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514 주일오후 복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고린도전서 9장 1절에서 15절까지 함께 읽어보겠습니다.

(고전9:1~15)
“내가 자유자가 아니냐 사도가 아니냐 예수 우리 주를 보지 못하였느냐 주 안에서 행한 나의 일이 너희가 아니냐 다른 사람들에게는 내가 사도가 아닐찌라도 너희에게는 사도니 나의 사도 됨을 주 안에서 인친 것이 너희라 나를 힐문하는 자들에게 발명할 것이 이것이니 우리가 먹고 마시는 권이 없겠느냐 우리가 다른 사도들과 주의 형제들과 게바와 같이 자매 된 아내를 데리고 다닐 권이 없겠느냐 어찌 나와 바나바만 일하지 아니할 권이 없겠느냐 누가 자비량하고 병정을 다니겠느냐 누가 포도를 심고 그 실과를 먹지 않겠느냐 누가 양떼를 기르고 그 양떼의 젖을 먹지 않겠느냐 내가 사람의 예대로 이것을 말하느냐 율법도 이것을 말하지 아니하느냐 모세 율법에 곡식을 밟아 떠는 소에게 망을 씌우지 말라 기록하였으니 하나님께서 어찌 소들을 위하여 염려하심이냐 전혀 우리를 위하여 말씀하심이 아니냐 과연 우리를 위하여 기록된 것이니 밭 가는 자는 소망을 가지고 갈며 곡식 떠는 자는 함께 얻을 소망을 가지고 떠는 것이라 우리가 너희에게 신령한 것을 뿌렸은즉 너희 육신의 것을 거두기로 과하다 하겠느냐 다른이들도 너희에게 이런 권을 가졌거든 하물며 우리일까보냐 그러나 우리가 이 권을 쓰지 아니하고 범사에 참는 것은 그리스도의 복음에 아무 장애가 없게 하려 함이로라 성전의 일을 하는 이들은 성전에서 나는 것을 먹으며 제단을 모시는 이들은 제단과 함께 나누는 것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이와 같이 주께서도 복음 전하는 자들이 복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명하셨느니라 그러나 내가 이것을 하나도 쓰지 아니하였고 또 이 말을 쓰는 것은 내게 이같이 하여 달라는 것이 아니라 내가 차라리 죽을찌언정...... 누구든지 내 자랑하는 것을 헛된 데로 돌리지 못하게 하리라”

15절 끝에 보면 말줄임표가 있죠. 줄임표라고 합니까? ...... 그렇게 돼 있습니까? 성경책에.
그 사이에 무슨 말이 들어가겠어요?
“내가 차라리 죽을지언정......”  너희들 헌금 안 받겠다.
 왜냐하면 상대가 지금 이 복음 전하는 자를 뭘로 보고 있어요? 직업으로 보고 있어요. 벌써.
무슨 얘기인가? 하면
사도들이 복음을 전할 때 베드로를 비롯한 사도들이 복음을 전할 때
아내를 데리고 다니면서 일하지 않을 권리가 있다라는 거예요. 말씀이 신기하죠.
방금 읽으면서 아마 목사들은 신이 납니다. 뒤에 보면
이 말씀이 우리를 위함이 아니냐 밭을 가는 소에게 망을 씌우지 말라는 것이 소를 위함이 아니라 우리를 위함이라 했을 때 그 우리가 누구입니까?
복음 전하는 자들이거든요. 오늘날로 말하면 목사들입니다.
복음 전하는 자들을 위함이라라고 이야기를 했고

그다음 아주 우리가 도저히 지키지않으면 안 될 말을 사도가 합니다. 사도바울이 해요.
그게 14절입니다.
“이와 같이 주께서도 복음 전하는 자들이 복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명하셨느니라”
이렇게 말씀하고 있어요.
그러면 예수님께서 여기에서 주는 예수님이거든요.
예수님께서 “복음 전하는 자들은 복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라고 했으면
그다음 여러분 이 말씀을 어떻게 들어야 됩니까?
이게 과정이 있어요.
구약이 있고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완성하신 것이 있고
그 십자가에서 완성한 이후에 이 성령을 받은 사도들이나 복음을 전하는 자들이 있죠.
그러면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완성하셔서 하시는 말씀은 바뀌어야 됩니까, 바뀌지 않아야 됩니까?
바뀌지 않아야 되잖아요.

주님께서 말씀하신 것이 무엇인가? 하면
“복음을 전하는 자는 복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그 말씀대로 누가 살고 있어요?
베드로나 안드레 야고보 이런 사도들은
아내를 데리고 다니면서 복음을 전하면서 복음으로 사는 권리를 행사한다라는 겁니다.
사도바울이 권리라고 표현을 하거든요.
이렇게 얘기하면 목사들은 신이 나죠. ‘나는 사례 받을 권리가 있어.’
교인들은 짜증 나죠. 짜증 나잖아요.
헌금할 권리입니까? 의무입니까?
우리가 배운 거는 권리, 의무밖에 모르잖아요. 다 권리밖에 없거든요.
헌금할 권리. 헌금은 아무나 못합니다. 처음 들었어요?

제가 지금 ‘헌금하라’고 하는 얘기가 아니라
지금 초창기에 초대 교회에 복음을 전할 때
주의 말씀이 “복음 전하는 자는 복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라고 하니까,
사도들이 그렇게 사니까 이 돌연 변이가 등장한 거예요.
물론 벌써 이 말씀을 이용해서 복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하니까
가짜 복음이 아니라 여러분 잘 아셔야 돼요.
다른 복음을 전해서 먹고 사는 자들도 등장을 하지만
복음을 전해서 자기 생계를 보존하는 자들도 등장하는 거예요.
‘복음만 전하면 저 사람이 자기 생계를 위해서 안 할 것이라’ 그런 사람 없어요.

왜 이 이야기를 해야 되는가? 하면 십자가를 증거하는 말씀이지
계속해서 우리는 뭔가 괜찮은 사람, 옳은 사람을 찾아내려고 하거든요.
이미 초대교회 자체에는 그런 부류가 이미 나온 겁니다.
‘내가 사도니까 나는 권리가 있어.’
분명히 사도 바울이 이렇게 이야기 하잖아요.
“신령한 것을 뿌렸은즉 너희 육신의 것을 거두기로 과하다 하겠느냐”
이 얘기가 구약으로 넘어가면 이게 십일조 이야기거든요.
신령한 것을 뿌렸으면 제사 드리는 그 제사가
그들 보기에는 농사 짓는데 효용 가치가 있습니까? 없습니까? 효용가치가 없잖아요.
거기에 막대한 재산이 쏟아부어지거든요. 여러분 잘 아시죠?
상번제만 해도 그 양이 어마어마하잖아요.
특히 유월절이나 이런 절기에. 그래서 교회가 그런 절기를 이용해서 돈을 끌어모으지만.
계속해서 일을 하는 사람은 이게 다른 점이에요. 우상과 여호와 하나님이 다른 점이 그거예요.
우상은 내가 만들었기 때문에
‘내가 천지신명에게 바치면 복을 받을 수 있다’라고 할 때는 기꺼이 바쳐요. 기꺼이 바친다고요.
이게 나로부터 오기 때문에.

그런데 언약의 나라는 하나님이 지시를 합니다. 원치도 않았는데 지시.
애들이 제일 싫어하는 게 뭔지 아시죠? 내가 안 원했는데 하라는 거예요.
‘내가 공부하고 싶을 때 한단 말이에요.’ 공부하고 싶을 때 없어요. 애들. 놀고 싶죠.
어느 누가 공부하고 싶을 때가 있습니까? 놀고 싶죠.

우리는 일하고 싶습니까? 예? 혹시 일하고 싶은 사람 있어요? 혹시 김 집사님 일하고 싶습니까?
물론 자기의 어떤 자아실현을 위해서...... 그건 일이 아니라 취미라 하잖아요.
취미와 일은 다르잖아요. 일하고 싶은 사람 아무도 없습니다.
오죽하면 로또를 긁겠습니까?
일을 하는 자들이 일을 해서 그 땀의 대가가 수확물이거든요. 이 구약이나 오늘날도 마찬가지잖아요.
여러분이 땀의 대가가 수확물이잖아요. 아닌가요?
아니라고 하면 진짜 믿음이 있는 사람인데.

구약 이스라엘 백성들이 십일조를 안 한 이유가 있어요.
자기들은 땅의 소산을 거름 많이 주고 객토 작업하고 날씨만 제때 도와주면. 그게 이제 신인데
그것도 내 뜻대로 안 되잖아요.
그러나 재밌는 것은 자기 주변국을 살피거든요. 주변국을.
주변에 있는 사람들 보세요. 예수님을 안 믿어도 부자가 여러분보다 더 많잖아요.

그 이스라엘도 마찬가지인 거예요. 그 주변을 보면
‘하나님의 율법을 지키지 않아도 열심히 일하고 그리고 남의 것을 강탈하니까 더 부자가 되더라’
그게 사실이거든요. 그게 현실이고. 구약으로 또 가버렸는데

지금 이 복음을 전하는 초창기에도 이미 주님이 명을 했다면 명을 지켜야 되는데,
제가 오늘 하고자 이야기하는 게 헌금 이야기가 아니라
주님이 “복음을 전하는 자는 복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했으면
바울이 주님의 제자라면, 주님을 만난 자라면 그 유지를 받들어야 돼요, 안 받들어야 돼요?
받들어야 되죠.
그러면 바울은 자비령 하면 되요, 안 되요? 자비량 하면 안 되죠.
그걸 지금 바울을 향해서 비웃는 자들이
복음을 전했는데 그 바울로 인하여서 복음을 들은 자들이 공격을 하는 거예요. 원래 그래요.
가룟 유다가 예수님한테 한 수 배운 정도가 아니라 한 세 수 배웠잖아요.
세 수 배운 사람이 대적을 하거든요.
구약을 보면 누가 여호와의 원수입니까? 이스라엘이 원수거든요.
이것은 불변합니다. 왜 불변하는가? 하면
교회라는 것은 십자가 사건이 일어나는 현장이기 때문에 그래요.
아까 우리 오전에 요한 계시록을 봤잖아요.
‘교회가 어떻게 그럴 수 있느냐?’ ‘첫사랑을 어떻게 버릴 수 있느냐?’
우리는 그런 생각 안 합니까? 왜?
‘성령 받았으면 저 사람 안 버릴 것 아닙니까?’
그러면 그 성경 찢어서 버리세요.

교회라는 것은 보세요. 지금 일곱 교회 없잖아요.
촛대를 다 옮겨버렸어요. 그게 교회예요.
무엇만 남습니까? 말씀만 남는 거예요.
인간은 풀이요 꽃은 시들고 마르고 사라져야 됩니다.
남는 것은 십자가에서 말씀을 이루신 그 주님만 남는 거죠.
지금 말씀, 유지를 받든다면 본인이 정말 복음을 전한다면 그 권리를 행세를 해야 되잖아요.
그런데 이것도 말이 안 되는 게 ‘나 권리 있어’라고 한다고 헌금합니까? 교인들이?
법이 아니잖아요. 법이.
이거 성령의 교통 속에 들어가 버렸잖아요.

이게 그들의 눈에는, 비난하는 그들의 눈에는
이 헌금하는 자들이 예수님의 말씀을 법으로 듣는 거예요.
예수님의 말씀이 십자가로 들리는 게 아니라 법으로 들으니까 바울을 향해서 비난을 하는 겁니다.
그래서 바울이 이런 이야기를 하는 거예요.
“성전의 일을 하는 이들은 성전에서 나는 것을 먹으며 제단을 모시는 이들은 제단과 함께 나누는 것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이 말씀을 지금 구약에서 갖고 왔거든요. 십일조를 갖고 왔단 말입니다.
그러면 십일조의 의미가 뭐냐? 라는 거예요.
민수기 제가 세 번에 걸쳐서 설교를 했는데, 짧지 않습니다.
어제는 한 두세 시간 하고 싶었는데. 금요일만 되면 이게......

이 십일조라는 자체의 원리가 어떻게 작동하느냐?라는 거예요. 여기 그림을 그리면
지금 여기가 성막이 있다 칩시다.
성막이 이렇게 있으면 이 안에 대제사장 그 다음 제사장, 그 다음에 여기에 붙어서 레위인이 있죠.
그다음에 이스라엘이 있다 칩시다. 이스라엘이 있는데 십일조가 올라가죠. 상향됩니다.
이들(이스라엘)이 십일조를 레위인에게 바치죠. 십일조를 레위인에게 바칩니다.

근데 레위인이 하는 일이 뭐예요? 레위인을 민수기에서는 요제로 드려라 하죠. 요제.
요제 흔들어서 드리는 것, 흔들어서 상하 좌우 이렇게 하는데
거제는 위에서 받고 받은 걸 다시 돌려받는다(?)는 이런 의미고
거기에 대한 구체적인 게 나오지 않습니다. 십자가로 지금 설명되고 있는데
‘요제’라는 말의 의미는 흔들어드리는 건데 중요한 것은
제물이라는 겁니다. 희생 제물. 요제라는 것은 희생 제물입니다.

지금 레위인들이 무슨 일을 합니까? 성막에서 어떤 일을 하죠?
이스라엘의 백성들의 죄를 담당하는 일을 해요.
실제로는 제사장이 합니다. 제사장이 하는데 이 제사장 안에 레위인이 포함되잖아요.
근데 이걸 나누어 둔 겁니다. 나누어.
나누어 둔 이유는 있어요. 나눠어 둔 이유는
최종적으로 이렇게 거슬러 올라가면 나중에는 누가 나옵니까? 대제사장 아론 위에 누가 있어요?
멜기세덱이 있죠. 멜기세덱이 예수님을 이야기하죠. 예수님.
이 라인을 타고 올라가는데

지금 레위인들이 지금 이 십일조를 받는데, 십일조는 여호와께 드리는 겁니다. 여호와께.
여호와께 드린 것이 십일조예요.
그러면 이 십일조를 받는 레위인들도 요제로 여호와께 드린 게 되죠.
그러면 이 레위인들도 십일조의 십일조를 제사장에게 바칩니다.
그러면 받치면 이 제사장은 가장 좋은 것으로 여호와께 드리게 돼 있습니다.

상번제 있죠 상번제. 상번제는 누가 드립니까?
제사장들이 드리죠. 그 제물은 어디에서 공수받을까요?
지금 여기에서 나오는 거예요.
지금 여기에서 뭘 뽑아내야 되는가? 하면 ‘십일조가 뭐냐?’라는 거예요. 십일조가.

십일조가 뭐냐? 라고 따져 들어가면
레위인에게는 이 십일조가 뭐예요? 기업이 되는 겁니다. 기업. 십일조가 기업이에요.
그러면 이스라엘 백성들은 기업을 받아요, 안 받아요? 받죠.

받잖아요. 그러면 이들이 지금 이 기업을 뭘로 봐야 돼요? 십일조로 봐야 되는 겁니다.
십일조로서의 십일조예요. 이 원칙이.
왜냐하면 이걸 기업이라고 얘기했기 때문에. 기업으로 받으면

나중에 성도들은 뭘 기업으로 받습니까? 예수 그리스도를 기업으로 받아버리죠.
그분이 십일조가 돼요.

지금 여기에서 이들이 문제가 뭔가? 하면 해석이,
신학자들이나 목사들이 해석이 뭔가? 하면
이 십일조가 여기에 있는 수확물의 10분의 1이니까 이걸 기업으로 해석해서
10분의 9 더하기 10분의 1, 이 자체가 십일조로서의 기업으로 봐야 되는데
‘내가 10분의 10을 기업으로 받았으니까 10분의 1을 드릴게요’라는 식으로 해석이 되는 거예요.

드리니까 그다음 하나님께서 축복을 해 주셔야 된다는 거예요. 논리가 거래 관계예요. 거래 관계.
거래가 아니라 이미 희생물을, 희생물이 나중에 이 땅이거든요. 이 땅이 성령이 되거든요.
성령은 십자가를 증거하니까 갈라디아서로 가게 되면
이 기업을 받은 자가 내놓는 게 십일조인데 십일조를 내어놓음으로 말미암아 자기들은
떡으로 사는 것이 아니라 떡은 일을 해야 되죠. 노동을.
‘떡으로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산다’라는 걸
고백하는 게 이스라엘이에요.

‘그러면 하나님께서 직접 가르쳐 주면 안 되나요?’ 가르쳐줬거든요.
이 구조를 통해서 레위인들, 10분의 1이 레위인에게 바쳐지고
레위인의 10분의 1의, 십일조의 십일조가 제사장에게 바쳐지는 이 구조를 알려줘도
우리는 압니까? 성령 받았다고 주장하는 우리는 십자가의 피로 먹고 사는 거고
십자가의 피로 애가 지금 자라고 있고 먹이시고 입히시고 그걸 인정하나요? 가끔 인정하죠.

지금 이스라엘 백성들의 십일조의 오해가 이건 거예요.
지금 사도 바울이 고린도전서 9장에서 이 제단 이야기를 하는 이유가 뭐냐? 하면
지금 문제가 지금 고린도전서 9장이 그냥 나온 게 아니고요.
이게 어디로 가는가? 하면 마태복음 23장 23절로 갑니다.
마태복음 23장 23절로 가서 고린도전서 9장으로 가야 돼요.
마태복음 23장 23절 보겠습니다. (칠판을 쓰니까 조는 사람이 없네요. 참 좋네.)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시거든요. 십일조에 대해서.
“너희가 박하와 회향과 근채의 십일조를 드리되 율법의 더 중한바 의와 인과 신은 버렸도다”고
하거든요.

누가복음에서는 뭐라고 이야기합니까?
“공의와 하나님의” 이게 한글 번역본마다 달라요.
그래서 성경이 너무 어려운 거예요. 좀 번역을 쉽게 하면 더 쉽지 않겠느냐? 그래도 안 돼요.
어쨌든 제가 여러 번역들을 보는데
누가복음은 “공의와 하나님에 대한 사랑” 옛날 성경은 그렇게 돼 있어요.
‘하나님의 사랑을 버렸다.’ 이렇게 해석해요. 요렇게 번역하는 번역본이 있습니다.

지금 이 이야기와 누가복음 이야기와 마태복음은 같은 이야기인데
마태복음에 근거해서 한번 설명을 해볼게요.
박하와 회향과 근채는 외형이죠. 외형. 이거는(의, 인, 신) 안에 내면이라고 봅시다.
원래 십일조의 의미는 이 두 가지를 다 갖고 있는 거예요.

갖고 여기에 들어가게 되면 십일조가 올라가잖아요.
그러면 십일조의 십일조를 제사장에게 바치면 레위인들도 요제라 했잖아요.
제물이라 했잖아요. 그러면 제사장도 제물이고요.
대제사장도 제물입니다. 제물이 10분의 1을 받거든요. 십일조의 십일조를 받아요.

그러면 이 십일조의 십일조가 여기에서 무엇으로? 제물로 드려져요. 희생물.
희생물 그러면 여기에 희생물이 지성소로 들어간다 칩시다.
지성소로 들어가게 되면 1년에 한 차례 가잖아요.
1년에 한 차례 대제사장이 자기와 백성들의 죄를 짊어지고 들어가잖아요.

그러면 지성소는 어떤 자리냐? 하면 피가 없이는 들어갈 수가 없어요.
피가 없이는 들어갈 수 없다는 것은 이 지성소는 어떤 자리냐? 하면 심판의 자리입니다.
아무나 들어오면 다 죽여요. 대제사장이라 하더라도 일 년에 한 차례 외에 들어오면 죽여버립니다.
그게 지성소에요.

그래서 이 피를 갖고 십일조의 십일조, 상번제,
상번제를 계속 올라가면 이제 대속죄일로 이렇게 올라가는 거예요.
올라가면 지금 피를 갖고 지성소에 들어감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공의가 실현되는 자리가 돼요. 지성소가.

그러면서 하나님의 뭐가 나옵니까? 심판을 해서 피를 흘렸으니까
그 피로 인하여서 용서받은 자가 하나님의 뭐를 받습니까? 하나님의 인자, 자비, 사랑을 받죠. 그죠?
이 사랑을 요렇게 공의와 사랑을 담은 자가 대제사장이에요.
그렇게 움직이는 것을 두고 ‘믿음으로 산다’라고 하는 거예요.

제가 막 지어내는 게 아니라 아브라함의 믿음이 나중에 로마서할 때 나와요.
그래서 ‘의와 인과 신’이라 할 때
우리는 아예 노골적으로 구약에 나오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형식적으로만 십일조 하고
실제로 고아나 과부를 돌보지 않고 그들을 멸시한 그런 문제를 지적하면서
‘너희들이 십일조만 할 것이 아니라 이웃도 사랑해야 된다.’ 이런 논리를 펴는 거예요.
그래서 이걸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이라 이야기를 하거든요.
그렇게 들어보셨죠?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

그런데 지난주 수요일 설교 다 들으셨죠?
사람의 계명이 뭐라 했습니까? 율법이 (정확하게 들으셨네요.) 그 율법이 사람의 계명이 돼요.
왜냐하면 이 기계 자체가 율법이 들어와버리면 다 ‘나를 위해’로 바뀌어버려요.
여기 보면 하나님 사랑과 (원래 제가 글씨를 못 씁니다.) 이웃 사랑이 있는데
이게 율법이잖아요. 이 둘 다가.
율법인데 인간이 무슨 수로 이 둘 다를 지킵니까?
한 사람이 두 주인을 못 섬기는데.

무조건 쏠리게 돼 있어요. 맞죠?
여러분이 지금 말씀을 들을 때 사업 생각할 겨를이 없잖아요.
그런데 만일에 여러분이 사업을 생각한다면 지금 말씀이 안 들어와요.
오죽하면 이 바리새인들이 ‘하나님께 드림이 되면 사람에게는 부모에게는 안 해도 된다’라고
이야기했을까요?

그래서 제가 예를 들었잖아요.
여러분이 돈이 100만 원이 있다면 하나님께 얼마를 받쳐야 이 두 율법을 성취하는 겁니까?
한번 해보세요. 100만 원이 있다면.
우리의 에너지가 100이라는 에너지가 있다면 우리가 행위로 낼 수 있는 거,
이 둘을 지키는 방법, 한번 여러분이 내보세요. 예 불가능하죠.

그런데 불가능하다는 말을 하기 전에 바리새인의 신앙을 본받아야 돼요.
바리새인의 신앙이 뭔가? 하면 연구를 한 겁니다. 그 당시에는.
요즘 랍비들은 어떻게 이야기를 하는가? 하면
이게 유튜브로 안 들릴 수도 있으니까 안 들리면 와서 들으세요. 방법이 없어요.
요즘 랍비들은 어떻게 이야기를 하는가? 하면 ‘부모만 공경하면 하나님 사랑한다’라고 가르쳐요.

요즘 세상이 얼마나 좋은가 하면요 쳇 Gpt 외에 한 두세 가지가 나왔거든요.
Bing에서 나온 게 있고 바드가 나왔는데 제가 써보니까 세 개 다 장단점이 있어요.
그런데 재밌는 건요 영어로 검색이 돼요. 영어를 못해도. 조금만 알면.
한글을 영어로 다 번역해 줍니다.
번역하고 또 한글을 질문하면 영어로 자기가 답변을 할 때 그 영어를 타고 들어가면요.
웬만한 영어로 나온 것들은 다 볼 수 있어요. 번역 다 해줍니다.
물론 조금 한 7~80% 90% 정도까지 번역을 해주거든요.
좀 그 분야에 대해서 아는 사람은 한 90% 정도 번역하면 거의 다 알아요. 대충.
세밀한 부분은 해석이 되는데

랍비들은 어떻게 해석하는가? 하면 ‘부모만 공경하면 하나님 사랑은 ok’라는 겁니다.
하나님 사랑은 뭘로 보여줄 겁니까? 예? 뭘로 보여줄 겁니까?
오죽하면 저기 가면 ‘우리 교회는 연보의 35%로 40%를 가난한 자와 애들 장학금에 씁니다.’
김진홍 목사가 그 짓 했잖아요.
그러니까 지금 동양 종교로 왔잖아요. 동양 종교. 그게 무슨 복음이에요?
지금 그렇게 해석을 하는 거예요. 이 유대교가 다 한 거예요.

유대인들이 그 예수님의 책망을 받는 자들이 하나님께 미쳤어요.
미쳤는데 이들이 마지막 자리는 뭔가? 하면 자기 사랑이거든요.
우리는 이미 이 얘기를 들었기 때문에
‘얘들은 자기를 사랑하기 때문에 하나님께 모든 걸 바쳤다’ 이렇게 생각하는데,
그건 우리들의 판단이고 우리들 생각이고

주님의 판단이 그런 거예요. 주님이 보실 때는
‘너는 너를 사랑하기 때문에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거예요.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체가 율법을 준 취지에 따라서 너는 율법을 폐하는 자로 드러나야 돼.
그게 로마서 이야기입니다. 갈라디아서 이야기예요.

‘율법대로 산다’라고 할 때 밸런스를 못 맞추니까 무조건 율법을 폐하는 자로 드러나요.
그것만 드러나는 게 아니라 율법이 더함으로 죄가 더 활성화돼요.
화산이 잠자는 화산이었는데 율법이 들어가니까 화산이 이제 뭐라 합니까?
살아있는 화산이 돼가지고 활화산이 돼가지고 폭발을 하는 거예요. 그게 율법의 기능이에요.
율법이라는 것이 단순하게 하나만 갖고 있는 기능이 하나가 아니라 다양하게 갖고 있는 겁니다.
성경 말씀을 보게 되면.

지금 예수님께서 ‘박하와 회향과 근채의 십일조를 너희가 드리지만 의와 인과 신은 버렸다’라고
말씀을 하면 ‘아멘’하면 되잖아요.
십자가가 밝히 보여야 되는데 이 이야기를 하니까 목사들이 뭐라고 합니까?
‘여러분 십일조만 제대로 하지 말고 의와 인과 신을 갖고 하세요.’ 이게 이제 안 먹히니까
‘여러분 돈만 내시면 우리가 의와 인과 신을 다 하겠다’ 이야기하잖아요.

근데 이게 말이 안 되거든요.
의와 인과 신, 내용 자체가 성경으로 추적해 들어가면
아까 지성소에서 성막에서 성소에서 일어나는 그 사건이 움직이는 자리가 십일조거든요.
그러면 십일조를 제대로 했다면 나는 심판받았고 나는 주님의 긍휼로 지금 사는, 믿음으로 사는
그 하박국입니까?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라는 그 세계 속에서 사는 자가 되어야 되는데
바리새인들은 지금 십일조를 하면서 이 자체를 날려버리죠.

그러니까 뭘 빼버렸습니까? 십일조를 하면서. 이 과정, 전체 과정, 이 과정 이걸 다 빼버립니다.
빼버리면 뭐만 남죠? 뼈대, 십일조라는 뼈대만 남는 거예요.
그 뼈대를 지금 붙들고 있는 거예요.

지금 고린도전서 9장에서 예수님께서
“복음을 전하는 자는 복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이 말씀을 하기 전에 이 이야기를 했잖아요.
그러면 ‘복음을 전하는 자는 복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를 이 구조 속에 들어가면
결국은 복음으로 말미암아 산다는 그 의미가 최종적으로 어느 자리로 가게 되는가? 하면
십자가로 가요.

예수님이 복음을 전했잖아요. 복음으로 말미암아 사셨죠. 그래서 이 땅에서 제거되셨습니다.
“복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라고 했을 때
이 예수님의 말씀을 말씀대로 지켜야 되고 붙들어야 된다고 하는 그들은
‘그래 복음을 전하니까 사례가 와야 되고 생활비가 와야 되고’
그래서 오늘날 또 그렇게 이야기하잖아요.
‘니가 진짜 복음을 전하면 주님께서 너를 먹여 살릴 거라’ 이렇게 해석을 하잖아요.
그게 말씀 대로잖아요.

그런데 이 말씀의 의미 속에는, 예수님의 말씀 속에는 무엇이 담겨 있어요?
예수님의 자기의 죽으심의 완료성이 거기에 담겨 있는 겁니다.
그래서 사도바울이 예수님의 말씀을 안 들어요.
예수님의 사도라면 예수님 말씀을 들어야 되잖아요.
“복음을 전하는 자는 복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했으면 자기는 그렇게 살아야 되는데
사도바울은 적극적으로 예수님의 말씀을 대적을 합니다. 15절

“그러나 내가 이것을 하나도 쓰지 아니하였고”
‘쓰지 아니하였다’라는 말이나 ‘대적했다’라는 말이나 똑같은 말 아니에요?
예수님의 말씀대로 안 살았다면 못 사는 거잖아요. 안 사는 거잖아요.
좋게 말해서 권리를 쓰고 안 쓰고 그거는 우리가 자유지만
주님의 말씀이 “복음으로 말미암아 산다”라고 한다면 말씀대로 살아야 되잖아요.
말씀에 대한 해석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말씀을 하실 때 왜 그 말씀을 하셨는가?
그것은 최종적으로 너희들 복음 전하는 자를 먹고 살게 하기 위함이 아니라
십자가만 남기게 하기 위해서 이 말씀을 하신 거예요.

십자가만 남겨지려면 예수님 말씀 때문에 어떤 자들이 발생해야 됩니까?
‘복음으로 말미암아 나 살아’라고 하는 자들이 나와야 돼요.
그들 앞에 이 돌연변이, 사도 바울을 딱 등장시키면
‘복음으로 말미암아 산다’라는 의미가 ‘자랑하는 것은 십자가뿐입니다.’
그래서 ‘십자가를 증거하다가 우리는 살고, 살아도 주를 위해 살고 먹여주면
죽어도 죽이시면 죽는다’라는 게 나와야 되는데
이 조건, 이 조건을 갖고 말씀을 갖고 ‘니 진짜 복음 전한다면 니 복음으로 살아야 돼.’
그걸 이제 시금석으로 삼는 거예요.

저도 그 얘기 많이 들었어요. ‘네가 복음을 전하면 주님이 먹여 살리라’라는 거예요.
잘 먹여 살렸잖아요. 지금까지. 오래도 살았지만.
복음이 우선이에요 복음이. 그래서 사도바울이
“내가 이것을 하나도 쓰지 아니하였고 또 이 말을 쓰는 것은 내게 이같이 하여 달라는 것이 아니라 내가 차라리 죽을찌언정... 누구든지 내 자랑하는 것을 헛된 데로 돌리지 못하게 하리라 내가 복음을 전할찌라도 자랑할 것이 없음은 내가 부득불 할 일임이라 만일 복음을 전하지 아니하면 내게 화가 있을 것임이로라”
먹고 살기 위해서 복음을 전하는 게 아니라
복음을 안 전하면 화가 있고 본인은 사명을 받았다는 거예요.

그래서 제가 ‘빚진 자’라는 설교가 그냥 나온 게 아니라 이 말씀과도 연동이 되어 있습니다.
사명이 그를 움직이기 때문에 복음을 전하는 거예요.
그 사명을 위해서 기름을 계속해서 제공하는 거예요. 언제까지? 굶을 때까지.
헐벗을 때까지 제공하다가 또 배부를 때까지 제공하다가
어떤 때는 아예 ‘그래 이제 너는 여기까지 네 사명을 다 했으니까 가자’
스데반 집사처럼 데리고 가는 겁니다.

기도하시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십자가로 이루신 세계에 저희들을 참여시켜 주셔서 십자가의 피만을 남기기 위해서
주의 말씀을 통하여 끊임없이 죄들을 쏟아내게 하시고
우리의 인생이 주님의 피가 아니면 용서받을 수 없는 죄인으로
저주받아 마땅한 그런 인생으로 떨어질 수밖에 없는 그런 모습임을 알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의 십자가를 위해 저희들을 살게 하심을,
죽게 하심을 감사함으로 받는 주의 백성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이 임하시오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대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