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524 수요예배 가나안 여자와 천부께서 심지 않은자

기도하시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저희들을 긍휼히 여기사 생명의 말씀으로 인도하여 주시고
이 시간도 저희들을 불쌍히 여기시사 주님의 인도함을 받는 시간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하나님 말씀, 마태복음 15장 21절에서 28절 말씀을 제가 읽어드리겠습니다.

(마15:21~28)
“예수께서 거기서 나가사 두로와 시돈 지방으로 들어가시니 가나안 여자 하나가 그 지경에서 나와서 소리질러 가로되 주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내 딸이 흉악히 귀신들렸나이다 하되 예수는 한 말씀도 대답지 아니하시니 제자들이 와서 청하여 말하되 그 여자가 우리 뒤에서 소리를 지르오니 보내소서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나는 이스라엘 집의 잃어 버린 양 외에는 다른데로 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노라 하신대 여자가 와서 예수께 절하며 가로되 주여 저를 도우소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자녀의 떡을 취하여 개들에게 던짐이 마땅치 아니하니라 여자가 가로되 주여 옳소이다마는 개들도 제 주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를 먹나이다 하니 이에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여자야 네 믿음이 크도다 네 소원대로 되리라 하시니 그 시로부터 그의 딸이 나으니라”

앞서 일어난 사건은 예수님께서 “천부께서 심으시지 않은 것은 다 뽑힐 것이라”는 말씀을 하셨고,
그 이후에 이방인 지역이죠. 두로와 시돈 지방으로 들어가셨을 때
가나안 여인이 그 지경에서 나와 소리를 지르면서 말을 하는,
소리를 지르니까 고함 소리고 외치는 소리겠죠. 쉬지 않고 소리를 지르는 거예요.
많은 사람들이 따르고 있다는 걸 볼 수 있고요.

그가 예수님을 이렇게 부릅니다.
“주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내 딸이 흉악히 귀신들렸나이다”
이방 여인인데 예수님을 향해서 “주 다윗의 자손이라” 이렇게 호칭을 합니다.
이것은 마치 어떤 경우냐? 라고 하면
절간에 다니는 사람이 “주 예수 다윗의 자손이야 나를 불상 여기소서” 하는 말과 다름이 없습니다.

이 여인이 이렇게 외칠 때 호칭도 잘못됐지 않았잖아요.
‘주’라고 호칭을 하고 다윗의 자손으로 호칭을 하고
그러하다면 이 여인은 이 유대교의 교육을, 영향을 받았다라고 볼 수 있고

지금 자신의 딸이 흉악한 귀신에 걸렸기 때문에 가만히 있었겠어요? 요즘도 그렇잖아요.
요즘도 자신의 딸이 이러한 어떤 모습을 보인다면 웬만한 곳을 다 찾아가 보잖아요.
마지막에는 무당한 데 찾아가서 신내림을 받는다든가.
이 여인도 별반 다르지 않다라고 볼 수 있습니다.
자기 딸에 대한 이 간절함, 우리라도 우리의 자식이 우리의 자녀가 이러한 형편에 서 있다 하면
무슨 신이든 찾아나서겠다는 게 우리 부모된 마음이죠.
부모라면 이런 마음이 없는 사람은 없어요.

제대로 주 다윗의 자손으로 부릅니다.
누구를? 예수님을 향해서
이렇게 부르는 이유는 이 여인도 이사야 선지자의 예언을 알고 있는 거예요.
주변의 사람 중에도 유대인이 있었을 거 아니에요.
그러면 이사야 선지자가 예언했던 그 메시야가
다윗의 자손이 오시면 그분이 우리의 주가 되시고 그분이 소경의 눈을 뜨게 할 것이고
귀머거리의 귀를 이렇게 열어서 듣게 하실 것이고
절름발이를 걷게 하시는 그러한 능력을 가지신 분이 오실 것이다.
그러한 어떤 소문을 들었을 겁니다.

그래서 이 여인이 예수님이 마침 자기가 사는 곳 가까이 오니까 나아와서
“주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내 딸이 흉악히 귀신들렸나이다”
이렇게 외치는 겁니다.

성경에 보면 이 여자가 계속해서 소리를 지른다. 현재형으로 되어 있거든요. 현재 분사형.
다른 사람이 시끄러워서 견디지 못할 정도로, 특히 제자들이
호위 무사잖아요.
예수님이 가는 길에 자신들도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보고 있고 주로 보고 있잖아요.
그 길을 방해하는 방해꾼으로 보이는 그런 내용이 뒤에 나옵니다.

이 여인의 외침에 대해서 예수님께서는 한마디도 대답지 않으셨습니다.
정말 이상하잖아요.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이유는 우리를 사랑하고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오셨다라고
그렇게 교회에서 거짓말을 하잖아요.

예수님은 간절한 이 가나안 여인의 외침에 대답도 하지 않았습니다.
왜 대답을 안 하셨는냐? 라고 하면 뒤에 나오거든요.
예수님은 이스라엘 집의 잃어버린 양 외에는 다른데로 보내심을 받은 바가 없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이 원칙을 계속해서 고수하는 거예요.

그러면 앞서서 이 마태복음 8장입니까 거기에 보면 백부장은 어떠냐?
백부장도 이방인이거든요.
백부장 같은 경우에는 그러면 왜 그에 기도를 들어주시고 그의 믿음을 칭찬하셨느냐?
백부장이 이스라엘의 잃어버린 자기 때문에 그래요. 이스라엘 집에 잃어버린 양.

그 부분에 대해서 지금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께서 분명히 하시는 거예요.
한 말씀도 대답지 않으니까 제자들이 나서요.
제자들이 나서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시끄럽잖아요.
그 자기 딸이 흉악한 귀신 둘려서 발광을 한다 그러면
그 엄마 된 심정에서 고칠 수만 있다면 못할 게 뭐가 있겠습니까?
제자들이 그 여자가 소리를 지르니까 “보내소서” 이렇게 이야기를 해요.
우리 성경에 보면 그냥 ‘말씀해서 쫓아 보내소서’ 이렇게 하는 것 같은데
다른 측면로도 볼 수 있는 겁니다.
빨리 고쳐서 돌려보내라는 거예요. 시끄럽게 하지 못하도록 해달라는 그런 말입니다.

제자들도 예수님이 어떠한 분인가 잘 알지 못하는 거예요.
제자들의 관심은 ‘아이 예수님 병고침의 능력이 있잖아요.
저 빨리 고쳐줘가지고 시끄럽지 않게 해달라’ 그러한 마음을 갖고 있는 겁니다.

제자들의 마음은 자신들이 기다리는 메시야 왕국에 가 있어요.
자신들이 기다리는 그 메시야 왕국의 주가 되신 그 예수님께 마음이 다 빼앗겨 있고
이들도 잘 알아요.
이사야가 예언한 그 메시야 왕국에는 이방인으로 들어올 수 있다라는 그 쯤은 알고 있습니다.
그런 차원에서 ‘예수님 빨리 고쳐서 돌려보내세요’라고 예수님께 청하는 겁니다.

여기에 대해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시는 거예요. 여기에 보면 24절에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나는 이스라엘 집의 잃어 버린 양 외에는 다른데로 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노라 하신대”
제자들도 이걸 모르는 게 아니에요.
제자들도 다윗의 자손이 오시면 이 다윗의 자손은 누구를 위해 오시느냐? 라고 하면
철저하게 이스라엘 집에 잃어버린 양을 찾아서 오신다는 사실을 알아요. 모르는 게 아닙니다.
이사야 42장 5절부터 보면

“하늘을 창조하여 펴시고 땅과 그 소산을 베푸시며 땅 위의 백성에게 호흡을 주시며 땅에 행하는 자에게 신을 주시는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나 여호와가 의로 너를 불렀은즉 내가 네 손을 잡아 너를 보호하며 너를 세워 백성의 언약과 이방의 빛이 되게 하리니 네가 소경의 눈을 밝히며 갇힌 자를 옥에서 이끌어 내며 흑암에 처한 자를 간에서 나오게 하리라 나는 여호와니 이는 내 이름이라 나는 내 영광을 다른 자에게, 내 찬송을 우상에게 주지 아니하리라”
 
지금 여호와 하나님께서 여호와의 종, 42장 1절에 보면
“내가 붙드는 나의 종”
여호와의 종이 오시는데 여호와의 종이 가장 먼저 하시는 일은 이방에 공의를 배풉니다.
심판을 행하는 거예요. 심판을 하고 이스라엘 백성에 대한 복수를 합니다.
복수를 하시고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원함과 동시에 이 여호와의 종이 이방에 빛이 된다라는 겁니다.
이것 쯤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알고 있습니다. 한 군데 더 보겠습니다. 이사야 49장 5절입니다.

“나는 여호와의 보시기에 존귀한 자라 나의 하나님이 나의 힘이 되셨도다 다시 야곱을 자기에게로 돌아오게 하시며 이스라엘을 자기에게로 모이게 하시려고 나를 태에서 나옴으로부터 자기 종을 삼으신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니라 그가 가라사대 네가 나의 종이 되어 야곱의 지파들을 일으키며 이스라엘 중에 보전된 자를 돌아오게 할 것은 오히려 경한 일이라 내가 또 너로 이방의 빛을 삼아 나의 구원을 베풀어서 땅 끝까지 이르게 하리라”
지금 여호와 하나님께서 이 여호와의 종을 통하여서 야곱의 지파들을 일으키며,
이스라엘 중에 보전된 자들을 돌아오게 한다라는 겁니다. 그것만 하는 게 아니라
이방의 빛을 삼아 나의 구원을 이방인에게도 베푸는 그 역할을 한다라는 거예요.
이렇게 보면 우리가 흔히 목사들이 이렇게 얘기를 하잖아요.
이방이 구원으로 들어오는 것은 구약의 예언이 되어 있다. 맞아요.

그런데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은
“나는 이스라엘 집에 잃어버린 양 외에는 보냄을 받았지 않았다”라고 하시거든요.
그렇게 말씀하신 이유는 이 구약의 예언된 메시야, 즉 다윗의 자손,
왕인 주는 철저하게 이스라엘 집의 잃어버린 양에게로만 보냄을 받는 거예요.
그것이 예수님 당시에 남은 자 유대인들의 신학입니다.
유대인들의 사고방식이에요.
그래서 그 입장에서 지금 제자들도 이 가나안 여자를 보고 있는 겁니다.

예수님의 말씀은 그 당시 유대인들의 사고와 다르지 않아요.
다르지 않은데 예수님의 말씀은 그 다르지 않음을 통해서 다름을 증거하는 거예요.
그러니 그 당시에 유대인들이 예수님의 말씀을 못 알아듣는 겁니다. 이사야 56장 6절을 보면

“또 나 여호와에게 연합하여 섬기며 나 여호와의 이름을 사랑하며 나의 종이 되며 안식일을 지켜 더럽히지 아니하며 나의 언약을 굳게 지키는 이방인마다 내가 그를 나의 성산으로 인도하여 기도하는 내 집에서 그들을 기쁘게 할 것이며 그들의 번제와 희생은 나의 단에서 기꺼이 받게 되리니 이는 내 집은 만민의 기도하는 집이라 일컬음이 될 것임이라 이스라엘의 쫓겨난 자를 모으는 주 여호와가 말하노니 내가 이미 모은 본 백성 외에 또 모아 그에게 속하게 하리라 하셨느니라”
여기에도 보면 이방인들을 하나님의 성소로 인도하여 드린다라는 말씀이 나오죠.
여기까지는 물론 이 사이에도 나오지만
여기까지는 이방인들이 이스라엘로 들어오는 부분에 대해서는 별 문제가 없어 보입니다.
 
방금 제가 말씀드린 바와 같이 예수님 당시의 유대인들, 남은 자들이 이방인들에 대한 생각이
지금 방금 이사야 본문을 읽어본 내용과 다르듯이 제가 말씀을 드렸잖아요.
만일에 이 말씀대로라면 예수님께서는 이스라엘 집에 잃어버린 양에게오 보냄을 받았다.
그 외에는 보냄을 받지 않았다는 말씀을 하면 안 되잖아요.

그런데 이 이사야 60장으로 봅시다. 60장으로 가면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이는 네 빛이 이르렀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위에 임하였음이니라 보라 어두움이 땅을 덮을 것이며 캄캄함이 만민을 가리우려니와 오직 여호와께서 네 위에 임하실 것이며 그 영광이 네 위에 나타나리니 열방은 네 빛으로, 열왕은 비취는 네 광명으로 나아오리라”
여기에서 보면 열방들은 빛으로 나아 온다고 하고
이스라엘을 빛으로 보거든요. 여호와의 종.

그런데 61장으로 넘어가면 상황이 달라집니다. 61장을 조금 읽어보겠습니다.
“주 여호와의 신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내게 기름을 부으사 가난한 자에게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나를 보내사 마음이 상한 자를 고치며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갇힌 자에게 놓임을 전파하며 여호와의 은혜의 해와 우리 하나님의 신원의 날을 전파하여 모든 슬픈 자를 위로하되 무릇 시온에서 슬퍼하는 자에게 화관을 주어 그 재를 대신하며 희락의 기름으로 그 슬픔을 대신하며 찬송의 옷으로 그 근심을 대신하시고 그들로 의의 나무 곧 여호와의 심으신바 그 영광을 나타낼 자라 일컬음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철저하게 지금 이 기름 부은 자가 오셔서 가난한 자에게 아름다운 소식을 전한다고 했을 때
이 가난한 자가 누구냐? 마음이 상한 자가 누구냐? 라고 하면
잃어버린, 이스라엘 집에 잃어버린 양들이에요.
잃어버린 양이 누구냐? 라고 하면 조금 후에 살펴보겠지만
호사야 하고 이스라엘이 여호와께 범죄하여서 여호와께서 심판을 합니다.
이스라엘도 마찬가지죠.

심판을 하셔서 그들이 바벨론 포로로 잡혀갑니다.
바벨론 포로로 잡혀갔을 때 그 잡혀간 자들을 잃어버린 양이라 하는 거예요.
바벨론 포로로 잡혀가서 돌아왔지 않습니까?　라고 하지만
돌아와도 여전히 칠십 이레가 완성이 안 되었거든요.
칠십 이레가 완성이 되려면
어떤 말씀이 이 시온산을 중심으로 일어나야 되는지를 그 뒷부분을 보겠습니다. 61장 4절입니다.

“그들은 오래 황폐하였던 곳을 다시 쌓을 것이며 예로부터 무너진 곳을 다시 일으킬 것이며 황폐한 성읍 곧 대대로 무너져 있던 것들을 중수할 것이며 외인은(외인은 이방인입니다.) 서서 너희 양떼를 칠 것이요 이방 사람은 너희 농부와 포도원지기가 될 것이나 오직 너희는 여호와의 제사장이라 일컬음을 얻을 것이라 사람들이 너희를 우리 하나님의 봉사자라 할 것이며 너희가 열방의 재물을 먹으며 그들의 영광을 얻어 자랑할 것이며 너희가 수치 대신에 배나 얻으며 능욕 대신에 분깃을 인하여 즐거워할 것이라 그리하여 고토에서 배나 얻고 영영한 기쁨이 있으리라”
지금 무슨 이야기인지 아시겠죠?
이전까지 보면 이방인들이 이 빛으로 나오게 한다라고 하잖아요. 여호와 증인이.

그런데 61장으로 넘어오게 되니까 지금 여기에서 이스라엘은 어떻게 만듭니까?
남은 자들은 마치 요즘 우리가 민수기를 보고 있잖아요.
민수기를 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어떤 사람이 되기를 원해요?
레위 지파가 되기를 원하고 제사장이 되기를 원하잖아요.

그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은 십일조를 받고 십의 십일조를 받아 그들에게서 받아 먹고 사는 거예요.
지금 그 일이 성취된다는 거예요.
어떻게 성취되느냐?
이방인들이 양떼를 치고 이방 사람들이 농부와 포도원 지기가 될 것이니까
이스라엘 자손들은 이 남은 자들은 할 일이 있어요? 없어요?
할 일이 제사장직만 감당하면 되는 거예요. 그래서 이렇게 말하죠. 여기에 보면

“너희는 여호와의 제사장이라 일컬음을 얻을 것이라 사람들이 너희를 우리 하나님의 봉사자라 할 것이며”
봉사자가 바로 레위 지파요. 제사장들이 거든요. 그 일을 할 것이라는 겁니다.
언제? 이 주 다윗의 자손이 오시면, 이러한 이 완성 상태가 이루어질 것이라는 거예요.
그러면 이 말씀을 보면 철저하게 유대인 중심이죠. 남은 자 중심이죠.
그 이방인은 여기에 그냥 뛰어드는 거예요. 또 부스러기를 얻어먹는 거예요.

지금 이런 내막을 이 여인이 알까요? 모를까요? 지금 그 얘기.
야 이게 말씀이 이래서 어려운 거예요.
왜 어려우냐? 하면 지금 마태복음으로 가서
“나는 이스라엘 집에 잃어버린 양 외에는 다른 데로 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노라”
그러면 여자가 이사야를 알고 있다면 뭐라 하겠습니까? ‘옳습니다’라고 하겠죠.
지금 뒤에 나오는 이 여자의 말이 우리가 보기에는 예수님이 “니 믿음이 크도다” 했잖아요.
대단한 믿음으로 보이잖아요. 조금 더 봅시다. 지금 이사야를 조금 봤으니까.

“여자가 와서 예수께 절하며 가로되 주여 저를 도우소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자녀의 떡을 취하여 개들에게 던짐이 마땅치 아니하니라”
조금 전에는 제자들에게 말씀을 하셨고 지금 여자가 다시 와서 저를 도와달라고 할 때
예수님의 말씀은 “자녀의 떡을 취하여 개들에게 던짐이 마땅치 않다”라는 거예요.
이사야를 안다면 구약을 안다면 예수님의 말씀을 예수님을 주 다윗의 자손이라고 했잖아요.

그러면 예수님의 말씀이 무슨 말인지 알까요? 모를까요?
사실 우리는 성경을 보면 안다라고 할 수도 있고요. 몰랐다고도 할 수 있어요.
몰라도 괜찮고 알아도 괜찮은데
알았다 쳤을 때 이 여자가 어떤 태도를 취하냐? 할 때
구약을 보게 되면 철저하게 유대인 중심이잖아요. 남은 자 중심이거든요. 이스라엘 중심.

그러면 이방인들은 밭을 갈고 포도원 지기가 되잖아요.
마치 어떤 사람입니까? 집에 있는 종가 같죠. 종이나 개나 그 당시에도 마찬가지입니다. 표현을 하면
예수님의 이 말씀을 “자녀의 떡을 취하여 개들에게 던짐이 마땅치 않다”라고 할 때
“여자가 가로되 주여 옳소이다마는 개들도 제 주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를 먹나이다”
우리는 이 여인에 대해서 대단한 믿음이라고 칭찬하고 싶잖아요.
왜? 우리는 예수님의 말씀을 알기 때문에 그래요. 맞죠?

그러면 여러분들이 여러분의 딸이 여러분의 아들이 이런 상황에서
예수님이 주 다윗의 자손으로 오셨다라는 소문을 들었고
그분이 오시면 구약의 공간이 다윗의 자손은 반드시 이스라엘을 위해서 오시거든요.
이스라엘 집에 잃어버린 양을 위해서 오시는 거예요.

그러면 우리를 위해서 오는 건 아니잖아요.
예수님도 지금 그 말씀을 하거든요. 자녀에게 떡을 줄 걸 개에게 안 준다라는 거예요.
‘내가 온 것은 자녀를 위해서 왔지 개를 위해서 오지 않았다’라는 거예요.
그렇게 말을 할 경우에 여러분이라면 어떤 태도를 취하겠습니까? 드라마에 많이 나오잖아요.
‘살려만 주세요. 무슨 짓이든 하겠습니다’ 이 얘기잖아요.

그러면 이 자기의 떡을 취하여서서 개에게 안 준다라고 할 때
그러면 이 여인이 엄마 된 심정으로 당연하잖아요.
지금 예화가, 개들도 주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를 먹잖아요.

제가 지금 예수님께서 칭찬하신 이 내용을 칭찬하지 않는 이야기가 아니고요.
우리는 말씀을 볼 때 예수님이 칭찬을 했기 때문에 우리가 덩달아 칭찬하려고 하는 거예요.
여러분 이런 모습을 많이 봤잖아요.
기도원에 가면 병자들이 와서 전 재산을 다 바치는 사람도 있잖아요. 이 병만 나으면

이 여인이 이 세상 사람들 중에 특별하지가 않아요.
특별하지가 않는데 이 과정 자체,
다시 말하면 주님이 칭찬을 하실 때 칭찬받는 내용이 이 세상에서 일어나는 사건을 갖고 칭찬을 해요.

지금 이 여인은 주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라도 먹지 않느냐? 이 간절함.
이 간절함을 마태복음 4장에 가면
당신이 진짜 주고 진짜 메시야라면 하나님의 아들이라면 이스라엘을 위해서 왔다면
이스라엘만 구할 것이 아니라 이방인도 구원하라는 그런 내용으로 읽혀지는 겁니다.

우리는 이 여인이 처음부터 대단한 믿음이 있어서
주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를 먹나이다 할 때 예수님이 칭찬하잖아요.
“여자야 네 믿음이 크도다” 이렇게 얘기를 할 때
이 상관관계를 1 대 1로 받아가지고
야, 여인이 믿음이 대단하기 때문에 주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것을 먹나이다.
지금 ‘그래 너 정말 믿음이 좋구나. 그러면 내가 고쳐주겠다.’ 그로부터 그의 딸이 나왔다 하잖아요.
그러면 이 문맥상으로 보게 되면 이 여인의 믿음이 대단한 것처럼 보이잖아요.
그런데 그게 아니라는 겁니다.

이 사복음서가 어려운 이유가 마태복음이 어려운 이유가 뭔가 하면
지금 구약적 눈으로 봐버리면 대단한 믿음이잖아요.
그런데 십자가를 통과해버리면 어떻습니까?
그리고 거꾸로 구약적으로 보면 이러한 믿음, 얼마든지 가능한 믿음이 돼요.

지금 이 여인에게 자기 부인의 능력이 있습니까? 아브라함이 믿음을 받았어요.
네, 아브라함은 자기가 가장 사랑하는 아들을 번제로 받쳤잖아요.
그럼 이 여인은 자기가 가장 사랑하는 딸을 살려달라고 하잖아요.
이게 지금 잘 맞지 않는다라는 겁니다.

만일에 이 여인의 이 모습이 표면적으로 나타난 이것이 진짜 제대로 된 믿음이라고 해버리면
어떤 문제가 발생하는가 하면 다 이렇게 기도하는 겁니다.
우리도 그렇게 기도하고 싶잖아요. 자식이 공부를 못하면.

그러면 주님이 이스라엘 집의 잃어 버린 양 외에는 보냄을 받지 않았다지만
‘주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라도 주세요’라고 얼마든지 기도할 수 있잖아요.
그런 기도는 누구나가 다 할 수 있는 거예요.

예수님의 말씀은 그런 의미가 아닙니다.
예수님의 말씀은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는 “믿음이 크도다”라는 것을 근거로 해서 거꾸로 들어가요.
거꾸로 들어가게 되면 뭐가 관련이 있느냐? 라고 하면

그림을 좀 그려보겠습니다. 무엇과 관련이 있는가? 하면
하나님 이스라엘이죠. 이스라엘. 이스라엘이 약속의 땅에 들어갑니다.
가나안 땅에 들어가죠. 약속의 땅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들어가게 되는데
이 약속의 땅에 들어간 이스라엘 백성들이 여호와께 범죄합니다. 불순종하죠? 불순종.
우상숭배한다는 겁니다.
우상숭배를 해서 이들이 북이스라엘은 바벨론, 북이스라엘은 앗수로,
북이스라엘은 앗수르에 멸망당하고 남유다는 바벨론에 멸망을 당하고

이들이 멸망을 당하는 데 이들이 멸망을 당한 이후에 하나님께서 어떤 말씀을 하셨느냐? 하면
70년 만에 돌아올 것을 약속을 하셨어요.
그 돌아오는 내용이 지금 이 이사야 선지자의 예언과 관련돼 있어요.
관용들이 있으면서 이 70년이 다니엘 선지자에게는 칠십 이레로 바뀌어 버리고
바뀌어 버리면서 지금 예수님이 아시죠. 지금 이미 바벨론 포로 돌아왔어요.
돌아왔지만 여전히 로마 제국, 짐승의 지배하게 이들이 놓여 있습니다.

놓여 있는 상태에서 지금 예수님께서는 이 여호와의 종으로서 다윗의 자손으로서 주로서
누구를 구원하기 위해 오셨는가 하면
이스라엘 집의 잃어버린 자, 잃어버린 자라는 표현이 참 재밌는데
이들을 왜 잃어버렸느냐? 할 때는 이들이 범죄하여서 심판받았거든요.
심판받은 자를 잃어버린 자라고 호세아를 보겠습니다. 호세아 2장을 보면 다 읽기는 읽었고요.
8절부터 보면

“곡식과 새 포도주와 기름은 내가 저에게 준 것이요 저희가 바알을 위하여 쓴 은과 금도 내가 저에게 더하여 준 것이어늘 저가 알지 못하도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약속의 땅으로 인도하셔서 그들에게 곡식과 포도주를 주셨는데,
그들은 그 곡식과 포도주를 바알을 위해서 바쳤다라는 거예요. 10절.

“이제 내가 그 수치를 그 연애하는 자의 눈 앞에 드러내리니 저를 내 손에서 건져낼 사람이 없으리라” 심판하겠다는 거예요.
“내가 그 모든 희락과 절기와 월삭과 안식일과 모든 명절을 폐하겠고 저가 전에 이르기를 이것은 나를 연애하는 자들이 내게 준 값이라 하던 그 포도나무와 무화과나무를 거칠게 하여 수풀이 되게 하며”철저하게 심판을 해버리겠다는 거예요. 그게 13절까지 쭉 나오고요. 13절 끝에 보면
“벌을 주리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그러면서 14절부터 이제 심판을 하셨지만, 거기에서 그들을 타일러서 여기에 보면,
“그러므로 내가 저를 개유하여 거친 들로 데리고 가서 말로 위로하고 거기서 비로소 저의 포도원을 저에게 주고 아골 골짜기로 소망의 문을 삼아 주리니 저가 거기서 응대하기를 어렸을 때와 애굽 땅에서 올라 오던 날과 같이 하리라”
심판 속에서 구원한다라는 거예요.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그 날에 네가 나를 내 남편이라 일컫고 다시는 내 바알이라 일컫지 아니하리라 내가 바알들의 이름을 저의 입에서 제하여 다시는 그 이름을 기억하여 일컬음이 없게 하리라 그 날에는 내가 저희를 위하여 들짐승과 공중의 새와 땅의 곤충으로 더불어 언약을 세우며 또 이 땅에서 활과 칼을 꺾어 전쟁을 없이 하고 저희로 평안히 눕게 하리라 내가 네게 장가들어 영원히 살되 의와 공변됨과 은총과 긍휼히 여김으로 네게 장가들며 진실함으로 네게 장가들리니 네가 여호와를 알리라”
심판 속에서 이 심판이 있죠. 이 심판.
심판 속에서 하나님께서 구원해내시겠다는 겁니다.

그런데 심판 속에서 구원한 것은 70년이잖아요. 한번 구원을 했어요. 잃었다가 찾았어요.
그런데 잃었다가 찾았는데 이 찾은 게 찾은 바가 아니죠. 지금 예수님 말씀.
아직 이게 70년을 칠십 이레로 한번 변화를 시켜버렸잖아요. 하나님께서.
 
그러니 지금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 말씀이 이중적으로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알고 있어요.
칠십 년이 칠십 이레로 갔기 때문에.
그러면 이 다윗의 자손이 오시면 주죠.
주 다윗의 자손이 오시면 이스라엘의 잃어버린 자를 찾을 것이라는 것을 이들이 알아요.

누가 아느냐? 앞서 마태복음 15장 앞부분에 나온 바리새인
이 손 씻는 문제, 장로들의 유전을 왜 지키지 않느냐? 라고 할 때 예수님이 어떤 말씀을 하셨어요?
“입으로 들어가는 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 아니라 나오는 것이 더럽게 한다”라고 말씀을 하니까
제자들이 “이것이 저들에게 걸림이 된 줄 아시나이까”라고 하니까 천부께서 여기 나오죠.
“천부께서 심지 않은 것은 다 뽑히리라”라고 말씀을 하셨거든요.
이 말씀이 지금 오늘 본문과 연결이 되어 있어요. 지금 조금 더 보겠습니다. 21절.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그 날에 내가 응하리라 나는 하늘에 응하고 하늘은 땅에 응하고 땅은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에 응하고 또 이것들은 이스르엘에 응하리라 내가 나를 위하여 저를 이 땅에 심고 긍휼히 여김을 받지 못하였던 자를 긍휼히 여기며”
여기에 보면 “이 땅에 심고” 나오죠. 이 땅에 심고 70년 만에 돌아왔는데
심기는 심었는데 제대로 안 심겼어요.
그래서 칠십 이레가 도달하면 제대로 심는 때가 온다라는 겁니다. 그 심는 때인데
그 심기우는 자들이 누구냐? 하면
지금 예수님을 공격하는 이 유대인들,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인 거예요.

그리고 이들은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가? 하면
천부께서 약속대로 자신들을 심었다라고 생각하는 거예요.
이 심기운 자들은 어떤 자들이냐? 이스라엘 중에 잃어버렸다가 찾은바된 자들이에요. 자기들이
자기들이. 찾은바된 자라고 지금 우기고 있는 거예요.

그런 차원에서 지금 오늘 본문 이 가나안 여인이 등장을 하잖아요.
가나안 여인이 등장을 했을 때 가나안 여인은 그러면 천부께서 심은 자입니까? 심은 자죠.
지금 이걸 지금 말씀하시는 거예요.
천부께서 심은 자가 누구냐?라는 이야기합니다.
천부께서 심은 자가 되려면 어떤 상황으로 들어가야 되느냐? 이 얘기예요.

유대인들은,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은 천부께서 자기들을 심었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 심었다고 생각하는 자들이 예수님을 죽여버리죠.
지금 그런 어떤 상황 중에 다시 봅시다. 분명히 (호세아 2장) 23절에 보면
“내가 나를 위하여 저를 이 땅에 심고 긍휼히 여김을 받지 못하였던 자를 긍휼히 여기며 내 백성 아니었던 자에게 향하여 이르기를 너는 내 백성이라 하리니 저희는 이르기를 주는 내 하나님이시라 하리라”
여기 “내 백성 아니었던 자들이 내 백성이라 한다”라는 이 내용이
이스라엘 집에 잃어버린 양의 특징입니다.

그러면 예수님께서 찾아오셨잖아요. 찾아오셨을 때
반드시 이 말씀이 이루어지려면 내 백성 아닌 자가 내 백성이라 칭함을 받아야 되는 거예요.
그렇게 받을 때, 그러면 내 백성 아닌 자가 내 백성으로부터 칭함을 받는 그 과정은 어떤 과정이냐?
라고 하면 지금 여기에 나오는 이 여인처럼
주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라도 먹는다라는 이 의미는
단순히 ‘그거라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런 차원이 아니라
예수님 쪽에서는 전혀 다르게 해석을 하는 거예요.
나는 지옥가도 마땅하다라는 이야기입니다. 지옥가도 마땅한데 그게 다예요.

자기는 지금 마태복음 4장에 나오는 그 마귀,
‘당신이 하나님의 아들이면 내 딸을 고쳐달라’라는 그 입장에 있는 거예요.
그런데 예수님은 그것을 뒤집어서 말씀하시는 거예요.
뒤집어서 말씀함으로 말미암아
이스라엘의 집의 잃어버린 양이라는 것은 바로 이런 여인이라는 거예요.
어떤 여인? 이방 여인. 이방 여인은 구원 얻을 조건이 전혀 갖춰져 있지 않는 겁니다.
갖추어져 있지 않는데
그가 부른 주 다윗의 자손이 그 여인에게 어떻게 작용을 하는가? 하면
그 여인을 위해 대신 목숨을 버리는, 목숨을 버려서 그 여인의 죄를 용서하고 구원을 해주는 거예요.

‘아 그러면 목사님 그 딸을 고치는 것은 그냥 우리가 볼 때 고치는 거 아닙니까?’
육으로 가는 것은 육으로 가야 돼요.
이 여인도 가나안 여인도 이 바리새인과 별반 다르지 않아요. 똑같은 겁니다.
똑같은 건데 이 여인이 어떻게 지금 예수님으로부터 칭찬을 받느냐? 그 이유는 이 여인도 잘 몰라요.

마치 아브라함의 믿음을 칭찬을 하잖아요. 창세기에는
그런데 아브라함이 여호와를 믿으니까 그걸 의로 여겼는데
아브라함이 그다음 어떤 짓을 해요? 종 하갈을 취하여서 이스마엘을 낳잖아요.
그런 태도를 취하는 겁니다.

지금 이 여인이 여전히 구약에 속해 있다라고 볼 수 있는 거예요.
그래서 이 모습을 통하여서 “네 믿음이 크도다”라고 하게 되면
정말 이 주 다윗의 자손, 이 얘기가 어떤 의미인가? 하면
다윗의 자손이 여호와의 이름을 위해서 언약을 성취하기 위해서 성취하시는 그 일 때문에
그 일로 파생된 일이 무엇 인고 하면 구원이라는 거예요.
그게 주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도 감사하게 먹지 않습니까? 라는 이야기예요.
아버지와 아들과의 언약 때문에 구원을 이루는 겁니다.

지금 이 여인은 그 이야기 속으로 지금 거꾸로 빨려 들어가는 거예요.
우리가 이걸 예수님 말씀하신 대로 보면
‘아 이 여인이 정말 믿음이 대단하구나 주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것도 먹지 않습니까?’
‘그래 네 믿음의 크도다’라고 하니까 이렇게 못할 부모가 없다 했잖아요.
모든 부모가 이 마음을 갖고 있는 거예요.

그러면 예수님이 믿음이 크다고 했을 때는
이 여인의 믿음을 어디까지 끌고 가는가 하면
아버지와의 아들과의 언약을 성취할 때
그 성취로 인하여서 아들의 심판주 되심을 증거하기 위해서
긍휼히 여길 자를 긍휼히 여기고 이게 부스러기예요.
심판할 자는 심판하고, 아들의 주되심을 위한 구원과 심판이 축복과 저주라는 얘기요.
지금 그것을 증거하고 있는 거예요.

그런데 지금 그게 바로 천부께서 심으신 자예요. 이걸 먼저 해석해야 돼요.
천부께서 심었다고 했을 때는 이스라엘 백성들은
‘아 포로로 잡혀 왔다가 돌아와서 말씀대로 살아가면 그들이야말로 천부께서 심은 자가 아니겠느냐?’라고 생각을 하는데
천부께서 심은 심은 자의 특징은 뭔가? 하면 그런 자들에 의해서,
심었다라고 확신하는 자들에 의해서 죽임을 당한 분에 의해서 죽임을 이르죠.
죽임을 당한 분이 죽으시고 부활하셔서 주가 되심으로 말미암아
자신의 주되심을 자랑케 하기 위해서 긍휼히 여길 자는 긍휼히 여김을 받는 자가
바로 이스라엘 집에 잃어버린 양이라는 겁니다.

예수님께서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라 죄인을 부르러 왔다고 했죠.
죄인을 부르러 왔다고 하니까 사람들은 오해를 해요.
아, 죄인을 부르러 오셨으니까 ‘나 죄인입니다. 그러면 구원해 주겠네요.’
이 여인도 불쌍히 여겨 달라 하잖아요. 나를 돌아봐달라고 요청을 하잖아요.
그러면 야 주님이 기도 들어주시겠네요. 간절하면 들어준다.

그렇게 들어주는 게 아니라 주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를 먹는 거예요.
그게 구원이에요. ‘주의 이름을 위한 구원’이라는 거예요.
그런데 이것이 왜 중요하냐? 하면 천부께서 심었다라고 하잖아요. 교수에서
심은 자들은 다시 안 뽑는다라는 거예요.

심은 자를 다시 안 뽑는다고 한 그들이 바로 예수님 당시의 유대인, 남은 자들입니다. 이 남은 자들
바리새인과 서기관이에요.
이 남은 자들을 위해서 심기운 자들에 대해서 예수님이 살해당합니다.
살해당함으로 말미암아 그 살해당한 분이 새롭게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그 몸에 이 심은 자들이 만들어지는 거예요.
지금 이 여인을 통하여서 그것을 말씀하는 겁니다.

그러니 “이 여인의 믿음이 크도다”라고 이야기를 하니까
사람들은 야, 정말 이 여인처럼 우리도 불쌍히 여겨 달라 하고 쉬지 않고 기도하고
그리고 주님이 내가 욕심이 많은 것 같으면 ‘주님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라도 주옵소서.’
기도하면 응답해 주면 ‘네 믿음의 크도다’라는 이런 논리가 아니에요.
그 정도는 다 합니다. 바리새인 정도가. 잔머리의 대가인데...
 
그래서 아브라함의 믿음을 보게 되면 사람들이 이해가 안 되는 거예요.
자기 아내를 누이라 속여서 때 부자 되고 그죠?
자기 하나님의 약속을 믿었다 해놓고 다메섹 엘리에엘를 이 상속자라고 자기가 우기는 거예요.
나중에는 ‘아유 하나님이 이스마엘이나 살기를 원합니다.’ 이런 태도로 계속 견제하는 거예요.
그게 바로 믿음의 본질입니다.

그래서 이 여인은 주님으로부터 구원받을 여건이 하나도 없는 거예요.
십자가의 피로 구원을 받지, 내가 믿음을 보여서 구원을 얻는 경우는 없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이 여인을 보면서 자기도
‘주님 저는 주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로 구원 얻었습니다.’ 이게 무슨 얘기예요? 지금.
부스러기라는 것은 ‘주를 증거하기 위한 부스러기’에요.

우리에게 성도에게 영생을 주신 이유는?
주님의 십자가 사랑을 자랑케 하기 위해서 연정을 주시는 거예요.
성령을 주신 목적은 주님 말씀에 확실하게 확증을 하셨습니다.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기 위해서.

제자들에게도 마찬가지였고 마찬가지죠.
사도 바울을 부를 때 그의 사명이 그를 구원하였잖아요.
주님의 이름을 증거하기 위해서 그의 구원이 주어진 거예요.
주의 이름에 증거할 이유가 없다면 사명이 없다면 그의 구원은 없습니다.

이 여인의 어떤 태도를
만약에 이 바리새인과 서기관의 태도와 동등으로 봐버리면 이 질적 차이가 없는 거죠.
질적 차이가 없다면 그 이후에 이 말씀을 보는 자들은 다 이 여인처럼 흉내를 내겠죠.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주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라도 좋습니다.
그거라도 주시면 제가 감사하겠네.’ 그런 기도 누가 못합니까? 그러면 사람들이 칭찬할 거예요.

목사들이 그렇게 사기를 칩니다.
‘여러분 여기 말씀을 보세요. 이 가난한 여인을 본 받으세요.’
정말 자격이 없었지만 우리도 이방인이잖아요.
자격이 없었지만 주님께 불쌍히 여겨 달라고 끝까지 외치고 제자들이 뭐라 하든 포기하지 않고
주님께서 주인의 아들의 떡을 취하여 개들에게 주지 않는다고 할 때
나를 개 취급하더라고 그것을 받아들이면서 믿고 구하라. 그러면 주실 것이다.

주님이 우리를 개 취급할 정도 같으면 감사해요. 여러분이 그걸 아셔야 돼요.
여기에서 개는요 이 지옥 가는 자들입니다.
유대인 입장에서 개 돼지는 지옥 가는 자들이에요. 동물을 이야기하는 거 아니에요.
동물을 비유하지만 그런 이야기입니다.
주님은 우리를 개 돼지 취급하면 감사하죠.
우리를 마귀의 자식으로 봐요. 악마의 자식으로 보는 거예요. 악마의 자식은 지옥으로 가는 거예요.

지금 이 여인은 주님의 말씀 속으로 합류를 당해요.
천부께서 심지 않는 자가 누구냐? 라는 것을 통하여서
전체가 이스라엘 전체가 천부께서 심지 않았다라는 것을 증거합니다.

그렇게 되면 이들은 일차적으로 천부께서 심은 자라고 우기잖아요.
‘천부께서 말씀에 근거하여서 심었다’라고 생각하는 그 남은 자들은
‘천부께서 심지 않았다’라는 말씀을 하시는 거예요.
이들은 뭘 날려버립니까? 예수님을 날려버리는 겁니다.

오늘날도 마찬가지죠.
십자가를 증거하기 위해서 구원을 주셨는데
사람들은 십자가 피로 구원받았으니까 자기 구원을 자랑하고 있어요.
‘나는 이제 천국 백성이다’

십자가를 자랑하려면 날마다 죄인이 돼야 되요.
이 여인처럼 이런 태도를 취하더라도 죄인 중에 괴수입니다.
마태복음 4장에 근거하면 이 여인은 예수님의 칭찬을 받았지만
예수님의 믿음이 그를 삼키게 되면 이 여인은 예수님을 어떻게 한 거예요? 조롱한 거예요.
네가 하나님의 아들이면 네가 주라면 우리 딸을 고쳐달라는 겁니다.
내가 어느 정도 낮아지겠다? 개처럼 돼도, 그러면서까지도 조롱하는 겁니다. 그 죄를 바라는 겁니다.

기도하시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주님이 칭찬하신 그 믿음 안에
주님의 죽으심이 담겨 있음을 말씀을 통하여 들려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아무리 간절히 외치고 나를 낮추고 무시하더라도
그것까지도 감수하면서 주님께 무릎을 꿇는다 할지라도 그것이 결코 믿음이 될 수 없고
예수님을 조롱하는 일임을 알게 하여 주시고,
우리를 부르신 이유가 십자가만 자랑하기 위해서 부르셨음을 늘 기억하며
주님 앞에 죄인으로 드러난, 십자가만 자랑하는 주의 백성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이 임하시오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대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