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723 로마서 강해 23강 화목제물

사도신경으로 신앙고백 하시겠습니다.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 아버지를 내가 믿사오며,
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사오니,
이는 성령으로 잉태하사 동정녀 마리아에게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사,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시며,
하늘에 오르사, 전능하신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저리로서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시리라.
성령을 믿사오며, 거룩한 공회와, 성도가 서로 교통하는 것과, 죄를 사하여 주시는 것과,
몸이 다시 사는 것과 영원히 사는 것을 믿사옵나이다. 아멘

하나님 말씀, 잠언서 25장 14절 한 절을 함께 읽도록 하겠습니다.

(잠25:14)
“선물한다고 거짓 자랑하는 자는 비 없는 구름과 바람 같으니라”

기도하시겠습니다.
천국의 길을 막고 말씀을 연구하고 가르치는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의 그 어리석음을 드러내시고
십자가로, 천국으로 저희들을 인도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참된 선물을 저희에게 주셨기에
우리의 인생이 주신 선물만을 자랑하는 주의 백성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시편 71편 17절에서 24절 말씀을 함께 교독 하겠습니다.

(시71:17~24)
“하나님이여 나를 어려서부터 교훈하셨으므로 내가 지금까지 주의 기사를 전하였나이다 하나님이여 내가 늙어 백수가 될 때에도 나를 버리지 마시며 내가 주의 힘을 후대에 전하고 주의 능을 장래 모든 사람에게 전하기까지 나를 버리지 마소서 하나님이여 주의 의가 또한 지극히 높으시니이다 하나님이여 주께서 대사를 행하셨사오니 누가 주와 같으리이까 우리에게 많고 심한 고난을 보이신 주께서 우리를 다시 살리시며 땅 깊은 곳에서 다시 이끌어 올리시리이다 나를 더욱 창대하게 하시고 돌이키사 나를 위로하소서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또 비파로 주를 찬양하며 주의 성실을 찬양하리이다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주여 내가 수금으로 주를 찬양하리이다 내가 주를 찬양할 때에 내 입술이 기뻐 외치며 주께서 구속하신 내 영혼이 즐거워하리이다 내 혀도 종일토록 주의 의를 말씀하오리니 나를 모해하려하던 자가 수치와 무안을 당함이니이다”

이 시간 김명희 집사님 우리를 대표해서 기도해 주시겠습니다.

기도드리겠습니다.
이 세상에서 한 생명이 태어나면 기뻐하고,
한 생명이 죽으면 허망하고 슬프다고 하나님을 원망합니다.
또한 하나님처럼 되고 싶은 욕망에 선악과를 따먹고 마땅히 저주받아 죽을 육신을
날마다 말씀으로 무장하여 생명나무마저 취하여 구원에 이르고자 합니다.
그러면서 나의 행복을 위한 기도를 숙제처럼 하고
불편한 십자가의 행렬에서 하루만이라도 벗어나기를 내심 바랍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다른 복음을 쫓는 외식하는 자인 우리를
이미 다 이루신 주님이 받은 고난을 날마다 생생하게 체험케 하여
우리 인생이 악취나는 쓰레기 봉지이며 완벽한 패배자임을 문득 문득 깨닫게 해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시간 속에 갇혀 사는 이 세상에서 우리 모두를 탐욕과 허물로 살게 하고
처절하게 망해가는 것이 온전한 축복이며 십자가의 증인의 삶임을
내 은혜가 네게 족하다는 주님의 말씀을 깊이 새기며
예수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하나님 말씀, 로마서 3장 21절에서 26절 말씀을 제가 읽어 드리겠습니다.

(롬3:21~26)
“이제는 율법 외에 하나님의 한 의가 나타났으니 율법과 선지자들에게 증거를 받은 것이라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모든 믿는 자에게 미치는 하나님의 의니 차별이 없느니라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이 예수를 하나님이 그의 피로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는 화목 제물로 세우셨으니 이는 하나님께서 길이 참으시는 중에 전에 지은 죄를 간과하심으로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려 하심이니 곧 이 때에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사 자기도 의로우시며 또한 예수 믿는 자를 의롭다 하려 하심이니라”아멘.

지난 시간에 우리가 21절을 살펴봤죠.
“이제는 율법 외에, 율법 밖에 하나님의 한 의가 나타났다”라는 말씀의 의미는
율법이라고 하면 유대인밖에 없잖아요. 그죠?
지금 로마서 1장, 2장, 3장 여기까지 넘어오면서
그 율법 안에 누구를 집어넣습니까? 이방인을 집어넣어요.

우리들은 순서가 어떻게 되는가? 하면
창세기부터, 가인부터 그다음 아브라함으로 이렇게 순서가 되잖아요.
그런데 성경은 율법부터 이야기를 해서 이방인을 그 속에 집어넣습니다.
‘아이 뒤에도 보면 율법이 오기 전에 사망이 왕노릇하지 않았습니까?
그러면 사망이 우선순위 아닙니까?’ 이렇게 이야기를 할지 모르지만,
그 말씀 자체도 율법 안에서 해석을 해야 돼요.

마치 이런 겁니다.
우리가 신학교를 다닐 때 어떤 걸 가르치는가? 하면 자연 계시가 있다라고 가르켜요.
그것 갖고 과거에 피 터지게 싸웠거든요. 칼만 있으면 그냥 찔러 죽입니다.
우리들이야 신앙 논쟁이 그냥 취미 생활이잖아요. 여러분은 안 그럴 수 있지만,
복음을 전하는 자리는 취미가 아니에요.
천국과 지옥이 갈리기 때문에 말씀의 검 자체는 ‘아니오’라는 것은 ‘아니오’라고 해야 되고.
‘이오’라는 것은 ‘이오’ 해야 되잖아요.
그 당시에 그런 쓸데없는 싸움이에요. 물론 주님께서도 그걸 갖고 어떻게 이용하시는지는 잘 몰라요.

지금 우리들이 보면 간단하잖아요. 자연 계시가 계시 안에 들었잖아요.
아니 그것도 하나 해석을 못해요. 바보 멍청이에요.
그러면 그 모든 계시, 말씀 계시 안에서,
계시가 그리스도잖아요.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것을 봐야 되거든요.
그 골로새서 1장 16절입니까?
“모든 만물이 그로 말미암고 그를 위하여 지어졌다” 하잖아요. 그걸 안 믿어요.
왜 안 믿는가? 하면
인간의 머릿속에는 하나님이라는 개념이 따로 있기 때문에 그래요. 따로.

그리고 이게 얼마나 같잖은 이야기인가? 하면 자연 계시가 되어버리면
자연 계시를 통해 계시된 하나님은 우상일까요? 진짜 하나님일까요? 우상이죠. 100%.
이스라엘을 통하여 계시하신 여호와도 우상이 되는 판에...
여러분이 발락과 발람을 통하여 이스라엘을 향한 그 저주의 내용들을 지금 되게 길게 하죠?
민수기 지금 설교를 10번 이상을 한 것 같은데.
그 내용으로 들어가 보세요. 충격 중에 충격이잖아요.

이방인 거짓 선지자가 예언을 하는데 그 예언의 내용을 들여다보게 되면
이스라엘도 그 축복 속에 들어가 있습니다.
그런데 축복 속에 들어가 있는 이스라엘은 외부에 있는 자들이 저주받는 요소를 다 덮어써요.
너무 어렵습니까? 다시 한 번 말씀드리면

이스라엘은 축복받은 민족이에요. 그래서 발람이 축복을 하거든요.
축복을 하는데 축복받은 이스라엘을 보면
“이스라엘을 축복하는 자에게는 축복을, 이스라엘을 저주하는 자에게는 저주를” 이 두 요소를
이스라엘 자체가 덮어쓰고 있어요.
그래서 발람 선지자가 머리가 팽팽 돌아가니까 천재 중에 천재죠.
이스라엘에 합류합니까, 안 합니까? 안 하죠.
“나는 내 백성에게로 간다”라고 하는 거예요. 왜?

출애굽 한 이후에 이스라엘을 보면 거기에 들어가고 싶습니까? 안 들어가고 싶습니까?
여러분 유월절 어린 양의 피에, 거기에 합류하고 싶어요? 안 하고 싶어요?
‘아유 구원해주면 좋죠.’ 애들이 그렇거든요.
애들이 ‘학교만 안 다니면 최고’라 하는데, 우리 맞죠?
학교 안 다녀서 한 1년 2년 3년 놀아보세요. 미치거든요. 근데 학교만 그래요?
‘결혼했으면 최고!’ 라 하는데 결혼해서 몇 년 갑니까? 지금 따님하고 지금 신나게 이제 신혼인데...
나중에 또 뭐라 하는가? 하면 ‘취직 하면... 정말 취직하고 싶다’
안 가거든요. 때려치우면 어떻게 하는가 하면 놀아보세요. ‘취직하는 게 소원이다’라고 하죠.
인간의 욕망은 갈피를 잡을 수가 없는데.

지금 ‘유월절 어린 양의 피로 애굽에서 구원해 준다’ 하면 우리는 얼른 참가할까요, 안 할까요?
할까요, 안 할까요? 대답 한번 해보세요. 안 하죠.
왜 안 한다라는 답이 나와야 되는가? 하면
그 당시에 이스라엘의 자손들이 얼른 나간다고 했어요, 안 했어요? 나가기 싫어요.
조용필이야 ‘미지의 세계로 가자’ 하는데
미지의 세계가 정글인데 온갖 악어 떼와 독사들이 들끓는 그 세계 속에 들어가 보세요.
확실한 세계에 살고 싶습니까, 불안한 세계에 살고 싶습니까? 확실한 세계에 살고 싶은 거예요.

사람들이 복음을 들어도 교회를 못 떠나는 이유가 뭔가? 하면
복음을 듣고, 복음을 듣는 교회로 가봐도 별 거 없더라는 거예요.
그게 나이가 들잖아요. 나이가 들면 경험을 너무 많이 하잖아요.
복음을 전하는 목사나 듣는 인간들이나 저도 인간이고 똑같이 별 거 없어요.

문제가 무엇인가? 하면 십자가 사건이 일어나는 현장으로 들어가기를 원치 않습니다.
무슨 말인가? 하면 ‘나는 망해야 돼. 나는 이 세상에서 사라져야 돼.’ 그게 세례 요한의 외침이거든요.
세례 요한에게 가서 제자들이 뭐라 합니까?
‘스승님, 당신에게 세례받은 사람에게 다 갑디다.’

여러분 중에 저한테 성경공부을 배워가지고 어떤 사람이 교회를 한다.
근데 그쪽으로 다 간다. 그러면 기분 좋아요, 나빠요? 얼마나 예가 간단합니까?
‘아니 내가 전했는데 나한테 와야지’
아니에요. 그가 흥해야 돼요.

그러면 제자들이 뭐라 합니까? 그가 그가 아니잖아요. 소자가 주님이거든요. 소자가 주님이에요.
우리는 모든 것을 내 중심으로 보려고 하거든요.
지금 이 이스라엘 백성들을 보게 되면 유월절 어린 양 억지로 잡은 거예요. 억지로.
제가 그 창세기 설교할 때 그 롯이 구출 당할 때 야고보서입니까? 어디?
베드로후서(2:7)입니까? 의인 롯이 고난을 당했다 하거든요.
그런데 고난당한 그 롯이 소돔과 고모라성에서 나가기를 원했어요, 안 원했어요? 안 원했어요.

그래서 천사들이, 딱 세팅이 딱 됐어요. 천사 둘이 가니까 몇 명만 잡을 수 있어요?
세 명만 딱 잡을 수 있잖아요. 같이 나오는 거죠.
강제로 출애굽시킨 거예요. 구원은요 강제입니다.
우리가 원해서 되는 구원은 다 가짜예요.

그런데 인간들은 이걸 교묘하게 바꿔치기 해요.
광야의 이스라엘을 보면 자기들이 원치 않는 출애굽을 해놓고, 원망을 해대는 거예요.
원망을 한다는 거는 어떤 의미입니까?
‘내가 당신 말씀 들었지 않습니까? 그런데 내 형편이 왜 이 모양 이 꼴입니까?’ 이 얘기거든요.

“율법 밖에 한 의”라는 것은 규정이 어떻게 되는가? 하면
율법 밖에 있는 한 의를 통해서 이 세상을 보는 거예요.
우리는 관심이 율법 밖에 있잖아요. 율법이라는 것에 중심에 두잖아요.
율법 밖에 한 의를 보자는 거예요. 그게 십자가잖아요.

십자가에서 세상을 보면 모두가 다 어디에 갇혀 있어요? 율법 안에 갇혀 있는 거예요.
‘나는 안 갇혀 있다’ 그런 인간은 없다고 했잖아요.
우리의 양심이 한쪽은 고소하고 한쪽은 변론하잖아요.
여러분 복음 안 이후에 거기에서 벗어났습니까? 벗어났어요?
날마다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감사하잖아요.

놀라운 것은 “율법과 선지자들에게 증거를 받은 것이라” 이렇게 이야기를 합니다.
자 오늘 잘 들어야 됩니다.
“율법과 선지자들의 증거”
율법과 선지자들이 증거한 것이 하나예요, 다수예요?
이것부터 해결해야 됩니다. 이걸 해결하지 않으면
오늘날 교회처럼 십자가만 안 전하고, 십자가에다가 플러스를 계속 붙이는 거예요.
그 신천지나 (‘맨날 그 얘기네’ 가장 좋잖아요.) 하나님의 교회나
그들은 자기들이 선택받은 게 14만 4천, 하나님의 교회는 삼십만, 통일교는 몇 만이죠?
순복음은 칠십만... 인구가 한 1억 될 거예요. 다 합치면.

율법과 선지자들이 증거한 게 뭐예요?
신학자들이 성경을 해석을 할 때, (졸리니까 또 마이크를 이게,
하나님께서 이 ‘율법’ 글자 못 알아본다. 이거 확실하게 이제 알아보도록)
“율법과 선지자들의 증거를 받았다” 했잖아요. 증거. 증거 받은 게 뭐예요?
“율법 밖”, “외”라고 하니까 왜 ‘밖’이라고 이야기하는가? 하면
우리 세계가 아니라는 이야기예요.

우리는 내가 있고, 내 밖을 연결할 때는 이 밖은 나와 연결이 돼 있어요.
그런데 ‘율법 밖’을 해버리면 이게 외부에요. 외부. 완전 바깥쪽입니다.
여기에서는 큰 구렁이 있어서 건너갈 수가 없어요.
이걸 뭐라고 하는가? 하면 창세기에는 화염검이라 합니다. 화염검이라고 이야기해요.

그러면 율법과 선지자들의 증거를 받은 게 “율법 밖의 한 의”죠.
지금 오늘 본문은 이 ‘한 의’를 소개하는 거예요.
놀라운 것은 율법과 선지자들이 (미로 낮추겠습니다.) 율법과 선지자들이 지금
이 “한 의”만을 증거했느냐? 아니냐?는 이야기예요.
사람들이 가장 화를 내는 게 뭔가? 하면요. 하나 안에 모든 걸 담는 걸 싫어해요.

근데 정말 웃기는 게 과학자들은 하나 안에 모든 걸 담으려고 하죠. 담았잖아요.
점 하나에 모든 것이 응축되어 있어서 뭉치가 무게가 얼마일까요? 이게?
온 우주를 다 합쳐서 지구, 태양, 은하계에 있는 수천 개의 은하들을 그런 것들을 다 끌어모아서,
별들을 수천 개, 수조 개죠. 수 조조조. 이걸 다 모아서 하나에 집어넣어요.

그런데 이 목사들이나 신학자들은 아니 과학자들도 이걸 인정하는데
왜 십자가 안에 모든 걸 못 집어넣습니까? 제가 지금 이 사람들을 옹호하는 얘기가 아니에요.
왜 못 집어넣느냐? 하면 이들은 다양성을 인정하거든요. 다양성을. 다양성을 인정하죠.
다양성이 근데 어디에서 나왔습니까? 놀라워요. 하나에서 나왔어요. 완전 복음입니다. 복음.
그러니까 불교로 넘어가는 거예요. 기독교인들이.

분명히 성경에
“모든 만물이 십자가 지신 예수 그리스도이신 그분, 주님으로부터 나왔다”라고 얘기를 해도 안 듣죠.
왜 안 듣습니까?
그러면 이들에게 ‘십자가에서 나왔다’ 라고 이야기하면 이들이 들을까요? 안 듣죠.
왜 안 듣습니까? 이들은 이렇게 인정하는 것은 자기 긍정이죠. 자기 긍정.
이들이 노리는 바는 신을 없애는 게 목적이 아니에요.
우리가 볼 때는 그들은 신을 인정하지 않는다 그러잖아요. 신을 인정하지 않는 게 목적이 아니라
십자가를 제거하는 게 최종 목적이에요.

어줍잖은 철학 박사나 종교학 박사들이 나와서 어쩌고 저쩌고 기독교인과 창조론과 어쩌고 이렇게
성경 이야기하는 거 보면 다 우상 이야기만 해요. 우상 이야기.
우상 중에 하나가 뭔가? 하면 예수.
예수 이야기를 하고 앉았어요. 십자가가 안 나와요. 십자가가 나오지 않습니다.

지금 “율법과 선지자들의 증거를 받았다” 할 때 이 안에 뭐가 들어있습니까?
보통 신학자들이 가장 크게 보는 범주가 뭔가? 하면
‘하나님 나라’ 이게 큰 범주냐? 아니면 ‘언약과 성취’가 큰 범주냐?
이걸 갖고 내 잘났다 이야기를 해요.
왜 이 이야기를 하는가? 하면
하나님 나라를 이야기하면 포괄적이에요.
담아 넣을 게 많아요. 하나님 나라를 이야기하면.

그리고 언약과 성취를 이야기하면
요 언약과 성취의 최종 목적지가 하나님 나라라 이렇게 설명을 할 수 있어요.
근데 이게 저는 머리가 나쁘지만 조금만 생각하면 무얼 생각할 수 있는가? 하면 잘 보세요.
이 하나님 나라 안에 언약과 성취로 꽉 차 있죠.
근데 둘이 싸워요. 신학자들이. 맞잖아요.
아휴, 지금 성경이 계시잖아요. 계시. 계시 안에 이 모든 게 다 들어 있죠.
그럼 이걸 달리 표현합시다. 계시. 그래서 제가 얘기한 거예요.
자연 계시가 이 ‘밖’에 있는 게 아니고 ‘안’에 있다라는 겁니다.
그러면 계시의 내용을 다 들여다보면, 이 내용을 다 이야기하면,
언약과 성취에 대한 이야기고, 하나님 나라에 대한 이야기라는 겁니다.
그래서?

그런데 지금 로마서에서는 율법과 선지자들, 지금 이들이 이런 주장을 하는 이유가 뭔가? 하면
율법과 선지자들은, 율법에서는 ‘하나님 나라’가 사실은 예고되지 않습니다.
물론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나라는 있어요.

이 ‘하나님 나라’는, 유대인들이 기다리는 ‘하나님 나라’는 바벨론에 의해서 멸망당한 이후에
70년, 칠십 이레. 왜 제가 이걸 같이 쓰는가? 하면 칠십 년을 이야기해야 칠십 이레가 이해가 돼요.
그러면 칠십 이레를 이야기하면 칠십 년을 날려버려요. 같이 써야 돼요.
왜냐하면 칠십 년은 내가 해석이 돼요. 칠십 이레는 내가 해석되던 것이 날아가요.
날아가면 그러면 칠십 년이라는 이 역사는 필요 없느냐? 하면
역사는 그대로 남아있죠.

이 내용 안에 무엇이 담겨 있는가? 하면
이사야 선지자를 통한 ‘하나님 나라’가 약속이 돼 있어요.
그 나라는 시내산, 이 예루살렘이라고 표현할 수 있죠.
다윗이 마지막으로 점령한 그 산 위에 세워지는 나라가 하나님 나라입니다.

그러면 율법과 선지자, 선지자들은 율법에 바탕하여서 외친 사람들이잖아요.
그러면 이 율법과 선지자들이 무얼 증거했느냐? 라고 질문을 하면 성경에 나와 있죠?
“율법 밖에 한 의를 증거했다”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왜 그걸 안 믿느냐? 얘기예요.
왜 안 믿을까요?
성경 자체를 계시로 안 받아요. 말로는 계시로 받는다하는데,

말씀이라는 자체가 독특한 게 이런 거예요.
천지를 창조하셨으면 하나님은 그 천지 창조한 것을 창조 목적을 완성을 하려면
천지 창조한 것을 불로 태워버리죠.
우리는 완성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 됩니까? 그걸 개선을 한다는 개념을 갖고 있어요.

언약의 연속성 자체도 마찬가지죠.
언약의 연속성 자체는
그 이전 언약에 대해서 십자가가 더욱더 분명하게 드러나는 언약이라면
노아에서 아브라함 이렇게 넘어가면 이삭, 야곱 쭉 넘어가면 이 십자가가 더욱더 분명하게 들어가면
이 자체가 부정돼야 되죠.
긍정이 되면서 부정이 되는 거예요.

그런데 사람들은 이것을 계속 유지하고 싶은 겁니다. 왜 유지하는가? 하면
유대인들과 똑같은 거예요. 혈통을 유지해야만 자기들이 살 수 있는 겁니다.
지금 율법과 선지자들이 성경에 들어가 보면 다잖아요. 창세기부터 말라기까지 다 내용이잖아요.
그 안에 뭐가 들어있어요? 언약과 성취도 들어있고 하나님 나라도 다 들어 있어요.
또 또 뭐라고 또 이야기하느냐 여러 가지 논리가 있죠.
또 어떤 사람은 14만 4천... 아무튼 이건 수준 낮아도 너무 낮죠.

근데 수준 낮아도 너무 낮은데 이게 왜 먹히느냐?라고 하면
하나님 나라가 되었든, 언약과 성취가 되었든, 14만 4천이 되었든,
모두가 무엇과 관련되어 있는가? 하면 ‘자기 구원’과 관련돼 있어요. 자기 구원과 관련돼 있어요.
그러니 십사만 사천을 여기에 다 집어넣어도 성경이 가득 차는 겁니다.
내 구원 중심이기 때문에.

그런데 지금 성령을 받은 사도 바울이 로마서를 통해서
율법과 선지자들의 증거를 받은 내용이 뭐냐? 라고 하면
우리는 계속해서 이 “율법 밖에 한 의”
“예수 그리스도의 피 안에서” 요즘 성경은 그렇게 번역돼 있거든요.
예수 그리스도의 피 안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믿음으로 구원을 얻는 이 내용이 있어요.

그런데 이 내용 안에 지금 사도 바울은 이 모든 걸 다 담아버려요.
쉽게 말하면 ‘십자가 안에 율법과 선지자들이 증거한 내용이 다 담겼다’라는 이야기를
지금 로마서에서 하고 있는 겁니다.

사도 바울이 바리새인 중에 바리새인이잖아요.
바리새인 중의 바리새인은 뭘 추구합니까? 자기 구원을 추구하죠.
지금 그걸 머릿속에 깔고 있지 않으면,
로마서를 읽으면서 ‘믿음으로 의롭게 되어서 구원을 얻는다’라는 그 구원 중심.
구원 중심의 신학을 구속사 신학이라고 불러요.
그렇게 말하는 사람은 또 아니라고 할지 모르지만.

뭘 구속합니까? 그러면 예수님을 구속한다. 그러면 동의를 해요.
누구를 구원해요? 칼빈부터 시작해서 인간 구원론에 미쳤어요. 사도 바울이 그걸 모를까요?
사도 바울이 이 분야는 전문가입니다. 구원 얻기 위해서.

지난주 살펴봤죠? 부자 청년이 어떻게 하면,
“선한 선생님이여 어떻게 하면 영생을 얻겠습니까?”
선한 선생님이라고 불렀으면 영생은 선한 선생님이 자기 피로 줘요.
그런데 그 부자는 뭘로 접근하려고 했습니까? 아 돈으로 접근하려 했잖아요.
돈 챙기고 ‘저는 죄인 중에 괴수입니다.’ 하면 구원받을 수 있는데...
그렇게 쉬운 법을 몰라요. 그런 노림수는 통하지도 않지만.
그렇게 구원을 하세요. 주님이.

거기에 보면 우리 오 집사님이 질문을 했어요.
‘목사님 거기에 보면 예수님이 “그를 사랑하사”라는 거는 무슨 의미입니까?’
밥을 먹으면서 지난 주일날 질문을 하더라고요. 원래 원고에는 그게 다 있는데.
그 사랑했으면 어떻게 해야 됩니까? 끝까지 사랑해야 되잖아요.
그러면 그 사랑은 십자가 사랑을 거기에 담아버리죠.

십자가 사랑을 담아버리면 예수님의 살과 피를 제공하면 그 사람이 그걸 기쁘게 받아야 되는데
그 사랑을 어떻게 해버립니까? 걷어차 버리죠.
자기 구원 중심으로 보니까 ‘하나님이, 예수님이 사랑했으니까 그가 구원되어야지 않느냐?’
그래서 제가 그런 표현을 했어요.
그 부자 자리에 사도 바울을 집어넣으면 사랑하사의 의미가 완벽해집니다.
그런 인간은 심판을 받고,
사도 바울처럼 사랑을 어떻게 합니까? 찾아와 버리죠.
찾아와 버리니까 자기가 예수 믿는 자를 핍박하고 죽이고 십자가의 원수고...
그런 자를 주의 복음 전파를 위해서 사명자로 불렀다라는 거예요.

여기에는 구원 자체가 뭐예요? 나의 원함과 바램, 아무것도 없어요.
‘나 구원받고 싶어요’도 없어요. 거기에는.
사도 바울을 보면 그렇잖아요. ‘구원받고 싶어’가 없다니까요. 아예.

그러면 다른 본문에서 구원에 대한 이야기를 왜 그렇게 많이 나오느냐?
그 이유는 구원은 어떻게 주어집니까? 아들의 죽음이에요. 지금 그걸 자랑하는 거예요. 지금
“한 영혼이 천하보다 귀하다”는 의미는
한 영혼을 구원하기 위해서 하나님의 독생자가 대속물로 내어줌이 되었다라는 거예요.
독생자의 그 대속물은 천하보다 더 귀해요.

문제는 뭔가? 하면 그 부자 같은 경우에는 천하보다 더 귀한 그 피를 거절해버립니다.

지금 사도 바울이 율법과 선지자들의 증거를 받았다라고 했을 때
나중에 나오거든요. 로마서 뒤에도 “그들에게 언약이 있고 약속이 있고...”
그런 여러 가지 요소들이 나오는데
그러한 율법과 선지자를 통해서 그들이 최종적으로 무엇을 노렸느냐?를 보게 되면,
성경에 답이 다 나와요.

바리새인과 서기관들, 이들은 율법의 전문가들이죠. 성경 전문가들입니다.
이들이 율법과 선지자들의 증거를 받았죠. 자기들이 받았습니다.
받아서 해석을 하는데, 자 보세요. 이들이
우리는 흔히 ‘하나님 나라를 기다렸다’라고 이야기를 하거든요. 그렇게 배우잖아요. 성경을 읽어보면
제자들도 “하나님 나라를 회복하심이, 이스라엘을 회복하심이 이때니이까?”그런 질문이 나오잖아요.

그런데 이 ‘하나님 나라’라는 것이 어떻게 설명됩니까? 나 중심으로 설명이 되죠.
가장 중요한 게 영생이죠. 1번 영생. 2번은 뭐예요? 권력의 자리죠.
이 두 가지로 해석이 끝나버렸어요.
이걸 한 단어로 표현하면 나예요 나.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실 때 누구를 위해 창조했습니까? 하나님 자신을 위해 창조했죠.
그런데 선악과를 따먹은 인간은 그 세상을 뭘로 바꿔버립니까?
나를 위한 세상으로 바꿔버리죠.

나를 위한 세상으로 바꾼 라멕이 하나님보다 일흔 번씩 일곱 번, 그걸 달리 표현하면 칠십 이레.
거기에 대해서 한번, 칠십 이레의 처음 출처가 다니엘이 아니고 제가 보기에는 라멕입니다.
거기에서 맞춰지면 일흔 번씩 일곱 번이 또 나오죠. 예수님이.
“몇 번 용서해야 합니까? 일흔 번씩 일곱 번” 이게 앞뒤가 맞춰져 있어요.
그렇게 보는 사람은 제가 못 봤는데

지금 이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은 ‘나 중심의 하나님 나라’를 기다리고 있는 겁니다.
그래서 율법과 선지자들이 뭘 증거했는가? 하면 누구만 오면 돼요? 메시야.
메시야가 오면 내가 기다리던 나라를 세울 것이라는 기대를 갖고 있는 거예요. 메시야가 오면.

그런데 지금 사도 바울은 그렇게 기다렸잖아요. 메시야가 오기를 기다렸잖아요.
왜 예수 믿는 자를 핍박했습니까?
우상 숭배자를 제거해야만, 그 약속의 땅에 메시야가 올 수 있는 바탕이 돼요.
오늘 오후에도 이사야를 보겠지만 “회개하라”고 하거든요. 먼저.

지난번 말라기 4장 볼 때 “아비의 마음을 아들에게”
이게 먼저라는 것을 그들은 깨닫지 못해요.
순서가 ‘내가 회개해야 하나님이 구원한다’는 논리뿐이죠. 인간에게는 순서가.

그런데 아버지와 아들과의 언약의 성취로써
아비의 마음을 (어떻게?) 아들에게 다 돌아오게 바꿔버렸어요.
그 방식을 이들은 알지 못하는 거예요.

그것을 철저하게 깨는 게 지금 본문입니다. 믿음으로 의롭게 된다는 말씀이에요.
그래서 지금 이 말씀은 단순히 “율법과 선지자들의 증거를 받은 율법 밖의 한 의”
유일한 의죠. 이걸 이야기하면서
사복음서에 나오는 사두개인들, 서기관들, 바리새인들, 헤롯당들부터 시작해서
쿰란 공동체, 경건파들... 다 그들이 기다리는 그 모든 내용을
“얘들아 너희들 그거 기다렸니? 아니야. 한 의를 소개하고 있어.”
이 “의” 안에 뭐가 담겨 있다는 거예요?
너희들이 기다리는 게 다 담겨 있다는 겁니다.
지금 그걸 이야기하는 거예요.

나중에 보면 로마서 14장입니까? 거기에 보면
“하나님 나라는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이 아니라 의와 평강과 희락이라” 이야기하죠.
그 말이 왜 나오겠습니까? 왜 나오겠습니까?
의와 평강은, 희락은 어디에서 나와요? 십자가에서 나와요.

진정한 기쁨은 십자가 앞에서 죄인 되는 기쁨, 이것보다 기쁨이 없어요.
십자가 피로 의롭게 되는 것보다 기쁨이 없어요.
평강은 십자가로 평강케 되잖아요.

우리는 아까 권사님이 따님이 아기를 낳는데 간절히 기도하잖아요.
그러면 편안히 낳으면 편안한 거잖아요. (불쾌해 하지마시고 모든 인간이 똑같이 기도합니다.
그건 다 하는데) 우리가 생각하는 편안은 그거예요.
그런데 그 낳은 이제 은이가 (발음을... 내가 지어놓고...) 선생님이 되었는데 이 년??????????
??????????????????????????????????????????????????????????????????????????????????
평안이 어떻게 됩니까? 요즘 이렇게 저 나이 얼마 안 들었지만 나이가 드니까
자꾸 공감이 너무 많이 돼가지고 큰일 났어요. 남의 일이 아닌 것 같고...
복음만 전해야 되는데.

그렇게 되면 평안은 어떻게 됩니까?
“의와 평강과 희락” 앞으로 닥칠 이 네로 황제에 의해서 대대적인 핍박이 오잖아요.
그 로마서 8장에서 이미 예언을 다 했거든요.
“환란 중에서 즐거워하고 기뻐하고.”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다.”
아니 사랑을 받았으면 어떻게 해야 돼요?
사랑에서 끊을 수 없는 사태로 몰고 가야 되잖아요. 자식도 순산하고 사업도 잘 풀리고 그죠?
일할 때도 건강도 받쳐주고... 그게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도록, 주일날도 이 길을 오는데
어떻게? 길이 쫙 뚫리고... 그게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는데

로마서에서는 정반대 이야기합니다.
왜 그러냐? 라고 하면 지금 “율법 밖에 한 의”는 십자가이기 때문에 그래요.
놀라운 것은 이 한 의를 덮어쓴 자는 그 십자가 안으로 빨려 들어가요.
그걸 달리 표현하면 성령의 인도하심이에요.
성령의 인도하심.

신학자들의 관심은 계속해서 이 ‘의의 전가’ 말 들어보면 다 맞는 것 같아요.
그런데 이게 맞는 말은 맞는 것 같은데,
예수님이 여기 계시고 내가 여기 있다. 예수님의 의가 내한테 왔다. 이게 의의 전가잖아요.
맞나요? 제가 잘못 이해했나요? 대략적으로.

문제가 뭔가? 하면, (예수님의 의가 전가 돼서 나에게) 와버리면 나는 뭘 자랑해야 돼요?
성경의 원리는 이렇게 쓴다는 게 문제가 아니라
의가 전가되었으면 이 사람은 나올 게 뭐 밖에 없어야 돼요? 예수 그리스도의 의만 나와야 되죠.
그 의가 어디에서 드러났습니까? 십자가에서 드러났죠.
그러면 십자가만 자랑해야 되잖아요.

그런데 ‘의의 전가’를 가리키는 사람들은 십자가를 빨리 뛰어넘어요.
왜 빨리 뛰어넘는가? 하면요
이런 교리들은 모두가 다 교인을 잡아놓기 위한 가르침이에요.

왜 그렇게 가르쳐야 되는가? 하면
이걸 전가해서 ‘그다음 니가 여기 교회에서 어떻게 살아야 되느냐?’ 이거예요.
그래야 붙들어놓고 있을 수 있거든요.
14만 4천 이미 다 차고 넘쳤어요. 근데 왜 자꾸 사람들을 끌어모으느냐?
간단해요. ‘이 중에 떨어질 자가 있다’ 해요.
‘가룟 유다가 있다’ 해버리면 사람들이 벌벌 기죠.

교회도 마찬가지죠.
‘십자가에서 다 이루어서 십자가만 자랑한다’ 하면 더 이상 설교 들을 게 있습니까, 없습니까?
여러분이 그런 생각 안 해요? 설교 한 번 들으면 끝났잖아요. 이미.
십자가의 피로 다 끝났고, 뭐 할 것도 없고, 완성 다 했고, 더 들을 게 뭐가 있어요?

무엇을 빼버립니까?
예수님께서 주가 되시는데,
주가 되시면 “내가 세상 끝날까지 항상 함께 동행한다”라는 걸 빼버리는 겁니다.
이거를 딱 빼버리면 뭐만 남아요? 제가 로마서 하면서 그런 얘기 했죠?
뭐만 남습니까? 이걸 빼버리면. 동행을 빼버리면 뭐만 남죠?
지식만 남는 거예요. 그래서 죽으나 사나 지식을 가르치는 거예요. 성경 지식을.

그러면 ‘가르치지 말라는 말입니까?’
부지런히 가르치라고 하죠. 사도 바울이. 왜 그렇습니까? 가르쳐도 소용없다 이거에요.
데마를 얼마나 가르쳤겠습니까? 사도 바울이.
우리 같은 경우에 선생님이 사도바울이면 여러분이 복음을 떠나겠어요?
뭣도 모르는 사람은 ‘안 떠날 거야. 선생님이 워낙 훌륭하니까.’
예수님한테서도 떠났는데... 가룟유다도 떠났는데.... 사람들은 착각을 하죠.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모든 믿는 자에게 미치는 하나님의 의”
여기에서 이제 뭐가 나오는가? 하면 ‘하나님의 의’가 나오고 있거든요.
여기에서 지금 이렇게 돼 있습니다. 여러분 이게 유튜브 듣는 사람 안 들리니까.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이렇게 돼 있죠? 지금 여러분 성경은 그죠?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모든 믿는 자에게 미치는 하나님의 의” 이렇게 나오죠?
헬라어 성경을 보면 이걸 어떻게 바꿀 수 있는가? 하면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하면 주어가 누가 되죠? 내가 되죠. 우리가 되죠.

그런데 이 부분(“의”)을 “예수 그리스도의 의”로 바꿀 수 있어요. 어떤 용감한 번역자가
이렇게 번역해 놨습니다. 킹 제임스 흠정역. 번역 잘한 게 되게 많아요. 거기에 보면.
왜 이렇게 이야기를 해야 되는가? 하면
“율법 밖에 한 의”라고 했을 때는 우리가 믿을 수 있는 믿음 자체가 없어요.
지난 시간에도 말씀드렸습니다마는 로마서 4장에 가면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었어요, 안 믿었어요?
믿었다고 나오잖아요. 나이가 100세가 되어도 그 믿음이 약해졌어요, 안 약해졌어요?
더 강해졌다라는 겁니다.
근데 자기도 비웃고, 나중에 아내도 비웃고, “백세 된 여자가 무슨 애를 낳느냐?”
안 맞다고요. 이게 앞뒤가.

그런데 그런 본문을 볼 때 사람들은 ‘아브라함이 믿었다’는 거예요.
야곱이 약속을 믿었다 했잖아요. 지난 시간에 볼 때.
그 야곱이 믿었을 때 그 믿음은 하나님을 살해하는 믿음이었잖아요.
12 제자가 그랬잖아요.
예수님을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입니다”라고 고백을 했을 때
그 믿음은 어떤 믿음이에요?
예수님을 팔아먹고, 모른다 하고 저주하고, 맹세하고, 십자가에 못 박아 죽여버립니다.
그게 그들이 예수님을 믿은 모습이에요.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의 믿음으로 말미암아 모든 믿는 자에게 미치는 하나님의 의니”
로마서 1장 앞부분을 한번 봅시다. 17절.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예수님의 믿음이에요.
‘아니 목사님 예수님은 하나님인데 예수님이 뭘 믿습니까?’라고 하면
아브라함의 믿음이, 믿음의 성취가 예수님이거든요.
그러면 예수님이 아버지의 뜻에 순종을 했잖아요.

요한복음을 보겠습니다. 요한복음 10장입니다.
예수님께서 자신을 소개를 하는데 나는 선한 목자라 이렇게 소개를 합니다.
14절 “나는 선한 목자라 내가 내 양을 알고 양도 나를 아는 것이 아버지께서 나를 아시고
내가 아버지를 아는 것 같이 나는 양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노라.”

여기에 보면 “내가 양을 알고 양도 나를 안다”라고 하니까
‘양이 있다’고 생각을 하잖아요.
나중에 보면 ‘우리에 들지 않는 양도 있다’라고 생각하는데
이 말씀 자체를 전혀 이해를 못하는 거예요.

세상은 다 뭐라 했습니까?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잖아요. 양 없어요.
예수님이 빛으로 왔을 때는 세상이 어둠이기 때문에 어둠이 빛을 깨닫지 못했다라는 겁니다.
그러면 양은 어디에서 나옵니까?
빛에 의해서, 어둠 가운데 있는 곳에서 새롭게 만들어져요.
그걸 지금 예수님께서 말씀을 하고 계시는데

“또 이 우리에 들지 아니한 다른 양들이 내게 있어 내가 인도하여야 할 터이니 저희도 내 음성을 듣고 한 무리가 되어 한 목자에게 있으리라.”

유대인들 입장에서는, 제자들이죠. 예수님을 따르지 않는 자들 말고
제자들 입장에서는 이 말씀을 자기 중심으로 해석을 해요.
방금 제가 해석했던 그 해석이 되어버리면 소유할 게 있습니까?
자기가 목사라고 교인을 뭔가 자기의 그것으로, 종으로 부릴 수 있어요? 없죠.

17절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시는 것은 내가 다시 목숨을 얻기 위하여 목숨을 버림이라”
“율법 밖에 한 의”
예수님께서 목숨을 다시 얻기 위하여 목숨을 버리죠.
아브라함 같은 경우에는 아들을 번제로 드려서 다시 돌려받음을 받잖아요. 그죠?
그것은 아브라함의 믿음도 들어 있지만
예수님께서 하실 일들을 미리 그림자로 보여준 거예요.
그래서 그것을 예수 그리스도의 믿음으로 봐야 된다는 겁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믿음으로 말미암는 모든 믿는 자에게 미치는 하나님의 의니”
이렇게 되면 모든 믿는 자는 예수 그리스도의 믿음이 이제는 진짜 전가 되었다. 이렇게 해도 되는데
그 내용을 보게 되면 내용 자체는, 내용을 봐야 되거든요.
그 피 안에서 이 구원받은 내용이 여기에 담깁니다.
그러면 예수 그리스도의 믿음이,

그걸 달리 표현하면 요한복음 14장에서는 16장입니까?
예수님께서 아버지께로 올라가서 뭘 보내줍니까? 성령을 보내주죠.
내가 믿을 수 있으면 그건 성령이 필요 없잖아요. 그렇게 된다면.
‘믿을 수 없다’라는 이야기를 율법과 선지자가 하고 있는 거예요.

그것을 누가 가장 앞장서서 보여주는가? 하면 남은 자 유대인들이 보여주는 겁니다.
행위로는 구원이 안 돼요.
‘행위로 구원이 안 된다’는 말의 의미는 제가 좀 과격한 표현을 할게요.
‘믿음으로도 안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왜냐하면 행위라는 말도 나로부터 나오고, 믿음도 나로부터 나왔어요.

그래서 지금 로마서 3장에 나오는 이 얘기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모든 믿는 자에게 미치는 하나님의 의”라고 하니까
‘우리가 믿음으로 우리는 의롭게 됩니다. 여러분 예수 믿으세요.’
예수 믿는 가짜가 얼마나 많이 나옵니까?

그래서 말씀이라는 자체가 항상 이 육과 영을 동시에 쪼갤 수 있는 능력이 있어요.
들어가 보면 육에 속한 자들은 자기가 ‘영에 속했다’라고 착각을 하고,
영에 속한 자들은 항상 어떻게 됩니까? 십자가만 자랑하고.
아무튼 이게 전혀 다른 모습을 보이는데.

다시 로마서 3장으로 와서
예수 그리스도의 믿음으로 말미암아 모든 믿는 자에게 미치는 “하나님의 의”라는 겁니다.
하나님의 의라고 하니까 또, 또 사람들이 오해를 하죠.
“하나님의 의”를 달리 표현하면 뭐예요?
“예수 그리스도의 믿음” 달리 표현하면 “십자가”예요.
이 논리를 알지 못하는 겁니다.

왜 그러냐? 라고 하면
이미 신학 자체가 ‘삼위일체 교리’를 머릿속에 새겨놔 버렸어요.
복음을 전하면 삼위일체로 다 답을 다 해요.
십자가조차도 삼위일체로 이야기하려고 해요. 물론 맞죠.

그러면 ‘삼위일체를 믿어야 구원을 얻는다.’ 아예 노골적으로 이야기하거든요.
고신 교단에서는 교리를 그렇게 만들었어요. ‘삼위일체를 믿어야 구원을 얻는다.’ 완전히 악마적이죠.
그러면 또 ‘설명할 수 있지 않습니까? 왜 그렇게 표현을 했는지?’
왜 그렇게 표현했는지? 복음만 전하면 안 돼요?
왜 자기가 걱정을 합니까? 천국 가고 지옥 가는 걸?

예수님께서 요한복음에서 이렇게 말씀하셨죠.
아버지를 영화롭게 하려면 아들이 아버지를 영화롭게 한다 하죠?
“아들을 영화롭게 하사 아버지를 영화롭게 하옵소서” 이렇게 기도를 해요.
그러면서 이미 십자가의 완료성을 끌고 와서
이미 아들을 영화롭게 하셨습니다라는 이런 말씀을 하시거든요.

지금 이 말씀을 왜 하시느냐? 라고 하면
만일에 있잖아요. 구약이 없으면, 율법과 선지자가 없으면, 이 얘기할 필요가 없어요.
그냥 ‘하나님 믿으세요’ 라고 하면 돼요.
그런데 율법과 선지자가 있게 되면,
아들을 영화롭게 한 이후에 아버지를 영화롭게 하게 되면,
아들을 통하여서만 아버지를 알 수 있거든요.
아들이 주로 섬김을 받을 때 아버지가 주로 섬김을 받아요.

근데 구약에서는 어떻게 되는가? 하면 아들이 없어요.
아들은 이스라엘뿐이죠. 이스라엘뿐입니다.
그리고 여호와 하나님만이 유일한 이들의 아버지고요.
나중에 다윗의 후손으로 오는 메시야가 아들이 되는데 진짜 하나님의 아들이 아니에요.
지금 이 남은 자들은 이 하나님을 믿고 있다라는 겁니다.
이 하나님을 믿고 있기 때문에 지금 예수님이 하시는 이 말씀을 듣는 순간
주님이 찾아오시지 않았다 칩시다. 사도 바울에게.
그러면 사도 바울이 이 얘기를 들으면 가만히 있겠어요, 안 있겠어요? 논리가 어때요?
“아들을 영화롭게 하는 것이 아버지를 영화롭게 하는 거다” 라고 하면
가만 안 둡니다. 죽여버립니다.
이건 우상숭배이기 때문에 그래요.

삼위일체의 문제가 하나님 따로, 예수님 따로, 성령님 따로 있기 때문에 그래요.
성경이 비슷하게 ‘따로’인 것 같잖아요. ‘따로’ 돼버리면
다 하나님을 믿어야 돼요.
언제 하나님께서 ‘삼위일체 믿어서 구원얻는다’고 했습니까?
“예수 이름 외에는 구원을 얻을 만한 이름을 준 적이 없다”하시죠.
예수님의 살과 피가 구원하지.

그래서 목사들한테 질문을 하거든요.
사복음서에 “네 죄를 사했노라” 이렇게 했을 때
‘그 죄를 어떻게 사합니까?’라고 물어보세요. 목사들한테.
교인들한테 한번 질문해 보세요. 여러분 사복음서에.
그러면 ‘예수님이 하나님이기 때문에 죄를 사한다’ 이렇게 답변해요. 백이면 백이.
그게 악마예요.

예수님은 죄를 사는 방법은 피흘림이 없으면 죄 용서가 안 돼요.
그러면 예수님이 죄를 사할 때는 자기의 십자가를 갖고 죄를 사는 거예요.
미래의 일이지만 현재 일로 와버렸어요.
목사들이 왜 그런 사복음서를 보면서 왜 그렇게 보느냐? 할 때는 하나님을 너무 잘 믿어요.
그래서 제가 오늘날 교회가 유대교라고 한 겁니다.

조금 더 보겠습니다. 그다음 나오는 얘기가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모든 믿는 자에게 미치는 하나님의 의니
차별이 없느니라.” 차별이 없다. 이 하나님의 의에 대해서.

차별이 없다라는 의미는 뭘 이야기하고자 하는 거예요?
‘유대인과 이방인의 차이가 없다.’ 이 얘기를 하는 건 맞긴 맞는데
율법 밖에 한 “의”를 지금 치켜세우는 이야기입니다. 차별이 없다는 말은.
십자가의 피가 어느 정도냐라는 그걸 설명하는 거예요.

그런데 유대인들은 자기들에게는 차별이 있을 것이라 예상을 하고요.
또 재미있는 것은, 나중에 로마에 있는 성도들 중에도
‘우리는 저 주님을 믿지 않는 유대인들보다는 더 나을 거라’고 생각을 하는 거예요.
또 차별하는 겁니다.

차별이 없다라고 이야기하는 이유는
성도는 성령을 받았잖아요. 그러면 뭘 자랑하겠어요?
십자가를 자랑해야 하는데 계속해서 차별을 앞장세우기 시작하는 겁니다.
나중에 서신서들에 보면 이단들이 다 그렇게 나오거든요. ‘나와 너는 다르다’라는 거예요.

고린도 교회 같은 경우에는 바울파, 아볼로파, 게바파가 왜 나옵니까?
거기에 “차별이 없느니라”를 한번 집어넣어보세요.
그러면 죄인 중에 괴수가 되잖아요.
그런데 이 “차별이 없느니라”를 뭘로 봅니까?
‘나는 은혜를 받았다’ 이런 식으로 해석을 하는 거예요.
정반대로 성경을 보는 겁니다. 그다음 봅시다.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확정이죠. 여기에 나오죠. 지난 시간에도 했지만 모든 사람.
그래서 율법 밖에 한 의를 이야기한 이유는
모든 사람이 죄를 범했다라는 것을 확정하는 겁니다.
그 율법을 안 주면 죄가 죄로 드러나지 않는다 했으니까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죠.

자 여기에서 “하나님의 영광”
하나님의 영광에 이른다라고 할 때 사람들은 뭘 생각해요?
방금 제가 요한복음에 나오는
아들을 어디에서 영화롭게 합니까? 십자가에서 영화롭게 하죠.
십자가에서 주가 되시거든요. 다 이루시고.

그런데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한다”하니까
이 이야기를 유대인들이 받게 되면 어떻게 받겠어요? 하나님의 영광에 이른다는 것은
뭘 생각하겠어요? 요한계시록에 나오는 혼인 잔치에 들어가서 즐겁게 먹고 노는 것.
그거 유대인들이 다 기다렸던 하나님 나라거든요.

십자가의 위대성을 지금 찬양하고 있는데
인간들은 ‘내가 들어가서 어떻게 행복하게 사느냐?’ 그걸 지금 꿈꾸고 망상하고 있는 겁니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할 때는
지금 로마서는 누구한테 쓴다 했죠? 성도들에게 쓰죠.
성도들에게 쓰니까 맞죠? 여기에 아멘하죠.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이야기를 하는 순간 뭐가 돼요?
십자가의 영이 먼저 왔잖아요.
먼저 와버리면 이 말씀 속으로 빨려들어야 되죠. 이해되는 게 아니에요.

‘내가 생각을 해보니까 이게 죄가 맞더라’
그러면 생각했는데 죄가 아니면 어떡할 거예요?
성령이 먼저 온 거예요. 사도 바울도, 이 사도 바울에게 적용하면 마찬가지죠.
사도 바울이 주님이 찾아오기 전에는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라” 아멘 해요, 안 해요? 안 하죠.
왜냐하면 나는 여기에 들어가요, 안 들어가요? 안 들어가죠.
‘나는 죄를 범하지 않는 부류에 들어가기 때문에 나는 하나님의 영광에 도착할 수 있다.’
그 영광의 자리는 메시야 왕국이거든요.

이런 용어들 자체가 이미 유대인들뿐만 아니라
유대인들로부터 이야기를 들었고 이방인들도 똑같잖아요. 이방인들도 유대교 안에서 놀아나거든요.
그들이 꿈꾸는 극락을 보세요. 절간에 가든, 뭐가 되었든, 원불교가 되었든, 한번 들어가 보세요.
꿈꾸는 천국이 다 똑같아요.

24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지금 하나님의 한 의, 차별이 없는 의,
이것은 모든 사람이 죄를 범했는데 어느 누구도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해요.
그런데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예수님의 구원)으로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말이 되게 복잡하죠.
“은혜로 값없이” 은혜는 선물이죠. “값없이”는 공짜고.

근데 여기에서 이야기해야 되는 게 이런 겁니다.
“값없이”라는 말과 무엇과 연결돼 있어요?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와 연결이 돼 있어요.
그러면 어떤 인간도 값을 치루어서 의롭게 될 수 있습니까, 없습니까? 없어요.
그 값을 치루는 요소 중에 하나가 ‘예수 믿는 거’예요.
그 값을 치른 인간들은 ‘나 믿어요’라는 이야기밖에 안 해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원,
이미 예수님께서 뒤에 나오죠. 이미 “야곱은 사랑하고 에서는 미워했다”라는 방식으로
구원을 해버리는 겁니다. 그 구원으로 말미암아 여기에 보면 “하나님의 은혜로”
하나님의 은혜죠. 예수님 나오고 하나님 나오잖아요.

하나님의 은혜가 어떻게 작동했습니까?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작동을 하잖아요. 예수님의 죽으심으로.
하나님을 날리는 게 아니라 하나님이 계세요. 예수님의 아버지가 분명히 계십니다.

그 하나님의 은혜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은 구속으로 드러나는데
그게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값없이.
고린도 전서에 보면 이런 표현이 나와요. 고린도전서 6장 20절
“값없이 구원을 받았다.” 이렇게 얘기를 할 때
반드시 함께 봐야 되는 구절이 고린도전서 6장 20절입니다. 19절로부터 보면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의 것이 아니라 값으로 산 것이 되었도다”지금 이렇게 이야기하거든요.
값없이 의롭다함을 얻었는데, 이 고린도전서 6장 20절에서는
“값으로 산 것이 되었다”라는 거예요.
구원을 얻는 데 있어서는 우리 쪽에서는 어떤 값도 지불하지 않았고
그냥 공짜로 받은 게 의롭게 되는 거예요.
그런데 하나님 쪽에서는 자신의 독생자를 대속물로 내어준 값을 주고 산 바 돼요.
이 두 요소가 동시에 작동을 하는 겁니다.
그래야만 뒤에 나오는 이야기가 딱 연결이 돼요. 물론 그 내용을 포함하고 있지만 좀 더 봅시다.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내가 얻는 게 아니죠? 예수님의 믿음이 우리 속에 담겨진 거예요.
구약의 인물들을 보면 간단하게 히브리서 11장에 보면 나오잖아요.
주님의 믿음이 그들을 끌고 가지,
자기의 믿음은 주님의 인도하심을 계속 방해합니다. 훼방꾼이에요.

“이 예수를 하나님이 그의 피로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는 화목 제물로 세우셨으니”
예수님을 소개합니다. 25절. “이 예수를 하나님이 그의 피로”
“그의 피로”라고 할 때 이 ‘로’가 헬라어는 ‘엔’으로 돼 있는데 ‘안으로’죠.
“그의 피 안에서 믿음으로 말미암은 화목 제물로 세우셨으니”
화목 제물은 피로 세워진 화목 제물이에요.

지금 이걸 자랑하게 하기 위해서,
은혜로,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겁니다.
그러니까 받은 걸 내놓으라는 거예요. 받은 걸.
지금 그 얘기를 하고 있어요. 본문에서는.

화목 제물이라고 하니까 속죄 제물로도 뭐 볼 수도 있는데,
‘아 우리를 위해 화목 제물 되셨다’ 그렇게 생각을 하잖아요. 나를 위해.
나를 위한 화목 제물은 없습니다.
이미 구약 이스라엘 백성들이, 우리 지난주 이사야 1장 후반부를 봤잖아요.
10절에서 16절을 보게 되면 그들이 무수한 제물로 희생물을 드리잖아요.
드리는 목적이 뭐예요? 나를 위한 거거든요.
이 화목 제물은 나를 위한 게 아니에요. 봅시다.

“이는 하나님께서 길이 참으시는 중에 전에 지은 죄를 간과하심으로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려 하심이라”
지금 이 이야기입니다.
‘전에 지은 죄’ 이렇게 이야기하니까 ‘과거의 죄냐?’
로마서에 보면 ‘모든 죄’예요. 현재의 죄. 미래의 죄.
이 화목 제물을, 화목 제물이 있으면 이걸 예수 그리스도의 피라고 합시다.
이 피가 있으면 이 피 아래에 모든 죄가 다 깔리는 겁니다.

이 화목 제물을 나타내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최종적으로 하시고자 하는 일은
예수 믿는 자를 의롭다 하시면서 그렇게 하시는 목적이 뭔가? 하면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기 위함이에요. 자기의 의로우심.

이렇게 되면 앞서 로마서 3장에서 사도바울이 시편을 갖고 왔잖아요.
3장에서 시편 51편을 갖고 왔잖아요. 시편 51편을 어떻게 이야기했습니까?
다윗을 구원하기 위한 하나님의 용서였습니까? 아니죠.
“주께서 주의 말씀에 의롭다 하심을 얻으시고 판단 받으실 때에 이기려 하심이라.”
이것을 위해서. 이걸 달리 표현하면,
십자가에 피 흘린 그 예수 그리스도를 심판주로 세우기 위해서. 그걸 달리 표현하면,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기 위해서.
전에 지은 죄를 안 보시고 화목 제물을 통하여서 죄를 용서하신다라는 이야기입니다.
자기 의를 나타내기 위해서. 자기의 의로움을.

아마 이렇게 이야기하면 ‘나 천국 가기 싫어’ 할 사람이 한둘이 아니고 대부분일 겁니다.
왜냐하면 ‘나를 위한 하나님이 아니면 나는 안 믿겠다’는 게 인간의 마음이거든요.
그게 우상이었거든요.

지금 로마서에서 그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끊임없이 ‘행위로 구원 얻지 않고 믿음으로 구원 얻습니다.’
그럼 믿음으로 구원 얻는 사람이 뭘 자랑해요? 뭘 자랑합니까?
십자가를 자랑합니까?

믿음으로 구원을 얻었다면 행위로 말미암지 않잖아요.
그러면 은혜로 구원을 얻었다면,
그 내용은 예수 그리스도의 피 안에서 화목 제물을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게 되는 거잖아요.
그러면 예수 그리스도의 피만을 자랑해야지, 화목 제물만을 자랑해야 되지,
‘그거는 처음 믿을 때고 지금은 그 십자가를 이야기할 때가 아니라’는 거죠.

아니 어떤 목사가 복음을 들었다고 하면서 어느 교회에 와서 강의를 하는데,
1시간 15분 동안 강의를 하는데 1시간 14분은 쓸데없는 말만 하다가 진짜 쓸데없는 말이에요.
한마디를 뭐라고 하는가? 하면
‘십자가에서 머물러서는 안 되고 부활의 기쁨과 능력 속에서 살아야 된다’ 그 얘기를 왜 해요?
그 얘기하는 목적이 있습니다. 은혜를 제거시키는 방법이에요.
은혜는 십자가로 말미암아 주어졌잖아요.
그러면 은혜를 제거해버리면 뭐만 남죠? 부활만 남아요. 처음 알았습니까?

“전에 지은 죄를 간과하사”라고 하니까
‘하나님께서는 이전에는 그랬는데 이제 끝났어. (구원파처럼) 이제는 괜찮아.’
이제는 괜찮을 것 같으면 성경 왜 봅니까? 그러니까 그들이 교주를 알 수 있는 거예요.
‘이제는 괜찮으니까 여러분 다 성경 덮으세요. 볼 필요 없습니다. 제가 여러분에게 진리를 알려주겠습니다.’ 이게 교주들의 특징이잖아요.

26절 “곧 이 때에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사 자기도 의로우시며 또한 예수 믿는 자를 의롭다 하려 하심이라”
이 내용이 뭔가? 하면요
시편 51편에서 51편 4절을 갖고 왔잖아요. 그 말씀에 대한 설명입니다.
여기에 보면 “자기도 의로우시며 예수 믿는 자를 의롭다 하려 하심이라.”

예수 믿는 자를 의롭다 하는 게 왜 그렇게 중요하냐? 라고 하면
율법과 선지자들의 증거를 받았기 때문에 그래요.
심판주는 반드시 어떤 일을 하는가? 하면요
지옥 보낼 자는 지옥 보내고. 율법에는 또 어떤 요소가 있죠? 구원 요소도 있잖아요.
율법은 심판도 있고, 구원도 있고, 축복도 있고, 저주도 있잖아요.
그게 완성이 돼야 될 거 아닙니까?
심판은 심판대로. 인간 쪽에서는 간파를 못하죠. 라인이 도무지 따라갈 수가 없습니다.
심판은 심판대로 행하고, 동시에 구원도 해야 될 것 아닙니까. 분명히 말씀을 하셨잖아요.
“믿으면 구원 얻고 믿지 아니하면 심판한다.” 이 모든 요소를
다 이루어내신 것이 십자가 사건이라는 겁니다.

그 속에 누가 들어갔어요?
예수 믿는 자를 의롭게 하신, 그 의롭게 된 성도가 거기에 들어간 겁니다.
말씀을 맺겠습니다.
사도 바울을 보세요. 사도 바울을 이 자리에 집어넣으면 명확하잖아요.
예수 믿는 자를 의롭게 하신 목적이 뭐예요? 하나님의 의로우심.

하나님의 의로우심 이렇게 표현을 하니까 또 오해를 하잖아요.
하나님의 의로우심은 이 땅에 어떻게 나타났습니까? 십자가로 나타났죠.
그 십자가의 완료성을 증거하기 위해서,
다 이루었다라는 것을 증거하기 위해서, 그 증인으로서 사도바울은 의롭게 된 거예요.

그러니 사도 바울 자체 안에 뭐가 담겨 있습니까?
하나님의 의로우심을 뽐내는 게 담겨 있고,
그 속에 심판도 담겨 있고, 거기 속에 구원도 담겨 있는 거예요.

성도의 몸 자체가 지금 무엇을 뽐내는 몸입니까?
하나님의 의로우심, 십자가를 뽐내는 몸입니다.
그걸 자랑하라고 우리를 의롭게 하신 거예요.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십자가로 드러난 하나님의 의로우심을 자랑케 하기 위해서
저희를 의롭게 하셨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성령을 받았기에 나의 증인이 아니라 땅끝까지 주님의 증인으로 살게 하여 주옵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 아버지의 크신 사랑과 성령의 교통하심이
주님의 하나님의 의로우심만을, 십자가만을 자랑하고 드러내기를 소원하는
주의 백성에게 축원하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