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4 로마서 강해 58강 롬 8:29-32 예지 예정 소명 칭의 영화

다 함께 묵상 기도드리겠습니다.
사도신경으로 신앙 고백하겠습니다.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 아버지를 내가 믿사오며,
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사오니,
이는 성령으로 잉태하사 동정녀 마리아에게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사,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시며,
하늘에 오르사, 전능하신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저리로서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시리라.
성령을 믿사오며, 거룩한 공회와, 성도가 서로 교통하는 것과, 죄를 사하여 주시는 것과,
몸이 다시 사는 것과 영원히 사는 것을 믿사옵나이다. 아멘

하나님 말씀, 잠언서 27장 5절에서 6절 말씀을 함께 읽도록 하겠습니다.

(잠27:5~6)
“면책은 숨은 사랑보다 나으니라 친구의 통책은 충성에서 말미암은 것이나 원수의 자주 입맞춤은 거짓에서 난 것이니라”아멘

기도하겠습니다.
주께서 저희들을 그리스도 안에서 구속하셨기에
날마다 우리들을 드러내어 놓고 책망하시는 자리로 인도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원수의 입맞춤에 속는 자들이 아니라
성령의 책망하심에 감사하는 주의 백성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시편 88편 8절에서 18절까지 말씀을 교독하겠습니다.
[고라 자손의 찬송시 곧 에스라인 헤만의 마스길, 영장으로 마할랏르안놋에 맞춘 노래]
(시88:8~18)
“주께서 나의 아는 자로 내게서 멀리 떠나게 하시고 나로 저희에게 가증되게 하셨사오니 나는 갇혀서 나갈 수 없게 되었나이다 곤란으로 인하여 내 눈이 쇠하였나이다 여호와여 내가 매일 주께 부르며 주를 향하여 나의 두 손을 들었나이다 주께서 사망한 자에게 기사를 보이시겠나이까 유혼이 일어나 주를 찬송하리이까（셀라）주의 인자하심을 무덤에서, 주의 성실하심을 멸망 중에서 선포할 수 있으리이까 흑암 중에서 주의 기사와 잊음의 땅에서 주의 의를 알수 있으리이까 여호와여 오직 주께 내가 부르짖었사오니 아침에 나의 기도가 주의 앞에 달하리이다 여호와여 어찌하여 나의 영혼을 버리시며 어찌하여 주의 얼굴을 내게 숨기시나이까 내가 소시부터 곤란을 당하여 죽게 되었사오며 주의 두렵게 하심을 당할 때에 황망하였나이다 주의 진노가 내게 넘치고 주의 두렵게 하심이 나를 끊었나이다 이런 일이 물 같이 종일 나를 에우며 함께 나를 둘렀나이다 주께서 나의 사랑하는 자와 친구를 내게서 멀리 떠나게 하시며 나의 아는 자를 흑암에 두셨나이다”아멘

정선미 집사님 우리를 대표해서 기도해 주시겠습니다.
주님
우리는 미리 택한 자로, 의로운 자로 살아가기를 원합니다.
그러나 우리 모두 주님의 대적자임을 말씀을 통하여 듣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온통 거짓인 세상에서 거짓된 자로 우리의 본모습을 드러내기 원치 않으나
주님의 십자가 속에서 거짓된 자로, 믿음 없는 자로 밝히 드러내 주시어
주님이 사랑에서 끊어질 수밖에 없는 자임을 고백하게 하여 주시니 그 또한 감사합니다.
우리의 모든 인생은 십자가의 피 능력을 드러내기 위해
죄만 쏟아내는 인생임을 매 순간 느끼게 되는 시간의 연속이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하나님 말씀, 로마서 8장 29절에서 32절 말씀을 제가 읽어 드리겠습니다.

(롬8:29~32)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로 또한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셨으니 이는 그로 많은 형제 중에서 맏아들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또 미리 정하신 그들을 또한 부르시고 부르신 그들을 또한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하신 그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그런즉 이 일에 대하여 우리가 무슨 말 하리요 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은사로 주지 아니하시겠느뇨”아멘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로 미리 정하셨다” 이렇게 말씀합니다.

30절에는 “미리 정하신 그들을 또한 부르시고 부르신 그들을 또한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하신 그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과거에 다 끝냈다라는 거거든요. 이 과거라는 것은 십자가 사건이거든요.
근데 이 십자가 사건이 어디까지 가느냐? 하면 창세 전까지 가요.

지금 이 본문이 신학적으로 날카롭게 대립하는 본문이에요.
여러분들이 아마 교회를 좀 다녀보신 분들은 칼빈주의라는 소리를 들어보셨을 거고
또 그와 반대되는 알미니안주의, 웨슬레파, 뭐 감리교 이런 쪽을 들어보셨을 겁니다.

아마 칼빈주의 쪽에 있는 사람들은 무엇을 믿느냐? 하면 ‘이중 예정론’을 믿어요.
이중 예정론이 무엇이냐? 하면
천국 갈 자와 지옥 갈 자가 예정되었다라는 겁니다. 확정되었다라는 표현이에요.
그게 이중 예정론이고요.

그러면 웨슬레죠. 감리교쪽. 이쪽은 ‘예지 예정론’을 믿어요.
뭣이 그리 복잡하냐? 복잡한 이유가 있어요.
뭔가 신학이 복잡해지는 것은 뭔가 수상하다라고 보시면 돼요.
예지 예정은 간략하게 설명하면 ‘하나님이 다 아신다’라는 겁니다. 다 아시기 때문에
그 인간의 환경과 여건과 형편에 따라서 인간이 좌지우지된다는 것까지도 다 아신다는 거예요.
그런 과정 속에서 예정이 되어서 부르심 속에 합류를 하는데

‘뭐 그거나 그거나 뭐가 다르냐?’라고 하면, 다른 점이 뭐냐? 하면
이 이중 예정론을 주장하는 칼빈주의 쪽에서는
하나님께서 성령을 통해서 일방적으로 구원한다는 거예요.

그러면 이 예지 예정론을 주장하는 사람들은 일방적인 그 하나님의 그 선택을 부정하느냐?
부정하는 건 아니에요. 부정하는 건 아닌데
로마서 뒤에 나오거든요. 10장에 보면, 복음이 어떻게 믿어지게 됩니까?
복음이 전파가 되죠. 전하는 자가 없이 어떻게 듣겠느냐라고 하거든요.

그러면 듣게 되는 환경들, 사도행전에 보면 그 환경들이 다 있으면서
그들 중에 그 복음을 듣고 반응한 자들이 있는 거예요.
반응하지 않으면 구원이 없다라는 겁니다. 반응하지 않으면.

‘그러면 그 반응 자체를 나의 능력으로 보느냐?’ 그건 아니에요.
그 반응하는 그 시점이 무엇이냐? 라고 하면 성령께서 톡 터뜨린다라는 거예요.
무엇을? 이 ‘성령께서 혼을 터트려서 영이 된다’ 이런 표현일 수도 있고요.
이제 이것이 나중에 삼분설로 또 이어지거든요. 성령께서 주도한다라는 개념이 아닙니다.
결국은 구원은 누구에게 달렸냐? 라고 하면
‘내가 믿느냐 아니 믿느냐에 달렸다’라는 게 웨슬레예요.

그러면 칼빈주의는 어떠냐? 하면
이 범주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요? 없을까요?
이 극단적 칼빈주의는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성령께서 부르면 구원한답니다.’
주님이 택했으면 그 사람이 어디 있든지 구원한다라는 거예요. 그 말이 맞아요? 틀려요?
아니면 방금 예지 예정론을 주장하는 그들이 맞아요? 틀려요?

성경에는 이 모든 내용이 다 들어 있어요. 이 모든 내용이.
순복음 같은 경우에도 웨슬레파거든요. 일종의.
모든 것들이 이 인간들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달렸다라는 겁니다.

왜 이런 주장을 하느냐? 하면 이들은 거룩한 하나님 편이에요.
웨슬레 이쪽은. 예지 예정을 주장하는 자들은.
왜? 천국과 지옥이 주님에 의해서 갈려진다면 인간의 책임이 문제가 있지 않느냐? 이 얘기예요.
아니 주님이 지옥 보낼 자는 지옥 보내고 천국 보낼 자는 천국 보낸다면
그 지옥 가는 자가 그 이유가 있어서 지옥을 가야 되잖아요.

여기에 대해서 이들은 하나님 편에 서서
그 이유는 하나님께서 그 모든 상황과 여건을 다 아시는데
그 시점에서 그 선택권, 자유 의지. 이게 흥미롭죠. 이제 자유 의지가 나와요.
자유 의지가 어디부터 출발했습니까? 칼빈주의부터 출발했거든요.
그 자유 의지에 의해서 이제 내가 믿느냐? 믿지 않느냐? 거기가 그렇게 해서 결정이 된다는 거예요.

제가 이렇게 말하면 ‘니가 주장하는 게 웨슬레의 온전한 주장이 아니다.’
온전한 주장이 아닌 게 맞아요. 워낙 종류가 많아가지고.
칼빈주의도 세분화되면 주장이 별의 별 게 다 있습니다.
대략적으로 이렇게 주장을 하는 거예요. 신학적으로.

그러면서 이제 칼빈주의 같은 경우에는
이 천국과 지옥은 하나님의 철저한 주권에 의해서 결정이 된다. 이 주장을 펼치게 되고
그러면 여기에 대립 쪽에 있는, 반대쪽에 있는 이 알미니안 계통이라고 하거든요.
그들은 철저하게 반대쪽이니까 철저하게 조금이라도 뭘 집어넣을까요?
인간의 의지 인간의 믿음 인간의 반응을 집어넣기 때문에 하나님의 주권을 부정한다는 거예요.

이제 복음을 들은 우리들은 무엇이 문제인지 이제 파악했죠? 벌써.
지금 성경은 누구를 증거하고 있어요?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님이 주되심을 증거하고 있어요.

그런데 이들은 이 예지, 그다음 예정.
“미리 아신 자를 미리 정하시고 미리 정하신 자를 부르시고 부르신 자를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하신 자를 영화롭게 하셨습니다”라고 했을 때
이들은 이 말씀을 무엇으로 해석을 하느냐?라고 하면요.
‘하나님의 주권에 달렸느냐?’ 아니면 ‘우리의 선택권에 달렸느냐?’라는 것으로 갈라져요.

문제는 그들이 무엇을 지향하고 있습니까?
구원론이에요. 구원론입니다. 이게 유대교예요.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신 이후에 이 창조 세계를 하나님께서 악마의 세계로 바꾸어버리잖아요.
마귀가 개입하셨잖아요. 그죠?

이들은, 이 알미니안 쪽은 또 무엇을 두려워하는가? 하면
창조 자체가 악마의 세계에 장악당하기 위한 창조라는 것을 인정하지 않으려고 해요.
칼빈주의도 마찬가지겠죠.

또 시비 거는 게 이런 거죠.
이스라엘을 선택했잖아요. 아브라함을 선택했잖아요.
그럼 아브라함의 확장판이 이스라엘이잖아요. 그럼 이스라엘의 선택, 이스라엘을 택하셨잖아요.

그 택하심은 이미 미리 아신 자들이잖아요. 그럼 미리 아신 자를 선택했으면
그 선택한 자들을 어떻게 해야 돼요? 불렀죠. 불렀잖아요.
애굽에서 내 아들을 불렀잖아요.
호세아에 있는 말씀은 이미 출애굽 사건을 바탕으로 해서 하시는 말씀이니까
애굽에서 불렀잖아요. 소명이잖아요.
불렀으면 유월절 어린양의 피로 의롭게 하셨죠.

그럼 의롭게 하셨다면 그다음 그들이 광야 가운데서 진멸당해야 됩니까?
아니면 영화롭게 되어야 됩니까? 이 질문이에요.
여기에 대한 답변을 해보라는 거예요.
하나님의 주권이라면, 만일에 선택이라면 그 선택이 잘못되었다라는 문제가 발생하잖아요.
선택을 했다면 이 말씀대로, 로마서대로 끝까지 밀어붙여야 되는데 문제가 발생하거든요.

그러면 예지 예정을 들어가면 그거 다 안다는 겁니다. 하나님이.
그래서 ‘그들의 선택권에 따라서 진멸당할 수도 있고 약속의 땅에 들어갈 수도 있고’
이렇게 해석을 하는 거예요.
제가 요즘 신명기 강해를 하잖아요. 저와 정반대의 해석을 하는 겁니다.

그들의 관심은 이미 ‘구원’이라는 거기에 목을 매고 있으면서 모든 본문을 해석을 하는 거예요.
29절에서 이전에도 이미 다 나왔어요. 나중에도 나오지만. 29절에서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로” 이렇게 나오거든요.
이걸 에베소서에서는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택하사” 이 말씀을 합니다.
여기에서 가장 중요한 게 ‘그리스도 안’이거든요. 그리스도 안.

바르트 같은 경우에는 ‘하나님이 예수님을 택하고 예수님이 또 우리를 택한다’ 뭐 이런 논리를 펴는데
그 논리의 문제가 뭐냐? 하면 결국은 역시 아니나 다를까 구원론이 돼요.
그래서 그 사람의 신학의 주장이 마지막에는 ‘만인 구원설’ 비슷하게 흘러가 버려요.
왜? 구원론에 미쳤기 때문에 그래요. 성경을 그렇게밖에 못 봅니다.

예수님께서 성경을 본 그 시각을 하나의 시각으로 보는 거예요. 관점으로 보는 거예요.
예수님이 보는 안목, 사도바울이 보는 안목,
이 안목 자체는 예수님의 영을 받은 사도바울의 안목이 되면 그 입장에서 성경을 해석해야 되는데
그 입장에서 해석이 안 되는 거예요.

간단하잖아요. 예수님이 이미 답을 말씀하셨잖아요. 정답을.
“성경은 내게 대해서 전한다” 그러면 간단하죠.
미리 아신 자를 부르시고 예지, 그다음에 예정, 그다음 소명, 그다음 칭의, 영화.
모두가 뭘 전하는 거예요? 예수님에 대해서 증언하는 거예요.
우리의 구원을 이야기하는 게 아니라는 겁니다.

‘왜 목사님은 왜 흥분하느냐?’ 하는데 이게 흥분 안 할 수가 없잖아요. 이게.
지금까지 기독교가 분명히 예수님은 성경은 내게 대해서 전한다 했으면 아멘하면 될 일인데
‘그 예수님의 자리에 나도 꼽사리 끼자’라는 거예요. 꼽사리.
꼽사리 끼게 되면 영광을 누가 받을까요? 볼 것 없습니다.

구약에 제물을 받으실 때 조금이라도 흠이 있으면 받습니까? 안 받습니까?
안 받아요. 거기에 꼽사리 끼었다. 먼지 하나 묻으면 하나님 안 받습니다.
피 공로에 대해서 눈꼽만큼 우리의 눈에는 보이지 않는 그러한 흠이나 점이나 티가 있으면
하나님이 안 받아요.
피 공로에, 거기에 인간이 뭔가를 집어넣는다 했을 때는 안 받아요.

칼빈주의는 왜 엉터리냐? 하면 주권을 믿는 나를 부정하지 못하는 겁니다.
하나님의 주권을 믿으면 구원받습니까?
주님은 죄인을 부르러 왔잖아요.

주권을 믿는 자가 자기를 죄인이라 규정하겠습니까?
그 왔다 갔다 하겠죠. ‘주권을 믿는 나는 구원을 얻을 것이다.’ 이 생각만 하는 거예요.
그러니 사도바울이 나중에 9장입니까? 거기에 가면
“내가 내 혈육을 위하여서 내가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어질지라도 원하는 바로라”
이렇게 가버리면 해석을 못해요. 김성수 목사가 이걸 해석 못했잖아요.
어떻게 해석합니까?
그건 그냥 바울의 주님을 향한 열심이 어떠한가를 보여준다는 거예요.
그거 아닙니다.

예수님이 지옥 가는 흉내를 냈습니까? 지옥을 가셨습니까?
성경을 아무리 봐도 예수님이 음부에 내려가셨잖아요. 지옥에.
흉내낸 게 아니란 말이에요.

이 로마서 뒤에 나오거든요.
참감람나무, 돌감람나무 접붙임을 어떤 식으로 진행시킵니까?
참감람나무가 말씀에 화합하지 않으니까 잘라버리죠. 잘라버리고 돌감람나무를 접붙여버립니다.
그럼 돌감람나무가 까불면 어떻게 합니까? 또 잘라버려요.

이게 주권론은 변함이 없다라는 거거든요. 주권은. 하나님의 시작은 변함이 없어야 돼요.
그리고 예지 예정론 한번 보세요.
‘내가 믿었다. 내가 붙들었다.’ 이게 무슨 소용이 있습니까?
예지 예정론의 문제는 이 값없이 주신 은혜를 뭘로 바꿔버려요?
나의 믿음과 결정으로 바꿔버려요.

그러니까 그들은 뭘 모르는가? 하면
내가 믿는 그 믿음이 복음을 듣게 된 그 상황과 형편이 은혜라는 사실을 인정을 못해요.
에베소서 4장에 나오잖아요.
주님께서 사로잡힌 자를 사로잡으시고 하늘에 올라가실 때 선물을 다 부어 준 거예요.
그 선물 중에 하나가 뭐냐? 하면 복음을 듣게 되는 거고,
그 선물 중에 하나가 뭐였는가? 하면 그전에 십자가의 원수로 행했던 거고,
그 선물 중에 하나가 뭐였냐? 하면 복음을 듣고 입으로 시인하게 된 거고.
그 내용을 담고 있는 거예요.

그런데 그들은 말씀의 세계를 인간 언어의 세계로 바꿔버리는 겁니다.
인간들이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 그러한 용어와 방식으로 다 바꾼 거예요.
그들 중에 하나가 제가 요즘 이야기하는 ‘말씀 보존학회’ 이들도 이들과 비슷하거든요.
‘말씀을 제대로 알면, 제대로 믿으면, 제대로 인정하면 구원을 얻는다’라고 하면서
동시에 또 뭘 이야기하는가? 하면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야’ 이게 맞는 말 같은데

나중에 그들을 이야기를 해보면 ‘전적 은혜’라는 말조차도 자기가 믿어버려요.
그 증거가 뭐냐? 하면
‘말씀을 제대로 해석하고 이해하면 정말 구원을 얻는다’라는 그런 논리를 그들이 펴는 거예요.

이 세상 모든 기독교는, 이방 종교도 마찬가지고 이 구원론에 빠져 있는 겁니다.
구원론에 빠져 있기 때문에
여기에 나오는 이 본문도 이 구원론 중심으로 해석할 수밖에 없어요.

29절에 보면
“미리 아신 자들로 또한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셨다”라는 거예요.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해서 미리 정하셨어요.
미리 정하신 것과 그다음 소명은 시기적으로 다르죠.

‘창세기 전 선택’이라고 했잖아요.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택했다.”
“미리 아신 자들을 미리 정하셨다”라는 이 말씀을 하시는 목적이 뭐냐? 하면
이 로마서를 이해를 하려면 유대교를 알아야 돼요.
유대교를 모르면 로마서가 이해가 안 됩니다.

사도바울이 유대교, 바리새인 중에 바리새인이었잖아요.
그러면 이들이 선택을 안 믿습니까? 예지 예정을 안 믿나요?
구약에 나오거든요. 보면. ‘니 뱃속에서 미리 택하여서 너를 불렀다.’
예레미야 선지자나 이런 부르심에 대한 얘기가 다 나와요. 그걸 안 믿나요?

우리가 아는 이 영화, 예지, 예정, 소망, 그다음 칭의, 영화. 그 사이에 또 뭐가 들어가 있습니까?
‘회개’도 집어넣고 그다음 또 뭐가 들어가요? 영화 전에 뭘 넣었습니까?
‘성화’ 막 집어넣죠. 그러한 것들을 집어넣는데 유대인들이 이걸 몰라요?
여러분 잘 생각해 보세요. 유대인들이 이걸 모릅니까?

예레미야가 처음부터 선지자로 불렀어요? 아니잖아요.
아브라함을 처음부터 불렀습니까? 나이가 어느 정도 먹었을 때 불렀잖아요.
그럼 그 부르심이 그냥 그때 부른 겁니까?
예지, 예정, 소명, 그다음 칭의, 영화. 다 알아요. 그들은.

문제는 그 목적이죠. 목적.
목적이 지금 29절에서 명확하게 나와 있거든요.
“미리 정하신 그들을” 아직 안 불렀거든요. 지금. 정하신 그들을.
여기에 보면 29절

“미리 정하셨으니 이는 그로 많은 형제 중에서 맏아들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해서 미리 정했다’라는 거예요.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해서.
지난 시간에도 잠시 언급했지만
‘아들의 형상’이 뭐냐? 라는 거예요. 이게.

우리가 오늘 본문 32절에 보면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은사로 주지 아니하시겠느뇨”
사람들이 이 말씀에 뿅 가버리죠.
‘아들도 아끼지 않았는데 모든 것을 우리에게 은사를 주지 않겠느냐?’
그 모든 것을 교회 다니면서 뭘로 들었습니까? 한번 돌아보세요. 뭘로 들었어요?
여러분은 이 본문을 읽으면서 뭘 생각합니까?

본문에 답이 나와 있거든요.
아들을 아끼지 않았죠. 그러면 아낌을 받지 못한 아들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셨죠.
그러면 그 아들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모든 것을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내어준다’ 할 때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내어준다면 뭘 주겠어요?
아들이 받은 걸 그대로 줄 것 아닙니까?

지금 로마서가 “이미 너희는 죽었고 그 부활에 참예하게 하려 함이라” 지금 이 말씀이
반복되는 말씀이에요.
말씀을 관람해서 골라 먹어라가 아니라
지금 십자가에서 주님이 다 완료하신 그 완료성이 어디에서부터 출발했느냐? 하면
유대인들은 예정도 알고 선택도 다 알아요. 다 아는데 그 모든 말씀들을 끌어모아서
자기 구원, 자기의 행복 중심으로 본문을 해석해 왔다라는 거예요.

오늘날 신천지가 되었든 하나님의 교회가 되었든 구원파가 되었든 다락방이 되었든
그들 모두의 복음의 마지막 자리가 무슨 자리입니까?
‘그리스도의 아들의 형상을 본받는 거라’고 말은 해요. 틀린 말을 안 합니다. 여러분.

아들의 형상이 뭐냐? 라는 거예요.
지난 시간에도 말씀드렸죠.
신학교 가면 공유적 속성과 비공유적 속성, 공유적 속성은 인간이 갖고 있는 속성,
비공유적 속성은 인간이 갖고 있지 않는 속성 해가지고 전능하심 뭐 이런 것들...
이런 것들을 쏟아내는데 ‘그거는 에라 모르겠고...’

그래서 나온 게 뭐예요?
‘눈 덮인 들판에 사진을 찍었는데 예수님의 얼굴이더라’ 이런 걸 끄집어내는 거예요.
그것도 안 되니까 또 뭘 끄집어냅니까?
바울의 얼굴, 성자들의 얼굴을 끄집어내고 마리아 얼굴 끄집어내고 별별 걸 다 끄집어내는 거예요.

그 사람의 모습이 하나님 형상 같거든요. 부처의 모습이 하나님 형상 아닙니까?
여러분 그런 부처를 못 보신 모양인데 석굴암이나 그런 부처들을 한번 보세요.
그게 서로 문화가 교류가 되어서 나타난 현상이에요. 절간에 가면 촛불 피워놓는 거나
성당에 가면 촛불 피워놓는 거나 앞으로 이제 교회도 촛불 피울 겁니다. 아 벌써 피우고 있어요?
놀랐네. 또... 우리는 너무 경건하게 사니까 다른 동네를 안 봐요.

이 기독교가 오래된 동네에 가면요.
교회 자체가 무속이 돼요. 무속. 나를 위한 것으로 가요.
왜 그렇게 흘러가느냐? 하면
이런 말씀들을 다 알아요. 지금 이번 주가 고난 주간이라고 목사마다 설교를 해요.
십자가 이야기 다 합니다.
‘여러분, 이 한 주만이라도 십자가의 고난을 알아가는 한 주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 말이 제가 잘못됐다는 얘기가 아니에요. 얼마든지 인간은 어떤 절기나 계절에 영향을 받아요.
오늘 같이 날씨가 좋은 봄날이면 교회 오기 싫어하잖아요.
싫어할 때 ‘고난 주간의 시작’이라 해가지고 못을 팍 박아버리면 이 소풍 못 간단 말이에요. 인간들이.

그런 것을 시비 삼고자 하는 게 아니라 문제는 뭐냐? 하면
‘복음이라는 자체가 나를 위한 복음으로 바뀌었다’라는 사실이에요. 나를 위한 복음.
이 복음 자체가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해서 미리 정하셨다라고 말씀을 하셨잖아요.

문제는 그 ‘아들의 형상’에 대해서 누가 가장 먼저 상상을 했느냐? 라고 하면 유대인들입니다.
‘유대인들이 어떻게 하나님의 형상을 상상했습니까?’라고 하면
하나님께서 구약에는 하나님의 얼굴을 본 자가 없어요. 보면 다 죽습니다.
그러면 그 하나님의 영광이 선지자들을 통해서 메시야 예언이 되어집니다.
다윗 왕으로 오시잖아요. 다윗 왕으로 오시면 하나님이 다윗 왕을 통하여서
하나님이 본래 추구하시는 바를 드러내실 것이라는 게
유대인들이 기다리는 메시야였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형상이죠.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형상이에요.
왜 그리스도라는 표현을 쓰느냐? 하면 예수라는 말 안에 들어가도 되는데,
이 ‘그리스도’라는 말은 제가 계속 반복합니다마는 ‘기름부음 받은 자’인데

‘기름부음 받은 자’의 특징이 뭐냐? 하면요. 선지자고 대제사장이고 왕이잖아요.
이 세 종류는 성경에 들여다 보면 다 죽어요.
희생물이 된다라는 겁니다.
그 희생물의 모습이 그리스도의 형상이에요.
그런데 그 희생된 분이 부활을 하셨잖아요.
죽음으로 끝나는 게 아닌 거예요.

그런데 이 땅에 오셨을 때는 예수 그리스도가, 예수님이 모두가 다 그리스도라 했잖아요.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했을 때
그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형상인데

그들 눈에 ‘하나님의 형상’을 어떻게 규정을 했느냐? 라고 하면, 어떻게 규정했습니까?
“돌로 떡덩이 만들어라.” 배고프니까 떡 만들어 달라. 아프니까 병 고쳐달라.
“신적 능력을 행하라” 누가복음에서는 세 번째 시험이 신적 능력이잖아요.
이방인들은 신적 능력보다 더 중요한 게 또 없거든요.

그러한 어떤 것들을 요구를 하면서 그렇게 행하면 뭘로 믿겠다는 거예요?
하나님의 아들, 다윗의 자손.
그걸 달리 표현하면 서신서에서 다시 들어가게 되면 ‘하나님의 형상답다’라는 거예요.
요한일서에 보면 ‘우리가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진 바라. 귀로 직접 들었다’ 했잖아요.
직접 들었을 때 하나님 형상으로 봤습니까? 못 봤습니까? 못 봤어요.

그들이 생각하는 ‘하나님의 형상’은 어떤 형상입니까?
물 위로 걷고, 폭풍을 잠잠케 하고, 죽은 자를 살리고, 병자를 고치고. 여기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말씀을 제대로 아는 자들은 다니엘이 예언한 그 칠십 이레의 완성.
손으로 말미암지 않는 뜨인 돌이 와서 이 모든 나라를 박살을 내고
그 전체를 그 뜨인 돌에 의해서 돌무더기 태산을 이루는 그러한 나라를 그들은 소망한 거예요.

그런데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잖아요.
말씀이 육신이 되셔서 나타나니까 그들이 그분을 알아봤습니까? 몰라봤습니까? 몰라보죠.

그런데 언제 하나님의 아들로 인정합니까?
병자나 죽은 자를 고칠 때, 능력을 행할 때.
마귀가 그걸 요구하잖아요. “네가 하나님의 아들이면~” 이 얘기를 한 것은
이미 그 당시에 유대인들이든 이방인이든 누가 되었든
하나님의 아들이라면 이 모습을 보여야 된다라는 거예요.
이것은 나중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도바울이나 성령 세례를 받은 이후에 복음을 전하잖아요.
복음을 전할 때 어떻게 그들이 복음을 ‘아멘’으로 받느냐? 라고 하면
방식은 똑같습니다. 방식은.
방식은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님이 주가 되시고
그분을 믿는 자는 영생을 얻고 그분을 믿지 않는 자는 지옥을 갑니다’라는 방식으로 복음을 전해요.

그런데 사도행전을 보게 되면 복음을 전할 때 그들이 핍박과 미움을 받아요.
죽음의 위기에 처하고 실제로 죽는 일이 발생을 해요.
그 모양 자체가 미리 정하신 자들이에요.
그리스도의 형상을 본받은 겁니다.

그렇게 복음 때문에 미움받고 핍박받고 죽임 당한 자들이 부활에 참여하게 되죠.
이 로마서에서는 부활을 미래형으로 하고, 영화롭게 한 것은 과거형으로 해버렸잖아요.

왜 이렇게 왔다 갔다 하느냐? 라고 하면
말씀이라는 것은 한 번도 우리가 장악할 수 있는 그러한 여지를 준 적이 없다라는 거예요.
아까 제가 알미니안 계통들 이야기했잖아요.
‘성령이 빵 때린다’ 이게 천주교거든요.

그게 로마서 1장에 보면“하나님을 알되”라는 표현을 끌고 오거든요.
인간 속에는 아직까지 하나님을 아는 지점이 있다라는 거예요. 그 지점이 혼이 되는지 뭐가 되는지
하여튼 주장을 하는데 그걸 툭 터뜨리면 그것이 그 사람이 이제 영이 된다는 겁니다.
영이 된 이후에는 그다음부터는 어떻게 해야 돼요?
우리가 본격적으로 주의 일에 나서야 된다는 거예요.
로마서 1장은 그 얘기를 하는 게 아니에요.

하나님을 아는데 그 앎이 어떻게 표출된다고 했습니까?
버러지 형상, 나무, 돌... 최종적으로는 누구 형상으로 바뀌어요? 나. 나. 나.
나의 형상으로 다 바뀌어요. 그 말씀을 하는데

그들은 왜 이렇게 해석을 하느냐? 라고 할 때는
복음을 전하라 하잖아요.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라” 했을 때
그러면 성령께서 믿게 한다면 어떻게 복음을 전합니까?
‘복음을 전하려면 어쨌든 저들이 이해되고 납득이 되는 식으로 복음을 전해야 되지 않습니까?’라고
주장을 할 거잖아요. 그런 생각 안 합니까? 말은 틀린 게 아니에요.

그런데 예수님이 제대로 된 복음을 전하셨잖아요. 맞죠?
누가 알아들었습니까? 누가 알아들었어요?
사람들은 착각하는 게 뭐냐? 하면
사도행전 이후에 사도들이 복음을 전할 때
마치 사도들이 그들을 설득시키고 납득시킨 식으로 복음을 전했다라고 자기도 모르게
그런 인식을 갖고 있어요.

‘그러면 목사님 이 땅에서 복음 전하는 방식은 다 없어져야 됩니까?’
다 사용해도 돼요. 다 사용해도 되는데
문제가 뭐냐? 하면 그것이 나의 구원을 위한 것이 아니라는 거예요.

꼭 이런 것 같아요. 제자들을 부르실 때, 복음 전도도 마찬가지입니다.
제가 보기에는 똑같은 반복을 하거든요.
제자들을 불렀잖아요. 불렀을 때 이들은 예수님을 믿고 자기들이 꿈꾸는 천국을 상상을 했잖아요.
복음 전파도 마찬가지예요.
불렀을 때 그들이 응답을 해요. 응답을 할 때는
‘맞아. 예수님이 주님으로 인정해. 심판자로 인정해. 나는 죄인이야.’라고 다 이야기를 했는데
이제 말씀 속으로 계속 들어가게 되면 그들의 본심이 드러나요.

한쪽은 자기의 영광을 위한 본심,
다른 한쪽은 성령에 의해서 십자가만 자랑하는 모습으로 갈라져요.

우리는 어떤 생각을 자꾸 갖느냐?라고 하면
성령께서 역사하시면 지금 사도행전 그래서 말씀드렸잖아요.
이게 사도행전 자체가 처음에는 기도하는 가운데 성령이 그냥 와버렸어요. 물세례 주지도 않았습니다.
기도하는 중에 성령이 와버렸어요.

그리고 복음을 전할 때
‘너희가 회개하고 세례를 받고 성령을 받아라.’ 이 논리를 폈을 때
물세례 줄 때 성령이 오는 경우도 있어요. 나중에는 물세례 받아도 성령이 안 와요.
나중에는 물세례 받은 자 중에 성령을 받은 사람이 있고 못 받은 사람이 있어요.

왜 이렇게 다른 과정을 다 보여주시느냐? 하면
인간들은 항상 해석을 자기 중심으로,
이 복음이 전파되는 과정도 자기 중심으로 해석을 하는 거예요.
그래서 거기에서 가장 쉬운 걸 골라 잡으려고 하는 거예요. 골라 잡으려고 하는 거.

왜 그렇게 하느냐? 하면 골라 잡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 그래요.
그래서 사도행전 이후에 이 사도바울이 이야기하잖아요.
사도행전 20장에 가면 “내가 떠나가면 양의 탈을 쓴 이리가 들어온다”라고 하잖아요.
‘아니 성령을 받았고 그들이 성령 충만한 가운데 있고 말씀 중심으로 있다면 어떻게 양의 탈을 쓴 이리가 이곳에 와서 목자 행세를 할 수 있느냐?’라고 우리는 반박을 할 거 아닙니까? 그죠?

왜 그렇게 해석을 자꾸 하느냐? 하면
성경을 해석을 할 때 십자가 사건만 남기기 위한 이 성령 세례거든요.

그런데 성령 세례를 나의 구원용으로,
‘나는 성령 세례받았으니까 나는 천국 간다’ 이런 식으로 해석을 하는 거예요.

요한복음 3장 3절을 보겠습니다.
이 소명 갖고 장난치잖아요.
‘당신은 언제 구원받았습니까?’ 그러면 ‘창세 전에요.’ 이거 이야기가 두 가지가 있죠.
‘창세 전에’라고 이야기했을 때는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을 이야기하면요.
‘너 질문이 지금 엉터리다’라는 의미로서 창세 전에라는 답변이 있을 수 있고요.
또 하나는 ‘나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구원받았어.’ 이 답변이 또 있어요.

근데 구원파들은 ‘너 언제, 몇 날 몇 일날 구원 받았니?’ 이걸 묻거든요.

전도할 때 ‘당신 오늘 죽으면 천국 갈 자신 있습니까?’
그 천국 갈 자신 있는 사람들은 다 지옥 갑니다. 제가 확언하건데 100% 지옥 가요.
왜냐하면 그 천국은 자기 영광을 위한 천국이기 때문에 그래요.

왜 100%라고 단언하느냐?
성경은 우리의 확신에 의해서 천국 가고 못 가고가 결정이 안 돼요.
그럴 것 같으면 오늘 몇 일입니까? 날짜가 가는 것도 모르겠는데
‘3월 24일. 지금 몇 시입니까? 11시 37분 32초. 확신합시다.’

그런데 이 인간들이 이런 걸 되게 좋아해요.
자기가 자기 확신에 목이 매여가지고 ‘난 죽어도 천국 가. 난 죽어도 지옥 가지 않을 거야.’
누구 마음대로?

지금 하나님의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해서, 미리 아신 자를 미리 정하셨거든요.
맏아들을 위해서.
맏아들을 증거하지 않는 자는 아들의 형상을 본받아서 미리 아신 자들이 아닌 거예요.

회개도 마찬가지죠. 어떻게 회개해야 됩니까? 어떻게 회개해야 돼요?
회개라는 것은 성경에 보면
“심판받아 지옥 가도 마땅하다.” “그럼 어찌할꼬?”
그럼 어찌할꼬? 방법이 없잖아요. 그러면 애통할 수밖에 없는 거고 그게 회개의 모습일 수도 있고
그러면 또 인간들은 이걸 규격화시키죠. 상한 심령을 규격화시키듯이.
상한 심령이 어떻게 규격화가 돼요?
“가슴을 치며” 하니까 또 가슴을 치면서 또 이렇게 하고...

요한복음 3장을 보면 유명한 바리새인 중에 니고데모라는 이스라엘의 선생이죠.
유대인의 관원이죠. 성경 해석의 전문가입니다.
이 사람은 예지도 알고요. 예정도 알고요. 소명도 다 알아요. 영화도 압니다.
문제는 그 모든 것들이 자기가 갖고 있는 이 악마적 사고죠. 지난주 금요일 설교했잖아요.
악마적 사고를 갖고 있다라는 거에요. 악마적 사고.
그 갖고 있는 상황에서의 정답을 갖고 있는 겁니다.

우리들도 마찬가지예요.
이 복음을 들었을 때 우리는 악마적 사고를 갖고 있어요.
그래서 성령이 이미 오셨기 때문에 그 악마적 사고를 계속해서 책망해내면서
십자가의 피만 남게 하는 게 주님의 조치예요.

근데 우리는 계속해서 이 악마적 사고를 위해서 노력하고 애를 쓴단 말이에요.
거기에 이 거짓 선지자들이 등장을 해서, 신천지나 이런 인간들이 등장해서
‘말씀을 제대로 배우면 14만 4천이 된다’ 하는데
그들은 지옥이 없어요. 그들에게는. 그 윗대가리는.
천국도 없어요. 이 세상의 영광뿐이라니까요.

‘14만 4천 중에 거지 나사로가 들어갑니다’라고 하면 뭐라고 하겠어요? 그들이?
‘거지 나사로가 전도 몇 명 했습니까?’ 0명. 이렇게 이야기하면 ‘그건 비유죠.’
그러면 ‘말씀 전체가 비유인데요.’
예수님이 창세 이후로 모든 것을 비유로 말씀하신다 했거든요.
성경 전체가 비유예요. 말귀를 못 알아듣죠.

거지 나사로는 0명 전도했어요.
한 명 전도 안 하면 백 몇 만 원 내야 된다고요? 혹시 아세요?
가보셨잖아요. 몇 만 원 내야 돼요? 123만 원인가? 153만 원인가? 만일에 153만원이 맞다면
또 ‘베드로가 물고기 잡은 숫자만큼 내라’ 이 얘기인데 여기저기 다 끼워 넣죠.

3장 3절에 보면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
이게 중생 이야기거든요. 거듭나야 된다. 두 번 나야 된다.
이 중생을 예수님께서는 성령으로 거듭난다라고 말씀하셨고
“성령으로 난 사람은 바람이 임의로 불매 바람이 어디서부터 왔다 어디로 가는지 모른다.
성령으로 난 사람도 이와 같다.”
나타날 뿐이에요. 방법이 없어요. 방법이.
그 방법이 로마서에는 입으로 시인하는 방법이에요. 마음으로 믿는 방법.

그럼 이렇게 내놓으면 뭐라고 이야기해야 돼요?
‘아 성령의 역사구나. 내가 시인해서 믿은 게 아니고, 마음으로 믿어서 구원 얻은 게 아니고.’
성령의 역사라는 것은, 성령은 인자 되신 분이 매달렸잖아요.
매달린 그분이 십자가에서 다 이루시고 주가 되셔서 성령을 보내주셨기 때문에 주어진 성령이잖아요.

그러면 그는 성령을 받았기 때문에 뭘 자랑하겠어요? 십자가를 자랑하겠죠.
그 모습이 제가 미리 말씀드립니다마는 ‘아들의 형상’이에요. 아들의 형상.
데칼코마니입니다.

아들이 이 땅에 오셨을 때 모든 사람들로부터 미움을 받았거든요.
세상을 악하다 했기 때문에
우리가 보기에는 ‘어떻게 미움받았습니까? 예수님을 따라다닌 사람이 한둘이 아니지 않습니까?’
이렇게 얘기할지 모르지만.
그 따라다닌 목적이 뭐였어요?
뭔가를 얻으려고 하거든요. 떡을 먹고 배부르기를 원하고, 내 현재의 경제적 일이나
안 그러면 육체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서 따라다녔잖아요.
그러니까 그들이 믿는 것은 예수님을 조롱하는 거예요.
여기에 중생이라는 게 나오거든요. 이 중생 갖고 얼마나 사람을 갖고 놉니까?

자기가 십자가 앞에서 죄인으로 드러나면 이미 성도는 거듭났어요. 어떻게 살아도.
‘그러면 목사님 맨날 그렇게 드러나야 됩니까?’
인간은 맨날이 안 돼요.
맨날이 안 되는 걸 갖고 약점으로 갖고 와서
‘당신 지금 중생되었습니까? 당신 지금 믿습니까?’ 이거를 자꾸 시비를 거는 거예요.

돈 버는데 미쳤는데 어떻게 그걸 믿는다라는 게 계속 유지가 됩니까? ‘믿습니다. 믿습니다.’
돈에 미쳐야 돈을 벌잖아요. 안 그렇습니까?
사람하고 상담을 할 때 십자가만 생각해야 되는데 상담이 됩니까?
상담 아웃이에요. 아웃. ‘너 정신병 이유는 십자가 안 믿어서 그래.’ 이런 정답을 내놓으면 아웃이에요.

그저께 이제 밤늦게 한 12시 반쯤에 지하철역에 갈 일이 있어서 갔는데 거기에 이제 사람들이
장비를 착용하고 막차 끊기면 이제 들어가서 작업을 하는 사람들이 있을 거 아닙니까?
그럼 오늘 오면서 그 생각을 해봤어요.
그런 사람들이 이 복음을 들었다 치면 어떤 태도를 취하겠어요?
‘나는 복음을 알기 때문에 오늘 (어떻게?) 이 오라는 작업 치우고 복음 들으러 가겠습니다.’

그럴 수도 있어요. 안 그럴 수도 있어요.
그런데 주님은 이 두 가지 길에 있어서 무엇을 요구하시느냐? 하면
주님이 친히 인도하신 걸 원해요.

주님이 친히 인도하시면
주님의 십자가의 피를 자랑케 하기 위한 인도함이 돼요.
날씨 이렇게 좋을 때 어디를 가기를 원해요?
진달래 피고 이제 이쪽 동네에 (남쪽은 벌써 다 폈겠지만)
우리 동네 화분 내놓은 거 보니까 폈더라고요. 벌써.
주님이 인도하시면 상한 심령이 되는 거예요.

지금 여기에서 거듭난다 했을 때 니고데모는 계속해서 자기 방식으로 이해를 하려는 겁니다.
그런데 이것이 나중에 사도행전 이후에 보게 되면
이제 성령 받은 자들의 흔적들이 나오잖아요. 그럼 흔적들이 나오면 그 흔적들을 갖고
자기 방식으로 성령 받은 증거를 또 뽑아내는 겁니다. 인간들이.

“바람이 임의로 분다”라는 것은 끝까지 유지가 돼야 되는데
나타난 걸 갖고 ‘이게 바로 성령 받은 증거다.’
그 인간들이 오늘 고난 주간 되면 필리핀 같은 경우에는 어떤 짓을 벌입니까?
자기가 십자가에 못 박고 가잖아요.
그 정도로 인간이 대단해요.

성령께서는 우리를 항상
자기를 부인 못할 인간을 자기를 부인할 자리로 인도하는 겁니다.
이 중생이라는 것이 거듭남이라는 것이 그런 의미예요.

거듭났다는 자의 특징은 뭐냐? 하면요.
거듭나기 전에 내가 어떤 모습이었는가? 를 명확하게 아는 거예요.
그 명확하게 알게 되면 로마서도 마찬가지지만 철저하게 자기가 육신 가운데 살죠.
육신 가운데 살면서 자기가 죄인 중에 괴수로 드러나는 그 모습,
십자가 외에는 자랑할 것이 없는 그 모습이야말로 이 거듭난 자의 특징입니다.

그런데 교회는 ‘거듭났으면 삶의 태도가 바뀌어야 된다’라는 거예요.
목사들이야 할 일이 없고 만나는 사람도 제한적이니까 고상하게 행동할 수 있어요.
그런데 막노동하는 사람을 만나보면 어떻습니까? 막노동하러 가면 어때요? 대화가 통합니까?

그런 자리에서 예수 믿는 거룩한 행세를 한 사람들의 마지막 장면은 ‘내가 너한테 어떻게 했는데?’
교회에서 그걸 많이 보잖아요.
교회에 와서 겸손하게 봉사하고 헌신하고 그러면 사람들이 다 거기에 대해서 반응을 안 해요.
그러면 나중에 화를 버럭 내면서 ‘내가 얼마나 봉사를 많이 했고 얼마나 많이 섬겼는데?’
또 이렇게 이야기하면 ‘나는 그런 죄가 안 나오기 위해서 봉사 안 하겠습니다.’
그것도 용납이 안 돼요.

고린도후서 4장 4절을 한번 보겠습니다.
“그중에 이 세상 신이 믿지 아니하는 자들의 마음을 혼미케 하여 그리스도의 영광의 복음의 광채가 비취지 못하게 함이니”
이 세상 신이 믿지 아니하는 자들의 마음을 혼미케 했죠.
믿지 않는 자들, 일차적으로 이 자리에 누구를 집어넣으면 되는가? 하면 망상하지 말고요.
제자들을 집어넣으면 돼요.

제자들은 예수님을 따라다니면서 이 세상 신에게 사로잡혀 있잖아요.
사로잡히니까 무엇을 못 봅니까? 그리스도의 영광의 복음의 광채를 못 보죠.
복음의 광채가 비취고 있는데 이 세상 신에게 사로잡혀 있으니까 못 보잖아요.

‘못 보는 자의 특징이 뭐냐?’를 보게 되면, 한 자리 차지하고 싶은 거예요.
이 세상에서 자기 영광, 자기 행복 그것을 누리고 싶은 겁니다.
그게 복음의 광채가 비취지 못한 자의 특징이에요.

나중에 복음의 광채가 비취니까 어떻습니까? 성령을 받게 되니까?
자기가 설교한 그 설교에 자기가 해당이 되잖아요.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은 예수를 주와 그리스도가 되게 하셨다”
그 ‘너희’ 자리에 누가 들어가요? 내가 들어가잖아요.

또 이거 이야기하니까 또 이야기 안 할 수가 없네.
목사들이 설교할 때 ‘너희’라는 표현을 하지 말고 ‘우리’라는 표현을 하라는 거예요.
교인들이 듣는데 기분 나쁘다는 겁니다. ‘그러면 너만 의롭냐?’
저는 대놓고 ‘우리’라고 안 쓰겠어요. ‘너희’라고 써요. 사도들이 복음을 전할 때.
이 설교를 할 때도 자존심까지 다 챙겨줘야 돼요.
그 너희 속에 이들이 들어가 있어요. 들어가 있으니까 똑같은 겁니다.
“어찌 할꼬?” 하는 거예요. 어찌 할꼬?

‘목사님 거기에 제자들은 빠졌잖아요?’
빠졌는데 사도행전 10장에 가면 어떻습니까? 베드로가.
자기가 십자가의 원수잖아요.
십자가의 피로서 다 이루셨는데, 주님이 피로써 거룩하다 했는데
자기가 ‘이건 거룩하지 않습니다.’ 자기가 판결을 해요.
갈라디아서에도 똑같이 나오는 거예요.

그 말씀에서 벗어날 인간이 없습니다.
설교자가 설교했을 때는 그 설교가 결국은 자기한테 하는 설교예요.
신학교에서 설교와 강해를 할 때 제발 ‘우리’라고 쓰라고 신신당부하더라고요.
왜냐하면 앉아 있는 사람들이 모두가 다 신이잖아요. 신들을 멸시하면 안 된다는 겁니다.
이 복음보다 더 위에 있는 게 인간들의 그 뭐랄까요? 인식이라고 할까요? 인간들의 태도.
왜 그렇게 가르치느냐? 하면 그래야 목회를 오래 할 수 있다는 거예요.
그게 목회학이거든요. 설교학이고.

여기에 보면 4절 방금 말씀드렸죠.
“복음의 광채가 비취지 못하게 함이니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형상이니라”앞서도 말씀드렸잖아요.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형상이거든요.
예수님이 십자가 진다고 할 때
베드로가 말렸잖아요. 가룟유다는 배신하고 팔아먹었잖아요.
왜? 그 모습은 하나님의 형상이 아니라는 거예요. 십자가에 못 박혀 죽는 것은.

우리는 ‘죽으시고 부활했지 않습니까?’
여러분 부활은 부활이 되어야 부활이에요.
조금 더 성경은 더 깊이 들어가죠.
부활한 몸을 봐도 아무 소용없어요. 성령을 받아야 그리스도의 형상이 비로소 비취게 돼요.

제자들이 하나님의 형상을 목격했잖아요. 목격을 했는데 왜 부정합니까?
자기들이 기다린 메시야는 그게 아니라는 겁니다.
그러면 제자들만 그런 게 아니라 오늘날 이방인들도 마찬가지고
이 로마에 있는 교인들도, 고린도 교인들도 마찬가지고
그들이 나름대로 ‘하나님의 형상, 하나님의 아들’이라 하니까 뭘 생각해요?
안티오쿠스 에피파네스가 생각나지 않습니까? 하나님의 현현. 에피파네스.
성전에 들어가서 돼지 피를 뿌려버리고 성전 제사를 막은,
다니엘 예언에 나온 그 인물이 생각나지 않습니까? 그 하나님의 현현이 누구예요?

오늘날 허경영. 뉴스를 안 보시네. ㅎㅎ 몰라요? 신의 현현이에요.
조금 있으면 천공도 있잖아요. 그 완전히 사기꾼이더만. 보니까.
정치꾼들한테 다 편지를 보내가지고 낚시질을 한 거예요. 거기에 김건희랑 윤석열이 낚인 거고...
얼렁뚱땅 한 개 들어맞으니까 이제 거기에 맹종하는 그런 사태가 벌어지는데
나중에는 신의 현현이 돼요. 모습 한번 보세요. 허경영이나 천공이나 눈빛을 한번 보세요.
그 유튜브 들어가서. 신의 현현이라는 거예요. 그럼 그들만 그래요?

그걸 어떻게 의도적으로 바꿉니까?
신의 현현까지는 안 가도 ‘내가 제2의 보혜사다.’ 이만희.
죽은 사람 있잖아요. 저기 어디예요? 얼마 전에 서울에 엄청나게 큰 교회, 만민중앙교회.
그 사람은 자기가 그런 말을 안 해도 아예 환경을 아예 그렇게 다 바꿔버려요.
그 예배당 자리를 보면. 우리 교회는 앞에 안 오잖아요.
이게 5천만 원짜리가 아니라서 안 오는 거거든요.

거기는 현현은 아니더라도 현현과 가까운 이 자리에 앉는 게 1억 5천만 원.
여러분은 비웃잖아요. 근데 그게 왜 먹히느냐? 하면
이게 이 세상 신이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가 비취지 못하게 하기 때문에
우리는 그게 상식적으로 안 맞다라고 생각을 하잖아요.

근데 우리가 살아가는 모습을 보면 되도 안 한 것을 믿고 산다니까요.
특히 뉴스. 뉴스가 다 조작이잖아요. 조작. 저거 입장에서.
우리는 헛똑똑이라니까요. 헛똑똑이.
어떤 사람은 대파 850원이라 하니까 진짜 850원인 줄 알고 하나로마트 갔대요.
그 정도로 믿음이 좋다니까요. 시장을 하나도 안 가보니까.
제가 사는 동네는 대파가 좀 비쌌던 것 같아요. 4천 원~5천 원이었거든요. 그것도 다듬은 게 아니라
안 다듬은 걸. 마지막 문 닫기 전에 가면 3천 원. 어제 한 단 샀어요. 그저께. 그런 걸 믿는다고요.

이 제자들이 지금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인데, 하나님의 형상인데 안 보이는 겁니다.
왜? 그리스도이기 때문에 그래요.
‘그리스도’라는 개념 자체가 그들이 갖고 있는 ‘그리스도’는 다윗 왕과 같은 그리스도를 꿈꿨잖아요.

그런데 예수님은 ‘엇비슷하게 그런 것 같은데...’라고 이렇게 보니까
‘죽는대.’
‘앗 죽으면 그게 무슨 그리스도냐?’ 이야기예요.
그러니 자기들이 구약 성경을 완벽하게 해석하고 이해한다고 한들
그 해석 자체가 나를 위한 해석밖에 안 돼요.

오늘날도 마찬가지입니다.
십자가 복음을 이야기하고 다 백날 이야기해도 마지막은 나를 위한 복음으로밖에 안 돼요.
그래서 성령께서 우리와 끝까지 동행하는 겁니다.

성령이 동행한다는 것은 아까 웨슬리 쪽에서는 성령이 툭 친다 했잖아요.
톡 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인가? 하면 ‘나는 이거는 몰랐는데 이것만 바꿔주면,
마치 밧테리 넣듯이 밧테리만 딱 넣어주면 내가 자동으로 돌아가는 AI 기계...’
그런 영화가 있거든요. AI가 죽었어요. 사람 같은 인식을 하는, 자아를 인식하는 AI 기계가 나왔는데
나올 겁니다. 여러분. 왜냐하면 이 지식 세계이기 때문에 그래요.
선악과를 먹었잖아요. 인간은 이 지식 세계가 인간이라고 규정하고 싶은 거예요.
그게 인간의 특징인데

주님은 지식이 아니라 이 몸을 다뤄요. 몸을.
몸을 다루면서 이 몸을 갖고 그리스도의 형상이 드러나도록 조치를 하는 겁니다.
아까 AI 기계, 그런 기계 영화에 보면 나오거든요. 밧테리만 갈아 넣어버리면 살아나서
AI 기계끼리 서로 사랑을 하고요. 그런 거 만들어 놨잖아요. 지금 성인돌 같은 거 만들어 놨잖아요.
거기에 AI를 집어넣은 거예요. 나중에 사람과 이제 AI 기계가... 그래서 어떤 혈족이 나올지?
그건 불가능하겠죠. 그러면 또 구라를 칠 거 아닙니까?
그런 식으로 인간을 생각을 하는 겁니다.

문제는 이 지식이, 인간의 지식이, 말씀에 대한 지식이 생각하는 그 상상이
하나님의 형상이 어떠해야 된다라는 답을 갖고 있기 때문에 그래요.

그런데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형상이라”고 했을 때는
이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해서 우리를 미리 아시고 미리 정하시고 우리를 부르신 겁니다.
부르신 것까지는 현재형이잖아요.
불러야 미리 아시고 미리 정하셨다라는 것이 그 속에 깔려 있다라는 걸 알고 있죠.

그러면 이렇게 되면 이 모든 내막들은 뭘 부정하는 겁니까?
우리가 갖고 있는 지식, 인식, 체험들을 다 부정하는 거죠. 미리 아시고 미리 정하셨으니까.
그러면 니가 지금까지 미리 알았던 거 미리 예상했던 것들은 다 아니라는 얘기예요.

유대교가 왜 종말에 나타나야 되느냐? 하면
그들이 그 생각을 갖고 있었어요.
제가 설교할 때마다 언급하는 이유가 거기에 있습니다.
그들이 갖고 있는 미리 알고 예상하고 예정한 이 모든 것들은 구약 전체잖아요.
전체를 다 알고 있는 것들이
주님이 부르는 순간 그 미리 아심이, 미리 정하심이 다 날라가버려요. 불러버리면.
그게 다 부정된다는 겁니다.

그리고 의롭게 하신 것도 마찬가지죠.
언제 의롭게 하셨느냐?
이미 부르실 때 이미 의롭게 하신 거예요. 그 자체가 성령의 역사고요.
그런데 이것을 자꾸 우리가 규정을 하려고 하잖아요.
그런데 지금 이 모든 내용들, 그렇게 된 자들은
다시는 자기를 위해 살지 않고 대신 죽은 자를 위해 사는 모습을 띠게 돼요.

‘목사님 나는 나를 위해만 사는데요.’
맞아요. 나를 위해 살게 하여서 성령께서 대신 죽은 분을 자랑케 하는 겁니다.

그러면 또 여기에 마귀가 들어올 거 아닙니까?
이단들이 ‘대신 죽은 자를 위해 사는 게 이러이러한 겁니다’라고 또 규정을 하는 거예요.
어떻게?
‘주일 예배에 빠지지 말아야 돼.’
‘헌금 제대로 해야 되고 십일조 제대로 해야 되고 봉사 제대로 해야 되고 절기 제대로 지켜야 되고.’
이렇게 나오는 겁니다.
나를 위해 살지 않는 그 모습이 그렇게 나올 수는 있어요.

나올 수는 있는데 문제가 뭐냐? 하면
그렇게 해버리면 그렇게 행한 자는 자기를 위해 행한 것이 돼버려요.
만일에 그렇게 했는데 자기를 위해 행한 것으로 드러난다면 성령의 인도하심이죠.
그러면 그는 그런 식으로 가르치고 그런 식으로 요구하는 자들을 용납을 못합니다.
그런 자 설교를 못 들어요.

“우리가 우리를 전파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그리스도 예수의 주되신 것과 또 예수를 위하여 우리가 너희의 종 된 것을 전파하니라”
여기에 다 나오잖아요.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해서 미리 아시고 정하셨다’ 했잖아요.
그럼 이들이 뭘 전하고 있습니까?
예수 그리스도의 주되심과 우리가 예수님을 위하여 너희의 종 된 것을 전하고 있어요.

그러면 이 고린도 교회나 성도들에게 비춰진 사도바울 일행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주되심을 전하면서 자기들의 모습은 어떤 모습입니까?
그들의 종된 모습을 전해요.

한번 잘 생각해 보세요.
사도바울이 복음을 전하잖아요. 복음을 전할 때
‘예수 그리스도의 주되심에 대해서는 내가 오케이 받아들이겠어.’ 라고 했는데
그 주되심을 전할 때 우리는 나의 종 된 것을 전하는 거예요.
복음을 전할 때 사람들도 미움받고 핍박받고 대적을 당하잖아요.
그러면서 그들 때문에 모든 것을 감당을 하잖아요.

그 감당하는 모습이 복음을 듣는 자들이 보기에 그게 마음에 들겠느냐? 이 얘기예요.
주님은 좋단 말이에요.
그럼 주님을 믿는다면 주님을 믿는 우리가 뭐가 돼야 된다는 거예요?
주님의 증인으로서 복음을 듣는 자들의 종이 돼야 된다는 거예요.

사도행전에 나오는 믿지 않는 자들이나 믿는 자들이 종의 모습이거든요.
섬기는 자잖아요. 온전히.
로마서에서는 복음에 빚진 자였잖아요.
그러면 그런 섬기는 모습을 복음을 듣는 자들이 원하겠냐는 거예요.
지금은 뭐 목사가 이렇게 옷도 잘 입고 이렇게 다 있지만, 그걸 원하지 않는 거예요.
이게 바로 하나님 형상이라는 겁니다.
바울과 그 일행이 하나님 형상을 보여주고 있어요.

우리가 생각하는 것과 너무 다르죠.
예수님이 하나님의 형상으로서 세상을 악하다니까 핍박했잖아요.
물론 사도바울이 복음을 전했을 때 어떤 자들은 회개하고 돌아와요.
돌아오는 자들은 어디에 합류하는가? 하면 주님의 그 죽으심에 합류하게 돼 있어요.
이미 주님과 함께 죽었기 때문에 부활에 참여하기 위해서 그 고난에 합류하게 돼 있어요.
이게 하나님의 형상의 모습입니다.

이 고린도전서 4장 6절 보면
“어두운 데서 빛이 비취리라 하시던 그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에 있는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빛을 우리 마음에 비취셨느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에 있는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빛을, 얼굴을 이렇게 이야기하니까
자꾸 얼굴 모양을 이야기하잖아요.
빛이 세상에 비췄다. 요한복음에서 말씀하잖아요. 그 빛을 비췄는데 세상이 깨닫지 못했잖아요.

그런데 성령이 오니까
그 얼굴에 있는 광채. 누구나가 다 죽어야 되는데
얼굴에 있는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빛을, 그 영광의 빛을 성도가 보게 됩니다.
보게 되면 주님과 함께 죽었고
주님 안에서 다시 산 자로 이 땅에서 죽임을 당하는 자로 살려지게 되는 거예요.

로마서 8장 29절을 보면
분명히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해서 정했고 영화롭게 했다’라는 거거든요.
제가 영화롭게 한 거 이 얘기를 표현을 안 했는데

“영화롭게 했다, 의롭게 했다.” 이 모습들은 그냥 사전적 의미가 아니라
지금 사도바울이 복음을 전하는 그 모습이야말로 영광스러운 모습이에요. 복음을 전하는 모습이.
성도가 이 땅에서 살아가는 모습이 영화로운 모습이에요.
예수님이 말씀이 육신이 되신 분이 영화로운 모습이잖아요. 아닌가요?

그런데 그 예수님을 모두가 다 성령을 못 받았으니까 사람 중 한 사람으로밖에 안 보는 겁니다.
나중에 성령을 받은 사도들이 복음을 전하니까
이들은 하나님의 아들의 형상을 본받은 양자들인데 양자들을 어떻게 봐요?
우습게 보죠? 왜 우습게 보느냐? 했을 때는 우스우니까 우습게 보는 거죠.
양자라면 양자다움이 있어야 되잖아요.

양자다움이 어떤 모습입니까?
예수 믿는 사람이 본을 보여가지고 믿지 않는 자들에게 본이 되는데
예수님은 본이 된 적이 없어요. 본이 된 적이 없어요.

그러니까 사도바울이 “나를 본받는 자 되라” 했을 때는
예수님에게 그대로 적용을 해보면 예수님을 본받아라는 거거든요.
그럼 예수님의 모습은 어떤 모습이었어요?
예수님은 자기를 증거하셨고 사도바울은 예수님을 증거했죠.
그 피를 증거하는 모습으로서 이 땅에서 어떻게 삽니까?
로마서 8장 후반부에 나오잖아요.
칼, 위험, 적신, 배고픔, 배부름... 이런 요소들이 다 등장을 하잖아요.

고린도전서 1장 18절을 보면 십자가의 선포. 옛날 성경은 ‘도’라고 돼 있는데
‘케리그마’라고 돼 있어요. 헬라어 성경에는.
“십자가의 도가(선포가, 말씀이)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얻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십자가의 말씀이죠.
십자가의 이 복음, 이것이 구원을 얻는 자들에게는 능력이 되잖아요.
십자가 모습이 하나님의 형상이에요.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자들이 입으로,
그 모양은 다 달라요. 지금 우리 얼굴 모양을 보면 모두가 다 천사같이 생겼잖아요. 천사같이 생기고
어떤 사람 보면 악마같이 생긴 사람들 있는데 그건 하나도 안 중요합니다.

그들 입에서 뭐가 나옵니까? 십자가의 도가 나오는 거예요.
이 말이 최종적이거든요. 지금 성경에 보면. 마지막 말이.
“네가 말한 것으로 심판을 받는다.”라고 나오거든요. 예수님의 말씀이.
말이 최종적으로 나오는데
그 말이 십자가가 나오면 그 사람을 두고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음 받았다라고 해요.

왜냐하면 십자가가 나오게 되면
십자가 복음으로 인하여서 세상이 그를 가만히 두지 않는다라는 거예요.
여러분이 한번 실험해보세요. 여러분 형제나 남편이나 아내, 자녀들에게
평소에 그냥 일반적인 대화를 하다가 십자가 이야기를 한번 끄집어내 보세요.
여러분이 하나님의 형상인지 아닌지 테스트가 될 겁니다.
가만히 안 있죠. ‘너나 잘 믿어라’ 이렇게 이야기할 겁니다.
‘너 혹시 이단한테 홀린 게 아니냐?’ 그런 말 많이 들어봤죠? 저도 수도 없이 들었습니다.
‘이단이냐? 아니냐?’의 기준은 딱 하나예요. 교인 수가 한 1만 명만 넘어가면 이단 아닙니다.

골로새서 1장 14절을 한번 보겠습니다.
“그 아들 안에서 우리가 구속 곧 죄사함을 얻었도다 그는 보이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형상이요 모든 창조물보다 먼저 나신 자니 만물이 그에게 창조되되 하늘과 땅에서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과 혹은 보좌들이나 주관들이나 정사들이나 권세들이나 만물이 다 그로 말미암고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고”
보이지 아니하시는 하나님의 형상이 하나님의 아들이거든요.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신 분.
도마가 예수님이 나타났다고 하니까, 부활한 모습이 나타났다라고 하니까
보지 않고 나는 못 믿겠다라고 할 때
내 이 허리에 창자국과 못자국을 와서 만져봐라 이야기했어요. 그때 뭐랍니까?
“나의 주 나의 하나님”

이게 왜 중요하냐? 하면
십자가 지신 분이, 물론 이게 이 말씀이 되게 어려운 게 그 자체로는 엉터리입니다.
엉터리인데 그 엉터리가 진짜가 되는데
진짜가 되면 십자가 지시고 부활한 분이 진짜 나의 주고 나의 하나님이 되는 거예요.

“보지 않고 믿는 자가 복이 있다”라고 말씀하신 이유는
나중에는 보지 않고 믿는데 뭘 믿느냐? 하면 복음이, 십자가 복음이 전파돼요.
십자가라는 것은 이 세상에서는 부정적이잖아요.
부정적인 것이 전파되는데 그걸 믿는 자들이 만들어져요. 주님에 의해서.
그들을 복된 자라고 하는 겁니다.

‘도마 너는 보고 믿었느냐?’
이제 성령을 받게 되면 니가 보고 믿은 게 뭐가 된다? 엉터리가 되는 거예요.
엉터리가 되고, 진짜 보지 않고 믿는, 그 십자가의 피 능력을 믿는 복된 자로 바뀌게 돼요.
하나님의 형상이 어떻게 바뀌어버렸습니까?
십자가로 바뀐 거예요.

십자가라고 이야기하니까 ‘부활이 없지 않습니까?’
십자가 안에 부활이 들어있는 거예요.
십자가 없으면 부활이 없어요.

근데 십자가는 어디에서 일어났습니까? 이 땅에서 일어났죠. 이 땅에서.
그걸 기억하셔야 돼요. 이 땅에서는 십자가가 부활의 영광입니다.
그래서 로마서 8장에서
“부르신 자를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하신 자를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끝내버렸어요.

대부분의 해석은 이것은 장래의 일인데 확실하게 될 것을 두고 한다라고 이야기하는데
저는 그렇게 보지 않습니다.
십자가에서 이미 하나님의 영광이 다 드러났어요.
그걸 믿지 못하는 자들은 다른 영광을 꿈꿔요.

다른 영광을 꿈꾸기 때문에 계속해서 무엇을 소망하고 있습니까?
‘내가 예수 믿어서, 천국 가서, 천국에서 영광스러운 삶을 살게 될 거라’ 그걸 계속 꿈꾸는 겁니다.
사도 바울은 아예 로마서로 다시 가서 이제 마지막으로 한 번 더 보겠습니다.
30절 “또 미리 정하신 그들을 또한 부르시고 부르신 그들을 또한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하신 그들을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그러니까 너희들은 어떤 상태에 살게 되느냐? 하면
이 말씀에 아신 자를 부르시고 부르신 자를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하신 자를 영화롭게 하신
모습이 뭐냐? 하면 고난이에요. 고난이라는 겁니다. 그게 뒤에 나오는 거예요.

그래서 31절에
“그런즉 이 일에 대하여 우리가 무슨 말을 하리요 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
대적할 자 없죠. 어느 누구도 대적 못한다 하니까
또 인간들은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 덤벼라’ 이렇게 나오는데
그 말은 맞는데 덤비면 어떻게 돼요?
100전 100패입니다. 그게 성도라는 이야기예요. 지금 이 말씀은.
예수님이 100전 100패였잖아요. 이 땅에서.

왜냐하면 내 나라는 여기에 속하지 않았기 때문에.
지금 미리 아신 자를 부르시고 부르신 자를 정하시고 정하신 자를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자를 영화롭게 하셨잖아요. 이미 끝냈으니까 누가 대적하겠습니까? 누가? 누가?
누가 정죄하겠어요? 이미 끝났는데.
아무도 못해요. 누구도 못 건드립니다.

그 이유가 뒤에 한 줄 더 나오죠.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은사로 주시지 않겠느냐”
모든 것을 은사로 주셨는데 예수님이 은사를 왕창 다 받았죠. 십자가였습니다.
그러니 우리도 아들과 함께 다 받게 됐어요.
앞에 보면 아들과 함께하는 상속자죠. 우리가 양자잖아요.
이 양자라는 말을 잊지 마세요. 제발.
‘아들이 아니라’는 이야기입니다.

김용옥이는 지가 예수라 그러는데 이 정신병자죠.
그런데 김용옥이 왜 그렇게 자신만만하게 얘기하느냐? 하면
기존 교회 목사들이 그런 식으로 설교를 하기 때문에 그래요.
양자 개념을 엉터리로 보는 거예요.
양자라는 의미는 ‘아들 아님’이에요. 아들 아님.

아브람이 아브라함이 되잖아요.
그러면 아브라함에 의해서 아브람은 부정돼야 되는 거예요.
그러면 그 아브라함 자리에 예수님이 올라가 있다면
그 양자 자리에는 아브람이 있다라고 보셔야 돼요.
아브라함을 증거하기 위해서 아브람은 계속해서 있어야 되는 겁니다.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주셔요.
그 모든 것을 일번 타자로 받은 사람이 누굽니까? 스데반 집사님.
그다음에 야고보 사도. 모든 것을 다 받았어요. 이것보다 신나는 일이 어디 있습니까?
지금 여러분들이 다 받았어요. 다 받았다니까요.
모든 것을 주신다니까요.
뭐만 자랑케 하기 위해서? 십자가만 자랑케 하기 위해서.

그러하기에 이미 성도는 미리 아셨고 미리 예정하셨고.
‘목사님, 하나님이 어디까지 예정하였습니까?’라고 물으면, 알 필요 없어요.
그냥 십자가가 나오는 데로 우리를 끌고 갑니다.
그게 성령의 인도하심이라 이야기해요.

그 예정은 확정된 거잖아요. 하나님 쪽에서는.
근데 성령의 인도하심은 어떤 식으로 되는가? 하면 우리의 예상을 항상 빗나가게 만들어요.
이미 성도는 영화롭게 되었기 때문에
이 복음이 보이는 그 현장 속으로, 십자가가 밝히 보이는 그 현장 속으로 인도함을 받는 겁니다.

제발 속지 마세요.
이 구원의 서정을 알아가지고 천국 가려고 하는 사람들, 이게 정신병자들입니다.
그리고 구원의 서정을 가르쳐버리면
듣는 사람들이 ‘나는 어느 지점에 있지?’ 여기에 또 미쳐버려요.
지금 이것은 그 얘기를 하고자 하는 게 아닙니다.

지금 뒤에 보세요. 칼이 들어오는데
칼이 들어오는 그 자리가 미리 아신 자를 예정하시고 미리 부르시고 의롭다 하시고
영화롭게 하셨다 이 얘기를 하는 겁니다.
이것보다 신나는 복음이 어디 있어요?

여러분의 지금 형편이 어떠한 형편에 처해 있든 간에
이미 이 말씀의 세계 속에 들어와 있는 거예요.
십자가에서 이 모든 것을 다 이루어 놨어요.
그러니 기뻐하고 감사하는 성도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이 세상 신이 영광스러운 하나님의 형상의 광채를 계속해서 가리고 있습니다.
저희들을 불쌍히 여기사 십자가의 영광을 날마다 보게 하시고
이 성도의 몸 자체가 우리의 몸 자체가
미리 아신 자들이요. 미리 예정하셔서 부르셨고 의롭게 하셨고 영화롭게 하신 몸임을
날마다 십자가 앞에서 죄인으로 드러나면서 확인하는 인생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 아버지의 크신 사랑과 성령의 교통하심이
내가 말씀을 해석하고 믿는 자가 아니라
이 말씀의 세계에 푹 빠져서 십자가만 자랑하기를 소원하는 주의 백성에게 축원하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