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위기 97강 안식일 

하나님 말씀, 레위기 23장 1절에서 3절 말씀을 함께 읽도록 하겠습니다.

(레23:1~3)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2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이르라 너희가 공포하여 성회를 삼을 여호와의 절기는 이러하니라
3 엿새 동안은 일할 것이요 일곱째 날은 쉴 안식일이니 성회라 너희는 무슨 일이든지 하지 말라
  이는 너희 거하는 각처에서 지킬 여호와의 안식일이니라

여호와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이스라엘 백성들이 지켜야 할 절기에 대해서 말씀을 하십니다.
우리 성경 번역은 절기 이렇게 돼 있거든요.
흔히 레위기는 5대 제사, 7대 절기 이렇게 세뇌를 시켜놨죠.
그런데 레위기 23장을 읽어보면 7대 절기가 아니고 8대 절기입니다.
물론 이 한 절기는 일 년에 53번이나 있어요. 그 정도의 절기가 있는데

지금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이스라엘 백성 가운데 공포하여서 성회를 삼아라’ 이렇게 명하십니다.
‘거룩한 모임’, 이렇게 해석을 할 수 있지만
성경을 보게 되면 ‘거룩하게 부름을 입은 자들의 모임’ 이렇게 해석을 하는 것이 더 정확하겠죠.
애굽에서 구출을 하실 때 유월절 어린 양의 피로서 그들을 거룩케 하셨습니다.
그들이 바로 이스라엘이죠.

그 유월절 어린 양의 피로 구원하여서 거룩케 만든 그 모임을 지속시키겠다라는 것이
여호와 하나님의 뜻입니다.
그래서 일곱째 되는 날을 안식일로 정하셔서 그 안식일을 지키라라고 명하십니다.
여기에 보면 ‘안식일이니 성회라’ 이렇게 말하죠.
거룩한 모임이 된다면 다 모여야 되죠.

그런데 각 처에서 아무 일도 하지 않고 머물고 있는 자체가 이 성회라는 겁니다.
이 여호와 하나님께서 거룩하게 만드셔서 부름을 입은 자들의 모임이라는 겁니다.
이스라엘 진영 전체가 거룩하게 부름을 입은 자들의 모임으로서
안식일날 어떤 일도 하지 않아야 한다라는 것을 말씀하고 계신 거예요.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 안식일을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
만일에 안식일에 쉬지 않고 일을 할 경우에는
하나님께서 그를 멸하시겠다라고 말씀을 하시는 거예요.
이렇게 되면 안식일을 지킬까요? 안 지킬까요?
이미 답을 다 알고 있는 우리들 입장에서는 안식일을 지키지 않을 것이다. 이렇게 답을 하겠죠.

안식일을 범했습니다. 지키지 않습니다. 왜 안 지키느냐?라는 거예요.
지금 하나님께서 이 절기를 말씀을 하실 때 너희들의 절기라고 말씀하지 않아요.
여호와 하나님의 절기라고 해요.
아까 절기를 제가 다시 말씀드렸죠. 절기라는 말은 정해진 시간이라는 겁니다.
날로 돼 있는데 정해진 시간, 여호와 하나님을 위한 시간이라는 겁니다.

그리고 여호와 하나님을 위한 시간이라면 그 시간은 여호와 하나님께서 다 채워야 돼요.
여호와께서 홀로 일하심으로 다 채우는 날이 이 안식일이에요.
그럼 이스라엘 백성들은 여호와 하나님께서 홀로 일하심으로 채워지는 그 안식일은
여호와 하나님을 위한 안식일이지 이스라엘 백성들을 위한 안식일은 아니라는 겁니다.

문제는 인간들 자체가 하나님께서 자기를 계시하기 위해서
말씀을 주시게 되면 항상 자기 중심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겁니다.
결국 이들은 안식일을 지키지 않음으로 말미암아 여호와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서 멸망을 당해요.
마가복음 2장을 한번 보도록 하겠습니다. 마가복음 2장 23절에서 28절 말씀입니다.
신약 성경 56쪽입니다. 같이 읽을 수 있으면 함께 읽으셔도 되겠습니다.

(마2:23~28)
23 안식일에 예수께서 밀밭 사이로 지나가실새 그 제자들이 길을 열며 이삭을 자르니
24 바리새인들이 예수께 말하되 보시오 저희가 어찌하여 안식일에 하지 못할 일을 하나이까
25 예수께서 가라사대
    다윗이 자기와 및 함께한 자들이 핍절되어 시장할 때에 한 일을 읽지 못하였느냐
26 그가 아비아달 대제사장 때에 하나님의 전에 들어가서 제사장 외에는 먹지 못하는
    진설병을 먹고 함께한 자들에게도 주지 아니하였느냐
27 또 가라사대 안식일은 사람을 위하여 있는 것이요 사람이 안식일을 위하여 있는 것이 아니니
28 이러므로 인자는 안식일에도 주인이니라

유명한 말씀이죠.
이러한 이 사건은 마태복음에도 나오고요. 12장 1절 이하에 나오고
누가복음에도 나옵니다. 6장 1절 이하에 나와요.

그런데 마가와 달리 이 누가나 마태가 다 다르게 이 사건의 출발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마가복음에서는 ‘시장했다’라는 표현이 안 나와요.
마태복음에서는 ‘제자들이 시장하였다’라고 하면서 밀이삭을 잘라 먹는 그 사건으로 기록하고 있고
누가복음에서는 시장했다라는 표현은 하지 않고 ‘밀이삭을 손으로 비벼서 먹었다.’
이런 표현이 나와요.
이 세 가지 다른 것으로 기록한 이유는
이러한 모습 속에서 바리새인들이 어떠한 반응을 하느냐라는 겁니다.

우리들은 저자가 다르기 때문에 관점이 달라서 그렇게 기록했다라고 말을 하는데 그 말도 맞아요.
중요한 것은 다르게 기록함으로 말미암아 바리새인들의 반응,
그리고 성경을 읽는 사람들의 그 반응을 끄집어내는 겁니다.
이 마가복음에서는 이 예수님께서 밀밭 사이로 지나가시는 중이었습니다.
오늘날을 사는 사람들은 불가능한 얘기죠.
제 어릴 때만 해도요 보리밭 사이를 지나가고 밀밭 사이를 지나가고 다 그랬습니다.
지나가면 밀밭이 다 누워버리죠

여기에서 보면 지나가는 중에 길을 열었다. 이런 표현을 해요.
길을 여니까 밟히니까 이 밀이 그냥 눕혀지죠.
눕혀지니까 사람들이 지나가면 밟아버리면 먹을 수 없잖아요.
그래서 아마 이삭을 잘랐던 모양입니다.

그런데 여기에 보면 ‘잘라서 제자들이 먹었다’라는 내용은 나오지 않아요.
단지 이것이 버려질까 싶어서 아마 이삭을 잘랐다.
이렇게 밖에 지금 이 본문에서는 볼 수밖에 없습니다.
다른 본문과 끌어당기면 ‘배가 고파서 먹었다.’ 이렇게 들어가지만
이 본문에서는 이게 다예요.
이 장면을 바리새인들이 본 겁니다.
바리새인들이 이 장면을 보자마자 이렇게 말하죠.

(막2:24) 예수께 말하되 보시오 저희가 어찌하여 안식일에 하지 못할 일을 하나이까

밀 이삭을 자른 것만 해도 이렇게 손으로 이렇게 뽑잖아요. 이렇게 하거든요.
밀 이삭을 이렇게 이렇게(손으로 훑어서) 해서 하는데
그것만 해도 안식일에 하지 못할 일, 안식일을 범했다는 겁니다.

앞서도 레위기 23장 1절에서 3절에도 살펴보았듯이 안식일에는 일을 하지 말라고 명하셨습니다.
안식일 날을 지키지 않았기 때문에 자신들이 멸망당했거든요.
그 안식일을 하나님께서는 굉장히 소중하게 중하게 여기신다라는 겁니다.
그래서 이후에 에스겔서나 이사야서에서 보면 영원한 안식일을 지키게 된다.
안식일을 영원히 지키게 된다. 이렇게 말씀을 하고 계신 거예요.
그래서 지금 바리새인들은 이 안식일의 소중함을 알고 있는 겁니다.

안식일을 범할 경우 하나님의 멸망은, 심판은 피할 길이 없고
그리고 지금 메시야 왕국을 기다리는 자신들 입장에서는
유대인들 가운데 안식일을 범하는 자가 나타나면 안 되는 겁니다.
그러하다면 이 메시야 왕국이 더 늦게 나타날 가능성이 높고요.
오히려 어쩌면 그들로 인하여서 로마 제국에 의해서 완전하게 멸망당할지도 모른다라는
그런 두려움에 사로잡혀 있는 겁니다.

이들은 제자들이 이삭을 자르는 것을 보면서
안식일에 하지 못할 일을 했다라고 누구에게 말을 하는가? 하면 예수님께 말을 하는 겁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시고요. 참 하나님입니다.
바리새인들이 하나님과 맞장을 뜨는 겁니다.
맞장을 뜨는데 참된 하나님, 심판주 하나님 되신 예수님을 자기들이 심판을 해버려요.

사실 이 안식일을 지키라는 율법은 예수님이 주신 거거든요.
예수님께서 자기를 소개하기 위해서 주신 건데 이들은 그것을 알 길이 없죠.
왜 그러냐라고 할 때는 예수님은 자신들 눈에는 일개 사람에 불과했기 때문입니다.
세상에 모든 사람들이 예수님을 그렇게 생각을 해요.
예수님은 홀로 영이고요. 홀로 존재하는 분이죠.
그러나 인간들의 눈에는 자기나 예수님이나 다를 바가 없던 거예요.
여기에 대해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합니다.

(막2:25) 예수께서 가라사대
            다윗이 자기와 및 함께한 자들이 핍절되어 시장할 때에 한 일을 읽지 못하였느냐
(막2:26) 그가 아비아달 대제사장 때에 하나님의 전에 들어가서 제사장 외에는 먹지 못하는
            진설병을 먹고 함께한 자들에게도 주지 아니하였느냐

이것은 사무엘상 21장에 나오는 사건입니다.
사울왕이 다윗을 죽이려고 할 때 요나단의 도움으로 피하죠.
피하여서 도망한 그 위치가 놉 땅이죠.
그 놉 땅에 대제사장 아비아달이 살고 있었고 아마 그곳에 성막이 있었던 모양입니다.
허겁지겁 도망을 쳤기 때문에 배가 고팠을 거고 그래서 여기에 보면
‘들어가서 제사장 외에는 먹지 못하는 진설병을 먹고 함께한 자들에게도 주었다’라고
예수님께서 인용을 하세요.

하나님께서 왜 사울을 버립니까? 여호와 하나님께 순종하지 않았기 때문에 사울을 버리죠.
불순종입니다. 그러면 순종은 율법에 대한 순종이어야 되죠.
그런데 다윗이 제사장 외에는 먹지 못하는 진설병은 먹었어요. 율법을 어겨버립니다.
그리고 그 사무엘상 21장에 가게 되면 이 다윗이 거짓말쟁이로 나와요.
사울왕이 보내지도 않았는데 사울왕이 보냈다라고 그렇게 말을 합니다.

이러한 어떤 다윗왕 중심으로 하나님께서는 모든 것을 재편 하는데
우리가 보기에는 다윗편이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이 바리새인들 같은 경우에 다윗을 어떻게 보겠어요? 올바른 행동으로 보겠죠.
그런데 아무리 살펴보아도 그것이 과연 율법대로 한 행동이냐?라고 하면 하지 않은 거예요.
자기들도 이게 옳지 않다는 걸 알면서도
다윗왕에 대해서 하나님이 인정을 하기 때문에 이 행동을 옳게 보는 겁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이 다윗의 행동을 끌고 오죠. 끌고 와서
‘다윗이 시장할 때 이러한 제사장 외에는 먹지 못할 진설병을 먹었다’라고 말씀을 하십니다.
근데 앞부분에 마가복음에서는 제자들이 시장했다라는 말이 안 나오죠.
그래서 이게 굉장히 중요하다는 얘기입니다.

그럼 우리들은 아 시장할 때는 어떻게?
안식일을 범하여서 일을 하여서 음식을 만들어서 먹을 수 있지 않느냐? 이런 논리를
펼 수 있거든요.
지금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은 그런 이야기가 아니에요.
다윗을 이미 왕으로 세웠기 때문에 다윗이 하는 일은 모든 일이 하나님 보시기에 옳다는 얘깁니다.
이와 달리 사울은 버렸기 때문에 사울왕이 하는 모든 일은 하나님 보시기에 악하다라는 얘기입니다.
자, 예수님께서 이 말씀을 하시면서 그다음 나오는 말씀이 이 얘기입니다.

(막2:27) 또 가라사대 안식일은 사람을 위하여 있는 것이요
            사람이 안식일을 위하여 있는 것이 아니니

이 말씀을 하는 순간 불신자들이 환호를 합니다.
보라고 예수님이 사람 중심이라고, 사람을 얼마나 사랑하냐고
하나님의 율법조차도, 이 안식일을 지켜야 되는 것조차도 사람 중심으로 해석한다라고 주장을 해요.

처음 시작할 때 예수님이 영이라고 했죠.
예수님이 말씀하시는 사람은 그런 사람이 아니에요.
앞서 얘기에 나온 사람이 누구였습니까? 다윗이에요. 다윗에 초점을 둬야 됩니다.

그러면 이 사람은 누구냐?라고 할 때는 예수님이 말씀을 하신 사람은 누구밖에 없겠어요?
뒤에 보면 인자를 예수님 자신으로 소개하고 있잖아요.
사람은 예수님뿐이에요.
그러면 예수님께서 말씀을 하실 때 인자라는 표현을 쓰지,
왜 안식일은 사람을 위하여 있는 것이요 사람이 안식일을 위하여 있는 것이 아니라라는
표현을 쓰느냐? 이 말씀을 하는 순간 바리새인들이 분노를 합니다.

‘여러분! 안식일이 사람을 위해서입니까? 하나님을 위해서입니까?
방금 레위기 23장에 왔죠.
하나님을 위해서 안식일이 있다라고 제가 또 설교를 했고, 또 성경 자체도 그렇게 돼 있잖아요.
그런데 예수님께서 ’안식일이 사람을 위하여 있는 것이고
사람이 안식일을 위하여 있지 않다‘라고 말씀을 하시는 거예요.

바리새인들이 율법을 이해하는 것과 예수님의 말씀은 정반대예요.
그러면 예수님은 안식일을 범하는 자고 하나님의 말씀을 대적하는 자가 되죠.
그럼으로써 그 바리새인들의 그 악함을 끄집어 내는 겁니다.

그와 동시에 바리새인이 아닌 이방인들 같은 경우에는 이 말씀을 어떻게 보겠습니까?
안식일을 주신 이유는 사람을 위해서 주셨다라는 겁니다.
그럼 구약과 맞지 않잖아요.
구약의 안식일은 누구의 안식일이라 했습니까?
여호와 하나님의 안식일, 여호와 하나님의 시간이에요.
그럼 인간들은 일을 멈춰야 돼요. 어떤 일도 하면 안됩니다.
그리고 어떤 일도 하지 않는 것 조차도 자기의 일이 되면 안 되는 거예요.
만일에 그렇게 되어버리면 안식일을 지키는 자체가
자기를 위한 안식일로 바꾸는 행위밖에 되지 않는 겁니다.

예수님의 말씀은 이런 거예요.
예수님을 위해서 안식일이 있는 거라는 얘기입니다.
그럼 그 예수님은 인자, 사람의 아들로 오셔서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셔서
그 죽으심으로 안식을 완성합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의 피로 안식을 주셨으면 인간들은 할 일이 없어요.
예수님이 안식일의 주인이라는 말은 그런 의미에요.
자신의 피로 만드신 안식, 안식은 안식일이 되죠. 시간이 됩니다.
예수님께서 피로 만든 시간 속에 모든 인간을 다 담겨버리는 거예요.

예수님께서 안식일의 주인으로서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시고 안식을 주셨습니다.
그러니 성도는 안식을 얻은 자에요.
물론 히브리서에서는 안식을 얻을 때가 남아 있다라고 표현을 하지만
그 두 가지는 같은 이야기입니다.

이미 성도는 안식 속에 들어온 자에요.
안식 속에 들어왔기에 성도는 안식을 주신 분을 자랑하게 돼 있어요.
뭐 어떻게 주셨습니까? 예수님 자랑하면 됩니까? 아니죠.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셔서 안식을 주신 거예요.
그 안식일의 주인을 자랑하라고 자신의 피로 성도들에게 안식을 주신 겁니다.

그런데 오늘날 안식일을 지키는 자들이 있고요. 지키고자 하는 자들이 있어요.
안식일을 지켜버리면 그 안식일의 주인을 누구로 만들어 버립니까?
자기 자신이 안식일의 주인이 되는 겁니다.
참 안식일의 주인 되신 예수님을 이용해서
자기가 축복을 받고 천국 가고 영생을 얻고자 하는 거예요.

그래서 오늘날 교회에서는 분명히 성도들은 안식을 얻었는데
그러면 십자가를 자랑하고 목사도 십자가를 증거해야 되는데 십자가를 제거해버리죠.
왜 제거하는가? 바리새인과 똑같은 겁니다.
안식일을 지키는 목적이 자신의 영생과 구원과 행복을 위했듯이
오늘날 교회도 예수님을 믿는 이유가 자신의 구원과 행복과 복된 삶을 위해서 믿는 거예요.

십자가 지신 예수님 중심이 아니라 나 중심으로 주님을 섬기고 있는 겁니다.
우상 숭배자들이요. 성령 받지 못한 자들의 모습입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저희들에게 아들의 피로 안식을 주셨고 안식 속에 들어왔기에 들어갈 안식이 남은 자로서
십자가의 피만을 자랑하고 증거하는 주의 백성으로 삼아주심을 감사드립니다.
나를 위한 안식이 아니라 안식일의 주인이신 십자가 지신 주님을 위한 안식임을
늘 기억하며 살아가는 주의 백성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