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새언약교회 > 주일설교 > 고린도전서 강해 92



관리자 16-08-21 16:40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시고 고린도전서 15장 3-8 사도행전 1장 3절입니다. “그가 고난 받으신 후에 또한 그들에게 확실한 많은 증거로 친히 살아 계심을 나타내사 사십일 동안 그들에게 보이시며 하나님의 나라의 일을 말씀하시니라” 여기에서 우리가 궁금한 것이 있지요. 우리 같으면 고난 받고 부활하신 주님이 계속해서 친히 살아 계심을 나타내시고 하나님의 나라의 일을 말씀하시면 사람들이 믿지 않겠습니까? 우리들이 바라는 바가 이런 것 아닙니까? 승천하셔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셔 버리면 우리의 육신의 눈에는 보이지 않게 되잖아요. 그러면 부활의 증거를 어디에서 찾겠습니까? 승천하시지 말고 이 땅의 어느 한 지역에 머물러 계시면서 제자들을 파송해서 예수님께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주님이심을 증거하라고 하면 얼마나 좋습니까? 그런데 이렇게 되어 버리면 예수님께서 전하신 하나님의 나라는 이 땅에 속한 나라가 되어 버립니다. 6절에 보면 제자들이 이렇게 예수님께 묻습니다. “주께서 이스라엘 나라를 회복하심이 이 때이니까?” 제자들에게 아직도 성령이 임하지 않았습니다. 그렇다 보니 이들은 여전히 그들이 꿈꾸는 이스라엘 나라의 회복에 대해 질문합니다. 부활한 예수님을 만났다고 해도 성령을 받지 않으면 여전히 그 부활을 죽은 나사로가 살아난 부활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것이 됩니다. 여전히 부활하신 예수님과 제자들이 하나가 되지 못한 상황입니다. 요한복음14장16-21절을 봅시다.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리니 그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그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그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그를 아나니 그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 내가 너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아니하고 너희에게로 오리라 조금 있으면 세상은 다시 나를 보지 못할 것이로되 너희는 나를 보리니 이는 내가 살아 있고 너희도 살아 있겠음이라 그날에는 내가 아버지 안에 , 너희가 내 안에, 내가 너희 안에 있는 것을 너희가 알리라” 진리의 성령을 받게 되면 예수님을 증거하게 됩니다. 그러나 제자들은 부활한 예수님을 만났지만 성령을 받지 못했기에 여전히 자신의 증인으로 살고 있습니다. 따라서 예수님은 반드시 승천하셔서 주님의 자리에 앉으셔야 합니다. 주님의 자리에 앉으셔서 성령을 보내 주셔서 친히 자신을 증거 하시지 결코 인간들에게 자신을 증거하는 일을 맡기지 않습니다. 오늘 본문에 게바, 열두 제자, 오백여 형제, 야고보, 사도 바울에게 예수님께서 보이셨다고 합니다. 이 말씀은 단순히 죽음에서 부활한 예수님이 이들에게 보이셨다는 말씀이 아닙니다. 3절에 보면 ‘성경대로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시고 장사 지낸바 되셨다가 성경대로 사흘 만에 다시 살아 나셨다’고 합니다. 그러나 여기에서 부활은 승천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주님의 자리에 앉으시는 일이 없이는 부활은 의미가 없습니다. 예수님이 주님이심을 증거하는 내용이 바로 십자가와 부활입니다. 성경은 바로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시고 장사 지낸바 되셨다가 성경대로 사흘만에 다시 살아나신 예수님이 주님이심을 증거합니다. 따라서 주님이 증거되려면 반드시 죄가 드러나야합니다. 따라서 본문에 언급된 게바, 열두 제자, 오백여 형제, 야고보, 사도바울의 특징은 죄인이라는 것입니다. 사도행전9장을 보면 다메섹으로 예수 믿는 자를 결박하고 잡아 오려고 가는 중에 예수님을 만나게 됩니다. 4절입니다. “사울아 사울아 어찌하여 나를 박해 하느냐” 좀 이상하지요. 예수님은 벌써 십자가에 못박혀 죽었습니다. 이때가 A. D. 34년입니다. 그러니 예수님께서 돌아가신 지 벌써 4년 이상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지금 예수님께서는 땅에 계시지 않습니다. 그런데 왜 ‘나를 박해 하느냐’고 하실까요? 도무지 우리로서는 이해가 가지 않는 말씀입니다. 여기에서 알 수 있는 것은 주님의 증인은 각자 개별자로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몸의 지체로써 예수님을 증거하는 자라는 겁니다. 사도 바울은 예수님을 처음 만난 곳이 다메섹이 아니라 그 전에 수도 없이 예수님을 만났다는 말이 됩니다. 그가 박해한 예수 믿는 자들이 곧 예수님이었다는 말입니다. 그러나 박해 때마다 예수님을 만났지만 자신이 죄인이라는 사실을 알지 못했지요. 그러나 다메섹으로 위협과 살기가 등등하여 가는 길에 그에게 예수님이 찾아 오셨습니다. 그는 예수님을 믿기를 원하지도 않았고 믿을 마음은 추호도 없습니다. 그런 그에게 예수님이 나타났습니다. 죽은 지 사년 이상이나 지났는데 그 분이 죽지 않고 살아 계신 분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사도 바울이 이전 제자들이 보았던 지상에 사십 일간 계실 때의 예수님을 본 것이 아닙니다. 단지 소리만 들었을 뿐입니다. 그런데 그는 예수님께서 자신에게도 보이셨다고 합니다. 갑자기 논리가 이상해 졌지요. 예수님의 부활을 이야기 하려면 무엇을 이야기 해야 합니까? 육체의 부활을 이야기 해야 하잖아요. 그런데 사도바울 이야기 하기 전에는 이 땅 사람들이 누구나 생각할 수 있는 육체의 부활을 생각했지만 사도 바울 이야기로 넘어가게 되면 부활이란 그런 부활이 아니라 예수님의 주되심에 대한 부활임을 분명히 알 수 있습니다. 누가복음24장13절 이하를 보면 엠마오로 가는 제자들에게 나타나신 예수님이 나옵니다. 예수님이 그들과 동행하면서 서로 이야기를 주고 받습니다. 그런데 제자들은 그분이 예수님인지 못 알아 봅니다. “미련하고 선지자들이 말한 모든 것을 마음에 더디 믿는 자들이여 그리스도가 이런 고난을 받고 자기의 영광에 들어가야 할 것이 아니냐 하시고 이에 모세와 모든 선지자의 글로 시작하여 모든 성경에 쓴 바 자기에 관한 것을 자세히 설명하시니라(25-27)” 부활하셔서 말씀을 가르쳐 주심에도 불구하고 그분이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이심을 못 알아 봅니다. 후에 예수님께서 그들의 눈을 밝게 해 주실 때에야 예수님이심을 알아 보았습니다. 그러니 예수님의 부활은 누구에게만 알려 지게 됩니까? 자신의 증인들에게만 부활한 주님이 보여 집니다. 그러니 예수님의 부활한 몸을 본다는 것은 아무런 의미를 갖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그 몸을 보아도 그 분이 예수님이심을 못 알아 보기 때문입니다. 사도 바울에게 나타나신 예수님은 음성으로만 나타났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궁금하지 않습니까? 그 음성이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의 음성임을 어떻게 사도바울이 압니까? 음성분석기가 있어서 음성을 분석해서 예수님이심을 알았습니까? 근거가 없어요. 지금 사도바울이 자신도 죄인을 위해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났다고 하는데 그 근거가 없어요. 백날 그렇게 말해도 그건 너의 경험일 뿐이라고 할 것이 뻔합니다. 성경을 한번 보세요. 앞서 누가복음도 마찬가지잖아요. 다른 사람들 앞에 나타나도 예수님이심을 몰라요. 사십일 동안 이 땅에 계셔서 확실한 증거로 친히 살아 계심을 나타내셨다고 하는데 이 말씀도 예수님의 주되심에 대한 말씀이지 단순히 육체의 부활의 증거, 살아 계심을 말씀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마태복음13장11,12절을 보면 “천국의 비밀을 아는 것이 너희에게는 허락되었으나 그들에게는 아니되었나니 무릇 있는 자는 받아 넉넉하게 되되 없는 자는 그 있는 것도 빼앗기리라” 고 합니다. 복음이란, 예수님의 주되심이란 철저하게 심판하시는 것으로 드러납니다. 구원받을 자는 반드시 구원받지만 지옥 갈자는 절대로 예수님의 주되심을 알아 차리지 못하게 합니다. 이것이 주님의 능력입니다. 다시 사도행전 9장으로 가보면 예수님께서 사도바울을 만나 주셨을 때 함께 있던 다른 사람들은 소리만 듣고 아무도 보지 못하여 말을 못하고 서 있었습니다. 사도행전 22장9절을 보면 “사람들이 빛은 보면서도 나더라 말하시는 이의 소리는 듣지 못하더라” 하십니다. 그러니 주님은 얼마나 편파적입니까? 올림픽경기 할 때 편파판정 싫어하잖아요. 주님은 그 정도의 편파판정이 아닙니다. 함께 있어도 한쪽은 지옥보내고 한 쪽은 천국 보내십니다. 요한복음12장28절에 보면 “아버지여 아버지의 이름을 영광스럽게 하옵소서 하시니 이에 하늘에서 소리가 나서 이르되 내가 이미 영광스럽게 하였고 또 다시 영광 스럽게 하리라 하시니” 29절 봅시다. “곁에 서서 들은 무리는 천둥이 울었다고도 하며 또 어떤 이들은 천사가 그에게 말하였다고도 하니” 하늘에서 나는 소리가 28절에 나오는 말씀인 줄은 성령을 받은 후에야 알게 됩니다. 그러나 성령받지 못한 자들은 이 말씀도 그냥 자신들의 소견에 옳은 대로 이해하고 판단할 뿐입니다. 사도바울이 아무리 부활한 주님이 게바, 열두 제자, 오백명, 야고보, 자신에게 나타났다고 이야기 해도 성령이 없으면 이 이야기는 하나의 꾸며낸 이야기가 되든지 아니면 자기 자신을 위한 부활로 이해를 합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자신이 주되심을 증거하는 부활입니다. 그래서 게바라는 인물을 앞장 세워 예수님의 죽으심과 부활의 의미를 알려 주십니다. 게바는 베드로입니다. 베드로는 모든 것을 버리고 예수님을 따랐습니다. 마태복음26장31-35절을 봅시다. “그 때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오늘 밤에 너희가 다 나를 버리리라 기록된 바 내가 목자를 치리니 양의 떼가 흩어지리라 하였으니라 그러나 내가 살아난 후에 너희보다 먼저 갈리릴로 가리라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모두 주를 버릴지라도 나는 결코 버리지 않겠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오늘 밤 닭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부인하리라 베드로가 이르되 내가 주와 함께 죽을지언정 주를 부인하지 않겠나이다 하고 모든 제자도 그와 같이 말하니라” 베드로나 다른 제자들도 예수님의 말씀을 잘 알아 들었습니다. 오늘 밤에 너희가 다 나를 버리리라는 말씀이 어떤 말씀인지 알아 들었습니다. 그래서 주와 함께 죽을 지언정 주를 부인하지 않겠다고 하는 겁니다. 모두 주를 버릴지라도 나는 결코 버리지 않겠다고 합니다. 모든 제자들도 베드로와 똑 같이 말합니다. 이들에겐 예수님의 죽음은 절대 일어나서는 안될 일이었고, 혹시 그 죽음이 일어난다면 함께 죽겠다는 것이 제자들의 태도입니다. 그런데 어떻습니까? 이들은 자신들이 어떻게 할 도리가 없었습니다. 분명 마음이야 주님과 함께 죽고 싶었을 겁니다. 그런데 그 마음이 그 마음대로 됩니까? 막상 죽음의 위기가 오니 예수님을 부인해 버립니다. 함께 죽겠다는 것도 거짓말이 되어 버렸지요. 그러나 주님의 말씀은 말씀대로 이루어집니다. 모든 제자들이 예수님을 버림으로 말미암아 온 세상이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은 자가 됩니다. 그래서 주님의 위치가 모든 사람이 죄 아래 갇혀 있음의 판이 깔린 상태에서 주님이 어떤 분임심이 증거됩니다. 하나님께서 왜 선악과를 만드셨습니까? 왜 그 선악과에 아담과 하와가 접근하지 못하도록 하지 않으셨습니까? 왜 뱀을 만드셨습니까? 왜 사탄이 우리 인간이 보기에 마음껏 활동하게 하십니까? 창세기 3장을 읽으면서 우린 너무 억울해 하잖아요. 여자가 뱀에게 유혹을 받지 않았다면, 아담이 여자에게 넘어가지 않았다면 지금 우리가 얼마나 편안하게 살수 있습니까? 첫째 아담 안에 있는 자들의 관심은 자신의 불편함 해소에만 관심 있습니다. 지난 주 어떤 공연을 보았는데 어느 나라의 조상의 위대함을 찬양하며 자신 나라의 위대함을 온 몸으로 보여 주었습니다. 그러면 마지막이 무엇으로 끝나야 할까요? 내가 평안한 것, 내 몸 건강한 것으로 결론을 맺어요. 아무리 강한 나라라 할지라도 결국 그 나라가 나에게 평안과 건강과 행복을 가져다 주지 못하면 아무 소용없다는 말이지요. 누가 보아도 공감이 되는 말이잖아요. 지금 이 나라가 나에게 건강과 평안과 행복을 가져다 주니 이 나라 좋은 나라라는 말입니다. 첫째 아담 안의 인간들의 관심은 이것밖에 없습니다. 자신의 자존심이 중요하지 예수님의 주되심이 중요하지 않습니다. 부활하신 주님이 지금도 살아 계시다는 것은 지금도 우린 여전히 죄인 중의 괴수라는 말입니다. 우리의 이름이 나열될 때 그 이름이 죄인으로 나열된다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 알아야 합니다. 예수님의 주되심을 위해 우리가 죄인으로 부름을 받는 자리에 있음이 축복임을 알아야 합니다. 예수님은 죄인을 부르러 오셨지 의인을 부르러 오신 것이 아닙니다. 천국 가는 것이 그리도 싫은지요?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시고 고린도전서 15장 3-8 사도행전 1장 3절입니다. “그가 고난 받으신 후에 또한 그들에게 확실한 많은 증거로 친히 살아 계심을 나타내사 사십일 동안 그들에게 보이시며 하나님의 나라의 일을 말씀하시니라” 여기에서 우리가 궁금한 것이 있지요. 우리 같으면 고난 받고 부활하신 주님이 계속해서 친히 살아 계심을 나타내시고 하나님의 나라의 일을 말씀하시면 사람들이 믿지 않겠습니까? 우리들이 바라는 바가 이런 것 아닙니까? 승천하셔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셔 버리면 우리의 육신의 눈에는 보이지 않게 되잖아요. 그러면 부활의 증거를 어디에서 찾겠습니까? 승천하시지 말고 이 땅의 어느 한 지역에 머물러 계시면서 제자들을 파송해서 예수님께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주님이심을 증거하라고 하면 얼마나 좋습니까? 그런데 이렇게 되어 버리면 예수님께서 전하신 하나님의 나라는 이 땅에 속한 나라가 되어 버립니다. 6절에 보면 제자들이 이렇게 예수님께 묻습니다. “주께서 이스라엘 나라를 회복하심이 이 때이니까?” 제자들에게 아직도 성령이 임하지 않았습니다. 그렇다 보니 이들은 여전히 그들이 꿈꾸는 이스라엘 나라의 회복에 대해 질문합니다. 부활한 예수님을 만났다고 해도 성령을 받지 않으면 여전히 그 부활을 죽은 나사로가 살아난 부활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것이 됩니다. 여전히 부활하신 예수님과 제자들이 하나가 되지 못한 상황입니다. 요한복음14장16-21절을 봅시다.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리니 그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그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그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그를 아나니 그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 내가 너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아니하고 너희에게로 오리라 조금 있으면 세상은 다시 나를 보지 못할 것이로되 너희는 나를 보리니 이는 내가 살아 있고 너희도 살아 있겠음이라 그날에는 내가 아버지 안에 , 너희가 내 안에, 내가 너희 안에 있는 것을 너희가 알리라” 진리의 성령을 받게 되면 예수님을 증거하게 됩니다. 그러나 제자들은 부활한 예수님을 만났지만 성령을 받지 못했기에 여전히 자신의 증인으로 살고 있습니다. 따라서 예수님은 반드시 승천하셔서 주님의 자리에 앉으셔야 합니다. 주님의 자리에 앉으셔서 성령을 보내 주셔서 친히 자신을 증거 하시지 결코 인간들에게 자신을 증거하는 일을 맡기지 않습니다. 오늘 본문에 게바, 열두 제자, 오백여 형제, 야고보, 사도 바울에게 예수님께서 보이셨다고 합니다. 이 말씀은 단순히 죽음에서 부활한 예수님이 이들에게 보이셨다는 말씀이 아닙니다. 3절에 보면 ‘성경대로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시고 장사 지낸바 되셨다가 성경대로 사흘 만에 다시 살아 나셨다’고 합니다. 그러나 여기에서 부활은 승천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주님의 자리에 앉으시는 일이 없이는 부활은 의미가 없습니다. 예수님이 주님이심을 증거하는 내용이 바로 십자가와 부활입니다. 성경은 바로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시고 장사 지낸바 되셨다가 성경대로 사흘만에 다시 살아나신 예수님이 주님이심을 증거합니다. 따라서 주님이 증거되려면 반드시 죄가 드러나야합니다. 따라서 본문에 언급된 게바, 열두 제자, 오백여 형제, 야고보, 사도바울의 특징은 죄인이라는 것입니다. 사도행전9장을 보면 다메섹으로 예수 믿는 자를 결박하고 잡아 오려고 가는 중에 예수님을 만나게 됩니다. 4절입니다. “사울아 사울아 어찌하여 나를 박해 하느냐” 좀 이상하지요. 예수님은 벌써 십자가에 못박혀 죽었습니다. 이때가 A. D. 34년입니다. 그러니 예수님께서 돌아가신 지 벌써 4년 이상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지금 예수님께서는 땅에 계시지 않습니다. 그런데 왜 ‘나를 박해 하느냐’고 하실까요? 도무지 우리로서는 이해가 가지 않는 말씀입니다. 여기에서 알 수 있는 것은 주님의 증인은 각자 개별자로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몸의 지체로써 예수님을 증거하는 자라는 겁니다. 사도 바울은 예수님을 처음 만난 곳이 다메섹이 아니라 그 전에 수도 없이 예수님을 만났다는 말이 됩니다. 그가 박해한 예수 믿는 자들이 곧 예수님이었다는 말입니다. 그러나 박해 때마다 예수님을 만났지만 자신이 죄인이라는 사실을 알지 못했지요. 그러나 다메섹으로 위협과 살기가 등등하여 가는 길에 그에게 예수님이 찾아 오셨습니다. 그는 예수님을 믿기를 원하지도 않았고 믿을 마음은 추호도 없습니다. 그런 그에게 예수님이 나타났습니다. 죽은 지 사년 이상이나 지났는데 그 분이 죽지 않고 살아 계신 분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사도 바울이 이전 제자들이 보았던 지상에 사십 일간 계실 때의 예수님을 본 것이 아닙니다. 단지 소리만 들었을 뿐입니다. 그런데 그는 예수님께서 자신에게도 보이셨다고 합니다. 갑자기 논리가 이상해 졌지요. 예수님의 부활을 이야기 하려면 무엇을 이야기 해야 합니까? 육체의 부활을 이야기 해야 하잖아요. 그런데 사도바울 이야기 하기 전에는 이 땅 사람들이 누구나 생각할 수 있는 육체의 부활을 생각했지만 사도 바울 이야기로 넘어가게 되면 부활이란 그런 부활이 아니라 예수님의 주되심에 대한 부활임을 분명히 알 수 있습니다. 누가복음24장13절 이하를 보면 엠마오로 가는 제자들에게 나타나신 예수님이 나옵니다. 예수님이 그들과 동행하면서 서로 이야기를 주고 받습니다. 그런데 제자들은 그분이 예수님인지 못 알아 봅니다. “미련하고 선지자들이 말한 모든 것을 마음에 더디 믿는 자들이여 그리스도가 이런 고난을 받고 자기의 영광에 들어가야 할 것이 아니냐 하시고 이에 모세와 모든 선지자의 글로 시작하여 모든 성경에 쓴 바 자기에 관한 것을 자세히 설명하시니라(25-27)” 부활하셔서 말씀을 가르쳐 주심에도 불구하고 그분이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이심을 못 알아 봅니다. 후에 예수님께서 그들의 눈을 밝게 해 주실 때에야 예수님이심을 알아 보았습니다. 그러니 예수님의 부활은 누구에게만 알려 지게 됩니까? 자신의 증인들에게만 부활한 주님이 보여 집니다. 그러니 예수님의 부활한 몸을 본다는 것은 아무런 의미를 갖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그 몸을 보아도 그 분이 예수님이심을 못 알아 보기 때문입니다. 사도 바울에게 나타나신 예수님은 음성으로만 나타났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궁금하지 않습니까? 그 음성이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의 음성임을 어떻게 사도바울이 압니까? 음성분석기가 있어서 음성을 분석해서 예수님이심을 알았습니까? 근거가 없어요. 지금 사도바울이 자신도 죄인을 위해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났다고 하는데 그 근거가 없어요. 백날 그렇게 말해도 그건 너의 경험일 뿐이라고 할 것이 뻔합니다. 성경을 한번 보세요. 앞서 누가복음도 마찬가지잖아요. 다른 사람들 앞에 나타나도 예수님이심을 몰라요. 사십일 동안 이 땅에 계셔서 확실한 증거로 친히 살아 계심을 나타내셨다고 하는데 이 말씀도 예수님의 주되심에 대한 말씀이지 단순히 육체의 부활의 증거, 살아 계심을 말씀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마태복음13장11,12절을 보면 “천국의 비밀을 아는 것이 너희에게는 허락되었으나 그들에게는 아니되었나니 무릇 있는 자는 받아 넉넉하게 되되 없는 자는 그 있는 것도 빼앗기리라” 고 합니다. 복음이란, 예수님의 주되심이란 철저하게 심판하시는 것으로 드러납니다. 구원받을 자는 반드시 구원받지만 지옥 갈자는 절대로 예수님의 주되심을 알아 차리지 못하게 합니다. 이것이 주님의 능력입니다. 다시 사도행전 9장으로 가보면 예수님께서 사도바울을 만나 주셨을 때 함께 있던 다른 사람들은 소리만 듣고 아무도 보지 못하여 말을 못하고 서 있었습니다. 사도행전 22장9절을 보면 “사람들이 빛은 보면서도 나더라 말하시는 이의 소리는 듣지 못하더라” 하십니다. 그러니 주님은 얼마나 편파적입니까? 올림픽경기 할 때 편파판정 싫어하잖아요. 주님은 그 정도의 편파판정이 아닙니다. 함께 있어도 한쪽은 지옥보내고 한 쪽은 천국 보내십니다. 요한복음12장28절에 보면 “아버지여 아버지의 이름을 영광스럽게 하옵소서 하시니 이에 하늘에서 소리가 나서 이르되 내가 이미 영광스럽게 하였고 또 다시 영광 스럽게 하리라 하시니” 29절 봅시다. “곁에 서서 들은 무리는 천둥이 울었다고도 하며 또 어떤 이들은 천사가 그에게 말하였다고도 하니” 하늘에서 나는 소리가 28절에 나오는 말씀인 줄은 성령을 받은 후에야 알게 됩니다. 그러나 성령받지 못한 자들은 이 말씀도 그냥 자신들의 소견에 옳은 대로 이해하고 판단할 뿐입니다. 사도바울이 아무리 부활한 주님이 게바, 열두 제자, 오백명, 야고보, 자신에게 나타났다고 이야기 해도 성령이 없으면 이 이야기는 하나의 꾸며낸 이야기가 되든지 아니면 자기 자신을 위한 부활로 이해를 합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자신이 주되심을 증거하는 부활입니다. 그래서 게바라는 인물을 앞장 세워 예수님의 죽으심과 부활의 의미를 알려 주십니다. 게바는 베드로입니다. 베드로는 모든 것을 버리고 예수님을 따랐습니다. 마태복음26장31-35절을 봅시다. “그 때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오늘 밤에 너희가 다 나를 버리리라 기록된 바 내가 목자를 치리니 양의 떼가 흩어지리라 하였으니라 그러나 내가 살아난 후에 너희보다 먼저 갈리릴로 가리라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모두 주를 버릴지라도 나는 결코 버리지 않겠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오늘 밤 닭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부인하리라 베드로가 이르되 내가 주와 함께 죽을지언정 주를 부인하지 않겠나이다 하고 모든 제자도 그와 같이 말하니라” 베드로나 다른 제자들도 예수님의 말씀을 잘 알아 들었습니다. 오늘 밤에 너희가 다 나를 버리리라는 말씀이 어떤 말씀인지 알아 들었습니다. 그래서 주와 함께 죽을 지언정 주를 부인하지 않겠다고 하는 겁니다. 모두 주를 버릴지라도 나는 결코 버리지 않겠다고 합니다. 모든 제자들도 베드로와 똑 같이 말합니다. 이들에겐 예수님의 죽음은 절대 일어나서는 안될 일이었고, 혹시 그 죽음이 일어난다면 함께 죽겠다는 것이 제자들의 태도입니다. 그런데 어떻습니까? 이들은 자신들이 어떻게 할 도리가 없었습니다. 분명 마음이야 주님과 함께 죽고 싶었을 겁니다. 그런데 그 마음이 그 마음대로 됩니까? 막상 죽음의 위기가 오니 예수님을 부인해 버립니다. 함께 죽겠다는 것도 거짓말이 되어 버렸지요. 그러나 주님의 말씀은 말씀대로 이루어집니다. 모든 제자들이 예수님을 버림으로 말미암아 온 세상이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은 자가 됩니다. 그래서 주님의 위치가 모든 사람이 죄 아래 갇혀 있음의 판이 깔린 상태에서 주님이 어떤 분임심이 증거됩니다. 하나님께서 왜 선악과를 만드셨습니까? 왜 그 선악과에 아담과 하와가 접근하지 못하도록 하지 않으셨습니까? 왜 뱀을 만드셨습니까? 왜 사탄이 우리 인간이 보기에 마음껏 활동하게 하십니까? 창세기 3장을 읽으면서 우린 너무 억울해 하잖아요. 여자가 뱀에게 유혹을 받지 않았다면, 아담이 여자에게 넘어가지 않았다면 지금 우리가 얼마나 편안하게 살수 있습니까? 첫째 아담 안에 있는 자들의 관심은 자신의 불편함 해소에만 관심 있습니다. 지난 주 어떤 공연을 보았는데 어느 나라의 조상의 위대함을 찬양하며 자신 나라의 위대함을 온 몸으로 보여 주었습니다. 그러면 마지막이 무엇으로 끝나야 할까요? 내가 평안한 것, 내 몸 건강한 것으로 결론을 맺어요. 아무리 강한 나라라 할지라도 결국 그 나라가 나에게 평안과 건강과 행복을 가져다 주지 못하면 아무 소용없다는 말이지요. 누가 보아도 공감이 되는 말이잖아요. 지금 이 나라가 나에게 건강과 평안과 행복을 가져다 주니 이 나라 좋은 나라라는 말입니다. 첫째 아담 안의 인간들의 관심은 이것밖에 없습니다. 자신의 자존심이 중요하지 예수님의 주되심이 중요하지 않습니다. 부활하신 주님이 지금도 살아 계시다는 것은 지금도 우린 여전히 죄인 중의 괴수라는 말입니다. 우리의 이름이 나열될 때 그 이름이 죄인으로 나열된다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 알아야 합니다. 예수님의 주되심을 위해 우리가 죄인으로 부름을 받는 자리에 있음이 축복임을 알아야 합니다. 예수님은 죄인을 부르러 오셨지 의인을 부르러 오신 것이 아닙니다. 천국 가는 것이 그리도 싫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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