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126 이사야 강해 21강 사 7:10-17 징조

하나님 말씀, 이사야 7장 10절에서 17절까지 제가 읽어드리겠습니다.

(사7:10~17)
“여호와께서 또 아하스에게 일러 가라사대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 한 징조를 구하되 깊은데서든지 높은데서든지 구하라 아하스가 가로되 나는 구하지 아니하겠나이다 나는 여호와를 시험치 아니하겠나이다 한지라 이사야가 가로되 다윗의 집이여 청컨대 들을지어다 너희가 사람을 괴롭게 하고 그것을 작은 일로 여겨서 또 나의 하나님을 괴로우시게 하려느냐 그러므로 주께서 친히 징조로 너희에게 주실 것이라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그가 악을 버리며 선을 택할줄 알 때에 미쳐 뻐터와 꿀을 먹을 것이라 대저 이 아이가 악을 버리며 선을 택할줄 알기 전에 너의 미워하는 두 왕의 땅이 폐한바 되리라 여호와께서 에브라임이 유다를 떠날 때부터 당하여 보지 못한 날을 너와 네 백성과 네 아비 집에 임하게 하시리니 곧 앗수르 왕의 오는 날이니라”

이사야 선지자를 보내서 하나님께서 아람 왕 르신과 르말리야의 아들 베가,
이들을 어떻게 처리할 것을 말씀을 하셨습니다.
말씀을 하시면 믿으면 되는데 안 믿죠.
안 믿는 이유는 믿을 구석이 확실하기 때문에 그래요.
우리가 말씀을 믿지 않는 이유가 이 세상에 믿을 구석이 따로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아하스 왕은 안 들어요. 그래서 이런 이야기를 합니다.
“징조를 구하되 깊은 데서든지 높은 데서든지 구하라”
우리에게 이런 말씀을 하시면 얼마나 좋겠어요?
‘주님 저 믿습니다. 믿는데 저에게 징조 하나만 보여주세요.
표적을 하나만 보여주신다면 제가 믿겠다고요.’

사람들이 자기가 코너에 몰리고 다급할 때 뭔가 이 지푸라기라도 잡으려고 하잖아요.
야구 선수나 뱃 사람들이 이 미신을 믿잖아요.
그걸 뭐 징크스라고도 하고 그런 비슷한 말을 하는데.

징조를 보여달라고 갈망을 할 때 징조를 보고 움직이려고 하거든요.
우리도 아침에 뭔가 접시가 깨어지면 불길한 징조다 이렇게...
여러분들은 워낙 믿음이 좋아서 그런 생각을 안 할지 모르지만,
오래 사신 분들은 그 세계 속에서 살았거든요. 그죠? 권사님들 오래 사셨으니까.

‘나’라는 게 그 당시에 모든 잡동사니가 덮쳐져 왔기 때문에
이런 일이 일어나면 ‘오 서방 오늘 조심하게’ 전화를 하고.
전화 받아보셨나요? ‘내가 어제 기도하는데... ’
징조를 요구하는 겁니다.

징조를 구하라고 하나님께서 말씀을 하시면 우리라면 징조를 구하겠죠.
징조를 구해서 내가 믿을 만한 요소를 주신다면 ‘이 두 나라는 멸망할 것이다.’
근데 이것도 좀 어려운 게 뭔가 하면 ‘65년 후에 이들이 패망할 것이다’ 이런 말씀을 하셨거든요.
그거는 돼봐야 됩니다.

‘징조를 구하라’ 하면 우리 같으면 구할 거란 말이에요.
그런데 이 아하스 왕이 멋들어진 말을 합니다.
“나는 구하지 아니하겠나이다 나는 여호와를 시험치 아니하겠나이다”
뭘 꿰뚫고 있어요? 광야, 자기들의 조상 이스라엘을 꿰뚫고 있어요.
그들이 하나님을 10번이나 시험해서 어떻게 됐습니까? 약속의 땅에 못 들어갔죠.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고 우상을 섬긴다 할지라도
이들의 근본 바탕이 뭔가? 하면요. 말씀이에요.
우리들의 근본 바탕은 뭐였습니까? 유교였잖아요. 유교.

복음을 30년 50년 믿어도 장유유서가 우리를 다스리고 있잖아요. 그죠?
군신유의, 부부유별, 그 때 빼기 힘들죠. 장로님, 그죠?
그게 나를 만들었거든요. 그 세계 자체가.

이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는 그런 게 싹 빠지기를 원하는데 빠지면 안 돼요.
그게 탐심입니다.
빠졌다라는 자들은 ‘다 나를 본받아라. 나를 따르라’ 이렇게 이야기를 해요.
‘십자가를 자랑하고 십자가만 붙들어라’ 이런 이야기를 안 하죠.

“나는 시험치 않겠다”
겉으로 보면 굉장히 믿음이 좋은 것 같잖아요.
우리가 아하스 왕의 마음을 지금 알고 있잖아요. 여러분 알고 있죠? 이미 성경 읽어봤으니까
이미 이 은금을 바쳐가지고 앗수르 왕에게 확정까지 받아놨어요.
자기를 도와줄 것이라고.

안 받았다 치더라도 돈이면 다 해결되잖아요.
집안에 검사 한 명이 있으면 웬만한 문제는 다 해결하거든요.
여러분 알고 계시죠?
좌파 우파를 떠나서 검사 동일체 원칙이라는 게 그런 의미예요.
동일체라고 할 때 검사 자기 집안에 대해서는 심지어 고의적으로 살인을 해도 어떻게 합니까?
기소를 안 해버려요. 기소 안 하면 판결을 못 해요. 그러면 자기는 옷만 벗으면 돼요.
그런 법을 잘 모르셨죠? 잠 다 깨시는 것 같은데. 그 정도로 막강한 위치에 있는데.

아하스가 믿을 구석이 있기 때문에 무슨 짓이든 다 해요.
그러니까 마약을 먹고도 신고를 해도 무마되잖아요. 그런 뉴스 안 보시죠. 모르니까 넘어갑시다.
그렇게 되는 거예요.
그러면 집 안에 검사가 없으면 어떻게 됩니까? 지드래곤처럼, 이선균처럼 탈탈 털리는 겁니다.
털어도 안 나오니까 신종 마약까지 이야기하잖아요.
그러면 안 나오면 뭐라 하는가? 하면 그래도 마약했다고 우길 거예요.
그게 그들의 세계인데.

그렇게 믿을 구석이 있으면 “징조를 구하라” 말씀 안 믿어요. 여러분.
검사들이 예수님 믿겠습니까? 대통령이 예수님을 믿겠어요?
가기는 가죠. 교회에 가서 죽은 자를 위해서 이태원 참사를 위해서 가는데
뭘 위해서입니까? 표를 위해서죠. 자기 인기를 위해서 그런 거예요.

아하스 왕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는 이런 망상을 자꾸 하는 게 ‘이사야 선지자 정도가 와서 얘기를 하면 들어야 안 되느냐?’
그래 그 말을 안 듣더라도 “징조를 구하라” 하면 그게 어렵습니까?
구했는데 징조가 없으면 안 믿으면 되잖아요. 안 보여주면.

근데 아하스 왕은 이 여건 자체가, 상황 자체가 스알야숩을 데리고 갔잖아요.
이 세상 자체는 말씀대로 되어지기 위한 세상이에요.
그러니 그 모든 환경 조건이 아하스 왕이 거절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된 거예요.
그래서 멋진 말을 하잖아요.
“나는 여호와를 시험하지 않겠다”

우리는 여호와를 시험하는 것을 하나님 보시기에 옳지 않다라고 배웠잖아요. 그죠?
그런데 정말 재밌는 것은 시험하라고, 징조를 구하라고 할 때는 안 구하고요.
이러한 경험을 갖고 나면 구하게 돼요.
그게 예수님 당시에 바리새인들입니다.
그들은 이사야 선지자의 내용을 알거든요.
“징조를 구하라.” 그래서 “하나님을 시험하지 않겠다”라고 했는데.

예수님 앞에서는, 그들은 물론 예수님을 시험하기 위해서 징조를 구해요.
표적을 보여달라고 합니다. 그 말이 그냥 나온 게 아니에요.
시험을 하니까 부정적으로 시험을 했다 이렇게 보는데
물론 그 내용이 결과론적으로 보면 부정적인데
만일에 그들이 원한 예수님의 표적을 보여줬다면 그들은 그 표적을 보고 믿었을 거란 말이에요.

마가복음 8장을 한번 보겠습니다. 11절에 보면.
“바리새인들이 나와서 예수께 힐난하며 그를 시험하여 하늘로서 오는 표적을 구하거늘 예수께서 마음 속에 깊이 탄식하시며 가라사대 어찌하여 이 세대가 표적을 구하느냐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세대에게 표적을 주시지 아니하리라 하시고”
표적을 주시지 아니하리라고 하셔놓고 요한복음을 보면 다 표적이에요.
그러면 여기 표적을 안 주겠다라고 하는 말씀은 뭔가? 하면
그들이 원하는 표적을 주지 않는다라는 거예요.
예수님의 표적은 모두가 다 십자가에요.
십자가에서 다 이루시는 표적이에요.

그런데 저들이 원하는 표적은 뭐냐? 하면
내가 너를 메시아로 믿을 수 있는 표적을 달라는 겁니다.

그런데 이 이야기를 하기 전에 먼저 이사야를 봐야 되는 이유가 뭐냐? 하면
아하스 왕이 그들의 선조예요. 선배입니다.
그가 이사야가 왔을 때,
지금 이 북이스라엘과 아람 연합군에 의해서 위기가 닥쳤을 때
위기가 닥치면 이스라엘에게 필요한 건 힘이 아니고 하나님의 긍휼이거든요.

“징조를 구하라” 할 때 아하스 왕이 ‘구하지 않겠다’라고 하거든요.
그걸 알아요. 그래서 이들은 아예 대놓고 징조를 구하는 겁니다.
표적을 보여달라 하는 거예요.

물론 예수님도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신 이후에 대놓고 표적을 보여주시죠.
물론 그 표적은 육에 속한 자들은 자기들이 원하는 표적이고
예수님 자신은 십자가에서 다 이루시는 표적, 십자가의 표적인 거예요.

‘표적을 보여주지 않겠다’라는 말씀은 너희들이 원하는 표적은 악마가 원하는 표적이죠.
민중들이 원하는 표적은 병 고치고 부자 되게 해주고 잘 먹고 잘 살게 해주는 게 표적이에요.
근데 이들은 이미 잘 먹고 잘 살아요.

제가 그런 말씀드렸잖아요.
이미 잘 먹고 잘 사는데, 건강한데 병 낫게 하는 표적 원치 않아요.
제가 아는 어떤 분이 중국에서 어떤 일을 하는가? 하면 병원에서 일을 하는데
중국 사람인데 줄기세포 치료하는 그걸 하거든요.
그러니까 한 번 맞는데 세 차례 정도 맞는데 한국 돈으로 1880만원이예요.
놀라지 마세요. 그거 몇 억씩 했어요. 그 일본 가서 다 맞았거든요. 예전에는, 제가 알기로는.
웬만한 부자들은 다 거기 가서 맞으니까 살이 탱탱하고 그러는데
그런 거 맞고 뭐 예를 들어 어떤 병이 이렇게 건강해졌다 그러면 뭐 다른 거 필요 없잖아요.
믿을 구석이 있으니까.
그렇게 나았는데 그렇게 해서 예를 들어 100살 살 사람이 200살을 산다.
그러면 뭐 말씀 자체는 다 가짜가 되죠.

이제는 AI 인간이 돼버리면 ‘기억이 영원하라’ 돼버리면 여러분 클라우드 있죠. 클라우드.
클라우드에 저장을 하잖아요. 사진이나 여러분의 문서를 다.
여러분 문서가 있는지 모르지만, 그 저장하면 그게 나중에 AI가 구현을 합니다.
구현을 해서 여러분이 말하는 것과 다 이렇게 다 끌어모아 가지고 인간을 만들어요.
영화에서 나오는 이야기인데 실제로 그렇게 될 겁니다. 아마. 인간의 꿈은 반드시 이루어지거든요.
그래야만 복음이 복음다워져요.

십자가는 어리석게 되거든요.
그런 세계에서 십자가를 믿는다는 것은 정말 바보 같은 짓이에요.
지금 돈이 지배하는 세계잖아요.
돈이 지배하는 세계에서 십자가 피뿐이다라는 것은 미친 짓이죠.
돈에만 미치고 거기에 빠져들어도 돈을 벌까 말까 하는 시대인데
어느 시간에 교회에 가서 말씀을 들어요? 유튜브로 때우지. 혹시 내가 지옥 갈지 모르니까.
제가 보기에는 그것밖에 없어요.

자기를 너무 사랑하기 때문에 그런 거거든요.
옛날에는 교회에 다 왔어요. 왜 왔습니까? 먹을 거 없고 할 일이 없잖아요.
지금은 교회 안 오잖아요. 물론 교회 잘 가는 사람도 있지만.
왜? 가면 장사가 되잖아요. 요기 몇 명, 20명도 안 모이는데 이런 데 와서는 장사 안 돼요.
저 옆 교회 가야 되지.

우리 장로님 지난주에 말씀하셨잖아요.
순복음 가면 가난한 자들을 보장해 준다고. 앞으로 저 거기로 갈래요?ㅋㅋ
생활보호 대상자 살게 해준답니다. 일단 등록만 하면 50만 원 주고.
국가에서 한 50만 원 받고 거기 가서 50만 원 받으면... 집이 문제네요.
그러니까 교회를 믿지, 말씀을 믿겠어요?

근데 교회를 믿는다는 것도 거짓말이고요.
목사를 믿어요. 왜냐하면 목사 입에서 모든 게 결정이 되거든요.
그래서 후임이 오더라도 그 재정 보존 문제가 제거되지 않는 그러한 후임을 원하는 겁니다.
복음을 원하는 게 아니에요.

아하스 왕이 징조를 구하라 하면 구하면 되는데
왜 안 구하느냐? 믿을 구석이잖아요. 믿을 구석은 힘이에요.
그 힘은, 확실한 힘은 어디에서 오느냐? 이들이 아하스 왕이 바보가 아니잖아요.
과거에 이스라엘 역사를 보면 하나님이 인간이, 이스라엘의 왕이 원하는 대로 움직였습니까?
원치 않는 대로 움직였습니까? 생소한 질문입니까?
여러분 성경 읽어봤잖아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원하는 대로 움직입니까? 원치 않는 대로 움직입니까?
원치 않는 대로 움직이는 걸 꿰뚫고 있었다니까요.

근데 아하스 왕은 이 재물을 통하여서, 금과 은을 통하여서
앗수르 왕에게 바쳤을 때 이 왕은 하나님보다 더 신뢰도가 높아.
하나님보다 더 신뢰도가 높은 거예요.
왜 사람들이 말씀을 믿지 못하느냐? 라고 하면
왜 말씀을 안 믿고 사람을 믿느냐? 라고 하면 사람이 더 신뢰도가 높기 때문에 그래요.

성경에서 ‘천국은 이렇다’라고 아무리 설명해도 그건 죽어도 안 믿어요.
근데 어떤 목사가 나와가지고 천국을 우리가 원하는 모양으로 바꾸어주면
그건 또 목숨까지 바쳐가면서 믿는다니까요.
근본적으로 복음을 원치 않는 겁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책망을 하죠.

“다윗의 집이여 청컨대 들을지어다 너희가 사람을 괴롭게 하고 그것을 작은 일로 여겨서 또 나의 하나님을 괴로우시게 하려느냐 그러므로 주께서 친히 징조로 너희에게 주실 것이라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이 말씀이 왜 어려우냐? 라고 하면 징조를 구하라 했잖아요.
징조를 구하라 했을 때 그 징조는, 만일에 구하는 징조라면 아하스 왕이 알아먹는 징조가 돼요.
이해하셨어요? 알아먹는 징조가 되는데.

그가 구하지 않으니까 하나님이 직접 징조를 줘요.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는데 그 이름이 이마누엘이라”
그가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할 자잖아요.

이 징조는 아무도 징조로 안 본다는 겁니다.
왜? 이 과정이 되려면 뭐가 있었습니까? 아하스 왕에게 징조를 구하는 게 있고
그다음 무슨 단계를 거치게 돼요?
그 아하스 왕이 있었으니까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 징조를 구하는 때가 발생하는 겁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이 아하스 왕이 시험하지 않아서 심판을 당했다면
우리는 시험을 기꺼이 하겠다는 거예요.
말씀에 순종하여서 징조를 보겠다는 겁니다.
그 징조를 기다리는 자들, 그들 중에
물고기 두 마리와 보리떡 다섯 개로 장정 5천명 먹였을 때 메시야라고 믿었잖아요.
그러한 징조를 원했던 겁니다.

그런데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는데 그 아들이 임마누엘이잖아요.
마태복음 2장에 나오잖아요.
그 징조를 줄 때는 아무도 못 알아먹는 징조라는 거예요.

왜 그러하냐? 라고 하면 우리 같으면 마태복음 2장을 알잖아요.
또 조금 있으면 크리스마스가 되면 성경 본문들을 다 하잖아요.
저도 또 설교할 건데, 여기에 보면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았지 않느냐?
그래서 동방박사들이 와서. ‘유대인의 왕이 어디 계세요?’라고 물으니까
헤롯 왕이 압니까? 모릅니까? 알았다고 볼 수 있어요.

왜냐하면 오죽하면 유대인의 환심을 사기 위해서 대형 성전을,
에스겔 성전 같은 성전을 짓고 있었겠습니까?

그런데 묻습니다. 서기관들이 와서 대답을 하죠. 그죠?
미가서를 갖고 와서 “유대 땅 베들레헴 에브라다야...” 이렇게 하면서 그 예언을 답변을 해줘요.
근데 답을 다 알고 있죠. 답을 다 알고 있는데.
그 당시에 애들이 한두 명 태어납니까? 한두 명 태어나겠어요?
지금은 인구가 급격히 감소 되잖아요.
근데 이슬람이나 정통 유대인들 애들 몇 명입니까? 도대체. 한 타스 정도는 돼요.
요즘 애들은 한 타스가 뭔지 모르지? 한 타스는 12입니다.
옛날에 연필 한 타스, 이렇게 해서 이 ‘타스’ 일본 말입니까?
그 한 통에 들은 게 12개가 들었잖아요.

애들을 엄청 낳잖아요. 그 애들이 한둘 납니까?
그 베들레헴 지역에 태어나는 애들이 다 다윗의 자손, 다윗 왕으로 오시는 분입니까?
근데 그 시절이 얼마나 오랫동안 지났어요. 그죠? 천 년 정도가 지났잖아요.
기다려도 기다려도 아닌 거예요.

그러면 이들은 징조라고 했으니까
자기들이 알아먹는 다윗 왕이 오실 거라고 예상하는 거예요.
하나님께서는 인간들로서는 도무지 믿을 수 없는 징조를 주신 거죠.
나중에 제자들이 예수님이 나사렛 사람으로 소개가 되었지만 출신 성분을 알았을 수도 있잖아요.

그러면 그 과정으로 들어가더라도, 아무리 이분이 메시야라고 하더라도
메시야라는 그 의미, 의미가 자기의 과거 역사, 성경 말씀에 의해서 자아가 새롭게 구성이 됐거든요.
말씀에 의해서 자아가 새롭게 만들어져야 되는데
그 과거의 역사라든가, 주변 환경이라든가,
그러한 자기가 공부한 말씀으로 내가 만들어졌기 때문에 말씀을 이해할 수가 없는 겁니다.
그래서 끝까지 악마에게 속했기 때문에 끝까지 밀어붙이는 거예요.
밀어붙이니까 다 알아도 이렇게 서로 맞지 않으니까
예수님을 팔아먹고 십자가에 못 박아 제거하는 겁니다.

오늘날도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복음을 전하는데 이미 십자가 자체가 징조예요. 십자가 복음이 전파되는 자체가.
조금 달리 표현하면 우리가, 여러분 각자가 징조예요.
근데 징조 꼬라지가 어떻습니까?
이미 이 세상 각자 ‘나’가 보는 그 징조의 의미가 다 완성이 됐기 때문에
복음을 들을 사람은 없어요.

그러면 누가 복음을 듣느냐?
주께서 영생 주시기로 작정된 자만 듣게 되어 있어요.
그런데 그래서 여러분들 속지 말아야 돼요.
타인이, 이 악마가 원하는 그러한 복음 전파자가 되기를 원하지 마세요.
우리는 계속 그러한 자가 되기를 원하거든요.
말주변이 뛰어난다든가, 아니면 내 삶의 형편이 달라진다든가,
저 사람이 나를 보면 내 말만 들으면 믿지 않겠느냐?
그렇게 믿은 사람은 믿음이 아니에요.

왜냐하면 자기가 귀로 듣고 눈으로 보고 믿었기 때문에.
그런데 복음은 어떻습니까?
눈으로 보고도 믿을 수 없고,
귀로 들어도 들을 수 없는 복음이 우리에게 들어왔고, 그 복음이 전파되는 겁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이미 믿을 것이 확정된 세계에 복음을 전한다는 것은 비웃음의 대상이며 조롱의 대상이며,
주께서 말씀을 통하여 저희들에게 들려주셔서 주님의 증인으로 살아가는 우리의 삶은
이 땅으로부터, 이 세상으로부터
주님이 당하신 그 일을 고스란히 받게 됨을 말씀을 통해 들려주심을 감사드립니다.
날마다 성령께서 저희들을 인도하셔서
주님이 걸어가신 십자가의 길을 감사함으로 걷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이 임하시오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대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