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새언약교회 > 주일설교 > 20240915 로마서 강해 83강 롬 11:9-10 생명책에서 지우소서



관리자 24-09-16 09:49 20240915 로마서 강해 83강 롬 11:9-10 생명책에서 지우소서 하나님 말씀, 로마서 11장 9절에서 10절 말씀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롬11:9~10) “또 다윗이 가로되 저희 밥상이 올무와 덫과 거치는 것과 보응이 되게 하옵시고 저희 눈은 흐려 보지 못하고 저희 등은 항상 굽게 하옵소서 하였느니라”아멘 앞서 하나님이 자기 백성을 버리셨느뇨? 그럴 수 없다라고 사도바울이 말을 했습니다. 11장 1절에서. 미리 아신 자기 백성을 버리지 아니하셨다 그러면서 엘리야를 언급합니다. 엘리야가 이스라엘을 하나님께 송사하죠. 나만 남았습니다. 엘리야의 눈에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버린 것 같은 거예요. 나까지 죽이려고 한다라는 겁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바알에게 무릎을 꿇지 아니한 사람 7천을 남겨두었다라고 말씀하시는 거예요. 무릎을 꿇지 않았기 때문에 행위로 남은 자냐? 그것이 아니라 은혜로 택하심을 따라 남은 자의 모습이라는 겁니다. 은혜로 되었다면 행위로 말미암지 않았다는 거예요. 그 은혜는 엘리야에게 폭풍 가운데 나타나신 것이 아니라 지진 가운데 나타나신 것이 아니라 세미한 음성으로 나타나신 하나님의 은혜였다라는 겁니다. 7절에 보면 “그런즉 어떠하뇨 이스라엘이 구하는 그것을 얻지 못하고 오직 택하심을 입은 자가 얻었다” 지난주 그 말씀을 드린 거예요. 하나님의 복음은, 아들의 복음은 구하는 자는 얻지 못하게 되어 있는 구조입니다. 우리가 구약을 모르게 되면 ‘그냥 예수 믿으면 되죠.’라는 입장에서 복음에 접근할 수밖에 없습니다. 물론 이방인들이 복음을 들을 때는 그 방식 외에는 없습니다. 그러나 지금 로마에 있는 성도들이 이방인들 가운데 택하심을 따라 구원을 얻은 자들이죠. 그들에게 지금 이 구약의 복잡한 내용들을 말씀하시는 이유가 무엇이냐?라고 하면 성도에게는 이 사건이 동일하게 반복되어 일어난다라는 겁니다. 그러면서 이제 오늘 다윗의 시편을 인용을 합니다. 사실 ‘인용’이라는 이 표현이 적절한지는 모르겠어요. 왜냐하면 인용을 했기 때문에 인용인데 사실은 사도바울이 다윗의 시편을 갖고 오는 순간 다윗의 시편은 완전히 다른 해석으로 다 바뀌어버려요. 일반 목사들이나 신학자들이나 교인들은 ‘인용했기 때문에 그 본뜻이 무엇인가?’를 찾아 들어가려고 하는데 이미 베드로전서 1장 10절에 나오듯이 주님이 십자가로 완성이 되어버리면, 완료가 되어버리면 모든 구약은 ‘그리스도의 영을 받은 자들이 쓴 말씀’으로 바뀌어버립니다. 아니 똑같은 글인데 무엇이 바뀌느냐?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그리스도의 영을 입은 자들이 쓴 모세의 율법과 유대인들은 어떤 생각을 했습니까?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하여서 율법을 주셨다’라고 생각을 하잖아요. 그 해석이 어떤 차이가 발생합니까? 예수님의 해석은 “모세의 율법은 내게 대해서 전한다” 유대인들의 해석은 ‘율법은 우리를 위해서 주셨다’라는 거죠. 하나님이 하나님다워지려면 우리가 그 율법에 대해서 어떤 모습을 보여야 되느냐? 이 땅에서 하나님의 이름이 드러나려면 이스라엘이 어떻게 행해야 되느냐? 이런 차원에서 구약을 보는 겁니다. 지금 사도 바울이 시편 69편을 인용을 하고 있죠. 인용을 한다라는 것은 십자가 사건이, 십자가가 어떻게 이 땅에서 그 시편 6편이 예언한 그 말씀을 완료했는가를 말씀하시면서 그 시편 69편이 오늘날 우리에게도 똑같이 말씀한다라는 거예요. 신학계에 있어서 약간 어떤 문제들이 있느냐? 하면 구약은 율법이니까, 그림자이니까 우습게 여기고 신약을 중히 여기는,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그러한 어떤 교육이 진행이 되었어요. 교회에서. 그리고 ‘구약은 어려우니까 안 봐도 되고 신약을 봐야 된다.’ 신약이 생명이니까. 구약을 안 보게 되면, 지금 신약에 나오는 모든 내용이 구약을 담고 있잖아요. 지금 로마서가 구약을 다 담고 있잖아요. 그걸 안 보게 되면, 신약대로 그냥 해석을 해 나가게 되면 결국은 도달하는 자리는 유대교밖에 안 됩니다. 그래서 2천년 기독교가 인간 구원론을 위한 신학을 펼친 거예요. ‘왜 그렇습니까? 성령 받은 사람이 없었습니까?’라고 물으면요. 교인들의 숫자가 많아지면 누가 이길까요? 여러분 성경을 한번 보세요. 교인들의 숫자가 많아지면 사도행전 22장입니까? 거기 보면 사도바울이 이 복음을 전한 이방인들의 연보를 갖고 예루살렘에 올라갔을 때 야고보, 대장이죠. 그들이 무얼 요구합니까? “우리 중에, 유대인들 가운데 그리스도인으로 들어온 자들이 수만 명이라” 하잖아요. 그러면 이미 게임은 끝났어요. 사람들은 그 본문에 주목을 하지 않아요. 예루살렘은 아웃이에요. 예루살렘 교회는. ‘아 그러면 그 교회는 구원이 없느냐?’ 또 보세요. 자꾸 구원론으로 가잖아요. 이스라엘을 버렸느냐? 그러면 이스라엘 백성에게는 구원이 없느냐? 있다라고 하잖아요. 근데 ‘있다’라는 말이 과연 ‘있다’라는 말이냐? 아니면 없는 데서 있게 하시는 하나님의 능력 속에서 새롭게 창조했느냐? 이 얘기입니다. 예루살렘 교회가 우리는 ‘있다’라고 하는 순간 자기의 기득권을 발산하기 시작해요. ‘있다’가 되어버리면 우리가 오늘 찬송가 불렀잖아요. 주님이 우리를 위해 어디서 빕니까? 히브리서나 로마서 8장에서 어디서 빌어요? 하늘 우편이죠. 말씀이라는 게 정말 놀라워요. 하늘에서 빌어버리면 땅에서는 어떤 사태가 발생합니까? 십자가 사건이 반복되요. 쉬지 않고 기도하신다 하죠? ‘쉬지 않고 기도한다’는 것은 우리는 쉬지 않고 어떻게 한다는 거예요? 마귀적 속성을 드러낸다는 거예요. 주님을 배반한다는 겁니다. 우리가 만일에 주의 뜻대로 구하고 살 수 있다면 주님이 쉬지 않고 기도할 필요가 있어요? 없어요? ‘아니 한 번 기도해놓으니까 얘들 봐. 잘 먹고 잘 살더라. 나를 위해 잘 살더라.’ 그러면 기도 왜 합니까? 주님이 기도할 필요가 없잖아요.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함께한다” 했을 때 ‘동행을 한다’는 말은 공생애 기간 제자들을 보세요. 동행해도 뭐예요? 안 된다라는 거예요. 안 되니까 동행을 하시는 거예요. 그 공생애 기간을 전 세계적으로 지역과 지리적 한계를 다 뛰어넘는 게 성령을 주신 거예요. 공생애 때는 육신이 있기 때문에 그 지역만, 계신 곳만 계시잖아요. 시편 69편을 보겠습니다. 지금 사도바울이 무시무시한 본문을 인용을 했거든요. 어느 정도 무시무시하냐? 지금 사도바울이 인용을 할 때요. ‘야 구약에 이런 게 있단다. 그래서 내가 이걸 인용해.’ 이런 차원이 아니에요. 사람들이, 신학자들이, 목사들이 오해하는 게 그런 거거든요. ‘구약을 그냥 끼워 맞췄다’라고 생각해요. 끼워 맞춘 게 아니라 요 본문만 해당되는 게 아니라 전체가 해당되고 전체는 모든 말씀을 다 포괄하고 있어요. 왜냐하면 모든 성경이 예수님에 대해서 증거하기 때문에 그래요. 69편부터 보면 [다윗의 시, 영장으로 소산님에 맞춘 노래] “하나님이여 나를 구원하소서 물들이 내 영혼까지 흘러 들어왔나이다 내가 설 곳이 없는 깊은 수렁에 빠지며 깊은 물에 들어가니 큰물이 내게 넘쳤나이다” 지금 다윗이 누구로부터 공격을 받느냐?라는 거예요. 그게 시69:8절에 나옵니다. “내가 내 형제에게는 객이 되고 내 모친의 자녀에게는 외인이 되었나이다”라고 해요. 형제, 모친의 형제. 형제가 반복되죠. 단순히 혈육적이냐? 맞아요. 다윗의 아들 압살롬, 그리고 아도니아입니까? 또 누굽니까? 요압. 이들이 다윗을 대적해요. 이들이 대적하는 이유가 있어요. 우리는 단순히 ‘압살롬이 권력을 갖고 싶어서 반역을 했다.’ 아니면 요압이 다윗 왕이 행하는 꼬라지가 보기 싫어서 말을 듣지 않고 죽이지 말라는 그 장군을 죽여버립니다. 그 이유가 있어요. 그 이유가 뭐냐? 하면 이들은 뭘 모르느냐? 하면 다윗 언약을 알긴 아는데 다윗 언약이 사무엘하 7장에 나오거든요. 다윗 언약을 알긴 아는데 그 다윗 언약의 중심이 다윗이 밧세바를 취한 그 사건이라는 걸 몰라요. 이걸 모르게 되면 인간들은 뭘 추구하느냐? 하면 오늘날도 마찬가지예요. 오늘날도 다윗 언약을 다 이야기를 해요. 다윗 언약의 완성이 십자가라고 이야기를 하는데 ‘그 십자가가 다윗 언약의 완성이라 했을 때 어떤 의미로 해석을 하느냐?’가 관건이거든요. 그 해석에 대해서 누가 했느냐? 하면 압살롬이나 요압이나 요압 장군이 그 해석을 한 거예요. 다윗도 본래 사울 왕처럼 그러한 해석을 한 겁니다. 그래서 왕 행세를 하잖아요. 암몬과의 전쟁에서 랍바 성만 남았는데 자기는 가지 않고 언약궤와 그 여호와 전쟁에 헌신하는 우리아 같은 장군들이 그 전쟁에 참여하고 자기는 다윗성에 남아 있잖아요. 거닐다가 우연히 목욕하는 여인을 발견하고... 그런데 시편을 보면 다윗은 율법에 대해서 뭐라고 이야기합니까? ‘주야로 묵상하는 자’예요.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데 어떻게 목욕하는 여자에게 빠질 수 있느냐?’ 우리는 그 질문을 하잖아요. 그죠? 빠질 수 있어요? 없어요? 사람들의 딜레마가 뭐냐 하면요. 교회에서 자유 의지를 가르쳤어요. ‘자유 의지’를 가르치면 여러분은 거기에서 빠져나올 수 있다고 생각하죠? 과연 그게 가능합니까? 어제도 산보를 하는데 초등학교 6학년 애가 자전거를 타다가 고꾸라졌어요. 목은 안 부러졌어요. 오늘 어떻게 됐는지 모르죠. 119도 부를 수도 없고... 거기에 무슨 자유 의지가 있어요? 그러면 부모는 ‘야 너 나가지 말라 했는데 왜 나갔어? 이 선택권이 문제였어.’ 이렇게 지적할 수 있어요? 모든 만물은 주를 위하여 지어졌어요. 그러면 사람들이 제가 이렇게 말하면 무엇이 이제 화가 나느냐? 하면 ‘그럴 것 같으면 세계가, 세상이 무질서해지고 방종하는 인간들만 생기지 않겠느냐?’라고 하지만 세상은 절대로 그렇게 돌아가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인간은 선악을 알아요. 선악을 알아요. 마귀가 만만치 않습니다. 그 선악의 끝자락에 누가 있습니까? 유대인들이 있거든요. 남은 자들. 남은 자들,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이 방종합니까? 여러분. 방종 안 해요. 뻔히 다 알아요. 알아도 인간은 계속해서 무엇을 계속해서 사수하느냐? 하면 내가 하나님처럼 된 것을 포기하지 않습니다. ‘그러면 목사님처럼 이야기하면 내가 하는 일이 주의 일이네요.’ 이제 이런 주장을 펼칠 수 있잖아요. 맞아요. 당신이 하는 일이 주의 일이에요. 그런데 당신은 지옥 보내기 위해서 주의 일을 하고 있어요. 인간들이 무엇을 계속해서 말하고 싶으냐? 하면 자기가 하는 행동을 정당화하고 싶어 하는 거예요. 이 ‘자유의지’라는 이 문제가 원래 없거든요. 성경에는. 천지창조에 (이번에 9월 26일날 할 때 제가 이 얘기를 할 건데) 자유 의지가 처음부터 없어요. ‘자유의지’라는 말이 나오려면 인간은 선택권이 있어야 돼요. 선택을 하려면 선과 악이 있어야 돼요. “정녕 죽으리라” 할 때 아담이 만일에 선악과를 먹었다면 ‘아 이거 먹는 거는 악이구나. 그래서 안 먹어야지.’ 라고 선택을 할 수 있는데 선악을 모르는데 무슨 그 말씀에 ‘내가 먹으면 죽을 것이고 안 먹으면 더 좋은 영생을 얻을 것이라’ 이런 어떤 생각을 하겠어요? 그런데 이 신학자들은 자기 마음대로 그 속에 들어가서 자기가 선악과를 먹어서 그 안에 들어가서 해석을 하고 있어요. 오늘날 기독교 신학이 이 해석에 다 사로잡혀 있어요. 거기에서 알미니안 주의들이 나와서 ‘믿고 안 믿고는 우리 마음이다.’ 그 신학이나 뭐 개혁주의 신학이나 뭐가 달라요? 개혁주의 신학에서 십자가 외에 자랑할 것이 없다라고 하는 사람 본 적 있습니까? 여러분. 한번 만나보세요. 나오는 게 뭐예요? 법밖에 안 나와요. 법. 교리밖에 안 나온다고요. 가령 예를 들어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 1문입니까? ‘사람의 제일 되는 목적은 (뭐냐?)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그 이름을 영원히 즐거워하는 것이다.’ 이 말이 맞아요? 틀려요? 말도 안 되죠. 왜냐하면 예수님께서 “나를 영화롭게 하는 게 아버지를 영화롭게 한다” 했는데 무슨 사람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해요? 그러면 ‘목사님 성도가 예수 믿어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할 수 있지 않습니까?’ 또 보세요. 주어가 누가 가 있어요? 누가? 자기가 가 있잖아요. 어떻게 인간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할 수 있습니까? 그거 안 돼요. 그러니 창세기 1~2장 해석 자체가 엉터리예요. 첫 단추를 제대로 끼워야 되는데 첫 단추가 엉터리니까 끝까지 인간 구원 중심, 인간이 신이 되는 자리까지... 지난 시간에도 그런 말씀드렸잖아요. ‘우리가 이 세상에서는 온전한 성화를 못 이루지만 우리가 죽어서는 온전한 성화가 된다’ 이런 말도 안 되는 논리를 펴요. 세상은 십자가 지신 주님을 위한 세상이면 요한계시록을 보면 죽은 자들이 어린 양의 피를 자랑하잖아요. 모두 다 깨끗한 옷을 입었잖아요. ‘그리스도의 옷을 입었다’라는 것은 ‘어린 양의 피로 씻음을 받았다’라는 내용을 담고 있어요. 그런데 우리들은 이 선악과를 먹기 때문에 ‘어린 양의 피로 씻었다. 끝.’ 그거는 끝내버리고 그다음 어디로 갑니까? ‘나 깨끗한 옷 입었어.’라고 이야기하는 거예요. 우리가 그런 신앙을 했어요. 사실. 왜냐하면 선악과를 먹은 자들은 자기가 신이 되고 싶거든요. 신이 되고 싶기 때문에 ‘예수님의 십자가의 피로 용서받았어. 나 이제 깨끗해졌어. 이제 십자가 더 이상 이야기하지마!’ 그런 논리를 펴요. 지금 이 다윗에 대해서 왜 다윗을 왜 공격하느냐? 하면 압살롬을 지난번에도 말씀드렸잖아요. 압살롬을 예를 들고, 요압을 예를 들면 왕은 왕다워야 한다는 겁니다. 왕은. 아니 북 이스라엘에게 그 붙은 그 장군을 (아사헬입니까?) 요압이 죽고 나면 요압을 이어서 이 이스라엘의 군대 장관으로 세우겠다라는 이 다윗의 사고 방식을 요압의 입장에서는 용납을 못해요. 우리 같으면 용납할 수 있겠습니까? 예를 들어 가룟유다 같은 자가 있었다 칩시다. 자살 안 하고. 근데 그런 자가 있었는데 교회로 다시 돌아왔어요. 그러면 그 사람을 장로로 세울 수 있겠어요? 이거 무시무시한 이야기잖아요. 물론 요즘 깡패짓 하다가 목사 된 사람 많잖아요. 그러면 목사님의 논리에 의하면 그런 사람을 목사 시켜도 되잖아요? 근데 제가 보기에는 깡패짓하다가 목사하는 그 사람들은 다 깡패짓을 해요. 희한해요. 이게. 왜 목사 하려고 해요? 그냥 살면 되잖아요. 탐심이 숨겨져 있는 거예요. 사업하다가 망하죠. 목사 되는 거예요. 목사 된 그 인간들을 보면 다 사업을 해요. 안 그런 사람도 있겠죠. 지금 제가 약간 옆으로 빠졌지만 지금 요압의 문제가 뭐냐? 하면 주님이 그런 일을 할 수 없다는 얘기가 아니에요. 근데 인간은 성경을 보면요. 자기의 정당화를 자꾸 끄집어내잖아요. 지금 요압과 압살롬 이 사람들의 문제가 뭐냐? 하면 법이에요. 법. ‘왕은 왕다워야 된다’는 겁니다. 그런데 다윗이 여호와의 전쟁에 참여하지 않고 한가롭게 거닐다가 율법을 주야로 묵상한 자였음에도 불구하고 율법을 주로 묵상했기 때문에 율법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어떻게 합니까? 남편을 죽여버리는 거예요. 야~ 이거. 정말~ 있잖아요. 이 다윗의 모습과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인 바리새인과 서기관이 일치돼요. 놀랍지 않습니까? 율법을 너무 많이 아니까. 꼭 우리 같죠. 복음을 너무 잘 아니까 자기 방어 기제에 탁월한 인간이죠. 그런데 나단 선지자가 왔을 때도 어떤 부자가 있고, 가난한 이 암양 새끼 한 마리가 딸처럼 이렇게 귀하게 여기는 양이 있는데 행인이 찾아왔어요. ‘나그네를 대접하라’는 율법을 지키려는데 율법을 지키기 위해서 이 딸같이 여기는 양을 뺏어가지고 그 사람을 대접했다라고 하니까 다윗이 뭐라고 이야기합니까? 죽여야 된다는 거죠. 죽여야 된다. 이게 법이에요. 법. 그러니까 율법을 어떻게 해석하느냐?라고 하면 다윗이 해석하는 율법이 뭐냐?라고 하면 ‘법대로 해석해서 죽여야 된다’는 게 율법 해석법이에요. 근데 그 해석법을 누가 갖고 그대로 오느냐? 하면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 그대로 갖고 와요. 신기하지 않습니까? 읽어도 깨닫지 못해요. 꼭 오늘날 이 ‘말씀대로 살아야 된다’라고 주장하는 개혁주의자들인 것 같아요. ‘4배나 갚아야 된다’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기 때문에 다 알아요. 그런데 그 말을 하는 당사자가 자신인 걸 왜 모를까요? 지난 시간에 말씀드렸잖아요. 여기에도 나오죠. 눈을 가리게 해버리라는 거예요. 주님께서. 눈을 가렸기 때문에 모르는 겁니다. 그러면 우리는 이제 눈을 떴으니까 알잖아요. 그 아는 걸 두고 뭐라고 그러는가? 하면 ‘눈을 가렸다’라고 해요. 여러분 성경을 제대로 봐야 되는 이유가 거기에 있어요. 방금 제가 설명을 해드렸잖아요. 다윗은 그 당시에 눈이 가려져서 못 봤잖아요. 근데 우리는 보잖아요. 그걸 바리새인이 알아요. 그런데 예수님은 그 본 것이 소경이라고 이야기하는 거예요. 이사야 선지자의 말을 안 듣는 것이 소경이었다면, 귀머거리였다면, 마음이 강퍅케 되었다면 이후에 이사야의 말을 듣는 것이 소경이라는 거예요. 왜 계속해서 주님은 이러한 방식을 유지시키느냐? 하면 택하심을 따라 은혜로 구원을 받은 자만 있기 때문에 그래요. 지금 다윗이 공격을 당하고 죽음의 위기가 몰릴 때 우리 같으면 그전에 빠릿빠릿한 다윗 있잖아요. 물맷돌로 골리앗을 죽여서 승리한 그 빠릿빠릿한 그 다윗의 모습을 보여서... 성경을 읽어보면 재밌죠. 압살롬이 이스라엘 백성들의 마음을 뺏어도 다윗이 바보 멍청이처럼 아무것도 안 하잖아요. 여러분 그거 궁금 안 했습니까? ‘다윗이 이렇게 지혜가 이 머리가 안 돌아가느냐?’ 다 알아요. 성경은 그걸 기록을 안 하죠. 왜 가만히 있을까요? 자기가 체험을 했잖아요. 만일에 이걸 왕의 위치가 어떤 위치죠? 재판관의 위치입니다. 율법을 부여받은 자로서 최종 판결자가 왕이에요. 그러면 왕이 판결을 내리는데 ‘율법대로’라는 판결 자체가 자기에게 주어졌다면 자기는 벌써 죽어야 돼요. 아웃돼야 돼요. 다윗은. 그런데 하나님이 아웃 시키지 않고, 주께서 이 죄덩어리인데 죄덩어리는 안 바뀌어요. 나면서 모친의 태중에서 시편 51편이 지금 이거 69편에 기본이 돼 있거든요. 바탕이 돼 있습니다. 자신이 주의 목전에 악을 행하였고 이 주의 목전에 악을 행하는 이 몸뚱아리는 모친의 죄 중에서 잉태하였고, 죄덩어리죠. 나오는 건 죄밖에 없습니다. 그러면 이 죗덩어리를 주님께서 씻어주는 방법밖에는 없어요. 주께서 꺾으신 뼈로 자신을 깨끗게 하는 방식밖에 없습니다. 그러면 잘 보세요. 모태의 태중에서 죄만 지었으니까 굴러가는 죄덩어리죠. 그러면 죄를 언제 씻어야 됩니까? 단번에 씻어야 됩니까? 계속 씻어야 됩니까? 야~ 이거 진짜 어렵죠. 예수님은 히브리서에 보면 “영단번 제사를 드려서 우리의 죄를 깨끗게 했다”라고 하셔놓고 그다음 문제가 뭐냐? 하면 영원한 대제사장이 돼서 하늘 우편에서 우리를 위해 기도한대요. 이 논리가 인간들은 이걸 어떻게 받아들이는가? 하면 ‘영원한 제사를 드렸으니까 우리는 이미 용서받았어.’ 이래 가잖아요. 그런데 주님의 원리는 뭐냐? 하면 영원한 대제사장이 영원한 제사를 자기 몸을 드려서 죄를 용서했기 때문에 하늘 우편에서 계속해서 죄 용서하는 분으로 이 땅에서 활동을 한다는 거예요. 인간의 논리와 전혀 다른 거예요. 다윗이 지금 이러한 용서를 받았습니다. 받았으니까 다윗의 태도가 확 바뀌어버립니다. 그래서 이 암논이 이 압살롬의 그 누이 동생을 범한 이후에 그때 사랑하는 그 마음보다 더 악한 마음으로 쫓아내버리니까 다윗이 이 얘기를 듣고 그냥 화만 냈을 뿐이에요. 분노했다 이런 말씀도 좀 읽어보면 이상하지 않습니까? 왜 분노만 냅니까? 인간이니까 죄인이니까 분노는 나요. 그다음 분노를 냈으면 왕이 판결을 해야 되는데 그걸로 끝이에요. 왜 끝이냐? 하면 본인이 이스라엘의 왕으로서 이스라엘의 왕은 자기가 왕이 아니고, 조금 더 들어가면요. ‘내가 판결자가 아님’을 보여주는 왕이 진짜 이스라엘의 왕이라는 거예요. 사무엘상 8장이죠. 왕을 요구할 때 그들이 어떤 왕을 요구했습니까? 열방과 같은 왕을 요구했어요. 어떤 왕이옵니까? 그 왕은 권력과 머리가 팽팽 돌아가면서 판단을 빨리빨리 내려야 나라를 부강하게 할 것 아닙니까. 나라가 부강해야 내가 살기 편해요. 좋은 왕을 요구하는 이유가 거기에 있어요. 좋은 대통령을 요구하는 이유가 내가 잘 살기 위해서 그래요. 뭐 멀리 볼 필요도 없이 아르헨티나 같은 경우에는 얼마나 선진국이었습니까? 왕을, 대통령 하나 잘못 뽑으니까 나락으로 떨어지잖아요. 필리핀도 마찬가지고요. 인간들이 꿈꾸는 게 그거거든요. 그래서 왕을 요구했는데 다윗도 처음에는 쫓겨다니니까 원래 쫓겨 다닐 때는 마음이 낮아요. 인간은 그럴 수밖에 없어요. 목사들도 똑같습니다. ‘아 복음을 아니까...’ 알아도 마찬가지예요. 복음을 알았는데 어느 정도 안정권에 올리면 교만해질 수밖에 없어요. 주님의 백성이라면 가만 안 두겠지만. 그런 상황에서 이제 다윗이 왕 행세를 할 때 하나님의 처결을 보니까 하나님은 인간 자체를 원래 죄덩어리였는데 죄덩어리 인간을 하나님의 긍휼로, 그걸 이제 엘리야, 이제 후대죠. 엘리야를 보게 되면 이렇게 순서도 뒤바뀌어서 갖고 왔는데 엘리야는 다윗의 후대잖아요. 어쨌든 보니까 은혜로, 은혜로, 긍휼이죠. 이것은 희생입니다. 하나님의 희생으로 인하여서 하나님의 판결에 모든 걸 맡긴 거예요. 그러니까 이 다윗을 향해서 가만히 안 있는 거예요. 가만히 안 있으니까 다윗이 거기에 대해서 대응을 해야 되는데 하는 게 뭐냐? 하면 기도예요. ‘이 기도가 무슨 도움이 되느냐?’라고 하면 인간들은 어떤 생각을 갖느냐? 하면 ‘기도를 하면 하나님이 도와준다’라는 논리를 갖는 거예요. ‘나에게 힘을 주셔서 승리케 하실 것이다.’ 지금 이 다윗의 기도는요 자기 부인입니다. 아까 잠언서를 봤잖아요. 율법을 보지 않고 기도하는 것은 뭐라고 했습니까? 가증한 것이라 했죠? ‘가증하다’라는 이 용어는요. 우상숭배 해서 하나님이 가증히 여기는 거예요. 말씀이 없이 기도를 한다는 것은 자기 욕망을 채우는 거잖아요. 나를 위한 기도잖아요. 그게 우상숭배잖아요. 너를 위한 것이 우상숭배이기 때문에 말씀을 배제해버리면 ‘나를 위한 기도’가 돼요. 그런데 남은 자 유대인들은 말씀을 갖고 와서 어떻게 기도하죠? 나를 위한 기도를 해요. 수준이 만만치 않습니다. 잠언서를 꿰뚫어요. 누가?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 그래서 말씀 앞에 대면 구약과 신약을 합쳐버리면 인간은 죄인 중에 괴수밖에 안 나와요. 그걸 지금 사도바울이 로마서를 통해서 알고 있는 겁니다. ‘죄인 중에 괴수니까 너 이제 구원받았으니까 너 이제 괜찮아.’ 이런 논리도 사도바울은 엉터리임을 알아요. 왜 그러냐? 하면 ‘나의 구원을 위한 십자가’가 아니기 때문에 그래요. 로마서에서 “믿음으로 의롭게 된다”는 것이 핵심이 아니에요. 아들이 누구냐? 하면 ‘주 예수 그리스도’예요. 지금 로마서에서 그 단어를 되게 많이 쓰거든요. 그런데 그런 용어가 그냥 우리가 관용어처럼 쓰기 때문에 ‘주 예수 그리스도’라는 말을 우습게 여기는 겁니다. 근데 사도바울은 ‘주 예수 그리스도’가 관용어가 아니에요.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 모든 내용이 다 담겨 있는 거예요. ‘예수 그리스도의 주되심을 위한 피’예요. ‘율법 외에 한 의’라는 거예요. 피의 능력이 믿음으로 의롭게 했다라는 겁니다. 그래서 로마서 4장에서 엉터리 아브라함을 믿음을 갖고 오는 거예요. ‘나의 믿음’은 없는 게 아니고 인정하지 않습니다. 나의 믿음은. 지금 다윗이 죽게 되었고 죽는 상황에서 부르짖죠. 부르짖으면서 이렇게 합니다. 시69:3절 “내 목이 마르며 내 하나님을 바람으로 내 눈이 쇠하였나이다” 완전히 죽을 지경이죠. 우리 같으면 이렇게만 기도하겠습니까? 물론 다윗을 보면 기다리죠. 하나님의 때를 따라서 이 일들을 진행합니다. 실제로 압살로 문제에 대해서도. 시69:4절 “무고히 나를 미워하는 자가 내 머리털보다 많고 무리히 내 원수가 되어 나를 끊으려 하는 자가 강하였으니 내가 취치 아니한 것도 물어주게 되었나이다” 아니 이유 없이 누구를 공격하느냐? 하면 다윗을 공격한다는 거예요. 그런데 반대편에 압살롬이나 요압, 이들의 입장에서는 이유가 있어요. ‘왕이 왕다워야 된다’는 거예요. 그런데 다윗은 왕다움이라는 것은 하나님의 심판에 맡기는 겁니다. 하나님의 심판에. 자기가 왕이 아니라는 거예요. 그러니까 상대 쪽에서는 화가 나는 거예요. 화가 나니까 다윗을 공격하는 거예요. 왜냐하면 저쪽 세계는 이 신약적으로 표현하면 육의 세계거든요. 육의 세계는 왕이(율법에 나오잖아요) 최종 판결자가 왕이 되어야 되잖아요. 솔로몬이 판결하잖아요. 그걸 원하는데 하여튼 성경이 이상해요. 이게. 다윗도 솔로몬처럼 판결했으면 압살롬의 반역이 없어요. 그렇게 하지 않습니다. 왕의 본 모습을 이야기해놓고, 솔로몬을 이야기하는 거예요. 결국은요. 솔로몬같이 지혜를 주게 되면 어떤 짓을 인간이 펼치느냐? 하면 예루살렘 자체를 우상숭배의 도가니로 몰아넣어요. 그러니까 왕이 지혜로운 판결을 내리게 되면 마지막 도달 지점이 그거예요. 그래서 다윗 언약의 오리지널은 뭐냐? 하면 자기가 판결하지 않고 핍박을 받는 자리로 가는 거예요. 그게 참 지혜입니다. 십자가의 지혜가 그거거든요. 십자가의 지혜를 전한다고 하니까 인간들은 그 십자가의 지혜를 뭘로 생각하는 겁니까? 인간을 이해하고 납득하고 받아들이고... 이렇게 생각을 하는데 십자가의 지혜를 전하니까 상대가 공격해버리죠. 고린도 교회가 바울을 공격하잖아요. 이유 없이 까닭 없이 공격하는 거예요. 이건, 저쪽 세계는 다윗 언약을 몰라서 그래요. 그 자리에 지금 다윗이 내몰려 있습니다. 좀 더 봅시다. 이게 다윗이 엄청난 기도를 하거든요. 자기가 취하지 아니한 것도 물어주게 되었고 시69:5절 “하나님이여 나의 우매함을 아시오니 내 죄가 주의 앞에 숨김이 없나이다” 야~ 이건 완전히 앞뒤가 전혀 맞지 않는 기도잖아요. 방금 이 다윗을 공격하는 까닭 없는 자들에 대해서 하나님께 기도를 하잖아요. 원수가 너무 많다. 그러면 원수가 너무 많으면 기도하는 자신은 하나님의 원수일까요? 아닐까요? 그러니까 구약만 제대로 보더라도 오늘날 교인들이 헛짓을 안 하게 돼 있어요. 다윗이 자신의 대적이 많다라고 하면서 자신을 어떤 자로 봅니까? “하나님이여 나의 우매함을 아시오니” 자기는 우매하다라는 거예요. “내 죄가 주의 앞에서 숨김이 없나이다” 이게 시편 52편 이야기거든요. 자기는 죄인이고 자기는 그냥 덮음을 받은 거예요. 근데 대적들은 뭘 모르느냐? 하면 하나님께서 죄를 용서해 주심, 번제와 화목제를 원치 않는 상한 심령을 원하시는 그 하나님을 저들은 모르는 겁니다. 그러면 사도바울은 ‘나는 상한 심령을 알기 때문에 나는 죄인이 아니다’라고 이야기합니까? 아니죠. 나는 우매하고 내 죄가 주의 앞에서 숨김이 없나이다. 그러니까 죄덩어리로 지금 주님의 처결을 저들에게도 똑같이 해달라고 기다리니까 똑똑한 인간들이 ‘왕이라면 제대로 된 율법적 판결을 해야 된다’라고 하니까 저들이 가만히 안 있는 거예요. 적과 아군을 구별할 때 지금 다윗조차 누구의 대적으로 있습니까? 지금. 여호와의 대적으로 있는 거예요. 죄인이기 때문에. 문제는 유대인들이 이 본문을 어떻게 볼까요? 다윗 편? 다윗의 대적편? 그럼 자기는 다윗 편. 다윗 편이니까 자기는 무고히 다윗을 공격하지 않는 자, 다윗 자신이 무고히 누구를 공격했어요? 누구를 공격했어요? 여호와의 전쟁에 앞장선 우리아를 죽여버리잖아요. 그것도 하나님의 대적에, 원수의 손을 빌려서 죽여버립니다. 자신이 우리아의 자리에 똑같이 들어가는 거예요. 물론 이건 지속이 안 돼요. 말년에 또 인구 조사를 하잖아요. 왜 지속이 안 되느냐? 하면 다윗은 메시아가 아니기 때문에 그래요. 자신이 무고히 공격한 그 이유를 다 알아요. 다 알기 때문에 저들이 그러면 알아요? 몰라요? 모르죠. 모르면 뭐라고 기도해야 돼요? 깨닫게 해달라고 기도해야 되는데요. 오늘 로마서(11:9~10절)에서 뭐 합니까? “저희 밥상이 올무와 덫과 거치는 것과 보응이 되게 하옵시고 저희 눈은 흐려 보지 못하게 저희 등은 항상 굽게 하옵소서” 아예 더 못 보게 해달라는 거예요. 뒤로 넘어가면 나옵니다. 그 내용이. 22절에 나오니까. 조금 더 봅시다. 시69:6절 “만군의 주 여호와여 주를 바라는 자로 나를 인하여 수치를 당케 마옵소서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여 주를 찾는 자로 나를 인하여 욕을 당케 마옵소서” 이 다윗이 모델이 됐잖아요. 어떤 모델입니까? 여호와께 모든 걸 맡겨버리니까 그게 왕답습니까? 쪼다 같습니까? 쪼다예요. 그 계열에 들어가는 사람들은요. 어떤 대우를 받겠어요? 욕을 당할 수밖에 없어요. ‘다윗 편에 섰으니까 주님 살려주세요’가 아니고. 시69:6절 “내가 주를 위하여 훼방을 받았사오니 수치가 내 얼굴에 덮였나이다 내가 내 형제에게는 객이 되고 내 모친의 자녀에게는 외인이 되었나이다” 주를 위하여 훼방을 받는 거예요. 주님께서 심판주인데 주님의 판결을 맡기니까, 주의 긍휼에 맡기니까 이제 다윗은 공격을 당하고 조롱거리가 된 겁니다. 다윗은 신약적으로 표현하면 자기를 부인하는 상태예요. 나는 아니요. ‘자기를 부인한다’는 말은 ‘나 부인했으니까 주 앞에 나는 죄인 아니라’는 얘기가 아니고. 자기를 부인하기에 주 앞에 죄인이라는 거예요. 그러니 저들과 다윗을 볼 때는 차이점이 없어요. 차이점이 없는데 차이점이 딱 하나가 뭐냐? 하면 이쪽은 율법대로 판결을 하고 다윗은 하나님의 심판에 맡기는 거예요. 형제, 아들, 그리고 요압 같은 경우에는 사촌 지간이거든요. 누나의 아들인가 그렇거든요. 스루야의 아들이니까. 뭐 그들만 있을까요? 자신을 왕으로 세웠던 자들도 배반을 하잖아요. 그들은 다윗 언약의 근처도 못 가요. 그러면 하나님께서 왜 이러한 사태를 유발시키는가? 그게 이제 다윗의 기도를 통해서 말씀을 하고자 하는 거예요. 조금 더 봅시다. 시69:9절 “주의 집을 위하는 열성이 나를 삼키고 주를 훼방하는 훼방이 내게 미쳤나이다” 아주 유명한 본문이죠. 요한복음 2장 17절에서 예수님께서 인용을 하셨죠. 지금 이 당시에 다윗은 주의 집을 위하는 열성에 푹 빠졌어요. 그런데 그 빠진 그를 어떤 사태로 몰아가느냐? 하면 주의 집은 죄가 용서되는 곳이거든요. 여호와의 이름이 거하는 곳. 아~ 이거 정말 이거 놀랍지 않습니까? 왕이라면 주의 집을, 성전을 사모하는 열성이 자기를 삼켜버리는 왕이 좋습니까? 아니면 ‘그래 성전은 성전이고 내가 왕이니까 율법대로 내가 판결하겠다’ 이게 좋습니까? 성전을 사모하는 열성이 자기를 삼켜버렸으면 왕의 왕됨을 포기하는 거예요. 모든 것이 성전에서 판결이 일어난다는 겁니다. 그런데 그러한 다윗을 공격을 하죠. 주를 훼방하는 훼방이, 경멸하는 것이, 비난과 조롱이 나에게 미치죠. 이 구조가 희한합니다. 여호와의 이름이 계신 곳을 사모하니까. 요한복음은 지금 여기에서 안 보겠어요. 지금 오늘 본문 로마서를 이야기해야 되니까. 시69:10절 “내가 곡하고 금식함으로 내 영혼을 경계하였더니 그것이 도리어 나의 욕이 되었으며” ‘아니 왕이니까 좀 전략을 잘 짜시고 제대로 준비하시고 공격을 하면 되는데 왜 이런 기도만 하고 있습니까?’ 이런 거죠. 시69:11절 “내가 굵은 베로 내 옷을 삼았더니 내가 저희의 말거리가 되었나이다” ‘꼴 좋~다’ 이래 되는 거예요. 이건 마치 예수님이, 뒤에 나옵니다. 이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실 때 쓸개즙을 예수님께 갖다 준 내용이 지금 69편에 나오거든요. 똑같이. 조롱하는 겁니다. 시69:12절 “성문에 앉은 자가 나를 말하며 취한 무리가 나를 가져 노래하나이다” 완전히 비웃음거리가 돼버렸어요. 무엇 때문에? 왕다움을 행세하지 않은 것 때문에. 왕다움을 행세하지 않고 기도만 하고 있으니까. 기도만 하고 있으니까. 사무엘하 24장에 보면 그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가운데 진노를 내릴 때 다윗이 대제사장이 되어서 제사를 드리잖아요. 그게 기도거든요. 그게 무슨 왕다움입니까? 시69:13절 “여호와여 열납하시는 때에 나는 주께 기도하오니 하나님이여 많은 인자와 구원의 진리로 내게 응답하소서” 하나님의 인자와 구원의 진리는 내가 요구한다고 될 문제가 아닙니다. 주님께 기도하고, 성전을 향해서 기도하고 주님께서 응답을 하셔야만 이 내용이 다다르게 되겠죠. 시69:14절에 “나를 수렁에서 건지사 빠지지 말게 하시고 나를 미워하는 자에게서와 깊은 물에서 건지소서” ‘아 기도만 하지 말고, 십자가에서 내려와서 우리도 구원하고, 너도 구원하고...’ 이런 논리인 거예요. 예수님이 하늘 우편에서 대제사장이 되어서 기도하시는 게 좋습니까? 나쁩니까? 사람들은 그걸 되게 좋아하거든요. 그런데 그러지 말고, 거기 계시지 말고, ‘거기 계십니까?’ 말고, 여기 와서 주님 행세하는 게 더 좋지 않나요? 그런데 주님은 그렇게 일을 안 해요. 다윗이 그림자이기 때문에 지금 주님이 당할 고난을 미리 보여주는 겁니다. 요한복음 2장을 조금 언급하면 이 본문을 인용하면서 결국은 누가 누구를 죽이느냐? 하면 주의 전을 사모하는 사두개인들이 예수님을 죽여버려요. 독특합니다. 이게 구조가. ‘예수님이 주의 전을 사모하는 열심이 예수님을 죽이게 된다.’ 우리는 이런 생각을 하는데 그 의미도 들어가 있을 수도 있고요. 또 다른 측면에서는 저쪽이 주의 전을 사모하잖아요. 그 열성이, 그러니까 이들은 다윗의 후계자라는 거죠. 자기들을 공격하는 것이 주를 훼방하는 것이다 생각하는 거예요. 그런데 예수님 때는 어떻게 되느냐? 하면 주의 전을 사모하는 그 열성이 예수님을 죽여버립니다. 십자가에 못 박아 죽여버려요. 율법을 사랑하는 그들이 율법의 완성자이신 예수님을 죽여버립니다. 시69:15절에 “큰 물이 나를 엄몰하거나 기쁨이 나를 삼키지 못하게 하시며 웅덩이로 내 위에 그 입을 닫지 못하게 하소서” 와~ 참, 왕의 모습이 너무나 비굴해 보이잖아요. 왜 기도만 하고 앉았습니까? 시69:16절 “여호와여 주의 인자하심이 선하시오니 내게 응답하시며 주의 많은 긍휼을 따라 내게로 돌이키소서” 왜 이런 기도를 할 수밖에 없느냐? 하면 다시 사무엘하 11장을 언급을 하면 나단 선지자가 왔을 때도 깨닫지 못했잖아요. 비유를 들어서 얘기를 하면 우리 같으면 알아듣는다 생각하잖아요. 아까 집사님이 비유로 얘기하니까, 은유로 얘기하니까 상대는 자극을 덜 받잖아요. 뭐 비유를 해도 상관은 없어요. 문제가 뭐냐? 하면 나단 선지자를 통해서 이야기를 해도 못 알아들어요. “그게 바로 당신이라” 이 말을 했기 때문에 알아들은 것도 아니에요. 주께서 긍휼을, 은혜를 베푸신 거예요. 우리는 직설적으로 얘기하면 들을 것 같잖아요? 안 들어요. 은유로 얘기해도 남 얘기 듣듯이 듣고, 직설적으로 얘기하면 내 기분 나쁘다 하고 안 들어요. 인간은 안 돼요. 관계를 좋게 하려면 설교를 할 때도 직설적으로 하지 말고 좀 은유로 하고 비유로 하고 남 이야기를 하면 편안하게 듣죠. 그렇다고 해서 은혜를 받는 건 아니에요. 그러면 직설적으로 하면 은혜를 받느냐? 그것도 아니에요. 직설적으로 하면 빨리 ‘안녕히 계세요’ 하죠. 은유로 하면 오~래 갑니다. 관계가. 그래서 솔직해지면 안 된다 하잖아요. 진실을 말하지 말라고 하거든요. 추석에 가서 ‘제발 진리는 말하지 말아.’ 하죠. 그러면 원수가 되죠. ‘이 기쁜 날 삼촌 왔으면 돈이나 주고 가시지, 왜 복음 이야기하는데?’ 제 이야기하는 거예요. 복음 얘기하지 말고... 왜냐하면 가면 복음 얘기밖에 안 하니까. 다윗이 기도할 수밖에 없는 이유가 이 이스라엘이라는 나라의 왕은 여호와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그분의 처결을 따라서 가야 돼요. ‘그럼 언제까지 가야 됩니까?’ 그분이 처결하는 대로 갈 수밖에 없어요. 자기의 경험이, 저는 경험이라고 표현할 수밖에 없는 게 경험이잖아요. 근데 이 경험이 아니라 은혜예요. 은혜. 은혜가 빠져버리면 어떤 사태가 발생하는가? 하면 자기가 또 왕 행세를 해요. 지금은 지금 다윗 왕을 통해서 은혜가 계속해서 머물러 있는 다윗 왕이 어떤 모습을 보이는가?를 보여주는 겁니다. 그러면서 장차 예수님이 하실 일을 증거하고 있어요. 조금 더 봅시다. 18절 (다 볼 겁니다. 지금) 시69:17절 “주의 얼굴을 주의 종에게서 숨기지 마소서 내가 환란 중에 있사오니 속히 내게 응답하소서” 이 환란은 무엇 때문에 당하는 환란입니까? 다윗의 죄 때문에 당하는 환란입니까? 아니면 그 죄 용서함을 받은 그 은혜를 자랑하기 때문에 당하는 환란입니까? 은혜를 받은 것 때문에 당하는 환란이에요. 외부적으로 보면 예수 안 믿는 자가 당하는 일이나 예수 믿는 자가 당하는 일이 똑같죠. 이번에 예를 들어 여러분이 아파서 응급실을 못 간다. 그 응급실을 갈 때는 119를 부르면 안 됩니다. 자가용을 갖고 가시는 게 받아들일 가능성이 훨씬 높아요. 직접 가면 거절하면요. 그게 이제 나중에 병원 평가를 할 때 걸린답니다. 그런 정보도 있어요. 그런데 여러분 아프죠? 그러면 아픈 걸 피해갈 수 있어요? 없어요? 여러분이 고향을 간다든가 차를 타고 이동할 때 사고 안 난다는 보장이 있어요? 없어요? 똑같이 일어나는 거예요. 그런데 지금 다윗을 보면 다윗 같은 왕이 그 시대에 다른 나라에서 한둘이었겠습니까? 자기 아들에게 배반당한 왕들이 한둘입니까? 그럼 그들과 다윗의 차이가 뭐냐?라는 거죠. 다윗 왕은 여호와가 왕이시기 때문에, 그 긍휼을 덮어썼기 때문에, 그 긍휼을 지금 앞장세우기 때문에 자기의 혈육과 형제들로부터 공격을 받는 거예요. 어느 정도 공격을 받느냐? 완전히 물이, 늪에 빠졌는데 늪에 빠진 상태에서 홍수가 덮어버리면 어떻게 돼요? 설상가상이라고 하잖아요. 그거 죽는 거예요. 그 사태까지 내몰리는 겁니다. ‘그 사태까지 내몰리는데 너는 왜 기도만 하느냐?’ 이겁니다. 왜 기도만 해요? 나단 선지자가 찾아왔는데 찾아와도 알아듣지 못하잖아요. 이건 내 소관이 아니에요. 시69:18절 “내 영혼에게 가까이 하사 구속하시며 내 원수를 인하여 나를 속량하소서” 갑자기 속량 이야기가 나와요. 이런 표현들은 만만치 않습니다. 구속이라는 것은 대가물을 치르고 구원하는 거거든요. 단순히 원수로부터 구원하는 방법이 아니라 이 사태에서도 주님의 희생물이, 주님의 희생이 개입되어야 된다는 거예요. 시69:19절 “주께서 나의 훼방과 수치와 능욕을 아시나이다 내 대적이 다 주의 앞에 있나이다” 다윗의 대적은 결국은 여호와의 대적이 돼요. 다윗은 여호와와 구별을 시키면서 자신의 대적과 또 이 다윗을 또 구별을 시켜요. 이중 구별입니다. 성도가 그런 거예요. 그리스도로부터 용서함을 받았기 때문에 성도는 증인일 뿐이에요. 증인. 근데 이 교인들은 어떤 생각을 하냐? 하면 ‘예수님의 피로 용서받았으니까 나는 예수님 편이야. 예수님과 나는 한 편 먹을 거야.’ 이렇게 나와요. 논리가. 근데 사도바울이 그런 태도를 취했습니까? 아니죠. 날마다 죽고 죄인 중에 괴수라고 하잖아요. 십자가 외에는 자랑할 것이 없다라고 이야기하거든요. 성경에 있어도 사람들은 그 말씀에 귀를 기울이지 않아요. 왜? 신이 되고 싶은 욕망에 미쳐 있어서 그래요. 십자가 복음도 신이 되고 싶어서 미쳐서 그걸 자기가 받아들이고 그것을 알아버리는 거예요. 날마다 죽는 것도 배워가지고 ‘나 날마다 죽는다’ 해요. 누구 마음대로 날마다 죽어요? 날마다 죽으려면요. 주님이 죽여주셔야 돼요. 왜냐하면 육은 살아있을 때까지 지가 살려고 하기 때문에. 주님이 날마다 안 죽이면 안 돼요. 날마다 안 죽이면 3일마다 죽어요.ㅎㅎ 그것도 은혜예요. 1년마다 죽을 수도 있고. 내 뜻대로 안 돼요. 그런데 인간들은 선악과를 먹었기 때문에 정답을 계속해서 낚아채서 그러한 정답을 입으로 말을 하면 마치 구원받은 백성인냥 ‘야 우리 한 편이지? 나는 날마다 죽어.’ ‘나도 날마다 죽어.’ ‘그래 너 날마다 죽는구나.’ 그런 자들에게 ‘누구 마음대로 날마다 죽어요?’ 말씀 자체를 자기 소유화시켰잖아요. 말씀은 주님 겁니다. 그래서 아까 말씀드렸잖아요. 주님이 하나님 우편에서 대제사장으로서 주님으로서 우리를 위해 기도한다는 거예요. 기도의 효력은 십자가 사건이 지속된다는 거예요. 단번에 완성을 하셨는데 우리는 구원 욕구에 미쳤기 때문에 그 단번에 완성했으니까 ‘나 구원받았다’ 이렇게 취할 것을 아시기 때문에 단번의 완성을 죽을 때까지 반복하는 사건으로 바꿔치기 해버립니다. 우리가 소유를 못해요. 복음은. 제가 이게 화가 나는 게 그런 거거든요. 화낼 필요도 없지만. 조직 신학이나 뭐든지 뭐 이단들, 신천지나 이 모든 계열들이 뭐냐? 하면 정답을 이야기를 해요. 교회를 오고 싶은 목적이 뭐냐? 하면 ‘제대로 된 말씀을 배우고 싶다’는 거예요. 그건 그건 제가 원래 악하기 때문에 그걸 부정하는 건 아니에요. 그런데 교회에서 목사가 정답을 주려고 해요. 정답을 주는 방식은 가르치는 방식이에요. ‘이게 정답이야. 이게 정답입니다. 이게 정답입니다. 1+1=2입니다. 3+5=8입니다. 7이 아닙니다.’ 이걸 가르쳐주면 듣는 사람들이 그다음 어떤 태도를 취할까요? 믿어버립니다. 그걸. 믿어버리면 자기가 구원이 된다라고 생각해요. 근데 로마서는요. 그걸 원천적으로 깨버립니다. 지금 로마에 있는 성도들이 지난 시간에도 말씀드렸잖아요. 제대로 된 십자가 복음을 안 자들이에요. 천재들이예요. 천재들. 지금 구약을 꿰뚫고 있다니까요. 바울의 말귀를 알아듣는다니까요. 지금 우리는 로마서를 읽으면 못 알아듣잖아요. 구약을 꿰뚫지 못하니까. 그러니까 저쪽 세계는, 로마서를 원래 읽는 그 세계들은 어떤 세계인가? 하면 물론 초자들도 있고 다 있겠지만, 적어도 이 구약을 완전히 꿰뚫고 있으면서 사도바울이 말하는 게 무슨 말인지는 기본적으로 아는 사람들이에요. 마치 예수님이 바리새인과 서기관들과 대화를 할 때, 율법을 이야기할 때 그들이 무슨 말인지를 다 알잖아요. 그 방식을 취하는 겁니다. 근데 그들이 복음을 알잖아요. 은혜도 알아요. 다 아는데 왜 이런 이야기합니까? 인간은 육이 있는 한 계속해서 무엇이 발생해요? ‘나’가 생깁니다. 나. 나가 생기면요. 그 ‘나’를 내 스스로 부인할 길이 없어요. 그래서 그 지식적으로 똑똑한 사람들에게 말씀에 깊숙이 들어가서 ‘그래 니 얼마나 똑똑한지 보자.’ 시편을 갖고 와버리죠. 지난번에는 엘리야를 갖고 왔고. 시편을 갖고 오면 정말 이게 무지막지한 사태가 벌어져요. 오늘 설교 제목이 뭐냐? 하면 “생명책에서 지우소서”예요. 다윗의 기도가 그 기도입니다. 생명책에서 지우라는 거예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예수님이 먼저 생명책에서 지워졌어요. ‘어떻게 다윗 왕이 이스라엘의 왕인데 그런 기도를 합니까?’ 이런 질문을 왜 할까요? 논리가 그렇잖아요. 이스라엘을 하나님이 버렸잖아요. 사실은 액면적으로는. ‘그럼 어떻게 왜 버립니까?’ 반대로 ‘안 버렸다’ 이야기하면 ‘그럼 그렇지. 지금도 이스라엘이 구원받을 거야. 예루살렘으로 갈 거야.’ 요 인간들이 문제가 뭐냐? 하면 아까 그 논리죠. 다윗왕이 왜 저들을 생명책에서 지워달라고 합니까? 조금 계속 봅시다. 그 내용이 나올 때까지 시69:20절 “훼방이 내 마음을 상하여 근심이 충만하니 긍휼히 여길 자를 바라나 없고 아니할 자를 바라나 찾지 못하였나이다” 이거 뭐 함께 다윗 때문에 욕을 얻는 자들에 대해서 기도를 했는데 문제는 아무도 없다는 거예요. 이것도 모순이잖아요. ‘내 때문에 욕을 당하는 자가 없게 해달라’고 했는데 긍휼을 구하나 아무도 긍휼을 구하지 않아요. 다윗 왕밖에 없어요. ‘아 이거 너무 과장법이 아닙니까?’ 다윗 왕밖에 없습니다. 주변 사람들도 몰라요. 이 그림자이기 때문에.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었을 때 그 의미를 아는 인간은 아무도 없습니다. 우리도 그렇잖아요. 긍휼이 좋습니까? 돈이 좋습니까? 예? 이 친척들 만나서 복음 전해보세요. 복음의 값어치는 일원입니까? 마이너스 10억입니까? 마이너스거든요. 복음은 원하지 않아요. 뭘 원합니까? 돈을 원해요. 목사들이 ‘여러분 예수님 제대로 믿으면 축복받는다’ 그러면 사람들이 벌떼같이 왔잖아요. 맞죠? ‘여러분 십일조 하면 축복받는다’ 하니까 돈을 십일조, 십이조까지 하잖아요. 미리 성금을 내는 사람들도 있잖아요. 그런데 ‘십자가의 피가 여러분의 죄를 다 용서했습니다. 그 피 앞에서 우리는 죄인일 뿐입니다. 여러분이 무얼 바쳐도 죄인일 뿐입니다. 주님 여러분 돈 안 받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요? ‘안녕히 계세요.’ 해요. 왕이 왕다워야 되잖아요. 다윗 왕이. 긍휼을 구하고 있는 왕을 왕으로 인정하겠습니까? 여러분이 한번 왕이라고 생각해 보세요. 왕이 하는 짓이, 성도들이 왕이잖아요. 왕이 뭘 합니까? 기도하잖아요. 늘~. 여러분 기도하시죠? 안 합니까? 왕 같은 제사장인데 늘 긍휼을 구하잖아요. 긍휼을 구하면 옆에서 뭐라 해요? ‘쪼다같이 그런 걸 구하지 말고 내가 하는 사업이 번창이 되고 건강하고 자식이 잘 되고 말 잘 듣고 화목한 가정이 되고 이걸 기도하라’ 하거든요. 시69:21절 “저희가 쓸개를 나의 식물로 주며 갈할 때에 초로 마셨사오니” 마태복음 27장에 예수님께서 실제로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실 때 그들이 조롱하는 겁니다. 갈한데 더 갈하게 주면, 소금물을 준다 생각해 보세요. 바다에서 사람들이 목말라서 바닷물을 마시면 어떻게 됩니까? 죽죠. 완전히 조롱하고 비웃는 겁니다. 정말 너무 신랄하지 않습니까? 이 내용이. 그러니 왕이 왕다운 모습을 보이면 이렇게 하겠어요? 안 하죠. 시69:22절 “저희 앞에 밥상이 올무가 되게 하시며” 드디어 오늘 본문 이야기가 나옵니다. 저희 앞에. 이제 저주를 퍼붓죠. 저들을 용서해 달라는 이야기를 하는 게 아니에요. 다윗이 지금. 왜 그러냐? 하면 다윗 자신이 용서해 달라고 해서 용서받은 자가 아니기 때문에 그래요. 모든 자는 어떤 자냐? 하면 지옥 가야 마땅한 자예요. 하나님의 저주에서 벗어날 자가 없습니다. 그래서 저들을 향해서 용서해 달라고 기도하는 게 아니라 이스라엘 왕이잖아요. 뭐라고 기도합니까? “저희 밥상이 올무가 되고 되게 하소서” 밥 먹는 상들이 그들의 올무가 되어서 거기에 빠져서 저주를 받게 해달라는 거죠. “저희 평안이 덫이 되게 하소서” 평안이 얼마나 좋습니까? 완전히 밥상에 저주를 퍼붓고. 이렇게 해봅시다. 우리한테 이야기한다 칩시다. ‘우리의 밥상이 저주가 되게 하시고’ 밥상이 얼마나 중요합니까? 안 그래요? ‘평안이 덫이 되게 하시고’ 평안 때문에 걸려가지고 (어떻게?) 교통사고 나게 하시고. 표현하면. 죽게 하시고, 코로나 걸려가지고 폐병 걸리게 하시고... 저주를 퍼부어요. 그다음 시69: 23절 “저희 눈이 어두워 보지 못하게 하시며 그 허리가 항상 떨리게 하소서” 이야~ 다윗은 진짜 막 갔죠? 막~. 아예 지금 사도 바울이 무슨 논리를 폅니까? “이스라엘을 버리셨느뇨?”라고 했잖아요. 다윗은 아예 뭐라고 이야기합니까? “저희 눈을 다 어둡게 하세요. 아예 버리세요.” 이게 엘리야보다 한참 더 나갔어요. 이 시대는 거꾸로잖아요. 다윗이 먼저고 엘리야가 후대인데 지금 로마서에서는 엘리야를 먼저... 지금 로마서 구성이 그렇게 돼 있어요. 대부분이. 그러니까 엘리야를 먼저 이야기할 때는 조금 희망이라도 보이는데 다윗 왕 자체가 “저들의 눈을 어둡게 해버려달라”고 기도합니다. 원래 어두운데 더 어둡게 해달라는 거예요. 왜 그러냐? 하면 이들의 문제가 뭐냐? 하면 여러분 생각에 잘 보세요. 다윗만 이스라엘입니까? 나머지도 이스라엘입니까? 나머지도 이스라엘이에요. 그러면 그들이 하나님을 안 믿었어요? 믿었어요? 믿었단 말이에요. 압살롬이 패역한 놈이라하니까 율법을 몰랐다고 생각하죠? 아니에요. 기본이 율법입니다. 기본이 율법. 그들을 향해서 이런 기도를 해요. 압살롬을 향해서 기도하는 게 이 기도입니다. “눈을 어둡게 하소서” 야~ 이건 어떤 경우에 이런가? 하면 인간적으로 명절에 모이면 형제들이 원수가 될 가능성이 어디에서 나타납니까? 이번에 돈 급하게 필요한데 좀 빌려달라 그러면 안 빌려준다 그러면 원수 되잖아요. 맞죠? 지금 내가 죽을 지경인데. 그럴 때 저주를 퍼부을 수 있잖아요. 지금 다윗은 어떤 차원인가?하면 자기가 왕이에요. 왕인데 왕이 왕 되려면 백성들이 눈이 떠져야 됩니까? 눈이 어두워져야 됩니까? 왕의 뜻을 알아야 왕을 따를 거 아닙니까? 근데 기도하는 게 뭐냐? 하면 눈을 어둡게 해달라는 거예요. 이 원리는 뭐냐? 하면 본인 자신이 원래 없는 자였는데 새롭게 생성된, 창조된 왕이라는 거예요. 이스라엘은 그렇게 만들어집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버리셨느뇨? 절대 아니라는 거예요. “절대 아니라”고 하니까 이 논리를 다시 잘 들어보세요. 이스라엘을 반드시 구원한다는 논리입니까? 아니면 다른 의미를 담고 있는 거예요? 십자가를 증거하는 말씀입니까? 십자가 사건의 현재성을 말씀하는 말씀인데 사도 바울의 말을 사람들은 어떻게 듣느냐? 하면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안 버렸다’라고 들어요. 안 버렸다고 들으니까 오늘날 사람들이 이 로마서를 해석을 할 때 ‘혈통적 이스라엘이 구원될 거라’ 그러면서 1814년도입니까? 언제입니까? 7년대 환란, 세대주의가 등장한 지, 그 시절이잖아요. 그때 만들어가지고 이제 ‘이스라엘이 돌아올 거라’는 이런 본문 하나를 갖고 파헤치는 거예요. 그 해석이 오늘날 목사들한테 거의 영향을 다 미쳤어요. 우리도 마찬가지죠. 어릴 때 이스라엘에 대해서 얼마나 호감을 가졌습니까? 그 팔레스타인 이스라엘. 근데 복음을 알고 보니까 그거 이스라엘 아닌데요. 그러면 아닌데 왜 하나님이 그러면 1948년도입니까? 그 이스라엘을 왜 만들게 해줬느냐? 만들 게 줘야 돼요. 그래야 지옥 가니까. 여러분 요즘 마태복음 24장 하잖아요. 사람들은 어디에 미칩니까? 눈에 보이는데 미쳐버리죠. 성령이 없기 때문에 그렇죠. 그건 이스라엘이 아니라고 봐야 되는데 계속해서 성경과 엮어가지고 ‘봐 이스라엘은 안 버렸다’ 지금 사도 바울이 하는 이야기의 의도를 전혀 파악 못하는 거예요. 그래서 시편 69편을 제대로 봐야 돼요. 제대로 보면 자기가 왕인데 왕이 하는 기도가 뭐냐? 하면 자기를 공격하는 자들의 눈을 어둡게 해버리라는 겁니다. 백성 하나도 없어도 된다는 거예요. 왜? 진짜 하나님은 백성 없는 데서 있게 했잖아요. 안 그렇습니까? 원래 아브라함이 없었잖아요. 아브람을 아브라함으로 만들었잖아요. 이삭은 없었잖아요. 이삭을 만들었잖아요. 있다고 주장하는 자들의 입을 틀어막기 위해서 이스마엘은 아니고 에서는 미워하고 야곱은 사랑하시잖아요. 그런데 인간들은 ‘있다’고 계속해서 주장을 하는 겁니다. 구약이 만만치 않습니다. 우리는 그냥 구약은 그냥 그림자니까 뭐 예언이니까 별것 없을 거라 생각하는데 아니에요. 사도 바울이 그리스도의 영으로 재해석을 하기 시작하면 아무도 안 받아들입니다. ‘그게 무슨 왕이냐?’라는 거예요. 좀 더 봅시다. 시69:24~25절 “주의 분노를 저희 위에 부으시며 주의 맹렬하신 노로 저희에게 미치게 하소서 저희 거처로 황폐하게 하시며 그 장막에 거하는 자가 없게 하소서” 야~ 이 기도가 무슨 왕이 이런 기도를 합니까? 왕의 영화로움은 군사가 많아야 되잖아요. 나라를 세웠는데 국민 한 명. 그런 나라 있잖아요. 자기 마음대로. 그게 무슨 나라입니까? 시69:26~27절 “대저 저희가 주의 치신 자를 핍박하며 주께서 상케 하신 자의 슬픔을 말하였사오니 저희 죄악의 죄악을 더 정하사 주의 의에 들어오지 못하게 하소서” 이야~ 이제 막 가죠. 왜 이런 기도를 마음놓고 할 수 있느냐? 하면 하나님 나라의 백성들, (이 구약이 그림자라 치면) 이 백성은 은혜로 만들어지는 나라이기 때문에 그래요. 그게 엘리야잖아요. 자기만 남았는데 하나님이 뭐라고 합니까? 바알에게 무릎을 꿇지 않는 자 7천을 남겨뒀다라는 거예요. 그것은 사도바울이 재해석을 하잖아요. “은혜를 따라” 이렇게 되면 엘리야는 뭐가 되죠? ‘은혜가 아니면 너도 지옥 가라’는 거예요. 바알과 아세라상과 선지자들과 싸워서 죽이고 승리하고 핍박을 받은 그 인간조차도 은혜가 아니면 지옥 가야 돼요. 그걸 말씀하시는 거예요. 시69:28절 “저희를 생명책에서 도말하사 의인과 함께 기록되게 하옵소서” 야~ 지금 지금까지 우리가 알고 있는 모세는 왕이라면 어떤 태도를 취해야 돼요? 나의 생명을, 나의 이름을 생명책에서 도말해서 어떻게 해야 되죠? ‘저들을 살려달라’고 기도를 해야 되죠? 왜 모른 채하고 가만히 계십니까? 모세가 하나님께서 죽인다고 할 때 너로 인하여서 새로운 민족을 만들겠다고 할 때 출애굽기 34장입니까? 33장 거기에 보면 제 이름을 생명책에서 지워달라라고 하면서 저들을 살려달라고 하잖아요. 그 기도가 우리가 가장 좋아하는 기도 아닙니까? 그런데 다윗이 모세 언약의 성취자라면 ‘생명책에서 이름을 지워달라’ 해야 됩니까? 아니면 ‘내가 이렇게 핍박을 받더라도, 내 이름을 생명책에서 지운다 할지라도 저들을 살려달라’고 해야 됩니까? 어떻습니까? 우리는 왕이 왕다우면 어떻게 해야 된다고 생각하죠? 자기가 아무리 핍박을 받더라도 그들 이름을 생명책에서 지워달라고 기도해야 됩니까? 아니면 그들의 눈을 뜨게 하셔서 돌아오게 해달라 해야 됩니까? 지금 로마서는 이 내용을 지금 품고 있어요. 이 얘기가 나오지 않으면 “은혜를 따라 택함을 입은 자가 있다”라는 말이 필요 없어져요. 이게 무슨 얘기냐? 하면 현재형이라는 이야기예요. 지난 시간에 말씀드렸잖아요. 이스라엘, 택하심을 입은 자, 남은 자들. 이 용어는 모두가 다 서로 상호 교환이 돼요. 맞잖아요. 이스라엘이 택하심을 입은 자라고 할 수 있잖아요. 남은 자들이 택하심을 입은 자라고 할 수 있잖아요. 그런데 “남은 자들은 완악하여졌고, 이스라엘은 다 버림을 받았고, 택하심을 입은 자만 구원을 얻었다” 이 논리를 왜 계속해서 펴느냐? 라는 거예요. 그냥 차라리 로마서 3장에서 끝내버리지... 아니면 6장에서, 6장도 만만치 않으니까 지금 6장 이야기를 하는 거거든요. 세례 이야기를 하는 거예요. “주님과 함께 죽고 우리가 살림을 받았는데 살리심을 받을 거라”는 말씀을 이야기하는 거예요. 왜 미래형으로 말해버리느냐? 하면 이미 주님과 함께 죽지 않는 자는 미래형이 해당 사항이 없고 주님과 함께 죽지 않는 자는 계속해서 주님의 부활에 참여할 수 없는 자로 드러나기 때문에 그래요. 우리는 로마서 6장을 보면서 ‘주님과 함께 세례를 받았으니까 이제 나는 부활에 참여할 거야.’ 이 논리를 펴잖아요. 그 논리가 인간의 지식의 논리라는 거예요. 정답 찾는 논리. 그럴 것 같으면 그냥 ‘율법 외에 한 의가 나타나서 예수님의 피로 우리가 의롭게 되었으니까 그 피를 믿으면 구원을 얻습니다’라고 하고 끝내버리면 되잖아요. 제가 지난 시간에도 말씀드렸잖아요. 왜 성경을 이렇게 복잡하게 줍니까? 복잡하게 주는 이유가 인간은 정답을 찾기 때문에 그래요. 정답을 찾아서 계속해서 그 정답을 끌고 오려고 하거든요. ‘그러면 한 번만 반복하면 되지 왜 자꾸 반복합니까?’ 왜 자꾸 반복할까요? 인간은 이거 죽을 때까지 반복해야 돼요. 날마다 죽어야 돼요. 왜냐하면 반복하지 않으면 인간은 안 돼요. 그래서 성경에서 지난 시간 말씀드렸지만 ‘부지런히 가르치라’는 거예요. 부지런히 배우고 부지런히 가르쳐야 “십자가 외에는 자랑할 것이 없다”라는 이 말이 새롭게 생성이 돼요. 복음을 전하면 조금만 지나면 다 알잖아요. 여러분들도 제 설교 한 편만 들으면 이미 정답 다 알았잖아요. 그러면 그다음 이야기 왜 필요합니까? 필요 없잖아요. 다 아는데. 그게 선악과 따먹은 인간들의 본심입니다. ‘이제는 하산하겠습니다.’ “이들의 이름을 생명책에서 도말하소서” 지워달라는 겁니다. “의인과 함께 기록되게 마소서” 여기에서 굉장히 중요한 게 뭐냐? 하면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이 돼 있었어요. 되어 있었는데 이게 이스라엘이잖아요. “이스라엘인데 이스라엘이 아니오”라는 이야기를 여기에서 말씀하는 겁니다. 그래야만 이 이스라엘은 새로운 피조물로서 하나님의 긍휼을 입은 자. 성전의 본래 의미, 성전이 예수님의 몸이잖아요. 그 십자가의 완료성을, 그 피를 자랑하는 성도가 되기 때문에 그래요. 이 과정 속에 우리를 집어넣어버립니다. 그 ‘날마다 죽는다’는 말은 어떤 의미를 담고 있어요? 이 내용이잖아요. 이 내용이 계속 반복되는 거예요. 안 그러면 십자가만 자랑할 이유가 없어요. 아니 ‘이미 생명책에 기록됐는데.’ 그럼 끝났잖아요. ‘하나님의 교회’처럼 교적부 올리면 생명책에 기록되잖아요. 14만 4천 저기 광화문에서 시험 쳐서 98점 이상 합격. 생명책에 기록되는데 그럼 그게 뭐가 필요합니까? 이 갖고 노는 거죠. 이제 나중에 그럴 거예요. ‘생명책에서 도말하라는 기도하니까 여러분들이 내가 기도해버리면 여러분 생명책에서 도말되니까 내 기도에 해당 사항이 있으려면 목표를 달성하세요. 1인당 100명 전도 하고 헌금은 3천만 원 하시고...’ 그렇게 될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시69:29~30절 “오직 나는 가난하고 슬프오니 하나님이여 주의 구원으로 나를 높이소서 내가 노래로 하나님의 이름을 찬양하며 감사함으로 하나님을 광대하시다 하리니 이것이 소 곧 뿔과 굽이 있는 황소를 드림보다 여호와를 더욱 기쁘시게 함이 될 것이라” 죄인 중에 괴수로 드러나는 기쁨이에요. 하나님의 용서하심을 자랑하는. 지금 왜 이 얘기를 하느냐? 하면요. 이 다윗을 대적하는 자들이 ‘법대로 하자’는 자들이거든요. ‘법대로’ 율법을 아는 자들이 다윗이 죄를 범했을 때 성경에는 나타나지 않지만요. 얼마나 이게 ‘왜 율법대로 당신은 행하지 않느냐?’ 이렇게 지적했을 가능성이 100%입니다. 시69:32~33절 “온유한 자가 이를 보고 기뻐하나니 하나님을 찾는 너희들아 너희 마음을 소생케 할지어다. 여호와는 궁핍한 자를 들으시며 자기로 인하여 수금된 자를 멸시치 아니하시나니” 이 하나님을 누가 찾겠어요? 누가 찾겠어요? 주님이 찾은 바 되어야만 찾게 되어 있어요. 구조가. 그래서 이 사무엘하 11장이 중요한 이유가 거기에 있는 거예요. 자기가 찾을 경우에는 하나님의 대적자가 돼요. 주님이 찾아오시면 자기는 죄인 중에 괴수가 돼요. 시69:34~36절 “천지가 그를 찬송할 것이요 바다와 그중에 모든 동물도 그리할지로다 하나님이 시온을 구원하시고 유다 성읍들을 건설하시리니 무리가 거기 거하여 소유를 삼으리로다 그 종들의 후손이 또한 이를 상속하고 그 이름을 사랑하는 자가 그중에 거하리로다” 여기에 ‘시온’이 나오잖아요. “하나님이 시온을 구원하시고 유다 성읍들을 건설하시리니” 이 의미는 십자가로 완성하는 것을 이제 예언을 하는데 이제 로마서 11장으로 와서 말씀을 정리를 하겠습니다. 지금 사도바울이 시편 69편을 갖고 와서 이 말씀을 하는 이유는 “저희 밥상에 올무와 덫과 거치는 것과 보응이 되게 하옵소서 저희 눈은 흐려 보지 못하고 저희 등은 항상 굽게 하옵소서” 이 내용의 핵심은 저희의 이름을 생명책에서 도말해달라는 거거든요. 이 내용을 왜 갖고 오느냐? 하면 그래야만 지금도 은혜를 따라 택하심을 따라 은혜로 남은 자가 있다라는 이야기예요. 그 얘기가 무슨 얘기냐? 하면 “이스라엘을 버리셨느뇨? 그렇지 않다”라는 거예요. 이 얘기를 왜 합니까? 이방인들 쪽에서는 뭐라고 생각하겠어요?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버렸다라는 거예요. 그런데 지금 이 이스라엘을 이야기함으로 말미암아 지금 이 말씀을 듣는 이방인들, 너희들도 택하심을 따라 은혜로, 은혜로 택하심을 따라 이 구원을 입은 자라는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겁니다. 성도는 십자가의 증인이에요.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게 하기 위해서 주님께서 우리를 부르신 거예요. 그런데 인간은 선악과를 따먹기 때문에 계속해서 자기를 하나님처럼 행세하려는 그 짓을 벌입니다. 성도라 할지라도. 그러면 이 하나님처럼 된 인간은 복음의 내용을 명확하게 받아들이게 되면 이걸 나의 소유로 만드는데 소유로 만들어서 누구를 비아냥거리느냐? 하면 이스라엘을 비아냥거릴 때 사도바울은 “이스라엘을 버리지 않았다.” “지금도 택하심을 입은 자가 있다. 은혜를 따라” 그 택하심을 따라 은혜를 입은 자가 누구냐? 바로 성도라는 겁니다. 그러니 이 다윗이 “생명책에서 저들의 이름을 도말한다”라는 것이 결국은 예수님께서 자기 이름을 도말했잖아요. 아버지로부터 버림을 받았습니다. 그 버림받으신 분이 우리에게 그리스도의 영을 주시잖아요. 영을 주시면 주님이 당하신 그 일이, 사건이 반복되는 몸이 되면서 십자가를 자랑하는 성도로 이 땅에서 살아가게 되는 겁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주님께서 자신을 버리셔서 주가 되셨고, 십자가에 피 흘리신 예수님의 주되심을 위하여서 저희들을 부르시고 그리스도의 영을 부어주심을 감사드립니다. 나의 구원을 위한 생명책에 기록되는 이름이 아니라 십자가의 피를 증거하기 위한 생명책임을 오늘도 말씀을 통하여 들려주심을 감사드립니다. 날마다 저희들을 긍휼히 여기사 말씀 앞에 죄인으로 드러나며 십자가만 자랑하는 주의 백성이 되게 하옵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 아버지의 크신 사랑과 성령의 교통하심이 십자가에서 다 이루신 주의 이름만을 증거하기를 소원하는 주의 백성이며 축원하옵나이다. 아멘. 20240915 로마서 강해 83강 롬 11:9-10 생명책에서 지우소서 하나님 말씀, 로마서 11장 9절에서 10절 말씀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롬11:9~10) “또 다윗이 가로되 저희 밥상이 올무와 덫과 거치는 것과 보응이 되게 하옵시고 저희 눈은 흐려 보지 못하고 저희 등은 항상 굽게 하옵소서 하였느니라”아멘 앞서 하나님이 자기 백성을 버리셨느뇨? 그럴 수 없다라고 사도바울이 말을 했습니다. 11장 1절에서. 미리 아신 자기 백성을 버리지 아니하셨다 그러면서 엘리야를 언급합니다. 엘리야가 이스라엘을 하나님께 송사하죠. 나만 남았습니다. 엘리야의 눈에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버린 것 같은 거예요. 나까지 죽이려고 한다라는 겁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바알에게 무릎을 꿇지 아니한 사람 7천을 남겨두었다라고 말씀하시는 거예요. 무릎을 꿇지 않았기 때문에 행위로 남은 자냐? 그것이 아니라 은혜로 택하심을 따라 남은 자의 모습이라는 겁니다. 은혜로 되었다면 행위로 말미암지 않았다는 거예요. 그 은혜는 엘리야에게 폭풍 가운데 나타나신 것이 아니라 지진 가운데 나타나신 것이 아니라 세미한 음성으로 나타나신 하나님의 은혜였다라는 겁니다. 7절에 보면 “그런즉 어떠하뇨 이스라엘이 구하는 그것을 얻지 못하고 오직 택하심을 입은 자가 얻었다” 지난주 그 말씀을 드린 거예요. 하나님의 복음은, 아들의 복음은 구하는 자는 얻지 못하게 되어 있는 구조입니다. 우리가 구약을 모르게 되면 ‘그냥 예수 믿으면 되죠.’라는 입장에서 복음에 접근할 수밖에 없습니다. 물론 이방인들이 복음을 들을 때는 그 방식 외에는 없습니다. 그러나 지금 로마에 있는 성도들이 이방인들 가운데 택하심을 따라 구원을 얻은 자들이죠. 그들에게 지금 이 구약의 복잡한 내용들을 말씀하시는 이유가 무엇이냐?라고 하면 성도에게는 이 사건이 동일하게 반복되어 일어난다라는 겁니다. 그러면서 이제 오늘 다윗의 시편을 인용을 합니다. 사실 ‘인용’이라는 이 표현이 적절한지는 모르겠어요. 왜냐하면 인용을 했기 때문에 인용인데 사실은 사도바울이 다윗의 시편을 갖고 오는 순간 다윗의 시편은 완전히 다른 해석으로 다 바뀌어버려요. 일반 목사들이나 신학자들이나 교인들은 ‘인용했기 때문에 그 본뜻이 무엇인가?’를 찾아 들어가려고 하는데 이미 베드로전서 1장 10절에 나오듯이 주님이 십자가로 완성이 되어버리면, 완료가 되어버리면 모든 구약은 ‘그리스도의 영을 받은 자들이 쓴 말씀’으로 바뀌어버립니다. 아니 똑같은 글인데 무엇이 바뀌느냐?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그리스도의 영을 입은 자들이 쓴 모세의 율법과 유대인들은 어떤 생각을 했습니까?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하여서 율법을 주셨다’라고 생각을 하잖아요. 그 해석이 어떤 차이가 발생합니까? 예수님의 해석은 “모세의 율법은 내게 대해서 전한다” 유대인들의 해석은 ‘율법은 우리를 위해서 주셨다’라는 거죠. 하나님이 하나님다워지려면 우리가 그 율법에 대해서 어떤 모습을 보여야 되느냐? 이 땅에서 하나님의 이름이 드러나려면 이스라엘이 어떻게 행해야 되느냐? 이런 차원에서 구약을 보는 겁니다. 지금 사도 바울이 시편 69편을 인용을 하고 있죠. 인용을 한다라는 것은 십자가 사건이, 십자가가 어떻게 이 땅에서 그 시편 6편이 예언한 그 말씀을 완료했는가를 말씀하시면서 그 시편 69편이 오늘날 우리에게도 똑같이 말씀한다라는 거예요. 신학계에 있어서 약간 어떤 문제들이 있느냐? 하면 구약은 율법이니까, 그림자이니까 우습게 여기고 신약을 중히 여기는,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그러한 어떤 교육이 진행이 되었어요. 교회에서. 그리고 ‘구약은 어려우니까 안 봐도 되고 신약을 봐야 된다.’ 신약이 생명이니까. 구약을 안 보게 되면, 지금 신약에 나오는 모든 내용이 구약을 담고 있잖아요. 지금 로마서가 구약을 다 담고 있잖아요. 그걸 안 보게 되면, 신약대로 그냥 해석을 해 나가게 되면 결국은 도달하는 자리는 유대교밖에 안 됩니다. 그래서 2천년 기독교가 인간 구원론을 위한 신학을 펼친 거예요. ‘왜 그렇습니까? 성령 받은 사람이 없었습니까?’라고 물으면요. 교인들의 숫자가 많아지면 누가 이길까요? 여러분 성경을 한번 보세요. 교인들의 숫자가 많아지면 사도행전 22장입니까? 거기 보면 사도바울이 이 복음을 전한 이방인들의 연보를 갖고 예루살렘에 올라갔을 때 야고보, 대장이죠. 그들이 무얼 요구합니까? “우리 중에, 유대인들 가운데 그리스도인으로 들어온 자들이 수만 명이라” 하잖아요. 그러면 이미 게임은 끝났어요. 사람들은 그 본문에 주목을 하지 않아요. 예루살렘은 아웃이에요. 예루살렘 교회는. ‘아 그러면 그 교회는 구원이 없느냐?’ 또 보세요. 자꾸 구원론으로 가잖아요. 이스라엘을 버렸느냐? 그러면 이스라엘 백성에게는 구원이 없느냐? 있다라고 하잖아요. 근데 ‘있다’라는 말이 과연 ‘있다’라는 말이냐? 아니면 없는 데서 있게 하시는 하나님의 능력 속에서 새롭게 창조했느냐? 이 얘기입니다. 예루살렘 교회가 우리는 ‘있다’라고 하는 순간 자기의 기득권을 발산하기 시작해요. ‘있다’가 되어버리면 우리가 오늘 찬송가 불렀잖아요. 주님이 우리를 위해 어디서 빕니까? 히브리서나 로마서 8장에서 어디서 빌어요? 하늘 우편이죠. 말씀이라는 게 정말 놀라워요. 하늘에서 빌어버리면 땅에서는 어떤 사태가 발생합니까? 십자가 사건이 반복되요. 쉬지 않고 기도하신다 하죠? ‘쉬지 않고 기도한다’는 것은 우리는 쉬지 않고 어떻게 한다는 거예요? 마귀적 속성을 드러낸다는 거예요. 주님을 배반한다는 겁니다. 우리가 만일에 주의 뜻대로 구하고 살 수 있다면 주님이 쉬지 않고 기도할 필요가 있어요? 없어요? ‘아니 한 번 기도해놓으니까 얘들 봐. 잘 먹고 잘 살더라. 나를 위해 잘 살더라.’ 그러면 기도 왜 합니까? 주님이 기도할 필요가 없잖아요.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함께한다” 했을 때 ‘동행을 한다’는 말은 공생애 기간 제자들을 보세요. 동행해도 뭐예요? 안 된다라는 거예요. 안 되니까 동행을 하시는 거예요. 그 공생애 기간을 전 세계적으로 지역과 지리적 한계를 다 뛰어넘는 게 성령을 주신 거예요. 공생애 때는 육신이 있기 때문에 그 지역만, 계신 곳만 계시잖아요. 시편 69편을 보겠습니다. 지금 사도바울이 무시무시한 본문을 인용을 했거든요. 어느 정도 무시무시하냐? 지금 사도바울이 인용을 할 때요. ‘야 구약에 이런 게 있단다. 그래서 내가 이걸 인용해.’ 이런 차원이 아니에요. 사람들이, 신학자들이, 목사들이 오해하는 게 그런 거거든요. ‘구약을 그냥 끼워 맞췄다’라고 생각해요. 끼워 맞춘 게 아니라 요 본문만 해당되는 게 아니라 전체가 해당되고 전체는 모든 말씀을 다 포괄하고 있어요. 왜냐하면 모든 성경이 예수님에 대해서 증거하기 때문에 그래요. 69편부터 보면 [다윗의 시, 영장으로 소산님에 맞춘 노래] “하나님이여 나를 구원하소서 물들이 내 영혼까지 흘러 들어왔나이다 내가 설 곳이 없는 깊은 수렁에 빠지며 깊은 물에 들어가니 큰물이 내게 넘쳤나이다” 지금 다윗이 누구로부터 공격을 받느냐?라는 거예요. 그게 시69:8절에 나옵니다. “내가 내 형제에게는 객이 되고 내 모친의 자녀에게는 외인이 되었나이다”라고 해요. 형제, 모친의 형제. 형제가 반복되죠. 단순히 혈육적이냐? 맞아요. 다윗의 아들 압살롬, 그리고 아도니아입니까? 또 누굽니까? 요압. 이들이 다윗을 대적해요. 이들이 대적하는 이유가 있어요. 우리는 단순히 ‘압살롬이 권력을 갖고 싶어서 반역을 했다.’ 아니면 요압이 다윗 왕이 행하는 꼬라지가 보기 싫어서 말을 듣지 않고 죽이지 말라는 그 장군을 죽여버립니다. 그 이유가 있어요. 그 이유가 뭐냐? 하면 이들은 뭘 모르느냐? 하면 다윗 언약을 알긴 아는데 다윗 언약이 사무엘하 7장에 나오거든요. 다윗 언약을 알긴 아는데 그 다윗 언약의 중심이 다윗이 밧세바를 취한 그 사건이라는 걸 몰라요. 이걸 모르게 되면 인간들은 뭘 추구하느냐? 하면 오늘날도 마찬가지예요. 오늘날도 다윗 언약을 다 이야기를 해요. 다윗 언약의 완성이 십자가라고 이야기를 하는데 ‘그 십자가가 다윗 언약의 완성이라 했을 때 어떤 의미로 해석을 하느냐?’가 관건이거든요. 그 해석에 대해서 누가 했느냐? 하면 압살롬이나 요압이나 요압 장군이 그 해석을 한 거예요. 다윗도 본래 사울 왕처럼 그러한 해석을 한 겁니다. 그래서 왕 행세를 하잖아요. 암몬과의 전쟁에서 랍바 성만 남았는데 자기는 가지 않고 언약궤와 그 여호와 전쟁에 헌신하는 우리아 같은 장군들이 그 전쟁에 참여하고 자기는 다윗성에 남아 있잖아요. 거닐다가 우연히 목욕하는 여인을 발견하고... 그런데 시편을 보면 다윗은 율법에 대해서 뭐라고 이야기합니까? ‘주야로 묵상하는 자’예요.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데 어떻게 목욕하는 여자에게 빠질 수 있느냐?’ 우리는 그 질문을 하잖아요. 그죠? 빠질 수 있어요? 없어요? 사람들의 딜레마가 뭐냐 하면요. 교회에서 자유 의지를 가르쳤어요. ‘자유 의지’를 가르치면 여러분은 거기에서 빠져나올 수 있다고 생각하죠? 과연 그게 가능합니까? 어제도 산보를 하는데 초등학교 6학년 애가 자전거를 타다가 고꾸라졌어요. 목은 안 부러졌어요. 오늘 어떻게 됐는지 모르죠. 119도 부를 수도 없고... 거기에 무슨 자유 의지가 있어요? 그러면 부모는 ‘야 너 나가지 말라 했는데 왜 나갔어? 이 선택권이 문제였어.’ 이렇게 지적할 수 있어요? 모든 만물은 주를 위하여 지어졌어요. 그러면 사람들이 제가 이렇게 말하면 무엇이 이제 화가 나느냐? 하면 ‘그럴 것 같으면 세계가, 세상이 무질서해지고 방종하는 인간들만 생기지 않겠느냐?’라고 하지만 세상은 절대로 그렇게 돌아가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인간은 선악을 알아요. 선악을 알아요. 마귀가 만만치 않습니다. 그 선악의 끝자락에 누가 있습니까? 유대인들이 있거든요. 남은 자들. 남은 자들,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이 방종합니까? 여러분. 방종 안 해요. 뻔히 다 알아요. 알아도 인간은 계속해서 무엇을 계속해서 사수하느냐? 하면 내가 하나님처럼 된 것을 포기하지 않습니다. ‘그러면 목사님처럼 이야기하면 내가 하는 일이 주의 일이네요.’ 이제 이런 주장을 펼칠 수 있잖아요. 맞아요. 당신이 하는 일이 주의 일이에요. 그런데 당신은 지옥 보내기 위해서 주의 일을 하고 있어요. 인간들이 무엇을 계속해서 말하고 싶으냐? 하면 자기가 하는 행동을 정당화하고 싶어 하는 거예요. 이 ‘자유의지’라는 이 문제가 원래 없거든요. 성경에는. 천지창조에 (이번에 9월 26일날 할 때 제가 이 얘기를 할 건데) 자유 의지가 처음부터 없어요. ‘자유의지’라는 말이 나오려면 인간은 선택권이 있어야 돼요. 선택을 하려면 선과 악이 있어야 돼요. “정녕 죽으리라” 할 때 아담이 만일에 선악과를 먹었다면 ‘아 이거 먹는 거는 악이구나. 그래서 안 먹어야지.’ 라고 선택을 할 수 있는데 선악을 모르는데 무슨 그 말씀에 ‘내가 먹으면 죽을 것이고 안 먹으면 더 좋은 영생을 얻을 것이라’ 이런 어떤 생각을 하겠어요? 그런데 이 신학자들은 자기 마음대로 그 속에 들어가서 자기가 선악과를 먹어서 그 안에 들어가서 해석을 하고 있어요. 오늘날 기독교 신학이 이 해석에 다 사로잡혀 있어요. 거기에서 알미니안 주의들이 나와서 ‘믿고 안 믿고는 우리 마음이다.’ 그 신학이나 뭐 개혁주의 신학이나 뭐가 달라요? 개혁주의 신학에서 십자가 외에 자랑할 것이 없다라고 하는 사람 본 적 있습니까? 여러분. 한번 만나보세요. 나오는 게 뭐예요? 법밖에 안 나와요. 법. 교리밖에 안 나온다고요. 가령 예를 들어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 1문입니까? ‘사람의 제일 되는 목적은 (뭐냐?)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그 이름을 영원히 즐거워하는 것이다.’ 이 말이 맞아요? 틀려요? 말도 안 되죠. 왜냐하면 예수님께서 “나를 영화롭게 하는 게 아버지를 영화롭게 한다” 했는데 무슨 사람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해요? 그러면 ‘목사님 성도가 예수 믿어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할 수 있지 않습니까?’ 또 보세요. 주어가 누가 가 있어요? 누가? 자기가 가 있잖아요. 어떻게 인간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할 수 있습니까? 그거 안 돼요. 그러니 창세기 1~2장 해석 자체가 엉터리예요. 첫 단추를 제대로 끼워야 되는데 첫 단추가 엉터리니까 끝까지 인간 구원 중심, 인간이 신이 되는 자리까지... 지난 시간에도 그런 말씀드렸잖아요. ‘우리가 이 세상에서는 온전한 성화를 못 이루지만 우리가 죽어서는 온전한 성화가 된다’ 이런 말도 안 되는 논리를 펴요. 세상은 십자가 지신 주님을 위한 세상이면 요한계시록을 보면 죽은 자들이 어린 양의 피를 자랑하잖아요. 모두 다 깨끗한 옷을 입었잖아요. ‘그리스도의 옷을 입었다’라는 것은 ‘어린 양의 피로 씻음을 받았다’라는 내용을 담고 있어요. 그런데 우리들은 이 선악과를 먹기 때문에 ‘어린 양의 피로 씻었다. 끝.’ 그거는 끝내버리고 그다음 어디로 갑니까? ‘나 깨끗한 옷 입었어.’라고 이야기하는 거예요. 우리가 그런 신앙을 했어요. 사실. 왜냐하면 선악과를 먹은 자들은 자기가 신이 되고 싶거든요. 신이 되고 싶기 때문에 ‘예수님의 십자가의 피로 용서받았어. 나 이제 깨끗해졌어. 이제 십자가 더 이상 이야기하지마!’ 그런 논리를 펴요. 지금 이 다윗에 대해서 왜 다윗을 왜 공격하느냐? 하면 압살롬을 지난번에도 말씀드렸잖아요. 압살롬을 예를 들고, 요압을 예를 들면 왕은 왕다워야 한다는 겁니다. 왕은. 아니 북 이스라엘에게 그 붙은 그 장군을 (아사헬입니까?) 요압이 죽고 나면 요압을 이어서 이 이스라엘의 군대 장관으로 세우겠다라는 이 다윗의 사고 방식을 요압의 입장에서는 용납을 못해요. 우리 같으면 용납할 수 있겠습니까? 예를 들어 가룟유다 같은 자가 있었다 칩시다. 자살 안 하고. 근데 그런 자가 있었는데 교회로 다시 돌아왔어요. 그러면 그 사람을 장로로 세울 수 있겠어요? 이거 무시무시한 이야기잖아요. 물론 요즘 깡패짓 하다가 목사 된 사람 많잖아요. 그러면 목사님의 논리에 의하면 그런 사람을 목사 시켜도 되잖아요? 근데 제가 보기에는 깡패짓하다가 목사하는 그 사람들은 다 깡패짓을 해요. 희한해요. 이게. 왜 목사 하려고 해요? 그냥 살면 되잖아요. 탐심이 숨겨져 있는 거예요. 사업하다가 망하죠. 목사 되는 거예요. 목사 된 그 인간들을 보면 다 사업을 해요. 안 그런 사람도 있겠죠. 지금 제가 약간 옆으로 빠졌지만 지금 요압의 문제가 뭐냐? 하면 주님이 그런 일을 할 수 없다는 얘기가 아니에요. 근데 인간은 성경을 보면요. 자기의 정당화를 자꾸 끄집어내잖아요. 지금 요압과 압살롬 이 사람들의 문제가 뭐냐? 하면 법이에요. 법. ‘왕은 왕다워야 된다’는 겁니다. 그런데 다윗이 여호와의 전쟁에 참여하지 않고 한가롭게 거닐다가 율법을 주야로 묵상한 자였음에도 불구하고 율법을 주로 묵상했기 때문에 율법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어떻게 합니까? 남편을 죽여버리는 거예요. 야~ 이거. 정말~ 있잖아요. 이 다윗의 모습과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인 바리새인과 서기관이 일치돼요. 놀랍지 않습니까? 율법을 너무 많이 아니까. 꼭 우리 같죠. 복음을 너무 잘 아니까 자기 방어 기제에 탁월한 인간이죠. 그런데 나단 선지자가 왔을 때도 어떤 부자가 있고, 가난한 이 암양 새끼 한 마리가 딸처럼 이렇게 귀하게 여기는 양이 있는데 행인이 찾아왔어요. ‘나그네를 대접하라’는 율법을 지키려는데 율법을 지키기 위해서 이 딸같이 여기는 양을 뺏어가지고 그 사람을 대접했다라고 하니까 다윗이 뭐라고 이야기합니까? 죽여야 된다는 거죠. 죽여야 된다. 이게 법이에요. 법. 그러니까 율법을 어떻게 해석하느냐?라고 하면 다윗이 해석하는 율법이 뭐냐?라고 하면 ‘법대로 해석해서 죽여야 된다’는 게 율법 해석법이에요. 근데 그 해석법을 누가 갖고 그대로 오느냐? 하면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 그대로 갖고 와요. 신기하지 않습니까? 읽어도 깨닫지 못해요. 꼭 오늘날 이 ‘말씀대로 살아야 된다’라고 주장하는 개혁주의자들인 것 같아요. ‘4배나 갚아야 된다’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기 때문에 다 알아요. 그런데 그 말을 하는 당사자가 자신인 걸 왜 모를까요? 지난 시간에 말씀드렸잖아요. 여기에도 나오죠. 눈을 가리게 해버리라는 거예요. 주님께서. 눈을 가렸기 때문에 모르는 겁니다. 그러면 우리는 이제 눈을 떴으니까 알잖아요. 그 아는 걸 두고 뭐라고 그러는가? 하면 ‘눈을 가렸다’라고 해요. 여러분 성경을 제대로 봐야 되는 이유가 거기에 있어요. 방금 제가 설명을 해드렸잖아요. 다윗은 그 당시에 눈이 가려져서 못 봤잖아요. 근데 우리는 보잖아요. 그걸 바리새인이 알아요. 그런데 예수님은 그 본 것이 소경이라고 이야기하는 거예요. 이사야 선지자의 말을 안 듣는 것이 소경이었다면, 귀머거리였다면, 마음이 강퍅케 되었다면 이후에 이사야의 말을 듣는 것이 소경이라는 거예요. 왜 계속해서 주님은 이러한 방식을 유지시키느냐? 하면 택하심을 따라 은혜로 구원을 받은 자만 있기 때문에 그래요. 지금 다윗이 공격을 당하고 죽음의 위기가 몰릴 때 우리 같으면 그전에 빠릿빠릿한 다윗 있잖아요. 물맷돌로 골리앗을 죽여서 승리한 그 빠릿빠릿한 그 다윗의 모습을 보여서... 성경을 읽어보면 재밌죠. 압살롬이 이스라엘 백성들의 마음을 뺏어도 다윗이 바보 멍청이처럼 아무것도 안 하잖아요. 여러분 그거 궁금 안 했습니까? ‘다윗이 이렇게 지혜가 이 머리가 안 돌아가느냐?’ 다 알아요. 성경은 그걸 기록을 안 하죠. 왜 가만히 있을까요? 자기가 체험을 했잖아요. 만일에 이걸 왕의 위치가 어떤 위치죠? 재판관의 위치입니다. 율법을 부여받은 자로서 최종 판결자가 왕이에요. 그러면 왕이 판결을 내리는데 ‘율법대로’라는 판결 자체가 자기에게 주어졌다면 자기는 벌써 죽어야 돼요. 아웃돼야 돼요. 다윗은. 그런데 하나님이 아웃 시키지 않고, 주께서 이 죄덩어리인데 죄덩어리는 안 바뀌어요. 나면서 모친의 태중에서 시편 51편이 지금 이거 69편에 기본이 돼 있거든요. 바탕이 돼 있습니다. 자신이 주의 목전에 악을 행하였고 이 주의 목전에 악을 행하는 이 몸뚱아리는 모친의 죄 중에서 잉태하였고, 죄덩어리죠. 나오는 건 죄밖에 없습니다. 그러면 이 죗덩어리를 주님께서 씻어주는 방법밖에는 없어요. 주께서 꺾으신 뼈로 자신을 깨끗게 하는 방식밖에 없습니다. 그러면 잘 보세요. 모태의 태중에서 죄만 지었으니까 굴러가는 죄덩어리죠. 그러면 죄를 언제 씻어야 됩니까? 단번에 씻어야 됩니까? 계속 씻어야 됩니까? 야~ 이거 진짜 어렵죠. 예수님은 히브리서에 보면 “영단번 제사를 드려서 우리의 죄를 깨끗게 했다”라고 하셔놓고 그다음 문제가 뭐냐? 하면 영원한 대제사장이 돼서 하늘 우편에서 우리를 위해 기도한대요. 이 논리가 인간들은 이걸 어떻게 받아들이는가? 하면 ‘영원한 제사를 드렸으니까 우리는 이미 용서받았어.’ 이래 가잖아요. 그런데 주님의 원리는 뭐냐? 하면 영원한 대제사장이 영원한 제사를 자기 몸을 드려서 죄를 용서했기 때문에 하늘 우편에서 계속해서 죄 용서하는 분으로 이 땅에서 활동을 한다는 거예요. 인간의 논리와 전혀 다른 거예요. 다윗이 지금 이러한 용서를 받았습니다. 받았으니까 다윗의 태도가 확 바뀌어버립니다. 그래서 이 암논이 이 압살롬의 그 누이 동생을 범한 이후에 그때 사랑하는 그 마음보다 더 악한 마음으로 쫓아내버리니까 다윗이 이 얘기를 듣고 그냥 화만 냈을 뿐이에요. 분노했다 이런 말씀도 좀 읽어보면 이상하지 않습니까? 왜 분노만 냅니까? 인간이니까 죄인이니까 분노는 나요. 그다음 분노를 냈으면 왕이 판결을 해야 되는데 그걸로 끝이에요. 왜 끝이냐? 하면 본인이 이스라엘의 왕으로서 이스라엘의 왕은 자기가 왕이 아니고, 조금 더 들어가면요. ‘내가 판결자가 아님’을 보여주는 왕이 진짜 이스라엘의 왕이라는 거예요. 사무엘상 8장이죠. 왕을 요구할 때 그들이 어떤 왕을 요구했습니까? 열방과 같은 왕을 요구했어요. 어떤 왕이옵니까? 그 왕은 권력과 머리가 팽팽 돌아가면서 판단을 빨리빨리 내려야 나라를 부강하게 할 것 아닙니까. 나라가 부강해야 내가 살기 편해요. 좋은 왕을 요구하는 이유가 거기에 있어요. 좋은 대통령을 요구하는 이유가 내가 잘 살기 위해서 그래요. 뭐 멀리 볼 필요도 없이 아르헨티나 같은 경우에는 얼마나 선진국이었습니까? 왕을, 대통령 하나 잘못 뽑으니까 나락으로 떨어지잖아요. 필리핀도 마찬가지고요. 인간들이 꿈꾸는 게 그거거든요. 그래서 왕을 요구했는데 다윗도 처음에는 쫓겨다니니까 원래 쫓겨 다닐 때는 마음이 낮아요. 인간은 그럴 수밖에 없어요. 목사들도 똑같습니다. ‘아 복음을 아니까...’ 알아도 마찬가지예요. 복음을 알았는데 어느 정도 안정권에 올리면 교만해질 수밖에 없어요. 주님의 백성이라면 가만 안 두겠지만. 그런 상황에서 이제 다윗이 왕 행세를 할 때 하나님의 처결을 보니까 하나님은 인간 자체를 원래 죄덩어리였는데 죄덩어리 인간을 하나님의 긍휼로, 그걸 이제 엘리야, 이제 후대죠. 엘리야를 보게 되면 이렇게 순서도 뒤바뀌어서 갖고 왔는데 엘리야는 다윗의 후대잖아요. 어쨌든 보니까 은혜로, 은혜로, 긍휼이죠. 이것은 희생입니다. 하나님의 희생으로 인하여서 하나님의 판결에 모든 걸 맡긴 거예요. 그러니까 이 다윗을 향해서 가만히 안 있는 거예요. 가만히 안 있으니까 다윗이 거기에 대해서 대응을 해야 되는데 하는 게 뭐냐? 하면 기도예요. ‘이 기도가 무슨 도움이 되느냐?’라고 하면 인간들은 어떤 생각을 갖느냐? 하면 ‘기도를 하면 하나님이 도와준다’라는 논리를 갖는 거예요. ‘나에게 힘을 주셔서 승리케 하실 것이다.’ 지금 이 다윗의 기도는요 자기 부인입니다. 아까 잠언서를 봤잖아요. 율법을 보지 않고 기도하는 것은 뭐라고 했습니까? 가증한 것이라 했죠? ‘가증하다’라는 이 용어는요. 우상숭배 해서 하나님이 가증히 여기는 거예요. 말씀이 없이 기도를 한다는 것은 자기 욕망을 채우는 거잖아요. 나를 위한 기도잖아요. 그게 우상숭배잖아요. 너를 위한 것이 우상숭배이기 때문에 말씀을 배제해버리면 ‘나를 위한 기도’가 돼요. 그런데 남은 자 유대인들은 말씀을 갖고 와서 어떻게 기도하죠? 나를 위한 기도를 해요. 수준이 만만치 않습니다. 잠언서를 꿰뚫어요. 누가?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 그래서 말씀 앞에 대면 구약과 신약을 합쳐버리면 인간은 죄인 중에 괴수밖에 안 나와요. 그걸 지금 사도바울이 로마서를 통해서 알고 있는 겁니다. ‘죄인 중에 괴수니까 너 이제 구원받았으니까 너 이제 괜찮아.’ 이런 논리도 사도바울은 엉터리임을 알아요. 왜 그러냐? 하면 ‘나의 구원을 위한 십자가’가 아니기 때문에 그래요. 로마서에서 “믿음으로 의롭게 된다”는 것이 핵심이 아니에요. 아들이 누구냐? 하면 ‘주 예수 그리스도’예요. 지금 로마서에서 그 단어를 되게 많이 쓰거든요. 그런데 그런 용어가 그냥 우리가 관용어처럼 쓰기 때문에 ‘주 예수 그리스도’라는 말을 우습게 여기는 겁니다. 근데 사도바울은 ‘주 예수 그리스도’가 관용어가 아니에요.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 모든 내용이 다 담겨 있는 거예요. ‘예수 그리스도의 주되심을 위한 피’예요. ‘율법 외에 한 의’라는 거예요. 피의 능력이 믿음으로 의롭게 했다라는 겁니다. 그래서 로마서 4장에서 엉터리 아브라함을 믿음을 갖고 오는 거예요. ‘나의 믿음’은 없는 게 아니고 인정하지 않습니다. 나의 믿음은. 지금 다윗이 죽게 되었고 죽는 상황에서 부르짖죠. 부르짖으면서 이렇게 합니다. 시69:3절 “내 목이 마르며 내 하나님을 바람으로 내 눈이 쇠하였나이다” 완전히 죽을 지경이죠. 우리 같으면 이렇게만 기도하겠습니까? 물론 다윗을 보면 기다리죠. 하나님의 때를 따라서 이 일들을 진행합니다. 실제로 압살로 문제에 대해서도. 시69:4절 “무고히 나를 미워하는 자가 내 머리털보다 많고 무리히 내 원수가 되어 나를 끊으려 하는 자가 강하였으니 내가 취치 아니한 것도 물어주게 되었나이다” 아니 이유 없이 누구를 공격하느냐? 하면 다윗을 공격한다는 거예요. 그런데 반대편에 압살롬이나 요압, 이들의 입장에서는 이유가 있어요. ‘왕이 왕다워야 된다’는 거예요. 그런데 다윗은 왕다움이라는 것은 하나님의 심판에 맡기는 겁니다. 하나님의 심판에. 자기가 왕이 아니라는 거예요. 그러니까 상대 쪽에서는 화가 나는 거예요. 화가 나니까 다윗을 공격하는 거예요. 왜냐하면 저쪽 세계는 이 신약적으로 표현하면 육의 세계거든요. 육의 세계는 왕이(율법에 나오잖아요) 최종 판결자가 왕이 되어야 되잖아요. 솔로몬이 판결하잖아요. 그걸 원하는데 하여튼 성경이 이상해요. 이게. 다윗도 솔로몬처럼 판결했으면 압살롬의 반역이 없어요. 그렇게 하지 않습니다. 왕의 본 모습을 이야기해놓고, 솔로몬을 이야기하는 거예요. 결국은요. 솔로몬같이 지혜를 주게 되면 어떤 짓을 인간이 펼치느냐? 하면 예루살렘 자체를 우상숭배의 도가니로 몰아넣어요. 그러니까 왕이 지혜로운 판결을 내리게 되면 마지막 도달 지점이 그거예요. 그래서 다윗 언약의 오리지널은 뭐냐? 하면 자기가 판결하지 않고 핍박을 받는 자리로 가는 거예요. 그게 참 지혜입니다. 십자가의 지혜가 그거거든요. 십자가의 지혜를 전한다고 하니까 인간들은 그 십자가의 지혜를 뭘로 생각하는 겁니까? 인간을 이해하고 납득하고 받아들이고... 이렇게 생각을 하는데 십자가의 지혜를 전하니까 상대가 공격해버리죠. 고린도 교회가 바울을 공격하잖아요. 이유 없이 까닭 없이 공격하는 거예요. 이건, 저쪽 세계는 다윗 언약을 몰라서 그래요. 그 자리에 지금 다윗이 내몰려 있습니다. 좀 더 봅시다. 이게 다윗이 엄청난 기도를 하거든요. 자기가 취하지 아니한 것도 물어주게 되었고 시69:5절 “하나님이여 나의 우매함을 아시오니 내 죄가 주의 앞에 숨김이 없나이다” 야~ 이건 완전히 앞뒤가 전혀 맞지 않는 기도잖아요. 방금 이 다윗을 공격하는 까닭 없는 자들에 대해서 하나님께 기도를 하잖아요. 원수가 너무 많다. 그러면 원수가 너무 많으면 기도하는 자신은 하나님의 원수일까요? 아닐까요? 그러니까 구약만 제대로 보더라도 오늘날 교인들이 헛짓을 안 하게 돼 있어요. 다윗이 자신의 대적이 많다라고 하면서 자신을 어떤 자로 봅니까? “하나님이여 나의 우매함을 아시오니” 자기는 우매하다라는 거예요. “내 죄가 주의 앞에서 숨김이 없나이다” 이게 시편 52편 이야기거든요. 자기는 죄인이고 자기는 그냥 덮음을 받은 거예요. 근데 대적들은 뭘 모르느냐? 하면 하나님께서 죄를 용서해 주심, 번제와 화목제를 원치 않는 상한 심령을 원하시는 그 하나님을 저들은 모르는 겁니다. 그러면 사도바울은 ‘나는 상한 심령을 알기 때문에 나는 죄인이 아니다’라고 이야기합니까? 아니죠. 나는 우매하고 내 죄가 주의 앞에서 숨김이 없나이다. 그러니까 죄덩어리로 지금 주님의 처결을 저들에게도 똑같이 해달라고 기다리니까 똑똑한 인간들이 ‘왕이라면 제대로 된 율법적 판결을 해야 된다’라고 하니까 저들이 가만히 안 있는 거예요. 적과 아군을 구별할 때 지금 다윗조차 누구의 대적으로 있습니까? 지금. 여호와의 대적으로 있는 거예요. 죄인이기 때문에. 문제는 유대인들이 이 본문을 어떻게 볼까요? 다윗 편? 다윗의 대적편? 그럼 자기는 다윗 편. 다윗 편이니까 자기는 무고히 다윗을 공격하지 않는 자, 다윗 자신이 무고히 누구를 공격했어요? 누구를 공격했어요? 여호와의 전쟁에 앞장선 우리아를 죽여버리잖아요. 그것도 하나님의 대적에, 원수의 손을 빌려서 죽여버립니다. 자신이 우리아의 자리에 똑같이 들어가는 거예요. 물론 이건 지속이 안 돼요. 말년에 또 인구 조사를 하잖아요. 왜 지속이 안 되느냐? 하면 다윗은 메시아가 아니기 때문에 그래요. 자신이 무고히 공격한 그 이유를 다 알아요. 다 알기 때문에 저들이 그러면 알아요? 몰라요? 모르죠. 모르면 뭐라고 기도해야 돼요? 깨닫게 해달라고 기도해야 되는데요. 오늘 로마서(11:9~10절)에서 뭐 합니까? “저희 밥상이 올무와 덫과 거치는 것과 보응이 되게 하옵시고 저희 눈은 흐려 보지 못하게 저희 등은 항상 굽게 하옵소서” 아예 더 못 보게 해달라는 거예요. 뒤로 넘어가면 나옵니다. 그 내용이. 22절에 나오니까. 조금 더 봅시다. 시69:6절 “만군의 주 여호와여 주를 바라는 자로 나를 인하여 수치를 당케 마옵소서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여 주를 찾는 자로 나를 인하여 욕을 당케 마옵소서” 이 다윗이 모델이 됐잖아요. 어떤 모델입니까? 여호와께 모든 걸 맡겨버리니까 그게 왕답습니까? 쪼다 같습니까? 쪼다예요. 그 계열에 들어가는 사람들은요. 어떤 대우를 받겠어요? 욕을 당할 수밖에 없어요. ‘다윗 편에 섰으니까 주님 살려주세요’가 아니고. 시69:6절 “내가 주를 위하여 훼방을 받았사오니 수치가 내 얼굴에 덮였나이다 내가 내 형제에게는 객이 되고 내 모친의 자녀에게는 외인이 되었나이다” 주를 위하여 훼방을 받는 거예요. 주님께서 심판주인데 주님의 판결을 맡기니까, 주의 긍휼에 맡기니까 이제 다윗은 공격을 당하고 조롱거리가 된 겁니다. 다윗은 신약적으로 표현하면 자기를 부인하는 상태예요. 나는 아니요. ‘자기를 부인한다’는 말은 ‘나 부인했으니까 주 앞에 나는 죄인 아니라’는 얘기가 아니고. 자기를 부인하기에 주 앞에 죄인이라는 거예요. 그러니 저들과 다윗을 볼 때는 차이점이 없어요. 차이점이 없는데 차이점이 딱 하나가 뭐냐? 하면 이쪽은 율법대로 판결을 하고 다윗은 하나님의 심판에 맡기는 거예요. 형제, 아들, 그리고 요압 같은 경우에는 사촌 지간이거든요. 누나의 아들인가 그렇거든요. 스루야의 아들이니까. 뭐 그들만 있을까요? 자신을 왕으로 세웠던 자들도 배반을 하잖아요. 그들은 다윗 언약의 근처도 못 가요. 그러면 하나님께서 왜 이러한 사태를 유발시키는가? 그게 이제 다윗의 기도를 통해서 말씀을 하고자 하는 거예요. 조금 더 봅시다. 시69:9절 “주의 집을 위하는 열성이 나를 삼키고 주를 훼방하는 훼방이 내게 미쳤나이다” 아주 유명한 본문이죠. 요한복음 2장 17절에서 예수님께서 인용을 하셨죠. 지금 이 당시에 다윗은 주의 집을 위하는 열성에 푹 빠졌어요. 그런데 그 빠진 그를 어떤 사태로 몰아가느냐? 하면 주의 집은 죄가 용서되는 곳이거든요. 여호와의 이름이 거하는 곳. 아~ 이거 정말 이거 놀랍지 않습니까? 왕이라면 주의 집을, 성전을 사모하는 열성이 자기를 삼켜버리는 왕이 좋습니까? 아니면 ‘그래 성전은 성전이고 내가 왕이니까 율법대로 내가 판결하겠다’ 이게 좋습니까? 성전을 사모하는 열성이 자기를 삼켜버렸으면 왕의 왕됨을 포기하는 거예요. 모든 것이 성전에서 판결이 일어난다는 겁니다. 그런데 그러한 다윗을 공격을 하죠. 주를 훼방하는 훼방이, 경멸하는 것이, 비난과 조롱이 나에게 미치죠. 이 구조가 희한합니다. 여호와의 이름이 계신 곳을 사모하니까. 요한복음은 지금 여기에서 안 보겠어요. 지금 오늘 본문 로마서를 이야기해야 되니까. 시69:10절 “내가 곡하고 금식함으로 내 영혼을 경계하였더니 그것이 도리어 나의 욕이 되었으며” ‘아니 왕이니까 좀 전략을 잘 짜시고 제대로 준비하시고 공격을 하면 되는데 왜 이런 기도만 하고 있습니까?’ 이런 거죠. 시69:11절 “내가 굵은 베로 내 옷을 삼았더니 내가 저희의 말거리가 되었나이다” ‘꼴 좋~다’ 이래 되는 거예요. 이건 마치 예수님이, 뒤에 나옵니다. 이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실 때 쓸개즙을 예수님께 갖다 준 내용이 지금 69편에 나오거든요. 똑같이. 조롱하는 겁니다. 시69:12절 “성문에 앉은 자가 나를 말하며 취한 무리가 나를 가져 노래하나이다” 완전히 비웃음거리가 돼버렸어요. 무엇 때문에? 왕다움을 행세하지 않은 것 때문에. 왕다움을 행세하지 않고 기도만 하고 있으니까. 기도만 하고 있으니까. 사무엘하 24장에 보면 그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가운데 진노를 내릴 때 다윗이 대제사장이 되어서 제사를 드리잖아요. 그게 기도거든요. 그게 무슨 왕다움입니까? 시69:13절 “여호와여 열납하시는 때에 나는 주께 기도하오니 하나님이여 많은 인자와 구원의 진리로 내게 응답하소서” 하나님의 인자와 구원의 진리는 내가 요구한다고 될 문제가 아닙니다. 주님께 기도하고, 성전을 향해서 기도하고 주님께서 응답을 하셔야만 이 내용이 다다르게 되겠죠. 시69:14절에 “나를 수렁에서 건지사 빠지지 말게 하시고 나를 미워하는 자에게서와 깊은 물에서 건지소서” ‘아 기도만 하지 말고, 십자가에서 내려와서 우리도 구원하고, 너도 구원하고...’ 이런 논리인 거예요. 예수님이 하늘 우편에서 대제사장이 되어서 기도하시는 게 좋습니까? 나쁩니까? 사람들은 그걸 되게 좋아하거든요. 그런데 그러지 말고, 거기 계시지 말고, ‘거기 계십니까?’ 말고, 여기 와서 주님 행세하는 게 더 좋지 않나요? 그런데 주님은 그렇게 일을 안 해요. 다윗이 그림자이기 때문에 지금 주님이 당할 고난을 미리 보여주는 겁니다. 요한복음 2장을 조금 언급하면 이 본문을 인용하면서 결국은 누가 누구를 죽이느냐? 하면 주의 전을 사모하는 사두개인들이 예수님을 죽여버려요. 독특합니다. 이게 구조가. ‘예수님이 주의 전을 사모하는 열심이 예수님을 죽이게 된다.’ 우리는 이런 생각을 하는데 그 의미도 들어가 있을 수도 있고요. 또 다른 측면에서는 저쪽이 주의 전을 사모하잖아요. 그 열성이, 그러니까 이들은 다윗의 후계자라는 거죠. 자기들을 공격하는 것이 주를 훼방하는 것이다 생각하는 거예요. 그런데 예수님 때는 어떻게 되느냐? 하면 주의 전을 사모하는 그 열성이 예수님을 죽여버립니다. 십자가에 못 박아 죽여버려요. 율법을 사랑하는 그들이 율법의 완성자이신 예수님을 죽여버립니다. 시69:15절에 “큰 물이 나를 엄몰하거나 기쁨이 나를 삼키지 못하게 하시며 웅덩이로 내 위에 그 입을 닫지 못하게 하소서” 와~ 참, 왕의 모습이 너무나 비굴해 보이잖아요. 왜 기도만 하고 앉았습니까? 시69:16절 “여호와여 주의 인자하심이 선하시오니 내게 응답하시며 주의 많은 긍휼을 따라 내게로 돌이키소서” 왜 이런 기도를 할 수밖에 없느냐? 하면 다시 사무엘하 11장을 언급을 하면 나단 선지자가 왔을 때도 깨닫지 못했잖아요. 비유를 들어서 얘기를 하면 우리 같으면 알아듣는다 생각하잖아요. 아까 집사님이 비유로 얘기하니까, 은유로 얘기하니까 상대는 자극을 덜 받잖아요. 뭐 비유를 해도 상관은 없어요. 문제가 뭐냐? 하면 나단 선지자를 통해서 이야기를 해도 못 알아들어요. “그게 바로 당신이라” 이 말을 했기 때문에 알아들은 것도 아니에요. 주께서 긍휼을, 은혜를 베푸신 거예요. 우리는 직설적으로 얘기하면 들을 것 같잖아요? 안 들어요. 은유로 얘기해도 남 얘기 듣듯이 듣고, 직설적으로 얘기하면 내 기분 나쁘다 하고 안 들어요. 인간은 안 돼요. 관계를 좋게 하려면 설교를 할 때도 직설적으로 하지 말고 좀 은유로 하고 비유로 하고 남 이야기를 하면 편안하게 듣죠. 그렇다고 해서 은혜를 받는 건 아니에요. 그러면 직설적으로 하면 은혜를 받느냐? 그것도 아니에요. 직설적으로 하면 빨리 ‘안녕히 계세요’ 하죠. 은유로 하면 오~래 갑니다. 관계가. 그래서 솔직해지면 안 된다 하잖아요. 진실을 말하지 말라고 하거든요. 추석에 가서 ‘제발 진리는 말하지 말아.’ 하죠. 그러면 원수가 되죠. ‘이 기쁜 날 삼촌 왔으면 돈이나 주고 가시지, 왜 복음 이야기하는데?’ 제 이야기하는 거예요. 복음 얘기하지 말고... 왜냐하면 가면 복음 얘기밖에 안 하니까. 다윗이 기도할 수밖에 없는 이유가 이 이스라엘이라는 나라의 왕은 여호와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그분의 처결을 따라서 가야 돼요. ‘그럼 언제까지 가야 됩니까?’ 그분이 처결하는 대로 갈 수밖에 없어요. 자기의 경험이, 저는 경험이라고 표현할 수밖에 없는 게 경험이잖아요. 근데 이 경험이 아니라 은혜예요. 은혜. 은혜가 빠져버리면 어떤 사태가 발생하는가? 하면 자기가 또 왕 행세를 해요. 지금은 지금 다윗 왕을 통해서 은혜가 계속해서 머물러 있는 다윗 왕이 어떤 모습을 보이는가?를 보여주는 겁니다. 그러면서 장차 예수님이 하실 일을 증거하고 있어요. 조금 더 봅시다. 18절 (다 볼 겁니다. 지금) 시69:17절 “주의 얼굴을 주의 종에게서 숨기지 마소서 내가 환란 중에 있사오니 속히 내게 응답하소서” 이 환란은 무엇 때문에 당하는 환란입니까? 다윗의 죄 때문에 당하는 환란입니까? 아니면 그 죄 용서함을 받은 그 은혜를 자랑하기 때문에 당하는 환란입니까? 은혜를 받은 것 때문에 당하는 환란이에요. 외부적으로 보면 예수 안 믿는 자가 당하는 일이나 예수 믿는 자가 당하는 일이 똑같죠. 이번에 예를 들어 여러분이 아파서 응급실을 못 간다. 그 응급실을 갈 때는 119를 부르면 안 됩니다. 자가용을 갖고 가시는 게 받아들일 가능성이 훨씬 높아요. 직접 가면 거절하면요. 그게 이제 나중에 병원 평가를 할 때 걸린답니다. 그런 정보도 있어요. 그런데 여러분 아프죠? 그러면 아픈 걸 피해갈 수 있어요? 없어요? 여러분이 고향을 간다든가 차를 타고 이동할 때 사고 안 난다는 보장이 있어요? 없어요? 똑같이 일어나는 거예요. 그런데 지금 다윗을 보면 다윗 같은 왕이 그 시대에 다른 나라에서 한둘이었겠습니까? 자기 아들에게 배반당한 왕들이 한둘입니까? 그럼 그들과 다윗의 차이가 뭐냐?라는 거죠. 다윗 왕은 여호와가 왕이시기 때문에, 그 긍휼을 덮어썼기 때문에, 그 긍휼을 지금 앞장세우기 때문에 자기의 혈육과 형제들로부터 공격을 받는 거예요. 어느 정도 공격을 받느냐? 완전히 물이, 늪에 빠졌는데 늪에 빠진 상태에서 홍수가 덮어버리면 어떻게 돼요? 설상가상이라고 하잖아요. 그거 죽는 거예요. 그 사태까지 내몰리는 겁니다. ‘그 사태까지 내몰리는데 너는 왜 기도만 하느냐?’ 이겁니다. 왜 기도만 해요? 나단 선지자가 찾아왔는데 찾아와도 알아듣지 못하잖아요. 이건 내 소관이 아니에요. 시69:18절 “내 영혼에게 가까이 하사 구속하시며 내 원수를 인하여 나를 속량하소서” 갑자기 속량 이야기가 나와요. 이런 표현들은 만만치 않습니다. 구속이라는 것은 대가물을 치르고 구원하는 거거든요. 단순히 원수로부터 구원하는 방법이 아니라 이 사태에서도 주님의 희생물이, 주님의 희생이 개입되어야 된다는 거예요. 시69:19절 “주께서 나의 훼방과 수치와 능욕을 아시나이다 내 대적이 다 주의 앞에 있나이다” 다윗의 대적은 결국은 여호와의 대적이 돼요. 다윗은 여호와와 구별을 시키면서 자신의 대적과 또 이 다윗을 또 구별을 시켜요. 이중 구별입니다. 성도가 그런 거예요. 그리스도로부터 용서함을 받았기 때문에 성도는 증인일 뿐이에요. 증인. 근데 이 교인들은 어떤 생각을 하냐? 하면 ‘예수님의 피로 용서받았으니까 나는 예수님 편이야. 예수님과 나는 한 편 먹을 거야.’ 이렇게 나와요. 논리가. 근데 사도바울이 그런 태도를 취했습니까? 아니죠. 날마다 죽고 죄인 중에 괴수라고 하잖아요. 십자가 외에는 자랑할 것이 없다라고 이야기하거든요. 성경에 있어도 사람들은 그 말씀에 귀를 기울이지 않아요. 왜? 신이 되고 싶은 욕망에 미쳐 있어서 그래요. 십자가 복음도 신이 되고 싶어서 미쳐서 그걸 자기가 받아들이고 그것을 알아버리는 거예요. 날마다 죽는 것도 배워가지고 ‘나 날마다 죽는다’ 해요. 누구 마음대로 날마다 죽어요? 날마다 죽으려면요. 주님이 죽여주셔야 돼요. 왜냐하면 육은 살아있을 때까지 지가 살려고 하기 때문에. 주님이 날마다 안 죽이면 안 돼요. 날마다 안 죽이면 3일마다 죽어요.ㅎㅎ 그것도 은혜예요. 1년마다 죽을 수도 있고. 내 뜻대로 안 돼요. 그런데 인간들은 선악과를 먹었기 때문에 정답을 계속해서 낚아채서 그러한 정답을 입으로 말을 하면 마치 구원받은 백성인냥 ‘야 우리 한 편이지? 나는 날마다 죽어.’ ‘나도 날마다 죽어.’ ‘그래 너 날마다 죽는구나.’ 그런 자들에게 ‘누구 마음대로 날마다 죽어요?’ 말씀 자체를 자기 소유화시켰잖아요. 말씀은 주님 겁니다. 그래서 아까 말씀드렸잖아요. 주님이 하나님 우편에서 대제사장으로서 주님으로서 우리를 위해 기도한다는 거예요. 기도의 효력은 십자가 사건이 지속된다는 거예요. 단번에 완성을 하셨는데 우리는 구원 욕구에 미쳤기 때문에 그 단번에 완성했으니까 ‘나 구원받았다’ 이렇게 취할 것을 아시기 때문에 단번의 완성을 죽을 때까지 반복하는 사건으로 바꿔치기 해버립니다. 우리가 소유를 못해요. 복음은. 제가 이게 화가 나는 게 그런 거거든요. 화낼 필요도 없지만. 조직 신학이나 뭐든지 뭐 이단들, 신천지나 이 모든 계열들이 뭐냐? 하면 정답을 이야기를 해요. 교회를 오고 싶은 목적이 뭐냐? 하면 ‘제대로 된 말씀을 배우고 싶다’는 거예요. 그건 그건 제가 원래 악하기 때문에 그걸 부정하는 건 아니에요. 그런데 교회에서 목사가 정답을 주려고 해요. 정답을 주는 방식은 가르치는 방식이에요. ‘이게 정답이야. 이게 정답입니다. 이게 정답입니다. 1+1=2입니다. 3+5=8입니다. 7이 아닙니다.’ 이걸 가르쳐주면 듣는 사람들이 그다음 어떤 태도를 취할까요? 믿어버립니다. 그걸. 믿어버리면 자기가 구원이 된다라고 생각해요. 근데 로마서는요. 그걸 원천적으로 깨버립니다. 지금 로마에 있는 성도들이 지난 시간에도 말씀드렸잖아요. 제대로 된 십자가 복음을 안 자들이에요. 천재들이예요. 천재들. 지금 구약을 꿰뚫고 있다니까요. 바울의 말귀를 알아듣는다니까요. 지금 우리는 로마서를 읽으면 못 알아듣잖아요. 구약을 꿰뚫지 못하니까. 그러니까 저쪽 세계는, 로마서를 원래 읽는 그 세계들은 어떤 세계인가? 하면 물론 초자들도 있고 다 있겠지만, 적어도 이 구약을 완전히 꿰뚫고 있으면서 사도바울이 말하는 게 무슨 말인지는 기본적으로 아는 사람들이에요. 마치 예수님이 바리새인과 서기관들과 대화를 할 때, 율법을 이야기할 때 그들이 무슨 말인지를 다 알잖아요. 그 방식을 취하는 겁니다. 근데 그들이 복음을 알잖아요. 은혜도 알아요. 다 아는데 왜 이런 이야기합니까? 인간은 육이 있는 한 계속해서 무엇이 발생해요? ‘나’가 생깁니다. 나. 나가 생기면요. 그 ‘나’를 내 스스로 부인할 길이 없어요. 그래서 그 지식적으로 똑똑한 사람들에게 말씀에 깊숙이 들어가서 ‘그래 니 얼마나 똑똑한지 보자.’ 시편을 갖고 와버리죠. 지난번에는 엘리야를 갖고 왔고. 시편을 갖고 오면 정말 이게 무지막지한 사태가 벌어져요. 오늘 설교 제목이 뭐냐? 하면 “생명책에서 지우소서”예요. 다윗의 기도가 그 기도입니다. 생명책에서 지우라는 거예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예수님이 먼저 생명책에서 지워졌어요. ‘어떻게 다윗 왕이 이스라엘의 왕인데 그런 기도를 합니까?’ 이런 질문을 왜 할까요? 논리가 그렇잖아요. 이스라엘을 하나님이 버렸잖아요. 사실은 액면적으로는. ‘그럼 어떻게 왜 버립니까?’ 반대로 ‘안 버렸다’ 이야기하면 ‘그럼 그렇지. 지금도 이스라엘이 구원받을 거야. 예루살렘으로 갈 거야.’ 요 인간들이 문제가 뭐냐? 하면 아까 그 논리죠. 다윗왕이 왜 저들을 생명책에서 지워달라고 합니까? 조금 계속 봅시다. 그 내용이 나올 때까지 시69:20절 “훼방이 내 마음을 상하여 근심이 충만하니 긍휼히 여길 자를 바라나 없고 아니할 자를 바라나 찾지 못하였나이다” 이거 뭐 함께 다윗 때문에 욕을 얻는 자들에 대해서 기도를 했는데 문제는 아무도 없다는 거예요. 이것도 모순이잖아요. ‘내 때문에 욕을 당하는 자가 없게 해달라’고 했는데 긍휼을 구하나 아무도 긍휼을 구하지 않아요. 다윗 왕밖에 없어요. ‘아 이거 너무 과장법이 아닙니까?’ 다윗 왕밖에 없습니다. 주변 사람들도 몰라요. 이 그림자이기 때문에.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었을 때 그 의미를 아는 인간은 아무도 없습니다. 우리도 그렇잖아요. 긍휼이 좋습니까? 돈이 좋습니까? 예? 이 친척들 만나서 복음 전해보세요. 복음의 값어치는 일원입니까? 마이너스 10억입니까? 마이너스거든요. 복음은 원하지 않아요. 뭘 원합니까? 돈을 원해요. 목사들이 ‘여러분 예수님 제대로 믿으면 축복받는다’ 그러면 사람들이 벌떼같이 왔잖아요. 맞죠? ‘여러분 십일조 하면 축복받는다’ 하니까 돈을 십일조, 십이조까지 하잖아요. 미리 성금을 내는 사람들도 있잖아요. 그런데 ‘십자가의 피가 여러분의 죄를 다 용서했습니다. 그 피 앞에서 우리는 죄인일 뿐입니다. 여러분이 무얼 바쳐도 죄인일 뿐입니다. 주님 여러분 돈 안 받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요? ‘안녕히 계세요.’ 해요. 왕이 왕다워야 되잖아요. 다윗 왕이. 긍휼을 구하고 있는 왕을 왕으로 인정하겠습니까? 여러분이 한번 왕이라고 생각해 보세요. 왕이 하는 짓이, 성도들이 왕이잖아요. 왕이 뭘 합니까? 기도하잖아요. 늘~. 여러분 기도하시죠? 안 합니까? 왕 같은 제사장인데 늘 긍휼을 구하잖아요. 긍휼을 구하면 옆에서 뭐라 해요? ‘쪼다같이 그런 걸 구하지 말고 내가 하는 사업이 번창이 되고 건강하고 자식이 잘 되고 말 잘 듣고 화목한 가정이 되고 이걸 기도하라’ 하거든요. 시69:21절 “저희가 쓸개를 나의 식물로 주며 갈할 때에 초로 마셨사오니” 마태복음 27장에 예수님께서 실제로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실 때 그들이 조롱하는 겁니다. 갈한데 더 갈하게 주면, 소금물을 준다 생각해 보세요. 바다에서 사람들이 목말라서 바닷물을 마시면 어떻게 됩니까? 죽죠. 완전히 조롱하고 비웃는 겁니다. 정말 너무 신랄하지 않습니까? 이 내용이. 그러니 왕이 왕다운 모습을 보이면 이렇게 하겠어요? 안 하죠. 시69:22절 “저희 앞에 밥상이 올무가 되게 하시며” 드디어 오늘 본문 이야기가 나옵니다. 저희 앞에. 이제 저주를 퍼붓죠. 저들을 용서해 달라는 이야기를 하는 게 아니에요. 다윗이 지금. 왜 그러냐? 하면 다윗 자신이 용서해 달라고 해서 용서받은 자가 아니기 때문에 그래요. 모든 자는 어떤 자냐? 하면 지옥 가야 마땅한 자예요. 하나님의 저주에서 벗어날 자가 없습니다. 그래서 저들을 향해서 용서해 달라고 기도하는 게 아니라 이스라엘 왕이잖아요. 뭐라고 기도합니까? “저희 밥상이 올무가 되고 되게 하소서” 밥 먹는 상들이 그들의 올무가 되어서 거기에 빠져서 저주를 받게 해달라는 거죠. “저희 평안이 덫이 되게 하소서” 평안이 얼마나 좋습니까? 완전히 밥상에 저주를 퍼붓고. 이렇게 해봅시다. 우리한테 이야기한다 칩시다. ‘우리의 밥상이 저주가 되게 하시고’ 밥상이 얼마나 중요합니까? 안 그래요? ‘평안이 덫이 되게 하시고’ 평안 때문에 걸려가지고 (어떻게?) 교통사고 나게 하시고. 표현하면. 죽게 하시고, 코로나 걸려가지고 폐병 걸리게 하시고... 저주를 퍼부어요. 그다음 시69: 23절 “저희 눈이 어두워 보지 못하게 하시며 그 허리가 항상 떨리게 하소서” 이야~ 다윗은 진짜 막 갔죠? 막~. 아예 지금 사도 바울이 무슨 논리를 폅니까? “이스라엘을 버리셨느뇨?”라고 했잖아요. 다윗은 아예 뭐라고 이야기합니까? “저희 눈을 다 어둡게 하세요. 아예 버리세요.” 이게 엘리야보다 한참 더 나갔어요. 이 시대는 거꾸로잖아요. 다윗이 먼저고 엘리야가 후대인데 지금 로마서에서는 엘리야를 먼저... 지금 로마서 구성이 그렇게 돼 있어요. 대부분이. 그러니까 엘리야를 먼저 이야기할 때는 조금 희망이라도 보이는데 다윗 왕 자체가 “저들의 눈을 어둡게 해버려달라”고 기도합니다. 원래 어두운데 더 어둡게 해달라는 거예요. 왜 그러냐? 하면 이들의 문제가 뭐냐? 하면 여러분 생각에 잘 보세요. 다윗만 이스라엘입니까? 나머지도 이스라엘입니까? 나머지도 이스라엘이에요. 그러면 그들이 하나님을 안 믿었어요? 믿었어요? 믿었단 말이에요. 압살롬이 패역한 놈이라하니까 율법을 몰랐다고 생각하죠? 아니에요. 기본이 율법입니다. 기본이 율법. 그들을 향해서 이런 기도를 해요. 압살롬을 향해서 기도하는 게 이 기도입니다. “눈을 어둡게 하소서” 야~ 이건 어떤 경우에 이런가? 하면 인간적으로 명절에 모이면 형제들이 원수가 될 가능성이 어디에서 나타납니까? 이번에 돈 급하게 필요한데 좀 빌려달라 그러면 안 빌려준다 그러면 원수 되잖아요. 맞죠? 지금 내가 죽을 지경인데. 그럴 때 저주를 퍼부을 수 있잖아요. 지금 다윗은 어떤 차원인가?하면 자기가 왕이에요. 왕인데 왕이 왕 되려면 백성들이 눈이 떠져야 됩니까? 눈이 어두워져야 됩니까? 왕의 뜻을 알아야 왕을 따를 거 아닙니까? 근데 기도하는 게 뭐냐? 하면 눈을 어둡게 해달라는 거예요. 이 원리는 뭐냐? 하면 본인 자신이 원래 없는 자였는데 새롭게 생성된, 창조된 왕이라는 거예요. 이스라엘은 그렇게 만들어집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버리셨느뇨? 절대 아니라는 거예요. “절대 아니라”고 하니까 이 논리를 다시 잘 들어보세요. 이스라엘을 반드시 구원한다는 논리입니까? 아니면 다른 의미를 담고 있는 거예요? 십자가를 증거하는 말씀입니까? 십자가 사건의 현재성을 말씀하는 말씀인데 사도 바울의 말을 사람들은 어떻게 듣느냐? 하면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안 버렸다’라고 들어요. 안 버렸다고 들으니까 오늘날 사람들이 이 로마서를 해석을 할 때 ‘혈통적 이스라엘이 구원될 거라’ 그러면서 1814년도입니까? 언제입니까? 7년대 환란, 세대주의가 등장한 지, 그 시절이잖아요. 그때 만들어가지고 이제 ‘이스라엘이 돌아올 거라’는 이런 본문 하나를 갖고 파헤치는 거예요. 그 해석이 오늘날 목사들한테 거의 영향을 다 미쳤어요. 우리도 마찬가지죠. 어릴 때 이스라엘에 대해서 얼마나 호감을 가졌습니까? 그 팔레스타인 이스라엘. 근데 복음을 알고 보니까 그거 이스라엘 아닌데요. 그러면 아닌데 왜 하나님이 그러면 1948년도입니까? 그 이스라엘을 왜 만들게 해줬느냐? 만들 게 줘야 돼요. 그래야 지옥 가니까. 여러분 요즘 마태복음 24장 하잖아요. 사람들은 어디에 미칩니까? 눈에 보이는데 미쳐버리죠. 성령이 없기 때문에 그렇죠. 그건 이스라엘이 아니라고 봐야 되는데 계속해서 성경과 엮어가지고 ‘봐 이스라엘은 안 버렸다’ 지금 사도 바울이 하는 이야기의 의도를 전혀 파악 못하는 거예요. 그래서 시편 69편을 제대로 봐야 돼요. 제대로 보면 자기가 왕인데 왕이 하는 기도가 뭐냐? 하면 자기를 공격하는 자들의 눈을 어둡게 해버리라는 겁니다. 백성 하나도 없어도 된다는 거예요. 왜? 진짜 하나님은 백성 없는 데서 있게 했잖아요. 안 그렇습니까? 원래 아브라함이 없었잖아요. 아브람을 아브라함으로 만들었잖아요. 이삭은 없었잖아요. 이삭을 만들었잖아요. 있다고 주장하는 자들의 입을 틀어막기 위해서 이스마엘은 아니고 에서는 미워하고 야곱은 사랑하시잖아요. 그런데 인간들은 ‘있다’고 계속해서 주장을 하는 겁니다. 구약이 만만치 않습니다. 우리는 그냥 구약은 그냥 그림자니까 뭐 예언이니까 별것 없을 거라 생각하는데 아니에요. 사도 바울이 그리스도의 영으로 재해석을 하기 시작하면 아무도 안 받아들입니다. ‘그게 무슨 왕이냐?’라는 거예요. 좀 더 봅시다. 시69:24~25절 “주의 분노를 저희 위에 부으시며 주의 맹렬하신 노로 저희에게 미치게 하소서 저희 거처로 황폐하게 하시며 그 장막에 거하는 자가 없게 하소서” 야~ 이 기도가 무슨 왕이 이런 기도를 합니까? 왕의 영화로움은 군사가 많아야 되잖아요. 나라를 세웠는데 국민 한 명. 그런 나라 있잖아요. 자기 마음대로. 그게 무슨 나라입니까? 시69:26~27절 “대저 저희가 주의 치신 자를 핍박하며 주께서 상케 하신 자의 슬픔을 말하였사오니 저희 죄악의 죄악을 더 정하사 주의 의에 들어오지 못하게 하소서” 이야~ 이제 막 가죠. 왜 이런 기도를 마음놓고 할 수 있느냐? 하면 하나님 나라의 백성들, (이 구약이 그림자라 치면) 이 백성은 은혜로 만들어지는 나라이기 때문에 그래요. 그게 엘리야잖아요. 자기만 남았는데 하나님이 뭐라고 합니까? 바알에게 무릎을 꿇지 않는 자 7천을 남겨뒀다라는 거예요. 그것은 사도바울이 재해석을 하잖아요. “은혜를 따라” 이렇게 되면 엘리야는 뭐가 되죠? ‘은혜가 아니면 너도 지옥 가라’는 거예요. 바알과 아세라상과 선지자들과 싸워서 죽이고 승리하고 핍박을 받은 그 인간조차도 은혜가 아니면 지옥 가야 돼요. 그걸 말씀하시는 거예요. 시69:28절 “저희를 생명책에서 도말하사 의인과 함께 기록되게 하옵소서” 야~ 지금 지금까지 우리가 알고 있는 모세는 왕이라면 어떤 태도를 취해야 돼요? 나의 생명을, 나의 이름을 생명책에서 도말해서 어떻게 해야 되죠? ‘저들을 살려달라’고 기도를 해야 되죠? 왜 모른 채하고 가만히 계십니까? 모세가 하나님께서 죽인다고 할 때 너로 인하여서 새로운 민족을 만들겠다고 할 때 출애굽기 34장입니까? 33장 거기에 보면 제 이름을 생명책에서 지워달라라고 하면서 저들을 살려달라고 하잖아요. 그 기도가 우리가 가장 좋아하는 기도 아닙니까? 그런데 다윗이 모세 언약의 성취자라면 ‘생명책에서 이름을 지워달라’ 해야 됩니까? 아니면 ‘내가 이렇게 핍박을 받더라도, 내 이름을 생명책에서 지운다 할지라도 저들을 살려달라’고 해야 됩니까? 어떻습니까? 우리는 왕이 왕다우면 어떻게 해야 된다고 생각하죠? 자기가 아무리 핍박을 받더라도 그들 이름을 생명책에서 지워달라고 기도해야 됩니까? 아니면 그들의 눈을 뜨게 하셔서 돌아오게 해달라 해야 됩니까? 지금 로마서는 이 내용을 지금 품고 있어요. 이 얘기가 나오지 않으면 “은혜를 따라 택함을 입은 자가 있다”라는 말이 필요 없어져요. 이게 무슨 얘기냐? 하면 현재형이라는 이야기예요. 지난 시간에 말씀드렸잖아요. 이스라엘, 택하심을 입은 자, 남은 자들. 이 용어는 모두가 다 서로 상호 교환이 돼요. 맞잖아요. 이스라엘이 택하심을 입은 자라고 할 수 있잖아요. 남은 자들이 택하심을 입은 자라고 할 수 있잖아요. 그런데 “남은 자들은 완악하여졌고, 이스라엘은 다 버림을 받았고, 택하심을 입은 자만 구원을 얻었다” 이 논리를 왜 계속해서 펴느냐? 라는 거예요. 그냥 차라리 로마서 3장에서 끝내버리지... 아니면 6장에서, 6장도 만만치 않으니까 지금 6장 이야기를 하는 거거든요. 세례 이야기를 하는 거예요. “주님과 함께 죽고 우리가 살림을 받았는데 살리심을 받을 거라”는 말씀을 이야기하는 거예요. 왜 미래형으로 말해버리느냐? 하면 이미 주님과 함께 죽지 않는 자는 미래형이 해당 사항이 없고 주님과 함께 죽지 않는 자는 계속해서 주님의 부활에 참여할 수 없는 자로 드러나기 때문에 그래요. 우리는 로마서 6장을 보면서 ‘주님과 함께 세례를 받았으니까 이제 나는 부활에 참여할 거야.’ 이 논리를 펴잖아요. 그 논리가 인간의 지식의 논리라는 거예요. 정답 찾는 논리. 그럴 것 같으면 그냥 ‘율법 외에 한 의가 나타나서 예수님의 피로 우리가 의롭게 되었으니까 그 피를 믿으면 구원을 얻습니다’라고 하고 끝내버리면 되잖아요. 제가 지난 시간에도 말씀드렸잖아요. 왜 성경을 이렇게 복잡하게 줍니까? 복잡하게 주는 이유가 인간은 정답을 찾기 때문에 그래요. 정답을 찾아서 계속해서 그 정답을 끌고 오려고 하거든요. ‘그러면 한 번만 반복하면 되지 왜 자꾸 반복합니까?’ 왜 자꾸 반복할까요? 인간은 이거 죽을 때까지 반복해야 돼요. 날마다 죽어야 돼요. 왜냐하면 반복하지 않으면 인간은 안 돼요. 그래서 성경에서 지난 시간 말씀드렸지만 ‘부지런히 가르치라’는 거예요. 부지런히 배우고 부지런히 가르쳐야 “십자가 외에는 자랑할 것이 없다”라는 이 말이 새롭게 생성이 돼요. 복음을 전하면 조금만 지나면 다 알잖아요. 여러분들도 제 설교 한 편만 들으면 이미 정답 다 알았잖아요. 그러면 그다음 이야기 왜 필요합니까? 필요 없잖아요. 다 아는데. 그게 선악과 따먹은 인간들의 본심입니다. ‘이제는 하산하겠습니다.’ “이들의 이름을 생명책에서 도말하소서” 지워달라는 겁니다. “의인과 함께 기록되게 마소서” 여기에서 굉장히 중요한 게 뭐냐? 하면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이 돼 있었어요. 되어 있었는데 이게 이스라엘이잖아요. “이스라엘인데 이스라엘이 아니오”라는 이야기를 여기에서 말씀하는 겁니다. 그래야만 이 이스라엘은 새로운 피조물로서 하나님의 긍휼을 입은 자. 성전의 본래 의미, 성전이 예수님의 몸이잖아요. 그 십자가의 완료성을, 그 피를 자랑하는 성도가 되기 때문에 그래요. 이 과정 속에 우리를 집어넣어버립니다. 그 ‘날마다 죽는다’는 말은 어떤 의미를 담고 있어요? 이 내용이잖아요. 이 내용이 계속 반복되는 거예요. 안 그러면 십자가만 자랑할 이유가 없어요. 아니 ‘이미 생명책에 기록됐는데.’ 그럼 끝났잖아요. ‘하나님의 교회’처럼 교적부 올리면 생명책에 기록되잖아요. 14만 4천 저기 광화문에서 시험 쳐서 98점 이상 합격. 생명책에 기록되는데 그럼 그게 뭐가 필요합니까? 이 갖고 노는 거죠. 이제 나중에 그럴 거예요. ‘생명책에서 도말하라는 기도하니까 여러분들이 내가 기도해버리면 여러분 생명책에서 도말되니까 내 기도에 해당 사항이 있으려면 목표를 달성하세요. 1인당 100명 전도 하고 헌금은 3천만 원 하시고...’ 그렇게 될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시69:29~30절 “오직 나는 가난하고 슬프오니 하나님이여 주의 구원으로 나를 높이소서 내가 노래로 하나님의 이름을 찬양하며 감사함으로 하나님을 광대하시다 하리니 이것이 소 곧 뿔과 굽이 있는 황소를 드림보다 여호와를 더욱 기쁘시게 함이 될 것이라” 죄인 중에 괴수로 드러나는 기쁨이에요. 하나님의 용서하심을 자랑하는. 지금 왜 이 얘기를 하느냐? 하면요. 이 다윗을 대적하는 자들이 ‘법대로 하자’는 자들이거든요. ‘법대로’ 율법을 아는 자들이 다윗이 죄를 범했을 때 성경에는 나타나지 않지만요. 얼마나 이게 ‘왜 율법대로 당신은 행하지 않느냐?’ 이렇게 지적했을 가능성이 100%입니다. 시69:32~33절 “온유한 자가 이를 보고 기뻐하나니 하나님을 찾는 너희들아 너희 마음을 소생케 할지어다. 여호와는 궁핍한 자를 들으시며 자기로 인하여 수금된 자를 멸시치 아니하시나니” 이 하나님을 누가 찾겠어요? 누가 찾겠어요? 주님이 찾은 바 되어야만 찾게 되어 있어요. 구조가. 그래서 이 사무엘하 11장이 중요한 이유가 거기에 있는 거예요. 자기가 찾을 경우에는 하나님의 대적자가 돼요. 주님이 찾아오시면 자기는 죄인 중에 괴수가 돼요. 시69:34~36절 “천지가 그를 찬송할 것이요 바다와 그중에 모든 동물도 그리할지로다 하나님이 시온을 구원하시고 유다 성읍들을 건설하시리니 무리가 거기 거하여 소유를 삼으리로다 그 종들의 후손이 또한 이를 상속하고 그 이름을 사랑하는 자가 그중에 거하리로다” 여기에 ‘시온’이 나오잖아요. “하나님이 시온을 구원하시고 유다 성읍들을 건설하시리니” 이 의미는 십자가로 완성하는 것을 이제 예언을 하는데 이제 로마서 11장으로 와서 말씀을 정리를 하겠습니다. 지금 사도바울이 시편 69편을 갖고 와서 이 말씀을 하는 이유는 “저희 밥상에 올무와 덫과 거치는 것과 보응이 되게 하옵소서 저희 눈은 흐려 보지 못하고 저희 등은 항상 굽게 하옵소서” 이 내용의 핵심은 저희의 이름을 생명책에서 도말해달라는 거거든요. 이 내용을 왜 갖고 오느냐? 하면 그래야만 지금도 은혜를 따라 택하심을 따라 은혜로 남은 자가 있다라는 이야기예요. 그 얘기가 무슨 얘기냐? 하면 “이스라엘을 버리셨느뇨? 그렇지 않다”라는 거예요. 이 얘기를 왜 합니까? 이방인들 쪽에서는 뭐라고 생각하겠어요?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버렸다라는 거예요. 그런데 지금 이 이스라엘을 이야기함으로 말미암아 지금 이 말씀을 듣는 이방인들, 너희들도 택하심을 따라 은혜로, 은혜로 택하심을 따라 이 구원을 입은 자라는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겁니다. 성도는 십자가의 증인이에요.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게 하기 위해서 주님께서 우리를 부르신 거예요. 그런데 인간은 선악과를 따먹기 때문에 계속해서 자기를 하나님처럼 행세하려는 그 짓을 벌입니다. 성도라 할지라도. 그러면 이 하나님처럼 된 인간은 복음의 내용을 명확하게 받아들이게 되면 이걸 나의 소유로 만드는데 소유로 만들어서 누구를 비아냥거리느냐? 하면 이스라엘을 비아냥거릴 때 사도바울은 “이스라엘을 버리지 않았다.” “지금도 택하심을 입은 자가 있다. 은혜를 따라” 그 택하심을 따라 은혜를 입은 자가 누구냐? 바로 성도라는 겁니다. 그러니 이 다윗이 “생명책에서 저들의 이름을 도말한다”라는 것이 결국은 예수님께서 자기 이름을 도말했잖아요. 아버지로부터 버림을 받았습니다. 그 버림받으신 분이 우리에게 그리스도의 영을 주시잖아요. 영을 주시면 주님이 당하신 그 일이, 사건이 반복되는 몸이 되면서 십자가를 자랑하는 성도로 이 땅에서 살아가게 되는 겁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주님께서 자신을 버리셔서 주가 되셨고, 십자가에 피 흘리신 예수님의 주되심을 위하여서 저희들을 부르시고 그리스도의 영을 부어주심을 감사드립니다. 나의 구원을 위한 생명책에 기록되는 이름이 아니라 십자가의 피를 증거하기 위한 생명책임을 오늘도 말씀을 통하여 들려주심을 감사드립니다. 날마다 저희들을 긍휼히 여기사 말씀 앞에 죄인으로 드러나며 십자가만 자랑하는 주의 백성이 되게 하옵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 아버지의 크신 사랑과 성령의 교통하심이 십자가에서 다 이루신 주의 이름만을 증거하기를 소원하는 주의 백성이며 축원하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