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008 로마서 강해 34강 롬 5:15-16 은사와 범죄

다 함께 묵상 기도드리겠습니다. 사도신경으로 신앙 고백하겠습니다.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 아버지를 내가 믿사오며,
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사오니,
이는 성령으로 잉태하사 동정녀 마리아에게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사,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시며,
하늘에 오르사, 전능하신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저리로서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시리라.
성령을 믿사오며, 거룩한 공회와, 성도가 서로 교통하는 것과, 죄를 사하여 주시는 것과,
몸이 다시 사는 것과 영원히 사는 것을 믿사옵나이다. 아멘

하나님 말씀, 잠언서 26장 1절 말씀을 함께 읽도록 하겠습니다.

(잠26:1)
“미련한 자에게는 영예가 적당하지 아니하니 마치 여름에 눈오는 것과 추수 때에 비오는것 같으니라”

기도하겠습니다.
미련한 저희들을 불러서 영광의 면류관을 씌우시고
그 면류관을 받기에 합당하신 죽임 당한 어린 양에게 돌려드리게 하시는
주님의 처분을 저희들이 감사하며 기쁘게 여기는 자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이 시간도 저희들을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시편 78편 1절에서 8절 말씀을 교독하겠습니다.
[아삽의 마스길]
(시78:1~8)
“내 백성이여, 내 교훈을 들으며 내 입의 말에 귀를 기울일지어다 내가 입을 열고 비유를 베풀어서 옛 비밀한 말을 발표하리니 이는 우리가 들은 바요 아는 바요 우리 열조가 우리에게 전한 바라우리가 이를 그 자손에게 숨기지 아니하고 여호와의 영예와 그 능력과 기이한 사적을 후대에 전하리로다 여호와께서 증거를 야곱에게 세우시며 법도를 이스라엘에게 정하시고 우리 열조에게 명하사 저희 자손에게 알게 하라 하셨으니 이는 저희로 후대 곧 후생 자손에게 이를 알게 하고 그들은 일어나 그 자손에게 일러서 저희로 그 소망을 하나님께 두며 하나님의 행사를 잊지 아니하고 오직 그 계명을 지켜서 그 열조 곧 완고하고 패역하여 그 마음이 정직하지 못하며 그 심령은 하나님께 충성치 아니한 세대와 같지 않게 하려 하심이로다”

이 시간 권범식 집사님 우리를 대표해서 기도해 주시겠습니다.
기도하시겠습니다.
온 우주 만물의 주인 되시며 창조주이신 주님,
저희는 날마다 이렇게 고백하면서도 실상은 그 온전한 뜻을 알 길이 없습니다.
또 날마다 죄인임을, 또 날마다 피조물임을 고백하면서도 실상은 그 온전한 뜻을 알 수 없습니다.
그 뜻을 알지 못하면서도 우리는 날마다 그것을 알아가려 하며,
또 알 수 있다고 자신을 다독이고 자부하면서 살아감을 고백합니다.
주님이 십자가를 이끌어 주시지 않으시면 우리는 날마다 자기 원하는 대로,
마치 양치기 없는 양무리와 같이 제 갈 길로 나아가고 있음을 고백합니다.
저희가 날마다 성경을 읽으면서 나의 행위와 믿음에 의지하지 않으려고 하지만,
그 또한 자기 합리화에 이용당하고 많은 일이 비일비재합니다.
진실로 주님의 성령이 없이는 성경을 읽는 지식만을 의지하고 쌓아가고 있음을 고백합니다.
성도는 실로 날마다 이런 사면초가의 상황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또 이런 사면초가의 상황에서 구원해 주시는 이는 주님밖에 없음을 이 시간 고백드립니다.
이렇게 십자가만이 밝히 보이도록 저희를 매일, 이 시간, 1분 1초 이끌어 주시옵소서.
이 모든 것 우리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하나님 말씀, 로마서 5장 15절에서 21절 말씀을 제가 읽어 드리겠습니다.

(롬5:15~21)
“그러나 이 은사는 그 범죄와 같지 아니하니 곧 한 사람의 범죄를 인하여 많은 사람이 죽었은즉 더욱 하나님의 은혜와 또는 한 사람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말미암은 선물이 많은 사람에게 넘쳤으리라 또 이 선물은 범죄한 한 사람으로 말미암은 것과 같지 아니하니 심판은 한 사람을 인하여 정죄에 이르렀으나 은사는 많은 범죄를 인하여 의롭다 하심에 이름이니라 한 사람의 범죄를 인하여 사망이 그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왕노릇 하였은즉 더욱 은혜와 의의 선물을 넘치게 받는 자들이 한 분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생명 안에서 왕노릇 하리로다 그런즉 한 범죄로 많은 사람이 정죄에 이른 것 같이 의의 한 행동으로 말미암아 많은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받아 생명에 이르렀느니라 한 사람의 순종치 아니함으로 많은 사람이 죄인 된 것 같이 한 사람의 순종하심으로 많은 사람이 의인이 되리라 율법이 가입한 것은 범죄를 더하게 하려 함이라 그러나 죄가 더한 곳에 은혜가 더욱 넘쳤나니 이는 죄가 사망 안에서 왕노릇 한 것 같이 은혜도 또한 의로 말미암아 왕노릇 하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영생에 이르게 하려 함이니라”아멘.

“아담은 오실 자의 표상이라” 이렇게 선언을 했습니다.
오실 자의 표상이라 이렇게 말씀한 것은
‘우리가 말하는 표상’과 성령의 감동을 입어서 사도바울을 통해서 하시는 ‘표상’의 의미는 달라요.
말씀이라는 것이 항상 이 차이를 드러냅니다.
그 차이가 십자가 사건을 유발시키거든요.

방금 읽은 본문은 계속해서 우리가 보기에는
똑같은 이야기를 15절, 16절, 17절, 18절에서 반복을 하는 거예요.
이 반복하는 이 내용이 도대체 무슨 의미를 담고 있는가?
아마 여러분들은 성령을 받으셨기에
이 짧은 구절 하나하나가 성경 전체를 담고 있다라고 보셨을 겁니다. 그렇죠?
성경 전체를 담고 있어요.

‘성경 전체를 담고 있다’라는 말은 창세 전 그리스도 안에서 택하신 내용까지도 다 담고 있는 거예요.
이 본문을 그렇게 안 보인다라는 것은 다른 꿍꿍이가 있다라는 거예요.
이 말씀을 보면서 인간이 백지가 아니잖아요.
백지가 아니니까 자기가 원하는 바를 얻어내려고 하는 겁니다.

이미 우리에게는 로마서라고 하면 이신칭의(以信稱義), 사실 그것만 있는 게 아니거든요.
성화론도 같이 들어와 있어요.
이신칭의라는 말이 맞는 말 맞죠? 믿음으로 의롭게 되어서 구원을 얻는다.
이 내용을 아무리 들여다봐도 주인공이 누구냐? 라는 거예요.
제가 보기에는 아무리 들여다봐도 인간이에요.

행위로 구원을 얻는 것은 말할 필요도 없고요.
믿음으로 의롭게 되어서 구원을 얻는다라고 할 때 한번 뒤돌아보세요. 여러분의 과거를.
물론 감리교나 이런 성결교 이쪽, 이쪽은 그런 생각을 하지 않겠지만
믿음으로 의롭게 된다는 내용도 그들 신학에 다 들어있거든요.

신학끼리 다투어서 무엇이 옳다라고 할 때 그 옳음의 그 자리는 이 구원론이 옳다라는 거예요.
어떻습니까? 사람들이 복음을 듣기 위해서 진리를 찾기 위해서 찾아 헤맬 때
이 구원론을 날려버리면 관계를 종용히 끊어버려요.
나의 구원론을 말씀을 통해서 삭제해버리면 화를 내고 짜증을 내고 분노합니다.

여러분이 지금까지 로마서 1장부터 지금 5장까지 오면서 오늘이 34강입니까?
나의 구원론을 삭제되잖아요. 나의 구원론이 제거되잖아요.
답은 다 알죠. “성경은 내게 대해서 증거하는 것이라” 그러면 아멘하면 되는데
그 ‘내게’라는 것을 예수님에서, 예수 그리스도에서 뭘로 바꿔치기 합니까? 나로 바꿔치기해요.
‘아니 목사님 내 구원이 없다면 예수님 왜 믿습니까?’
나의 구원이 없는 십자가가 뭐가 필요하냐? 이 얘기예요.

제가 복음을 안다는 사람들을 제가 복음을 전해서 만나봤거든요. 복음이라 해서.
그런데 그들의 노림수가 뭐냐? 라고 하면 자기 구원론이에요.
자기 구원론은 항상 어디를 향하느냐? 하면 자기 영광 받는 자리를 원해요.
인정해 달라는 겁니다. 교회에 오면 인정해달라.

그리고 복음을 전해보면 내 복음을 제대로 알지요.
저에게 인정받아서 어디에 써먹으려고 해요? 어디에.
저 지지자는 거의 없어요.
사람에게 그 인정받아서 어디 써먹으려 합니까?
그런 사람에게 ‘피뿐입니다. 당신은 아니요.’
그 당신 속에 나도 들어가 들어가잖아요.

‘아니요’라고 하면 화를 내는 거예요.
진리를 찾는, 진짜 성경 말씀이 무엇이냐? 를 찾는 사람들 100%가 자기 구원론에 미친 사람입니다.
그런 사람 아닌 사람도 있는데요. 그 사람은요 성령 받은 사람이에요.
성령 받은 사람은 방금 제가 앞서서 한 말에 ‘아멘’해요.
사람으로서는 다른 이름으로서는 구원을 얻을 이름이 없잖아요.
그러면 나의 이름은 삭제된다는 말도 맞긴 맞는데
그것보다 십자가를 돋보이게 하려면 부정이 돼야 돼요.

삭제라는 의미가 부정이라는 의미를 담아야 삭제인데
삭제가 돼버리면 어떤 사태가 발생하는가? 하면
로마서 5장을 읽으면서 “아담은 오실 자의 표상이다”라고 하는 순간 아담을 날려버려요.
첫째 아담을 날려버리고 둘째 아담만을 붙들려고 하는 겁니다. 둘째 아담만을.

왜 자기 구원론을 포기 못하느냐?
목사들도 마찬가지거든요. 교회가 돼야 되잖아요.
이렇게 설교를 하려면 장소도 있어야 되고 장소가 있으려면 돈이 나와야 되잖아요.
돈이 나오려면 사람이 모여야 되잖아요.

그런데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다 했잖아요.
죄를 범하였으면 정답은 나와 있죠. 모두가 다 자기 구원을 추구하잖아요.
(언이 안 보셔도 돼요. 저 보셔도 됩니다. ㅎㅎ)
모든 사람이 자기 구원을 추구하고 있잖아요.
자기 구원을 추구하는 자들에게 목사가 뭘 제공해야 됩니까? 구원을 줘야 되거든요. 구원.
확실한 구원.

제가 그저께 금요일 밤에도 예를 들었지만
어떤 사람이 카톡으로 제 전화번호가 다 이렇게 있으니까 연결을 해서 자기가 간증을 해요.
자기가 퇴근하면서 계시를 받았대요.
계시의 내용을 뭔가? 또 남을 비판하려면 봐야 될 거 아니에요.
읽어보니까 성경 구절, 꼭 신천지가 사용하는 구절들을 다 끌고 와서 한국교회를 비판하면서
찬양 집회하는 이런 것들을 다 비판하면서 그렇게 해놨어요.

그러면서 하는 말이 ‘우리는 하나님께만 영광을 돌려야 된다’ 이렇게 이야기를 하는 거예요.
제가 또 가만히 있습니까? 악마적 발상이거든요.
십자가라는 이야기는 단어조차 안 나와요.
신천지가 아니라면 자기도 이만희처럼 아니면 안상홍처럼 되고 싶은 거예요.
그게 인간의 본심이거든요.

그 사람들은 아예 노골적으로 문선명이나 이런 사람은 노골적으로 얘기했지만
조용기나 이런 사람은 노골적으로 말은 하지 않았잖아요. 용기가 없어서 그래요.
좀 용기를 내서 아예 나를 믿어라 해버렸으면
그 믿으라는 것은 내가 예수라는 말이 아니라 내가 예수님이 보내준 제대로 된 선지자,
모든 사람이 그것을 갈망하고 있거든요.

로마서를 수도 없이 강의를 하고 설교를 듣고 연구를 하는데 남는 것은 나의 구원이에요.
그래서 로마서를 통해서 나의 구원을 날려버리면 화를 내는 거예요. 분노하는 겁니다.
‘아니 내가 오늘 설교를 왜 들어, 설교 듣는 목적이 뭐야?’

목적은 주께서 성령을 통하여서 우리에게 역사하시게 되면 책망이 일어날 거 아닙니까?
책망받는 것보다 더 신나는 일이 없잖아요.
그런데 어느 인간치고 책망받는 걸 좋아할 인간 아무도 없어요.
설교하는 저도 똑같아요. 책망받는 걸 좋아하는 인간은 아무도 없습니다.
책망하는 걸 좋아하죠.

그래서 설교 시간에 기존 교회를 비판하면서 욕을 하면 신이 나요.
근데 그 욕하는 대상을, 화살을
이렇게 가다가 여기 앉아 있는 우리에게 돌려버리면 화를 내는 겁니다.
내가 그들과 어떻게 동일하냐? 얘기예요. 이 복음을 듣는 내가.
꼭 누가복음 18장에 나오는 바리새인 기도 같잖아요.
“나는 저들과 같지 않음을 감사하나이다” 설교를 거꾸로 들어요.

제가 대학 시절 때 복음을 전한 목사님 설교를 들었잖아요.
설교에 대한 절반은 비난이에요. 공격이에요. 공격. 목사 공격이에요.
기존 신학에 대한 공격인데.
들리는 사람은 그게 100%로 들리는데
이 화살이 비유를 들어서 얘기를 하면 나에게 적용을 해야 되는데 나에게 적용이 안 돼요. 인간은.

무슨 말을 하는가? 하면 ‘왜 남을 욕하냐?’ 얘기예요.
그래서 저는 그때부터 마음을 살짝 먹은 게 설교는 비유로 하지 말고 직접적으로 하자.
그래서 아마 제 설교가 완전 우회가 없고 다이렉트로 가는 이유가 거기에 있는 것 같아요.
못 알아들어요.

저 고향 교회가 박사 교회인데 그분들이 복음을 10년 20년 들어도 10년 넘게 들었거든요.
남는 게 뭔가? 하면 ‘왜 그 목사는 남을 욕하냐?’ 이 얘기밖에 안 남아요.
그런데 젊은 사람들이나 좀 복음을 안다는 사람들은 남을 욕하는 걸 신나 해요.
남을 욕하는 재미로 사는 거예요. 비난하는 재미로.

그러면서 ‘나는 의롭다’라는 거예요. 남을 공격은 해야 돼요. 아닌 건 아니라고 해야 되죠.
제가 하나님의 교회나 신천지 얘기하니까
‘그들과 우리가 다르다’ 아니라, 이게 성령이 아니면 우리가 똑같은 인간이에요.
모두가 다 그런 걸 꿈꾸지 않습니까?
우리가 각자 개인적으로 가정에서 어떤 삶을 살기를 원해요?

어제 축구 보셨잖아요. 무슨 축구 봤어요? 손흥민 봤습니까? 국가대표 봤습니까? 이강민 봤습니까?
‘아 나는 야구봤는데요.’ 야구가 좀 일찍 끝났나요?
그때 무슨 생각을 해요?
내가 왜 그 팀을 응원하고, 왜 그 사람을 원합니까?
우리가 갖고 있던 탐욕이 그 속에서 다 드러나는 거예요.
‘아니 목사님 우리는 거기에 대해서 자유하니까 안 보고 삽시다.’
안 보고 살 것 같으면 여러분 빨리 죽으세요. 자살하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ㅎㅎ

죄인 되는 즐거움이 없는 거예요.
그러면서 일본을 막 욕을 하면서, 아니면 중국을 욕하면서... 우리 다 똑같이 다 들어가잖아요.
아니면 윤석열 욕하면서 이재명 욕하면서.
그런데 이런 성향들이 교회 안에 똑같이 들어온 거예요.

제가 한국 와서 처음에 제가 몇 주 동안 계속해서 굉장히 공격적으로 말씀드린 게 정치잖아요. 정치.
이 복음을 듣는 이 장소에서 정치가 우선이에요.
복음을 전하는데 윤석열을 비난하면 삐져버립니다.
복음을 전하는데 이재명을 욕하면 삐져버려요.
탐심이 가득하기 때문에 그래요.

이 로마서를 방금 읽으면서 “아담은 오실 자의 표상이라” 이렇게 이야기하면,
‘야 정말 세상 자체는 십자가 지신 예수 그리스도를 위한 세상이구나.
나를 위한 세상은 눈꼽만큼도 없구나.’

사도 바울이 성령을 받았잖아요. 이 주님의 말씀이거든요.
여러분이 지금 창세기부터 민수기까지 부지런히 따라오신 분이라면
어떤 측면에서는 허망하다는 걸 느껴야 돼요.

뭘 허망하다고 느껴야 되느냐? 하면 유월절 어린양의 피로 구출을 했잖아요.
아브라함도 마찬가지고 이삭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들이 뭘 얻었어요? 아무것도 못 얻었어요.
그들에게는 뭐만 남았습니까? 믿음만 남았어요. 믿음.
충격을 안 받으시네. 약속은 주셨는데 약속을 받은 자들이 아무도 없어요.

그리고 더 충격적인 사실은 어린 양의 피로 구출을 했으면
그 구출 받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어떻게 되어야 됩니까? 무엇이 남았어요? 무엇이.
출애굽기에서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까지 가면 무엇이 남았느냐? 라는 거예요.
남은 것은 딱 하나예요. 하나님의 언약과 약속만 남았어요.

좀 허망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우리는 이런 말씀들을 어떻게 엮어버립니까?
‘그게 끝이 아니고 약속의 땅에 들어갔지 않느냐?’
들어가서 어떻게 됐어요? 심판받았잖아요.
뭐만 남았습니까? 말씀은 영원하잖아요.

거기에 무슨 이스라엘이 있습니까?
여기에 ‘이스라엘에 있다’라고 주장하는 자들이 튀어나오죠. 그들이 바로 남은 자예요.
그들이 예수님을 살해한 바리새인과 서기관입니다.

그들이 구약의 역사를 역사로 보는 거예요. 계시로 안 보는 거예요.
계시로 보게 되면 ‘나는 망해야 마땅합니다’라고 보지만
역사로 보게 되면 망해야 마땅하지만 ‘나는 그 망하는 속에서 살아남아야 돼.’ 이야기해요.

우리 대부분이 다 이제 제일 젊은 분이 40대고 50대인데
이렇게 돌아보면 이렇게 과거가 이렇게 생각이 나잖아요.
그런 과거들을 엮어 올 때 십자가만 밝히 보여야 되는데
인간의 기억이라는 것은 이 역사라는 것은 십자가만 밝히 보이는 게 아니라
십자가도 밝히 보이는데
‘그래도 나는 괜찮다. 나도 괜찮은 사람이다.’ 이 생각을 갖는 거예요.

그러니 이 복음을 알고 나서 새로운 욕망이 생기는 거예요.
‘오늘 죽어도 좋습니다.’ 이렇게 돼야 되는데
말로는 ‘오늘 죽어도 좋습니다’라고 하면서
‘이제 내가 알았으니까 이제 본격적으로 내가 교회 한번 해보겠다.
내가 본격적으로 제자를 한번 만들어보겠다.‘

‘제자를 삼는다라고 하면 복음은 날아가요.’
왜냐하면 제자를 삼겠다는 목적 자체가 교인 만들겠다는 거거든요.
그러면 복음을 그 사람에게 전할 수 있을까요? 얼레고 달랠 뿐이에요.
복음을 못 전합니다. 교인 만들려면 복음 못 전해요.
이렇게 오신 분들 늘 칭찬을 해야 되고 인정을 해줘야 돼요.

사랑받기 위해서 태어난 사람을
‘저 인간들은 아니지만 복음을 아는 우리들은 진짜 사랑받기 위해 태어났다’라고 얘기를 해줘야 돼요.
그런 인정을 받고 싶은 분은 빨리 지금 일어나셔서 하나님의 교회로 가시면 됩니다.
삼 일 동안 천국 잔치를 벌여주는 곳. 그곳 맞죠? 혹시 가보신 분들 있습니까?
한번 ‘체험 삶의 현장’에서 한번 가보면 좋겠어요.
극진한 대접을 해주는 거예요.

대순진리회도 그렇게 한다라는 소문은 들었어요.
남묘호렌게교입니까?  이름도 정확하게 모르겠는데 그 동네도 그러고.
어려운 일 있으면, 혼자서 사시면 가서 청소해주고 빨래해주고 밥해주고 다 해주는 거예요.
그걸 그들이 제공을 하니까 사람들이 오늘날 이 시대에 정신병자들만 가득하잖아요.
외로워 미치거든요. 그러니까 그런 공동체가 얼마나 환영을 받겠어요?

사도 바울이 복음을 전했는데 왜 아시아의 교회와 많은 사람들이 사도바울을 떠나가겠어요?
여러분이 바울 서신을 한번 읽어보세요.
제대로 한번 읽어보면 처음에 나오는 말이 ‘너만 계시 받았냐?’ 이것부터 시작해서
‘너만 잘났냐? 너만 똑똑하냐?’
떠나갈 수밖에 없어요. 왜냐하면 끝까지 복음을 전했기 때문에 그래요.
십자가만 전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고린도전후서나 갈라디아서나 에베소서 골로새서 이런 성경을 통하여 우리가 흔히 알듯이
‘교회의 문제점들을 바꾸기 위해서 썼다.’
교회의 문제점들을 개선하고 바꾸기 위해 썼다면 그렇게 쓰면 안 돼요.
성경 자체가 십자가 지신 주님을 증거하기 위해서 기록된 말씀이거든요.

“사망이 왕 노릇한다” 이게 12절부터 나오는 14절까지 나오는 내용이에요.
바탕색을 진하게 칠한 겁니다. 까만색으로 검은색으로
그러면서 끝부분에도 “율법이 가입한 것은 범죄를 더하게 하려 함이라”(롬5:20)
여기까지는 괜찮은데 그다음 말씀

“죄가 더한 곳에 은혜가 더욱 넘쳤나니”잘 이해를 못하는 것 같아요.
지금 출발 자체가 한 사람의 범죄로 출발하여서 그 사이에 그 결과가 어떠했다 합니까?
사망이 왕 노릇했다 하죠.

그런데 여기에 “오실 자의 표상이라” 해놓고
한 분, 예수 그리스도를 그 속에 집어넣습니다.
집어넣게 되니까 사람들이 보는, 이 글을 읽는 방식은
범죄한 아담이 있고 범죄한 결과 모두가 다 사망이 왕노릇하죠. 사망이 왕 노릇하는데

이 문제에 중간에 끼어든 분이 누굽니까?
‘예수 그리스도께서 끼어들어서 대속물이 되셔서
생명 안에서 왕노릇하는 그 세계로 우리를 인도하셨다.’
이렇게 성경을 읽어요. 성경이 그렇게 또 기록되어 있고.

그렇게 보면 결국은 예수님의 이 죽으심은 누구를 위하여 죽으셨느냐? 라고 하면
나를 위하여 죽은 거예요.
사영리부터 시작해서 글 없는 책 혹시 그런 거 보셨어요?
까만색부터 시작해서, 빨간색으로 가서 황금색으로 흰색으로 가서 황금색으로 바뀌는
전도를 해봐야 아니까.

사영리나 모든 게 이 예수님을 어떤 분으로 보는가? 하면
주인공으로 보는 게 아니라 요즘 애들이 부모를 보는 것과 똑같아요.
‘내가 부모를 위해서 있냐? 부모가 나를 위해서 있지.’
뭐 옛날이나 마찬가지지만, 이용할 뿐이에요. 이용.
이용을 하면 이용이 끝나면 어떻게 합니까? 버려야 되죠. 맞죠?

요즘도 종이 차표 있잖아요. 기차표. 다 쓰면 버리잖아요.
십자가가 그런 용도가 된 겁니다.
왜 그런 용도가 되느냐? 하면 구원 욕망에 가득 찬 인간들에게 신학을 제공을 하는데
그 신학은 구원 얻는 비법을 만든 신학이에요.
그게 칼빈 신학입니다. 개혁주의 신학이에요. 알미니안주의도 똑같아요.

모든 게 ‘이렇게 믿으면 이렇게 신앙고백을 하면 구원을 얻습니다.’
우리도 신앙 고백했잖아요. 신앙고백 왜 안 하느냐? 해가지고 제가 했잖아요.
그 신앙 고백한다고 천국 갈 것 같으면 다 그렇게 하죠.

그리스 같은 경우에는 그리스 정교가 국교잖아요.
그 사람들에게는 전도가 안 통합니다.
왜냐하면 태어날 때 영세 받아버리면 이미 천국 백성이기 때문에.
믿고 자시고가 필요 없어요. 이게 선택론이거든요. 예정론.

우리는 그걸 보고 우습다라고 여길지 모르지만,
오늘날 나름대로 개혁주의라고 하는 것하고 예정론하고 뭐가 달라요?
뭘 해도 십자가만 전하니까 그들은 십자가의 피로 구원을 얻었다.
그러니까 내 마음대로 살겠다. 어차피 구원을 얻을 자는 구원 얻는다.
제가 볼 때는 그리스 정교나 이쪽이 더 확실한 믿음 같은데요.
그런 신학 체계가 그들의 신앙을 그렇게 만들어낸 거잖아요.

교회도 마찬가지죠.
오늘날 교회가 우리 과거에는 그래도 뭐 애들 그 유아 세례도 하고 하긴 하잖아요.
근데 하기만 하고 아무것도 해준 게 없잖아요.
모든 것들이 나를 위한 세상, 나의 구원을 위한 세상으로 보기 때문에 그래요.
기독교 신학 자체가, 2천년 기독교 신학 자체가 인간 구원을 위한 신학이었기 때문에 그래요.

그런데 2천년만 그렇습니까?
우리가 구약을 보면 이스라엘의 신앙이 어떤 신앙이었습니까? 자기 구원을 위한 신학이거든요.
그러니 계속해서 인간들은 성경을 좀 읽으면 ‘십자가에서 다 이루었다.’
거기에 머물지를 못하고 그것보다 더 큰 안목을 소유하려고 해요. 더 큰 안목.

십자가에서 머물게 되면 내가 뭐가 됩니까? 죄인 중에 괴수가 되잖아요.
그런데 거기에 머물지 않고 더 큰 안목이 되면 괜찮은 거예요. 내가.
하나님의 뜻을 아는 내가, 남들은 모르니까.

그런데 성령을 받은 사람은 십자가 앞에서 죄인으로 드러나는 것을 감사하고 기쁘게 여기지,
성령 받은 사람이 그 십자가에서 뛰어넘어서 부활의 세계를 꿈꾸면서
내가 말씀을 이만큼 많이 알고 이만큼 깊이 안다는 걸 내세울 수 있겠습니까? 15절 보겠습니다.

“그러나 이 은사는 그 범죄와 같지 아니하니”
이 은사와 범죄를 비교를 하니까 인간들이 아는 방식은 이 비교가 되고 대조가 되고 대비가 되니까
이 은사는 그것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값지고 충만하다. 그 말까지는 맞아요.

그런데 이 은사의 특징이 이런 거예요.
범죄라는 게 있으면 예를 들어 컵에 한 1m 되는 이 긴 컵 실험용 그걸 뭐라 합니까? 실린더 합니까?
이런 게 있으면 거기에 죄악을 이만큼 쌓아놓은 거예요.
죄악이 가득 찬 겁니다.
이 가득 찬 이 내용이 없으면 십자가의 피로 말미암아 주어지는 은사가 설명이 안 돼요.
독특한 방식이죠.

우리는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가? 하면 이 죄악이 가득 차 있는 이걸,
가득 찼으니까 이것 때문에 우리가 사망의 왕노릇하는 세상이었으니까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주어지는 은사, 선물이죠.
이 선물이 우리에게 주어지게 되면 요 요소들은 싹 없어지고
새로운 요소로 가득 찬다라고 생각을 해요.

우리는 그렇지 않죠. 많은 사람들이 그 생각을 해요.
그래서 나름대로 복음을 들었다는 사람이 자기를 자꾸 자책을 하는 거예요.
이 죄가 가득 찬 것이 계속 튀어나오는 것에 대해서 감사해야 되는데
감사하지 못하고 뭔가 이 요소 말고 새로운 것이 없느냐?
이 은사라는 것이 없느냐? 이 얘기예요.

그 은사라는 것이 주어졌다라는 것은 이미 너는 뭐라는 겁니까? 죄가 가득 찼다라는 이야기예요.
성경을 이렇게 봐야 돼요. 대놓고 한번 해봅시다.
방언을 받았다 칩시다. 그럼 방언을 받았으면 그만큼 니가 죄의 깊이가 크다는 거예요.
왜냐하면 그것은 십자가의 피 공로로 주어진 거잖아요. 방언도 그 방언도 아니지만

그러면 십자가가 밝히 드러나야 되는데
병 고치는 자리, 자기가 예를 들어 이렇게 가난한 자에게 도와줬다 칩시다.
그 주님이 은사라고 하니까 도와주면 뭐라고 이야기해야 돼요?
‘사랑이 없으면 아무것도 아니에요.’ 이야기해야 돼요.
그 말은 십자가뿐입니다라고 나와야 되는데

그걸 요 죄라는 것으로 가득찬 것을 싹 빼버리고
자기가 사랑하는 요 요 요소를 새로운 것으로 집어넣어서 자랑할 거리로 만드는 거예요.
지금 로마서 5장에서 15절부터 지금 계속해서 반복하고 있는 이 내용은
그런 사고를 박살을 내는 겁니다.

“그러나 이 은사는 그 범죄와 같지 아니하니 곧 한 사람의 범죄를 인하여 많은 사람이 죽었은즉 더욱 하나님의 은혜와 또는 한 사람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말미암은 선물이 많은 사람에게 넘쳤으리라”
앞서서 보면 성령의 부은바 되었다라고 하죠. 5절에 보면

“성령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에 부은 바 됨이니”
이 성령이 부은바 되었다라는 것은 넘쳐 흐른다라는 거예요.
예수님께서 “생수의 강이 이 배에서 흘러넘치리라”라는 이 말씀과
지금 같은 이야기를 로마서에서 하고 있는 겁니다.

“한 사람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말미암은 선물이 많은 사람에게 넘쳤으리라”
이렇게 선물이라고 하니까 이 선물은 어떤 선물이냐? 라는 것이 중요하죠.
선물이 어떤 선물입니까? 선물이 넘쳤다는데.
이 선물의 특징은 이 죄악으로 가득 찬 이 내용이 나올 때마다 나오는 선물이에요.

지금 이게 왜 말씀이 제가 국어를 잘 못해서 그런데...
말씀이 왜 어려우냐? 라고 하면
우리가 갖고 있는 기존 개념과는 다르게 말씀이 접근하고 있기 때문에 그래요.

이 논리가 어떤 논리냐? 라고 하면
이 논리를 이스라엘 백성들을 (아까 이야기했지만) 유월절 어린양의 피로 구출을 했잖아요.
구출을 해서 광야 생활 가운데 이스라엘을 인도하시면서
그 광야 생활 가운데 그들의 죄악이 어느 정도 나타났습니까? 죄악이.

아브라함의 언약에 의하면 이 약속이 사대 만에 이 가나안 땅을 차지하게 될 것이라 했을 때
아직까지 그들의 죄가 관영치 않았다라고 말씀을 하셨죠.
그런데 이 출애굽을 할 때 하나님의 아들로 만들었잖아요. 집단으로 만들었잖아요.
집단 공동체를 하나님께서 전체 하나님의 손으로 친히 진멸을 했다라는 것은
‘그들의 죄악이 관영했다’라는 거예요.

그런데 이 로마서에 의하면 그렇게 관영한 것이야말로
선물이, 한 사람으로 말미암은 선물이 넘쳤다라는 이야기를 하는 거예요.
출애굽기나 레위기 민수기를 보면서 이 내용이 나와야 되는 거예요.
그러면 사람들이 뭘 짜증을 내는가? 하면
‘나는요? 진멸당한 나는요?’ 이거 나오거든요. 이거.

예수님께서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나를 따르라” 했잖아요.
이 말씀은 주님이 성취를 합니다.
그래서 여기에 만일에 이 발람 선지자가 하나님이 축복한 자를 저주를 못한다라고 할 때
이 말씀을 자기 말로 받아들여서 적용할 경우에 하나님이 어떻게 한다고 했습니까?
그들을 진멸시켜버려요.

아브라함에게 주신 약속과 세우신 언약은 아브라함을 부정하는 언약이에요.
이삭도 마찬가지고 야곱도 마찬가지예요.
야곱을 이스라엘로 만들었으니까 우리는 거기에 뭘 생각해요?
‘원래 야곱이 있지 않느냐?’ 이 야곱이 부정되어버리죠.
야곱이 부인되면서 이스라엘이 드러나는 겁니다.

지금 오늘 이 본문 15절 16절 17절 18절 19절까지 보면
야곱이 이스라엘 되는 이 과정을 이 주님께서는 이러한 말씀으로 말씀한다는 거예요.
여기에 나의 구원, 이 나의 구원이 누구를 살해했습니까? 예수님을 살해했잖아요.

여러분이 성경에 부자 청년이 나오잖아요.
그냥 이 인물은 그냥 한 인물이 아니라 그 당시에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의 사고방식이에요.
율법을 지키고 율법대로 순종하고 안식일을 지킨, 그 최종 목적이 자기의 영생이었습니다.

지금 하나님의 교회가 안식일을 지키잖아요.
조금 있으면 제 생일이거든요. 작년에 제 생일 때 뭔 설교를 했죠?
‘주님이 재림한다.’ 그 날과 끼워 맞췄거든요.
그들이 재림할 주님을, 주님의 심판 속에서 그것을 피할 방법이 뭐냐? 라고 할 때
안식일을 지키는 거예요.
누구 사고 방식입니까? 예수님을 살해한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의 사고방식이에요.

제가 문자 왔던 그 누군지 모르지만, 그분 같은 경우에도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해야 된다는 거예요.
하나님을 사랑해야 된다는 거예요.
왜 왜 왜 왜? 사랑해야 되죠?
우리는 하나님 사랑할 수 없습니다.
십자가를 믿는다는 것은,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우리는 하나님을 사랑할 수 없다라는 이야기예요.

그러면 하나님을 사랑하겠다라는 것은 누구 신학이에요? 유대교 신학이에요.
유월절을 지키겠다는 것도 유대교 신학이고요.
14만 4천도 유대교 신학이에요. 자기들만 선택받고 ‘남은 자’라는 거예요.

오늘날은 좀 복음 안다는 사람들은 ‘창세기전 언약’ 이걸 끌고 와요.
그게 유대교 신학이잖아요.
거기에 뭘 남기려고 합니까? 자기 구원론을 확정 지으려고 해요. 자기 구원을.
자기 구원을 받고 싶어서 온갖 짓을 다 했잖아요. 유대인들이.

사도바울이 주님을 만나기 전에 자기 구원을 위해서
하나님만을 섬기고 안식일을 지키면서 예수 믿는 자를 핍박했잖아요.
자기가 예수 믿는 자를, 예수님을 핍박한 당사자로 드러나지 않으면 그 사람은 구원이 없습니다.
‘목사님 계속 구원 부정해놓고 구원이 없다는 이야기를 왜 합니까?’
이 구원은 핍박당한 분을 증거하는 구원이에요.

이 아담과 같지 않은 은사, 선물을 넘치도록 받은, 그 선물을 어떻게 받았습니까?
한 사람 예수 그리스도.
우리는 선물에 관심 있잖아요. 중개자는 별로 중요시 여기지 않아요. 우리가 사는 세상에서는.
과정을 중요시 여기는 사람이 있나요?

교육을 할 때 과정을 중요시해야 되는데,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해요.
결과가 중요해요. 결과가 과정을 제대로 되었는지 안 되었는지를 평가를 해요.
선생님들이 자살을 하잖아요.
자살 안 했으면 애들 인권, 학생 인권은 뭐라고 이야기합니까? 잘 됐다라고 할 거 아닙니까.
과정을 중요시 여기지 않습니다.

한번 보세요.
여러분 지금 오늘 교회 오는 게 말씀을 듣는 게 이 생명의 말씀이라고 말은 하는데
오늘 안 듣고 한 2년 후에 와서 들으면 안 되나요? 예? 당장 주님 안 오시잖아요.
조금 이따가 와도 되잖아요. 복음은.
지금 그런 생각 들 때 즈음 되지 않았습니까?
지금 우리가 한 1년 좀 넘게 모였는데 이렇게 오프라인 예배로.
모이니까 어때요?

말씀이라는 자체가
내가 계속해서 확정이 되고, 내가 계속해서 뭔가 쌓여가는,
마일리지처럼 쌓여가는 그러한 말씀이라면 신나게 배워요.
성경을 공부할 때 그런 목적으로 공부를 하거든요.
사람들이 ‘성경 공부하자’
하고 싶어 안달 난 사람들에게 지금 제가 홈페이지나 유튜브에 설교를 그만큼 올려놔도 공부 안 해요.
왜? 너무 어렵다는 거예요.

그 사람이 알고 싶은 건 뭔가 하면요 신천지 같은 교육이 필요한 거예요.
단계별로 탁탁탁탁 가르쳐주면 ‘예 알았습니다. 알았습니다. 알았습니다.’
예수님이 신천지한테 좀 배웠으면 좋겠어요. 제자들한테 가르칠 때 좀 그렇게 가르치시지.
옥한흠한테 좀 배워서 제자 훈련 가르쳐가지고
제대로 가르쳤으면 제자들이 이 예수님을 팔아먹는 그런 짓은 안 했을 것 아닙니까.
복음을 전혀 모르는 겁니다.

“선물이 많은 사람에게 넘쳤으리라”하니까
지가 생각하는 선물이 많은 사람에게 넘쳤다. 이렇게 생각을 해요. 자기가 생각하는.
이미 성도는요 하늘에 속한 신령한 복을 다 받았어요.
‘그게 뭡니까?’
또 보세요. ‘뭡니까?’라고 묻는 그 이유가 자기가 구상하고 있는 선물을 지금 생각하기 때문에 그래요.

십자가 앞에서 죄인이 되는 것은 하늘에 속한 신령한 복을 다 받았어요.
그 다 받은 것을 확인하는 과정이 성도의 삶이에요.
지금 사도 바울은 이 시각을 확 넓혀버리잖아요.
하나님이 창조하신 창조 목적, 아버지와 아들과의 언약, 시편 110편 이 내용을 지금
로마서 5장 이 부분에 다 담고 있는 거예요.

그러면 여기에는 누구를 위한 세상이냐? 롬 5:16절
“또 이 선물은 범죄한 한 사람으로 말미암은 것과 같지 아니하니 심판은 한 사람을 인하여 정죄에 이르렀으나 은사는 많은 범죄로 인하여 의롭다 하심에 이름이니라”
정말 충격적인 말씀이죠.
뭐가 충격적이냐 하면 범죄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서 주어진 선물은 그와 다르다라고 하면서
심판은 한 사람을 인하여 유죄에 이르게 했다라는 거예요. 심판은. 심판 유죄.
‘너는 죄인이다.’ 그게 한 사람으로 인했는데

그다음 나오는 말씀 “은사는 많은 범죄를 인하여 의롭다 하심에 이름이니라”
이 말씀을 이해하셨나요?
많은 범죄가 없으면 의롭게 될 수가 없다 이야기예요. 지금.
이 말은 유대교에 있는 자들에게는요 분노를 일으킵니다.
여러분 분노가 일어났으면 유대교를 제대로 아는 거예요.

왜 그러냐? 라고 하면 역대하 33장을 한번 볼게요.
므낫세라는 왕이 있습니다. 이 히스기야 다음의 왕인데 1~9절부터 보겠어요.
“므낫세가 위에 나아갈 때에 나이 십이 세라 예루살렘에서 오십오 년을 치리하며,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여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쫓아내신 이방 사람의 가증한 일을 본받아 그 부친 히스기야의 헐어버린 산당을 다시 세우며, 바알들을 위하여 단을 쌓으며, 아세라 목상을 만들며, 하늘의 일월 성신을 숭배하며 섬기며, 여호와께서 전에 이르시기를 내가 내 이름을 예루살렘에 영영히 두리라 하신 여호와의 전에 단들을 쌓고, 또 여호와의 전 두 마당에 하늘의 일월 성신을 위하여 단들을 쌓고, 또 힌놈의 아들 골짜기에서 그 아들들을 불 가운데로 지나게 하며 또 점치며 사술과 요술를 행하며, 신접한 자와 박수를 신임하여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많이 행하여 그 진노를 격발하였으며, 또 자기가 만든 아로새긴 목상을 하나님의 전에 세웠더라 또 옛적에 하나님이 이 전에 대하여 다윗과 그 아들 솔로몬에게 이르시기를, 내가 이스라엘 모든 지파 중에서 택한 이 전과 예루살렘에 내 이름을 영영히 둘지라 만일 이스라엘 사람이 내가 명한 일, 곧 모세로 전한 모든 율법과 율례와 규례를 지켜 행하면 내가 그들의 발로 다시는 그 열조에게 정하여 준 땅에서 옮기지 않게 하리라 하셨으나, 유다와 예루살렘 거민이 므낫세의 꾀임을 받고 악을 행한 것이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멸하신 열방보다 더욱 심하였더라”

이스라엘이 남유다가 멸망한 이유가 뭐예요?
므낫세의 악행이죠. 지금 죄의 종합 세트예요. 종합 세트.

여기에 로마서를 집어넣어볼까요?
“죄가 더한 곳에 은혜가 넘쳤느니라”
사도 바울이 예수님을 만나기 전에는 이 복음이 복음이 아니었어요.
왜냐하면 여러분이 므낫세 이 장면을 읽으면 우리는 자동적으로 뭘 생각합니까?
‘모세가 명한 율법을 지켜야 되지’라고 생각을 하죠.
여러분은 그렇지 않은 모양입니다. 복음을 알기 때문에.ㅎㅎ

이 므낫세를 보면서 십자가의 사랑의 깊이를 볼 수 있느냐? 이 얘기예요.
‘에이 목사님 그 인간은 특별히 나쁜 놈이고...’
보세요. 특별히 나쁜 놈이 어디 있습니까?
모두가 다 첫째 아담 안에 있고, 아담은 오실 자의 표상이니까.
또 이렇게 말하면
‘목사님 그러면 우리가 절간에 가서 이 절을 하고 그렇게 할까요?’
이런 사람은 복음을 모르는 사람이고요. 그게 꼭 유대인들 같은 사고 방식이에요.

지금 이 말씀을 로마서에 적용을 해볼까요?
“많은 범죄로 말미암아 의롭다 하심에 이르렀다. 많은 범죄 때문에.”
지금 복음을 오래 들어도 이런 것들이 이해가 잘 안 되죠.
왜냐하면 우리는 나름대로 선악 구조를 갖고 있기 때문에 그래요. 나름대로.

십자가 안에 들어와버리면, 지금 사도 바울이 성령을 받았잖아요.
성령을 받음으로 말미암아 예수님의 십자가를 위한 많은 범죄가 돼버려요.
그래서 뒤에 나오는 “죄가 더한 곳에 은혜가 더욱 넘쳤다”라고 할 때
누가 이걸 받아들이겠느냐? 이 얘기예요. 특히 유대인들.
이 므낫세 때문에 남유다가 멸망당했거든요.

히스기야 때 물론 멸망할 거라고 말씀을 하셨는데, 그는 봐주고
그다음 므낫세의 그 죄악으로 인하여서 이제 완전한 멸망 속으로 빠져드는데.
그러면 그 성경을 아는 사람들은 그 말씀을 어떻게 해석하겠어요?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이 말씀들을 보면서 십자가를 전해야 되는데
그 말씀들이 다 뭘로 바뀌어버립니까? 교훈으로 바뀌어버리죠.
‘우리는 저들과 같이 살면 안 된다’라고 계속해서 가르치는 거예요.

지금 제가 이렇게 이야기하면요 기존 교회에서는 반드시 ‘너는 이단이라’ 이야기해요.
왜 그러냐? 하면 지금 기존 교회는 이렇게 안 가르쳐요. 이 말씀을. 로마서를.
그게 유대교거든요. 유대교는 ‘반성하자’는 거예요.
반성하는 걸로 끝나는 게 아니라 완전히 ‘회개하여서 말씀대로 살아내자’는 게 유대교예요.
그게 뭐가 나쁘냐? 라는 거예요.

그들에게 예수님이 “죄인을 부르러 왔다” 해 보세요.
어떤 죄인 부르러 왔습니까? 세리와 창기.
세리와 창기가 더 나쁩니까? 므낫세 왕이 더 나쁩니까? 죄인들을 한번 비교해 봅시다.
요즘 도토리가 많잖아요. 도토리 키재기 한번 해볼까요? 주님은 뭐라고 합니까?
그 세리 속에 므낫세을 집어넣어버려요. 첫째 아담을 다 집어넣어버립니다.
‘나는 세리. 난 돈 훔쳤다.’ 이 정도가 아니고.
십자가의 원수라는 거예요.

우리의 기준은 창기가 나쁘잖아요.
근데 주님이 그를 구원해 버릴 때 그 창기라는 것은 무엇을 다 담고 있습니까?
이스라엘의 우상 숭배를 고스란히 다 담고 있어요.
성경은 음란을 우상숭배와 같이 엮어버립니다.
주님이 찾아오셨을 때 자신이 죄인이 되는 거예요.

여기에
“한 사람을 인하여 정죄에 이르렀으나 은사는 많은 범죄로 인하여 의롭다 하심에 이름이니라”
지금 도무지 이 유대인들 쪽에서는 받아들일 수 없는 그러한 말씀을 쏟아내는 거예요.
이게 말이 됩니까?
많은 범죄로 인하여 의롭다 하심을 얻는 게 말이 돼요?

그 많은 범죄를 이렇게 쌓아오게 되면 어떤 범죄로 드러나게 되느냐? 라고 하면
우리가 볼 때는 이 아담부터 범죄한 내용들이 이 뭐라고 할까요? 다르다라고 생각할 수 있어요.
무슨 얘기인가? 하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불순종을 한 이 죄와
그다음 므낫세가 온갖 율법에 대해서 불순종한 이 죄와 동일하죠. 요 두 가지는.
동일한데, 예수님 당시에 율법대로 살았던 그들이 예수님을 살해한 것과 비교를 해보라는 겁니다.

여러분이 보시기에 율법대로 안식일을 지키는 것과
므낫세가 자식을 불 가운데로 제사를 드렸잖아요.
분명히 들어가기 전에 하나님께서 자녀를 그 우상에게 불 가운데로 지나게 하지 말라고
신신당부한 걸 꼭~ 지켜요.

이건 선악과를 따먹지 말라고 하니까 꼭~ 따먹어요. 그거하고 같은 원리입니다.
왜냐하면 이 자체가 이 “죄가 더한 곳에 은혜가 넘치리라”는 이 말씀 속에 들어있기 때문에 그래요.

그러면 또 시비 걸 것 아닙니까?
그러면 ‘그러면 죄를 지어서 의롭게 되겠네요.’ 그럴 때 뭐라 합니까?
사도 바울이 로마서에서 얘기했잖아요.
“우리가 은혜를 더하려고 죄를 더 짓자”고 하는 딱 그렇게 가르치는...
(은혜를 더하게 하려고 죄에 거하겠느뇨 롬6:1)
지금 그 얘기를 못 알아듣는 거예요. 지금 인간들은 말씀을 못 알아듣는 거예요.
하나님께서 하시는 그 일을 인간이 알 수 있습니까, 없습니까? 몰라요.
모르는데 자꾸 안다라고 우기는 겁니다.

다시 질문드릴게요.
안식일을 지키는 죄와 므낫세가 그 자식을 우상의 제물로 드리는 죄와 같습니까, 다릅니까?
같습니까, 다릅니까?

어디에서 십자가 사건이 일어났어요?
안식일을 지키는 자리에서 십자가 사건이 일어났어요.

주님이 말씀하실 때는 ‘죄의 심도가 더 깊어진다’라는 것은 우리가 볼 때는 똑같은 죄인데
종말의 때 죄악이 가장 악랄하게 드러나는데,
그 악랄하게 드러나는 모습이 우리가 생각하는 것과 전혀 다르게 드러났어요.
말씀대로 살아가는 것.

이게 어디와 연결돼 있습니까?
선악과를 따먹을 때 “네가 이것을 먹는 날에는 선악을 아는 일에 하나님과 같이 되리라”
이것과 지금 연결이 돼 있는 거예요.
이 세계 속에 인간이 살아가는 겁니다.

그러면 이 므낫세의 죄와 이 안식일을 지키는 죄가 우리가 볼 때는 다르잖아요.
다른데, 주님이 보시기에는 이것을 세로로 세워버립니다.
첫째 아담 안에 있다 했으니까
아담이 선악과를 따먹은 그 출발점으로 해서 우리는 시간을 이렇게 나열하잖아요. 가로로.
가로로 나열하는데 주님 쪽에서는 이것을 세로로 세워버려요.
세워버리면 차곡차곡 쌓여지죠. 차곡차곡 쌓여지는 게 다니엘서가 본 그 환상이잖아요. 다니엘이 본.

그 차곡차곡 쌓여졌을 때 그것을 밑으로 뚫고 와도 되고 위로 올라가도 되는데
우리 쪽에서 보게 되면 이게 역사가 지금부터 과거니까 그것을 뚫고 들어가면
아담이 불순종한 내용이 나오고,
이것을 그 전체를 이렇게 지금까지로 올라오게 되면 십자가 사건이 나오는 거예요.
그러면 뭘 해도 뭐가 돼요? 죄가 되죠.
주님을 살해한 죄가 되는 겁니다.

지금 “많은 범죄로 인하여 (여기 보면 많은 범죄로 인하여) 의롭다 하심에 이름이니라”
이것보다 큰 복음이 없어요.
그러니 “선물을 넘치게 받았다”라는 것은
“많은 범죄로 인하여 의롭다 하심에 이르렀다”는 이 말씀 속에 들어간 자입니다.

‘선물을 넘치게 받았다’고 하면
우리의 생각에는 ‘십자가 피, 이 정도가 아니고
그거는 선물을 많이 주기 위한 하나의 과정일 뿐이고.
그 죄를 용서한 이후에 우리에게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 함이라”
얼마나 그 요한복음 10장 10절을 외워 됐습니까? 그게 미끼잖아요. 미끼 상품.
‘생명을 주는 정도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엄청난 선물을 주실 것이라’

또 반복을 해야 되겠네요.
‘천국 가면 단순히 우리가 영생 얻는 게 목적이 아니라
천국에서 우리가 상상치 못하는 그러한...’
거기는 금은보화도 천지 쓸데없거든요. 추위도 없고 더위도 없는 세상인데,
무슨 집이 필요합니까? 아무 데나 드러누워 자면 되는데, 아가서처럼 포도원에서 자면 되는데...

그러한 것들을 인간들이 상상해내는 거예요.
그 상상해내는 그 바탕이 무엇이냐? 라고 하면 자기 구원입니다.
그래서 ‘믿음으로 의롭게 된다’라는 이 신학에 사람들이 다 빠진 거예요.
그러면서 동시에 이 믿음으로 의롭게 되는 신학을 어떻게 제대로 정리를 하고
그 정리된 것들을 제대로 받아들이느냐? 거기에 사람들이 다 넘어가는 겁니다.

사도 바울이 바리새인 중에 바리새인이잖아요. 신학 체계가 완벽했습니다. 누수가 없었어요.
우리는 예수님 앞에 그들의 한계성이 드러났다라고 보지만,
예수님은요 하나님이십니다.
예수님이 등장하기 전까지는 바리새인의 신학에 그 문제점을 지적할 인간은 아무도 없었어요.

많은 범죄로 인하여 의롭다 하심에 이르는데 어떻게 이르렀느냐?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한 사람. 이 “한 사람을 위한 세상이었다”는 거예요.
지금 창세기 첫째 아담부터 지금 여기까지 다 끌고 왔잖아요.
이 전체를 모두가 다 사망의 왕 노릇하는 세상.
많은 범죄, 많은 범죄의 총화가 십자가 사건이거든요.
그 십자가 지신 그분으로 인하여서 의롭다 하심을 얻었다라는 겁니다.

그래서 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는 십자가를 증거하는 자예요.
그러면 십자가를 어떻게 증거하느냐? 라고 하면
이 말씀대로입니다.
“많은 범죄로 인하여 의롭다 하심에 이르렀다”라고 하면 아멘하면 돼요.
아멘 하면 된다 이 말도 좀 이상하지만. 아멘하면 될 일인데

자기 구원을 챙기고
‘예수 복음을 안 이후에 어떻게 살아야 됩니까?’ 라고 이렇게 질문을 하는 자들은
이 말씀에 아멘을 안 해요. 왜? 화가 나거든요.
“많은 범죄로 인하여서 의롭게 되었다. 한 사람으로 인하여서.”
그러면 그 속에 우리가 들어있잖아요. 지금 성도들이 그 속에 들어 있어요.
그러면 이 요소를 다 보여주는 자들이 성도예요.
말씀의 사람이라고 하죠.

그러면 성도는
“심판은 한 사람을 인하여 정죄에 이르렀으나 은사는 많은 범죄를 인하여 의롭다 하심에 이름이니라” 요 내용을 담고 있는 자가 성도예요.
그러면 성도 속에는 많은 범죄가 계속해서 나와야 돼요. 많은 범죄가.

우리는 말씀을 어떻게 읽습니까?
많은 범죄가 있었는데 한 사람이 죽어가지고 이제 의롭게 되었으니까
이 범죄는 상관이 없다라는 거예요.
상관이 없는 것이 아니라 아까 실린드 안에 가득 찬 그 죄를 이야기하면
이 죄 요소를 계속해서 파헤침으로 말미암아 이 전체가 파헤쳐지면 십자가 사랑이 나와요.

그 십자가 사랑을 증거하라고 우리를 이 땅에 살게 하는 겁니다.
그런데 인간들은 신이 되고 싶잖아요.
신이 되고 싶으니까 한 사람으로 인하여서 이 죄가 가득 찼으니까
한 사람으로 인하여서 의롭게 되었으니까 뭐가 되고 싶습니까? 의로운 자가 되고 싶은 거예요.

그 의로운 자의 특징이 뭐예요? 의로운 자의 특징이 여러분 교회에서 한번 보세요.
의로운 자의 특징은 다 바리새인입니다.
율법의 의로는 흠이 없이 사는, 말씀대로 살아가는 자들이 모두가 다
율법에 의롭게 산다라고 말하는 사람들이에요.
우리 머릿속에도 다 그런 생각이 들어있지 않습니까?

의롭게 되어서 의롭게 사는 것이 어떤 거냐? 물으면 노아처럼 살면 되거든요.
노아가 어떻게 살았어요?
시집 보내고 장가 보내고 똑같이 살았어요. 먹고, 마시고...
차이점이 뭐였습니까? “은혜를 입었더라” 그 은혜.

지금 은혜가 이 은혜와 동일한데 이 은혜.
충만한 은혜를 증거할 유일한 방식이 똑같이 사는 거예요.
똑같이 사는데 성도는 이 범죄의 요소들이 드러나면 드러날수록
그것도 성령께서 책망을 해야 되죠.
드러나면 드러날수록 이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감사하는 삶.
십자가 외에는 자랑할 것이 없는 삶.

상대들이 ‘또 그 자리냐?’
‘그래 나는 또 그 자리야.’ 그들이 보기에는 제자리 뛰기죠. 늘 그 자리에 머물러 있잖아요.
그런데 성경은 그 선물이 넘친다라는 거예요. 넘친다는 거.

그래서 에베소서에서
“그리스도의 사랑의 깊이와 넓이와 높이와 길이를 알아가기를 원한다”고 기도하는 겁니다.
그 십자가라는 이 하나의 질적 요소는 변함이 없어요.
그것이 오히려 양적으로 길어지고, 높아지고, 깊어지고, 넓어진다라는 거예요.
성령 안에 있는 자만 이 말씀의 세계 속에 살아가는 겁니다.

성령 밖에 있는 자들은 뭘 추구할까요? 십자가를 하루속히 제거하고 싶은 거예요.
제거해야만 자기를 뽐낼 수 있기 때문에 그래요.
이신칭의를 믿는 자들을 한번 보세요.
십자가를 자랑 안 해요. 나의 올바른 신학을 자랑하죠.
정말 그 복음을 안다면 십자가 외에는 자랑할 것이 없어야 되잖아요.
그럼 뭐라고 이야기해야 됩니까?
‘내가 이 제대로 된 신학을 알아서 구원 얻은 게 아니라 십자가의 피가 구원 얻었다
십자가의 피능력이 그의 의로움을 자랑케 하기 위해서 구원하셨다’ 이게 나와야 되잖아요.
그러한 것들이 나오지 않는 이유는 그리스도 밖에 있기 때문에 그래요.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택함을 받지 못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죄가 더욱더 많음으로 그 많음을 인하여 의롭게 되었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십자가의 사랑을 쏟아부어 주시기에 죄가 더한 곳에 주님의 은혜가 넘침을 확인하는
그러한 자리로 저희들을 인도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십자가에서 다 이루신 주님만을 마음껏 자랑하는 저희들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날마다 나의 이름이 부정되는 자리로 인도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 아버지의 크신 사랑과 성령의 교통하심이
십자가를 자랑케 하기 위해서 죄 많은 곳에서 의롭다 하심을 입었음을 드러내기를
소원하는 주의 백성에게 축원하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