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새언약교회 > 주일설교 > 20230430 로마서강해 11 롬 1:28-32 상실한 마음에 내어 버려 두사



관리자 23-05-01 12:10 20230430 로마서강해 11강 상실한 마음에 내어 버려 두사 사도신경으로 신앙고백 하시겠습니다.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 아버지를 내가 믿사오며, 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사오니, 이는 성령으로 잉태하사 동정녀 마리아에게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사,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시며, 하늘에 오르사, 전능하신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저리로서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시리라. 성령을 믿사오며, 거룩한 공회와, 성도가 서로 교통하는 것과, 죄를 사하여 주시는 것과, 몸이 다시 사는 것과 영원히 사는 것을 믿사옵나이다. 아멘 하나님 말씀, 잠언서 24장 23절에서 25절 말씀을 함께 읽도록 하겠습니다. (잠24:23~25) “이것도 지혜로운 자의 말씀이라 재판할 때에 낯을 보아주는 것이 옳지 못하니라 무릇 악인더러 옳다 하는 자는 백성에게 저주를 받을 것이요 국민에게 미움을 받으려니와 오직 그를 견책하는 자는 기쁨을 얻을 것이요 또 좋은 복을 받으리라” 기도하시겠습니다. 복음이 아닌 것을 복음이 아니라 하기에 사람들로부터 미움을 받고 배척을 당하는 것이야말로 주께서 저희들에게 주신 하늘의 축복임을 알게 하여 주옵소서. 사람을 개선시키는 것이 아니라 십자가로 모두 죄인 만드는 주님의 능력 속으로 인도하는 주의 백성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시편 67편 1절에서 7절 말씀을 함께 교독하도록 하겠습니다. (시68:1~6) [시 곧 노래, 영장으로 한 노래] “하나님은 일어나사 원수를 흩으시며 주를 미워하는 자로 주의 앞에서 도망하게 하소서 연기가 몰려감 같이 저희를 몰아내소서 불 앞에서 밀이 녹음 같이 악인이 하나님 앞에서 망하게 하소서 의인은 기뻐하여 하나님 앞에서 뛰놀며 기뻐하고 즐거워할찌어다 하나님께 노래하며 그 이름을 찬양하라 타고 광야에 행하시던 자를 위하여 대로를 수축하라 그 이름은 여호와시니 그 앞에서 뛰놀찌어다 그 거룩한 처소에 계신 하나님은 고아의 아버지시며 과부의 재판장이시라 하나님은 고독한 자로 가속 중에 처하게 하시며 수금된 자를 이끌어 내사 형통케 하시느니라 오직 거역하는 자의 거처는 메마른 땅이로다” 이 시간 주민자 집사님 기도해 주시겠습니다. 기도드리겠습니다. 하나님의 진리를 거짓 것으로 바꾸어 피조물을 조물주보다 더 섬기는 저희들 그래서 그 죄악에 내어버린 바 된 희망없고 무가치한 존재들을 주님 십자가로 끌어내어 이 자리에 있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인간의 더러움을 온갖 거짓으로 치장하며 감추기에 급급한 죄가 낱낱이 드러나게 하시니 주님의 십자가가 아니면 어디로든 숨을 곳이 없는 자입니다. 교회가 무엇인지, 우리 교회는 다른 교회와 다르다는 우월감을 조장하는 사탄은 늘 아름다운 교회를 꿈꾸게 하여 서로 실망하고 넘어지게 하지만 성령께서는 교회 안에서 아름다운 것을 보게 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모두 오물 단지에 빠진 채 허덕이는 더러운 모습을 마주 보게 하시어 그 속에 더욱 빛을 발하는 오직 십자가만 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오늘도 말씀을 통해 죄의 깊이와 무게를 알게 하고 상한 심령이 되게 하여 주시기를 간절히 원하며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하나님 말씀, 로마서 1장 28절에서 32절 말씀을 제가 읽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롬1:28~32) “또한 저희가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매 하나님께서 저희를 그 상실한 마음대로 내어 버려두사 합당치 못한 일을 하게 하셨으니 곧 모든 불의, 추악, 탐욕, 악의가 가득한 자요 시기, 살인, 분쟁, 사기, 악독이 가득한 자요 수군수군하는 자요 비방하는 자요 하나님의 미워하시는 자요 능욕하는 자요 교만한 자요 자랑하는 자요 악을 도모하는 자요 부모를 거역하는 자요 우매한 자요 배약하는 자요 무정한 자요 무자비한 자라 저희가 이같은 일을 행하는 자는 사형에 해당하다고 하나님의 정하심을 알고도 자기들만 행할 뿐 아니라 또한 그 일을 행하는 자를 옳다 하느니라” 로마서는 로마에 있는 성도들에게 쓴 편지입니다. 1차 대상이 그들이죠. 1장 17절에 보면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이렇게 선포를 했습니다. 그 믿음으로 말미암아 산다라는 것이 과연 어떤 모습이냐? 라는 거예요. 지금 이미 로마에 있는 성도들은 복음을 알까요, 모를까요? 복음을 알아요. 어떤 복음으로 알까요? 로마서와 갈라디아서가 성격이 비슷한 것 같아요. 이 글의 내용은 로마서는 굉장히 점잖합니다. 굉장히 점잖해요. 근데 갈라디아서 같은 경우에는 굉장히 격앙되어 있어요. 왜 점잖하냐? 갈라디아서는 왜 격앙되었느냐? 갈라디아 지역 같은 경우는 사도 바울이 복음을 전한 지역이니까 그래서 격앙되었다. 잘 알기 때문에 격앙되었다. 아니면 로마 같은 경우에는 본인이 직접 가지 않았기 때문에 점잖하게 표현했다. 그렇게 해도 되고 저렇게 해도 상관없습니다. 우리는 격앙되어서 표현을 하면 뭔가 복음을 잘 전하는 것 같고 제대로 이야기하는 것 같고 점잖하게 이야기하면 안 그런 것 같아요. 그때그때 달라요. 그런데 로마서 같은 경우에는 굉장히 어쨌든 점잖하게 글을 써 나가는 것 같아요. 히브리서의 말씀에 의하면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죠. 바울의 성질을 그대로 담아서, 그 상황을 그대로 담아서, 점잖하게 표현하든, 강렬하게 강하게 표현하든 말씀이 살아있어요. 말씀은 죽은 게 아니에요. 예수님을 살해한 유대인들의 문제가 무엇인가? 하면 오늘날 교인들 같아요. 큐티하는 교인들죠. 오늘도 말씀을 읽고 말씀이 나에게 뭐라고 이야기하시는지 적용하는 거예요. 그것은 말씀이 살아 있는 게 아니라, 내가 살아서 죽은 말씀을 살리는 거예요. 여러분들이 교회를 다니면서 그런 설교를 들어온 거잖아요. 말씀이 죽었는데 내가 살려야 되죠. 그렇게 살린 자들이 바리새인입니다.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면서 시편에 나오는 말씀. 복 있는 자는 악인의 꾀를 쫓지 않아요. 세리와 창기와 놀지 않습니다. 오로지 말씀대로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여서 주의 길을 쫓아 행하는 자들이 예수님을 살해한 바리새인들입니다. 말씀이 살아 있다라는 것은 어떤 의미냐? 라고 할 때는 이미 사도바울이 편지를 쓸 때 이 말씀이라는 자체가 성령에 의해서 쓰여졌기 때문에 주님이 친히 하시는 말씀이에요. 주님이 친히 지금 로마에 있는 성도들에게 하는 말씀인데 그 말씀이 언어화되고 글로써 기록되어 있으니까 사람들이 오해를 하는 거예요. 구약도 마찬가지죠. 구약도 글로 기록되어 있잖아요. 글로 기록되어 있는 것이 과연 살아 있는 말씀이라 할 수 있습니까? 요즘 우리가 민수기를 월요일 화요일 금요일 보잖아요. 들으시는 분도 있고 안 들으시는 분도 있지만. 말씀이 살아 움직이잖아요. 어디에? 인간이 가는 곳마다. 그런데 인간이 어디를 갑니까? 불과 구름 기둥으로 인도하시는 곳으로 가죠. 로마서에도 나옵니다. 8장에 보면, 성도는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사는 사람입니다. 그러면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사는 성도라면 말씀이 살아 있는 현장이 되죠. 말씀은 누굽니까? 육신을 입고 오신 예수 그리스도죠. 여기에서 좀 제대로 반복해서 할 필요가 있는 게 예수 그리스도라고 했을 때는 예수 안에는 그리스도가 담겨 있고, 예수 안에는 주가 담겨 있어요. 그래서 ‘주 예수 그리스도’라고 하는 겁니다. 주가 되려면 반드시 기름 부은 자로 와서 약속을 성취하는 자가 돼야 돼요. 약속을 성취하는 방식이 새 언약이잖아요. 예수님의 피로, 살과 피로 세우는 새 언약. 그의 죽으심이 담겨 있는 겁니다. 따라서 말씀은 십자가를 증거하는 말씀이에요. 인간을 위한 말씀 자체가 없습니다. 문제가 무엇인가? 하면 로마에 있는 성도들은 오늘날같이 물론 이 당시에도 로마에도 자기 배를 채우는 자들도 있었고 엉터리 복음을 전하는 자들이 있었어요. 로마서에서 한정해서 보게 되면 지금 로마에 있는 사람들이 성도들이 제대로 된 복음을 알아요. 우리는 생각하기에 ‘복음을 모르니까 로마서를 써서 보냈을 것이라’ 이렇게 생각하는데 사도바울은 아는 것을 썼다라고 하거든요. 그러면 아는 것을 왜 씁니까? 이 질문을 할 거 아니에요. ‘다 알고 있는데 왜 쓰느냐?’ 우리 젊은 친구들이 제일 싫어하는 게 뭐예요? ‘맨~ 그거 안단 말이야’ㅎㅎ 부모들한테 짜증 제일 많이 내는 게, (우리 공주님들도 숨어 있어요?) ‘나 안단 말이야’ ‘아는 얘기 하지 말라’는 거예요. ‘바깥에 나갔다 오면 손 씻어라 비누로.’ 그럼 애가 뭐라 해요? ‘안단 말이야. 말 그만 하란 말이야’ 이 대적하는 이 모습이 구약 이스라엘 백성이고 이 로마에 있는 성도들입니다. ‘아는 얘기 그만하라’는 얘기예요. 왜냐하면 ‘나 그거 다 알아들었다’는 얘기예요. 이게 무슨 얘기인가? 하면 말씀과 인간의 지식의 차이가 뭔가? 하면 말씀은 살아 있거든요. 그런데 인간들은 그 말을 들으면 지식이 되어서 뇌 속에 기억을 합니다. 기억을 하면 자기가 그걸 안다고 생각해요. 유튜브에 보면 공부 잘하는 비법을 여러분 공부해 봤죠? 저도 수학 잘하는 비법을 보니까 그거 안다고 수학 잘해요? 이 땅의 것도 안 되거든요. 그런데 말씀 자체는 지식이 아니에요. 말씀 자체는 능력인데 이 능력은 어떤 능력을 발휘하느냐? 라고 할 때는 심판의 능력을 발휘합니다. 지옥 보낼 자는 지옥 보내고 천국 보낼 자는 천국을 보내는 능력을 발휘해요. 로마에 있는 성도들이 이 내용을 다 알아요. 아마 앞에서 이야기했으면, 지금 로마 교회가 세워진 지 얼마나 오래됐습니까? 그리고 우여곡절이 많았잖아요. 1차적으로는 디아스포라 유대인에게 복음이 전파되었다 치면 그들에 의해서 이방인에게 복음이 전파되고, 놀랍게도 주님께서 황제들을 동원하여서 이 유대인들을 쫓아내버리죠. 쫓아내버리니까 그 기간에 이방인들만 모이는 교회가 되었다가, 다시 또 돌아와가지고 다시 섞였다가 우여곡절이 엄청 많을 거 아니에요. 그러면 체험이 많아요, 적어요? 체험이 엄청 많죠. 체험이 많으면 신앙의 깊이가 깊어질까요, 얕아질까요? 이것도 어려워요. 깊어진다는 말이 두 가지 의미를 담고 있거든요. 일반론적으로 이야기하면 여러분 신앙생활 오래 하면 어떤 태도를 취합니까? 우리 서장로님 오래 하셨잖아요. 대한민국에서 제일 큰 교회 장로이셨는데. 그 교회에서 한 30~40년 장로님을 하면 뭘 느껴요? 겪을 것 다~ 겪고, 볼 것 다~ 보고, 결론이 뭐예요? 믿음이라는 게 없어요. 우리는 기대를 하죠. 시간이 지나면 ‘진짜 이 로마에 있는 교회가 교회다울 거고 신앙이 깊을 거고.’ 근데 지금 보면 잘 몰라요. 왜 모르는가? 하면 로마서 16장에 가면 이 로마에 편지를 받는 사람들이, 수신자가 정확하게 누군지는 모릅니다. 거기에 이름들이 많이 나오거든요. 로마에 있는 사람들 이름들이, 성도들의 이름이 나오는데, 사도 바울이 그들을 극찬합니다. 극찬을 하는데 ‘서로 문안하라’ 하거든요. ‘문안하라’는 말을 한다는 이유가 뭘까요? 예를 들어 ‘여러분 서로 문안하세요. 서로 전화하세요’라고 하면 전화한다는 말입니까, 안 한다는 말입니까? 이렇게 또 해석을 하는 사람이 거의 없어요. 로마서 16장을. 이 로마서 자체가 융단 폭격이에요. 옛날에 6.25 때 인천 상륙 작전할 때 초창기에 거기에 하기 전에 폭탄을 얼마나 많이 때려부었는지 거기에 들어간 군인이 하는 말이 이 먼지가 이만큼(허리춤까지) 빠지더래요. 저는 키가 작잖아요. 그 사람은 키가 크니까. 그 당시에... 이 로마서 자체가 그러한 성격을 담고 있거든요.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얼마나 좋은 말입니까? 그러면 상대가 ‘알아요’라고 할 거 아니에요. 그런데 문제가 무엇입니까?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산다”는 말씀을 누가 하셨어요? 주님이 하셨죠. 주님이 하셨으면 주님이 이 말씀을 이루어내는 현장이 너희들이 복음을 들은 그 현장이고, 20년이 되었든 30년이 되었든 40년이 되었든 그건 소용이 있다? 없다? 없다라는 이야기예요. 소용이 없기 때문에, 교회가 무슨 짓을 벌였습니까? 여러분 중세 교회가 무슨 짓을 벌여요? 소용이 없다는 걸 아니까, 이 내부가 썩어가니까, 내부가 썩어가는 것을 뭘로 표현해요? 외부로 표현하잖아요. 외향적으로. 중세 고딕 건축. 그러한 건축들이 왜 그렇게 성황했느냐? 간단해요. 내부가 썩었기 때문에 그래요. 그 속에 복음이 있다면 그런 짓 안 해요. 복음을 전하면 우리가 잠언서 24장도 읽어봤지만, 악인에게 제대로 된 말을 하라 그러거든요. 그 악인이 율법적 악인인데 이 율법적 악인이 복음 속으로 들어오면 십자가 앞에서는 다 죄인이에요. 그러면 인간들이, 교회 오는 사람들이 복음을 기뻐할 리가 없습니다. 여러분이 아시아에 있는 일곱 교회, 요한 계시록을 보면 우리는 이런 기대를 갖잖아요. ‘그 일곱 교회가 지금까지 있었으면 복음 전하는 데 얼마나 좋겠어요.’ 비행기 값 좀 사면 터키 한번 여행 가보세요. 가보면 잿더미밖에 없고, 물론 그 과정 속에서 이미.... 원래 그 예배당도 아니고, 나중에 권력을 차지하니까 예배당이 된 거예요. 논리가 간단해요. 원래 복음을 전할 때는 가정교회였습니다. 로마에 있는. 그런데 권력이 된다는 것은 돈이 된다는 거고, 돈이 되면 예배당을 뭘로 세웁니까? 성전으로 바꾸기 시작하죠. 그 원리가 다 작동이 되게 돼 있어요. 요 옆에, 길 옆에 가면 ‘만민중앙교회 성전’ 해놨거든요. 길동 성전. 여러분 ‘만민중앙교회 예배당’ 여기에 가고 싶어요? 성전에 가고 싶어요? 사람들이 왜 이 서구에 있는 인간들이 절간을 좋아합니까? 수도원은 다 비었잖아요. 대부분. 절간은 차 있잖아요. 차 있음에도 불구하고 조용하거든요. 마치 신과 함께하는 것 같잖아요. 교인들도 똑같아요. 복음을 듣는데 이 복음이라는 자체가 지식으로 들으면 더 이상 복음이 들리지가 않아요. 사람들이 오해하는 게 로마서 1장에서, 앞부분에서 편지의 형식, 맞아요. 그 형식은 하나도 안 중요해요. 중요하긴 중요한데 하나도 안 중요합니다. 그러다 보니까 편지의 형식이라는 이 틀을 갖고 성경을 해석하기 시작합니다.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라고 해놓고 곧장 “하나님의 진노가 불의로 진리를 막는 사람들의 모든 경건치 않음과 불의에 대하여 하늘로부터 쫓아 나타난다.” 나중에 2장으로 가면, 이 심판을 누가 합니까?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시거든요. 심판을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십니다. 이 바울이 머리가 (제가 볼 때는 이런 표현을 해서 죄송하지만)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융단 폭격을 하는데 완전 저~ 쪽에서 당구에 쓰리쿠션이라는 그런 용어가 있죠. 직접 안 때리고 옆으로 가서 때리는 것. “귀 있는 자는 들어라” 귀 없으면 못 듣는다는 얘기입니다. 그러면 이 이야기를 하면 복음을 아는 사람, 우리들이라 칩시다. 우리들이 로마서 1장 18절 이하를 읽을 때 “하나님을 알되 하나님을 영화롭게도 하지 않고 감사치도 않고 하나님의 영광을 피조물로 바꾸었다. 금수와 버러지 형상으로 바꾸었다.” 라고 이렇게 얘기를 할 때 ‘나는 거기에 해당된다’는 사람 손들어 보세요. 오늘날 교회에 대놓고 여러분 이 로마서 1장 21절에 해당되는 사람 손 들어보세요. 손 드는 사람은 성령 받은 사람이예요. 그런데 손 드는 사람이 없을 겁니다. 왜? 나는 복음을 알기 때문에. 그다음 나는 믿기 때문에 절대로 나는 하나님의 영광을 피조물로 섬기지 않습니다. 라고 이야기를 할 겁니다. 그런데 그 짓을 누가 했어요? 나중에 뒤에 바리새인들이 나오거든요. 유대인들. 로마에 있는 교인들이 성도들이 섞여 있잖아요. 유대인들도 있고 이방인들도 있기 때문에 이 전체 포괄적인 의미로 폭탄을 퍼부어 버립니다. 귀 있는 자만 듣는 거예요. 그러면 로마서가 이렇게 전달되고 듣게 되면 갈라지는 현상. 이 복음이라는 것은 항상 갈라버리거든요. 내부도 갈라버리고 이 로마서 자체는 내부도 갈라버리고 외부도 갈라버리고 심지어는 그들과 자기 배를 위하여서 하는 자들에게서 떠나라 이야기해요. 피하라 합니다. 아예. 만나지도 말라고 이야기해요. 이방인과 유대인들이 같이 섞여 있기 때문에 우리는 이 본문을 보면서 우리는 ‘이걸 누구한테 이야기할까?’ 이 생각을 하는데 이거 누구한테 얘기해요? 성도들한테 이야기를 합니다. 목사들이나 신학자들이 우리가 성경을 보는 눈을 이 틀을 만들어 버렸어요. 틀을 만들어 버리니까 십자가가 밝히 보이는 것이 아니라 ‘이건 나한테 해당 안 되죠? 이건 이방인에게 하는 얘기죠? 이건 유대인에게 하는 얘기죠?’ 이렇게 들어가는 겁니다. 이미 십자가 피로 구원을 받았는데 이 피조물을 조물주보다 더 섬긴다는 이 말씀이 필요합니까, 안 필요합니까? 다락방 이야기를 하지만 제가 아는 가까운 분들이 다락방에 꽤 있거든요. 대구쪽, 초창기 그 본산이 하나 교회입니까 하나교회 맞죠? 맞아요? 대구가 본산인가요? 초창기 할 때 목사들이 많이 따라갔잖아요. 하나 교회 맞죠? 상인동에... 그 사람들의 논리가 자기 구원의 논리거든요. 십자가가 왜 십자가냐? 라고 하면 우리의 죄를 사하고, 마귀의 일을 멸하고, 우리에게 행복과 영생과 축복을 주시기 위해서 십자가 지셨다라는 거예요. 그런 사람들에게 로마서가 필요할까요, 안 필요할까요? 자기들에게는 이 로마서가 필요 없어요. 그럼 누구한테 필요한가? 하면 복음을 모르는 사람한테 필요한 거예요. 그럼 복음을 모르는 사람한테 로마서를 이야기할 때 “피조물을 조물주 보다 더 섬깁니다. 이거는 지옥 갈 이유입니다”라고 외치잖아요. 맞죠? 다락방에서 외치죠? (그것도 안 합니까? 복음 안 전합니까?) 그걸 외치죠? 지금 그걸 지금 고발하고 있거든요. 무슨 말인지 이해가 안 됩니까? ‘십자가 피로 다 이루었다’라는 것을 이야기하기 위해서 인간의 죄를 다 지적할 거 아닙니까?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의 진노 아래에 있습니다”라고 외친단 말이에요. “외치는 네가 지금 그 짓을 하고 있다”라는 이야기입니다. 성령을 못 받은 사람은 이 말귀를 못 알아듣죠. 왜냐하면 십자가가 기준이 아니라, 성령의 기준이 아니라, ‘자기가 무엇을 행했느냐’ 인간이 자기가 행한 걸 다 기억해요? 기억합니까, 못합니까? 얼마나 웃깁니까? 자기가 한 걸 다 기억 못해요. 여러분 어제 한 일을 24시간 다 기억해요? 듬성듬성 기억을 하잖아요. 지금 로마서는 그 이야기를 하고 있어요. ‘그래 너희들 복음을 알지. 그냥 복음이 아니고 다른 복음 아니고, 여기 광화문에서 하는 그런 사람 복음이 아니고, 진짜 복음을 알지?’ 지금 이 로마서가 복음을 안다는 자에게 쓴 이야기예요. 그러면 이 모든 이 로마서는 누구에게나 다에게 쓴 편지가 돼요. 복음을 안다는 자에게 로마서를 던질 거 아닙니까? 광화문에게도 던지고 다락방에도 던지고 신천지도 던지고 하나님의 교회도 다 던집니다. 다 던지면 그들은 이 로마서를 읽으면서 어디로 갈까요? 지옥 가는 거예요. 십자가가 안 보이고 뭐가 보일까요? 그들의 눈에? 이들의 공통점은 뭘까요? 구원입니다. 구원. 선악과를 먹은 인간들이 최종적으로 도달하고자 하는 지점은 구원이고. 구원이 최종은 아닌데 사실은. 한 걸음 더 나아가면 구원이 최종이 아니라 자기가 하나님의 보좌보다 더 높은 자리에 올라가는 게 최종 목적이에요. 그게 악마가 마태복음 4장에서 한 이야기입니다. 지금 로마서는 그걸 지금 바탕에 깔고 있는 거예요. 그래서 심판부터 이야기를 하는 겁니다. 율법을 주시면서 가장 중요시하는 게 뭐예요? 재판관이거든요. 이 신기하죠. 율법을 주면 재판관이 필요 없는 그 출애굽 한 이스라엘, 약속의 땅에 들어간 이스라엘을 만드셔야 되잖아요. 그런데 율법을 주시면서 그 속에 뭘 집어넣습니까? 재판관을 집어넣고 재판관의 마지막 자리에 모세가 있고, 모세 위에 여호와 하나님이 최종적인 심판주가 되거든요. 우리가 알고 있는 율법은 ‘지키면 복 받고 안 지키면 저주받고’ 이것밖에 모르잖아요. 재판관을 줬다라는 것은 이 재판관의 판결에 의해서 어느 누구도 율법대로 살 자가 없다라는 것을 말씀하는 겁니다. 그게 어디 있느냐? 아예 성막을 언제부터 주시겠다고 해요? 출애굽기 16장에 먼저 증거판이 나옵니다. 성막은 출애굽기 25장에 나오거든요. 율법은 시내산에 도착해서 주신단 말이에요. 증거판이 먼저 있고, 증거궤가 있다는 것은 속죄소가 있는 거고 성막이 있다라는 거예요. 최종 심판주가 누구냐? 그게 지금 이스라엘 백성들을 불러서 율법을 주신 목적이고요. 출애굽을 할 떄 그걸 미리 보여줍니다. 심판주의 모습을 보세요. 유월절 어린 양의 피로 용서받은 자들은 구원을 얻고 피로 용서받지 못한 자는 심판을 받죠. 그게 바로 왕입니다. 그런데 이 심판받는 자를 어떻게 심판해 버리는가? 하면 하나님께서 (로마서에 나오거든요.) 강퍅하게 만들어 버려요. 그러면 어린 양의 피로 인하여서 구원받은 자들은 어떻게 받았느냐? 어린 양을 잡게 했어요. 강퍅하게 했으면 ‘어린 양의 피를 내가 잡았어요.’ 라고 이게 안 나와야 되거든요. 근데 요 출애굽한 인생들 중에 ‘내가 잡았어요’라고 하는 자들이 계속해서 뿜어져 나오는데 모든 백성이 ‘내가 잡았다’고 하다가 광야에서 멸망당합니다. 복음이라는 것은 로마서 1장 1-2절에 보면 하나님의 복음이라 하면서 “택하심을 입었으니 이 복음은 하나님이 선지자들로 말미암아 그의 아들에 관하여 성경에 미리 약속하신 것이라” 복음은 선지자들로 말미암아 미리 약속하신 것이라 했을 때 잘 보세요. 선지자들이 이 복음을 외칠 때 어떤 일을 당했습니까? 심판받아서 핍박당하고 죽임을 당했다는 사실을 염두에 둬야 됩니다. 그럼 복음은 누구에게 기쁜 소식이에요? 굶어 죽는 사람에게 기쁜 소식입니다. 가나에 100명 가까이 죽었다고 나왔죠. 뉴스에. 예수님 믿어요. 그 사람들. 복음을 엉터리로 가르친 거예요. 천지를 인간을 위해서 창조했다면 뱀을 만들면 안 돼요. 마귀를 만들면 안 돼요. 또 어떤 무식한 신학자는 하나님이 마귀를 만들면 하나님의 하나님다움이 손상된대요. 정말 이것보다 무식한 게 없죠. 왜 그 얘기를 하는가? 하면 인간이 갖고 있는 신 개념 자체에서는 마귀를 만들면 안 돼요. 나중에 시비 거는 자들이 지금 로마서 자체가 중첩이잖아요.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지도 않고 감사치도 않으니까 하나님이 뭐라고 합니까? ‘내어버려두셨다’ 하죠. 이 두 가지를 인간이 통합할 수 있을까요, 없을까요? 못해요. 지금 로마서 전체가 이 두 가지가 같이 나가는 겁니다. 두 가지가 같이 나가면 어떤 사태가 벌어지는가? 하면 십자가 지신 주님이 살아계셔서 둘로 완전히 쪼개버려요. 계속해서. 인간들은 이 둘 중에 하나를 잡으려고 하죠. 낚아채가지고 로마서를 일관성 이렇게 쫙 풀어가지고 동아줄처럼 붙들어가지고 천국 가려고 하거든요. 그런데 이 로마서 자체가, 선지자들로 말씀한 자체가 이미 둘로 갈라진 상태예요. 그리고 복음 자체는 아들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아들은 어떤 아들입니까? 이미 사도행전 2장에서 사도들이 설교를 다 했잖아요.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은 이 예수를 주와 그리스도가 되게 하셨다.” 이것은 유대교에서는 나올 수 없는 이야기입니다.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 그리스도가 심판주라는 거예요. 심판주 ‘주’라는 말은 이미 구약에서 이미 다 설명이 돼 있죠. 하나님께서 긍휼히 여길 자는 긍휼히 여기고 강퍅케 할 자는 강퍅케 여기고 심판과 천국과 지옥은 ‘하나님 마음대로’ 라는 겁니다. ‘마음대로’라고 해놓고 구약을 보면 안 지키니까 죽여버리고... 이 두 가지 요소가 섞여 있잖아요. 섞여 있으니까 바리새인들의 해석법은 뭔가? 하면 이 섞여 있는 것 중에 하나의 동아줄이 뭔가? 하면 아 안 지켜서 멸망당했으니까 안 지켜서 멸망당한 것하고, 강퍅케 할 자를 강퍅케 한 것하고 이 두 요소를 여러분이 본다 하면 어느 걸 채택하겠어요?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하나님 말씀에 불순종했잖아요. 그래서 멸망당했어요. 그러면 그래서 멸망당한 것하고 하나님이 강퍅케 해서 멸망시켰다하고 이 두 개가 같이 작동하거든요. 그러면 인간들이 그걸 볼 때 뭘 선택하겠습니까? 강퍅케 한 것은 모르겠고, 긍휼히 여기는 것은 모르겠고, 왜냐하면 내 소관이 아니잖아요. 그러면 ‘인간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자’ 이 얘기거든요. 그게 누군가 하면 바리새인들입니다. 성경 해석이 안 되면 안 된다 라고 해야 되는데 자기들 수준에서 해석을 하는 거예요. 우리도 성경을 읽으면서 이해가 안 되잖아요. 강퍅케 할 자는 강퍅케 하고 긍휼히 여길 자는 긍휼히 여긴다 해놓고 보면 불순종해서 죽이고, 순종하니까 또 복을 주는 거다라고 말씀을 하시니까. 복음이라는 것은 우리를 위한 복음 자체가 없어요. 문제는 복음을 들은 자들이 시간이 흐르죠. 시간이 흐르니까 이게 희한해요. 우리의 논리는 뭔가? 하면 성령을 받았으면 안 그럴 거라고 생각을 이미 단정을 하잖아요. 맞죠? 성령이 인도하시면 시간이 지나도 변치 않을 거라. 그렇게 자기 마음대로 생각을 해요. 그 말이 맞아요. 성령의 인도심은 불변하고요. 하나님의 구원은 절대로 취소가 없습니다.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택한 자는 반드시 구원을 합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데마 같은 자들이 있잖아요. 너무 충격적 아니에요? 그러면 우리는 뭘 붙들고 싶어요? 구원론을 붙들고 싶잖아요. 그래서 그 구원파들이 나오는 겁니다. 박옥수나 이런 사람. ‘언제? 몇 날 몇 일 구원받았습니까?’ 그걸 묻는 이유가 그걸 묻는 순간 그 말에 장악 당해요. 그러면 내가 몇 날 몇 일 추적해 들어가서 ‘그때 구원받았다.’ 그게 나를 구원하는 거예요. 돈벌이 수단이 멋지죠. 말씀은 인간이 장악할 수가 없습니다. 살아계시기 때문에. 주님이 지금 살아계시잖아요.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함께하리라” 하니까 이걸 어떻게 바꿔치기 합니까? 내가 주도권을 갖고 예수님이 보조로, 보조 베터리같이 동행한다 이렇게 생각을 하잖아요. 주님이 직접 자기 백성을 데리고 다니면서 자신의 십자가에서 다 이루심을 증거하는 증인으로 사용하는 겁니다. 그러면 여기 있는 젊은 애들이 ‘예수님이 살아계신 증거를 보여라’ 네가 말하는 그게 증거예요. 교회에서는 ‘보여라’ 하면 죽은 자 살리고 병자 고치고... 지난주 수요일 제가 설교했죠. 하필 예수님이 제자들을 빨리 보내버리고 본인은 산에 기도하러 가시고. (수요일 안 오신 분들을 위해서 말씀드리는 겁니다.) 제자들은 그 짧은 거리를, 짧게는 3km 뱃길로 가면 더 가까울 수도 있는데, 밤새 힘들게 갔는데 예수님이 물 위로 걸어오니까 유령이라 해서 엄청나게 두려워서 소리를 질렀잖아요. 그때 예수님이 뭐라고 합니까? “에고 에이미”라고 하죠. 제자들이 구약을 잘 알고 있거든요. 출애굽기를 알고 있습니다. “나는 나다” 나는 나다라는 것은 ‘나는 스스로 증거하는 자다’ 이렇게 해석을 하는데 스스로 증거할 때는 어떻게 증거하느냐? 할 때는 자기 목숨을 대속물로 내어줌으로 증거를 해요. 그런데 인간들은 ‘주님이면, 정말 여호와의 이름으로 오신 분이면 나를 물 위로 걷게 해주세요.’ 걸었잖아요. 이 사고가 누구의 사고라 했습니까? 마태복음 4장에 나오는 악마의 사고라 했잖아요. 성경이 눈 앞에 있는데, 몇 장만 넘겨도 다 나오는데 그것도 모르고 ‘예수 믿으면 물 위로 걷고...’ 베드로가 파도를 보고 두려워서 빠져 들어가니까 주여 구원하소서 하니까 “어찌하여 믿음이 없느냐 의심하였느냐” 그러니까 ‘여러분 의심하면 안 됩니다.’ 의심 안 해도 안 돼요. 우리 믿음이 이 육 자체가 믿음 자체가 없는 육이기 때문에. 그건 신념일 뿐입니다. 주님이 죄인을 부르러 왔잖아요. 그러면 우리의 믿음을 볼까요, 안 볼까요? 보긴 봐요. 어떤 믿음? 너의 믿음. 그래서 믿음에서 믿음으로 이른다라는 설교를 제가 한 거예요. 가짜 믿음이 나와야 돼요. 그러면 가짜 믿음에서 진짜 믿음으로 들어갔다. 십자가 사건 속으로 들어갔다. 했을 때 그다음 어떻게 되느냐? 하면 끝이냐? 라는 얘기예요. 끝이면 로마서를 쓸 필요가 없잖아요. 맞잖아요. 이미 여러분들은 믿음에서 믿음으로 들어갔기 때문에, 그리스도 안에 있기 때문에 성경 볼 필요가 있습니까, 없습니까? 성경 볼 볼 필요가 없죠. 맞죠. 이미 다 끝났잖아요. 물론 내 부자 되기 위해서 성경 보면서 챙길 게 있으면 성경을 보겠지만, 그렇지 않고는 성경을 볼 이유가 없는 겁니다. 아마 로마서를 썼을 때 로마에 있는 사람들이 어떤 생각을 했는가? 하면 ‘나 복음 다 알고 있는데’ 여러분도 성경 열심히 공부하고 말씀을 열심히 듣고 알고 있으면 어떤 생각이 들까요? 팔짱 딱 끼고 ‘그래 오늘은 무슨 소리 하나 한번 보자.’ 해봤자 새 것이 없거든요. 새 것이 안 나와요. 새 것은 주님이 만드시거든요. 새로운 피조물은 주님이 만들고, 죄도 주님이 만들고요. 회개하는 것도 주님이 만드시거든요. 소유권이 다 주님께 있어요. 우리 것이 없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뭔가? 하면 이 인간들은 모든 것이 자기에게 달렸다라고 생각을 하는 거예요. 특히 지식의 문제. 우리가 과거 기독교가 엉터리 복음이 들어왔잖아요. 중국도 마찬가지고 다 엉터리 복음이에요. 그 엉터리 복음이 조금 성경 공부를 하니까 ‘아 성경 말씀은 그런 의미가 아니라 이런 의미야’ 라고 이야기를 하니까 참된 성경 해석을 하게 되면 그걸 알면 그걸 마치 내가 구원을 얻었는 양, 내가 진짜 복음을 다 아는 양 그렇게 생각을 하는 겁니다. 그러니까 이 기억이 믿음이라고 생각하고, 기억이 구원이라 생각하는 거예요. 그걸 뭐라고 하는가? 하면 아까 제가 성경은 말씀이라 했죠. 그런데 사람은 로마서를 말로 봐버리면 뭘 해야 돼요? 말로 보면. 공부를 해야 돼죠. 말씀이 되면 어떻게 합니까? 공부를 해야 돼요, 말아야 돼요? 우리가 아는 거는 이거 아니면 저것밖에 모르죠. 공부를 해야 되는데 해도 소용없다라는 거예요. 말씀을 주야로 묵상한 자들이 바리새인이라 하면 ‘아 그러면 목사님, (인간이 할 줄 아는 게 그것밖에 없어요. 왜냐하면 자기가 귀찮거든요.) 그러면 우리가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지 맙시다’ 이래요. 아예 말씀에서 완전히 도망가버리려고 하죠. 그 말씀이 오늘날 그대로 유효한 거예요. 말씀이 주야로 묵상하니까 뭐가 되죠? 죄인 중에 괴수로 드러나고. 이 중첩돼 있다라는 사실을 알지 못해요. 자 그래서 다시 로마서로 돌아와서 사도 바울이 18절에 “하나님의 진노가 불의로 진리를 막는 모든 사람의 경건치 않음과 불의에 대하여 하늘로 쫓아 나타난다.” 이렇게 말씀을 하시면서 뒤에 보면 하나님께서 어떻게 저들을 처리하시느냐? 라고 하면 24절에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저희를 마음의 정욕대로 내어 버려두사” 이렇게 나오죠. 피조물을 조물주보다 더 경배하고 섬기니까 하나님께서 내버려둡니다. 가장 큰 포괄적인 의미를 지금 말씀하는 겁니다. 지금 요 부분은. 결국은 이들이 우상을 섬기기 때문에 심판을 받는다는 거예요. 이 원리는 구약과 똑같애요. 우상을 섬기기 때문에 이스라엘이 심판을 받았잖아요. 그런데 지금 이걸 로마에 있는 성도들에게 이걸 썼다 생각해 보세요. 그러면 어떤 의미로 다가갈까요? 거기까지 가기 전에 그다음 유대인들을 봅시다. 바리새인들을 보게 되면 바리새인들에게 너희가 피조물을 조물주보다 더 섬긴다라고 이렇게 선언을 하면 유대인들이 뭐라 하겠습니까? ‘우리들은 여호와만 섬깁니다’라고 할 거 아닙니까? 유대인들이 바리새인들이 여호와만 섬겼거든요. 자기들은 우상을 안 섬겼습니다. 그런데 지금 그러한 자들이 누구를 죽입니까? 예수님을 살해하죠. 진짜 참 하나님을 살해했다는 것은 그들이 어떤 자들이라는 거예요? 우상 숭배하는 자들이라는 겁니다. 지금 로마에 있는 성도들은 그 정도는 알고 있어요. 알고 있는 이야기를 하는 거예요. 로마에 있는 성도들이. 로마에 있는 성도들의 수준이 낮은 게 아니고 굉장히 높아요. 지금. 왜냐하면 이 얘기를 쭉 하다가 끝판에 가서(롬1:32-2:1) “하나님의 정하심을 알고도 자기들만 행할 뿐 아니라 또한 그 일을 행하는 자를 옳다하느니라 (뒤에 보면) 그러므로 남을 판단하는 사람아 무론 누구든지~” 2장 1절에 이렇게 나오거든요. 누구한테 하는 이야기일까요? 저기 있는 사람한테 하는 이야기입니까? 모든 말씀은 자기 백성에게 하는 말씀이에요. 우리에게 하는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 내버려 두시고, 그들은 피조물을 조물주보다 더 섬기고, 그다음 두 번째는 하나님께서 그들을 부끄러운 욕심에 버려두니까 버려두는 거 하고 지금 이게 같이 가죠. 중첩 구조로 가는 겁니다. 양자 역학의 세계처럼. 버려두니까 동성 연애가 흥행해지는 거예요. 버려두니까. 이 두 가지가. 그다음에 이제 이것은 지난주 설교를 했죠. 왜 동성 연애냐? 라고 할 때 이 소돔과 고모라의 멸망 이유를 알아야 되는 겁니다. 우상 숭배를 하게 되면 우상 숭배가 자기를 숭배하는 것인데 자기를 숭배하는 것이 최종적인 도달 지점이 제가 동성연애라고 그렇게 얘기를 했죠. 왜냐하면 하나님의 형상 자체를 날려버리거든요. 그런데 창세기 (지난 시간에 조금밖에 못 했기 때문에)19장 9절에 지난주 봤던 “그들이 가로되 너는 물러나라 또 가로되 이 놈이 들어와서 우거하면서 우리의 법관이 되려 하는도다 이제 우리가 그들보다 너를 더 해하리라 하고 롯을 밀치며” 지금 하나님의 사자들이 소돔과 고모라 땅을 심판하러 왔거든요. 심판하러 왔는데 그 심판자를 누가 심판하려고 합니까? 자기의 그 욕심을 따라서, 쾌락을 따라서 나의 결정이 곧 이게 의로운 결정이라는 거예요. 심판주가 방문했는데 심판주를 제거하는 거예요. 십자가 사건이 그러하죠. 심판주가 왔는데 심판주를 누가 제거합니까? 누가 죽여버려요? 말씀을 받은 유대인들과 이방인 그리고 헤롯, 본디오 빌라도, 온 세계가 힘을 합쳐서 심판을 내린 사건이 십자가 사건입니다. 그래서 지금 로마서 1:18절에서 하늘로부터 심판이 임한다 진노가 임한다는 그 얘기를 하는 겁니다. 이 소돔성, 소돔과 고모라성의 이 사람들이 심판주가 된 거예요. 자 재미있는 것은 그다음입니다. 계속해서 나오거든요. 12절에 “그 사람들이 롯에게 이르되 이 외에 네게 속한 자가 또 있느냐 네 사위나 자녀나 성 중에 네게 속한 자들을 다 성밖으로 이끌어내라” 이게 지금 하나님의 천사들의 판단이예요. 끌어내라 하면 알겠습니다 하고 나오면 되는데 이 롯이 머뭇거립니다. 재밌는 게 14절 “롯이 나가서 그 딸들과 정혼한 사위들에게 고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이 성을 멸하실 터이니 너희는 일어나 이곳에서 떠나라 하되 그 사위들이 농담으로 여겼더라” 복음을 전해도 농담으로 여기잖아요. 그죠? 우리 애들 복음 이야기하면 ‘그게 밥 먹여 주나?’ 농담으로 여기거든요. 우리 자녀 있는 분들, 우리자식들도 다 여기 있지만 농담으로 여기거든요. 우리가 이걸 보면서 ‘야 롯의 사위들만 농담으로 여겼을 거다. 이런 나쁜 놈들. 우리 같으면 농담으로 안 여길 건데.’ 그런데 우리 애들 한번 보세요. 우리 자신들도 보면 복음을 농담으로 여기거든요. 복음이 밥 안 먹여주고 아무것도 도움이 안 돼요. 아무것도 도움이 안 되니까 복음을 뭘로 바꿉니까? 아들의 복음을 뭘로 바꿔요? 피조물로, 다 우상으로 다 바꿔치기 하잖아요. 복음이 밥 먹여주고 자식 성공하게 해주고 사업 잘되게 해주고. 지금 이 사위들이 소돔성에 이 성에 살면서 판단자가 된 거예요. 자기가 심판주라는 겁니다. 심판주. ‘아 그거 농담이다.’ 농담이라는 말은 좋게 말하면 농담이지 제대로 말하면 뭐예요? 요즘 애들 말로는 개무시잖아요. 개무시. 아니 지금 이렇게 돌아가는데 ‘여러분 주님이 강림한다’ 그거는 이단 집단들이나 기다리는 강림이고 (세상이 희한하게 돌아가죠.) ‘주님이 곧 강림하신다’라고 하면 그건 인간들이나 기다리는 거고, 우리는 고상하니까 ‘올 때 되면 오겠지’ 이게 무슨 태도예요? 자기가 심판주예요. 시간이 지나면 처음 복음을 믿을 때 어떻게 됐습니까? 나중에 로마서 끝에 가면 지금이 주님이 오실 때가 더 가깝다라고 하거든요. 왜 그런 표현을 쓸까요? 여러분 처음 복음 들었을 때 어땠어요? 기분이 날아갈 것 같지 않았습니까? 지금은 어때요? 지금 이 사위들이 왜 농담으로 여깁니까? 자기들이 심판주기 때문입니다. 소돔성에 이 동성애 문제를 다루는 이유가 거기 있어요. 여기에 온갖 심판주 됨의 모습이 드러나요. 그것이 오늘 본문에 나오는 불의 추악.... 이 내용은 세부 항목입니다. 세부 항목들. 조금 더 볼까요. “그러나 롯이 지체하매 그 사람들이 롯의 손과 그 아내의 손과 두 딸의 손을 잡아 인도하여 성 밖에 두니” 롯도 지체했어요. 왜? ‘나도 나름대로 자유 의지가 있어. 결정권이 있어.’라는 이야기입니다. 우리 같으면 지체하지 않겠습니까? 물론 이 세상이 자식도 꼴보기 싫고 마누라도 꼴 보기 싫고 남편도 꼴보기 싫고 나라도 꼴 보기 싫고 민족도 꼴보기 싫으면 ‘빨리 가겠습니다. 불 태워버리세요.’ 이렇게 하지만. 지금 롯이 지금 떠나고자 하는 그곳은 아브라함이 자기 본토 친척 집을 떠났잖아요. 그 의미는 절대로 떠나기 싫은 곳을 떠나라는 이야기거든요. 여러분 같으면 떠나고 싶겠습니까? 주일날 교회 오는 것도 힘들잖아요. 행복한 가정을 유지하려면 교회 오는 것도 싫잖아요. 교회 오면 내 마음에 안 드는 사람만 가득 모여 있고. 농담으로 여긴 사위들이나 롯도 마찬가지입니다. 똑같이 물들었는데. 역시 롯도 중첩이 돼 있거든요. 신약에 보면. 그다음 또 어떤 내용이 나오는가? 하면 롯의 처가 나오죠. 26절에. “롯의 아내는 뒤를 돌아본 고로 소금 기둥이 되었더라” 뒤를 돌아보지 말라 했잖아요. ‘내 몸 내 마음대로 돌리는데 니가 무슨 상관이냐?’ 이거예요. 확실한 주체사상이죠. 자기가 주도권을 갖는. 오늘날 우리 같잖아요. 오늘날 지금 세대. 그래도 한 20~30년 전은 약간 그래도 나 중심은 아니었어요. 맞죠? 그때만 해도 어쨌든 나름대로 가족 중심이 되고 어떤 우리 세대는 하도 세뇌 당해가지고 국가와 민족을 위하여... 이런 공동체의식을 세뇌 당했지만 지금은 이제 먹는 걱정이 없잖아요. 나밖에 모르거든요. 나밖에. ‘내가 내 마음대로 하는데 네가 뭐냐?’ 이거 거든요. 자식들이 그렇잖아요. 그렇죠? 우리가 부모한테 하는 행동을 보면 ‘내가 내 마음대로 하는데 부모님이 뭐냐?’ 이거 거든요. 물론 복음 없으면 들을 필요가 없겠지만 지금 이 롯의 처가 왜 고개를 돌렸느냐? 하면 손은 잡고 있으니까 몸통은 돌릴 수가 없잖아요. 가니까. 이게 어떤 의미인가? 하면 ‘모든 결정은 내가 내린다’는 거예요. 내가. 그게 소돔과 고모라 특징입니다. 절대 기준이 ‘나예요. 그러면 나는 누굽니까? 나는 마귀의 자식이죠. 그러면 절대 기준이 마귀이기 때문에 마귀로부터 나오는 것들이 지금 줄줄이 쏟아져 나오는 게 오늘 본문입니다. 스바냐 2장 8절을 봅시다. “내가 모압의 훼방과 암몬 자손의 후욕을 들었나니 그들이 내 백성을 훼방하고 스스로 커서 그 경계를 침범하였느니라 그러므로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말하노라 내가 나의 삶을 두고 맹세하노니 장차 모압은 소돔 같으며 암몬 자손은 고모라 같을 것이라” 모압과 암몬이 누구의 자손입니까? 롯의 두 딸의 자손이거든요. 그들의 행동도 기준이 자기가 절대 기준이예요. ‘자식 없으면 어떻습니까? 그냥 심판받았으니까 우리가 이걸로 끝냅시다.’ 이렇게 가야 되는데 그런 생각을 못해요. 그리고 여기에서 이들이 소돔과 고모라처럼 이렇게 심판을 받는 이유가 뭔가 하면 이스라엘 백성들, 내 백성을 훼방하고 스스로 자기를 교만하게 높였다는 겁니다. 이 이스라엘은 누가 다룹니까? 여호와 하나님, 주님께서 이스라엘을 다루는데 그들의 꼬라지를 보니까 욕 얻어먹을 만한 꼬라지를 갖고 있는 거예요. 그리고 훼방하고. 결국은 모압과 암몬의 심판은 소돔의 심판과 똑같이 진행되는 겁니다. 그 성향을 성격을 그대로 담고 있는 겁니다. 마태복음 11장 20절을 한번 보겠습니다. “예수께서 권능을 가장 많이 베푸신 고을들이 회개치 아니하므로 그때에 책망하시되” 참 재미있죠. 권능을 가장 많이 베풀었는데 회개 안 해요. 좀 믿으세요. 여러분. 권능 행한다고 회개할 인간 없다는 얘기입니다. 특별히 이 고라신, 벳새다. 이들이 악해서 그런 게 아니라 지금 고라신과 벳새다를 콕 집어가지고 전 인류의 대표 지명으로 삼아버린 겁니다. 대표 지명으로 삼아버리면 구약에 고모라가 되고 소돔이 돼요. 그런데 예수님께서 재미있는 말씀을 하십니다. “화가 있을진저 고라신아 화가 있을진저 벳새다야 너희에게 행한 모든 권능을 두로와 시돈에서 행하였더면 저희가 벌써 베옷을 입고 죄에 앉아 회개하였으리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심판 날에 두로와 시돈이 너희보다 견디기 쉬우리라 가버나움아 네가 하늘에까지 높아지겠느냐 음부에까지 낮아지리라 네게서 행한 모든 권능을 소돔에서 행하였더면 그 성이 오늘날까지 있었으리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심판 날에 소돔 땅이 너보다 견디기 쉬우리라 하시니라” 소돔과 고모라보다 더 악한 자들이 고라신 벳새다 가버나움 이 인간들이라는 거예요. 그런데 이쪽에 누가 살아요? 유대인들이 살아요. 남은 자. 그러면 소돔과 고모라가 동성애로 인하여서 심판받을 이유가 확정되었을 때 그 바탕은 자기들이 심판주라 했잖아요. 그런데 예수님이 오셨어요. 예수님이 오셔서 지금 자신을 자기 증거를 하고 있을 때 이들은 받아들입니까, 안 받아들입니까? 안 받아들이죠. 왜 안 받아들입니까? 우리가 복음을 전해보면 사람들이 뭐라고 이야기합니까? ‘일단 알았어. 내가 한번 들어볼게’ 들어보고 판결을 하려고 하잖아요. 판단을 해서 받아들일 수 있으면 받아들이고, 받아들일 수 없으면 안 받아들이려고 하잖아요. 그 자체가 심판받은 이유예요. 소돔 땅이 너보다 견디기 쉬우리라 했지만 요한계시록 11장으로 가면 어떤 놀라운 일이 벌어지느냐? 8절부터 보겠습니다. “저희 시체가 큰 성 길에 있으리니 그 성은” 이건 두 증인에 대한 이야기거든요. 성도들이 두 증인이거든요. 두 증인을 하나로 묶으면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 제가 지난번에 이야기했죠. 저기 홍xx 거기서 유튜브에 미국에 있는 사람인지 ‘자기가 두 증인 중에 한 사람이라’ 이야기하는 거예요. 겸손하긴 겸손해요. ‘내가 두 증인 다다’ 이렇게 얘기하면 될 건데 겁이 좀 많아요. 사기를 치려면 아예 내가 두 증인의 합성품이다. 이렇게 나오면 되는데. 여기에서 이들이 하나님의 말씀은 유월절 어린 양, 죽임 당한 어린 양을 증거하는 말씀이거든요. 이게 겹쳐서 있습니다. 요한계시록에서는. 이들이 어린 양의 피를 전했기 때문에 어떤 일을 당하느냐? 죽임을 당하죠. 8절에 “저희 시체가 큰 성 길에 있으리니 그 성은 영적으로 하면 소돔이라고도 하고 애굽이라고도 하니 곧 저희 주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곳이니라” 성도들이 죽임 당하는 곳이 어딘가? 하면 소돔이 되고 애굽이고 십자가에 못 박히신 곳이에요. 이 세 가지 공통점은 소돔 봤죠. 하나님이 심판하러 갔는데 그들이 심판을 하려고 행세하는, 애굽도 마찬가지죠. 하나님이 심판주로 들어갔는데 바로 왕이 심판을 해버립니다. 내가 왕이라는 이야기입니다. 그 최종 단계가 십자가에 못 박히신 곳, 골고다인데 지금 주님께서 “성령을 받게 되면 너희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했잖아요. 내 증인이 되는 그곳은 어떤 곳이에요? 미움을 당하고 핍박을 받는 곳 십자가에 못 박히신 곳이 돼요. 그 자리에 뭐가 일어납니까? 생명이 나올 것 아닙니까? 십자가 없는 생명은 안 나옵니다. 그러면 주께서 긍휼히 여기는 그릇이 없다면 그곳에는 또 뭐가 있어요? 핍박자가 있어요. 고모라라는 것이 요한계시록까지 끌고 오죠. 물론 구약적 언어를 다 갖고 왔기 때문에 이런 표현을 할지 모르지만 마찬가지입니다. 복음이 전파되는 모든 곳이 뭐가 돼요? 시온산이 돼요. 예루살렘으로 갈 필요가 없다는 얘기입니다. 복음이 전파되는 곳이 예루살렘이고 예루살렘은 어떤 곳이죠? 선지자들을 못 박은 곳. 선지자들이 증거한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인 곳이에요. 그래서 성도들이 복음을 전하러 다니는 모든 곳이 십자가에 못 박힌 곳이 되고 소돔이 되고 애굽이 되는 거예요. 왜 그러냐? 하면 십자가에서 다 이루신 그분이 심판주라고 하면 인간들이 어떤 반응이 나옵니까? ‘네가 심판주냐?’ 내가 심판주라는 겁니다. ‘그래 내가 믿을게.’ ‘내가 인정할게’ 이런 태도로 나오는 겁니다. 다시 로마서로 가서 단어를 이렇게 설명하는 것은 별 의미가 없어요. 지금 그 28절. 또 하나님이... 똑같은 반복, 세 번이나 반복하거든요. 버려두사 어떻게 했다. 이 세 번이나 반복하는 이유가 로마서를 해석하는 키입니다. 버려두는 것 하고 인간이 행하는 것 하고 이게 병렬로 가잖아요. 기차 철도 레일처럼. 그런데 이 로마에 있는 성도들, 오늘날 복음을 안다는 우리들은 이 철도 레일을 붙여버리는 거예요. 붙여버리면 어떤 사태가 발생합니까? 소유하죠. 자기가 심판주가 되는 거예요. 증인이 되는 게 아니고. 지금 로마에 있는 성도들, 복음을 안다고 하는. 십자가 복음을 제대로 들은 거예요. 제대로 아는 복음을 들은 거예요. 다른 복음은 물론 등장하지만 그것은 주 계층이 아니고 아직 주도적으로 뭔가 단체가 결성된 건 아니고. 이 두 요소가 로마서 1장에서 지금 강조하는 이유가 거기에 있는 거예요. “너희들은 주님의 심판주 되심을 너희들 소유로 만들어 버리니?” 소유로 만들어 버리니까 봅시다. “또한 저희가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매 하나님께서 저희를 그 상실한 마음대로 내어버려두사” 자 상실한 마음에 내어 버려둔 자가 어떻게 사는가? 하면 ‘나는 우상을 안 섬깁니다. 나 동성 연애 안 합니다.’ 로마에는 동성연애 하는 자들도 있었고요. 그렇게 볼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뒤에 가면(롬2:1) “남을 판단하는 사람아 무론 누구든지 네가 핑계치 못할 것은 남을 판단하는 것으로 네가 너를 정죄함이니 판단하는 네가 같은 일을 행함이니라”라고 했기 때문에 이미 교회 안에는 이런 인간들도 들어와 있는 거예요. 왜 들어와 있습니까? 논리는 간단해요. 십자가의 피가 다 용서했으면 내가 무슨 짓을 하든 (뭐예요?) 용서받은 자예요. 구원파가 이미 있었던 겁니다. 논리가 맞아요, 틀려요? 논리가 맞는데 사도 바울은 두 가지를 이야기해버리죠. 그러면 지금 이런 얘기를 하면 ‘나는 우상을 안 섬겼어요.’ 로마에 우상이 얼마나 많겠습니까? ‘우상을 안 섬겼어요, 나는 동성 연애 안 했어요.’ 그래 안 했느냐? 한번 볼까? 라는 이야기예요. “상실한 마음에 내어 버려두사 합당치 못한 일을 하게 하셨으니” 합당치 못한 일이 뭔가? 하면 “곧 모든 불의” 어떻습니까? 불의 행하지 않습니까? 여러분 불의한 자입니까? 불의하지 않는 자입니까? 처음부터 걸려버리죠. 처음부터. 요 앞부분은 내면적인 이야기예요. 주로 내면에서 나오는 이야기라고 볼 수 있죠. “불의, 추악” 악한 목적의 욕망 이렇게 볼 수 있고 그다음 “탐욕” 많이 가지고 싶은, 그다음 “악의” 요것이 가득하다라는 거예요. 조금 있다라는 얘기가 아니라. 그러면 요게 내부에 찬 거거든요. 내부의 어떤 의지적인 모습이라 이렇게 볼 수 있는데 인간 속에 들어있는 이게 가득 찼다라는 거예요. ‘에이 목사님 나 안 가득 찼는데요.’ 그럼 말씀을 대적하는 겁니다. 가득 찼는데 그다음 하는 얘기가 봅시다 이제 요 가득 찬 게 외부로 나옵니다. 외부로 나오는 게 뭔가? 하면 “시기” 관계성이죠. 교인들이 모여 있는데 시기 안 할까요? 아니 교인들이 모였는데 한 사람은 천억을 갖고 있고 한 사람은 하루 먹기 살기 버거워요. 시기가 나와요, 안 나와요? 이미 로마에도 설교자가 있을 거 아니에요. 설교자가 설교하는 걸 보면 시기가 날까요, 안 날까요? 같은 목사라면 시기가 나고 질투가 나거든요. 못 빠져나갑니다. 말씀 자체가. 그런데 한번 보세요. 성도들의 관계성 속에서 시기, 그다음 “살인” ‘아 나 안 죽였는데요.’ 예수님이 이미 말씀하셨죠. “미워하는 자마다 다 살인한 자”니까 “분쟁”지금까지 분쟁 없는 사람이 있습니까? “사기” 교회가 가장 사기치기 좋은 집단이죠. 제가 중국에 있을 때 교회가 다단계가 장악을 했잖아요. 그죠. 교회가 다단계에 넘어가 가지고 얼마 전에도 여기 강남에 있는 무슨 순복음 체인점 거기도 다단계 때문에 완전히 난리가 났잖아요. 언론에는 잠시 반짝하고 말았지만. 아직도 진행 중입니까? 얼마예요. 액수가? 이 사기. 그다음 “악독이 가득한 자요” 막 섞어버려요. 그러면 이 말씀 속에서 우리가 빠져나갈 수 있느냐? 얘기예요. 그러면 이것도 빠져나갔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하나님께서 이게 가득하고 그다음 봅시다. “악독이 가득한 자요” 이게 풀(full)입니다. 완전히. 십자가 앞에서는 가득한 것밖에 없어요. ‘난 요만큼이다’ 이게 없어요. 나중에 뒤에 보면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다”라고 하잖아요. 제가 복음을 전하는데 어떤 목사님이 ‘목사님은 왜 자꾸 사람들을 한 사람도 구원받을 자 없고 다 죄인이라 합니까? 성경에 보면 다윗도 의인인데.’ 로마서도 안 읽은 모양이예요. 말귀를 못 알아듣는 거예요. 의인이라는 말의 의미를 못 알아듣는 거예요. 자기는 가득 차지 않았다는 거예요. ‘불의, 추악, 악의... 이런 게 안 찼다’라는 겁니다. 십자가가 밝히 보이면 이 가득 찬 것밖에 안 나와요. 여러분. 밥 먹을 때도요 탐심이 가득 차가지고 김밥 하나 더 먹거든요. 그냥 먹는 게 아니에요. 밥 먹으라는 이유는 죄인 되라는 거예요. 그러니까 죄인 만들기 위해서 맛있는 거 얼마나 많이 사 옵니까? 원래 김밥만 먹기로 했는데. 라면 하나 빼버리니까 만두도 있고 빵도 있고 샐러드도 있고... 제가 농담하는 게 아니라 이게 인간이라는 거예요. 가득 차 있는 게 나오는 겁니다. 지금 이걸 융단 폭격으로 쏟아붓는 게 뭔가 하면 아까 상한 마음을 기도하셨잖아요. 우리 상한 마음 만드시는 거예요. 말씀이. 그런데 복음을 듣고 알아버리면 뭐가 되는가? 하면 ‘상한 마음은 나 알아.’가 돼요. ‘나 상한 마음이야’가 돼요. 그런 동네에서 여러분 배운 사람들도 있잖아요. 고인이 되신 김성수 목사 있잖아요. 그걸 깨달은 거예요. 그 사람은. 성경을 가르치고 배우기 때문에 도달하는 지점이 꼭 로마서를 읽는 그 상대들. 그 사람이 전한 (뭐 엉터리지만 뒤에 가면) 어쨌든 중기 때 전한 내용을 보게 되면 딱 그 수준입니다. 복음을 안다. 십자가 사건이 현장이라는 것은 상상을 못하는 거예요. 주님이 살아계셔서 자기 백성을 다룬다. 로마서 강의를 하면서도 ‘성령이 인도한다’는 말을 어떻게 해석하는가? 하면 ‘자기 인간 쪽에서 인도한다’라고 해석을 해버려요. 사도 바울이 이 편지를 쓸 때 두 가지 마음이에요. 어떤 마음인가? 하면 한쪽은 ‘말씀대로 되어진다’라는 게 나가고요. 다른 한쪽은 ‘돌아오기를 간절히 외치는 마음’ 이 두 가지 마음이 같이 있는 거예요. 근데 동시성은 불가능하거든요. 이 편지를 보게 되면 이 두 가지 마음이 같이 나와요. 그다음 볼까요? “수군수군하는 자요” 우리 선수들 아닙니까? 수군수군. 헐뜯는 것. 그다음 “비방하는 것, 하나님을 미워하는 것, 능욕하는 자요. 교만한 자요 자랑하는 자요. 악을 도모하는 자요 부모를 거역하는 자요. 어리석은 자요. 약속을 배반하는 그러한 자고 무정한 자요 (정이 없다라는 거예요. 그다음) 무자비한 자라.” 이 요소 중에 여러분 ‘난 이 요소에 해당 안 되는 사람’ 손 한번 들어봅시다. 그러니까 말씀을 우습게 본 거예요. 복음을 듣다 보니까 이 로마에 있는 이방인들 같은 경우에는 어떤 생각을 갖게 되는가? 하면 십자가의 피로만 구원을 얻는다는 게 로마서에 똑같이 나와요. 그 얘기를 똑같이 반복을 합니다. 반복을 하는데 십자가의 피로만 의롭게 된다. 믿음으로만 의롭게 된다는 의미가 “의인은 믿음으로 산다”라는 이 내용을 담고 있는데 ‘이 믿음으로 의롭게 되었으니까 나 의롭다’가 돼버리는 거예요. 그러면 율법은 필요 있다, 없다? 필요 없다가 되죠. 율법이 없으면 죄가 안 나오는데. 유대인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십자가의 피로 구원받았으면 율법을 날릴 수도 있는데 날리는 자들도 있고 동시에 또 취하는 자들도 있죠. 우리 습관이 그렇잖아요. 습관 무시 못하거든요. 맞잖아요. 여러분은 종교적 습관이 없나요? 안 배워서 그런지 모르지만. 저는 어릴 때부터 교회 가면 항상 정리하고 이게 익숙해가지고 그런 습관이 있어요. 베드로와 요한 같은 경우에도 성전에 올라가서 기도하는 습관이 있었잖아요. 유대인들 같은 경우에는 율법 지키는 습관을 ‘아 복음 믿으니까 다 날려’ 그게 아니에요. 그건 불가능합니다. 베드로가 오죽하면 외식하겠어요? ‘주님 저는 거룩하지 않는 것을 안 먹겠습니다. ’ 성령 받아놓고, 성령 충만 받은 후에도 그러거든요. 그러니까 ‘성령 충만’이라는 의미가 우리가 생각하는 것과 전혀 달라요. 성령을 충만히 받으면 예수님은 죄 없는 분으로서 십자가의 길로 가시고요. 성도들은 성령을 충만하게 받으면 그 십자가 지신 주님을 증거하는 죄인으로 드러나는 겁니다. 성령 충만 받은 자의 증거가 사도행전 10장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32절 “저희가 이 같은 일을 행하는 자는 사형에 해당하다고 하나님의 정하심을 알고도” ‘저희’라고 이렇게 표현하니까 그들, 나중에 보면 사람이에요. ‘모든 사람’ 나중에 가면 로마서 5장에 가면 ‘첫째 아담 안에 있는 자’ 첫째 아담 안에 있는데 첫째 아담 안에서 벗어날 인간이 있습니까, 없습니까? 벗어나 버리면 그 사람은 둘째 아담 속에 들어갈 수가 없어요. 언약궤라는 자체가 언약궤 안에 이 죄악된 증거물과 희생물과 함께 피가 위에 덮이는 겁니다. 그걸 분리하려고 하죠. 자꾸. 우리들은. ‘아 이제 더 이상 속죄소가 필요 없어. 그 피가 필요 없어. 영원한 대제사장이 필요 없어.’ 필요 없기는 뭐가 필요 없어요? 로마서 8장에 가면 “성령께서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해 기도한다” 하거든요. 성령의 기도는, 히브리서 7장에 가면 영원한 대제사장이 하나님 우편에서 기도하시죠. 그 기도가 어떤 기도입니까? 겟세마네 동산의 기도예요. 겟세마네 동산의 기도가 누구에게 이루어집니까? 히브리서에 보면, 성도에게 이루어지는 거예요. 그래서 “우리가 영문 밖으로 나가자” 그러잖아요. 사도 바울이 왜 직접적으로 언급하지 않느냐? 직접적으로 말을 하는 거예요. 귀 있는 자만 듣는 겁니다. 성경 자체가. 비유도 한번 보세요. 예수님께서 비유를 말씀하실 때 “너희들이 알아들었냐?” 할 때 “예 알아들었습니다” 알기는 뭐 알아들었어요? “너희들에게는 알려지고 저들에게는 숨겨웠다”라고 하니까 오해하는 거예요. 오해. 32절 다시 보겠습니다. “저희가 이 같은 일을 행하는 자는 사형에 해당한다고 하나님의 정하심을 알고도 자기들만 행할 뿐 아니라 또한 그 일을 행하는 자를 옳다 하느니라” 이제 막장이죠. 막장. 행할 뿐 아니라 옳다 하죠. 지금 누구한테 하는 얘기입니까? 이 성경이? 성도들에게 하는 얘기예요. “사형에 해당한다” 이게 뒤에 보면 이제 판단자, 지금 요 본문에서도 “자기들만 행할 뿐만 아니라 그 일을 행하는 자를 옳다.” 지금 이렇게 나오거든요. 성도들이 보는 안목이 그런 겁니다. 그 복음을 전할 때는 (뒤에 2장에 보면) 아니라고 해놓고, 복음 속에 들어와서는 ‘이제는 우리는 이 기준이 달라. 기준이 다르니까 더 이상 저거와는 별개야.’ 그러면서 그 일을 행하는 거예요. 그러면 자기가 자기 자신이 자신을 심판하는 거예요. 그뿐만 아니라 옳다고 추켜세워요. ‘아니 십자가의 피로 구원받았는데 뭐가 문제냐?’라는 거예요. 그런 얘기 여러분 들어봤잖아요. 안 들어봤습니까? ‘이미 다 구원받았는데 뭐가 문제냐?’ 해요. 뭐가 무죄냐? 가 아니라 십자가의 피로 이미 용서받았기 때문에 우리는 죄인 중에 괴수라는 거예요. 이게 지식이 아니라 사건 속으로 들어가는 겁니다. ‘어찌 할꼬?’ 그게 상한 심령이 되는 사건이에요. 십자가의 완료성을 부정하는 자들을 대적하기 위해서 그런 표현을 쓸 수는 있어요. 그런데 그걸 설교 시간에 목사가 쓰니까 교인들이 그걸 받아가지고 ‘이게 뭐가 문제냐?’라고 이야기하면서 이제는 서로 상호작용을 해가지고 교인들이 그러니까 목사도 ‘그래 이게 뭐가 문제냐?’ 라는 거예요. 이게 말씀 앞에서는 모두가 다 뭐예요? 심판을 받을 수밖에 없는 겁니다. 이 심판을 누가 합니까? 십자가 지신 주님이 하시죠. 그러면 우리는 심판의 대상인 거예요. 십자가만 밝히 보이게 하는 복음인 겁니다. 이게 복음이에요. 나를 기쁘게 하는 게 복음이 아니에요. 성도들은 이미 구원을 받았기 때문에 ‘복음을 알아’ 그럼 뭘 뭘 알아요? 처음은 어떻게 해요? 요한 계시록에 “첫사랑을 회복하라” 이렇게 얘기하는데. 복음이 계속해서 우리를 리셋(reset) 합니다. 어느 자리로? 십자가 사건 속으로. 하나님 아버지! 십자가 사건 속으로 저희들을 몰아넣기 위해서 오늘도 저희들에게 말씀을 주셨습니다. 주님께서 저희들에게 십자가의 완료성으로 성령을 부어주셨기에 말씀 속에서 죄인으로 만들어 주시고 십자가만 밝히 보게 하셔서 우리의 인생이 나의 행복과 나의 구원과 나의 즐거움을 위한 것이 아니라 십자가에서 주님께서 피 흘려서 다 이루신 이 복음을 전하게 하기 위해서 우리의 인생을 살리고 다루심을 알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우리의 인생이 주님의 증인으로 살아가는 인생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지금은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 아버지의 크신 사랑과 성령의 교통하심이 말씀 앞에서 죄인으로 드러나는 것을 기뻐하며 십자가만 밝히 보이는 즐거움으로 살아가기를 소원하는 주의 백성에게 축원하옵니다. 아멘. 20230430 로마서강해 11강 상실한 마음에 내어 버려 두사 사도신경으로 신앙고백 하시겠습니다.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 아버지를 내가 믿사오며, 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사오니, 이는 성령으로 잉태하사 동정녀 마리아에게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사,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시며, 하늘에 오르사, 전능하신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저리로서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시리라. 성령을 믿사오며, 거룩한 공회와, 성도가 서로 교통하는 것과, 죄를 사하여 주시는 것과, 몸이 다시 사는 것과 영원히 사는 것을 믿사옵나이다. 아멘 하나님 말씀, 잠언서 24장 23절에서 25절 말씀을 함께 읽도록 하겠습니다. (잠24:23~25) “이것도 지혜로운 자의 말씀이라 재판할 때에 낯을 보아주는 것이 옳지 못하니라 무릇 악인더러 옳다 하는 자는 백성에게 저주를 받을 것이요 국민에게 미움을 받으려니와 오직 그를 견책하는 자는 기쁨을 얻을 것이요 또 좋은 복을 받으리라” 기도하시겠습니다. 복음이 아닌 것을 복음이 아니라 하기에 사람들로부터 미움을 받고 배척을 당하는 것이야말로 주께서 저희들에게 주신 하늘의 축복임을 알게 하여 주옵소서. 사람을 개선시키는 것이 아니라 십자가로 모두 죄인 만드는 주님의 능력 속으로 인도하는 주의 백성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시편 67편 1절에서 7절 말씀을 함께 교독하도록 하겠습니다. (시68:1~6) [시 곧 노래, 영장으로 한 노래] “하나님은 일어나사 원수를 흩으시며 주를 미워하는 자로 주의 앞에서 도망하게 하소서 연기가 몰려감 같이 저희를 몰아내소서 불 앞에서 밀이 녹음 같이 악인이 하나님 앞에서 망하게 하소서 의인은 기뻐하여 하나님 앞에서 뛰놀며 기뻐하고 즐거워할찌어다 하나님께 노래하며 그 이름을 찬양하라 타고 광야에 행하시던 자를 위하여 대로를 수축하라 그 이름은 여호와시니 그 앞에서 뛰놀찌어다 그 거룩한 처소에 계신 하나님은 고아의 아버지시며 과부의 재판장이시라 하나님은 고독한 자로 가속 중에 처하게 하시며 수금된 자를 이끌어 내사 형통케 하시느니라 오직 거역하는 자의 거처는 메마른 땅이로다” 이 시간 주민자 집사님 기도해 주시겠습니다. 기도드리겠습니다. 하나님의 진리를 거짓 것으로 바꾸어 피조물을 조물주보다 더 섬기는 저희들 그래서 그 죄악에 내어버린 바 된 희망없고 무가치한 존재들을 주님 십자가로 끌어내어 이 자리에 있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인간의 더러움을 온갖 거짓으로 치장하며 감추기에 급급한 죄가 낱낱이 드러나게 하시니 주님의 십자가가 아니면 어디로든 숨을 곳이 없는 자입니다. 교회가 무엇인지, 우리 교회는 다른 교회와 다르다는 우월감을 조장하는 사탄은 늘 아름다운 교회를 꿈꾸게 하여 서로 실망하고 넘어지게 하지만 성령께서는 교회 안에서 아름다운 것을 보게 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모두 오물 단지에 빠진 채 허덕이는 더러운 모습을 마주 보게 하시어 그 속에 더욱 빛을 발하는 오직 십자가만 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오늘도 말씀을 통해 죄의 깊이와 무게를 알게 하고 상한 심령이 되게 하여 주시기를 간절히 원하며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하나님 말씀, 로마서 1장 28절에서 32절 말씀을 제가 읽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롬1:28~32) “또한 저희가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매 하나님께서 저희를 그 상실한 마음대로 내어 버려두사 합당치 못한 일을 하게 하셨으니 곧 모든 불의, 추악, 탐욕, 악의가 가득한 자요 시기, 살인, 분쟁, 사기, 악독이 가득한 자요 수군수군하는 자요 비방하는 자요 하나님의 미워하시는 자요 능욕하는 자요 교만한 자요 자랑하는 자요 악을 도모하는 자요 부모를 거역하는 자요 우매한 자요 배약하는 자요 무정한 자요 무자비한 자라 저희가 이같은 일을 행하는 자는 사형에 해당하다고 하나님의 정하심을 알고도 자기들만 행할 뿐 아니라 또한 그 일을 행하는 자를 옳다 하느니라” 로마서는 로마에 있는 성도들에게 쓴 편지입니다. 1차 대상이 그들이죠. 1장 17절에 보면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이렇게 선포를 했습니다. 그 믿음으로 말미암아 산다라는 것이 과연 어떤 모습이냐? 라는 거예요. 지금 이미 로마에 있는 성도들은 복음을 알까요, 모를까요? 복음을 알아요. 어떤 복음으로 알까요? 로마서와 갈라디아서가 성격이 비슷한 것 같아요. 이 글의 내용은 로마서는 굉장히 점잖합니다. 굉장히 점잖해요. 근데 갈라디아서 같은 경우에는 굉장히 격앙되어 있어요. 왜 점잖하냐? 갈라디아서는 왜 격앙되었느냐? 갈라디아 지역 같은 경우는 사도 바울이 복음을 전한 지역이니까 그래서 격앙되었다. 잘 알기 때문에 격앙되었다. 아니면 로마 같은 경우에는 본인이 직접 가지 않았기 때문에 점잖하게 표현했다. 그렇게 해도 되고 저렇게 해도 상관없습니다. 우리는 격앙되어서 표현을 하면 뭔가 복음을 잘 전하는 것 같고 제대로 이야기하는 것 같고 점잖하게 이야기하면 안 그런 것 같아요. 그때그때 달라요. 그런데 로마서 같은 경우에는 굉장히 어쨌든 점잖하게 글을 써 나가는 것 같아요. 히브리서의 말씀에 의하면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죠. 바울의 성질을 그대로 담아서, 그 상황을 그대로 담아서, 점잖하게 표현하든, 강렬하게 강하게 표현하든 말씀이 살아있어요. 말씀은 죽은 게 아니에요. 예수님을 살해한 유대인들의 문제가 무엇인가? 하면 오늘날 교인들 같아요. 큐티하는 교인들죠. 오늘도 말씀을 읽고 말씀이 나에게 뭐라고 이야기하시는지 적용하는 거예요. 그것은 말씀이 살아 있는 게 아니라, 내가 살아서 죽은 말씀을 살리는 거예요. 여러분들이 교회를 다니면서 그런 설교를 들어온 거잖아요. 말씀이 죽었는데 내가 살려야 되죠. 그렇게 살린 자들이 바리새인입니다.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면서 시편에 나오는 말씀. 복 있는 자는 악인의 꾀를 쫓지 않아요. 세리와 창기와 놀지 않습니다. 오로지 말씀대로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여서 주의 길을 쫓아 행하는 자들이 예수님을 살해한 바리새인들입니다. 말씀이 살아 있다라는 것은 어떤 의미냐? 라고 할 때는 이미 사도바울이 편지를 쓸 때 이 말씀이라는 자체가 성령에 의해서 쓰여졌기 때문에 주님이 친히 하시는 말씀이에요. 주님이 친히 지금 로마에 있는 성도들에게 하는 말씀인데 그 말씀이 언어화되고 글로써 기록되어 있으니까 사람들이 오해를 하는 거예요. 구약도 마찬가지죠. 구약도 글로 기록되어 있잖아요. 글로 기록되어 있는 것이 과연 살아 있는 말씀이라 할 수 있습니까? 요즘 우리가 민수기를 월요일 화요일 금요일 보잖아요. 들으시는 분도 있고 안 들으시는 분도 있지만. 말씀이 살아 움직이잖아요. 어디에? 인간이 가는 곳마다. 그런데 인간이 어디를 갑니까? 불과 구름 기둥으로 인도하시는 곳으로 가죠. 로마서에도 나옵니다. 8장에 보면, 성도는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사는 사람입니다. 그러면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사는 성도라면 말씀이 살아 있는 현장이 되죠. 말씀은 누굽니까? 육신을 입고 오신 예수 그리스도죠. 여기에서 좀 제대로 반복해서 할 필요가 있는 게 예수 그리스도라고 했을 때는 예수 안에는 그리스도가 담겨 있고, 예수 안에는 주가 담겨 있어요. 그래서 ‘주 예수 그리스도’라고 하는 겁니다. 주가 되려면 반드시 기름 부은 자로 와서 약속을 성취하는 자가 돼야 돼요. 약속을 성취하는 방식이 새 언약이잖아요. 예수님의 피로, 살과 피로 세우는 새 언약. 그의 죽으심이 담겨 있는 겁니다. 따라서 말씀은 십자가를 증거하는 말씀이에요. 인간을 위한 말씀 자체가 없습니다. 문제가 무엇인가? 하면 로마에 있는 성도들은 오늘날같이 물론 이 당시에도 로마에도 자기 배를 채우는 자들도 있었고 엉터리 복음을 전하는 자들이 있었어요. 로마서에서 한정해서 보게 되면 지금 로마에 있는 사람들이 성도들이 제대로 된 복음을 알아요. 우리는 생각하기에 ‘복음을 모르니까 로마서를 써서 보냈을 것이라’ 이렇게 생각하는데 사도바울은 아는 것을 썼다라고 하거든요. 그러면 아는 것을 왜 씁니까? 이 질문을 할 거 아니에요. ‘다 알고 있는데 왜 쓰느냐?’ 우리 젊은 친구들이 제일 싫어하는 게 뭐예요? ‘맨~ 그거 안단 말이야’ㅎㅎ 부모들한테 짜증 제일 많이 내는 게, (우리 공주님들도 숨어 있어요?) ‘나 안단 말이야’ ‘아는 얘기 하지 말라’는 거예요. ‘바깥에 나갔다 오면 손 씻어라 비누로.’ 그럼 애가 뭐라 해요? ‘안단 말이야. 말 그만 하란 말이야’ 이 대적하는 이 모습이 구약 이스라엘 백성이고 이 로마에 있는 성도들입니다. ‘아는 얘기 그만하라’는 얘기예요. 왜냐하면 ‘나 그거 다 알아들었다’는 얘기예요. 이게 무슨 얘기인가? 하면 말씀과 인간의 지식의 차이가 뭔가? 하면 말씀은 살아 있거든요. 그런데 인간들은 그 말을 들으면 지식이 되어서 뇌 속에 기억을 합니다. 기억을 하면 자기가 그걸 안다고 생각해요. 유튜브에 보면 공부 잘하는 비법을 여러분 공부해 봤죠? 저도 수학 잘하는 비법을 보니까 그거 안다고 수학 잘해요? 이 땅의 것도 안 되거든요. 그런데 말씀 자체는 지식이 아니에요. 말씀 자체는 능력인데 이 능력은 어떤 능력을 발휘하느냐? 라고 할 때는 심판의 능력을 발휘합니다. 지옥 보낼 자는 지옥 보내고 천국 보낼 자는 천국을 보내는 능력을 발휘해요. 로마에 있는 성도들이 이 내용을 다 알아요. 아마 앞에서 이야기했으면, 지금 로마 교회가 세워진 지 얼마나 오래됐습니까? 그리고 우여곡절이 많았잖아요. 1차적으로는 디아스포라 유대인에게 복음이 전파되었다 치면 그들에 의해서 이방인에게 복음이 전파되고, 놀랍게도 주님께서 황제들을 동원하여서 이 유대인들을 쫓아내버리죠. 쫓아내버리니까 그 기간에 이방인들만 모이는 교회가 되었다가, 다시 또 돌아와가지고 다시 섞였다가 우여곡절이 엄청 많을 거 아니에요. 그러면 체험이 많아요, 적어요? 체험이 엄청 많죠. 체험이 많으면 신앙의 깊이가 깊어질까요, 얕아질까요? 이것도 어려워요. 깊어진다는 말이 두 가지 의미를 담고 있거든요. 일반론적으로 이야기하면 여러분 신앙생활 오래 하면 어떤 태도를 취합니까? 우리 서장로님 오래 하셨잖아요. 대한민국에서 제일 큰 교회 장로이셨는데. 그 교회에서 한 30~40년 장로님을 하면 뭘 느껴요? 겪을 것 다~ 겪고, 볼 것 다~ 보고, 결론이 뭐예요? 믿음이라는 게 없어요. 우리는 기대를 하죠. 시간이 지나면 ‘진짜 이 로마에 있는 교회가 교회다울 거고 신앙이 깊을 거고.’ 근데 지금 보면 잘 몰라요. 왜 모르는가? 하면 로마서 16장에 가면 이 로마에 편지를 받는 사람들이, 수신자가 정확하게 누군지는 모릅니다. 거기에 이름들이 많이 나오거든요. 로마에 있는 사람들 이름들이, 성도들의 이름이 나오는데, 사도 바울이 그들을 극찬합니다. 극찬을 하는데 ‘서로 문안하라’ 하거든요. ‘문안하라’는 말을 한다는 이유가 뭘까요? 예를 들어 ‘여러분 서로 문안하세요. 서로 전화하세요’라고 하면 전화한다는 말입니까, 안 한다는 말입니까? 이렇게 또 해석을 하는 사람이 거의 없어요. 로마서 16장을. 이 로마서 자체가 융단 폭격이에요. 옛날에 6.25 때 인천 상륙 작전할 때 초창기에 거기에 하기 전에 폭탄을 얼마나 많이 때려부었는지 거기에 들어간 군인이 하는 말이 이 먼지가 이만큼(허리춤까지) 빠지더래요. 저는 키가 작잖아요. 그 사람은 키가 크니까. 그 당시에... 이 로마서 자체가 그러한 성격을 담고 있거든요.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얼마나 좋은 말입니까? 그러면 상대가 ‘알아요’라고 할 거 아니에요. 그런데 문제가 무엇입니까?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산다”는 말씀을 누가 하셨어요? 주님이 하셨죠. 주님이 하셨으면 주님이 이 말씀을 이루어내는 현장이 너희들이 복음을 들은 그 현장이고, 20년이 되었든 30년이 되었든 40년이 되었든 그건 소용이 있다? 없다? 없다라는 이야기예요. 소용이 없기 때문에, 교회가 무슨 짓을 벌였습니까? 여러분 중세 교회가 무슨 짓을 벌여요? 소용이 없다는 걸 아니까, 이 내부가 썩어가니까, 내부가 썩어가는 것을 뭘로 표현해요? 외부로 표현하잖아요. 외향적으로. 중세 고딕 건축. 그러한 건축들이 왜 그렇게 성황했느냐? 간단해요. 내부가 썩었기 때문에 그래요. 그 속에 복음이 있다면 그런 짓 안 해요. 복음을 전하면 우리가 잠언서 24장도 읽어봤지만, 악인에게 제대로 된 말을 하라 그러거든요. 그 악인이 율법적 악인인데 이 율법적 악인이 복음 속으로 들어오면 십자가 앞에서는 다 죄인이에요. 그러면 인간들이, 교회 오는 사람들이 복음을 기뻐할 리가 없습니다. 여러분이 아시아에 있는 일곱 교회, 요한 계시록을 보면 우리는 이런 기대를 갖잖아요. ‘그 일곱 교회가 지금까지 있었으면 복음 전하는 데 얼마나 좋겠어요.’ 비행기 값 좀 사면 터키 한번 여행 가보세요. 가보면 잿더미밖에 없고, 물론 그 과정 속에서 이미.... 원래 그 예배당도 아니고, 나중에 권력을 차지하니까 예배당이 된 거예요. 논리가 간단해요. 원래 복음을 전할 때는 가정교회였습니다. 로마에 있는. 그런데 권력이 된다는 것은 돈이 된다는 거고, 돈이 되면 예배당을 뭘로 세웁니까? 성전으로 바꾸기 시작하죠. 그 원리가 다 작동이 되게 돼 있어요. 요 옆에, 길 옆에 가면 ‘만민중앙교회 성전’ 해놨거든요. 길동 성전. 여러분 ‘만민중앙교회 예배당’ 여기에 가고 싶어요? 성전에 가고 싶어요? 사람들이 왜 이 서구에 있는 인간들이 절간을 좋아합니까? 수도원은 다 비었잖아요. 대부분. 절간은 차 있잖아요. 차 있음에도 불구하고 조용하거든요. 마치 신과 함께하는 것 같잖아요. 교인들도 똑같아요. 복음을 듣는데 이 복음이라는 자체가 지식으로 들으면 더 이상 복음이 들리지가 않아요. 사람들이 오해하는 게 로마서 1장에서, 앞부분에서 편지의 형식, 맞아요. 그 형식은 하나도 안 중요해요. 중요하긴 중요한데 하나도 안 중요합니다. 그러다 보니까 편지의 형식이라는 이 틀을 갖고 성경을 해석하기 시작합니다.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라고 해놓고 곧장 “하나님의 진노가 불의로 진리를 막는 사람들의 모든 경건치 않음과 불의에 대하여 하늘로부터 쫓아 나타난다.” 나중에 2장으로 가면, 이 심판을 누가 합니까?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시거든요. 심판을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십니다. 이 바울이 머리가 (제가 볼 때는 이런 표현을 해서 죄송하지만)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융단 폭격을 하는데 완전 저~ 쪽에서 당구에 쓰리쿠션이라는 그런 용어가 있죠. 직접 안 때리고 옆으로 가서 때리는 것. “귀 있는 자는 들어라” 귀 없으면 못 듣는다는 얘기입니다. 그러면 이 이야기를 하면 복음을 아는 사람, 우리들이라 칩시다. 우리들이 로마서 1장 18절 이하를 읽을 때 “하나님을 알되 하나님을 영화롭게도 하지 않고 감사치도 않고 하나님의 영광을 피조물로 바꾸었다. 금수와 버러지 형상으로 바꾸었다.” 라고 이렇게 얘기를 할 때 ‘나는 거기에 해당된다’는 사람 손들어 보세요. 오늘날 교회에 대놓고 여러분 이 로마서 1장 21절에 해당되는 사람 손 들어보세요. 손 드는 사람은 성령 받은 사람이예요. 그런데 손 드는 사람이 없을 겁니다. 왜? 나는 복음을 알기 때문에. 그다음 나는 믿기 때문에 절대로 나는 하나님의 영광을 피조물로 섬기지 않습니다. 라고 이야기를 할 겁니다. 그런데 그 짓을 누가 했어요? 나중에 뒤에 바리새인들이 나오거든요. 유대인들. 로마에 있는 교인들이 성도들이 섞여 있잖아요. 유대인들도 있고 이방인들도 있기 때문에 이 전체 포괄적인 의미로 폭탄을 퍼부어 버립니다. 귀 있는 자만 듣는 거예요. 그러면 로마서가 이렇게 전달되고 듣게 되면 갈라지는 현상. 이 복음이라는 것은 항상 갈라버리거든요. 내부도 갈라버리고 이 로마서 자체는 내부도 갈라버리고 외부도 갈라버리고 심지어는 그들과 자기 배를 위하여서 하는 자들에게서 떠나라 이야기해요. 피하라 합니다. 아예. 만나지도 말라고 이야기해요. 이방인과 유대인들이 같이 섞여 있기 때문에 우리는 이 본문을 보면서 우리는 ‘이걸 누구한테 이야기할까?’ 이 생각을 하는데 이거 누구한테 얘기해요? 성도들한테 이야기를 합니다. 목사들이나 신학자들이 우리가 성경을 보는 눈을 이 틀을 만들어 버렸어요. 틀을 만들어 버리니까 십자가가 밝히 보이는 것이 아니라 ‘이건 나한테 해당 안 되죠? 이건 이방인에게 하는 얘기죠? 이건 유대인에게 하는 얘기죠?’ 이렇게 들어가는 겁니다. 이미 십자가 피로 구원을 받았는데 이 피조물을 조물주보다 더 섬긴다는 이 말씀이 필요합니까, 안 필요합니까? 다락방 이야기를 하지만 제가 아는 가까운 분들이 다락방에 꽤 있거든요. 대구쪽, 초창기 그 본산이 하나 교회입니까 하나교회 맞죠? 맞아요? 대구가 본산인가요? 초창기 할 때 목사들이 많이 따라갔잖아요. 하나 교회 맞죠? 상인동에... 그 사람들의 논리가 자기 구원의 논리거든요. 십자가가 왜 십자가냐? 라고 하면 우리의 죄를 사하고, 마귀의 일을 멸하고, 우리에게 행복과 영생과 축복을 주시기 위해서 십자가 지셨다라는 거예요. 그런 사람들에게 로마서가 필요할까요, 안 필요할까요? 자기들에게는 이 로마서가 필요 없어요. 그럼 누구한테 필요한가? 하면 복음을 모르는 사람한테 필요한 거예요. 그럼 복음을 모르는 사람한테 로마서를 이야기할 때 “피조물을 조물주 보다 더 섬깁니다. 이거는 지옥 갈 이유입니다”라고 외치잖아요. 맞죠? 다락방에서 외치죠? (그것도 안 합니까? 복음 안 전합니까?) 그걸 외치죠? 지금 그걸 지금 고발하고 있거든요. 무슨 말인지 이해가 안 됩니까? ‘십자가 피로 다 이루었다’라는 것을 이야기하기 위해서 인간의 죄를 다 지적할 거 아닙니까?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의 진노 아래에 있습니다”라고 외친단 말이에요. “외치는 네가 지금 그 짓을 하고 있다”라는 이야기입니다. 성령을 못 받은 사람은 이 말귀를 못 알아듣죠. 왜냐하면 십자가가 기준이 아니라, 성령의 기준이 아니라, ‘자기가 무엇을 행했느냐’ 인간이 자기가 행한 걸 다 기억해요? 기억합니까, 못합니까? 얼마나 웃깁니까? 자기가 한 걸 다 기억 못해요. 여러분 어제 한 일을 24시간 다 기억해요? 듬성듬성 기억을 하잖아요. 지금 로마서는 그 이야기를 하고 있어요. ‘그래 너희들 복음을 알지. 그냥 복음이 아니고 다른 복음 아니고, 여기 광화문에서 하는 그런 사람 복음이 아니고, 진짜 복음을 알지?’ 지금 이 로마서가 복음을 안다는 자에게 쓴 이야기예요. 그러면 이 모든 이 로마서는 누구에게나 다에게 쓴 편지가 돼요. 복음을 안다는 자에게 로마서를 던질 거 아닙니까? 광화문에게도 던지고 다락방에도 던지고 신천지도 던지고 하나님의 교회도 다 던집니다. 다 던지면 그들은 이 로마서를 읽으면서 어디로 갈까요? 지옥 가는 거예요. 십자가가 안 보이고 뭐가 보일까요? 그들의 눈에? 이들의 공통점은 뭘까요? 구원입니다. 구원. 선악과를 먹은 인간들이 최종적으로 도달하고자 하는 지점은 구원이고. 구원이 최종은 아닌데 사실은. 한 걸음 더 나아가면 구원이 최종이 아니라 자기가 하나님의 보좌보다 더 높은 자리에 올라가는 게 최종 목적이에요. 그게 악마가 마태복음 4장에서 한 이야기입니다. 지금 로마서는 그걸 지금 바탕에 깔고 있는 거예요. 그래서 심판부터 이야기를 하는 겁니다. 율법을 주시면서 가장 중요시하는 게 뭐예요? 재판관이거든요. 이 신기하죠. 율법을 주면 재판관이 필요 없는 그 출애굽 한 이스라엘, 약속의 땅에 들어간 이스라엘을 만드셔야 되잖아요. 그런데 율법을 주시면서 그 속에 뭘 집어넣습니까? 재판관을 집어넣고 재판관의 마지막 자리에 모세가 있고, 모세 위에 여호와 하나님이 최종적인 심판주가 되거든요. 우리가 알고 있는 율법은 ‘지키면 복 받고 안 지키면 저주받고’ 이것밖에 모르잖아요. 재판관을 줬다라는 것은 이 재판관의 판결에 의해서 어느 누구도 율법대로 살 자가 없다라는 것을 말씀하는 겁니다. 그게 어디 있느냐? 아예 성막을 언제부터 주시겠다고 해요? 출애굽기 16장에 먼저 증거판이 나옵니다. 성막은 출애굽기 25장에 나오거든요. 율법은 시내산에 도착해서 주신단 말이에요. 증거판이 먼저 있고, 증거궤가 있다는 것은 속죄소가 있는 거고 성막이 있다라는 거예요. 최종 심판주가 누구냐? 그게 지금 이스라엘 백성들을 불러서 율법을 주신 목적이고요. 출애굽을 할 떄 그걸 미리 보여줍니다. 심판주의 모습을 보세요. 유월절 어린 양의 피로 용서받은 자들은 구원을 얻고 피로 용서받지 못한 자는 심판을 받죠. 그게 바로 왕입니다. 그런데 이 심판받는 자를 어떻게 심판해 버리는가? 하면 하나님께서 (로마서에 나오거든요.) 강퍅하게 만들어 버려요. 그러면 어린 양의 피로 인하여서 구원받은 자들은 어떻게 받았느냐? 어린 양을 잡게 했어요. 강퍅하게 했으면 ‘어린 양의 피를 내가 잡았어요.’ 라고 이게 안 나와야 되거든요. 근데 요 출애굽한 인생들 중에 ‘내가 잡았어요’라고 하는 자들이 계속해서 뿜어져 나오는데 모든 백성이 ‘내가 잡았다’고 하다가 광야에서 멸망당합니다. 복음이라는 것은 로마서 1장 1-2절에 보면 하나님의 복음이라 하면서 “택하심을 입었으니 이 복음은 하나님이 선지자들로 말미암아 그의 아들에 관하여 성경에 미리 약속하신 것이라” 복음은 선지자들로 말미암아 미리 약속하신 것이라 했을 때 잘 보세요. 선지자들이 이 복음을 외칠 때 어떤 일을 당했습니까? 심판받아서 핍박당하고 죽임을 당했다는 사실을 염두에 둬야 됩니다. 그럼 복음은 누구에게 기쁜 소식이에요? 굶어 죽는 사람에게 기쁜 소식입니다. 가나에 100명 가까이 죽었다고 나왔죠. 뉴스에. 예수님 믿어요. 그 사람들. 복음을 엉터리로 가르친 거예요. 천지를 인간을 위해서 창조했다면 뱀을 만들면 안 돼요. 마귀를 만들면 안 돼요. 또 어떤 무식한 신학자는 하나님이 마귀를 만들면 하나님의 하나님다움이 손상된대요. 정말 이것보다 무식한 게 없죠. 왜 그 얘기를 하는가? 하면 인간이 갖고 있는 신 개념 자체에서는 마귀를 만들면 안 돼요. 나중에 시비 거는 자들이 지금 로마서 자체가 중첩이잖아요.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지도 않고 감사치도 않으니까 하나님이 뭐라고 합니까? ‘내어버려두셨다’ 하죠. 이 두 가지를 인간이 통합할 수 있을까요, 없을까요? 못해요. 지금 로마서 전체가 이 두 가지가 같이 나가는 겁니다. 두 가지가 같이 나가면 어떤 사태가 벌어지는가? 하면 십자가 지신 주님이 살아계셔서 둘로 완전히 쪼개버려요. 계속해서. 인간들은 이 둘 중에 하나를 잡으려고 하죠. 낚아채가지고 로마서를 일관성 이렇게 쫙 풀어가지고 동아줄처럼 붙들어가지고 천국 가려고 하거든요. 그런데 이 로마서 자체가, 선지자들로 말씀한 자체가 이미 둘로 갈라진 상태예요. 그리고 복음 자체는 아들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아들은 어떤 아들입니까? 이미 사도행전 2장에서 사도들이 설교를 다 했잖아요.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은 이 예수를 주와 그리스도가 되게 하셨다.” 이것은 유대교에서는 나올 수 없는 이야기입니다.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 그리스도가 심판주라는 거예요. 심판주 ‘주’라는 말은 이미 구약에서 이미 다 설명이 돼 있죠. 하나님께서 긍휼히 여길 자는 긍휼히 여기고 강퍅케 할 자는 강퍅케 여기고 심판과 천국과 지옥은 ‘하나님 마음대로’ 라는 겁니다. ‘마음대로’라고 해놓고 구약을 보면 안 지키니까 죽여버리고... 이 두 가지 요소가 섞여 있잖아요. 섞여 있으니까 바리새인들의 해석법은 뭔가? 하면 이 섞여 있는 것 중에 하나의 동아줄이 뭔가? 하면 아 안 지켜서 멸망당했으니까 안 지켜서 멸망당한 것하고, 강퍅케 할 자를 강퍅케 한 것하고 이 두 요소를 여러분이 본다 하면 어느 걸 채택하겠어요?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하나님 말씀에 불순종했잖아요. 그래서 멸망당했어요. 그러면 그래서 멸망당한 것하고 하나님이 강퍅케 해서 멸망시켰다하고 이 두 개가 같이 작동하거든요. 그러면 인간들이 그걸 볼 때 뭘 선택하겠습니까? 강퍅케 한 것은 모르겠고, 긍휼히 여기는 것은 모르겠고, 왜냐하면 내 소관이 아니잖아요. 그러면 ‘인간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자’ 이 얘기거든요. 그게 누군가 하면 바리새인들입니다. 성경 해석이 안 되면 안 된다 라고 해야 되는데 자기들 수준에서 해석을 하는 거예요. 우리도 성경을 읽으면서 이해가 안 되잖아요. 강퍅케 할 자는 강퍅케 하고 긍휼히 여길 자는 긍휼히 여긴다 해놓고 보면 불순종해서 죽이고, 순종하니까 또 복을 주는 거다라고 말씀을 하시니까. 복음이라는 것은 우리를 위한 복음 자체가 없어요. 문제는 복음을 들은 자들이 시간이 흐르죠. 시간이 흐르니까 이게 희한해요. 우리의 논리는 뭔가? 하면 성령을 받았으면 안 그럴 거라고 생각을 이미 단정을 하잖아요. 맞죠? 성령이 인도하시면 시간이 지나도 변치 않을 거라. 그렇게 자기 마음대로 생각을 해요. 그 말이 맞아요. 성령의 인도심은 불변하고요. 하나님의 구원은 절대로 취소가 없습니다.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택한 자는 반드시 구원을 합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데마 같은 자들이 있잖아요. 너무 충격적 아니에요? 그러면 우리는 뭘 붙들고 싶어요? 구원론을 붙들고 싶잖아요. 그래서 그 구원파들이 나오는 겁니다. 박옥수나 이런 사람. ‘언제? 몇 날 몇 일 구원받았습니까?’ 그걸 묻는 이유가 그걸 묻는 순간 그 말에 장악 당해요. 그러면 내가 몇 날 몇 일 추적해 들어가서 ‘그때 구원받았다.’ 그게 나를 구원하는 거예요. 돈벌이 수단이 멋지죠. 말씀은 인간이 장악할 수가 없습니다. 살아계시기 때문에. 주님이 지금 살아계시잖아요.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함께하리라” 하니까 이걸 어떻게 바꿔치기 합니까? 내가 주도권을 갖고 예수님이 보조로, 보조 베터리같이 동행한다 이렇게 생각을 하잖아요. 주님이 직접 자기 백성을 데리고 다니면서 자신의 십자가에서 다 이루심을 증거하는 증인으로 사용하는 겁니다. 그러면 여기 있는 젊은 애들이 ‘예수님이 살아계신 증거를 보여라’ 네가 말하는 그게 증거예요. 교회에서는 ‘보여라’ 하면 죽은 자 살리고 병자 고치고... 지난주 수요일 제가 설교했죠. 하필 예수님이 제자들을 빨리 보내버리고 본인은 산에 기도하러 가시고. (수요일 안 오신 분들을 위해서 말씀드리는 겁니다.) 제자들은 그 짧은 거리를, 짧게는 3km 뱃길로 가면 더 가까울 수도 있는데, 밤새 힘들게 갔는데 예수님이 물 위로 걸어오니까 유령이라 해서 엄청나게 두려워서 소리를 질렀잖아요. 그때 예수님이 뭐라고 합니까? “에고 에이미”라고 하죠. 제자들이 구약을 잘 알고 있거든요. 출애굽기를 알고 있습니다. “나는 나다” 나는 나다라는 것은 ‘나는 스스로 증거하는 자다’ 이렇게 해석을 하는데 스스로 증거할 때는 어떻게 증거하느냐? 할 때는 자기 목숨을 대속물로 내어줌으로 증거를 해요. 그런데 인간들은 ‘주님이면, 정말 여호와의 이름으로 오신 분이면 나를 물 위로 걷게 해주세요.’ 걸었잖아요. 이 사고가 누구의 사고라 했습니까? 마태복음 4장에 나오는 악마의 사고라 했잖아요. 성경이 눈 앞에 있는데, 몇 장만 넘겨도 다 나오는데 그것도 모르고 ‘예수 믿으면 물 위로 걷고...’ 베드로가 파도를 보고 두려워서 빠져 들어가니까 주여 구원하소서 하니까 “어찌하여 믿음이 없느냐 의심하였느냐” 그러니까 ‘여러분 의심하면 안 됩니다.’ 의심 안 해도 안 돼요. 우리 믿음이 이 육 자체가 믿음 자체가 없는 육이기 때문에. 그건 신념일 뿐입니다. 주님이 죄인을 부르러 왔잖아요. 그러면 우리의 믿음을 볼까요, 안 볼까요? 보긴 봐요. 어떤 믿음? 너의 믿음. 그래서 믿음에서 믿음으로 이른다라는 설교를 제가 한 거예요. 가짜 믿음이 나와야 돼요. 그러면 가짜 믿음에서 진짜 믿음으로 들어갔다. 십자가 사건 속으로 들어갔다. 했을 때 그다음 어떻게 되느냐? 하면 끝이냐? 라는 얘기예요. 끝이면 로마서를 쓸 필요가 없잖아요. 맞잖아요. 이미 여러분들은 믿음에서 믿음으로 들어갔기 때문에, 그리스도 안에 있기 때문에 성경 볼 필요가 있습니까, 없습니까? 성경 볼 볼 필요가 없죠. 맞죠. 이미 다 끝났잖아요. 물론 내 부자 되기 위해서 성경 보면서 챙길 게 있으면 성경을 보겠지만, 그렇지 않고는 성경을 볼 이유가 없는 겁니다. 아마 로마서를 썼을 때 로마에 있는 사람들이 어떤 생각을 했는가? 하면 ‘나 복음 다 알고 있는데’ 여러분도 성경 열심히 공부하고 말씀을 열심히 듣고 알고 있으면 어떤 생각이 들까요? 팔짱 딱 끼고 ‘그래 오늘은 무슨 소리 하나 한번 보자.’ 해봤자 새 것이 없거든요. 새 것이 안 나와요. 새 것은 주님이 만드시거든요. 새로운 피조물은 주님이 만들고, 죄도 주님이 만들고요. 회개하는 것도 주님이 만드시거든요. 소유권이 다 주님께 있어요. 우리 것이 없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뭔가? 하면 이 인간들은 모든 것이 자기에게 달렸다라고 생각을 하는 거예요. 특히 지식의 문제. 우리가 과거 기독교가 엉터리 복음이 들어왔잖아요. 중국도 마찬가지고 다 엉터리 복음이에요. 그 엉터리 복음이 조금 성경 공부를 하니까 ‘아 성경 말씀은 그런 의미가 아니라 이런 의미야’ 라고 이야기를 하니까 참된 성경 해석을 하게 되면 그걸 알면 그걸 마치 내가 구원을 얻었는 양, 내가 진짜 복음을 다 아는 양 그렇게 생각을 하는 겁니다. 그러니까 이 기억이 믿음이라고 생각하고, 기억이 구원이라 생각하는 거예요. 그걸 뭐라고 하는가? 하면 아까 제가 성경은 말씀이라 했죠. 그런데 사람은 로마서를 말로 봐버리면 뭘 해야 돼요? 말로 보면. 공부를 해야 돼죠. 말씀이 되면 어떻게 합니까? 공부를 해야 돼요, 말아야 돼요? 우리가 아는 거는 이거 아니면 저것밖에 모르죠. 공부를 해야 되는데 해도 소용없다라는 거예요. 말씀을 주야로 묵상한 자들이 바리새인이라 하면 ‘아 그러면 목사님, (인간이 할 줄 아는 게 그것밖에 없어요. 왜냐하면 자기가 귀찮거든요.) 그러면 우리가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지 맙시다’ 이래요. 아예 말씀에서 완전히 도망가버리려고 하죠. 그 말씀이 오늘날 그대로 유효한 거예요. 말씀이 주야로 묵상하니까 뭐가 되죠? 죄인 중에 괴수로 드러나고. 이 중첩돼 있다라는 사실을 알지 못해요. 자 그래서 다시 로마서로 돌아와서 사도 바울이 18절에 “하나님의 진노가 불의로 진리를 막는 모든 사람의 경건치 않음과 불의에 대하여 하늘로 쫓아 나타난다.” 이렇게 말씀을 하시면서 뒤에 보면 하나님께서 어떻게 저들을 처리하시느냐? 라고 하면 24절에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저희를 마음의 정욕대로 내어 버려두사” 이렇게 나오죠. 피조물을 조물주보다 더 경배하고 섬기니까 하나님께서 내버려둡니다. 가장 큰 포괄적인 의미를 지금 말씀하는 겁니다. 지금 요 부분은. 결국은 이들이 우상을 섬기기 때문에 심판을 받는다는 거예요. 이 원리는 구약과 똑같애요. 우상을 섬기기 때문에 이스라엘이 심판을 받았잖아요. 그런데 지금 이걸 로마에 있는 성도들에게 이걸 썼다 생각해 보세요. 그러면 어떤 의미로 다가갈까요? 거기까지 가기 전에 그다음 유대인들을 봅시다. 바리새인들을 보게 되면 바리새인들에게 너희가 피조물을 조물주보다 더 섬긴다라고 이렇게 선언을 하면 유대인들이 뭐라 하겠습니까? ‘우리들은 여호와만 섬깁니다’라고 할 거 아닙니까? 유대인들이 바리새인들이 여호와만 섬겼거든요. 자기들은 우상을 안 섬겼습니다. 그런데 지금 그러한 자들이 누구를 죽입니까? 예수님을 살해하죠. 진짜 참 하나님을 살해했다는 것은 그들이 어떤 자들이라는 거예요? 우상 숭배하는 자들이라는 겁니다. 지금 로마에 있는 성도들은 그 정도는 알고 있어요. 알고 있는 이야기를 하는 거예요. 로마에 있는 성도들이. 로마에 있는 성도들의 수준이 낮은 게 아니고 굉장히 높아요. 지금. 왜냐하면 이 얘기를 쭉 하다가 끝판에 가서(롬1:32-2:1) “하나님의 정하심을 알고도 자기들만 행할 뿐 아니라 또한 그 일을 행하는 자를 옳다하느니라 (뒤에 보면) 그러므로 남을 판단하는 사람아 무론 누구든지~” 2장 1절에 이렇게 나오거든요. 누구한테 하는 이야기일까요? 저기 있는 사람한테 하는 이야기입니까? 모든 말씀은 자기 백성에게 하는 말씀이에요. 우리에게 하는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 내버려 두시고, 그들은 피조물을 조물주보다 더 섬기고, 그다음 두 번째는 하나님께서 그들을 부끄러운 욕심에 버려두니까 버려두는 거 하고 지금 이게 같이 가죠. 중첩 구조로 가는 겁니다. 양자 역학의 세계처럼. 버려두니까 동성 연애가 흥행해지는 거예요. 버려두니까. 이 두 가지가. 그다음에 이제 이것은 지난주 설교를 했죠. 왜 동성 연애냐? 라고 할 때 이 소돔과 고모라의 멸망 이유를 알아야 되는 겁니다. 우상 숭배를 하게 되면 우상 숭배가 자기를 숭배하는 것인데 자기를 숭배하는 것이 최종적인 도달 지점이 제가 동성연애라고 그렇게 얘기를 했죠. 왜냐하면 하나님의 형상 자체를 날려버리거든요. 그런데 창세기 (지난 시간에 조금밖에 못 했기 때문에)19장 9절에 지난주 봤던 “그들이 가로되 너는 물러나라 또 가로되 이 놈이 들어와서 우거하면서 우리의 법관이 되려 하는도다 이제 우리가 그들보다 너를 더 해하리라 하고 롯을 밀치며” 지금 하나님의 사자들이 소돔과 고모라 땅을 심판하러 왔거든요. 심판하러 왔는데 그 심판자를 누가 심판하려고 합니까? 자기의 그 욕심을 따라서, 쾌락을 따라서 나의 결정이 곧 이게 의로운 결정이라는 거예요. 심판주가 방문했는데 심판주를 제거하는 거예요. 십자가 사건이 그러하죠. 심판주가 왔는데 심판주를 누가 제거합니까? 누가 죽여버려요? 말씀을 받은 유대인들과 이방인 그리고 헤롯, 본디오 빌라도, 온 세계가 힘을 합쳐서 심판을 내린 사건이 십자가 사건입니다. 그래서 지금 로마서 1:18절에서 하늘로부터 심판이 임한다 진노가 임한다는 그 얘기를 하는 겁니다. 이 소돔성, 소돔과 고모라성의 이 사람들이 심판주가 된 거예요. 자 재미있는 것은 그다음입니다. 계속해서 나오거든요. 12절에 “그 사람들이 롯에게 이르되 이 외에 네게 속한 자가 또 있느냐 네 사위나 자녀나 성 중에 네게 속한 자들을 다 성밖으로 이끌어내라” 이게 지금 하나님의 천사들의 판단이예요. 끌어내라 하면 알겠습니다 하고 나오면 되는데 이 롯이 머뭇거립니다. 재밌는 게 14절 “롯이 나가서 그 딸들과 정혼한 사위들에게 고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이 성을 멸하실 터이니 너희는 일어나 이곳에서 떠나라 하되 그 사위들이 농담으로 여겼더라” 복음을 전해도 농담으로 여기잖아요. 그죠? 우리 애들 복음 이야기하면 ‘그게 밥 먹여 주나?’ 농담으로 여기거든요. 우리 자녀 있는 분들, 우리자식들도 다 여기 있지만 농담으로 여기거든요. 우리가 이걸 보면서 ‘야 롯의 사위들만 농담으로 여겼을 거다. 이런 나쁜 놈들. 우리 같으면 농담으로 안 여길 건데.’ 그런데 우리 애들 한번 보세요. 우리 자신들도 보면 복음을 농담으로 여기거든요. 복음이 밥 안 먹여주고 아무것도 도움이 안 돼요. 아무것도 도움이 안 되니까 복음을 뭘로 바꿉니까? 아들의 복음을 뭘로 바꿔요? 피조물로, 다 우상으로 다 바꿔치기 하잖아요. 복음이 밥 먹여주고 자식 성공하게 해주고 사업 잘되게 해주고. 지금 이 사위들이 소돔성에 이 성에 살면서 판단자가 된 거예요. 자기가 심판주라는 겁니다. 심판주. ‘아 그거 농담이다.’ 농담이라는 말은 좋게 말하면 농담이지 제대로 말하면 뭐예요? 요즘 애들 말로는 개무시잖아요. 개무시. 아니 지금 이렇게 돌아가는데 ‘여러분 주님이 강림한다’ 그거는 이단 집단들이나 기다리는 강림이고 (세상이 희한하게 돌아가죠.) ‘주님이 곧 강림하신다’라고 하면 그건 인간들이나 기다리는 거고, 우리는 고상하니까 ‘올 때 되면 오겠지’ 이게 무슨 태도예요? 자기가 심판주예요. 시간이 지나면 처음 복음을 믿을 때 어떻게 됐습니까? 나중에 로마서 끝에 가면 지금이 주님이 오실 때가 더 가깝다라고 하거든요. 왜 그런 표현을 쓸까요? 여러분 처음 복음 들었을 때 어땠어요? 기분이 날아갈 것 같지 않았습니까? 지금은 어때요? 지금 이 사위들이 왜 농담으로 여깁니까? 자기들이 심판주기 때문입니다. 소돔성에 이 동성애 문제를 다루는 이유가 거기 있어요. 여기에 온갖 심판주 됨의 모습이 드러나요. 그것이 오늘 본문에 나오는 불의 추악.... 이 내용은 세부 항목입니다. 세부 항목들. 조금 더 볼까요. “그러나 롯이 지체하매 그 사람들이 롯의 손과 그 아내의 손과 두 딸의 손을 잡아 인도하여 성 밖에 두니” 롯도 지체했어요. 왜? ‘나도 나름대로 자유 의지가 있어. 결정권이 있어.’라는 이야기입니다. 우리 같으면 지체하지 않겠습니까? 물론 이 세상이 자식도 꼴보기 싫고 마누라도 꼴 보기 싫고 남편도 꼴보기 싫고 나라도 꼴 보기 싫고 민족도 꼴보기 싫으면 ‘빨리 가겠습니다. 불 태워버리세요.’ 이렇게 하지만. 지금 롯이 지금 떠나고자 하는 그곳은 아브라함이 자기 본토 친척 집을 떠났잖아요. 그 의미는 절대로 떠나기 싫은 곳을 떠나라는 이야기거든요. 여러분 같으면 떠나고 싶겠습니까? 주일날 교회 오는 것도 힘들잖아요. 행복한 가정을 유지하려면 교회 오는 것도 싫잖아요. 교회 오면 내 마음에 안 드는 사람만 가득 모여 있고. 농담으로 여긴 사위들이나 롯도 마찬가지입니다. 똑같이 물들었는데. 역시 롯도 중첩이 돼 있거든요. 신약에 보면. 그다음 또 어떤 내용이 나오는가? 하면 롯의 처가 나오죠. 26절에. “롯의 아내는 뒤를 돌아본 고로 소금 기둥이 되었더라” 뒤를 돌아보지 말라 했잖아요. ‘내 몸 내 마음대로 돌리는데 니가 무슨 상관이냐?’ 이거예요. 확실한 주체사상이죠. 자기가 주도권을 갖는. 오늘날 우리 같잖아요. 오늘날 지금 세대. 그래도 한 20~30년 전은 약간 그래도 나 중심은 아니었어요. 맞죠? 그때만 해도 어쨌든 나름대로 가족 중심이 되고 어떤 우리 세대는 하도 세뇌 당해가지고 국가와 민족을 위하여... 이런 공동체의식을 세뇌 당했지만 지금은 이제 먹는 걱정이 없잖아요. 나밖에 모르거든요. 나밖에. ‘내가 내 마음대로 하는데 네가 뭐냐?’ 이거 거든요. 자식들이 그렇잖아요. 그렇죠? 우리가 부모한테 하는 행동을 보면 ‘내가 내 마음대로 하는데 부모님이 뭐냐?’ 이거 거든요. 물론 복음 없으면 들을 필요가 없겠지만 지금 이 롯의 처가 왜 고개를 돌렸느냐? 하면 손은 잡고 있으니까 몸통은 돌릴 수가 없잖아요. 가니까. 이게 어떤 의미인가? 하면 ‘모든 결정은 내가 내린다’는 거예요. 내가. 그게 소돔과 고모라 특징입니다. 절대 기준이 ‘나예요. 그러면 나는 누굽니까? 나는 마귀의 자식이죠. 그러면 절대 기준이 마귀이기 때문에 마귀로부터 나오는 것들이 지금 줄줄이 쏟아져 나오는 게 오늘 본문입니다. 스바냐 2장 8절을 봅시다. “내가 모압의 훼방과 암몬 자손의 후욕을 들었나니 그들이 내 백성을 훼방하고 스스로 커서 그 경계를 침범하였느니라 그러므로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말하노라 내가 나의 삶을 두고 맹세하노니 장차 모압은 소돔 같으며 암몬 자손은 고모라 같을 것이라” 모압과 암몬이 누구의 자손입니까? 롯의 두 딸의 자손이거든요. 그들의 행동도 기준이 자기가 절대 기준이예요. ‘자식 없으면 어떻습니까? 그냥 심판받았으니까 우리가 이걸로 끝냅시다.’ 이렇게 가야 되는데 그런 생각을 못해요. 그리고 여기에서 이들이 소돔과 고모라처럼 이렇게 심판을 받는 이유가 뭔가 하면 이스라엘 백성들, 내 백성을 훼방하고 스스로 자기를 교만하게 높였다는 겁니다. 이 이스라엘은 누가 다룹니까? 여호와 하나님, 주님께서 이스라엘을 다루는데 그들의 꼬라지를 보니까 욕 얻어먹을 만한 꼬라지를 갖고 있는 거예요. 그리고 훼방하고. 결국은 모압과 암몬의 심판은 소돔의 심판과 똑같이 진행되는 겁니다. 그 성향을 성격을 그대로 담고 있는 겁니다. 마태복음 11장 20절을 한번 보겠습니다. “예수께서 권능을 가장 많이 베푸신 고을들이 회개치 아니하므로 그때에 책망하시되” 참 재미있죠. 권능을 가장 많이 베풀었는데 회개 안 해요. 좀 믿으세요. 여러분. 권능 행한다고 회개할 인간 없다는 얘기입니다. 특별히 이 고라신, 벳새다. 이들이 악해서 그런 게 아니라 지금 고라신과 벳새다를 콕 집어가지고 전 인류의 대표 지명으로 삼아버린 겁니다. 대표 지명으로 삼아버리면 구약에 고모라가 되고 소돔이 돼요. 그런데 예수님께서 재미있는 말씀을 하십니다. “화가 있을진저 고라신아 화가 있을진저 벳새다야 너희에게 행한 모든 권능을 두로와 시돈에서 행하였더면 저희가 벌써 베옷을 입고 죄에 앉아 회개하였으리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심판 날에 두로와 시돈이 너희보다 견디기 쉬우리라 가버나움아 네가 하늘에까지 높아지겠느냐 음부에까지 낮아지리라 네게서 행한 모든 권능을 소돔에서 행하였더면 그 성이 오늘날까지 있었으리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심판 날에 소돔 땅이 너보다 견디기 쉬우리라 하시니라” 소돔과 고모라보다 더 악한 자들이 고라신 벳새다 가버나움 이 인간들이라는 거예요. 그런데 이쪽에 누가 살아요? 유대인들이 살아요. 남은 자. 그러면 소돔과 고모라가 동성애로 인하여서 심판받을 이유가 확정되었을 때 그 바탕은 자기들이 심판주라 했잖아요. 그런데 예수님이 오셨어요. 예수님이 오셔서 지금 자신을 자기 증거를 하고 있을 때 이들은 받아들입니까, 안 받아들입니까? 안 받아들이죠. 왜 안 받아들입니까? 우리가 복음을 전해보면 사람들이 뭐라고 이야기합니까? ‘일단 알았어. 내가 한번 들어볼게’ 들어보고 판결을 하려고 하잖아요. 판단을 해서 받아들일 수 있으면 받아들이고, 받아들일 수 없으면 안 받아들이려고 하잖아요. 그 자체가 심판받은 이유예요. 소돔 땅이 너보다 견디기 쉬우리라 했지만 요한계시록 11장으로 가면 어떤 놀라운 일이 벌어지느냐? 8절부터 보겠습니다. “저희 시체가 큰 성 길에 있으리니 그 성은” 이건 두 증인에 대한 이야기거든요. 성도들이 두 증인이거든요. 두 증인을 하나로 묶으면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 제가 지난번에 이야기했죠. 저기 홍xx 거기서 유튜브에 미국에 있는 사람인지 ‘자기가 두 증인 중에 한 사람이라’ 이야기하는 거예요. 겸손하긴 겸손해요. ‘내가 두 증인 다다’ 이렇게 얘기하면 될 건데 겁이 좀 많아요. 사기를 치려면 아예 내가 두 증인의 합성품이다. 이렇게 나오면 되는데. 여기에서 이들이 하나님의 말씀은 유월절 어린 양, 죽임 당한 어린 양을 증거하는 말씀이거든요. 이게 겹쳐서 있습니다. 요한계시록에서는. 이들이 어린 양의 피를 전했기 때문에 어떤 일을 당하느냐? 죽임을 당하죠. 8절에 “저희 시체가 큰 성 길에 있으리니 그 성은 영적으로 하면 소돔이라고도 하고 애굽이라고도 하니 곧 저희 주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곳이니라” 성도들이 죽임 당하는 곳이 어딘가? 하면 소돔이 되고 애굽이고 십자가에 못 박히신 곳이에요. 이 세 가지 공통점은 소돔 봤죠. 하나님이 심판하러 갔는데 그들이 심판을 하려고 행세하는, 애굽도 마찬가지죠. 하나님이 심판주로 들어갔는데 바로 왕이 심판을 해버립니다. 내가 왕이라는 이야기입니다. 그 최종 단계가 십자가에 못 박히신 곳, 골고다인데 지금 주님께서 “성령을 받게 되면 너희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했잖아요. 내 증인이 되는 그곳은 어떤 곳이에요? 미움을 당하고 핍박을 받는 곳 십자가에 못 박히신 곳이 돼요. 그 자리에 뭐가 일어납니까? 생명이 나올 것 아닙니까? 십자가 없는 생명은 안 나옵니다. 그러면 주께서 긍휼히 여기는 그릇이 없다면 그곳에는 또 뭐가 있어요? 핍박자가 있어요. 고모라라는 것이 요한계시록까지 끌고 오죠. 물론 구약적 언어를 다 갖고 왔기 때문에 이런 표현을 할지 모르지만 마찬가지입니다. 복음이 전파되는 모든 곳이 뭐가 돼요? 시온산이 돼요. 예루살렘으로 갈 필요가 없다는 얘기입니다. 복음이 전파되는 곳이 예루살렘이고 예루살렘은 어떤 곳이죠? 선지자들을 못 박은 곳. 선지자들이 증거한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인 곳이에요. 그래서 성도들이 복음을 전하러 다니는 모든 곳이 십자가에 못 박힌 곳이 되고 소돔이 되고 애굽이 되는 거예요. 왜 그러냐? 하면 십자가에서 다 이루신 그분이 심판주라고 하면 인간들이 어떤 반응이 나옵니까? ‘네가 심판주냐?’ 내가 심판주라는 겁니다. ‘그래 내가 믿을게.’ ‘내가 인정할게’ 이런 태도로 나오는 겁니다. 다시 로마서로 가서 단어를 이렇게 설명하는 것은 별 의미가 없어요. 지금 그 28절. 또 하나님이... 똑같은 반복, 세 번이나 반복하거든요. 버려두사 어떻게 했다. 이 세 번이나 반복하는 이유가 로마서를 해석하는 키입니다. 버려두는 것 하고 인간이 행하는 것 하고 이게 병렬로 가잖아요. 기차 철도 레일처럼. 그런데 이 로마에 있는 성도들, 오늘날 복음을 안다는 우리들은 이 철도 레일을 붙여버리는 거예요. 붙여버리면 어떤 사태가 발생합니까? 소유하죠. 자기가 심판주가 되는 거예요. 증인이 되는 게 아니고. 지금 로마에 있는 성도들, 복음을 안다고 하는. 십자가 복음을 제대로 들은 거예요. 제대로 아는 복음을 들은 거예요. 다른 복음은 물론 등장하지만 그것은 주 계층이 아니고 아직 주도적으로 뭔가 단체가 결성된 건 아니고. 이 두 요소가 로마서 1장에서 지금 강조하는 이유가 거기에 있는 거예요. “너희들은 주님의 심판주 되심을 너희들 소유로 만들어 버리니?” 소유로 만들어 버리니까 봅시다. “또한 저희가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매 하나님께서 저희를 그 상실한 마음대로 내어버려두사” 자 상실한 마음에 내어 버려둔 자가 어떻게 사는가? 하면 ‘나는 우상을 안 섬깁니다. 나 동성 연애 안 합니다.’ 로마에는 동성연애 하는 자들도 있었고요. 그렇게 볼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뒤에 가면(롬2:1) “남을 판단하는 사람아 무론 누구든지 네가 핑계치 못할 것은 남을 판단하는 것으로 네가 너를 정죄함이니 판단하는 네가 같은 일을 행함이니라”라고 했기 때문에 이미 교회 안에는 이런 인간들도 들어와 있는 거예요. 왜 들어와 있습니까? 논리는 간단해요. 십자가의 피가 다 용서했으면 내가 무슨 짓을 하든 (뭐예요?) 용서받은 자예요. 구원파가 이미 있었던 겁니다. 논리가 맞아요, 틀려요? 논리가 맞는데 사도 바울은 두 가지를 이야기해버리죠. 그러면 지금 이런 얘기를 하면 ‘나는 우상을 안 섬겼어요.’ 로마에 우상이 얼마나 많겠습니까? ‘우상을 안 섬겼어요, 나는 동성 연애 안 했어요.’ 그래 안 했느냐? 한번 볼까? 라는 이야기예요. “상실한 마음에 내어 버려두사 합당치 못한 일을 하게 하셨으니” 합당치 못한 일이 뭔가? 하면 “곧 모든 불의” 어떻습니까? 불의 행하지 않습니까? 여러분 불의한 자입니까? 불의하지 않는 자입니까? 처음부터 걸려버리죠. 처음부터. 요 앞부분은 내면적인 이야기예요. 주로 내면에서 나오는 이야기라고 볼 수 있죠. “불의, 추악” 악한 목적의 욕망 이렇게 볼 수 있고 그다음 “탐욕” 많이 가지고 싶은, 그다음 “악의” 요것이 가득하다라는 거예요. 조금 있다라는 얘기가 아니라. 그러면 요게 내부에 찬 거거든요. 내부의 어떤 의지적인 모습이라 이렇게 볼 수 있는데 인간 속에 들어있는 이게 가득 찼다라는 거예요. ‘에이 목사님 나 안 가득 찼는데요.’ 그럼 말씀을 대적하는 겁니다. 가득 찼는데 그다음 하는 얘기가 봅시다 이제 요 가득 찬 게 외부로 나옵니다. 외부로 나오는 게 뭔가? 하면 “시기” 관계성이죠. 교인들이 모여 있는데 시기 안 할까요? 아니 교인들이 모였는데 한 사람은 천억을 갖고 있고 한 사람은 하루 먹기 살기 버거워요. 시기가 나와요, 안 나와요? 이미 로마에도 설교자가 있을 거 아니에요. 설교자가 설교하는 걸 보면 시기가 날까요, 안 날까요? 같은 목사라면 시기가 나고 질투가 나거든요. 못 빠져나갑니다. 말씀 자체가. 그런데 한번 보세요. 성도들의 관계성 속에서 시기, 그다음 “살인” ‘아 나 안 죽였는데요.’ 예수님이 이미 말씀하셨죠. “미워하는 자마다 다 살인한 자”니까 “분쟁”지금까지 분쟁 없는 사람이 있습니까? “사기” 교회가 가장 사기치기 좋은 집단이죠. 제가 중국에 있을 때 교회가 다단계가 장악을 했잖아요. 그죠. 교회가 다단계에 넘어가 가지고 얼마 전에도 여기 강남에 있는 무슨 순복음 체인점 거기도 다단계 때문에 완전히 난리가 났잖아요. 언론에는 잠시 반짝하고 말았지만. 아직도 진행 중입니까? 얼마예요. 액수가? 이 사기. 그다음 “악독이 가득한 자요” 막 섞어버려요. 그러면 이 말씀 속에서 우리가 빠져나갈 수 있느냐? 얘기예요. 그러면 이것도 빠져나갔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하나님께서 이게 가득하고 그다음 봅시다. “악독이 가득한 자요” 이게 풀(full)입니다. 완전히. 십자가 앞에서는 가득한 것밖에 없어요. ‘난 요만큼이다’ 이게 없어요. 나중에 뒤에 보면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다”라고 하잖아요. 제가 복음을 전하는데 어떤 목사님이 ‘목사님은 왜 자꾸 사람들을 한 사람도 구원받을 자 없고 다 죄인이라 합니까? 성경에 보면 다윗도 의인인데.’ 로마서도 안 읽은 모양이예요. 말귀를 못 알아듣는 거예요. 의인이라는 말의 의미를 못 알아듣는 거예요. 자기는 가득 차지 않았다는 거예요. ‘불의, 추악, 악의... 이런 게 안 찼다’라는 겁니다. 십자가가 밝히 보이면 이 가득 찬 것밖에 안 나와요. 여러분. 밥 먹을 때도요 탐심이 가득 차가지고 김밥 하나 더 먹거든요. 그냥 먹는 게 아니에요. 밥 먹으라는 이유는 죄인 되라는 거예요. 그러니까 죄인 만들기 위해서 맛있는 거 얼마나 많이 사 옵니까? 원래 김밥만 먹기로 했는데. 라면 하나 빼버리니까 만두도 있고 빵도 있고 샐러드도 있고... 제가 농담하는 게 아니라 이게 인간이라는 거예요. 가득 차 있는 게 나오는 겁니다. 지금 이걸 융단 폭격으로 쏟아붓는 게 뭔가 하면 아까 상한 마음을 기도하셨잖아요. 우리 상한 마음 만드시는 거예요. 말씀이. 그런데 복음을 듣고 알아버리면 뭐가 되는가? 하면 ‘상한 마음은 나 알아.’가 돼요. ‘나 상한 마음이야’가 돼요. 그런 동네에서 여러분 배운 사람들도 있잖아요. 고인이 되신 김성수 목사 있잖아요. 그걸 깨달은 거예요. 그 사람은. 성경을 가르치고 배우기 때문에 도달하는 지점이 꼭 로마서를 읽는 그 상대들. 그 사람이 전한 (뭐 엉터리지만 뒤에 가면) 어쨌든 중기 때 전한 내용을 보게 되면 딱 그 수준입니다. 복음을 안다. 십자가 사건이 현장이라는 것은 상상을 못하는 거예요. 주님이 살아계셔서 자기 백성을 다룬다. 로마서 강의를 하면서도 ‘성령이 인도한다’는 말을 어떻게 해석하는가? 하면 ‘자기 인간 쪽에서 인도한다’라고 해석을 해버려요. 사도 바울이 이 편지를 쓸 때 두 가지 마음이에요. 어떤 마음인가? 하면 한쪽은 ‘말씀대로 되어진다’라는 게 나가고요. 다른 한쪽은 ‘돌아오기를 간절히 외치는 마음’ 이 두 가지 마음이 같이 있는 거예요. 근데 동시성은 불가능하거든요. 이 편지를 보게 되면 이 두 가지 마음이 같이 나와요. 그다음 볼까요? “수군수군하는 자요” 우리 선수들 아닙니까? 수군수군. 헐뜯는 것. 그다음 “비방하는 것, 하나님을 미워하는 것, 능욕하는 자요. 교만한 자요 자랑하는 자요. 악을 도모하는 자요 부모를 거역하는 자요. 어리석은 자요. 약속을 배반하는 그러한 자고 무정한 자요 (정이 없다라는 거예요. 그다음) 무자비한 자라.” 이 요소 중에 여러분 ‘난 이 요소에 해당 안 되는 사람’ 손 한번 들어봅시다. 그러니까 말씀을 우습게 본 거예요. 복음을 듣다 보니까 이 로마에 있는 이방인들 같은 경우에는 어떤 생각을 갖게 되는가? 하면 십자가의 피로만 구원을 얻는다는 게 로마서에 똑같이 나와요. 그 얘기를 똑같이 반복을 합니다. 반복을 하는데 십자가의 피로만 의롭게 된다. 믿음으로만 의롭게 된다는 의미가 “의인은 믿음으로 산다”라는 이 내용을 담고 있는데 ‘이 믿음으로 의롭게 되었으니까 나 의롭다’가 돼버리는 거예요. 그러면 율법은 필요 있다, 없다? 필요 없다가 되죠. 율법이 없으면 죄가 안 나오는데. 유대인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십자가의 피로 구원받았으면 율법을 날릴 수도 있는데 날리는 자들도 있고 동시에 또 취하는 자들도 있죠. 우리 습관이 그렇잖아요. 습관 무시 못하거든요. 맞잖아요. 여러분은 종교적 습관이 없나요? 안 배워서 그런지 모르지만. 저는 어릴 때부터 교회 가면 항상 정리하고 이게 익숙해가지고 그런 습관이 있어요. 베드로와 요한 같은 경우에도 성전에 올라가서 기도하는 습관이 있었잖아요. 유대인들 같은 경우에는 율법 지키는 습관을 ‘아 복음 믿으니까 다 날려’ 그게 아니에요. 그건 불가능합니다. 베드로가 오죽하면 외식하겠어요? ‘주님 저는 거룩하지 않는 것을 안 먹겠습니다. ’ 성령 받아놓고, 성령 충만 받은 후에도 그러거든요. 그러니까 ‘성령 충만’이라는 의미가 우리가 생각하는 것과 전혀 달라요. 성령을 충만히 받으면 예수님은 죄 없는 분으로서 십자가의 길로 가시고요. 성도들은 성령을 충만하게 받으면 그 십자가 지신 주님을 증거하는 죄인으로 드러나는 겁니다. 성령 충만 받은 자의 증거가 사도행전 10장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32절 “저희가 이 같은 일을 행하는 자는 사형에 해당하다고 하나님의 정하심을 알고도” ‘저희’라고 이렇게 표현하니까 그들, 나중에 보면 사람이에요. ‘모든 사람’ 나중에 가면 로마서 5장에 가면 ‘첫째 아담 안에 있는 자’ 첫째 아담 안에 있는데 첫째 아담 안에서 벗어날 인간이 있습니까, 없습니까? 벗어나 버리면 그 사람은 둘째 아담 속에 들어갈 수가 없어요. 언약궤라는 자체가 언약궤 안에 이 죄악된 증거물과 희생물과 함께 피가 위에 덮이는 겁니다. 그걸 분리하려고 하죠. 자꾸. 우리들은. ‘아 이제 더 이상 속죄소가 필요 없어. 그 피가 필요 없어. 영원한 대제사장이 필요 없어.’ 필요 없기는 뭐가 필요 없어요? 로마서 8장에 가면 “성령께서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해 기도한다” 하거든요. 성령의 기도는, 히브리서 7장에 가면 영원한 대제사장이 하나님 우편에서 기도하시죠. 그 기도가 어떤 기도입니까? 겟세마네 동산의 기도예요. 겟세마네 동산의 기도가 누구에게 이루어집니까? 히브리서에 보면, 성도에게 이루어지는 거예요. 그래서 “우리가 영문 밖으로 나가자” 그러잖아요. 사도 바울이 왜 직접적으로 언급하지 않느냐? 직접적으로 말을 하는 거예요. 귀 있는 자만 듣는 겁니다. 성경 자체가. 비유도 한번 보세요. 예수님께서 비유를 말씀하실 때 “너희들이 알아들었냐?” 할 때 “예 알아들었습니다” 알기는 뭐 알아들었어요? “너희들에게는 알려지고 저들에게는 숨겨웠다”라고 하니까 오해하는 거예요. 오해. 32절 다시 보겠습니다. “저희가 이 같은 일을 행하는 자는 사형에 해당한다고 하나님의 정하심을 알고도 자기들만 행할 뿐 아니라 또한 그 일을 행하는 자를 옳다 하느니라” 이제 막장이죠. 막장. 행할 뿐 아니라 옳다 하죠. 지금 누구한테 하는 얘기입니까? 이 성경이? 성도들에게 하는 얘기예요. “사형에 해당한다” 이게 뒤에 보면 이제 판단자, 지금 요 본문에서도 “자기들만 행할 뿐만 아니라 그 일을 행하는 자를 옳다.” 지금 이렇게 나오거든요. 성도들이 보는 안목이 그런 겁니다. 그 복음을 전할 때는 (뒤에 2장에 보면) 아니라고 해놓고, 복음 속에 들어와서는 ‘이제는 우리는 이 기준이 달라. 기준이 다르니까 더 이상 저거와는 별개야.’ 그러면서 그 일을 행하는 거예요. 그러면 자기가 자기 자신이 자신을 심판하는 거예요. 그뿐만 아니라 옳다고 추켜세워요. ‘아니 십자가의 피로 구원받았는데 뭐가 문제냐?’라는 거예요. 그런 얘기 여러분 들어봤잖아요. 안 들어봤습니까? ‘이미 다 구원받았는데 뭐가 문제냐?’ 해요. 뭐가 무죄냐? 가 아니라 십자가의 피로 이미 용서받았기 때문에 우리는 죄인 중에 괴수라는 거예요. 이게 지식이 아니라 사건 속으로 들어가는 겁니다. ‘어찌 할꼬?’ 그게 상한 심령이 되는 사건이에요. 십자가의 완료성을 부정하는 자들을 대적하기 위해서 그런 표현을 쓸 수는 있어요. 그런데 그걸 설교 시간에 목사가 쓰니까 교인들이 그걸 받아가지고 ‘이게 뭐가 문제냐?’라고 이야기하면서 이제는 서로 상호작용을 해가지고 교인들이 그러니까 목사도 ‘그래 이게 뭐가 문제냐?’ 라는 거예요. 이게 말씀 앞에서는 모두가 다 뭐예요? 심판을 받을 수밖에 없는 겁니다. 이 심판을 누가 합니까? 십자가 지신 주님이 하시죠. 그러면 우리는 심판의 대상인 거예요. 십자가만 밝히 보이게 하는 복음인 겁니다. 이게 복음이에요. 나를 기쁘게 하는 게 복음이 아니에요. 성도들은 이미 구원을 받았기 때문에 ‘복음을 알아’ 그럼 뭘 뭘 알아요? 처음은 어떻게 해요? 요한 계시록에 “첫사랑을 회복하라” 이렇게 얘기하는데. 복음이 계속해서 우리를 리셋(reset) 합니다. 어느 자리로? 십자가 사건 속으로. 하나님 아버지! 십자가 사건 속으로 저희들을 몰아넣기 위해서 오늘도 저희들에게 말씀을 주셨습니다. 주님께서 저희들에게 십자가의 완료성으로 성령을 부어주셨기에 말씀 속에서 죄인으로 만들어 주시고 십자가만 밝히 보게 하셔서 우리의 인생이 나의 행복과 나의 구원과 나의 즐거움을 위한 것이 아니라 십자가에서 주님께서 피 흘려서 다 이루신 이 복음을 전하게 하기 위해서 우리의 인생을 살리고 다루심을 알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우리의 인생이 주님의 증인으로 살아가는 인생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지금은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 아버지의 크신 사랑과 성령의 교통하심이 말씀 앞에서 죄인으로 드러나는 것을 기뻐하며 십자가만 밝히 보이는 즐거움으로 살아가기를 소원하는 주의 백성에게 축원하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