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528 로마서 강해 15강 성령과 율법

사도신경으로 신앙고백 하시겠습니다.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 아버지를 내가 믿사오며,
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사오니,
이는 성령으로 잉태하사 동정녀 마리아에게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사,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시며,
하늘에 오르사, 전능하신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저리로서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시리라.
성령을 믿사오며, 거룩한 공회와, 성도가 서로 교통하는 것과, 죄를 사하여 주시는 것과,
몸이 다시 사는 것과 영원히 사는 것을 믿사옵나이다. 아멘

하나님 말씀, 잠언서 24장 30절에서 34까지 말씀을 한 목소리로 읽도록 하겠습니다.

(잠24:30~34)
“내가 증왕에 게으른 자의 밭과 지혜 없는 자의 포도원을 지나며 본즉 가시덤불이 퍼졌으며 거친 풀이 지면에 덮였고 돌담이 무너졌기로 내가 보고 생각이 깊었고 내가 보고 훈계를 받았었노라 네가 좀더 자자, 좀더 졸자, 손을 모으고 좀더 눕자 하니 네 빈궁이 강도 같이 오며 네 곤핍이 군사 같이 이르리라”

기도하시겠습니다.
나의 일에 게으른 자가 아니라 나의 일에 부지런한 자로 살아가는 저희들을 주님이 친히 찾아오셔서
주의 일에 부지런한 자로 저희들을 불러주심을 감사드립니다.
항상 깨어 주의 일에 부지런한 자로 저희들을 사용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시편 68편 28절에서 35절 말씀을 함께 교독하도록 하겠습니다.

(시69:1~7)
[다윗의 시 영장으로 소산님에 맞춘 노래]
“하나님이여 나를 구원하소서 물들이 내 영혼까지 흘러 들어왔나이다 내가 설 곳이 없는 깊은 수렁에 빠지며 깊은 물에 들어가니 큰 물이 내게 넘치나이다 내가 부르짖음으로 피곤하여 내 목이 마르며 내 하나님을 바람으로 내 눈이 쇠하였나이다 무고히 나를 미워하는 자가 내 머리털보다 많고 무리히 내 원수가 되어 나를 끊으려 하는 자가 강하였으니 내가 취치 아니한 것도 물어 주게 되었나이다 하나님이여 나의 우매함을 아시오니 내 죄가 주의 앞에서 숨김이 없나이다 만군의 주 여호와여 주를 바라는 자로 나를 인하여 수치를 당케 마옵소서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여 주를 찾는 자로 나를 인하여 욕을 당케 마옵소서 내가 주를 위하여 훼방을 받았사오니 수치가 내 얼굴에 덮였나이다”

이 시간 서대순 장로님 기도해 주시겠습니다.
세상이 주는 어떠한 것도 우리의 양식이 아님을 보여주신 주님
우리로 생명의 양식인 십자가 피복음을 들려주심을 감사드립니다.
마지막 때 우리가 죄 가운데 있고
십자가 복음보다 세상에 주는 것들만 구하며 사는 우리들을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이 시간에도 주의 생명의 말씀을 주실 때에 십자가에서 함께 못 박힘과 주의 말씀을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하나님 말씀, 로마서 2장 17절에서 29절 말씀을 제가 읽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롬2:17~29)
“유대인이라 칭하는 네가 율법을 의지하며 하나님을 자랑하며 율법의 교훈을 받아 하나님의 뜻을 알고 지극히 선한 것을 좋게 여기며 네가 율법에 있는 지식과 진리의 규모를 가진 자로서 소경의 길을 인도하는 자요 어두움에 있는 자의 빛이요 어리석은 자의 훈도요 어린 아이의 선생이라고 스스로 믿으니 그러면 다른 사람을 가르치는 네가 네 자신을 가르치지 아니하느냐 도적질 말라 반포하는 네가 도적질 하느냐 간음하지 말라 말하는 네가 간음하느냐 우상을 가증히 여기는 네가 신사 물건을 도적질 하느냐 율법을 자랑하는 네가 율법을 범함으로 하나님을 욕되게 하느냐 기록된 바와 같이 하나님의 이름이 너희로 인하여 이방인 중에서 모독을 받는도다 네가 율법을 행한즉 할례가 유익하나 만일 율법을 범한즉 네 할례가 무할례가 되었느니라 그런즉 무할례자가 율법의 제도를 지키면 그 무할례를 할례와 같이 여길것이 아니냐 또한 본래 무할례자가 율법을 온전히 지키면 의문과 할례를 가지고 율법을 범하는 너를 판단치 아니하겠느냐 대저 표면적 유대인이 유대인이 아니요 표면적 육신의 할례가 할례가 아니라 오직 이면적 유대인이 유대인이며 할례는 마음에 할지니 신령에 있고 의문에 있지 아니한 것이라 그 칭찬이 사람에게서가 아니요 다만 하나님에게서니라”

말씀 자체가 쉽지 않은 것이 우리 번역도 어려운 거고 우리가 갖고 있는 전제도 있기 때문에
항상 이 말씀이라는 어려울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가 복음을 안다고 하더라도 복음을 들었다고 하더라도
나름 자신만이 갖고 있는 이 틀, 프레임이 다 따로 있는 거예요.

오늘 본문이 어려운 또 한 가지 이유는 앞에 있는 본문과 단락을 나누어 놨다는 거예요.
요즘 성경 어떤 번역은 여기에서 접속사를 넣어놓았습니다.
헬라어 성경에 보면 17절에 ‘그러나’라는 역적 접속사가 들어있거든요.
우리 옛날 성경에는 이런 것들이 들어있지 않아요.
그러다 보니 마치 이 본문 자체가 유대인에게만 하는 말씀처럼 그렇게 읽혀질 수도 있고요.

또 대부분 목사들이나 신학자들이 ‘유대인들에게 하는 말이라’ 이렇게 이야기를 해요.
말은 맞아요. 말은 맞는데 그 유대인들이 누구냐? 하면
이미 로마서 1장(6절)에서 누구에게 편지를 쓰고 있습니까?
“너희도 그들 중에 있어 예수 그리스도의 것으로 부르심을 입은 자”죠?

‘그들 중에 있다’라고 할 때 그들은 누구냐? 라고 하면 앞부분에 보면 5절에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은혜와 사도의 직분을 받아 그 이름을 위하여 모든 이방인 중에서 믿어 순종케 하나니”
‘너희’는 이방인 중에서 믿어 순종케 된 자들이라는 거예요.

사도 바울이 성령을 받았잖아요. 성령을 받아서 지금 주님의 말씀을 전하는 거거든요.
사복음서에 나오는 예수님의 말씀도 영의 말씀입니다.
영의 말씀은 그 당시에 아람어나 코이네 헬라어를 사용했다 할지라도
그 속에는 마치 어떤 내용처럼 들려져야 되느냐?라고 하면

모세가 율법을 받아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전달해 주었잖아요.
전달해 주었을 때 예수님께서는 “그 율법은 내게 대해서 전한다”라고 해석을 하잖아요.
사람들은 목사들도 마찬가지고 신학자들도 교인들도 마찬가지고
이런 방법을 성경을 읽으면서 사용하지를 않아요.
왜 사용하지 않느냐? 라고 하면
그렇게 사용해버리면 인간이 세워놓은 법칙들이 다 무너지게 되기 때문에 그래요.

우리들은 17세기 이후입니까? 과학의 영향을 받았잖아요.
근래에는 현대에는 과학의 어떤 뭐라 할까요
증명의 법칙도 무너지는 그 시대, 확률의 시대로 들어왔잖아요.
양자 역학의 시대라는 것은 이미 확률의 시대거든요.
그전까지는 그러면 그 과학이 유턴이나 이런 인물이 등장하기 전까지는
어떤 세계였을까요? 기독교가 지배하는 세계였죠.
그러면 반대로 이야기를 하는 겁니다. 그때는 비논리적인 세계였다.

그러한 어떤 교육, 지금 같은 경우에는 우리가 과학 교육을 받고 있잖아요.
과학적인 교육을 받고 있기 때문에
성경을 읽으면서도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방식에 대해서 동의하지 않습니다.
예수님이 구약을 해석하는 방식이나
예수님의 말씀 자체가 기준이 되는 것은 인간 세상에서는 인정하지 않아요.
서신서에 나오는 이 모든 내용들은 그리스도의 영을 받아서 기록한 내용이거든요.
주님의 말씀입니다.

로마서는 사도 바울이 기록했지만 주님이 친히 성령을 통해서 하신 말씀이에요.
그러면 사도 바울의 이 로마서 자체도
주님이 말씀을 하시는 방식과 똑같은 방식의 의미를 담고 있는 거예요.
마치 “네 죄를 사했다 네 죄가 사하여졌노라”라고 할 때는
예수님은 십자가 사건의 완료성을 담고 말씀해 버리잖아요.

사복음서를 볼 때 그렇게 안 보거든요.
안 보는 이유가 뭐냐? 하면 유대인들의 안목으로 보기 때문에 그래요.
역사라는 것은 시간의 한계성 속에 있잖아요.
주님의 강림이 와봐야 압니까? 이미 강림이 오신 걸로 믿어집니까?
사람들은 와봐야 안다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십자가에서 완료되었으면 이미 강림은 확정적이에요.
그래서 로마서에서는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믿음이 없는 사람은 말씀을 절대로 받아들일 수 없는 그러한 어떤 형식으로 말씀이 전개되는 거예요.

“이방인 중에서 믿어 순종케 한다” 했을 때 로마에는 어떤 사람들이 있어요?
그야말로 이방인들도 있고 유대인들도 있잖아요. 유대인들도 있고 이방인들도 있는데
그것을 한 묶음으로 성도라고 칭하면서
이 성도는 “이방인 중에서 믿어 순종케 된 자”라고 이야기를 하는 거예요.

바울이 배짱이 좋아요.
상대를 이해시키려고 한다거나 설득하고자 하는 마음이 눈꼽만큼도 없어요.
구약의 선지자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받고 하나님의 말씀을 전할 때
북이스라엘이나 남유다 왕이나 백성들에게 이해시키고자 했습니까? 설득시키고자 했어요?

그러면 신약의 사도들은 똑같이 선지자들의 반열에 서 있잖아요.
그런데 이 목사들이나 신학자들이나 교인들은 성경을 어떻게 생각하는가? 하면
우리를 설득시키고 납득시키는 말씀으로 본다는 거예요.
얼마나 엉터리입니까?

그렇게 본 자들이 예수님을 살해한 유대인들입니다.
구약의 자기 조상들은 선지자들에 의해서 설득 안 당하고 말씀에 귀를 안 기울였는데
자기들은 말씀에 의해서 설득을 당하고 말씀에 귀를 기울인다라는 거예요.
그런 자들이 예수님을 살해한 겁니다.

그래서 로마서 앞부분에 이런 부분을 주목하지 않아요.
왜 주목하지 않느냐? 라고 하면
접근 방식 자체가 ‘나의 구원론 중심’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제가 설교할 때마다 지금 기독교 2천년 역사, 그 위로 올라가면 유대교잖아요. 그 이스라엘.
그 역사 자체가 지금 우리들이 창세기부터 말라기까지 살펴보면
듣는 자들은 모두가 다 자기 구원론 중심이에요.
심지어 하나님에 의해서 보내심을 받은 모세조차도 ‘이스라엘 구원 중심’이에요.

하나님은 ‘언약 중심’이죠. 새 언약 중심인데.
구약이나 신약도 마찬가지예요.
제자들의 문제가 뭐였습니까? 자기 구원론으로 예수님께 찾아갔잖아요.
자기 구원론 중심으로 예수님께 찾아가니까
구원론은 그냥 구원만 해서 될 문제로 끝나는 게 아니에요.
나의 구원이 있다면 나의 구원의 자리는 내가 영광을 받아야 되고
하나님 나라라는 것이 구약의 예언돼 있기 때문에
그 나라에서 내가 강력한 힘을 휘두를 수 있어야 된다라는 게 그들의 구원론이에요.
그들의 구원론은 바리새인들의 구원론과 똑같은 겁니다.

율법대로 삶으로 말미암아 내가 구원을 얻고
구원 얻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에서 왕 노릇 하는 거예요.
우리도 다 왕 노릇하기를 고대하잖아요.
그러니까 신천지에 넘어가고 하나님의 교회에 넘어가고 구원파에 다 넘어가는 거예요.
다락방에 넘어가고... 왕 노릇하고 싶은 거예요.

여러분이 기존 교회를 다닐 때 그 복음을 들으면서 구원론 중심으로 들어왔잖아요.
여러분의 구원이 빠져버리면 교회에 오겠습니까?
사람들이 복음 들으러 왜 안 오느냐? 라고 하면 복음은 구원론 중심이 아니기 때문에 그래요.

십자가 중심입니다.
이렇게 이야기하면 십자가가 구원을 주지 않습니까? 맞아요.
그런데 십자가는 심판도 있다라는 사실입니다.
십자가 안에서 나온 파생 상품이 두 개가 있는데 하나는 심판이고 하나는 구원인 거예요.

그러면 십자가를 증거하기 위한 심판이 되고 십자가를 증거하기 위한 구원이 되는 거예요.
여기에 나의 구원을 챙길 요소는 조금도 들어가지 않습니다.

로마서 자체를 읽어가면서 “율법의 한 의로 말미암아 의롭게 되었다”라고 하니까
사람들은 어디를 주목합니까? 의롭게 되었다는 것에 주목을 하는 거예요.
율법의 한 의를 이야기하고 있는데 지금 성경은,

구약을 읽어보면 여호와의 이름을 증거하고 있잖아요.
지난주 민수기 20장 13절 말씀 설교 금요일 날 설교에 의하면
하나님께서 자신의 거룩함을 나타내시기 위해서
이스라엘을 출애굽시키고 모세를 세웠고 아론을 세웠던 겁니다.
하나님은 자기의 영광을 절대로 뺏기지 않아요.
그런데 그 영광을 뺏기지 않는 걸 믿습니다 해가지고 그 영광을 자기 께로 갖고 오려고 하는 거예요.

여기에서 지금 “이방인 중에서 믿어 순종케 한다”라고 할 때
이방인은 누구냐? 라고 하면 오늘 본문을 여러분이 한 번 읽었지만 그 속에서도 이미 나타납니다.
미리 그 부분을 들여다보면 27절이죠. 28절에 보면
“대저 표면적 유대인이 유대인이 아니요 표면적 육신의 할례가 할례가 아니라 오직 이면적 유대인이 유대인이며 할례는 마음이 할지니”

 헬라어 성경을 보면 “성령 안에서 마음의 할례” 이렇게 표현하고 있어요.
“성령 안에서 마음에 할례” ‘할지니’ 하면 ‘너희가 해라’ 이 얘기잖아요. 우리 번역은.
그런 얘기가 아니에요.
우리가 무슨 수로 성령 안에서 마음의 할례를 행할 수 있습니까?
육체의 할례는 우리가 할 수 있잖아요.

여기에 보면 “표면적 육신의 할례가 할례가 아니고 표면적 유대인이 유대인이 아니요”라고 하잖아요.
왜 이 말씀을 안 믿어요? 이미 성령을 받은 자들은 로마에 있는 성도들은 복음을 들었죠.
복음을 듣는 순간 십자가의 복음을 듣는 순간
“표면적 유대인은 유대인이 아님”을 누구나가 다 알고 있어요. 모르는 게 아닙니다.

우리는 그들이 모르기 때문에 얘기하지 않느냐? 라고 하지만요
여러분이 복음을 몰라서 여러분이 과거에 하는 행실대로 삽니까?
주를 위해 살아야 한다는 걸 몰라서 자기를 위해서 삽니까?
무슨 말인지 이해 안 되세요?

이미 성도들은 표면적 유대인이 유대인이 아님을 아는 자예요.
로마에 있는 유대인들은 성도들이거든요. 지금 이 말씀을 듣는 자들은.
성도들은 표면적 유대인이 유대인이을 아님을 알아요.
그 아는 것이 아무 소용 없다는 게 그들이 살아가는 이 삶의 현장인 겁니다.
(안 믿으시는 것 같은데.)

뒤에 보면 뒷부분을 먼저 조금 미리 얘기하면 “이면적 유대인이라” 이렇게 돼 있잖아요.
우리 성경에는. 요즘 성경은 어떻게 돼 있어요?
조금 더 노골적으로 표현하면 ‘이면적 유대인’인데 ‘이면적’이라면 ‘그 속에 있는’ 이런 뜻인데
‘비밀의 유대인’이에요. 비밀.
그 이면적이라는 헬라가 단어의 뜻이 비밀이라는 뜻이 담겨 있어요. 감춰져 있는

이걸 무슨 수로 우리가 캐치를 하고 하겠어요.
진짜 유대인들은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들이잖아요.
지금 그 이야기를 아예 처음부터 이야기를 하는 거예요. 로마서 앞부분에서

이 이야기를 바탕으로 해서 오늘 본문을 보지 않으면 오늘 본문의 의미가 이해가 안 되는 겁니다.
단순히 성도가 아닌데 유대인으로서 유대인들이 하는 행실을 지적한다라고 생각을 하는 거예요.
그러다 보니까 이 뒤에 나오는 21절
“간음하지 말라 하는 이가 간음하고 도둑질하지 말라고 하는 니가 도덕질하느냐”
이 말을 이해를 못하는 거예요. 앞뒤가 안 맞거든요.

유대인이라 하면 유대인 중에 대표자들이 누굽니까? 사복음서에 보면 바리새인과 서기관이죠.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 도적질합니까? 간음합니까? 안 하거든요.
이 말씀은 성령을 받지 않으면,
뒤에 나오듯이 성령 안에서 마음의 할례를 받지 않은 자는 못 알아듣는 말씀이에요.
여기에 나오는 모든 말씀은 유대인에게 하는 말씀이 아니라 성도에게 하는 말씀입니다.

다시 말씀드릴게요.
이 말씀은 유대인들을 공격하는 말씀이 아니라
성도들을 책망하는 말씀이고 성도들만 ‘아멘’할 수 있는 말씀이에요.
성도 아닌 자는 ‘아멘’이 안 돼요. 이 말씀이.

문제는 성도들이 이 말씀을 갖고 와서 ‘유대인들 너희들이 이런 자들이지’
비난하면서 ‘나는 이런 자가 아니야’라는 식으로 이 본문을 해석을 한단 말이에요.
그것보다 엉터리가 없습니다.

모든 말씀은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죠. 지금 아들에 대해서 증거하는 거잖아요.
그럼 그 아들에 대해서 증거한다는 사실을 누구만 ‘아멘’ 할 수 있습니까? 성도잖아요.
이미 앞에 써놨잖아요. 성도들에게 지금 편지를 쓰는 겁니다. 성도들에게

성도들에게 편지를 쓰면 성도들이 이 말씀 앞에서 왕창 무너져야 되는데
‘나는 유대인이 아닌데 내하고 상관이 없네’
‘이방인과 관련돼 있으니까 상관이 있네’ 그런 겁니까?

지난번 시간에 이방인의 양심 이야기했잖아요.
그 양심이 어느 기준에 의해서 그 의미가 밝혀집니까? 율법이잖아요.
율법의 일을 한다고 했잖아요. 송사하고 변론하고

이방인의 양심이라는 것은 결국은 율법에 의해서
‘너희들이 하는 일들은 결국은 너희들이 어떤 자들이냐’라고 할 때
선악을 아는 자로서 심판주의 자리에 가 있는 거예요.
율법이라는 것은 판단하거든요.

그래서 구약에 보면 율법을 주신 이후에 재판장을 세웁니다. 그전에도 물론 재판장이 있지만.
재판장을 세우고 최종적인 재판장이 이스라엘 가운데서는 모세였고
그 이후에는 왕들이 솔로몬 왕이 재판을 하잖아요.
그 재판을 판결하는 자로 서고 그 위에 최종적인 판결자는 여호와 하나님이 되시거든요.

그런데 율법을 그들에게 주면 최종 판결자가 누가 되는가? 하면 자기들이 되는 겁니다.
그게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의 모습이에요.
율법을 주니까 율법대로 살아가는 자들이 모세의 자리에 앉아서 자신들이 판결을 하는 자로서
누구를 판단해서 십자가에 못 박아버립니까?
하나님의 아들인 예수님을 판결해서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이는 거예요.

17절 말씀은 16절 말씀과 봐야 해요.
“곧 내 복음에 이른 바와 같이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사람들의 은밀한 것을 심판하시는 그날이라” 지금이라는 거예요. 지금.
지금 심판받지 않는 자는 최종 심판 자체가 심판이 없는 겁니다.

부자와 나사로를 보면 이 땅에서 심판이 끝났죠. 뭘 보고 알 수 있습니까?
지옥 가서도 이 땅의 사고를 똑같이 하잖아요.
이 땅의 사고가 뭐예요? 내 아들, 내 부모, 내 형제의 구원에 대해서 관심을 갖잖아요.
여러분들은 다 관심 없는 그런 사람인 것 같은데
근데 재산 물려줄 때 보면 관심이 없다는 말이라 거짓말이예요.

그 부자가 자기는 지옥에 있더라도 살아있는 그 세상에서 형제들만은 천국을 보내달라 하거든요.
그 말은 세상에 있을 때도 똑같은 사고 방식이었다는 거예요.
관심이 어디에 있습니까? 오로지 ‘나 중심의 세계’ 거기에 관심이 있는 거예요.

지금 예수님께서 ‘성령을 주셨다’라는 것은
성령께서 죄와 의와 세상 임금에 대해서 책망을 한다고 했잖아요.
그 책망 가운데 달리 표현하면 심판 날 속에서 산다는 거예요. 성도는.

그런데 그러나 “유대인이라 칭하는 네가 율법을 의지하며”
이상한데요. 이미 복음을 아는데 율법을 왜 의지해요? 라고 질문을 하죠. 맞죠?
그러면 여러분에게 질문해봅시다.
여러분 복음을 아는데 왜 세상 법과 세상이 갖고 있는 법칙을 의지합니까?

이방인들은 진짜 악해요. 왜냐하면 자기들은 유대인이 아니기 때문에
나는 유대인들처럼 율법을 의지하지 않는다는데 율법을 의지 않으면 어디를 의지해요?
양심을 의지한다는 얘기거든요. 그 양심이라는 것이 항상 가변적이잖아요.
그 세상 속에서 그 법대로 살아가고 있잖아요.

믿음으로 행위로 말미암지 않고 구원을 얻는다니까 이방인은 훨씬 구원 얻기 쉽겠네요.
천만의 말씀이에요. 지금 천만의 말씀이라고 지금 여기에서 이야기하고 있잖아요.
지금 사도 바울은 이방인이든 유대인이든 동시적으로 쳐버리는 겁니다.

그래서 나중에 보면 이방인인 자들이 구원받은 성도들이 있잖아요.
그들이 너희들도 까불락거리면 그 가지를 꺾어버리고 잘라버린다, 하죠.

말씀을 그렇게 만만히 볼 게 아니에요.
십자가 앞에서는 의의는 없나니 하나도 없는 거예요.
‘하나도 없다’라는 것을 알아가려면 유대인 속으로 들어갈 수밖에 없습니다.
유대인 속으로 들어가면 그들은 우리의 이방인들의 대표자들이거든요.
이방인들의 대표자로서 우리 속에서 나올 만한 죄의 요소들을 다 뿜어내놓았어요.
어디까지?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이기까지

그런데 이방인들은 얍삽하죠.
‘십자가에 못 박아 죽였습니다.’ 끝. 끝 끝 구약을 안 들어가잖아요.
왜? 이 구약은 유대인들 이야기니까 자기 이야기가 아니니까.
그런데 그리스도의 영으로 기록돼 버리면 그 말씀이 우리 속으로 들어와버리죠.
우리 속으로 들어오면 구약의 모든 말씀들이
아들에 관하여서 전하는 말씀이고 우리에게 하시는 말씀이 되잖아요.
그러면 십자가의 사랑의 깊이와 넓이와 높이를 알아가는 말씀이 되잖아요.

말씀을 전하면 사람들은 ‘또 또 십자가뿐이잖아 그거 누가 모르냐?’
왜 이 말을 하는가 하면 십자가 사건 속으로 들어가기 싫다는 거예요.
‘나는 저들과 달라 나는 복음을 알아’
성도야말로 어떤 자로 드러나느냐? 라고 할 때는
‘나는 저들과 달라’ 해서 ‘지옥 가야 마땅한 자’로 계속해서 드러나야 돼요.

이 두 가지, 바리새인과 세리가 공존하는 자가 성도예요.
왜 성도는 그러해야 되느냐? 라고 하면 십자가의 증인이기 때문에 그래요.

구원론으로 접근하면 우리는 바리새인 위치가 아니라 세리 위치에 들어가고 싶잖아요.
세리 위치에 들어가서 ‘나는 구원받은 자입니다.’ 이 소리를 하고 싶은 거예요.
그게 선악 구조거든요.
‘나는 옳아 너는 틀려’
그런데 십자가 앞에서는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다” 그것조차도 선악으로 또 나누거든요. 인간들은

17절부터 20절까지는 한 문장이에요.
한 문장인데 사실은 헬라어 성경에 보면 가장 앞서서 와 있는 내용이 뭔가? 하면 이런 겁니다.
“너희들은 유대인이라 칭하면서 확신하고 있다”라는 거예요. 확신하고 있다.
무엇을 확신하고 있느냐? 라고 하면 우리는 뒤에 보면 이런 거죠.

“율법에 있는 지식과 진리의 규모를 가진 자로서 소경의 길을 인도하는 자요 어두움에 있는 자의 빛이요 어리석은 자의 훈도요 어린 아이의 선생이라고”확신한다는 겁니다.
그 이유가 앞에 보면 “율법을 의지하며 하나님을 자랑하며”나오거든요.
여기에 보면 헬라 성경에는 “엔 데오스”라고 돼 있거든요.
‘하나님 안에서’ 자랑하는 거예요.

지금 왜 ‘하나님 안에서 자랑한다’라는 표현을 이야기하느냐?라고 할 때는 이들은 성도들이죠.
성도들은 “그리스도 안에서” 자랑해야 되거든요.
그리스도 안에서 자랑하면 모든 것이 십자가 앞에서 부정당합니다.

아까 이야기하다가 말았지만
왜 성도들이 유대인인 성도들이 여전히 이런 유대교적인 사고를 하느냐?
사도행전 15장을 한번 보겠습니다. 1절입니다.
이미 복음이 전파된 지 짧지 않은 시간이 흘렀어요. 우리가 모인 시간보다 더 길어요.
“어떤 사람들이 유대로부터 내려와서 형제들을 가르치되 너희가 모세의 법대로 할례를 받지 아니하면 능히 구원을 얻지 못하리라”
정말 신기하지 않아요?
그러면 유대에 있는 사람들은 예수님도 믿고 십자가의 피로 구원받는 것도 믿고
모세의 율법도 지키는 자들이 있다라는 이야기입니다.

이해됩니까 안 됩니까? 우리 쪽에서는 납득이 안 되죠.
어떻게 십자가와 율법이 공존하느냐? 제가 말씀드렸잖아요.
어떻게 십자가와 여러분이 평소에 살아왔던 십자가 복음을 알기 전에 그 구습과 공존합니까?
이 얘기예요. 지금

너무 어려운 이야기입니까? 여러분 공존하고 있잖아요.
여러분이 복음을 안 이후에 뭔가 바뀐 게 있습니까?
심지어는 그런 사람도 있죠.
예수님을 믿으면서도 무당을 찾아가고 점쟁이 권사를 찾아가고
우리는 안 찾아가면 성도라고 생각하는데
안 찾아가는 게 성도가 아니라 십자가를 자랑하는 게 성도예요.

우리는 무당을 안 찾아갈 뿐이지 제가 그저께 물 화상을 입었는데 그런 일을 당하면 뭘 생각합니까?
병원. 한국에 오랜만에 사니까 응급실이라는 곳을 가본 적이 없으니까
다치면 바로 가면 되는데, 119 생각하는 사람은 정말 대단한 사람이에요.

대부분의 사람들은요 이 점장이를 찾아가든가 뭔가를 찾아갈 때 내가 뭘 잘못했을까? 이걸 생각해요.
인간이란 자체가 그래요. 문득 그런 생각이 떠오르는 겁니다.
우리는 복음을 안다면 그런 생각이 없어야 될 거라 생각하죠.
자꾸 꿈꾸는 게 어떤 인간인가? 하면요
십자가 앞에서 죄인으로 드러나는 그러한 인간이 되어야 되는데

죄인임을 아니까 고기 안 먹고 싶습니까? 집사님. 씹어 드시고 싶잖아요. 지금
그러면 목사님 그런 마음이 없어야 되지 않습니까? 맞아요.
말씀이라는 자체가 십자가를 증거하는 말씀이기 때문에
우리에게서 나오는 어떠한 변명도 용납치 않는 거예요.

이들이 유대로부터 내려와서, 유대에는 누가 있어요? 성령 충만 받은 사도들이 있죠.
120명의 주님의 제자들, 부활을 목격한 자들이 있잖아요.
그러면 그들이 복음을 전했다면 모세의 율법을 지키면 안 된다고 전했을까요?
지켜야 된다고 전했을까요? 말씀을 우리가 굉장히 단순화시킨 거예요. 지금까지.

그런데 나중에 사도행전 21장으로 가면 어떤 사태가 벌어집니까?
복음이 전파된 지, 성령 충만 받은 지 한 30년 정도 흘렀잖아요. 25년 정도.
30년 흐른 이후에 흔히 예수님의 동생 야고보가 장로로 있던 그 장소에서
바울이 올라가니까 뭘 하라고 그럽니까? ‘성전에 올라가서 니 서원제를 드리면 너를 인정하겠다.’
‘모세를 배반하라 했다’라는 것이 아니라 그 얘기를 하거든요.
사도행전 21장 봅시다. 제가 얘기하면 또 거짓말일 수 있으니까

사도 바울이 이방인들의 열매에 연보를 갖고 간 것에 대해서는 별로 관심이 없어요.
거액의 연보임에도 불구하고... 그 연보 거액의 연보보다 더 큰 연보가 있거든요.
수만 명의 유대인이 교회로 들어온 겁니다.
수만 명이라 하면 그들이 십일조만 내면 액수가 어느 정도 돼요?
이방인들이 연보를 거액의 연보를 해봤자 얼마나 되겠습니까? 계산을 한번 해보세요. 계산을.

교인들이 수만 명이 없었다면 예루살렘 교회가 수만 명이 없었다면
사도 바울이 갖고 온 거액의 연보가 정말 고맙고 오히려 그들이 바울 쪽으로 기울일 수도 있죠.
우리가 교회 보면 그렇잖아요. 돈 나오는 장로들한테 목사가 꺼뻑꺼뻑 죽잖아요.
장로님 많이 보셨죠? 십일조를 천만 원씩 해보세요. 어느 목사가 그 장로에게 고개 안 숙이겠습니까?
100만 원 해서는 고개 안 숙여요. 만일에 한 1억씩 한다 생각해 보세요.
1년에 헌금을 10억 한다 생각해 봅시다. 그럼 고개 안 숙이겠습니까?
단축키 1번이 있냐?고요, 만민중앙교회도 단축기 1번이 제일 앞 자석, 여기 1번 자석
우리 전 집사님 좌석이 1번 좌석이에요.

고개 안 숙이겠어요? 돈이 얽혀 있는 거예요. 예루살렘 교회가.
우리가 볼 때는 뭔가 대단한 고상한 신앙을 가진 것 같죠?
‘아 성령 충만 받았으니까 예루살렘 교회는 영원할 거야 유대교는 영원할 거야.’
아시아 일교 교회를 날려버리잖아요. 예루살렘 교회도 똑같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망상을 하잖아요.
성령 충만 받은 교회 120명의 주님의 부활을 목격한 자들이 있었으니까
그 교회는 복음이 변질되지 않을 것이라... 벌써 변질됐어요.
애시당초부터 돈의 위력에 다 넘어가는 겁니다.
목사들이나 교인들이, 교인들도 마찬가지죠.
신학교를 가서 목사가 되려고 할 때 왜 처음에는 주를 위해 희생한다고 하거든요.
그런데 주를 위해 희생하면 돈이 안 나와요.

교회에 가서 전도사가 되어서 처음에 말씀대로 하잖아요.
교인들은 말씀에 관심 하나도 없거든요.
교인들은 정말 성경 말씀에 관심이 없어요.
그들이 말하는 말씀에 관심이 있다라는 것은 절간에서 말하는 복 주는 말씀에 관심이 있는 거지
정말 예수님께서 어떤 말씀을 하셨고
성경이 우리에게 어떤 생명의 말씀을 전하는 것에 대해서는 관심이 하나도 없습니다.

예수님은 “내 나라가 여기에 속하지 않았다”라고 하잖아요.
그런데 교인들은 내 나라가 여기에 속했기 때문에
내가 속한 이 나라에서 나에게 축복을 달라고 요청을 하거든요.
그래서 전도사가 뭣도 모르고 성경대로 설교하면 바로 호출입니다.
담임 목사에게 불려가기 전에 그 밑에 있는 수석 목사에게 불려가서 아웃돼버립니다.
물론 좀 이렇게 괜찮은 양반들은 그렇게 하면 아무도 못 알아듣는다라고 하면서
나는 그건 아는데... 담임 목사들의 특징이거든요.
나는 그 복음을 알아 나는 그건 부정하지 않는데 교인들이 안 듣는다는 거예요.
그걸 이미 전도사 때부터 배우거든요.
전도사 때부터 배우면 요즘은 아예 이미 배워서 전도사 되는 인간들도 한 둘이가 아닌 대부분이지만
과거에는 그래도 나름대로 순수성이 조금 있었다고 볼 수도 있고요.

물론 사업하다 망한 사람은 순수성 자체가 없어요.
사업하다가 망해서 목사된 인간들은 똑같은 교회 사업을 펼치는 자들 뿐입니다.
실패했기 때문에 성공을 해야 되거든요. 그렇게 전도사부터 강도사 목사가 되잖아요.
부목사 되고 그렇게 하면 교회에서 복음을 전하면 안 돼요.
교인들이 떨어져 나가지 않게 해야 돼요. 알아듣는 말, 기뻐하는 말을 해야 되는 거예요.

예루살렘 교회도 다르겠습니까?
교인 수가 수만 명인데 그들을 배제하고 복음을 전할 위인이 있을까요?
사도행전 21장에는 ‘없다’ 이야기입니다.
심지어 야고보도 아니고 심지어 누구도 아니에요. 사도바울도 아니에요.

왜 사람들은 거기에서 사도 바울을 부정적으로 보지 않고 야고보를 부정적으로 안 볼까요?
교회는 항상 주님의 성령에 의해서 새롭게 생성된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기 때문에 그래요.
교회 역사 자체가 교회는 생성이 아니라 새롭게 오늘 이 시간 만들어진다고 생각하지 않는 거예요.

역사의 연속성이에요.
내가 10년 전에 주님의 성령 충만을 받았기 때문에 한 번 구원은 영원한 것이라
그 영원함을 계속해서 지속시키고 싶은 거예요.
그러니까 자식에게 세습해 주는 겁니다. 교회를.
세습하는 것에 대해서 왜 교인들이 거기에 동의를 하는지 알아요?
목사가 자기 교인들이 한 명이면 자식에게 세습하겠습니까?
빚이 백억이면 세습하겠어요.

그리고 교인들은 왜 거기에 동의를 하겠습니까? 교인들은 진리에 관심이 없어요.
자기들의 안락함 안가가 중요한 거예요.
다른 목사가 와서 교인들 몇천 명이 나가고 몇 백 명이 나가고
불난 지기는 것 꼴 보기 싫은 거예요.
성경과 정반대예요.

사도 바울은 서신서를 보면 로마서도 마찬가지죠.
로마서가 가는 순간 교회는 완전히 박살 나버립니다.
왜냐하면 다른 사고를 다 갖고 있거든요.
만일에 성령께서 그들과 함께하신다면 말씀 앞에서 회개하고 돌아오겠죠.
십자가 안에서 하나가 되는 거거든요.
죄인이 되면 하나가 되는데

죄인으로 들어오는 게 아니라 옳고 그름으로 이야기하면
‘내가 옳아’ 바울의 이 로마서를 갖고 해석을 하겠죠.
해석을 해서 ‘내 해석이 옳아 너의 해석이 옳아’ 이 싸움을 펼칠 수밖에 없는 겁니다.

예루살렘 교회가 왜 다시 유대교로 돌아가는가?
갈라디아 이단이다 골로새 이단도 특별한 게 아니에요.
사도행전 21장보다 더 먼저 쓰여졌거든요. 갈라디아서나 골로새서가
그렇게 이야기를 해요. 정확한 연대는 모르는데

로마서도 사도행전 21장보다 먼저 쓰여졌어요. 3차 전도 여행 때 쓰여졌거든요.
예루살렘을 올라가기 전에 헌금을 갖고 올라가기 전에 쓰여졌단 말이에요.
그러면 에루살렘 교회는 갈라디아 교회나 골로새 교회와 다르지 않겠느냐?
막연한 생각을 갖고 있는데 아니나 다를까 자기가 쓴 편지,
갈라디아서나 골로새에서 그렇게 공격했던 그 모습을 예루살렘 교회에도 그대로 갖고 있었던 겁니다.

그러면 우리는 사도 바울 너도 편지를 그렇게 썼다면 예루살렘에서 목숨을 걸고 싸워야 되지 않느냐
그렇게 되버리면 우리는 사도 바울을 뭘로 만들어 버립니까? 영웅으로 만들어 버리고
맞아요. 예수님으로 만들어 버린 겁니다.

카톨릭의 문제가 베드로를 수제자라 해서 베드로를 예수님 자리보다 더 높이 올려버렸거든요.
아예 지금은 예수님은 거론도 하지 말라는 거예요.
마리아만 거론하든지 베드로를 거론하든지, 교황만 이야기하라는 거예요.
예수님을 보고 싶은 게 아니라 교황을 알현하고 싶지 않아요.

돈의 위력에 예루살렘 교회가 넘어간 거에요.
사도 바울도 마찬가지죠.
그러니까 주님이 거기에서 막아버리는 겁니다. 핍박자를 통해서.
그 결례를 제대로 완성 못하도록 주님이 가로채는 거예요.
만일에 결례가 완벽하게 끝났다면 또 인간들은 뭐라고 나오겠어요?
‘봐 사도 바울이 결례를 지키지 않았느냐? 우리가 그 결례를 다 지켜야 돼.’
이런 또 괴상한 이론을 끄집어내게 되어 있어요. 인간들은.

주님께서 친히 성령을 통해서 그때 그때마다 교회를 새롭게 생성을 합니다.

사람들이 참 웃기는 게 그거예요. 제가 이 설교를 계속 했거든요.
했는데 교회는 새롭게 생성되면 오늘 안 모이면 교회 아니죠. 되게 기분 나빠해요.
그게 기분 나쁜 겁니까? 말씀 대로잖아요.
‘아멘’ 하면 될 일을 자기 중심으로 생각하는 거예요. 뭐든지.
아니라면 아니면 하면 되는데

유대교가 십자가 복음이 전파됨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예루살렘 교회를 장악해 버립니다.
이들은 십일조가 이미 몸에 베인 자들이에요.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더라도 십일조 안 할 위인들이 아니에요.
왜냐하면 십일조 자체가 하나님의 뜻에 위배됩니까? 위배되지 않습니까? 위배되지 않잖아요.

이것이 이제 더 강력하게 작동을 하면 이 유대에서 올라온 자들처럼
‘모세의 율법을 지키지 않으면 구원이 없다’라는 것까지 나오는 거예요.
그러면 그 말을 하는 자들이 있고 곧 중간 지점에 있는 자들도 있겠죠.
예수님은 구약을 완성하셨고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이루신 분이니까
그러면 구약의 내용들을 지키는 것이 마땅하다라는 논리예요.
그 말이 뭐가 문제예요?

그러니 유대인들은 어릴 때부터 6살 때부터 세뇌를 받잖아요.
그전부터 세뇌를 받지만. 계속해서 말씀을 외우고 말씀대로 살아가고
부모들이 그들을 데리고 다니면서 자녀들에게 교육을 하잖아요.
지금도 정통 유대인 정도 되면
미국에 살다가 어느 세계에 살다가도 할례 때가 되면 이스라엘로 가잖아요.
아무튼 이 독특한 민족이죠.

그 당시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릴 때부터 사도 바울이 이야기하잖아요.
난 지 팔일 만에 할례를 받았고 철저하게 세뇌 교육을 받은 거예요.
그러면 그게 몸에 베어 있는 거예요.
여러분들도 교회 와서 하는 일을 보면 다 몸에 베어 있던 대로 하잖아요.
그죠? 교회에서 맨날 이렇게 놀던 사람은 여기 와서도 노는 사람이에요.
그런데 교회에서 부지런했던 사람들은 여기 와서도 부지런해요.
그 습관이 있기 때문에 그렇거든요. 그걸 쉽게 못 버려요.

그런데 이 유대인들은 어떻겠습니까?
복음을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그러한 풍습을 따르고 있는 거예요.
그들의 입장에서는 문제가 아닌 거예요. 여기에 보면
“유대인이라 칭하는 네가 율법을 의지하며 하나님을 자랑하며”
이게 뭐가 나쁜 겁니까? 율법을 의지하여 하나님 안에서 자랑하는 게 뭐가 나빠요?
그들은 율법을 단순히 의지합니까? 뒤에 보면

“율법에 있는 지식과 진리의 규모를 가졌다”하잖아요.
율법에 있는 진리와 지식, 이것이 십자가로 곧장 연결이 안 되는 겁니다.
우리는 십자가를 안다면 성령을 받았다면 율법 자체가 예수님을 전하기 때문에
로마서에 나오듯이 그걸 “율법은 죄를 깨닫게 한다.”
그것도 받아들일 수 있어요. 깨닫게 하는데 율법을 못 버린다니까요.
심지어 오늘날 교회에 “십자가의 피로 구원받는다”라고 다 들었는데 이방인들이.
성경을 읽으면 뭐 해요? ‘율법을 지켜야 됩니다.’ 이래. 나와요.

E.P. 샌더스나 제임스 던, 톰 라이트 같은 그런 사람들이 그런 주장을 하거든요.
예수님의 십자가의 피를 믿어서는 죄는 용서되는데 천국에는 못 간다는 거예요.
천국에 가려면 말씀대로 살아야 된다는 겁니다. 희한하죠.

지금 이 당시에만 유대교가 있는 게 아니라 오늘날에도 똑같이 있는 거예요.
그래서 로마서가 우리에게 주어진 겁니다.
복음을 전하면 복음이 전파된 곳에 어떤 자들이 만들어지는가?하면 에센파가 만들어지고
누가 또 만들어져요? 바리새파가 만들어지고 사두계파가 만들어지고
만들어지잖아요. 사두계파, 성전 중심. 예배당을 성전이라 하는 자들은 다 사두계파에요.

‘아, 성전 필요 없어. 말씀대로 살아야 돼.’ 그게 바리새파에요. 저기서 모이잖아요. 저 학교에서.
올림픽공원 그 옆쪽에 가면 무슨 고등학교에서 모이는
우리는 말씀대로 살아가는... 교회 헌금의 50% 이상을 교회를 위해 쓰는 게 아니라
장학금과 다른 사람 구제를 위해서 씁니다. 그게 바리새파예요.

성전 중심인 자들은 사도 계파들은 누구입니까?
예배당을 성전처럼 꾸미죠. 아름답게 꾸미고 온갖 것으로 장식을 다 합니다.
주일마다 화분이 수백만 원씩 올라가는 거예요. 저는 그걸 보면서 이 생각했어요.
저거 오다 받은 사람은 그냥 앉아서 평생 먹고 살겠다.
그러면 거기에 대해서 몇 프로 정도를 담임 목사님 빼줍니까? 여러분 그런 거 잘 모르죠.
그 돈 안 가는데 누가 줍니까? 그걸.
교회는 정말 민주적으로 뭔가 잘 운영될 거라... 그렇게 안 돼요.
우리 교회도 그래 안 되는데 뭘 그렇게 돼요.

“율법의 교훈을 받아 하나님의 뜻을 알고 지극히 선한 것을 좋게 여기며”
여기에 모든 동사들이 현재형이에요.
그래서 지금 이 본문은 로마에 있는 성도 가운데 유대인이라 하는 그들에게
지금 현재 그들이 여전히 예수님을 믿으면서 나는 유대인이고
나는 유대인이다라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기는 거예요.

그렇지 않겠습니까? 왜냐하면 약속을 따라 예수님이 오셨잖아요.
이것만 보더라도 약속과 성취라는 방식으로 성경을 보는 자들이 얼마나 엉터리인지를 알아요.
약속과 성취를 보게 되면 이 유대교 그리스도인이 되는 거예요.
약속과 성취가 되면 어떤 상태가 되는가? 하면 약속에서 성취해 올 때
이 중간에 어떤 일이 일어나야 돼요? 하나님의 아들의 죽으심이 여기에 개입되는 겁니다.
약속 자체가 약속을 믿는 자들에게서 완전히 박살 나는 거거든요.

그런데 약속과 성취하면 사람들이 ‘성경을 정말 구약과 신약을 제대로 연결해서 해석하네. 괜찮네.’
저도 그렇게 생각했었어요. 성경을 잘 모를 때는.
약속을 따라서 약속이 성취되니까.
그런데 말씀을 보니까 그 연속성이 단절이에요.
이들이 복음을 들은 지 거의 30년이 지났잖아요.
30년이 지나면서 우여곡절이 많았잖아요.
유대인들이 한 번 쫓겨나고 두 번인가 쫓겨났다가 다시 돌아왔거든요.
그러면 이들의 신앙이 얼마나 단단하겠습니까?
그 이후에 유대인들 중에 복음을 들은 자들도 있을 거고요.
그러한 어떤 마음을 갖고 있는 거예요

“하나님을 자랑하며 하나님 안에서 자랑하며 율법의 교훈을 받아 하나님의 뜻을 알고 지극히 선한 것을 좋게 여기며”
왜 이런 이야기를 하는가? 하면 여러분이 사도행전을 보게 되면 3장을 보면
분명히 예수님께서 요한복음 2장에서
“너희가 이 성전을 헐라 내가 사흘 만에 일으키겠다”라고 말씀을 하셨을 때
그다음 구절이 중요하죠.
“제자들이 예수님께서 죽은 자들 가운데서 살아나신 이후에야 이 말씀을 깨달았더라” 했잖아요.
깨달았으면 예루살렘 성전이 성전입니까? 아닙니까? 아니죠. 근데 올라가잖아요.

그러면 또 우리는 손들고
‘이 바보 같은 자들 성령을 받았다면 성전 아니니까 올라가지 말고 기도해야지’
뭔가 정답을 자꾸 찾아내려고 하는 거예요.
성전에 올라가면서 성전 미문에 있는 앉은뱅이를 만남으로 말미암아
성전 자체가 예수 그리스도가 되심을, 성전에서는 죄가 용서되거든요.
죄가 용서하시는 분이 너희들이 가는 곳 그곳임을 증거하는 자들로서
그들은 습관을 따라 하루에 세 번씩입니까? 기도하러 올라간 거예요.

복음을 알면 여러분 습관 다 버리려고 하잖아요. 그죠? 교회 다니는 습관까지도 다 버리려고 하죠.
기도하는 습관도 다 버리려고 하고
그럼 기도하는 습관 버리면 뭐 하겠어요? 그 시간에, 텔레비전 보고 앉은 거예요.
뭐 합니까? 그 시간에 유튜버 설교 듣는 거예요.

습관을 다 버려 버려봤자 우리 무슨 습관이 남았어요? 썩어져가는 구습이 또 남아 있거든요.
개가 토했던 곳에 다시 되돌아가요. 이상하게
말씀을 오해를 하는 겁니다. 또 이렇게 말하면 또 오해를 해요.

그래서 성경은 두 가지를 동시적으로 이야기해버리는 겁니다.
‘어떤 사람은 날을 중히 여긴다’라고 하거든요.
이 날을 저 날보다 중히 여기는 부분에 대해서 사도 바울은 문제 삼지 않아요.

그런데 만일에 ‘안식일을 지켜야 된다’라고 하면 그걸 완전히 박살내버리죠.
그러면 그 성경을 볼 때 우리는 뭘 취사 선택합니까?
안식일을 지키는 것이 날리는 것에 대해서는 쉽게 동의를 내리지만
‘이 날을 저 날보다 더 낮게 여긴다.’
우리 이 날을 저 날보다 더 낮게 여기서 이렇게 모였잖아요.
아닌가요? 아닌가? 저는 그래서 왔는데

그러면 또 인간들이 이 날을 저 날보다 더 낫게 여기는 이 날을 뭘로 또 바꿔치기 합니까?
안식일로 바꿔버려요.
인간에게 나오는 죄들을 주님이 다 알고 계신 거예요.
지금 이 복음을 아는 유대인들이 이러한 태도를 갖고 있는 거예요.
이방인들이 볼 때는요 굉장히 괜찮아 보여요. 부러운 거예요.

가령 이런 겁니다. 복음을 모를 때 십일조 꼬박꼬박하고 주일 성수하고 감사 헌금하고
절기마다 다 하고 그런 사람이 예를 들어 우리 가운데 왔다.
그렇게 계속할 때 복음을 아는 사람들이 그 사람을 볼 때 신앙생활을 잘한다라고 생각하지 않겠어요.
물론 뭐 비꼬는 사람도 있겠지만

유대인들이 복음을 아는 상태에서 여전히 율법적인 삶을 살고
말씀대로 살아가는 그 모습을 보게 되니까 자기들도 우쭐해지잖아요.
이방인들도 그것이 부러워 보이는 거죠. 어떻게 보면.
물론 복음을 알면 그거 쓸데없다. 쓸데없다고 하는 자기도 그 짓을 하거든요. 쓸데없는 짓.
꼭 그걸 기억해야 돼요.

복음을 들으면 항상 인간들은 선악을 나눠요.
저게 악이면 이게 선이라고 들어가거든요.
교회에서 헌금하라고 하니까 그건 악이라고 하니까 헌금 안 하는 게 악이라고 또 자기는 배운 거예요.

복음이 들려야 되는데 아들에 대한 복음을 전하고 있는데 지금 계속해서
사람들은 복음을 듣고자 하는 게 아니라 ‘내가 보기에 선이냐 악이냐’ 그걸 따져 들어가는 거예요.
교회와도 죄고요 안 와도 죄입니다. 그러면 교회 안 오는 게 더 낫잖아요. 똑같이 죄인데.
교회 와도 지옥 갈 자는 지옥 가고 천국 갈 자는 천국 가고
안 와도 지옥 갈 자는 지옥 가고 천국 갈 자는 천국 가잖아요.
이 논리가 어디에 중심이 있는 겁니까? 자기 구원이죠.
십자가의 증인 되고 싶은 마음은 하나도 없는 거예요.

주님께서 “땅 끝까지 이르는 내 증인이 되리라” 하는데
증인 되고자 하는 마음은 없고 구원론에 미친 거예요.
참된 십자가 복음을 알았으니까 구원은 주님께 속했다.
그래서 치열하게 싸운 게 뭐예요?
‘십자가의 피로만 완성하였고 십자가의 피로만 구원된다’ 이것만 싸운 거예요.

주님께서 우리를 성령을 주신 이유는 증인 삼기 위해서 성령을 주셨잖아요.
그런데 왜 구원론으로 가는 거냐? 이 얘기입니다.
증인에 대한 문제도 마찬가지죠.
엉터리 교회가 자기 의를 나타내기 위해서 전도하고 가짜 복음,
그게 엉터리니까 증인 되는 것은 나도 엉터리, 이리 생각하는 거예요.
아예 성경 자체를 부정해버려요.

사도 바울이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서 복음을 전했잖아요.
그걸 왜 또 부정합니까?
사도 바울이 지금 이 로마서를 쓰면서 저보다 더 흥분해 있는 거예요.
아예 이렇게 합니다. ‘귀 있는 자만 알아들어라. 귀 있는 자만’
왜냐하면 복음 자체가 사도행전 28장(26절) 보셨죠.
“듣기는 들어도 도무지 깨닫지 못하며 보기는 보아도 도무지 알지 못하는”

그 복음이 어디로 들어갑니까? 교회 안으로 들어가거든요.
교회 밖으로도 가지만 교회 안으로 들어가요.
교회 안으로 들어가면 그 말씀의 성취가 교회 안에서 이루어지는 겁니다.
그래서 갈라디아 교회도 마찬가지고 다른 서신서를 보면 교회 안에서 이렇게 갈라져요.
로마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갈라내 버려요.
그게 씨 뿌리는 비유, 천국 비유에서 나오잖아요.
교회 안에 뭐가 있습니까? 가라지가 들어있는 거예요.

이들이 “소경의 길을 인도하는 자요 어두움에 있는 자의 빛이요 어리석은 자의 훈도요 어린 아이의 선생이라고 스스로 믿으니” 이렇게 믿는 거예요.
사도 바울이 이렇게 생각했죠. 자신이 주님을 만나기 전에.
그런데 주님을 만난 이후에 주님께 이끌려서 복음을 전해보니까
전하는 가운데 이 사도바울은 뭘 깨달았습니까? 뒤에 나오죠.

“그러면 다른 사람을 가르치는 네가 네 자신을 가르치지 아니하느냐 도적질 말라 반포하는 네가 도적질 하느냐”
한번 아까 먼저 이야기했잖아요. 이 유대인들이 율법대로 살아가잖아요.
살아가는 자들이 도적질할까요? 예수 믿고 난 뒤에. 안 하죠. 안 하는데 이 얘기를 하는 거예요.
그러면 그들 가운데 이런 자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유대인임에도 불구하고 율법을 자랑하면서 나는 하나님 안에서 하나님을 찬양하고 하나님을 자랑하는
그 모습을 취하면서 도적질을 하는 경우도 있겠죠.

그런데 제가 보기에는 그 경우를 포함한 내용이에요.
율법 안에 들어가버리면 뒤에 나오거든요.
“도둑질 하지 말라”라고 하면 우리는 도둑질 하는 자로 드러나게 하는 게 율법이에요.
성령 받은 자만 그걸 아는 겁니다.
지금 사도 바울이 뒤에 나오는 내용을 앞당겨서 이야기를 하는 거예요.
성도들에게 하는 이야기입니다. 성도들

예수님이 뭐라 했습니까? 소득의 십일조를 하는 그들에게
박하와 회양과 근채의 십일조를 하는 그들에게 ‘외식한다’라고 했잖아요.
그 외식한다고 할 때 그들이 알아들었어요? 못 알아들었어요? 못 알아듣잖아요. 무슨 말인지.

나는 지금 열심을 다해 정성을 다해서 십일조를 하는데 “너는 의와 인과 신은 버렸다”
의와 인과 신은 버렸다는 말을 그 사람들에게 직접 물어보면요. 절대로 인정하지 않습니다.

여러분 교회 다니는 사람 중에 십일조 하는 사람 중에 복 받으려고 하는 사람도 있지만
어떤 사람은 정말 말씀대로 해야 되기 때문에 하는 사람도 있어요.
그런 사람은요 순수한 마음으로 얘기해요.
‘나는 내 정성을 다하고 믿음을 다해서 한다’라는 거예요.
그게 유대인들입니다. 바리새인들이에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고 섬기는 모습이에요.

예수님과 대화가 안 되는 겁니다. 대화가 안 돼요.
예수님께서 비유로 바리새인과 세리의 기도를 이야기할 때 바리새인이 기도했잖아요.
나는 이레에 두 번 금식하면서 소득의 십일조를 드리고 구제하고 금식하고 그런 식으로 하잖아요.
그죠? 그 얘기를 예수님은 문제를 삼았잖아요.

그런데 그들 자신에게 물어보든지 그 당시에 세리에게 물어보면 문제를 아무도 못 삼아요.
문제 삼을 수가 없다고요.
그리고 예수님이 보시는 안목을 지금 사도바울이 똑같이 보고 있는 거예요.
에베소서 4장을 한번 보겠습니다. 4장 다 읽을 수 없으니까 21절 보면

“진리가 예수 안에 있는 것 같이 너희가 과연 그에게서 듣고 또한 그 안에서 가르침을 받았을진대” 받았어요. 받았는데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좇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오직 심령으로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
이미 그리스도 안에서 살고 있는데 무슨 구습을 버리라는 이야기를 합니까?
앞뒤 안 맞는 이야기를 하죠. 지금 이해하셨어요?
이미 그리스도 안에 있어요. 에베소에 있는 성도들이.
그런데 썩어져 가는 옛 구습을 버리고 새 사람을 입으라는 말은
여전히 그리스도 안에 있지만 썩어져 가는 구습을 버렸어요? 안 버렸어요? 안 버린 거예요.

지금 똑같습니다.
로마에 있는 성도들도 똑같이 썩어져 가는 구습을 버렸어요? 안 버렸어요? 안 버렸죠.
그러면 왜 안 버렸느냐? 그 이유는 간단합니다.
십자가를 증거하기 위해서 주께서 버리지 않게 하신 거예요.

우리는 복음을 알면 우리가 썩어져 가는 구습을 다 버리기를 원하잖아요.
나 중심으로 살아가는 방식이라든가.
이 세상에 속하여서 이 세상이 사람들이 좋아하는 그런 방식을 다 버리기를 다 기도해보셨잖아요.
맞아요. 기도해야 돼요. 기도함으로 말미암아 십자가 앞에서 죄인으로 드러나는 겁니다.

그런데 우리는 그걸 기도하는 목적이 뭐예요? 그걸 버려가지고 새 사람처럼 살고 싶은 거예요.
새 사람처럼. 새 사람의 의미가 의미를 전혀 모르는 거예요.
“썩어져 가는 구습을 버리고 새 사람을 입으라”라는 말의 의미는
그 새 사람은 십자가의 피가 덮인 사람을 새 사람이라 이야기하는 거예요.

정의를, 용어 개념을 다 바꿔야 돼요.
이 말씀 속으로 집어넣어버리면 죄인 중에 괴수로 드러나는 겁니다.
그게 그리스도 안에 있다는 증거예요.
왜 그러냐? 하면 십자가의 증인으로 그리스도 안으로 이끌었기 때문에 그래요.

‘이제 너희들이 그리스도 안에 있으니까 이제 구원은 이제 따논 당상이니까 상관없어.
어떻게 살든 상관없어.’ 지금 그 말씀을 하고자 하는 게 아니에요.
왜 자꾸 말씀을 구원론으로 갑니까?

구약의 이스라엘 백성들을 보세요. 구원론 챙기다가 망했잖아요.
예수님을 살해한 자들이 자기 구원론 챙기다가 예수님을 살해했잖아요.
성령을 받지 아니하면 “간음하지 말라 하는 이가 간음한다”라는 사실을 깨닫지 못하는 거예요.

십자가의 영이 들어버리면 “간음하지 말라”라는 말씀을 듣게 되잖아요.
성경을 읽잖아요. 우리가 안 읽는 게 아니잖아요.
그러면 내가 간음하는 자가 되고 우상숭배하지 말라는 내가 우상숭배자로 드러나는 겁니다.

이게 어떻게 알게 되느냐? 하면
구약으로 들어가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다 한 모든 짓이 누구의 지시입니까? 나의 짓이에요.
그게 로마서 5장으로 가면 첫째 아담 안에 있는 자들이라고 이야기하잖아요.
DNA만 이렇게 물려받은 게 아니라 그 속으로 다 들어갑니다. 올라가면.
십자가 안에서 그리스도 안에서 보는 시각이 생겼다가 사라진 거예요. 표현을 하면.

우리들도 마찬가지잖아요. 생겼다가 사라지잖아요.
그래서 계속해서 주께서 말씀으로 책망을 하시는 거예요.
그래서 히브리서에서는 “오늘이라 하는 날에 날마다 모이기를 힘쓰라”라고 하죠.
그래서 피차 강퍅케 됨을 면하라는 겁니다.
하루만 지나도 강퍅케 된다는 거예요. 이런 사실을 알아요?
구약 이스라엘 백성들을 보면 하루만 지나면 강퍅하게 돼요.
만나를 줬잖아요. 하루도 안 지났어요. 물 없으면 강퍅해요.

오늘날 우리들은 안 그럴까요? 성령받았으니까 안 그래?
그러면 말씀 속에 있는 사람이 아니고 그 사람은 말씀을 자기의 구원론으로 다 바꿔치기한 자예요.
23절
“율법을 자랑하는 네가 율법을 범함으로 하나님을 욕되게 하느냐”
성령 받은 자만 ‘아멘’을 해요. 나중에 로마서 뒤에 나오거든요.
어느 누가 율법이 죄를 죄로 깨닫게 하고 더 범죄하기 위해서 주셨다라고
성령받지 않는 인간이 누가 인정하겠어요? 지금 그 얘기를 앞당겨서 하는 겁니다.
돌려치는 거예요.

“기록된 바와 같이 하나님의 이름이 너희로 인하여 이방인 중에서 모독을 받는도다”
이 이방인이 누구라 했습니까? 보세요.
중첩이 되어버리면 이미 성도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이 비밀에 속한 유대인이잖아요.
참 유대인이잖아요. 그럼 참 유대인에 의해서 성도들에 의해서 누가 모독을 받아요?
진짜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모독을 받는 겁니다. 지금.
십자가를 날려버리는 거예요.
이렇게 해서 사도행전 21장으로 들어가면 예루살렘 교회는 박살나요.

그러면 왜 주님은 예루살렘 교회를 그냥 내버려 둡니까? 내어버려 둬야 되잖아요.
뒤에 보면 내어버려 두셨잖아요. 내어버려.
내어버려 두시기도 하고요. 주님께서도 친히 책망해서 끌고 오시기도 하는 겁니다.

그런데 우리는 예루살렘 교회니까 책망을 해서 바르게 끌고 가셔야 되죠.
그런 논리라면요 아시아에 있는 일곱 교회도 끝까지 책망해서
지금까지 연대 연대기로 해서 이어져 오도록 하시는 게 우리들 신앙한테 본이 되잖아요.
주님은 그렇게 일을 안 해요.

“네가 율법을 행한즉 할례가 유익하나 만일 율법을 범한즉 네 할례가 무할례가 되었느니라 그런즉 무할례자가 율법의 제도를 지키면 그 무할례를 할례와 같이 여길것이 아니냐 또한 본래 무할례자가 율법을 온전히 지키면 의문과 할례를 가지고 율법을 범하는 너를 판단치 아니하겠느냐”
지금 이 얘기를 하는 이유는 ‘율법을 지킨 인간이 없다’ 이 얘기예요.
지금 그들을 공격하는 겁니다.

그리고 이들의 이 성도 아닌 자는 여기에 동의하지 않아요.
왜냐하면 아브라함의 자손만이 이스라엘이고 그들만이 구원을 얻기 때문에 그래요.

이방인을 빗대어서 그들을 지금 책망하고 있는데 이런 얘기가 아니라 이 전체가 뒤에 보면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다”라는 이야기를 하는 겁니다.
그러면 그리스도 안에서 심판받는 그 날이라고 했잖아요.
심판을 받으면 자기가 지금 살아왔던 그 구습이 있잖아요. 구습.
그 구습 앞에서 구습으로 살아가면서 복음 앞에서 날마다 책망받아야 되면서
십자가를 자랑하는 자로 나타나야 되는 거예요.
지금 그 이야기를 하는 겁니다.

그래서 우리를 지금 썩어져 가는 구습을 그대로 갖고 살게 하시는 거예요.
맞죠? 복음을 알기 전에도 9시에 주무셨고 복음을 안 이후에도 9시에 주무시잖아요.
그죠? 우리 전 집사님도 아홉시에 주무시죠.
그렇게 살게 하는 이유가 십자가를 자랑케 하기 위한 거예요.
조금만 더 보고 마치겠습니다. 아까 했기 때문에

“대저 표면적 유대인이 유대인이 아니요 표면적 육신의 할례가 할례가 아니라 오직 비밀의 유대인이 유대인이니” 비밀로 감춰져 있는 거예요. 유대인은.
놀랍지 않습니까?
감춰져 버리면 십자가 사건이 반복되어서 일어나는 현장이 참 유대인으로 드러나는 겁니다.

만일 십자가 사건이 일어나는 그 현장 속에 들어가지 못하는 자들은 비밀의 유대인이 아닌 거예요.
이렇게 하면 또 오해를 하게 되는데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만 이걸 알아들어요.
이걸 유대인에게만 하는 말씀이라 이렇게 이야기하면 하나도 못 알아듣는 겁니다.

이렇게 되면 두 단계를 거쳤죠.
이방인이든 유대인이든 모두가 성도고
성도 안에 다시 유대인이 있고
유대인은 진짜 유대인이 아니라 비밀의 유대인이 유대인이 되면
이걸 한 번 더 적용하면 성도가 표면적 성도가 성도가 아니라 비밀의 성도만 성도가 돼요.
왜냐하면 이미 한 번 성도 되면 이미 표면적 성도로 다 드러나죠.
그게 요한 계시록에 일곱 교회잖아요.

일곱 교회는 이미 표면적으로는 이미 교회라고 밝혀졌지만 그 교회를 어떻게 해버립니까?
“표면적 교회가 교회가 아니오 비밀의 교회가 교회다” 이 얘기를 하는 겁니다.
아니 목사님 그러면 끝이 없잖아요. 왜냐하면 성도를 증인으로 불렀기 때문에 그래요.

인간들은 뭔가를 확보하려고 해요. 확보
확보하는데 성도는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고 살아가는 자예요.
날마다 만나를 주심으로 말미암아 생명의 말씀을 주심으로 말미암아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살아가는 자가 성도인 거예요.

그래서 16절에서
“곧 내 복음에 이른 바와 같이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사람들의 은밀한 것을 심판하시는 그날이라”
말씀을 날마다 묵상한다는 것은 날마다 듣는다는 것은 심판하시는 그날 속에 사는 거예요.
그러면 복음으로 인하여 기뻐하고 즐거워하고 감사하는 겁니다.
마지막 29절입니다. 29절 그 뒷부분

“할례는 마음에 할지니 신령에 있고 의문에 있지 아니한 것이라”
헬라 성경을 보면 “성령 안에서 마음의 할례”라고 설명을 해요. 성령 안에서 마음의 할례.
왜냐하면 마음의 할례는 우리가 할 수 있습니까? 없습니까? 없죠.
그러니 아예 귀 없는 자는 듣지 못하는 말씀이에요.

그런데 이걸 만일에 육으로 듣게 되면 “성령은 마음에 하라”라고 하면 신천지처럼 시험치는 거예요.
예레미야 31장 31절에 새 언약을 그렇게 해석하거든요. 그 사람들은.
이만희가 가르친 그 내용을 다 기억해서 시험 해서 90점입니까?
이상을 맞으면 새 언약이 마음속에 들어왔다는 거예요.

여기도 마찬가지예요.
“할래는 마음이 할지니” 이렇게 하니까 “신령이 있고 의문이 있지 않다”라고 하니까
헬라 성경을 보면 그런 식으로 해석을 안 할 건데
“성령 안에서 마음의 할례”예요. 그러면서 의문에 있지 않다는 거예요.

의문이라는 게 뭔가? 하면 율법이고
율법이 뭔가? 하면 문자예요.
그러면 신천지가 하는 짓은 의문에 있는 거죠.
맞잖아요. 그건 가짜예요. 가짜.

그런데 성경을 어떻게 해석합니까?
“할례는 마음에 할 지니라” 하니까
마음에 하려 하는 방식을 어떻게 끌고 오는가? 하면
의문, 율법을, 성경을 갖고 와서 외우면서 지키면서 살아가는 식으로 마음의 할례를 하는 겁니다.
이것보다 엉터리가 어딨어요? 마음의 할례는 우리가 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아예 사도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의 것으로 부르심을 입은 자에게”라는
전제를 깔아버리잖아요. 항상 원리가 이 원리예요. 복음이라는 것은.

여러분이 이미 예수 믿기 때문에 복음을 들었기 때문에 성도입니다.
이렇게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성도입니다’라고 해놓고, 성도인지 아닌지
십자가의 심판성과 심판 속에서의 구원성을 전하는 게 이 복음이에요.
그게 아들이에요. 아들
아들에 대해서 지금 복음을 전하고 있거든요. 아들에 대한 복음이에요.

그래서 “의문에 있지 아니한 것이라 그 칭찬이 사람에게서가 아니요 다만 하나님에게서니라”
이 부분만 설명하고 마칠게요.
사람에게서가 아니라 칭찬이 하나님에게서다라고 할 때 이 하나님은 어떤 하나님입니까?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로서의 하나님이에요.

만일에 이 하나님을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로서의 하나님이 아니면
사람에게서 칭찬을 받는 것과 똑같아지죠.
왜 그러냐? 하면 그게 유대교잖아요. 유대인들.
나중에 로마서에 나오죠.
자기 의를 내세우려고 자기 영광을 받기 위해서 율법에 순종했다는 겁니다.

그러니 사도 바울은 ‘귀 없는 자들은 이 편지를 성경을 읽으면서 지옥 가라’라는 거예요.
말귀를 못 알아는 겁니다.
그래서 이 서신서에 나오는 하나님 용어 자체가 엄청나게 많이 나오니까
신학자들이나 목사들이나 교인들이 다 하나님으로 가버리잖아요.
십자가 빼버린 하나님으로 가는 이유가 거기에 있는 거예요.

그럴 것 같으면 사도 바울도 사도 바울을 통해서 편지를 쓸 때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세세하게 설명해놓고 해야 되지 않습니까?
이미 설명 다 해놨잖아요. 사복음서에.
성령이 있다면 그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로서 십자가 지신 주님의 아버지임을 다 알아요.

‘사람에게서 칭찬이 있다’라는 이 말은
이 마음에 할례, 아까 신천지처럼 그렇게 하면 마음에 할례라고 하면 사람의 칭찬을 받죠.

그런데 하나님께로부터 칭찬을 받게 되면 사람으로부터는 칭찬을 받을 수 있습니까? 없습니까?
절대로 못 받아요.
왜? 그런가? 하면
십자가 복음 자체가 사람으로부터 칭찬받을 요소가 하나도 나오지 않기 때문에 그래요

기도하시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아들의 복음이 우리를 기쁘게 하는 복음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되신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칭찬을 받게 하는 복음임을 알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말씀 앞에서 죄인으로 드러나게 하시고 날마다 십자가 사건으로 사건 속에 합류하는
주의 백성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 아버지의 크신 사랑과 성령의 교통하심이
썩어져 가는 옛 구습 속에 살아가면서 날마다 새로운 피조물이 되기를 소원하는
주의 백성에게 축원하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