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403 민수기 64강 택하신 거룩한 자

하나님 말씀, 민수기 16장 4절에서 11절 말씀을 함께 읽도록 하겠습니다.

(민16:4~11)
“모세가 듣고 엎드렸다가 고라와 그 모든 무리에게 말하여 가로되 아침에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속한 자가 누구인지, 거룩한 자가 누구인지 보이시고 그 자를 자기에게 가까이 나아오게 하시되 곧 그가 택하신 자를 자기에게 가까이 나아오게 하시리니 이렇게 하라 너 고라와 너의 모든 무리는 향로를 취하고 내일 여호와 앞에서 그 향로에 불을 담고 그 위에 향을 두라 그 때에 여호와의 택하신 자는 거룩하게 되리라 레위 자손들아 너희가 너무 분수에 지나치느니라 모세가 또 고라에게 이르되 너희 레위 자손들아 들으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스라엘 회중에서 너희를 구별하여 자기에게 가까이 하게 하사 여호와의 성막에서 봉사하게 하시며 회중 앞에 서서 그들을 대신하여 섬기게 하심이 너희에게 작은 일이겠느냐 하나님이 너와 네 모든 형제 레위 자손으로 너와 함께 가까이 오게 하신 것이 작은 일이 아니어늘 너희가 오히려 제사장의 직분을 구하느냐 이를 위하여 너와 너의 무리가 다 모여서 여호와를 거스리는도다 아론은 어떠한 사람이관대 너희가 그를 원망하느냐”

고라당이 힘을 뭉쳐서 모세와 아론을 대적하는데
이들의 논리는 말씀을 끌고 와서 이 모세와 아론을 대적하는 겁니다.
그들의 생각에는 ‘모세와 아론이 여호와의 총회 위에 스스로 높였다’라는 주장입니다.
이것을 듣고 모세가 엎드렸습니다. 14장에서도
정탐꾼 열 명이 악평을 할 때, 그들이 대적을 할 때 엎드린 그 사건과 흡사하게 보여집니다.

왜 엎드렸느냐? 라는 겁니다.
그것은 지금 사태가 만만한 사태가 아닙니다. 왜냐하면 민수기 4장에 의하면
민수기 4장을 보면 여호와 하나님께서 어떤 말씀을 하셨는가? 하면
이 고핫 족속들, 이들을 하나님께서 끊어지지 않도록 하라. 18-19절부터 보면
“너희는 고핫 족속의 지파를 레위인 중에서 끊어지게 말지니 그들이 이 지성물에 접근할 때에 그 생명을 보존하고 죽지 않게 하기 위하여 너희는 이같이 하여 아론과 그 아들들이 들어가서 각 사람에게 그 할 일과 그 멜 것을 지휘할지니라”

“고핫 족속의 지파를 레위인 중에서 끊어지게 하지 말라”는 하나님의 명령이 있었습니다.
그 명령이 있었기 때문에 이 모세는 이 내용을 기억하고 있는 거죠.
만일에 이들이 끊어져 버리면 이 시스템이 붕괴가 되죠. 성막 시스템.
각자 하나님께서 주신, 택하여서 주신 역할이 있어요. 기능이 있는데,
이들 고핫 자손들은 남편 쪽에 진을 치는데 그들이 만일에 하나님에 의해서 진멸을 당한다면
이 성막 중심의 이스라엘 체제 자체가 붕괴가 됩니다.

모세는 여호와 하나님께서 언약을 이루실 것을 믿고 있고 그것을 소망하고 있어요.
아브라함에게 하신 언약이 반드시 성취되기를 소망하고 있는 겁니다.
그러니 이런 사태는 여호와 하나님에 의해서 진멸당할 사태를 자초한다는 거예요.
앞서서 20세 이상은 다 죽임을 당할 것이라고 말씀을 하셨지만
이제는 벌써 20년 30년이 지났을 수도 있는 시기거든요.
이런 상태에서는 이 레위인들 하나가 레위지파들이죠. 고라에게 속한 지파.
우리가 여기에 볼 때는 단순히 레위지파 중 고라만 등장하지만
뒤에 하나님께서 죽이시는 고라에게 속한 자들이 다수가 나옵니다.
고라가 이제 이렇게 앞장섰다는 것은 다른 레위인들도 동조를 했다라는 이야기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지시하심을 받은 이후에 이제 모세가 어떤 태도를 말을 하죠.
“고라와 그 모든 무리에게 말하여 가로되 내일 아침에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속한 자가 누구인지 거룩한 자가 누구인지 보이시고 그 자를 자기에게 가까이 나오게 하시되 곧 그가 택하신 자를 자기에게 가까이 나아오게 하실 것이다.”
이것은 하나님으로부터 지시를 받은 말인지,
아니면 모세로부터 나온 말인지는 정확히 알 수는 없습니다.
모세로부터 나왔다 하더라도 하나님의 지시의 말씀이 이제 이후에 드러나게 되는데

여기에서 우리가 중요하게 봐야 되는 것은
이 고라당이 이 모세를 향하여서 ‘네가 스스로 높이느냐’라고 했을 때는 스스로
뒤에 보면 왕이 된다라는 표현이 나오거든요. ‘스스로 왕의 행세를 한다’라고 생각을 한다는 겁니다.
만일에 모세가 그렇게 생각을 했다면 왕의 권력을 휘둘러야 되겠죠.
그런데 지금 모세는 왕의 권력을 휘두르지 않습니다.

그러면 우리는 또 머리가 팽팽 돌아가잖아요.
이미 이 고라당뿐만 아니라 르우벤 자손도 여기에 합류를 했고
그다음 이스라엘 온 총회 위에 택함을 받은 자, 250명의 굉장히 존중을 받는 자,
존경을 받는 자들이 여기에 합류를 했잖아요.
그러면 모세 편이 있을까요?
‘그래서 모세가 한 걸음 물러섰다.’ 이렇게 또 해석하는 사람들도 있을 수 있어요.

상상을 한번 해보면 이 모세 쪽에 선 사람이 적어요.
오히려 고라당이 훨씬 세력이 강함을 알 수 있는 겁니다.
그런 상태에서 이제 모세는 자신이 스스로 높인 자가 아님을 말하는 거예요.
이거는 겸손을 뜨는 게 아닙니다.
이것을 다시 말하면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지시한 내용을
이제 모세가 전달하는 그런 방식을 보이는 것일 수도 있고요.

더 중요한 것은 이 모세와 아론의 역할이 그들이 생각하는 높임을 받는,
권력을 휘두르는 그러한 위치에서
지도자 역할을 하는 자가 아님을 모세의 말을 통하여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모세는 하나님께서
“하나님 여호와께 속한 자가 누구인지 거룩한 자가 누구인지 보이시고
그 자를 자신에게 가까이 나오게 하실 것이다.” 이렇게 말씀을 하거든요.
내일 아침에 너희들이 다 그 향로를 취하고 그 향로에 불을 담고 그 위에 향을 두고 나아오면
누가 여호와께서 택하여서 거룩하게 한 자인지를 보이시겠다는 거예요.

이 말씀의 의미는 이 ‘거룩’이라는 말이 어떤 의미로 우리는 이해합니까?
성결, 깨끗하게 산다. 이렇게 생각을 하는데
지금 모세를 대적하는 이유는
‘너나 나나 별반 다를 바가 전혀 없는데 네가 뭔데 우리의 지도자 행세를 하고,
아론 네가 뭔데 대제사장을 맞느냐?’라는 거거든요.

‘거룩’이라는 의미가 ‘하나님께서 택하셔서 구별했다’라는 겁니다. 구별.
이게 제대로 된 거룩의 의미에요.
성도를 향해서 오늘날 ‘거룩한 백성’이라 성도 자체가 ‘거룩한 무리들’이라는 뜻이잖아요.
그 거룩이라는 것은 ‘구별했다’는 뜻이지 너희들이 깨끗하다는 뜻이 아니에요.
이런 사태가 일어난 이유가 여기에 있는 겁니다.

만일에 모세나 아론이 자신들이 보기보다 훨씬 괜찮은 삶을 살았다면,
말이나 행동이나 전혀 다른 어떤 모습을 보였다면 그들 스스로가 존경을 하겠지요.
별 차이가 없는 겁니다. 오히려 250명이 더 존경을 받는 사람들이고
그들을 볼 때 그들 중에 한 사람을 지도자로 세워도 부족함이 없는 그런 상태죠.
그래서 이들은 민주주의를 하자는 겁니다.
하나님께서 택하여 거룩하게 한 것에 대해서 그들은 이 의미를 파악을 못하는 거예요.
그리고 택하여서 거룩케 하신 그들이 하는 역할이 무엇인지를 전혀 알지를 못하고 있는 겁니다.

하나님께서 “아침에 택하여 거룩하게 한 자가 누구인지 여호와 앞으로 나오게 하실 것이다”
이렇게 말을 해요.
우리들은 믿음이 좋기 때문에 그럴 거라고, 이미 그렇게 되니까 당연하다고 생각하지만
내일이 되어 봐야 되잖아요. 아침이 되어 봐야.
여기서 중요한 것은 모세는 철저하게 자기 역할을 하는 겁니다. 심부름꾼.
히브리서에서는 ‘하나님의 종’이라 하죠. ‘사환’이라고 합니다.
그 역할을 충실히 감당하는 겁니다.

그러면서 이제 “향로를 갖고 오라” 이렇게 하고
그러면서 이 레위 자손들이 여기에 보면 7절 끝에 보면
“레위 자손들아 너희가 너무 분수에 지나치느니라”
전체 내막을 보면 레위 자손을 향해서 하는 얘기거든요.
앞서서 ‘모세 아론 너희들이 분수에 지나치다’ 이렇게 따졌잖아요. 대적을 하면서.
모세가 지금 똑같은 말을 받아서 ‘너희가 분수에 지나치다’라는 겁니다.
그럼 분수에 지나치는 게 무엇이냐? 라는 겁니다. 그다음 나오죠. 9절.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스라엘 회중에서 너희를 구별하여 자기에게 가까이하게 하사 여호와의 성막에서 봉사하게 하시며 회중 앞에 서서 그들을 대신하여 섬기게 하심이 너희에게 작은 일이겠느냐”
그들의 마음을 꿰뚫고 있는 겁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레위 지파도 택하여서 구별한 자들이에요.
여기에 보면 이스라엘을 대신하여서 여호와 하나님 가까이에서 봉사하거든요.
그들을 대신하여 여호와를 섬기는 자들입니다.

문제는 이 모세의 말이 이들에게 먹히겠느냐는 거예요.
레위인들이 요제로 드려지잖아요.
요제로 드려져서 회막 봉사의 보조 역할을 감당한다라고 말씀을 하셨거든요.
그들 입장에는 인간이죠. 우리들도 똑같습니다.
레위 지파가 하는 그 일들과 아론과 모세, 아론과 그 아들들이 제사장들이 하는 일을 보게 되면
‘누가 더 괜찮은 일을 하고 있느냐?’라는 거예요.
괜찮다라는 것은 인간의 눈에는 더 높아 보이는 거거든요.
이건 육을 입고 있는 사람의 안목으로는 그런 안목 외에는 나오지 않아요.

그런데 모세의 경우에는“너희가 하는 일이 작은 일이겠느냐”이렇게 이야기하거든요.
작은 일이 아니라는 이야기거든요.
달리 말하면 모세와 대제사장인 아론, 그 아들들인 제사장들이 하는 그 일과 비교해서
절대로 뒤떨어지지 않는다라는 겁니다. 달리 말해서 똑같다라는 이야기입니다.
이 기능이 빠져버리면 제사장이 하는 대제사장이 하는 그 기능을 감당을 못해요.

문제는 인간이라는 자체가 차이가 나고 저들과 이렇게 다른 점들이 이렇게 보여지기 때문에
저 사람들은 더 귀하게 여기고,
달리 말하면 하나님의 성막 가장 가까운 곳에 있잖아요.
레위인들은 성소 안으로 못 들어가니까. 제사장들만 들어갈 수 있으니까.
그러한 것들을 권력으로 생각한 거예요.

그런데 모세는 자신들이 하는 일이나 자신과 아론이 하는 일이나
너희들이 하는 일이 결코 작은 일이 아니다.
똑같이 특별히 택하였다는 거예요. 택하여서 구별했다는 겁니다.
택하여서 거룩케 했다는 말이 그런 의미에요.
구별해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대신하여 여호와를 섬기는 그 일을 담당한다는 겁니다.
그러면 모세나 아론도 동일하죠.
모세는 그들의 마음을 읽고 있는 겁니다.
‘제사장이 되고 싶으냐?’ 그게 아니라 이 레위인 전체가 대제사장이 되고 싶은 거예요.
꼭짓점에 올라가고 싶은 겁니다.

10절입니다. “하나님이 너와 네 모든 형제 레위 자손으로 너와 함께 가까이 오게 하신 것이 작은 일이 아니어늘 너희가 오히려 제사장의 직분을 구하느냐”
이 제사장의 직분을 구하는데 제사장이 뭔지를 몰라요. 누가? 레위인들 자신들이.
모세는 그걸 알고 있어요.
모세가 여러 차례 자기의 생명을 담보로 하여서 이스라엘을 구원하는,
자기를 부정하고 이스라엘을 구원하는 그 역할을 감당을 했잖아요.
그 역할을 대제사장인 아론과 제사장들이 맡은 거거든요.
그들이 희생물입니다.
희생물이고 레위들도 희생물인데 희생물의 더 정점에 있는 거예요.
레위인들은 아직 안 죽거든요. 이제 죽어요.

그런데 제사장인 나답과 아비후는 초창기에 죽어버리죠.
하나님에 의해서 불살라진단 말입니다.
그들의 불살라짐이 없으면 이스라엘은 멸망당하는 거예요.
그런 희생 기능을 이들이 담당을 하는 건데 제사장 직분을 이들은 구하는 겁니다.
그것만 되면 무엇을 할 수 있다는 겁니까?
많은 재산을 얻을 수 있고 사람들로부터 존경을 받고
사람들을 이렇게 다스리는 위치에 올라갈 수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11절이 그래서 중요합니다. “이를 위하여 너와 너의 무리가 다 모여 여호와를 거스리는도다”
제사장이 되기 위해서 이 고라와 무리들 전체가 이 여호와를 거스리고 있다라는 거예요.
그러면서 이렇게 말합니다.
“아론은 어떠한 사람이관대 너희가 그를 원망하느냐”
원망이라는 단어가 히브리어 성경을 보면 괄호 쳐 놨거든요. 원래는 없었는데 집어넣었다는 얘기인데
 “원망하느냐” 이 얘기를 해도 돼요. 이걸 다 빼더라도
“아론이 어떠한 사람관대 너희가...” 뒤에 없어도 돼요. “그러느냐” 이 얘기입니다.

아론은 대제사장이죠.
‘대제사장이 도대체 어떠한 기능을 하는 사람이기에 너희들이 대제사장이 되기를 원하느냐’
이 얘기입니다.
자기들이 구하는 바가 뭔지를 몰라요. 누구처럼? 예수님의 제자들처럼.
야고보와 요한이 “당신의 나라에 임하실 때 하나는 우편에 하나는 좌편에 앉게 하옵소서”
자기들이 뭘 구하는지를 모르는 겁니다. 그들이 이 민수기를 모를까요? 알아도 소용이 없어요.
왜 이걸 알면서도 똑같이 그들은 이 주님의 나라에서 좌편에 우편에 앉게 해달라고 하느냐?라고
하면 육이기 때문에 그래요.

예수님이 만드는 하나님의 나라는 예수님의 피로 만드는 나라죠.
그 나라가 구성되는 모든 연결고리들은 어린 양의 피예요.
그러면 그 피를 자랑하는 자들이 그 나라 백성이 되고,
그 나라 백성들은 그 피를 증거하는 자들이 되기 때문에
어린 양, 죽임당한 어린 양처럼 인생을 살게 되어 있어요.
제자들의 문제는 왕을 이용해서 권세를 누리려고 하고, 부귀 영화를 누리려고 한다는 겁니다.
제사장이 대제사장이 되고 싶은 이유가 이들은 그 자리에 가면
새로운 세상이 열릴 거라고 착각하기 때문에 그래요.

오늘날도 별반 다르지 않죠. 고린도전서 12장 4절을 보면
“은사는 여러 가지나 성령은 같고 직임은 여러 가지나 주는 같으며 또 역사는 여러 가지나 모든 것을 모든 사람 가운데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은 같으니”

‘성령, 주, 하나님’ 같이 나오죠.
이렇게 교체해서 쓰는 이유는 이 모든
성령께서도 십자가를 전하고,
예수님 자신도 공생애 기간에 자기를 증거하셨죠.
아버지 하나님도 아들의 주되심을 드러내기 위한 그 일로 몰아가셨어요.
지금 그 얘기를 하는 거죠.

지금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같은 이야기를 하는 겁니다.
“은사는 여러 가지인데 성령은 갖고”
이 얘기를 하는 이유가 뭔가 하면 은사가 다 달라요. 뒤에 보면.

“어떤 사람은 성령으로 말미암아 지혜의 말씀을, 어떤 이에게는 같은 성령을 따라 지식의 말씀을, 어떤 사람은 같은 성령으로 믿음을, 어떤 이에게는 한 성령으로 병 고치는 은사를”
은사의 모습들이 너무나 다양한 거예요.
다양한데 인간은 남의 떡이 커 보이는 겁니다. 남의 떡이.
그것도 그렇고 인간들이 모이면 어떤 은사를 높이죠.
이 순복음 교회 같은 경우에는 방언의 은사. 그거 아무것도 아니거든요.
‘통역 없으면 입 다물어’ 이 얘긴데

통역을 하게 되면 방언은 복음이 되는데, 복음은 어떤 내용을 담고 있어요?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을 담고 있죠.
그러면 방언을 하든, 통역을 하든, 예언을 하든 모두가 다 책망을 받게 돼 있어요.

문제는 인간들이 이러한 은사의 차이에 주안점을 주는 거죠.
그 원천이 어디에 있느냐? 라고 하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신 그분이 주가 되셔서 우리를 이 악마의 손아귀에서 구출하셔서
선물을 주셔서 주의 이름을 증거케 하기 위해서 은사를 주신 거예요.

그러면 어떤 모습도, 지금 은사는 이것밖에 나오지 않지만 성경에는 우리가 가진 게 다 은사예요.
돈을 많든, 뭐 재산이 많든 적든 다 은사예요.
인간들은 주의 이름을 증거하기 위한 은사를 주셨는데 그걸 보면서 탐을 내는 겁니다.

제가 들은 얘기지만, 아무나 목사를 줘요.
그 사람들의 논리도 맞거든요.
뭐 초등학교를 안 나와도 목사 안수를 줄 수 있죠. 맞잖아요.
그러면 반대로 ‘왜 목사를 하려고 하느냐?’를 물어야 돼요.
그 목사가 된 사람이 복음이 나오면 그건 인정을 해야 되잖아요.
복음도 안 나오면서 목사를 찍어내는 겁니다.
그런데 목사 되고 싶은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참 재밌는 지금 현상은 이 대한민국의 신학교가 정규 신학교에서는 학생들이 잘 모집이 안 돼요.
그런데 가라로 하는 신학교들이 있죠. 대충 공부 시켜가지고 저거들은 열심히 한다하는데
학비도 한 20~30만 원 하고 한 학기에. 정규 신학교는 200~300만 원 넘거든요.
그런 데는 가지 않고 그런 데는 미어터지는 겁니다.
은퇴는 했죠. 돈은 있죠. 할 일은 없죠. 목사는 되고 싶죠.

사람들은, 사람들이 죄 덩어리들이죠.
성령을 받지 못하니까 이 목사라든가 아니면 다른 어떤 은사를 가진 것을 탐을 내는 거예요.
사도 바울을 바깥에서 보기 때문에 부러운 거잖아요.
그 사도 바울 자리에 스데반 집사를 넣어보세요.
누가 그러면 복음 전하는 집사가 되고 싶겠습니까?

주님께서 성령을 주셔서 주의 이름을
주님이 이 땅에서 십자가로 다 이루신 것을 증거케 하기 위해서
주께서 각 사람에게 다른 은사를 주신 겁니다.
다른 은사를 주셔야 또 죄가 나오고요.
십자가 외에는 자랑할 것이 없는 모임이 되는 겁니다.

기도하시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주님이 주신 은사는 주님의 십자가에서 나왔기에
그 어떠한 것도 하찮은 것이 없고 너무나 소중하고 귀함을 말씀을 통하여 들려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십자가 피 복음을 증거하라고 우리에게 은사를 주시고
또 은사를 주셨기에 그것으로 인하여서 십자가만 자랑케 하는 자로
저희들을 삼아 주심을 감사하는 주의 백성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