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모임 46강 성전된 성도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저희들을 말씀 앞으로 인도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저희들을 긍휼히 여기사 주님의 용서하신 은혜 속에 묻히는 인생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하나님 말씀 요한복음 8장 12절입니다.

(요8:12) 예수께서 또 일러 가라사대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두움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

지금 이 말씀은 성전에서 간음한 현장에서 잡힌 여인을 향해서
(요8:11하)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니 다시는 죄를 범치 말라 하시니라

이 말씀에 이어서 지금 하시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12절 말씀을 이해를 하려면 앞에서 일어난 사건을 바탕으로 하여서 이해를 해야 되고요.
이 말씀을 보게 되면 ‘나를 따르는 자는’ 현재 분사형으로 되어 있거든요. 나를 따르는 자는
여기서부터 이제 인간들의 본심이 드러나기 시작하거든요.

‘예수님을 따르는 자는’ 이렇게 말씀을 하시니까,
‘우리들은 예수님을 따라야 된다’ 이렇게 해석을 하기 시작하는 겁니다.
왜냐하면 뒷부분에 나오는 말씀이 마음에 들어요.
어떤 말씀인가 하면 ‘어두움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
이미 정답을 갖고 있는 인간들에게는 ‘어두움에 다니지 않는다’라고 했을 때
어두움에 다니는 인생이 어떠한 인생인가? 여기에 대한 정의가 내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고 말씀하시니까, 생명의 빛은 희망적이잖아요
어둠에 다니지 않고 생명의 빛을 얻으려면 예수님을 따라야 합니다.
능동태로 돼 있으니까 우리가 능동적으로 따라나서야 됩니다. 교회가 다 이렇게 가르치죠

기도도 마찬가지죠. ‘구하라 주실 것이요. 찾으면 얻을 것이고 두드리면 열릴 것이라’
이렇게 주님께서 말씀을 하셨으니까
‘말씀대로 구하고 찾고 두드려야 된다. 그러면 주님께서 주신다’라는 거예요.

그럼 누가복음에서는 성령을 주신다 했거든요.
성령은 우리가 구한다고 주시는 게 아니에요. 주님의 기도의 응답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태복음에는 그런 게 없지 않습니까? 이렇게 따져드는 사람 많잖아요.
그 이유가 무엇이냐?라고 할 때는
예수님의 말씀은 영의 말씀이고 인간들은 영의 말씀을 들을 귀가 없고 볼 눈도 없죠.
그 어느 누구도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셨을 때
그분이 십자가를 지신 주님으로 이렇게 볼 수 없었습니다.
기껏해야 하나님의 아들 정도는 인정을 하죠. 능력이 있으시니까
그것은 영에 속하지 않아도 얼마든지 그걸 인정할 수 있습니다.
신적 능력을 행한다면 얼마든지 하나님의 아들로 인정할 수 있는 것인데
십자가 지신 주님으로는 볼 수가 없죠.

예수님께서 ‘나는 세상에 빛이라’ 이렇게 말씀을 하시니까
인간들이 갖고 있는 의식 구조는 빛은 긍정적이고
이 말씀의 의미는 사실은 요한복음 1장에서도 말씀하셨다시피 ‘온 세상이 어둠이라’는 거거든요.
내가 빛이라 하는 순간 너희들은 모두가 다 어둠이다.
어둠의 실체가 뭐냐라고 하면 마귀새끼라는 겁니다.

뭔가를 알아들으면서 얘기를 해야 되는데
‘나는 빛이니까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두움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
이렇게 말씀을 하시니까 앞부분은 쏙 빼버립니다.

로또 당첨금이 백억이다. 그것만 생각하는 거예요.
백억이다 하면 너희들은 다 꽝이다. 나 혼자 먹는다 이런 표현이거든요.
‘빛이라’ 이렇게 말씀하시는 순간 ‘너희들은 다 어둠이다.’
어두움은 지옥가도 마땅하다. 지옥 가는 게 당연한 수순이죠.
그런데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요.
자신들이 마귀라고 생각한다면
’주님을 우리가 따라 나서야 된다. 주님과 동행해야 됩니다’라는 말이 나올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교회에서는 주님과 동행해야 됩니다. 주님을 따라 나서야 됩니다.
왜 그렇습니까?라고 물어보면 구약의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아서
저주를 받았고 멸망을 당했다라는 거예요.

설교할 때 그런 방법밖에 없습니다.
왜 따라야 되는가? 그 이유를 따져 들어가면
그러면 궁극적으로 왜 따라야 되느냐?
멸망받지 않기 위해서 따라야 되고 천국 가기 위해서 따라야 되는 거죠.
그러한 해석법을 누가 갖고 있습니까? 지금
예수님을 살해한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 그 해석법을 그대로 갖고 있거든요.

설교자들이 목사들이 그런 식으로밖에 설교를 못하게 돼 있어요.
그렇게 하지 아니하면 교인들이 교회 안 와요.
이 말씀 자체가 불가능성을 말씀하고 계시고 성령 받은 자만 알아듣는 말씀을 하고 계시기 때문에
인간들은 선악과를 먹었기 때문에 항상 자기가 판단을 해야 됩니다.
계산을 해가지고 판단을 해서 따를 건지 말 건지 거기에 대한 미끼를 던지는 거죠. 목사가
그래서 따라 나선다면 어둠에 다니지 아니하고 빛을 얻을 것이다.
예수님이 빛이니까 우리가 빛을 따라야 된다.
그다음 따르면 무엇을 주시겠습니까? 조용기 목사가 죽었잖아요.
뉴스에 보면 한국의 교회의 큰 별이지다, 이렇게 이야기하는데,
놀랄 일도 아닌데 자기가 자기 못 고치거든요.
그 사람이 주장한 신학이 삼박자 신학 아닙니까?
‘네 영혼이 잘 됨같이 범사가 잘되고 강건하기를 원한다’ 성경 갖고 이야기해요.
마귀도 성경 갖고 이야기하는데

그 말씀의 내용 속은 사실은 십자가로 가득 채워져 있는 내용인데
그 말씀을 이용해서 인간이 근본적으로 갖고 있는 욕망, 그 당시에 얼마나 가난했습니까?
여의도 순복음교회 시작할 때 천막에서 시작했다라고 들었는데
그 가난에서 벗어나는 게 소망이잖아요.
그러면 가난에서 벗어나는 어떤 매개자가 필요할 거 아닙니까?
부처보다는 어디가 나아요? 부처 믿던 인간들은 다 가난하게 살았잖아요. 그 당시만 해도
예수 믿는 미국이 잘 살고 기독교 국가인 유럽이 잘 사니까
아예 노골적으로 그렇게 설교를 하는 거죠.

제가 여기에 올 때 20몇 년 전이니까 그때만 해도 똑같았어요.
‘너희들이 왜 못 사는지 알아, 예수가 안 믿어서 그래’ 그러한 그 설교가 다 덮치고 있었어요.
그래서 잘 사니까 교회 안 나가잖아요.
예수 안 믿어도 잘 살아요. 이재용은 원불교인데 더 잘 살고 있는데

예수님이 빛이라고 하니까 그 빛을 자기 쪽에서 해석을 해버리는 거죠.
빛이라고 하면 내가 가난하면 부유하게 되고 병이 들어서면 건강하게 해주고
나라가 그 약소국이면 강대국으로 만들어지고, 아마 그들은 그렇게 이야기할 거예요.
우리의 기도대로 되었다.
그러니까 예수님을 포기 안 하거든요. 하나님을 포기 안 해요. 잘 살잖아요.

예수님께서 ‘나는 세상의 빛이라고 말씀하셨다’라는 것은
‘너희들은 모두가 다 나의 심판을 피할 길이 없다‘ 이 말씀에 대한 얘기입니다.
그 심판의 적나라한 모습이 앞서서 간음한 현장에 잡힌 여인을 끌고 온 이 속에서 드러났습니다.
그들은 율법의 바탕을 두고 자기들이 죄인이니까. 떠나가는
’내가 이 사람을 죽일 권한이 없구나‘
떠나가는 그 모습이 심판받는 모습임을 상상도 못하죠.
여인은 예수님의 심판 속에서 구원을 받은 거거든요.

우리는 자꾸 오해하는데 너희 죄가 사했다 하니까, ’나 내 죄 사했네요‘ 이렇게 들어가는데
주님과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혀 죽지 않는 인간은요. 죄 용서를 못 받습니다.
죽지 않은 인간은 구원이 없어요.
근데 교회라는 자체가 이 복음을 주님과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혀 죽고
주님이 살리심 속에 합류 당하면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죠‘

그러면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면 예수님이 병 낫도록 기도했습니까?
이 땅에서 장수하기를 기도했습니까?
부자 되기를 예수님께서 힘썼습니까?
아버지의 뜻을 이루기 위해서 이 땅에 오셨잖아요.
십자가에 못 박혀 죽기 위해서 오셨잖아요. 말이 안 되잖아요.

그러니 예수라는 그 이름 자체가 부적같이 되어 버렸고 무당같이 되버린 거예요.
도깨비 방망이죠. 예수라는 이름 자체가
그러니 예수교 장로회 자체가 우상 숭배의 전당이 된 겁니다.

’나는 세상에 빛이라‘ 했을 때 사도 요한 같은 경우에는 성령을 이미 받았기 때문에
성령을 받기 전에는 ’예수님이 빛이니까 따라가면 된다. 어둠에 거하지 않는구나‘ 이렇게 생각했는데
어둠에 거하는 모습은 어떤 모습이냐 했을 때는 구약적 배경을 두게 된다면
이 로마 압제하에 있는 게 어둠에 거하는 거예요.
이사야 9장입니까, 거기에 보면 이런 말씀이 나오죠. 2절에 보면

(사9:2) 흑암에 행하던 백성이 큰 빛을 보고 (이렇게 나오잖아요.)
          사망의 그늘진 땅에 거하던 자에게 빛이 비치도다

흑암에 행하던 백성이라고 하면 흑암을 인간들이 뭘로 규정하겠습니까? 바벨론 포로
짐승의 지배하에 있는 그 모습이 흑암에 거한다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는 거죠.
이들이 큰 빛을 본다고 했을 때는 약속하신 하나님의 종, 메시야 다윗이 와서
자신들의 목자가 되어서 이 짐승에게서 자신들을 구원하고
이 짐승의 나라를 멸할 것이라는 그게 희망의 빛인 겁니다.
유대인들만 이러한 전제를 깔고 있는 게 아니라 이방인들도 똑같아요.
자기가 살아온 환경 속에서 이미 빛이 무엇인지 다 규정을 다 해놓았습니다.

교회도 마찬가지죠.
이 교회는 어떻게 해야 된다라는 자체가 자기가 배워온 교회상이에요.
그럼 배운 교회상이 성경대로 교회인데 성경대로 교회가 어떤데요? 성경대로 교회가
성경대로 교회라고 하면 그들이 생각하는 것은
오순절 날 성령받은 이후에 서로 제 것을 제 것이라 하는 것이 없는 이것밖에 생각을 못해요.

사도 바울에 의해서 책망을 받고 쪼개지고 전쟁이 일어나고 이걸 교회라고 생각을 못하는 겁니다.
구약 이스라엘을 보게 되면 그 이스라엘이 선지자에 의해서 책망당하면서 박살 나잖아요.
그 모습이 이스라엘이에요.
그 이스라엘 속에 참 이스라엘이 모습을 보이거든요.

말씀을 갖고 내가 정답을 가졌다 했을 때 그 정답이 깨어져야 되는데
사람들은 그걸 못 깨요. 왜? 말씀대로이기 때문에.
그 이후에는 어떤 행보를 펼쳐 나가냐 했을 때는 그 정답을 갖고 여기에 맞춰야 돼요.
안 맞추면 다 거짓이고 여기에 정답에 맞으면 참이 되는 겁니다.
오늘 본문은 그걸 용납하지 않겠다는 얘기예요.
무슨 얘기인가 하면? 나를 따르는 자는 예수님을 따를 수 없어요.

지금 이 여인을 보세요.
이 여인이 손 들고 ’예수님 제가 예수님을 믿고 따르겠습니다‘라고 했습니까?
누가 전도했습니까? 전도 한 적도 없고요.
간음하다가 현장에서 잡혀가 돌에 맞아 죽을 처지에서 성전으로 끌려온 여인이에요.
예수님을 따르고 싶은 마음 눈꼽만큼도 없습니다. 예수님을 믿겠다는 마음도 없어요.
이러한 마음은 이 여인을 잡아온 그 바리새인들, 이들과도 동일한 마음이에요.

예수님은 별개죠. 별개
유명은 했겠죠? 병도 고쳤고 오병이어로 장정 오천 명을 먹이셨다.
그 정도는 다 알고 있을 거 아닙니까? 믿어봤자 그 수준에서 못 벗어나는 겁니다

이 여인은 예수님 앞에서 그냥 딱 대답 한마디 했죠.
’없나이다‘ ’믿습니다’가 아니에요. ‘없나이다’ 끝이에요.
주님이 자기의 이 몸 속에서 성전된 몸 속에서 모든 것들을 해결해 버렸어요.
그럼 우리는 또 관심이 그 여인이 다 인식했습니까? 다 알아먹었습니까?
주님이 인도하신다니까요.

우리는 인식했다, 알아 먹었다, 이해했다 이래 들어가죠. 논리가
선악과를 먹어서 무조건 알아야 돼요. 그런 내용이 하나도 없죠.
이 여인이 어떻게 했는가는 하나도 없어요.
그런데 우리들의 관심은 어디에 있느냐 할 때는 이 여인이 이후에 어떻게 살았는가?
그 어떻게 살았는가에 대한 내용이 지금 예수님께서 12절에서 말씀하고 계시고
13절 14절 이에 대해서 말씀하시고 계시는 거예요.
예수님이 자기 스스로 자기를 증거한다. 이렇게 비꼬잖아요.

(요8:13) 바리새인들이 가로되 네가 너를 위하여 증거하니 네 증거는 참되지 아니하도다

‘너 말 잘했다’ 이겁니다. 말 잘 했는데 예수님이 자기 증거를 했죠.
그런데 자기 증인이 또 누가 돼요? 이 여인이 되죠.
여인은 여인 자기 증인이 되는 게 아니라 예수님의 증인으로서 인생을 사는 거예요.
지금 이 모습 자체가 예수님의 증인임을 보여주는 모습입니다.
간음한 현장에 있다가 잡혀와서 사람들에 의해서 돌 맞아 죽을 뻔했다가
예수님에 의해서 용서받는 이 전체 과정이 예수님의 증거예요. 예수님의 자기 소개입니다.
이 성전에서 이 일이 벌어졌으니까 성전된 예수님을 증거하는 증인인 거예요.

그런데 외부에서 보는 자들은 ‘아! 니 혼자 니 스스로 증거하니까 아 그게 무슨 참 증거냐’
비아냥되는 거죠. 오늘 이 부분은 다음 시간에 좀 하고요.
그래서 이렇게 말씀합니다.

(요8:12하)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두움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

예수님을 따르는 자는 지금 지금이죠? 항상 현재입니다.
‘나 이전에 따랐어요’ 이 얘기하는 게 아니고요.
‘따를 것입니다’라고 얘기하는 게 아니에요.
왜냐하면 주님은 자기 백성과 동행을 해요.
‘동행을 한다’는 말은 인도하시는 거고
인도하기 때문에, 항상 주님과 주님을 따라 다니는 겁니다. 현재형으로 현재형으로
‘따르는 자는 어떠한가’라고 할 때는 ‘어두움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

어둠에 다닌 것은 과거죠.
생명을 빛을 얻게 되는 것은 미래예요.
성도가 살아가는 과정이 요 간극, 요 사이에서 살아가는 겁니다.
예수님을 따르게 되면
어두움에서 빛으로 이동되는 이 변환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게 예수님을 따르는 자의 모습이에요.

우리는 이 말씀을 대하면서 예수님이 빛이라고 하니까
‘예수님을 따르면 어둠에서 빛으로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
‘나 생명 빛을 얻었어요’ 이 완료성, 그걸 빨리 확보하고 싶어 하죠.
이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을 되게 싫어해요. 인간들은

이 여인이 지금 육체 가운데 산 모습을 보여줬잖아요.
그럼 그 이후에도 똑같은 모습을 보입니다.
주께서 만들어내시는 새로운 죄들이 이 여인 속에서 고스란히 드러나게 돼 있어요.
그러한 죄들은 이미 구약에 나오는 인물들을 통해서 다 보여주신 겁니다.

예수님이 동행하셔서 따르게 되는 그들은 항상 어두움에서 이 생명의 빛으로
어둠에 다니지 않고 생명의 빛으로, 빛을 얻은 이 모습을 보여주는 삶이 예수님을 따르는 삶이에요.
인간은 이런 걸 원치 않아요. ‘나 구원 얻었죠?‘ 지금 이 얘기하고 싶은 거예요.
’구원 얻었죠?‘라고 묻는 것은 그다음 뭘 하고 싶어 한다는 거예요?
이제 구원은 얻었으니까 이제 내 인생 내 마음대로 살겠다는 거예요.
내 욕망을 마음껏 추구하면서 ’주님의 뜻이라면 가라면 가고 이것도 하고 저것도 할 것이다‘
이런 태도를 안 보입니다.

이제 그 이후의 삶은 주님의 지시가 다 무엇으로 다 바뀌어버립니까?
나의 내가 선택하는 것, 내가 행동하는 게 다 주님의 지시로 바꿔버리죠.
거기에서 무슨 십자가가 나옵니까? 자기 자랑만 나오죠. 자기 의만 나오죠.
내가 하는 일이 다 주의 일이 돼 버려요. 출애굽기 20장을 한번 보겠습니다.
지금 오늘 제가 말씀드린 내용은 성전과 관련된 내용이에요.
출애굽기 20장 24절에 보면

(출20:24) 내게 토단을 쌓고 그 위에 너의 양과 소로 너의 번제와 화목제를 드리라
              내가 무릇 내 이름을 기념하게 하는 곳에서 네게 강림하여 복을 주리라

여기에서 지금 요즘 성경은 다 복수로 돼 있습니다.
내 이름을 기념하는 모든 곳입니다. 모든 곳
이름을 기념하는 곳마다 하나님께서 오셔서 복을 주시겠다라는 게
지금 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 땅에서 불러내어서 하신 약속이에요.
독특한 것은 이겁니다.
’내게 토단을 쌓고 그 위에 너의 양과 소로 너의 번제와 화목제를 드리라’
장소가 정해져 있지 않아요. 장소가
일차적으로 ‘장소가 정해져 있지 않다’라는 것이 중요하고요.
그리고 ‘한 곳이 아니라’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는 이 본문을 보면서 이런 생각을 할 수 있어요.
성전, 솔로몬 성전이 모리아산에 세워졌잖아요. 아브라함이 아들 이삭을 바친 그 장소
그리고 다윗이 인구를 세는 바람에 하나님의 죽음의 사자가 삼일 만에 거의 칠만 명을 죽입니까?
그 죽음의 사자가 멈춘 곳이 이 모리아산이에요. 아라우나의 타작마당
그걸 역대하입니까? 거기에서는 오르난의 타작마당 이렇게 돼 있는데
그 아라우나의 타작마당 거기에 성전이 건립되거든요.

그러면 우리는 이런 생각을 할 수 있습니다.
처음부터 성전은 모리아산에 세워주기로 결정되었다, 사실 그런 것은 아니에요.
하나님께서 분명히
‘토단을 쌓는 곳에 번제와 화목제를 드리라
내가 무릇 내 이름을 기념하게 하는 곳에서 내가 강림하여 복을 주시겠다’고 약속을 하셨잖아요.
이렇게 약속을 하셔놓고 성막을 주십니다. 번제 드릴 장소를 확정해 버리죠.

그러면서 이 성막의 특징은 무엇입니까? 고정되었습니까? 이동합니까? 이동하죠.
성막이 가는 곳마다 다 이 단을 쌓은 곳이 돼요.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들은 성막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언약궤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어디를 더 선호할까요? 이걸 더 선호합니다.
‘네가 단을 쌓는 곳마다 그곳에서 번제와 화목제를 드리면 내가 강림하여 복을 주겠다‘는
이걸 더 사모해요.

그래서 남유다도 마찬가지입니다.
남북이 갈라진 이후에 북이스라엘 같은 경우에는
아예 노골적으로 단과 벧엘에 산당을 만들어버리거든요.
벧엘에 자기들 나름대로 성전을 만들어버리고,
곳곳에 신령한 산 정도 되면 좀 높으다 하면 나무가 괜찮아 보이고
수령이 좀 한 100년 200년 되면 그곳마다 다 단을 쌓고 제사를 드려요.
그게 신당 ’산당은 없애지 않았다‘라는 그러한 말씀들인데
남유다도 별로 다르지 않습니다.
성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곳곳에 산당을 만들어요. 왜 그러냐?
그게 합리화가 가능한 게 뭔가 하면? 너희들이 토단을 쌓는 곳마다
그곳에서 번제와 화목제를 드리면 내가 강림하여 복을 준다고 했잖아요.

인간은 하라는 거는 안 하고요. 하지 말라면 계속해요.
그렇게 성막이 이동하는 성막이었거든요.
언약궤가 그 성막의 중심은 언약궤입니다. 성막의 중심은 언약궤예요.
이 이동하는 성막이었는데 사무엘상 4장을 한번 보겠습니다. 1절에 보면

(삼상4:1) 사무엘의 말이 온 이스라엘에 전파되니라
              이스라엘은 나가서 블레셋 사람과 싸우려고 에벤에셀 곁에 진 치고
              블레셋 사람은 아벡에 진 쳤더니
(삼상4:2) 이스라엘을 대하여 항오를 벌이니라
              그 둘이 싸우다가 이스라엘이 블레셋 사람 앞에서 패하여
              그들에게 전쟁에서 죽임을 당한 군사가 사천 명 가량이라

블레셋과 이스라엘이 전쟁을 했는데 이스라엘이 패했습니다.
사천 명이 죽었습니다. 왜 죽었습니까? 왜 전쟁에서 패했습니까? 정답은 항상 나와 있죠.
이들이 전쟁에서 패하는 이유는 언약을 배반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요.
우리가 이 땅에 사는 모습을 보면 뭔가 일이 잘못되면 뭐라고 해서 해석합니까?
내가 뭘 잘못했나? 내가 하나님께 뭔가 기도하지 않았나?
원래 저주받은 인생이에요. 그 속에서 우리에게 생명을 주셨잖아요.
그러면 어떤 상황을 닥치더라도 감사하잖아요.
근데 우리는 원인을 어디에서 둡니까?
십자가가 기준이 아니라 눈앞에 십자가가 보이는 것이 아니라
나의 이전과 후 그리고 타인과의 비교 속에서
그러면서 거기에 예수님을 집어 넣어 가지고
내가 예수님께 기도를 제대로 안 했나?
말씀에 제대로 순종하지 않았나?
원인을 다 자기 쪽에서 찾는 거죠.

이스라엘 백성들이 지금 이 전쟁에서 패하니까 원인 분석에 들어갑니다.
원인 분석에 들어가는데 어떻게 분석하느냐?
과거를 회상합니다. 역사를 돌아보죠. 우리와 다르지 않아요.
돌아볼 때 어떻게 이 약속의 땅에 들어왔을 때 전쟁에서 승리했었느냐? 돌아볼 때
이들은 할례고 뭐시고 다 잊어버렸어요. 할례 언약의 의미야,

우리들이야 뭐 이렇게 배워서 알고 있지만 그거 알고 있는 것도요.
살다 보면 다 잊잖아요. 이스라엘 백성도 다르지 않습니다.
지금 당장 현실에 닥친 그 문제가 무엇이냐 할 때 이 전쟁에서 패했단 말이에요.
사천 명이 죽었단 말입니다. 그럼 우리 같으면 당장 회개할 거 아니에요. 우리 같으면

근데 이들은 그런 생각이 안 들어요.
왜 그런가 하면 우리도 어떤 문제가 닥치면요.
당장 십자가 앞에서 죄인으로 드러나는 게 아니라 설쳐보잖아요.
조금 이제 침착한 사람은 기도 해보고 설치고
좀 이렇게 침착하지 않는 사람은 설쳐보고 기도하고

(삼상4:3) 백성이 진으로 돌아오매 이스라엘 장로들이 가로되
              여호와께서 어찌하여 우리로 오늘 블레셋 사람 앞에 패하게 하셨는고

장로들이 왜 여호와께서 우리를 블레셋 사람 앞에 폐하게 하셨는지, 그걸 이제 분석에 들어가요.
그러면서 당장 답을 내놓습니다. 언약궤가 없었다는 겁니다.
언약궤가 없었기 때문에 전쟁에서 패했다는 거예요.
이 요단강을 건널 때 언약궤를 앞장세우잖아요.
여리고성을 무너뜨릴 때도 언약궤를 앞장세웠다라는 겁니다.
이러한 추억이 있는 거예요.

그전에는 어떻게 했습니까?
지금도 여기 사사 시대거든요. 사사 시대는 소견에 옳은 대로 했거든요.
언약궤 생각도 안 합니다. 재밌는 게.
그 생각도 안했다라는 것이 어디에 나옵니까? 그 사사기 17장에 나오죠.
그 미가 집 안에, 지 마음대로 제사장 세우고 에봇 입히고
아마 미가 집안에 그래 했다는 것은 돈 있는 집안은 다 그렇게 했다라고 볼 수 있어요.

오늘날은 돈이 없어도 각 집안에 성모 마리아 모셔놓고 십자가 꼽아놓고
기독교도 마찬가지예요. 개신교도
뭐 어떤 집에 가보면 십자가 딱 걸어놓고, 그 앞에 성경책 딱 놔 놓고 못 봤습니까?
그런 사람 되게 많아요.
놔 놓고 뭐 하는 게 문제가 아니라 완전히 산당을 만들어버리죠? 집 자체를

지금 이들이 여호와께서 블레셋 사람 앞에서 왜 피하게 하셨는가?
장로들이라면 율법을 알거든요. 모르는 게 아니에요.
그런데 아는 게 아는 게 아니라니까요. 그래서 이들은

(삼상4:3하) 언약궤를 실로에서 우리에게 가져다가 우리 중에 있게 하여
                  그것으로 우리를 우리 원수들의 손에서 구원하게 하자

이렇게 하는 겁니다.
마치 드라큐라를 퇴치하려면 뭘 가져오는 겁니까? 십자가 가져오는 거예요.
성경에 이런 게 있어도요, 그걸 믿는다니까요, 사람들이
거긴 또 마늘은 왜 또 가져오는지 몰라?
마늘, 아마 서구 사람들은 마늘 냄새가 되게 싫었던 모양이에요.
그런 얘기 하잖아요. 그죠. 동양 사람들을 만나면 마늘 냄새가 많이 나잖아요. 원인은 모르겠지만

이러한 생각을 갖고 이제 전쟁을 펼치는 겁니다.
그래서 실로에서 이 에벤에셀로 갖고 왔는데 전쟁에 대패하죠.
홉니와 비느하스도 죽임을 당하고, 언약궤는 빼앗깁니다.
이들은 언약궤가 자기들을 위해서 있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지금 이 얘기를 들으면서
여러분들이 기억해야 되는 것은 언약궤는 고정돼 있지 않다라는 겁니다.
그런데 인간들은 지금 무엇을 노리고 있어요?
언약궤의 고정성을 노리고 있죠.
’언약궤만 있으면 전쟁에 이긴다‘라는 거예요.
그런데 언약궤를 빼앗겨버리니까 어디로 언약궤가 이동됩니까?
아스돗으로 이렇게 이동되거든요. 5장 1절에 보면

(삼상5:1) 블레셋 사람이 하나님의 궤를 빼앗아 가지고 에벤에셀에서부터 아스돗에 이르니라

블레셋 사람의 신이 났죠. 이제 신과 신의 전쟁에서 자기들이 승리했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그 전리품을 어디에 갖다 놓습니까? 다곤의 곁에 신당에 있는 다곤의 곁에 갖다 둡니다.
이게 재미있잖아요. 전리품
전쟁을 할 때 승리하면 그 장군의 목을 따면 장군이 갖고 있는 귀를 갖고 오든지
칼을 빼서 오든지, 집에 전리품을 쌓는 그런 정신병자 같은 모습을 보이는데
어떤 일이 일어납니까?

(삼상5:3) 다곤이 여호와의 궤 앞에서 엎드러져 그 얼굴이 땅에 닿았는지라
              그들이 다곤을 일으켜 다시 그 자리에 세웠더니
(삼상5:4) 그 이튿날 아침에 그들이 일찍이 일어나 본즉
              다곤이 여호와의 궤 앞에서 엎드러져 얼굴이 땅에 닿았고
              그 머리와 두 손목은 끊어져 문지방에 있고 다곤의 몸둥이만 남았더라

아무것도 없어요.
언약궤가 뭔가를 활동할 수 있는 요소가 없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이 다곤의 모가지 날라갔어요.
처음에는 엎드리고 이렇게 있고 첫날에는,
둘째 날에는 모가지 날아가고 이게 손목 날아가고 발목 날아가고 몽뚱아리만 남아 있는 거예요.
그러자 난리가 났죠? 두려움에 휩싸입니다. 그리고 여기 보면 6절에 보면

(삼상5:6) 여호와의 손이 아스돗 사람에게 엄중히 더하사
              독종의 재앙으로 아스돗과 그 지경을 쳐서 망하게 하니

이스라엘 백성들의 생각과 전혀 다르죠.
언약궤가 친히 그들을 망하게 해버리는 겁니다. 언약궤를 위한 이스라엘인데
그렇다면 이스라엘이 패했다는 것은 어떤 의미예요?
언약궤가 지금 실로에 있지만
이 전쟁과 함께 한다는 겁니까? 안 한다는 겁니까? 함께 한다는 거거든요.
거리 떨어져 있기 때문에 문제였다라는 거죠.

그러면 그들은 언약궤 정신에 부합하지 않다라고 해야 되는데
그들은 언약궤를 안 갖고 왔다라는 거예요.
언약궤를 앞장세우지 않았기 때문에 전쟁에서 패했다라는 겁니다.

그러자 이 아스돗 사람들이 방벽을 모으고 고민을 하다가 가드로 옮겨가라고 합니다.
역시 블레셋 지방입니다. 어쨌든
이게 폭탄 돌리기잖아요. 폭탄 돌리기, 언약궤가 폭탄이기 때문에
이 당시만 해도요. 한 유니트가 아니잖아요. 나라 자체가 지역별로
아무튼 이스라엘도 마찬가지요. 열두 지파별로 이렇게 나누어져 있고요.
사사 시대에 보면 지파별로 움직이잖아요.
어쨌든 가드로 옮겨 감으로 이제 아스돗에서 가드로 옮겨갔어요. 그런데

(삼상5:9) 그것을 옮겨간 후에 여호와의 손이 심히 큰 환난을 그 성에 더하사

또 가드를 칩니다.
그러니까 지금 이 그림으로 그리면 이 실로에서 출발해서 언약궤가 이렇게 움직이거든요.
이렇게 움직여서 이 남유다, 거의 베냐민 이 지역을 중심으로 서쪽 끝 바다까지 갔다가
이렇게 돌아서 다시 돌아와요. 예루살렘으로 언약궤의 이동 경로를 보면

언약궤가 다시 어떤 전쟁을 벌이는 느낌인가 하면요.
이스라엘을 정복하는 전쟁을 홀로 하는 그러한 어떤 느낌입니다.
그런데 제일 먼저 뭘 쳐버립니까? 이스라엘을 먼저 쳐버리죠.

이것은 율법에 의하면 그런 거예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우상을 섬기지 말라‘ ’그들 민족을 살려두지 말라‘ 이렇게 하면서
’살려두면 너희들이 그들의 우상을 믿을 것이고 그들의 유혹을 받을 것이고
그래서 멸망당할 것이다‘ 이 말씀을 다 하셨거든요.
그 말씀대로 이들은 고스란히 행동했고 결국은 그로 인하여서 그들이 지금 전쟁에서 패한 건데
어쨌든 이 자기들이 볼 때는 언약궤는 폭탄이에요.
처음에는 이게 복덩어리라 생각했는데 막상 갖고 와 보니까 폭탄이었던 거예요.

아직도 몰라요. 빼앗겼었다는 이 말은 아하! 이게 폭탄이었구나.
그리고 소문을 들을 거 아닙니까? 아스돗에서 일어난 사건, 가드에서 일어난 사건을
들었다면 ’우리를 치는 언약궤였구나‘ ’우리가 이들과 동일화되었구나 동질화되었구나‘
그러니 우리가 멸망당해서 마땅하구나 이렇게 돼야 되는데,
그렇게 해석을 못해요. 인간들은
그러자 이제 이들이 또 폭탄을 돌립니다. 에그론으로 보내죠.
블레셋 지역을 도는 겁니다. 지금 계속해서

(삼상5:10) 이에 그들이 하나님의 궤를 에그론으로 보내니라 하나님의 궤가 에그론에 이른즉
                에그론 사람이 부르짖어 가로되 그들이 이스라엘 신의 궤를 우리에게로 가져다가
                우리와 우리 백성을 죽이려 한다 하고
(삼상5:11) 이에 보내어 블레셋 모든 방백을 모으고 가로되

이 처리 방법을 이렇게 내세웁니다.
난리가 났죠. 그래서 이 언약궤를 어디로 보냅니까? 벧세메스로 보내는 겁니다. (6장)9절에 보면
벧세메스는 유대인들이 유다인들이 유다 지파가 차지하는 지역이에요.
유다인들이 살았는지 모르겠지만 다시 이제 유다 지파로 돌아왔는데

문제는 이게 지금 벧세메스 지역 사람들이 유다 지파만 있는지
안 그러면 이방인들이 함께 있는지는 알 수 없는데 이 언약궤를 들여다봤어요.
들여다 본고로 성경에 보면 오만 칠십 명을 죽였다. 칠십 명을 죽었다. 두 가지가 나오는데
칠십 명이 죽었다. 그 레이더스2 입니까? 거기 나오잖아요. 언약궤를 찾아서 떠나는 그 영화에 보면

언약궤를 여는 순간 그 주인공은 눈을 감고 있으니까
죽음의 사자가 나와서 눈 뜬 자를 다 죽여버리잖요.
가루처럼 만들어버리고 먼지처럼 날려버리는 그런 어떤 장면이 기억나는데
그걸 들여다 본고로 죽였어요. 그러자 이 사람들이

(삼상6:20) 이 거룩하신 하나님 여호와 앞에 누가 능히 서리요 그를 우리에게서 뉘게로 가시게 할꼬

그래서 기랏여아림으로 거민에게 보냅니다.
기랏여아림에는 누가 사는가 하면 이 기브온 족속들이 살아요. 기브온 족속들이
기브온 족속들은 가나안 땅 점령을 할 때 그들이 주변에 살면서도
멀리 사는 흉내를 내면서 떡도 다 상하게 하고
이렇게 와서 우리가 먼 곳에 사니까 우리와 화친을 맺읍시다.
분명히 화친을 맺지 말라고 했거든요. 하나님께서
근데 화친을 맺은 그 민족이에요.

머리가 좋죠? 유다 족속에 보내는 게 아니라 이스라엘 백성 쪽에 보내는 게 아니라
기브온 족속, 자기들 보기에는 이방 족속이에요.
그런데 이미 여호수와 언약을 맺었기 때문에 이방 족속이 아니거든요.
어쨌든 그쪽으로 보냅니다. 그 집에 가서

(삼상7:1) 아비나답의 집에 들여 놓고
              그 아들 엘리아살을 거룩히 구별하여 여호와의 궤를 지키게 하였더니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분명히 이 기브온에 사는 이 아비나답이 과연 어떤 인물인가?
제사장 레위인인가 그래서 레위인이라고도 그렇게 이야기를 하긴 해요.
근데 거기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나오지 않습니다. 어쨌든 여기로 보냈는데 지금

(삼상7:2하) 이스라엘 온 족속이 여호와를 사모하니라

이렇게 나옵니다. 그다음 이제 여기에서 한 이십 년 정도 2절에 보면 7장 2절에 보면
이십 년 동안 오래 있었어요.
그러다가 이제 사울 왕이 세워지고 사울과 다윗이 전쟁을 한 이후에
나중에 다윗이 이제 대부분의 땅을 정복합니다.
여호수아가 그 전쟁을 하던 그 전쟁에 마무리를 하죠.
그 이후에 이제 사무엘하를 보겠습니다. 언약궤가 지금 이동을 하는데 사무엘하 6장이에요. 6장.
전쟁을 거의 마무리하고 6장에 보면

(삼하6:1) 다윗이 이스라엘에서 뺀 무리 삼만을 다시 모으고
(삼하6:2) 일어나서 그 함께 있는 모든 사람으로 더불어 바알레유다로 가서
              거기서 하나님의 궤를 메어 오려 하니
              그 궤는 그룹들 사이에 좌정하신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으로 이름하는 것이라
(삼하6:3) 저희가 하나님의 궤를 새 수레에 싣고 산에 있는 아비나답의 집에서 나오는데

지금 다윗이 머릿속에 뭔가를 그리고 있어요.
그리고 있는 그 계획이 여기에서는 나타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언약궤를 모시고 오죠. 모시고 와서 지금 다윗 성에 그걸 안치하려고 하는 겁니다.
그 목적이 뭐냐라는 거예요? 목적이

지금 언약궤 정신으로 다윗이 누구를 이겼어요? 사울을 이겼죠.
그리고 지금 여호수아의 정복 전쟁을 거의 마무리했잖아요.
그러면 굳이 언약궤를 갖고 올 필요가 있습니까?
언약궤가 나름대로 일을 하셨잖아요. 전쟁을 펼쳐내셨잖아요.
하나님께서 다윗에게 지시한 것도 아니에요
다윗이 군사 삼만이죠. 삼만을 동원하여서 이 바알레유다로 가서
대단합니다. 삼만 같으면 숫자가 어마어마하죠. 군인들 삼만 명 같으면
그 언약궤를 모시고 오려고 하는데 수레에 싣고 여기에 보면

(삼하6:3) 저희가 하나님의 궤를 새 수레에 싣고 산에 있는 아비나답의 집에서 나오는데
              아비나답의 아들 웃사와 아효가 그 새 수레를 모니라
(삼하6:4) 저희가 산에 있는 아비나답의 집에서 하나님의 궤를 싣고 나올 때에
              아효는 궤 앞에서 행하고
(삼하6:5) 다윗과 이스라엘 온 족속이 잣나무로 만든 여러 가지 악기와 수금과 비파와 소고와
              양금과 제금으로 여호와 앞에서 주악하더라

제대로 모시죠. 언약궤를
머릿속에 계획하는 바가 있기 때문에 그래요.

(삼하6:6) 저희가 나곤의 타작 마당에 이르러서는 소들이 뛰므로
              웃사가 손을 들어 하나님의 궤를 붙들었더니

하나님의 궤를 붙들자

(삼하6:7) 여호와 하나님이 웃사의 잘못함을 인하여 진노하사 저를 그곳에서 치시니
              저가 거기 하나님의 궤 곁에서 죽으니라

그러자 다윗이 화가 났어요
화가 난 이유는 손으로 잡지 말아야 되는데 왜 잡았느냐 이거죠.
사실은 언약궤는 매고 와야 되거든요. 매고 와야 되는데
지금 수레에 실어서 마음이 급하니까 매고 오면 시간이 오래 걸리잖아요.
근데 수레에 실으면 빠르죠.
나중에 이제 진짜 언약궤를 모셔올 때는 진짜 천천히 모셔오거든요.
전혀 급하지 않아요.
‘저가 거기 하나님의 궤 곁에서 죽으니라’

(삼하6:8) 여호와께서 웃사를 충돌하시므로 다윗이 분하여 그곳을 베레스웃사라 칭하니
              그 이름이 오늘까지 이르니라
(삼하6:9) 다윗이 그 날에 여호와를 두려워하여 가로되 여호와의 궤가 어찌 내게로 오리요 하고

언약궤를 만만케 봤죠. 만만하게.
언약궤가 자기를 위해 있다고 생각한 거예요.
자기가 지금 여호수와의 전쟁을 마무리한 그런 어떤 하나님께서 선택한 기름 부음받은 자잖아요.
그러니 ‘언약궤가 나를 위해서 있어야 된다’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군대 삼만을 데리고 가서 주악을 하면서 하나님에 대한 찬양을 엄청나게
올려드렸음에도 불구하고 이 웃사가 손을 잡음으로 말미암아 웃사가 죽었잖아요.
언약궤에 손을 댐으로 말미암아, 그 웃사만 죽이겠어요?
다윗이 두려움 속에 휩싸이는 겁니다.
그러니까 이 핵폭탄을 빨리 치우라는 거예요.

(삼하6:10) 다윗은 자기에게로 메어 가기를 즐겨하지 아니하고
                치우쳐 가드 사람 오벧에돔의 집으로 메어 간지라

가드 사람이라는 것은요. 블레셋 사람이에요.
폭탄을 누구 집에 갖다 놔요? 이방인 집에 갖다 놨어요. 불안하니까
다윗성으로 왜 매어 가기를 즐겨하지 않았어요? 두렵다는 거예요. 자기는 살아야 된다는 겁니다.
누가? 기름 부은 왕이기 때문에.

언약궤를 어떤 식으로 지금 생각하느냐? 얘기입니다. 지금
성전이 한 지점을 향해서 지금 가고 있잖아요. 지금 구약에 보면
그런데 하나님께서 성막을 주시면서 나중에 성막을 헐고 성전을 지으라고 말씀하셨습니까?
하지 않았습니까? 하지 않았죠. 그죠.

그런데 다윗은 그걸 생각하는 중이에요. 지금.
그게 사무엘하 7장에 나오거든요.
‘나는 백향목 궁에 가하는데 하나님께서는 천막에 거하신다고’ 말이 좋아 그 말이지.
달리 표현하면 하나님 자리 잡고 계세요. 지금까지 떠돌아다녔잖아요.
자리 잡고만 계시면 내가 세운 나라,
하나님께서 기름 부어서 세우신 이 나라가 영원무궁하도록 번영할 거다.
지금 그러한 생각을 갖고 있는 거예요.

놀라운 것은 이 오벧에돔과 온 집에 복을 주셨다라는 사실입니다.
지금까지는 계속해서 이 저주가 발산되었거든요.
그런데 이 다윗이 핵폭탄이라고 이게 던져버린 그 집에 이 가드 사람 블레셋 사람의 그 집에
어떤 사람은 오벧에돔을 레위지파라고 이렇게 이야기를 하는데 그것은 역대하에 나오긴 나와요.
나오는데 이 사람이 그 사람인지는 몰라요.
그러나 여기에 보면 오히려 블레셋 사람이라고 보는 게 더 맞습니다. 더 맞고요.
어쨌든 지금 그러한 어떤 내용이 담겨 있는데, 복을 받았다라는 소식을 다윗이 들었어요.

(삼하6:12) 그 모든 소유에 복을 주셨다 한지라
                다윗이 가서 하나님의 궤를 기쁨으로 메고 오벧에돔의 집에서 다윗 성으로 올라갈새
(삼하6:13) 여호와의 궤를 멘 사람들이 여섯 걸음을 행하매 다윗이 소와 살진 것으로 제사를 드리고
(삼하6:14) 여호와 앞에서 힘을 다하여 춤을 추는데 때에 베 에봇을 입었더라
(삼하6:15) 다윗과 온 이스라엘 족속이 즐거이 부르며 나팔을 불고 여호와의 궤를 메어 오니라

자! 이 과정은 조금 전과 같이 빨리 가자. 이 얘기 아니라
언약궤 중심으로 다윗이 마음이 살짝 바뀐 겁니다.
그래서 언약궤 앞에서 춤을 출 때 왕 체면이고 자시고 아무것도 없어요.
언약궤 앞에서는 죄인이라는 겁니다. 표현을 하자면
그게 깊이가 지금 어느 정도인지는 모르지만

그러나 여기에는 또 무엇이 깔려 있습니까?
오벧에돔의 집이 복을 받았다라는 이 내용이 동시에 깔려 있는 거예요.
그런 이후에 다윗이 이제 7장에서 그런 이야기를 하죠.
‘나는 궁에서 평안히 거하는데 하나님의 궤는 휘장 가운데 있도다’ 말이야 이런 얘기죠.
말이야 이런 얘기인데.
내가 하나님을 위해서 이 성전을 지어드리겠습니다. 하나님의 집을 지어드리겠습니다.
이 요청을 하는 이유는? 이 성전을 이 고정을 시켜가지고 앞서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이 나라를 아브라함이 약속한 그 강대한 나라로 영원히 고정시키겠다는 겁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명하신 내용이 아니에요.
언약궤를 천막으로 주신 이유가 거기에 있는 거예요.
만일에 처음부터 이 성막을 이렇게 지으라고 명을 하셨다면 천막은 임시 방편이었죠.
임시 방편으로서 성막을 주신 거잖아요.
처음부터 ‘너희들이 약속의 땅에 가면 아모리산에 그 아브라함이 아들 이삭을 들인 그곳에 가서
나의 전을 지어라‘ 이렇게 명하셨다면 천막이 임시 방편이었잖아요.

그런데 천막이 임시 방편이 아니라 사실은 이 솔로몬이 지은 성전이 임시 방편이에요.
솔로몬이 지은 성전보다, 천막이 회막이 더 오리지널 성전을 보여주는 역할입니다.
그것이 어디에 적합하냐 할 때는 출애굽기 20장과 적합해요.
’단을 쌓고 나를 기념하는 곳마다 내가 강림하여 복을 주겠다‘
언약궤가 가는 곳마다 복을 주는 거예요.
사무엘상 4장 그 이후에는 언약궤가 가는 곳마다 저주가 내리죠.
저주라는 자체가 복을 내린다는 다른 측면이죠.

이 이야기를 왜 해야 되는가 하면
이스라엘이 사천 명이 죽었잖아요.
그 자체가 축복이에요. 언약 안에 있다는 증거잖아요.
그러나 저 이방 나라는 뭐예요? 그건 축복이 될 수 없고 저들은 저주입니다. 저주
근데 이것이 이스라엘과 맞물리게 되면 이스라엘 입장에서는 축복으로 받아들이는 겁니다.

이렇게 다윗이 요청을 할 때 하나님께서는 ’내가 너를 위해 집을 세우겠다‘ 이렇게 말씀하시면서
원래 출애굽기 20장에
’처음 기념하는 곳마다 강림하여 복을 내리겠다‘는 그 말씀대로 시행을 하시는 거예요.
그 집이라는 것은 다윗의 가문이 되고요.
가문이라고 하니까 그 가문 속에 하나님의 성전이 세워지는 거거든요.
다윗의 자손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가 성전이 되는 겁니다.
그 내용을 지금 이 깔고 있는 겁니다.

근데 다윗은 지금 무엇을 생각하고 있는가 하면요.
언약궤 중심으로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약속을 하셨으니까
그 언약궤가 나를 위해 있어야 된다라고 생각을 하는 거예요.
그래서 한 곳에 정착시키고 싶은 겁니다. 지금 정착된 자리가 성전인 거예요.

다시 요한복음 8장으로 돌아오면 지금 예수님께서 이 말씀하시는 장소가 성전이죠.
성전인데 이 성전에서 예수님께서 여인의 죄를 용서하는 겁니다.
여인의 죄를 용서하시면서 예수님 자신이 성전 됨을 말씀하시는 겁니다.
성전 됨을 말씀하시는 거예요.

그러면 이 ’예수님 자신이 성전됨을 말씀하셨다‘라는 것은
이 여인 속에는 어떤 일이 계속해서 일어나야 되느냐라고 할 때는 ’나와 동행하면‘라고 했잖아요.
’나는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예수님을 계속 따라다니는 동행하는 그 자는
’어두움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
예수님이 멈춰 있습니까? 움직입니까? 따라다닌다 했잖아요. 움직이는 겁니다.

예수님이 움직이는 성막이고 성전이죠.
그러면 그곳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야 되느냐 얘기예요.
그곳에서는 항상 성전에서 어떤 일이 일어났습니까?
죄가 있고 죄가 용서되는 그러한 어떤 그 사건이 계속해서 반복해서 일어난다는 얘기예요.

문제는 제가 다윗을 왜 그렇게 언급했는가 하면
이 구원론 자체를 자꾸 고정시키려고 한다는 거예요.
이 여인에 대해서도 이제 이 이후로 이 여인은 구원받았으니까 생명을 받았으니까
더 이상 죄인으로 살지 않는다는 거죠.
십자가가 필요 없는 인생으로 산다는 얘기입니다.
인간들은 그 얘기를 하고 싶은 거예요.

다윗이 언약궤를 어디에 고정합니까? 아모리 산에 만들거든요.
역대하 3장을 봅시다. 3장 1절입니다

(대하3:1) 솔로몬이 예루살렘 모리아 산에 여호와의 전 건축하기를 시작하니
              그 곳은 전에 여호와께서 그의 아버지 다윗에게 나타나신 곳이요
              여부스 사람 오르난의 타작 마당에 다윗이 정한 곳이라

여기 보면 다윗이 정한 곳이죠. 다윗이
하나님이 정한 곳이 아니에요. 다윗이 그곳을 정한 거예요.
하필 주님은 다윗을 다 알고 있어요. 마음을
성전을 건립하겠다고 했을 때 어디에 건립할 것도 알고 있는 겁니다.

놀랍게도 주님께서는 어떻게 처리를 합니까? 일 처리를
이 인구 수를 세게 하잖아요.
세게 해서 그 죽음의 사자가 어디에 멈춥니까? 모리아산에 딱 멈춘 거예요.
그러니까 자기가 생각하는 바와 주님께서 지시하는 바가 일치한다고 생각한 거예요.
처음부터 이 장소는 아니에요.
장소는 예수 그리스도의 몸뿐입니다. 처음부터
고정된 장소가 없어요. 성전은.
언약궤는 고정되지 않아요.

‘고정되었다’라고 할 때는 예수님의 몸이 성전이니까
예수님의 몸이 언약궤니까 거기에 고정되어 있다라는 표현이지.
우리가 생각할 때는 이 이동성이 더 이상 필요 없다. 그런 식으로 사람들은 생각하는 거예요.
이 구원론이 다 그러하잖아요. 고정돼버렸어요. 나 구원받았어요.

지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기는
그 어둠에서 빛으로 누가 옮기시는가?
그걸 보여주기 위한 증인이 십자가 증인이거든요.

‘나는 빛이오’. 예수님이 ‘나는 빛이오’라고 했잖아요.
그러면 그 빛 앞에서는 모든 인간들은 뭐가 돼야 돼요? 계속. 어두움이죠. 어둠
우리들은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 하니까, 이걸 어떻게 이해합니까?
육적으로 빛이 되신 분을 따르면
내가 생명의 빛을 얻어버리니까 ‘나도 빛이오‘ 이래 들어가잖아요. 논리가
그 빛이 아니에요.
빛을 증거하는 빛이기 때문에
그 빛의 모습은 어둠의 모습입니다. 죄인의 모습이에요.

말씀에 대해서 말씀을 접근할 때 인간들은 주님께서 일하시는 그 내용은 별로 관심이 없고
내가 처음부터 구원 얻고자 하는 그 욕망으로 말씀을 접근하는 겁니다.
그래서 이 여인을 볼 때 대부분 해석이 그래요. ‘다시는 죄를 범치 말라’했을 때
이 여인이 어떻게 살았느냐라고 하면
이 여인은 다시는 죄를 안 짓고 살았을 것이다. 우리도 거룩하게 삽시다.
이렇게 논리를 펴는 겁니다.

지금 여기에서 핵심은? 여인이 아니에요. 성전입니다. 성전.
그러면 목사님처럼 성전이 중심이 된다면 왜 성전 이야기를 하지 않습니까?
성경은 우리가 원하는 논문을 쓴 게 아니에요. 주님이 그런 식으로 말씀하지 않습니다.
성전에서 이 사건을 일으키심으로 말미암아
성전이 고정된 성전이 아니라 이동하는 성전이 되고

그것은 출애굽기 20장에서 말씀하신
기념하는 곳마다 단을 네가 쌓지만, 그 단을 성전을 누가 만듭니까? 예수님이 만들죠.
예수님 자신이 만들어서 성령을 보내줘 버리죠.
성령을 자기 백성에게 보내줘버리면
그 성도들이 가는 곳마다 다 뭐가 돼요? 성전이 되는 겁니다.
그럼 성전은 성전 기능을 발휘할 거 아니에요.

이 성전도 오해를 하잖아요. ‘내가 거룩하니까 너희도 거룩해라’
성전은 거룩하다. 거룩의 개념을 전혀 모르잖아요.
이스라엘 백성이 거룩한 이유가 뭐예요?
성전이 있고 언약궤가 있기 때문에 거룩한 거지, 다른 이유 없습니다.

율법에 보면 지난주 제가 수요일날 설교했습니다마는 레위기 11장에 보면
‘거룩한 음식은 먹고 거룩하지 않는 음식은 안 먹이기 때문에 거룩하다’ 이렇게 들어가지만
이미 그러한 율법이 작동한다는 것은 이미 너희들은 거룩하다는 얘기예요.

왜냐하면 대속죄일 날 저들이 모든 죄, 알든지 모르든지 모든 죄가 용서되는 날이거든요.
그러면 이미 대속죄일이 있다라는 것은 출발부터 거기부터 시작하거든요.
유월절이 있다는 자체고 너희들은 유월절부터 시작해서 속죄일로 수장절로 끝나는데
이미 이런 말씀이 먼저 있다라는 것은
그들을 뭘로 보고 있다는 겁니까? 죄인으로 보고 있다는 거예요.

‘어둠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 하니까 이제는 다시는 어둠이 안 다닙니다.
나는 이제 빛 가운데로 행합니다. 그래서 간증의 내용이 다 이 얘기잖아요.
나는 과거에 이러했는데 이제는 주님의 말씀을 따라서 살아갑니다.
그게 뭐예요? 과거에는 술 마시고 온갖 도둑질하고 욕설하고 하다가
이제는 술도 안 마시고 뭐 하고 살아요? 간증하면서 사는 게 이것이 빛의 삶이라는 겁니다.
그게 빛이에요? 인간들이 갖고 있는 구원론이 다 이런 구원론이에요.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자기 자신의 성전 되심을 고스란히 누구 속에 담아버립니까? 성도 속에 담아버리죠.
그래서 고린도전서 3장 16절입니까, 거기에는 ‘너희 몸이 성전이라’ 하죠. 하나님의 전.
하나님 전에는 항상 이 어둠에서 생명의 빛으로 옮기는 내용이 담겨 있어요.
우리가 ‘십자가 외에는 자랑할 것이 없다’라는 말이
지금 이러한 사건이 계속해서 반복된다는 얘기거든요.

문제는 인간들은 자기의 그 안정성, 확고한 어떤 그 고정성을 원하거든요.
잠깐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라고 아무리 외쳐도
말은 안개라고 해놓고 이 구원론으로 들어가면 ‘나 안개 아니오’가 돼.
‘나 구원 받았어요. 나 십자가를 믿어요’ 지금 그거 하라고 구원시켜 준 게 아니거든요.

그거는 유대인들이 그 생각을 갖고 있잖아요.
말씀대로 살고 있으니까 자신들은 구원을 얻었고 그리고 이 땅에서 축복을 얻었고
받았고 더 받을 것이라는 그 확실한 그 확실한 믿음이죠.
그 확실한 믿음이 누구를 죽입니까? 예수님을 죽이잖아요.

지금도 똑같아요.
‘나 십자가 믿어요. 나 죄인임을 알아요. 죄인 중에 괴수입니다. 확실합니다’라고
주장하는 인간들이 십자가를 거부해요.
‘너희는 배우고 확신한 바에 거하라’ 이렇게 표현하니까
이 확신, 이 자체가 다 영의 말씀이잖아요. 할 때마다 할 수밖에 없습니다.
영의 말씀을 육으로 알아버리는 거예요.

그 확신에 거하면요. 우리가 확신에 거해 보세요.
애가 갑자기 교통사고 나서 죽었다. 목사님 갑자기 죽었다. 전화 왔다.
어떻게 하겠어요? 확신이고 자시고 없어요.
물론 주께서 그 은혜를 주시면 그 속에 거하게 하시지만 그러면 그것만 하면 돼요.
오분 후에 둘째 아들이 죽었다 또 연락왔어요. 그거까지 참았어요.
이제 아내까지 죽었다 그거까지 됐어요. 집에 불났어요.

욥 이야기가 딴 사람 이야기가 아니에요.
어떤 인간도 못 이겨요. 못 이기니까 하나님을 사랑하는 거예요. 참 어렵네요. 진짜
욥을 어떻게 칩니까? 아들 다 죽이고 재산 날려버리고 마누라한테 욕 얻어먹고
그 다음 원래 가까운 자가 먼저 원수가 되거든요. 원래
먼 사람은 자기와의 관계성 속에서는 밀접하지 않기 때문에 그냥 거리를 두고 있어요.
아! 그렇구나. 친구들도 와가지고 입을 다물고 있잖아요.
그러다가 참다 참다 안 되니까 이제 나서는데
그 친구들도 다 뭐가 되죠? 원수가 되잖아요.

욥이 그걸 압니까? 하나님께서 왜 그렇게 하시는지 모르잖아요.
몰라도 괜찮아요. 그게 증인이기 때문에.
근데 우리는 자꾸 확실히 알고 싶어 하고
욥이 그 정도로 참았는데, 참기는 뭐 참았어요? 하나도 안 참았다니까요.

처음에는 ‘주신 자도 여호와시고 취하신 자도 여호와시니 여호와만 영광을 받으실 지어다’
이것도 두 가지로 해석해야 되거든요.
그 말이 맞아요. 진짜 성도는 그 고백을 하게 돼 있죠.
그런데 그 고백이 뒤에 들어가 보니까 뭐예요? 왜 이렇게 만들었습니까?
얼마나 말이 많은지 모르죠. 남의 얘기가 아니에요.
우리는 욥을 통해서 결론만 취하고 싶지만 우리의 삶이 그 속에 고스란히 담겨 있어요.

차이점은 이미 욥은 몰랐고 우리는 알았고
근데 제가 늘 말씀드리지만 아는 게 소용 없다니까요. 그 성령의 인도하심이니까
오히려 ‘내 앎이 소용 없다’라는 것으로 알게 되어지는 겁니다. 성도는 거꾸로
그래서 욥만 몰랐고 우리는 알았으니까 우리는 견딜 수 있다
뭐 견딜 수 있기는 뭘 견뎌요? 답을 얻었다는 게 문제예요. 답을

욥 같은 경우에도 제사를 드렸으니까 하나님께서 우리를 축복해 주실 것이지
그런데 하나님이 먼저 마귀를 건드리거든요.
욥을 봤느냐? 마귀는 돌아다니면서 훼방꾼이잖아요. 고소자니까
봤느냐? 하니까 봤습니다. 그러니까 얼마나 대단하냐?
그러니까 마귀가 뭐라 합니까? 받은 게 있으니까 그러죠. 주신 게 있으니까.
그 말이 맞아요? 틀려요? 맞는 말이라니까요.
우리가 살아가는 신앙이 다 그래요. 받은 게 있으니까
그거 다 빼내보세요? 믿겠어요.
그걸 다 빼내도 믿겠어요?
성도는 믿을 필요가 없습니다. 이미 그리스도 안에 있기 때문에
그게 욥의 모습이에요.

우리는 그걸 다 빼내고 믿겠다고 덤비잖아요.
믿을 게 따로 있죠. 그 믿겠다는 건, 지를 믿는다는 거거든요.
욥은 착각했죠. 자기 신앙을 갖고 있었던 거예요.
자기 신앙, 믿을 게 못돼요.
그 무엇만 믿을게 됩니까? 희생물, 장차 오실 중보자, 대속물이 믿을 유일한 구석이라는 겁니다.
대속물을 믿는다는 말은요? 나 안 믿는다 얘기예요.
그 대속물이 덮쳐버린 거잖아요.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두움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
이 현재 형과 과거 형과 미래 형, 이 내용을 지금 예수님 말씀 속에 한 곳에 담아놨거든요.
성도의 몸이 성전이기 때문에 성전으로 다루겠다는 얘기입니다.
성전으로 다루기 때문에
성전에서는 항상 어떤 작업이 일어나야 돼요? 죄가 나와야 되겠죠.
죄가 나오고 피 흘림이 나와야 되겠죠.
용서하심이 나오고요. 감사가 나오고
그 몸으로 주님이 주님께서 성전을 다루겠다는 겁니다.

지금 7장과 8장에 연결돼 있잖아요.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오라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넘치리라‘
생수의 강이 어떻게 흘러넘쳤는지,
그 샘플을 이 여인을 통해서 고스란히 보여주는 거예요.
우리가 볼 때는 무미건조하잖아요. ’나도 널 정죄치 아니 한다’ 끝이에요.
여기에 무슨 생수의 강이 흘러나옵니까?
그 흘러나오는 내용이 지금 오늘 우리가 보는 그 내용입니다.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두움에 다니지 않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
계속해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는 거예요.
십자가의 피 복음이 이 몸에서 흘러나오는 겁니다.

그런데 인간들은 이걸 원하지 않아요.
다윗도 마찬가지였죠. 고정시키고 싶잖아요. 확보하고 싶고 확정시키고 싶고
그래서 오늘날 교회에서 인기 있는 신학은 이 구원에 대한 확신을 주는 신학이죠.
그걸 확실하게 안 주는 신학은요 인기가 없습니다.
복음을 이렇게 전해 보면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 얘기죠.
아니 니는 뭐 확신도 없이 어떻게 예수 믿냐? 이거, 이 얘기거든요.
지금 오늘 이 말씀 내용만 들여다봐도.
확신이 엉터리라며 그러면 어떻게 믿어? 아는 게 그것밖에 없거든요

여인을 보면서 구원받은 자의 모델로 삼고자 하는 것이 이 악마적 속성입니다.
주님은 지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두움에서 생명의 빛에 거하리라’
어둠에 다니지 않고 생명의 빛에 거하라 하니까
다시는 어둠에 다니지 않고 생명의 빛에 거하는구나.
이제 그러면 이제 내 구원은 확보되었고 다시는 죄를 짓지 않는 인생이 되는구나.

따져 들어가 보세요. 온갖 율법을 항상 행하지 않는 자는 저주 아래 있는 겁니다.
그러면 그 사람이 또 뭐라고 이야기하는가 하면 우리는 율법 세대가 아니기 때문에
율법과 상관없기 때문에 우리는 다 용서받았어요. 이렇게 나오잖아요.
뭘 용서받았어요? 이전에. 그러면 용서받은 당신은 뭘 자랑합니까? 자기 자랑하고 있잖아요

‘땅끝까지 이르러 주님의 증인이 되라’ 했잖아요.
어제도 제가 그런 얘기했지만 순복음 교회가 한 20년 전부터 십자가 복음 날려버렸다 했거든요.
죄 이야기도 안 한대요. 20년전 쯤되면 이제 부자 다 됐잖아요.
2021년도니까 2000년 되면 이미 부자가 다 됐거든요. 웬만한 사람들은 다 부자가 됐거든요.

예수님의 말씀은 예수님께서 이루어 내십니다. 친히
그래서 예수님께서 친히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고 부활하셔서 성령을 주시죠.
성령을 주시니까 성령께서 하시는 일이 우리 가운데서 하시는 일이 무엇이냐라고 할 때는
이 말씀을 고스란히 적용해 내죠. 우리는 온갖 상상력을 해요.
방금 적용해 낸다고 하니까. 또 어떻게 할 거라고 또 추측하고 답을 갖고 있거든요.

안 그래도 어제 어떤 분이 질문을 하는데 죄인으로 드러나고
주님과 복음때문에 고난을 받는데 목사님 뭐가 고난 받는 겁니까?
어떻게 해야 고난받습니까? 질문했어요. ‘그냥 사세요‘ 했어요.
왜 그런가 하면 이미 이스라엘 자체가 자기들이 원하지도 않았어요.
일방적으로 약속을 주셨고 일방적으로 출애굽시켰고 그들을 누구 속으로 합류시킵니까?
어린 양의 죽음 속으로 합류시키는 겁니다. 그 인생 자체가.
그러니까 그걸 들여다 보면 지맘대로 살잖아요.

자꾸 우리는 뭔가 정확한 답을 원하고 있고
그러면 뭐가 좋을까요? 내가 좋아요. 확인이 되니까
그래서 예를 들어 복음을 전했는데 어떤 사람이 막 핍박하더라.
그러면 스스로 뭐라 합니까? 나 복음 때문에 고난 받아요.
진짜 성도라면요 죄인으로 드러나요.
성도 아닌 자들이 뭐라고 하는가 하면 ’나 복음 때문에 고난 받아요‘ 그렇게 얘기해요.

목사들도 마찬가지죠.
복음을 전하니까 목회할 데가 없고 사람들이 안 모이니까
자기가 이렇게 뭐 일을 해서 먹고 살아야 되니까?
복음 때문에 고난 받습니다. 개코입니다. 개코 진짜.

진짜 주님께서 성령이 인도하신다면 죄인으로 드러나고 십자가로 말미암아 감사하죠.
그 평가는 주님이 하시는 겁니다.
복음과 함께 고난을 받아라니까, 받아야지 받으면 자기가 신나는 거거든요.
간증하면 나 복음 때문에 고난받았습니다. 그 얘기를 하고 앉았어요.
십자가를 자랑하라니까.

그 고난은 주님의 고난이죠. 나의 고난이 아니고요.
그러면 나는 뭐가 되죠? 무익한 종이 돼야 되는데.
자기는 고난 받았으니까 무익하지 않고 가치있다가 되는 거예요. 결국은
사람들이 다 그걸 노리는 겁니다.
목사들이 복음을 좀, 복음도 아닌데 가짜 복음, 유사 복음을 전하면서
나 이 복음 전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나를 미워했습니다. 고난 받았습니다.
그래서 무슨 얘기하고 싶어요? 이 정도로 훌륭하다는 얘기예요.
그러한 논리를 인간들이 갖고 있는 겁니다.

주님께서 성령을 주시게 되면 우리의 몸을 성전 삼아서
주님의 죽으심과 그 부활의 능력을 계속해서 반복하는 십자가의 증인으로 다루겠다는 거예요.
여기에 보면 ’나를 따르는 자는‘ 니가 따르는 게 아니에요.
이미 샘플을 보여줬잖아요. 이 여인이 뭘 따라요? 찾아오지도 않았어요.

요즘 계속 사도행전 설교하고 있지만 이 복음이라는 것이 그래요.
주님이 불러요. 친히 찾으시고요. 그게 이제 요한복음 6장에 나왔잖아요.
’내가 너희 열 두를 택하지 않았느냐. 하나는 마귀라’
이 세상 어느 누구도 주님의 선택을 받지 않는 인간이 없어요.
모든 인간이 선택을 받았어요.
한쪽은 긍휼의 그릇으로 다른 한쪽은 진노의 그릇으로,
주님이 친히 선택해서 친히 불러요. 달리 표현하면 주님이 친히 찾아가는 겁니다.
우리가 찾아가는 구원은 없어요. 우리가 알아서 따라 나서는 것도 없어요.

이 사복음서에 보면 제자들이 ‘나를 따르라.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리라‘ 할 때
제자들이 따라 나서잖아요.
그 주님의 부르심에 부르심은 따로 이중으로 흘러가거든요.
부르심은 부르심대로 흘러가고
인간들은 제자들은 제자들 나름대로 따라가는데 제자들은 무엇을 꿈꾸고 있습니까?
한 자리 차지하는 것. 하나님 나라에 가서 높은 자리 차지하는 것을 꿈꾸고 있잖아요.
그렇게 꿈꾸는 것은 우리가 모든 것을 버리고 주님을 쫓았다는 거죠.
이 말씀을 적용하는 식으로 제자들이 적용한 거예요.

우리가 모든 것을 버리고 따랐으니까 뭘 주시겠습니까?
근데 예수님은 뭐라고 합니까? 내가 너희를 택했다는 거죠.
버리긴 뭘 버려. 내가 버리게 했다, 너 죄인 만들기 위해.
근데 제자들은’ 내가 버렸습니다‘
그러니까 내가 주를 위해 모든 것을 버렸으니까, 주님 마음에 합당하죠? 이래 나오는 거예요.
그게 인간의 모습입니다.

성령을 받게 되니까 그러한 모습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거예요.
그 모습이 사실은 베드로의 일평생입니다.
성령 받은 이후에도 달라지는 게 없어요.
오순절날 성경 충만 받았잖아요. 그것도 반짝입니다. 반짝했죠.
이후에 복음을 얼마나 잘 전합니까? 성전 미문에서 앉은뱅이도 고쳤죠.
주님이 하시는 능력을 고스란히 행했습니다.

그런데 배고파서 기도하는 중에 꿈에 환상 중에 보자기에
이 거룩하지 않는 레위기에 나오는 먹지 말라는 음식을 가득 주니까 배고파도 참아요.
나는 어릴 때부터 이런 걸 한 번도 먹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이 거룩하지 않다는 것은 내가 절대로 먹지 않겠습니다.
이게 베드로의 신념이에요.
평생 몸에 베였던 그 습관과 관습이 얼마나 대단합니까?
무엇까지 이겨버려요? 십자가 피까지 이겨버리죠.
이런 것은 충격적이잖아요. 주님이 그렇게 일을 해요.

우리는 어떻게 생각하는가 하면 성령이 오면 뼈속까지 다 바꾸시기를 바꾸기를 원해요.
거꾸로예요.
성령이 오게 되면 뼈속 깊숙이 있는 그 너희의 죄성까지 다 드러내요. 바꾸는 게 아니고
오늘은 이 손가락 끝에 있는 게 툭 튀어 나오고 내일은 발가락 끝에 있는 게 툭 튀어나오고
그래야만 십자가의 증인이 돼요.

그렇지 아니하면 내가 주의 종이니까.
내가 성령을 따라서 복음을 전하니까 너희들 내 말 들어, 이것밖에 안 돼요.
환상을 그 정도로 보여주면 알아 먹어야 될 거 아니에요.
우리는 똑똑해서 알아먹죠.
알아먹는 자체가 벌써 다 오류입니다. 오류.
왜냐하면 우리 자체가 죄인이기 때문에 육이기 때문에
말씀을 주시면 모든 게 이 조작을 해요. 우리 스스로가
나의 방식으로 해석을 하고 적용을 한다니까요.
그럼 목사님 그렇지 않고 살 수 있습니까? 그렇지 않고 못 살아요. 그러니까 그냥 살면 돼요.

주님의 말씀은 주님이 이루어내시는 겁니다.
그러면 또 우리는 이 말씀을 보고 배웠으니까
’어둠에 다니지 않고 생명의 빛으로 옮겨야지 우리는 그렇게 해야지‘라고 하는 인간들이 있어요.
’해야지‘하는 인간들은 십자가를 자랑하지 않아요.
’나 이렇게 합니다‘라는 걸 또 자랑하게 돼 있어요.

민수기 13장을 한번 보고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민수기 13장에 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제 약속의 땅에 거의 도착해서 정탐꾼들을 보내죠.
정탐꾼들을 보내는데 이들이 왜 그렇게 실망하느냐라고 할 때는
이들 머리속에는 말씀에 대한, 하나님의 약속에 대한 해석이 이미 다 담겨져 있어요.

’해석이 없을 수는 없습니까?‘라고 하면 없을 수는 없어요.
갈렙과 여호수아는 어떻게 이러한 믿음이 가능했습니까?라고 물으신다면
은혜입니다. 선물이 아니고는 이러한 사고 방식이 나올 수가 없어요.
그러면 이들이 왜 그렇게 좌절하느냐?라고 할 때는
이들의 관심은 약속의 땅에 들어가서 사는 거예요. 들어가는 게 다예요.
그런데 언약의 하나님은 들어가는 과정 속에서, 들어가서도 언약만을 남기기를 원해요.

이들은 하나님께서 약속을 하셨으니까 당연히 하나님께서 앞서가고
여호와의 사자가 앞서가고 여호와의 공포가 그들 앞서 가서 그들을 두렵게 해서
자기들이 가기만 하면 쫄아가지고 무기를 버리고 투항하는 걸로 생각한 거예요.

그렇게밖에 생각을 못하죠.
아브라함도 그렇게 생각했고요. 야곱도 마찬가지입니다. 이삭도 마찬가지고요.
약속을 주면 자기의 육의 입장에서 그 약속을 해석하고 적용하고 답을 생각하는 거예요.
자기의 사랑하는 아들을 번제로 드릴 거라고 꿈에도 생각 못했어요.
그게 하나님의 언약 성취 방법이라는 것을 어떻게 알겠습니까?

하나님께서 자기의 사랑하는 독생자를 대속물로 내어주셔서
언약을 성취할 거라고 어떤 인간이 상상했습니까?
그냥 하나님이라면 말로만 구원해도 안 돼요.
아니 말씀으로 뭘 했습니까? 빛이 있어라, 빛이 있었잖아요.
그러면 죄 용서 못합니까?

사람들이 제일 화내는 게 그거거든요.
아버지와 아들과 언약을 맺으셔서
’그 언약을 위해서 이 세상을 만들었다. 새 언약을 위해서 만들었다‘라고 하면
인간들이 되게 불편해하고 기분 나빠하거든요.
하나님이라면 그런 번거로운 과정을 왜 만들어냅니까?
이 질문 자체가 뭐예요?
하나님 자체는 나를 위해 있어야 된다는 거고
내가 이해하는 하나님 상이 되어야 된다는 게 인간들이 갖고 있는 사고 방식이죠.

왜 십자가만 전해야 됩니까? 그게 새 언약의 완성이기 때문에
그런데 사람들은 그 십자가만 전하면 너무 편협하다라는 거죠.
구원조차도 십자가 속으로 들어가 버리면 내 구원이 날아가잖아요.
그거는 양보할 수 없다는 게 인간들의 사고 방식이거든요.

우리를 부르신 이유는? 십자가의 증인으로 증인 삼기 위해서 부른 겁니다.
이것은 말씀이기 때문에 그 말씀 속에 성령받은 성도는 살려지게 돼 있어요.
그러니 우리가 애쓰고 뭐 할 필요도 없는 겁니다.
오히려 애쓰는 자들이 가장 믿음 없는 자고요 은혜를 받지 못한 자라는 겁니다.

성령을 받게 되니까 성령의 인도하심이 있잖아요.
다시 말씀드입니다만 인도하심이 우리가 생각하는 인도하심이 아니에요.
무조건 그렇게 생각하셔야 돼요.
왜냐하면 인간은 이미 자기가 신이기 때문에
인도하시면 이러할 거라고 먼저 답을 내려버리거든요.

그래서 어떤 사람은 이런 사람이 있어요.
이 이야기하고 마칠게요. 이전에 제가 다녔던 박사 교회 오랫동안 다닌 분인데
어떤 집사님인데 김모 여자 집사님인데, 이분이 그 당시에 이 복음이 좋아가지고
너무 좋아했대요. 좋아했거든요. 저보다 더 잘 알고
저는 그때 아무것도 모르는 그런 대학생 시절이었는데
어쨌든 그러다가 이제 이근호 목사님이 전하신 복음이 이상하다는 거죠.
그래 가지고 이제 나갔어요.
나가면서 지금은 어떻게 사느냐라고 하면 날마다 인도하심을 받고 산대요.
주님이 지시를 해 준대요. 알려주고요.

이게 한번 보세요.
여러분이 지금 복음을 듣는 것과 이 이야기와 연결이 됩니까? 안 됩니까?
안 될 것 같죠. 돼요.
하나님의 뜻을 제대로 알면 복음을 제대로 알았잖아요.
알면 그다음 뭐예요? 내가 말씀대로 살 수 있다는 논리예요.
답을 갖고 접근한 거예요. 그런 사람이 한 둘이 아닙니다.

교회론에 대한 것도 마찬가지죠.
’복음을 전하는 교회라면 이러할 것이다‘라고 들어가요.
그래서 들어가 보니까 기존 교회를 막 치잖아요. 공격하고 엉터리 다 지적하거든요.
얼마나 신나는 일이 그러니까 저 복음이 나와 일치할 거라고 하고 들어오죠.
거기까지는 공통 분모가 있으니까 머물고 있어요. 그런데 들어볼수록 갈수록 태산입니다.
나를 쪼개고 나를 죽이는 복음이죠.

제가 어제도 그런 얘기 했거든요. 무슨 얘기인가 하면
이 복음을 전하는 교회로 오기 전까지는 내가 좋아하는 복음이었죠?
그거 누구나 다 동의하잖아요.
그런데 복음을 전하는 교회에 와서 또 뭘 원합니까? 내가 좋아하는 복음을 원해요.

그런데 복음은 사람을 좋게 하지 않는 복음이거든요.
사람을 좋게 하지 않는 복음이에요.
그래서 이 복음을 듣는 사람들이, 나 그거 아는 이야기를 왜 또 합니까? 이 얘기하거든요.
벌써 뭐가 됐어요? 교만해졌죠.
저쪽에서도 좋아하는 복음 듣다가 여기 와서도 좋아하는 복음 들으려고 그래요.
누가? 내가
내가 육이라면 영의 말씀에 대해서 날마다 깨어져야 되죠.
날마다 제거 대상이잖아요. 날마다 제거 대상. 이게 재밌죠.
안개와 같은 인생이 딱 맞아요. 안개 제거해 놓으니까 다시 나타나고
제가 반대로 지금 해석하죠.

안개와 같다고 해서 싹 제거하면 또 다시 나타나가지고
’나 안개 아니요‘ 이렇게 덤벼드는데 그러한 생각을 인간들이 품고 있는 거예요.
아무리 배워도 진리에 도달하지 못하는 이유가 거기에 있는 겁니다.
복음을 전해보면 맞아요, 옳아요, 인정해요.
다 동의하면서 나중에는 무슨 얘기하는가 하면 교회가 이러면 안 되죠. 이럽니다,

죄인도 각자가 생각하는 죄인의 기준이 따로 있는 거예요.
뭘 해도 죄인이라고 하면 죄인이면 되는데 죄인으로 살면 되는데.
자기는 죄인으로 산다 해놓고 ’죄인 되면 안 되죠‘ 이래 나와요. 또 논리가
상당히 의외잖아요. 주님의 인도하심을 받는

그래서 어떤 일이 있을 때 그 누구입니까? 이용규 목사입니까? 그 선교사, 몽골 선교사.
여기도 이제 ’내려놓음’ 제가 산 게 아니고 어떤 사람이 이사 가면서 책을 이렇게 줬는데
거기에 끼어 왔는데 얼마나 그 인기 많았어요. ‘내려놓음’
그분이 그 병아리 감별사잖아요. 주님의 인도하심을 어떻게 받느냐? 그 사람 맞죠?
맞아요. 인도하심을 받는 삶을 산다는 겁니다.
그래서 잘못된 거는 또 가르치고.
그 제가 몇 번 말씀했잖아요. 그게 자기가 하는 일이 다 주의 일이예요.
그런 사람 만나면 꼭 이야기하고 싶어요.
주님의 인도하심을 받아서 당신이 마귀 새끼라고
그 말 들을까요? 안 듣죠. 지는 절대로 안 듣죠.

제가 지금 말하는 내용이 주님의 인도하심이라 이야기하면 자기는 안 들어요.
얼마나 이게 정신병자입니까? 하나님이 되고 싶어서 미친 거예요.

‘예수님께서 나를 따르는 자는 이 어둠에 다니지 않고 생명의 빛에 거하리라‘
이 말씀 자체를 예수님께서 친히 우리 가운데 이루어내심을 못 믿으니까, 지가 믿는 거예요.
지가 믿으니까 지가 신이 되는 겁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가 원하지도 않았고 바라지도 않았지만
주께서 주님의 이름을 위하여 우리들을 성전 속으로 합류시키시고
우리의 몸을 성전 삼으셔서 주님의 죽으심과 부활만을 증거하는
죄인으로 살게 하심을 감사하는 주의 백성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recorded by 구 성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