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124  심판의 자리 –제단-

하나님 말씀, 출애굽기 27장 1절에서 8절 말씀을 함께 보도록 하겠습니다.

(출27:1~8)
1 너는 조각목으로 장이 오 규빗, 광이 오 규빗의 단을 만들되
  네모 반듯하게하며 고는 삼 규빗으로 하고
2 그 네 모퉁이 위에 뿔을 만들되 그 뿔이 그것에 연하게 하고 그 단을 놋으로 쌀지며
3 재를 담는 통과 부삽과 대야와 고기 갈고리와 불 옮기는 그릇을 만들되
  단의 그릇을 다 놋으로 만들지며
4 단을 위하여 놋으로 그물을 만들고 그 위 네 모퉁이에 놋고리 넷을 만들고
5 그물은 단 사면 가장자리 아래 곧 단 절반에 오르게 할지며
6 또 그 단을 위하여 채를 만들되 조각목으로 만들고 놋으로 쌀지며
7 단 양편 고리에 그 채를 꿰어 단을 메게 할지며
8 단은 널판으로 비게 만들되 산에서 네게 보인 대로 그들이 만들지니라

흔히 이 단을 번제단이라 이렇게 말을 합니다.
가로 2.5미터 새로 2.5m 높이 1.5m 정도 됩니다.
규빗이라는 길이가 일정하지 않기 때문에
어떤 곳에서는 또 다르게 표현하는데 대충 크기가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물론 하나님의 신이 충만한 브살렐이 이 단을 만들 때는
하나님께서 하늘에서 보이신 대로 정확하게 그 크기대로 만들었겠죠.

여기에서 이 제단에서 하는 일은 태우는 일입니다.
무엇을 태우는가? 레위기 1장부터 거의 7~8장까지 가게 되면 제물을 태웁니다.
번제물을 태우죠. 번제물이라는 것은 번제라는 것은 이 소 전체를 드리는 거예요.
물론 내장 같은 거는 깨끗하게 씻고요. 껍질은 물론 벗겨냅니다.
가죽은 벗겨내지만 모든 것을 드리는 걸 번제라 이렇게 하고요.

소제라는 것은 가루로 드리는 건데 가루를 드리는데
갖고 온 모든 것을 드리는 것이 아니라 한 웅콤을 태우는 거예요.
쉽게 말하면 화로입니다. 화로. 지금 제단이라는 자체가

그리고 화목제나 속죄제, 속건제 제물을 이곳에 드릴 때
드리는 그 내용 태우는 것들은 주로 그 기름 부분들 그리고 콩팥, 콩팥을 되게 강조하는데요.
이전에는 이 콩팥을 인간의 마음이라 이렇게 표현을 했다고 해요.
어쨌든 콩팥과 이 기름을 태우는 곳입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이 제단을 만드시고 제물을 그렇게 태우라고 하신 이유가 무엇인가?
제물을 드릴 때 안수하고 그 희생물을 드리거든요.
그러면 그 제물을 바치라고 한 이유가 뭐냐?라고 하면
사람들은 모든 것들을 생각할 때 자기 위주로 생각을 하죠.
‘제단을 통해 번제를 드려라 죄가 있으면 속죄제를 드려라’ 이렇게 하나님께서 명을 하실 때
그 모든 일들이 자기를 위한 하나님의 조치라 생각하는 겁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 번제단을 대하는 이 태도가 어떠한가? 최종 판이 나왔는데요.
남유다가 멸망할 가까이에 갔을 때 멸망할 점에 갔을 때
이 제단을 어떤 식으로 취급하는가?
열왕기하 16장을 보면요. 너무나도 유명한 왕이 나옵니다. 아하스 왕이 나오거든요.
이 아하스 왕이 이사야서에 등장을 하죠.
이사야가 아들 스알야숩을 데리고 가서 아람 왕 르신과 북 이스라엘 왕 르말리야의 아들 베가의
연합군이 쳐들어오더라도 그들은 연기 나는 두 부지깽이에 불과하니까
두려워하지 말고 여호와 하나님을 믿어라
그러면서 ‘너는 징조를 구하라’라고 이사야 선지자가 말을 했죠.

그런데 이 아하스 왕이 ‘징조를 구하지 않겠다’라고 합니다.
왜 구하지 않는가 하면 ‘나는 하나님을 시험하지 않겠다’라는 거예요
얼핏 보면 대단한 믿음인 것 같은데
사람들이 하나님을 시험하지 않는 이유는 딱 하나밖에 없어요.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하나님을 시험했거든요. 열 번 이상을 시험을 했는데
왜 시험했을까요? 믿는 구석이 없기 때문에 그래요.

저쪽에 가서 물이 없을 때 구덩이를 파면 물이 나올 것이라고 생각하면
하나님에 대해서 원망할 이유가 없고요.
저쪽에 가서 먹을 것이 없을 때 구할 수 있으면 하나님에 대해서 원망할 이유도 없는 겁니다.
아하스 왕이 지금 하나님을 시험하지 않겠다라는 것은? 믿는 구석이 있어서 그래요.
그 믿는 구석이 누군가 하면 바로 강력한 힘을 소유한 앗수르입니다.
그 앗수르를 믿고 있기 때문에 그 앗수르와 그전에 뭐 교류가 있었는지
이 앗수르 왕에게 성전에 있는 금은, 그리고 왕궁 창고에 있는 그 금은 보화들을
이 앗수르 왕 디글랏 빌레셋에게 예물로 갖다 바치면서
‘지금 우리나라의 상태가 위험하니까 와서 저 다메섹을 치시고
이 북 이스라엘을 처리해 주세요’라고 요청을 하는 겁니다.

그러자 이 앗수로 왕이 와서 다메섹을 치고 아람 왕 르신을 죽입니다.
그 이후에 이 아하스 왕이 다메섹으로 이 왕을 아련하러 간 거예요.
그런데 왕을 만났다는 이 내용은 성경에 없고요.
그곳에 가보니까 제단, 멋진 제단이 있는 거예요.
그런데 성전에 있던 솔로몬 왕이 만들었던 그 제단보다 훨씬 큰 제단이었어요.
이 제단을 보고 아하스 왕이 신이 났죠.
그래서 그 설계도 도면을 곧장 그려서
돌아가기도 전에 이 유다에 있는 예루살렘에 있는 제사장 우리야에게 보냅니다.
‘보내어서 만들어 놓아라. 그리고 비치해 놓아라.’ 이렇게 명을 내리는 겁니다.
아하스 왕이 돌아가자 말자, 우리야가 만든 다메섹에 있던 그 제단에 성경에 보면 12절에 보면

(왕하16:12) 왕이 다메섹에서 돌아와서 단을 보고 단 앞에 나아가 그 위에 제사를 드리되
(왕하16:13) 자기의 번제와 소제를 불사르고 또 전제를 붓고 수은제 짐승의 피를 단에 뿌리고

이렇게 말씀하고 있어요. 왜 이 다메섹에 있는 큰 제단을 성전 앞에 성막 동쪽이죠.
물두멍이 있고 그다음 제단이 있는데, 원래 있던 제단은 옆으로 확 치어버립니다.
성경에 보면 북쪽으로 밀어붙이고
그 제단은 왕이 사적으로 하나님께 물을 때 궁금할 때 사용하는 그런 어떤 뭐라고 그럴까요?
개인 용도로 사용하고
이 큰 제단은 뭔가 국가 대사를 위한 그러한 어떤 것들에 대한 제사를 드릴 때 사용하겠다는 겁니다.
나중에 보면 물두멍도 이 앗수르 왕 이게 굴복하는 어떤 모습으로 물두멍도 마음대로 바꿔버리고요.
심지어는 성전에 있는 성전 구조도 바꾸어 버립니다.

이 제단을 왜 이렇게 큰 것을 갖고 왔느냐? 라는 거예요.
큰 것을 갖고 온 이유는 큰 게 좋잖아요.
앗수르 제국이 앗수르 나라가 저렇게 힘이 센 이유는 어디에 있었는가? 하면
여기에 있었다라는 겁니다. 큰 제단
큰 제단에 신께 바치면 엄청난 복을 준다라는 거예요.
그래서 아하스 왕은 이 제단을 성전 동쪽 물두멍 앞쪽이죠. 그쪽에 비치를 하고
누구께 제사를 드릴까요? 여호와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는 겁니다.

이 당시에 보면요. 신이란 신은 다 믿어요. 더 놀라운 사실은 16장 3절입니까?
거기에 보면 이 아하스 왕이 아들을 그 자녀들을 불 가운데로 지나게 해요.
인신 제사도 기꺼이 드립니다.
그 인신 제사를 왜 드리느냐? 자신의 아들을 왜 드리느냐라고 할 때는
복을 받기 위해서예요.
자기가 다스리는 이 나라가 강한 나라가 되기를 원하기 때문에 인신 제사를 드리는 겁니다.

지금 이 번제단, 원래 있던 번제단이 효력이 없는 이유는 이들의 죄 때문이거든요.
아서 왕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요.
여기에 제사 드리는 내용을 보면 속죄제가 없어요.
왕을 위한 속죄제가 나와야 되는데
속죄제가 없다는 것은 자기의 죄를 알지 못한다는 거고
이 모든 문제의 원인은 어디에 있느냐?라고 할 때는 이 제단에 있었고
제단에 있지 아니하면 누구에게 있느냐?라고 할 때는 여호와 하나님께 있다라는 얘기입니다.

이 제단 자체는 어떤 의미를 담고 있느냐?라고 할 때는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안 받아요.
그래서 사람 대신 짐승을 희생 제물로 바치라고 하는 겁니다.
달리 말하면 하나님께서는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어린 양이죠.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을 통하여서 그들을 구원한다라는 것을 미리 알려주시기 위해서
지금 제단을 만들어서 그곳에 제물을 태우고 그 아래쪽에 피를 쏟고 피를 바르고
그렇게 명을 내리신 거예요.
달리 말하면 이 제단을 통하여서 이스라엘의 존재 이유를 알려주시는 겁니다.

그들은 희생 제물로 그들은 하나님의 아들이 되었고
하나님의 아들은 동시에 자기가 살고자 하는 인생을 사는 것이 아니라
그 희생 제물 속에 합류되어서 역시 제물이 되어야 된다라는 겁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부르실 때 제사장 나라로 만들기 위해서 부르셨거든요.

이 제단에 제물을 드릴 때 화목제를 드릴 때는 제사를 드린 사람도 같이 먹어요.
속죄제의 경우에는 물론 제사장이나 회중 외에
그 족장이나 평민의 속죄제는 역시 제사장이 그 제물을 먹게 돼요.
그걸 먹는 이유는 궁극적으로 하나님의 아들,
말씀이 육신 되신 분이 희생 제물이 되심을 증거하기 위해서 그렇게 먹게 하고

그러면 그 희생 제물을 통하여서 구원을 얻는 곳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역시 그 희생 제물을 먹은 자들은 그 십자가의 피를 자랑하기 때문에
그걸 증거하기 때문에 주님의 희생에 합류하는 것을 지금 알려주고 계신다라는 거예요.

그런데 이 아하스 왕이나 이스라엘 백성들은 살고자 하죠.
오늘날 예수님을 믿는 방식도 이와 다르지 않습니다.
예수 믿고 구원받는 것을 사람들은 가장 소중하게 여기죠.
그래서 어떤 사람들은 그러한 종교는 고리타분하다고 해요.
요즘 종교는 변역이 되어야 된다는 겁니다. 시대상을 따라서.

그래서 성경을 읽을 때 표층 구조를 보지 말고 심층 구조를 보라는 겁니다.
문자에 얽매이지 말고 그 깊숙히 그 문자 속에 하고자 하는 말이 무엇인가를 보라는 거예요.
그러면 이런 거예요.
그 번죄단이 있다는 라는 것은 우리의 마음을 다 바치라는 거예요. 그들의 말은
마음을 누구를 위해 바치라?라고 하면 이웃을 위해 바치라는 거고
교회에서는 누구를 위해 바치라고 하는가?하면 주를 위해 바치라고 하는 거예요.

주님은 우리를 안 받아요.
그리고 여기에서 말씀하시는 바는 이웃을 위해 목숨을 버리라는 얘기가 아니라
이 세상 사람들이 하는 이야기는 이웃의 행복과 나의 행복을 위해서
그렇게 희생을 하라 봉사하라 섬기라 그렇게 가르치지만
성경은 십자가를 증거하라는 말씀을 하고 계신다라는 겁니다.
요한계시록 6장 9절을 보고 마치겠습니다. 요한계시록 6장 9절 10절을 보면요.

(계6:9) 다섯째 인을 떼실 때에 내가 보니
          하나님의 말씀과 저희의 가진 증거를 인하여 죽임을 당한 영혼들이 제단 아래 있어

제단 아래에 있어요. 이들이 죽임을 당했잖아요. 희생 제물이 된 거예요.
그럼 이들이 어떻게 희생 제물이 되었느냐?라고 물으면
누구를 증거하는 것 때문에, 여기에 보면 하나님의 말씀과 저희의 가진 증거.
이걸 한마디로 표현하면 십자가입니다.
십자가를 증거했기 때문에 이들이 죽임을 당했어요.
이들이 제단 아래에서 큰 소리로 불러 외칩니다.

(계6:10) 거룩하고 참되신 대주재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심판하여
            우리 피를 신원하여 주지 아니하시기를 어느 때까지 하시려나이까 하니
(계6:11) 각각 저희에게 흰 두루마기를 주시며 가라사대
            아직 잠시 동안 쉬되 저희 동무 종들과 형제들도 자기처럼 죽임을 받아
            그 수가 차기까지 하라 하시더라

여기에 제단이 나오죠.  심판은 십자가에서 나옵니다.
십자가 지신 분이 지옥 보낼 자를 지옥 보내고 그 피로 용서한 자를 천국으로 인도하시는데
그 피로 용서함을 받아 천국 백성이 된 자들은 십자가의 증인이기 때문에
이 땅에서 어떤 대우를 받느냐?라고 할 때는
예수님이 걸어가신 그 길을 고스란히 답습하게 돼 있습니다.
그들이 지금 제단 아래에서 심판해 달라고 기도하는 거예요.

기도하시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먼저 심판 당하신 하나님의 아들을 위한 제단이고
심판 당하신 분이 주가 되셔서 심판주가 되셔서 그 심판 속으로 우리를 집어넣으시고
우리의 인생을 나의 행복을 위한 인생이 아니라
십자가의 증인으로 저희를 만들어 주셔서
주님이 걸어가신 그 길을 걸어가게 하시기 위해서
저희들에게 성령을 주셔서
나의 증인이 아니라 십자가의 증인으로 살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나의 행복과 나의 이름을 위한 인생이 아니라
하나님의 아들의 죽으심만을 자랑하며 감사하며 사는 주의 백성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recorded by 구 성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