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225 신명기 강해 17강 신 4:1-6 여호와의 명령과 지혜

하나님 말씀, 신명기 4장 1절에서 6절 말씀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신4:1~6)
“이스라엘아 이제 내가 너희에게 가르치는 규례와 법도를 듣고 준행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살 것이요 너희의 열조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시는 땅에 들어가서 그것을 얻게 되리라 내가 너희에게 명하는 말을 너희는 가감하지 말고 내가 너희에게 명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지키라 여호와께서 바알브올의 일을 인하여 행하신 바를 너희가 목도하였거니와 바알브올을 좇은 모든 사람을 너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의 중에서 진멸하셨으되 오직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 붙어 떠나지 않은 너희는 오늘까지 다 생존하였느니라 내가 나의 하나님 여호와의 명하신대로 규례와 법도를 너희에게 가르쳤나니 이는 너희로 들어가서 기업으로 얻을 땅에서 그대로 행하게 하려 함인즉 너희는 지켜 행하라 그리함은 열국 앞에 너희의 지혜요 너희의 지식이라 그들이 이 모든 규례를 듣고 이르기를 이 큰 나라 사람은 과연 지혜와 지식이 있는 백성이로다 하리라”

선악과를 먹은 인간들이 오늘 본문을 읽게 되면 이해를 못하죠.
왜 이해를 못하느냐? 선악 구조로 말씀을 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본문을 읽어도 말씀하시는 대로 깨닫지를 못하는 거예요. 1절을 보게 되면

“이스라엘아 이제 내가 너희에게 가르치는 규례와 법도를 듣고 준행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살 것이요 너희의 열조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시는 땅에 들어가서 그것을 얻게 되리라”
여기에 보면, 2절에 보면 “명하는 말씀을 가감치 말고 여호와 하나님의 명령을 지키라”라고 하죠.
그러면 선악과를 먹은 인간들은 지키라면 지켜야지 딴 소리할 필요가 있느냐?
이렇게 이 본문을 해석을 합니다.

우리도 어떻습니까? 읽어보면 가감치 말고 지키라고 하죠.
사실 이 ‘가감치 말고 지키라’는 이 말씀이 요한계시록으로 가보게 되면
말씀을 가감하지 말라 더하거나 빼는 자는 생명책에서 이름을 지울 것을 말씀하시는 겁니다.
그 말씀이 이 말씀과 별개의 말씀이 아니에요.

이 말씀을 이 당시 광야에서 태어난 자들이죠.
그 세대들, 그 세대들이 이 말씀을 어떻게 받느냐? 라는 겁니다.
말씀대로 받아야 되죠. 우리도 그렇게 생각을 하잖아요.
신명기라는 것은 언약을 새롭게 갱신하셔서 여호와께서 모세를 통하여서
약속의 땅에 들어갈 자들에게 주신 율법이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 그렇게 배웁니다.

이미 정답을 말했거든요.
‘언약을 갱신했다’라고 하면 스스로가 정답을 이야기해 놓고 정답이 무엇인지를 알지 못하는 겁니다.
언약 안에는 어떤 요소들이 들어 있거든요.
십자가가 새 언약입니다. 예수님께서 자신의 살과 피로 세우신 언약이 새 언약인데.
새 언약의 의미를 이 신명기를 통해서 찾으면 되는데 찾을 길이 없어요.
까막눈이기 때문에 그렇겠죠.

마음이 이미 콩밭에 가 있습니다.
무슨 이야기인가? 하면 성탄절을 사람들이 싫어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잖아요.
심지어 절간에 다니는 사람들도 환영을 하는데
그 이유는 어느 누구나 가난한 자가 될 수 있고 어둡고 힘든 곳에 거할 수 있잖아요.

그 문재인 전 대통령이 이렇게 이야기를 했답니다.
가장 어둡고 힘든 그곳에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 임마누엘이라는 거죠.
돈이 10조가 있어도 가장 어둡고 힘든 곳이거든요.
그런 사람도 임마누엘 하나님을 찾습니다. 성탄절을 찾죠.
왜? 100조가 있어야 되거든요.
100조로 만족하지 못하면 권력을 가져야 되고 권력을 계속해서 유지하기 위해서는 전쟁도 불사하죠.
그러기 위해서는 임마누엘 하나님이 필요한 겁니다.
푸틴이 얼마나 하나님을 제대로 믿고 있습니까?

자기의 욕망이 작동하기 때문에 말씀을 읽을 수가 없는 거예요.
물론 성령을 받지 못해서 그러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명령을 지키라고 말씀하신 이후에 이 모세를 통해서 예를 드는데
어떤 예를 드는가? 하면 이 바알브올 사건을 예를 들어요.

그런데 이 예를 드는 내용을 보면요. 민수기 25장의 사건과 다르게 해석을 하는 것 같아요.
한번 볼까요? 3절에 보면
“여호와께서 바알브올의 일을 인하여 행하신 바를 너희가 목도하였거니와 바알브올을 좇은 모든 사람을 너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의 중에서 진멸하셨으되”
바알브올을 쫓은 자들은 나 외에 다른 신을 섬기지 말라는 십계명을 범했죠.
그래서 여호와 하나님께서 그들을 다 진멸하셨다라는 겁니다.

그리고 하시는 말씀이
“오직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 붙어 (떠나지 않은) 너희는 오늘까지 다 생존하였느니라”
떠나지 않은 이것은 작은 글자로 돼 있기 때문에 이 히브리어 성경에는 없는 겁니다.
‘붙어 떠나지 않았다’ 이렇게 보고 싶은 거예요.

많은 목사들이나 신학자들이 이 본문을 볼 때 비교를 합니다.
누구랑? 바알브올에게 부속되어 우상을 섬긴 자들, 진멸당한 자들과
여호와께 붙은 자들, 곧 생존하는 자들과 대조를 하는 거예요.

그럼 그들과 이들의 차이점이 무엇이냐? 라고 하면
‘저들은 말씀에 순종하지 않았고 이들은, 생존하는 자들은 여호와께 붙어서 순종했다’라는 거예요.
그런데 모세가 여기에서 순종했다라는 말을 하지 않아요.
여기에 말씀에 놀라운 그 뭐라고 할까요?
육에 속한 자들은 도무지 알아보지 못하는 방식으로 모세가 기록을 해버립니다.

우리 같으면 이 생존한 자들이 저 우상을 섬기는 자들과 달리 순종했기 때문에 생존할 수 있었다.
이렇게 칭찬을 해야 되잖아요.
왜냐하면 앞서서 여호와께서 명하시는 모든 명령을 지키라고 지금 명령을 하고 있거든요.
약속의 땅에 들어갈 경우에.

그렇다면 생존하고 지금 여호와 앞에서 진멸당하지 않는 경우는 말씀을 지키는 경우여야 되는데,
지금 여기에 보면 “여호와께 붙어 떠나지 않은 너희는 오늘까지 다 생존하였다”라고 하는 거예요.
그래서 말씀이 어려운 겁니다.

왜냐하면 민수기 25장을 보게 되면 생존한 자들이 어떻게 생존했는지가 나옵니다.
그 6절부터 보면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이 회막 문에서 울 때에 이스라엘 자손 한 사람이 모세와 온 회중의 목전에 미디안의 한 여인을 데리고 그 형제에게로 온지라 제사장 아론의 손자 엘르아살의 아들 비느하스가 보고 회중의 가운데서 일어나 손에 창을 들고 그 이스라엘 남자를 따라 그의 막에 들어가서 이스라엘 남자와 그 여인의 배를 꿰뚫어서 두 사람을 죽이니 염병이 이스라엘 자손에게서 그쳤더라 그 염병으로 죽은 자가 이만 사천명이었더라”
염병으로 계속해서 사람이 죽고 있는데 그 염병이 그친 시점이 언제냐? 하면,
이 비느하스가 미디안 여인과 함께한 이 유대인을 창으로 찔러 죽인 이후에 염병이 그쳤습니다.

그러면 사람들은 오늘 신명기 본문과 연결시켜서
‘아하 이때 염병으로 죽은 자들은 모두가 다 바알브올에게 부속되어서 우상을 섬기는 자들이었고,
염병이 딱 그쳤을 때 그 이후로부터 그들은 우상을 섬기지 않았던 자들이기 때문에
생존했지 않겠느냐?’
이렇게 말씀을 끼워 맞추려고 하거든요. 끼워 맞춰도 안 맞아요.
왜 맞지 않는가? 하면 뒤에 보겠습니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제사장 아론의 손자 엘르아살의 아들 비느하스가 나의 질투심으로 질투하여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나의 노를 돌이켜서 나의 질투심으로 그들을 진멸하지 않게 하였도다 그러므로 말하라 내가 그에게 나의 평화의 언약을 주리니 그와 그 후손에게 영원한 제사장 직분의 언약이라 그가 그 하나님을 위하여 질투하여 이스라엘 자손을 속죄하였음이니라”
여기에 나오는 내용이 ‘이스라엘 하나님을 위해서 속죄했다’라는 겁니다.
생존한 자들은 이 속죄함을 받았기 때문에 생존한 거예요.
그럼 이들은 죄가 있다는 말입니까? 없다는 말입니까?
죄가 있다는 말이에요. 우상숭배했다라는 말입니다.

우상숭배를 했는데
여호와의 질투심을 가진 비느하스가 창으로 미디안 여인과 이 이스라엘 자손을 찔러 죽였기 때문에
이 속죄한 그 일로 인하여서 이들이 생존할 수 있었다라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모세가 ‘생존한 너희들은 율법을 지켰기 때문에 여호와의 명령에 순종했기 때문에 생존했다.’
이렇게 말씀하지 않고

“여호와께 붙어 너희는 오늘까지 다 생존하였느니라”
말을 마치 얼버무리는 것 같아요.
이 단어, ‘붙었다’라는 말이 히브리어 단어가 ‘의존하다 의지하다’ 막 이런 용어로 아무리 갖다 붙여도
인간의 선악 구조로서는 해석이 안 되는 거예요.
그리고 앞뒤와 연결해보면 맞지 않는 겁니다.

왜냐하면 앞에는 분명히 명령을 지키라고 돼 있고
뒤에는 ‘지켰다 그래 의존했다. 전적으로 의지했다. 완전히 순종했다.’ 이런 식의 식의 말씀이라고
미리 지레짐작을 하고 이 말씀을 그렇게 해석을 하는 거예요.

구약이 우리는 육적이라고 생각을 하는데 굉장히 영적이에요.
물론 우리가 성령을 받았기 때문에 이렇게 해석을 하는데
눈이 가려져 있으면 깨닫지를 못해요. 물론 이 말씀을 깨달았다 해도요.
성령 받았다라고 단언을 못하는 이유가 있어요.

왜냐하면 이 악마는 선악 구조를 끝까지 따라오기 때문에 그래요.
말씀 좀 깨달았다고 ‘나 이제 하나님 뜻을 알았다. 성경이 다 보인다. 밝히 깨달아진다.’
복음을 모르는 사람이 그런 소리를 하거든요.
그런 사람은 ‘나를 믿으라’ 이거죠.
‘나의 해석을 따르라’ 이 얘기밖에 안 되거든요. 나의 판단이 하나님의 판단이고.

주님의 증인이 되면 증인은 십자가 사건 속에 합류를 당해요.
그 합류하는 자리가 주의 이름으로 모이는 자리고
그 모이는 자리에서 이 십자가 사건이 폭발을 함과 동시에
또 외부적으로는 이 복음이 전파되는 자리, 믿지 않는 자들과 만나는 자리죠.

지금 이들을 보면 이렇습니다. 그다음 5절
“내가 나의 하나님 여호와의 명하신대로 규례와 법도를 너희에게 가르쳤나니 이는 너희로 들어가서 기업으로 얻을 땅에서 그대로 행하게 하려 함이라”
이렇게 얘기를 하니까 ‘율법을 지키라고 말씀을 하시는구나’ 이렇게 해석할 수밖에 없죠.

그런데 이 말씀을 듣는 이 멸망한 이후의 세대들이 이 말씀을 듣는다고 생각해 봅시다.
지금까지 우리들이 창세기부터 신명기 4장 여기까지 계속해서 보아왔잖아요.
물론 이제 중간에 들으신 분도 계시겠지만 성경을 읽어보셨을 거 아닙니까?
그러면 나름대로 답을 갖고 있을 거 아니에요. 한번 볼까요?

민수기 14장에 보게 되면 갈렙과 여호수아는 믿음이 있었어요.
그런데 이 ‘사로잡히리라’고 하는 자들, 유아들 같은 경우에는 믿음이 없었잖아요.
그러면 이들이 계산을 하는 겁니다.
우리 과거를 돌아보니까 아브라함도 마찬가지고 이삭도 마찬가지고 야곱도 마찬가지고
그들이 전적으로 순종하여서 축복을 받은 것이 아니라는 걸 알아요.

자신들도 마찬가지잖아요.
여호수아와 갈렙은 분명히 믿음이 있었지만, 자신들은 그러한 믿음이 없었거든요.
그러면 이 말씀을 어떻게 듣겠느냐? 이 얘기예요.
안 지켜도 어차피 이 은혜 베풀 자에게는 은혜 베풀고
긍휼 베풀 자에게는 긍휼을 베푸신다라고 출애굽에서 말씀을 하셨거든요.

정답이 정해져 있잖아요.
지켜서 긍휼을 받을 인간은 아무도 없다라는 걸 이들의 체험 속에서 이미 다 드러났습니다.
특히 바알브올 사건에서 분명히 드러났죠.
그들이 순종해서 여호와 하나님으로부터 긍휼을 입지 않았다라는 것이 분명하거든요.
제사장 비느하스 때문에 이들이 속죄함을 받았고 구원함을 얻은 거잖아요.

제가 이 얘기를 하는 이유는 오늘날 이 복음을 안다는 인간들이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가? 하면
딱 이런 생각을 갖고 있어요.
그래서 말씀을 안 보는 겁니다. 이런 ‘명령’ 이 얘기 나오면요. 눈을 획 돌려버려요.
그거는 이미 다 뗐고 십자가에서 주님이 다 이루었고.

그래서 성경에서 중요한 것만 뽑아내려고 하죠.
‘십자가’ 이런 것들만 뽑아내려고 하고 ‘언약’만 뽑아내려고 해요.
그러니 이 말씀대로 말씀을 하나도 가감하지 말아야 되거든요.
구약만 그런 게 아니라 신약에서 이미 더하거나 빼지 말라 했을 때는
이 신명기도 더하거나 빼면 안 돼요.

복음을 안다고 신명기를 빼버리면 그건 왜 뺍니까?
불쾌하거든요. 나하고 맞지 않기 때문에 기분 나쁘거든요.
근데 십자가 복음은 기분이 좋아요. 성탄절 얼마나 기분 좋습니까?
‘주님은 가장 어둡고 힘든 곳에 함께하신다.’ 자기 마음대로 그 생각을 하는 거예요.

주님이 찾아오시는 자리가 가장 어두운 곳이고 가장 힘든 곳이고요.
가장 가난한 곳이거든요.
찾아와야 알아요. 죄인 중에 괴수가 되죠.
자기 마음대로 ‘내 형편을 보니까 내 환경을 보니까 가장 어둡고 가장 가난하고...’
그런 식으로 생각을 하는 겁니다.

지금 이 말씀도 마찬가지입니다.
복음을 안다는 사람, 은혜를 받았다는 사람 말씀을 멸시하죠.
왜냐하면 여기에 보면 ‘명령을 지키라’ 하니까 ‘그건 주님이 다 지켰는데?’
무엇이 빠져버렸냐? 하면
지금 이 바알브올 사건을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하여서 특별히 언급하시는 이유를 모르는 겁니다.

반드시 이 바알브올 사건이 일어나려면 뭐가 있어야 돼요?
‘우상을 섬기지 말라’는 명령이 있어야 돼요.
명령이 있어야 그다음 뭐가 나옵니까? 불순종이 나오고.
불순종이 나와야 속죄가 나오는 거예요.

그런데 여기에서 이 불순종과 속죄, 이 속죄라는 것은 사건이에요.
비느하스가 창으로 찌르는 것은 사건이거든요.
지금 이스라엘 백성들을 약속의 땅에 집어넣어서
‘명령을 지키라. 율법을 지키라.’ 이 말씀을 하시는 이유가 뭐냐? 하면
은혜 줄 자에게는 은혜 주니까 필요 없다가 아니라
그 말씀을 하시고 철저하게 율법을 주시는 겁니다.
‘안 지키면 저주받고 지키면 복을 받는다.’ 그 말씀을 주셔요.

주시게 되면 이스라엘 백성들은 말씀 속으로 합류를 당합니다.
말씀 속으로 들어가서 사건이 발생하는 현장으로 들어가요.
어떻게 들어가느냐? 여기에 보면 5절에 봅시다.

“내가 나의 하나님 여호와의 명하신대로 규례와 법도를 너희에게 가르쳤나니 이는 너희로 들어가서 기업으로 얻을 땅에서 그대로 행하게 하려 함이라”
그대로 행한다라는 것이 이 선악과를 먹은 자들에게는
‘아 말씀대로 순종하게 하기 위함이라’ 맞아요.
그것은 그대로 이루어지는데 어느 누구도 순종하지 못하거든요.
순종하지 못하면 어떤 사태가 발생하는가? 하면 바알브올과 같은 사태가 사건이 발생합니다.
여호와께 붙은 자들이 새롭게 만들어져요. 그게 6절입니다.

“너희는 지켜 행하라 그리함은 열국 앞에 너희의 지혜요 너희의 지식이라 그들이 이 모든 규례를 듣고 이르기를 이 큰 나라 사람은 과연 지혜와 지식이 있는 백성이로다 하리라”
지혜와 지식이 있는,
이 지식이라는 이 단어는 어떤 성경은 ‘명철’이라고 번역하고 어떤 성경은 ‘슬기’라고 번역합니다.
슬기라는 것은 분별력이 있다. 명철은 이해력이 있다. 뭐 이런 의미인데

여러 이런 의미로 분별 있는 이런 의미로 이야기를 하는데,
이 솔로몬 왕의 지혜를 보여주거든요.
그런데 진짜 지혜는 언제 나타나느냐?
이 율법을 받은 자들이 앗수르에 의해서 멸망당하고 바벨론에 의해서 멸망당할 때
열국이 지혜와 지식이라 하는 겁니다.

열국이 무슨 지혜와 지식을 알겠어요?
이 말씀은 십자가에서 다 이루실 때 아는 겁니다.
이스라엘의 멸망이야말로 지혜와 지식이 있는 백성이 돼요.

지금 하나님께서는 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기 전에
약속의 땅에 들어갔을 때 이 율법을 지키라고 명하시는 이유가?
이들을 사건 속으로 몰아넣기 위함이에요.
그러니 이 말씀을 보면서
‘우리가 열국이 다 인정하는 지혜와 지식이 있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어야 됩니다.’
이런 소리를 하는 자들은 누구냐? 하면 예수님을 살해한 서기관과 바리새인입니다.

오늘날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는 사람들도 그런 소리를 하거든요.
‘믿지 않는 사람들이 보기에 본이 되어야 되고...’
본이 되기 위해서 예배당 앞에 아름다움을 꾸미잖아요. 관광하러 명동성당에 가고.
교회에 가면 사랑이 나올 거라 그런 생각을 하잖아요.

그런데 예수님은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셨거든요.
그 십자가가 지혜와 지식이에요.
그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실 때 이방인 백부장이 뭐라고 이야기합니까?
‘참으로 하나님이로다 하나님의 아들이로다’ 이렇게 이야기를 하거든요.

성령을 받지 못한 자들은 이 신명기를 보면서
이미 지금 신명기를 보는 모든 사람들은 성령 받은 사람이잖아요.
받았다고 하면서 십자가가 밝히 안 보여요.
십자가가 밝히 안 보이니까 계속해서 이런 말씀을 통하여서
‘내가 믿어요.’라고 나오든지
아니면 ‘내가 순종해야 된다’라는 이런 식으로 말씀을 해석을 하는 겁니다.

지금 이 말씀은 사건 속으로 몰아넣는 거예요.
사건은 어떻게 몰아넣는가? 하면
말씀을 주시고 말씀을 주셔서 약속의 땅으로, 공간으로 집어넣습니다.
그 공간 안에는 이 말씀이 작동을 합니다.
말씀이 작동이 하고 여러 환경이 작동을 하게 되면 이 말씀이 응하는 그러한 현장으로 바뀌어버려요.

예수님께서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셨거든요. 그분의 영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그러하기에 우리들도 그 사건 속으로 계속해서 내몰립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말씀을 주신 이유가 우리가 믿으라고 주신 것이 아니라
십자가에서 다 이루셨기에 우리를 말씀 속으로 집어넣으셔서
십자가 사건이 일어나는 현장에서 십자가 피만 자랑하라고 우리들에게 성령을 주셨음을 감사드립니다.
우리의 인생이 십자가 사건 속에 날마다 휘말리는 인생으로 살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