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강해 86강 아데미 신과 복음(우상을 만드는 이유)

하나님 말씀, 잠언서 22장 10절 말씀을 함께 읽도록 하겠습니다.

(잠22:10) 거만한 자를 쫓아내면 다툼이 쉬고 싸움과 수욕이 그치느니라 (아멘)

기도하시겠습니다.
우리의 본성 자체가 거만한 자요 모이기만 하면 다툼을 일으키는 그러한 인생들을
부르셔서 십자가 안에서 하나로 만드시고
자랑할 것은 십자가 외에는 아무것도 없는 자로 저희들을 불러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이 시간도 성령께서 저희들을 십자가 안으로 인도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하나님 말씀, 시편 44편 1절에서 3절까지 함께 교독하도록 하겠습니다.

(시44:1~3)
1 하나님이여 주께서 우리 열조의 날 곧 옛날에 행하신 일을 저희가 우리에게 이르매
  우리 귀로 들었나이다
2 주께서 주의 손으로 열방을 쫓으시고 열조를 심으시며 주께서 민족들은 괴롭게 하시고
  열조는 번성케 하셨나이다
3 저희가 자기 칼로 땅을 얻어 차지함이 아니요 저희 팔이 저희를 구원함도 아니라
  오직 주의 오른 손과 팔과 얼굴의 빛으로 하셨으니 주께서 저희를 기뻐하신 연고니이다

이 시간 정선미집사님 기도해 주시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십자가의 길을 증거하기 위해 말씀 앞에 서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복음을 열심히 듣게 되면 우리는 마땅히 천국에 가게 될 줄 믿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나로부터 출발하는 모든 것들을 부정시켜버리시고
주님을 핍박하는 자로 드러나게 하십니다.
의롭다고 생각하고 행동했던 나의 모든 행위들을
죄로 바꾸어주시는 주님의 능력 앞에 애통함에 눈물을 흘립니다.
애통함에 눈물 흘릴 때 주님 찾아오셔서
십자가의 그 사랑 없이는 살 수 없음을 고백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그 은혜로 받은 선물을 자랑하고 소개하는 인생이 되기를 소망하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하나님 말씀, 사도행전 19장 23절에서 34절 말씀을 함께 보도록 하겠습니다.

(행19:23~34)
23 그 때쯤 되어 이 도로 인하여 적지 않은 소동이 있었으니
24 즉 데메드리오라 하는 어떤 은장색이 아데미의 은감실을 만들어
    직공들로 적지 않은 벌이를 하게 하더니
25 그가 그 직공들과 이러한 영업하는 자들을 모아 이르되
    여러분도 알거니와 우리의 유족한 생활이 이 업에 있는데
26 이 바울이 에베소뿐 아니라 거의 아시아 전부를 통하여 허다한 사람을 권유하여 말하되
    사람의 손으로 만든 것들은 신이 아니라 하니 이는 그대들도 보고 들은 것이라
27 우리의 이 영업만 천하여질 위험이 있을 뿐 아니라 큰 여신 아데미의 전각도
    경홀이 여김이 되고 온 아시아와 천하가 위하는 그의 위엄도 떨어질까 하노라 하더라
28 저희가 이 말을 듣고 분이 가득하여 외쳐 가로되 크다 에베소 사람의 아데미여 하니
29 온 성이 요란하여 바울과 같이 다니는 마게도냐 사람 가이오와 아리스다고를 잡아가지고
    일제히 연극장으로 달려들어 가는지라
30 바울이 백성 가운데로 들어가고자 하나 제자들이 말리고
31 또 아시아 관원 중에 바울의 친구된 어떤 이들이
    그에게 통지하여 연극장에 들어가지 말라 권하더라
32 사람들이 외쳐 혹은 이 말을, 혹은 저 말을 하니 모인 무리가 분란하여
    태반이나 어찌하여 모였는지 알지 못하더라
33 유대인들이 무리 가운데서 알렉산더를 권하여 앞으로 밀어내니
    알렉산더가 손짓하며 백성에게 발명하려 하나
34 저희는 그가 유대인인줄 알고 다 한 소리로 외쳐 가로되
    크다 에베소 사람의 아데미여 하기를 두시 동안이나 하더니

사도 바울이 성령 안에서 에베소에 오순절 동안 머물기를 계획을 세우고
그 전에 디모데를 그리고 다른 한 제자, 에라스도 이 두 사람을 마게도냐로 보냈습니다.
주님께서 일을 하실 때 성령 안에서 계획을 세웠다면 박자를 좀 맞춰주시면 참 좋을 것인데
오늘 일어난 이 사태가 발생한 이후에
미리 일으켰다면 사도 바울이 이런 계획을 세우지 않았을 건데

사람들이 보기에 복음을 전하는 그 바울을 어떻게 생각하겠습니까?
성령 안에서 계획을 세웠다는 사람이, 성령 안에서 세웠다면 그다음 어떻게 진행돼요?
‘계획대로 진행이 되어야 된다’라는 게 오늘날 교회 다니는 사람들 100%의 생각이에요.
성경을 읽어도 까막눈이라는 겁니다.

창세기부터 출애굽기, 레위기... 우리 권사님은 지금 총알같이 성경을 읽고 계시는데
성경을 읽는 사람이 되게 많거든요.
어제도 우연히 한 삼십 년 만에 대학 후배를 만났어요.
대학 후배를 만났는데 제 딸이랑 경쟁하는 후배를 만났는데, 코로나 동안에 성경을 2독 했대요.
코로나 때문에. 자기가 얼마나 믿음이 좋은지. 겸손한지.
‘내 뜻대로 한 게 아니고, 함께하는 어떤 장로님이 권면하여서 읽게 되었다.’

‘그래서?‘ 그다음이 중요해요. 제가 또 가만히 있겠습니까?
복음을 또 30년 만에 다시 전하게 되는데, 그 두 친구를 우연히 만났는데, 후배를.
그 당시에도 저에 대한 그 인상이, 좋게 말하면 ’복음에 열정이 있었다.‘
나쁘게 말하면 ’이상하다‘라는 거거든요. 영어로 표현한 ’레디컬(radical)하다‘ 이렇게 표현을 하는데
그 당시에 저도 복음을 처음 들었을 때인데.
아마 제가 제가 대학교 3학년 때 그 친구들이 1학년이었는데
성경 공부 인도를 했던 모양입니다. 기억은 전혀 안 나요. 어쨌든 그들이 기억하는.
마음속에는 ’복음을 한번 들어봤다‘라는 거예요. 그 당시에.
’그래서?‘ 교회 생활 잘하고 있어요. 지금은.

’영적 전쟁‘이라는 자체의 의미를 전혀 파악하지 못하는 겁니다.
성경을 (제가 보기에는 그 친구가 이걸 볼지 모르는데) 성경을 2독 했다. 뭘 했다. 3독 했다.
우리 권사님 조금 있으면 일독 끝나잖아요. 며칠 만에.
아마 코로나 기간에 시작했으면 10독은 하실 것 같은데...
십자가만 남아야 되는데 그렇지 않다라는 거죠.
이미 우리는 머릿속에 전제를 깔고 있습니다. 답을 깔고 있어요.

그 답이라는 것이 정말 재미있는 게 처음에는 이방적 사고의 답을 갖고 성경을 대하거든요.
그다음은 성경 말씀을 바탕으로 해서 답을 갖고 성경을 대해요.
그 성경에 바탕을 갖고 차곡차곡 쌓아서 답을 낸 자들이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입니다.
그들이 예수님을 살해해요. 신기하지 않습니까?
성경을 몰라서 예수님을 죽이는 게 아니고,
성경을 너무 잘 알기 때문에 예수님을 죽이는 겁니다.

말씀의 능력이라는 것이 이 두 가지 능력이 나오죠. 십자가의 능력인데
한쪽은 지옥 갈 자들은 지옥 가야 돼요.
그리고 지옥 갈 자인데 지옥 속에서 구원받는 자들이 있죠.
십자가의 능력이 말씀을 통하여서 고스란히 드러내게 되어 있습니다.

문제는 말씀을 읽을 때 인간이 갖고 있는 전제,
’아 하나님께서 약속을 이렇게 하셨으면, 약속대로 해야 되지 않느냐?‘라는 거예요.
그 신앙의 확실성을 갖고 있던 자들이 오늘날의 유대인이에요. 지금도.
아브라함을 택하여서 복을 주겠다라면, 너의 자손이 복을 받겠다하면,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 축복하면, 이스라엘에게 잘 대하면 핵폭탄을 안 날리고,
이스라엘에게 잘못하면 핵폭탄 날려서 박살 내는 게
그들이 믿는 하나님이에요. 여호와 하나님이에요.

우리는 이슬람 걔들만 악하다 그러는데, 걔들의 뿌리가 유대교잖아요. 막상막하거든요.
여호와 하나님께서 약속을 하셨으면 지켜야 돼요? 안 지켜야 돼요?
여러분 교회에서 배웠죠.
예수님이 우리를 사랑했으면 끝까지 사랑한다고 했으면 끝까지 사랑해야 돼요? 안 해야 돼요?
그 믿음이나 유대인들이 갖고 있는 믿음이나 뭐가 달라요?
하나님의 주권 운운하면서 언약은 영원하다라고 하면서 언약을 믿는 그 믿음이나
유대인들이 언약을 믿는 믿음이나 뭐가 다르냐? 얘기예요.
’아 그들은 십자가를 몰랐고 우리는 알았다.‘ 
그 아는 지식인데. 십자가는 지식이 아니라 능력이거든요. ’말의 지혜‘라 아니 했잖아요.
’말의 지혜‘라고 하지 않았다라는 것은
그 지식을 소유하고 받아들인다고 해서 그 능력 속으로 합류할 수 있다라는 얘기가 아니에요.
물론 복음이 그 능력이 전파되는 과정은 말의 지혜예요.

말의 지혜로 복음을 전해놓고, ’말의 지혜가 아니라‘고 하는 것이 십자가의 복음입니다.
인간들은 이미 자신들이 전제를 갖고 하나님이라는 것을 설정해 놨어요.
’아 성경에 근거하는데요.‘ 맞죠.
성경에 하나님의 종류가 다양하게 나오거든요.
골라 잡아요. 골라 잡아.

성경 말씀 전체가 십자가 지신 주님을 증거하는 말씀이거든요.
그런데 인간들이 말씀을 대할 때 골라 잡잖아요.
내 마음에 드는 것, 내가 받아들일 수 있는 것, 내 형편에 적합한 말씀.

’우리의 신앙이라는 것이 얼마나 헛되는가?‘ 우리 그런 마음 가끔 들었잖아요.
’햐 말씀을 진짜 이제 복음을 제대로 알았으니까 이제는 내 말씀을 듣고 살리라‘
코로나 걸리면 아무도 안 와요. 여러분은 지금 약간 이상한 사람들이죠.
지금 상황에서는 교회 오면 100% 코로나 걸리게 돼 있습니다.
제가 기침하는 이유도 코로나 후유증이잖아요. 안 걸릴 수가 없죠. 감기도 늘 걸리잖아요.
나로부터 아까도 기도하셨지만
’나로부터 출발하는 그 믿음‘은 믿음이 아니에요.
그렇게 출발한 믿음을 갖고 있는 사람들은요 다 병 걸립니다. 정신병 걸려요.
그걸 유지하려면요. 암에 걸립니다. 암에. 저도 암에 걸릴지 모르지만.

오늘 사건이 사도 바울을 당황케 하는 사건이죠.
제가 사도행전을 설교하면서 늘 그런 말씀을 드렸습니다. 사도바울은 증인이라고 했죠.
증인의 특징은 어떠하다 했습니까?
내가 본 것을 증거하는 것도 증인이지만,
내가 본 것을
주께서 내가 복음을 전하는 현장에서 똑같이 이루어내시는 것을 보는 자가 증인이에요.

우리는 증인이라고 하니까 내가 본 것을 아는 것을 가르킨다 생각하잖아요.
그러니까 사람들이 자기가 주인공이 되는 거예요.
지금 말씀을 전하는 이 자리에 주님이 일을 하고 계시는데
십자가의 능력을 지금 마음껏 펼치고 계시는데,
그것을 목격하지 못하면 어떤 자가 되는가 하면 ’내가 복음을 전했다‘가 돼요.
’나는 아니오‘라는 게 안 나오게 돼 있어요.

사도 바울이 성령의 인도하심을 지금 받고 있잖아요.
받고 있다라는 것은 죄인 중에 괴수로 계속해서 끌려다니면서 주님의 증인이 된다라는 겁니다.
하필, 계획대로 되어지는 그때쯤에, 지금 큰 소요가 일어났죠. 데메드리오라는 사람이 등장합니다.
이 사람은 은 세공업자예요. 부자란 말입니다. 부자.
부자인데 이 사람으로 인하여서, 이 사람이 어떻게 생각하면 창업자인 것 같아요.
아니면 권력층과 결탁이 되어 있어서 독점하는, 에베소에서 은감실(옛날 말인데 되게 어렵잖아요.)
은으로 이 아데미, 아데미라는 그 신은 ’다이아나‘라는 신입니다.
그 신의 신전에 모형을 만들어서 파는 사람이죠.

요즘도 관광지에 가면,
관광지입니까? 하여튼 유명한 오래된 사찰이나 그런 데가 다 관광지잖아요.
그리고 뭐 성당도 가보면 유럽이나 이런 데 가보면 오래된 교회, 모형들을 팔잖아요.
뭐 그 안에 아데미 신전을 집어넣었는지 모르지만, 아마 그 짓까지는 안 했을 수도 있어요.
여기 내용들을 들여다보면. 빈 신전 모형. 신은 어디에 있죠?
그 함부로 모독을 못하니까 에베소 그 지역에 7대 불가사의라고 하는데
높이부터 시작해서 신전이 어마어마하답니다. 허물어져서 지금은 볼 수 없지만.
그 모형. 신전 모형을 은으로 만들어서 파니까 가격대가 꽤 세겠죠.
물론 층층이 또 팔아먹는 사람들이 많잖아요. 관광지에 가면 그 액수에 따라서,
어떤 재질로 만든 것인가에 따라 다 다르잖아요.
어쨌든 이 사람이 이 에베소에서 이러한 일을 하면서 여기에 보면

(행19:24하) ~직공들로 적지 않은 벌이를 하게 하더니

표현이 참 재밌어요.
직공들로 적지 아니하는 벌이를 하게 하더니. 이 말은 하나로 묶여 있죠.
이 직공들, 자기가 지금 직접 관리하는 직원인지는 모르겠어요.
그리고 그와 관련된 업을 하는 사람들,
만드는 사람도 있을 거고, 판매하는 사람도 있을 게 아닙니까?
지금도 에베소 유적지를 가보면, 지금의 도시에 비해서는 큰 게 아니죠. 나름대로 큽니다.
지나가 보면 그냥 골목길밖에 안 돼요. 시간나면 한 번 놀러 가 보세요.
골목길밖에 안 되고, 물론 이 연극장은 조금 큽니다.
위에서 소리 지르면 밑에서 그냥 조용히 얘기해도 끝까지 다 들리는 그런 구조인데,
아직 흔적이 그대로 남아 있어요. 그 당시에는 바닷가였는데 지금은 지진 때문에
바다와 상당히 멀어진 곳이 에베소 지역인데,

어쨌든 이곳에서 갑부인 모양입니다. 사람들을 충분히 선동할 위치.
그리고 이 에베소 지역의 주 신이 아데미 신인 거예요. 그 독점하는.
그러니까 돈을 얼마나 많이 벌겠습니까?
이 본문을 그냥 넣어놓은 게 아니에요. 떼돈을 번 겁니다.

재밌는 것은 이 직공들로 하여금 적지 않은 벌이를 하게 했다라고 표현을 하죠.
우상이라는 것이 혼자 돈을 많이 벌면 우상이 안 돼요.
나는 가장 많이 벌고, 그다음 내 밑에서 사는 사람들도 많이 벌어야 돼요.
그래야 우상이 우상 대접을 받게 됩니다. 그것이 확장성이 있어요.
그게 확장성이 있어서 마지막 자리는 그 우상을 사는 자들이 있죠.
그들조차 믿는 자들이라 할 수 있잖아요. 그들조차 혜택이 돌아가야 됩니다.
피라미드 구조죠. 일종에.
사실은 우상이라는, 아데미라는 이 우상은 아무것도 아니죠. 누가 만들었는지 모르지만.
인간들이 어쨌든 만들어내가지고 그것을 누가 독점을 했어요. ’이것이 돈이 되겠다.‘

여러분 돈 안 되면 우상을 안 만듭니다.
절간이 돈이 되기 때문에 절간을 만들거든요.
우리 장인 어른이 살아계실 때 우리 처가집은 교회를 안 다니거든요.
교회는 다니죠. 호의적으로 다녔는데.
그 동네 옆에 절간을 하나 만들어줬어요. 그 당시에 동작이니까 완전 촌입니다. 촌구석인데
지금은 이제 좀 개발이 돼가지고 그 절간이 떼돈 벌었어요. 그래서 어떤 사람이 그 얘기를 했어요.
’그 장인어른, 그 절간을 장인어른 이름으로 만들었으면 얼마나 큰 돈을 벌었겠느냐?‘

투자 대비 돈이 되거든요. 우리 김장로님도 재밌는 말씀을 했거든요.
’돈 버는 비법‘ 해가지고...
예배당을 만들 때, 완전히 기어서 올라와서 겨우 와서 기도할 수 있도록
그런 장소에 만들면 돈을 번다. 그거 다 있어요. 이미 저 유럽에 가면 수도원 가보세요.
못 가요. 두레박 갖고... 메라오트(메테오라)입니까? 그리스.
거기(메테오라 수도원) 가면 바구니 타고 올라가야 돼요. 바구니 타고.
거기에 한 번 가보자 하는 사람이 그냥 가겠습니까? 빈손으로 가겠어요?

절간도 마찬가지죠.
왜 절간에 가면 그 화려한 것들을 우리가 볼 때는 유치빵구잖아요. 그죠?
근데 거기만 그래요? 러시아 정교회 회당에 한번 들어가 보셨습니까? 그리스나.
여러분은 여행 관심이 없잖아요. 여행을 가더라도 뭐 그런 데는 안 가보죠?
가능하면 절간을 꼭 들어가 보시고, 성당을 꼭 들어가 보세요.
우리 마음속에 무엇이 자리 잡고 있는지가 다 보입니다.
이 러시아 정교회는 지성소와 성소를 구분해 놨어요.
그 영향을 그대로 교회가 받아가지고 ’여기는 강당이니까 애들은 올라오지 마라.‘
우리 어릴 때 우리는 못 올라갔어요.
언제 올라가는가? 딱 한 번 올라갈 때가 있죠.
크리스마스 때, 연극할 때, 밑에서 하면 안 보이니까.

돈. 돈을 홀로 버는 것이 아니라, 이게 확장성이 있는 겁니다.
그 우상을 만들어서 배급을 할 때, 그 우상을 향하여 기도할 때,
기도가 응답이 안 되면 그 우상의 그 모형을 사겠습니까?
그것은 또 어떤 효과를 누리는가? 하면
에베소에 사람들이 은감실 모형이 확장이 되면, ’효력이 있더라‘ 하면 다 어디로 갈까요?
그 원산지로 갈 거 아닙니까?
에베소로 수많은 사람들이 여기에 보면 아시아에 온 세계 사람들이 다 몰려오는 겁니다.

우리 동네. 제 고향 동네 그 위에 갓바위라는 게 있는데,
그 노태우 대통령을 기도해서 낳았다라는 곳이거든요. 여러분은 별로 관심이 없죠. 그래도.
그 이후로 때만 되면, 대입 시험 때나 아니면 뭔가 자기가 원하는 때가 되면
돈 들고, 쌀 들고 다 올라옵니다. 그 꼭대기 가면 뭐가 있는가 하면요. 쌀을 붓는 곳이 있어요.
공양미를 갖고 올 거 아닙니까? 그것도 이제 귀찮아가지고
그 입구에 가면 공양미 파는 데가 있는데,
그러면 그 위에서 중이 짊어지고 내려야 될 거 아닙니까?
힘들잖아요. 관을 하나 만들어가지고 붓는 겁니다.
촤악 부으면 하루에도 엄청난 양의 쌀이 쏟아져 내려오지요.
떼돈을 버는 겁니다. 효력이 있다라는 것은.

지금 이 데메드리오가 많은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을 미치고 있죠. 선한 영향 아닙니까?
아니 돈 잘 벌게 해주면 선한 거 아닙니까? 그 사회에서 악한 겁니까?
돈만 잘 벌게 해주면 선한 거 아닙니까? 돈이 없어 봐야 이게 돈 벌게 해주는 게 선한 걸 아는데...

(행19:25) 그가 그 직공들과 이러한 영업하는 자들을 모아 이르되
              여러분도 알거니와 우리의 유족한 생활이 이 업에 있는데

아 정말 솔직하죠. 이방인들의 고백입니다. 중심이 어디에 있어요?
다이아나 신에게 있습니까? 아니면 유족한 생활에 있어요? 유족한 생활에 있죠.
그런데 외형적으로는 뒤에 보면 뭘 내세웁니까? ’크도다 에베소의 아데미여.‘
자기들끼리는 알아요. 돈 벌이 하는. 그 목사들이 그러거든요.
목사들이 모이면 쥐나개나 목사 말고, 적어도 담임 목사든가 아무튼 그 목사들,
차를 적어도 벤츠 끌고 다니는 목사들. 옛날에는 그랜저만 해도 대단했거든요.
그 목사들이 모이면 우리끼리 이야기를 하는데
’교회가 이번에 권사 취임하는데 뭐 해줬는데?‘ ’지금 집 몇 평에 사는데?‘
그런 얘기 안 할 것 같죠?

여러분이 아셔야 되는 것은
십자가 복음이 안 나오는 곳은 돈을 사랑하는 자들만 모인 곳입니다.
그것은 주님의 말씀이에요. 우리끼리 이야기인데,
그러니까 목사가 설교를 하면서 그중에 부자되는 사람도 있을 거 아닙니까?
그러면 부자 되는 사람을 앞장 세우게 되면, 사람들이 ‘야 효력이 있을 것이다.’
참 주님께서 마귀를 사용하여서 거기에 장단을 잘 맞춰주시잖아요.
물론 그 원칙이 원칙대로 안 되거든요.
안 되는데 인간들은 믿고 의지하고자 하는 마음이 강력합니다.
그래서 그들이 하는 행위를 따라가게 되는 거예요.
그러다가 까불다가 죽는 경우도 있잖아요.
‘40일 금식기도 하면 주님 만날 수 있다’ 해가지고 하다가 죽은 사람이 있거든요.
제가 사는 중국에 그 동네에도 죽었어요. 죽은 후에 발견 돼가지고.
‘40일 금식기도 해도 지옥 갑니다.’ 처음 안 건 아니죠. ‘뭐 365일 금식해도 지옥 가요.’

십자가의 피가 천국으로 인도하지, 자기 금식이 무슨 천국으로 인도를 합니까?
그러한 어떤 허상들을 계속 제공하면서,
마치 효력이 있는 듯이 그런데 효력이 있는 듯이가 아니라
효력이 있어요. 있으니까 사람들한테 먹히는 겁니다.

그런데 우리끼리 이야기인데, 우리가 이 일로 인하여서 유족한 생활을 한다는 겁니다. 풍족한.
최소한 데메드리오 자기는 최상위층 0.1%로 살고 있다면,
그 밑에 있는 사람들은 5% 10%에 살고 있는 거예요.
타워펠리스 정도에 살고 있는 겁니다. 표현을 하면.

이 정도 되면 이들이 말발이 있을까요? 없을까요? 말발이 세죠.
언론이 국민을 대변한다고 백날 이야기해도 돈 가진 자들이 언론을 장악하면 끝이에요.
‘대한민국은 자유민주국가이기 때문에 그럴 리가 없다.’ 그럴 리가 뭐가 없어요?
다 자기가 똑똑하다 그러잖아요.

복음 외에는 진리가 없습니다. 사실도 없어요.
모든 게 조작이죠. 듣더라도 듣는 우리도 조작해서 듣거든요.
어떤 일이 있었다 하면 ‘아 그렇냐?’라고 들으면서도, 자기 스스로가 다 조작해버려요.
왜냐하면 언어라는 자체가 내가 말하는 것과 상대가 듣는 언어가 달라요.

(행19:25하) ~유족한 생활이 이 업에 있는데

주님이 진짜 놀라운 일을 펼치시죠.
물론 성령받은 누가가 기록했기 때문에 ‘누가가 누가 입장에서 썼다.’ 이렇게 볼 수도 있지만,
주님께서 그들의 본모습을 지금 이 사태를 통해서 끄집어내는 겁니다.
이게 왜 이렇게 중요하냐?라고 할 때는
복음이 전파되면 어떤 사태가 벌어지는가? 하면 복음이 전파되는 곳이 광야가 돼버립니다.

복음이 전파되는데 왜 광야가 됩니까? 라는 거거든요.
이스라엘 백성들이 유월절 어린 양의 피로,
그 피의 능력으로 출애굽을 해서 광야길로 접어들잖아요.
홍해를 갈랐을 때는 여호와 하나님을 찬양하면서 ‘여호와는 용사시니...’ 그러면서 신나잖아요.
그런데 곧장 여호와 하나님께서 그들 가운데 어려운 길을 제시하니까

출애굽기 16장을 한번 봅시다. 15장 끝에 보면,
엘림이라는 곳에 종려나무 70주가 있었기 때문에 사막의 오아시스라고도 볼 수 있는데
아주 행복하게 그곳에서 시간을 보내다가 이 하나님께서 그들을 인도하시죠.
어디로 인도합니까?

(출16:1중)~신광야에 이르니 애굽에서 나온 후 제 이월 십오일이라

한 달 보름 정도 지났는가, 두 달 보름 이 정도 지났어요.
그 정도 지난 상태니까 어떻겠어요? 여러분? 이 광야 길이니까.
우리가 볼 때는 열려 있으니까 열린 공간이다. 이렇게 생각하지만, 여러분 격리 해봤죠? 일주일.
우리 뭐 권사님은 격리가 아니고 청계천으로 가서... 돌아다니?
격리를 하잖아요. 격리를. 이 격리 생활이에요. 이 광야 생활이.
먹는 것도 제한적이죠. 이전에는 격리하면 공수해 줬잖아요. 라면이랑.
라면 좋아하는 사람은 환영을 했겠지만.

(출16:2) 이스라엘 온 회중이 그 광야에서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여
(출16:3) 그들에게 이르되 우리가 애굽 땅에서 고기 가마 곁에 앉았던 때와
              떡을 배불리 먹던 때에 여호와의 손에 죽었더면 좋았을 것을~

광야로 인도하니까 그들의 본심이 드러났습니다.
갑자기 ‘애굽에서 고기 먹던 때’ 이게 지난 제가 금요일날 설교할 때 에스겔 20장을 언급을 했죠.
그들이 애굽에 있을 때 무슨 짓을 했다 했습니까? 우상을 섬겼다. 했죠. 우상을 섬겼는데
돌이키라고 했는데 안 돌이켰다 했죠?
그래서 하나님이 그들을 심판하려고 하다가
‘나의 이름을 그들 가운데 더럽히지 않게 하기 위해서,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하신 언약을 기억하여서 그들을 애굽땅에서 인도해내신다’
이렇게 말씀합니다.

유월절 어린양의 피로 구출 받아도 그들의 본 모습은 하나도 안 바뀝니다.
우리라고 다른 게 아니에요.
십자가로 산다는 것은 날마다 죄인이라는 거예요. 날마다 죄인인데 차이점이 있어요.
광야로 인도함을 받는다는 겁니다.
애굽은 광야로 인도함을 받았어요? 못 받았어요? 못 받았죠.
그게 차이점이에요.

한쪽은 십자가의 심판성과 구원성을 증거하는 증인이라면
다른 한쪽은 심판만 보여주는 저주받는 자의 모델만 될 뿐이라는 거예요.
그 차이점을 알지 못하면, ‘그게 그거지 않느냐?’ 이렇게 나오거든요.
한쪽은 십자가가 안 나와요. 십자가는 두 요소가 있다. 했잖아요.
한 요소만 보여주는 역할밖에 못 보여주는 겁니다.

지금 사도 바울이 복음을 전했거든요. 어떤 복음을 전했습니까?
이들이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다시 사도행전으로 가서

(행19:26) 이 바울이 에베소뿐 아니라 거의 아시아 전부를 통하여 허다한 사람을 권유하여 말하되~

왜 ‘이 바울이’라고 이야기하는지 아시겠어요?
사람이 화나면 ‘야!’ (정 목사님 하다가 이제) ‘정 목사!’
‘정석훈 목사님~’ 하다가,  ‘정석훈 목사!’ 하다가, ‘야 너!’ 이렇게 가거든요. 논리가.
들어봐서 그래요. 분노를 표현하는 방식은 언어밖에 없거든요.

지금 우리가 성경을 읽을 때는 이 데메드리오가 별로 화가 안 난 것 같죠?
우리도 들으면 똑같습니다. 우리도 다 똑같아요.

주님의 긍휼이 없으면, 죄인 중에 괴수가 안 되면,
자기가 주의 자리로 올라가기 때문에 모든 것이 원망의 대상이 되고 저주의 대상이 돼요.
데메드리오가 지금 상당히 위기에 처한 겁니다.
아직까지는 그 영향이 미비해요.
어떤 영향? 데메드리오 입장에서는 바울이 전하는 것이 복음이 아니죠.
복음이 아니고 완전히 이거는 복음은 기쁜 소식인데 아주 나쁜 소식이에요. 데메드리오 입장에서는.
왜냐하면 유족한 생활이 날아가잖아요.

가령 이렇게 생각합시다. 여러분 복음 들으러 왔잖아요.
들으러 오는 순간부터 매출이 계속 떨어져요.
(장로님 매출이 떨어졌습니까? 이거 어떻게 됐는지 모르겠는데) 계속 떨어졌어요.
그러면 그것이 나쁜 소식입니까? 기쁜 소식입니까?

사실 복음은 그것과 상관이 없거든요. 복음은 그것과 상관이 없어요.
이미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기 때문에.
어떤 일을 당하더라도 십자가에 용서하신 은혜를 자랑하라고 베풀어주신
주님의 사랑과 은총과 축복인 거죠.

데메드리오 입장에서는 성령을 못 받았잖아요. 못 받았으니까 어떤 입장에 놓여 있습니까?
유족한 생활, 유복한 생활, 부유한 생활 어제 그 친구 후배 친구 아들한테
어릴 때는 야 너 크면 돈 벌면 나 람보르기니 그거 사달라고 하니까 아들이 그랬대요.
사주겠다고. 근데 커서 지금 이제 대학 갈 나이가 되니까 안 사주겠대요. 왜? 너무 비싸서.
그래서 내가 그랬어요. ‘니가 돈 더 벌면 되지.’
속마음은 아버지한테 사주기 싫다는 건데.

그런 것들을 사서 타고 다니든지, 집에 그런 자동차가 3대 4대 있든지.
그러면 나쁜 소식이 아니라 기쁜 소식이죠. 순복음이 그런 식으로 장난을 쳤거든요.
그 당시에는 예수 안 믿어도 다 부자됐어요.
중국을 보면 그렇잖아요. 예수 믿어서 부자됐습니까?
때를 잘 만난 거잖아요. 다른 나라에서는 1차 산업입니까? 수공업 안 할 때
다 공해때문에 다 쫓아냈잖아요. 그리고 배부르면 어려운 일 안 하잖아요.
지금 직장이 없는 게 아니잖아요. 한국이. 직장을 지금 직원을 못 구해서 난리잖아요.
많은 돈을 안 주니까 그러는 거잖아요. 그런 기회를 타서 부자가 된 거잖아요.

그런 식으로 이제 이 복음을 기쁜 소식으로 생각한 겁니다.
만일에 이 데메드리오가 바울이 복음을 전하는데 바울의 적대자들이 엄청나게 생겨가지고
‘우리는 아데미 여신을 더 열심히 섬기겠습니다’라고 했으면,
이런 일을 할까요? 안 할까요?
기쁜 소식이에요. ‘그래 너 많이 전해. 너 많이 전해.’

그런데 지금 상황이 그렇지 않은 겁니다.
주께서 지금 완전히 유대인이든 이방인이든 모두가 다 우상숭배자들이잖아요.
그들 가운데 복음이 떨어지니까 그들 가운데 주께로 돌아오는 자들도 있고,
동시에 바울의 얘기를 들어보니까 이 인간의 미래를 생각하잖아요.

이 이야기가 강력하게 전파가 되면 이 뭐라고 하는가 하면,
권한다 라고 해요. 설득한다라고 이야기해요. 바울이.
복음은 설득이 아니거든요. 그들의 입장에서는 설득처럼 들리는 거예요.
왜냐하면 저들이 설득을 했거든요. ‘야 아데미가 어떤 효력이 있는지 알아?’
그 아데미라는 이 신도 지역마다 다 달라요. 효력이.

바알 신도 마찬가지거든요. 하나님도 다 다르잖아요.
하나님의 의미가 다 다르다니까요.
옛날에는 ‘배만 안 굶게 해주세요.’ 그게 하나님이고,
요즘은 어떤 하나님입니까? ‘코로나 안 걸리게 해주세요.’ 아니면 ‘더 부자되게 해주세요.’
아니면 ‘강남에 집을 사게 해주세요.’ 다 다르다라는 겁니다. 그 하나님의 의미가.

설득을 한 거예요. 그러면 상대가 그 이야기를 듣고 설득을 당한 거예요.
이 복음에 대해서 이 사람이 생각하는 방식은 바울이 설득한다고 생각한 겁니다.
설득이 된다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거예요.
복음이 사전에 차단이 됩니까? 감옥에 집어넣어도 복음이 전파되는데.
이 사람은 복음을 어떤 식으로 보는가? 하면 ‘사람의 일’로 보는 거예요.

상당히 중요한 말 아닙니까?
복음은 사람의 일이 아닙니다.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고 부활하신 주님의 일입니다.
그게 안 보이면, 사람들은 이 일을 사람의 일로 생각을 하게 되죠.

그때부터는 뭘 제거합니까?
십자가를 본격적으로 제거하는 거예요.
한국교회가 그랬고, 2천년 교회가 그런 겁니다.
십자가를 어쨌든 제거하여서 사람의 일로 주의 일을 다 바꾸어 버린 거예요.
그래서 믿는 것도 다 교리를 가르쳐서
‘이걸 믿으면 구원받고, 이걸 믿으면 천국 갑니다.’라는 식으로 다 가르친 거예요.
유족한 생활에 위협을 느꼈기 때문에

(행19:26) 이 바울이 에베소뿐만 아니라 거의 아시아 전부를 통하여 허다한 사람을 권유하여 말하되
              (지금 터키 지방 전체 지역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사람의 손으로 만든 것들은 신이 아니라 하니 이는 그대들도 보고 들은 것이라

이 말을 하는 이 데메드리오가 알까요? 모를까요? 이 말을.
사람의 손으로 만든 게 신이 아니라는 걸 알아요? 몰라요? 알죠. 이게 재밌는 겁니다.
여러분 부처한테 기도하는 사람들에게 물어보세요. 신으로 믿는다 하죠. 대화해 보세요.
‘진짜 신이냐?’ 물어보세요.
‘아니 나중에 아니 내가 어쨌든 뭔가 도움이 필요하기 때문에 찾을 뿐이야.’
이 데메드리오는 왜 이 사람의 손으로 만든 것을 신이라 이렇게 믿고 있어요?
믿고 있는 게 아니고 믿는 체 하는 거죠. 돈 때문에 그래요. 돈 때문에.

오늘날 목사들이 예수님을 주님으로 ‘믿는 체’ 하죠.
왜 그렇습니까?
성경 말씀이 하나님이라 하나님의 말씀이라 백날 가르쳐 놓고, 성경 말씀대로 안 하잖아요.
성경 말씀 이야기하면 벌써 다 주무시거든요. 재미없잖아요. 성경 말씀은.
특히 권사님들 장로님들은 더 주무시죠.
왜? 오래 들었다 아닙니까? 웬만한 성경 이야기는 다 알거든요.

구약 이스라엘 같아요. 귀에 딱지 앉도록 들었다라는 거예요.
‘그게 중요합니까? 현실이 중요하지.’ 그러면 현실에 맞는, 상황에 맞는,
‘내가 기뻐하는 복음을 내놓으라’는 거거든요. 그걸 주는 겁니다.
목사들은 또 알죠. 자기도 믿음이 없으니까.
오는 이 교인들은 뭘 원하는지를 알아요. 꼭 이거, 상담하는 거 같잖아요. 니즈, 내담자.
그 사람의 요구가 무엇인지를 콕콕 짚어주는 사람이 설교 잘 하는 사람이에요.

그런데 십자가 복음은 요구를 어떻게 들어줍니까?
‘그게 바로 지옥 갈 이유입니다.’
복음 들으면 코로나 안 걸리고... 다 걸려갖고, 더 걸려버려야 되는데...ㅎㅎ
그 순간 미신이 되는 거예요. 복음이.
복음 들으면 건강해지고, 복음 들으면 잘 살고, 복음 들으면 어떻게 되고.
만일에 그렇게 될 경우에는 큰 시험에 들겠죠. 거꾸로.
복음 듣고 난 뒤에 부자된 사람들은 시험에 든 줄 아세요.

이스라엘 백성들이 약속의 땅에 들어갔을 때 배가 부를 때 주님을 걷어차버립니다.
가난할 때는 아 이게 진짜 생명의 길인 줄 알고 뭐 얼마나 열심히 말씀을 배웠습니까? 그렇죠?
물론 할 일이 없어서 배운 사람도 있겠지만...
내내 일하고, 말씀을 듣고 사모하고... 나중에는 어때요?
많이 들었다 아닙니까. 다 안다는 거에요.

사람의 손으로 만든 것들은 신이 아니라.
아멘 하면 되는데 아멘을 절대로 못하죠.
왜? ‘사람의 손으로 만든 것이 신이 아니면 내가 뭐 먹고 사느냐?’ 이 얘기입니다.
이것은 마치 이런 거예요.
‘여러분의 사업체나 여러분의 직장이 여러분을 먹여 살리지 않습니다.’라는 말씀과 똑같은 거예요.
‘그거 없으면 뭐 먹고 삽니까?’

사람들이 오해하는 게 그거예요.
자기가 일을 해서 그 일한 대가로 자기가 먹고 산다고 생각해요.
‘사람이 떡으로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산다.’ 다 알죠.
많이 들었다 아닙니까 그죠? 다 알죠?
어느 순간에 ‘그것이 망하면 안 돼. 그것이 사라지면 안 돼.’ 그것이 우상이 되는 거예요.
그래서 누구를 붙듭니까?
‘살아계신 여호와 하나님이시여.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 하나님이시여 이것은 망하면 안 됩니다.’
이거는 조금 너무 수준 낮은 기도니까
‘주님의 영광을 위하여서 여호와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셔야 되지 않습니까?’

이 기도를 누가 하는가? 목사가 하죠. 내가 이 교회에 목회를 해야 먹고 살잖아요.
그거하고 그거하고 뭐가 달라요?
교인들이 얼마나 악한가 하면요.
복음을 전하는 목사에 대해서는 눈이 이만큼 올라갔는데,
자기에 대해서는 ‘나는 관대하다’ 이렇게 얘기하거든요.
어차피 뭐 설교 끝나고 죽을지도 모르니까 할 말 다 하고...

우상이 데메드리오를 보면 ‘참 이 사람 참 어리석다’
어리석은 게 아니라 우리가 이 자리에 있는 거예요. 지금.
그러면서 선동을 하죠.

(행19:26하) ~이는 그대들도 보고 들은 것이라

복음을 전해가지고 먹고 못 산다는 이야기예요.
오히려 복음이 뭘로 만든다 했습니까? 광야로 만들어버리죠.
광야로 만들어 버리니까 누구를 쳐내죠?
모세와 아론을 공격하면서 여호와 하나님을 쳐내버립니다. 주님을 쳐내는 거예요.
그래서 사람들이 복음을 싫어하는 거예요.

여러분, 복음 속으로 들어가면요. 광야가 돼요. 신기하죠.
그 불과 구름 기둥으로 인도하신다라는 찬송가, 우리 한번 불러야 되는데
얼마나 신나게 불렀습니까? 구권사님 맞죠. 그러면 흥분이 돼 가지고 감동이 되고,
불과 구름 기둥으로 인도하신 곳이 어디였어요? 광야.
물이 없고, 고기가 없고, 원망만 나오는 광야. 그게 십자가의 길입니다.
십자가만 자랑하라고 우리를 광야로 인도하시는 거예요.
복음 자체는 이 세상에 속한 게 아니죠.
주님의 나라는 이 나라에 속하지 않았습니다. 빨리 떠나라는 이야기죠.

(행19:27) 우리의 이 영업만 천하여질뿐아니라 큰 여신 아데미의 전각도 경홀히 여김이 되고~

에베소 자체가 아데미 여신의 완전히 신전이라고 표현해야 될까요? 신의 도시라 하잖아요.
에베소가 이렇게 이 업신여김을 받으면 또 뭐가 문제가 돼요? 모든 게 돈이에요. 돈.
유명한 관광지가 생기면 돈이 들어오잖아요.
근데 돈이 안 들어오면 그 관광지가 어떻게 돼요? 망하죠.

지금 사도 바울이 전하는 이 복음으로 인하여서
만일에 손으로 만든 것이 신이 아니라면 사람들이 이 순례길을 올까요? 안 올까요?
오지 않겠죠. 그러면 은감실 모형, 신전도 팔리지 않을 거고, 그것이 안 팔리면 연동이 되죠.
어떻게 연동이 됩니까? 그들이 판 돈으로 소비를 해야 될 거 아닙니까?
소비를 안 하면, 모든 게 막혀버리죠. 맞습니까? 제가 아는 경제논리가?
소비가 안 되면 마지막에 소비자가 그걸 안 사버리면 위쪽이 다 막혀요.
근데 위쪽은 왜 끄덕도 안 하는가? 소비를 안 해도.
수출하면 살거든요. 자기들은. 여러분 그걸 몰랐죠?
소비자들은 소비 안 해도 그 밑에 사람은 죽어요.
근데 위에 있는 쪽, 위에 있는 계층들은 다 수출해서 살거든요. 관심이 없습니다.

지금 이 사람은 이걸 알고 있는 거예요.
에베소가 경홀히 여김을 받으면
‘아 우상이 무시당하는구나. 그래서 지금 이 말을 하는구나’ 돈과 엮여 있습니다. 돈.
그러니 에베소도 굉장히 부요한 도시라고 볼 수 있는 겁니다.
그래서 지금 이렇게 얘기합니다. 위엄도 떨어질까 하노라

(행19:27하)~천하가 위하는 그의 위엄도 떨어질까 하노라

교묘하죠. 말을.
유복한 생활을 못하는 게 원래 이유인데, 그걸 뭘로 감춰버립니까?
이 ‘신의 위엄도 떨어진다’로 감춰버리죠. 연기를 정말 잘하는 겁니다.
우리끼리는 유복한 생활이 문제가 되고,
이것이 외부로 나갈 때는 ‘신의 그 위상이 떨어진다’라고 외치는 거예요.
그 밑에 있는 사람들은 이 데메드리오와 같은 마음을 똑같이 갖고 있어요.
똑같이 부자되고 싶고, 돈 많이 벌고 싶은 마음을 갖고 있는데,
단지 그들은 신의 위엄을 높임으로 말미암아 어떻게?
부자가 될 것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기 때문에 이것은 빼버리고 그걸 이야기를 하는 겁니다.

그러자 저희가 이 말을 듣고 분이 가득하여 외칩니다.
왜 분이 가득했습니까? 돈벌이가 안 되거든요.
어떤 우리 집사님은 목사님 만난 이후에 4천만 원 날렸다는... 웃자고 하는 이야기라 하셨는데

분이 가득한 이유가 뭐냐? 라는 거예요. 재산에 문제가 생겼거든요.
그것보다 사람이 화낼 이유는 없습니다. 원래 가진 자들이 더 하거든요.
이 적개심이 어디로 향합니까? 바울을 향하고 있는 거예요.
바울이 주동자입니다. 지금. 복음을 전하는 주동자거든요. 소문이 좀 퍼졌을 거 아니에요.
온 동네 다니면서 휘젓고 다니거든요. 미꾸라지 한 마리입니다.
우리가 볼 때는 바울이 굉장히 사회에 선한 영향을 미쳤다하는데 완전히 악영향이에요. 악영향.
사업 전반을 무너뜨리는 복음이에요.

분노가 치밀어 올랐습니다. 신기하죠. 이런 걸 보면.
십자가 때문에 분노가 치밀어올라야 되는데 우리 생각은.
십자가라는 것이 어떠한 것들을 유발시키는가?를 잘 보셔야 됩니다. 이게 연동이 돼요.
직접적으로 십자가를 공격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우리는 그런 (가끔) 꿈을 꾸잖아요.
‘내가 십자가 복음 전하면 저들이 나를 공격할거다’ 그렇게 공격을 거의 안 해요.
예수님도 공격을 당할 때 이상한 한 곳 공격하거든요.
물론 율법을 폐하고 성전을 헌다는 이것을 시비를 갖고 왔지만,
그들이 뭐 때문에 죽이려고 합니까? 자기 민족 안 멸망하려고 죽이거든요.
이가 딱 딱 안 맞다 얘기입니다.
‘그 민족 멸망하지 않는다’라는 자체를 추적해 들어가면 ‘십자가가 필요 없다’라는 얘기거든요.

사람들이 오해하는 게 그런 거거든요.
뭔가 정확하게 일어나면 ‘그것 때문에 내가 저 사람들이 공격할 거야’ 그런 거 아니에요.
그것으로 일어난 그 파급 효과죠. 물결이 저기까지 미치니까
복음과 전혀 상관이 없는 것 같은데, 복음의 대적자로 등장하는 겁니다.
그러면서 ‘에베소의 아데미여. 크다 에베소의 아데미여.’ 하여튼 구호가 끝내줍니다.

(행19:28) ~크다 에베소 사람의 아데미여

이 속에 이 구호 속에 모든 게 다 담겨 있습니다. 에베소의 번영과 축복 다 담겨 있어요.
왜 이렇게 외칩니까?
이미 그 동네는 그러한 꿈을 꾸는 사람들이 다 함께 모여 있기 때문이에요. 그러자

(행19:29) 온 성이 요란하여 바울과 같이 다니는 마게도냐~

신기하죠. 뒤에 보면 왜 모였는지도 모르고,
왜 모였는지 모르지만, ‘크다 에베소의 아데미여’ 하는 그 말에
지금 데메드리오는 바울과 그 일행들을 제거하고, 바울만 날리려고 하죠.
우두머리만 날리면 밑에는 다 날아갈 거라 그런 예상을 하는데,
그래서 바울만 제거하기 위해서 지금 선동을 하는데,
나머지 사람들은 그 목적을 몰라요. 목적은 모르는데 어쨌든 
‘크다 에베소의 아데미여’ 하니까 그건 자기들도 동의하는 부분이잖아요. 따라가는 겁니다.

(행19:29하)~가이오와 아리스다고를 잡아가지고 일제히 연극장으로 달려들어 가는지라

인민 재판하겠다는 겁니다.
만일에 이 자리에 바울이 있었으면 바울은 죽임을 당했어요.
지금 분노를 바울을 지금 바울이 숨었는지 어떻게 됐는지는 몰라요.
물론 뒤에 보면 바울이 이 자리로 들어가려고 하거든요.
들어가려고 한 이유가 뭘까요? ‘죽으면 죽으리라’ 잖아요.

그런데 죽으면 죽으리라는 네 생각이고, 주님의 뜻은 ‘나와!’ 예요. ‘나와’
그래서 제자들이 말려버리죠. 이런 장면도 좀 그래요.
주께서 직접 바울에게 지시해가지고 ‘야 너는 여기서 죽을 자리가 아니야 들어가지 마’
이렇게 하면 우리가 읽는 우리가 신나는데 마치 사람의 일 같잖아요.

주님의 일이 자기 백성 속에서 일어나는 일이기 때문에 사람들은 갈피를 못 잡는 겁니다.
제자들이 말리죠. 말리니까 사도 바울이 어떻게 합니까? 말리니까 어떻게 하겠어요? 못 가죠.
그러면 제자들에게 ‘너희들 조용히 해. 나는 죽으면 죽으리라. 나는 가야 돼’
이렇게 해봤자 제자들을 이길 수가 없어요. 주께서는 아직 죽일 타임이 아니기 때문에.

동시에 또 친한 친구들이 있습니다. 관원들 중에. 이 관원들을 흔히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그 당시에 로마 황제를 섬기는 신전이 있었고 또 이런 아데미 신전이 있었는데
이것들을 관리하는 자들인데, 정치인으로서 뭐라고 할까요? 정치와 관련된 종교인들.
그런 사람들. 높은 지위에 있는 사람들. 그들은 무엇이 빨라요? 눈치가 빠르잖아요. 그죠.
눈치가 빠르다고 하면 우리 자신을 보면 자기가 분야에 있는 그 분야에 비해서 얼마나 빠릅니까?

이거 바울이 들어가면 이건 100% 죽는다는 겁니다. 그래서 통지하여서 못 가게 말린 거예요.
주님이 일을 이렇게 합니다.
우리 같으면 여기에서 ‘바울이 들어가서 복음을 전해서 회개할 자들을 회개시키고...’
아마 그런 사람 되게 많을 거예요. ‘아 들어가서 또 믿는 자가 있을지도 모르니까...’
주님은 뜻은 항상 우리의 뜻과 맞지 않아요. 항상이라는 게 중요합니다. 결국 못 들어가고

(행19:32) 사람들이 외쳐 혹은 이 말을 혹은 저 말을 하니 모인 무리가 분란하여
              태반이나 어찌하여 모였는지 알지 못하더라

원래 여러 명이 모이면, 수많은 사람들이 모이면, 자기가 하고 싶은 말만 다 하잖아요.
우리들도 다 같이 이래 모이고 하면 시끄러워서 무슨 말을 하는지...
그런데요. 이들이 하나되는 사건이 발생해요. 계기가. 그 사건이 뭔가 하면요.

(행19:33) 유대인들이 무리 가운데서 알렉산더를 권하여 앞으로 밀어내니 알렉산더가
              손짓하며 백성에게 발명하려 하나

이 알렉산더가 불의 장색인지, 바울을 괴롭게 하는 그 사람인지,
그렇다라고 하는 사람도 있고, 아니다하는 사람도 있고,
이 사람이 예수 믿는다 하는 사람도... 알렉산더도 여러 명이 나오는데 몰라요.
그런데 여기에서 유대인들이 이 알렉산더를 권하여서 앞으로 내밀잖아요.
강제로 내민 게 아니에요. 그들이 합심하여서 대표자로 알렉산더를 그들 가운데 내세운 겁니다.

왜 내세웠느냐?라고 할 때는 이들이 분위기가 심상치 않은 걸 간파한 겁니다.
바울 때문에 누구도 문제가 생길 것 같아요?
유대인들, 유대인의 회당, 자기들도 문제가 생길 것을 눈치챈 겁니다.
그래서 알렉산더를 권하여서 대표자로 세워서
‘저 바울 저놈은 유대교가 아니야. 저거는 유대교 이단이야’ 이 얘기를 하고 싶어 하는 거예요.
본심이 드러났죠.

바울의 모습에서는 무엇이 드러났습니까? 바울은 주님과 함께 죽고자 하죠.
그런데 유대인들은 자기들이 살고자 해요.
예수님께 찾아온 그 부자 청년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예수님을 누가 복음에서는 시험한다라고 나오고,
마태복음에서는 그냥 나오는데 어떤 사람이라 이렇게 나오는데,

그 사람의 마음가짐이 무엇이냐?라고 할 때는
여호와 하나님을 믿는 목적이 분명한 겁니다. 영생을 얻는 방법이라는 거예요.
그러면 그 영생 속에는 율법에 의하면 무엇까지 담겨 있습니까? 축복까지 담겨 있는 거예요.
그들은 남은 자로서 이 땅에서는 어떻게 살아야 됩니까?
영생을 얻은 자로 부자로 살아야 되는 거예요.
그게 율법대로 사는 자가 누리는 축복이라는 겁니다.
그래서 이들에게는 십자가라는 것이 미련한 겁니다. 어리석은 거예요.

죽음은 저주잖아요.
‘저주 속에 생명이 있다‘라는 것을 이들은 상상하지 못하는 겁니다.
그런데 사도 바울은 주님과 함께 죽는 것이 소원이거든요.
왜냐하면 그 죽음 속에 생명이 있다라는 것을 이미 받았고, 받은 자이기 때문에
요한계시록 14장 13절에 나온 것 같이 ‘주 안에서 죽은 죽는 자들’이거든요.
(계14:13) ~자금 이후로 주 안에서 죽는 자들은 복이 있도다~

왜 성경을 그렇게 표현 안 했는지 모르겠어요. 번역을 할 때.
다 죽은 자들은 ‘자’라고 표현했거든요.
그 ‘자’라는 단어가 ‘죽은’ 이거든요. 죽은.
‘주 안에서 죽은 죽는 자’예요.

이미 성도는 주님과 함께 죽은 자예요. 그 복음을 바울은 담고 있는 겁니다.
담고 있기 때문에 죽어야 된다 이 논리를 펴지 마세요.
보여주는 것이 다예요. 증인이기 때문에 때가 되면 죽이십니다.
그들과 달리 유대인들은 살아야 된다는 겁니다.

이렇게 됨으로 말미암아 그들도 누구를 섬기고 있죠?
우상을 숭배한다는 것을 고스란히 드러내고 있다는 겁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우상이에요.
왜 데메드리오가 복음에 대해서 대적합니까? 유복한 생활, 그것이 사라질까 해서 대적하죠.
다른 이유는 없습니다. 교리 갖고 지금 시비 거는 것 아니에요.

그러면 유대인들은 왜 복음에 대적하는가? 간단해요.
이 생활이 천국인의 삶이 아니라는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저들이 저렇게 복음을 전하면 자기들의 지위가 위치가 흔들릴 수 있죠.
더 중요한 것은 그들이 기다리는 메시야 왕국과는 전혀 다르죠.
바울이 전하는 메시야 왕국은 십자가 안에서 만들어졌고,
자기들이 기다리는 메시야 왕국은 다윗왕으로 오신 그분이 세우는,
지금 데메드리오가 지금 누리고 있는
그 부유함에 더 부요한 왕노릇 하는 그런 세계를 지금 기다리고 있잖아요.

그런데 저 바울 때문에 복음 전하는 바울 때문에
자기들도 잘못하면 죽임을 당하고 제거당할 수가 있잖아요.
제거당하면 안 된다는 겁니다. 십자가 복음의 파급력이 이상하게 미치죠.
그들의 악마성을 이렇게 드러내는 겁니다.

그러면서 왜 모였는지, 이 사람은 이렇게 말하고 저렇게 말하고 왜 모였는지 모르는 자들이
이 유대인 알렉산더로 인하여서 발명한다, 변론하려고 한다는 거예요.
자기 우리는 그렇지 않다는 것을 변론하려고 하는 그 즈음에
이들이 이 사람이 유대인 줄 알았어요.
그러니까 알렉산더가 에베소에서 꽤 유명한 인물인 겁니다. 유대인으로서.
그러니 바로 알아 보죠. 바로 알아버리니까 저놈은 누구를 섬겨요?
여호와 하나님을 섬기는 자잖아요. 그러니 이들이 어떻게 합니까?

(행19:34) 저희는 그가 유대인 줄 알고 다 한 소리로 외쳐 가로되
              크다 에베소 사람의 아데미여 하기를 두 시 동안이나 (하는 겁니다.)

옛날에 광화문 광장 또 어디예요? 서초동 모여가지고 2시간만 했습니까? 3시간 4시간...
‘크다 에베소 사람의 아데미여’ 했잖아요. 예?
‘크다 조국의 대한민국이여.’ 크다. 또 누구예요? 또. 그걸 외치는 거예요.
그걸 외치는 목적은 간단합니다.
재밌죠? 너희들도 바로 어떠한 자들이다? 이 아데미를 공격하는 자들이다.

여기에서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은
같은 우상인데, 한쪽은 우상이 우상을 공격하는, 서로가 안 맞는, 그 다니엘의 예언과 똑같죠.
발의 모습이 진흙과 쇠가 섞여 있잖아요. 절대로 하나가 안 됩니다.
저거끼리 싸우는데 지금 여기에서 둘의 공통점은 누구를 대적하고 있어요?
십자가 복음을 대적하고 있다라는 사실입니다.

복음을 누가 전합니까? 바울이 전해요? 바울이 전하지 않습니다.
죄인 된 바울을 통하여서
주님이 친히 그가 외치는 복음의 내용으로 그 능력을 그 현장에 드러내는 겁니다.
바울은 증인이죠.
주님의 일하심을 두 눈으로 직접 목격하는 겁니다.
철저하게 강퍅케 할 자들은 강퍅케 해버려서 더 우상숭배로 빠져버리게 만드는 겁니다.
그들에게 복음은 광야예요.

성도에게 복음은 광야입니까? 생명의 길입니까? 생명의 길이죠.
예수님께서도 말씀하셨죠. 생명의 길은 좁은 길이라 했죠. 좁은 길은 찾는 자가 적다 했습니다.
성도에게는 좁은 길입니까? 넓은 길입니까? 의미가 없어요. 그게.
성도는 이 복음 자체가 성도가 가는 길이 다 좋은 일이거든요.

누가 볼 때? 저쪽에서 볼 때.
광야길이죠. 그런데 광야 길이 생명의 길이잖아요.
문제는 복음을 모르는 자들은 이 생명의 십자가의 복음이 광야로 인도하는,
저주로 인도하는, 나를 망하게 하는, 내가 하는 모든 일이 헛되다라고 하는, 아무 소용 없다고 하는
그러한 나쁜 소식으로 들리는 겁니다.
그래서 이 십자가 복음을 대적하는 거예요.

나에게 이익이 되지 않고,
나에게 유익을 가져다 주지 않는 십자가는 복음이 아니라는 이야기입니다.
말이 맞아요? 틀려요? 앞부분 내용은 다 맞아요.
왜냐하면 복음은 이 세상에 속한 게 아니죠.
만일 이 세상에 속하였다면
우리를 잘 살게 하고, 부자되게 하고, 영원히 이 지구를 우주를 불바다 안 만들고,
더 나은 세계로 갱신하는 그러한 어떤 주님의 일이 펼쳐져야 되겠죠.
그런데 주님은 다 불태워버립니다.
아까 방금 말했던 그런 걸 믿는 자들이 가득해요. 오늘날 교회가.

이 세상에 속하지 않은 복음이기 때문에
이 세상 사람들에게는 자기를 유익하게 못할 것이라 생각하고, 광야 길이라 생각하고,
강력하게 거절하고 대적합니다.

기도하시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저희들에게 긍휼을 주셔서 은혜를 주셔서
광야길로만으로 들려졌던 그러한 소식이 복음으로 들리게 하셔서
생명의 길로 저희들을 인도하시고 이끌어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의 증인으로서 복음을 전하기에 주님의 일하심을 친히 목격할 수 있는
그러한 자리로 저희들을 인도하심을 감사하는 주의 백성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 아버지의 크신 사랑과 성령의 교통하심이
십자가 지신 주님이 친히 일하시는 현장을 목격하기를 소원하는
주의 백성에게 축원하옵나이다. 아멘.

감사합니다. 장로님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