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514 로마서 강해 13강 행위대로 보응하시는 하나님

사도신경으로 신앙고백 하시겠습니다.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 아버지를 내가 믿사오며,
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사오니,
이는 성령으로 잉태하사 동정녀 마리아에게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사,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시며,
하늘에 오르사, 전능하신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저리로서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시리라.
성령을 믿사오며, 거룩한 공회와, 성도가 서로 교통하는 것과, 죄를 사하여 주시는 것과,
몸이 다시 사는 것과 영원히 사는 것을 믿사옵나이다. 아멘

하나님 말씀, 잠언서 24장 27절 말씀을 함께 읽도록 하겠습니다.

(잠24:27)
“네 일을 밖에서 다스리며 밭에서 예비하고 그 후에 네 집을 세울지니라”

기도하시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저희의 집을 세울 이유도 없고 필요도 없는 이 땅에 살게 하면서
주님께서 세우신 집에 영원히 거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날마다 우리의 집을 부쓰는 자가 되게 하여 주시고, 집을 위하여 애쓰는 자가 아니라
십자가의 피능력을 증거하는 주의 백성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시편 68편 19절에서 27절 말씀을 함께 교독하도록 하겠습니다.

(시68:19~27)
[시 곧 노래, 영장으로 한 노래]
“날마다 우리 짐을 지시는 주 곧 우리의 구원이신 하나님을 찬송할지로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구원의 하나님이시라 사망에서 피함이 주 여호와께로 말미암거니와 그 원수의 머리 곧 그 죄과에 항상 행하는 자의 정수리는 하나님이 쳐서 깨치시리로다 주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저희를 바산에서 돌아오게 하며 바다 깊은데서 도로 나오게 하고 너로 저희를 심히 치고 그 피에 네 발을 잠그게 하며 네 개의 혀로 네 원수에게서 제 분깃을 얻게 하리라 하시도다 하나님이여 저희가 주의 행차하심을 보았으니 곧 나의 하나님, 나의 왕이 성소에 행차하시는 것이라 소고 치는 동녀 중에 가객은 앞서고 악사는 뒤따르나이다 이스라엘의 근원에서 나온 너희여 대회 중에서 하나님 곧 주를 송축할찌어다 거기는 저희 주관자 작은 베냐민과 유다의 방백과 그 무리와 스불론의 방백과 납달리의 방백이 있도다”

이 시간 박연배 집사님 대표해서 기도해 주시겠습니다.

주님, 오늘도 저희들에게 은혜를 베푸사 이렇게 저희들이 이 자리에 모여서
하나님의 말씀을 볼 수 있는, 들을 수 있는 그런 기회를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이 시간 정말 하나님께서 말씀을 통해서 참 하나님의 복음이 선포되게 하시며,
그 복음으로 인해서 저희들이 우리가 어떠한 자인지를 깨닫게 하시고,
또한 그 말씀 안에 임하신 하나님이 어떠한 분인지를 깨달아서,
저희들이 오늘도 이 자리에서 하나님을 찬양 드릴 수 있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세상의 모든 죄를 지고 십자가에 달린 그 예수 그리스도가 참 하나님임을 고백하오니,
우리가 그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전하는 증인으로서의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성령께서 항상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이 모든 말씀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하나님 말씀, 로마서 2장 6절에서 16절 말씀을 제가 읽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롬2:6~16)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그 행한대로 보응하시되 참고 선을 행하여 영광과 존귀와 썩지 아니함을 구하는 자에게는 영생으로 하시고 오직 당을 지어 진리를 좇지 아니하고 불의를 좇는 자에게는 노와 분으로 하시리라 악을 행하는 각 사람의 영에게 환난과 곤고가 있으리니 첫째는 유대인에게요 또한 헬라인에게며 선을 행하는 각 사람에게는 영광과 존귀와 평강이 있으리니 첫째는 유대인에게요 또한 헬라인에게라 이는 하나님께서 외모로 사람을 취하지 아니하심이니라 무릇 율법 없이 범죄한 자는 또한 율법 없이 망하고 무릇 율법이 있고 범죄한 자는 율법으로 말미암아 심판을 받으리라
하나님 앞에서는 율법을 듣는 자가 의인이 아니요 오직 율법을 행하는 자라야 의롭다 하심을 얻으리니（율법 없는 이방인이 본성으로 율법의 일을 행할 때는 이 사람은 율법이 없어도 자기가 자기에게 율법이 되나니 이런 이들은 그 양심이 증거가 되어 그 생각들이 서로 혹은 송사하며 혹은 변명하여 그 마음에 새긴 율법의 행위를 나타내느니라）곧 내 복음에 이른 바와 같이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사람들의 은밀한 것을 심판하시는 그날이라”

로마서에 대해서 오해하는 부분이 성령을 빼고 읽기 때문에 그래요.
성령을 빼버리면 로마서를 통해서 정답을 찾아내기 시작합니다.
이 로마서 1장 18절에서 오늘 읽은 본문 전체가 어디에 담겨 있느냐?라고 하면 16절이죠. 16절.
“곧 내 복음의 이른 바와 같이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사람들의 은밀한 것을
심판하시는 그 날이라”
우리 한글 성경은 이렇게 돼 있거든요.
헬라어 성경을 보면 그 “심판하시는 그 날 안에”라는 표현을 해요.
그 ‘그날 안에’가 어디를 걸고 있느냐?라고 하면 전체를 다 걸고 있어요.
왜 전체를 다 걸고 있느냐?
주님이 우리와 동행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문제는 우리들이 생각하는 구원론과
주님이 성령을 보내주셨을 때 일어나는 구원이 다르다라는 겁니다.
지금 로마에 있는 성도들이죠. (많이 울립니까? 괜찮아요?)이들이 복음을 알아요.
십자가 복음을 모르는 자들이 아닙니다.
자 여러분이 복음을 알잖아요. 그러면 방금 제가 후다닥 읽었는데 다시 한번 읽어볼게요.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행한 대로 보응하시되”
이 구절이 나왔습니다. 이 구절에 대해서 여러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하나님이 행한 대로 보응한다고 했거든요. 행한 대로 심판한다 했거든요.
그럼 이 말씀이 누구에게 해당되는 말일까요?
로마서 자체를 성도에게 썼다라는 것을 분명히 해야 돼요.
이건 이방인들을 행한 대로 심판할 거라 이게 아니라
‘복음을 아는 자에게 하나님은 행한 대로 보응하신다’라고 하는 거예요.
이 하나님은 오늘 기도하신 바와 같이 뒤에 나오잖아요.

심판의 권세를 누가 가졌습니까?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부활하신 주님이 가졌거든요.
그러면 우리는 바로 우리, (우리부터 들어가지 말고)
로마에 있는 성도들부터 한번 생각해 봅시다. 그들이 확 치고 나오죠.
‘그건 말이야. 복음을 모르는 사람들이 받는 그거야.
그건 유대인들의 생각이야. 행한 대로 보응한다는 것은.’

여러분 믿음으로 구원받습니까, 행위로 구원받습니까? 답변을 한번 해보세요.
둘 중에 하나밖에 없거든요. 믿음으로 구원받느냐? 행위로 구원받느냐?
여러분은 좀 말씀을 들었잖아요. 십자가 피로 구원받지 무슨 믿음으로 구원받습니까?
지금 사도 바울이 로마서를 그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이 신학 자체가, 기독교 신학 자체가 2천년뿐만 아니라 유대교도 마찬가지거든요.
우리가 구약을 살펴보면
이 하나님의 말씀 자체가 ‘언약을 위한 말씀, 언약을 위한 인도하심’으로 안 봐요. 못 봐요.

구약은 가두어져 있다 치더라도
자신만만하게 성령을 받았다고 하는 사람들,
그 사람들의 주장이 ‘믿음으로 구원을 얻느냐 행위로 구원하느냐’ 이 싸움을 하고 있어요.
그 둘 다 십자가는 중심이 안 돼요. 십자가는 저기 변두리에 있습니다.
우리 이 말에 그런 말이 있잖아요.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하나님이 그렇게 보세요.
인간이 신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흉내를 내거든요.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하나를 보시면 다~, 전부를 다~ 봐요.
어떤 목사님한테 복음을 전하면 ‘어떻게 그 바리새인이 모든 인류를 대표합니까?’ 이런 소리를 해요.
로마서를 모르는 모양입니다. 첫째 아담 안에 있는 이 분신들이잖아요.
‘그러면 목사님 성령을 안 받았단 말입니까?’ 안 받았죠.

문제가 무엇인가? 하면
우리가 사도행전을 백 몇강입니까? 엄청나게 오랫동안 봐왔잖아요. 다 잊었겠지만.
거기에 이 흐름들을 보면 하나님께서 이미 시간은 완료했고요 공간도 확정되었어요.
역사는 끝이 났습니다.
끝났고 완료되었고 확정됨을 증거하는 세상을 다시 시간 속에 펼쳐내요.
여러분 늙어가는 걸 막을 수 있습니까?
조용필이 잠실 종합운동장 3만 5천 명 모아서 ‘여러분 제 나이가 55세입니다.’
자기가 백날 그래도 나이가 얼마예요?

성도들도 마찬가지죠.
아무리 주님이 역사를 완료했고 시간을 종결했다 해도 그 세계 속에서 못 벗어나요.
못 벗어나야 그 완료성을 증거할 수 있단 말이에요.
사도행전을 보게 되면 처음 시작을 성령으로 시작했다가 육으로 마치는 자들이 한둘이 아니죠.
그 대표적인 자가 누굽니까? 마술사 시몬.
이렇게 이야기하면 우리는 또 너무 똑똑해가지고 ‘그 인간은 처음부터 성령으로 안 했어요.’
그러면 거기를 한번 잘라봅시다. 단면을 한번 잘라보면,
예루살렘에서 사도들이 오기 전에 그 마술사 시몬은 성령 받았어요, 못 받았어요?
여러분이 그 자리에 있었으면 성령 받았습니까, 못 받았습니까? 뭐라고 이야기할 거예요?
그러면 또 할 말이 많잖아요. ‘성령 받은 거는 우리가 판단하지 못하죠.’
판단하지 못하면 처음부터 성령 받았다 이 얘기를 안 해야 되잖아요. 논리가.

주님의 말씀은 우리의 손아귀에 잡히지가 않아요.
하나님과 같이 되고자 하는 그 욕망을
말씀이라는 걸 복음(그 십자가 복음이잖아요. 예수님이 자기 피로 주신 자기 생명으로 주신 그 복음)을
들으면서도 출발 자체가 분명히 성령으로 출발하는 것 같죠? 뭐 성경에는 했다라고 하지만.
했다라고 했으니까 해야죠.

“하나님께서는 각 사람에게 행한 대로 보응하심이라”
어떻습니까? 아멘입니까, 아닙니까?
‘아멘’을 하는 순간 당신은 알미니안이에요. 개혁주의 쪽에서는 알미니안을 이단이거든요.
이단이라는 말은 지옥 간다는 말이에요.
우리는 이단이라는 말에 익숙해졌잖아요. 익숙해졌으니까
‘이단이라는 건 뭐 별 거 있냐 이단이지’ 생각하지만
이단이라고 선언했다라는 말은 지옥 간다는 말이에요.

교단이 다 다르잖아요. 교단이 다 다르다는 말은 교단마다 뭐가 있어요? 총회가 있죠.
우리 총회 봤죠. 민수기에. 총회에서 날려버리는 그들이 있잖아요. 고라당들.
그 총회라는 의미가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이에요.
그러면 총회 안에 못 든 자는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했다라는 이야기입니다.

그러면 총회가 두 개라는 거는 한쪽은 가짜라는 이야기예요.
그런데 왜 서로가 ‘너는 아니야’라고 말을 못하느냐?라고 하면 동업 관계거든요.
서로가 ‘너도 알고 나도 알고......’
관심도가 어디 있습니까? 복음이 있을까요? 아니에요. 권력에 있습니다 권력.

여러분이 목사가 안 되어 보고 목사 조직 속에 안 들어가봤기 때문에
이 노회라든가 총회라든가 이런 집단들이 어떤 모습인지 잘 모르잖아요.
그 모습을 가장 샘플로 잘 보여주는 그 모습이 광화문에 태극기 부대 있죠.
지금 섬나라가 돼서 고립이 된 그 교회.
그게 노회에 가면 목사들이 그 짓을 해요. 교회에서도 그 짓을 하고요.

복음을 안 전한다는 것은, 십자가가 나오지 않는다는 것은 무엇을 노리고 있느냐?라는 거예요.
주님은 보이지 않잖아요. 보이지 않으니까
십자가의 능력이 활동하는, 성령의 교통 속에 있는 교회여야 되는데
주님은 안 보이니까 안 보이는 주님은 제거해 버리는 겁니다.

가장 제거하기 쉬운 분이 누군가? 하면 성령이에요. 성령.
성령은 코에 걸면 코걸이고 귀에 걸면 귀거리가 돼요. 맞죠? 여러분 성경 본 적이 있습니까?
성령이라고 이야기하니까, ‘영’이라고 ‘푸뉴마’라고 이야기하니까
인간 세계에도 ‘영’이 있다고 생각해요. ‘악마의 영’

그런데 성령으로 나타난 분이 어떻게 나타났습니까?
육신을 입고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셨죠. 그게 진짜 영이에요. 진짜 영이고 나머지는 다 가짜예요.
‘야 저 사람을 보니까 영적인 것 같다’ 개코입니다. 개코. 영적인 게 아니에요. 귀신 들렸어요
귀신을 달리 말하면 그게 영 아닙니까? 악령 아닙니까? 맞아요.

십자가가 나오지 않는 것은 악령 들린 거예요.
그러면 그 바깥은 전부 악령이에요.
무당들이 점칠 때 사기 치는 것도 있고 뭐 어떻게 알았냐? 이렇게 이야기하는데
사람들이 그런 걸 신비한 능력이라 하는데 신비한 능력이 아니라 구약에 보면 다 죽이라 했습니다.

왜 죽이라고 하는가? 하면 그러한 모습 자체가 무얼 제거합니까?
말씀을 제거해요. 로마서에도 나옵니다.
하늘에 올라가겠다고 하고 땅에 내려가겠다고 하는 이런 인간들이, 신비주의자들이 등장을 하거든요.
마치 ‘성령의 인도하심’이라고 이야기하니까 신비롭잖아요.
‘성령의 인도하심’이라는 것은 신비로운 것이 아니라
예수님을 보세요. 예수님이 사람에 의해서 피 흘리고 물을 다 쏟아내고 죽임 당한 거예요.
그걸 영이라 하는 겁니다. 그 외에는 다 영이 아닌 거예요.

지금 여기에서 이 “하나님은 행한대로 보응하신다”라고 할 때
알미니안주의자들 신이 났어요. ‘봐~ 말씀대로 봐야 되지 않느냐?’
1960년대입니까? 이 ‘바울의 새 관점’이라는 그 주장을 하는 자들이 등장을 하거든요.
제임스 던이라든가 영어 이름이 너무 길어요. 하여튼 그렇게 약자. 안 그러면 E.P.샌더스.
이런 사람들이 바울의 새 관점이라는 이야기를 하거든요.
왜 그들이 그런 주장을 하는가? 하면
이런 로마서를 읽어보면 행위를 하나님이 포기한 적이 없고요. 이스라엘을 포기한 적이 없고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그 이스라엘을 통하여서 최종적으로 이룰 하나님 나라를 포기한 적이 없다라는 겁니다.
예수님이 오셔서 이스라엘의 회복을 위해서 예수님이 오셨고,
하나님 나라를 완성하기 위해 오셨다라는 거예요.
들어보면 다 맞는 말이에요. 원래 신학자들은, 마귀들은 틀린 말을 안 합니다.

그런데 그 얘기를 자세히 들어보면 궁극적으로 뭘 제거하는가? 하면
예수님께서 육신으로 오셔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신 것을 제거해 버리는 거예요.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서 죽으신 것을 제거하는 자들입니다.

그들의 주장이 이런 거예요. 로마서를 저랑 비슷하게 해석하는 겁니다.
처음에 아들로 말미암아 우리가 구원을 얻었는데 (많이 울려요?)
그 십자가의 피로 구원 얻는 것으로는 충족이 안 된다
‘여기 봐라’는 겁니다. 여기 보면 분명히 ‘하나님께서는 행위대로 보응한다’는 거예요.
여러분 신약 성경에 ‘하나님께서는 외모를 보지 않으시고 중심을 보신다’ 하거든요.

그리고 심판을 하실 때, 요한복음 5장에 보더라도 요한복음 5장을 한번 보겠습니다.
요한복음 5장과 요한계시록 20장에 나오는 심판의 기준이 동일해요.
동일한데 재밌는 건 요한복음을 설교하는 것과 요한계시록 설교하는 것이 다르다라는 거예요.
그런데 이 행위로 심판한다 행위로 보응한다고 하는 자들은 요한복음조차도 행위로 바꿔버립니다.
여기에 보면 5장 27절입니다.
“또 인자됨을 인하여 심판하는 권세를 주셨느니라 이를 기이히 여기지 말라. 무덤 속에 있는 자가 다 그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선한 일을 행한 자는 생명의 부활로, 악한 일을 행한 자는 심판의 부활로 나오리라”

심판을 하실 때
선한 일을 행한 자는 생명의 부활로, 악한 일을 행한 자는 심판의 부활로 나오리라.
이 심판하시는 방식에 있어서 하나님께서 포기하신 적이 있느냐?라는 거예요.
포기하신 적이 있을까요?
우리는 구약에는 행위를 통해서 행위대로 살지 아니하면 심판을 받는데
신약에는 행위를 통해서 심판하지 않고 어떻게 심판할까요?
행위를 빼버리죠. 행위를 빼버리고 거기에 믿음을 집어넣잖아요.
믿음이 있으면 심판을 안 받는다하는데 그런데 말씀이 안 맞잖아요.
선한 일을 행한 자는, 악한 일을 행한 자는, 둘 다 행함이거든요.
구약의 믿음의 선진들 중에 행함이 없는 선진들 있었습니까, 없었습니까?
히브리서에 나오는 믿음의 사람들 중에.

갑자기 행함이라 하니까 막 정신이 없죠. 조금 이따가 지난번에도 말씀드렸지만
로마서 4장에 나오는 아브라함의 행위라든가, 다윗의 행위라든가 행위가 다 있어요.
육이 있는 한 행위 없는 인간은 없다라는 사실이에요.
그러면 그 행위를 어떻게 말씀하느냐가 중요한 거예요.
요한계시록 20장을 보면 12절에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무론 대소하고 그 보좌 앞에 섰는데 책들이 펴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으니 바다가 그 가운데서 죽은 자들을 내어주고 또 사망과 음부도 그 가운데서 죽은 자들을 내어주매 각 사람이 자기 행위대로 심판을 받고 사망과 음부도 불못에 던지우니 이것은 둘째 사망 곧 불못이라.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지우더라.”

이 말씀이 어디에서 왔습니까?
요한복음에서 왔거든요. 사도 요한이 한 이야기예요.
만일에 억지로 ‘생명책에 기록한 사람은 행위를 따라서 심판 안 받는다’라고 하려면
여기에 나오는 “죽은 자들을 내어줄 때 그들이 행위대로 심판받더라”라는 이 말씀을
어디에 걸어버리면 됩니까?
심판받는 자들, 지옥 가는 자들에게만 걸면 돼요.

그런데 요한복음 5장에서는 뭐라 했습니까?
선한 일을 행한 자가 있고 악한 일을 행한 자가 있죠. 이 얘기를 다 해야 돼요.
이 얘기를 다 하지 않으면 어떤 문제가 발생하는가? 하면 구원론으로 가는 거예요.
거꾸로 해석하면
인간은 자기 구원론을 위해서 말씀을 다 해석해낸 겁니다.

여러분들은 이 말씀을 보면서 무슨 생각을 합니까?
‘아 생명책에 기록만 되면 구원받는다’ 이런 논리를 펴잖아요. 그렇지 않습니까?
그런데 구약의 의미는 생명책에 기록된 자를 삭제하는 방식으로 구원을 해요.
이 원칙이 바뀔까요, 안 바뀔까요? 안 바뀝니다.
예수님의 12제자로 뽑아서 가룟 유다를 만들어 버려요.
우리는 또 ‘그건 처음부터 지옥 갈 자다’
제가 지난 시간에 말씀드렸잖아요. 몇 시간에 걸쳐서.

이 두 레일이 같이 가고 있다고요.
그런데 우리는 어느 자리에 들어가려고 해요? 여기 가면 저리로 피하고, 저쪽으로 가면 이리로......
자기가 하나님이에요.
말씀이 그러거든요.
말씀이 우리가 이 자리로 가면 말씀이 저쪽으로 가고, 우리가 저쪽으로 가면 이쪽으로 말씀이 오는데.
왜 그런가? 하면
말씀은 십자가를 증거하는 건데,
인간들은 자기 구원을 생각하니까 이 두 자리를 왔다 갔다 하면서
자기 구원론으로 말씀을 해석을 하는 거예요.

생명책에 기록된 자만 천국에 가죠.
제가 가룟 유다를 이야기하니까 이런 식으로 이야기하면 또
‘저 목사 봐. 사람을 겁줘서 행위를 유발하지 않느냐?’
그 사람이 어리석인 게 뭔가 하면요 성도는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기 때문에 겁을 안 먹어요.
성령의 책망을 받죠.
책망을 받는 것과 겁을 먹는다는 건 다른 이야기예요.

겁을 먹으니까 살기 위해서 정말 ‘둘 다 붙들어야지’ 또 이래 나오거든요.
알미니안도 붙들고 아니면 개혁주의도 붙들고 칼빈주의도 붙들고 다 붙들어서
‘어찌 되었든 두렵게 해가지고
구원 얻고자 하도록 목사가 저렇게 처음에는 십자가로 시작했다가 행위로 가는구나’
이렇게 이제 공격을 하는 거예요.
복음 자체를 우습게 여기기 때문에 그래요.

지금 로마에 있는 교인들이 두 부류로 나눠져 있거든요.
하나는 자기 행위를 주장하는 자들,
다른 하나는 그야말로 우리들이 말하는
‘믿음으로 다 구원을 얻었지 않느냐 얻었으니까 내가 내 맘대로 사는 게 무슨 상관이 있냐’ 얘기예요.
그렇지 않나요? 여러분?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택함을 받았다면 교회에 왜 옵니까?
모이기를 힘쓰라는 말씀을 왜 들어요? 제가 그 얘기했다가 욕 엄청 얻어먹었거든요.
나름 십자가 복음을 안다는 사람인데, 나름 사람들을 가르치는 사람인데,
말씀을 우습게 여겨요. 말씀을 볼 때 현 상황을 보고 말씀을 멸시하면 안 돼요.

교회가 모이기를 힘쓸 때 지금 교회가 모이기를 왜 힘씁니까?
세력화시키잖아요. 길거리에 가면 반공 해갖고 ‘공산주의를 몰아내자. 문재인을 몰아내자’
그 원천을 찾아가면 다 광화문이거든요. 제가 어제 우연히 그 길을 가다가
그 광화문에서 맨날 매일 집회를 하거든요. 자유 무슨 당인지? 빌립보서를 낭독을 하는 거예요.
“내가 곤고에 처할 줄도 알고...(쭉 이야기하면서)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아멘” 하는데
자기 혼자 있고 나머지는 다 휴대폰 생중계하는 거예요. 생중계.
그러니까 화면 보는 사람들은 엄청나게 많은 줄 아는 거예요.
그 뒤에 보면 박근혜. 박근혜당이에요. 그 사람이 지지하는 게.
복음 자체를 자기를 위한 것으로 다 바꿔버린 겁니다.

지금 요한계시록에 나오는 이 말씀을 왜 하느냐?
‘야야 구원을 얻는 방법이 이거야.’ 그걸 가르치는 거 아니에요. 지금.
요한계시록은 십자가의 완료성을 증거하는 거예요.
그 완료성을 증거하기 때문에 요한 계시록을 읽는 모든 사람들은
사도 요한의 고난 속에, 사도 요한의 고난 속에라는 말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건 속에 참여하는 자들’ 그 이야기를 하는 겁니다.

천국은 십자가의 완료성을 증거하는 천국이지,
십자가를 경유해서 ‘내가 천국 갈 수 있네요’라는 천국이 아니에요.
그건 에덴 동산을 그리워하는 인간들의 탐심입니다.
에덴 동산을 잃어버렸는데 어떻게 하면 에덴 동산으로 갈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천국에 갈 수 있을까?
저 유대인들은 자기 행위를 의지하여서 결국은 부딪힐 돌에 부딪혀서 천국 못 갔다.
그러면 우리는 행위를 의지 하지 않고 믿음을 의지해서 가면 천국 갈 수 있습니까?
그 사고 자체가 유대인의 사고 속에 들어있는 거예요.

요한계시록을 갖고 장난치는 신천지부터 시작해가지고 우리도 다 요한계시록이 어렵잖아요.
하나도 안 어려워요. 살고자 하니까 어렵죠. 물론 해석은 쉽지 않지만.
이미 그리스도 안에 죽은 자는요 ‘그래 말씀대로 되지. 믿습니다’ 하면 끝나요. 그거.

그런데 믿음이 없으니까 갑자기 뭘 해야 돼요?
“지켜야 되느니라 지켜야 되느니라” 여기에 완전히 겁을 먹었어요.
겁을 먹으니까 어떻게 해야 됩니까?
겁 먹은 문제를 해결하려면 어디로 가야 돼요?
쪼르르 신천지로 들어가야 되는 거예요.
아니면 하나님의 교회, ‘율법대로 말씀대로 지금 오늘날 기독교는 성경대로 안 가르치니까
우리 교회야말로 성경대로 가르친다.’
그래서? 성령을 완전히 멸시하잖아요.
이만희는 나름대로 자기가 보혜사라 하니까 성령을 멸시 안 하는 것 같은데
성령은 그런 식으로 일을 안 해요.

결국은 가르침이잖아요. 성경이 부족하다는 거거든요. 그 사람의 주장은.
맞잖아요. 아니 ‘사도 요한은 제대로 몰랐다.’
‘나는 제대로 알아서 너희들을 가르치니까 이 가르침 대로 배우면 천국 간다.’
그거 신천지나 이만희나 통일교나 다른 게 뭐가 있어요? 좀 더 올라가 볼까요?
개혁주의 교회도 똑같거든요.
여러분은 교리 다 배워봤습니까? 교회? 교회법 다 배워봤습니까?
좀 괜찮은 교회는 교회법을 다 가르치거든요. 교리를 다 가르쳐요.

‘그래 교리 배우고 교회법 배우면 지옥 갑니다. 십자가의 피로만 구원이 됩니다’라는 것을
가르치는 교회가 없어요. 거의.
그런 소리 했다가는 목사부터 잘리거든요. 전도사부터 못합니다.
사람들이 뭐라 할까요?
‘구원도 못 주는 교회 왜 가느냐?’ 얘기잖아요. 구원도 못 주는 교회.
구원 받기 위해서 왔는데.

어떤 절간이 있는데 절간에서 ‘복을 안 준다’ 그러면 그 등을
지금 아예 이 절간은 진짜 머리가 좋아요. 등을 아예 나열을 다 해버립니다.
나열을 해놓고 언제부터 돈 냅니까? 그거?
이름을 붙이기 시작하거든요. 가장 많은 돈을 낸 사람이 부처 무슨 부처입니까?
그 부처에 가까운 곳에 등이 달려요. 혹시 아세요?

이 짓을 누가 했습니까? 만민중앙교회가 했거든요.
가장 많이 헌금을 한 사람이 어느 자리에 앉아요? 여기(맨 앞자리).
여기 지금 돈 제일 많이 낸 사람이 여기 앉아요. 그다음 뒤로 가는 거예요.
근데 이 짓을 또 누가 했어요?
기존 목사들이 ‘앞자리가 은혜의 자리다.’ 그걸 세뇌시킨 거예요.
세뇌시키니까 머리 좋은 목사가 나와가지고 사기 치기 딱 좋잖아요.
‘은혜 받을 자리니까 돈 많이 내면 은혜 많이 받은 증거다.’ 이걸 앞뒤로 갖고 장난을 치는 거예요.

성령께서 하시는 일을 자기들이 파악할 수 있다라고 생각한 거예요.
그 파악하는 방식이 성경을 연구하는 건데, 성경을 연구한다고 성령이 하시는 일을 파악이 될까요?
여러분이 하는 일을 다 알고 합니까?
자기가 하는 일도 다 알지 못하고 하면서 무슨 성령의 일을 알아요?
성령께서 하시는 일은 성령께서 하게 되면 성령이 거하기 때문에 그 조치한 그 결과물.
처리한 결과물로 드러나게 돼 있습니다.
조금 더 보겠습니다.

로마서가 요한복음과 다른 게 아니에요. 7절입니다.
“참고 선을 행하여 영광과 존귀와 썩지 아니함을 구하는 자에게는 영생으로 하시고”
사도 바울이 구약과 신약을 섞어서 말씀을 하는 거거든요.
왜 이렇게밖에 안 되느냐? 라고 하면
이미 인간은 죄인이거든요.
“첫째는 유대인이고 두 번째는 헬라인이다.” 이 말은
뒤에 있는 내용을 먼저 끌어당긴 거예요. 모두가 다 죄인이라는 이야기예요.
그래서 구약적 언어와 신약에 예수님께서 완료하신 것들을 믹스해서 써버립니다.
믹스해서 써버리면 성령받지 못한 자들은 골라 잡게 돼 있어요. 어렵기 때문에.
다 섞여 있거든요. 말씀 자체가.

여기에서 ‘영생’이 있죠. 영생. 영생을 어떻게 주시는가? 하면
“선을 행하여 영광과 존귀와 썩지 아니함을 구하는 자에게는 영생을 준다” 했거든요.
그럼 여기에서 영광과 존귀와 썩지 아니하는 것을 구한다는 게 뭐냐라는 거예요.
영생을 얻는 비법은 영광과 존귀와 썩지 아니하는 것을 구하는 겁니다. 맞아요, 틀려요?
말씀이니까 맞죠. 말씀은 틀린 게 없습니다.
문제는 성령이 없으면 이 말씀을 십자가로 찾아가지를 못해요.
성령께서 인도하시는 곳은 십자가이기 때문에.
달리 말하면 성령께서는 책망을 하시거든요.

이걸 성령 받지 못한 자들은 어떻게 보는가? 하면
한쪽은 ‘야 그거는 성령 받지 못했을 때 하는 이야기야.’ 이렇게 들어가고,
다른 한쪽은
‘영생을 얻으려면 영광과 존귀와 썩지 아니함을 구하면서 참고 선을 행하는 자가 영생을 얻어.’
이렇게 해석을 하는 거예요.

그다음 뒤에 보면 또 이렇게 나오죠. 하반절.
“오직 당을 지어 진리를 쫓지 아니하고 불의를 쫓는 자에게는 노와 분으로 하시리라.”
당을 지어 진리를 쫓지 않는 자 그러면 이렇게 나오면
진리를 쫓아야 되고 당을 짓지 않아야 되잖아요.
그러면 이 말씀을 고린도전서로 가게 되면
바울당이 있었고 게바당이 있었죠. 그죠? 그리스도당이 있었잖아요.

그러면 그들은 어떤 상태로 몰아갑니까?
“이런 자에게는 불의를 쫓는 자에게는 노와 분으로 하시리니.”
그러면 고린도 교회가 분당을 지었잖아요.
분당을 지었으면 노와 분으로 해야 되는데 합니까, 안 합니까?
말씀을 해석해 가잖아요. 읽어갈 때
이 ‘선을 행한다’ 아니면 ‘불의를 쫓는다’ 이 의미를 중첩으로 보지 아니하면
결국은 어디로 흐르게 되는가? 하면 내 구원론으로 흐릅니다.

지금 벌써 아까 제가 말씀드린 바와 같이 모두가 다 교단이 있잖아요.
그러면 다 분당을 지었잖아요. 예수님은 분당이 있습니까, 없습니까?
성령 자체는 분당을 다 깨버리고 그리스도의 몸의 지체로 만들어버리죠. 맞잖아요.
‘우리 교회’ 자체가 없어요. ‘우리 교회’라는 자체가.
우리가 악마적이기 때문에 ‘우리 교회’라는 표현을 쓰는 거예요.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뿐이에요.
물론 지역의 한계성을 띠고 있기 때문에 지역 교회 이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마는.

그러면 이 말씀에 하나님께서는 뒤에 11절에 보면
“하나님은 외모로 사람을 취하지 않는다” 했거든요.
그러면 구약의 하나님은 외모로 사람을 취하지 않고
신약의 예수님은 외모로 사람을 취합니까? 안 합니까?
이게 성령을 못 받아놓으니까 ‘구약의 하나님과 신약의 하나님이 다르다’라고 이야기하는 거예요.
안 달라요. 똑같아요.
예수님도 외모로 사람을 취하지 않습니다. 중심을 봅니다.

그런데 여러분들이 구약을 자세히 보면 ‘외모로 사람을 취한다’ 안 해놓고
민수기를 보면 행동하는 걸 갖고 다 심판을 하잖아요. 이상하지 않습니까?
중심을 보신다 했으면
그 심판 받지 않는 자들의 중심은 심판 받은 자들과 같아요, 달라요?
같은데 그 중심에 무엇이 있느냐?라는 거예요.
그 중심은 인간들은 못 봐요.
중심에 주님의 언약이 담겨 있고요. 주님의 죽으심이 담겨 있는 겁니다.
예수님께서 외모로 취하지 않으시고 중심을 보시거든요.

그런데 놀라운 것은 철저하게 하나님은 외모를 본다는 겁니다.
외모를 본다는 게 방금 행위대로 심판한다는 거거든요.
이게 모순이에요.

마태복음 23장에 보면 바리새인들의 죄를 지적할 때 뭘 지적했습니까?
그들의 행위죠. 그죠?
그 행위를 갖고 ‘외식하지 말라’고 지적했잖아요.
그럼 우리는 그걸 갖고 ‘중심을 본다’ 했을 때 어떤 의미로 그 중심을 보시느냐?라고 하면
우리 쪽에서는 이해가 안 되는 겁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외모를 취하지 않는다라고 했다면 방금 이런 말씀들, “행위한 대로 보응한다”는
이 말씀이 안 맞아야 돼요.
그러면 우리는 또 빠져나갈 구멍이 있잖아요.
‘외모로 취하지 않는다는 말은 자기의 죽으심을 이야기하시는 말씀이다.
그 피를 통하여 구원하시는 말씀이다’라고 할 거 아니에요?
그러면 방금 로마서 말씀 필요 없잖아요. 이미 다 피로 구원받았는데.

이 말씀이 어디에 똑같이 나와 있는가? 하면 조금 더 읽고 말씀드릴게요. 9절
“악을 행하는 각 사람의 영에게 환난과 곤고가 있으리니 첫째는 유대인에게요 또한 헬라인에게며”
여기에 보면 여러분 성경은 ‘있으리니’라는 이 단어가 있나요? 혹시?
(옛날 성경에는 작게 돼 있거든요. 작게 돼 있는 성경 갖고 있는 사람들은 옛날 성경ㅎㅎ)
헬라어에는 없어요.
그러면서 여기에 나오는 동사들이 전부 ‘현재 분사형’이에요.
행하는 것, 행하는 것...... 이게 다~ 현재 분사형이에요.
그러면 현재 분사형이라는 것은 심판 자체가 현재형이 돼요. 충격적이지 않습니까?
별로 충격적이지 아닌 것 같은데요.

왜냐하면 이게 ‘있으리니’ 하면 “영에게”라고 하니까 이 영이 나중에 이게 뒤집히거든요.
재밌는 것은 “불의를 행하는 자들에게는 환난과 곤고가 있다” 하는데
로마서 8장으로 가면 이 환난과 곤고를 누가 당해요? 성도가 당하거든요.
성도의 몸. 몸이 당해요. 말씀 자체가 뒤집혀집니다.

성령 안에 없는 자들은 로마서를 절대로 깨닫지 못해요.
왜냐하면 이미 로마에 있는 교인들 중에
자기 구원론으로 빠져서 당을 지은 자들이 있기 때문에 그래요.
자기 구원으로 빠졌다라는 것은 이미 자기 배를 위한 복음으로 바꿔치기 했다는 거예요.
자기 구원을 위한.
‘아니 어차피 구원받았는데 편안히 내 마음대로 내 멋대로 살면 되지.’ 그게 우리가 아는 거잖아요.

그러면 내 멋대로 사는 그 사람에게 물어봅시다.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고 있습니까?’
그러면 성령이 인도하시면 반드시 말씀을 경유하게 되거든요.
그러면 말씀을 날마다 묵상합니까?
말씀도 안 봐요. 안 보면서도 말씀을 인하여서 책망을 받을 생각도 안 하면서
‘나는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고 산다’ 주워들은 것만 갖고
정답을 갖고 자기 구원을 정당화하는 거예요.
그리고 그들의 논리가 먹히는 이유는 ‘시간이 지나면 다 헛되더라’라는 거예요.
여러분 살아보면 다 ‘헛거’거든요.
여러분이 헌금한 것, 봉사한 것, 기도한 것, 설교한 것, 남는 건 아무것도 없어요.
그러면 ‘아멘’하면 되거든요.

그런데 그걸,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들어야 되거든요.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는 그 과정 속에 우리가 살려지면 돼요.
주님이 우리의 행위로 말미암지 않고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원하였다라고 하니까
이 말씀의 의미를 오해를 하는 거예요. 오해.
아무것도 안 해도 구원되는, 아무것도 안 해서 구원되는 사람이 없습니다.
인간은 다 뭔가를 행하거든요. 그 말 자체가 모순이잖아요.
물론 십자가의 피 공로에 우리의 보탬과 애씀과 그 수고는 어떤 것도 보탬이 안 되는 겁니다.

그러면 보탬이 안 됨을 증거하는 행위들이 쏟아져 나와야 되고,
주님께서 하신 행위들이 또 쏟아져 나와야 되는 거예요.
그게 사도행전에 보면 사도 바울이 복음을 전할 때
주님의 능력으로 나오는 긍정적 요소들과 부정적 요소들이 동시적으로 나오는 겁니다.

지금 이 로마서 말씀은 뒤로 넘어가면 미래형이 아니라
현재형으로서 미래형이 이미 완성되었다라는 것을 말씀하는 거예요.
선을 행한 자와 악을 행하는 자를 하나님이 행위대로 심판을 하는데
그 심판받는 자들이 악인들은 환난과 곤고가 있다라고 하는데
이것이 현재 형에서는 오히려 성도들이, 선한 일을 행하는 자들이,
선한 일을 행한 것 때문에 영광과 존귀와 썩지 않는 것을 구하는 것 때문에,
달리 말하면 십자가의 피만을 구하는 것 때문에
환난과 곤고와 기근, 적신, 칼, 위험 그 모든 것으로 내몰리게 되어 있어요.

이렇게 되어 버리면 이 말씀을 구원론으로 이해하는 자들은
‘봐 봐 봐 악인들이 환난을 받지 않느냐. 성도들이라면 이 땅에서 환난 받으면 안 되고요
환란 받더라도 열배 백배의 축복을 받아야 된다’라고 생각을 하는 거예요.
‘예수님을 믿으면 더 이상 어려움이 없어야 된다’라고 그런 논리를 펴잖아요. 그게 맞아요?

이방인들이 가장 조롱하기 쉬운 게 뭐예요?
모세가 뭐라고 계속 기도합니까?
‘하나님, 출애굽 해서 구원했다가 약속대로 안 하면,
하나님은 저 봐. 저 봐. 시작은 했는데 끝은 미약하게......’
시작은 창대했잖아요. 끝은 너무 미약해요.

욥기에 나오는 그 악한 자의 그 말.
“네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나중은 창대하리라”와 정반대거든요.
이스라엘은 출발은 창대했어요. 출애굽.
얼마나 대단한, 주의 진리 군대 찬양 부르면서 난리 법석을 떨었는데 나중에는 어떻게 합니까?
진멸되고 스-윽 사라져버려요.
마지막에는 AD70년에 완전히 이스라엘 자체가 날아가버리죠. 민족 자체가.
그게 날아가야 돼요. 날아가야 로마서에 나오는 ‘온 이스라엘’
새로운 이스라엘이 구원이 된다라는 그 의미가 비로소 밝혀지기 때문에 그래요.
그건 그냥 우연히 일어난 역사적 사건이 아니에요.

혈통 자체를, 국가 자체를 완전히 없애버립니다.
그 전까지는 어쨌든 남은 자가 돌아와서 유대교로서 남아 있다가 박살 내는 거죠.
그런 과정을 왜 하시는지를 이방인들은 깨닫지 못하는 겁니다.
성도가 이 땅에 살아갈 때 꼭 그런 모습이에요.
예수님의 모습이 그랬잖아요. 하나님의 아들로서 얼마나...
이 동방에서 별이 나타났잖아요. 별이 나타나면 얼마나 대단한 겁니까?
시작은 엄청나게 창대했는데 끝은 십자가에 못 박히고 끝나버렸어요.

착각을 하는 겁니다. 누가? 복음을 듣는 자들이.
십자가 복음을 분명히 들었는데 듣는 자들이 이 로마서가 내부가 쪼개지고 외부도 쪼개진다고 했죠.
성경 자체가 항상 그렇게 돼 있어요. 구조가.
나와 너와의 문제가 아니라 내 속에 또 다른 나, 이것이 성령에 의해서 책망을 받는 자는 성도고요.
그 책망을 받는 자가 외부로 나오게 되면 외부로부터 공격을 당해요.
그것은 주님의 책망이죠. 사생아가 아니기 때문에 반 죽여버립니다.
반 죽이는 게 아니라 완전히 죽여버리죠.
죽여서 ‘네가 진짜 내 아들이야 내 장자를 증거하는 진짜 맏아들을 증거하는 아들이야.’
그걸 증거하도록 주님이 인도하시는 거거든요.

요한 계시록 한번 보겠습니다. 요한계시록 2장부터 “아시아에 있는 일곱 교회”에 대해서 나오죠.
“일곱 교회” 이 말씀을 생각하면 우린 이미 선입견이 프레임에 갇혀 있잖아요.
‘아! 온전한 교회’
그래서 이름을 무슨 이름으로 짓습니까? ‘서머나 교회’ 들어나 보셨습니까?
왜 ‘서머나 교회’라고 짓는가? 하면요 탐욕이 가득한 거예요.
교회 이름을 짓는 걸 보면요 그 탐심이 드러나요. ‘명성’ 얼마나 탐심이 가득합니까?
‘창대’ 창대 교회가 저~기, 하도 교회를 많이 보니까 걸어다니면서.
제 눈에는 그런 것밖에 안 보이거든요.

‘십자가’ 하면 이미 고개 돌립니다.
물론 ‘십자가’라는 단어를 엄청나게 많이 쓰는데 그것도 들여다보면 다 그 뒤에는 뭐예요?
‘네 시작은 십자가였으나 나중은 부활이리라. 창대하리라.’ 이 논리를 펴거든요.
요한계시록 2장 3장에 나오는 이 일곱 교회에 대한 말씀을 읽으면서 여러분 어떤 생각이 들었습니까?
‘내가 이래서야 천국 가겠냐?’ 백이면 백이 그 생각을 해요.
그러니까 신천지에 넘어가는 거예요. 구원파에 넘어가는 겁니다.

구원파의 문제는 뭐라 했어요?
‘이미 너는 과거의 죄 현재의 죄, 미래의 죄 십자가에서 다 완료했으니까 너의 죄는 다 용서됐으니까
네가 무슨 짓을 해도 천국 갈 수 있다.’
보세요. 그들 말 속에 이미 그들의 노림수가 나오잖아요. 천국이라는 노림수.
‘천국은 이미 확보했으니까 이 세상에서는 내 탐욕대로 살겠다’는 거예요. 탐욕대로.

목사들은요 믿음이 없습니다. 여러분이 아셔야 돼요.
목사들이 믿음이 없기 때문에 십자가를 안 전하는 거예요.
십자가를 전하면 교인들이 남아 있을 수가 없습니다.
요한계시록 설교를 하면서
‘여러분이 책망 받았으니까 개선하세요. 반성하세요. 그러면 천국에 갈 수 있습니다’라고 하면 남지만
‘그렇게 애써도 지옥 갑니다.’ 그렇게 하면 누가 남겠습니까? 요한계시록은 그 얘기거든요.
애를 쓴다고 해서 천국 가는 게 아니에요.

지금 이 말씀의 의미는 너희들이, 성도들이죠.
교회가 성령의 능력 안에 있느냐 없느냐를 확인하는 거예요.
그 성령의 능력 안에 있는 요소가 두 가지예요.
그 두 가지 요소를 계속 뽑아내는데 서머나 교회는 한 가지만 나왔어요.

주님이 진짜 정말 놀랍지 않나요?
차라리 서머나 교회만 싹 빼버렸으면 우리의 탐심이 작동할까요, 안 할까요?
서머나 교회 맞죠? 칭찬받는, 제가 잘못 봤습니까? 흠이 없는 교회가 맞아요?
책망받지 않는 교회. 그걸 하나를 (서머나 교회 맞나요? 또 틀릴 수도 있는데...ㅎㅎ)
그 한 교회를 왜 언급해놨을까요?
우리의 인식은 이런 거예요.
‘정말 주님을 사랑한다면 점과 흠과 티가 없어야 된다’ 이런 논리를 펴는 거예요.
그래서 아예 흠 없는 교회 하나를 세워두면 그다음 사람들이 모두가 다 어디를 향할까요?
그 교회를 갈망하는 거예요.
그러니까 신천지나 하나님의 교회가 ‘우리 교회는 완벽한 교회다’ 이렇게 얘기하거든요.
‘우리 교회 오면 지옥 갑니다’라는 교회 있습니까? 우리만 그렇게 얘기하잖아요.

교회 오면 지옥 가요. 십자가의 피가 구원하죠.
그런데
‘우리 교회에 오면 참된 복음이 전파되기 때문에 참된 복음을 들으면 천국 갈 수 있습니다’라는 논리
자체가 악마의 속삭임이에요. 지식으로 다 바꾼 거거든요.
참된 가르침을 누가 합니까? 성령께서 하시지 내가 합니까?

가끔 그런 경우가 있거든요.
‘목사님이 오셔서 복음 전하면 저 이 사람이 예수 믿지 않겠느냐?’ 그런 마음이 있죠. 그죠?
절대로 그렇게 안 됩니다.
만일에 그렇게 돼버리면 어떤 문제가 발생하는가? 하면
‘저 목사가 전하면 구원 얻는다’는 논리가 나와요.
성령께서 구원하셔야 되는데 주님께서 일을 하셔야 되는데
주님의 일하심을 빼버리고 사람을 거기에 집어넣는 거예요.

요한계시록 2장을 보겠습니다.
“에베소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기를 오른손에 일곱 별을 붙잡고 일곱 금 촛대 사이에 다니시는 이가 가라사대 내가 네 행위와 수고와 네 인내를 알고 또 악한 자들을 용납지 아니한 것과 자칭 사도라 하되 아닌 자들을 시험하여 그 거짓된 것들을 네가 드러낸 것과 또 네가 참고 내 이름을 위하여 견디고 게으르지 아니한 것을 아노라.”
이만큼 했으면 구원해 줘야 안 됩니까?
이 일만 해도 대단한 거거든요. 그런데

“책망할 것이 있나니 너의 처음 사랑을 버렸느니라.”
이게 뭐예요?
처음 사랑은 버렸고 이 영적 싸움은 제대로 했고. 이 앞뒤가 안 맞잖아요.
여러분 그런 생각 안 듭니까?
처음 사랑이 있기 때문에,
거짓된 것을 네가 드러내고 네가 참고 주님의 이름을 위하여 견디고 게으르지 않았던 거 아닙니까?
이걸 시간순으로 보면,
‘처음에는 네가 이렇게 출발했는데 나중에 이렇게 가더라.’ 우리는 그렇게 보고 싶잖아요.
그런데 우리가 살아보니까 어떻습니까? 여러분 신앙생활 하니까 이게 어때요?
여기서는 믿음이 나왔다가 없다가 다시 이게 과거 현재 이게 뒤죽박죽 아니에요?

근데 성경을 읽을 때는 꼭 어떻게 읽는가 하면 역사적으로 읽어요.
역사적을 읽으니까
처음에는 어떻게 합니까? 괜찮다가 뒤에는 엉망이 되더라. 그래 너 이것만 바꾸면 되더라.
그런데 앞뒤 문맥을 한번 생각해 보세요.
“자칭 사도라 하되 아닌 자들을 시험하여 그 거짓된 것을 네가 드러내는데”
처음 사랑이 없는데, 십자가 사랑이 없는데, 이게 가능한 일입니까?
물론 해석할 수 있죠. 가능도 하다. 그것은 지식으로 붙었기 때문에 가능하다.
그렇게도 볼 수 있는 겁니다.

그런데 이것은 성령의 일이잖아요. 여기 성경에 보면 이 부분을 칭찬을 하잖아요.
그 뒤에
“너를 책망할 것이 있나니 너의 처음 사랑을 버렸느니라. 그러므로 어디서 떨어진 것을 생각하고 회개하여 처음 행위를 가지라.”
이걸 이성적으로 생각하면 ‘어디에서 떨어졌는지 생각하고 돌아간다.’ 우리가 그렇게 할 수 있습니까? 여러분 성령께서 우리를 인도하시지, 우리가 성령을 멱살 잡고 끌고 갑니까? 예?
성령께서 우리를 인도하시잖아요.
그러면 이 모든 말씀은 성령의 책망으로 이 에베소 교회에 떨어지는 겁니다.
떨어지면서 이 말씀이 들리면 감사하는 것은 감사함으로 받고
주의 일은 주의 일로 받고 책망은 책망대로 받아야 돼요. 책망이 없으면 사생아입니다.

우리의 논리는
“처음 사랑을 버렸다” 했잖아요. 처음 사랑을 버리면 천국 갑니까, 못 갑니까?
우리는 그것밖에 모르잖아요. ‘천국 갈 수 있느냐 없느냐’ 맞죠?
처음 사랑 버리면 천국 갑니까, 못 갑니까?
이미 버렸는데 그들은 이미 처음부터 창세전에 택하지 않는 자잖아요. 그 상황을 보면.

처음에는 거짓 사도들을 골라내면서 치열한 싸움을 하면서 게으르지 않고 견뎠잖아요.
핍박까지 견디면서 싸웠는데 사랑을 버렸어요. 누굽니까?
세상을 사랑하여 떠나간 데마와 똑같잖아요.
그러면 떠나갔는데 왜 책망합니까?

이 말씀이 두 가지로 작동하는 거예요.
내부 속에서 내부에서 (로마서와 똑같습니다.) 내부에서 쪼개버리고
쪼갠 그들이 외부를 향해서 드러나는, 이 내 외부 싸움이 계속해서 일어나는 거예요.
그게 성령이 있는 자입니다.
지금 요한계시록 2장 3장 이야기는 성령의 책망이에요.

왜냐하면 인간은 어떤 사건이 지나가 버리면 십자가 자체를 날려버릴 가능성이 100%입니다.
그래서 성령께서 우리와 동행을 하는 거예요. 떠나지 않는 겁니다.
떠나지 않기 때문에 지금 책망을 하는 거예요.
이걸 만일에 ‘너희들이 이걸 교정해서, 바꾸어서 이렇게 살아라’ 하게 되면
어떤 사태가 벌어지는가? 하면 십자가가 필요 없어집니다.

왜 십자가가 필요 없는가? 하면 잘 보세요.
아시아 일곱 교회에 있는 이들에게 한 모든 책망과 칭찬을 끌어모아서
그 교회가 그렇게 완벽하게 살아버리면 십자가가 왜 필요합니까? 필요 없죠.

그런데 책망받지 않는 교회가 있잖아요. 거기에서도 십자가가 나오는 거예요.
‘이게 너의 일이 아니고 주의 일이라’는 겁니다.
주의 일이 되면 자기가 한 모든 일들은 ‘나는 아니오’가 되는 거예요.
로마서와 요한계시록이 똑같은 이야기예요.

주님의 심판은 행위로만 심판을 합니다.
그 행위로 심판하는 것을 끝까지 주님은 포기하지 않아요. 그래야 십자가가 나오거든요.
또 이렇게 이야기하면
한쪽은 행위로 한다니까 ‘아 행위로 구원받습니까?’ 또 구원이잖아요. 구원.
왜 이렇게 제가 흥분하겠어요? 인간은 자기 구원 빼버리면 할 이야기가 없기 때문에 그래요.

말씀 속으로 들어가면 책망 안 받을 요소가 없죠.
그렇지 않습니까? 여러분 처음 복음 들을 때 얼마나 기뻤어요?
그 사랑을 지금 버렸어요? 갖고 있어요?
이 말씀이 그대로인 겁니다. 버렸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러면 ‘아멘’하면 돼요.
그러면 ‘십자가뿐입니다.’ 이렇게 나와야 되는데

‘나는 지금 거짓 선지자들과 싸우고 있고 애쓰고 있고......’
그건 그거고요. 주의 일은 주의 일이고, 네 자신을 한번 보자는 겁니다.
그러면 성도들은, 교회는, 교회 안에 성도가 있으니까
그 성도들은 책망을 받아야 될 거 아니에요. 책망을.
그게 성령께서 하시는 일이잖아요. 요한복음 16장에 보면
“내가 떠나가면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보내주겠는데
그가 와서 죄에 대해 의에 대해 세상 임금에 대해서 심판하시리라”
책망을 하는 겁니다.

지금 왜 책망을 하느냐?
성령께서는 십자가에서 끝났다는 걸 증거하기 위해서 책망을 하는 거거든요.
우리를 십자가로 끌고 갑니다.
십자가로 끌고 가면 십자가에 못 박히신 주님을 증거하는 증인이 되기 때문에 그래요.

‘성령이 충만하면 더 이상 십자가로 갈 필요가 없다’라고 가르치거든요. 그걸 성화라 하잖아요.
성령께서 열매를 우리 가운데 맺게 하시면 성도의 고백은 십자가 외에는 자랑할 것이 없어야 돼요.
성령의 열매가 뭐예요? 사랑 자비 충성...... 온갖 내용들이 있잖아요.
사람들이 그런 걸 보면 ‘와 진짜 부처 같네요.’
‘부처 같네요’를 달리 말하면. ‘예수님 같네요’ 이 얘기거든요. 그게 무슨 예수님입니까?

요한계시록 2장 5절입니다.
“그러므로 어디서 떨어진 것을 생각하고 회개하여 처음 행위를 가지라.
만일 그리하지 아니하고 회개치 아니하면 내가 네게 임하여 네 촛대를 그 자리에서 옮기리라.”
충격적이잖아요.
그러면 사람들이 ‘촛대를 옮기기 때문에 처음 행위로 가야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이 말씀을 삭제한 자들이 구원파예요. ‘촛대를 옮길 리가 없다.’
그러니까 말씀을 완전히 누더기로 만들어 버린 겁니다. 자기들 구원론을 위해서.
반대로 신천지나 이런 쪽은 반대로 누더기로 만들어버리죠.
“행위로 말미암지 않고 믿음으로 말미암는다”는 이 말씀을 완전히 날려버려요.

“오직 네게 이것이 있으니 네가 니골라당의 행위를 미워하는도다 나도 이것을 미워하노라”
칭찬을 했다가 책망을 했다가 왔다 갔다 하잖아요.
이게 성도의 현 주소입니다. 칭찬도 받고 책망도 받고.
칭찬받아도 그건 뭐예요? 주님께서 하신 일이니까 ‘나는 아니오’가 나올 거고.
책망을 받으면 당연한 거니까 ‘불쌍히 여겨주옵소서.’ 나올 거고.
얼마나 신나는 일입니까?

근데 그 내용을 외부로 전달을 하게 되면,
보세요. 외부에는 어떤 자들이 있는가? 하면요 아시아의 에베소 교회
(오늘 다 하면 시간이 너무 많으니까) 이 내용을 갖고 해석하는 두 부류가 또 등장하죠.

이 책망을 안 듣기 위해서 ‘열심히 살아야 된다’는 자가 있을 거고
또 반대로 ‘십자가의 피로 다 용서받았기 때문에 이 말씀을 들을 필요 없다’라고 주장하는 자가
있을 거 아닙니까. 그들로부터 공격을 받는 겁니다. 그들로부터.
십자가를 증거하기 때문에 미움을 받는 거예요.
사도 바울을 공격하는 대상들이 십자가를 증거하니까 그들은 십자가를 통과했잖아요.
통과해서 자기 행위를 내세우거든요.
행위를 내세운다는 것은 무조건 자기 배를 위한 거예요. ‘돈벌이용’입니다.
머릿속에 여러분이 각인해 놓으세요. 행위를 내세운다는 것은.

‘행위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는다’는 자체가 자기 배를 위함이에요.
반대로 이 바울의 복음을 들은 자들이 ‘피로 구원받았으니까 내가 뭘 해도 상관이 없다’는 자들.
바울이 전하는 모든 말씀 말씀 하나,
달리 말하면 성경 전체가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잖아요. 십자가를 증거한다면
그 어떤 말씀도 우리를 피해 갈 수가 없는 거예요.
그런데 그런 자들은 어떤 말씀을 삭제하기 시작하는 거예요.
요한계시록에 보면 말씀 중에 더하거나 빼면 내가 생명책에서 이름을 제거하겠다라고 하죠.
그 말씀이 왜 나왔는지 아시겠죠?
인간들은 자기 인식 구조로는 성경 말씀을 장악할 수가 없으니까
더하기 할 건 더하고 뺄 건 빼버려야 돼요. 그게 구원론에 미쳐 있기 때문에 그래요.
선악과를 먹은 인간들은 모두가 구원론 외에는 나오는 게 없습니다. 자기 행복 외에는.

좀 고상하게 공부했다는 사람들은 신과 ‘합일’을 주장하잖아요. 기독교가 흉내냈다 그러거든요.
“내가 너희 안에 너희가 내 안에” 그 말귀를 못 알아듣죠.
로마서에 보면 ‘맏아들을 위하여 너희들을 양자 삼았다’ 하거든요.
‘맏아들만 드러나기 위한 하나됨’이거든요.

근데 우리는 그 ‘하나됨’을 뭘로 봅니까?
‘예수님 당신 있고, 너 있고 나 들어가자’ 이거거든요.
기독교가 기존 우리 교회가 가르친 천국이 다
‘너 있지? 예수 너 있지?’ 뭐 이런 말은 안 하지만 그 말이 그 말이에요.
‘나 들어간다’ 이거예요. ‘나’가 있으면 ‘너’가 되잖아요.
여기에 무슨 자기 부인이 있습니까? 그러면서 7절에 이야기하죠.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하나님의 낙원에 있는 생명의 과실을 주어 먹게 하리라.”
뭘로 이깁니까? 십자가로만 이기죠.
성령의 말씀은 누가 듣습니까? 귀 있는 자만 듣죠.
그러니 아예 에베소 교회라는 곳이 있는데
이 복음을 던짐으로 말미암아 귀 없는 자는 여기에 대해서 분노를 할 겁니다.

어떻게 분노하는가? 하면,
‘우리가 이만큼 행위를 했으면 우리가 첫사랑을 버리지 않았다라고 너가 인정해야 되지 않느냐?’라고
주장하는 자가 있겠죠. 그렇지 않습니까? 여러분.
그 정도로 거짓 선지자들을 드러냈다면.
우리 한번 봅시다. 우리 자신을 보면
‘이 정도 했으면 믿음이 있는 자라고 인정해야 되지 않습니까?’ (뭐 한 게 있어야...... 그런 뭐ㅎㅎ)

지금 이 정도 하면 여러분 어때요? 가만히 있겠습니까? 그렇게 산 사람들이?
니골라당의 행위를 미워하는 그런 모습들이 그들 속에 다 있잖아요.
거짓 선지자들의 그 모습들. 그들에 대해서 싸우면서 견뎌낸 그 일이 있는 그들에게
칭찬은 못해줄 망정 책망을 하고 있어요. 책망.
‘아 이제 우리는 엉터리 교회를 떠나서 복음을 듣는 교회로 왔으니까 더 이상 책망이 없을 거라.’

책망은 성령 받은 자에게만 해당이 됩니다.
성령 받지 못한 자는 책망을 못 받아요.
철저하게 주님은 행위대로 심판을 하는 거예요. 행위대로.
그 행위대로라야 십자가가 나오기 때문에 그래요.
나중에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을 천국에 보낼 때 한번 물어봅시다.
인터뷰하면 ‘당신은 어떻게 천국 갔습니까?’
‘피로 갔다’라는 말의 의미는 ‘나의 모든 행위가 죄였다’라는 이야기를 담고 있는 거예요.
우리는 피로 구원을 얻었다는 말을 자기가 죄인이라는 걸 빼려고 해요. 빼.
지금도 피로 구원을 얻었잖아요. 지금도 피로 구원을 얻었다는 말은
계속해서 우리는 십자가의 원수로, 책망 받을 자로 살아간다는 거예요.
그 피를 증거하라고 주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신 거예요.

하나만 더 봅시다. 그 11절 서머나 교회 봅시다.
“서머나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기를 처음이요 나중이요 죽었다가 살아나신 이가 가라사대 내가 네 환남과 궁핍을 아노니 실상은 네가 부요한 자니라. 자칭 유대인이라 하는 자들의 훼방도 아노니 실상은 유대인이 아니오 사단의 회라. 네가 장차 받을 고난을 두려워 말라. 볼지어다 마귀가 장차 너희 가운데서 몇 사람을 옥에 던져 시험을 받게 하리니 너희가 십일 동안 환난을 받으리라.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면류관을 네게 주리라.”

이 말씀을 보면
‘죽도록 충성합시다. 그러면 생명의 면류관을 얻는다.’ 이 논리가 나오거든요.
그러니까 이 신천지 애들은 자기 가족, 부모 다 버리고 죽도록 충성하고 있는 거예요.
앵벌이거든요. 앵벌이.
그 만민중앙교회 ‘나는 신이다’ 한번 보세요. 한 90% 이상이 가난하대요. 그 교인들이.
뼈빠지게 돈을 벌어가지고 거기에 다 갖다 바친대요.
왜 그런가? 하면
죽도록 충성하면 어디로 갈 수 있습니까?
파라다이스로 들어갈 수 있거든요. 알함브라 궁전에는 들어갈 수 있거든요.

이런 말씀들을 갖고 장난을 치는 거예요.
그래서 지옥 갈 자는 지옥 가라고 이 말씀을 주신 겁니다. 말씀을 못 깨닫는 거예요.
제자들을 보셨잖아요.
죽도록 충성하면 지옥 가죠.
내가 주를 위해 목숨을 버리겠다는 베드로가 십자가 지는데 동참 했습니까, 못 했습니까?
못하게 한 이유가 있어요.
만일에 그것이 가룟 유다 정도면 충분히 동참할 수 있거든요. ‘나도 죽여라.’

그런데 주님은 못하게 한 이유가 있어요.
인간이 주를 위해 목숨을 못 버리는 게 아니라, ‘버려도 소용없다’라는 이야기입니다.
그러면 그 말씀이 여기에 깔려 있으면,
죽도록 충성하면 생명의 면류관을 받습니까? ‘아멘’이죠.
아멘인데 어떻게 죽느냐?
어린 양의 피로 옷을 희게 씻은 자들이죠.

우리의 논리는 ‘그러면 피로 씻었으면 끝났지 않습니까? 죽도록 충성 안 해도 안 됩니까?’
또 이 논리가 나오잖아요. 또 어디에 가버렸어요?
또 구원론으로 간 거예요.
우리를 부르신 것은 복음을 전하는 증인으로 불렀어요.

사도 바울이 처음 부름을 받을 때 제가 빚진 자 설교할 때 얘기를 했잖아요.
바울의 구원을 위해서 불렀습니까?
아니면 주신 사명을 위해서 불렀습니까?
바울의 구원은 그냥 덤으로 주어진 파생 상품입니다.
‘아 목사님 구원을 어떻게 파생 상품으로 취급합니까?’ 물으신다면
그 파생 상품이 천하보다 귀해요. 충격적이지 않습니까?

그런데 우리는 그 파생 상품을 붙들고 거기에 목을 매는 거예요.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이기는 자는 둘째 사망의 해를 받지 아니하리라.”
이것은 뒤에도 나오거든요. 요한 계시록에.
이미 성도는 이긴 자에요. 첫째 사망에 참여한 자입니다.
첫째 사망에 참여하지 않는 자는 성도가 아니에요.
주님과 함께 이미 죽었잖아요.
그리고 주님과 함께 다시 살림을 받았기 때문에 이미 첫째 부활에 또 참여한 자예요.

그래서 성도에게는 뭐가 없습니까?
둘째 사망이 있어요, 없어요? 없어요.
첫 사망뿐이고 그다음 육신이 죽는 것은 자는 거고요.
죽는 것도 아니에요. 성도에게는.
그리고 이미 주님과 함께 부활했기 때문에 부활의 몸으로,
먼저 죽은 자는 부활의 몸으로 이렇게 드러나는 거고
이미 부활했기 때문에 주님이 오시면 산 자들이 주님을 맞이한다 그러잖아요.
물론 이 다른 몸으로 우리가 있고, 그 내용은 말씀 속에 담겨 있죠.

어떻게 이깁니까? 십자가로 이기죠.
그러면 성도는 뭐밖에 안 나오는가? 하면 십자가 피밖에 안 나와야 돼요.
‘목사님 그러면 십자가 피, 피......’ 그 얘기가 아니라
지금 구약을 보든지 사복음서를 보면
인간, 이 첫째 아담 안에 있는 자들의 죄들이 쏟아져 나오잖아요.
죄들이 쏟아져 나오면서 악마가 거기에서 활동을 하면서
십자가 사건이 반복되며 일어나도록 돼 있잖아요.

우리는 그 과정 속에서 주의 이름을 증거하는 것을 뺄려고 하면서
나의 구원만 챙기려고 하는 겁니다.
사도 바울이 이미 구원받은 로마와 성도들한테 편지 왜 씁니까?
여러분 제 설교 들어봐도 뻔하잖아요. 결론이 뻔하잖아요. 왜 그렇습니까?
사람들이 지식으로 받게 되면 그렇게밖에 못 흘러가요.

복음이라는 것이 처음에는 은혜로 받거든요.
정말 온 세상을 다 가진 것 같아요. 다 잃어도 좋은데.
지나가니까 이게 우리 어때요? 처음에는 어떻습니까? 이 인간이 희한해요.
복음만 그런 게 아니라 사람의 만남도 그렇잖아요.
처음에는 기쁘고 반갑잖아요. 근데 자꾸 지나면 뭐예요? 안 반가워요. 안 기쁘고요.
‘아 그러면 성령께서는 달라야 되지 않느냐?’
성령께서는 그런 식으로 안 해요. 똑같아요. 똑같으면서 책망을 하십니다.
책망 받는 자로 우리를 드러내시는 거예요.

그렇게 책망 받는 자가 로마서로 다시 가보겠습니다. 이것만 보고 마칠게요. 16절입니다.
“곧 내 복음에 이른 바와 같이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사람들의 은밀한 것을 심판하시는 그날 안에”
이 ‘엔’이라는 단어가 무지무지 중요해요.
그러면 이 심판하시는 그날 안에 있는 자들만
이 말씀 속에서 책망을 받고 십자가 앞으로 인도함을 받는 겁니다.

기도하시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이미 저희들을 주님의 십자가 안에,
날마다 심판하시는 심판 안에 거하게 하심으로 말미암아
말씀을 통하여 책망을 받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의 십자가의 완료성만을 증거하기 위한 우리의 몸임을 기억하게 하여 주옵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 아버지의 크신 사랑과 성령의 교통하심이
날마다 주님의 심판 안에 거하기를 소원하는 주의 백성에게 축원하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