옛날 성경에 보면 하나님의 신이라 이렇게 번역을 했는데

이 구약에 나오는 하나님의 신과 신약에 나오는 성령은 달라요.
하나님의 신이 똑같이 뭐가 다릅니까? 라고 물으신다면 구약에서는 주가 여호와 하나님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신은 주를 증거해요.
주를 증거하는 것이 그림자 역할이에요.
하나님의 신조차도 여전히 그림자 역할로서의 기능을 하는 겁니다.

그런데 신약에서의 성령은 그리스도의 영이에요. 예수 그리스도의 영.
여기에는 무엇이 담겨 있느냐? 라고 하면 아들의 죽으심이 담겨 있어요.
구약에서 하나님의 신은 아들의 죽으심을 그림자로서는 담겨 있죠.
그러나 그냥 보게 되면 그 내용이 담겨 있지 않죠.

문제가 무엇이냐? 하면 이 하나님의 신, 하나님의 영, 성령이라고 할 때
모든 인간들은 성령을 받고 싶어 한다는 겁니다.
왜 성령을 받고 싶어 하는가? 그 이유는 간단하죠.
여러분 집에는 넷플릭스가 안 나오시죠. 안 나오죠. 나옵니까? 부자시네.
‘나는 신이다.’ 정명석부터 시작하여서 그다음 아가동산 그다음 이재록 만민중앙교회
시리즈로 한 8편 나왔는데 그거 다 보려면 시간이 많이 걸리잖아요.
2배 속으로 보시면 중요한 것만 천천히 보시면 되고

그걸 보면서 제가 마음이 되게 아팠어요.
왜 아팠느냐?라고 하면 우리가 어릴 때 제가 모태 신앙인데,
어릴 때 신앙생활을 했던 것들을 그 집단이 똑같이 하고 있어요.
우리가 볼 때는 이제 편집이 악마적 편지인지 모르지만
그들의 신앙을 보게 되면 굉장히 촌스럽고 우습잖아요.
만민중앙교회 이재록 목사가 하는 그 설교 이렇게 한 거 보셨죠.
볼 때 여러분들이 웃기는 이야기처럼 들릴지 모르지만, 거기에 있는 사람들,
뭐 윗대가리들은 돈벌이로 있겠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순수한 마음을 갖고 있는 거예요.

그 순수한 마음이란 무엇인가? 하면
성령 충만 받아서 정말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서 어디에 가고 싶은 거예요?
천국에 가고 싶은 거예요. 천국에. 성령 충만 받았어.
JMS에서 탈퇴한 그, 저한테 질문하더라고요.
JMS에서 목사질을 하다가 탈퇴했는데 그 사람이 목사가 될 수 있습니까? 훌륭한 질문이죠.
요즘은 지나게나 다 목사니까 그럼 될 수도 있는 거예요.

그 사람이 그럼 뭘 전하느냐? 이거죠.
‘정명석이 아니다’를 전하고 있어요. 십자가를 전해야 되는데.
이런 코미디가 없죠. ‘정명석이 아니다. 이만희가 아니다. 이재록이 아니다.’
이재록 보면 진짜 웃기는 게, 그런데 그걸 믿을 수밖에 없는 게 쇼를 하는 겁니다.
영 내리는 그 날이 있대요 성령 내리는 날. 옆에 있는 아나운서 말 좋은 아나운서가 중계를 합니다.
여러분 보이십니까? 하나님 아버지께서 지금 이 땅에 저 누구라고 합니까?
보좌가 세 개가 있는데 그래도 약간 이렇게 마음을 낮췄어요.
다 똑같은 거거든요. 이만희도 또 다른 보혜사거든요. 보혜사의 위치는 왼쪽이잖아요.
중간에 하나님이 계시고 좌석 3개가 있으면 이 이재록은 왼쪽에 앉아 있잖아요.
이것을 또 어떻게 보는가 하면 막 ‘이렇게 겸손하시다’ 그 중계를 해요.

여러분 성령이 임하는 게 보입니까? 아무도 안 보이거든요. 쇼를 해요.
그 이재록 목사가 이렇게 ‘어서 오소서’ JMS 탈퇴한 목사가 기도하는 걸 봤습니까?
그 정명석이가 잡혔을 때 기도를 어떻게 합디까? 여러분이 했던 그런 기도 안 해요.
‘주여, 저 악마를’ 그 악마들이 누굽니까? 지금 단국대학교 교수 ‘그런 악마를 물리쳐 주시옵소서’
그들이 찬양하고 기도할 때 어떤 모습을 보입니까? 다 똑같애요. 내용이.

그러면 그것을 보면서 기존 교회는 그와 다르냐? 질문을 해야 돼요. 기존 교회를
우리들도 별반 안 다를 수 있어요.
성령이라고 하면 배운 거하고 내 마음에 나오는 성령이 이게 안 맞죠. 서로 사 맞지 않아요.
성령 충만이라고 하면 어떤 환란과 아까 환란이라면 환란의 두려움 속에 없어야 되는데
마음이 든든하고 싸우면서 이겨야 되는데. 자기가 자꾸 망상을 하는 거예요.

여러분 그런 생각 안 해봤습니까? 여러분은 다 믿음이 좋아가지고.
성령 충만한 개념 자체도 똑같단 말이에요. 똑같단 말이에요.
로마서를 그들이 안 읽나요? 다 읽어요. 다 읽는데
다 읽으면서 이 본문을 보면서도 십자가가 안 보여요.
뭐만 보이는가? 하면
선악과를 먹었을 때 하나님과 같이 되고자 하는 그 욕망, 그 욕망을 어떻게 하면 달성할 수 있을까?
그것만 보이는 겁니다.

정명석이가 그 선악과 따먹은 그 설교하는 거 보셨죠.
본 사람이 거의 없네. 좀 보셔야 되는데 그게 왜 중요한가? 하면요.
성경을 다 그런 식으로 해석을 해요.
그렇게 해석을 하면요. 단국대 교수는 자기는 카이스트 조기 졸업했거든요.
과학 고등학교 나와서 1년 만에 카이스트 갔잖아요. 나름대로 책을 좀 공부한 사람이잖아요.
논리가 안 맞잖아요.
그런데 목사들의 설교가 다 논리가 안 맞아요.
제 설교도 논리가 안 맞거든요. 복음을 전하는 목사조차도 논리가 안 맞다니까요.
알레고리 해석부터 시작해서.

그런데 그 당시에 20년 전이잖아요. 20년, 1989년도 그러면 한 30년 다 됐잖아요. 그죠.
그때 당시에 목사들 수준이 제가 말씀드렸잖아요.
공부 잘해서 신학교 간 사람보다 공부 못해 가지고 논팽이 치다가 교회도 거의 다 빠져 먹고요.
그러다가 갈 데 없으니까 1차 떨어지고 인문계 떨어지고 기술고도 그렇고
2차 기술고니까 하여튼 다 떨어지고 어디 갑니까? 성경학교로 가는 거예요.
그 사람이 초등학교 나왔다고 사람들이 무시하잖아요.
그 나이 때 목사들 전수 조사하는 해보면 굉장히 많은 수가 초딩일 거예요.
그럼 나중에 이제 다 학력을 돈 주고 샀겠죠.
지금이야 돈만 주면 어서 오세요. 돼 있잖아요.

그러한 설교 해석법이 왜 먹히느냐? 하면 그게 참 재밌죠.
정명석이 공격한 타켓이 스카이잖아요. 그죠.
그래서 서울대 연대 고대 같으면 지금 수준이 아니고 그 당시에 서울대 연대 고대는
그야말로 천재들만 가는 데 아닙니까? 지금도 뭐 지금은 약간 둔재도 가지만.
그들이 왜 그 말에 먹히느냐? 얘기에요. 욕구 충족해주는 거예요.
사회 문제와 관련되어서 교회 가면 목사들이 뭐라 합니까? ‘시끄럽다. 기도나 해라’
목사들이 다 누구 편이었어요? 전두환 편이었거든요. 표현을 하면

그 분노를 표출하는 방식을 제공해 준 겁니다.
그 영상들을 보면 즐겁게 놀잖아요. 그죠?
그런데 그들이 즐겁게 노는 걸 누가 흉내를 냈죠. 여러분이 다 교회를 다녔잖아요. 대형 교회를
누가 흉내를 냈어요? 기존 교회가 흉내를 낸 거잖아요. 같이 똑같아요.
부흥회 하면 저기 필리핀이나 그런 데 가면 기도회를 하는데 찬송가를 세 시간 불러 버립니다.
그 정신이 혼미할 정도로 가는 거예요. 그러면서 ‘방언 받았다.’ 그러고 뭐 ‘은사 받았다.’ 그러고
제가 보니까 만민중앙교회 병 고치는 거 보니까 다 사기더라고요. 눈으로 보니까 믿고 있잖아요.
제가 보기엔 100프로 사기입니다. 물론 마귀도 그런 짓을 할 수 있지만

문제가 뭔가? 하면요. 성경을 몰라요.
인간은 처음부터 구원받고자 하는 욕망, 행복하고자 하는 욕망, 천국가고자 하는 욕망
그걸 기존 교회가 다 제공한 거잖아요. ‘교회 오면 예수 믿으면 천국 갑니다.’
여러분 그 당시에는 힘들었잖아요. 이 힘든 세상에 살다가 어디로 갑니까? 행복한 천국으로 갑니다.

재밌는 것은 거기는 5단계인가? 5단계 천국론을 주장하더라고요. 5단계 천국론.
이때 이 세상에서 교회에 대해서 충성을 할 때 단계별로 나누는 겁니다.
헌금 제가 쉽게 표현하면 이런 거예요.
헌금 한 달에 십일조 10만 원 하는 사람은 1단계 천국.
한 달에 한 천만 원이나 5천만 원하는 사람은 5단계 천국
근데 그걸 비교하는데 1단계 천국은 집도 없어요.
2단계 천국은 초가집 3단계는 기와집 4단계는 약간 괜찮은 타워팰리스 강남
5단계는 알람브라 궁전 제가 설교했잖아요. 그렇게 해놨어요. 그래서 그걸 믿고 있죠.

정말 재미있는 게 그걸 믿고 있는 그들이 지옥이라는 겁니다.
그들이 생활하는 거 한번 보세요. 그 동네에 한 90% 정도가 가난하대요.
그런데 헌금은 차고 넘치답니다.
그 인터뷰한 사람들은 기본이 5억 10억을 헌금했다는 사람이에요.
왜 그렇게 하느냐? 어떻게 하면 주님께 더 가까이 갈 수 있느냐? 목사께 더 가까이 갈 수 있느냐?
좀 교회가 크면 목사하고 대화하기도 힘들잖아요.
교인들이 다 안수 받고 싶어 안 다니잖아요.

제가 이 귀한 시간에 이 얘기를 왜 하는가 하면요.
모든 인간들이 이런 천국을 원하고 이런 교회를 원하는 거예요.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서 태어난 사람’ 그게 히트를 친 이유가?
인간 자체가 다 인정받고자 하고 자기가 사랑받고자 하거든요. 사랑받기 위해서 미친 거예요.

예수님의 말씀이 그렇게 싫은 이유가 유대인들이 왜 그렇게 싫었을까요?
사랑받고 싶은 거예요. 인정받고 싶은 거예요.
그런데 예수님은 인정하지 않죠. “너희 아비는 마귀다”
그러면 너희들이 안식일 지키고 율법 지키고 행하는 모든 일들이 뭐가 되죠? 마귀 짓이다.
아니 십일조를 제대로 하는데 그게 마귀 짓이라고 하면 화가 나지 않겠습니까?

그러면 우리에게 똑같이 적용해봅시다.
여러분들이 복음대로 성경대로 설교한 것이 마귀 짓입니까? 아닙니까? ‘나는 아닌데요.’
배워온 것은 말은 잘해요. 은혜라는 말은 내가 하는 모든 짓은 마귀짓이죠.
‘주께서 하셨다’라고 하면 ‘나는 아니오’가 나와야 되잖아요. 오늘 기도하신 것처럼.

그런데 ‘나는 복음대로 전했으니까 나는 옳으니까 나는 나의 행동은 주의 뜻입니다.’
그거를 인정받고 싶은 거예요. 그래서 이 사악한 목사들은 그런 걸 인정을 해줘요.
‘주께서 하신 게 맞습니다. 당신이 하신 일이 주의 일입니다’라고 하면서
점점점점 확대해 가면 뭐예요? 뭐가 없어지죠? 교회에서. 십자가 복음은 제거되어야 되는 겁니다.

여러분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들도 예외가 아니에요.
우리는 나를 이렇게 거슬리게 하는 복음은 복음이라고 생각지 않아요.
그런데 지금 로마서 1장 1절부터 시작하는 게 뭐예요?
아들에 대한 복음이죠. 나를 위한 이야기가 하나도 없다니까요. 지금.
사도로 부르심을 입은 목적도 너희를 그리스도 안에서 택하신 목적도
“그리스도의 것으로 부름을 받았지”
‘너희의’ 너희가 ‘그리스도가 너희의 것이다.’ 이 얘기가 아니잖아요.
그런데 그쪽 동네에 다니는 사람들 한번 보세요.
그리스도가 누구의 것이 돼야 되죠? ‘나의 것이 되어야 된다’는 겁니다.

“성결의 영(거룩한 영)으로는 성결의 영으로는 죽은 가운데서 부활하여 능력으로 하나님의 아들로 인정되셨으니”
제가 조금 더 헬라어 성경을 이렇게 참고해서 풀어드리면
거룩한 영어로는 죽은 자들 가운데서 부활하여 능력으로 돼 있는데
‘능력 안에서’ 이렇게 표현돼 있거든요. ‘엔(ἐν)’으로 돼 있어요.
‘능력 안에서 하나님의 아들로 인정되셨다.’ 이렇게 나와요.

그럼 우리는 쉽게 그러면 성령이니까 성령께서 죽은자 가운데 부활했으니까
당연히 하나님 아들 아닙니까? 이런 논리를 펼 수 있는데
지금 이 말씀의 핵심은 성령이, 예수님이 성령으로 잉태하셨잖아요. 잉태되셨고
성령을 받으셨고 성령의 이끌림에 의해서 광야로 나가셨고
성령에 의해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성령에 의해서 다시 살리심을 받았거든요.

지금 여기에서 핵심은 성령은 보입니까? 안 보입니까? 안 보이죠.
인간의 눈에는 뭐밖에 안 보여요? 죽고 더 중요한 것은 부활이 보입니까? 안 보입니까?
증인들에게만 부활이 보였어요. 몇 사람에게는.
여러분이 부활 봤습니까? 이게 믿음의 세계라는 거거든요.
우리는 아예 노골적으로 ‘우리는 성령을 알아 나는 성령 받았어’
마치 성령께서 죽은 자들 가운데 부활하셨으니까 자기가 그걸 다 아는 것처럼 덤빈단 말이에요.

근데 여기에서 성령을 빼버리면 뭐만 남습니까? 한 인간이 죽고 살아나는 것,
살아난 것 없어요. 그냥 죽었다. 끝이에요.
말씀 자체가 지금 믿음 안에서
이미 성도로 부르심을 받지 않은 자는 해당 사항 없음을 이야기하는 겁니다.

그러면 성령이 하나님이시니까 이미 삼위일체 배웠으니까 이게 배우는 게 문제인데
배웠으니까 당연히 ‘하나님 아들로 인정됐다’ 이게 ‘확정됐다’라는 거거든요.
그러면 삼위일체 논리에 의하면 성부 하나님의 아들은 이미 창세 전부터 계셨는데
그러면 그때는 하나님의 아들이 아닙니까? 삼위일체의 문제가 그런 데 있는 거예요.

삼위일체의 문제는 자기가 그리스도의 영을 받아서 창세기를 보든, 창세기 전을 보든 해야 되는데
그리스도의 영 빼고 자기는 이미 성령 받았다고 치고
그러니까 ‘나는 성경을 알아’라는 입장에서 그리스도의 영을 빼고 삼위일체를 보는 겁니다.

어떤 사람은 여기에 이걸 갖고 3절은 하나님의 예수님의 인성 4절은 예수님의 신성
뭐 이런 식으로 이야기를 하는데 마귀는 맞는 말을 다 한다고 했죠.
맞는 말을 해요. 들어보면 그렇거든요.
그런데 신성 자체가 믿지 않는 자들에게는 아무런 의미가 없어요.
그냥 죽었다. 끝이에요.

그러면 우리가 사도행전을 봤기 때문에 이 말씀이 이게 오묘한 게 뭔가 하면
사도행전을 보면 시작을 어떻게 합니까? 성령의 역사와 갈라냄이 명확하죠.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구원 받았다’라는 자와 ‘못 받았다’라는 자가 확실히 안 드러나요.
애매하게 처리됩니다.
나중에 교회 속에 들어오면 오히려 교회 안에 가라지가 같이 들어 있죠.
마태복음 13장에 예수님의 비유처럼.
이 가라지는 어디까지 갑니까? 알곡 행세를 하면서 심판 날까지 가요. 분간조차도 안 돼요.

그러면 이 말씀을 한다는 것은 어떤 기능이 있다는 거예요? 이 말씀 속에는
심판의 기능이 작동한다는 거예요. 심판의 기능이 작동한다는 건데
“성령, 거룩한 영 안에서는 죽은 자들 가운데서 부활하여 능력 안에서 하나님의 아들로 인정되셨다.”
죽은 자들 가운데서 부활하여서 부활한 그 능력이 없는 분이라면 하나님의 아들이 아니라는 거예요.

그러면 인간의 세계에서는 뭐 밖에 없습니까? 십자가에 못 박혀 죽었다는 것밖에 없잖아요.
여러분들이 믿음이 너무 좋아가지고 지금....
인간의 세계에서는 죽음밖에 없어요. 이게 왜 중요한가? 하면요.
복음의 증인들은 무엇밖에 안 전합니까? 죽음밖에 안 전해요. 아들의 죽음
그 죽음을 전하면 누가 믿겠어요? 아무도 안 믿죠.

그러니까 이재록 목사가 ‘여러분 아픈 사람 나오세요. 기도합시다’
인간이 엔트로피가 엔트로피가 아니라 뭡니까 그거 뭔가 예 맞아요.
엔돌핀이 확 튀어나와가지고 아픈 것도 안 아프고 그럴 수 있거든요.
그러면 사람이 병이 나았다. 칩시다. 그걸 뭘로 봅니까?
거기에서 어디로 가버립니까? ‘하나님이 나를 고치셨다’라고 가버리는 거예요.
그 로마서와 이게 대적 관계의 모습으로 가버리는 겁니다.

거룩한 영안에서는 죽은 자들 가운데서 부활했어요.
이후에 성도들은 성령을 받은 자잖아요.
제가 이 얘기를 왜 얘기하는가 하면 뒤에 다 나와요. 로마서 뒤에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자” 이 하나님의 영이라고 했을 때
이 “하나님”은 누구냐? 할 때는 예수 그리스도를 이야기하는 겁니다. 주 되신 예수 그리스도.

그리스도의 영이 없는 자는 영으로 인도함을 받지 못한 자는
하나님의 자녀가 아니라는 이야기를 하기 때문에 성령을 받았다면 성령의 인도하심 속에 있다면
이 영은 십자가의 영이기 때문에 그 십자가의 영은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을 만들기 위한 영이잖아요.
그러면 증인을 만드는 방식은 딱 한 가지예요. 예수님이 사신 방식대로 살게 하는 겁니다.

이 말도 또 오래가 있어요. 살게 한다니까 ‘예수님처럼 산다’ 그게 아니라
십자가를 증거하기 때문에 예수님이 걸어가신 그 십자가의 길을 반복하게 돼 있다는 이야기예요.
다르죠.
십자가 지신 그분이 부어주신 성령을 받은 성도와
아버지의 영을 받은 이 진짜 하나님의 아들로 인정되신 죽으시고 부활하신 그 아들과는 달라요.

그래서 로마서 8장에서는 우리를 뭐라 한다 했습니까? 양자라고 하잖아요. 양자.
이 차이점을 분간을 못하는 거예요.
구약 이스라엘을 하나님의 아들로 부르죠.
하나님의 아들인데 아들입니까? 아닙니까? 아니에요. 아니면 그들은 누구예요? 양자인 거예요.
양자는 뭘 증거합니까? 진짜 장자를 증거하죠.
장자를 증거하니까 그들은 말씀 받은 자로서 멸망당해야 되는 겁니다.

말씀이 되게 어렵죠.
‘진멸받아서 멸망당했으니까 그들은 지옥 갔다.’ 그런 소리를 우리가 못하게 돼 있어요.
왜냐하면 여러분이 잘 아시다시피 모세가 약속의 땅에 못 들어갔죠.
그런데 변화산상에서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그러면 또 이렇게 이야기하면 ‘그러면 목사님 구약에 있는 그 사람들이 불순종해도 다 천국 갔다면’
또 누구한테 적용시키죠. ‘그럼 내가 불순종해도 천국 가요?’ 맞아요. 우리 원래 불순종이기 때문에
불순종해서 천국 가는 게 아니라
이 긍휼의 그릇으로 그리스도의 증인으로 부름을 받았기 때문에 천국을 가는 거예요.
이 천국은 천국이 중심이 아니에요. 천국의 주인공이 중심이에요.

그 이단들의 특징은 모두가 다 천국의 주인공이 누구예요? 나예요. 나
왜 그 사람들을 신뢰하고 믿고 따릅니까?
그 사람이 나에게 뭘 가져다 줍니까? 행복을 가져다 주거든요.

우리가 볼 때는 그게 뭐 행복하냐? 이렇게 할지 모르지만요. 월급 받는 날이 행복하잖아요.
그와 비슷한 겁니다. 뼈 빠지게 개고생을 하더라도 월급 받는 날은 행복하잖아요.
그런데 그 과정이 고되지만 그 과정이 뭐만 바라보고 있습니까?
‘나만 바라봐. 돈만 바라봐. 돈만 바라봐.’ 그 행복 그걸 바라보고 있잖아요.
성령을 오해해도 너무 오해하는 겁니다.

로마서를 해석할 때 사복음서를 빼버리고 해석하니까
성령을 또 뭘로? 성화 성령으로 또 우리를 변화시켜주는 성령으로 이렇게 본다고요.
성령께서 성화한다는 말의 의미는?
성령의 성화는요 죄의 깊이가 더 깊어지는 성화예요. 성령의 성화는.

그런데 사람들은 성령의 성화니까 우리를 어떻게 한다고요?
더욱더 온전하게 하고, 그 ‘온전’ 개념도 다 뒤바뀌어 있거든요.
해석법이 모두가 다 유대교의 해석법이에요.
유대교의 해석법이기 때문에 결국은 그들이 무얼 추구하는지만 드러낼 뿐입니다.

교회에 왜 갑니까?
우리도 마찬가지죠. 복음을 들었는데 어려운 일이 생기고 힘든 일이 생긴다.
그러면 교회에 올까요? 안 올까요? 안 오잖아요.
지금 만일에 여러분이 지금 당장 100억 준다고 하면 교회 오겠습니까? 그게 어려운 일이거든요.
교회는 가도 되고 안 와도 되잖아요. 복음을 알면 알수록.
안 그렇습니까? 유튜브 들으면 되지 길 가다가, 차 타면서 들으면 되잖아요.

차 타면서 설교 제대로 들어보세요. 차 사고 납니다.
물론 들을 수도 있는데 인간의 집중력은 한계가 있거든요.
그런 모습을 보면 인간은 자기밖에 모르는 겁니다.
복음을 아는 게 소용이 없다는 말이 그런 이야기에요.

왜 구약을 보면서도 읽으면서도 그 말씀을 관람을 하기 때문에
사람들은 ‘야, 이들과는 나는 다를 것이다. 나는 복음을 아니까 다를 것이다.’
천만의 말씀입니다.
복음을 이들은 이미 주님과 동행하기 때문에 이런 모습을 보이는 거예요.
동행하지 않으면 이런 모습이 안 나와요. 그들은 십자가의 증인이에요.
그러면 또 속에서 확 튀어나오잖아요.
그러면 우리 그들처럼 살면 됩니까? 그래 사세요. 그러면 지옥 갑니다.

주께서 인도하시는 것과 자기가 사는 것이 외부에서 보면 똑같아요.
다르지 않아요. 여러분이 이게 궁금하지 않습니까?
손 들고 ‘목사님 당신이 그렇게 십자가 복음을 증거했다면 이재록 같은 사람 정명석이 같은 사람도
천국 갈 수 있습니까?’ 질문해야 되죠.
여러분 천국 갈 수 있다라고 생각해 봤습니까? 안 해봤습니까? 관심이 없으니까.

주께서 이 십자가 옆에 달린 강도처럼 구원하면 천국 가요.
그건 주님 소관입니다.
그러면 우리들은 화를 내겠죠.
‘목사님 그 사람을 인정하는 것 아닙니까?’
인정하는 게 아니라 십자가를 이야기하는 거예요.
십자가는 어느 누구도 지옥 가야 된다는 얘기입니다. 지금.

그러면 그 사람이 지옥 갈 것 같으면
저 같은 예를 들어 ‘복음을 전한다’ 그렇게 인정 안 할 사람도 있지만
‘복음을 전한다 그러면 당신은 무조건 천국 가겠네요?’ 이런 논리잖아요.
그러면 복음 듣는 여러분들은 무조건 천국 간다.

십자가의 능력을 봐야 되는데,
십자가의 능력은 그런 사람을 뽑아가지고 이 지옥 갈 자를 확 뭉쳐서 따라가게 해버리죠.
이거 이야기와
‘저 사람은 천국을 못 가’라는 이야기와 같아요, 달라요? 다른 이야기입니다.

왜 이런 말들이 중요한가? 하면 우리는 자꾸 답을 찾거든요. 답을.
‘목사님 진짜 위험한 발언을 하는데...’
제가 위험한 발언을 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은 죄인을 부르러 왔어요.
그러면 이 정명석이나 이재록이나 사람이 뭐라 하겠어요? 꼼수를 쓰겠죠.
‘난 죄인입니다.’ 이거 안 통합니다.

제가 그런 얘기 많이 들었거든요.
‘아니 목사님 같이 설교하면, 죽을 때 지금은 내가 하고 싶은 대로 막 하다가
죽을 때 예수 믿으면 안 됩니까?’ 예 그렇게 하세요.
그것도 주께서 시킨 일이라면 긍휼의 그릇으로 예수님 옆에 달린 구원받은 강도가 되겠지만
그 옆에 달린 강도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주님은요 우리의 마음을 다 알아요.

시편 95편을 한번 보겠습니다. 제가 민수기 설교를 하면서 이 본문을 보게 되었는데
하나님께서 아주 놀라운 말씀을 하시는데요. 8절입니다.
“이르시기를 너희는 므리바에서와 같이 또 광야 맛사의 날과 같이 너희 마음을 강팍하게 말지어다 그때에 너희 열조가 나를 시험하며 나를 탐지하고 나의 행사를 보았도다”
옛날 성경에 이렇게 돼 있는데 이렇게 읽으시면 돼요.
“너희 열조가 나를 시험하며 나를 탐지했다.”
“심지어 나의 행사를 보았음에도 불구하고. 그래서 열0번이나 시험했다.” 이렇게 표현을 하시는데

지금 이 내용이 어떤 의미를 담고 있는가 하면요.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열 가지 재앙을 내릴 때 그것을 목격을 했잖아요.
목격을 하면 이미 그건 첫 번째 재앙을 내릴 때부터 목격을 하면
인간은 머릿속에 기억을 하게 됩니다. ‘하나님은 이런 분’이라고.

‘이런 분’이라고 기억을 하게 되면
자기가 어려운 상황이 되면 ‘하나님이 이럴 것이다’라고 예상을 하고 뭘 한 거예요?
원망한 거예요.
여러분 이게 좀 이상하죠? 제 해석법이.
지금 시편이 그 얘기를 하고 있어요. 하나님의 판단이.
뭐 한 번 시험했다가 그다음 반성했으니까 회개했으니까
두 번째는 괜찮을 것이다가 아니라 이게 첩첩이 쌓여요.
계속해서 쌓여가지고 인간의 머릿속에는 기억이 더 있으니까 더 강력한 원망을 하는 거예요.
그리고 ‘애굽으로 돌아가자 한 우두머리를 세우고 돌아가자’
그러니까 액면가대로 보면 뭐예요? ‘아 이들이 믿음이 없구나’ 이 얘기고.

지금 하나님의 뜻은 뭐예요? 하나님이 해석하는 방식은?
“너희들이 노리고 있구나. 또 내가 너희들을 (어떻게?) 용서해서
(어디로?) 약속의 땅에 넣어주기를 노리고 있구나”
하나님을 완전히 요렇게 요렇게 테스트하는 거죠.
그걸 ‘하나님을 시험한다’라는 이야기입니다.

인간이 그 정도로 따라붙어요. 노림수가. 그런데 자기는 모르죠.
자기는 모르는데 그걸 아는 인간들이 좀 있거든요. 머리가 빨리 돌아가는 사람.
빨리 돌아가는 사람은 그 계산까지도 집어넣습니다. 악마가 씌어서 그래요.

그런데 대부분은 그냥 원망하잖아요. 원망을 하는데 그 마음속에는 무엇이 깔려 있습니까?
“하나님이 살아계시니까” 민수기 할 때 이야기했죠.
살아계시다는 증거가 뭔가 하면
이스라엘을 광야로 끌고 와서 원망 속에 집어넣어서
하나님이 그들을 심판하고 심판 속에서 구원하는 게 살아계심의 증거인데,
이렇게 말하면 또 ‘하나님이 살아 계시면 나를 구원해야 돼.’ 지금 그것만 찾고 있잖아요. 그 집단들.
여러분들도 교회 나온 이유가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목격하고 싶잖아요.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보려면 십자가를 보면 됩니다.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실 때 그게 하나님의 살아계심의 증거예요.

그것을 볼 때 사람들이 뭐라 했습니까?
“니가 하나님의 아들이면” 하나님의 아들이면 이 말의 의미는 “하나님이면”이라는 뜻이에요.
저만 잘 몰랐는 겁니까? 하나님의 아들이면 이라고 할 때 하나님의 아들은 하나님이고,
개 새끼는 개잖아요. 하나님이면 당연히 어떻게 해야 되죠?
“아 십자가 아무것도 아니야.” 툴툴 털어버리고 “못 자국 봐봐봐. 없애버릴게”
그러면서 자기도 구원하고 자기를 괴롭힌 자들을 싹 다 제거하고.

“너도 구원하고 우리도 구원하라”는 이 말의 의미가 뭔가 하면요.
재미있는 거예요. 그런 장면들을 보면.
자기들이 예수님을 죽였잖아요. 죽였는데 “너도 구원하고 우리도 구원해라” 이 말은
그들의 적은 어디에 있습니까? 로마 제국이라는 거예요.

인간이 마음속에 갖고 있는 이 마음, 성령께서 인간의 마음을 다 아시는 거예요.
그래서 성령을 받은 자는 말씀을 통해서 죄의 깊이를 아는 겁니다.
그런데 이 죄의 깊이를 알지 못하니까
자기는 이 신앙이 순수하고 깨끗하고 순전하다 이렇게 주장을 할 수밖에 없는 거예요.
그러니까 우리가 아무리 입 밖으로 말씀대로 내뱉어 봤자 하나님을 테스트하는 것밖에 안 돼요.

‘그러면 목사님 말씀대로 기도하고, 말씀대로 전하는 거는 누가 했습니까?’
주께서 하셨잖아요. 그거 처음 하신 거 아니잖아요.
근데 그걸 왜 자꾸 내게로 돌립니까? 내게로.
내게로 돌리니까 그런 목사들이 나오는 겁니다. 자기가 계시 받았다는 거죠.
하나님의 뜻을 안다는 거죠.

제가 설교할 때 여러 번 말했죠.
그런 말을 누가 해요? 우리도 하잖아요. ‘하나님 뜻을 제대로 안다’
이 말의 제대로 안다는 뜻은 두 가지 의미를 갖고 있거든요.
제대로 안다라는 말은 ‘알아도 소용없구나 십자가뿐이구나’ 이 의미가 있고
또 다른 한편에는 ‘나는 이제 제대로 안다’라는 거예요. 제대로 안다.
그 제대로 아는 곳에 여러분 다녀봤잖아요.
제대로 알면 뭐밖에 안 남아요? ‘제대로 아는 나’밖에 안 남아요.
거기에는 자기 부인의 능력이 나올 수가 없습니다.

만민중앙교회 거기는 무식하게 신앙생활을 하지만
신천지는 무식하지 않아요. 머리가 진짜 좋은 거 아닙니까.
신천지는 아주 유식하게 신앙생활을 하는 겁니다. 말씀을 제대로 가르치는 거예요. 왜?
‘성령이 임하시면 말씀을 제대로 알 수 있다’라고 여러분 다 안 배웠습니까? 저만 그리 배웠어요?
여러분 ‘성령이 임하면 말씀 제대로 깨달을 수 있다’라고 배웠잖아요.
성경이 궁금해서 목사한테 질문하면 목사가 뭐라 합니까?
‘기도하세요. 성령 받으면 다 깨닫습니다.’ 이런 소리 다 들었잖아요.
그게 지나가는 말 같지만 사람들 마음속에는 그게 뇌리에 박혀요.
박혀서 어떤 생각을 갖게 하는가? 하면
‘성령이 충만하면 말씀을 다 깨달을 수 있다’라는 거예요.

성경 충만 안 해도 머리만 좋으면 말씀을 다 알 수 있어요.
그 아는 걸 깨달았다 이야기하는 겁니다.
‘그러면 목사님 성령이 충만해야 말씀을 깨닫는 거 아닙니까?’ 그 말도 맞아요.
같은 언어인데 다른 내용을 담고 있는 거예요.
성령 받은 사도나 예수님께서는 성경 전체를 예수님 자신을 증거한다 하잖아요.
십자가를 증거하는 게 말씀이라고 하잖아요.

그러면 십자가를 증거하면 말씀을 알면 알수록 나의 부인성은 더 강렬해지겠죠.
‘이것도 죄구나 저것도 죄구나’ ‘이 비 쭈룩쭈룩 오는데 따뜻한 방에 앉아서 한숨 자는 게 더 편한데
교회 말씀 들으러 오는 것도 죄구나. 은혜로 왔다라고 이렇게 기도하는 것도 죄구나’
이것은요 인간의 머리로는 감당이 안 돼요.
못 따라와요. 왜냐하면 따라가 버리면 무한대로 가버리면 ‘이거 뭐냐?’ 이래 나와요. ‘뭐냐?’

요한복음 4장을 보게 되면 예수님께서 사마리아 여인에게 복음을 전하시는 사건이 나옵니다.
예수님께서 물을 좀 달라 이렇게 하시니까
그 여자가 유대인으로서 어찌하여 사마리아 여자인 나에게 물을 달라 하나이까?

이런 대화가 나오는 이유는 예수님의 구원은요
구원받지 못할 자에게 주는 구원이기 때문에 지금 이 대화가 있는 거예요.
그러니까 유대인과 사마리아는 상종하지 않잖아요.
예수님은 인간들하고 상종을 안 해요. 하나님은 인간들하고.

구원받지 못한 자들만 구원하는 거예요.
그럴 자격 요건을 갖추게 합니다. 누가? 주님께서.
주님이 찾아와야 ‘구원받지 못할 자격 요건이 갖추어졌구나’를 알게 되지
찾아오지 않는 자는 항상 뭐예요? ‘구원받을 자격 요건이 갖추어졌습니다’라고 하거든요.

우리 같지 않나요? 우리? ‘복음을 아니까 나는 천국 갈 자격이 갖추어졌습니다.’
우리가 그런 집단에 들어가기 딱 좋은 사람들이에요. 그 사람들만 그런 게 아니에요.
모든 인간이 그것을 추구하고 있거든요.
여기에 보면 예수님 이제 이렇게 말씀을 여자가 말을 했는데 4장 10절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네가 만일 하나님의 선물과 또 네게 물 좀 달라 하는 이가 누구인 줄 알았다면 네가 그에게 구하였을 것이요 그가 생수를 네게 주었으리라”
이렇게 말씀이 나왔잖아요.
그럼 우리는 알죠. 우리는 예수님께 구하면 돼요.
이 말이 안 통한다는 얘기입니다. 지금 이 말씀은.

성경을 읽을 때 우리는 어느 편에 서야 되는가? 하면 예수님의 대적자 편에 서야 되는데
우리는 예수님 편이라 생각하고 예수님께 구하면 된다고 생각해요.

구하면 주신다 하고, 누가 복음에는 찾으면 얻는다 할 때 성령을 주신다 하죠.
그래서 여러분 성령을 구하라하잖아요.
그럼 우리가 성령을 구하면 성령 주십니까? 예? 성령을 주십니까?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다 이루심으로, 예수님의 기도로 성령을 주신 거잖아요.
예수님께서 자신이 기도하셔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심으로 성령을 주셨기 때문에
그 기도 속으로 우리를 합류시키면 나는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은 죄인밖에 안 되는 겁니다.
성령을 받게 되면 그 고백을 하게 되죠.

“네가 내가 누군 줄 알았으면”
다 알잖아요. 우리들.
다 아니까 기도하잖아요. 예수님께 구하면 주실 것이다.
구해도 못 찾아요. 그 얘기가 이제 로마서에 나오거든요. 구한다고 찾을 인간 아무도 없어요.
보내심을 받은 자에 의해서
보냄을 받은 자가 복음을 외쳤기 때문에 그 외침을 듣고 들어야 돼요. 먼저.
듣고 그다음 이 몸이 반응을 하죠. 마음으로 믿어 그다음 어떻게 됩니까?
의에 이르게 되는 거예요. 이 과정으로 집어넣어버립니다.
아무리 듣고 싶어도 못 듣게 돼 있어요. 그 복음이 그렇게 돼 있잖아요.
그게 복음의 비밀이거든요.

예수님 비유 설명할 때
“많은 선지자들이 듣고자 했는데 그들은 직접 듣고 직접 못 봤다”고 하거든요.
그런데 이것이 예수님께서 선택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그대로 적용시키면
아무리 듣고 싶고 보고 싶고 알고 싶어도 이게
눈이 감겼고 귀가 닫혔기 때문에 예수님을 알아볼 수가 없는 겁니다.

“그가 생수를 네게 주었으리라”
지금 예수님의 말씀은 요한복음의 특징은 그겁니다.
말씀이 육신이 되셨잖아요. 그러면 창세기로 가면 말씀하신 대로 다 이루어졌죠.
그러면 지금 이 요한복음에 나오는 성경 전체는 예수님의 말씀 자체를 누가 이룹니까?
예수님 자신이 이룬다는 이야기예요.
그러니까 우리가 이 말씀을 보고 흉내 내어서 ‘이렇게 합시다’라고 할 수가 없어요.

그런데 기독교 2천년 역사가 그렇게 가르쳐 왔거든요.
‘니가 믿어야 된다’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른다” 하니까
앞에 거는 다 빼버리잖아요.
‘보내심을 받은 자, 보낸 분이 없으면 그럴 일이 절대로 일어나지 않는다’가 그것만 핵심이 아니고
전체가 핵심이에요. 전체를 하나의 이 시스템으로 얘기하면

보내는 분이 따로 계시고 마지막에 듣는 자가 있죠.
듣는 자가 있으면 이 전체 안에 뭐가 작동합니까? 십자가가 작동하는 거예요.
이 요소 요소에 뭐가 들어갑니까? 자기 부인할 것들이 가득 들어가는 겁니다. 이 요소가.

그런데 우리는 요즘은 또 복음을 아니까 ‘이 단계를 빼보자. 직통 계시를 받자’ 직통 계시.
성령으로만 가능하다하니까 사람들이 이 과정을 또 빼려고 해요.
왜 빼려고 하는지 압니까? 간단해요. 고난 받기 싫은 거예요.
복음 한두 번 전해봅니까? 전하면 어때요? 안 통하죠.
통합니까, 안 통합니까? 여러분이 전한 사람 중에 몇 프로 믿어요?
0.0000001% 정도가 받아들이면 지금 몇 프로 받아들였어요? 지금까지 살면서.
복음 들은지 오래된 사람도 있고 안 된 분도 있는데. 없다고 그러잖아요.
지금 복음 들으신 지 꽤 되셨잖아요. 없죠.

왜 없을까요? 이 말씀 속에 있기 때문에 그래요.
십자가를 증거하라고 증인 되게 했거든요.
근데 우리는 증인 되면 저 사람이 믿을 거라 생각해요.
제가 어제 홍의문 쪽에 갈 일이 있어가지고 제가 걷는 게 이제 운동이니까 어차피 걸을 거 같으면
서울을 다 돌아보고 500년 도읍지를 한번 필만 없으니까 걸어서. 차가 없으니까 그게 참 유익한데.
그 앞에 이제 어떤 내용이냐 하면 ‘메시야가 오십니다’라고 이렇게 플랜카드를 딱 걸어놨어요.
혹시 보신 분 있나요? 그 동네에 사시는 분 중에. 요한 계시록 11장에 나오는 두 증인 중에 한 사람.
이름이 뭐 ‘데이비드 에드워드 오’ 박사 이렇게 써놨는데. 그 두 증인 중에 한 사람이라는 거예요.

‘메시야가 오십니다’라고 증거해야 돼요?
아니면 십자가를 증거해야 됩니까? 십자가를 증거해야 되거든요.
그 메시야가 오신다는 말은 ‘너희가 준비하라’는 거죠.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웠느니라” 세례 요한이 외쳤잖아요.
외칠 때 세례 요한이 준비하는 준비는 엉터리였습니까, 제대로 된 준비였습니까? 엉터리였죠.
그러니 성경을 안 보는 겁니다. 읽어도 깨닫지 못하지만.
제가 또 웬만해서는 그런 마음이 안 생기는데 또 용감하게... 음료수를 주더라고 거기 가니까
주스 한 잔 얻어먹기 위해서. 어제 굉장히 더웠거든요. 커피도 냉커피가 딱 놓여 있어서
저는 냉커피 주는 줄 알고 갔는데 ‘뜨거운 커피가 있습니다. 주스가 있습니다. 뭘 드시겠습니까?’
그러다가 앉았는데, 이제 ‘증인’ 이야기하는 거예요. 그래서 제가 또 가만히 안 있잖아요.
제가 이렇게 얘기했죠.
“제가 그 두 증인 중에 한 사람인데요. 못 들었습니까?”

그러니까 그 옆에 있는 약간 이렇게 지도자급에 있는 사람이 뭐라고 하는가 하면
“농담이시죠?”
여기에 그들의 진심이 다 들통났어요. 자기들이 농담하고 있거든요.
돈벌이 하려고 장난치고 있다니까요. 제가 그랬어요. “여러분 그 기다린 게 지옥이라고요”

모두가 다 기다리잖아요.
그 JMS에서부터 시작해서 신천지부터 시작해서 어딥니까 만민중앙교회까지 다 기다리거든요.
그 기다리는 사람 다 지옥이에요. 지옥.
십자가 안에 있으면 진짜 평안을 누리는데 불안해서 못 살아요. 그 사람들.
그 위에 올라가면요. 니나 내나 다 알기 때문에 개판입니다. 개판.
우리 장로님 맞죠? 장로들 세계에 들어가면요.
30년 40년 넘어가면 그 위에 있는 장로들은 목사가 무슨 짓을 하는지 다 알아요.
다 알기 때문에 겉으로는 주여, 주여, 말씀, 말씀...하는대요.
속은 넝구렁이 한 500마리가 들어있어요. 500마리.
다 가짜인 거 다 알아요. 그럼 자기들은? 자기들도 가짜예요. 그냥 놀이판이예요. 놀이판.
그걸 누가 알아요? 장로들이 다 알아요.

그 속에 이제 좀 복음을 안다는 목사가 들어가면 장로들이 뭐라 말하는지 아나요?
뭐라 말하는가 하면 ‘너도 늙어봐라’ 이거예요.
이 얘기는 뭔가? 하면 ‘너도 돈의 위력을 맛봐라’ 이 얘기입니다.
돈의 위력 속에서는 그렇지 않을 인간은 없거든요. 본 게 그것밖에 없기 때문에 그래요.

다 알아요. 나이 든 사람이 그 JMS에서 보면요. 장로 한 20~30년 한 큰 대형 교회(작은 교회 말고)
JMS 그 정명석이 하는 짓을 담임 목사가 다 하거든요.
물론 여자 문제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제가 그런 거 모르잖아요.

그런데 나머지 부분은 사람들은 다 자기 종이에요.
교인들이 원하는 바가 그거거든요. ‘제발 나를 종 삼아주세요.’
복음을 원하는 게 아니에요. 그리스도의 것이 되기를 원하는 게 아니라
‘제발 이 그리스도를 나의 종으로 만들어주세요. 그걸 만들어주신다면
내가 무슨 짓이든지 당신에게 다 하겠습니다.’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합니다.
“여자가 가로되 주여 물 기를 그릇도 없고 이 우물은 깊은데 어디서 이 생수를 얻겠나이까?”
이 질문을 하는 이유는 ‘이런 물을 받으면 얼마나 좋겠느냐?’는 거예요. 맞죠? 이 기대감.
아니 이 뜨거운 땡볕에 사람 눈치 보면서 물 길으러 왔다 칩시다.
예를 들면 그 상황을 정확하게 모르지만 그렇게 왔을 때 이런 일을 다시 안 하면 얼마나 좋아요.
나중에 6장에 보면 예수님을 왜 임금 삼으려고 합니까?
왜 여러분 복음을 들으려고 해요? 광야길을 빨리 없앴으면 좋겠다. 이 광야길.
그걸 사람들이 다 원하거든요.

그 ‘메시야가 오신다’라고 소개하면 사람들이 거기에 가는 이유가 뭘까요?
대부분은 괴로워서 가요. 아무리 똑똑해도 메이펄인지 메이 뭐인지 그 여자도 보세요.
엄청 똑똑하잖아요. 그런데 인생 가운데 문제없는 인간이 없거든요.
아무리 돈이 많아도 다른 부분에 있어서 괴로움이 있어요. 그걸 콕 찍어버리면요.
그 사람은 그 나머지 모든 것들은 아무것도 아닌 게 돼요.
그들에게 주는 게 이런 말씀을 갖고 가면 딱 이거 요구잖아요.
없는데, ‘혹시 있다면 이런 물을 좀 주세요.’

좀 더 봅시다 이 사람은 물밖에 모르죠. 이것만 보더라도, 요한복음만 제대로 읽어도
육적으로 뭔가를 준다는 것은 다 엉터리인 걸 다 알아요.
그러면 영적으로 주어진다는 건 뭐냐? 하면
십자가 사건 속에 들어가는 건데.
육적으로 주어지는 것은 엉터리인 걸 아니까 사람들이 어디로 눈을 돌립니까?
천국으로 눈을 돌리는 거예요. 그 천국이 육이거든요.

“이 우물은 깊은데 어디서 생수를 얻겠삽나이까 우리 조상 야곱이 이 우물을 우리에게 주었고 또 여기서 자기와 자기 아들들과 짐승이 다 먹었으니” 이렇게 나올 때 14절
“내가 주는 물을 먹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나의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
야 얼마나 희망찹니까? 맞죠. 안 그렇습니까?
주님의 물을 마시고 싶어요, 안 싶어요? 싶죠.
그런데 이 물을 마시는 순간 뭐가 되죠?
안에 들어가서 완전 속을 뒤집어놔가지고 죽음으로 몰아가요.

예수님의 영이 오니까 예수님이 어디로 갑니까? 마귀한테로 들어가 버리잖아요.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시고 성령을 주시기 전까지는 제자들이 뭘 상상했습니까?
이스라엘의 회복을 상상했죠. 이스라엘의 회복.
승천하시는 거 보면서도 이스라엘이 회복되기를 간절히 원했다니까요.

그런데 성령이 오니까 그들을 어디로 이끕니까? 자기들이 원치 않는 곳으로.
희한하죠. 원치 않는 곳. 무조건 반대예요. 무조건 반대.
복음은 무조건 반대예요. 누구의 뜻과? 나의 뜻과.
이제 좀 이해가 되시나요? 복음의 위력이?
아니 주의 뜻대로 가면 반대로 하면 안 되잖아요.
왜냐하면 복음 자체가 십자가를 증거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넘치리라”
놀랍잖아요. 사도 바울이 이걸 갖고 뭐라고 이야기합니까? 다르게 표현합니까?
“나는 날마다 죽노라” 날마다 죽으려면 어떻게 해야 된다 했죠?
날마다 살아야 된다 했죠.
‘아니 안 살았는데 어떻게 날마다 죽어요?’ 예?
날마다 죽으려면, 날마다 자기를 부인하고 주님을 쫓으려면 어떻게 해야 돼야 됩니까?
그게 성령의 능력이에요.

우리는 뭘 원합니까? 날마다 죽는 게 아니라 이건 좀 싫은 거예요. 날마다 죽는 거 싫고
한꺼번에 확 죽여서 의인이 되고 싶은 거예요.
그 만민중앙교회 남자들 중에 이게 음욕이 자꾸 일어나니까 자기 거시기를 잘라버린 사람도 있어요.
한 7~8명이 된대요. 여러분 웃을 일이 아니고요. 기존 교회가 ‘거룩하게 살아라’
아까 그 이단도 ‘거룩함이 없이는 하나님을 못 본다.’ 이렇게 이야기하니까
거룩하려면 어떻게 해야 돼요? 음욕이 없어야 된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아예 남자 여자 관계를 JMS도 못하게 하잖아요. 그래놓고 자기 마음대로...
하여튼 꼭 그래요. 그런데 거기만 그렇습니까?
교회에서 ‘거룩하게 살아라’ 할 때 거룩을 어떻게 이야기합니까? 거룩을? 거룩을 어떻게 이야기해요?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 하니까 사람들이 그 거룩을 뭘로 봐요?
이스라엘의 거룩은 언약궤입니다. 언약궤 한 세트가 거룩의 모습이에요.
따로 거룩이 없어요.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체가 거룩이에요.
그러면 그리스도 안에 있다는 것은 날마다 자기를 부인하는 능력 속에 산다는 게 거룩입니다.
그러면 또 여러분이 또 계산을 또 할 거 아닙니까? 계산하세요. 주님이 모를 리가 없으니까.

다시 와서 그래서 여기에서 보면
“능력 안에서 하나님의 아들로 인정되었다”라고 할 때
성도를 나중에 양자로 할 때 그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는 자들이 어디로 이끌림을 받습니까?
“환란과 핍박과...”
이걸 구약으로 표현하면
“물 없는 곳과 그다음 뒤에는 바로의 군대 앞에는 홍해가 놓여있고 그다음 먹을 것이 없는 곳”

그걸 이제 로마서 8장에는 너희가 양자이기 때문에 양자라는 것은 이미 확정되었잖아요.
확정되었기 때문에 능력을 본격적으로 보여주기 시작합니다.
“환란과 핍박과 죽음, 칼.” 그런 것들이 와도 사랑에서 끊을 수 없어요.
사랑에서 끊을 수 없다 하니까 또 칼 오면
“나는 주를 위해 죽겠습니다.” 이거 사랑에서 끊긴 자예요.
“나는 살고 싶어요. 그런데 이런 죄인을 불쌍히 여기시옵소서.” 그가 구원받아요.
‘아니 목사님 무슨 그런 논리가 있습니까?’
복음은 인간 논리를 못 따라와요.

그러면 ‘목사님 그러면 그렇게 살면 안 됩니까?’ 요거 지옥 갑니다.
왜냐하면 행위이기 때문에 그게 그래요. 그래서 지금 이 말씀을 하시는 겁니다.
하나님의 아들로 이렇게 확정되는 방식은
십자가에 못 박히시고 죽으시고 부활해야만 돼요. 십자가가 없으면 하나님의 아들이 아닙니다.

이 얘기를 왜 하는가 하면 ‘그리스도의 것’으로 부름을 받았을 때는
철저하게 이 십자가를 증거하는 인간으로 사용하겠다는 거예요.
여러분이 이상하지 않습니까? 구약을 읽을 때
‘하나님의 백성을 왜 이렇게 안 좋게 모질게 몰아갑니까?’라고 여러분 질문 안 해봤습니까?
구약을 읽으면 ‘하나님의 아들로 만들었으면 왜 그들을 저기 애굽으로 집어넣고
출애굽해서 바로 약속의 땅으로 집어넣어주시지
그 약속의 땅에 왜 네피림 자손들을 거기에 두셔서 그들을 괴롭게 합니까?’
질문을 이렇게 하잖아요. 왜 그렇게 하십니까?

그것은 여호와의 이름을 증거케 하기 위함이에요.
그런데 우리는 그걸 빼고 싶은 거예요. 빼고.
‘내 인생을 왜 이렇게 만드셨습니까? 내 형편을 왜 이렇게 만드셨습니까?’
자꾸 빼고, 뭐가 되고 싶어요?
에덴 동산을 빨리 가고 싶은 거예요. 차지하고 싶은 겁니다.
거기에 낚이면 방법이 없는 거예요.

조금 더 보겠습니다. 5절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은혜와 사도의 직분을 받아”
그로 말미암았다. ‘그’가 누구입니까?
십자가에 못 박히시고 죽으시고 부활하신 주님이 은혜를 주셨죠.
은혜는 성령을 주셨다는 거예요. 성령을 달리 표현하면 은혜라 할 수 있습니다. 선물을 줬죠.

그러면 이 은혜라고 하면 그 은혜는 무엇을 자랑하게 됩니까? 성령을 받았으면.
십자가를 자랑하게 돼 있어요. 지금.
십자가를 자랑한다면 무엇을 하더라도 뭐가 되죠? 죄가 되는 거예요.

그런데 교회는 ‘하나님을 위해서 우리가 열심을 내야 됩니다.’
아까 천국의 5단계를 이야기했잖아요. 그죠? 그걸 달리 표현하면 성화를 단계를 나눈 겁니다.
개혁교회는 성화를 주장하면서 단계는 이야기하지 않잖아요. 이게 교묘한 거예요.
왜? 자기도 못 살거든요.

그런데 왜 성화를 주장하는가? 하면요.
‘성화 이야기 안 하면 인간이 방종한다’는 겁니다.
이게 얼마나 웃기는 이야기인가 하면 그들은 성경을 안 믿어요.
예수님이 분명 말씀하셨잖아요. “너희 아비는 마귀다”
그러면 그들은 누가 지금 장악하고 있어요? 귀신이 장악하고 있잖아요.
그러면 성도는 그리스도 안에서 택함을 받은 자면
이미 성령이 왔잖아요. 여기에 무슨 방종이 나옵니까?

그들은 겁나는 거예요. 왜?
가짜 교인들이 가득 있는데 만일에 십자가만 이야기를 하면 교인들이
‘그래 나 죄인이야. 죄인 중에 괴수야. 하면서 자기 마음대로 살 것 아니냐?’
그 가짜들을 붙들어 놓으려고 발악을 하는 방식이 성화론입니다.

그리고 성화론을 이야기해야 자기 종 만들거든요.
그게 갈라디아 이단들입니다. 율법을 갖고 오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법을 갖고 와야 설교하는 당사자는 거룩해 보이거든요. 깨끗하게 사는 것 같잖아요.
아까 이야기했잖아요. 장로들이 40년 50년 하면 목사를 개떡같이 여기는 이유가
니가 어젯밤에 뭐한 걸 다 알고 있는 거예요.
서로 이렇게 대화를 나눠보면 그가 무엇을 추구하고 있는가가 다 나와요.
그래서 장로들이 무서운 사람들입니다. 여러분. 목사들은 아마추어들이고요.

‘그러면 왜 그런 사람을 놔두느냐?’ 그건 도긴개긴. 그놈이 그놈인 거예요.
그래서 아들한테 세습하나 딴 사람이 오나, 아들 세습하는 게 훨씬 안정적이다. 이건 거예요.
그게 사람들이 갖고 있는 사고 방식입니다.
복음에는 관심이 없는 거예요.

“죽으시고 부활하신 그분으로 말미암아 은혜와 사도의 직분을 받았다.”
철저하게 은혜도 그분으로 말미암아, 사도의 직분을 받은 것도 그분으로 말미암아,
그래서 ‘그리스도의 종’이라 하는 겁니다.
시키는 대로 하는 거예요. 또 이 말을 하니까 또 오해를 하잖아요.
시킨 대로 하니까 ‘나는 시킨 대로 해요’가 아니라
성령의 인도하심이 이 말씀이 이루어지는 자리로 이끌어가시는 거예요.

자꾸 우리는 망상을 하면 안 돼요. 왜 망상을 하는가? 하면
인간은 이미 선악과를 먹은 후에 하나님과 같이 되었거든요.
자기가 판단을 하고 행동을 옮겨서 ‘이것은 선이다. 아니다’라는 것을 자기가 결정을 다 내려요.
그러면 이게 우리가 성령을 받았다고 해서 그게 사라지느냐? 안 사라져요.
사라질 것 같으면 이런 복음을 안 줍니다.

여러분이 또 이런 게 궁금하잖아요.
‘이게 나하고 무슨 상관이냐?’ 이거죠. 내가 지금 닥친 현실,
우리 애들 있는 사람들은 애들 죽어도 말 안 듣거든요.
그래서 ‘너도 니 새끼 한번 낳아봐라’ 그러죠.
복음하고는 전혀 안 엮이잖아요.

근데 주님은 그걸 복음 속으로 끌고 오거든요.
‘그 네 아이가 네 아이 아니잖아’
그러면 속 편해요. 재산 안 물려줘도 되고... 그죠? 그러면 만고에 좋잖아요. 안 그래요?
내 아이가 내 아이 아니면, 주님이 주신 은혜라면
그러니까 말 안 들으면 ‘그래 네 마음대로 살아라’
이제 다음 주에 읽을 잠언서에 보면 ‘애(자식은) 패라’ 하거든요. 패라.
요즘은 패면 안 되거든요. 감옥 갑니다. 그러니까 세상이 미쳐 돌아가죠.
말씀을 제거하기 위해서 ‘인간의 인격’을 끌고 들어오는 겁니다.

그러니까 자식도 내 자식 아니거든요. 주님이 주신 선물이죠.
선물이니까 또 선물을 또 ‘얘는 구원받아야 되는데.’ 누구 마음대로 구원받아요?
제가 몇 번 얘기했죠. 여러분이 그들에게 뭘 보여줬습니까?
돈 버는 게 다였잖아요. 여러분이 말씀을 듣기 위해서 주일날 교회 무슨 일이 있더라도 온 모습을
보였습니까? 보였어요? 안 보였잖아요.
보고 배우는 게 돈밖에 버는 아버지 엄만데.

‘은혜’ 그리고 ‘사도’
“그로 말미암아” 이게 핵심입니다. “그로 말미암아”
이 “그”를 달리 표현하면 “성령”이죠.
“성령으로 말미암아 은혜를 주셨고 성령을 주셨기 때문에 사도로 부르심을 입었다. 직분을 받았다”
라고 이야기하죠. 이 직분, 직분이라는 게 나왔기 때문에

‘직분’이라는 것은 주신 분을 증거하는 게 직분이에요.
그러면 주신 분을 증거한다는 것은 직분이 아무 짝에도 쓸모 없다라는 겁니다.
세례를 주잖아요. 고린도 교회에 사도 바울이 한 사람밖에 세례를 안 줬다고 그러는데
세례를 주면
“이 세례는 아무 짝에도 쓸데없습니다. 주님의 세례만이 진짜 세례입니다”를 증거하기 위한
세례거든요. 직분도 마찬가지입니다. 직분이라는 것은 ‘나 사도권을 받았어. 까불지 마’

이 고린도 전서에서는 사도 바울이 “사도들 중에 지극히 작은 자” 이렇게 표현을 하거든요.
그런데 고린도 후서에서는 어쨌든 무시하는 자들이 더 날뛰니까
“나는 저 큰 사도들보다 절대로 뒤지지 않는다” 이 얘기를 해요.
앞뒤가 정반대 이야기를 하거든요. 복음을 전하기 위한 사도거든요.

그런데 ‘나는 사도권을 받았으니까 너희들 까불지 마’ 이런 게 나올 수가 없어요.
출발, 어디로부터 왔느냐?
죽으시고 부활하신 주님이,
죽으시고 부활하신 주님을 증거케 하기 위해서 은혜를 주신 겁니다.

그러면 에베소서에 의하면
우리가 모든 게, 받은 게 은혜죠. 받지 않은 게 없습니다.
그래서 아까 자식을 얘기한 거고, 남편을 얘기한 거고, 아내를 얘기한 거예요.
아내도 남이라 생각해 보세요. 아무 상관이 없어요.
물론 돈 문제가 걸려있어서 문제지만.

은혜라는 것은 다 선물로 주셨는데
이 모든 요소들을 십자가를 증거하기 위한 것으로 주신 겁니다. 만일에 이것이 아니라
이것이 하나님께 영광이 되게... (이 영광도 그 영광 아니거든요.) 그러면 그걸 집착하게 돼 있어요.
집착을 하면 거기에 대한 성공을 반드시 갖고 와야 돼요.
이미 받은 은혜가 족한 거예요. 기도를 안 하니까 이 응답이 안 오는 거죠.
우리 성도들을 위해서 기도 한번 해보세요.
기도를 하면 응답이 ‘받은 은혜가 족하다’고 이야기해요.

기도하는 것 보면 성도들의 부족함이 다 보이잖아요. 안타까움도 보이고
자녀들을 위해서 기도하시죠? 물론 자녀 없는 분은 기도 안 하겠지만.
부모를 위해서 기도를 하시잖아요. (믿음이 좋아서 아예 뭐 안 하고...)
기도를 하면 응답이 오잖아요.
그런데 인간은 얼마나 악한가 하면 답을 알기 때문에 기도를 안 하잖아요.
그래놓고 욕망은 가득해가지고...

“그 이름을 위하여 모든 이방인 중에서 믿어 순종케 하나니”
“그 이름을 위하여”
나의 이름을 위한 것이 없어요. 이게 너무 중요합니다. 그 이름을 위하여
“그 이름”이 누구입니까? “주 예수 그리스도”
“주”라는 말은 “심판주”라고 하거든요.
“심판주”라는 말은 천국과 지옥을 보내는 분입니다.

십자가에 못 박히시고 죽으시고 부활하신 주님이 바로 예수님이 주님이고
그 예수가 바로 기름 부은 자 메시아라는 겁니다.
그러니 볼품이 하나도 없는 거예요. 말은 주 예수 그리스도인데
주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셨어요. 해준 게 아무것도 없어요. 여러분.
아 좀 이걸 좀 알아야 되는데...

여러분 예수 믿는 사람 죽을 때 해준 게 뭐가 있어요?
“아이 목사님 죽을 때야 그렇죠.” 그걸 보면 답이 있잖아요.
우리 인생에게 주님은 해주는 게 없습니다.

물론 모든 은혜를 주시죠.
주셔서 십자가만 증거하라고 계속해서 어떻게 합니까? 빼갑니다. 빼가요. 
사도로 이렇게 부르심을 받았다면 사도 바울이 그 사도권을 갖고 뭔가 복음을 전하면서
뭔가 이렇게 먹혀야 되는데 오히려 그것이 어떻게 합니까? 사도 바울을 곤욕 속으로 몰고 가버려요.

“그 이름을 위하여 모든 이방인 중에서 믿어 순종케 한다”
지금 그 이름을 위한 거예요. 이 ‘순종’도 마찬가지입니다.
‘순종케 한다’하니까 사람들이 말귀를 못 알아들어요.
제자들이 성령을 못 받았을 때
예수님께 순종을 잘했거든요. 말씀하는 대로 지켰다고 이야기하거든요.

그런데 지금 여기에서 나오는 ‘순종’이라는 것은 어떤 의미입니까?
십자가를 자랑하는 자리가 순종의 자리예요.
예수님을 만나기 전 사도 바울이 순종을 엄청 잘했어요.
아마 예수님 만나기 전 사도 바울을 여기에 갖다 놓으면
사도 바울 만한 사람이 없을 겁니다. 순종하는 사람이.

그런데 예수님을 만나니까 진짜 순종하는 자가 되죠. 가라면 가고 오라면 오고.
우리가 가고 오는 것만 생각하지만 그 모든 과정 속에 십자가 사건이 반복되는 몸이 되는 겁니다.
그게 순종이에요.
지금 로마에 있는 성도들에게 편지를 쓰잖아요.
그 순종케 한다는 말은
‘너희들 내 말 들어’가 아니라
이 성령께서 십자가를 증거하는 증인으로 너희를 만들었다라는 겁니다.

복음을 듣기 전까지는 이 사도들을 통해서 사도들이 복음을 전하는데 이 부분은 또 다음에 할게요.
사도들이 복음을 전하는데 ‘순종케 하기 위해서 전했다’하니까
‘내가 전했으니까 너희들이 내 말 들으라’는 순종은 아니라는 이야기입니다.

무엇에 대한 순종이냐?라고 하면 주님의 순종 속에 참여하는 순종.
그들이 바로 성도들입니다.

기도하시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저희들에게 성령을 주셔서 그리스도의 영을 부어주셨기에
나의 이름을 위해 사는 자가 아니라 주님의 이름을 위해 사는 자로 삼아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우리의 이 몸이 십자가 사건이 반복되는 몸으로
저희를 다루심을 감사하는 저희들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성령을 주셨기에 주님의 죽으심과 부활을 날마다 증거하는 그러한 인생으로 살려감을
감사하는 저희들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 아버지의 크신 사랑과 성령의 교통하심이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주님의 죽으심과 부활에 참여된 자로서
그 길을 기쁘게 걷기를 소원하는 주의 백성에게 축원하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