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103 민수기 26강 노인이 없으리라

하나님 말씀, 민수기 8장 23절에서 26절 말씀을 함께 읽도록 하겠습니다.

(민8:23~26)
“여호와께서 또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레위인은 이같이 할지니 곧 이십 오세 이상으로는 회막에 들어와서 봉사하여 일할 것이요 오십세부터는 그 일을 쉬어 봉사하지 아니할 것이나 그 형제와 함께 회막에서 모시는 직무를 지킬 것이요 일하지 아니할 것이라 너는 레위인의 직무에 대하여 이같이 할지니라”

상당히 낯선 본문인데 민수기 4장에 보면 레위인들이 봉사하는 나이가 나옵니다.
민수기 4장에는 레위인들이 봉사하는 그 연령이 30세에서 50세라고 기록되어 있어요.
4장 2절을 보면
“레위 자손 중에서 고핫 자손을 그들의 가족과 종족을 따라 총계할지니 곧 삼십세 이상으로 오십세까지 회막의 일을 하기 위하여 그 역사에 참가할만한 모든 자를 계수하라”
그 뒤에 보면 게르손 자손, 므라리 자손이 계속해서 계수 되어지는데
30세에서 50세 사이를 말씀하십니다.

그런데 민수기 8장에서는 나이가 달라요.
그래서 사람들이 이렇게 이야기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무오한데 왜 서로 연령이 다른가?’ 이렇게 질문하면서
성경이 무오하지 않다. 그렇게 주장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또 한 부류는 이렇게 해석을 합니다.
민수기 8장에서 언급하시는 말씀은 민수기 4장과 달리 25세부터 50세까지니까
‘25세에서 30세까지는 인턴 기간이다. 배우는 기간이다.’ 이렇게 해석을 해서
사람들을 이해시키고 납득을 시키려고 해요.

사람들은 유대인을 바보로 생각하죠.
그걸 몰라서 이렇게 차이나게 기록을 했겠느냐?
하나님께서 이러한 것들을 몰라서 이렇게 차이나게 기록했겠느냐?라는 겁니다.

인간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보는 안목 자체가 ‘자기 입장’에서 봐요.
우리가 뭐 드라마를 보면 다 내 입장에서 보지 다른 입장에서 볼 수가 없거든요.
타인의 입장에서 본다고 하더라도
결국은 ‘나’라는 색안경을 거쳐서 그것을 보게 되는 겁니다.

말씀도 마찬가지죠.
지금 오늘 본문에서 주님께서 말씀하고자 하는 바는 다른 곳에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지금 성경에 보면 제사장은 몇 세에서 몇 세까지 봉사를 하는가?
거기에 대한 내용은 나오지 않아요.
그래서 이 레위인이 봉사하는 그 연령, 8장에 의하면 25세에서 50세까지.

그런데 이것도 안 맞아요.
왜냐하면 벌써 이 당시에 대제사장인 아론은 80세를 훌쩍 넘었거든요.
모세가 아론의 동생이죠.
모세가 이 애굽에 들어가서 이스라엘을 구출할 나이가 벌써 팔십이 넘은 겁니다.
그러니 아론의 나이도 훨씬 넘었고요.
사무엘상에 나오는 엘리 같은 경우에는 98세 이렇게 기록되어 있거든요.
그러니 제사장의 나이는 제한적이지 않다. 그렇게 볼 수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우리가 주목해서 볼 일은 왜 나이를 25세에서 50세를 하느냐?
그것은 이 세상도 마찬가지죠. 그죠?
왜 군대를 나이를 제한해서 받고 그 나이가 도달했을 때 입대를 시키잖아요.
만18살 넘으면 이제 군대 갈 수 있고 그다음 30세입니까? 30몇 살 전까지는 못 가죠.
또 넘으면 아무튼 그 이후는 팔팔할 때 훈련시켜서 유용하게 쓸 수 있는
그러한 어떤 연령이기 때문에 그러하고

레위인도 마찬가지죠
25세에서 50세 가장 건강하고 가장 정신이 온전할 때
하나님의 회막에서 봉사를 하게 됩니다. 그래서 회막에서 봉사를 하는데
레위인들은 지성소나 성소에 들어가서 봉사를 하는 게 아니에요.

회막이 성막이 있으면 가에 담이 있죠. 담이라고 표현할 수 있고,
천으로 된 담이 있고, 이 동쪽에 들어가는 문이 있습니다.
문이 있고 그 뜰로 들어가면 번제단이 있고 물두멍이 있습니다.
그곳에서 이제 제물을 잡게 되죠.

그리고 그 안쪽에는 지성소가 있고 성소가 있는데
지성소에는 대제사장이 일 년에 한 차례만 들어갈 수 있고요.
성소에는 제사장이 들어갈 수 있고
이 성막의 뜰에서 제물을 잡는 이 부분에 있어서 레위인들이 봉사를 하게 됩니다.
제사장들 숫자보다는 레위인들의 숫자가 훨씬 많거든요.

제물을 잡는다고 할 때 뒤에 나오겠지만 제물의 양이 앞부분에 나왔습니다만 어마어마해요.
제사장이 그걸 다 감당을 못하거든요.
그러니 보조로 이 레위인들이 그 일을 감당하게 되는데

여기에서 우리가 조금 주목할 부분은 이겁니다.
오십 살이 지나면 흔히 말하면 은퇴를 하는 거예요.
은퇴를 한 레위인은 회막의 일은 못해요.
일은 못하는데 직무는 할 수 있다라고 성경에 기록돼 있어요. 여기에 보면 26절이죠.
“그 형제와 함께 회막에서 모시는 직무를 지킬 것이요 일하지 아니할 것이라”
직무는 지키는데 일은 하지 않는다는 거예요.

이 말씀에 의하면 이런 겁니다. 오늘날로 말하면 늙은 사람을 두고 뭐라 합니까? 꼰대라고 하죠.
잔소리를 많이 한다라는 겁니다. 한 부분에 있어서
그러면 25세에서 50세까지 이 레위인들이 이 제사장을 도와서 봉사를 하면서 섬겼잖아요.
그러면 그 하나님을 섬기는 일에 전문가가 되겠죠.
그러면 그들이 50세가 지나면 장로 축에 들어갑니다. 표현을 하면.
그들이 일은 하지 않는데 그곳에서 레위인들이 하는 직무에 대해서는 감당을 한다는 겁니다.
이것은 이 늙은 분들, 50세 이상을 거기에 배치함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께서 하시고자 하는 말씀이 있어요.

그런데 뒤에 보면 이런 부분에 있어서 별로 나오지 않는데
사무엘상 2장 22절을 한번 보겠습니다. 그러니까 이
“엘리가 매우 늙었더니 그 아들들이 온 이스라엘에게 행한 모든 일과 회막문에서 수종드는 여인과 동침하였음을 듣고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어찌하여 이런 일을 하느냐 내가 너희의 악행을 이 모든 백성에게서 듣노라 내 아들아 그리 말라 내게 들리는 소문이 좋지 아니하니라 너희가 여호와의 백성으로 범과케 하는도다”

굉장히 바른 말을 하고 있죠. 굉장히 바른 말을.
누가? 엘리가. 엘리 대제사장의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에게. 그런데 12절에 보면
“엘리의 아들들은 불량자라 여호와를 알지 아니하더라 그 제사장들이 백성에게 행하는 습관은 이러하니 곧 아무 사람이 제사를 드리고 그 고기를 삶을 때에 제사장의 사환이 손에 세살 갈고리를 가지고 와서 그것으로 남비에나 솥에나 큰 솥에나 가마에 찔러 넣어서”

삶기기 전에 살짝 데쳐진 고기를 끄집어내는 거예요.
그게 맛있다라는 겁니다. 핏기가 좀 있는 건지 모르겠지만 피는 다 빼는데,
어쨌든 여호와 하나님께서 명하신 제사법대로 행하지 않고
자기들을 위한 제사가 드려지기 시작했던 겁니다. 자기들을 위한 제사.

이러한 일들이 왜 발생했느냐?라고 이렇게 말씀을 통하여 들여다보면
앞서 22절 이하에서는 엘리 제사장이 아들들을 책망하는 것 같잖아요.
그런데 표면으로는 책망을 하는데 하나님을 두려워하긴 두려워하죠.

그런데 우리들도 그렇잖아요.
부모들이 자녀를 표면으로는 책망을 하면서도 ‘그래 내 새끼야 내 자식이야’ 그렇게 생각을 하듯이
이 엘리라는 아버지 늙은 아버지의 마음이 어떠하냐? 그것이 29절에 나옵니다. 한번 보겠어요.
“너희는 어찌하여 내가 나의 처소에서 명한 나의 제물과 예물을 밟으며 네 아들들을 나보다 더 중히 여겨 내 백성 이스라엘의 드리는 가장 좋은 것으로 스스로 살찌게 하느냐”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지파 가운데 특별히 레위 지파를 뽑고
그 레위 지파 가운데 아론 지파를 뽑아서 대제사장을 삼은 거예요.
그리고 그 아들들을 제사장으로 삼아서 여호와 하나님을 섬기게 한 겁니다.
그들이 하는 일은 여호와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는 일이고
특별히 대제사장 아버지의 입장에서는 하나님의 율법에 순종하는 그러한 대제사장으로서
가장 앞장서서 무엇을 보여줘야 되는가? 하면
희생물이 되는 그 번제물의 위치에 자기가 합류해야 되는 것이 대제사장입니다.

그런데 여기에 보면 “하나님의 제물과 예물을 밟으며 너의 아들들을 나보다 더 중히 여겨서 내 백성 이스라엘의 드리는 가장 좋은 곳으로 스스로 살찌게 하느니라”
하나님보다 아들을 더 중히 여긴다는 거예요.

그럴 때 하나님께서 어떤 저주를 내리시는가? 하면
사무엘을 통하여서 아직까지 사무엘이 아기인데요. 소년인데.
그 사무엘을 통하여서 이 집 안에 노인이 없게 하겠다. 31절입니다.
“보라 내가 네 팔과 네 조상의 집 팔을 끊어 네 집에 노인이 하나도 없게 하는 날이 이를지라”
노인을 없애버린다는 거예요.

특별히 주목할 지점은 이 부분이에요.
노인이 할 일이 뭐냐? 라고 할 때는 엘리 제사장이 말씀대로 책망을 해야 되죠.
율법을 가르쳐야 되는데 이 노인은 부모를 이야기합니다. 쉽게 말하면
그런데 그 말씀에 순종하면서 자녀들을 가르쳐야 되는데 누가 우선이 될까요?
자녀가 우선이 되는 겁니다.

그래서 오늘 민수기 8장에 나오는 이 말씀의 본질적인 의미는 사무엘상에서 밝혀지는 거예요.
이 말씀을 인간들이 지키는가? 제사장이 안 지키잖아요.
그럼 레위인이 지킬까요? 레위인이 안 지켜요.

물론 사무엘은 레위인인데 이때가 되면 이 사사 시대의 마지막 때거든요.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는 시대’인데 이 시절에는 대제사장 기능이 끝나는 시절입니다.
대제사장 그 기능이 끝나면서 앞으로 나타나는 대제사장은
원래 대제사장이 하는 기능이 없는 명분뿐인 대제사장이 등장합니다.

그게 다윗왕 시대 때 등장하는 대제사장인데
그러면 대제사장이 하는 기능을 누가 다 떠안게 되느냐? 할 때는 왕이 떠안게 되는 겁니다.
우리가 볼 때는 하나님이 말씀하셨으니까 지키면 되지 않겠느냐? 이렇게 생각할 수 있고
노력하면 되지 않겠느냐? 생각할 수 있지만
말씀에 이렇게 기록되었다는 것은 말씀을 지키는 자는 아무도 없다라는 거예요.

그런데 예수님 당시에 유대인들은 ‘자녀 교육’을 굉장히 철저하게 했습니다.
지금도 마찬가지죠.
지금도 유튜브에 들어가면 정통 유대인들을 보게 되면 어릴 때부터 말씀을 가르칩니다.
심지어 미국에 살고 있지만 그 할례 받을 나이가 되면 이스라엘로 가서 할례를 받고
말씀대로 순종하는 모습을 배우는 거죠.

예수님 당시에 유대인들은 이 민수기 8장과 사무엘상 2장의 내용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습니다.
너무나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그들은 어떻게 살았느냐? 할 때는 말씀대로 산 거예요.
부모를 공경했습니다. 실제로.
노인을 공경하고 말씀대로 가르친 거예요.

그런데 그들이 예수님을 죽여버립니다. 살해합니다.

이것이 두 가지 세트예요.
한 세트는 노인이 자녀를 말씀으로 책망하지 않았다이고
또 다른 한 세트는 예수님 당시가 되면
노인이 책망을 하면서 말씀대로 지킨 그들이 예수님을 죽여버립니다.

지금 이것은 어떤 의미를 담고 있는가? 하면
하나님의 말씀을 누구에게 하셨어요?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셨죠.
그러면 사람들은 하나님 말씀을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셨다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하나님 말씀은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께 주셨어요.
이 말씀을 지킬 분은 예수님뿐입니다.

그런데 인간들은 말씀이 주어짐으로 말미암아 자기 자신을 하나님처럼 행세를 하기 시작하는 거예요.
그래서 말씀을 못 지키는 그들을 보면서 반성을 하면서 지키려고 애를 쓰는 겁니다.
그들이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인 거죠.
십자가 사건은 그래서 일어난 거예요.

그러면 ‘목사님 우리는 못 지켜야 됩니까? 아니면 지켜야 됩니까?’라는 질문이 나올 거 아니에요.
인간이 육이 있는 한 이 두 가지 요소가 다 나오게 되어 있어요. 육이 있는 한.

‘아 우리는 예수님의 십자가의 피로 구원을 받았으니까 말씀을 지킬 필요가 없어.’
그러면 말씀을 안 봐도 되죠. 지킬 필요가 없으면 성경을 왜 봅니까?
‘아 그거는 예수님 믿으면 되죠.’ 그럼 믿는 것은 지키는 것 아닙니까?
우리는 죄인이기 때문에 어떠한 것도 순종할 수 없어요.
지금 이 발언 자체가 누구를 위한 발언인가를 잘 봐야 됩니다.

오늘날은 성령께서 친히 우리를 책망하거든요. 성령께서. 부모가 이렇게 책망하는 게 아니라
성령께서 친히 책망을 하시면 성도는 십자가가 밝히 보이게 돼요.
책망을 한다는 것은 너희들은 십자가 앞에서 죄인이라는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요즘은 오늘날 교회는 예수님의 십자가의 피를 믿기 때문에
더 이상 책망받을 게 없다라고 생각을 해요.
책망받을 게 없기 때문에 십자가를 자랑할 필요가 없다라는 겁니다.
그래서 교회에서 십자가를 빼버려요.
빼버리고, 십자가는 우리가 구원받을 때 필요한 거고
그다음 구원받은 이후에는
우리가 십자가와 관련 없이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된다라고 주장을 하죠.

그러면 그렇게 산자들이 어떻게 했습니까? 예수님을 죽였죠.
이러한 어떤 말씀들이 이 성경 속에 담겨 있는 겁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하시는 말씀이 아니라 십자가에 못 박힌 예수님이 주님이심을 증거하는 말씀이에요.

그리고 말씀은 우리가 지킬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이 다 이루셨고 다 이루신 그분이 우리에게 성령을 주셨어요.
성령을 주셨기에 우리는 성령을 통해서 계속해서 책망을 받게 되고
책망을 받게 되면 십자가 외에는 자랑할 것이 없는 자로 살려지게 되는 겁니다.
그것이 성령께서 하시는 일이에요.

그래서 오늘 말씀을 통하여서 ‘노인이 직무는 행하는데 일은 하지 않는다.’
이 말씀의 완성은 주님께서 십자가에서 완료하시고 “너희들은 주님의 일을 하지 못해”
예수님이 자기 몸을 친히 자기 백성을 위해 대속물로 내어주셔서 친히 성전이 되셨거든요.
그분이 이 말씀을 완성하셔서
내가 바로 참된 죄 용서하는 희생물임을 성령을 통해서 깨닫게 하신 겁니다.

그렇게 죽은 분만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신 분만이
세상을 심판하는 심판주임을 증거하시는 겁니다.
우리의 삶이 십자가에 죽으신 주님의 영을 받은 자로서
날마다 책망받으면서 주님의 사랑을 증거하는 삶이 되기를 바랍니다.

기도하시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말씀이 십자가 지신 주님을 향하여 있음을 저희들에게 알려주심을 감사드립니다.
나를 위한 말씀이 아니라 주님을 위한 말씀이기에 이스라엘을 통하여서 선택받은 이스라엘을 통하여서
말씀 앞에 선 그들이 불순종하며 순종하여 주님을 살해하는 그러한 말씀들을
저희들에게 미리 보여주시고 우리의 인생이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신 주님의 죽으심만을 증거하는
죄인으로 살아가는 그러한 인생임을 알게 하셔서
주님이 우리를 이 땅에 보내신 그 목적에 맞게
주께서 주신 사명을 다하는 주의 백성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주께서 이 과정을 긍휼히 여기시고 주께서 성령을 통하여 책망하시는 책망의 소리를 듣게 하셔서
이 모든 일들이 주어진 환경들이 주님의 죽으심만을 의지하고 자랑케 하기 위함임을
믿으며 살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이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 이루어지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대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