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새언약교회 > 주일설교 > 20240414 로마서 강해 61강 롬 8:36-37 우리가 종일 죽임을 당케 되며



관리자 24-04-15 18:04 20240414 로마서 강해 61강 롬 8:36-37 우리가 종일 죽임을 당케 되며 다 함께 묵상 기도드리겠습니다. 사도신경으로 신앙 고백하겠습니다.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 아버지를 내가 믿사오며, 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사오니, 이는 성령으로 잉태하사 동정녀 마리아에게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사,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시며, 하늘에 오르사, 전능하신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저리로서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시리라. 성령을 믿사오며, 거룩한 공회와, 성도가 서로 교통하는 것과, 죄를 사하여 주시는 것과, 몸이 다시 사는 것과 영원히 사는 것을 믿사옵나이다. 아멘 하나님 말씀, 잠언서 27장 9절 말씀을 함께 읽도록 하겠습니다. (잠27:9) “기름과 향이 사람의 마음을 즐겁게 하나니 친구의 충성된 권고가 이와 같이 아름다우니라”아멘 기도하겠습니다. 나에게 이익이 되고 돈이 되는 충성스러운 말을 즐거워하는 저희들을 긍휼히 여기사 생명의 길이요 영생의 길인 주님께서 말씀하시는 십자가의 복음을 즐겁게 듣는 저희들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시편 89편 12절에서 18절까지 말씀을 교독하겠습니다. [에스라인 에단의 마스길] (시89:12~18) “남북을 주께서 창조하셨으니 다볼과 헤르몬이 주의 이름을 인하여 즐거워하나이다 주의 팔에 능력이 있사오며 주의 손은 강하고 주의 오른손은 높으시니이다 의와 공의가 주의 보좌의 기초라 인자함과 진실함이 주를 앞서 행하나이다 즐거운 소리를 아는 백성은 유복한 자라 여호와여 저희가 주의 얼굴 빛에 다니며 종일 주의 이름으로 기뻐하며 주의 의로 인하여 높아지오니 주는 저희 힘의 영광이심이라 우리 뿔이 주의 은총으로 높아지오리니 우리 방패는 여호와께 속하였고 우리 왕은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에게 속하였음이니이다”아멘 이 시간 권범식 집사님 우리를 대표해서 기도해 주시겠습니다. 기도하시겠습니다. 우리의 모든 내면을 감찰하시는 주님 오늘도 저희가 이렇게 모이게 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희는 날마다 기도를 하고 말씀을 묵상하지만 하면 할수록 그것이 어떤 것인지, 참된 뜻이 어떤 것인지 알지 못함을 고백합니다. 어제는 말씀을 깨닫고 기뻐했어도 오늘은 또 자신의 이익에 매몰돼 이 세상 것을 따라가고 있음을 고백합니다. 복음을 모르는 세상 교회를 손가락질했지만, 마음속으로는 그들과 똑같이 이 세상의 부를 탐했음을 고백합니다. 우리 고향은 이곳 세상이 아니고 주님이 계신 저곳이 우리의 고향이라고 주님이 말씀하셔도 이 세상을 추구할 수밖에 없음을 또 고백합니다. 하지만 주님께서는 이 모든 것이 합하여 선을 이루신다 하셨으니 부디 갈 바를 모르는 저희의 이런 기도를 주님께서 직접 주님의 기도로 간구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날마다 인간들이 만든 구약의 믿음, 행위, 율법, 심지어 하나님이라 만들어진 우상들이 무너지는 사건이 저희한테 날마다 일어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모든 말씀 우리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하나님 말씀, 로마서 8장 36절에서 39절 말씀을 제가 읽어 드리겠습니다. (롬8:36~39) “기록된바 우리가 종일 주를 위하여 죽임을 당케 되며 도살할 양 같이 여김을 받았나이다 함과 같으니라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아무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아멘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사신 분이 그리스도 예수십니다. 34절에 나오죠. “죽으실 뿐만 아니라 다시 사셨다. 부활하셨다” 로마서나 다른 모든 본문에서는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사신 분’이고 지금 여기에서는 “하나님 우편에 앉으신 분” ‘심판주의 자리에 앉으셨다’라는 거예요. 심판주의 자리에 앉으셨다라는 것은 구약에 나오는 전능하신 하나님, 창조주 하나님, 그 자리에 앉으셨다라는 거예요. 흔히 교회에서 장로님들이 나와서 기도할 때마다 ‘할 수 없는 일이 없는 분’ 그런 기도를 많이 하잖아요. 그런 자리에 예수님께서 앉으셨다라는 거예요. 그런데 그분이 우편에 앉으셔서 기도를 한다는 겁니다. 그러면 기도의 효력이 있어야 되겠죠. 예수님의 기도의 효력이 있습니까? 없습니까? 오늘 한번 보세요. 돈이 없으니까 예배 시간에 들어와서 찬송가를 부르는데 조용히 해달라고 하잖아요. 주님이 우편에서 기도한다면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아야 되잖아요. 중국 같은 경우에는 대놓고 찬송가 부르면 잡아갈 수 있어요. 제가 여기 와서 그런 말씀드렸잖아요. 찬송가 부르고 싶을 때 목청껏 부르시라고... 못 부를 때가 있다고요. 이제 ‘나가!’ 그러면 ‘우리 찬송가 안 부르겠습니다’ 이래요. 못 불러요. 이게 돈의 위력인데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신 분의 기도가 이것밖에 안 되느냐?’ 이 얘기예요. 우리도 정말 복음을 전하니까 제가 그런 얘기 들었거든요. ‘아니 돈 많은 사람이 어찌 그리 없냐?’라고. 이 사람들이 갖고 있는 이 사고 방식은 오늘날 기독교인들이 갖고 있는 사고방식은 유대교예요. 예수님께서 하나님 우편에 오르셔서 우리를 위해서 간구를 하신다면 우리의 형편이 어떻게 되어야 되느냐?라는 겁니다. 하나님을 제대로 섬기는 데 있어서 훼방이 있어야 돼요? 없어야 돼요? 솔직하게 한번 얘기해 봅시다. 우리는 샘플이거든요. 여기 직접 줌으로 들어오신 분들도 샘플이지만 방송으로 나중에 보시는 분들은 샘플 보고 구경해야 될 거 아닙니까. 주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우리가 주님을 섬기는데, 주님을 사랑하는데 훼방이 있어야 됩니까? 없어야 됩니까? 없어야 되잖아요. 이게 우리들의 논리잖아요. 에이 목사님 난 복음을 아니까 ‘있어야 된다.’ 거짓말 좀 그만하세요. 그건 정답을 아는 거고 이 몸은 그렇지 않다라는 거예요. 육이 원하는 대로 목사가 설교를 하고 교인들에게 그러한 육이 원하는 것을 제공해주면 사람들은 ‘정말 예수님께서 하나님 우편에 오르셔서 우리를 위해 기도하시는 그 기도를 지금도 우리 가운데 들어주시는구나’ 그 생각을 하거든요. ‘하나님 우편에 계신 분이 우리를 위해 간구하시면 누가 우리를 정죄하고 우리를 대적하겠느냐’ 이렇게 말씀을 하셨단 말입니다. 말씀을 하셨다면 복음을 전하는 이 자리에 시끄럽다고 찬송가 부르지 마라 이런 게 되냐? 이 얘기예요. 복음을 전하는 자리에 와서 잡아가야 되죠. 잡아가면. 우리는 이런 생각을 갖는 게 뭐냐? 하면 ‘복음을 전하면 누가 대적 못하니까 설교도 못하게 안 할거다.’ 조금만 기다려 보세요. AI가 유튜브 다 끊을 수 있어요. 기독교에 대해서 악감정 있는 사람이 돈이 좀 많다든가 컴퓨터에 뛰어나면요. 생방송 자체를 날릴 수도 있어요. 중국은 아예 인터넷 다 끊어버리잖아요. 유튜브 못 하게 하거든요. 그렇게 할 경우에 정말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라는 이 말씀과 일치되느냐?라는 거예요. 사람들이 흔히 좋아하는 게 기업하는 사람들 집에 가보면, 가게에 가보면 (우리 집사님 곧 오픈 하시잖아요.)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요 나의 산성이시니 누가 나를 대적하리요.’ 돈 버는 데 아무도 대적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그게 사람들이 갖고 있는 사고 방식이에요. 다음 주에 볼 생각이지만... 모든 만물이 주를 위한 세상인데 ‘누가 나를 대적하리요’ 나를 위한 여호와, 나를 위한 예수 그리스도, 그런 생각을 갖고 있는 겁니다.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사랑에서 못 끊는다라는 거예요. 지난주 말씀드렸잖아요. 우리를 죽여도 사랑에서 못 끊어요. 제가 그저께 우리 복음을 듣는 어떤 성도님하고 통화를 하는데 그분이 요양원에서 일을 해요. 일을 하는데 거기 누워 있는 분들이 대부분 치매나 이런 쪽인 것 같아요. 치매인지 뭔지 모르지만 아무튼 자기 의사를 잘 소통 못하는 사람인데 거기에는 전도사, 목사, 선교사, 집사, 장로... 다 누워 있대요. 그 사람들은 말을 못하잖아요. 자기 하고 싶은 얘기만 하니까. 근데 이제 병문안 오는 사람들이 기도를 한대요. 기도를 하는 걸 들어보면 무슨 기도하겠어요? 하는 이야기가 무슨 얘기인가? 하면 ‘우리 전도사님이, 우리 장로님이, 우리 집사님이, 우리 선교사님이, 목사님이 평소에 정말 주를 위해 헌신하고 봉사했기에 비록 치매에 걸릴지라도 주님께서 천국으로 인도하실 것이다.’ 그래요. 말이 됩니까? 그게? 그렇게 말한 사람이 말이 안 되잖아요. 방금 그 논리에 의하면 치매에 걸린 사람도 그러한 의식을 갖고 있어야 돼요. 자기의 믿음으로 구원을 얻어야 될 것 아닙니까. 방금 행위로 구원을 얻은 거잖아요. 방금 기도한 게. 그러면 치매에 걸려서 누워 있는 사람도 행위로 구원을 얻어야 되는데 치매 걸린 사람이 맨날 유행가만 부르고... 저도 장담을 못해요. 제가 치매에 걸리면 맨날 욕만 할지 몰라요. 그럴 때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을 수 있느냐? 하면 못 끊는다는 게 말씀이에요. 사람들이 여기까지 왜 동의를 못하느냐? 하면 물론 자기가 숭상하는 목사가 그렇게 걸리면 ‘저 사람이 저래도...’ 옛날에 누굽니까? 저기 설악산 밑에 가면 그 기념관 만들어 놨잖아요. 한경직 목사, ‘나중에 치매 걸려서 욕이란 욕은 다 하더라.’ 그러면 주변에 있는 사람은 실드(shield)치기 바쁘잖아요. 실드 칠 필요가 뭐 있습니까? 저게 우리의 본모습이죠. 그러면 그 사람이 평소에, 정신이 온전할 때 (온전한다는 것도 말도 안 되지만) 십자가만 자랑했느냐? 십자가만 자랑했다면 감사한 거예요. 그러면 그 사람은 오히려 (자기는 의식이 없으니까, 자기 마음대로 생각하니까, 악마적인 사고를 하니까) 이 꼬라지를 보고 십자가 외에는, 십자가의 사랑에서는 끊을 수 없음을 봐야 되는데 사람들은 그걸 못 보는 겁니다. 평소에 살아있을 때 십자가 외에는, 십자가의 사랑에서 어느 것도 끊을 수 없다라는 얘기를 안 했기 때문에 그래요. “환란이나 곤고나 핍박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이런 사태. 그러면 우리가 그다음 생각하는 게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니까 보호하실 것이다’ 과연 그러냐? 사도 바울이 여기서 시편 44편을 인용을 하는데 아 정말 충격적인 구절을 갖고 온 거예요. 우리는 당연히 그럴 수 있지, 제대로 된 본문을 갖고 왔을 거라 생각을 하는데 한번 읽어볼게요. 먼저. “우리가 종일 주를 위하여 죽임을 당케 되며 도살할 양같이 여김을 받았나이다 함과 같으니라” 이게 끝이에요. 아니 이렇게 기도를 하면 그다음 어떻게 해야 돼요? 우리가 종일, 종일입니다. 매일인데 하루 종일. 이 하루 종일을 우리 일생으로 이야기하면 우리 일생 동안 (어떻게 되는가? 하면) 주를 위하여 죽임을 당케 되며 도살할 양같이 여김을 받는 거예요. 이 모습이 누구의 모습입니까? 예수님의 모습이에요. 우리가 마태 복음을 보게 되면 예수님의 출생부터 시작하여서 예수님의 공생애 기간, 십자가 사건 전체를 보면 예수님은 어떤 분으로 여김을 받았는가? 하면 도살 당할 양처럼 여김을 받았어요. 예수님이 능력 행하니까 사람들이 따르고, 뭐 어쩌고 어쩌고, 영접하고, 재산도 내놓고 하는데 그 속셈은 다른 속셈을 갖고 있는 겁니다. 언제든지 이 예수는 버릴 자세를 갖고 있는 거예요. 어떤 경우에? 나에게 유익이 안 되면. 이익이 안 되면 버릴 각오가 돼 있어요. 우리도 그렇잖아요. 주일날 예배 시간에 말씀 듣는 것보다 지금 일당 1억 준다 하면 여기 오실 분 있나요? 국가에서 우리 연세 드신 분들 하루 나와서 일하게 되면 일당 10만 원 준다 하면 교회 오면 헌금 내야되지. 돈이 들어요. 그럼 일당 10만 원 준다 하면 말씀 들으러 올까요? 물론 사랑에서 끊을 수 없는 사람은 말씀을 듣겠지만. 간단한 문제가 아닙니다. 내가 하루 문을 닫는데 매출이 1억씩 손해 본다면 문을 닫겠습니까? ‘예수님을 따른다’라고 하는 자들이 처음부터 예수님의 엄마도 마찬가지고 예수님의 아빠도 마찬가지고 형제들도 마찬가지고 주위의 사람들도 똑같아요. 이 예수님이라는 분은 그리스도시고 그 약속한 메시아라면 이분이 우리에게 이익을 끼칠지언정 손해는 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거예요. 어디에서? 이 세상. 이 세상 어디? 약속의 땅에서. 우리는 이방인이기 때문에 약속의 땅에 의미가 없잖아요. 그런데 이 당시에 예수님 당시에 그들은 이 약속의 땅이 너무나 소중합니다. 그 땅에서 메시아라는 분이 오셨다면 그 메시아가 그 땅에 살고 있는 남은 자들을 해롭게 할 거냐? 이 얘기예요. 해롭게 하겠어요? 한다면 처음부터 거리두기를 해요. 누구처럼? 바리새인과 서기관처럼. 세례 요한과 거리두기 하잖아요. 세례요한이 바리새인과 서기관에 대해서 그들을 칭찬하고 받아줬다면 세례 요한과 한 편 먹었을 가능성이 높아요. 근데 세례요한의 눈에는 자기도 모르는데 나오는 소리가 뭐냐? 하면 바리새인과 서기관, 그런 자들을 향해서 “독사의 새끼들아”라고 나와버렸어요. 자기가 무슨 말 하는지 알기는 아는데 우리는 ‘세례요한이 다 알고했다’라고 하지만 선지자는 아는 것도 외치지만 시키는 걸 외쳐요. 예수님에 대해서도 분명히 증거를 했지만 예수님을 못 알아보잖아요. 좋은 말을 하면 화답을 할 거 아닙니까.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 왜 예수님과 거리를 둡니까? 일반 민중들은 왜 예수님과 가까이 합니까? 그 이유는 이익이 되기 때문에 그래요. 시편 44편으로 한번 가보겠습니다. [고라 자손의 마스길 영장으로 한 노래] “하나님이여 주께서 우리 열조의 날 곧 옛날에 행하신 일을 저희가 우리에게 이르매 우리 귀로 들었나이다” 이 얘기를 왜 하느냐? 하면 지금 처한 상황이, 꼴이 말이 아니라는 거예요. 그 꼴이 어떤 꼴이냐? 하면 지금 로마서 사도바울이 인용한 “우리가 종일 주를 위하여 죽임을 당케되며 도살할 양 같이 여김을 받았다”는 이 형국이라는 겁니다. 그러면 이 형국에서 우리 조상들이 우리에게 전해준 그 말씀, 신명기 내용이잖아요. 신명기 듣고 계시죠? 그 신명기 내용을 이들은 귀로 들었다라는 거예요. 귀로 들은 내용이 뭐냐? 2절 “주께서 주의 손으로 열방을 쫓으시고 열조를 심으시며 주께서 민족들은(이방민족들은) 괴롭게 하시고 열조는 번성케 하셨나이다” 주께서 그렇게 하셨다라는 거예요. 그러면 주께서 어떻게 하셨는가? 어떻게 하신 것까지도 우리가 귀로 다 들었는데 그 내용이 뭐냐? 하면 “저희가 자기 칼로 땅을 얻어 차지함이 아니요” 열조들이 자신의 칼로 그 땅을 차지한 것이 아니라는 겁니다. 약속의 땅을. 칼이라는 것은 힘이죠. 이 고라 자손의 시편이 언제 쓰여졌는지 여러 설이 있어요. 그런 거는 별 의미가 없습니다. 어쨌든 자기 시점 이전에 전체 여호와께서 어떻게 행하셨는가를 꿰뚫고 있어요. 그리고 기도를 할 때 그냥 막 대놓고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을 바탕으로 하여 기도를 합니다. ‘이런 기도가 잘못된 기도일 리가 없다’라고 우리는 생각하잖아요. 신학자들이 시편 해석을 할 때, 이 44편을 들어가면 대부분 사람들이 ‘시편 44편은 옳은 시편이야’ 이렇게 먼저 들어가요. 근데 ‘옳은 시편이라’고 주장하는 자들이 유대교입니다. 유대인들이 이 시편을 인정하기 때문에 예수님을 살해하는 거예요. 조금 더 봅시다. “자기 칼로 땅을 얻어 차지함이 아니요 저희 팔이 저희를 구원함도 아니라” 팔, 힘으로 자기를 구원한 게 아니었다는 거예요. 이 약속의 땅에 들어올 때. “오직 주의 오른손과 팔과 얼굴의 빛으로 하셨으니 주께서 저희를 기뻐하신 연고니이다” 여기에 보면 “주의 오른손”이 나오죠. 오른손. 지금 로마서 8장에 “하나님 우편에 앉으신 분” 즉 그 얘기와 지금 같이 하는 거예요. 이 기능이 죽은 자들 가운데서 부활하신 분이 가지셨다라는 거예요. 잘 들으셔야 돼요. 구약과 신약이 왔다 갔다 하기 때문에 지금 이게 왔다 갔다 하는 걸 제대로 못 듣게 되면, 혼재가 되면 다시 어디로 가는가? 하면 유대교로 갑니다. 오늘날 교회처럼. 주의 오른손의 팔과 얼굴의 빛으로 하셨으니 주께서 저희를 기뻐하시는 거라. ‘얼굴의 빛’은 양면성을 갖고 있죠. 얼굴의 빛을 비치면 언약이 없는 자들은 죽고 언약이 있는 자들은 언약궤로 인하여서 살죠. 여기에서 강조되는 것이 무엇이냐? 하면 강조되는 것이. 신명기 정신을 기억한다면, 신명기 요즘 우리가 보고 있는 본문과 지금 연결되니까 한번 봅시다. 신명기 7장 7절을 먼저 보면 하나님께서 이렇게 말씀합니다. “여호와께서 너희를 기뻐하시고 너희를 택하심은 너희가 다른 민족보다 수효가 많은 연고가 아니라 너희는 모든 민족 중에 가장 적으니라” 분명히 기뻐하셨는데, 선택하시고 기뻐하셨는데 그 이유가 많아서가 아니라 적기 때문이라는 거예요. 이 내용은 쏙 빠졌어요. 지금. 어디에서? 시편 44편에서. 저희를 기뻐하신 연고만 있어요. 저희를 기뻐하신 연고만 있고 또 하나는 봅시다. 신명기 9장 5절. “네가 가서 그 땅을 얻음은 너의 의로움을 인함도 아니며 네 마음이 정직함을 인함도 아니요 이 민족들의 악함을 인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을 네 앞에서 쫓아내심이라 여호와께서 이같이 하심은 네 열조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하신 맹세를 이루려 하심이라 그러므로 네가 알 것은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이 아름다운 땅을 기업으로 주신 것이 네 의로움을 인함이 아니니라 너는 목이 곧은 백성이니라”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하신 맹세 때문에 너희들이 목이 곧은 백성이지만 이 땅에 들어갈 수 있었다라는 거예요. 그런데 이 내용은 고라 자손이 기도하면서 쏙 빼요. 우리 같지 않습니까? 우리가 기도할 때 나의 악함과 범죄함은 쏙 빼고 말씀에 나오는 긍정적인 요소만 끌고 와서 기도하는 거예요. 누가? 지금 고라 자손이. 어떤 형편에 있기 때문에? 지금 종일 죽임당하는 가운데 죽게 되었고 도살할 양같이, 우리 어릴 때 동네에서 개 많이 잡았어요. 다 보셨죠? 저보고 목사님 어느 시대에 살았습니까? 이래 묻는 사람이 있는데 옛날 시대에 살았어요. 소도 잡고 돼지는 뭐 늘 잡았고 어릴 때 보면 그 돼지 오줌보 갖고 축구하고 놀았잖아요. 논바닥에서. 그런 상태라는 거예요. 도살할 양 같이. (우리는 양 키우는 쪽이 별로 없잖아요) 도살할 개처럼. 그러한 어떤 상황에 놓여 있기 때문에 이 고라 자손이 지금 기도를 하는데 기도하는 내용이 여호와 하나님의 오른손의 능력과 우리를 기뻐하심으로 구원했다는 겁니다. 여기에서 뭘 이야기했습니까? 우리의 칼과 우리의 팔로 구원된 것이 아니라는 이야기는 해요. 이것은 무엇을 노리고 있느냐? 하면 ‘나를, 우리를 구원해 달라’는 이야기입니다. 구원해 달라는 거예요. 봅시다. 시편44편 4~5절 “하나님이여 주는 나의 왕이시니 야곱에게 구원을 베푸소서 우리가 주를 의지하여 우리 대적을 누르고 우리를 치려 일어나는 자를 주의 이름으로 밟으리이다” 하나님을 왕으로 부르는 거예요. 하나님을 왕으로 부르는 거예요. 좀 우리도 예의 있는 사람이 돼야 돼요. 저 한번 보세요. 하나님을 왕으로 부르는 게 왜 여기에 나오느냐? 하면 발람 선지자가 예언을 할 때 “왕을 부르는 소리가 그들 가운데 있다”라는 이 내용을 고라 자손이 알고 있어요. 그런데 실제로 여호와를 왕으로 안 불렀어요. 여러분이 신명기를 읽어보면, 민수기를 읽어보면. 그런데 지금 이 상황에서는 바벨론 포로로 잡혀간 상황인지, 아니면 이 앗수르 제국에 의해서, 아니면 암몬이나 이런 나라에 의해서 어려움을 당하는 상황인지는 나와 있지 않습니다. 나와 있지 않는데 지금 하나님을 ‘나의 왕’이라고 부르는 거예요. 그래서 왕이 명령만 하시면 구원을 베풀 수 있다라는 겁니다. 근데 그 왕은 어떤 왕입니까? 오른손에 권능을 가진 왕이죠. ‘말씀만 하시면 우리를 구원할 수 있다’라는 거예요. 어떤 형편에서? 도살당할 양의 처지에 있는 이 형편에서. 지금 간절합니다. 간절.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시편 44편이 ‘국가적 애가’라고 해요. ‘나’라는 한 사람으로부터 나오는 애가지만 이 한 사람을 경유하여서 나오는 이 내용이 국가 전체가 바벨론 포로로 잡혀가든가 아니면 앗수르 제국에 둘러싸여 있든가 그런 어떤 상황에서 나오는 기도라는 거예요. 하나님이 왕이시니까 왕이 명령만 하시면 야곱에게 구원을 베풀 수 있다라고 하면서 “하나님이여 주는 나의 왕이시니 야곱에게 구원을 베푸소서” ‘구원을 베푸소서’ 명령하소서라는 단어예요. 히브리어 단어는. 명령만 하시면 구원이 이루어진다라는 거예요. 그러면서 5절 봅시다.“우리가 주를 의지하여 우리 대적을 누르고 우리를 치려 일어나는 자를 주의 이름으로 밟으리이다” 명령만 하시면 주를 의지하여서 주의 대적을 누르고 여호수아 전쟁을 떠올리는 겁니다. 얼마든지 명령만 내리시면 구원이 가능하다라는 거예요. 제가 이런 이 말씀을 준비하면서 이 생각을 해봤어요. ‘아니 기도하기 전에 구원하면 안 됩니까?’ 예? 그리고 더 나아가서 기도하면 구원해 줘야 되잖아요? 로마서 8장에 하면 구원해줍니까? 안 해줍니까? 안 해줘요. 이게 충격이라는 거예요. 조금 더 봅시다. 벌써 결론을 말씀드렸지만 “야곱에게 구원을 베푸소서” 나름, 나름 자기가 어떠한 자임을 알아요? 야곱이라는 용어를 쓰잖아요. 창세기 32장에 “다시는 네 이름을 이스라엘이라 하지 않으리라” 이스라엘로 부르지 않겠다고 했는데 야곱의 이름이 등장했다는 것은 나름 자기를 낮추는 겁니다. 어찌 되었든 구원을 해달라는 거고요. 그러면 우리가 주를 의지하여, 칼과 우리의 힘을 의지하지 않고, 대적을 누르고 우리를 치려 일어나는 자를 주의 이름으로 밟겠습니다. ‘영광을 나에게 돌리지 않겠습니다’라는 이야기예요. 이 정도 하면 대단한 기도 아닙니까? 여호와를 주로, 왕으로 인정을 하고 인정할 뿐만 아니라 전쟁의 방식은 나의 힘과 나의 칼의 방식이 아니라 오로지 여호와의 오른손의 능력으로만 대적을 이긴다라고 고백을 한다면 이거 하나님께서 인정해 줄 만도 하잖아요. 시편 44:6절에 보면 “나는 내 활을 의지하지 아니할 것이라 내 칼도 나를 구원치 못하리이다” 여호와 전쟁은 철저하게 나의 칼과 활의 전쟁이 아님을 인정을 해요. 지금 이렇게 간절하게 기도하는 목적이 있는 거예요. 좀 더 봅시다. 시편 44:7절 “오직 주께서 우리를 우리 대적에게서 구원하시고 우리를 미워하는 자로 수치를 당케 하셨나이다” 이건 완전 완료형으로 이야기를 하는 이유가 과거에 그렇게 했는데 지금도 이렇게 해 달라는 겁니다. 지금도. ‘우리를 미워하는 자로 부끄러움을 당하게 해주세요.’ 지금 자신들이 부끄러움을 당하고 있는 형국인데 왕이 명령만 내린다면 저들이 하는 그 칼과 활의 전쟁이 아니라 여호와를 의지하는 전쟁으로 대적을 밟고 그들에게 수치를 당하게 하겠다라는 겁니다. 시편 44:8절. “우리가 종일 하나님으로 자랑하였나이다 우리가 하나님의 이름을 영영히 감사하리이다(셀라)” 완료형과 미래형으로 동시에 이렇게 이야기하는 이유가 뭐냐? 하면 그때는 하나님을 사랑했다라는 겁니다. 지금부터도 하나님이 이러한 승리를 주신다면 하나님을 영원히 자랑하며 감사하겠다라는 거예요. 기도 점수 몇 점? 100점 만점에 100점. 틀린 기도는 아니에요. 빠진 내용은 있지만 옳은 기도, 바른 기도를 한 겁니다. 이 기도가 엉터리임을 아세요. 제발. ‘아니 목사님 어떻게 시편 내용을 엉터리라고 말합니까?’ 십자가 때문에 그래요. 십자가가 빠져버리면 이 기도에 의하면 어떻게 해야 됩니까? 반드시 하나님께서 들어줘야 되죠. 왕이 들어줘야 되잖아요. 그 왕이 이 기도를 들어줄 것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는 자들이 예수님 당시에 남은 자 유대인입니다. 남은 자 유대인들이 이 기도를 하는 겁니다. 시편 44:9절. “그러나 이제는 주께서 우리를 버려 욕을 당케 하시고 우리 군대와 함께 나아가지 아니하시나이다” 하나님이 우리 편이 아니라는 거예요. 우리를 주께서 버려서 이 치욕을 당케 하셨다라는 거예요. 왜 버렸습니까? 왜 버린 내용은 이야기하지 않습니다. 이 시편 44편에서. 아~ 이게 진짜 교묘해요. 자기들이 범죄했기 때문에 버림을 당했거든요. 그런데 사도바울이 이 구절을 갖고 왔어요. 주님이 갖고 온 거거든요. 이게 묘하다라는 겁니다. 그러니까 자기는 자기의 의로움을 내세우기 위해서, 정당함을 내세우기 위해서 한 기도인데 그 기도를 갖고 주님께서 사도바울을 통해서 인용하심으로 말미암아 이 기도한 자의 그 악함이 그대로 드러나면서 그 예언은 예언대로 자기 백성에게 그대로 적용이 된다라는 거예요. 시편 44:10절 “주께서 우리를 대적에게서 돌아서게 하시니 우리를 미워하는 자가 자기를 위하여 탈취하였나이다” 범죄하였기 때문에 탈취당했는데 그 얘기는 하지 않거든요. 즉 오로지, 오로지 대적의 문제, 그것을 거론하고 있고요. 시편 44:11절 “주께서 우리로 먹힐 양 같게 하시고 열방 중에 흩으셨나이다” 이 구절만 보면 바벨론 포로를 생각할 수 있는 겁니다. 우리를 먹힐 양 같게 하시고 열방 중에 흩으셨고, 시편 44:12절에 “주께서 주의 백성을 무료로 파심이여 저희 값으로 이익을 얻지 못하셨나이다” 왜 먹힐 양처럼 열방 중에 흩었는지 이야기는 하지 않고 하는 말이 ‘값없이 우리를 팔았다’라는 거예요. 그 말을 하는 이유는 ‘주님께 도움이 하나도 안 됐잖아요. 그러니까 빨리 구원해 주세요’ 이 얘기예요. 값을 받고 팔았다면 판 가치가 있으니까 그래도 이익이 됐잖아요. 그런데 값없이 팔았거든요. 값없이 파니까 이 기도하는 이 사람, 고라가 주님 도움도 안 되는데 이제 도움 되기 위해서 다시 우리를 구원해 달라는 겁니다. 시편 44:13절 “주께서 우리로 이웃에게 욕을 당케 하시니 둘러있는 자가 조소하고 조롱하나이다” 주께서 욕을 당케 했어요. 다니엘과 다른 점이 그거예요. 다니엘이 9장에서 기도하는 내용을 보면 자신들이 여호와께 범죄했기 때문에 수치는 우리에게 돌리시고 하나님의 영광은 하나님 홀로 받으라고 이렇게 기도를 하거든요. 근데 고라자손의 이 기도는 수치는 우리에게 돌려라는 이런 내용이 없어요. 우리가 범죄했기 때문에 이런 일을 당한다는 내용이 제가 보기에는 나오지 않아요. 우리는 성경을 대할 때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가? 하면 ‘계시니까 옳을 것이야’ 이렇게 들어가요. 시편을 해석하는 사람들이 대부분 그렇게 해석해요. 여러분 베드로가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고백했잖아요. 이 말이 옳은 말이죠. 옳은 말이잖아요. 예수님이 칭찬까지 했잖아요. 칭찬까지 했는데 문제는 칭찬한 베드로의 고백과 베드로가 고백한 고백이 달라요. ‘베드로의 고백’만 남게 되면 베드로는 마귀의 고백을 한 거죠. 십자가 못 지게 하는 고백을 했잖아요. 내가 믿는 주는, 그리스도는 십자가 지면 안 되는 주요 그리스도잖아요. 왜 구약을 볼 때 이렇게 못 보느냐? 이 얘기예요. 왜 못 보느냐? 하면 사람들이 어디에 미쳐 있는가 하면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이다’ 여기에 미쳐 있어요.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을 믿으면 천국 갑니까? 예? 십자가의 피가 구원을 하지 어떻게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임을 믿는 게 천국을 보내줍니까? ‘그럼 목사님은 그걸 안 믿습니까?’ 그걸 믿죠. 믿어도 믿어서 천국 가는 게 아니잖아요. 그 믿음의 내용 속에는 성경 자체가 무엇을 증거하고 있는 것인지가 포함돼 있어야 되잖아요. 베드로의 신앙고백이 옳아요. 옳은데 그 옳음이 베드로의 고백이 되어지면 십자가의 원수로서의 고백이 되는 겁니다. 마치 우리가 예배 시작할 때 사도 신경을 하잖아요. 신앙 고백을 하잖아요. 신앙 고백 자체가 나는 아니요를 담고 있고 십자가에서 이 모든 것을 다 이루셨네요라는 것을 담고 있다면 그것은 주님 보시기에 기뻐하시는 고백이 될지 모르지만 ‘내가 이러한 고백을 했기 때문에, 나는 이걸 인정하기 때문에 주님이 나를 받아줄 거야’라는 그런 생각을 갖고 있다면 치매에 걸리면 요양병원 가면 끝이에요. 그 사람은. 시편 44:14절 볼게요. “주께서 우리로 열방 중에 말거리가 되게 하시며 민족 중에 머리 흔듦을 당케 하셨나이다 나의 능욕이 종일 내 앞에 있으며 수치가 내 얼굴을 덮었으니 나를 비방하고 후욕하는 소리를 인함이요 나의 원수와 보수자의 연고니이다” 조롱거리, 비웃음거리가 된 거예요. 비웃음거리. 비웃음거리가 되었다면, 이 상황에서 여호와가 나의 왕이라면 구원해 주셔야 되지 않느냐?라는 것이 이 고라 자손의 간구입니다. 예수님의 기도는 어떻게 바뀝니까? 수치와 조롱 속에서 죽으시는 거예요. 그런데 고라자손은 여기에서 구원해 달라는 겁니다. 주의 오른손, 하나님의 오른손이 예수님에게 적용이 될 때는 그 오른손이 어떻게 적용이 되느냐? 하면 십자가에 못 박히시는 자리로 오른손이 역사를 해요. 구약하고 안 맞아요. 사람들이 생각하는. ‘권능의 오른손’이 지금 예수님이 예수님이 아직 주의 자리에 오르지 않았잖아요. 그러면 하나님이 오른손, 오른손의 자리, 오른편의 자리에서 권능을 행사하고 계시는데 그 권능을 행세하시는 분이 예수님을 어디로 몰아가느냐? 하면 죽음의 자리로 몰아가요. 지금 고라 자손은 아직 모르잖아요. 물론 이것이 주님의 기도로 바뀌어버리면 이것은 다른 의미로 또 증거가 되지만 1차적으로 보게 되면 고라 자손은 자기가 수치를 당하고 능욕을 당하고 온갖 비방을 당하고 그러한 소리를 듣고 있는 그런 상황이다라고 하면서 ‘이들은 나의 원수와 복수자들이다’ 그들로 인하여서 지금 이러한 수치를 당한다는 거예요. 예수님의 기도면 이게 맞아요. 물론 시편은 예수님의 기도가 맞아요. 그런데 그렇게도 보지만 지금 여기에서는, 고라 자손의 입장에서는 어떤 마음을 갖고 있는 겁니까? 지금 이 복수자와 원수가 왜 만들어졌어요? 자신들의 범죄 때문에 만들어졌거든요. 우리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연고잖아요. 기뻐하신 자들이잖아요. 그러니 이들로부터 우리를 구원해 달라는 겁니다. 시편 44:17절에 “이 모든 일이 우리에게 임하였으나 우리가 주를 잊지 아니하며 주의 언약을 어기지 아니하였나이다” 아무튼 대단하죠. 주를 잊지 않았고 언약을 어기지 않았기 때문에 지금 자신들은 억울하게 조롱당하고 멸시당하고 있다라는 겁니다. 비방을 당하고 있다는 거예요. 예수님의 기도인데 이게 자기 기도하는 거예요. 왜 그러냐? 하면 인간은 죄인이기 때문에 자기 죄를 모릅니다. 자기가 한 것밖에 몰라요. 자기가 한 것밖에 모르기 때문에 자기가 한 것을 바탕으로 보게 되면 자기가 의롭다라는 거예요. 지금 여기에 보면 우리는 주를 잊지 아니하며 주의 언약을 어기지 아니하였다는 거예요. 하나님 말씀과 정반대죠. 언약을 늘~~ 배반했어요. 호세아서도 보면 아담처럼 언약을 늘~~ 배반. 신명기 9장에 보면 ‘목이 곧은 백성’ 한 번도 변한 적이 없어요. 죄인은 죄인의 모습을 지금 고스란히 드러내는 겁니다. 그러니 우리는 정당하기 때문에 하나님 우리를 구원해 주세요. 이렇게 기도하고 있는 겁니다. 구원해 줘야 되잖아요. 언약을 잊지 않았으면, 주를 잊지 않았으며, 언약을 배반치 않았으면. 시편 44:18절 “우리 마음이 퇴축지 아니하고 우리 걸음도 주의 길을 떠나지 아니하였으나” 하나님으로부터 등을 돌리지 않았고 우리의 걸음이 주의 길로 행했다라는 거예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우리의 형편이 어떤 형편이다? 도살할 양같이 조롱거리, 비방거리 웃음거리를 당하고 있다라는 겁니다. 그러니 왕이신 주님이 우리를 구원해 하셔야 된다라는 거예요. 정당성 있잖아요. 정당성 우리가 이 세상에서 상식이 있다면 이런 모습으로 살아간다면 구원해야 안 됩니까? 우리가 가끔 그런 말을 하잖아요. ‘저 사람은 법 없이도 산다, 저 사람은 예수 안 믿어도 천국 가겠다’ 이런 논리를 사람들이 펴잖아요. 그 논리가 우리 마음속에 담겨 있는 게 이런 말씀을 보게 되면 ‘주의 언약을 어기지 않고 주의 길을 길로만 행했다면 그가 처한 그 형편이 모든 사람의 비방거리가 되고 조롱거리가 되는 형편에 둘 수 있느냐?’ 이야기입니다. 둘 수 있을까요? 하나님이라면 공의로운 하나님이라면 어떻게 해야 됩니까? 누구를 심판해야 돼요? 악한 자를 심판해야 되잖아요. 그러니 고라 자손은, 이 고라와 함께 기도하는, 이 슬픔을 노래하는 이들은 확신에 찬 마음으로 기도를 하는 겁니다. 유대인들의 기도가 그런 기도거든요. 확신에 찬 기도예요. 오늘날 목사들이 기도하라고 할 때 ‘확신을 갖고 기도하라’ 하잖아요. ‘믿고 구하라’ 기도하거든요. 그 말을 왜 하는가? 하면 사기치기 위해서 그래요. 어떻게 사기치느냐? 기도해서 응답 안 되면 ‘믿고 안 구했기 때문에 그렇다’라고 이야기하기 위해서예요. 교인들은 그것도 모르고 ‘믿고 구하면 주신다’고. 근데 본인도 뭐라고 이야기하는가? 하면 믿고 구하니까 얻은 것은 믿고 구했고요. 못 얻은 것은요. 내가 좀 믿음이 부족했다. 스스로 답을 갖고 있어요. 시편 44:19절 “주께서 우리를 시랑의 처소에서 심히 상해하시고 우리를 사망의 그늘로 덮으셨나이다 우리가 우리 하나님의 이름을 잊어버렸거나 우리 손을 이방 신에게 향하여 폈더면 하나님이 이를 더듬어내지(찾아내지) 아니하셨으리이까 대저 주는 마음의 비밀을 아시나이다” 오늘 기도하시는 분이 이 본문을 읽고 왔는지 모르겠지만 마음의 비밀을 알아요. 자신들은 마음이 너무나 깨끗하다라는 거예요. 주의 이름을 잊어버린 적도 없고 우상을 찾은 적도 없다라는 거예요. 만일에 우리가 주의 이름을 잊어버렸거나 우상을 찾았다면 이런 일을 당하는 것은 당연하다라는 거예요. 욥이 생각나죠. 당연하다라는 이야기를 하는데 그렇지 않다라는 겁니다. ‘주는 마음의 비밀을 아시지 않습니까?’ 사람들이 기도할 때 그러잖아요. ‘주님 제 마음을 아시지 않습니까?’ 주님은 알죠. 니 마음이 뭐냐? 니 마음이 마귀 새끼지 무슨 마음이 딴 마음이 있어요? 근데 사람들이 기도할 때 뭐 합니까? ‘마음의 비밀을 아시는 주님’ 이 고라자손은 뭣도 몰라요. 이게 주님의 기도로 바뀌기 때문에 지금 이 기도가 되는 건데 본인은 육에 속하여서 이 기도를 할 수밖에 없는 겁니다. 자기가 보는 그 한계 속에 담겨 있기 때문에 그래요. 우리도 마찬가지잖아요. 우리가 이 세상에 일어나는 일을 다 알아요? 모르잖아요. 뉴스로 가끔 볼 때만 ‘이란이 드론과 미사일로 이스라엘을 쳤다’ 이걸 알지 뉴스 안 본 사람은 이게 뭔지 모르잖아요. 자기 입장에서 기도를 하는 거예요. 말씀을 보라는 이유가 뭐냐? 하면 ‘네 세계가 다가 아니라’는 이야기예요. 근데 사람들은 말씀을 안 보니까 자기 세계가 다라고 생각해요. 왜? 로마서에서 첫째 아담 이야기를 이야기하느냐? 하면 첫째 아담 속으로 들어가보라는 겁니다. 근데 우리는 안 들어가려고 해요. 왜? 내가 왕이기 때문에. 내가 왕이기 때문에 모든 판단 기준은 ‘나’가 돼요. ‘나’가. 물론 주님은 그러한 죄인을 갖고 장차 십자가에서 다 이루실 주님의 기도를 하게 하시고 주님을 증거하시지만 이미 우리는 성령을 받았잖아요. 성령을 받은 자에게 왜 이 두꺼운 성경을 주셨습니까? 중국에 1910년경에 거기에 ‘태평천국의 난’이라는 게 있었대요. 그 사람이 누군가? 하면 지가 밤에 꿈을 꿨는데 선교사가 옛날에 복음을 전할 때요 성경을 서머리(요약) 해서 줬대요. summary 해서 주면서 거기에 하나님 용어를 ‘샹떼’라고 바꿨거든요. 지금도 중국 성경에 ‘샹떼’라 돼 있거든요. 옥황상제할 때 ‘상제’가 하나님으로 번역이 돼 있어요. 그렇게 되니까 아무튼 문화에 적응하기 위해서 번역을 해가지고 그걸 이제 받고 꿈을 꿨는데 꿈에 하늘로 올라갔는데 하얀 도포를 입은 사람이 나타나서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옆에 또 한 사람이 있는데 이 사람이 니 형이다 이렇게 알려주더래요. 그래서 꿈에서 7일 주야, 사십 주야가 아니고. 모세는 40 주야를 굶었잖아요. 이 사람은 7일 주야로 죽었대요. 어디서 많이 듣던 얘기 아닙니까? 신천지에 가면 나오고 뭐 박태선부터 시작해가지고 또 문선명... 온갖 인간들이 다 하는 그 행태들이잖아요. 그래서 꿈에서 깨서 보니까 ‘내가 예수님의 동생이더라’ 그래서 만든 게 태평천국 무슨 교입니까? 그 당시에? 태평천국의 난을 일으킨 나라를 만들거든요. 난징 쪽인가 하여튼 그래서. 자기가 예수라는 거죠. 그런 말이 왜 가능하냐? 하면 자기가 보이는 세계. 자기가 보이는 세계가 다기 때문에 그래요. 그리고 사람들이 또 그걸 왜 따르냐? 하면요. 시대가 따르도록 요청을 하게 만들어요. 환경이. 그게 또 마음에 들고. 만일에 이방 신을 향하여 우리가 손을 폈다면 심판을 하는 게 맞는데 지금 이렇게 종일 비참한 상태로 대적들에 의해서 대적은 본래 이스라엘이 짓밟아야 되는 게 대적입니다. 그런데 그 대적들로부터 이들이 지금 짓밟힘을 당하고 있고 조롱을 당하고 있다라는 거예요. 그런데 자기 자신을 아무리 봐도 ‘하나님 마음의 비밀을 알지 않습니까?’ 우리의 비밀, 마음의 비밀. 아까 그 얘기 왜 했냐? 하면요. 인간이 뭘 원하느냐 하면 그런 인간을 원해요. 오늘날 교인들이 그걸 원하잖아요. 목사들이 성경 말씀 이야기하면 뭘 요구하는가? 하면 ‘체험해 봤나?’ 이야기해요. 여러분 많이 들어봤잖아요. 여러분 목사님이 아니니까 그런 말 안 들어보셨겠지만. ‘체험해 봤나?’ 이야기해요. 지금 이 체험이 부족합니까? 이게 부족하다 생각하니까 체험을 이야기하니까 체험을 이야기하기 시작하면 그다음 뭐가 나와요? 나의 계시가 나오기 시작해요. 나의 계시가. 체험이 없을 수는 없습니다. 체험이 무용지물이라는 것이 말씀을 통해서, 지금 살아있는 말씀이 우리를 가르치고 있잖아요. 그런데 꼭 하는 말이 체험을 이야기해요. 그러면서 그런 사람들의 특징이 뭐냐? 하면 ‘난 거짓말 안 한다’는 거예요. 그 사람 진짜 웃기는 게 남녀와 거리를 두게 해놓고 자기는 첩이 70명입니다. ‘마음의 비밀’을 주님이 아십니다. 우리 마음은 새까매요. 마귀예요. 그런데 기도를 가르칠 때 구약을 갖고 가르치잖아요. ‘주님 제가 뭘 잘못했습니까? 회개합니다’ ‘회개하니까 주님 이걸 주세요 저걸 주세요’ 이 모두가 다 유대교이기 때문에 그래요. 기독교로 들어와 본 적이 없다니까요 그 사람들은. 예수님이라는 이름만 바뀌었을 뿐이지 그 예수 이름 속에 들어가면 다 하나님이에요. 시편 44:22절 “우리가 종일 주를 위하여 죽임을 당케 되며 도살할 양같이 여김을 받았나이다” 이제 인용한 구절이 나왔거든요. 그래서 아까 제가 시작할 때 ‘주님께서 사도바울을 통해서 이 구절을 인용을 할 때 참 낯설게 인용을 하셨다’ 무슨 얘기인가? 하면 시편 43편은 무슨 얘긴가? 하면 “우리가 종일 도살할 양 같이 여김을 받았나이다. 그러니 여기에서 (어떻게?) 구원해 주세요”라는 기도거든요. 지금 시편 44편은. 우리는 주를, 언약을 배반한 적이 없고 주님의 길에서 떠난 적이 없으니까 (어떻게 해달라?) 구원해 달라는 기도를 하는 거예요. 그런데 사도바울은 이 구절을 끌고 오면서 뭘로 연결시킵니까?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다”라고 이야기를 해버려요. ‘끊을 수 없다’가 되면 도살할 양같이 여김을 받으니까 주님이 봅시다. 시편 44:23절 “주여 깨소서 어찌하여 주무시나이까” 지금 이 얘기 왜 하는가? 하면 여러분 깨우는 장면이 어디에 나옵니까? 열왕기상 18장에 엘리야 선지자하고 아세라 선지자하고 한 판 붙을 때 아세라 선지자가 기도를 해도 불이 내리지 않으니까 그들이 별짓을 다 하잖아요. 그러면서 엘리야 선지자가 조롱한 내용이 뭐냐? 하면 “저 신이 출장을 갔는지 지금 졸고 있는지 빨리 깨우라”는 거예요. 빨리. 지금 이 고라 자손이 그걸 갖고 왔어요. ‘주님 빨리 깨세요. 지금 주무실 때가 아니지 않습니까?’ 어떻게 이토록 우리 마음과 똑같을까요? 우리가 형편이 어려우면 ‘주님 뭐 합니까? 빨리 깨시죠.’ 우리가 지금 종일 도살할 양 같이 죽음을 당하는 처지. 지금 뒤에 보면요. 계속 시체로 뒤덮여요. 여러분 바벨론 포로 이후에 몇 년이 지났습니까? 계속 죽잖아요. 주님은 주무시고 계신 것 같아요. 그래서 이 고라 자손이 기도하면서 깨우는 겁니다. “주님 깨소서 깨소서 어찌하여 주무시나이까? 일어나시고 우리를 영영히 버리지 마옵소서” 이게 지금 로마서 8장에서 인용한 구절의 뒷 구절이에요. 그러면 “도살할 양같이 여김을 받았나이다”라고 하면 그다음 나와야 되는 게 어떤 내용입니까? 주님이 활짝 깨가지고 어떻게 해야 돼요? ‘그래 내가 깼다’ (지금 자다가 다 깨셨는데 주무시다가.) 깼다. 그다음 주님이 무슨 처리를 해줘야 됩니까? 주님은 졸지도 않고 주무지도 않거든요. 시편에 다 나오는데 자기가 말해놓고 또 깨소서 하고... 구약에는 ‘깨소서’가 되면 포로로 잡힌, 그 70년이 칠십 이레로 바뀌잖아요. 그럼 칠십 이레가 되면 주님이 깨셔서 실제로 그들의 대적을 물리치시고 자기들을 구원할 것이다. 어디에서? 약속의 땅. 약속의 땅을 중심으로 이 세상에서 자신들을 구원할 것이다라는 그러한 생각을 가질 수밖에 없도록 말씀이 기록돼 있어요. 왜 그러냐? 하면 주님이 이미 다 소경만들었기 때문입니다. 인간들은 선악과를 먹는 순간 그 아비가 마귀입니다. 마귀가 되는 순간 모든 인간은 하나님의 말씀 자체를 해석할 능력이 없어요. 그걸 아셔야 돼요. 창세기에 보면 하나님이 말씀으로 천지를 창조하셨잖아요. 그 말씀을 선악과를 먹은 이후에 인간들은 그 말씀을 말씀으로 해석할 능력이 없습니다. “여자의 후손이 뱀의 머리를 상하게 할 거다” 했을 때 이게 말씀이잖아요. 그런데 인간들은 이걸 말로 이해를 하죠. 말로 이해한 그 최종결판이 뭡니까? 유대인들이죠. 유대인들이 여자의 후손이 오시면 자기들을 구원할 거라고 하잖아요. 그 말이, 말씀이 말이 되니까 그 말은 누구를 위한 말이에요? 선악과를 먹은 이후에 인간의 말이 동일한 말인데 인간의 말은 누구를 위한 말입니까? 나를 위한 말이에요. 여러분이 지금 교회 와서 말을 하잖아요. 다 ‘나 알아달라’는 말일 뿐이에요. ‘그럼 목사님 설교도?’ 설교도 다 똑같아요. 주님은 이걸 갖고, (표현을 하면) 되도 안 한 걸 갖고 주님은 복음을 전하는 겁니다. 말이라는 것은 자기를 위한 말뿐입니다. 선악과를 먹은 이후에. 그러니 말씀을 주시면 말씀을 말씀으로 해석하려고 덤벼들 때 그 해석하는 그 모든 해석이 말로 다 바뀌어버려요. 나를 위한 해석으로. 그게 유대교입니다. 오늘날 기독교죠. 하나님의 말씀을 말로 다 바꿔버리죠. 누구를 위한 말로? ‘나를 위한 말씀’으로 다 바꿔버리잖아요. ‘나의 구원을 위한 구원이 아니다’라고 하면 사람들이 교회 안 옵니다. 여러분은 오시지만 유튜브 구독했다가 지워버립니다. 간단하잖아요. 눌러버리면 되니까. 안 그러면 또 좀 화나면 헌금 안 하죠. 행세할 게 많아요. 교인들은. 헌금 안 하는 방법이 있고, 교회 안 오는 방법이 있고, 구독 취소하는 방법이 있고 별별 방법이 다 있거든요. 말이라는 자체가 나를 위한 말로 다 바뀌어버렸어요. 말씀 자체도 마찬가지죠. 그러니 하나님께서 말씀을 주시게 되면 죄인들이 말씀을 받아서 말로 바꾸게 되면 그 말로 바꾼 자들이 ‘말씀’이라는 것으로 이렇게 가면을 씌웁니다. 가면을 씌우면 말씀으로 나아와서 말씀 되신 예수님을 살해해버려요. 죽여버립니다. 여기에 보면 이 시편 44편을 보면서 우리가 주의 언약을 배반치 않았다고 했을 때 하나님이여 깨셔서 우리를 구원해달라고 할 때 그것은 당연하잖아요. 그건 신명기 율법대로 기도한 거잖아요. 그러면 들어줘야 되잖아요. 주님이 깨셔서. 주무시면 안 되잖아요. 그런데 놀랍게도 예수님이 죽으시고 부활하셔서 주가 되셨어요. 우편의 자리에 앉았다고 나오잖아요. 주의 자리에 앉으셨는데 그분이 이 기도를 듣습니까? 안 듣습니까? 들으시죠. 들으시면서 주님이 기도를 하시잖아요. 기도를 하실 때 주님이 어떤 응답을 주시느냐? 하면 “그래 죽어라” (짝짝짝) 이게 응답입니다. 사도 바울을 통해서 주님이 시편 해석을 정반대로 해버립니다. 시편에 의하면 분명히 “주의 길을 가고 언약을 배반치 아니하면” 이걸 다시 돌리면 예수님의 십자가의 피로 다 이루었잖아요. 그러면 다 이루어서 주의 자리에 앉으셔서 우리의 기도를 주의 이름으로 구하면 모든 것을 들어주신다고 했잖아요. 들어주신다고 하셨기 때문에 이걸 인간들은 구약으로 다시 가게 되면 ‘들어주시니까 나에게 이익이 될 거라’고 하는데, 사도바울은 로마서 8장에서 “그래 들어주신다. 종일 죽임 당할 양같이 여김을 받다가 죽어라” 이게 뭐냐?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다는 겁니다. 이제 괜히 교회 왔을 겁니다. 이 정도 되면. 시편 조금 더 봅시다.시편 44: 24절 “어찌하여 주의 얼굴을 가리시고 우리 고난과 압제를 잊으(망각하)시나이까” ‘왜 이걸 기억하지 않습니까?’ 오늘날 기도하는 사람들이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할 때 ‘주여 내 형편을 아시지 않습니까? 왜 망각하십니까?’ 이게 마귀의 기도입니다. 제가 그 기도를 하지 말라는 게 아니에요. 인간은 내몰리면 하는데 그 기도가 악마의 기도임을 알아야 돼요. 그런데 그런 기도하는 당사자에게 목사라는 작자가 그 기도를 추켜세워준다라는 게 문제라는 겁니다. 말씀에 의해서 우리는 부정당해야 되잖아요. 그런데 그들이 뭐라 합니까? 성경에 나오잖아요. “이렇게 기도하라”고. 예수님이 주기도문을 가르쳤으면 알아먹어야 되는데 못 알아먹잖아요. 주님의 기도는 주님이 십자가에서 다 이루신 기도거든요. 거기에 참여하라는 기도고. 그러면 구약에 나오는 모든 기도가 십자가에서 다 이루신 기도로 들어가야 되는데 사람들은 육에 속했기 때문에 구약을 십자가 안에서 해석을 못하는 거예요. 시편 44:25절 “우리 영혼은 진토에 구푸리고 우리 몸은 땅에 붙었나이다” 이게 계속 시체가 된다는 거예요. 그런데 왜 구원하지 않느냐는 거예요. 그러면 메시아가 오면 어떻게 될 것이다? ‘우리가 이런 형편에 처하지 않을 것이다’라는 게 이 유대인들이 갖고 있는 사상입니다. 시편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인정하는, 그러니까 시편을 지혜서라고 하거든요. 지혜가 십자가의 지혜인데 그들의 지혜는 뭐냐? 하면 탈무드가 지혜잖아요. 이 땅에서 잘 먹고 잘 사는 것. 솔로몬의 지혜서가 왜 막판에 가가지고 우상숭배로 해서 남북이 갈라지는 것으로 끝나는가를 알아야 되는데 그걸 아무리 읽어도 해석이 안 되는 거예요. 시편 44:26절 “일어나 우리를 도우소서 주의 인자하심을 인하여 우리를 구속하소서” 주의 인자를 이제 간구를 하는데 이제 다시 로마서 8장으로 가겠습니다. 여기에 보면 “우리가 종일 주를 위하여 죽임을 당케 되며 도살할 양 같이 여김을 받았나이다 함과 같으니라” 왜 성경을 인용할 때 우리 같으면 “우리를 구원하소서” 이 구절을 갖고 와서 얘기하면 얼마나 좋습니까? 그런데 주님께서 사도바울을 통해서 이 시편 44편을 갖고 올 때 “도살할 양같이 종일” 이 ‘종일’이 계속 강조되거든요. 시편 44편에 보면. ‘종일 도살할 양 같이 여김을 받았다’로 끝내느냐? 이 얘기예요. 예수님이 이 세상에서 어떻게 끝났습니까? 도살할 양같이 여김을 받고 끝났어요.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잖아요. 이 세상에서 도살할 양 같이 여김을 받고 끝났어요. 그게 이 세상에서 끝이에요. 우리는 부활을 하셨으니까 ‘주님이 다시 이 세상에 하나님 나라를 다시 만들 거라’ 이런 망상을 하는데 예수님이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내 나라는 여기에 속하지 않았다”라는 거예요. 그래서 성령을 받은 자들이 어떤 사태로 몰리느냐? 하면 우편에 계신 분이, 그분이 자기의 피로, 자기의 이 몸이죠. 몸으로 화목 제물이 되셔서 자기 백성을 만들었잖아요. 양자로 만들었을 때 그 양자를 위해서 우편에서 기도를 하시는데 아무도 그 양자를 못 건드립니다. 못 건드리는데 그 양자의 형편은 뭐라고 하는가? 하면 “종일 도살할 양 같이 여김을 받습니다”라는 이 소리만 나오도록 주님이 기도하시는 거예요. 물론 그 소리도 안 합니다. 성도는. 왜냐하면 그런 말을 하는 순간 자기의 정당함을 내세우는 거기 때문에. 사도 바울이, (주님이죠.) 주님이 이 상황에서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다” 주의 오른편에 앉으신 그분이 우리를 위해 간구하니까 끊을 수 없다라고 하면 어디를 갖고 와야 돼요? 우리가 좋아하는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요 나의 산성이시요 나의 방패시오” 이렇게 나와야 되잖아요. 그걸 안 갖고 와요. 사도행전 7장을 봅시다. 스데반 집사님이 기도를 하시는데 복음을 전하잖아요. 복음의 내용은 이스라엘 전 역사인데, 그 전 역사를 일목요연하게 한마디로 말하면 “너희 아비는 마귀다” 이거예요. “너희가 (누구를 죽였느냐?) 예수님을, 주님을 죽였다” 그걸 이야기해요. 모든 설교의 표본입니다. 모든 설교는, 설교자는 외칠 때 “너희는 마귀다” 이거예요. “우리는 다 마귀다”라는 겁니다. 여기에 아멘하고 나오는 자가 있다면 성도예요. 여기에 분노를 갖고 돌을 든 자가 있다면 성도 아니겠죠. 자 이렇게 설교를 하니까 이 유대인들이 가만히 있겠습니까? 만일에 이들이 사기만 치고 악한 짓만 행했다면 인정하겠지만 스데반 집사님 설교를 들어보니까 굉장히 화가 나는 거예요. 자기들 조상이 그렇게 한 것은 맞아. 선지자들이 그렇게 외친 것도 맞아. 다 맞지만 그들은 그렇지만 우리는 어떻다는 거예요? ‘우리 조상들과 다르다’라는 겁니다. 돌로 쳐 죽이려고 하는데 봅시다. 행7:53절 “저희가 천사에게 전한 율법을 받고도 지키지 아니하였도다 하니라 저희가 이 말을 듣고 마음에 찔려 저를 향하여 이를 갈거늘” 이를 간다는 것은 한 번만 더 이 촉매가 작동을 하면 죽이겠다는 태세로 바뀐다는 건데, “스데반 집사님이 성령이 충만하여” 이 성령이 충만해버리니까 자기가 조절이 안 돼요. “하늘을 우러러 주목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및 예수께서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보고” 우편에 서 계세요. ‘보좌에 앉으셨다’라는 표현도 있고. 서 계시는데 흔히 ‘서 계시다’라는 것은 환영한다 이렇게 두 팔 벌려 환영한다 이런 의미로 많이 해석을 하는데 ‘우편에 서 계신다’는 것은 주의 자리에 앉으셨잖아요. 그러면 우편에서 기도를 하신다면 스데반을 위해 기도를 해야 되잖아요. 기도를 하신다 했잖아요. 그러면 기도의 결과가 지금 이 사태가 일어난 상황이잖아요. 이를 가는 상황. 그러면 그다음 행7:56절 “말하되 보라 하늘이 열리고 인자가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보노라 하는데” 이 말만 안 했으면 돌에 안 맞고 안 죽을 수 있어요. “인자가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본다”라는 말은 ‘너희들이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인 예수님이 심판주’라는 거예요. 심판주. 유대인들은 그걸 용납 못합니다. 하나님이 죽는다는 것도 용납 못하고요. 말씀이 육신이 된다는 것도 용납 못해요. 나 외에 다른 신을 섬기면 안 되기 때문에. 그렇게 하니까 행7:57절 “저희가 큰 소리를 지르며 귀를 막고 일심으로 그에게 달려들어 성 밖에 내치고 돌로 칠새” 하나님 우편의 자리에 서 계신다면 어떻게 해야 됩니까? 스데반 집사님이 제대로 설교를 했잖아요. 그러면 보호해야 되잖아요. 종일 도살할 양같이 여김을 받았다고 할 때 이 말씀을 시편 44편으로 가보니까 빨리 깨셔서 우리를 구원해 달라는 것으로 이 결말이 나니까 ‘구원해줘야 안 됩니까?’ 그게 인간들이 갖고 있는 사고방식이에요. 그런데 이미 스데반 집사님은 구원을 받았어요. 언제 구원받았습니까? 창세기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택함을 받았어요. 구원 못 받은 자들이 뭘 외치느냐? 하면 형편 속에서 살려달라고 외치는 거예요. 주님의 기도는 어떻게 흘러가느냐? 하면 주님은 우편에서 기도하기 때문에 그 기도의 응답이 원래 원천이 어디입니까? 예수님의 겟세마네의 기도거든요. 그 겟세마네의 기도가 원천이 되어서 맏아들이 되신 그분이 기도대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셨기 때문에 이들은 십자가 지신 주님만을 증거하기 때문에 주님이 걸어간 그 길을 그대로 걷게 하는 기도가 우편의 기도예요. 하나님 우편의 기도. 사랑에서 끊을 수 없다라는 거예요.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다라는 게 지금 이런 식으로 이 세상에서 작동을 하는 겁니다. 왜 이 말씀을 하는가? 하면 이 세상 사람들은 그 판단 기준이 그리스도의 사랑이라면, 하나님의 사랑이라면 그 사람을 이 땅에서 잘 되게 해야 되거든요. 십자가에 못 박혀 죽는 예수를 누가 하나님의 아들이라 그러겠습니까? 우리는 포장지를 통해서 그분을 주님이라 하고 하나님의 아들로 배웠기 때문에 당연한 걸로 알지만 막상 길거리에 거지 있잖아요. 거지. 가끔 보잖아요. 그런 상대가 소자라고 해보세요. 그러면 이들이 왜 도살할 양 같이 여김을 받느냐? 그 이유는 이거 이야기하고 마칠게요. 고린도전서 1장을 봅시다. 복음 때문이에요. 복음. 그 복음이 뭐냐? 하면 십자가의 말씀입니다. 이 십자가의 말씀은 사람을 주목 못하게 하는 말씀이에요. 신천지나 사이비 종교들이죠. 그들도 다 똑같이 주장해요. 고난받는다. 도살할 양같이 여김을 받는다 이런 걸 빼내는데 왜 도살할 양같이 여김을 받느냐? 그 이유에 대해서 얘기하지 않아요. 자기는 옳은 말씀을 이야기하기 때문에. 옳은 말씀을 전하기 때문에. 옳은 말씀이 아니에요. 사도바울은 “말의 지혜로 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그 말의 지혜가 뭐예요? 옳은 말씀이에요. 봅시다. 15절 “이는 아무도 나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았다 말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 내가 또한 스데바나 집 사람에게 세례를 주었고 그 외에도 다른 아무에게도 세례를 주었는지 알지 못하노라 그리스도께서 나를 보내심은 세례를 주게 하려 하심이 아니요 오직 복음을 전케 하려 하심이니 말의 지혜로 하지 아니함은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헛되지 않게 하려 함이라”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헛되지 않게 하는 것이 복음 전파예요. 그러면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헛되지 않으려면 말의 지혜가 부정당해야 돼요. ‘내가 설교를 잘했으니까, 사람들에게 설득력이 있었으니까 믿더라’ 이게 성립이 안 돼요. ‘설교를 찬찬히 하고, 듣기 좋은 말을 하고, 착한 말을 하고, 옳은 말을 하니까 사람들이 잘 듣더라’ 사람은 잘 듣죠. 잘 듣는데 십자가라는 곳은 어떤 곳입니까? 모든 사람들이 고개 돌리는, 조롱하는, 비웃음거리잖아요. 십자가가 헛되지 않게 하기 위해서 복음을 전하는데 세례 때문에 어떤 사태가 발생하는가? 하면 바울파 아볼로파 이 사태가 발생한 거예요. 그 말이 왜 중요하냐? 하면요. 사람들은 ‘나’에게 관심이 있다라는 거예요. 바울파라는 이야기를 함으로 말미암아 내가 그만큼 잘났다라는 이야기입니다. ‘신천지에 오면 구원받는다’ 이게 사기꾼들이에요. 십자가도 안 진 인간들이 어디 감히 ‘우리 교회에 오면 구원을 받는다’ 이야기를 해요? 복음을 전하는 거예요. 사도바울이. 사도바울이 ‘고린도 교회 오면 구원받는다’고 했습니까? ‘아시아 일곱 교회 오면 구원받는다’고 했습니까? 일곱 교회 오니까 일곱 교회 다 사라져 버렸어요. 아마 우리가 그 시대에 살았다면 다 일곱 교회 들어가려고 난리 법석을 떨었을 거예요. 빌라델피아 교회나 아니면 서머나 교회나 그런 데 더 가려고 아마 난리 법석을 떨 거 아닙니까? 지금 또 감사하게도 이제 터키가 거기를, 트레키에가 지배하고 있으니까 그 교회가 없잖아요. 만일에 그 지역이 이슬람권이 아니었다면 교회 다 만들었을 거예요. 교회 다 만들어서 돈 들고 이민 갈 인간들이 한둘이 아니죠. 행7:18절 “십자가의 도가 (십자가의 말씀이)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얻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기록된바 내가 지혜 있는 자들의 지혜를 멸하고 총명한 자들의 총명을 폐하리라” 왜 이렇게 말씀을 하는가? 지혜 있는 자, 총명한 자들의 총명을 왜 다 폐해버리느냐? 하면 지혜와 총명의 마지막 자리는 어리석음의 자리가 아니에요. 자기 긍정의 자리, 자기를 뽐내는 자리입니다. 그런데 사도바울은 십자가를 계속 이야기를 하니까 소통이 안 돼요. 우리는 사도바울이 이 서신서들을 보게 되면 말씀을 너무 잘 기록했으니까 그 뛰어남, 물론 말에는 어눌하지만 편지의 뛰어남 때문에 복음을 전했을 것이라 그런 예상을 할지 모르지만 사도바울은 그게 아니라는 거예요. 왜 그러냐? 하면 똑같아요. 구약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이잖아요. 하나님의 말씀인데 예수님은 내게 대해서 전한다고 하셨고 그러면 구약 성경 전체가 십자가를 전하는 말씀이죠. 그러면 사도바울이 전하는 말씀도, 이 편지도 모두가 다 십자가를 전하는 말씀인데 사람들은 이 말씀을 뭘로 봅니까? 지혜로 보는 거예요. 지혜로 보게 되면 뭘 해야 돼요? 설득을 해야 되고 이해를 시켜야 되고 받아들여야 돼요. 십자가가 논리가 있습니까? 없습니까? 논리 자체가 없어요. 왜냐하면 십자가가 들어가버리면 천지를 창조하신 그분이 어떤 상태가 돼요? “십자가 지신 예수님이 창조했다” 이게 어떻게 논리가 돼요? 인간의 모든 지혜를 깨버리는 게 십자가 복음입니다. 왜 종일 도살할 양같이 여김을 받느냐? 할 때는 어린 양의 피만을 자랑하기 때문에 그래요. 피뿐입니다. 십자가의 말씀 그뿐이기 때문에 미움을 받죠. “지혜 있는 자가 어디 있느뇨 선비가 어디 있느뇨 이 세대의 변사가 어디 있느뇨 하나님께서 이 세상의 지혜를 미련케 하신 것이 아니뇨 하나님의 지혜에 있어서는 이 세상이 자기 지혜로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고로 하나님께서 전도의 미련한 것으로 믿는 자들을 구원하시기를 기뻐하셨도다” 말도 안 되는 방식이죠. ‘전도’라는 것은 ‘선포’인데 그 헬라어 단어로 ‘캐리그마’인데 선포의 방식이에요. ‘선포’라는 것은 그냥 던지는 거예요. 던졌는데 씨뿌리는 비유처럼 그 씨가 열매를 맺는 거예요. 상대가 열매를 맺는 게 아니라. 그 방식은 철저하게 내 쪽에서 구원되는 방식이 아닌 거예요. 그런데 ‘우리 교회 오면 구원 얻는다’라는 자들은 다 어떻게 합니까? ‘내가 믿어서, 내가 바른 교리를 알아서, 내가 바른 진리를 알아서 구원을 얻는다’라고 생각하는 겁니다. 주님이 오른편에 계시기 때문에 오른편에서, 하나님 우편에서 우리를 위해 친히 간구하시기 때문에 성도는 이 땅에서 어떻게 살아가느냐? 복 받은 인생을 삽니다. 종일 도살할 양같이 여김을 받는 자로. 지금 그렇게 당하고 계시죠?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죽기를 무서워 일생에 매여 종노릇 하는 자들을 놓아주신 주님, 그 말씀의 세계로 저희들을 인도하셨기에 맏아들이 걸어가신 그 길로 저희들이 십자가만 자랑하고 따라가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께서 죽으시고 부활하셔서 하나님 우편에 앉으셔서 저희를 위해 간구하시기에 이미 구원받은 자로서 이 땅에서 십자가만 자랑하며 증거하는 자로 살아감을 감사하는 주의 백성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 아버지의 크신 사랑과 성령의 교통하심이 종일 도살당할 양처럼 여김을 받는 것을 주님의 기도의 성취임을 늘 확인하며 감사하기를 소원하는 주의 백성에게 축원합니다. 아멘. 20240414 로마서 강해 61강 롬 8:36-37 우리가 종일 죽임을 당케 되며 다 함께 묵상 기도드리겠습니다. 사도신경으로 신앙 고백하겠습니다.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 아버지를 내가 믿사오며, 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사오니, 이는 성령으로 잉태하사 동정녀 마리아에게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사,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시며, 하늘에 오르사, 전능하신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저리로서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시리라. 성령을 믿사오며, 거룩한 공회와, 성도가 서로 교통하는 것과, 죄를 사하여 주시는 것과, 몸이 다시 사는 것과 영원히 사는 것을 믿사옵나이다. 아멘 하나님 말씀, 잠언서 27장 9절 말씀을 함께 읽도록 하겠습니다. (잠27:9) “기름과 향이 사람의 마음을 즐겁게 하나니 친구의 충성된 권고가 이와 같이 아름다우니라”아멘 기도하겠습니다. 나에게 이익이 되고 돈이 되는 충성스러운 말을 즐거워하는 저희들을 긍휼히 여기사 생명의 길이요 영생의 길인 주님께서 말씀하시는 십자가의 복음을 즐겁게 듣는 저희들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시편 89편 12절에서 18절까지 말씀을 교독하겠습니다. [에스라인 에단의 마스길] (시89:12~18) “남북을 주께서 창조하셨으니 다볼과 헤르몬이 주의 이름을 인하여 즐거워하나이다 주의 팔에 능력이 있사오며 주의 손은 강하고 주의 오른손은 높으시니이다 의와 공의가 주의 보좌의 기초라 인자함과 진실함이 주를 앞서 행하나이다 즐거운 소리를 아는 백성은 유복한 자라 여호와여 저희가 주의 얼굴 빛에 다니며 종일 주의 이름으로 기뻐하며 주의 의로 인하여 높아지오니 주는 저희 힘의 영광이심이라 우리 뿔이 주의 은총으로 높아지오리니 우리 방패는 여호와께 속하였고 우리 왕은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에게 속하였음이니이다”아멘 이 시간 권범식 집사님 우리를 대표해서 기도해 주시겠습니다. 기도하시겠습니다. 우리의 모든 내면을 감찰하시는 주님 오늘도 저희가 이렇게 모이게 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희는 날마다 기도를 하고 말씀을 묵상하지만 하면 할수록 그것이 어떤 것인지, 참된 뜻이 어떤 것인지 알지 못함을 고백합니다. 어제는 말씀을 깨닫고 기뻐했어도 오늘은 또 자신의 이익에 매몰돼 이 세상 것을 따라가고 있음을 고백합니다. 복음을 모르는 세상 교회를 손가락질했지만, 마음속으로는 그들과 똑같이 이 세상의 부를 탐했음을 고백합니다. 우리 고향은 이곳 세상이 아니고 주님이 계신 저곳이 우리의 고향이라고 주님이 말씀하셔도 이 세상을 추구할 수밖에 없음을 또 고백합니다. 하지만 주님께서는 이 모든 것이 합하여 선을 이루신다 하셨으니 부디 갈 바를 모르는 저희의 이런 기도를 주님께서 직접 주님의 기도로 간구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날마다 인간들이 만든 구약의 믿음, 행위, 율법, 심지어 하나님이라 만들어진 우상들이 무너지는 사건이 저희한테 날마다 일어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모든 말씀 우리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하나님 말씀, 로마서 8장 36절에서 39절 말씀을 제가 읽어 드리겠습니다. (롬8:36~39) “기록된바 우리가 종일 주를 위하여 죽임을 당케 되며 도살할 양 같이 여김을 받았나이다 함과 같으니라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아무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아멘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사신 분이 그리스도 예수십니다. 34절에 나오죠. “죽으실 뿐만 아니라 다시 사셨다. 부활하셨다” 로마서나 다른 모든 본문에서는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사신 분’이고 지금 여기에서는 “하나님 우편에 앉으신 분” ‘심판주의 자리에 앉으셨다’라는 거예요. 심판주의 자리에 앉으셨다라는 것은 구약에 나오는 전능하신 하나님, 창조주 하나님, 그 자리에 앉으셨다라는 거예요. 흔히 교회에서 장로님들이 나와서 기도할 때마다 ‘할 수 없는 일이 없는 분’ 그런 기도를 많이 하잖아요. 그런 자리에 예수님께서 앉으셨다라는 거예요. 그런데 그분이 우편에 앉으셔서 기도를 한다는 겁니다. 그러면 기도의 효력이 있어야 되겠죠. 예수님의 기도의 효력이 있습니까? 없습니까? 오늘 한번 보세요. 돈이 없으니까 예배 시간에 들어와서 찬송가를 부르는데 조용히 해달라고 하잖아요. 주님이 우편에서 기도한다면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아야 되잖아요. 중국 같은 경우에는 대놓고 찬송가 부르면 잡아갈 수 있어요. 제가 여기 와서 그런 말씀드렸잖아요. 찬송가 부르고 싶을 때 목청껏 부르시라고... 못 부를 때가 있다고요. 이제 ‘나가!’ 그러면 ‘우리 찬송가 안 부르겠습니다’ 이래요. 못 불러요. 이게 돈의 위력인데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신 분의 기도가 이것밖에 안 되느냐?’ 이 얘기예요. 우리도 정말 복음을 전하니까 제가 그런 얘기 들었거든요. ‘아니 돈 많은 사람이 어찌 그리 없냐?’라고. 이 사람들이 갖고 있는 이 사고 방식은 오늘날 기독교인들이 갖고 있는 사고방식은 유대교예요. 예수님께서 하나님 우편에 오르셔서 우리를 위해서 간구를 하신다면 우리의 형편이 어떻게 되어야 되느냐?라는 겁니다. 하나님을 제대로 섬기는 데 있어서 훼방이 있어야 돼요? 없어야 돼요? 솔직하게 한번 얘기해 봅시다. 우리는 샘플이거든요. 여기 직접 줌으로 들어오신 분들도 샘플이지만 방송으로 나중에 보시는 분들은 샘플 보고 구경해야 될 거 아닙니까. 주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우리가 주님을 섬기는데, 주님을 사랑하는데 훼방이 있어야 됩니까? 없어야 됩니까? 없어야 되잖아요. 이게 우리들의 논리잖아요. 에이 목사님 난 복음을 아니까 ‘있어야 된다.’ 거짓말 좀 그만하세요. 그건 정답을 아는 거고 이 몸은 그렇지 않다라는 거예요. 육이 원하는 대로 목사가 설교를 하고 교인들에게 그러한 육이 원하는 것을 제공해주면 사람들은 ‘정말 예수님께서 하나님 우편에 오르셔서 우리를 위해 기도하시는 그 기도를 지금도 우리 가운데 들어주시는구나’ 그 생각을 하거든요. ‘하나님 우편에 계신 분이 우리를 위해 간구하시면 누가 우리를 정죄하고 우리를 대적하겠느냐’ 이렇게 말씀을 하셨단 말입니다. 말씀을 하셨다면 복음을 전하는 이 자리에 시끄럽다고 찬송가 부르지 마라 이런 게 되냐? 이 얘기예요. 복음을 전하는 자리에 와서 잡아가야 되죠. 잡아가면. 우리는 이런 생각을 갖는 게 뭐냐? 하면 ‘복음을 전하면 누가 대적 못하니까 설교도 못하게 안 할거다.’ 조금만 기다려 보세요. AI가 유튜브 다 끊을 수 있어요. 기독교에 대해서 악감정 있는 사람이 돈이 좀 많다든가 컴퓨터에 뛰어나면요. 생방송 자체를 날릴 수도 있어요. 중국은 아예 인터넷 다 끊어버리잖아요. 유튜브 못 하게 하거든요. 그렇게 할 경우에 정말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라는 이 말씀과 일치되느냐?라는 거예요. 사람들이 흔히 좋아하는 게 기업하는 사람들 집에 가보면, 가게에 가보면 (우리 집사님 곧 오픈 하시잖아요.)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요 나의 산성이시니 누가 나를 대적하리요.’ 돈 버는 데 아무도 대적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그게 사람들이 갖고 있는 사고 방식이에요. 다음 주에 볼 생각이지만... 모든 만물이 주를 위한 세상인데 ‘누가 나를 대적하리요’ 나를 위한 여호와, 나를 위한 예수 그리스도, 그런 생각을 갖고 있는 겁니다.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사랑에서 못 끊는다라는 거예요. 지난주 말씀드렸잖아요. 우리를 죽여도 사랑에서 못 끊어요. 제가 그저께 우리 복음을 듣는 어떤 성도님하고 통화를 하는데 그분이 요양원에서 일을 해요. 일을 하는데 거기 누워 있는 분들이 대부분 치매나 이런 쪽인 것 같아요. 치매인지 뭔지 모르지만 아무튼 자기 의사를 잘 소통 못하는 사람인데 거기에는 전도사, 목사, 선교사, 집사, 장로... 다 누워 있대요. 그 사람들은 말을 못하잖아요. 자기 하고 싶은 얘기만 하니까. 근데 이제 병문안 오는 사람들이 기도를 한대요. 기도를 하는 걸 들어보면 무슨 기도하겠어요? 하는 이야기가 무슨 얘기인가? 하면 ‘우리 전도사님이, 우리 장로님이, 우리 집사님이, 우리 선교사님이, 목사님이 평소에 정말 주를 위해 헌신하고 봉사했기에 비록 치매에 걸릴지라도 주님께서 천국으로 인도하실 것이다.’ 그래요. 말이 됩니까? 그게? 그렇게 말한 사람이 말이 안 되잖아요. 방금 그 논리에 의하면 치매에 걸린 사람도 그러한 의식을 갖고 있어야 돼요. 자기의 믿음으로 구원을 얻어야 될 것 아닙니까. 방금 행위로 구원을 얻은 거잖아요. 방금 기도한 게. 그러면 치매에 걸려서 누워 있는 사람도 행위로 구원을 얻어야 되는데 치매 걸린 사람이 맨날 유행가만 부르고... 저도 장담을 못해요. 제가 치매에 걸리면 맨날 욕만 할지 몰라요. 그럴 때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을 수 있느냐? 하면 못 끊는다는 게 말씀이에요. 사람들이 여기까지 왜 동의를 못하느냐? 하면 물론 자기가 숭상하는 목사가 그렇게 걸리면 ‘저 사람이 저래도...’ 옛날에 누굽니까? 저기 설악산 밑에 가면 그 기념관 만들어 놨잖아요. 한경직 목사, ‘나중에 치매 걸려서 욕이란 욕은 다 하더라.’ 그러면 주변에 있는 사람은 실드(shield)치기 바쁘잖아요. 실드 칠 필요가 뭐 있습니까? 저게 우리의 본모습이죠. 그러면 그 사람이 평소에, 정신이 온전할 때 (온전한다는 것도 말도 안 되지만) 십자가만 자랑했느냐? 십자가만 자랑했다면 감사한 거예요. 그러면 그 사람은 오히려 (자기는 의식이 없으니까, 자기 마음대로 생각하니까, 악마적인 사고를 하니까) 이 꼬라지를 보고 십자가 외에는, 십자가의 사랑에서는 끊을 수 없음을 봐야 되는데 사람들은 그걸 못 보는 겁니다. 평소에 살아있을 때 십자가 외에는, 십자가의 사랑에서 어느 것도 끊을 수 없다라는 얘기를 안 했기 때문에 그래요. “환란이나 곤고나 핍박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이런 사태. 그러면 우리가 그다음 생각하는 게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니까 보호하실 것이다’ 과연 그러냐? 사도 바울이 여기서 시편 44편을 인용을 하는데 아 정말 충격적인 구절을 갖고 온 거예요. 우리는 당연히 그럴 수 있지, 제대로 된 본문을 갖고 왔을 거라 생각을 하는데 한번 읽어볼게요. 먼저. “우리가 종일 주를 위하여 죽임을 당케 되며 도살할 양같이 여김을 받았나이다 함과 같으니라” 이게 끝이에요. 아니 이렇게 기도를 하면 그다음 어떻게 해야 돼요? 우리가 종일, 종일입니다. 매일인데 하루 종일. 이 하루 종일을 우리 일생으로 이야기하면 우리 일생 동안 (어떻게 되는가? 하면) 주를 위하여 죽임을 당케 되며 도살할 양같이 여김을 받는 거예요. 이 모습이 누구의 모습입니까? 예수님의 모습이에요. 우리가 마태 복음을 보게 되면 예수님의 출생부터 시작하여서 예수님의 공생애 기간, 십자가 사건 전체를 보면 예수님은 어떤 분으로 여김을 받았는가? 하면 도살 당할 양처럼 여김을 받았어요. 예수님이 능력 행하니까 사람들이 따르고, 뭐 어쩌고 어쩌고, 영접하고, 재산도 내놓고 하는데 그 속셈은 다른 속셈을 갖고 있는 겁니다. 언제든지 이 예수는 버릴 자세를 갖고 있는 거예요. 어떤 경우에? 나에게 유익이 안 되면. 이익이 안 되면 버릴 각오가 돼 있어요. 우리도 그렇잖아요. 주일날 예배 시간에 말씀 듣는 것보다 지금 일당 1억 준다 하면 여기 오실 분 있나요? 국가에서 우리 연세 드신 분들 하루 나와서 일하게 되면 일당 10만 원 준다 하면 교회 오면 헌금 내야되지. 돈이 들어요. 그럼 일당 10만 원 준다 하면 말씀 들으러 올까요? 물론 사랑에서 끊을 수 없는 사람은 말씀을 듣겠지만. 간단한 문제가 아닙니다. 내가 하루 문을 닫는데 매출이 1억씩 손해 본다면 문을 닫겠습니까? ‘예수님을 따른다’라고 하는 자들이 처음부터 예수님의 엄마도 마찬가지고 예수님의 아빠도 마찬가지고 형제들도 마찬가지고 주위의 사람들도 똑같아요. 이 예수님이라는 분은 그리스도시고 그 약속한 메시아라면 이분이 우리에게 이익을 끼칠지언정 손해는 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거예요. 어디에서? 이 세상. 이 세상 어디? 약속의 땅에서. 우리는 이방인이기 때문에 약속의 땅에 의미가 없잖아요. 그런데 이 당시에 예수님 당시에 그들은 이 약속의 땅이 너무나 소중합니다. 그 땅에서 메시아라는 분이 오셨다면 그 메시아가 그 땅에 살고 있는 남은 자들을 해롭게 할 거냐? 이 얘기예요. 해롭게 하겠어요? 한다면 처음부터 거리두기를 해요. 누구처럼? 바리새인과 서기관처럼. 세례 요한과 거리두기 하잖아요. 세례요한이 바리새인과 서기관에 대해서 그들을 칭찬하고 받아줬다면 세례 요한과 한 편 먹었을 가능성이 높아요. 근데 세례요한의 눈에는 자기도 모르는데 나오는 소리가 뭐냐? 하면 바리새인과 서기관, 그런 자들을 향해서 “독사의 새끼들아”라고 나와버렸어요. 자기가 무슨 말 하는지 알기는 아는데 우리는 ‘세례요한이 다 알고했다’라고 하지만 선지자는 아는 것도 외치지만 시키는 걸 외쳐요. 예수님에 대해서도 분명히 증거를 했지만 예수님을 못 알아보잖아요. 좋은 말을 하면 화답을 할 거 아닙니까.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 왜 예수님과 거리를 둡니까? 일반 민중들은 왜 예수님과 가까이 합니까? 그 이유는 이익이 되기 때문에 그래요. 시편 44편으로 한번 가보겠습니다. [고라 자손의 마스길 영장으로 한 노래] “하나님이여 주께서 우리 열조의 날 곧 옛날에 행하신 일을 저희가 우리에게 이르매 우리 귀로 들었나이다” 이 얘기를 왜 하느냐? 하면 지금 처한 상황이, 꼴이 말이 아니라는 거예요. 그 꼴이 어떤 꼴이냐? 하면 지금 로마서 사도바울이 인용한 “우리가 종일 주를 위하여 죽임을 당케되며 도살할 양 같이 여김을 받았다”는 이 형국이라는 겁니다. 그러면 이 형국에서 우리 조상들이 우리에게 전해준 그 말씀, 신명기 내용이잖아요. 신명기 듣고 계시죠? 그 신명기 내용을 이들은 귀로 들었다라는 거예요. 귀로 들은 내용이 뭐냐? 2절 “주께서 주의 손으로 열방을 쫓으시고 열조를 심으시며 주께서 민족들은(이방민족들은) 괴롭게 하시고 열조는 번성케 하셨나이다” 주께서 그렇게 하셨다라는 거예요. 그러면 주께서 어떻게 하셨는가? 어떻게 하신 것까지도 우리가 귀로 다 들었는데 그 내용이 뭐냐? 하면 “저희가 자기 칼로 땅을 얻어 차지함이 아니요” 열조들이 자신의 칼로 그 땅을 차지한 것이 아니라는 겁니다. 약속의 땅을. 칼이라는 것은 힘이죠. 이 고라 자손의 시편이 언제 쓰여졌는지 여러 설이 있어요. 그런 거는 별 의미가 없습니다. 어쨌든 자기 시점 이전에 전체 여호와께서 어떻게 행하셨는가를 꿰뚫고 있어요. 그리고 기도를 할 때 그냥 막 대놓고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을 바탕으로 하여 기도를 합니다. ‘이런 기도가 잘못된 기도일 리가 없다’라고 우리는 생각하잖아요. 신학자들이 시편 해석을 할 때, 이 44편을 들어가면 대부분 사람들이 ‘시편 44편은 옳은 시편이야’ 이렇게 먼저 들어가요. 근데 ‘옳은 시편이라’고 주장하는 자들이 유대교입니다. 유대인들이 이 시편을 인정하기 때문에 예수님을 살해하는 거예요. 조금 더 봅시다. “자기 칼로 땅을 얻어 차지함이 아니요 저희 팔이 저희를 구원함도 아니라” 팔, 힘으로 자기를 구원한 게 아니었다는 거예요. 이 약속의 땅에 들어올 때. “오직 주의 오른손과 팔과 얼굴의 빛으로 하셨으니 주께서 저희를 기뻐하신 연고니이다” 여기에 보면 “주의 오른손”이 나오죠. 오른손. 지금 로마서 8장에 “하나님 우편에 앉으신 분” 즉 그 얘기와 지금 같이 하는 거예요. 이 기능이 죽은 자들 가운데서 부활하신 분이 가지셨다라는 거예요. 잘 들으셔야 돼요. 구약과 신약이 왔다 갔다 하기 때문에 지금 이게 왔다 갔다 하는 걸 제대로 못 듣게 되면, 혼재가 되면 다시 어디로 가는가? 하면 유대교로 갑니다. 오늘날 교회처럼. 주의 오른손의 팔과 얼굴의 빛으로 하셨으니 주께서 저희를 기뻐하시는 거라. ‘얼굴의 빛’은 양면성을 갖고 있죠. 얼굴의 빛을 비치면 언약이 없는 자들은 죽고 언약이 있는 자들은 언약궤로 인하여서 살죠. 여기에서 강조되는 것이 무엇이냐? 하면 강조되는 것이. 신명기 정신을 기억한다면, 신명기 요즘 우리가 보고 있는 본문과 지금 연결되니까 한번 봅시다. 신명기 7장 7절을 먼저 보면 하나님께서 이렇게 말씀합니다. “여호와께서 너희를 기뻐하시고 너희를 택하심은 너희가 다른 민족보다 수효가 많은 연고가 아니라 너희는 모든 민족 중에 가장 적으니라” 분명히 기뻐하셨는데, 선택하시고 기뻐하셨는데 그 이유가 많아서가 아니라 적기 때문이라는 거예요. 이 내용은 쏙 빠졌어요. 지금. 어디에서? 시편 44편에서. 저희를 기뻐하신 연고만 있어요. 저희를 기뻐하신 연고만 있고 또 하나는 봅시다. 신명기 9장 5절. “네가 가서 그 땅을 얻음은 너의 의로움을 인함도 아니며 네 마음이 정직함을 인함도 아니요 이 민족들의 악함을 인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을 네 앞에서 쫓아내심이라 여호와께서 이같이 하심은 네 열조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하신 맹세를 이루려 하심이라 그러므로 네가 알 것은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이 아름다운 땅을 기업으로 주신 것이 네 의로움을 인함이 아니니라 너는 목이 곧은 백성이니라”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하신 맹세 때문에 너희들이 목이 곧은 백성이지만 이 땅에 들어갈 수 있었다라는 거예요. 그런데 이 내용은 고라 자손이 기도하면서 쏙 빼요. 우리 같지 않습니까? 우리가 기도할 때 나의 악함과 범죄함은 쏙 빼고 말씀에 나오는 긍정적인 요소만 끌고 와서 기도하는 거예요. 누가? 지금 고라 자손이. 어떤 형편에 있기 때문에? 지금 종일 죽임당하는 가운데 죽게 되었고 도살할 양같이, 우리 어릴 때 동네에서 개 많이 잡았어요. 다 보셨죠? 저보고 목사님 어느 시대에 살았습니까? 이래 묻는 사람이 있는데 옛날 시대에 살았어요. 소도 잡고 돼지는 뭐 늘 잡았고 어릴 때 보면 그 돼지 오줌보 갖고 축구하고 놀았잖아요. 논바닥에서. 그런 상태라는 거예요. 도살할 양 같이. (우리는 양 키우는 쪽이 별로 없잖아요) 도살할 개처럼. 그러한 어떤 상황에 놓여 있기 때문에 이 고라 자손이 지금 기도를 하는데 기도하는 내용이 여호와 하나님의 오른손의 능력과 우리를 기뻐하심으로 구원했다는 겁니다. 여기에서 뭘 이야기했습니까? 우리의 칼과 우리의 팔로 구원된 것이 아니라는 이야기는 해요. 이것은 무엇을 노리고 있느냐? 하면 ‘나를, 우리를 구원해 달라’는 이야기입니다. 구원해 달라는 거예요. 봅시다. 시편44편 4~5절 “하나님이여 주는 나의 왕이시니 야곱에게 구원을 베푸소서 우리가 주를 의지하여 우리 대적을 누르고 우리를 치려 일어나는 자를 주의 이름으로 밟으리이다” 하나님을 왕으로 부르는 거예요. 하나님을 왕으로 부르는 거예요. 좀 우리도 예의 있는 사람이 돼야 돼요. 저 한번 보세요. 하나님을 왕으로 부르는 게 왜 여기에 나오느냐? 하면 발람 선지자가 예언을 할 때 “왕을 부르는 소리가 그들 가운데 있다”라는 이 내용을 고라 자손이 알고 있어요. 그런데 실제로 여호와를 왕으로 안 불렀어요. 여러분이 신명기를 읽어보면, 민수기를 읽어보면. 그런데 지금 이 상황에서는 바벨론 포로로 잡혀간 상황인지, 아니면 이 앗수르 제국에 의해서, 아니면 암몬이나 이런 나라에 의해서 어려움을 당하는 상황인지는 나와 있지 않습니다. 나와 있지 않는데 지금 하나님을 ‘나의 왕’이라고 부르는 거예요. 그래서 왕이 명령만 하시면 구원을 베풀 수 있다라는 겁니다. 근데 그 왕은 어떤 왕입니까? 오른손에 권능을 가진 왕이죠. ‘말씀만 하시면 우리를 구원할 수 있다’라는 거예요. 어떤 형편에서? 도살당할 양의 처지에 있는 이 형편에서. 지금 간절합니다. 간절.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시편 44편이 ‘국가적 애가’라고 해요. ‘나’라는 한 사람으로부터 나오는 애가지만 이 한 사람을 경유하여서 나오는 이 내용이 국가 전체가 바벨론 포로로 잡혀가든가 아니면 앗수르 제국에 둘러싸여 있든가 그런 어떤 상황에서 나오는 기도라는 거예요. 하나님이 왕이시니까 왕이 명령만 하시면 야곱에게 구원을 베풀 수 있다라고 하면서 “하나님이여 주는 나의 왕이시니 야곱에게 구원을 베푸소서” ‘구원을 베푸소서’ 명령하소서라는 단어예요. 히브리어 단어는. 명령만 하시면 구원이 이루어진다라는 거예요. 그러면서 5절 봅시다.“우리가 주를 의지하여 우리 대적을 누르고 우리를 치려 일어나는 자를 주의 이름으로 밟으리이다” 명령만 하시면 주를 의지하여서 주의 대적을 누르고 여호수아 전쟁을 떠올리는 겁니다. 얼마든지 명령만 내리시면 구원이 가능하다라는 거예요. 제가 이런 이 말씀을 준비하면서 이 생각을 해봤어요. ‘아니 기도하기 전에 구원하면 안 됩니까?’ 예? 그리고 더 나아가서 기도하면 구원해 줘야 되잖아요? 로마서 8장에 하면 구원해줍니까? 안 해줍니까? 안 해줘요. 이게 충격이라는 거예요. 조금 더 봅시다. 벌써 결론을 말씀드렸지만 “야곱에게 구원을 베푸소서” 나름, 나름 자기가 어떠한 자임을 알아요? 야곱이라는 용어를 쓰잖아요. 창세기 32장에 “다시는 네 이름을 이스라엘이라 하지 않으리라” 이스라엘로 부르지 않겠다고 했는데 야곱의 이름이 등장했다는 것은 나름 자기를 낮추는 겁니다. 어찌 되었든 구원을 해달라는 거고요. 그러면 우리가 주를 의지하여, 칼과 우리의 힘을 의지하지 않고, 대적을 누르고 우리를 치려 일어나는 자를 주의 이름으로 밟겠습니다. ‘영광을 나에게 돌리지 않겠습니다’라는 이야기예요. 이 정도 하면 대단한 기도 아닙니까? 여호와를 주로, 왕으로 인정을 하고 인정할 뿐만 아니라 전쟁의 방식은 나의 힘과 나의 칼의 방식이 아니라 오로지 여호와의 오른손의 능력으로만 대적을 이긴다라고 고백을 한다면 이거 하나님께서 인정해 줄 만도 하잖아요. 시편 44:6절에 보면 “나는 내 활을 의지하지 아니할 것이라 내 칼도 나를 구원치 못하리이다” 여호와 전쟁은 철저하게 나의 칼과 활의 전쟁이 아님을 인정을 해요. 지금 이렇게 간절하게 기도하는 목적이 있는 거예요. 좀 더 봅시다. 시편 44:7절 “오직 주께서 우리를 우리 대적에게서 구원하시고 우리를 미워하는 자로 수치를 당케 하셨나이다” 이건 완전 완료형으로 이야기를 하는 이유가 과거에 그렇게 했는데 지금도 이렇게 해 달라는 겁니다. 지금도. ‘우리를 미워하는 자로 부끄러움을 당하게 해주세요.’ 지금 자신들이 부끄러움을 당하고 있는 형국인데 왕이 명령만 내린다면 저들이 하는 그 칼과 활의 전쟁이 아니라 여호와를 의지하는 전쟁으로 대적을 밟고 그들에게 수치를 당하게 하겠다라는 겁니다. 시편 44:8절. “우리가 종일 하나님으로 자랑하였나이다 우리가 하나님의 이름을 영영히 감사하리이다(셀라)” 완료형과 미래형으로 동시에 이렇게 이야기하는 이유가 뭐냐? 하면 그때는 하나님을 사랑했다라는 겁니다. 지금부터도 하나님이 이러한 승리를 주신다면 하나님을 영원히 자랑하며 감사하겠다라는 거예요. 기도 점수 몇 점? 100점 만점에 100점. 틀린 기도는 아니에요. 빠진 내용은 있지만 옳은 기도, 바른 기도를 한 겁니다. 이 기도가 엉터리임을 아세요. 제발. ‘아니 목사님 어떻게 시편 내용을 엉터리라고 말합니까?’ 십자가 때문에 그래요. 십자가가 빠져버리면 이 기도에 의하면 어떻게 해야 됩니까? 반드시 하나님께서 들어줘야 되죠. 왕이 들어줘야 되잖아요. 그 왕이 이 기도를 들어줄 것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는 자들이 예수님 당시에 남은 자 유대인입니다. 남은 자 유대인들이 이 기도를 하는 겁니다. 시편 44:9절. “그러나 이제는 주께서 우리를 버려 욕을 당케 하시고 우리 군대와 함께 나아가지 아니하시나이다” 하나님이 우리 편이 아니라는 거예요. 우리를 주께서 버려서 이 치욕을 당케 하셨다라는 거예요. 왜 버렸습니까? 왜 버린 내용은 이야기하지 않습니다. 이 시편 44편에서. 아~ 이게 진짜 교묘해요. 자기들이 범죄했기 때문에 버림을 당했거든요. 그런데 사도바울이 이 구절을 갖고 왔어요. 주님이 갖고 온 거거든요. 이게 묘하다라는 겁니다. 그러니까 자기는 자기의 의로움을 내세우기 위해서, 정당함을 내세우기 위해서 한 기도인데 그 기도를 갖고 주님께서 사도바울을 통해서 인용하심으로 말미암아 이 기도한 자의 그 악함이 그대로 드러나면서 그 예언은 예언대로 자기 백성에게 그대로 적용이 된다라는 거예요. 시편 44:10절 “주께서 우리를 대적에게서 돌아서게 하시니 우리를 미워하는 자가 자기를 위하여 탈취하였나이다” 범죄하였기 때문에 탈취당했는데 그 얘기는 하지 않거든요. 즉 오로지, 오로지 대적의 문제, 그것을 거론하고 있고요. 시편 44:11절 “주께서 우리로 먹힐 양 같게 하시고 열방 중에 흩으셨나이다” 이 구절만 보면 바벨론 포로를 생각할 수 있는 겁니다. 우리를 먹힐 양 같게 하시고 열방 중에 흩으셨고, 시편 44:12절에 “주께서 주의 백성을 무료로 파심이여 저희 값으로 이익을 얻지 못하셨나이다” 왜 먹힐 양처럼 열방 중에 흩었는지 이야기는 하지 않고 하는 말이 ‘값없이 우리를 팔았다’라는 거예요. 그 말을 하는 이유는 ‘주님께 도움이 하나도 안 됐잖아요. 그러니까 빨리 구원해 주세요’ 이 얘기예요. 값을 받고 팔았다면 판 가치가 있으니까 그래도 이익이 됐잖아요. 그런데 값없이 팔았거든요. 값없이 파니까 이 기도하는 이 사람, 고라가 주님 도움도 안 되는데 이제 도움 되기 위해서 다시 우리를 구원해 달라는 겁니다. 시편 44:13절 “주께서 우리로 이웃에게 욕을 당케 하시니 둘러있는 자가 조소하고 조롱하나이다” 주께서 욕을 당케 했어요. 다니엘과 다른 점이 그거예요. 다니엘이 9장에서 기도하는 내용을 보면 자신들이 여호와께 범죄했기 때문에 수치는 우리에게 돌리시고 하나님의 영광은 하나님 홀로 받으라고 이렇게 기도를 하거든요. 근데 고라자손의 이 기도는 수치는 우리에게 돌려라는 이런 내용이 없어요. 우리가 범죄했기 때문에 이런 일을 당한다는 내용이 제가 보기에는 나오지 않아요. 우리는 성경을 대할 때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가? 하면 ‘계시니까 옳을 것이야’ 이렇게 들어가요. 시편을 해석하는 사람들이 대부분 그렇게 해석해요. 여러분 베드로가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고백했잖아요. 이 말이 옳은 말이죠. 옳은 말이잖아요. 예수님이 칭찬까지 했잖아요. 칭찬까지 했는데 문제는 칭찬한 베드로의 고백과 베드로가 고백한 고백이 달라요. ‘베드로의 고백’만 남게 되면 베드로는 마귀의 고백을 한 거죠. 십자가 못 지게 하는 고백을 했잖아요. 내가 믿는 주는, 그리스도는 십자가 지면 안 되는 주요 그리스도잖아요. 왜 구약을 볼 때 이렇게 못 보느냐? 이 얘기예요. 왜 못 보느냐? 하면 사람들이 어디에 미쳐 있는가 하면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이다’ 여기에 미쳐 있어요.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을 믿으면 천국 갑니까? 예? 십자가의 피가 구원을 하지 어떻게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임을 믿는 게 천국을 보내줍니까? ‘그럼 목사님은 그걸 안 믿습니까?’ 그걸 믿죠. 믿어도 믿어서 천국 가는 게 아니잖아요. 그 믿음의 내용 속에는 성경 자체가 무엇을 증거하고 있는 것인지가 포함돼 있어야 되잖아요. 베드로의 신앙고백이 옳아요. 옳은데 그 옳음이 베드로의 고백이 되어지면 십자가의 원수로서의 고백이 되는 겁니다. 마치 우리가 예배 시작할 때 사도 신경을 하잖아요. 신앙 고백을 하잖아요. 신앙 고백 자체가 나는 아니요를 담고 있고 십자가에서 이 모든 것을 다 이루셨네요라는 것을 담고 있다면 그것은 주님 보시기에 기뻐하시는 고백이 될지 모르지만 ‘내가 이러한 고백을 했기 때문에, 나는 이걸 인정하기 때문에 주님이 나를 받아줄 거야’라는 그런 생각을 갖고 있다면 치매에 걸리면 요양병원 가면 끝이에요. 그 사람은. 시편 44:14절 볼게요. “주께서 우리로 열방 중에 말거리가 되게 하시며 민족 중에 머리 흔듦을 당케 하셨나이다 나의 능욕이 종일 내 앞에 있으며 수치가 내 얼굴을 덮었으니 나를 비방하고 후욕하는 소리를 인함이요 나의 원수와 보수자의 연고니이다” 조롱거리, 비웃음거리가 된 거예요. 비웃음거리. 비웃음거리가 되었다면, 이 상황에서 여호와가 나의 왕이라면 구원해 주셔야 되지 않느냐?라는 것이 이 고라 자손의 간구입니다. 예수님의 기도는 어떻게 바뀝니까? 수치와 조롱 속에서 죽으시는 거예요. 그런데 고라자손은 여기에서 구원해 달라는 겁니다. 주의 오른손, 하나님의 오른손이 예수님에게 적용이 될 때는 그 오른손이 어떻게 적용이 되느냐? 하면 십자가에 못 박히시는 자리로 오른손이 역사를 해요. 구약하고 안 맞아요. 사람들이 생각하는. ‘권능의 오른손’이 지금 예수님이 예수님이 아직 주의 자리에 오르지 않았잖아요. 그러면 하나님이 오른손, 오른손의 자리, 오른편의 자리에서 권능을 행사하고 계시는데 그 권능을 행세하시는 분이 예수님을 어디로 몰아가느냐? 하면 죽음의 자리로 몰아가요. 지금 고라 자손은 아직 모르잖아요. 물론 이것이 주님의 기도로 바뀌어버리면 이것은 다른 의미로 또 증거가 되지만 1차적으로 보게 되면 고라 자손은 자기가 수치를 당하고 능욕을 당하고 온갖 비방을 당하고 그러한 소리를 듣고 있는 그런 상황이다라고 하면서 ‘이들은 나의 원수와 복수자들이다’ 그들로 인하여서 지금 이러한 수치를 당한다는 거예요. 예수님의 기도면 이게 맞아요. 물론 시편은 예수님의 기도가 맞아요. 그런데 그렇게도 보지만 지금 여기에서는, 고라 자손의 입장에서는 어떤 마음을 갖고 있는 겁니까? 지금 이 복수자와 원수가 왜 만들어졌어요? 자신들의 범죄 때문에 만들어졌거든요. 우리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연고잖아요. 기뻐하신 자들이잖아요. 그러니 이들로부터 우리를 구원해 달라는 겁니다. 시편 44:17절에 “이 모든 일이 우리에게 임하였으나 우리가 주를 잊지 아니하며 주의 언약을 어기지 아니하였나이다” 아무튼 대단하죠. 주를 잊지 않았고 언약을 어기지 않았기 때문에 지금 자신들은 억울하게 조롱당하고 멸시당하고 있다라는 겁니다. 비방을 당하고 있다는 거예요. 예수님의 기도인데 이게 자기 기도하는 거예요. 왜 그러냐? 하면 인간은 죄인이기 때문에 자기 죄를 모릅니다. 자기가 한 것밖에 몰라요. 자기가 한 것밖에 모르기 때문에 자기가 한 것을 바탕으로 보게 되면 자기가 의롭다라는 거예요. 지금 여기에 보면 우리는 주를 잊지 아니하며 주의 언약을 어기지 아니하였다는 거예요. 하나님 말씀과 정반대죠. 언약을 늘~~ 배반했어요. 호세아서도 보면 아담처럼 언약을 늘~~ 배반. 신명기 9장에 보면 ‘목이 곧은 백성’ 한 번도 변한 적이 없어요. 죄인은 죄인의 모습을 지금 고스란히 드러내는 겁니다. 그러니 우리는 정당하기 때문에 하나님 우리를 구원해 주세요. 이렇게 기도하고 있는 겁니다. 구원해 줘야 되잖아요. 언약을 잊지 않았으면, 주를 잊지 않았으며, 언약을 배반치 않았으면. 시편 44:18절 “우리 마음이 퇴축지 아니하고 우리 걸음도 주의 길을 떠나지 아니하였으나” 하나님으로부터 등을 돌리지 않았고 우리의 걸음이 주의 길로 행했다라는 거예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우리의 형편이 어떤 형편이다? 도살할 양같이 조롱거리, 비방거리 웃음거리를 당하고 있다라는 겁니다. 그러니 왕이신 주님이 우리를 구원해 하셔야 된다라는 거예요. 정당성 있잖아요. 정당성 우리가 이 세상에서 상식이 있다면 이런 모습으로 살아간다면 구원해야 안 됩니까? 우리가 가끔 그런 말을 하잖아요. ‘저 사람은 법 없이도 산다, 저 사람은 예수 안 믿어도 천국 가겠다’ 이런 논리를 사람들이 펴잖아요. 그 논리가 우리 마음속에 담겨 있는 게 이런 말씀을 보게 되면 ‘주의 언약을 어기지 않고 주의 길을 길로만 행했다면 그가 처한 그 형편이 모든 사람의 비방거리가 되고 조롱거리가 되는 형편에 둘 수 있느냐?’ 이야기입니다. 둘 수 있을까요? 하나님이라면 공의로운 하나님이라면 어떻게 해야 됩니까? 누구를 심판해야 돼요? 악한 자를 심판해야 되잖아요. 그러니 고라 자손은, 이 고라와 함께 기도하는, 이 슬픔을 노래하는 이들은 확신에 찬 마음으로 기도를 하는 겁니다. 유대인들의 기도가 그런 기도거든요. 확신에 찬 기도예요. 오늘날 목사들이 기도하라고 할 때 ‘확신을 갖고 기도하라’ 하잖아요. ‘믿고 구하라’ 기도하거든요. 그 말을 왜 하는가? 하면 사기치기 위해서 그래요. 어떻게 사기치느냐? 기도해서 응답 안 되면 ‘믿고 안 구했기 때문에 그렇다’라고 이야기하기 위해서예요. 교인들은 그것도 모르고 ‘믿고 구하면 주신다’고. 근데 본인도 뭐라고 이야기하는가? 하면 믿고 구하니까 얻은 것은 믿고 구했고요. 못 얻은 것은요. 내가 좀 믿음이 부족했다. 스스로 답을 갖고 있어요. 시편 44:19절 “주께서 우리를 시랑의 처소에서 심히 상해하시고 우리를 사망의 그늘로 덮으셨나이다 우리가 우리 하나님의 이름을 잊어버렸거나 우리 손을 이방 신에게 향하여 폈더면 하나님이 이를 더듬어내지(찾아내지) 아니하셨으리이까 대저 주는 마음의 비밀을 아시나이다” 오늘 기도하시는 분이 이 본문을 읽고 왔는지 모르겠지만 마음의 비밀을 알아요. 자신들은 마음이 너무나 깨끗하다라는 거예요. 주의 이름을 잊어버린 적도 없고 우상을 찾은 적도 없다라는 거예요. 만일에 우리가 주의 이름을 잊어버렸거나 우상을 찾았다면 이런 일을 당하는 것은 당연하다라는 거예요. 욥이 생각나죠. 당연하다라는 이야기를 하는데 그렇지 않다라는 겁니다. ‘주는 마음의 비밀을 아시지 않습니까?’ 사람들이 기도할 때 그러잖아요. ‘주님 제 마음을 아시지 않습니까?’ 주님은 알죠. 니 마음이 뭐냐? 니 마음이 마귀 새끼지 무슨 마음이 딴 마음이 있어요? 근데 사람들이 기도할 때 뭐 합니까? ‘마음의 비밀을 아시는 주님’ 이 고라자손은 뭣도 몰라요. 이게 주님의 기도로 바뀌기 때문에 지금 이 기도가 되는 건데 본인은 육에 속하여서 이 기도를 할 수밖에 없는 겁니다. 자기가 보는 그 한계 속에 담겨 있기 때문에 그래요. 우리도 마찬가지잖아요. 우리가 이 세상에 일어나는 일을 다 알아요? 모르잖아요. 뉴스로 가끔 볼 때만 ‘이란이 드론과 미사일로 이스라엘을 쳤다’ 이걸 알지 뉴스 안 본 사람은 이게 뭔지 모르잖아요. 자기 입장에서 기도를 하는 거예요. 말씀을 보라는 이유가 뭐냐? 하면 ‘네 세계가 다가 아니라’는 이야기예요. 근데 사람들은 말씀을 안 보니까 자기 세계가 다라고 생각해요. 왜? 로마서에서 첫째 아담 이야기를 이야기하느냐? 하면 첫째 아담 속으로 들어가보라는 겁니다. 근데 우리는 안 들어가려고 해요. 왜? 내가 왕이기 때문에. 내가 왕이기 때문에 모든 판단 기준은 ‘나’가 돼요. ‘나’가. 물론 주님은 그러한 죄인을 갖고 장차 십자가에서 다 이루실 주님의 기도를 하게 하시고 주님을 증거하시지만 이미 우리는 성령을 받았잖아요. 성령을 받은 자에게 왜 이 두꺼운 성경을 주셨습니까? 중국에 1910년경에 거기에 ‘태평천국의 난’이라는 게 있었대요. 그 사람이 누군가? 하면 지가 밤에 꿈을 꿨는데 선교사가 옛날에 복음을 전할 때요 성경을 서머리(요약) 해서 줬대요. summary 해서 주면서 거기에 하나님 용어를 ‘샹떼’라고 바꿨거든요. 지금도 중국 성경에 ‘샹떼’라 돼 있거든요. 옥황상제할 때 ‘상제’가 하나님으로 번역이 돼 있어요. 그렇게 되니까 아무튼 문화에 적응하기 위해서 번역을 해가지고 그걸 이제 받고 꿈을 꿨는데 꿈에 하늘로 올라갔는데 하얀 도포를 입은 사람이 나타나서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옆에 또 한 사람이 있는데 이 사람이 니 형이다 이렇게 알려주더래요. 그래서 꿈에서 7일 주야, 사십 주야가 아니고. 모세는 40 주야를 굶었잖아요. 이 사람은 7일 주야로 죽었대요. 어디서 많이 듣던 얘기 아닙니까? 신천지에 가면 나오고 뭐 박태선부터 시작해가지고 또 문선명... 온갖 인간들이 다 하는 그 행태들이잖아요. 그래서 꿈에서 깨서 보니까 ‘내가 예수님의 동생이더라’ 그래서 만든 게 태평천국 무슨 교입니까? 그 당시에? 태평천국의 난을 일으킨 나라를 만들거든요. 난징 쪽인가 하여튼 그래서. 자기가 예수라는 거죠. 그런 말이 왜 가능하냐? 하면 자기가 보이는 세계. 자기가 보이는 세계가 다기 때문에 그래요. 그리고 사람들이 또 그걸 왜 따르냐? 하면요. 시대가 따르도록 요청을 하게 만들어요. 환경이. 그게 또 마음에 들고. 만일에 이방 신을 향하여 우리가 손을 폈다면 심판을 하는 게 맞는데 지금 이렇게 종일 비참한 상태로 대적들에 의해서 대적은 본래 이스라엘이 짓밟아야 되는 게 대적입니다. 그런데 그 대적들로부터 이들이 지금 짓밟힘을 당하고 있고 조롱을 당하고 있다라는 거예요. 그런데 자기 자신을 아무리 봐도 ‘하나님 마음의 비밀을 알지 않습니까?’ 우리의 비밀, 마음의 비밀. 아까 그 얘기 왜 했냐? 하면요. 인간이 뭘 원하느냐 하면 그런 인간을 원해요. 오늘날 교인들이 그걸 원하잖아요. 목사들이 성경 말씀 이야기하면 뭘 요구하는가? 하면 ‘체험해 봤나?’ 이야기해요. 여러분 많이 들어봤잖아요. 여러분 목사님이 아니니까 그런 말 안 들어보셨겠지만. ‘체험해 봤나?’ 이야기해요. 지금 이 체험이 부족합니까? 이게 부족하다 생각하니까 체험을 이야기하니까 체험을 이야기하기 시작하면 그다음 뭐가 나와요? 나의 계시가 나오기 시작해요. 나의 계시가. 체험이 없을 수는 없습니다. 체험이 무용지물이라는 것이 말씀을 통해서, 지금 살아있는 말씀이 우리를 가르치고 있잖아요. 그런데 꼭 하는 말이 체험을 이야기해요. 그러면서 그런 사람들의 특징이 뭐냐? 하면 ‘난 거짓말 안 한다’는 거예요. 그 사람 진짜 웃기는 게 남녀와 거리를 두게 해놓고 자기는 첩이 70명입니다. ‘마음의 비밀’을 주님이 아십니다. 우리 마음은 새까매요. 마귀예요. 그런데 기도를 가르칠 때 구약을 갖고 가르치잖아요. ‘주님 제가 뭘 잘못했습니까? 회개합니다’ ‘회개하니까 주님 이걸 주세요 저걸 주세요’ 이 모두가 다 유대교이기 때문에 그래요. 기독교로 들어와 본 적이 없다니까요 그 사람들은. 예수님이라는 이름만 바뀌었을 뿐이지 그 예수 이름 속에 들어가면 다 하나님이에요. 시편 44:22절 “우리가 종일 주를 위하여 죽임을 당케 되며 도살할 양같이 여김을 받았나이다” 이제 인용한 구절이 나왔거든요. 그래서 아까 제가 시작할 때 ‘주님께서 사도바울을 통해서 이 구절을 인용을 할 때 참 낯설게 인용을 하셨다’ 무슨 얘기인가? 하면 시편 43편은 무슨 얘긴가? 하면 “우리가 종일 도살할 양 같이 여김을 받았나이다. 그러니 여기에서 (어떻게?) 구원해 주세요”라는 기도거든요. 지금 시편 44편은. 우리는 주를, 언약을 배반한 적이 없고 주님의 길에서 떠난 적이 없으니까 (어떻게 해달라?) 구원해 달라는 기도를 하는 거예요. 그런데 사도바울은 이 구절을 끌고 오면서 뭘로 연결시킵니까?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다”라고 이야기를 해버려요. ‘끊을 수 없다’가 되면 도살할 양같이 여김을 받으니까 주님이 봅시다. 시편 44:23절 “주여 깨소서 어찌하여 주무시나이까” 지금 이 얘기 왜 하는가? 하면 여러분 깨우는 장면이 어디에 나옵니까? 열왕기상 18장에 엘리야 선지자하고 아세라 선지자하고 한 판 붙을 때 아세라 선지자가 기도를 해도 불이 내리지 않으니까 그들이 별짓을 다 하잖아요. 그러면서 엘리야 선지자가 조롱한 내용이 뭐냐? 하면 “저 신이 출장을 갔는지 지금 졸고 있는지 빨리 깨우라”는 거예요. 빨리. 지금 이 고라 자손이 그걸 갖고 왔어요. ‘주님 빨리 깨세요. 지금 주무실 때가 아니지 않습니까?’ 어떻게 이토록 우리 마음과 똑같을까요? 우리가 형편이 어려우면 ‘주님 뭐 합니까? 빨리 깨시죠.’ 우리가 지금 종일 도살할 양 같이 죽음을 당하는 처지. 지금 뒤에 보면요. 계속 시체로 뒤덮여요. 여러분 바벨론 포로 이후에 몇 년이 지났습니까? 계속 죽잖아요. 주님은 주무시고 계신 것 같아요. 그래서 이 고라 자손이 기도하면서 깨우는 겁니다. “주님 깨소서 깨소서 어찌하여 주무시나이까? 일어나시고 우리를 영영히 버리지 마옵소서” 이게 지금 로마서 8장에서 인용한 구절의 뒷 구절이에요. 그러면 “도살할 양같이 여김을 받았나이다”라고 하면 그다음 나와야 되는 게 어떤 내용입니까? 주님이 활짝 깨가지고 어떻게 해야 돼요? ‘그래 내가 깼다’ (지금 자다가 다 깨셨는데 주무시다가.) 깼다. 그다음 주님이 무슨 처리를 해줘야 됩니까? 주님은 졸지도 않고 주무지도 않거든요. 시편에 다 나오는데 자기가 말해놓고 또 깨소서 하고... 구약에는 ‘깨소서’가 되면 포로로 잡힌, 그 70년이 칠십 이레로 바뀌잖아요. 그럼 칠십 이레가 되면 주님이 깨셔서 실제로 그들의 대적을 물리치시고 자기들을 구원할 것이다. 어디에서? 약속의 땅. 약속의 땅을 중심으로 이 세상에서 자신들을 구원할 것이다라는 그러한 생각을 가질 수밖에 없도록 말씀이 기록돼 있어요. 왜 그러냐? 하면 주님이 이미 다 소경만들었기 때문입니다. 인간들은 선악과를 먹는 순간 그 아비가 마귀입니다. 마귀가 되는 순간 모든 인간은 하나님의 말씀 자체를 해석할 능력이 없어요. 그걸 아셔야 돼요. 창세기에 보면 하나님이 말씀으로 천지를 창조하셨잖아요. 그 말씀을 선악과를 먹은 이후에 인간들은 그 말씀을 말씀으로 해석할 능력이 없습니다. “여자의 후손이 뱀의 머리를 상하게 할 거다” 했을 때 이게 말씀이잖아요. 그런데 인간들은 이걸 말로 이해를 하죠. 말로 이해한 그 최종결판이 뭡니까? 유대인들이죠. 유대인들이 여자의 후손이 오시면 자기들을 구원할 거라고 하잖아요. 그 말이, 말씀이 말이 되니까 그 말은 누구를 위한 말이에요? 선악과를 먹은 이후에 인간의 말이 동일한 말인데 인간의 말은 누구를 위한 말입니까? 나를 위한 말이에요. 여러분이 지금 교회 와서 말을 하잖아요. 다 ‘나 알아달라’는 말일 뿐이에요. ‘그럼 목사님 설교도?’ 설교도 다 똑같아요. 주님은 이걸 갖고, (표현을 하면) 되도 안 한 걸 갖고 주님은 복음을 전하는 겁니다. 말이라는 것은 자기를 위한 말뿐입니다. 선악과를 먹은 이후에. 그러니 말씀을 주시면 말씀을 말씀으로 해석하려고 덤벼들 때 그 해석하는 그 모든 해석이 말로 다 바뀌어버려요. 나를 위한 해석으로. 그게 유대교입니다. 오늘날 기독교죠. 하나님의 말씀을 말로 다 바꿔버리죠. 누구를 위한 말로? ‘나를 위한 말씀’으로 다 바꿔버리잖아요. ‘나의 구원을 위한 구원이 아니다’라고 하면 사람들이 교회 안 옵니다. 여러분은 오시지만 유튜브 구독했다가 지워버립니다. 간단하잖아요. 눌러버리면 되니까. 안 그러면 또 좀 화나면 헌금 안 하죠. 행세할 게 많아요. 교인들은. 헌금 안 하는 방법이 있고, 교회 안 오는 방법이 있고, 구독 취소하는 방법이 있고 별별 방법이 다 있거든요. 말이라는 자체가 나를 위한 말로 다 바뀌어버렸어요. 말씀 자체도 마찬가지죠. 그러니 하나님께서 말씀을 주시게 되면 죄인들이 말씀을 받아서 말로 바꾸게 되면 그 말로 바꾼 자들이 ‘말씀’이라는 것으로 이렇게 가면을 씌웁니다. 가면을 씌우면 말씀으로 나아와서 말씀 되신 예수님을 살해해버려요. 죽여버립니다. 여기에 보면 이 시편 44편을 보면서 우리가 주의 언약을 배반치 않았다고 했을 때 하나님이여 깨셔서 우리를 구원해달라고 할 때 그것은 당연하잖아요. 그건 신명기 율법대로 기도한 거잖아요. 그러면 들어줘야 되잖아요. 주님이 깨셔서. 주무시면 안 되잖아요. 그런데 놀랍게도 예수님이 죽으시고 부활하셔서 주가 되셨어요. 우편의 자리에 앉았다고 나오잖아요. 주의 자리에 앉으셨는데 그분이 이 기도를 듣습니까? 안 듣습니까? 들으시죠. 들으시면서 주님이 기도를 하시잖아요. 기도를 하실 때 주님이 어떤 응답을 주시느냐? 하면 “그래 죽어라” (짝짝짝) 이게 응답입니다. 사도 바울을 통해서 주님이 시편 해석을 정반대로 해버립니다. 시편에 의하면 분명히 “주의 길을 가고 언약을 배반치 아니하면” 이걸 다시 돌리면 예수님의 십자가의 피로 다 이루었잖아요. 그러면 다 이루어서 주의 자리에 앉으셔서 우리의 기도를 주의 이름으로 구하면 모든 것을 들어주신다고 했잖아요. 들어주신다고 하셨기 때문에 이걸 인간들은 구약으로 다시 가게 되면 ‘들어주시니까 나에게 이익이 될 거라’고 하는데, 사도바울은 로마서 8장에서 “그래 들어주신다. 종일 죽임 당할 양같이 여김을 받다가 죽어라” 이게 뭐냐?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다는 겁니다. 이제 괜히 교회 왔을 겁니다. 이 정도 되면. 시편 조금 더 봅시다.시편 44: 24절 “어찌하여 주의 얼굴을 가리시고 우리 고난과 압제를 잊으(망각하)시나이까” ‘왜 이걸 기억하지 않습니까?’ 오늘날 기도하는 사람들이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할 때 ‘주여 내 형편을 아시지 않습니까? 왜 망각하십니까?’ 이게 마귀의 기도입니다. 제가 그 기도를 하지 말라는 게 아니에요. 인간은 내몰리면 하는데 그 기도가 악마의 기도임을 알아야 돼요. 그런데 그런 기도하는 당사자에게 목사라는 작자가 그 기도를 추켜세워준다라는 게 문제라는 겁니다. 말씀에 의해서 우리는 부정당해야 되잖아요. 그런데 그들이 뭐라 합니까? 성경에 나오잖아요. “이렇게 기도하라”고. 예수님이 주기도문을 가르쳤으면 알아먹어야 되는데 못 알아먹잖아요. 주님의 기도는 주님이 십자가에서 다 이루신 기도거든요. 거기에 참여하라는 기도고. 그러면 구약에 나오는 모든 기도가 십자가에서 다 이루신 기도로 들어가야 되는데 사람들은 육에 속했기 때문에 구약을 십자가 안에서 해석을 못하는 거예요. 시편 44:25절 “우리 영혼은 진토에 구푸리고 우리 몸은 땅에 붙었나이다” 이게 계속 시체가 된다는 거예요. 그런데 왜 구원하지 않느냐는 거예요. 그러면 메시아가 오면 어떻게 될 것이다? ‘우리가 이런 형편에 처하지 않을 것이다’라는 게 이 유대인들이 갖고 있는 사상입니다. 시편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인정하는, 그러니까 시편을 지혜서라고 하거든요. 지혜가 십자가의 지혜인데 그들의 지혜는 뭐냐? 하면 탈무드가 지혜잖아요. 이 땅에서 잘 먹고 잘 사는 것. 솔로몬의 지혜서가 왜 막판에 가가지고 우상숭배로 해서 남북이 갈라지는 것으로 끝나는가를 알아야 되는데 그걸 아무리 읽어도 해석이 안 되는 거예요. 시편 44:26절 “일어나 우리를 도우소서 주의 인자하심을 인하여 우리를 구속하소서” 주의 인자를 이제 간구를 하는데 이제 다시 로마서 8장으로 가겠습니다. 여기에 보면 “우리가 종일 주를 위하여 죽임을 당케 되며 도살할 양 같이 여김을 받았나이다 함과 같으니라” 왜 성경을 인용할 때 우리 같으면 “우리를 구원하소서” 이 구절을 갖고 와서 얘기하면 얼마나 좋습니까? 그런데 주님께서 사도바울을 통해서 이 시편 44편을 갖고 올 때 “도살할 양같이 종일” 이 ‘종일’이 계속 강조되거든요. 시편 44편에 보면. ‘종일 도살할 양 같이 여김을 받았다’로 끝내느냐? 이 얘기예요. 예수님이 이 세상에서 어떻게 끝났습니까? 도살할 양같이 여김을 받고 끝났어요.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잖아요. 이 세상에서 도살할 양 같이 여김을 받고 끝났어요. 그게 이 세상에서 끝이에요. 우리는 부활을 하셨으니까 ‘주님이 다시 이 세상에 하나님 나라를 다시 만들 거라’ 이런 망상을 하는데 예수님이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내 나라는 여기에 속하지 않았다”라는 거예요. 그래서 성령을 받은 자들이 어떤 사태로 몰리느냐? 하면 우편에 계신 분이, 그분이 자기의 피로, 자기의 이 몸이죠. 몸으로 화목 제물이 되셔서 자기 백성을 만들었잖아요. 양자로 만들었을 때 그 양자를 위해서 우편에서 기도를 하시는데 아무도 그 양자를 못 건드립니다. 못 건드리는데 그 양자의 형편은 뭐라고 하는가? 하면 “종일 도살할 양 같이 여김을 받습니다”라는 이 소리만 나오도록 주님이 기도하시는 거예요. 물론 그 소리도 안 합니다. 성도는. 왜냐하면 그런 말을 하는 순간 자기의 정당함을 내세우는 거기 때문에. 사도 바울이, (주님이죠.) 주님이 이 상황에서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다” 주의 오른편에 앉으신 그분이 우리를 위해 간구하니까 끊을 수 없다라고 하면 어디를 갖고 와야 돼요? 우리가 좋아하는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요 나의 산성이시요 나의 방패시오” 이렇게 나와야 되잖아요. 그걸 안 갖고 와요. 사도행전 7장을 봅시다. 스데반 집사님이 기도를 하시는데 복음을 전하잖아요. 복음의 내용은 이스라엘 전 역사인데, 그 전 역사를 일목요연하게 한마디로 말하면 “너희 아비는 마귀다” 이거예요. “너희가 (누구를 죽였느냐?) 예수님을, 주님을 죽였다” 그걸 이야기해요. 모든 설교의 표본입니다. 모든 설교는, 설교자는 외칠 때 “너희는 마귀다” 이거예요. “우리는 다 마귀다”라는 겁니다. 여기에 아멘하고 나오는 자가 있다면 성도예요. 여기에 분노를 갖고 돌을 든 자가 있다면 성도 아니겠죠. 자 이렇게 설교를 하니까 이 유대인들이 가만히 있겠습니까? 만일에 이들이 사기만 치고 악한 짓만 행했다면 인정하겠지만 스데반 집사님 설교를 들어보니까 굉장히 화가 나는 거예요. 자기들 조상이 그렇게 한 것은 맞아. 선지자들이 그렇게 외친 것도 맞아. 다 맞지만 그들은 그렇지만 우리는 어떻다는 거예요? ‘우리 조상들과 다르다’라는 겁니다. 돌로 쳐 죽이려고 하는데 봅시다. 행7:53절 “저희가 천사에게 전한 율법을 받고도 지키지 아니하였도다 하니라 저희가 이 말을 듣고 마음에 찔려 저를 향하여 이를 갈거늘” 이를 간다는 것은 한 번만 더 이 촉매가 작동을 하면 죽이겠다는 태세로 바뀐다는 건데, “스데반 집사님이 성령이 충만하여” 이 성령이 충만해버리니까 자기가 조절이 안 돼요. “하늘을 우러러 주목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및 예수께서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보고” 우편에 서 계세요. ‘보좌에 앉으셨다’라는 표현도 있고. 서 계시는데 흔히 ‘서 계시다’라는 것은 환영한다 이렇게 두 팔 벌려 환영한다 이런 의미로 많이 해석을 하는데 ‘우편에 서 계신다’는 것은 주의 자리에 앉으셨잖아요. 그러면 우편에서 기도를 하신다면 스데반을 위해 기도를 해야 되잖아요. 기도를 하신다 했잖아요. 그러면 기도의 결과가 지금 이 사태가 일어난 상황이잖아요. 이를 가는 상황. 그러면 그다음 행7:56절 “말하되 보라 하늘이 열리고 인자가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보노라 하는데” 이 말만 안 했으면 돌에 안 맞고 안 죽을 수 있어요. “인자가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본다”라는 말은 ‘너희들이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인 예수님이 심판주’라는 거예요. 심판주. 유대인들은 그걸 용납 못합니다. 하나님이 죽는다는 것도 용납 못하고요. 말씀이 육신이 된다는 것도 용납 못해요. 나 외에 다른 신을 섬기면 안 되기 때문에. 그렇게 하니까 행7:57절 “저희가 큰 소리를 지르며 귀를 막고 일심으로 그에게 달려들어 성 밖에 내치고 돌로 칠새” 하나님 우편의 자리에 서 계신다면 어떻게 해야 됩니까? 스데반 집사님이 제대로 설교를 했잖아요. 그러면 보호해야 되잖아요. 종일 도살할 양같이 여김을 받았다고 할 때 이 말씀을 시편 44편으로 가보니까 빨리 깨셔서 우리를 구원해 달라는 것으로 이 결말이 나니까 ‘구원해줘야 안 됩니까?’ 그게 인간들이 갖고 있는 사고방식이에요. 그런데 이미 스데반 집사님은 구원을 받았어요. 언제 구원받았습니까? 창세기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택함을 받았어요. 구원 못 받은 자들이 뭘 외치느냐? 하면 형편 속에서 살려달라고 외치는 거예요. 주님의 기도는 어떻게 흘러가느냐? 하면 주님은 우편에서 기도하기 때문에 그 기도의 응답이 원래 원천이 어디입니까? 예수님의 겟세마네의 기도거든요. 그 겟세마네의 기도가 원천이 되어서 맏아들이 되신 그분이 기도대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셨기 때문에 이들은 십자가 지신 주님만을 증거하기 때문에 주님이 걸어간 그 길을 그대로 걷게 하는 기도가 우편의 기도예요. 하나님 우편의 기도. 사랑에서 끊을 수 없다라는 거예요.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다라는 게 지금 이런 식으로 이 세상에서 작동을 하는 겁니다. 왜 이 말씀을 하는가? 하면 이 세상 사람들은 그 판단 기준이 그리스도의 사랑이라면, 하나님의 사랑이라면 그 사람을 이 땅에서 잘 되게 해야 되거든요. 십자가에 못 박혀 죽는 예수를 누가 하나님의 아들이라 그러겠습니까? 우리는 포장지를 통해서 그분을 주님이라 하고 하나님의 아들로 배웠기 때문에 당연한 걸로 알지만 막상 길거리에 거지 있잖아요. 거지. 가끔 보잖아요. 그런 상대가 소자라고 해보세요. 그러면 이들이 왜 도살할 양 같이 여김을 받느냐? 그 이유는 이거 이야기하고 마칠게요. 고린도전서 1장을 봅시다. 복음 때문이에요. 복음. 그 복음이 뭐냐? 하면 십자가의 말씀입니다. 이 십자가의 말씀은 사람을 주목 못하게 하는 말씀이에요. 신천지나 사이비 종교들이죠. 그들도 다 똑같이 주장해요. 고난받는다. 도살할 양같이 여김을 받는다 이런 걸 빼내는데 왜 도살할 양같이 여김을 받느냐? 그 이유에 대해서 얘기하지 않아요. 자기는 옳은 말씀을 이야기하기 때문에. 옳은 말씀을 전하기 때문에. 옳은 말씀이 아니에요. 사도바울은 “말의 지혜로 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그 말의 지혜가 뭐예요? 옳은 말씀이에요. 봅시다. 15절 “이는 아무도 나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았다 말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 내가 또한 스데바나 집 사람에게 세례를 주었고 그 외에도 다른 아무에게도 세례를 주었는지 알지 못하노라 그리스도께서 나를 보내심은 세례를 주게 하려 하심이 아니요 오직 복음을 전케 하려 하심이니 말의 지혜로 하지 아니함은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헛되지 않게 하려 함이라”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헛되지 않게 하는 것이 복음 전파예요. 그러면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헛되지 않으려면 말의 지혜가 부정당해야 돼요. ‘내가 설교를 잘했으니까, 사람들에게 설득력이 있었으니까 믿더라’ 이게 성립이 안 돼요. ‘설교를 찬찬히 하고, 듣기 좋은 말을 하고, 착한 말을 하고, 옳은 말을 하니까 사람들이 잘 듣더라’ 사람은 잘 듣죠. 잘 듣는데 십자가라는 곳은 어떤 곳입니까? 모든 사람들이 고개 돌리는, 조롱하는, 비웃음거리잖아요. 십자가가 헛되지 않게 하기 위해서 복음을 전하는데 세례 때문에 어떤 사태가 발생하는가? 하면 바울파 아볼로파 이 사태가 발생한 거예요. 그 말이 왜 중요하냐? 하면요. 사람들은 ‘나’에게 관심이 있다라는 거예요. 바울파라는 이야기를 함으로 말미암아 내가 그만큼 잘났다라는 이야기입니다. ‘신천지에 오면 구원받는다’ 이게 사기꾼들이에요. 십자가도 안 진 인간들이 어디 감히 ‘우리 교회에 오면 구원을 받는다’ 이야기를 해요? 복음을 전하는 거예요. 사도바울이. 사도바울이 ‘고린도 교회 오면 구원받는다’고 했습니까? ‘아시아 일곱 교회 오면 구원받는다’고 했습니까? 일곱 교회 오니까 일곱 교회 다 사라져 버렸어요. 아마 우리가 그 시대에 살았다면 다 일곱 교회 들어가려고 난리 법석을 떨었을 거예요. 빌라델피아 교회나 아니면 서머나 교회나 그런 데 더 가려고 아마 난리 법석을 떨 거 아닙니까? 지금 또 감사하게도 이제 터키가 거기를, 트레키에가 지배하고 있으니까 그 교회가 없잖아요. 만일에 그 지역이 이슬람권이 아니었다면 교회 다 만들었을 거예요. 교회 다 만들어서 돈 들고 이민 갈 인간들이 한둘이 아니죠. 행7:18절 “십자가의 도가 (십자가의 말씀이)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얻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기록된바 내가 지혜 있는 자들의 지혜를 멸하고 총명한 자들의 총명을 폐하리라” 왜 이렇게 말씀을 하는가? 지혜 있는 자, 총명한 자들의 총명을 왜 다 폐해버리느냐? 하면 지혜와 총명의 마지막 자리는 어리석음의 자리가 아니에요. 자기 긍정의 자리, 자기를 뽐내는 자리입니다. 그런데 사도바울은 십자가를 계속 이야기를 하니까 소통이 안 돼요. 우리는 사도바울이 이 서신서들을 보게 되면 말씀을 너무 잘 기록했으니까 그 뛰어남, 물론 말에는 어눌하지만 편지의 뛰어남 때문에 복음을 전했을 것이라 그런 예상을 할지 모르지만 사도바울은 그게 아니라는 거예요. 왜 그러냐? 하면 똑같아요. 구약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이잖아요. 하나님의 말씀인데 예수님은 내게 대해서 전한다고 하셨고 그러면 구약 성경 전체가 십자가를 전하는 말씀이죠. 그러면 사도바울이 전하는 말씀도, 이 편지도 모두가 다 십자가를 전하는 말씀인데 사람들은 이 말씀을 뭘로 봅니까? 지혜로 보는 거예요. 지혜로 보게 되면 뭘 해야 돼요? 설득을 해야 되고 이해를 시켜야 되고 받아들여야 돼요. 십자가가 논리가 있습니까? 없습니까? 논리 자체가 없어요. 왜냐하면 십자가가 들어가버리면 천지를 창조하신 그분이 어떤 상태가 돼요? “십자가 지신 예수님이 창조했다” 이게 어떻게 논리가 돼요? 인간의 모든 지혜를 깨버리는 게 십자가 복음입니다. 왜 종일 도살할 양같이 여김을 받느냐? 할 때는 어린 양의 피만을 자랑하기 때문에 그래요. 피뿐입니다. 십자가의 말씀 그뿐이기 때문에 미움을 받죠. “지혜 있는 자가 어디 있느뇨 선비가 어디 있느뇨 이 세대의 변사가 어디 있느뇨 하나님께서 이 세상의 지혜를 미련케 하신 것이 아니뇨 하나님의 지혜에 있어서는 이 세상이 자기 지혜로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고로 하나님께서 전도의 미련한 것으로 믿는 자들을 구원하시기를 기뻐하셨도다” 말도 안 되는 방식이죠. ‘전도’라는 것은 ‘선포’인데 그 헬라어 단어로 ‘캐리그마’인데 선포의 방식이에요. ‘선포’라는 것은 그냥 던지는 거예요. 던졌는데 씨뿌리는 비유처럼 그 씨가 열매를 맺는 거예요. 상대가 열매를 맺는 게 아니라. 그 방식은 철저하게 내 쪽에서 구원되는 방식이 아닌 거예요. 그런데 ‘우리 교회 오면 구원 얻는다’라는 자들은 다 어떻게 합니까? ‘내가 믿어서, 내가 바른 교리를 알아서, 내가 바른 진리를 알아서 구원을 얻는다’라고 생각하는 겁니다. 주님이 오른편에 계시기 때문에 오른편에서, 하나님 우편에서 우리를 위해 친히 간구하시기 때문에 성도는 이 땅에서 어떻게 살아가느냐? 복 받은 인생을 삽니다. 종일 도살할 양같이 여김을 받는 자로. 지금 그렇게 당하고 계시죠?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죽기를 무서워 일생에 매여 종노릇 하는 자들을 놓아주신 주님, 그 말씀의 세계로 저희들을 인도하셨기에 맏아들이 걸어가신 그 길로 저희들이 십자가만 자랑하고 따라가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께서 죽으시고 부활하셔서 하나님 우편에 앉으셔서 저희를 위해 간구하시기에 이미 구원받은 자로서 이 땅에서 십자가만 자랑하며 증거하는 자로 살아감을 감사하는 주의 백성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 아버지의 크신 사랑과 성령의 교통하심이 종일 도살당할 양처럼 여김을 받는 것을 주님의 기도의 성취임을 늘 확인하며 감사하기를 소원하는 주의 백성에게 축원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