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골방교회 19강 질문과 답변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주님이 찾아오시지 아니하면 알 수가 없는 게 복음이고요
인간들은 확실한 것을 찾기를 원하고 확실한 구원을 얻기를 원하기 때문에
십자가라는 자체가 추상적이거든요. 인간들이 느끼기에.
그리고 이것은 소유할 수 없는 내용이고 십자가 자체는 그 자체가 우리 자신을 부정하게 만들거든요. 부인하게 만드는 그 내용을 담고 있기 때문에 인간들은 부정하는 부인하는 그 십자가를 제거해 버리죠. 제거해 버리고 그 자리에 하나님의 말씀을 집어넣는 겁니다.

아하스 왕이 앗수르를 앗수르 왕을 신뢰하듯이 똑같습니다.
복음을 왜 듣기 싫어하느냐라고 할 때는 나에게 확실한 구원을 제공해 주지 않기 때문에 그래요.
그래서 신천지를 가는 이유, 다락방에 가는 이유, 기존 교회를 다니는 이유.
그 동네에 가면 확실한 것들을 주거든요.
육신의 축복을 제공해 준다든가, 내가 알아들을 수 있는 이야기를 해줘요.

그런데 십자가 복음은 알아들을 수 있는 이야기를 하지 않아요.
오히려 알아들었다고 하는 것을 공격하죠. 이 복음 자체가.
그리고 철저하게 이 복음은 단절을 계속해서 유지시키는 복음이거든요.
주님이 십자가 지신 분만이 영광을 받으셔야 되는 복음이 십자가 복음이에요.
그러면 그러하다면 계속해서 단절은 유지가 되는 거고
날마다 죽는다, 날마다 자기를 부인한다는 내용도 동일합니다.
인간은 자기가 신이 되고 싶기 때문에 이 단절을 없애버리고 싶죠.
오늘 내일 계속해서 ‘나는 주님을 믿기 때문에 구원 받았어.’ 이야기하고 싶어 하잖아요?
그게 오늘날 기독교회예요.
그런데 주님은 그렇게 일을 하지 않아요.

이게 꼭 뭐라 할까요? 전원 스위치처럼 껐다가 켜는, 붙었다가 떨어지는, 그 관계를 두고
성령 안에 있고 그리고 하나님의 양자 라고 표현을 하는 겁니다.
그래야만 이 떨어지고 붙이는 이 사이에 누가 일을 해요?
십자가 지신 주님이 그 십자가의 피 능력을 발휘하는, 드러내는 자리가 되는 거거든요.
그 자리가 성도예요.

그래서 그저께도 설교를 할 때 고린도후서 4장을 말씀드렸잖아요.
우리 산자가 항상 이 죽음에 넘겨오면 예수의 생명이 우리 죽을 육체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라
사망은 우리 가운데 역사하고 생명은 너희 가운데 역사한다.

놀랍지 않아요? 사도바울이 복음을 전할 때 고린도 교회에
사망은 바울 쪽에 사도 바울 쪽에 역사를 할 때,
생명이 그들 가운데 역사를 하는 거예요. 복음의 원리가.
이것은 성도와 성도와의 관계지만,
우리 내부로 들어오면 나와 나 속의 관계도 마찬가지예요.
사망이 역사하고 생명이 나오고. 그러한 몸 자체가 예수님의 죽으심과 부활을 담은 몸이기 때문에
그래요.

하실 말씀 없으면 마칠까요?

질문: 할 말은 많은데 또 할 말이 아주 없고.
        할 말은 많은데 할 말을 하자니 또 너무 길고 이게 참 그러네요.

질문: 질문은 아니고요. 고민이 좀 되네요. 김목사님 설교를 듣다가 예전에,
존재도 아닌 사람들이 존재인 것처럼 성질을 내고 걱정을 하고 싸우고 그러냐고
존재가 아닌 것들이 무슨 성질을 부리고 그래쌋냐? 그랬거든요. 오늘 제가 목사님 설교를 가만히 
들으면서 김목사님이 자살을 할 수밖에 없었구나.

왜냐하면 그 존재가 아닌 것이라는 게 실제로 왔을 때
거기서 십자가의 피나 예수 그리스도에게 나가지 않으면 자살하는 게 정상인 것 같아요.
그런 고민이 없는 사람은 그냥 흘러가듯이 살아가는 것이고 저도 그런 생각을 좀 해봤거든요.
안개처럼 왔다가 안개처럼 사라지는 것을 견딜 수 없다면
성령께서 그 사람에게 그런 존재감을 깨닫게 하지 않으면,
깊이 고민하는 사람은 자살하는 게 맞겠다 그 생각이 좀 들었어요. 그죠.
지금 우리는 그러면, 최소한 지금 여기 7명이 앉아 있는데, 7명이 정말로 존재가 아니라는 걸,
아까 흑암이라고 고백을 한다고 해서 빛이 임하는 건 아니라고 그랬잖아요?

흑암이라는 걸 이론적으로 아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냐? 그 말이에요.
지금 우리는 가르쳐서 이론적으로 알아야 한단 말이에요.
그런데 실질적으로 내게 부딪힐 때는
내가 그 흑암도 내가 존재가 아닌데 왜 내가 성질을 부리고 왜 내가 일희일비 해야 되냐고.
내 상태가 이 상황이 안 좋으면 내가 화병에 걸려도 내가 가정이 깨져도
내가 사업을 망해도 목회가 망해도 이게 문제가 없어야 되잖아요?
근데 성령이 역사하셨다고 생각을 하지만 여전히 걱정이 되고 염려가 되고 기분이 안 좋고
이런 것들에 대해서 그게 만약에 진짜 존재가 아닌 것이 안개 같은 것이.
그게 실질적으로 봤을 때 거기서 더 하나 못 나가면 자살하겠다 그 생각이 드네요 오늘은.

오늘 제가 가만히 들어보면서 김목사님 생각이 좀 나더라고요.
‘아 그분이 여기서 더 진행을 못했다면 자살하는 게 맞겠다.’
그리고 보통 사람들이 다 껍데기로 위선적으로 살고 있는 게 아닌가? 그 생각도 들고
(또 죄송한데 이런 말해서) 정 목사님은 그럼 어떻게 살지?
만약에 정목사님이 죽었어. 그럼
‘존재도 아닌 것들이 갔는데 무슨 상관이 있어?’ 이렇게 나갈까? 아니면 울고 불고 할까?
울고 불고 하는데 그 울고불고 하는 그 스스로가 ‘나 진짜 아니야?’ 고민을 할까?
이렇게 막 생각이 막 들더라고요. 잠깐 고민을 좀 해봤습니다. 질문보다는.
이런 저런 생각을 해봤네요.

답변:  그 우리가 생각을 하게 되면 그 생각에 꼬리를 꼬리로 물고 계속 가다 보면
마지막에는 답이 없어져 버립니다.
우리가 생각을 할 때도 십자가와 만나게 되면 죄인으로 드러나게 되고요.
논리를 갖고 계속해서 짜 들어가기 시작하면 결국은 답이 없어요. 길이 없고요.
이미 주의 영이 임한 사람들은 늘 십자가와 만나게 되는데.

방금 아까 안개와 같은 인생이라 하니까.
그러면 걱정도 없고 슬픔도 없어야 되지 않느냐? 괴로움도 없어야 되지 않느냐?
이렇게 말씀을 하셨는데 존재가 아니니까 기능이니까.

안개와 같은 인생을 주님이 만드시죠.
괴로워하게도 하시고, 화나게도 하시고, 울게도 하시고, 슬프게도 하시고.
죄인으로 드러내시면서 안개와 같다는 안개와 같은 인생으로 주님이 만들어내시는 겁니다.
그래서 말씀을 들을 때도 우리는 안개와 같다라고 하면 우리는 존재가 아니니까
주님께서 다루시는 기능적 요인이니까
어떤 일에 대해서도 무던해야 되고. 어떤 일에 대해서 화내지 않아야 되고.
지금 벌써부터 이 안개 개념 자체가 잘못되어 있죠. 정의 자체가.

십자가의 증인을 달리 표현하면 안개예요.
십자가의 증인이라는 것은 항상 죄를 짓게 돼 있죠. 죄가 더한 곳에 은혜가 넘치니까
그 속에서 그 십자가의 피를 증거하는 모습. 이것을 두고 안개라고 하는 거거든요
안개니까 염려할 필요가 없다 그 말도 맞아요.
아무 염려할 필요 없다라고 하면 그 말씀이 들어와버리면
우리는 죄인이 되고, 십자가가 밝히 보이지.
불교처럼 안개니까 ‘아무 염려 없어. 그래 나 아무 염려 없어. 아 그게 진짜 신앙인이야.’
라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어요. 그 마귀 새끼입니다.
거기에서는 십자가가 나오지 않아요. 죄가 나오지 않는 겁니다.

그래서 이 말씀을 들을 때 그 용어 자체가 제가 오늘도 그런 식으로 접근을 했잖아요.
이미 우리는 답을 갖고 들어간다고요. 성경에 들어가면
‘나는 남은 자야. 나는 흑암에 앉은 자야’ 라고도 이야기 안 해요. 이거는 갈릴리 사람들만 얘기하지.

유대인들은 ‘나는 저게 아니야’라는 답을 갖고 성경을 읽어나가니까
결국은 누구의 대적자가 되느냐? 라고 할 때는
예수님의 대적자가 되죠. 십자가의 대적자가 되는 겁니다.
그러면 대적자가 되는데,
대적자가 되어서 주님에 의해서 함께 죽임을 당하고
다시 살림을 받으면 십자가를 자랑하는 증인이 되는데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그냥 그대로 가는 거예요.
악마의 종으로 살다가 그냥 지옥으로 그대로 골인하는 거죠. 그렇게 살 수밖에 없는 겁니다.

설교를 들으실 때 이런 것까지 얘기해야 되는지 모르겠지만,
우리가 갖고 있는 답 자체가 엉터리임을 먼저, 흑암이라는 자체가 오늘 봤잖아요.
내가 규정하는 흑암 자체가 흑암이 아니라는 거예요.
그러면 말씀을 통해서 우리를 치고 들어오게 되면 우리는 죄인 중에 괴수가 되는 겁니다.

흑암이라고 스스로 인정한다는 것은
빛이 오면 내가 빛을 받아들여서 이 빛 속으로 들어가겠다는 게 인간들의 사고 방식이에요.
그게 예수님 당시 메시아를 기다리던 인간들입니다.
메시아를 빛으로 간주한다면 그 빛이 자기를 구원해 줄 거라고 확신하니까.
그 빛을 믿으려고 하죠.

그런데 진짜 빛은 어떻게 돼요?
네가 나를 믿을 수 있는 대상이 안 된다라는 겁니다.
그래서 말씀을 보게 되면 ‘내가 주님을 믿을 수 없군요.’ 라고 계속해서 나올 수밖에 없죠.

방금 제가 이렇게 이 본문을 설교를 했잖아요.
이렇게 풀 때 ‘아니군요’ 라는 이야기가 계속 나와야 되는데
‘이제 내가 답을 찾았네요.’ ‘이제 진리로 갈 수 있는 길을 열었네요.’ 라고 나온다면 수상하죠. 그게

질문: 우리가 이제 십자가라 생각을 하잖아요.
예수님께서는 십자가 지시고 환란과 피박도 많이 받으셨잖아요.
근데 우리들도 예수님을 믿으면 이 십자가의 길로 가면 여러 사람들한테 막 조롱도 당하기도 하고 그런 말도 듣기도 하고 환란, 그 나쁜 핍박도 당하기도 하는데, 그 개념을 생각할 때
우리가 살아갈 때 우리 환경 자체에서 이렇게 몰아갈 때
욥처럼 이렇게 안 좋은 일이 생기고 막 몰아갈 때
그거를 저희들이 핍박이라고 해야 되나? 그거 아니라고 동영상을 제가 들은 것 같아서
그거에 대해서 한번 여쭤봅니다.

답변: 이미 그리스도 안에 있기 때문에 주님의 고난에 참한 자들이죠. 성도는.
고난에 참여한 자들인데,
주께서 환경 속으로 집어넣으셔서 고난이 실제로 일어나게 하시고 당하게 하시는 겁니다.
좀 쉽게 말씀드리면 우리가 입 다물고 있고 싶으면 입 다물고 있어요.
그런데 주께서 입을 다물지 못하게 하셔서, 열게 하셔서 십자가 복음을 이렇게 쏟아내게 될 때
본격적으로 이제 미움과 핍박이 이렇게 닥치는데
성도라면 핍박 당한다 말하지 않아요.
내가 주의 이름으로 고난당한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상당히 모순인 것 같은데요. 죄인임을 알죠.
우리는 자기가 마치 주를 위해 고난 당하는 정의로운 사도가 되고 싶은 거예요.
그것과는 전혀 다릅니다.
이 사도 바울이 핍박을 받으면 받을수록 죄인 중의 괴수가 되지.
‘나 주를 위해 핍박을 받아. 나는 주의 종이야. 날 건드리지 마.’
그렇게 말하면서 상대를 협박하는 인간들이 있죠? 그죠?
여러분 가까이에 있었잖아요. 그런 사람.
진짜 진짜 나쁜 놈이거든요. 그 나쁜 사람이에요. 악한 자입니다.

말을 들어보면 맞는 말 같은데요. 사람들이 바보가 아니거든요.
그런 말을 하면 생각을 하잖아요.
그러면 내가 저 사람을 욕하면 저 사람을 핍박하는 것이고
저 사람을 핍박하면 주님을 핍박하는 것이다라는 것을 유도해서
‘너희들 까불지마’ 이 이야기를 하고 싶은 거예요.

말하기 싫은데, 복음을 이야기했기 때문에, 십자가 피를 증거했기 때문에.
그 십자가 피가 어리석잖아요. 말이 안 되잖아요. 논리가 아니기 때문에.
그 어리석음 때문에 사람들이 이렇게 미워하고 뭔가 거부하고 그런 일을 당할 때
‘그래 성경은 신발에 발을 털어버리라 했다 에이 더러워라 털어버리라’
그렇게 주님이 하게 하시면 하셔도 돼요.

그런데 주의 영이 함께 하시면요. 그런 마음을 품게 한 자체가 죄인 중에 괴수라는 겁니다.
죄인으로 드러나죠.
이런 질문이 계속되어지는 게 왜 그런가 하면 우리는 자꾸 뭔가 확인하고 싶어 하잖아요.
달리 말하면 내가 다 알고 싶은 거예요.
‘난 알고 싶어요. 주님 주님의 일에 내가 참여하는지? 아닌지?’
주님은 ‘알아서 뭘 하게?’
알게 되면 인간은 그걸 자랑스럽게 여기고
마치 내가 믿음이 있는 사람처럼 행세하고 싶은 거거든요.

답변: 똥바가지 뒤집어 쓰고 앞에 떨어진 쓰레기 한두 개 이렇게 주으면서 착한 척하는 것 같은
그런 모습인 것 같아요. 똥바가지 다 뒤집어 써 놓고는
사회적으로나 정치적으로나 어떤 문제가 생길 때,
그거 하나로 바들바들 더러운 거 앞에 떨어져 있다고... 그런 모습으로 살아가는 게
우리인 것 같아요. 오늘은.

질문: 헷갈렸던 부분이
‘우리는 환란 핍박이 아니고 주님만이 환란 핍박을 받는 것이지 우리는 아니다.’
그거를 이제 얘기를 했을 때 이제 거기서 좀 헷갈렸어요.
저희는 무슨 일을 당하면 대부분
‘왜 나한테 이런 시련이 오지? 이런 핍박이 오지?’ 막 그러잖아요.
‘그건 아니다’ 그 말씀 자체도 그 말씀을 들어갖고 제가 생각이 나서 여쭤봤어요.

답변: 괴로움 당하면 ‘죽어 마땅하구나’ 이렇게 인식을 해야 되지, 죄인이니까. ‘지옥가도 마땅하구나.
문제는 그렇게 생각 안 한다는 게 우리 자신이고, 그러니까 책망받아 마땅하고,
그러면 또 십자가 사건 속으로 우리가 다시 몰려가고... 그렇게 되는 거죠.

아까 이사야8장(21절)에 보면 이들이 흑암 중에 거할 때 하나님을 향해서 저주한다 하잖아요.
나는 저주 안 할 거야. 저주하게 하시면 해야죠.
저주 안 해서 천국 갈 것 같으면 저주 안 해야 돼요.
성도는요 저주 안 하는 내용이 나오는 게 아니라 십자가가 나와야 돼요.

’두 증인‘을 그렇게 해석하는 게 왜 문제냐?
개신교에서는 구약과 신약을 이야기한다. 모세와 엘리아를 이야기한다.
저도 그렇게 설교를 했지만 모세와 엘리아는 그 누가복음 9장에 보면
예수님과 만나 가지고 예수님의 별세에 대해서 대화를 나눴어요.
그러면 모세와 엘리아는 십자가를 증거하는 십자가 증인이에요.
그러면 두 증인을 통해서 십자가가 나와야 되는데, 갑자기 목자가 나와 버려요
십자가가 나와야 되는데 증인이 나와버려요. 두 증인이.
이런 해석법이 엉터리죠.

아까 저한테 윤 목사님이 어떻게 사시는가? 물으시는데. 막 살고 있습니다.
(저도 막 살려고요)
막 살려고 하시지 마시고요. 막 살려지시면 돼요.
아까 제가 그 논리를 왜 자꾸 말씀드리는가 하면 사람은 논리를 따지기 시작하면요.
답을 찾게 돼요. 구조가. 그리고 방금 ’막 살려고 합니다‘라고 할 때는
이미 인간은 누구나 다 선악 기준으로서 선택을 하게 돼 있어요. 구조가.
선택을 하는 구조 속에 있기 때문에 성도는 선택을 안 할 수가 없죠? 그죠?

그러면 뭘 해도 십자가를 증거하기 위한 선택이라고 우리는 믿고 선택하는 인간도 별로 없습니다.
그런데 말씀은 두 가지를 동시에 이야기하거든요.
좁은 길로 가라고 말씀하시면서 좁은 길을 선택하기도 하시고요.
오히려 주님은 좁은 길이 넓은 길이라고 오히려 우리한테 깨우쳐주셔요.
오히려 그것을 갖고 책망을 하시겠죠.

그러면 성도의 선택은 항상 어디를 도달하게 돼 있느냐? 할 때는
성도의 선택은 나의 선택이 아니고,
주님의 선택하게 하심이 되기 때문에 반드시 십자가와 만나게 돼요.
그런데 그것이 나의 선택이 되면 십자가와 만나는 것이 아니라
’내 선택이 옳았네. 내 선택을 잘했네. 내가 제대로 막 살았네.‘
주어 자리에 자기만 남아요. 계속해서.
그래서 그런 부분들이 이제 싸움의 대상이죠. 우리가.

질문: 선악과를 따먹어서 모든 인간이 다 선과악을 자기가 만들어요. 나라 적으로 만들고,
집단적으로 만들고 개인이 만들잖아요?
그것을 만들어가지고 이것은 옳은 것, 저것이 틀리는 것.
늘 이건 종교도 기독교도 다 똑같은 것 같아요. 교리도 마찬가지고. (그렇죠. 예)

그런데 여기서 막 사는 것은 그런 것 같아요.
’그래? 너는 그렇게 보는구나‘라고 그냥 나가야지.(그렇죠)
그거 갖고 막 싸움나고 할 필요가 없다는 거죠.

좀 세게 말을 해보면 처음에 제가 왔을 때 구장로님이 ’내로남불‘ 얘기했어요.
그게 모든 게 적용되는 것 같아요. 지금 목사님 자신도 마찬가지거든요.
’내가 하면 주님하고 로맨스고, 다른 사람 다 지금 불륜이야.‘
근데 그 내로남불을 예수님도 그 말씀을 하시거든요.
’나는 괜찮은데 니들 다 틀렸어’
근데 예수님만이 그 말씀을 쓸 수 있는 거야.
그 외 사람은 다 똑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답변: 이제 저런 논리가 되면 이제 목사님의 그 논리는 제가 충분히 이해가 되고요.
그렇게 되면 성도가 싸울 대상이 사라져버리죠

지도 죄인이고 나도 죄인인데. 죄인이 무슨 말을 해? 죄인은 뭐 할 말이 없죠.
근데 주님이 우리 속에 살아 계시니까. 시키는 말씀이 있어요.
싸움의 대상이 이 마귀죠.
마귀는 방금 그 논리를 갖고 복음을 못 전하게 해버리죠.
‘너 죄인인 주제에 왜 복음을 전해? 너나 저나 뭐가 달라?’ 마귀가 노리는 게 그 지점입니다.

우리는 피흘리기까지 싸워야 되는 주님의 군사들입니다. 사실은.
그 주님의 군사들이 잘 나가지고 싸우는 게 아니고.
자기가 의로워서 싸우는 것이 아니라
‘나 죄인이요. 십자가 피외에는 자랑할 것이 없습니다.‘ 그 피를 갖고 싸움을 하는 거예요.

저쪽에는 선악 논리를 갖고 오거든요.
’너 죄인인데. 죄인이 어떻게 복음을 전해? 너나 나나 다르지 않느냐?‘
’난 죄인이기 때문에 십자가 외엔 자랑할 게 없어.‘ 얻어터져야 되죠.
공격을 당해야 되고. 똑같이. 방금 내로불남이 아니고 내로남불이라는 했는데.
네 저도 옛날에 내로불남이라고 했습니다 뭐. 그거야 말이야 뭐 통하면 되니까

그런 소리도 들어야 되고요.
’니가 예수도 아닌데 예수님도 아니면서 어떻게 그렇게 전할 수 있느냐?‘라는 소리도 들어야 되죠.
우리 속에 주님이 살아 계시지 않는다면 굳이 복음을 전할 이유가 없겠죠.
말할 이유도 없고. 그리고 평화롭게 지낼 수 있잖아요.
’그래 어차피 너는 구원 못 받았으니까 선택 못 받았으니까 지옥 가고,
나는 선택받았니까 천국 가고‘ 이건 성도가 아니에요. 성령받지 못했다는 증거죠. 거꾸로.

주님이 우리를 부른 이유는 증인으로 불렀고요.
반드시 복음의 전파 원칙은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고요.
전하는 자가 없으면 듣는 자가 없습니다.
그리고 보내는 자가 없으면 전하는 자가 없고요.
이게 같이 연동이 되어 있어요.

반드시 복음은 전파하게 돼 있고, 듣게 돼 있고,
이 복음이 전파되는 가운데 핍박이라는 표현을 하면 잠재형이라 하죠.
내재되어 있는 그 형이 이 표현형으로 드러나게 돼 있어요.
쉽게 말하면 우리가 십자가 복음을 알고 입을 꾹~ 다물고 있으면요.
핍박 속에 있는 게 맞아요. 주님이 입 다물게 했으니까.

그런데 이 입을 여는 순간요. 이 잠재된 형이 표현형으로 나타나요.
입으로 내뱉는 순간, 나타나면 이제 외부에서 그게 형제가 되었든, 부모가 되었든, 자식이 되었든,
안 그러면 친구가 되었든, 이전에 다녔던 교인들이 되었든,
그들로부터 이제 반응이 오잖아요. 반응이.
그래서 주께서 입다물게 하면 입다물면 되고요.

그러나 또 이런 경우도 있죠.
핍박을 면하기 위해서. ’나는 평화주의자야.‘
그래서 입 다물고 있으면 수상하죠. 그죠? 수상하죠.
우리를 증인으로 불렀는데 증인이 되고자 하는 마음보다는
주님이 그렇게 하시면 그렇게 하시면 되는데 그것도 당연히 책망 받을 대상이죠. 뭘 해도.
그리고 반대로 막 나대면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것도 역시 책망 받을 대상이고.

주님이 말하게 이렇게 환경을 만들어요. 만들 때.
이제 우리가 어떤 생각을 갖는가 하면 제가 김 집사님하고 통화하면서 그런 말씀드렸는데.
그냥 생각나면 그것이 내한테 이로운 일이 아니고, 복음 전파되는 일이면 그렇게 해버리라고.
제가 이런 표현을 하거든요.
우리는 늘 계산을 하잖아요. 그럼 계산을 해버리면 어떻게 되는가 하면
마지막에는 자기로 돌아와요. ’내가 해서 뭐 하게...‘

주님이 시키고 있는 일인데, 자기가 이제 모든 걸 판단하기 시작하죠.
그래서 막살으라는 얘기입니다.
따져버리면 결국은 자기 보호 외에는 나오는 게 없어요. 막 살지 아니하면.

계산하기 시작하면 표현을 하자면
계산을 하기 시작하면 마지막에는 나를 위한 계산밖에 안 나와요.
성도의 계산은 나를 잃어버리는 계산이 나오잖아요.
그러면 어떻게 될 일을 생각할 필요가 없어요.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어떻게 될 일을 생각하고 움직여요. 복음을 안다고 해도.
자기가 주의 자리에 앉아버렸죠. 왜냐하면 성경을 너무 많이 알기 때문에.
’뻔할 거다.‘ 뻔한 게 없어요.
그런 식으로 되어 버리면 복음을 전할 이유가 없죠.

성도가 할 일은 증인이에요.
증인은 주님의 자리에 있는 것이 아니라 증거만 할 뿐이에요.
증거만 하면, 말씀대로 환란 속에도 들어가게 하고, 또 복음과 함께 기쁨을 만날 수도 있고,
뭐 여러 가지 그 상황 속으로 계속해서 당하게 되죠.
근데 그 당할 일까지 다 계산해서 다 해버리면 결국은 방콕밖에 나오는 게 없습니다.

’가봤자 별 거 없더라.‘ 또 보세요.
주님이 지금 일하고 계시는데 자기가 ’뭐 해봤자 별 거 없더라.‘
자기가 판단을 하거든요. 뭐든지.

질문: 그러니까 이제 또 내로남불 할 수밖에 없는데
제가 생각할 때 내로남불이라고 할 수 있는 분은, 거기에 걸리지 않을 분은 예수님밖에 없더라고요.

그런데 우리가 예수 안에 들어 있으면 그것을 할 수 있는데
우리의 얼굴을 주님이 차돌같이 만들어주셔야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우리가 죄인이잖아요? 그러니까 주님이 우리가 주님 안에 이렇게 있었는데 
주님이 말하게 하실 때 이게 또 내로남불이 나를 괴롭게 하잖아요?
그러면 주님이 그 순간에 나를 차돌같게 만들어 주셔야 가능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보는데
오늘 그런 생각을 한번 해봤어요. 지금. 다 내로남불이더만.

답변: 스가랴서 3장에 보면 사단이 여호와의 사자 곁에 서가지고 지적질을 하죠?
여호수아가 새까만 불 가운데서 꺼낸 나무인데 흰옷을 입혀버리니까...
말이 안 된다는 거예요. 논리 논리적으로.
아니 죄덩어리잖아요. 범죄하여서 바벨론 포로로 잡혀갔잖아요.
이런 애를 깨끗게 한다. 흰옷을 입힌다라는 것은 용납할 수 없는 일어나는 게 마귀의 일이에요.
그래서 방금 목사님 말씀대로 내로남불이라는 그 생각한다는 자체가
벌써 마귀한테 속는 겁니다.

다윗이 시편 51편에서 우리아의 아내를 범한 이후 그다음 우리아를 살해한 이후에
나단 선지자가 찾아왔을 때 눈에 뵈는 것은 주님밖에 없는 거예요.
그 주께만 범죄한 겁니다.
우리가 볼 때는 뻔뻔하잖아요.
왜 뻔뻔하다고 느끼는가 하면요?
인간이 선악 구조 속에서 인간 중심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그래요.
우리가 살아온 세월이 있잖아요.
여러분들이 대부분 저보다 더 오래 사신 것 같고...

아무튼 살아온 세월 속에 우리가 살아왔던 그 행위들을 보기 시작하면 어떻게 복음을 전하느냐?
이 얘기거든요. 논리가. 벌써 복음에서 벗어나 버렸잖아요.

복음 자체가 주님이 죄인을 부르러 왔잖아요.
그리고 이 악하다는 죄인이라는 이 기준 자체가 주님에 의해서 바꿔치기 당해야 되죠.
십자가 앞에서는 다 음란한 세대입니다. 악하고 음란한 세대.

우리는 그걸 생각하지 않고, 타인의 그 시각, 그걸 인식하죠.
타인의 시각은 간단합니다. 다 마귀 새끼기 때문에 마귀의 시각이죠.
타인이 나를 평가하고.

지금 마귀가 스가랴3장에서 지금 이 여호수아에 대해서 평가하는 내용이
마귀가 사람이니까 나중에 마귀를 지배하고 있으니까
사람의 시각으로. ’너는 그렇다. 너는 그렇다...‘ 이야기를 계속하는 거예요.

그래서 로마서 8장에서
예수 안에 있는 자는 결코 정죄함이 없다라는 말씀이 너무나 소중하고 감사한 말씀이에요.
그거는 믿어서 될 문제가 아니고,
그 말씀이 능력 가운데 우리 가운데 거하게 되니까 십자가가 밝히 보여야 되지.

자꾸 사람의 시각을 갖고. 그 마귀의 시각이죠.
’너는 이러니까 어떻게 복음을 전해?‘ 이런 소리 누구한테 제일 잘 듣는가 하면
가족들한테 제일 잘 들어요. 가족들은 다 봐왔으니까.
그 예수님께서도 선지자가 고향에서 높임을 못 받는다는 말씀의 의미가
가족이 가장 악마적이라는 겁니다.

왜냐하면 가족은 눈으로 본 걸로만 판단을 하거든요. 눈으로 본 것으로만.
그게 이제 확장하면 이웃이잖아요.
성령이 와버리면
상대는 복음을 듣는 게 아니라 복음을 들을 수 있는 귀가 없기 때문에 복음을 듣지 못하게 되고
상대는 모든 판단을 사람이 갖고 있는 그 안목으로 판단을 하고 평가를 하죠.

질문: ’밀양‘ 영화 보셨나요? (예 봤습니다)
그러면 그 사형수 있잖아요. 전도연의 아들을 죽인 그 사형수. 
그거에 대해서 여러 가지 많은 논란이 있었는데. 지금 가만히 생각해 보면,
전도연이 용서해 주러 갔더니
’하나님이 나를 용서해 줘서 잘 지내고 있다‘ 그 순간 전도연이 미쳐버리잖아요?
그 사람이 제대로 본 거예요?

답변: 그 속에서 구원받은 자는 그 사람뿐이에요. 좀 긍정적으로 보면.
그러니까 전도연이 되었든, 그 밀양 그 교회에 설교하는 그 사람이 되었든
그들이 한 통 속이거든요.
전도연이가 그 설교를 듣고 이제 예수를 믿고 이제 자기가 용서받았으니까
용서해 주는 자로 들어가잖아요. 그러니까 이 사고 자체가 글러 먹었죠.
용서를 인간이 할 수 없어요. 없는데.

문제가 저쪽에서 나 이미 하나님으로부터 엉터리인데. 어쨌든 그냥 표현을 하자면
하나님으로부터 용서받았다 하니까 돌아버리죠?
이건 이창동 감독이 이렇게 만든 건데 재미있는 게
이것을 다윗을 그 자리에 집어넣으면 똑같은 상황이 발생하는 거예요. 다윗.
자기가 간음 해놓고 자기가 살해 해놓고
’나는 주께만 범죄했다. 사람한테는 하지 않았다.‘
그 감옥에 있는 사람이 살인자가 나는 주님으로부터 용서받았다. 그 뒤에 내용은 별로 없지만.
그럴 때 사람들이 뭐라고 하겠어요?
그래서 교회가 조롱 당하는 거예요. 표현을 하면. 교회가 조롱 당하는 겁니다.
그래서 교회에서 말하는 거는 다 나중에 ’거짓말이야.‘ 가요도 틀고 그랬는데. 아무튼.

그 교회가 세상 사람들의 안목 자체가 그걸 영화를 거꾸로 보게 되면
진짜 복음이라는 것은 이 세상 사람들이 용납할 수 없는 복음이에요.
받아들일 수 없는 복음입니다.

그런데 그렇게 해석을 하지 않고 ’감옥에서 나 용서받았어‘ 그러면 사람들이 뭐랄까요?
전도연과 똑같이 ’나쁜 놈.‘ 이래 들어가거든요.
’자기만 용서 받으면 다냐? 그러면 살해당한 그 자식을 잃은 엄마의 심정은 누가 헤아려주느냐?‘

지옥불에 갈 사람이 뭘 헤아림을 받아요?
이렇게 이야기하면 저 사람은 인정머리도 없고 뭐 사람을 배려도 못하고...
그래서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아 죽여버리는 겁니다.

예수님은 인정머리가 없어요.
인정이 있었다면 사람이 어떻게 행위하느냐에 따라서 천국과 지옥을 넣어야 되는데
자신의 피 능력을 증거하기 위해서 긍휼의 그릇과 진노의 그릇으로 확 선택해서 끝내버려야 돼요.
사람이 노력으로 천국 넣어주면 인정거리가 있는 거고.
근데 주님은 그런 인정머리가 없어요.
아무리 가슴을 치며 통곡하면서 ’구원해 주세요‘ 라고 해도 안 넣어줘요.

그게 어제 제가 스가랴 역시 똑같이 말씀드렸죠.
그 등잔 얘기하면서 4장 이야기하면서 사람의 능력과 힘으로 안 된다는 게 성전이거든요.
예수님의 죽으심과 부활로 만드시는 게 성전이에요.
그러면 이 성전에서 누가 구원을 받느냐라고 할 때는 그 주님의 죽으심과 부활의 주님이 친히 함께 넣어준 자만 구원을 얻고 영생을 얻어요.

얼마나 불쾌한 이야기입니까?
그래서 사람들이 이런 복음을 전하면 그런 예수 안 믿는다는 겁니다.
여러분들도 이렇게 복음을 전해보세요.
그러면 사람들이 뭐라고 하는가 하면,
’어 그럼 내가 믿을 수 없네. 그러면 어떻게 믿어?‘ 이 정도는 신사고요.
그렇게 나로부터, 나의 결정과 상관없는 구원, 그것도 십자가 피.
그것이 구원과 저주를 만들어낸다는 거는 불쾌하기 그지 없죠.
이미 인간은 선악을 알고 있고, 자기가 판단자고 결정권자고 심판주기 때문에.

갈라디아서에서 사람에게서 난 복음이 아니고요.
사람을 기쁘게 하는 복음이 아니라 했잖아요. 사람을 좀 생각하셔야 돼요. 사람.
옆에 있는 사람, 목사들, 모든 사람이에요. 모든 사람.
그 사람들이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아 죽여버리거든요.
그래서 사람의 시각 자체가 악마의 시각입니다. 사람의 시각 자체가.

그 시선에 눌려 산다면, 그래서 사람들이 정신병 걸리잖아요. 다 시선 때문에.
내가 잘 살았는데 지금 가난하게 사니까 여러분도 시선에 이렇게 좀 억압받고 있지 않나요?

억압 받죠? 약간씩. 거기에 자유하셔야 돼요.
그 시선이 여러분을 천국으로 인도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아야 됩니다.
그게 악마의 시선이거든요. 그래서 악마는 계속해서
’너 사람 다와야 돼. 너 조건 괜찮아야 돼. 너 부자 돼야 돼.
건강해야 돼. 오래 살아야 돼. 너 봐!‘
죄송합니다마는 지금 혼자 사시는 분들이 과반수 이상인데. 우리도 얼마 남지 않았어요.
뭐 먼저 갈지 나중 갈지 모르지만, 이런 모든 것들을 갖고 시비 걸게 됐어요.
인간들은 십자가 갖고 시비 안 걸어요.
복음 전하면요. 엉뚱한 거 갖고 시비를 걸거든요.

’그래 니 예수 믿는데. 너 돈 왜 그것밖에 없어? 왜 자식이 그 모양이야?
니 건강은 왜 그래? 너 가정이 왜 그래?‘
그래서 교회에서 가정 중심으로 목회를 하는 교회가 성공하잖아요
그런 교회는 가정 없는 교회인들은 못 가요.
엄마 있고 아빠 있고 자식 있고 남편이 있고 아내 다 있어야 그런 교회가 잘 되거든요.
물론 그런 가정을 꿈꾸는 사람이 갈 수는 있겠죠.
악마의 소리에 휘둘리는 자들입니다.

주님이 세리, 창기, 거지 나사로. 타인의 시선에 대해서 어때요?
그들이 거지 나사로가 타인의 시선이 어땠을까요?
경상도 사투리로. ’너는 캐라. 너는 말해라. 나는 거지로 살겠다.‘
불의한 청지기 같은 경우에는 ’니가 뭐래도 나는 장부 조작해서 내 살 길 챙기겠다.‘
좀 이렇게 사셔야 되는데, 사람의 시선을 계속해서 유지를 하잖아요.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 궁극적으로는요. 여호와 하나님을 공경했다라고 하지만
사람의 시선을 의식한 거예요.
그래서 예수님이 지적하잖아요.
그들이 경문을 넓히고, 길가에 서서 기도하고, 결국은 사람들로부터 존경받고,
사람들로부터 인정받고, 그래서 율법을 지키고자 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사람들의 시선으로부터 인정받는 시선을 받기 위해서 그러한 어떤 행위를 취하는 겁니다.

우리 자신이 우리 자신을 너무 핍박하죠.
우리가 주님을 핍박하고 있어요.
’내 모양은 왜 이래? 내 꼬라지는 왜 이래?‘
주님이 정죄함이 없다 했으면 됐지 않습니까? 스가랴3장에 나오잖아요.
주께서 흰옷을 입혔으면 끝났는데,
흰옷 입혀줬는데 계속 흰옷을 찢어버리고. 그 속에 있는 시커먼 거 보면서,
’내가 왜 시커멓지? 시커멓지? 시커멓지? 시커멓지?‘
시커먼거 보면서 흰옷만 보면 감사가 나오는데, 흰옷은 안 보고
이 머리 이렇게 완전히 숨기는 거북입니까? 다시 집어넣어가지고 지 속만 들여다보는...

질문: 그러면 그렇게 위를 보면서 감사가 나오는 사람과
자기를 보면서 괴로워하는 사람이 있잖아요. 둘 다 택한 백성이라고 한다면
그 후자가 하늘을 보고 감사하는 게.........................................
그러니까 두가지잖아요.
니가 아직까지 하늘을 감사하지 못하면 니가 택함받지 못한 백성이든지.
니가 지금 택한 백성이라고 해도 니가 계속 그러고 있다면.
하나님이 언젠가 그래도 어떻게 어떻게 해서 만들어서 가겠지 그런 생각들을 가지잖아요?

답변: 경우의 수는 여러 가지인데요. 죄인 중의 괴수로 드러나요. 성도는.
그리고 항상 이 원리가 어떻게 작동하는가 하면
먼저 된 자가 나중 되고, 나중 된 자가 먼저 되는 원리가
천국 갈 자와 지옥 갈 자에서 교체 작업도 일어나지만
성도 안에 이 교체 작업이 계속 일어나요.

세리와 바리새인의 기도가 있잖아요.
성도가 세리가 되었다가 바리새인이 되었다가 세리가 되었다가 바리새인이 되요.
그래서 성도에게서 나오는 것은 십자가 뿐입니다.
죽임 당은 어린양의 피뿐이에요.
’어떻다 저떻다‘가 나오는 게 아니라.

예를 들어 ’내가 왜 이래?‘ 자기 꼬라지를 보면서 십자가와 만날 수도 있고요.
반대로 ’그래 마땅해‘ 라고 하면서도 십자가와 만나고요. 그게 성도겠죠.

그런데 ’왜 이래?‘ 는 이건 성도 아니야. ’마땅해.‘ 이건 성도야.
이렇게 우리가 갖고 있는 선악 구조로 분간을 못해요.
왜냐하면 십자가 자체가 선악을 계속해서 뭉개버리기 때문에 그래요. 십자가 자체가.
인간은 선악이 계속해서 반복이 되거든요. 이게 뭐라고 할까요?
이쪽으로 갔다가 한 걸음 한 걸음 계속 이렇게 가거든요. 올라가는데,
십자가는 항상 그것을 다 뭉개버립니다.

질문: 로마서 7장을 보면 바울도 엄청 고민을 많이 하잖아요.
하늘을 보고 감사하는 것보다 자기 자신을 보고 괴로워 했다가
처음에는 작은 자라고 그랬다가 죄인이라 그랬다가
막판에 가서 이제 죄인 중에 괴수라고 그러잖아요.
끊임없이 자기를 보고 괴로워했던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러나 그중에서도 여전히 주님의 십자가에 의해서 십자가의 사랑을 통해서
증인이 되기도 하고, 또 거기서 위로를 받고, 정죄함이 없는 자유를 얻고 그러지 않았을까?
그러니까 계속적으로 진행되는 일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어요.

답변: 그걸 진행되는 일이라고도 볼 수 있고요.
죄가 더 해 가죠. 죄가 더해가는데 은혜가 또 더 깊어지죠.
그래서 이걸 시간상으로 놓게 되면 이렇게 깊어진다라고 이렇게 보여지는데
이것이 단절되어 있어요. 매일매일 단절되어 있다고요.
우리에게 하루를 살게 하신단 말입니다. 만나를 내리셔서.
그러면 이 하루 속에서 십자가와 부활을 계속해서 체험하는 인생을 사는 거예요.
곤고한 자가 되고, 감사하는 자가 되고, 곤고한 자가 되고, 감사하는 자가 되고.
표현을 하자면 그러하다라는 겁니다.

왜냐하면 우리에게 나와야 되는 것은 십자가로 인하여 감사만 나와야 되기 때문에 궁극적으로.
그러면 십자가로 인하여 감사가 나오려면 반드시 죄인이 돼야 되죠.

질문: 천년을 하루 안에 체험하면서 천년을 그냥 가는 거네.

답변:  주에게는 하루가 천 년 같고. 천년이 하루 같다라고 이렇게 말씀을 하셨죠.
      그렇게 말씀을 하셨는데
     
천국의 삶이죠. 성도의 삶 자체가

네 오늘 여기까지 하고요. 마치도록 하죠.

기도하시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주께서 우리 가운데 거하셔서 우리와 동행하셔서
주님의 죽으심만을 증거하는 증인으로 저희들을 사용해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의 용서하신 그 은혜로 감사하는 인생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recorded by 허 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