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319 로마서 강해 5 성도들에게 주신 은혜와 평강

사도신경으로 신앙고백 하시겠습니다.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 아버지를 내가 믿사오며,
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사오니,
이는 성령으로 잉태하사 동정녀 마리아에게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사,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시며,
하늘에 오르사, 전능하신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저리로서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시리라.
성령을 믿사오며, 거룩한 공회와, 성도가 서로 교통하는 것과, 죄를 사하여 주시는 것과,
몸이 다시 사는 것과 영원히 사는 것을 믿사옵나이다. 아멘

하나님 말씀, 잠언서 24장 11절에서 12절 말씀을 함께 읽도록 하겠습니다.

(잠24:11~12)
“너는 사망으로 끌려가는 자를 건져주며 살육을 당하게 된 자를 구원하지 아니치 말라 네가 말하기를 나는 그것을 알지 못하였노라 할지라도 마음을 저울질 하시는 이가 어찌 통찰하지 못하시겠으며 네 영혼을 지키시는 이가 어찌 알지 못하시겠느냐 그가 각 사람의 행위대로 보응하시리라”

기도하시겠습니다.
우리 인간의 마음을 아시고 노림수를 아시는 주님
우리가 어떤 말을 하더라도 변명에 지나지 않고 핑계에 지나지 않으며
나를 숭상하는 말에 불과함을 오늘도 말씀을 통하여 저희들에게 들려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의 증인으로 저희들을 부르셨기에
우리의 삶이 십자가의 복음을 증거하는 증인으로 살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가 어떤 말로 변명한다 할지라도 주의 말씀에 불순종하는 인생임이 드러나게 하시고
주께서 전하라 하실 때 담대히 전할 수 있는 저희들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시편 65편 1절에서 13절 말씀을 함께 교독하도록 하겠습니다.

(시65:1~13)
[다윗의 시, 영장으로 한 노래]
“하나님이여 찬송이 시온에서 주를 기다리오며 사람이 서원을 주께 이행하리이다 기도를 들으시는 주여 모든 육체가 주께 나아오리이다 죄악이 나를 이기었사오니 우리의 죄과를 주께서 사하시리이다 주께서 택하시고 가까이 오게 하사 주의 뜰에 거하게 하신 사람은 복이 있나이다 우리가 주의 집 곧 주의 성전의 아름다움으로 만족하리이다 우리 구원의 하나님이시여 땅의 모든 끝과 먼 바다에 있는 자의 의지할 주께서 의를 좇아 엄위하신 일로 우리에게 응답하시리이다 주는 주의 힘으로 산을 세우시며 권능으로 띠를 띠시며 바다의 흉용과 물결의 요동과 만민의 훤화까지 진정하시나이다 땅 끝에 거하는 자가 주의 징조를 두려워하나이다 주께서 아침 되는 것과 저녁 되는 것을 즐거워하게 하시며 땅을 권고하사 물을 대어 심히 윤택케 하시며 하나님의 강에 물이 가득하게 하시고 이 같이 땅을 예비하신 후에 저희에게 곡식을 주시나이다 주께서 밭고랑에 물을 넉넉히 대사 그 이랑을 평평하게 하시며 또 단 비로 부드럽게 하시고 그 싹에 복 주시나이다 주의 은택으로 년사에 관 씌우시니 주의 길에는 기름이 떨어지며 들의 초장에도 떨어지니 작은 산들이 기쁨으로 띠를 띠었나이다 초장에는 양떼가 입혔고 골짜기에는 곡식이 덮였으매 저희가 다 즐거이 외치고 또 노래하나이다”

이 시간 정선미 집사님 우리를 대표해서 기도해 주시겠습니다.
주님!
우리는 세상과 주님을 함께 섬기는 자들입니다.
세상 행복을 최고 순위에 두고 주님 앞에서는 마치 믿음이 최고인 듯 연극을 합니다.
슬픔도 고통도 아픔도 없는 천국을 꿈꾸며 구원받고자 하는 죄인입니다.
이렇듯 주님은 우리를 십자가의 대적자로 원수로 드러나게 하시어
심판주 되신 주님의 십자가 피 공로 그 은혜가 아니면 살아날 길이 없음을
말씀을 통하여 듣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나의 믿음은 무너지고 주님이 주신 믿음으로 살게 하시고
죄의 깊이를 알아가는 인생, 주님의 그 은혜 그 사랑을 알아가는 인생이 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하나님 말씀, 로마서 1장 7절 말씀을 함께 읽도록 하겠습니다.

(롬1:7)
“로마에 있어 하나님의 사랑하심을 입고 성도로 부르심을 입은 모든 자에게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 좇아 은혜와 평강이 있기를 원하노라”

로마라는 특정한 지역에 있는 성도들, 그들에게 지금 편지를 쓰면서
그들에게 하나님의 그 사랑하심을 입었다라는 그러한 내용을 지금 말씀하고 있습니다.

로마에 있다는 것은 우리들이 잘 아시다시피 로마에서 한 교회에 이들이 모이는 게 아니에요.
그 당시에는 예배당이라는 거대한 건물이 없었죠. 가정교회라고 보시면 됩니다.
로마에 있지만 각 가정별로 많이 모이면 수십 명이 모일 수 있겠고
그런 정도의 가정교회라고 보시면 되는데,
이런 어떤 로마 아니면 고린도 어떤 특정 지역을 언급하는 이유가 있어요.

이유가 뭔가? 하면 모인다는 겁니다.
사실 로마서를 이렇게 읽을 때 모이지 않으면 로마서가 아무 의미가 없어요.
앞부분에는 안 모여도 괜찮아요. 마치 자기 구원, 인간 개인 구원을 언급하는 것 같이 나오지만
후반부로 넘어가면 어떤 서신서든 모이지 않으면 말씀은 아무 소용이 없어요.
그것도 성도라 부르심을 입은 자들끼리 안 모이면 아무 소용이 없는 겁니다.
‘목사님 그런 얘기는 우리가 빠져나온 기존 교회에서 하는 이야기 아닙니까?’
맞아요. 그럼 그들이 하는 이야기를 우리가 안 해야 되나요?
신천지가 신천지 쓰니까 우리는 신천지에 쓰면 안 돼요?
신나라가 신나라 쓰면 우리는 새로운 나라 서면 안 돼요?
여호와 증인이 하나님의 왕국 쓰면 우리는 쓰면 안 돼요?
용어 갖고 장난칠 수는 없는 겁니다.
요즘은 아예 용어 하나 잘못 이야기하는 순간 ‘너 이단이지?’ 이렇게 취급을 하는 시대가 됐거든요.

말씀이라는 것은 집단에게, 달리 말하면 그리스도의 몸이죠. 몸된 지체에게 주신 말씀이에요.
우리는 오늘날 이미 각자가 신이잖아요. 개인이 신이거든요. 개인이 왕이란 말입니다.
개인이 왕이기 때문에 방구석에 앉아서 혼자 말씀 묵상하고 기도하고 울고불고하면서
자기 믿음 이렇게 올라가는데,

한번 모여보세요.
제가 어제 광화문 쪽에 일이 있어서 나가게 됐는데 어제 큰 집회가 있었거든요.
저는 있는 줄도 모르고 갔어요. 갔는데 가보니까 요란해요. 소리가. 태극기 부대부터 시작해서
정광훈 씨는 안 나왔더라고요 가보니까. 그 밑에 그 하수들이 와서 이제 얘기를 하는데
처음에 제가 귀를 의심했어요. 앉아 있는 청중들은 다 70대 넘은 사람들, 전부 경로당
(죄송합니다. 우리 서장로님) 물론 젊은이도 한 두세 명 있는데...
언론에서는 뭐 한 200~600명이라고 하는데 제가 보기에는 100명도 안 되고
다 합쳐도 한 300명도 안 되는 것 같아요. 사진을 다 찍어 왔으니까 또 거짓말하면 안 되잖아요.
거기에서 무슨 얘기를 하는가? 하면 재미있는 플랜카드를 봤어요.
‘무지개 언약이 이루어졌다.’ 이거는 언론에 안 나오잖아요.
현장에 가면 재밌는 것들을 너무 많이 보는데 제가 재미있다라는 표현을 이야기하지만
거기에 명찰 깃발인가 보면 다 기독교 용어를 써 놨더라고요.

그러면 무지개 언약이 이 땅에 이루어지면 어떤 의미예요?
그 윤석열이가 뭐다? 평화의 왕이 되는 거예요. 여러분 이런 게 우습게 여겨지잖아요. 그죠?
그런데 모든 인간들이 그러한 것을 소망하고 있어요.
오늘 기도하셨다시피 인간들은 자기가 꿈꾸는 행복한 나라를 소망하고 있는 겁니다.
한 100명 정도 좌우 마이크를 어디로 향하느냐?
대적자들이 있잖아요. 대적자들이 누굽니까? 윤석열 정부에 대항하는 대적자들,
길이 있으며 도로가 있으며 이쪽에 어제 숫자가 굉장히 많았거든요.
제가 볼 때는 한 백 배 이상은 되는 것 같아요. 한 천 배는 되는 것 같아요. 숫자가.
그 가운데로 제가 지나가 봤어요. 사람들이 뭘 하는지.
정말 열심히 대단한 것 같아요. 그들은 윤석열만 끌어내리면 아름다운 세상이 이루어진다는 겁니다.
그중에 예수 믿는 사람 없을까요?

느부갓네살 왕이 지배할 때도 언약은 언약대로 진행이 되었어요.
‘목사님 왜 갑자기 우파식 발언을 합니까?’
우파든 좌파든 그들이 꿈꾸는 바가 따로 있는 겁니다. 따로 있어요.
거기에서 뭘 제거하는가? 하면요. 십자가를 제거해요.
만일에 무지개 언약이 완성되었다면 십자가 앞에서 모두가 다 죄인이에요.
그 정동제일교회라는 유명한 감리교회가 있잖아요. 애들 데리고 가보셨어요?
자녀분 있는 사람들은 차만 타고 다니지 말고 한번 구경해 보세요. 교회를 구경해 보시면
아펜젤러 선교사가 나오고 순교했거든요. 그 후대에 이제 어떤 사람이 그 교회를 목회를 했는데

무얼 주로 목회를 했느냐?
거기에 보면 산상수훈과 십계명을 중심으로 훌륭한 목회를 했다는 거예요.
거기에는 그 비석에는 십자가 얘기가 하나도 안 나와요.
십자가 얘기하는 게 그렇게 어려운 모양이에요.

왜 어려웠느냐?라고 하면 십자가를 얘기하게 되면
문제는 순교 당해도 부정당해요. 스데반 집사도 부정당한단 말입니다.
근데 십자가를 빼버리면, 십자가를 과거형으로 돌려버리면,
어떤 상황으로 끌고 갈 수 있는가? 하면
내가 하는 모든 일이 의로운 일이 되고, 옳은 일이 되고, 주님이 기뻐하시는 일이 되는 거예요.
그래서 십자가를 빼버리는 겁니다.

단어를 넣으라는 말이 아니라
십자가를 집어넣으면 ‘나는 아니오’가 나와야 되죠.
왜 거기에 수많은 관광객이 오잖아요. 그게 역사적 유물이니까.
왜 아들의 죽으심에 대한 이야기는 기록하지 않느냐라는 겁니다.
이게 거기만 그래요? 일반 교회는 안 그렇습니까?
우리도 아마 십자가 복음을 이렇게 듣다 보면 ‘됐다 좀 그만해라. 마이 묵었다아이가?’

근데 제일 웃기는 게 ‘하나님’은 지겹지 않아요. 신기하지 않습니까?
‘하나님의 사랑’ 지겨웠어요, 안 지겨웠어요? 하나도 안 지겨워요. 늘 갈급하죠.
하나님의 사랑. 뭔가 수상하지 않습니까?

지금 사도 바울이 여기에 보면 “로마에서 하나님의 사랑하심을 입고”이렇게 나오거든요.
“하나님의 사랑하심을 입고”라고 하면 이미 앞부분에 아들 이야기를 했잖아요.
그러면 ‘하나님의 사랑이 어떻게 성도에게 이렇게 임하게 되었느냐?’라는 생각을 해야 되는데
이 인간이라는 자체는 앞에 것을 날려버립니다. 날려버리고 독특해요.
날려버리고 곧장 ‘하나님의 사랑하심을 입었다’만 생각해요.
교회가 지금 그런 거거든요.

하나님의 사랑을 이야기하면요. 반드시 그 속에는 무엇이 깔려 있어야 되는가? 하면
하나님의 사랑이라고 하면 그 사랑을 받고자 했던 이스라엘의 악마성이 있어야 돼요.
이스라엘은 선택을 받았잖아요.
선택을 받아서 하나님의 사랑이 자기들 속에 가득하기를 소원했거든요.
그 사랑이 가득하게 임하는 현장이 메시야가 도래하는 세상이에요. 무지개 언약이 성취되는 세상.

제가 보기에는 이런 거예요. 왜 그들이 거기 나와서 집회하겠습니까?
후원금이 있거든요. 대한민국에 단체가 얼마나 많은지 아세요?
우리도 단체 하나 만들까요? 윤석열 정부 지지하는 단체.
그럼 국가에서 돈이 나와요. 그걸 이번에 좌파 쪽에 없앤 게 있잖아요. 촛불OO 해가지고 없앤 거.
인간은 돈이 안 되면 행동에 나서지 않아요.

제자들이 왜 예수님을 배반했습니까? 가룟 유다가 왜 예수님을 팔아먹었어요?
돈이 안 되거든요. 돈과 권력은 맞물려 있거든요. 권력을 차지한다는 것은 돈벌이가 된다라는 겁니다.
모든 것을 버리고 배팅을 한 거예요.
어제 로또 몇 명 당첨됐다고 합니까? 23명인가? 몇 명입니까? 23억씩.
그 당첨되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희생이 거기에 가미 되었습니까?
‘모든 것을 버리고 주를 쫓으면 주님이 저에게 뭘 주시겠습니까?’
그것보다 비교가 안되는 금은보화를 준다는 거예요.

과거에 부모들이 자녀가 목사 되기를 얼마나 간절히 바랬습니까?
바칩니다. 받치면 그 이상을 주잖아요. 500억을 세습할 교회를 준다든가,
500억과 비교가 안되는 여기 옆에 동네 교회 있잖아요. 그 돈이 그게 될까요?(돈으로 환산이?)
제가 어떤 목사님하고 대화를 하는데 이전에 다미선교회 사고가 났을 때
돈 들고 미국으로 튄 사람이 있대요. 현금을 6천억을 갖고 튀었대요.
그게 맞는지, 안 맞는지? 그 당시에는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이 들어요.

‘하나님의 사랑’을 이야기함으로 말미암아 십자가를 날려버리는 겁니다.
그 구약을 우습게 여기는 거죠.
오죽하면 로마서 11장입니까? 한번 볼게요. 미리. 35절.
“누가 주께 먼저 드려서 갚으심을 받겠느냐”
이 ‘주’가 누군가 하면 ‘십자가 지신 주’예요.
그런데 이걸 ‘하나님’으로 다 바꿔버렸어요. 물론 여기에서는 아우구스투스라고 이렇게 표현하지만.

‘그’가 ‘십자가 지신 주’예요.
아버지도 주 맞죠. 십자가 지신 주님의 아버지예요.
십자가 빠진 아버지는 없어요. 그걸 뭐라고 하는가? 하면 우상이라고 하죠.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십자가 지신 주님의 그 아버지를 주라고 해놓고,
그 주를 부를 때 뭘 제거해요?
십자가 지신 아들의 희생을 완벽하게 제거해 버리는 겁니다.
심지어 개혁주의조차도, 개혁주의 자체가 이단이니까. 여기 봅시다.

“이는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롬11:36)
재미있는 게 이게 ‘퀴리오’라는 단어를 썼으면 입이 쑥 들어갈 건데,
직접적인 단어를 안 쓰니까, ‘그’라는 표현을 쓰니까.
로마서 전체를 보면 ‘주’가 누굽니까?
사도바울이 썼잖아요. 성령을 받을 때 주님을 만날 때 원래 주는 누구였어요? 여호와 하나님이셨죠.
여호와 하나님인데 진짜 주님을 만나니까 ‘여호와 하나님’이 뭐가 되죠? 우상이 되는 겁니다.

그러면 여기에 나오는 ‘주’라는 의미는
우상 하나님을 믿는 자에 의해서 죽임을 당한 그분이, 하나님의 아들이 주라는 거거든요.
일본의 유명한 신학자 있잖아요. 우리나라에 엄청난 영향을 미친, 간조입니까? 우찌무라 간조.
그 사람이 엄청난 영향을 미쳤거든요. 한국 신학에.
일본이 영향을 미친 게 한둘이 아니에요.

그 사람이 뭐라고 하는가? 하면
지난번에도 말씀드린 바와 같이 골로새서 1장 10-16절 사이에
“그 아들의, 아들을 위한, 아들로 말미암고, 아들을 위하여 지어졌다”라는 이걸 날려버려요.
왜냐하면 머릿속에 뭐가 들어있습니까?
이 사람이 잘못 배운 거예요. 삼위일체가 들어있는 거예요. 삼위일체.
삼위일체가 진리라고 생각하는 거예요. 삼위일체가 진리 맞아요?
제가 축도를 할 때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 아버지의 크신 사랑과 성령의 교통 하심이...’
그 핵심이 뭐예요? 십자가잖아요.
아니 끌어모아가지고 ‘주님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과 ‘성령의 교통하심’이 각자 노는 게 아니에요.
‘목사님 그런 축도 또 왜 합니까? 쓸데없이.’
쓸데없기 때문에 하는 거예요. 우리가 하는 일 중에 주의 일에 보탬이 되는 게 있습니까?

“이는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감이라.”
이 얘기를 하는 순간 분노가 일어나는 겁니다. 누가? 유대인들이.
분명히 창세기에 보면 하나님이 창조했거든요.
근데 출발 자체가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그 원인이 어디 있어요? 출발점이? 십자가 지신 주.

그러면 모든 천지 만물이 요한복음 1장부터 똑같은 거예요.
요한복음 1장을 삼위일체로 보지 말라 했죠.
삼위일체로 보는 순간 십자가가 날아가는 겁니다.

십자가를 위해서 만들었다는 겁니다.
그 증거물이 뒤에 나오잖아요. 베드로 후서입니까? 3장에 보면.
세상이 심판주에 의해서 어떻게 됩니까? 다 불태워버려요.
하나님은 만드시고 진짜 주님은 불태워버려요.

재미있는 것은 하나님을 믿는 자들은 ‘불타면 안 됩니다’라고 목숨 걸고 지키려고 하죠.
그게 어제 광화문에서 하는 ‘무지개 언약이 성취되었다.’ 이런 소리를 하는 자들이죠.
그걸 어디로 이동하면 돼요? JMS, 신천지... 다 그런 종류예요.
어제 얼핏 드라마, 제가 유튜브를 이렇게 계속 올리니까 막 뜨잖아요.
아무튼 자기 마음대로 알고리즘 해서 ‘너 이거 좋아할 것 같지?’
완전히 자기가 하나님이야. 내 마음을 다 알아. 맞죠? 여러분?

여러분 클릭하는 거 다 나오거든요. 거기에 보면 모범택시라는 게 나오는데
거기에 이제 사이비가 나오는데 그 뒤에 보면 그림에 제가 참 인상을 받았어요.
흰옷 입은 사람들이 쫙 있고... 얼마나 여러분 갈망합니까? 흰옷 입고 싶어서. 갈망 안 해요?
요한계시록 흰옷 입은 자들이 천국 가거든요.
그 정신병자에요. 그 주님이 뭐 그 옷 공장 만듭니까?
“어린 양의 피로 씻어 옷을 희게 한 자” 이 표현을 아예 ‘흰옷’으로 바꿔버리죠.
참 웃기는 일도 아니죠. 거기에 보면 흰옷 입은 자다. 백백교라고 합니까? 거기가?
그 백백교회에다가 그다음에 열차, (이거 진짜 작가가 대단한 것 같아요. 구원 열차)
‘나는 구원 열차 올라타고서 하늘 나라 가지요’ 완전
교회 전체를 완전히 ‘너희들이 다 이런 집단에 지금 휩싸여 있다’ 다 이 얘기거든요. 논리가.
왜냐하면 그 마지막 자리에 뭐가 있어요? 알함브라 궁전이 있잖아요.
(전부 다 안 보시죠? 관심이 없죠? 그거는 어디에서 합니까? 일반 방송에서 안 하죠.
티빙에서 합니까? 돈 내고 봐야 되는 곳에서 하는데...)

그 끝에 자리에 뭐가 있어요? 끝에 자리에?
알함브라 궁전이 있는 거예요. 청와대가 있고. (지금 청와대는 우습게 돼 버렸지만)
궁궐이 있는 거예요. 그 그림을 뒤에 딱 배치해 놓는 거예요.
‘야 저 사람 만민중앙교회 제대로 연구했다. 작가가’
만민중앙교회 마지막 단계가 뭐예요?
‘이미 너희들은 다 구원받았다’는 겁니다. 교회 오면 구원 다 받았으니까
구원의 구원은 다 받았어요. 구원이 1단계가 아니고 이미 천국에 다 들어왔는데
천국에서 자리다툼을 하기 시작하는데 피라미드 구조예요. 마지막 이 황금성.

황금성에 들어갈(성경에 없는 이야기 안 합니다. 이단들은) 황금성에 들어갈 자가 누구냐?
요 앞자리가 가장 귀한 자리랍니다. 최소한 5천만 원 내야 이 자리에 앉는대요.
우리는 5천만 원 안 내도 자동으로 앉죠. 물론 기도하기 싫은 사람은 여기 못 앉지만.
우리 남 권사님은 딱 앞에, 5천만 원짜리 자리에 앉고...
이게 레벨을 정해놓으면요. 미치는 거예요. 사람들이.
‘나는 언제 저 앞으로 나가지?’

‘하나님’이라는 용어 자체를 사용함으로 말미암아 인간들에게 그 욕망을 극대화시키는 겁니다.
설교를 들어보세요. ‘하나님’을 언급 많이 하는 사람,
그 사람들의 마지막 지향점이 어디를 향하고 있는가를 아셔야 됩니다.

여기에 보면 “하나님의 사랑하심을 입었다.”라고 하면 주석들도 다 그렇게 이야기해요.
하나님 사랑 같으면 아들의 죽으심을 이야기를 해야 되는데
하나님의 사랑, 사랑하심을 입었다. 여러분은 뭐예요? 이제?
하나님의 사랑을 입은 성도라고 하면 뭐가 되죠?
이제 본격적으로 우리는(사도행전을 안 들으신 분도 계시지만 다 들었잖아요.)
복음을 실어나르는 수레. 수레라고 하니까 굉장히 이렇게 귀한 것 같은데, 지게라고 합시다. 지게.

‘가라면 가고 오라면 오고...’
구약 이스라엘을 보세요. ‘언약을 실어 나르는 이스라엘’이거든요.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들이 원하는 곳으로 인도하지 않습니다.
오로지 언약만 드러나는 곳으로 인도를 해요. 물이 없는 곳, 양식이 없는 곳,
적들이 강한 곳 그러한 곳으로만 인도하는 겁니다.
그래야만 언약이 언약대로 이스라엘 백성 가운데 구현되기 때문에 그래요.
여호와의 이름을 그렇게 증거하는 겁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 언약의 하나님을 어떤 식으로 이해를 하죠? ‘나를 위한 하나님’
인간은 참 구약 이스라엘을 보면 정답이 나와 있거든요.
언약을 딱 주는 순간 이미 인간은 거기에 미쳐버려요. 오늘날 교회가 똑같은 거예요.
‘천국’이라는 것을 얘기하는 순간 중간의 과정은 다 빼버리죠. 중간은 다 빼버려요.

제가 수요일 날 설교할 때 말씀드렸잖아요.
천국 비유할 때 가라지 비유하면 뭐만 생각하죠?
“의인들은 그날에 해와 같이 빛나리라” 이것만 생각하는 거예요.
“가라지는 불탈 것이라” 과정에 대한 내용이 훨씬 많은데, 그게 천국이거든요.
십자가가 없는 부활은 없어요. 지금 로마서도 똑같아요.

로마서에 세례가 나오죠. 6장에 보면.
그의 죽음에 함께 참여한 자들만 그의 부활에 참여하게 돼 있어요.
사람들이 착각하는 게 우리 육을 입고 있잖아요.
육을 입고 있는 자는 반드시 죽음에 참예해야 돼요.

‘아 그러면 참예해서 견디면 들어가느냐?’
견뎌서 들어갈 수 있는 곳은 천국이 아니에요. 요한계시록 6장에 보면
죽임을 당한 자들이 이 원수를 언제 갚아줄 겁니까?
빨리 심판해 달라고 하죠. 우리 마음 아닙니까? ‘빨리 세상 끝내달라’
그러면 요한계시록 보면 정답이 나와 있죠. 응답이 나와 있습니다.
“기다려라 너도 죽어야 돼”
거기는 죽은 자들이 기도하는 곳이잖아요.

그러니 이 땅에 무지개 언약이 이루어졌다. 천국의 모형이다. 모형은 맞죠. 모형.
그 모형은 우리가 생각하는 천국과는 전혀 안 닮았어요.
아들이 죽으신 그 현장이 천국이거든요. 누가 그곳을 천국이라 생각했겠습니까?
그 천국의 모습이 제대로 드러났잖아요.
양 옆에 달린 강도를 보세요.
한쪽은 지옥 한쪽은 천국이잖아요. 그게 천국이에요. 이걸 안 믿으신데
방금 목사님이 한쪽은 지옥이고 한쪽은 천국이라고 해놓고 ‘이게 천국이잖아요.’ 이렇게 하니까
말이 안 맞잖아요. 논리가. 지금 못 알아들었죠? 알아들었습니까?
그래서 천국 비유가 중요한 거예요.
우리가 생각하는 천국을 이야기하는 게 아니에요.

그래서 “천국은 좋은 씨를 제 밭에 뿌린 사람과 같다” 하면서 거기에 누가 들어와요?
원수가 들어와서 가라지를 뿌리죠. 이게 천국이에요. 이 땅에서는.
이 자체가 천국이에요.
예수님의 심판주 되심이 드러나는 현장. 그것이 어디로 갑니까?
주님이 새 하늘과 새 땅을 만들었을 때도 똑같은 쪽으로 이 평행 이론입니다. 지옥이 영원하죠.
지옥이 영원하지 아니하면 천국이 영원할 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이 천국과 지옥은 (참 말이 어렵지만) 천국의 일부분이 지옥이라 보시면 돼요.
왜냐하면 천국의 주인공이 십자가 지신 예수님이기 때문에 그래요.
예수님을 증거하기 위한 세상이에요.
그게 지금 로마서 아까 우리 11장에 나온 그 얘기입니다.
주님을 증거하기 위한 세상이에요.
보이지 않는 것조차도 주를 증거하기 위한 세상이에요.

그래서 이 보이지 않는 악마들은 영원한 형벌로 들어가야 돼요.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영원하다’라는 겁니다.
그 영원한 형벌에 들어가는 똘마니들이 누굽니까? ‘거짓 선지자들’
영원하게 진노를 당해야 되는 거예요.
그것이 이 땅에서는 똑같이 보여지는 겁니다. 이 땅에서는 이게 정반대로 이루어지죠.
예수님이 하나님의 저주를 몽땅 다 짊어진 저주받은 자로 이 땅에 드러난 겁니다.

그러면 성도들도 이 땅에서 어떨까요?
해와 같이 빛나는 자들의 이 땅의 현실은 성도는 어떤 모습이겠느냐? 얘기입니다.
로마서 8장에 나오잖아요. 만만치 않는,
지금 로마서를 받을 때도 로마의 현장은 만만치 않죠. 황제 숭배 사상이 팽배해 있잖아요.

“하나님의 사랑하심을 입고 성도로 부르심을 입은 모든 자에게”
성도. 성도들 이렇게 돼 있거든요.
성도로 부르심을 입은 모든 자에게, 성도로 부르심을 입는 것이 좋습니까, 나쁩니까?
‘우리도 집사님 권사님 목사님 하지 말고 성도님으로 부르자’ 이렇게 하는데 우리도 그렇게 할까요?
옳은 교회를 추구하는 사람들은 그런 용어를 없애자고 해요. 그게 뭐가 필요하냐?
말씀을 들어도 잘 깨닫지를 못하는 것 같아요.

그걸 다 없애버리면 죄가 나올 요소가 사라져버려요.
왜냐하면 우리는 감투를 쓰는 걸 좋아하거든요. 집사 줬다가 뺏어보세요. 화납니다.
그러한 것들을 없애려고 하면서 ‘성도라 부르자’ 하는데, 좋아요. 성도라 한번 불러봅시다.
그러면 성도는 여기에 보면 ‘거룩한 자들’이거든요.
‘거룩한 자들’이라 하면 부담스러워요? 좋아요? 와 이거 참 부담스러워요. 좋아요? 거룩하다면.

부담스럽다라는 사람은 문제가 있어요. 왜 문제가 있느냐?라고 하면
이 거룩이라는 의미를 어떻게 이해하는가 하면요.
흠과 점과 티가 없다라고 생각을 해요. 또 이 말도 또 부담스러워요.
흠과 점과 티가 없다.
정말 악한 마음도 없어야 되고 목사가 설교를 할 때 정말 순수한 마음으로 노림수가 없어야 되고...

우리 잠언서 24장 봤죠? 주님이 우리를 몰라요? 몰라요?
제가 민수기 14장을 하면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원망하는 것조차도 뭐라고 했습니까?
‘계산 속에 들어가 있다’라고 말씀드렸죠. 안 믿으시는 분위기인데 인간은요 계산하고 있어요.
왜냐하면 그전에 경험했던 게 있거든요.
계산을 하면서 ‘주여’ 그러면서
‘십의 5조를 바칩니다. 저는 돈이 필요 없습니다.’ 자기는 순수해요.
자기는 순수한데 뭘 몰라요? 말씀을 모르니까
‘십의 5조를 바쳤으니까 최소한 10배는 주셔야죠.’라는 그걸 자기가 모르는 거예요. 말씀을 모르니까.
교회에서 그걸 알려준 적이 없거든요. 알려줘봤자 성도들이 반발을 하죠.
‘나는 그런 마음이 아니에요.’ 왜냐하면 진짜 가면을 쓰고 있기 때문에 그래요.

말씀 앞에 서면 우리는 다 죄인이라 했잖아요.
죄인의 깊이를 우리가 알까요, 모를까요? 모르니까 죽을 때까지 살리는 겁니다.
십자가의 사랑의 깊이를 알아가게 해달라고 기도를 하잖아요.
그 기도는 주님의 기도요 주님의 기도는 주님이 알게 하지, 우리가 알 수 있는 영역일까요?
아니에요. 우리가 알 수 있는 영역이 아니에요.
말씀이 그렇다 하면 죄인이 되면 되는데

죄인이 될 마음이 없죠. 왜? 알아버리기 때문에 그래요. 인간은.
그게 선악을 아는 지식을 아는 인간의 본 모습입니다.
사람들은요 이 말씀도 요리를 해가지고 떠먹여 주기를 원해요. 은혜받기를 원하는 게 아니고.
은혜를 받으면 ‘죽어도 좋다. 망해야 되는구나’
그러면 감사가 나오는데 십자가로 말미암아.

인간들은 그런 태도를 갖지 않는 겁니다.
성도라고 하면 부담스럽다. 왜 부담스러우냐?
이미 우리는 세뇌를 받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언제부터 세뇌를 받았어요?
교회 오기 전부터 누구한테 세뇌 받아요?
부모로부터 세뇌를 받잖아요. 그 부모를 거슬러 올라가면 누가 있습니까? 아담과 하와가 있죠.
그들이 아는 것은 뭐예요? 선악 구조입니다.
내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선이 되고, 내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악이 돼요.

그런데 선악은 무엇으로 기준이 되느냐? 할 때는
‘나에게 이익이 되느냐 이익이 되지 않느냐’로 나눠져 버립니다.
나중에 율법이 주어지죠.
율법이 주어지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선악은 확실하죠.
그러면 율법을 지키는 것이 선이고 지키지 않는 것이 악이 되죠.
여러분 그렇게 생각하죠? 그게 왜 그럴까요? 지키면 복 받잖아요.(지금 정신을 바짝 차리셔야 돼요)
그들이 ‘지키는 것이 복입니다.’ 노골적으로 그렇게 이야기합니까? 아니죠.
‘하나님의 뜻입니다.’라고 이야기해요.
그러면 그들 마음속에 뭐가 있어요? 복 받고자 하는 욕망이 깔려져 있는 거예요.
그게 “율법이 인간의 죄를 드러낸다”라고 얘기를 하니까 사람들이 안 믿어요.
죄를 드러낸다고 하니까 성경에 있는 그것만 다 뽑아내려고 하는데

십자가 사건이 어느 자리에서 일어납니까?
율법을 지킨 자들에 의해서 십자가 사건이 발생하거든요.
선악이 그렇게 구성되어 있어요.

그래서 ‘거룩’이라는 말도 이 구약에 율법을 주시면서 “거룩하라” 이런 말씀을 하시잖아요.
그러니까 이 거룩하라는 말씀을 오해를 하는 거예요.
뭐 부정한 음식을 먹지 말라 하니까 인간들은 안 먹으면 거룩하다 생각해요. 그게 거룩입니까?
배운 게 우리는 그것밖에 없잖아요. 거룩하게 살아라.
여러분 얼마나 거룩하게 살고 싶었습니까? 여러분 경건하게 살고 싶지 않았어요?
(살고 싶지 않은 것 같은데)

여러분 jms나 신천지나 만민중앙교회나 그리고 일반 교회 교인들을 한번 보세요.
얼마나 거룩하게 살고 싶어 하는지 몰라요.
그 윗대가리는 돈에 미쳐 있을지 모르지만 권력에 미쳐 있을지 모르지만,
밑에 있는 사람은 정말 말씀대로 살고 싶어 해요. 그것이 악마적 발상이라고 책망을 해줘야 되는데,
목사가 자기 배부르기 위해서는 그러한 어떤 태도를 계속 견지하도록 만들어야 돼요.
그래야 바치거든요.
거룩하게 살고 싶다라는 인간은 자기 행위를 통해서 계속해서 거룩을 이루어 가려고 애를 쓰죠.
성경에 다 나오죠.

예수님이 거룩한 분이잖아요. 예수님이 거룩하다.
‘거룩하다’는 것은 ‘구별되다’라는 뜻인데 어떻게 구별됩니까?
예수님과 구약에 나오는 하나님의 구별점은 어디에 있는 거예요?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부활하심에 있는 겁니다.
‘거룩’의 개념이 전혀 달라요.

이스라엘 백성들을 출애굽시켜서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 어떻게 하면? “언약을 지키면” 이렇게 말씀하셨거든요.
그런데 후반부에 가면 이스라엘 백성 안 지키거든요.
안 지키는데 이미 그들을 거룩한 백성으로 만들었어요.
그 거룩한 백성의 특징이 뭐냐? 할 때는 ‘언약만 자랑하는 백성’이라는 겁니다.
 
무슨 얘긴가? 하면
여러분들이 출애굽부터 시작해서 레위기 민수기를 다 읽고 여호수아까지 읽어보면
이런 어떤 사건들은 다른 이방 민족에게도 똑같이 있는 사건이에요. 맞잖아요.
‘신에게 복종해야 되는데 안 해가지고 저주 받아서 다시 복종해서 어떻게 복 받고...’
이런 얘기는 소설 속에도 다 있잖아요. 역사 속에도 다 있는 거예요.
책을 많이 읽은 사람은 성경 읽으면 우습게 여겨요. 왜? 그런 얘기는 다른 데 다 있거든요.
성경밖에 안 본 사람들은 ‘와 이것만이 다(전부)네.’

왜 자꾸 그런 생각을 하느냐? 하면
성경이 생명이기 때문에, 생명이 나오는 말씀이기 때문에,
우리가 어릴 때부터 세뇌받았잖아요. 하나님의 말씀이 소중하다고. 그러니까 이단들이 뭐라 합니까?
‘유튜브 보지 마라. 인터넷 보지 말라. 텔레비전 보지 말라’ 이게 왜 먹히겠어요?
어릴 때부터 그런 세뇌를 받아왔거든요.
그리고 인간 본심이 그런 마음을 갖고 있는 겁니다.

‘거룩’이라는 의미는 그런 의미가 아니죠.
출애굽기 19장 6절에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이렇게 말씀을 하셨을 때
“언약을 지키면 거룩한 백성이 될 거다”라고 말씀을 할 때 인간들은 그걸 조건으로 보잖아요.
이걸 말씀으로 한번 보세요.
말씀으로 봐버리면 그 말씀이 이스라엘 백성 가운데 실제화 돼버려요.
이것보다 신나는 게 없는데.

우리는 자꾸 이 구약 전체를 볼 때
‘말씀이 실제화되는 현장으로써 이스라엘 백성이 다루어지고 있다’라고 안 보고
자꾸 말씀에서 어긋나서 ‘이것은 거룩하지 않는 거고 이것은 거룩하고...’ 그러면서
자꾸 교훈을 받으려고 하죠. 교훈을 받으려고 하기 때문에 그다음 나는 어떻게 살아야 됩니까?
‘나는 이스라엘 백성들과 달리 살아야 된다’는 거예요.
그게 누구의 신학입니까? 바로 유대교의 바리새인과 서기관의 신학이죠.

오늘날 교회는 바리새인과 서기관의 신학이에요.
그러면 손 들고 ‘그들은 외식했지 않습니까?’
외식한 바울을 한번 봅시다. 율법의 의로는 흠이 없었대요.
그러면 ‘외식했다’라고 지적하는 그 목사를 불러서
‘당신은 율법의 의로는 흠이 있어요, 없어요?’라고 지적해 볼까요? 물어볼까요?
그렇게 말할 사람이 어딨습니까? 없다고요. 그게.

‘성도’라고 하니까 우리는 이미 이 성도라는 의미를 내 나름대로 개념 정리를 해버린 겁니다.
성도는 주님이 만드세요. 거룩한 자들은.
이 ‘거룩’이라는 것이 우리가 볼 때는 그냥 이렇게 명사로서 ‘너는 성도야’ 이렇게 되지만
이스라엘을 보게 되면, 구약을 보게 되면,
이스라엘을 출애굽해서 끌고 가잖아요. 전 과정이 이 성도의 모습이에요.

그들 속에서 무엇만 남깁니까? 언약만 남기는 거예요.
그래서 거기에서 진멸당하는 자도 있고 진멸당하지 않고 약속의 땅에 들어가는 자도 있고
그러면서 계속해서 어디까지 가요?
‘약속의 땅에 들어갈 자는 아무도 없다’로 가버리잖아요.
그러면 약속의 땅에 들어갈 분은 누구밖에 없습니까?
하늘로부터 오신, 육신을 입고 오신 예수 그리스도뿐입니다.
그러면 그분에 의해서 새롭게 창조함을 받은 자기 백성만이 약속의 땅에 들어갈 수 있는 거예요.

그래서 이 거룩이라는 의미를 우리들이 생각하듯이
성도로 부르심을 입었으니까 거룩한 자들로 부르심을 입었다고 하면
앞부분에 “그를 위하여, 아들을 위하여” 부르심을 입었다 했잖아요. 벌써.

그러면 성도로 부르심을 입었다 하면
‘이제는 우리는 주님에 의해서 말씀의 사람이 되어서
주님의 증인으로 주께서 마음껏 다루시겠네요’라고 지금 생각을 해야 되는 거예요.

히브리서 4장 12절에 나오는 그 말씀을 로마서에 그대로 갖고 오면
“골수를 찔러 쪼개는 말씀”이 로마서가 돼요. 로마에 있는 이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
그 자체가 거룩한 자들의 모습이에요.
거룩함은 십자가를 증거하기 위해, 십자가를 증거한다는 것은
심판받는 요소와 심판 속에서 십자가의 피로 구원받는 그 요소를 같이 보여주는 겁니다.

우리는 이 본문을 보면서
‘이렇게 살면 구원받고 이렇게 살면 성도야’ 이렇게 지금 성경을 해석하려고 하잖아요.
그건 주님이 하실 일이고요.
그래서 성도는 증인이라는 겁니다.
제가 한동안 그런 이야기를 많이 했거든요. 우리는 증인이에요. 재판관이 아니고.
재판관의 모습으로 드러나는 증인일 뿐이에요.

오늘은 개 돼지였는데, 내일은 복음을 들을 수도 있는 거예요.
우리가 판단할 수가 없는 겁니다. 사도 바울을 보면 그랬잖아요.
복음의 대적자였는데, 개 돼지였는데, 주님이 찾아오니까 복음을 듣는 자가 되잖아요.
사도행전을 봤잖아요.

그러니 “돼지에게 진주를 던지지 말라”라는 이 말씀도 주님이 밀어붙여서 이루시는 거예요.
내가 그걸 결정하는 요소가 아니에요.
내가 그걸 결정한다는 말은 앞서서 인간이 뭘 생각합니까? 핍박을 면하기 위해서,
‘괜히 또 복음 전했다가 또 쓸데없는 소리 듣고 다툼이 일어나고
분쟁이 일어나니까 가정이 또 문제가 되고...’ 그 노림수를 주님이 다 알아요.
그러니까 얍삽하게 얍삽하다는 말이 맞죠.
얍삽하게 ‘개 돼지에게 진주를 던지지 말라’라는 이 말씀을 내뱉으세요.
내뱉지 말라 해도 또 하여튼 인간들은 피해 갈 길만 찾으니까... 주님이 그것까지 다 알아요.
그래서 성도는 이렇게 하든 저렇게 하든, 십자가 외에는 자랑할 것이 없는 겁니다.
말씀을 듣지 않으면 자기가 뭔가를 한 것이 ‘옳다’라고 자꾸 느끼는 거예요.

“거룩한 자들”
이 거룩한 자들은 거룩한 땅, 약속의 땅을 ‘거룩한 땅’이라고 하잖아요.
거룩한 땅이 어떤 땅이냐?라고 하면 ‘구별된 땅’이잖아요.
‘구별된 땅’의 특징이 뭡니까? 언약대로 하지 아니하면 토해내는 땅이죠.

이게 갈라디아서 한번 봅시다. 갈라디아서 3장 14절에 보면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아브라함의 복이 이방인에게 미치게 하고 또 우리로 하여금 믿음으로 말미암아 성령의 약속을 받게 하려 함이니라”
성령의 약속은 아브라함에게 하신 적이 없죠. 그죠?
없는데 이 성령 안에서 성도가 교통하고 주님과 동행을 한다라고 요한복음에서 말씀을 하셨거든요.
이 아브라함에게 하신 그 땅, 땅이 바로 성령입니다.
성령은 누구를 증거합니까? 십자가 지신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해요.

그렇게 되려면 성령 충만 받은 자의 특징이 뭘까요?
방어를 한다? 뭐 병을 고친다?
성령 충만 받은 자의 특징은요 뭘 해도 죄라는 것을 아는 자예요.
우리는 성령 충만 받으면 거룩해진다라고 상상을 하죠. 그죠? 망상을 하잖아요.
‘성령 충만 받으면 이 부처처럼 된다. 화를 내지 않는다’
화를 내지 않을 수는 있어요. 화를 안 내도 죄인 중에 괴수가 돼요.
대화가 안 되는 겁니다.

거룩한 땅도 마찬가지죠.
성령 안에 들어가게 되면 방금 말씀드린 바와 같이
‘아들의 죽으심과 그 부활을 증거하는 증인으로’ 살아가는 겁니다.
성도는 ‘그리스도 안에’ 이걸 달리 표현하면 ‘성령 안에’ 살고 있죠. 그걸 또 성경에서는
‘주님이 동행하고, 성령이 내주한다’라는 표현도 하고요. 표현은 다양할 수밖에 없죠.
그런 식으로 주님께서 우리를 인도하시는 겁니다. 그래서 지금 뒤에 보면

“성도로 부르심을 입은 모든 자에게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 쫓아 (역시 또죠.)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하나님이 우리 아버지가 되려면 우리가 주기도문 할 때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라고 하잖아요.
그 ‘우리’는 예수님께서 자기 피로 새롭게 만든 피조물들이 우리에요.
그 우리 속에는 ‘나’가 없어요. ‘나’가 없다고요.
‘내가 가는 천국이 없다’라고 수도 없이 말씀드렸잖아요.

예수 그리스도만 천국 가요.
예수 그리도의 몸의 지체만 천국 가요.
그래서 요한계시록에 보면 사적인 것들이 없죠.
없어도 사람들이 요한계시록을 읽으면 희한하게도 사적인 욕망이 끌어올라요.
내가 천국 가야 된다고.

어린 양의 피로 덮어쓴 자들이 자기들이 죽기까지 복음을 버리지 않았죠.
그러면 ‘내가 버리지 않았습니다.’ 이 얘기를 하면서
‘면류관 받아 마땅합니다. 생명의 면류관 받아 마땅합니다.’ 이렇게 나와야 되는 거 아니에요?
오늘날 교회 같으면.

그런데 그 면류관을 벗어 돌려 드리죠. 왜?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라”
또 여기에 하나님의 은혜라 하니까, 또 하나님 들어가잖아요.
그 하나님이 은혜를 어떻게 해주셨습니까?
은혜의 내용은, 아들이 대속물로 내어주는 내용이에요.
십자가에서 다 이루셨기 때문에, 그 이루심의 그 내용물을 성도에게 덮어씌운 겁니다.

우리들은 보면 나의 의지도 있어야 되고, 노력도 있어야 되고... 맞죠. 우리는 그렇게 봐요.
그런데 성도는 ‘내가 한 게 아니다’고 하죠.
우리는, 인간은 얼마나 악마적인가 하면 ‘주께서 시키시면 하겠다’ 하는데
그래서 이단들이 발생하잖아요. ‘기도해가지고 시키면 하겠다.’
그래서 자기가 한 게 다 주께서 시켜서 했다는 거예요.

‘그리스도 안’에 들어오면요.
내가 애써서 하든, 내가 어쩔 수 없이 타인에 의해서 하든, 아니면 이 자연에 의해서 어쩔 수 없이
그렇게 되든 성도는 그리스도 안에 있기 때문에 다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일 뿐입니다.
이렇게 이야기하면 사람들이 ‘비겁하게 자기 변명을 한다’라고 하면 ‘예 맞습니다’라고 하면 돼요.

왜냐하면 상대는 그걸 자기 변명으로밖에 안 보이기 때문에 그래요.
여러분 그리스도 안에서 벗어난 적이 있습니까?
벗어난 적이 있으면 자기 변명으로 봐야 돼요.
그런데 성도는 그리스도 안에서 벗어난 적이 없거든요.
그러면 모든 것이 주로 말미암은 거잖아요.
나로부터 출발한 게 아무것도 없어요.
또 이렇게 얘기하면 ‘내가 한 모든 일은 주의 뜻이다.’ 또 이 논리로 가잖아요.
지금 그 얘기가 아니라 죄인 중의 괴수로 드러나는 겁니다.

“하나님 우리 아버지”
우리 아버지는 아들의 아버지죠. 예수님의 아버지인데
그분이 우리의 아버지가 되려면 그 아버지와 아들과의 언약 속에서 아들이 대속물로 내주셔야 됩니다.
내 주심으로 말미암아 비로소
유대인들이 생각하던 이스라엘이 생각하는 아버지는 우상으로 들추어지고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신 그분의 아버지만이 유일한 참 하나님이 되고 주가 되는 내용을
여기에 담고 있는 겁니다.

왜 그렇게 ‘하나님’에 대해서 열변을 토하느냐?라고 하면
신학 자체가 다 이렇게 형성되어 있어요. 하나님 중심이에요.
제가 옛날에 한 30년 전입니까? 대학생 때 선교 단체 활동을 할 때 거기에 보면
고신측 선교단체인데, 거기 강령 중에 ‘하나님 중심, 성경 중심, 교회 중심’이에요.
그때는 되게 좋았어요. ‘하나님 중심, 성경 중심, 교회 중심’ 뭐가 빠졌어요?
십자가를 쏙 빼버렸어요.

재밌죠? 이게. 진짜 이게 흥미로운 지점이에요.
‘하나님 중심, 성경 교회, 교회 중심’이 좋아요? 십자가 중심이 좋아요?
또 아무튼 이상한 이단들은 또 십자가 중심 교회가 진짜 많거든요. 여러분.
십자가 중심 교회 보면 꼭 저기 타작마당 하는 그 집단들하고 거의 흡사해요. 희한해요. 그게.
왜냐하면 십자가를 내가 믿어버리기 때문에 그래요.

“주 예수 그리스도로 쫓아 은혜와 평강이 있기를 원하노라”
여기에 보면 은혜와 평강이 나오죠.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 쫓아”라고 할 때는
이것을 그냥 동격으로 보시면 됩니다. 따로따로 보시지 말고요. 우리는 자꾸 따로 보려고 하잖아요.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를 쫓아” 말이 두 개로 돼 있으니까. 그죠?
그런데 이 얘기는 방금 아까 전에 말씀드린 바와 같이 모두 다가
아들의 죽으심과 관련된 십자가의 완료성을 두고 이야기하는 겁니다.

그 완료성으로 인하여서 예수님이 주가 되셔서 성도에게 뭘 주십니까? 은혜와 평강을 주는 겁니다.
그 은혜와 평강을 준다고 했을 때
로마에 있는 사람들은 이방인이 있다 치고 아니면 유대인들이 있다 칩시다.
그러면 먼저 유대인들이 생각하는 은혜와 평강은 뭘까요?

유대인들이 생각하는 은혜와 평강은?
앞서 우리 시편 65편 읽었죠. 거기에 보면 좋은 이야기가 나오잖아요. 한번 봅시다.
졸릴 때는 성경을 찾으면 돼요 시편 65편 11-13절에 보면.

“주의 은택으로 년사에 관 씌우시니 주의 길에는 기름이 떨어지며 들의 초장에도 떨어지니 작은 산들이 기쁨으로 띠를 띠었나이다 초장에는 양떼가 입혔고 골짜기에는 곡식이 덮였으매 저희가 다 즐거이 외치고 또 노래 하나이다”
이 풍성한 수확, 이게 은혜 받은 것 아닙니까?
풍성한 수확이 있을 때 평안하지 않나요? 근데 몇 초 갑니까? 그거?
여러분 돈 많을 때, 돈 벌이 많을 때, 이 돈이 없는 사람은요 ‘돈 조금 있으면 진짜 좋겠다’ 하는데
몇 초 가요? 우리 애들 키우는 사람은 다 알죠. 애가 어떤 앞에 당면한 시험이 있으면
‘그 시험만 잘 치면 세상 걱정 없겠다.’ 그거 몇 초 갑니까? 몇 초 가요?
우리 학생들은 ‘대학만 가면 좋겠다.’ 몇 초 가요?
‘빨리 부모한테서 벗어나면 좋겠다.’ 몇 초 갈까요?

왜 우리가 그 새xxx, 좋은 말을 써야 되니까. 새머리라고 하잖아요.
새머리, 닭머리, 닭을 욕할 문제가 아니에요.
우리 자신이 그런 겁니다.
인간들은 은혜와 평강을 어떻게 생각하는가? 하면
‘그것만 오면...’ 생각하니까, 유대인들은 이 은혜와 평강이 영원하기를 바라는 거예요.
그 은혜와 평강을 영원히 주신다 했거든요.

시편 85편을 보겠습니다. 고라 자손의 시, 영장으로 한 노래.
“여호와여 주께서 주의 땅에 은혜를 베푸사 야곱의 포로된 자로 돌아오게 하셨으며 주의 백성의 죄악을 사하시고 저희 모든 죄를 덮으셨나이다.”
아예 완료형으로 해버립니다.
이미 포로된 자에서 자유케 한다라는 거예요. 이게 고라자손이면 다윗 시대거든요.
예언자니까 아예 미래를 완료형으로 끝내버려요.
그런데 여기에서 지금 그걸 논하고자 하는 게 아니라 여기 ‘은혜를 주셨다’ 하죠.

그 은혜의 내용이 뭔가? 하면 포로에서 돌아오게 하는 거예요.
그러면 이 구약에 있는 유대인들 입장에서는 이 포로에서 돌아온다는 게 왜 좋아요?
포로 생활을 하면 남 밑에 있고 남 시키는 대로 하잖아요.
그러면 내가 지주가 되면 주인이 되면 뭐가 좋아요? 남 시키는 대로 안 해도 되잖아요.

그런데 주님께서 우리가 포로된 자 악마의 종이었던 자를 십자가의 피로 하나님의 자녀로 만들었죠.
자녀로 만드니까 우리가 뭐가 되죠? 그리스도의 종이 돼요.
그걸 이들이 상상했겠습니까? 그 은혜를 받았다 하면, “은혜가 있을지어다” 했잖아요.
여러분 은혜 받고 싶잖아요. 부흥회 가서 우리 김 집사님 기도 많이 가보셨죠?
찬송하면서. 안 해봤어요? 박수 치면서.
‘은혜가 풍성한 하나님은 믿는 자 한 사람 한 사람 오늘도...’ 가사가 참...
그 은혜. 무슨 은혜를 원하는 거예요?
‘저는 거짓 나사로처럼 살아도 십자가만 증거하면 은혜가 족한 줄로 압니다.’

뭐가 필요했는데, 기도하니까 “내 은혜가 네게 족하다”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긴 그 피 공로가 덮인 그 은혜가 작동하는 세계를 원하는 게 아니라
이 지금 유대인들이 이스라엘이 기다리는 은혜의 세계를 기다리는 거예요.
종에서 자유롭게 되면 어떻게 됩니까? 가난한 자가 부자가 된다는 거예요. 병자가 낫는다는 겁니다.
여러분 병에서 낫는 게 좋습니까?
나았는데 복음 때문에 돌에 맞아 죽는 게 낫습니까?
내가 병에 걸렸는데 우리 장로님도 계시지만 이렇게 병으로 이렇게 살다 죽는 게 낫습니까?
안 그러면 복음 듣고 병이 나았는데 오늘 밤에 돌 맞아 죽으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인간들은 그런 생각밖에 못해요.
은혜라는 말은 이 성도들에게 은혜와 평강이 있을지어다 이렇게 얘기를 하면
은혜라는 것을 그렇게 생각해요.

그럼 ‘평화’는 뭐냐? 거기 보면 뒤에 나오거든요. 6절입니다.
“우리를 다시 살리사 주의 백성으로 주를 기쁘하게 아니하시겠나이까 여호와여 주의 인자하심을 우리에게 보이시며 주의 구원을 우리에게 주소서 내가 하나님 여호와의 하실 말씀을 들으리니 대저 그 백성 그 성도에게 화평을 말씀하실 것이라”
여기 화평이 나오거든요. 평화.
평화라는 것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여호수아에 의해서
약속의 땅에 들어갔을 때 ‘그 땅에 안식을 주셨더라’ 이런 의미. 잠시 안식을 주잖아요.
나중에 다윗과 솔로몬에 의해서 안식을 차지하는 그 안식의 세계.
그것을 이들이 지금 기다리는 겁니다.

누가 시편을 누가 잘 외울까요? 잘 알까요?
예수님 당시에 남은 자, 유대인들이 이 시편을 달달 외우는 거예요.
왜 그런가? 하면 현실을 생각하는 거예요. 오늘날 교인들과 똑같아요.
왜 성경 읽습니까? 왜 성경 읽어요?
근데 현실이 답답하니까 읽는 거예요. 현실 문제를 해결해달라는 거죠.
주님은 우리 현실 문제를 절대로 해결 안 해줍니다.

예수님께서 왜 이 땅에 오셨다고 했죠?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함이라”
CCC 전도할 때 그게 뭐예요? 더 풍성히 얻게 하는, 뭘? 더 풍성히 어떻게 합니까?
‘주님의 고난에 참여하는 풍성함’이잖아요.
주님이 제자들에게 뭘 줬습니까?
남긴 게 아무것도 없어요. 그들이 꿈꾸는 것들을 싹 뺏어가버렸어요.
더 이상 자신들이 원하는 대로, 자신들이 요구하는 대로 살지 못하게 하신 거예요.

성도에게 여기 보면 ‘화평’을 말씀하실 거라 화평을 준다할 때 저 로마 제국을 물리쳐주고...
어제 광화문 그쪽에서 이 태극기 부대는 하여튼 완장을 많이 차요. 완장을 차가지고
‘저 저놈들을...’ 언어가 제가 설교할 때 언어는 언어도 아니에요. 폭력이 아니에요.
그 노인들이 하는 언어는 정말 이게 길 가면서 듣기에도 불쾌한 말을 해요. 언어를.
또 한 사람은 스피커를 들고 엄청나게 큰 소리로 1인 시위를 하더라고요.
제가 그래서 그 사람도 막말을 쓰길래 괜히 제가 좀 거슬려가지고 경찰들이 쫙 깔려 있으니까
물어봤어요. ‘저렇게 시위하는 것도 허락받아서 합니까?’라고 물으니까
1인 시위는 허락이 필요 없대요. 정말 좋은 아이디어죠.
스피커 엄청나게 큰 거 갖고 와서 1인이 복음 전하면 딱 좋겠어요. 시위. 제가 처음 알았어요.
나중에 뭐 할 일 없으면 그렇게라도 복음을 전하고 싶은데.

그 언어 자체가 우파들 언어들이 있죠. 유튜버에 들어가면.
그래서 왜 저 노인들이 와서 저렇게 기분 좋아하느냐? 하면, 해소예요. 해소.
이 분노가 자기 자식들 공경 잘 안 하죠. 분노를 쏟아내는 겁니다.
그 언어 중에 뭐라고 하면
‘요즘 그 교육을 잘못해가지고 인간들, 젊은 놈들이 말이야. 그 지하철에서 양보도 안 하고
딱 앉아가지고...’ 이렇게 말하는 게 아니라 아예 욕설을 섞어가면서,
그러니까 사람들이 박수를 치는 거예요.
그들이 생각하는 화평의 나라는 그런 나라예요. 어른들을 존중하고, 나오면 자리 비켜주고...

반대로 저쪽은 ‘친일하지 말고 우리가 부강한 나라를 이루자’ 그게 화평의 세계예요.
제가 그걸 보면서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박정희나 전두환 같은 사람이 나오지 않는 이상은 이 나라가 망할 때까지
이 광화문은 서로가 서로를 헐뜯으면서 갈 거다’ 미리 예언을 하겠어요.
총칼 들고 나와가지고 다 한쪽을 싹쓸이 하든지 아니면
검찰이 요즘 이제 카메라 다 찍잖아요. 다 해서 그 사람들을 다 검사하는 거예요.
그 나온 사람들 조사하면 다 법에 걸리거든요. 저부터 감옥 가게 됐어요. 여러분 안 그럴까요?
그렇게 해가지고 겁을 줘가지고 아예 못 나오게 만들든지...

인간은 자기가 꿈꾸는 이 ‘화평’이 유대인들을 봐야 돼요.
유대인들이 이 ‘은혜와 평화’ 이 화평 ‘샬롬’이라는 이 세계. 어떤 세계를 꿈꿔요?
이 이슬람 보면 ‘샬롬’을 위해서 어떻게 합니까? 폭탄 테러를 하잖아요.
자기들의 샬롬이에요.

이 평안의 이 세계 그 뒤에 보면 이렇게 나옵니다. 시85:9
“구원이 그를 경외하는 자에게 가까우니 이에 영광이 우리 땅에 거하리이다”
구원이 그에게 가깝다고 할 때 이 구원이라는 것은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기는 그 십자가의 구원인데
십자가로 구원해버리면 그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긴 자는 어떤 삶을 살게 되는가? 하면
‘사망으로서 생명으로 옮긴 분이 누구냐?’를 증거하는 인생.

그 인생이 되면 이 구약의 이스라엘 백성처럼 똑같이 살아요.
똑같이 산다니까 이해가 안 되잖아요.
성경의 요소 요소들이 다 우리가 당해야 될 말씀의 내용이에요.
그래서 말씀이 우선이라는 겁니다.

말씀을 안 보게 되면 세상이 내 중심이라 하는데
말씀을 보게 되면 이것은 저들의 이야기가 아니라 말씀의 세계이기 때문에
성도가 이 말씀 속으로 들어가는 겁니다.
그러면 이 시편을 보면서 우리가 꿈꾼 은혜와 화평이 이런 세계 아닙니까?

월세 사는 사람은 진짜 내 집을 갖고 싶은 게 소원 아니에요?
포기하세요. 월세 사는 즐거움으로 사시면 돼요. 우리 교회처럼 천막은 아니잖아요. 그죠?
옛날 같으면 제가 이렇게 걸어다녀 보면 천막 칠 때가 되게 많거든요.
비닐하우스도 이렇게 빈 데가 많고. 여름에 좀 덥겠지만.
이동하면서 사는 게 그게 뭐가 문제예요?

문제는 인간들 자체가 그건 아니라고 자꾸 이야기를 하기 때문에.
은혜가 아니고 평안이 아니라고 하죠.
개가 헌 데를 핥으면 그게 구원받은 자라고 하겠습니까?
십자가에 예수님이 못 박혀 죽으실 때 그분을 하나님의 아들이라 하겠어요?
우리는 많이 들었잖아요. 많이 들었는데
막상 우리에게 닥치면 하나님의 은혜, 평안 거기에 무슨 평안이 있어요?
그 예수님 옆에 달린 강도가“오늘 밤에 네가 낙원에 있으리라”라고 할 때
그 낙원 여러분 가고 싶습니까? 이 땅에서 편하게 살고 싶지, 그 낙원 가고 싶어요?

“긍휼과 진리가 같이 만나고 의와 화평이 서로 입맞추었으며 진리는 땅에서 솟아나고 의는 하늘에서 하감하였도다”(시85:10-11)
이 모든 본문의 해석은 자신들에게 주어질 평화,
메시야가 온다면 정말 하늘의 뜻이 이 땅에 이루어진다는 거예요. 맞죠.
주기도문에 나오잖아요. ‘하늘의 뜻이 땅에서도 이루어지리다’
이 말씀은 사실은 뒤바뀌어져 있거든요.
분명히 하늘의 뜻이 땅에 이루어지는 방식은 뭔가? 하면
이 땅에서 아들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심으로 그 뜻이 이루어지는 거예요.
주기도문은 주님이 이루시는 내용이에요.

그 이루심 속에 우리를 집어넣습니다.
집어넣으면 성도가 십자가의 증인으로 주님이 가신 고난의 길을 걷잖아요.
복음을 전하는 것 때문에. 다른 이유 때문이 아니라.
그러니까 그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 이루어지는 거예요.
‘뜻이 하늘에서 이룬다’는 말은
‘약속이 있었다. 언약이 있었다.’ 이렇게 들어가지 말고 거꾸로 갑시다.
십자가 사건을 먼저 집어넣고
뜻이 하늘에서 어떻게 이루어지는가를 설명하는 거예요.
우리는 순서 자체가 하나님이 먼저 계획을 하셨으니까 자꾸 이렇게 들어가는데
그런 계획은 인간도 계획을 하죠. 시간 개념.

“여호와께서 좋은 것을 주시리니 우리 땅이 그 산물을 내리로다”
결국은 이렇게 가는 거예요.
‘은혜를 주시고, 포로에서 돌아오게 하시고, 화평을 주신다’ 하면 땅에 산물을 어떻게 줍니까?
젖과 꿀이 흐르는 땅으로 인도할 것이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저가 쉴 만한 물가로 나를 인도하시는도다’

그 쉴 만한 물가가 어딥니까?
이 로마서에는 어디로 나옵니까?
“환란이나 핍박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칼이랴” 이렇게 나와요.
쉴 만한 물가라는 것은 그리스도와 동행하는 모든 곳이 쉴 만한 물가예요.
이미 주님과 동행하기 때문에 여러분은 은혜를 받았어요.
은혜를 받았으면 받은 걸 내놓을 것 아닙니까? 내놓는 것은 아들의 죽으심을 내놓는 거예요.
그 죽으심에 참예한 자만이 부활에 참예하는 겁니다.
그리고 주님과 동행하기 때문에 이미 성도는 평안 속에 사는 거예요.

근데 평안의 모습이 분명히 요한복음 14장에서 예수님이 말씀하셨죠.
“내가 주는 평안은 세상이 주는 것과 다르다”
여기에서 이제 다 갈라져 버립니다.
주님이 주시는 평화는 세상이 주는 것과 달라요.
‘목사님 내 마음이 요동치는대요. 복음을 알면 주님이 죽이시옵소서’ 그런 평안...
주님이 그 사건으로 몰아가요.

이 유대인들의 문제가 뭔가? 하면 이 평안을 ‘영속적 평안’이 있잖아요. ‘영원한 평안’
그래서 우리도 이 평안, 한 번 평안하면 계~속 평안하기를 갈망하잖아요.
근데 성도에게는 평안을 준 이유가 평화를 어떻게 만들어버리는가? 하면 통통 뛰게 만들죠.
주식 변화처럼.
통통 뛰게 만들어야 이 평안 자체가 누구께로부터 왔는가를 증거하는 평안이 돼요.
평안이 없어서 평안이 없는 게 아니라
이미 평안 속에 있기 때문에 그러하다라는 겁니다.

왜 자꾸 말씀을 볼 때 나 중심으로 보느냐는 거예요.
이 로마에 있는 성도들에게 이 편지를 쓰는 이유가 있는 겁니다.
그 이유는 이미 이들도 우리와 다르지 않는 거예요.
복음을 들은 지 수십 년이 흘렀잖아요.
그렇게 좋아하는 오리지널의 복음을 들었잖아요.
그렇게 좋아하는 코이네 헬라어로 복음을 들었잖아요. 그거 아무 소용 없어요.

주께서 날마다 말씀으로 책망을 해주실 때만 십자가의 증인으로 드러나는 겁니다.

기도하시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들을 성도들로 부르셔서
주 예수 그리스도께로부터 주어진 은혜와 평강을 받은 자로서
은혜와 평강을 쏟아내는 증인으로 삼아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말씀에 의해서 십자가의 사랑의 깊이를 알아가게 하시고
말씀을 묵상하면서 내가 꿈꾸는 바도 주께서 부수어지게 하셔서
주께서 주신 은혜만을 내어놓게 하시고
주께서 주신 그 평안이 어떻게 왔는지를 마음껏 증거하는 주의 백성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 아버지의 크신 사랑과 성령의 교통하심이
십자가 피로 주어진 은혜와 평강만을 마음껏 증거하기를 소원하는 주의 백성에게 축원하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