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31 로마서 강해 59강 롬 8:33-34 하나님의 선택과 예수님의 선택

다 함께 묵상 기도드리겠습니다.
사도신경으로 신앙 고백하겠습니다.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 아버지를 내가 믿사오며,
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사오니,
이는 성령으로 잉태하사 동정녀 마리아에게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사,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시며,
하늘에 오르사, 전능하신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저리로서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시리라.
성령을 믿사오며, 거룩한 공회와, 성도가 서로 교통하는 것과, 죄를 사하여 주시는 것과,
몸이 다시 사는 것과 영원히 사는 것을 믿사옵나이다. 아멘

하나님 말씀, 잠언서 27장 7절 말씀을 함께 읽도록 하겠습니다.

(잠27:7)
“배부른 자는 꿀이라도 싫어하고 주린 자에게는 쓴 것이라도 다니라”아멘

기도하겠습니다.
육신의 탐욕에 배를 채우고자 하는 인생들의 탐욕은 결코 채워줄 수 없는 그러한 채워짐이요.
내가 배부르기에 만족하는 그러한 채워줌입니다.
주님 저희들을 긍휼히 여기사 심령이 가난한 자로 만들어 주셔서
주님의 십자가의 사랑으로 날마다 저희들을 채워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시편 89편 1절에서 4절까지 말씀을 교독하겠습니다.
[에스라인 에단의 마스길]
(시89:1~4)
“내가 여호와의 인자하심을 영원히 노래하며 주의 성실하심을 내 입으로 대대에 알게 하리이다 내가 말하기를 인자하심을 영원히 세우시며 주의 성실하심을 하늘에서 견고히 하시리라 하였나이다 주께서 이르시되 내가 나의 택한 자와 언약을 맺으며 내 종 다윗에게 맹세하기를 내가 네 자손을 영원히 견고히 하며 네 위를 대대에 세우리라 하였다 하셨나이다(셀라)”아멘

오준석 집사님 우리를 대표해서 기도해 주시겠습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한 주간도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을 하며 살아가는 저희들을
십자가 앞에서 책망받는 자리로 인도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오늘도 주님의 십자가 피공로만 드러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하나님 말씀, 로마서 8장 33절에서 34절 말씀을 제가 읽어 드리겠습니다.
(롬8:33~34)
“누가 능히 하나님의 택하신 자들을 송사하리요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누가 정죄하리요 죽으실 뿐아니라 다시 살아나신 이는 그리스도 예수시니 그는 하나님 우편에 계신 자요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자시니라”아멘

‘하나님의 택하신 자’. 선택입니다. 선택.
하나님께서 택하신 자들, 선택하신 자들을 누가 송사할 수 있느냐?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라.”

그러면서 34절에서는 예수님의 죽으심과 부활,
그리고 승천하신 하나님 우편에 계신 분을 말씀하고 있어요.
사도 바울이 입에서 나오는 대로 막 쏟아내는 게 아닙니다.

이 복음이라는 것은 철저하게 ‘이 세상이 악하다’라고 선언합니다.
사람들이 가장 싫어하는 게 무엇이냐? 하면 나를 부정하는 거예요. 나를 부정하는 거.

나를 부정하는 것이 왜 그리 싫으냐?
선악과를 먹었기 때문에 나는 무조건, 무조건 긍정해야 된다라는 겁니다.
교회에 올 때 ‘나를 긍정해달라’고 오는 거지
나를 부정하기 위해서, 나를 책망하기 위해서 오는 사람은 없어요.

‘없다’는 이 말이 굉장히 불쾌하죠. ‘나는 부정하기 때문에 복음을 듣습니다’라고...
보세요. 벌써 왜 불쾌합니까?
‘나는 아닌데요.’

지금 오늘 본문이 다 중요하지만
오늘 본문도 엄청 중요한 게 ‘하나님의 선택’이 나오기 때문에 그래요.
‘하나님께서 선택하신 자들’을 누가 정죄하겠느냐?

그러면 우리가 먼저 이 내용을 누구에게 먼저 적용을 해야 되느냐? 하면
이스라엘에게 먼저 한번 적용해 보자라는 겁니다. 이스라엘.
이 사도 바울이 활동할 시기는 남은 자들이죠.

이 남은 자들의 사상이 중요해요. 왜 중요하냐? 하면
우리도 이 남은 자 사상 속에 모두가 다 들어가 있기 때문에 그래요.
이들의 생각을 모르면 이 마귀에게 농간당합니다.

“하나님께서 택하신 자들을 누가 송사하리요?”
얼마나 신나는 겁니까? 맞죠?
이것보다 기쁜 복음은 없잖아요.
그런데 로마서 뒤에 가면 ‘송사 못한다’라고 해놓고 뭐라고 이야기합니까?
참 감람나무가 잘려버려요.

그러면 그 감람나무에 이방인이 접붙임을 당했잖아요.
그럼 접붙임 당한 자들이 뭐라고 이야기하는가? 하면
“누가 우리를 송사하리요.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하나님이 우리를 의롭다 하셨으면 누가 우리를 송사하겠느냐?”

그런데 교만하다라고 보이는 순간 잘라버립니다. 자르고 다시 접붙여요.

말씀이라는 것이 왜 이렇게 어려우냐? 하면
제가 늘 설교할 때도 말씀드립니다마는 말씀을 읽는 당사자가 문제이기 때문에 그래요.
말씀하시는 분이 ‘말씀하시는 대로 하겠다’ 하면 ‘아멘’하면 될 일인데,

우리는 그 말씀을 반드시 나의 말씀, 나의 선택으로 끌고 와서
나의 구원에 대해서 확고해야 된다라고 주장하고 싶은 겁니다.
교회 오는 모든 사람들이 그것을 인정받고 싶어 하거든요.
그것을 인정 잘해주면 목사로서 성공할 수 있는 확률이 조금 높아요.
그걸 그렇게 한다고 성공은 못하는데...

형님을 잘 만나면요. 대형교회 담임 목사가 돼요. 여러분들 잘 모르시죠?
지인을 잘 만나면 대형교회 담임 목사로 갈 수 있어요.
교회 안에는 가장 우선되는 게 혈연, 지연, 학연은 어떤지 모르겠어요.
사람들은 교회 오는 목적이 절간에 가는 목적과 별반 다르지 않다라는 겁니다.
살아가는 자체가 오늘도 집사님이 기도하셨습니다마는 요한일서에 나오잖아요.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 육신의 자랑거리들 이러한 것들로 뒤덮여 살잖아요.

그 모든 것들이 누구를 위해 있습니까? 이 세상 자체가 누구를 위해 있어요?
악마를 위해서 있잖아요. 마귀에게 세상 권세와 영광을 주셨잖아요. 동의를 안 하시는 것 같은데.
심지어 우리 목숨까지도 마귀한테 줘놨거든요. 목사들은 이런 이야기를 안 하는 것 같아요.
‘마귀는 우리의 목숨을 건드릴 수 없어.’
건드리죠. 죽여버립니다. 예수님도 죽였잖아요.

그 마귀가 누구였습니까?
대제사장들, 서기관들, 바리새인들 그들이 마귀였잖아요.
너희 아비가 마귀니까 마귀의 아들은 뭐예요? 마귀죠.
세상 권세와 영광, 이 세상 권세, 예수님께 속한 그 나라와 이 세상 권세는 달라요.
마귀가 장악하고 있는 그것을 우리는 계속해서 얻으려고 하는 겁니다.
그런 마음을 교회에 갖고 오는 거예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선택을 하시니까 얼마나 신나겠습니까?
아브라함도 마찬가지예요. ‘그렇잖아도 내가 바라는 바, 원하는 하나님을 찾았다’라는 거예요.
창세기 12장에 보면 그 내용이 고스란히 다 드러납니다.
아브라함이 기다렸던 하나님은 어떤 하나님입니까?
큰 민족을 이루게 하시는 하나님, 복의 근원이 되는 하나님, 복의 근원을 만들어주는 하나님.

아브라함이 어느 동네에 살았어요?
지지리 가난한 산골에 살았습니까? 농촌에 살았습니까? 아니에요. 갈대아 우르입니다.
그 당시에(다 배웠죠? 세계사) 엄청나게 잘 사는 동네입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불렀을 때
‘복의 근원이 된다. 너를 축복하는 자는 축복하고 저주하는 자는 저주할 것이다.’
그러한 현상들을 자기가 사는 동네에서 다 목격을 했단 말이에요.
그럼 하나님께서 불러서 약속의 땅으로 데리고 가시면 하나님의 약속은 뻔하죠.

어떤 나라를 이루겠다는 거예요? 자기가 본 것. 갈대아 우르.
이것이 그대로 반복되는 게 예수님 당시에 남은 자들이죠.
남은 자들이 짐승의 세력하에 들어 있잖아요.
짐승의 이 강력함은, 로마 제국의 강력함은 다윗 왕국보다 월등합니다.
다윗이 다스린 땅덩어리는 조그마하잖아요.

근데 로마 제국이 다스리는 나라는 어느 정도입니까? 비교가 안 되죠.
그리고 이것이 그냥 세상이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다니엘의 예언에 의해서 돌아가는데
그 상황과 형편을 만드시게 되니까
남은 자들이 꿈꾸는 메시아 왕국이라는 것이 그러한 왕국인 거예요.
이러한 어떤 욕망을 제공을 하니까 그러한 메시아 왕국을 소망하고 기다리는 겁니다.

제가 어제 우연히 저기 광화문 쪽으로 지나갈 일이 있었는데
그 사랑제일교회가 요즘 거기서 모인다면서요. 예배당에 비가 세니까.
머리가 천재입니다. 누군가가 수백억을 헌금하기를 원하는 거예요. 전광훈이는.

비가 센다는 것 간단하게 고치거든요. 얼마 안 듭니다.
거기에 보면 거창한 표어을 써놨어요. ‘자유 통일 대한민국’ 비슷한 걸 써놨는데
제가 그거 보면서 웃었어요.
자기들이 누구를 미워해요? 이재명을 죽이고 싶어 하거든요.
여러분은 그런 거 잘 모르시죠? 제가 정치에 관심이 있어서 그런 게 아니라

이 복음이라는 것이 이 세상에서 일어나기 때문에
그 동네에 다니는 교인들의 분노, 그들에 대한 분노가 하늘을 찌릅니다.
‘저놈만 사라지면 우리가 이 복음의 나라 대한민국을 이룬다’라는 거예요.
몇 프로 지지입니까? 1.5% 그러면 98.5% 다 죽여야 돼요.

예수님이 그렇게 복음을 전했습니까?
사도바울이 그런 식으로 복음을 전했습니까?
모든 것은요. 명분에 불과합니다. 돈벌이하기 위해서 선동하는 거예요.
전두환 때도 그랬고 박정희 때도 그랬고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서 선동하는 겁니다.
교회라는 것은 항상 그래요.

그럼 일반 교회는 어떠냐?
전도라는 것, 선교라는 그러한 명분을 갖고 오는 거예요.
그런 명분을 갖고 오면서
‘우리가 이렇게 잘났다, 의롭다, 훌륭하다’라는 것을 계속해서 교회에서 북돋아 줘야 되는 겁니다.
그걸 어디서 갖고 옵니까? 성경에서 갖고 오는 거예요.
성경에서 갖고 오니까 나하고 이 입맛이 맞는 거예요.

그런데 왜 예수님을 살해하느냐? 하면
예수님하고는 입맛이 안 맞아요. 예수님의 말씀을 육으로 들으면 맛있어요.
근데 영으로 들으면 입맛 떨어져요. 구역질 나요.

하나님께서 우상숭배자들에 대해서, 우상에 대해서 이 ‘가증스럽다, 구역질 난다’ 했을 때
이것은 인간들이 갖고 있는 태도예요.
여호와라는 분은요. 구역질 납니다.

세상 자체를 나의 소망과 나의 꿈을 위해서 돌리는 것이 아니라
십자가 지신 어린 양을 위해서 세상을 돌린다고 할 때 누가 그걸 좋아하겠어요?
분명히 보여주잖아요. 백날 그렇게 해도 죽어요.
제가 예언하는데 정광훈이 죽습니다. 예언 하나 더 할게요.
윤석열도 죽어요. 또 하나 더 할게요. 이재명도 죽어요.

그런데 선악과를 먹은 자들은 이 죽음에 대해서 우습게 여기죠. 안 죽으려고 하니까.
이거 완전히 반대의 모습을 보입니다.
일생에 매여 종노릇하면서 ‘나 종노릇하지 않아. 죽음이 안 두려워.’

이스라엘을 선택을 하시고 그 이스라엘의 선택은 하나님의 선택입니다.
하나님께서 선택을 하셨을 때 이 긴 역사 과정을 왜 이렇게 펼쳐내느냐? 할 때는
이 역사는 십자가의 사랑을 드러내기 위한 역사예요.

그러면 그 역사 속에서는 인간의 죄악들의 깊이가 담겨 있어요.
하나님의 선택이라 했을 때, 하나님의 택하심을 입었다 했을 때
사도바울이 주님을 만나기 전과 후의 차이를 알아야 됩니다.
사도 바울은 이방인이 아니었죠. 유대인 중에 유대인, 이스라엘 중에 이스라엘.
베냐민 지파로서 난 지 8일 만에 할례를 받은 자요. 율법의 의로는 흠이 없는 자.
‘나보다 잘난 인간 있으면 나와보라 그래.’ 무엇을 바탕으로 해서?
구약 성경, 창세기부터 말라기까지 다 펼쳐놓고
‘이 말씀을 기준으로 나보다 하나님에 대한 열심, 하나님에 대한 순종 있는 사람 다 나와보라 그래.’
이 사람이 지금 하는 얘기예요.

그러면 하나님의 선택에 대해서
이방인들이 말하는 ‘신이 알아서 하겠지’ 이 얘기가 아니라
하나님의 선택을 알고 있어요. 누가? 사도바울이.

그 하나님의 선택을 알고 있는 사도바울이
하나님의 선택을 다시 언급할 때는 33절로 끝나는 게 아니라
34절을 다시 언급함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선택이라는 것을 먼저 부정적으로,
부정하는 의미를 깔아놓고 하나님의 선택을 말씀하고 있는 거예요.

이렇게 되면 유대인들이 생각하는 하나님의 선택은 누구의 생각입니까?
악마의 생각이잖아요. 너희 아비가 마귀라 했으니까.

그 유대인들의 하나님의 선택은 어떤 선택입니까?
하나님께서 언약을 주시고, 로마서 뒤에 또 나오거든요. 언약이 있고 약속이 있고..
그러면서 그 언약과 약속을 누구에게 주셨어요? 선택한 이스라엘에게 주셨어요.
나의 택한, 나의 종에게 주셨단 말이에요.
그러면 그 선택을 이야기할 때 그 선택에서 내가 누락될 것이라는 사실을 인정하겠습니까?
눈이 있고 귀가 있고.

이사야 43장을 보겠습니다.
유명한 말씀이죠. 그죠? 여러분들에게는 안 유명한지 모르지만
제가 대학원 3년 동안 다닐 때 이 말씀을 갖고 43장 21절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의 찬송을 부르게 하려 함이니라”
이걸 가장 좋아하는 우리 교수님이 계셨는데 얼마 전에 돌아가셨지만
이걸 좋아하면 십자가가 나와야 되는데 십자가가 안 나와요.
왜 십자가가 안 나오느냐? 그 이유가 방금 제가 말씀드린 그 세계 속에 들어있기 때문에 그래요.

봅시다. 이사야 43장 1절.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이제 말씀하시느니라 이스라엘아 너를 조성하신 자가 이제 말씀하시느니라”
여기에 보면 야곱을 ‘창조했다’ 라고 하거든요.
그러면 그다음 이스라엘은 ‘조성했다’ 라는 거예요.
이 히브리어 성경 단어가 달라요. 창조는 만든 거고 조성은 빚어가는 겁니다.

그래서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이제 말씀하시느니라 이스라엘아 너를 조성하신 자가 이제 말하느니라.” 이 말씀을 함으로 말미암아
야곱을 창조한 것과 이스라엘을 조성한 내용을 둘 다 담아야
여호와 하나님의 실체가 드러난다는 거예요.
이 둘 중에 하나를 빼버리면 그 여호와는 가짜 여호와라는 겁니다.

그런데 이 말씀을 들을 때
어느 누가 이스라엘 속에 야곱이 들어있어서 이 야곱은 부정당해야 되고,
처음 창조한 야곱은 부정당해야 되고 그 창조 당한 자를 부정시키면서
새롭게 조성하신 이스라엘만 드러나야 된다라고 누가 생각하겠느냐 이 얘기예요.
‘내가 이스라엘이면 이스라엘이지 않습니까?’ 이런 논리를 우리들이 펴잖아요.

우리가 예수님을 믿고 복음을 알았을 때 이 이중적인 사건을 인정을 할 수 있느냐? 라는 거예요.
인정하기가 굉장히 어려워요. 사실 불가능해요.
왜냐하면 내가 심판자이기 때문에.
심판자는 정의를 내려요. 옳음을 내리기 때문에
옳은 자리로 자기를 옮겨버립니다.

“너는 두려워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지명하여 부를 때 부르는 방식이 구속의 방식이에요.
여기에 나오는 ‘구속’이라는 것은
우리가 흔히 말하는 ‘기업을 무른다.’ 고엘 사상이라는 단어입니다.
너를 구속할 때 기업, 값을 지불했다라는 거예요.

하나님이라면, 창조주 하나님이라면 그냥 부르면 되잖아요.
창세기에 보면 말씀하시면 그냥 말씀대로 되어지잖아요.
그런데 하나님께서 이미 범죄한 세상에 여호와의 이름으로 들어왔을 때는
지명하여 부를 때, 호명하여 부를 때 부르는 방식은 구속의 방식이라는 거예요.
구속의 방식. 값을 지불하여서 부른다라는 겁니다.

지금 이렇게 얘기하면요. ‘그건 유대인들이 모르죠.’ 라고 하겠지만
이걸 다 안다니까요. 유대인들이.

값을 지불하여서 불렀는데 “너는 내 것이라” 이야기합니다.
보세요. 하나님의 소유로 만든 거예요.
야곱을 창조하시고 이스라엘을 조성하신 것은 하나님의 소유라는 거예요.
그러면 하나님의 소유라고 했을 때
이것을 유대인들이 본다면, 이스라엘이 본다면 우리를 어떻게 정의 내리겠습니까?
‘우리는 하나님의 소유다’ 라고 할 것 아닙니까? 맞죠?
하나님의 소유라고 했으니까 말씀대로 믿어야 되잖아요.

그러면 ‘하나님의 소유라’ 하면 하나님이 버릴까요? 안 버릴까요?
하나님의 이름을 위해서 불렀잖아요. 그럼 버릴까요? 안 버릴까요?
안 버린다라는 게 이스라엘의 생각이고 유대인들의 생각이고 오늘날 예수 믿는 자들의 생각이에요.

‘아니 목사님 우리와 어떻게 똑같습니까?’
오늘날 논리가 뭐냐? 하면 ‘예수 믿으면 반드시 천국 간다’는 거예요.
그 말이 맞다니까요. 여기에서도 마찬가지예요. 절대로 안 버립니다.
하나님이 절대로 안 버리는데 다 버려버려요.
누구까지 버립니까? 하나님의 아들까지 버리거든요.

‘하나님 아들을 버렸다’ 할 때
사람들은 이 하나님 아들의 버리심에 대해서 장난으로 생각해요.
왜 장난으로 생각하느냐? 하면 ‘예수님은 하나님이기 때문에.’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그 생각을 갖거든요. 그렇지 않습니까?

진짜 버렸다니까요. 왜냐하면 예수님은 히브리서에 보면 혈과, 피와 육체로 구성되어 있거든요.
피와 육체로 구성되어 있다는 것은 우리 인간이 당하는 걸 똑같이 당한다는 겁니다.

그런데 그 버림이 지옥에 버리는 거예요. 아버지께서 버리는 겁니다.
예수님이 기도하실 때 “아버지 아버지 어찌하여 나를 버리시나이까?”라고 할 때
우리는 너무 훌륭해가지고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니까 어찌하여 나를 버리시나이까 그냥 기도했다. 그냥...’
저만 그런 생각합니까? 여러분 그런 생각 안 해요? ‘하나님이니까 그냥 그렇겠지.’ 그게 아니에요.

그 아들을 버렸다라는 것은 이미 이 세상 자체는 다 버림받았다는 거예요.
그 속에 누가 가장 먼저 들어가 있습니까?
남은 자 유대인들이 거기에 들어가 있는 거예요.

“내 것이라” 했을 때는 이 내 것은 철저하게 여호와를 위해서 사용하겠다는 겁니다.
전체적으로 보게 되면
여호와의 것이기 때문에 여호와의 이름을 증거하기 위해서 너를 어떻게 다루겠다?
최종적으로 ‘버리겠다’입니다. 별로 안 놀라시는 분위기인데
유대인들 입장에서는요. 이걸 못 받아들여요.

예수님이 말씀하셨죠. 아들을 사랑한다는 거예요.
그럼 아들이 누굽니까? 유대인들 쪽에서는 자신들이 하나님의 아들이죠. 그죠?
그런데 예수님 자신이 하나님 아들로서 ‘아들을 사랑한다’라고 할 때는
너희들은 다 어떻게 한다고요? 미워한다는 얘기예요.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고 하늘이 열리고 음성이 들렸잖아요.
사랑하는 아들이요. 기뻐하는 자는 예수님뿐이에요.
그러면 나머지는 뭐였습니까?
역사, 유구한 역사를 통해서 드러난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여겨지는 그 이스라엘은
아들 아니라는 얘기예요.

아들 아니면서 아들이 어떠한가를, 어떤 역할과 어떤 기능을 하실 것인가를 보여주는 역할이
이스라엘이라는 겁니다.
이제 이렇게 되면 화가 날 거 아닙니까?
‘장난칩니까? 장난.’ ‘그럴 것 같으면 세상을 왜 만들어요? 그런 놀이 같으면 아예 만들지를 말지요.’
이런 분노가 일어나야 돼요.
반드시 복음을 전하면 그런 시비가 일어납니다.

이스라엘 같은 경우에는 ‘하나님의 말씀은 말씀대로 믿어야 되지.’
‘하나님의 소유라고 했으니까 소유는 절대로 버릴 일이 없다’라는 거예요. 그게 이들의 신학이에요.
그게 ‘하나님의 선택’이라는 그 신학 사상이라는 겁니다.

조금 더 봅시다.이사야 43장 2절
“네가 물 가운데로 지날 때에 내가 함께할 것이라 강을 건널 때에 물이 너를 침몰치 못할 것이며 네가 불 가운데로 행할 때 타지도 아니할 것이요 불꽃이 너를 사르지 못하리라”
이런 경험을 했잖아요.
바다 가운데로 지났고 요단강 가운데로 지났고
그다음 다니엘의 새 친구가 불 가운데서도 타지 않았거든요.

이러한 말씀을 할 때 이 말씀을 조금 전에 분명히
야곱을 창조하고 이스라엘을 조성하신 그 하나님이 말씀하신다라는 것을
집어넣어야 되는데 안 집어넣어요.

그러면 이들은 이 말씀을 뭘로 보는가? 하면
하나님이 우리를 보호했다라고 생각하는 거예요. 보호.
홍해를 가르고 요단강 물을 멈추게 하여서 우리를 보호하셨다라고 생각을 하는 겁니다.
보호하신 게 아니라

앞서 “너를 구속했다”라고 하잖아요.
‘값을 치르고 구원했다’라는 거예요.
그러면 바다를 맨땅같이 지나고 이 요단강을 건넜을 때, 불 가운데서 살아났을 때
그 모든 것들은 무엇과 연관되어 있는가? 하면 ‘구속’과 관련돼 있어요.

그런데 육에 속한 자들은 무엇에 관심 있습니까?
예수님을 대할 때 마귀가 뭐라 했습니까?
‘니가 하나님의 아들이면 바다 가운데로 지나가보게 하라’ 이 얘기거든요.
돌로 떡덩이 만드는 거나 홍해 바다를 갈라서 마른 땅처럼 만드는 게 똑같아요.
그게 하나님의 아들답다라는 겁니다.

사 43:3절 “대저 나는 여호와 네 하나님이요.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요”
이렇게 나오죠. 나는 여호와 너의 하나님이라는 거예요.
나는 여호와 너의 하나님, 너의 하나님인데 거룩한 자라고 하죠.
거룩하다 했을 때, 하나님이 거룩하다 했을 때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습니까?
‘아 하나님은 거룩하신 분이다.’

그 거룩을 어떻게 정의를 내립니까? ‘깨끗하다’ 이렇게 생각을 할 가능성이 굉장히 높죠.
레위기에 나오는 거룩한 것과 거룩하지 않은 것을 구분할 때
그 의미는 궁극적으로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 속에서 ‘거룩’을 나타낸 것을 바탕으로 해서
‘거룩’을 설명을 해야 돼요.
우리가 갖고 있는 ‘거룩’ 개념이 아니라는 겁니다.

그러면 하나님은 어떻게 거룩하신 하나님으로 나타났느냐? 했을 때는
‘너를 구속하셨다’는 거예요.
값을 지불하고 너를 구원한 것이 거룩한 하나님의 면모라는 겁니다.
그걸 달리 표현하면 “야곱을 창조하시고 이스라엘을 조성하신 하나님”
충격적이에요. 이건.

왜 충격적이냐? 하면
야곱을 창조했으면 그 창조한 야곱이 하나님의 약속을 받았잖아요.
약속을 붙들고 최선을 다하면서 하나님이 가운데 가운데 나타나셔서 말씀을 주시면서
마치 독려하듯이 야곱 편이 되어 주셨잖아요.
그렇게 했는데 그 야곱이 지금까지 도와준 하나님과 씨름을 하는 겁니다. 싸움을 한 거예요.
이깁니까? 집니까? 이겨버려요.

그 하나님이 ‘거룩한 하나님’이라는 거예요.
자기가 창조하시고 그 창조한 자에 의해서 죽임을 당하는 그 하나님.
그 하나님이 로마서 8장 33절 34절을 연결해서 봐야 되는데
‘하나님의 선택’이 나오고 뒤에는 ‘예수 그리스도의 선택’이 나오거든요.

‘죽임 당한 하나님’이 누구냐? 하면 예수 그리스도예요.
그런데 이스라엘 입장에서는
이 “너를 구속했다” 했을 때 값을 지불하는 그 대속물이 하나님이라고는 상상도 못하는 겁니다.

계속해서 ‘거룩하신 하나님’이 나오는데
“네 구원자이심이라”
이 구원자. 이 말도 ‘구속자’라는 거예요. 값을 지불하고.
그래서 이사야 43장에서는 계속해서 무엇을 강조하는가? 하면요.
이 속량물. 이것을 굉장히 강조합니다. 속량물이 중심이에요. 이사야 43장은.
‘너’가 중심이 아니고, “너를 택하여 불렀나니” 이 ‘너’가 아니고.

조금 더 봅시다. 3절 하반절
“애굽을 너의 속량물로 구스와 스바를 너의 대신(속량물로 주었다)으로 주었노라”라는 겁니다.
아~ 이거 충격적이죠.
이스라엘을, 남유다를 바벨론 제국에게서 멸망을 시키고 이들을 구속하는데
구속을 할 때 공짜 구속은 없습니다.
창조주 하나님이라면 그냥 구하면 되잖아요.
우리 아이들, 초등학생들~ 하나님은 뭐든지 할 수 있으면 그냥 구원시키면 되잖아요. 그죠?
그게 우리들이 인간들이 갖고 있는 생각인데

진짜 하나님은 창조주 하나님은 반드시 속량물을 지불하고 구원을 해요.
심지어 이 속량물이 누구냐? 하면 애굽이 되고 구스가 되고 스바가 돼요.
제가 이거 이 성경 읽을 때 되게 어려웠어요.

왜 어려웠냐? 하면 우리가 갖고 있는 속량물은 어때야 됩니까?
깨끗해야 되잖아요. 흠이 없어야 되잖아요.
흠이 없고 깨끗한 걸 속량물이라 생각하잖아요.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애굽을 속량물로 사용한다라는 거예요.

이것은 어떤 의미냐? 라고 하면 ‘속량물의 의미를 담는 애굽’이라는 거예요. 속량물.
밥이 중요한 게 아니에요. 담당하시는 분은 수고스럽지만 밥은 안 먹어도 돼요.(배고파용~)
방금 우리 권사님 소리가 남은 자 유대인들이 갖고 있는 마음의 태도예요.

예수님은 생명의 떡을 주시려고 하는데 우리는 배고프잖아요.
그러니 예수님의 말씀이 구역질 나는 겁니다.
교회가 그런 거예요. 오늘 부활절이잖아요.
사람들이 부활절날 교회에 왔을 때 이 부활이라고 하면 긍정적인 이미지잖아요. 희망이 솟고...
그때 부활절날 누가 많이 올까요? 가난한 자, 거지들이 많이 와요.
성탄절도 마찬가지잖아요. 그들에게 떡을 주지 않고 복음을 주면요.
나가면서 나가기도 전에 아마 예배당에 가래 뱉고 나갈 겁니다.

제가 지하철 타고 다니면요. 별별 사람을 다 보거든요.
저는 이렇게 걸어다니면서 관찰을 잘해요. 뭘 하는지?
지하철에서 가래 뱉는 사람도 있고요. 오늘도 오는데 전화기를 스피커폰으로 틀어놓고
연세는 한 저보다 한 10살 좌우? 그분은 저를 볼 때는 제가 새파랗게 보이지만
‘죄송합니다만 조금 시끄럽습니다.’ 했더니 끊더라고요.

복음을 주면요. 가래 뱉는 정도 같으면요. 괜찮아요.
죽여버립니다. 죽여버려요. 다시는 상종하지 않도록 만들어버려요.
여러분이 복음을 전해보세요. 안 놀아요. 언제 연락 오는가? 하면 죽었을 때 연락와요.
죽어도 연락 안 오죠.

속량물이라 했을 때는 우리가 갖고 있는 인식은 깨끗하잖아요. 흠과 티가 없어야 되잖아요.
그런데 하나님께서 갑자기 ‘애굽을 속량물로, 구스를 속량물로, 스바를 속량물로
너를 구원할 때 그들을 주었다’라고 하는 거예요.
그러니까 사람들은 이거 갖고 머리 아픈 거예요. 머리 아파.
아니 속량물이 되려면 깨끗해야 되는데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구원 방식이 그들은 그림자로서 그 역할만 하도록 한 거예요.
그거나 동물이나 뭐가 달라요? 동물이 어떻게 죄를 용서합니까?
안 된다 하잖아요. 히브리서에서는.

그런데 ‘흠 없는 동물’이라 하니까
‘속량물은 반드시 흠이 없어야 된다’라고 우리는 정의를 내려버리잖아요.
여기에서 속량물의 정의가 깨져버립니다.

왜 이렇게 깨버리느냐? 하면
계속해서 인간들은 말씀을 주면 말씀을 갖고 자기가 정의를 내리고 답을 찾기 때문에 그래요.
이스라엘은 모르죠.
‘그냥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서 속량물로 주셨구나. 땡 잡았다.’ 이렇게만 생각할 거 아닙니까?

나중에는 누구를 속량물로 쓰는지 아세요?
로마서 뒤에 나오거든요. 남은 자를 속량물로 써버립니다.
그들이 복음을 거부함으로 말미암아 이방인들이 거기에 접붙임을 당해요.
제가 논리를 그냥 막 끌고 오는 게 아니에요.

사 43:4절 “내가 너를 보배롭고 존귀하게 여기고 너를 사랑하였은즉 내가 사람들을 주어 너를 바꾸며 백성들로 네 생명을 대신 하리니”
또 나오거든요. 너를 사랑하고 존귀하게 여겼기 때문에, 보배롭게 여겼기 때문에
사람들을 주어서 너를 바꾸며 백성들로 니 생명을 대신하게 했다는 거예요.
누가 너 때문에 죽었다라는 거예요.

죽음으로 말미암아 너가 어떻게 되었다? 구속함을 입었다라는 겁니다.
그러면 자기들이 구속함을 입을 자격이 있어요? 없어요? 없어요.

왜 없느냐? 하면
지금 이 자체가 거룩한 여호와를 드러내기 위한 여호와께서 홀로 일하심의 사건이에요.
상황이라는 겁니다. 여기에 내가 들어갈 자리가 없는 거예요.

야곱을 이스라엘로, 창조하신 야곱을 이스라엘로 조성하셨으니까
그다음 자기는 ‘나는 나다’라고 규정을 하겠죠.
하나님만이 “나는 나다”라고 규정하거든요. 이름이 뭐냐 할 때 나는 나다라고 하시잖아요.
예수님도 “내가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라고 하시거든요.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는데
인간이 거기에 끼어들어서 ‘나는 구원받았다’ 이런 소리를 하려고 하는 거예요.

‘나는 하나님의 사랑을 입었다.’
‘나는 하나님께서 존귀하게 여기시는,
(오늘 찬송가도 이 보배 이야기했잖아요. 예수께서 오실 때에 보배를 찾는데 그 보배를) 나는 보배다.’
김용옥은 자기가 예수다. 김용옥만 그런 얘기가 아니라 교인들이 다 그 얘기를 해요.
그 논리가 광화문만 있는 게 아니라
모든 교회가 ‘나는 보배다’라는 거예요.

그 사상을 누가 갖고 있는가? 하면 유대인들이 갖고 있는 거예요.
그렇게 보배라고 여기니까
예수님이 오니까 살과 피를 주신다고 하니까 대화가 통합니까? 안 통합니까?
예수님 믿더라도 천국은 가고, 그건 기본이고 이 땅에서는 어떤 복을 받아요?

‘예수 믿는 복을 받습니다.’ 어제 부활절이라고 전도지 엄청 뿌렸거든요.
근데 저는 왜 안 주는지 모르겠어요. 우리 식구는 다 받았거든요. 계란도 받았어요.
요즘은 맥반석 계란을 주더라고요. 아침에 맛있게 먹었어요.
거기에 보면 예수님을 믿고 예수님을 영접하면 예수 믿는 복과 영생을 준다는 거예요.
말은 안 틀렸어요. 말은 틀리지 않았는데 (여기 보세요. 여기. 지금 맥반석이 중요한 게 아닙니다
지금 생명이 달렸는데 지금...) 말은 다 맞다고요. 말은.

말은 다 맞는데 문제가 뭐예요? ‘예수 믿는 복’이 뭐냐? 는 거예요.
그러면 ‘그 복은 니가 정의를 내리라’는 거예요.
‘예수님을 믿겠다고 덤빈 니가 정의를 내리라’는 거예요.
(여러분 목사님 딸 고생입니다. 고생. 목사 딸이기 때문에.)

정의를 자기가 내려요. 복을.
그러면 ‘이 세상에 복을 받고...’
그 복을 정광훈 목사가 지금 주잖아요.
‘매달 1만 원만 내면, (아까 들으니까 저도 얼핏 들었거든요.) 신문도 구독해야 되고 뭐도 해야 되고 해서 매달 4만 원만 내면 연금을 200만 원씩 받게 해 주겠습니다. 단 1천만 명이 가입하면.’
(맞나요? 또 가짜 뉴스 퍼뜨리면 안 되잖아요.)
이게 얼마나 사기입니까?

저도 하겠어요. ‘여러분 매달 5천 원만 내세요. 매달 천만 명이 아니라 만 명만 가입하면 매달 50만 원씩 드리겠습니다.’ 언제? 몇 살부터? 65세부터.
근데 그 태극기 부대에 대부분 할머니 할아버지거든요. 한번 가보세요.
천재라니까. 다 죽어요. 죽으면 누구 소유입니까? 자기 소유예요.

신천지도 마찬가지죠. 14만 4천 계속 외치잖아요.
근데 20년 전에 신천지 들어갔던 사람들 죽은 사람 몇 사람일까요?
숫자 세어 본 사람 있나요? 이거 정말 돈벌이가 너무 잘 되는 거예요.

그걸 교회는 뭘로 바꿔버립니까? 세습으로 바꿔버리잖아요.
어떤 분이 그러더라고요. 서초동에 있는 그 큰 교회에 거기도 한 10년 20년 있으면 세습한다고.
미리 예언합니다. 할 거라고.
한국말도 못하는 아들 데리고 와서 종신제를 만들기 위해서.
그거나 그거나 뭐가 달라요?

복음이 없으니까,
예수님이 주시고자 하는 그 피와 살, 이것이 오늘날 현재에 역사하지 않으니까
그들 눈에는 무엇이 가장 필요합니까? 돈이 가장 필요한 거예요. 돈이 가장 필요한 겁니다.
왜냐하면 죽으면 없잖아요.

제가 그런 생각을 해봤거든요.
월세를 살잖아요. 월세를 살면 거꾸로 생각하면 돼요.
저 집주인이 뼈 빠지게 돈 벌어서 돈 조금 내고 살게 하는 이 기쁨.
권사님 아멘 했잖아요. 얼마나 신나요? 우리가 만일에 그 집을 살려면, 얻으려면 평생이 아니라
물론 이수정?은 가능하죠. 함덕헌?은 뭐 그 동네의 왕이라 하니까...
얼마나 감사합니까?
그런데 왜 감사하지 않고 ‘우리는 월세 살면 안 돼. 집을 구해야 돼.’
그러다가 죽어요. 악마의 노림수거든요.
형편이 되면 집 사시고, 형편이 더 되면 강남에 80억짜리 한 10채 사세요.
그럼 공짜로 세 좀 주시면 안 됩니까?

문제가 뭐냐? 하면
이 사람들이 보고자 하는 그 안목이 악마에게 귀속되어 있기 때문에
이 세상 것에 미치게 하는 겁니다.
그래서 이 구약이라는 걸 너무 좋아해요.
왜? 구약 설교를 하면 인간이 뭔가 얻을 수 있다라는 희망을 주는 겁니다.

방금 이 애굽을, 구스를, 백성들을, 사람들을 너희들을 구원하기 위해서 값으로 사용했다라고 하면
이것조차도 어떻게 해석하는가? 하면요. 나를 위해 했다라는 거예요. 나를 위해.
성경을 읽어도 깨닫지를 못하는 거예요.
말씀을 계속 읽으면서 거룩하신 여호와 중심이 아니고 ‘나 중심’이라는 겁니다. 나 중심.

그 ‘나 중심’의 끝판왕이 뭔가? 하면
‘여호와 중심’으로 바뀌는 거예요. 그게 유대교입니다.
이 유대인들이 아마추어가 아닙니다.
종말의 때이기 때문에 이 종교적으로 성경을 바탕으로 한 그 종교에 대해서 최상위층에 있어요.
더 이상 안 나옵니다.

그걸 그대로 갖고 와서 하면 사람들한테 통하죠. 왜? ‘말씀대로 믿으면 복을 받습니다.’
여기에도 43장에 보면 “너는 내 것이라” 하잖아요.
너를 위해서 대속물을 누구를 줬어요? 아들을 주셨으니까.
“아들을 주신 분이 모든 것을 우리에게 은사로 주시지 않겠느냐? ”
로마서 지난주 봤던 그걸 끌고 오죠.
그럼 ‘모든 것’이 뭐예요? 돈, 명예, 권력, 자식 잘 되는 거.

사 43:5절에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하여 네 자손을 동방에서 오게 하며 서방에서 너를 모을 것이며 내가 북방에게 이르기를 놓으라 남방에게 이르기를 구류하지 말라 내 아들들을 원방에서 이끌며 내 딸들을 땅 끝에서 오게 하라”
하나님께서 지시를 하는 거예요.
사방에서 모을 것이다. 그게 70년 포로에서 돌아오는 얘기거든요.
이 70년 포로에서 돌아오는 것이 뭘로 바뀌었습니까?
칠십 이레로 바뀌어버려요.

칠십 이레로 바꿔버리면 무엇을 눈치채야 되느냐? 하면
70년에 대한 해석은 역사적 해석을 하는 거예요.
‘역사적 해석’이라는 것은 70년이 지나면 돌아온다라는 거예요.
그것은 누구나가 다 알 수 있죠. 누구나가 다 알 수 있잖아요.

근데 ‘칠십 이레’가 되어버리면 인간이 계산하는,
예를 들어 오늘날 예수님이 언제 오실 것이고 7년 대환란이 어떻고... 스토리를 쫙 펼쳐내는데
이 전체가 다 엉터리라는 이야기입니다.

이렇게 얘기해도 ‘요한계시록에 있으니까 믿어야죠~’
그렇게 믿은 인간들이 남은 자 유대인이에요.
그들이 칠십 이레를 안 믿었습니까?
490년이야. 아니야. 500 몇 년이야. 아니야. 그건 그게 아니고 이거고... 저거고...
모든 해석이 성령에 의해서, 주님에 의해서 하는 해석이 아니라

자기가 육신을 갖고 있으니까 그걸 다 뭘로 바꿉니까?
시간으로 바꿔서 역사 속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는 걸로 다 바꿔버리는 거예요.
그래서 예수님이 이 말씀에 대한 성취를, 다니엘에 대한 성취를
원래 제대로 되려면 안티오쿠스 에피파네스, 이런 자기가 신의 현현이라 하는 이런 자가
뒤에 나타나야 되거든요.
이 시간 자체가 앞뒤가 막 뒤바뀌어 있어요.

그리고 AD 70년 때 이스라엘 자체가 완전히 진멸해버리죠. 그때부터는 이스라엘이 사라져버립니다.
‘예수님이 살아계실 때 바로 하시지.’ 그것도 아니죠.
그러면 나중에 또 ‘그러면 남은 자들도 다 없애버리지.’ 그런 논리.

그러면서 지금도 뭐라고 이야기하는가? 하면
로마서를 해석하면서 남은 자는, “온 이스라엘이 구원받을 것이라” 하니까
유대인들 있잖아요. 지금 유대인들, 그들이 구원받을 거라 또 이렇게 해석을 하는 거예요.
그 역사적 해석을 가장 잘한 사람이 다니엘입니다.

그 다니엘이 그 해석법이 틀렸다라는 것을 누가 또 보여주는가? 하면 세례요한이 보여줘요.
세례 요한이 역사적 해석을 한 거예요. 문자적으로.
우리가 역사적 해석을 하니까 엉터리다 이게 아니라 성경대로 해석을 한 겁니다.
“오실 그이가 당신이오니까?” 그 해석이 엉터리라는 겁니다.
이렇게 되면 예수님 앞에서 인간의 모든 해석은 뭘로 드러나야 돼요?

엉터리로 드러나는 겁니다.
왜냐하면 인간은 해석을 할 때 무엇을 겨냥하고 있기 때문에 그래요.
나의 구원을 겨냥하고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심지어는 이런 복음적 설교를 들었을 때도
이것이 주님이 역사하게 되면 ‘이게 엉터리네요’라고 고백할 수밖에 없는 게
왜? 이 복음설교를 들어서 구원을 얻는 게 아니라
주님이 친히 (오늘도 나오거든요. 이 로마서 계속해서 나옵니다. 히브리서에도 나오고)
영원한 대제사장으로부터 지금도 살아계셔서 친히 우리를 위해 간구하시기 때문에.
친히 우리를 도우시기 때문에 우리가 구원을 받은 것이지.
내가 복음을 들어서 구원을 받는 건 아니잖아요.

사 43:7절입니다. “무릇 내 이름으로 일컫는 자 곧 내가 내 영광을 위하여 창조한 자를 오게 하라
그들을 내가 지었고 만들었느니라”
여기에도 보면 또 “조성하고 만들었다.” 그 앞에 보면 “창조한 사람들”
이 창조와 조성을 번갈아가며 말씀합니다. 놀랍지 않습니까?

세상을 창조하셨잖아요. 하나님이.
창조하시면서 그 속에 뱀을 집어넣어서 조성하는 겁니다.
우리를 그렇게 보시면 돼요.

우리를 창조했잖아요.
창조하신 그 시점이 언제냐? 그건 뭐 창세 전인데. 조금 이따가 이것도 나오지만.
이들이 “여호와의 이름으로 일컫는 자, 여호와의 영광을 위하여 창조된 자”예요.
그럼 여호와의 영광을 위하여 창조되었다면 여호와의 영광을 드러내야 되잖아요.

그럼 여호와의 영광을 드러내려면
야곱이 영광을 드러냅니까? 이스라엘이 영광을 드러냅니까?
창조한 야곱을 조성한 이스라엘로 바뀐 이 전체가 영광이에요.
이 전체가 영광을 드러내는 겁니다.
그분이, 여호와의 이름으로 오시는 분이 십자가에서 다 이루시거든요. 십자가에서.

봅시다. 여호와의 이름으로 일컫는 자 내 영광을 위하여 창조한 자들을 지었고 만들었으면
그다음 이들의 모습이 어떠해야 될까요?
지금 우리가 이사야 강해를 하잖아요. 제가 주일 오후에.
6장에 보면 이사야 선지자가 보내달라고 했을 때 가서 하는 일이 뭐였어요?
소경 만드는 거, 마음을 둔하게 하는 거, 귀머거리 만드는 일이었거든요.
그러면 이들이 귀머거리가 되어서 말씀을 듣지 않고 포로로 잡혀갔잖아요.
그러면 포로로 잡혀갔다가 그 값을 지불하고 구원을 받았다면
돌아온 그들의 모습이 소경이어야 됩니까? 눈을 떠야 됩니까?
(이사야는 잘 안 읽으니까 뒤에 이야기 안 해도 될 것 같은데...)
눈을 떠야 되잖아요. 마음이 둔하지 않고 민감하게 말씀에 반응해야 되고
그다음에 귀가 열려서 말씀이 들려야 되잖아요.

그런데 놀랍게도. 봅시다. 사 43:8절
“눈이 있어도 소경이요 귀가 있어도 귀머거리인 백성을 이끌어 내라”는 거예요.
정말 이 말씀이 얼마나 오묘합니까? 놀랍습니까?
속량물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겠다는 게 거룩한 하나님이에요.

분명히 포로에서 돌아왔잖아요.
돌아왔는데 그들의 모습이 소경이고 귀머거리라는 겁니다.
소경이고 귀머거리인데 이들이 하나님이 창조한 자들이라는 거예요.
조성한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겁니다.

그러면 주변 사람들이 뭐라 하겠어요? 주변 사람들이?
바벨론 포로 갔다 왔으면 어때야 돼요?
주님의 약속대로 포로에서 돌아왔으면 눈이 반짝반짝이고 졸지 않고...
(우리 애들 한번 보세요. 눈이 반짝반짝이잖아요. 휴대폰 볼 때 반짝반짝하지 말고
목사님 설교 들을 때도 좀 반짝반짝하고 그러세요.)
반짝반짝이고 마음도 민감하게 복음에 대해서 반응을 하는, 그러한 사람이 되어야 된다라는 게
우리 생각 아닙니까? 예?

그 생각을 누가 가졌는가? 하면
예수님을 살해한 유대인입니다.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 눈이 빵 뚫렸어요. 귀가 열렸어요. 마음이 둔하지 않습니다.
선지자들의 말씀에 대해서 심혈을 기울여서 듣잖아요.

십일조를 어떻게 합니까?
여러분은 십일조 안 하잖아요. 아예.
근데 그들은 “의와 인과 신을 버렸다” 하니까
의와 인과 신은 우리 쪽에 할 수 있는 게 아닙니다.

그러면 사람들은 또 ‘의와 인과 신을 넣어서 십일조 해야 됩니다!’
이건 정신병자죠. 플러스 하는 게 아니에요.
십일조는 예수님의 몸이 십일조거든요.

근데 그들은 눈이 뜨인 겁니다.
말라기 선지자가 예언을 했잖아요. 제대로 하나님의 그 창고를 제대로 십일조를 하면
창고를 채우겠다는 겁니다. 그 창고가 성전에 있는 창고예요.
그 창고의 것들이 제사장들을 위해서 사용을 하고
그리고 그것이 찬다는 것은 축복이 어떻다는 겁니까? 이스라엘 온 땅에 퍼진다라는 얘기예요.
그래서 이들이 십일조를 꼬박꼬박 한 겁니다.

부자 청년이 그냥 부자 된 게 아니에요. 십일조를 했기 때문에 부자가 되었어요.
그러면 그 부자 되는 것이 하나님의 축복이냐? 아닙니다.
물론 하나님이 그렇게 하신 건 맞아요.

그러면 본인이 십일조를 해서 복 받기 위해서 뭘 했을까요?
우리는 십일조 하면 그냥 복 준다라고 생각할 가능성이 다분히 높아요.
그런데 순복음 교회는 ‘십일조 하면 복 준다’ 했을 때
십일조 한 사람이 그 복을 받기 위해서 목숨을 갖다 바치거든요. 맞죠?

가난한 사람들이 생각하는 ‘복 받는다’는 건 ‘그냥 예수 믿으면 복 주겠지.’ 이렇게밖에 생각 안 해요.

좀 배우세요. 복을 주시는데 십일조는 하되 뼈 빠지게 일을 해요.
근데 이 뼈 빠지게 일한 사람들이 누구냐? 하면
바리새인과 서기관입니다. 유대인들이에요.

왜냐하면 “육 일 동안 너는 힘써 일해라” 했거든요.
복을 준다 했으니까 앉아서 그냥 씨도 뿌리지 말고 주님이 알아서 뿌려서 그냥 자라게 하고 복 받아.
이런 논리를 누가 갖고 있는가? 하면 가난한 자들이 갖고 있어요.

유대인들이 지금 그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십일조를 제대로 해요. 율법의 의로는 흠이 없는 삶을 살아내는 겁니다.
소경이 아니에요.

근데 예수님이 죄인을 부르러 오셨잖아요.
이들이 이사야를 외웁니다. 지금도 유대인들이 이사야를 외우거든요.
이사야는 노래이기 때문에 다 외워버립니다. 유행가 한 200개 외우는 사람 있잖아요. 그죠?
권사님 트로트 한 50개 외우죠? 못 외워요? 와~ 참 세상에 물들지 않은...
어릴 때 트로트 들은 게 그 ‘소양강 처녀’부터 ‘찔레꽃’부터 시작해가지고...
그런 노래입니다. 노래. 소망을 담아서.
봄이 되면 뭐예요? 봄과 관련된 노래. ‘봄이 오면 산과 들에~’ 그런 노래예요.
자기의 꿈을 담은 노래들이라는 겁니다. 달달 외워요.

달달 외우니까 주님이 이 돌아온 자들을
“소경이요. 귀가 있어도 귀머거리인 백성을 이끌어내라” 하니까
이들은 이끌어냄을 받았으니까 그전에는 귀머거리였는데 이제는 귀머거리 아니고
이제는 그전에는 소경이었는데 이제는 소경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거예요.
이게 그들의 해석이에요.
이게 오늘날 기독교인들의 해석이죠.

‘예수님을 믿게 되면 영안이 밝아져서...’ 말은 다 맞게 한다니까요.
영안이 밝아지니까 온통 뭐밖에 안 보여야 되는가? 하면
십자가밖에 안 보여야 되고
십자가밖에 안 보인다는 것은 우리가 하는 모든 일들이 죄밖에 없다라는 거예요.

그럼 이 죄밖에 없다라는 것이 주님이 어떻게 그 사건을 만들어내느냐? 하면
우리는 살게 합니다.
육신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과 안목의 정욕,
이런 것들 없이 살고 싶은 게 우리의 욕망이잖아요. 예수 믿으니까.
그렇게 사는 방법이 있어요. 죽으면 돼요.

요한일서에서 그렇게 말씀하시는 거는 예수님께서 육신을 입고 죽으셨다라는 겁니다.
십자가를 자랑해야 되는데 저들은 뭘 생각하고 있어요?
지식으로 믿어버리는 거예요.

조금 더 보겠습니다. 사 43:9
“열방은 모였으며 민족들이 회집하였은들 그들 중에 누가 능히 이 일을 고하며 이전 일을 우리에게 보이겠느냐 그들로 증인을 세워서 자기의 옳음을 나타내어 듣는 자들로 옳다 말하게 하라”
열방인들 보고 ‘너희들이 옳다라는 것을 증거해보라’는 건데,
하나님이 어떤 자들을 증인으로 세웠는가? 하면
소경을, 그들을 바벨론 포로로 잡혀가게 했고 돌아오게 했잖아요.
돌아오게 했으면 소경을 증인으로 세워 놔요. 여기 증인을 딱 세워놓습니다.
소경, 귀머거리 이들을 증인으로 세워놓고 열방에게 묻습니다.
“이런 하나님 봤느냐?” 이 얘기예요.

“너희의 옳음을 증거해보라” 이 말은 그들이 갖고 있는 옳음은 뭐냐? 하면
하나님께서 소경인 자들을 구원을 했으면 증인들을 어떤 증인으로 세워야 돼요?
소경이 아닌 자들, 그전에는 소경이었는데 이제는 소경이 아닌 자들을 세워야 되는데

하나님이 이런 자들을 세워놓고 “내가 옳지?” 그런데 너희들이 옳음을 증거해보라는 겁니다.
놀랍지 않습니까?
이방인들이나 유대인들이에요. 나중에 유대인들이 이 이방인들이거든요.
그들이, 자기들이 증인이라는 겁니다. 하나님의 증인.

진짜 하나님이 나타나니까, 예수님이 나타나니까
‘우리가 하나님의 증인이라’는 거예요. 증인. 증거물이라는 겁니다.

왜 그런 말을 합니까?
이들이 지금 이 말씀을 보고
‘하나님이 참 하나님이다. 우리가 믿는 하나님이 참 하나님을 보여주겠다’라고 나대는 겁니다.

좀 더 봅시다. 사 43:10절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는 나의 증인 나의 종으로 택함을 입었나니 이는 너희로 나를 알고 믿으며 내가 그인 줄 깨닫게 하려 함이라 나의 전에 지음을 받은 신이 없었느니라 나의 후에도 없었느니라”
하나님은 여호와 하나님 한 분뿐이에요.
그런데 이 여호와 하나님의 특징이 뭐냐? 하면
소경을 포로로 보내어서 그 포로에서 구출했는데 구출 당한 자가 소경이라는 거예요.

소경인데 이 구출할 때 속량물을 주셨다는 겁니다.
값을 치르고 구속하셨다는 거예요.
그래서 ‘이 소경은 누군가가 값을 치렀다’ 라는 것을 증거하는 소경이에요.
그들이 바로 하나님의 증인, 하나님의 종이라는 겁니다.
그들을 두고 하나님의 택함. 10절에 보면 “나의 종으로 택함을 입었다” 라고 하시는 거예요.
그러니 이렇게 해석을 할 수가 없습니다.

우리는 말씀을 보면 ‘아~ 이 말씀은 우리를 가르치기 위해서 하시는 말씀이다’
이렇게 생각을 하잖아요.
제가 어떤 분이, 어떤 목사님이 훌륭하게 복음을 전한다, 부드럽게 한다. 이렇게 해서 또 들어봤죠.
그 분이 부드럽게 해요. 부드럽게 하는 방식이 뭐냐? 하면요. 가르치는 겁니다.

어떻게 가르치느냐? 하면
진짜 할례가 뭔지? 성경 구절을 찾아서
‘이게 진짜 할례입니다.’  ‘우리는 욕심을 따라 살지 않아야 됩니다.’
그건 문제가 있는 건 아니에요. 맞는 말은 하는데,

문제가 없는 설교인데 왜 문제가 되느냐? 하면요.
배우겠다고 덤비는 사람을 가르침으로 응답을 해버리면
배우겠다는 사람들은 지식을 쌓아나가게 돼 있어요.
가르치기는 가르치는데 이 가르침이 그들의 배우고자 하는 그 탐심을 잘라버려야 돼요.
그렇지 않으면 자기 편을 만들어요.

저도 그런 생각을 했어요.
‘저렇게 설교를 하면, 저렇게 성경 공부를 하면 한 구독자 한 천 명은 금방 넘겠다.’
왜? 가르치면 되니까.
가르치는 것은 상대를 부정 안 하거든요.
근데 복음은 부정을 해버려요.

조금 더 봅시다. 사43:11절 “나 곧 나는 여호와라 나 외에 구원자가 없느니라”
구원자가 없다라는 거예요.
그런데 이 구원자가 어떤 분입니까? 값을 지불하고 구원합니다.
값을 지불했으니까 이 증인들은 값이 남아 있어야 되는 거예요.
그게 오늘날 성도들입니다.

성도들이 예수님이 대속물로 내어주셨다라고 하니까
성도들은 ‘아 우리는 구원받았네. 구원받았으니까 우리는 의롭게 되었네.’ 말은 다 맞다니까요.
의롭게 되었고 구원을 받았으니까 이 값이 남아 있어야 되는 거예요.
그래서 성도를 십자가의 증인이라 하는 겁니다. 부활의 증인이 아니라.

부활의 영... 주님께서 부활하여 주가 되셨거든요.
이사야 다 하려면 또 시간을 더 해야 되는데 봅시다. 조금 더 봅시다. 아직 시간이 조금 남았으니까 “내가 고하였으며 구원하였으며 보였고 너희 중에 다른 신이 없었나니 그러므로 너희는 나의 증인이요 나는 하나님이니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철저하게 여호와의 증인이라는 겁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오시게 되면 로마서에서는 누구의 증인이 되죠?
누구의 증인이 됩니까? 성령을 받게 되면.
여호와의 증인이 됩니까? 예수님의 증인이 됩니까?
예수님의 증인이 돼요.

여호와의 이름을 드러내는 이스라엘이었는데
예수님이 여호와의 이름으로 오시니까
예수님이 여호와를 증거하는 게 아니고, 증거하는 건 맞는데 이게 어려운 게 이거예요.
‘여호와의 이름’을 증거하는데
그 ‘여호와의 이름’이 뭐로 바뀌어버렸냐? 하면 ‘예수 이름’으로 바뀌어버려요.

어떤 사람들은 창세기부터 연구를 해보니까
‘예수님도 여호와의 이름으로 오셨으니까 참된 하나님을 증거하는 거니까 예수님도 하나님을 증거하는 분이다.’ 이렇게 들어가잖아요.
지금 그 논리가 무엇이 문제냐? 하면
사도바울이 지금 8장 33절 34절에서 하나님의 선택을 이야기하면서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과 하나님 우편의 자리를 언급하는 이유를 모르는 겁니다.

하나님의 이름이 뭘로 바뀌었어요?
‘여호와의 이름’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바뀌어버린 겁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바뀌어버리면
하나님의 이름에는 대속물이라는 것이 자기 자신이 아니었잖아요.
값을 지불할 때 자기를 주신 게 아니잖아요.

그런데 ‘예수 이름’으로 오게 되면
이 하나님의 선택은, 하나님이 의롭다 하시는 방식은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내어주시는 하나님이 돼요.
‘자기 아들을 내어줬다’는 말은 아들이 누굽니까? 하나님이잖아요. 자기를 죽이신 거예요.
지금 그 내용을 담고 있는 겁니다.

이렇게 되면 ‘하나님의 선택을 나는 인정해요. 믿어요.’라고 하는 자들이 다 엉터리가 되는 겁니다.
그래서 지금 33절에서는 하나님의 선택이 나오고
34절에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과 하나님 우편의 자리를 언급하는 거예요.

본래 구약적으로 하면 우편의 자리에는 누가 있습니까?
여호와 하나님이 우편에 계시거든요. 권능의 손의 자리가 하나님이에요.
여호와 하나님이 우편의 자리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오심으로 말미암아,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 죽의심으로 말미암아
그 우편의 자리에 예수님이 올라가게 되는 겁니다. 예수님이 올라가게 되면
예수님이 이 땅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셨으니까
그 올라가신 그분이 아버지께로부터 성령을 받는데
그 성령은 그리스도의 영으로서의 영으로 바뀌어서
이 성령을 주시게 되면 성도는 성령 받은 자로서 누구의 증인이 되느냐? 하면
하나님의 증인이 되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이 되는 겁니다.

우리가 기도를 할 때 저도 헷갈리는 게 이거죠.
‘예수님이 다 이루었으면 예수님께 기도하면 안 됩니까?’ 이렇게 이야기를 하잖아요. 그죠?
그런 생각해보셨죠? 저만 해봤습니까?
근데 사도바울은 하나님께 기도를 해요.

왜 하나님께 기도를 해야 되느냐? 하면요.
하나님은요 가짜 하나님을 드러내면서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고 부활하신 그분의 아버지로서의 하나님을 드러내기 때문에 그래요.

그래서 우리가 아버지께 기도를 하면서 예수 이름으로 하잖아요.
그러면 아버지께 기도하는 것은
예수 이름으로 하기 때문에 그 아버지는 1차적으로 우상 아버지가 될 가능성이 100%예요.

그래서 예수 이름으로 들어감으로 말미암아 진짜 아버지가 하나님이 누구냐?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부활하신 주님의 아버지가 진짜 하나님이라는 그것을
드러내는 자리가 기도의 자리예요. 이제 알겠죠? 젊은 우리 친구들~.
‘왜 하나님께 기도를 해야 되는가?’ 질문을 많이 받아요.
‘예수님 예수님 자꾸 이야기하면 예수님께 기도하면 되죠.’
그 기도 속에도 여기도 똑같죠. 사도바울이 그냥, 로마서 8장 다시 봅시다.

(8:33절) 누가 능히 하나님의 택하신 자들을 송사하리요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날 건드리지 말라.’ 이게 아니라
성도의 몸에는 이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이 담겨 있기 때문에 그래요. 그 뒤에 보면

(8:34절) “누가 정죄하리요 죽으실 뿐 아니라 다시 살아나신 이는 그리스도 예수시니 그는 하나님 우편에 계신 자요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자니라”
성도는 십자가 사건이 작동하는 자리라는 거예요. 작동하는 자리. 아는 자리가 아니라.

그러니 성도는 뭘 자랑합니까? 피를 자랑하는 거예요.
피를 자랑한다는 것은 자기는 죄인으로밖에 안 드러나요.

사람들이 오해하는 게 뭐냐? 하면
피를 자랑하니까, 피뿐이다라고 이야기하니까 사람들은 이 말을 뭘로 받는가? 하면
‘나는 잘났다’로 들어요. 희한하죠. 이게 언어 규칙이.

본인이 말을 할 때 ‘나 잘났다’ 말하기 위해서 말을 쏟아내니까
복음을 전하는 자들에게도 그렇게 생각을 하는 거예요.

지금 사도바울이 왜 이렇게 하나님의 선택을 하나님의 의롭다 하심으로 끝내지 않고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그의 부활과 그의 승천, 하나님 우편의 자리를 왜 언급하느냐?
이 얘기는 자기가 유대인이었잖아요.
‘하나님의 선택’이라는 것은 엉터리라는 겁니다.

사람들은 ‘하나님이 의롭다고 했으니까 됐죠?’ 이게 논리예요.
그런데 아까 로마서 이사야 43장을 보셨죠? ‘됐죠?’가 아니라 증인이에요. 증인.

어떤 증인이냐? 거룩한 여호와임을 드러내는 증인.
그러면 그들 속에 무엇이 담겨야 된다 했습니까?
창조하신 야곱과 조성하신 이스라엘이 담겨 있어야 된다는 거예요.
즉 그것이 담겨 있는 자가 성도예요.

이 성도가 어떻게 드러납니까?
로마서를 들으면서 책망을 받게 되고
책망을 받게 되니까 십자가가 눈앞에 밝히 보이는 그 일이, 사건이 일어나는 거예요.

하나님의 선택이 요한복음, 성경 하나만 더 보고 마치겠습니다. 요한복음 6장70절입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너희 열둘을 택하지 아니하였느냐”
놀랍죠. 열둘을 택했어요. 열둘을.
하나님의 선택은 ‘이스라엘을 선택했다’라고 보이잖아요.
물론 로마서에서는 ‘야곱은 사랑하고 에서는 미워했다’라는 선택이 둘 다가 나오지만

지금 이 구약에 보면 나는 이스라엘을 선택했다라는 식으로 진행이 돼요.
선택의 의미가 긍정적이에요.
그런데 지금 요한복음에 오면 열둘을 택했다는 겁니다.
그러면 선택의 의미는 어떤 의미예요? 예수님을 위한 선택이 돼요.

그러면 그 속에는 가룟 유다가 하나가 있잖아요.
그런데 여기에는 미지의 X잖아요. 누군지 모르잖아요.
그러면 열둘 모두가 다 선택을 받았기 때문에
선택받은 자들은 모두가 다 누구를 위해서 활용이 되느냐? 하면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자, 증인들.
소경이었는데 눈 떴는데 소경으로 서 있으면서 증인. 죄인이죠. 죄인.
십자가만 자랑하는 증인. 한쪽은 지옥 보내기 위한 선택.

‘나를 위한 선택’ 자체가 없어요. ‘나의 구원을 위한 선택’이 없다니까요. 처음부터.
근데 제자들은 ‘나의 구원을 위한 선택’을 꿈꾸고 따라다닌 거예요.

그래서 예수님께서 “내가 너희 열둘을 택했다. 그중에 하나는 마귀니라” 이렇게 이야기하니까
‘나는 마귀가 아니죠? 나는 구원을 위해 선택을 받았죠?’ 그 말도 맞아요.
구원을 위한 선택인데 ‘구원을 보여주기 위한 구원’이에요.

그래서 ‘구원을 보여주기 위한 구원’이 되기 때문에 어떤 사태까지 발생되느냐? 하면
로마서 뒤에 나오거든요.
“내가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어질지라도 내 혈육이 구원을 받는다면 내가 원하는 바로라” 생명책에서 이름을 지워달라고 하죠.
하나님이 그런 분이에요.
‘나의 구원을 위한 구원’은 없는 겁니다.

그래서 지금 이 예수님의 선택이 됩니다.
예수님의 선택은 물 세례 받고 올라오실 때
“이는 내 사랑하는 자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나님의 선택이 있죠.
하나님께서 택하신 자가 예수 그리스도고
그 택하심을 받은 예수님이 선택을 다 한 거예요.
다 해가지고 한쪽은 지옥을 보내고, 한쪽은 천국을 보내는데,

이것도 천국 보내고 지옥 보내고 할 때
천국 간 자들에게도 방금 천국 보내고 지옥 보내는 이 기능이 같이 작동한다는 겁니다.
그래서 성도는 날마다 부정당하고 죽어야 되고
십자가만 자랑하는 죄인 중에 괴수로 드러나는 겁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과 주되심을 드러내기 위해서
하나님께서 선택하셔서 의롭다 하신 그 내용을 그 속에 고스란히 담아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의 죽으심을 증거하며 자랑하는 주의 백성으로 살게 하여 주옵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 아버지의 크신 사랑과 성령의 교통하심이
날마다 죄가 드러나면서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만을 자랑하기를 소원하는
주의 백성에게 축원하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