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기도
골로새서 1장9-12

복음을 듣기 전에는 기도할 것이 그렇게 많았습니다. 그런데 복음을 듣고 난 뒤에는 기도할 것이 없어요.
어차피 주님이 홀로 다 하시는데 내가 기도할 필요가 무엇이 있느냐는 겁니다.

그런데 성경은 그렇지 않지요. 오늘 우리들이 살펴 볼 본문만 보더라도 이렇게 말씀합니다.
“이로써 우리도 듣던 날부터 너희를 위하여 기도하기를 그치지 아니하고 구하노니” 라고 합니다.

앞선 구절에서는 우리들이 생각할 때엔 기도할 이유가 없어 보입니다.
복음 진리의 말씀 가운데 믿음 소망 사랑이 제대로 표출되고 있습니다. 이 정도의 교회라면 기도할 이유가 있을까요? 물론 에바브라를 통해  골로새 교회의 상황을 들었기 때문에 기도했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문제는 우리가 보기에 골로새 교회가 문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왜 주님은 골로새 교회를 이렇게 긍정적으로 보느냐는 겁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교회는 어떤 모습입니까?
예수 안에 있는 믿음, 성도에 대한 사랑, 뿐만 아니라 하늘에 쌓아둔 소망을 제대로 갖고 있는 자들의 모임이 교회라 생각합니다. 그야 말로 완벽한 모임이 교회라 생각합니다. 그런 교회를 꿈꾸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실제로 그런 교회 만들어서 사람들로부터 주목을 받은 교회도 있습니다.

또한 어떤 교회는 자신들만이 주님이 택하신 참된 교회라 주장합니다. 왜냐하면 자신들을 말씀대로 살아가기 때문이라는 겁니다.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모이고 기도하고 말씀 전한다는 겁니다.

말을 들어보면 그럴 듯하게 들립니다. 왜냐하면 성경말씀자체가 이러한 교회를 지지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입니다. 요한계시록에 나오는 일곱 교회에 대한 책망과 칭찬이 동시에 나옵니다.

에베소 교회에 대해서는 이렇게 말씀합니다.
“내가 네 행위와 수고와 네 인내를 알고 또 학한 자들을 용납지 아니한 것과  자칭 사도라 하되 아닌 자들을 시험하여 그 거짓된 것을 네가 드러낸 것과 또 네가 참고 내 이름을 위하여 견디고 게으르지 아니한 것을 아노라 그러나 너를 책망할 것이 있나니 너의 처음 사랑을 버렸느니라 그러므로 어디서 떨어진 것을 생각하고 회개하여 처음 행위를 가지라 만일 그렇지 아니하고 회개치 아니하면 내가 네게 임하여 네 촛대를 그 자리에서 옮기리라 오직 네게 이것이 있으니 네가 니골라당의 행위를 미워하는도다 나도 이것을 미워하노라.”

이렇게 말씀하시니 사람들이 이 말씀을 어떻게 듣고 이해하겠습니까?
그래 이 말씀을 기준으로 내가 무엇이 부족한가? 우리 교회가 무엇이 부족한가를 생각하면서 이 말씀에 합당한 교회가 되려고 애씁니다.

그런데 요한계시록2장 7절을 보면 이렇게 말씀합니다.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생명나무의 과실을 주어 먹게 하리라.”

요한복음12장37-41절을 보겠습니다.
“이렇게 많은 표적을 저희 앞에서 행하셨으나 저를 믿지 아니하니 이는 선지자 이사야의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라 가로되 주여 우리에게 들은 바를 누가 믿었으며 주의 팔이 뉘게 나타났나이까 하였더라 저희가 능히 믿지 못한 것은 이 까닭이니 곧 이사야가 다시 일렀으되 저희 눈을 멀게 하시고 저희 마음을 완고하게 하셨으니 이는 저희로 하여금 눈으로 보고 마음으로 깨닫고 돌이켜 내게 고침을 받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 하였음이더라 이사야가 이렇게 말한 것은 주의 영광을 보고 주를 가리켜 말한 것이니라.”

예수님께서 표적을 행하신 이유는 그들의 눈을 멀게 하고 마음을 완고하게 하시기 위함이라는 겁니다. 그러니 당연히 믿을 수 없지요. 이것을 두고 이사야 선지자가 주의 영광을 보고 주를 가리켜 말한 것이라고 합니다.

주의 영광이 어떤 영광입니까?
믿지 못하게 하는 영광입니다. 그 중에 누가 있는고 하면 관원들입니다. 이들은 핑계를 댑니다. 먹고 살아야 하지 않겠느냐는 겁니다. 문제는 이 마음이 주님 앞에 다 드러났습니다.
이들은 사람의 영광을 하나님의 영광보다 더 사랑했습니다.

이것조차 주님이 그렇게 하셨습니다.

요한복음12장 32절에서 “내가  땅에서 들리면 모든 사람을 내게로 이끌겠노라 하시니.” 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려 죽으심으로 심판 주가 되십니다.

따라서 지금 예수님의 표적과 말씀은 심판 주의 영광을 드러내는 표적이요 말씀이 됩니다.

그러면 누가 듣고 믿을 수 있습니까? 주님이 십자가의 피로 듣게 하시고 믿게 해 버립니다.

그렇다면 앞서 살펴본 에베소 교회의 사자에게 말씀하신 내용은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말씀입니다.
주님 되신 예수님께서 친히 자신의 교회를 주님의 피만 증거하도록 하신다는 말씀입니다. 이것을 역으로 말하면 피를 증거하지 않는 교회는 교회가 아니라는 말입니다. 그래서 피가 전파되는 곳으로 촛대를 옮겨 버립니다.

선악과를 따먹은 첫째 아담 안에 있는 자들은 이 말씀을 대하면서 나 잘했지요 잘 했지요, 그리고 이 부분은 고치면 되지요 할 것입니다. 하지만 성령을 받은 자들은 이 말씀이 주님이 다 이루셨고 주님의 기도로 주님이 홀로 이기는 자를 만들어 하나님의 낙원에 있는 생명나무의 과실을 주어 먹게 하실 것임을 믿게 됩니다.

그렇다면 이기는 자는 어떤 자일까요?
예수님의 피만을 자랑하는 자들이 이기는 자들입니다. 여기에서 이기는 이라는 헬라어 단어는 현재 분사형입니다. 그러니 계속해서 이기는 자에게만 한해서 생명나무의 과실을 주어 먹게 하신다고 하십니다.

그러니 이 땅에서 자신이 살았다고 하는 자들은 이 말씀을 지키려고 얼마나 노력에 노력을, 낮추고 또 낮추겠습니까? 문제는 이 몸을 누가 이깁니까?

여기서 인간들은 싸움의 대상을 모릅니다.

골로새서 2장15절을 보면 “정사와 권세를 벗어버려 밝히 드러내시고 십자가로 승리하셨느니라.” 고 하십니다.
공중권세 잡은 자의 실체를 밝히 드러내셨다는 말입니다. 그것이 마귀입니다. 이 마귀와 싸움을 하는데 어떻게 싸움을 했습니까?

마귀가 갖고 있는 것은 세상권세와 영광입니다. 즉 이 세상의 신으로서 이 세상 모든 것입니다. 죽음을 앞장세워 모든 인간들이 죽기를 무서워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이 무서움을 해결하기 위해 일생에 매여 종노릇하도록 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여기에 죽이 위해 오셨습니다. 십자가에 달려 죽으심으로 마귀와의 싸움에서 승리하셨습니다.

무슨 이런 싸움이 있습니까? 싸움이라는 것은 실체가 있어야 하는데 우리가 알기로는 마귀는 영적존재잖아요. 그런데 예수님은 육신을 입고 오셨지요. 그런데 영적 존재가 세상 권세를 잡고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을 자기 똘마니로 만들었습니다. 이들은 자신들이 영적존재인 마귀의 지배를 받고 있는지 상상도 못했습니다. 오히려 자신들은 하나님을 제대로 섬기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들이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아 죽였습니다.

그런데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심이 오히려 마귀의 정체가 제대로 드러난 자리요 주님이 승리한 자리입니다.

그러니 마귀의 정체도 모르는 우리가 어떻게 마귀와 싸움을 해서 이길 수 있겠습니까?

예수님께서 분명 베드로에게 사탄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베드로는 자신이 하는 일이 사탄의 일이라고 생각도 못합니다. 그래서 다 주를 버릴지라도 나는 언제든지 주를 버리지 않겠다고(마26:33) 합니다.
단  한 순간도 주를 버리지 않겠다고 다짐을 합니다.

요한계시록 2장에서 말씀하시는 이기는  단어가 떠오르지요.

베드로는 십자가의 증인되기 위해 이런 말을 내 뱉어야 합니다.
이것이 우리의 진심이요 우리의 신앙 아닙니까? 그러나 주님은 닭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부인하리라고 하십니다.

베드로가 사용하는 용어와 예수님이 사용하는 용어가 다르지요.
예수님은 점 점 점입니다. 그러나 베드로는 선입니다. 꽉 채웠습니다. 한 순간도 예수님을 부인하지 않겠다는 겁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세 번 상황이 들어 닥치면 너는 그 상황에서 나를 부인할 것이라고 하십니다.

얼마나 절묘합니까? 인간의 죄를 드러내시는 방식이 말입니다.

그런데 인간들은 이것을 다시 반대로 생각합니다. 몇 번 믿은 것을 두고 항상 믿었다고 우깁니다.

자신이 신이기 때문에 예수님 흉내 낼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에 나오는 기도하기를 그치지 않는다는 말씀을 보면서 그 말씀 속으로 빨려 들어가지 못하고 자신이 주님 자리 앉아서 주님 행세하려고 합니다.

우린 생각하지요. 목사님 말씀 잘했습니다. 앞서 예수님께서 이미 십자가로 마귀와의 싸움에서 승리하셨는데 우리가 기도할 필요가 있습니까? 예수님이 심판 주 이신데 제가 기도 한다고 들어 줍니까? 어차피 심판 주 되신 예수님이 그 뜻대로 하실 일인데 제가 왜 기도합니까?

돈 달라 하면 십자가로 응답할  것이고, 건강 달라하면 십자가로 응답하실 것인데 기도 해봐야 무슨 소용 있습니까?

바로 이겁니다. 우린 기도를 내 필요에 따라 구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인류 최초로 기도한 사람이 누군지 아시는지요?바로 가인입니다. 찬송도 맨 처음 돌린 대상이 아내에게 바치는 노래잖아요.

여호와께서 내리신 죄벌이 너무 중합니다. 나는 땅에서 유리하는 자가 될 것이고 무릇 나를 만나는 자가 나를 죽일 것입니다.
이 말이 왜 기도입니까?

창세기 4장 15절에 여호와의 응답이 있잖아요. 기도는 인간의 본능입니다. 그런데 그 기도는 자기 보호를 위한 기도입니다.

마태복음 6장에 적나라케 기도에 대해 말씀하십니다.
먹을 것 마실 것 입을 것을 위해 기도합니다. 이것이 해결되면 자기 영광을 얻기 위해 기도합니다. 이것이 마귀의 종으로 살라가는 자들이 하는 기도입니다.

그러니 내가 필요한 것을 위해서는 목숨을 걸며 기도합니다. 여러분들이 아직 절실한 것이 없으니 기도하지 않는 겁니다. 예수님께서 이방인들이 하는 기도를 언급하시는 이유는 너희들은 이런 기도밖에 못한다는 말씀입니다.

그러면 오늘 본문에서 사도바울과 그 일행은 어떻게 이와 다른 기도를 하는 것일까요?
이 기도는 사실 이들이 기도가 아니라 주님의 기도입니다.

9-12절입니다.
“너희로 하여금 모든 신령한 지혜와 총명에 하나님의 뜻을 아는 것으로 채우게 하시고 주께 합당히 행하여 범사에 기쁘시게 하고 모든 선한 일에 열매를 맺게 하시며 하나님을 아는 것에 자라게 하시고 그 영광의 힘을 좇아 모든 능력으로 능하게 하시며 기쁨으로 모든 견딤과 오래 참음에 이르게 하시고 우리로 하여금 빛 가운데서 성도의 기업의 부분을 얻기에 합당하게 하신 아버지께 감사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여기에 우리들이 이 땅에 살아가면서 필요한 것이 있습니까?
지혜와 총명은 어떤 것입니까? 공부 잘하는 것입니까? 아니지요. 하나님의 뜻이 어디에 있습니까?
십자가로 승리하신 예수님이 주님이라는 사실을 아는 것이 영적인 지혜와 총명으로 가득 채워진 결과잖아요.

하나님의 뜻을 안다고 하니까 우리들은 자꾸 자기 유용성 입장에서 이해하라고 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뜻은 모든 입으로 예수님을 주라 시인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가득차 흘러 넘치기를 기도한다는 겁니다. 그러니 신령한 지혜와 총명이 돈이 안 됩니다. 세상 사는데 도움이 안 됩니다.

주께 합당히 행하여 범사에 기쁘시게 하고  라고 기도합니다.
주께 합당히 행하여 범사에 주님을 기쁘시게 하려면 앞서 말씀드린 그 상황이 계속 반복되어야 겠지요.
십자가만 자랑하는 범사가 곧 주께 합당히 행하는 모습입니다.

사람들은 이 기도 본문을 갖고 성화론을 끄집어내려고 합니다.
왜냐하면 9절에 하나님을 아는 것, 10절에 주께 합당히 행하는 것, 모든 선한 일에 열매를 맺고, 하나님을 아는 것에 자라게 하시고, 11절에 모든 능력으로 능하게 하시고, 기쁨으로 모든 견딤과 오래 참음에 이르게 하신다는 겁니다.

알고 행하고 열매 맺고, 자라서 능력자 되는 것, 누가 읽어도 그렇게 보이지요.
그래서 이 기도를 아예 바울과 디모데의 중보기도라 해 버립니다.

중보기도라는 말은 자신들이 기도를 하면 그 기도를 주님이 이루어주신다는 겁니다. 자신들이 그럴만한 자격이 있다는 말입니다.

분명 예수님께서 요한복음16장24절에서 “지금까지는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무것도 구하지 아니하였으나 구하라 그리하면 받으리니 너희 기쁨이 충만하리라.” 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우리도 중보기도 할 수 있다고 하는 겁니다.

그런데 여기에 무엇이 빠졌습니까? 십자가가 빠졌지요. 성령도 빠졌습니다.
제자들에게 성령을 보내 주시는 분이 십자가 지신 예수님입니다. 그런데 성령은 성령 자신을 증거하는 것이 아니라 십자가 지신 예수님이 주님이심을 증거합니다.

그렇다면 지금 여기에 나오는 기도는 십자가 지신 예수님이 주님이심을 증거하는 차원에서 제자들이 예수님의 말씀대로 기도하고 있다는 말이 됩니다. 그들은 본래 이런 기도 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이런 기도를 하게 되었습니까? 주님이 하게 하셨습니다. 이것은 주님의 기도입니다.

그러니 그들이 중보기도 했다는 말이 성립이 안 됩니다. 더 나아가 그 기도의 내용을 보게 되면 우리가 이 땅에서 살아가는데는 도움이 전혀 안 되는 기도입니다. 즉 십자가의 길을 그대로 걸어가게 해 달라는 기도입니다.
이것이 예수님의 기도잖아요.

요한복음17장15절입니다.
“내가 비옵는 것은 저희를 세상에서 데려가시기를 위함이 아니요 오직 악에 빠지지 않게 보전하시기를 위함이니이다.” 지금 예수님이 기도하시는 겁니다.

교회에서 하는 중보기도를 보면 모두가 무엇과 관련되어 있습니까?
마귀가 요구한 네가 하나님의 아들이면 돌로 떡덩이 만들고, 말씀대로 기적을 행하고, 세상권세와 영광을 가지기를 기도하잖아요. 하나님의 영광 운운하지만 무엇이 하나님의 영광입니까?

듣고 배워서 알고 아는 것에 머무르지 않고 행하고, 행하는 것이 다가 아니라 더 자라야 하고, 자라는 정도는 모든 능력으로 능한 자리까지 자라게 해 달라고 하는데 지금 기도의 내용은 십자가를 지게 해 달라는 기도입니다.

골로새서 1장24절에서 말씀합니다.
“내가 이제 너희를 위하여 받는 괴로움을 기뻐하고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그의 몸된 교회를 위하여 내 육체에 채우노라.”

분명 성령 안이라고 말씀하셨음에도 불구하고 성령을 받아 본 적이 없으니 기도를 내 탐욕 채우는 것으로 바꾸어 버린 것입니다.

12절을 보면 아버지께 감사하게 하시기를 원한다고 하니 사람들은 하나님께 영광 돌리기 위해 기도한다고 합니다.
이 말씀은 성령을 경유해야 제대로 이해가 됩니다. 성령 없이 해석하니 그렇게 해석하지요.
성령을 받게 되면 아버지가 누구의 아버지입니까? 십자가에 달려 죽으신 예수님의 아버지입니다. 예수님의 아버지께 감사한다는 말은 곧 감사합니다라는 말을 하라는 것이 아니라 십자가만 증거한다는 말씀입니다.

우린 자꾸 자신이 말씀에 휘말릴 생각은 하지 않고 외부에서 말씀을 분석하고 판단할 생각을 가집니다. 그러니 아버지께 감사하기를 원한다고 하니 결국 우린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 돌려야 하고 아버지께 감사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이 우상입니다.

예수님께서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아버지께서 아무도 심판하지 아니하시고 심판을 다 아들에게 맡기셨으니 이는 모든 사람으로 아버지를 공경하는 것 같이 아들을 공경하게 하려 하심이라 아들을 공경치 아니하는 자는 그를 보내신 아버지를 공경치 아니하느니라.”

지금도 성도는  주님의 기도로 십자가의 증인으로 살려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