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001 로마서 강해 33강 롬 5:12-21 사망이 왕노릇, 생명 안에서 왕노릇

다 함께 묵상 기도드리겠습니다. 사도신경으로 신앙 고백하겠습니다.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 아버지를 내가 믿사오며,
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사오니,
이는 성령으로 잉태하사 동정녀 마리아에게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사,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시며,
하늘에 오르사, 전능하신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저리로서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시리라.
성령을 믿사오며, 거룩한 공회와, 성도가 서로 교통하는 것과, 죄를 사하여 주시는 것과,
몸이 다시 사는 것과 영원히 사는 것을 믿사옵나이다. 아멘

하나님 말씀, 잠언서 25장 27절에서 28절 말씀을 함께 읽겠습니다.

(잠25:27~28)
“꿀을 많이 먹는 것이 좋지 못하고 자기의 영예를 구하는 것이 헛되니라 자기의 마음을 제어하지 아니하는 자는 성읍이 무너지고 성벽이 없는 것 같으니라”

기도하겠습니다.
날마다 순간마다 마음을 제어하기를 결심하고
또 결심하는 이유는 내가 무너지지 않기 위함임을 고백합니다.
주님이 친히 저희와 동행하시기에 강한 성벽을 쌓고 견고한 성문을 만들어서
무너지면 안 된다라고 외치는 저희들을 십자가로 부수시고
주님의 사랑만을 가득 담은 자로 날마다 만들어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의 피로 세우신 견고한 성벽과 성문으로 인하여 감사하는 저희들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시편 77편 10절에서 209절 말씀을 교독하겠습니다.
[아삽의 시, 영장으로 여두둔의 법칙에 의지하여 한 노래]
(시77:10~20)
“또 내가 말하기를 이는 나의 연약함이라 지존자의 오른손의 해 곧 여호와의 옛적 기사를 기억하여 그 행하신 일을 진술하리이다 또 주의 모든 일을 묵상하며 주의 행사를 깊이 생각하리이다 하나님이여 주의 도는 극히 거룩하시오니 하나님과 같이 큰 신이 누구오니이까 주는 기사를 행하신 하나님이시라 민족들 중에 주의 능력을 알리시고 주의 팔로 주의 백성 곧 야곱과 요셉의 자손을 구속하셨나이다 （셀라）하나님이여 물들이 주를 보았나이다 물들이 주를 보고 두려워하며 깊음도 진동하였고 구름이 물을 쏟고 궁창이 소리를 발하며 주의 살도 날아 나갔나이다 회리바람 중에 주의 우뢰의 소리가 있으며 번개가 세계를 비취며 땅이 흔들리고 움직였나이다 주의 길이 바다에 있었고 주의 첩경이 큰 물에 있었으나 주의 종적을 알 수 없었나이다 주의 백성을 무리양 같이 모세와 아론의 손으로 인도하셨나이다”

이 시간 김태윤 집사님 우리를 대표해서 기도해 주시겠습니다.
기도드리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저희가 주의 일을 위하여 산다고 하며 주님 안에 있는 그 귀한 생명을 귀하게 여기며
그 보물을 절대 포기할 수 없다고 고백하고 고백합니다.
그러나 저희 마음 가운데 탐심이 가득하기에
결국에는 구원 욕심으로 가득 차 있음을 십자가 앞에 놓임으로써 드러나게 됩니다.
또한 저희가 소박하고 연약한 마음으로 저희의 빈자리를 채워달라고 기도합니다.
그러나 그 빈자리에 주님의 쓴 잔이 놓여지게 됩니다.
저희는 결코 그것을 감당할 수 없고 마실 수 없으며 거절하고 맙니다.
그러나 주께서 주의 백성에게 주님이 말씀 쓴 잔을 채워주길 원하시며
하루하루 살아가며 하루하루 삶 속에 그 잔이 놓여져 있음을 성경을 통해서 알게 하여 주시고,
기꺼이 맞을 수 있게 함으로써 감사할 수 있는 저희들 모두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하나님 말씀, 로마서 5장 21절에서 21절 말씀을 제가 읽어 드리겠습니다.

(롬5:12~21)
“이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왔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 죄가 율법 있기 전에도 세상에 있었으나 율법이 없을 때에는 죄를 죄로 여기지 아니하느니라 그러나 아담으로부터 모세까지 아담의 범죄와 같은 죄를 짓지 아니한 자들 위에도 사망이 왕노릇하였나니 아담은 오실 자의 표상이라 그러나 이 은사는 그 범죄와 같지 아니하니 곧 한 사람의 범죄를 인하여 많은 사람이 죽었은즉 더욱 하나님의 은혜와 또는 한 사람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말미암은 선물이 많은 사람에게 넘쳤으리라 또 이 선물은 범죄한 한 사람으로 말미암은 것과 같지 아니하니 심판은 한 사람을 인하여 정죄에 이르렀으나 은사는 많은 범죄를 인하여 의롭다 하심에 이름이니라 한 사람의 범죄를 인하여 사망이 그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왕노릇 하였은즉 더욱 은혜와 의의 선물을 넘치게 받는 자들이 한 분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생명 안에서 왕노릇 하리로다 그런즉 한 범죄로 많은 사람이 정죄에 이른것 같이 의의 한 행동으로 말미암아 많은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받아 생명에 이르렀느니라 한 사람의 순종치 아니함으로 많은 사람이 죄인 된 것 같이 한 사람의 순종하심으로 많은 사람이 의인이 되리라 율법이 가입한 것은 범죄를 더하게 하려 함이라 그러나 죄가 더한 곳에 은혜가 더욱 넘쳤나니 이는 죄가 사망 안에서 왕노릇 한 것 같이 은혜도 또한 의로 말미암아 왕노릇 하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영생에 이르게 하려 함이니라”아멘.

굉장히 유명한 본문입니다.
이 본문을 읽는 사람들은 그리스도 안에서 택정함을 입은 자들이에요.
사도 바울이 로마서 1장에서 그렇게 출발을 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이 두 가지를 담고 있는 거예요.
택함을 입지 못한 자들은 떨어져 나가라는 겁니다.
이와 달리 택함을 입은 자들만 이 말씀 앞에 서게 하시고 십자가를 밝히 보이게 하신다라는 거예요.

성경 말씀은 십자가 지신 예수님이 심판주 되심을 증거하는 말씀입니다.
그 말씀 안에는 세상 창조가 다 들어 있어요.
우리가 보기에 아이들이 태어나고 자라고 공부하고 사회 질서가 있고 입시 제도가 있고
취업 문제, 온갖 일들이 다 일어나고 뉴스를 보면 아이는 악은 다 일어나도
그 모든 것들이 십자가 지신 주를 위한 주님의 조치요. 일으키신 사건이라는 겁니다.
문제는 인간이 선악과를 먹었기 때문에 세상을 보는 안목이 그렇지 않다라는 거예요.

오늘 본문은 이미 우리들이 갖고 있는 이 선입견,
교회를 온 사람들이 제가 보기에는 문제라면 더 문제예요.
그 성경을 읽는 사람이 더 문제라는 겁니다.

그러면 이방인은 문제가 아니냐? 오늘 본문에도 이방인도 문제가 있다라고 해요.
근데 이방인들의 문제는 항상 덩달이에요.
우리 때는 덩달이 시리즈가 되게 유명했거든요. 웃으시는 거 보니까 그 시대 사람인데.
요즘 학생들은 모르죠. 덩달이가 뭔지
남이 가니까 따라가는 거죠.

이방인들의 특징이 뭐냐? 하면 유대인들이 간 길을 그대로 간다라는 거예요.
그러니 이스라엘 백성들이 한 일만 보면
이방인들이 무엇을 했는지가 볼 것 없이 다 나타난다는 거예요.

지금 이 말씀 자체가 무엇을 소개하고 있고 무엇을 증거하고 있느냐?라고 하면
우리가 여기에 보면 “사망이 왕 노릇 하고 생명 안에서 왕노릇하리라” 마지막 절에는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영생에 이르게 하려 함이니라”
이런 말씀들이 나오니까
온갖 관심이 어디에 집중해 있느냐? 할 때는 나의 구원에 집중해 있다라는 거예요.

로마서 자체가, 로마서 할 때마다 제가 하겠지만
구원론으로 해석한 로마서가 이 기독교 역사를 삼키고 있습니다.
어떻게 구원을 얻느냐? 라는 거예요.

제가 만일에 로마서에 대해서 이 접근을 한다면
어떻게 구원 얻을 방법이 없습니다라고 이야기를 할 거예요.
성경 전체가 그러거든요.
성경 전체가 십자가를 전한다는 것은 인간이 구원을 얻을 방법이 없다라는 겁니다.

그래서 그리스도 안에서 택정함을 입은,
에베소서에 보면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택하심을 입었다 선택을 입었다”라는 말씀을 하시는 이유가
인간은 구원 얻을 수 없다라는 것을 선언하는 말씀이에요.

에베소에 있는 성도들도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들이에요.
그리스도 안에 있다라고 이야기했을 때는 이들은 다 죽은 자라는 겁니다.
하나님의 저주 아래에 놓여 있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구속함을 입은 우리라고 했을 때는
나라는 자가, 나라는 나가 부정되는 자라는 거예요.

로마서를 읽을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제가 금요일날 에베소서 1장 3절에서 7절을 설교를 했잖아요.
짧은 설교지만 엄청나게 중요하죠. 거기에서 제가 그런 말씀을 드렸잖아요.
사람들은 그 본문을 나의 구원의 확정성으로 봐요. 내 구원의 확정성

이 십자가 복음을 함께 전하다가 떠난 어떤 목사님이 있는데 나이가 많아요.
그 사람이 창세전 언약을 주장하면서 ‘성경은 우리의 구원을 위해서 주신 성경이다’
제가 볼 때는 정신병자 중에 정신병자죠.

복음을 어떻게 인용하는가 하면 그러니까 사람들이 많이 따라가거든요. 지지자들도 많고.
완벽한 성경 내용을 갖고 ‘이것이 우리를 위한 구원입니다’라고 함으로 말미암아
거기에 무엇이 깔려야 되는가? 하면 ‘이걸 알아도 천국 못 갑니다’라는 설교를 해야 되거든요.
근데 그 내용이 배제가 돼요.

성경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계속해서 파헤치는 겁니다.
제가 보기에는 올바르지도 않지만, 구원 얻는 방식에 있어서 옳은 이야기를 계속 가르치는 거예요.
제가 그 사람의 예를 들지만, 우리가 그러하지 않냐? 라는 거예요.
말씀을 제대로 알고 제대로 파고 제대로 들으면 천국에 이를 수 있다라고 생각하는 게
이 선악과 먹은 자들의 못 된 이 이 사고 방식이죠.

여기에는 아무도 못 벗어나요.
복음을 좀 안답시고 성경을 열심히 연구하면
자기가 아는 성경 지식에 자기가 메모리 되어서 거기에서 못 빠져나와요.

내가 이제 누구보다도 진리의 말씀을 잘 아는데
진짜 성령을 받은 사람들은 말씀을 대함에 너무 어려운 거예요.
말씀은 제공하시는 분이 주신 분이 열어주시지 내가 열 수 있는 게 아니라는 겁니다.

내가 그 말씀을 깨닫고 그것을 알아낼 수 있다라고 해버리면 성령은 필요가 없어요.
‘목사님, 성령을 받았기 때문에 내가 말씀을 알지 않습니까?’라고 하는 자들은
성령을 그야말로 멸시하는 자들입니다.
성령의 역사가 있다면 ‘나는 아니요’가 나와야 되는 거예요.

내가 성경에 많은 지식을 깨닫고 말씀을 열심히 듣고
그런 사람들이 한둘이 아니잖아요. 여기 있는 우리들도 예외가 아니잖아요.
우리 속에 저도 들어가요.
이건 모든 인간이 똑같습니다.
그래서 십자가의 능력이 아니면 구원 자체가 성립이 안 되고 말씀 해석 자체가 성립이 안 돼요.

그런데 이 로마서를 해석하는 방식에 있어서 나는 성령을 받았으니까
성령 받은 내가 성경을 정리를 하고 제대로 된 신구약을 짜 맞추어서 진리의 말씀을 가르친다면
여러분은 구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이렇게 스스로가 속았으니까 계속해서 속이는 겁니다.
이런 속임 속에 수많은 이단들이 등장하고 그중에 하나가 개혁주의거든요.
신앙고백이라는 걸 만들어내고 우리도 사도 신경을 하잖아요.
사도 신경을 하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사도신경에서 신앙 고백한다고 천국 못 간다는 이야기예요.

좀 똑똑한 사람들은 그 케케묵은 사도 신경을 왜 합니까? 그런 걸 다 없애야죠.
찬송은 그딴 거 왜 합니까? 이런 사람이 있어요.
그딴 것 왜 하느냐?　하는 사람 밥도 먹지 말죠. 그딴 밥을 왜 먹어요. 돈 또 벌지 말죠.

우리를 육체 가운데 살게 하는 이유가 있어요.
십자가의 증인 삼기 위함이에요.
그런 사람들의 특징은 고상한 걸 하고 싶은 거예요.
고상한 게 뭔가? 하면 설교하고 싶은 거예요. 성경 가르치고 싶은 거예요.
가장 더러운 것 중에 더러운 게 말씀 전하는 거거든요.
종교 놀이잖아요. 종교 놀이.
근데 그것을 마치 자기가 복음을 아니까 그 세계에 들어오면 마치 저 돈 버는 그런 것과는
전혀 다른 일이니까 거룩한 일이라 생각하는데,

거룩한 일은 주님 홀로 해요.
주님이 우리와 동행을 안 합니까? 동행을 하지 않는다면 여러분이 직접 주의 일을 하세요.
주님이 우리와 동행한다면
우리 속에서 어떤 일을 하더라도, 어떤 일 중에 성경에 세리와 창기가 나왔어요.
세리와 창기가 아브라함의 자손들보다 먼저 천국에 간다라고 하셨거든요.

우리야 워낙 익숙하니까 ‘그게 당연하죠.’ 이렇게 얘기하는데.
오늘날로 말하면 복음을 아는 우리보다 세리와 창기가 먼저 간다 이 얘기예요.
왜냐하면 주님은 죄인을 부르러 왔거든요.
근데 복음을 아는 우리는 뭘 합니까? ‘나 복음을 알아요.’
복음을 아는 나는 지가 스스로 세리가 되고 창기가 돼요.
그런 의인을 주님이 부르러 온 적이 없거든요.

말씀을 관람하기 때문에 그런 거예요.
뭡니까? ‘나는 저들과 다르지 않습니다.’
‘다릅니다’라는 얘기거든요. 바리새인의 기도처럼
타인에 대해 비난을 하고 비판하는 거는 당연해요.
복음이라는 것은 부정하기 때문에 그래요.
그 부정하는 것이 나의 의로움을 정당화하지는 못합니다.
그 아닌 것에 대해 이야기하는 가운데 나도 아님이 거기에 포함이 되는 거예요.

로마서 자체가 지금 오늘 본문 같은 경우에 관람하기에 얼마나 좋은 본문입니까?
그런데 말씀을 제대로 읽으면 제대로 읽은 사람이라면 이 본문을 읽으면서 화가 나가야 돼요. 화가.
화가 나야 돼요. 짜증이 나고 분노가 나야 돼요.

그런데 여러분이 읽으면서 짜증 났습니까? 분노가 났습니까?
물론 사도바울처럼 성령이 충만하다면 십자가가 밝히 보이며 감사가 되는데
그것도 7장으로 가보면 내 마음대로 안 돼요. 짜증 난다는 겁니다.
이 본문을 자기가 전하면서도 짜증 난다는 거예요.

아직까지 왜 짜증 나는지 감을 못 잡으셨나요?
이 세상 판 자체가 누구를 위한 세상이라는 거예요? 지금.
뒤에 보면 “아담은 오실 자의 표상이라” 해버렸잖아요.
이 한마디에 우리는 분노하고 화를 내고 짜증을 내야 되는 거예요.
누구처럼? 바리새인과 서기관처럼.

아니 아담을 짓고 아담이 범죄하고 아담이 잘못했고 우리는 그 아담 가운데,
아브라함의 자손으로서 선택받은 자로서 말씀대로 살아가는데
말씀대로 살아가는 우리들 조차 오실 자의 표상인 아담 안에 있다라고 이야기를 하는 겁니다.
아직도 감이 안 잡히죠? 이 이야기가 뭔가? 그럼 우리 뭐냐? 라는 거예요. 우리 뭐냐?
약속을 믿고 붙들고 있는 우리는 뭐냐? 이거예요.
또 솔로 올라갔는데 미로 낮추겠습니다.

창조를 믿고 있고 여호와 하나님만을 섬기고 있고 성전에서 제대로 제사를 드리고 있고
그리고 말씀대로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은 뭐냐? 이거예요.
뭐긴 뭐냐? ‘너희들은 사망이 왕노릇한 세상에서 살아가는 자들이다’ 이게 끝이에요.

말씀대로 살지 않는 사람들은 분노하지 않아요.
물론 살지 않아도 분노를 하죠.
예수 믿는 목적이, 교회를 다니는 목적이 어디에 있느냐? 라고 하면
나를 중심으로 내 구원과 내 가정의 행복과 내가 하는 사업의 번창과 무병장수,
그런 것에 있기 때문에 이런 말씀을 대하면 화가 나야 돼요.

그런데 이 말씀을 냉큼 받아서 내 입으로 집어넣어버려요.
이건 내 거다라는 거죠.
내 소유로 말씀을 만드니까 이 말씀을 읽어도 십자가가 밝혀 보여야 되는데
그 분노가 나오면서 십자가와 만나야 되는데 그런 분노가 짜증이 안 나는 겁니다.

우리가 평소에 살아가는 것이 누구를 위해서 삽니까? 나를 위해 살잖아요.
십자가는 나를 위해 사는 이 죄인을 갖고 역사하는 자리예요.
조금 더 노골적으로 표현하면 사망이 왕노릇하는 세상에서 살지 않으면 십자가를 전할 수가 없습니다.
근데 우리는 사망이 왕노릇하는 세상에서 생명이 우리 가운데 왕 노릇 한다라고 하니까
메뚜기처럼 띄어버려요.

그 자리가 나의 자리가 아니었다라는 이야기를 하는 겁니다.
그러니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라는 이 말씀을 이해를 할 때
이 예수 그리스도 안은 무엇을 담고 있느냐? 라고 할 때는 아담 안을 담고 있어요.

우리는 구원 얻는데 정신이 나가 있기 때문에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아담 안에서 예수 그리스도 안으로 옮겼다라고 하니까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다라고 하니까 ‘나 이제 아담과는 결별했어’
이미 로마에 있는 성도들은 아담과의 결별한 사람 아니에요? 근데 왜 또 이야기를 합니까?
그 이유는 이 5장 끝부분에서 “영생에 이르게 하려 함이니라”
이 말씀이 성도들 가운데 현재화가 되어야 돼요.

우리를 부르신 목적이 영생 얻고자 하는 게 아니라는 겁니다.
그 영생 얻고자 하는 목적을 가진 것들은 이 복음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는 자들이에요.
불교에 가도 영생이 있고 어디 가도 영생이 다 있어요.
이슬람에 가도 영생이 있잖아요. 성경을 보고 하나님이 살아계시니까 영생이 있고
어디 가도 영생이 다 있어요. 철학에도 영생이 있거든요.
물론 뭐 영혼이 어쩌고 해도 그거야 뭐 자기들이 구별하는 거니까
이집트에 가도 왕들이 이제 영이 올라가서 신이 되어서
나중에는 모두가 다 신이 되는 세상.

성경에 다 나와요.
우리를 하나님의 양자라 했잖아요. 그 내용들을 그들이 다 담고 있는 겁니다.
영생 얻는 게 그들의 목적이에요.
그래서 이 요한계시록에 나오는 새 하늘과 새 땅, 그 내용도 무엇과 연관짓는가? 하면
나의 영생, 이 영생은 그냥 영생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내가 행복한 영생.

수요 설교 때 얘기했죠. 예를 들었죠. 제가 오랜만에 예를 길게 들었잖아요.
예수님의 십자가의 피는 구원 얻는 것으로 꼴랑 구원 주려고 피 흘린 게 아니라는 겁니다.
그러니까 수많은 수만 명이에요. 그 구독자가. 수만 명이 수십만 명이 될 것 같아요.
아멘 하는 거예요.
왜? 내가 꼴란 구원 얻으려고 내가 이 땅에 살면서 모든 것을 부인하겠느냐? 얘기예요.

십일조 정도가 아니고 십에 로조 하고 집도 바치고 심지어는 자식도 버리고 남편도 부정하고
그 정도 했으면 천국 가서 이 세상에 누리지 못한 걸 더 누리고
내가 소망하는 것보다 더 큰 걸 준다는 겁니다.
그러한 설교가 왜 먹힙니까? 그게 삼박자 구원이거든요.
삼박자 구원 외쳐놓고 자기가 빨리 죽어버렸어요.
한 5천 년은 살아야 될 거 아니에요 그 정도 외쳤으면.
예, 병자 고치고 했다면서요 왜 자기는 못 고쳐요?
그럼 또 성경이 ‘의인아 니가 니가 고쳐라.’ 예수님 말씀을 또 자기한테 적용을 해.

그러한 천국론이 왜 먹히느냐? 선악과를 먹은 인간이 성령을 받지 못했고
성령을 받지 못한 자들이 성경을 연구하면서, 설교를 하면서 그 가짜 복음이죠.
가짜 복음, 가짜 교리를 유포시킨 겁니다.
교회를 다닌 사람들은 다 그러한 교리를 다 교육을 받았어요.

그러니 이 로마서를, 이 부분을 읽으면서 사람들은
‘아 세상이 십자가 지신 주님을 위한 세상이구나 영생받을 인간도 없었구나’
이렇게 본문을 봐야 되는데 영생받을 인간이 어떻게 하면 영생을 받을 수 있습니까?
그 비법을 알려주는 말씀으로 해석을 한다든가
아니면 ‘내가 바로 영생을 받은 자야’ 그렇게 인정하도록 가르치고 읽도록 하는 겁니다.

창세기를 한번 보겠습니다. 창세기 1장 26절을 보면 구약 성경 2페이지입니다.
“하나님이 가라사대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로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육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이 말씀을 로마서 5장 12절 이하로 읽어버리면 어떻게 됩니까?
죽음이 다스리는 세계로 만들기 위한 창조예요.

그런데 희한하게도 목사들이나 이 교인들이 이 본문을 읽으면서 로마서 5장과 연결을 안 해요.
연결을 안 하고 어떻게 하는가? 하면
로마서 5장은 다시 이 세계를 이 죄가 없는 세계로 가기 위한 이 중간 기착지라고 생각합니다.
중간 정류장.
십자가를 이용하려고 하는 거예요.

그런데 주님의 창조 목적은 처음부터, 창세 전부터 그리스도 안이에요.
십자가 안이란 말입니다. 처음부터.
십자가 안이라는 것은 십자가 지신 분이 반드시 하나님이 육신을 입고 오셔서
십자가 지신 분이 심판주 되는 세상이
창세 전에 하나님이 그 아들과 세우신 약속이고 언약이라는 겁니다.

그걸 알고 있어도 사람들은 그것까지도 무엇으로 바꿔치기해요? 무엇으로?
여기 창세기 여기가 좋은 거예요.
‘다스리게 하자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우리로 말미암아 다스리게 하자.’
그래서 그 에베소서에 ‘하나님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그 헬라어 성경을 보면 ‘양자가 되게 하셨다’라는 거거든요. 양자가.

이런 것 때문에 또 킹제임스나 또 원어하는 사람들은 봐봐 이 한국 성경 엉터리야.
그 사람들보다 무식한 사람이 없어요.
예수님 당시에 예수님이 아람어를 쓰고 헬라어와 히브리어를 다 아실 수 있었잖아요
그러면 그 말귀를 왜 못 알아듣습니까?
예수님이 제자들을 가르킬 때 파싱했습니까? 예.
원어가 뭔지 가르켰어요. 사기꾼들입니다. 그런 사람들은

지금 그러면서 27절에서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사실은 이 마음이 누구의 마음이 되느냐? 하면 악마의 마음이 돼요.

놀랍게도 이 요한계시록에 보면 하늘에서 싸움이 있거든요.
그 악마가 땅으로 내어 쫓길 때, 땅으로 내어 쫓겼을 때 하나님이 그에게 뭘 줍니까?
세상 권세와 영광을 줘요. 이런 것들이 되게 어렵죠.

요한계시록의 그 사태가 에덴 동산 짓기 전입니까 지은 후입니까? 그것 갖고 이제 전쟁이 벌어져요.
지금 신학대에서.
요한계시록에서 그렇게 말씀한다는 것은 전이냐? 후냐?를 논하고자 하는 게 아니라
세상 창조 자체가 십자가를 위한 세상이라는 거예요.
전이라 해도 반박이 나오고 후라고 해도 반박이 나와요.
그거 알아서 어디에 써 먹으려고 해요.

그런데 요한계시록에서 원천을 보여주는 겁니다.
그 원천과 일치되잖아요.
하나님이 남자와 여자를 만들어서 하나님 형상대로 만들어서 세상을 다스리는,
그러한 어떤 축복을 주셨잖아요.

근데 그 축복을 누가 가져요? 마귀가 갖는다고요.
그래서 이 본문을 볼 때 이미 창세기가 기록되어질 때는 범죄한 이후에 기록된 거예요.
모세가 기록했다. 우리가 그리 알고 있잖아요.
그럼 모세가 기록할 시점에는 죄가 벌써 들어와버렸어요.
그러면 이미 언약을 위한 창조가 된 거예요. 그렇게 해석을 해야 되는데.

이 목사들이나 신학자들은 탐심이 가득하거든요.
원천을 알아가지고 정답을 알아가지고 그 답을 추구를 해요.
예수님이 그렇게 해석합니까? 지금 사도바울이 그렇게 해석해요? 아니죠.
그러면서 2장 15절을 봅시다. 1장과 2장을 이렇게 살짝 구별을 하잖아요.
이렇게 구분을 해놓음으로 말미암아 인간들의 그 악마성이요 극대로 올라갑니다.

1장, 2장 같이 읽어야 되거든요.
1장 속에 2장을 싹 포기해서 읽어야 되는데 이렇게 구분을 해놓으니까
본래 목적은 이거였는데 하나님이 이 말씀을 통해서 약간 목적을 틀었다.
이런 식으로 해석을 한다든가
2장 17절에 나오는 이 말씀을 바탕으로 해서 다시 1장을 거꾸로 해석을 해야 돼요.
봅시다. 15절에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을 이끌어 에덴 동산에 두사 그것을 다스리며 지키게 하시고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에게 명하여 가라사대 동산 각종 나무의 실과는 네가 임의로 먹되 선악을 알게하는 나무의 실과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 하시니라”
그러면 이 본문을 읽으려면 어디서부터 출발을 해야 돼요? 인간들은 역사적 인간이거든요.
왜 역사적 인간이냐? 시간 순으로, 시대 순으로 보려고 하느냐? 라고 하면
그 역사적 그 바탕에 있어야만 내가 개선을 할 수 있고요 나를 바꿀 수 있고
내가 신의 자리에 올라갈 수 있고 내가 영광을 받을 수 있어요.

그런데 주님은 십자가로 접근을 함으로 말미암아 이 역사 자체를 무너뜨려버립니다.
로마서 5장을 갖고 이 말씀을 보게 되면 어떻게 보느냐? 라는 거예요.
로마서 5장은 한 사람으로 인하여서 이 사망이 왕 노릇하는 세상으로 되었다라고 말씀을 하잖아요.
그러면 사람들이 접근을 앞서도 얘기했듯이 ‘그건 범죄한 이후에 접근 방식이다.’ 그걸 나누려고 해요.

그러면 어떤 해석이 되느냐? 하면
창조 목적 자체가 십자가 지신 예수님을 주로 세우는 게 아니었고
창조를 했는데 본래 창조는 이런 목적이었는데 인간이 실패를 하니까
하나님이 땜방으로 예수님이라는 인물을 이렇게 보내어서 중보자로 보내어서
하나님이 그 창조 목적을 이렇게 바꾸어 갔다 이렇게 이야기를 하는 거예요.
그렇게 되면 창세전 그리스도 안에서 택했다라는 게 날아가 버립니다.

지금 2장에 나오는 이 내용이 1장과 같이 있는 내용이잖아요.
다스리라 해놓고 이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를 먹는 날에는 니가 정령 죽으리라는 말씀이
같이 포함돼 있는 거예요.

지금 창세기를 잘 보면 말씀대로 되어져요.
“빛이 있으라” 빛이 있었잖아요.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 했을 때 요 말씀대로 되어지는 세상이라는 이야기입니다.

제가 해석을 이상하게 하죠.
보통 사람들은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려 하니까 나에게 선택권이 있다고 생각하잖아요.
맞죠? 그렇지 않나요?
근데 창조 세계에 무슨 선택권이 있습니까? 말씀대로 되어지는 세계잖아요.

신학자들이나 우리들이 선악과를 먹었기 때문에
이 선악을 먹을 수도 있었고 안 먹을 수도 있었다라는 이런 이야기를 계속하고 싶은 거예요.
그 논쟁을 끄집어내야만 나의 가치가 돋보여요.
그런데 아까 제가 로마서 5장 12절 이하를 읽으면 분노하고 짜증 낸다고 했잖아요. 그죠?
그것을 싹 제거해버리면 사람들이 화를 내요.
세상을 말이야 자기를 위해서 지었다? 자신의 아들, 주님이 홀로 일했잖아요.
자기 홀로 일을 하셔서 자기 홀로 영광받기 위해서 세상을 만들었다.
그것보다 화나는 게 없거든요.

더 심각한 문제는 십자가 지신 주님이 되면 모든 인간들은 뭐가 돼요?
심판 아래 놓여 있어야 돼요.
구원 얻을 방법이 없는 겁니다.

아예 아담을 지을 때부터 선악과를 따먹어서
“정녕 죽으리라”라는 이 말씀의 세계 속으로 몰아넣기 위한 창조라 이렇게 이야기를 하면
시비를 어떻게 걸어요?
하나님이 악한 분이 아니라고 했는데 들어보셨죠? 하나님은 선한 분이라고.

하나님은 선한 분인데 예수님이 선한 분이죠. 그러면 지옥 보내면 돼요? 안 돼요?
아니 자기 안 믿는다고 지옥 보내고 자기 믿는다고 천국 보내면 그게 선한 하나님입니까?
어떤 집단들은? 그러니까 ‘예수 이놈은 제거해야 돼.’ 그래서 날려버린 인간들도 있잖아요.

오늘날 교회가 다 그렇게 날려버리거든요.
어디로 갑니까? 하나님.
하나님으로 가면 하나님은 찾는 자에게 응답을 하시잖아요.
그게 우상이거든요.

로마서 5장 1절에서 11절 사이에서는 현재 살고 있는 성도들이
그 십자가의 완료성 속에서 이 과거형과 현재 형과 미래형을 잘 다루지만
그 말씀은 현재 살고 있는 성도들이 환란 가운데 있거든요.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들은 모두가 다 환란 가운데 있어요.
왜냐하면 이 세상 자체가 누가 장악하고 있습니까? 악마가 장악하고 있는 거예요.

특히 그들 가운데 사도 바울처럼 다 그런 것이 아니지만 다 다르게 나타나지만,
십자가의 피만을 이야기하게 되면
십자가 지신 분이 주라고 이야기하면
이 로마 제국을 이렇게 자랑스럽게 여기는 그 사람들은 뭐라고 생각하겠어요?

이번에 대구 가니까 택시를 탔는데 밤늦게 도착해가지고
이야기를 하다가 제가 궁금해서 물어봤거든요.
또 설교를 해야 되니까 그 사람이 막 이야기를 하면
제가 ‘요즘 대구 경기가 어떻습니까?’ 제가 20년 전에 있을 때도 죽을 지경이었다 했거든요.
중국에 갔다 오니까 뭐 하는 더 죽을 지경이라는 거예요.
그러면서 하는 말이 ‘우리는 윤석열이가 되면 세상이 바뀔 줄 알았대요.’

제가 아는 가까운 분이 맨날 카톡이 와요.
그 대통령 선거할 때도 왔었거든요. 내용을 보면요
이재명에 대한 온갖 욕설을 그 카톡에 다 담아놨어요.
검찰은 왜 그걸 압수수색 안 하는지 몰라. 그 그룹이 어마어마하거든요. 대구는.
혹시 그런 거 받아보셨나요? 지하철 타면 태극기 부대, 유튜브 보는 거 한번 보세요.
그 옆에서 보면 재밌는 얘기가 많은데

그 사람이 뭘 생각했는가?  하면 바뀌면 세상이 바뀔 줄 알았대요.
그 목적은 뭐예요? 잘 먹고 잘 살 줄 알았대요.
그러면 그 반대쪽에 있는 사람은 뭐예요?
이재명이 대통령이 되었으면, 그러면 우리가 잘 먹고 잘 살 거라는 거예요.
그것밖에 없다니까요. 정치 백날 잘해도 내가 잘 먹고 잘 살지 못하면 그건 나쁜 정치예요.
그래서 독재를 하더라도 칭찬을 받으려면 잘 먹고 잘살게 하면 돼요.
한 500만 명을 죽여버리고 잘 먹고 잘 살게 하면 칭찬을 받아요.
푸틴 보세요. 정적을 다 제거해도 지지율이 70% 80%거든요.

자기가 선택한 것에 대해서 선택권이 있으면서
그 결과물에 대해서 이러하다면 받을 준비가 된 게 인간입니다.
그런데 로마서에서는 인간의 선택권 자체를 완전히 부정해버립니다.
아니 로마서를 그렇게 설교를 하고 ‘예수 믿음으로 구원 얻는다’라고 그렇게 설교를 해놓고
자유 의지를 주장하는 이유가 뭐냐? 이 얘기예요.
그래야 하나님 앞에 누를 안 끼친다는 거예요.

아까 선악 이야기했잖아요.
하나님은 선한 분이기 때문에 죄를 만들지 않는다는 거예요.
무슨 죄를 안 만들어요.
사도행전 2장만 봐도 하나님이 예정하신 뜻대로 누가 움직입니까?
그 예루살렘에 있는 권력자들이 움직여서 예수님을 살해하듯이 사도들을 핍박하고 죽이려고 하잖아요.
모든 것이 말씀대로 되어졌어요.

우리는 에베소서에 나오는 “그리스도 안에서 예정하사” 이게 구원만 예정했다라고 생각되어지죠.
아니에요. 모든 것이 예정된 겁니다.
이 ‘예정되었다’라고 하면 우리가 생각하는 그 예정과 달라요.
십자가로 예정되었다고 할 때는 우리가 예정되었다라는 예상과는 언제나 빗나가게 되어 있습니다.

그게 베드로에게
“젊어서는 네가 스스로 띠 띠고 원하는 곳으로 다녔거니와 늙어서는 네 팔을 벌리리니 남이 네게 띠 띠우고 원치 아니하는 곳으로 데려가리라”(요21:18) 라고 이렇게 말씀하신 이유가 있어요.
인간은요 은혜를 받고 복음을 알면 그다음에 예상을 해요. 예상을
주의 뜻이 이를 것이라, 그 예정이 이렇게 갈 거야.
 
우리 알죠? 십자가로 예정된 건 다 알죠.
근데 그 십자가가 내가 예상한 십자가입니까?
그러니 성경이 말하는 예정은 우리가 성경을 알든 모르든 이스라엘도 예정을 알았잖아요.
약속을 알았잖아요. 반드시 약속을 성취할 거라는 그걸 알았잖아요.
말씀이 약속이 있으니까.

근데 그 약속을 완전히 그들이 기다린 약속과 전혀 다른 방식으로 이루어버렸잖아요.
그러면 우리는 성령 받았으니까 우리가 예상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하는데
우리가 예상할 수 있는 것은 십자가 사건의 현장 속으로 우리가 들어간다는 그 예상뿐이에요.
근데 막상 들어가면 내가 예상한 것이 다 무너져요.
예상대로 되는 건 없습니다.

자유 의지를 집어넣어서 마치 우리가 이 선악과를 따먹을 수 있었고 안 있었고,
말씀을 누가 대적합니까? 모든 것이 말씀대로 되어지는데.
그래서 이 창세기 2장을 해석을 할 때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
하면 뭐 해야 돼요? 예?
복음을 아는 우리는 뭐라고 해야 됩니까? 아멘 하면 되잖아요.
뭐가 어려워요.

근데 뭐라고 하는가? 하면 아멘 해놓고 ‘그래 결심해서 안 먹어야지’ 이래 나와요.
그게 선악과 먹은 자들의 특징이거든요.
근데 아담은 아멘하고 자시고 없어요. 이때는 말씀대로 되어지는 세계이기 때문에.

이걸 이제 선악과 먹은 인간들이 왜 따먹어서 그 문제가 발생했을까?
성경의 어디에도 그렇게 이야기하지 않습니다.
아예 따먹은 것을 전제로 해서 확정적으로 말씀하시면서
십자가를 증거하는 복음으로 다 바꿔버립니다.

그래서 고린도전서입니까? 거기에서는 15장에서
“아담은 산 영이 되었고” 이거 범죄 전이거든요.
예수님은 살려주는 영이라는 거예요.
산 영이 되어야 살려주는 영을 증거하는 산 영이 되는 거예요.
살려주는 분에 의해서 산 영이 되는 거잖아요.
이런 본문이 있어도 인간들은 자기를 포기하지 않아요.

이제 로마서 5장으로 조금 더 들어가 봅시다.
“이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왔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
우리가 중고등학생 때 교회 다니는 사람들이 교회 안 다니는 애들하고 막 논쟁할 때 다 해보셨죠. 예?
‘아담이 범죄해서 우리는 죄인이다.’ 이렇게 얘기를 할 때
‘아담하고 나하고 무슨 상관이 있는데’ 우리도 그런 질문을 했을 거예요.

지금 화가 나잖아요.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왔나니”
이 사망에서 사람들이 열외인 사람이 있습니까? 없습니까? 없죠.
이러면 좀 똑똑한 사람들이 ‘에녹이나 엘리야아는 사망에서 열외이지 않습니까?’
죽지 않고 올라갔잖아요. 그죠?
근데 예수님 입장에서 보면 죽은 자예요.

사망이 뭔지를 모르는 겁니다.
지금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고 죽은 자들 가운데서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온 세상은 어떤 상황인가? 하면 죽은 자들의 세상이라는 거예요. 죽은 자들의 세상.

사도바울이 성령을 받아서 지금 주님의 말씀을 전하는데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왔고”
사망이 있다는 것은 죄 때문이에요. 죄. 문제는 죄가 뭔지는 아무도 모른다는 거예요.

사망이 있다는 거는 다 알잖아요. 그죠?
사망이 있다는 건 다 아는데 ‘손 없는 날 이사를 제대로 못해가지고 저주받아서 죽는다.’
아니면 ‘조상에게 제사를 제대로 드리지 않아서 죽는다’ 이런 생각을 하고 있어요.
‘부적을 제대로 붙여야 된다.’ 다 돈벌이거든요. 돈벌이. 인간은 그걸 또 즐겨하고요.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
그럼 사망이 있다는 것은 죄 때문에 이르는 거고.
그 죄의 출발이 어디였습니까? ‘한 사람’이라는 거예요.
그 한 사람 때문에 죄가 들어왔다? 우리도 그런 질문을 하잖아요. 그죠?
‘아담이 선악과를 따먹었지 내가 따먹었냐?’ 이거예요.

근데 하나님의 선언은 뭔가 하면 ‘네가 따먹었다’ 이거예요.
이걸 무슨 수로 받아들이겠습니까? 성령이 없으면 못 받아들여요.
인간은 자기의 경험을 갖고 내가 한 것에 대해서는 인정하려고 하잖아요. 그렇지 않나요?
한 것에 대해서는. 안 한 것에 대해서는 인정하지 않으려고 하죠.

그런데 믿음의 세계는 로마서 5장 할 때 이야기했잖아요. “소망한다” 했죠?
우리가 주님의 부활에 참예한 자로서 뭘 소망합니까?
그 부활의 영광에 참예할 것을 소망한다 했잖아요.
우리는 워낙 믿음이 좋아가지고 이미... 소망도 안 합니까? 소망?
성경은요 소망하지 않는 자를 성도라고 하지 않아요. 아예. 노골적으로.

‘에이 그거는 십자가에서 다 이룬 걸 못 믿기 때문이지.’
이 사람들은 말씀보다 뭐가 우선이에요? 자기 신학이 우선이에요.
성도는 말씀 속에 살거든요. 말씀 속에 살아야만 십자가만 증거할 수 있어요.
근데 말씀을 정리를 해서 내가 소유해버리면,
십자가를 증거하는 게 아니고 나의 구원의 확정이 이루어졌기 때문에 그런 사람들은
로마서 8장에 나오는
“미리 정하신 자들을 부르시고 또한 미리 부르신 자들을 의롭다 하시고 또한 의롭다 하신 자들을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이것만 냉큼 챙기려고 하는 거예요.
“그래 그랬지. 그러니까 너희들은 (어디로 들어갑니까?) 환란 속으로 들어간다”는 얘기예요.
환란 속에 들어가 있으니까 소망이 나올 것 아닙니까? 보이지 않는 소망.

그리고 십자가에서 다 이루신 것도 여러분이 눈으로 목격했습니까? 목격했나요?
사람들이 정말 웃기는 게 그런 거거든요.
십자가에서 다 이루셨다 그걸 목격했습니까? 목격 안 했잖아요.
그게 믿음의 세계잖아요.
그리고 소망하는 것도 믿음의 세계죠.
현실은 어때요? 믿음의 세계와 현실이 같이 겹쳐져 있는 세계죠.

영지주의자들이 있었어요. 지금도 마찬가지인데, 그냥 말씀을 믿어버리는 겁니다.
믿어버리면 끝나요.
지식으로 다 받아들이면 ‘아멘’하는 거예요.
그 신천지나 하나님의 교회나 모두가 다 그런 계통이에요. ‘에이 우리는 행하는데요.’
그 행한 것도 아는 걸 갖고 행하는 거잖아요.

그런데 이 믿음의 세계는 보이지 않는 세계잖아요.
보이지 않는 세계는 십자가의 피로 이루어진 세계라면
이 믿음의 세계에 사는 모든 사람들은 십자가가 밝히 보이는 현상이 되는 거예요. 말씀 자체가.

구약을 하나하나 읽으면, 첫째 아담이 지음을 받았을 때
우리는 그걸 보면서 로마서 5장 12절 이하가 떠오르면서
‘십자가가 밝히 보이는 그 세계구나’ 이렇게 봐야 되는데 그렇게 안 보거든요.
그걸 보면서 자기의 꿈을 키우죠. ‘나도 이런 천국에 가서 살고 싶다’

그러면 아담에 대해서 얼마나 짜증 나겠어요? 첫째 아담에 대해서.
그래 보신 분 없습니까? 지금 거기에 대한 가장 분노를 일으키는 자들이 다락방이에요.
그럼 아담이 범죄한 것을 예수님이 제거했다는 겁니다. 말은 맞죠.
말은 맞는데 문제가 뭐예요? 자기 욕망을 거기에 담아버리는 겁니다.
성도는 아담이 범죄한 것을 신나게 여겨야 돼요.

‘에이 왜 이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이 바보처럼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았어?’
이렇게 말하는 사람은 자기 자신을 몰라서 그래요.
우리가 지금 복음을 알고 그 자리에 들어가도요 살해합니다.
아는 것이 소용없기 때문에 그래요.
그들이 예수님을 살해했다는 것은 모든 인간들이 거기에 합류당했다라는 거예요.
그래서 이 바리새인과 서기관을 어디로 옮길 수 있어요? 첫째 아담으로 옮겨도 돼요.
이 첫째 아담을 어디로 옮길 수 있습니까? 바리새인과 서기관으로 옮겨도 되는 겁니다.

아담이, 첫째 아담이 선악과를 먹었잖아요.
그 선악과를 먹은 그 모습이 어떻게 드러나느냐? 하면
율법을 열심히 지키면서 예수님을 살해하는 모습으로 드러나는 겁니다.
그들이 다 사망이 왕 노릇 했잖아요.

놀랍게도 예수님도 사망이 왕노릇하는 속으로 들어가셨죠.
사망이 왕노릇하는 속으로 들어가지 않으면 심판할 자격이 안 돼요.
심판할 자격이 없다라는 것은 구원할 자격도 없다라는 겁니다.
우리는 예수님이 하나님이 육신을 입고 오셔가지고 사망 속으로 안 들어가기를 원하잖아요.
왜냐하면, 왜 그걸 노리는가? 하면 내가 거기에 참예하기 싫은 거예요.
죽기 싫으니까 ‘하나님이라면 안 죽어야지.’

근데 예수님이 친히 육신을 입고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자기 백성들도 똑같은 코스로 걷도록 만들어버려요. 만들어버리면 여기에서 이게 여과기 같아요.
여과기를 통과하게 되면 십자가를 부끄럽게 여기는 자들은 어떤 태도가 나오겠습니까?
오히려 환란받거나 복음 때문에 미움받거나 조롱당하는 사람이 있다면 비웃겠죠.
‘너는 부활의 세계에 못 살아’
아이 부활의 세계에 산다면.....

아까 장로님하고도 얘기했지만 상대는 떼부자입니다. 떼부자인데 나는 쫄딱 망했어요.
그러면 상대가 뭐라고 느끼겠습니까? ‘예수 믿는 인간이 망할 수가 있느냐?’ 얘기예요.
아직 그 사람은 망해보지 않아서 그래요.
진짜 그분이 복음을 들었다면 난 망한 자예요.
모든 것이 십자가의 피로 주어지는, 그 피만을 자랑하라고 주신 선물이 될 거 아닙니까?
그러한 세계로, 십자가만 밝히 보이는 세계가 진짜 영광스럽고 기쁨이 넘치는 세계로 못 보는 거예요.
못 보는 거니까 ‘십자가는 제거하고 부활의 신앙을 살자’라는 거예요.

오늘날 기독교 한국 기독교나 미국도 똑같아요.
마이클 샌달이라는 유명한 하버드 대학 교수가 있잖아요. 혹시 그 사람 알아요? 들어봤죠?
그 ‘공정하다는 착각’ 그 책 한번 읽어보셨나요? 굳이 그 시간 아깝게 뭐 성경 읽을 시간도 없는데
거기에 보면 지난번 제가 설교할 때 언급했지만
미국의 청교도 신학이 어떻게 지금 미국의 전 사회를 장악했는지?
‘자본주의의 탐욕주의와 청교도가 일치한다’라는 그런 이야기를 펼쳐내거든요.

그러면서 기독교인들 대다수가 ‘하나님이 우리를 외면하지 않는다’라고 생각한대요. 미국 사람들이.
한국에 있는 대부분 신학자들이나 목사들이 박사학위를 어디서 받아왔습니까?
다 미국이거든요. 대부분.
영국 쪽이나 네덜란드 이쪽으로 받아온 사람들은 무슨 짓을 하는가? 하면요
‘16세기 개혁주의로 돌아가자’ 이 짓을 해요.
이해가 안 되는 게 차라리 돌아가려면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힌 시대로 돌아가자’
이렇게 해야 될 거 아닙니까?

미국에서 온 사람들은, 그 사람들은 이 미국의 신학한 사람들을 약간 비웃죠.
비웃으면서도 부정은 안 해요. 부정해버리면 자기가 설교할 자리가 없잖아요.
미국에서 신학하는 사람들이 모두가 다 핵심은 그거예요. 번영 신학. 번영 신학입니다.
그 번영 신학이 청교도 신학이에요.
자기의 구원의 확정성을 어디에서 확인하려고 하는가? 하면
삶에서 확인하려고 해요. 삶에서.

청교도인들이 대부분 선교사로 왔거든요.
아시죠? 다. 모르나요? 청교도에 대해서 이 관련된 책을 한번 읽어보세요. 선교사들에 대해서.
많은 경우가 청교도인들이에요.
왜? 자기 집안의 부유함과 자기의 뛰어난, 좋은 의사 이런 것들을 갖고
그쪽에서 먹고 살면 엄청나게 잘 먹고 잘 살 수 있잖아요.
그런데 그걸 버리고 선교사로 오는 이유가 그렇게 삶을 살면서
구원을 이 땅에서 확인하고 싶은 거예요. 누구 같지 않습니까? 우리 같지 않습니까?
우리도 ‘구원받았는지? 안 받았는지?’ 확인하기 싶지 않습니까?
그것들은 아예 노골적으로 그런 거예요.
그중에 하나가 뭔가? 하면
천국 백성이라면 직업소명론이 나오잖아요. 잘 살아야 된다는 거예요.
그런데 그 말에 사람들이 기 안 죽을 인간이 없어요. 기 안 죽을 인간이.

이번에 추석에 가족들 모였죠? 저희 가족들은 다 해산이 됐기 때문에....
모이면 누가 기를 핍니까? 저야 모이면 제가 다 복음을 전하기 때문에 기를 피지만.
좀 집안이 이렇게 꼬여 있고 특히 이제 자녀들이 다 있으면
자녀가 잘 못 나가면 기죽고, 자녀가 잘 나가면 어때요? 기고만장하잖아요.
집사님 기고만장하시겠네. 그럴 분이 아니지만.

그건 자연스러운 거예요. 근데 그걸 뭐로 보느냐? 하면
만일에 복음을 들었는데 집안이 왕창 망했다 그러면 추석에 가면요
당장 나오는 게 ‘너 그 교회에서 나와야 돼.’
교회 다니든 절에 다니든 무조건 나오라고 이야기를 해요.

미국 신학 자체가 그렇게 돼버렸습니다.
우리는 뭐 순복음이 그렇게 구성되어 있고.
근데 순복음, 그렇게 축복을 받았는데
그 교회 30만인가 50만이 다 천억씩 갖고 있나요? 그렇지 않거든요.
대부분은요 가난해요. 제가 알기로는.

그런데 왜 그게 통하느냐? 하면
그들의 욕망을, 꿈을 키워주거든요. 독특해요.
만민중앙교회에도 부자들이 거의 없대요. 근데 헌금이 어마어마하게 나온대요.
앞자리를 차지하기 위해서. 1억짜리 자리잖아요. 지금 우리 두 분 집사님이 1억짜리에 앉아 있는데,
저 뒤에는 지금 100원짜리 자리에 앉아 계시는데...
그러한 꿈을 주는 겁니다.
그런데 이런 모습이야말로 천국 백성된 모습이라는 거예요.

누가 안 넘어가겠습니까? 누가? 예?
‘십자가에 피 흘려 죽으시는 분이 하나님의 아들이다.’
‘진짜 유대인의 왕이다. 만유의 주다.’ 누가 믿겠습니까? 그걸.
복음은 믿을 수 없는 내용이에요. 그래서 믿음이라고 이야기를 하는 겁니다.

그런데 믿음이 없기 때문에 이 보이지 않는 것을 보이는 것으로 바꿔치기 한 거예요.
그게 칼빈 신학이에요. 보이는 것으로.
보이는 것이 뭐예요? 신앙 고백하라는 거예요.
신앙 고백하는 게 보이잖아요. 믿으라는 거예요.
그 당시에는 칼 들고 다녔거든요. 니 신앙 고백 내 신앙 고백 다르면 싸움해서 죽여버립니다.

요즘은 어떻게 해요? 다르면, 죽이지는 않고 ‘니는 니대로 살고 나는 내대로 살고.’
그런데 상대가 좀 약하게 보이면 죽여버리죠. 이단이라 해서.
근데 이단이라 했는데 갑자기 교인이 한 50만이 된다 그러면 정통이에요.
보이는 것으로 다 바꿔버리는 겁니다.

목사들이 요즘은 그런 인간도 없어요. 아예 전도사 할 때부터 직업으로 가기 때문에.
완전히 이 교회 자체가 미친 교회...
왜냐하면 교회 담임 목사도 그 전도사를 직원으로 보잖아요. 직원으로.
말씀의 봉사자로 안 보거든요. 싼값에 써먹는 거거든요.
제가 다닐 때는 전도사 때 30만 원. 30만 원 도 많이 줬어요. 그 당시에. 요즘도 그렇대요.
결혼해도 부목사가 한 200만 원 정도 서울에서 어떻게 그것 갖고 살아요?
그러니까 니가 신방을 해서 뒷돈을 챙기든지 뭘 하든지 막~ 해 갖고....
아예 그걸 노골적으로.
그러니까 이 전도사들도 계산을 하는 거예요. 신학교 갈 사람들도 ‘장래가 있느냐, 없느냐?’

우리 부모가 줄이 있다면 얼마든지 가서 높은 자리에 올라갈 수 있겠죠. 좋은 교회로.
세습받을 수 있는 그런 교회 목사라면 얼마나 편합니까?
교회도 아예 그런 교회야말로 복음을 제대로 전하는 교회 같잖아요. 사람들이.
‘교인 수 몇 명? 2명’ 그러면 누가 교회 옵니까? 복음을 안다고 하는 사람도 안 와요.
참 이게 정말 재미있는 현상이거든요.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

13절 “죄가 율법이 있기 전에도 세상에 있었으나 율법이 없을 때에는 죄를 죄로 여기지 아니하였느니라”
이 말씀 자체가 함정인데 앞부분에 보게 되면 이방인에게는 뭐가 있다 했습니까?
양심이 있어서 율법의 기능을 한다고 했죠. 고소하고 변론을 한다고 했잖아요.
사도 바울이 반복을 하는 겁니다. 반복을 하면서
이 우주 전체가, 이 세상 자체가 누구를 위해서 돌아가고 있느냐를 말씀을 하는데

율법을 먼저 언급하는 것은
로마 교회는 유대인들이 있고, 이방인 중에 유대교로 들어온 사람들도 있고,
그리고 이방인들도 같이 있는 거예요.
같이 있기 때문에 이 내용을 이렇게 동시적으로 말씀하는 겁니다.

사람들이 의문이 있을 거 아닙니까?
율법에 의해서 죄가 드러났잖아요. 율법이 없으면 죄를 죄로 여기지 않는다라고 했잖아요.
‘그러면 율법 있기 전에는 죄를 죄로 여기지 않았기 때문에 죄가 없었느냐?’라는
질문을 한단 말입니다. 그게 이제 이방인이잖아요.
그런데 또 반복을 하는 거예요. 여기 보면 이렇게 얘기합니다.

“그러나 아담으로부터 모세까지 아담의 범죄와 같은 죄를 짓지 아니한 자들 위에도 사망이 왕 노릇하였나니”
갑자기 뭘 뛰어넘어버렸느냐? 라고 하면
아담부터 모세까지 이야기하면서
“아담의 범죄와 같은 죄를 짓지 않는 자에게 사망이 왕노릇했다”라고 이야기를 해요.
앞서서 “율법이 있기 전에도”라는 표현을 했잖아요.

‘그러면 사망이 왕노릇하는 이 기준이 율법 있기 전입니까, 후입니까?’라고 따질 거 아닙니까.
죄 때문에 사망이 들어왔으니까. 그러면 율법을 이야기해야 되는데
율법을 제껴버리고, 아담과 같은 범죄를 짓지 않았는데 사망이 왕노릇했다는 거예요.
논리가 율법이 있기 전에도 세상에 죄가 있었다라고 했을 때
율법이 죄의 유무를 가리는 거잖아요. 그죠?
분명히 죄가 있었다라고 할 때는 율법이라는 걸 갖고 와야 되는데,
‘있기 전’이라고 표현했기 때문에 그 ‘율법 빼고’ 이렇게 들어갈 수 있는데

지금 여기에서 주님께서는 이 사도바울을 통해서
율법 있기 전에 뭘 이야기해버립니까?
아담과 같은 죄를 짓지 않았는데도 사망이 왕 노릇했다라고 해버려요.
그럼 아담의 범죄는 율법과 관련이 있습니까, 없습니까?
모세가 준 율법과 관련이 있어요, 없어요?
관련이 있죠. 똑같은 죄인 거예요. 똑같은 죄.
죄의 삯은 사망이잖아요.

그래서 율법 있기 전에도 죄가 있었는데 이 죄라는 것이 나타나려면 율법이 있어야만 되는데
‘율법이 없는데 어떻게 죄가 있느냐?’라고 따져 들어오는 그들에게
“아담과 같은 죄를 짓지 않는 자들에게도 아담과 모세로부터 사망이 왕 노릇 했다”라고
선언을 하는 겁니다. 이렇게 하면 그들도 죄인이라는 얘기예요.

근데 그 죄인이라는 규정을 어떻게 하느냐? 하면 율법을 갖고 규정을 한다는 거예요.
목사님 왜 율법을 갖고 규정을 합니까? 라고 하면
율법을 받은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 물론 이방인은 여기에는 덩달이입니다.
우리는 신앙 고백할 때 그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사...’ 이렇게 나오지만,
사실은 덩달이거든요.

주도권을 누가 갖고 있었습니까?
대제사장 장로들 서기관들 바리새인들 이들이 주도권을 갖고 있거든요.
이들이 어떤 모습을 보입니까?
성전 중심, 여호와 하나님 중심, 말씀 중심. 삶으로 실천하는 그들이 예수님을 살해하거든요.
이 내용이 죄라는 겁니다. 죄.
그래서 지금 여기에 보면 “아담의 범죄와 같은 죄를 짓지 않은 자들에게도 사망이 왕노릇하였나니”
이렇게 말씀하시면서

“아담은 오실 자의 표상이니라”
사망은 율법이 있기 전이나 후나 모두가 다 왕 노릇 했죠. 그죠?
그러니 이방인과 유대인을 가른 것 같은데 이것을 하나로 묶어버립니다. 사망이라는 것을 갖고.
그리고 이방인들은 율법과 관련이 없다라고 하지만 관련이 없는 게 아니에요.
여러분이 구약을 보게 되면 이방 나라가 어떻게 해서 심판을 받는지가 나옵니다.
그것은 이스라엘이, 북이스라엘에게 범죄하고 남유다가 범죄해서 멸망당하잖아요.

멸망당한 그들이 그 속으로 잡혀갈 때 성전이 그 속으로 이동을 하잖아요.
이동을 하면서 기준점이 누가 돼요? 유대가 유대인이 되는 겁니다. 유대인.
거기에 의해서 죄가 드러나고 교만이 드러나는 거예요.
우리가 보기에는 똑같은 교만인데,
그 심판의 기준은 항상 이 이스라엘 중심이 되는 거예요.

여기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이 “아담으로부터 모세 때까지 사망이 왕노릇 하였다”
그러면서 “아담은 오실 자의 표상이니라”

아담부터 모세까지만 사망이 왕 노릇한 게 아니라
앞부분에 보면 “율법 있기 전에도” 이런 표현을 하잖아요.
그러면 율법을 받은 이후에도 뭐가 왕노릇했어요?
“사망이 왕노릇 했다.” 이렇게 되면
율법이 있든 없든 그 아담부터 모든 인간들은 모두가 다 사망이 왕노릇하는 세계 속에 살았고

그러면서 “아담은 오실 자의 표상이다”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아담은 오실 자의 표상이라고 하니까 사람들이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가? 하면
뒤에 보면, 뒤에 나오는 이야기 때문에 “은사는 그 범죄와 같지 않다”라고 하면서
“한 사람의 범죄로 인하여서 많은 사람이 죽었으니까 더욱 하나님의 은혜와 또는 한 사람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말미암아 선물이 많은 사람에게 넘쳤으리라”
이것 때문에 표상이라고 생각을 해요.

‘아담 한 사람이 범죄해서 사망이 다 왕 노릇 했는데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많은 사람에게 은혜가 미친다. 영생을 주게 한다.’ 이게 하나의 뭐랄까요? 비슷한 모습이잖아요.
그래서 아담은 오실 자의 표상이라 이렇게 사람들이 해석을 하는데
그 내용도 물론 그 나타나는 양상, 그런 것도 물론 포함이 되지만
‘이 아담은 철저하게 이 십자가에 피 흘려 죽는 분을 위해서 만들어졌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어요.

‘아담 한 사람 때문에 죄가 많이 들어왔다. 모두가 다 사망이 왕 노릇 했다.
예수님 한 분 때문에 생명 안에서 성도가 왕 노릇한다.’ 이걸 갖고 표상이라고 이야기하는 게 아니라는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제가 처음부터 출발할 때 이게 로마서 뒤로 넘어가면
“모든 것이 주로 인하고 주로 말미암고 주께로 돌아간다”라고 나오고 있어요.
말씀이 그 내용을 지금 미리 앞당겨서 이 말씀을 하는 겁니다.
그러면서 “아담은 오실 자의 표상이다.”

그러면 아담만 표상이냐? 라고 하면
‘모든 성도들도 십자가 지신 주님을 증거하기 위해서 만들어졌다’라는 거예요.
성도 아닌 자들도 마찬가지고요.
왜냐하면 육신을 입고 오신 분이 심판주가 되셔서
지옥 보낼 자는 지옥 보내고 천국 보낼 자는 천국을 보내시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러면서 봅시다.
“그리스도의 은혜로 말미암은 선물이 많은 사람에게 넘쳤으리라 이 선물은 범죄한 한 사람으로 말미암은 것과 같지 아니하니 심판은 한 사람을 인하여 정죄에 이르렀으나 은사는 많은 범죄를 인하여 의롭다 하심에 이름이니라”
표현이 참 희한하죠. 다시 읽어볼게요.
“심판은 한 사람을 인하여 정죄에 이르렀으나 은사는 많은 범죄를 인하여 의롭다 하심에 이름이니라.”
많은 범죄로 인하여 의롭다 하심에 이르렀다라는 거예요.

그러니 뒤에 보면 20절에
“율법이 가입한 것은 범죄를 더하게 하려 함이라” 이렇게 나와요. 아예.
죄가 왕 노릇 했는데 그 죄를 플러스 하는 효과가 율법이라는 겁니다.
그 플러스의 율법을 주니까 예수님을 살해하는 거예요. 동일한 죄입니다. 들어가게 되면.
지금 이렇게 되면 아담이 범죄를 해야 돼요.

“오실 자의 표상”이라는 말은
‘요런 한 사람 때문에 사망이 왕 노릇하고, 한 사람 때문에 생명이 왕 노릇하고.’
요 이야기를 하고자 하는 게 아니라

아담 자체가 범죄를 해야만 이 한 분으로 말미암아
은혜가 많은 사람에게 미치는 그 의미가 드러난다라는 얘기입니다.
그래서 방금 읽은 그 내용이
“많은 범죄로 인하여 의롭다 하심에 이름이니라”
제대로 된 범죄가 아니면 의롭다 할 그 요소가 나오지 않는다라는 이야기예요.
그래서 유대인들이 반드시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아 죽여야 되는 겁니다.
거기에 합류하지 못하는 자는 성도가 아니에요.

‘표상이니까 (나는 이 아담 속에 들어가지 않고,) 아담이 한 사람이 범죄했고 모든 사람이 죄가 왕 노릇했고, 내가 거기 있었는데 예수님이 죽으시고 생명이 왕 노릇하는 세계로 내가 여기 들어갔네.’
이렇게 되면 이건 관람꾼이잖아요.
근데 표상이라는 말을 그렇게 사람들이 이해를 할 수 있어요.
‘아 요거 보니까 이거는 요걸 적용하기 위해서 하셨구나.’ 그게 아니라

이 아담은 오실 자의 표상하면서 사망이 다 왕 노릇 했잖아요.
그러면 거기에 다 집어넣으면 돼요. 그 아담의 분신입니다.
손오공이 머리카락으로 분신을 만들었듯이 DNA가 확산된 거예요. DNA.
DNA가 확산됐으니까 당연히 무의식이 그 속에 다 담겨 있겠죠.
그러니까 심리학자들이 다 끄집어낸 게 성경에 다 있어요. DNA가 확장된 겁니다.
지금 그 말씀을 하는 거예요.
그래야만 로마에 있는 성도들이 이 말씀을 들을 때 자기와 관련이 있을 거 아니에요.

세계가, 좁게 현실에서, 복음 때문에 환란 받는 이 세계 속에서 완전히 확장을 해버리니까
전 우주를 볼 수 있는 안목으로 확 바꿔버립니다.
타인들이 보기에는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의 모습이 그냥 별것 아닌 것이 보이지만
성도 한 사람에게 이 창조 목적과 온 우주가 어떻게 돌아가는 것이 다 담겨 있어요.

그래서 죄를 짓는 우리 모습, 그들이 보기에는 죄를 짓잖아요.
십자가를 이야기한다는 것은 우리는 죄인이라는 거거든요. 그것 갖고 또 비웃거든요.
그런데 이 모습이야말로 이 생명이 왕노릇하는 모습을 증거하는 모습이래요.
그래서 성도가 십자가를 자랑하고 증거하는 겁니다.

17절에 “한 사람의 범죄로 인하여 사망이 그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왕노릇하였은즉”
이것보다 신나는 복음이 없어요.
이거는 우리 듣기 싫은 이야기잖아요. 근데 이 내용이 들어가지 않으면 뒤에 나오는

“더욱 은혜와 의의 선물을 넘치게 받는 자들이 한 분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생명 안에서 왕 노릇 하리로다”
사망이 왕노릇 하는 곳이야말로 은혜와 의의 선물다움이 드러나요.
로마에 있는 교인들이나 오늘날 교인들이 ‘나 구원 얻었다’ 해버리면
자기가 사는 현장이 사망이 왕 노릇하는 현장입니까? 생명이 왕 노릇하는 현장입니까?

분명히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생명이 왕노릇하면서 영생을 우리에게 주셨고
이르게 한다라고 했잖아요.
그러면 복음을 듣게 되면 우리를 어떻게 규정합니까?
생명이 왕노릇하는 몸으로 봅니까?
아니면 사망이 왕 노릇하는 몸으로 봅니까?
생명이 왕 노릇한다라고 보는 거예요.
말은 맞아요. 말은 맞는데 지금 그렇게 되면 뒤에 말씀을 삭제를 해야 돼요.

놀랍게도 주님은 생명이 왕 노릇하는 현장을 사망이 왕 노릇하는 현장을 갖고 드러내요.
그게 고린도후서에 나오는 얘기입니다.
우리가 이미 예수의 생명을 가졌고 하나님의 양자가 되었잖아요.
그런데 우리가 어디에서 삽니까? 육체 가운데 사는 겁니다.
우리 죽어요, 안 죽어요? 요한계시록을 봐야 되지만 시간이 없기 때문에. 죽어요, 안 죽어요?
죽죠. 죽는 것은 정해진 겁니다.

똑같이 사망이 왕 노릇하는 세계에서 사는 거예요.
살면서 십자가의 피능력이 생명이 왕 노릇하는,
여기에 보면 은혜, 선물,
이 넘치는 그 세계 속에서 살고 있음을 증거하는 증인으로 우리를 살아가게 하는 겁니다.

그러니 말씀을 보면서
‘나 사망이 왕 노릇 하는 곳에서 옮겼어.’ 혹시...
그 말은 맞거든요. 맞는데 ‘그래 맞아. 그래 니 말이 맞는데 그래서?’
‘그래서 나는 계속해서 사망이 왕노릇하는 곳에서
십자가의 피만을 자랑하는 사람으로 주께서 살려가세요.’라고 하면 성도고

‘사망의 왕노릇 하는 곳에서 나는 생명으로 옮겼어. 이제 나는 사망과 관련 없어.’라고 하는 자들은
일곱 귀신 들린 자입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주께서 십자가의 피로 우리의 죄를 용서하시고
은혜의 풍성하신 가운데로 인도하셨기에
사망의 왕노릇하는 그 세계 속에서 십자가의 피만을 자랑하는 자로 살아가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우리 성도들이 주님의 말씀 속에서 살아가며 십자가의 증인으로만 살게 하여 주옵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 아버지의 크신 사랑과 성령의 교통하심이
아담이 오실 자의 표상으로 살았듯이
십자가의 증인으로만 살아가기를 소원하는 주의 백성에게 축원하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