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강해 87강 종교 정치와 복음 

하나님 말씀, 잠언서 22장 11절 말씀을 함께 읽도록 하겠습니다.

(잠22:11) 마음의 정결을 사모하는 자의 입술에는 덕이 있으므로 임금이 그의 친구가 되느니라(아멘)

기도하시겠습니다.
주님의 십자가의 피로 저희들을 깨끗케 하셔서
주님의 기쁨이 되게 하신 주의 백성으로 삼아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주께서 저희들을 긍휼히 여기사 주님의 은혜를 알아가며 찬양하는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하나님 말씀, 시편 44편 4절에서 8절까지 교독하도록 하겠습니다.

(시44:4~8)
4 하나님이여 주는 나의 왕이시니 야곱에게 구원을 베푸소서
5 우리가 주를 의지하여 우리 대적을 누르고 우리를 치려 일어나는 자를 주의 이름으로 밟으리이다
6 나는 내 활을 의지하지 아니할 것이라 내 칼도 나를 구원치 못하리이다
7 오직 주께서 우리를 우리 대적에게서 구원하시고 우리를 미워하는 자로 수치를 당케 하셨나이다
8 우리가 종일 하나님으로 자랑하였나이다 우리가 하나님의 이름을 영영히 감사하리이다（셀라）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우리의 발길을 주의 복음이 전해지는 곳으로 인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도행전을 통하여 주의 이름이 전해지는 곳마다 십자가 사건이 반복적으로 일어나면서
주께서 예루살렘으로부터 시작하여 땅 끝까지 세상을 어떻게 심판해 나가시는가를 보고 있습니다.
사도행전 현장 속에 있는 오늘도 주의 영이 우리를 십자가 사건으로 집어넣을 때
우리가 마음을 강퍅하게 하여 복음을 대적하는 자리에 서지 말게 붙들어 주시옵소서.
오늘 목사님을 통해 말씀이 전해질 때
성령으로 전하는 자나 듣는 자가 모두 주 안에서 아멘으로 화답케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하나님 말씀, 사도행전 19장 35절에서 41절 말씀을 함께 읽도록 하겠습니다.

(행19:35~41)
35 서기장이 무리를 안돈시키고 이르되 에베소 사람들아 에베소 성이 큰 아데미와
    및 쓰스에게서 내려온 우상의 전각지기가 된줄을 누가 알지 못하겠느냐
36 이 일이 그렇지 않다 할수 없으니 너희가 가만히 있어서 무엇이든지 경솔히 아니하여야 하리라
37 전각의 물건을 도적질하지도 아니하였고
    우리 여신을 훼방하지도 아니한 이 사람들을 너희가 잡아 왔으니
38 만일 데메드리오와 및 그와 함께 있는 직공들이 누구에게 송사할 것이 있거든
    재판 날도 있고 총독들도 있으니 피차 고소할 것이요
39 만일 그 외에 무엇을 원하거든 정식으로 민회에서 결단할지라
40 오늘 아무 까닭도 없는 이 일에 우리가 소요의 사건으로 책망 받을 위험이 있고
    우리가 이 불법 집회에 관하여 보고할 재료가 없다 하고
41 이에 그 모임을 흩어지게 하니라

에베소의 일어난 그 소요, 일종의 대모 같은 일이죠.
광화문에 모인 정도가 아니라 에베소 시내 자체에, 자칫 잘못하면 법의 질서를 벗어나는
법의 체계를 벗어나는 그러한 상황이 일어날 형편입니다.

데메드리오를 필두로 하여서 자신의 경제생활이죠.
돈벌이에 손해를 끼치는 사도 바울을 제거하고자 하는 것이 이들의 소요의 목적입니다.
문제는 이곳에도 누가 있느냐?라는 거예요. 누가? 서기장입니다. 에베소의 서기장.

가장 우두머리 정도는 아닌데 이 서기장이 맡은 일들은 본문 속에 고스란히 드러나고 있습니다.
질서유지예요. 질서 유지와 함께 법대로 (누군지 들어오라 하세요. 밖에. 말씀들으러 왔으면)
법을 지키면서 질서를 유지하는 것이 서기장의 일이에요.
만일에 이 에베소에 어떤 법질서를 어기는 사태가 발생해서
이들이 보고하지 않고 옆으로 가서 보고가 되어진다면
자기 자신의 신상, 이 에베소에 있는 서기장의 신상에 문제가 생긴다는 겁니다.

그러한 문제를 미연에 방지는 못했어요. 이미 사태가 발생했기 때문에
그런 중에 이 서기장의 얘기를 들어보면 이미 이 사태의 원인과 과정과 결과를 다 수집했어요.
옛날에 안기부 요원이 곳곳에 프락치로 있었듯이
요즘 뭐 경찰국장입니까? 누가 프락치라 그러잖아요.

프락치라는 말이 뭔지도 모르겠어요. 간첩이죠. 일종의
몰래 들어가서 자기 편인 척하고 들어가서 배신하는 그런 어떤 모습이거든요.
그런 자들이 다 있었겠죠. 과거나 지금이나
제가 부목사나 전도사 시절에 프락치가 있거든요.
담임 목사에게 해로운 말을 하는지 발언을 하는지 여러분들은 그런 걸 잘 모를 수도 있죠.
설교 하나하나가 다 보고가 돼요. 전도사 시절 때부터 부목사는 더 보고가 제대로 올라가고
제대로 올라가겠어요? 인간이라는 것 자체가 제대로 보고 자체가 안 돼요.

설교를 들어도 다 다르게 해석하고 다르게 듣잖아요.
언어 체계 자체가 자기가 주인공이 되어서 해석을 하기 때문에 A라고 말해도 B라고 듣고
우리라고 별로 다르지 않잖아요.
제가 설교를 해도 어떤 사람은 A라고 듣지만 어떤 사람은 B라고 듣거든요.
그건 인간의 본심입니다. 인간 자체가 그렇게 해요.
자기가 주님이기 때문에 자기가 심판주의 자리에 있기 때문에 그런 겁니다.

어찌 되었든 이 에베소의 서기장은 바울을 위해서 법대로 하자는 얘기가 절대 아닙니다.
복음 때문에 법대로 하자는 게 절대 아니에요.
그런데 이 에베소 서기장이 얼마나 이 탁월한가? 서기장 할 만하거든요.
이 얘기를 들어보면. 흥분해 있는 그들을 순식간에 안돈시켰다. 진정시켰어요.

물론 어떤 사람들은 이것을 두고 서기장의 권세라든가
아니면 그 사람들로부터의 존경심이 뛰어났다라고도 말을 해요.
그럴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뒤에 하는 말들을 들어보면, 서기장의 말을 듣지 않을 수가 없어요.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행19:35) 서기장이 무리를 안돈시키고~

안돈시키고, 올라오자마자 조용히 했습니다. 이렇게도 볼 수 있고 말을 했겠죠. 어쨌든

(행19:35) ~에베소 사람들아 에베소 성이 큰 아데미와
                및 쓰스에게서 내려온 우상의 전각지기가 된줄을 누가 알지 못하겠느냐

우리는 읽어보면 이 에베소 서기장이 ‘아데미와 쓰스의 전각지가 된 줄 누가 알지 못하겠느냐’
마치 이 아데미를 중심으로 해서 돈벌이 하는 데메드리오를 띄워주는 것 같잖아요.
그런데 여러분 읽으면서 궁금한 점이 안 생겼어요?
왜 여기에 쓰스를 언급할까요? 쓰스는 신이거든요.
이 당시의 신은 누굽니까? 아르테미스도 신이지만 이들의 주신, 아버지 신이 쓰스예요.
그 당시에 로마 이름을 쓰니까 주피터, 그리스 이름으로 하면 제우스.
이렇게 얘기하면 익숙해지잖아요. 쓰스라고 하면 도대체 쓰스 신이 뭐야?

그 당시에 신, 그 ‘쓰스에게서 내려온 우상의 전각’ 이 말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지금 이 말을 듣는 에베소 시민들은 ‘에베소가 아데미의 전각지기가 된 줄을 알지 못하느냐’
이 말만 하는 게 아니라 ‘아데미와 쓰스의 전각지기가 된 줄을 알지 못하느냐’ 이렇게 말을 하죠.
이 말을 에베소 시민들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들이 무슨 말인지 알아들어요.

우리는 우상숭배라고 하니까 그냥 막 무질서하게 섬긴다 생각도 없이 섬긴다.
그렇게 생각을 할 수가 있거든요. 그 세계를 안 보는 이상.
흔히 교회만 다닌 사람들은 우상의 세계가 굉장히 질서 잡혔고요.
나름대로 과학적이라는 것을 몰라요. 굉장히 합리적이고요.
우리는 우상숭배라고 하니까 불합리하다 생각하잖아요.

점치는 것만 봐도 그렇잖아요. 64개가 과학이잖아요.
과학이라는 것은 통계거든요. 과학 실험에서 천 번해서 한 열 번만 되면 그게 과학이 돼요.
한, 두 번만 돼도 과학이 되거든요. 점 보는 것이 그냥 대충 점 보는 게 아니에요.
별자리 점 보잖아요. 우리가 볼 때는 미신이다.
미신이고 그건 믿을 만하지 않다면 누가 그거 봐요? 여러분도 궁금해서 보잖아요.
왜 봅니까? 기분 좋잖아요. 일단. 그러다가 로또 당첨되잖아요. 그러면 맞네.
맞으니까 별자리점도 나오고 타로점도 나오고 카드도 보고 별별 점이 다 나오는 거예요.
그게 다 과학입니다. 과학 자체가 미신이기 때문에 그래요.

과학이 미신인 줄 아세요? 모르죠. 과학이 진리라고 생각하잖아요. 인간들은.
세뇌 당했잖아요. 과학의 진리가 때를 따라 다 바뀌거든요.
바뀌면 바뀌었다고 인정을 해야 되는데 그 바뀐 것은 그다음에 또 바뀌거든요.
원자 이전에 원자가 발견되기 전에 그냥 여기에 제일 작은 게 있었다.
이렇게 이야기하다가 나중에 원자가 발견되고 또 더 작은 거 발견되고
지금은 더 이상 발견되지 못한다. 그건 자기 생각이지. 근데 사람들은 그걸 다 믿어요.
그것보다 더 놀라운 기술이 발견되면 더 작은 것도 발견되거든요. 안 믿으시는 분위기
그러니까 과학에 세뇌당한 거예요. 자기가 아는 세계에서 그게 진리라는 거예요.

우상숭배라는 것이 그냥 막무가내로 하는 게 아닙니다.
이 데메드리오가 이 아데미신을, 그 신전, 모형 신전을 만들어서 팔아먹고
그냥 비나이다. 비나이다. 하니까 되더라. 그것도요 아무렇게나 빌어도 안 돼요.
108배를 해야 응답이 이루어지고요.
그냥 한 번 했는데 이거는 안 돼요. 거기에 모든 과학이 담겨 있는 겁니다.

지금 에베소 사람들은 쓰스에게서 내려온 신, 이것이 무엇인지는 정확하게 알지 못합니다.
제우스가 파견한 아들이라는 설도 있고요. 아니면 제우스신 하늘에서 떨어진 돌이라는 설도 있고요.
성경에는 그런 답을 이야기해 주지 않거든요.

그런데 이 제우스로부터 왔다라고 했을 때는
제우스가 갖고 있는 그러한 권세를 다 갖고 왔다는 이야기입니다.
마치 유대인들이 예수님이 ‘내 아버지가 하나님이다. 친 아버지의 친 아들이다’라고 하는 순간
예수님을 뭘로 봅니까? 하나님으로 보죠. 그와 같은 모습입니다.

이 말의 의미를 제대로 파악할 수 없어요. 누가? 우리들은
그런데 이 서기장의 얘기를 들어보면
이 쓰스가 하는 역할은 어떠한 건지 분명하게 드러나는 겁니다.
이미 에베소 자체는 우상 숭배의 도시거든요.
수많은 이방 민족이 들어와서 우상을 섬기고 있습니다.
우리들이야 우상이지만, 각자는 다 참된 신이에요.
그중에 하나가 여호와 하나님이 있잖아요.

유대인들은 여호와 하나님을 믿고 나머지 다른 족속들 인종들의 인종 시장이라고 볼 수 있죠.
온갖 지역의 사람들이 떼돈 벌 수 있는 장소니까 수많은 사람들이 몰려올 거 아니에요. 그죠?
그러니까 그곳에는 수많은 종교들이 있고 그 종교들에 대해서는 각자가 다 인정을 하는데
이 에베소에서 주신들은 누구냐?라고 할 때는 이 아데미와 쓰스로부터 내려온 신,
이것이 주를 이루고 있다라는 겁니다.
주를 이루고 있다고 하더라도 다른 신에 대해서는 절대로 간섭을 하지 않습니다.
각자 신앙생활을 하라는 거예요.

오늘날 교회 같아요. 교회 오면 성경 이야기를 안 하잖아요.
성경 이야기를 안 하는 이유는 간단해요.
성경 이야기를 하는 순간 내 생각과 저 사람 생각이 다르다는 것이 금방 나타나요.
우리 장로님이 카톡에 올리잖아요. 그러면 가만히 있으면 다 동의하는 줄 아는데
동의 안 하는 사람이 거기에 대답 안 하는 사람이 14명 같으면
12명 동의 안 한다고 생각하시고 글을 올려야 되거든요. 제가 미리 얘기를 하는 거예요.
항상 그렇게 생각을 해야 돼요.

‘나는 이렇게 해서 죄인이 되는구나’ 이렇게 글을 올려야 되지.
그런 생각들을 사람들은 하게 되는 겁니다.
지금 이 우상 숭배에 대해서 제가 그 얘기하다가 말하는데
각자 다 소견에 옳은 대로 신앙생활을 하거든요.

그래서 교회에 가면 말씀 이야기를 못해요.
말씀 이야기를 하면 내가 은혜받은 이야기를 계속해요. 나의 간증을 이야기를 해요.
나의 간증, 내가 받은 은혜를 이야기하기 시작하면 다 다르잖아요.
다 다르니까 나중에는 그 말을 갖고 이 복음을 갖고 이야기하는 순간 전쟁이 일어나죠.
그래서 교회에서 성경 이야기 안 하는 겁니다.
우리도 별로 다르지 않아요.

제 설교가 어렵잖아요. 왜냐하면 어떤 분이 쉽다. 그러거든요.
쉬운 분도 있고 어려운 분이 있거든요.
이 말씀 갖고 얘기하면 우리들 중에는 아멘하면 끝나거든요.
아멘하면 끝나는데 표현을 하기 시작하면 이게 계층이 다 달라, 색깔이 다 달라요.
그러면 내 색깔이 안 맞으면 공격하죠. 다르다라고
색깔이 안 맞다는 것은 내가 죄인 중에 괴수라는 이야기거든요.
제가 전하는 복음이 그겁니다. 근데 우리는 색깔을 맞추려고 하죠.

부부가 살면서 이혼을 몇 번 했습니까? 여러분. 결혼 안 하신 분도 있지만
몇 번 했어요? 서장로님 대표로 몇 번 했어요? 아마 수십만 번 했을 거예요. 동의합니다.
결혼한 사람 다 그럴 거 아닙니까? 오집사님 맞죠?
제가 오집사님한테 질문 했었요? 배집사님이 눈을 뒤로 보는데 ㅎㅎ

죄 덩어리가 되면 죄 덩어리가 되면 그 마음이 안 생기는 것이 아니라 생기면서 감사가 되죠.
천국가면 결혼 못하거든요. 결혼 못하는데 결혼도 한번 해보게 하시고
이 죄인임을 알아가게 하시고 그러면 감사가 되는데
사람들은 어때요? 자기가 심판 주잖아요.
그러면 어떻겠어요? 갈라서자 해요. 근데 부부는 안 갈라서죠. 자식 간의 관계는 안 갈라서죠.
근데 교회는 쉬워요. 어차피 남이잖아요.

근데 주님의 피로 만든 이 그리스도의 몸의 지체는 그런 관계와 비교가 안 되죠.
영원히 함께 살 몸이잖아요. 그런데 이게 너무 쉬워요.
왜냐하면 악마가 우리를 이미 다 지배하기 때문에
그래서 목사들이 감히 이런 이야기를 못해요.
그래서 가정 중심으로 설교를 하는 겁니다. 얼마나 듣기 좋아요. 가정 중심이

가정은 찢어지라고 만드신 거거든요.
처음 알았습니까? 천지창조는 불태우기 위해서 만들었어요.
그러면 그 천지창조 안에 뭐가 들어갔습니까?
서장로님 조금만 기다리세요. 자동으로 찢어집니다. 안 해도 돼요. 얼마 남지 않았잖아요.
물론 우리가 먼저 찢어질지 모르지만 젊은 세대들이

십자가 자랑하라고 주님이 우리를 이 땅에 보낸 겁니다.
그러면 우리가 살아가는 게 제가 그저께 설교하면서 그런 얘기했죠.
바벨탑을 우리는 이미 확정되게 만들어졌다는 겁니다. 십자가 안에서

십자가를 모르면 ‘난 바벨탑이 없어’가 되지만
십자가 안에 들어오게 되면 나의 바벨탑이 계속해서 더 선명해져요.
제가 그때 설교에서는 자꾸 이렇게 제거된다 표현을 했는데.
그거 갖고 또 시비 걸 사람이 있을 것 같아서 제가 반대로 이야기를 하는 겁니다.
그게 더 선명해지거든요. 더 선명해지니까 십자가 외에는 자랑할 것이 없는 겁니다.

안 모이면 반찬 맛없다는 이야기 안 나오거든요.
집에 있으면 맛없다. 맛있다. 얘기 안 하거든요.
제가 일주일 혼자 살잖아요. 혼자 있으면 맛없다. 맛있다. 할 상대가 없어요. 죄가 안 드러나요.
‘설거지는 네가 안 했어? 왜 내가 했어’ 그렇게 사세요. 죄가 안 드러날려면

사람들이 복음 들으면 교회에 안 오거든요. 교회 오면 뻔하거든요.
옛날 다니던 교회나 지금 교회는 달라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그런 착각하지 마세요.
예수님의 십자가가 전파된다는 것은 똑같다는 이야기입니다.
똑같은데 차이점을 딱 하나 있어요.
한쪽은 죄인 중에 괴수로 드러나고
다른 한쪽은 내가 옳다라는 겁니다. 내가 옳다.

복음 듣는 교회가 별 게 없어요.
오히려 죄인의 모습이 더 잘 드러나죠. 왜냐하면 기존 교회는 자기를 감추기나 하죠.
가면 쓰잖아요. 감히 함부로 말을 못해요. 목사에 대해서 욕을 못하잖아요.
했다가는 언제 그 목사에게 들어가가지고 공격할지 모르니까
장로에 대해서도 집사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예요.
근데 복음 좀 들으니까 뭐예요? 무장 해제되니까 이제 본성이 드러나는 겁니다.
그거 드러나라고 복음을 듣게 하는 건데

똑같아요.
차이점은 십자가 앞에서 죄인으로 드러나느냐?
목사가 십자가 복음을 전하느냐? 안 전하느냐?의 차이에요.
목사가 교회를 세우기 위해서 설교를 하면 교회 중심이잖아요.
그러면 십자가 복음을 들으면서 자기를 세우려고 하면 자기 중심이잖아요.
그게 무슨 복음이 됩니까?

정치라는 것은 각자를 다 인정하는 거예요.
제가 좀 옆으로 갔지만 옆으로 간 게 아니에요.
다 인정합니다. 다. 너도 옳고 너도 옳고 너도 옳고

근데 복음은 다 부정해버려요.
복음 전하는 너도 엉터리고 아멘하는 나도 엉터리고
오늘 장로님 기도하셨지만 아멘하게 해달라고 하잖아요.
아멘하게 해달라는 말은 agree가 아니에요. 동의가 아니라는 얘기입니다.

내가 예수님을 살해한 죄인 중에 괴수에요. 그럼 이 순간 모든 게 감사 되죠.
키 큰 사람도 감사하고 못생겨도 감사하고 작은 사람도 감사하고 모든 게 감사가 되는 겁니다.

정치라는 것이 어떤 건가 하면 흉내를 내죠.
누구를 흉내 냅니까? 주님을 향내냅니다. 이게 국가거든요.
악마가 국가라는 것은 실체가 없잖아요.
실체가 없는데 실체가 있는 듯이 행세를 하면서 모든 인간들을 거기에 굴복시키죠.
여러분이 백날 소리 지르고 제가 백날 소리질러도 국가가 없으면 어떻게 돼요?
국가가 없으면 어떻게 됩니까? 복음 전할 수 있습니까? 없습니까?
그거는 모르겠지만 주님이 전하게 하시죠.

내 재산을 보호할 수 있어요? 없어요? 보호할 수 없죠.
아니 광화문에서 왜 그렇게 기도하겠습니까? 빨갱이 국가가 되면 안 된다고
내 재산 지켜야 된다는 거예요. 그게 악마의 실체입니다.

오늘 본문이 참 이상한 본문이에요. 복음의 내용도 없고
차라리 이 본문 설교할 때 앞부분 연결해서 하시지,
왜 이 긴 본문이 이 서기장 이 에베소의 서기장 얘기만 쫙 나와 있거든요.
이 짐승의 실체를 밝히는 겁니다. 짐승이 국가거든요.

근데 국가의 모습이 어디까지 들어옵니까? 교회 안까지 들어오거든요.
교회 안까지 들어오면 교회는 질서잡기를 하는 겁니다. 목사 중심으로.
목사를 저주하면 저주받는다라는 그 언어. 여러분 거기에서 자유할 것 같아요?
자유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육은요 죽을 때까지 자유 못해요.
왜 그러냐? 아까 우리 예배 전에 제가 어제 꿈을 꿨는데 지금 은우가 똥을 쌌대요.
그러니까 바로 나오는 말이 ‘복권 사야 되지 않습니까?’
이게 농담인데 우리 마음 자체가 육이 그렇게 작동을 해요.

뭔가 일이 일어나면 내가 뭔가 잘못했느냐? 죄중의 괴수로 돌아가야 되는데
뭔가 나에게 유리한 식으로 모든 것을 카바치는 겁니다.
우상의 실체가 얼마나 대단한지를 서기장의 연설을 통해서 제대로 드러내고 있습니다. 여기에 보면

(행19:36) 이 일이 그렇지 않다 할수 없으니
                너희가 가만히 있어서 무엇이든지 경솔히 아니하여야 하리라

이 말 안에 이 구절 안에 아데미와 그 아르테미스 신과
쓰스에게서 내려온 그 신의 실체 그들이 무슨 일을 하는지가 다 드러나 있어요.
이 말을 하는 순간요 모두가 다 귀를 기울이고 이 말에 순종을 해요.
지금 이 사람들은 누구를 믿고 있습니까? 아데미를 믿고 있고 아르테미스 신을 믿고 있고
또 누구를 믿고 있죠? 쓰스에게서 내려온 신도 믿고 있어요.

믿고 있다라는 말은 좀 더 확대하면
여호와 하나님도 내가 마음에 들면 믿을 수 있다라는 거고 믿는 사람도 있을 수 있어요.
맞잖아요? 지금도 예수님 이야기하면
‘그래 나 예수도 믿고 부처도 믿고 공자도 믿고 조상도 믿는다’ 하는 사람이 있잖아요.
그게 별거 아니에요. 그들에게는.

우리들이야 한 사람이 두 주인을 못 섬긴다 하니까
‘부처를 믿으면 예수 안 믿겠지’ 이렇게 생각하지만, 천만의 말씀입니다.
교회 다니면 무당 안 찾아갈 것 같죠. 교회 다니는 사람이 무당 더 잘 찾아가요.
우리 제 아내 친구가 나이가 지금 거의 권사 나이잖아요.
요즘은 다 ‘죄송합니다. 권사님. 오늘.’ 지나걔나 다 권사거든요.
30대 돼도 장로를 줘버리거든요. 빨리 장로를 줘야 교회를 안 떠납니다.
물론 돈 없는 사람은 장로를 안 세우거든요.

저는 전부 다 장로 주고 싶어요. 다 장로해버리면 이게 아무 가치가 없잖아요.
그리고 의미가 없어져요. 다 권사하고. ‘여자분들도 다 장로합시다‘ 별거 없거든요.
그러면 사람들이 거기 안 매이게 되는데
교회는 그런 식으로 이 장로를 세워서 사람을 붙들어 놓는 겁니다.
지금 여기에 보면 우상숭배와 하나님 믿는 것이 짬뽕이 얼마든지 될 수 있다는 얘기예요. 봅시다.

(행19:36) 이 일이 그렇지 않다 할수 없으니~

완전히 에베소 시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버립니다. 연설은 이 정도 해야 돼요.
연설을 배우려면 정치를 하려면 모든 사람의 마음을 얻어야 되거든요.
이 중에는 누구도 있어요? 유대인들도 있거든요.
물론 복음을 들은 사람은 여기에 절대로 합류하지 않습니다. 이 말에 모두가 다 수긍을 하죠.

에베소가 아데미와 쓰스로부터 내려온 쓰스에게서 내려온 우상의 전각지기,
우상숭배자들로서 우리는 아데미와 쓰스로부터 내려온 신에 대해서
에베소 시민 전체가 어떤 자들이란 말입니까? 접촉을 하는 거예요. 이들을 섬기는. 놀랍죠?
그러면 에베소 전체를 장악하고 있는 에베소의 마술사들이 회개하고 돌아왔다 해도
우리는 엄청나게 많이 돌아왔다고 예상을 했는데 서기장 얘기를 들어보니까 어떴습니까?

25억 원어치 책을 불에 태웠으면 숫자가 대단하기는 하지만
서기장이 볼 때는 아무것도 아니에요. 그거
문제는 이 아르테미스 이 모형 신전을 만들어서 파는 자가 문제죠. 민감하게 반응을 하잖아요.
 
뉴스라는 게 그렇잖아요. 뉴스가 없으면 많이 팔릴 수도 있고 적게 팔릴 수도 있어요.
근데 뉴스가 없으면 많이 팔린다는 게 참 어렵죠. 이 세계 자체가.
근데 뉴스가 한번 때려버리면 어때요? 그냥 날아갑니다.
대기업은 아무리 때려도 죽지 않지만 정치적으로 때리면 죽죠. 까불면 죽여버립니다.
아무리 그걸 이 돈을 많이 번다. 하더라도
삼성은 못 죽이잖아요. 죽일 수 있어요. 미친 놈이 나오면 죽입니다.
여러분 그걸 모르죠. 이 선전이라는 자체가 언론이 어떻게 하는지 따라서 다 다르거든요.

교회 세계도 똑같아요.
저에 대해서 정석훈 목사 이단이라 소문 쫙나면 끝이예요.
그 사람 이름만 나오면 패스예요. 유튜브에 이름 뜨잖아요. 그럼 패스예요. 똑같아요.

지금 이 서기장이 굉장히 뛰어난 정치력을 발휘합니다.
그들을 입 다물게 할 수 있는 두 가지 요소를 끌고 왔어요.
아르테미스 신과 쓰스에서 내려온 신, 이 두 가지 신이에요.
아르테미스 신은 어떤 신입니까? 여러분 인터넷 검색해도 잘 안 나와요.
뭐 이상한 얘기만 많이 나오는데.

일단 기본은 여기에서 풍요의 신입니다.
그러면 제우스 신은 신중의 신이잖아요.
모든 것들을 어떻게 하죠. 통제하고 질서를 잡아요.
제우스 신의 역할, 주피트 신의 역할을 검색해 보면 이런 얘기가 안 나옵니다.
어떤 짓을 했는가만 나오잖아요. 그건 인간들에게 중요하지 않아요. 그건.
그러나 이 제우스 신이 신들의 아버지이기 때문에 질서 잡는 신이에요. 법의 신이란 말입니다.
괜히 서기장이 쓰스에게서 내려온 신들의 전각지기라는 표현을 쓴 게 아니에요.

그래서 먼저는 그들에게 안심을 주죠. 맞다라는 겁니다.
맞다라고 하는 순간 소요를 일으킨 자들에게 입을 확 닫게 하는 겁니다.
쓰스로부터 내려 신 이야기를 안 하면 입이 열려요.
근데 쓰스로부터 내려온 신을 믿는다는 것은
질서 속에서 풍요의 신을 섬기면서 축복을 받는 이 체계가 잡혔다라는 이야기입니다.
그러니 서기장이 얼마나 이 정치적으로 제대로 이 머리가 돌아가는 사람이냐는 거예요. 그래서

(행19:36하) ~경솔히 아니하여야 하리라

’경솔히 아니하여야’ 데메드리오가 경솔히했어요? 신중하게 했어요?
한번 여러분 생각을 한번 해보세요.
데메드리오가 이 은 세공업자인데 그걸로 돈을 많이 버는데
직공들과 함께 그 업에 관련된 사람을 선동시켜서 이렇게 거의 뭐 무정부 상태로
에베소 시를 만들었을 때 가볍게 생각했을까요? 깊이 생각했을까요? 깊이 생각했어요.
절대로 경솔히 하지 않았습니다.

사람들이 어떤 행동을 할 때 경솔히 하는 사람은 없어요.
나는 그냥 생각나는 대로 했는데요. 그런 사람도 경솔히 한 게 아니에요.
그런데 여기에 대놓고 데메드리오, 우리가 볼 때는 만만한 사람이 아니죠.
이 사람의 발언에 의해서 선동이 될 정도 같으면 영향력이 상당하죠.

상당한데 ‘경솔히 아니하여야 하리라’ 하는 이 말을 던지는 순간 데미드리오가 입이 쑥 들어갔어요.
왜 그럴까요? 쓰스로부터 내려온 신을 생각하지 않은 겁니다. 아데미만 생각한 거예요.
이 선동하는 내용을 보면 ‘아데미만 경홀이 여김을 받게 될 거다’ 이렇게 외치잖아요.

인간의 사고는 이 정도의 한계성에 머물죠.
자기 쪽에서 손해 되는 것만 보여요 다른 거는 안 보여요.
아무리 본다고 해도, 인간은 그게 안 보입니다.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다는 말이 모든 곳에 해당이 돼요.
나는 객관적으로 다 볼 수 있습니다. 이게 불가능합니다. 인간은

데메드리오는 나름대로 신중히 생각해서
이렇게 하면 쓰스로부터 내려온 신의 지지를 받을 거라고 예상을 한 거예요.
자기 상황에 몰입이 되니까 다른 부분이 모두가 다 거기로 끌고 와버려죠. 소용돌이처럼

그런데 네가 한 일이 너무 경솔히 결정을 했다라는 겁니다.
그 증거가 뭐예요? 무질서입니다. 그 증거
쓰스로부터 내려온 신을 믿는다면 정확하게 어떻게 해야 돼요? 이 주피터를 법의 신이라 하거든요.
법대로 해야 된다는 거예요.
로마가 지금 지배하고 있잖아요. 로마는 법으로 다스리고 있거든요. 국가법으로.
국가법 안에 뭐가 들어와야 돼요? 우상이 다 들어와야 돼요
거기에 누구를 집어넣었어요. 주피터를 집어넣었어요.

나중에는 누구를 집어넣었습니까? 밀라노 칙령 이후에 국사 시간에 다 배웠죠.
콘스탄틴 대제가 전쟁을 할 때 십자가를 보고 승리했다.
그래서 기독교를 공인한 이후에는 주피터 자리에 누가 들어가요? 삼위일체가 들어가잖아요.
다 아는 이야기 아닙니까? 그러한 영향을 오늘날도 그대로 받고 있잖아요.

미국을 세울 때 기독교 국가로 세워서 뭐 하려고 해요? 그걸
모든 걸 자기 중심으로 줄 세우자는 거잖아요.
말이 좋아 기독교지 그게 무슨 기독교입니까? 청교도가 무슨 기독교예요? 도 딱는 종교지.

로마 제국 아래에 종교가 있는 거예요.
그러니 그 종교에서 우상들도 모두가 다 이 로마 제국에 굴복하는 신이어야 합니다.
거기를 벗어나는 신이라면 용납하지 않아요.
그런데요. 정말 이상한 내용이 나옵니다. 조금 더 봅시다.

(행19:37) 전각의 물건을 도적질하지도 아니하였고
              우리 여신을 훼방하지도 아니한 이 사람들을 너희가 잡아 왔으니

이렇게 이야기를 해요.
사도 바울 일행이 전각의 물건을 훔치지는 않았죠. 그죠?

그런데 그다음 구절 보세요.
‘우리 여신을 훼방하지도 않았다‘라고 이야기해요.
이게 좀 이상하지 않습니까? 저만 이상해요. 이상해요? 안 해요?
뭐가 이상합니까? 복음을 전하면 ’아르테미스 신은 우상이야‘라고 직설적으로 말을 해야 되죠.
그러면 신을 훼방한 거잖아요. ’저건 신이 아니야‘ 대놓고 해야 되는데

지금 이 에베소에 있는 서기장이 조사를 다 했어요.
프락치를 다 집어넣어가지고 저들의 발언이 어떠 했는가? 다 조사를 다 한 겁니다.
회당에 없었을까요? 교회 안에 없었을까요?
지금도 중국에는 지금 보면 아예 못 모이게 하니까 모이면 거기에 항상 누가 들어와요?
공산당 당원이 들어와요. 녹음을 다 하든지 모든 걸 다 감시하죠.
한인 교회도 똑같아요. 이제는 AI가 발전해가지고 들어갈 필요도 없겠죠.
왜냐하면 모든 휴대폰이 다 도청 장치니까

우리도 얼마 안 멀었어요. 마음만 먹으면 다 도청을 해요.
그래서 내가 너 그때 설교한 내용을 알고 있어. 그러면 걸면 다 걸려 넘어지는 겁니다.
안 걸릴 게 어디 있어요? 그러니 목사가 설교를 할 때 다니엘은 설교를 하면 절대로 안 되죠
오늘 같은 본문은 설교하면 안 돼요. 왜냐하면 이 짐승의 실체가 드러나기 때문에

짐승의 실체는 나라거든요. 국가거든요.
다니엘에서 예언한 그 짐승의 모습이
복음을 전할 때,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을 때만 드러나는 것이 아니라
십자가 사건이 반복된다고 했죠? 아까 기도하실 때 그리 했잖아요. 십자가 사건이 반복돼요.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 죽었으니까 끝, 이게 아니라
그 죽으신 그분의 십자가 사건이 성령이 임한 백성들에게도 똑같이 나타나요.

그러면 그 성령이 임한 백성들 가운데 어떤 일을 당하는 자들이 있을까요?
예수님처럼 국가 권력에 의해서 공격을 당하고 미움을 받고 핍박을 받는 자들이 있죠.
다 그렇다는 건 아니에요. 한 사람이 그렇다라는 것은 그렇다라는 얘기입니다.
‘아 나는 아닌데요.’ 그러니까 성경을 안 보죠.
한몸의 지체라는 것은 모두가 엮여 있다라는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한 사람이 아플 때 남이 아파한다는 이런 논리가 인간들에게는 이해가 안 되는 거예요.

‘우리 여신을 훼방하지 않았다’
사도 바울이 복음을 전할 때 도대체 어떻게 한 겁니까?
2년 동안 복음을 전했는데 ‘여신을 훼방하지 않았다’라는 결론이 나왔어요.
그러면 ‘복음을 들은 교인들이 함구했다 조사를 해도. 꿋꿋이 지켰다. 프락치가 신고했는데
자기는 끝까지 자기의 노선을 버리지 않고 죽을 때까지 죽었다.’ 그런 내용이 없어요.

그러면 사도 바울이 2년 동안 에베소에 있으면서 복음을 어떻게 전했을까요?
딱 그겁니다. 데메드리오가 얘기했죠.
이 사람의 손으로 만든 것은 그때는 신이 아니라는 겁니다.
복음이 날카로워요? 무뎌요? 날카롭지 않죠. 포괄적이잖아요.
우리 같으면, 저 같은 성질 같으면
‘이 아테네 아르테미스 이 신이 이게 우상이야.’ 이렇게 이야기했을 거예요.

그런데 우리는 판단하려고 하잖아요.
주께서 이 에베소의 복음을 전할 때 아데미 신을 훼방하는 발언을 하지 않도록 했어요.
직접적 발언. 제가 아까 설교할 때 그런 얘기했잖아요.
온갖 종류의 신들이 있는데 간접적인 얘기를 하면 다 걸려들잖아요. 간접적으로.
이 여호와 종교를 믿는 유대인들도 마찬가지잖아요.
‘나 외에 다른신을 섬기지 말라’는 것은 누구나 다 알고 있을 거잖아요. 이방인들은.
그러면 ‘나 외에, 여호와 외에는 다 우상이라는 말이냐?’ 그 말까지도 가능한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이 내용들을 들여다 보면 얼마나 정치적으로 제대로 정치를 했는가 하면
‘어떤 종교든 직접적인 발언은 하지 마라’
그러면 거기에 대해서는 다 용납한다. 직접적 발언만 하지않으면. 지금 그 내용을 담고 있어요.
사도 바울이 이 권력 속에 들어간 겁니다.
이해가 됩니까? 우리 같으면 이해가 안 되죠.

진짜 복음을 전하는 사람이 우상을 우상이라 해야지,
홍시가 홍시인데, 홍시를 홍시라 안 하면 그게 뭐예요?
그건 눈이 잘못된 거잖아요. 안 그러면 눈치를 보던가. 홍시라 했다가 죽을지 모르니까
비겁하게 사도 바울은 이 아르테미스 신에 대해서 우상이라 직설적으로 하지 않았다.
이렇게 얼마든지 해석이 가능하잖아요.
주님이 하는 일을 인간은 자기들 기준에 맞춰서 해결을 해요. 설교가 다 그런 식입니다.

다니엘과 세 친구가 바벨론 포로로 잡혀가죠.
아마 우리 같으면 그 왕궁에 나중에 점쟁이가 될 건데,
‘자 우리는 하나님의 백성이니까 죽자’ 할 거예요.
우리가 아는 것은 그곳에 가서 마음의 결심을 하고 왕이 주는 진미를 먹지 않겠다.
아예 그러지 말고 그냥 죽는 게 더 믿음이 좋은 거 아닙니까?
주님의 일은 그렇게 하지 않는다라는 거예요.

그런데 놀랍게도, 직접적인 공격을 안 하고 사람의 손으로 만든 것들은 신이 아니라고 하면서
예수 그리스도가 유일한 심판주, 이것은 다 용납이 돼요.
유일한, 다 유일한 신이니까. 다 용납이 돼요.
그렇게 복음을 2년 동안 전했는데 믿는 자들이 있다라는 거예요.
그 마술사들이 돌아온 이유도 거기에 있는 겁니다.

십자가의 능력이라는 것이 우리가 말의 지혜로 하는 게 아니라는 이야기입니다.
말이 ‘뱀 같이 지혜롭게’ 할 때 제가 해석을 그렇게 했잖아요.
날카롭게 라는 것은 날카로운 건 맞는데, 그 날카로움을 누가 다룹니까? 성령께서 다루죠.
성령께서 다루면 무딘 것도 날카로워져요.
이렇게 이 본문을 설교하는 사람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게 안 보이기 때문에 그래요.

그러면 이 서기장이 바보입니까? 정보력이 그렇게 떨어져요? 아니에요.
만일에 이 사람의 정보가 엉터리라면 이 데메드리오 일당이 가만히 있겠습니까?
쟤가 직접적으로 그걸 훼방을 했다. 그러면 법적으로 고소하겠죠.
그게 안 되니까 지금 선동을 한 거예요. 법적으로 걸렸다면 고소 했겠죠.

(행19:38) 만일 데메드리오와 및 그와 함께 있는 직공들이 누구에게 송사할 것이 있거든
              재판 날도 있고 총독들도 있으니 피차 고소할 것이요

철저하게 ‘쓰스로부터 내려온 신을 따라라.’ 너희들이 그 신을 믿는다면 ‘법을 따라라’ 이야기예요.
그 신들 위에 누가 있죠? 로마 국가가 있는 겁니다.
로마 국가가 허용하지 않는 것은 용납하지 않겠다는 겁니다.

재미있는 것은 모든 신들이 한번 보세요.
국가 안에 귀속이 돼요? 국가를 벗어나요? 국가를 벗어나면 가만 안 두죠.
물론 민주주의 국가에서는 무정부주의를 주장하는 기독교인들도 꽤 있거든요.
그게 세력이 커지면 가만두겠습니까? 나라꼴이 어떻게 돼요?
가만히 안 두죠. 정부 인정 안 해도 법을 어기면 그냥 집어넣습니다.
그러니까 그 사람 자체도 웃기는 거예요.
자기가 정부를 인정하지 않으면, 벌금 안 내고 감옥 안 가야 되거든요.
그건 만고에 자기 생각이고요.

철저하게 법에 근거하여서 쓰스신,
쓰스로부터 내려온 그 신을 믿는다면 그 신의 지배를 받아야 된다는 이야기예요.
그리고 아르테미스의 지배를 받고 있잖아요.
축복과 저주가 아르테미스에 의해서 결정이 되잖아요.
그러면 신의 뜻을 따라야 되죠. 그러니 이 사람이 대단하다는 겁니다.

앞서도 여러 번 이야기했지만 쓰스를 끌어당김으로 말미암아 질서를 잡아버려요.
우리도 대화를 할 때
‘예수님이 이렇게 말씀하지 않았냐’ 이렇게 얘기하면 갑자기 움찔하죠.
‘예수님이 용납하라 했고 사랑하라 했는데 당신은 왜 사랑도 없고...’
그 어떤 꼬맹이가 저보고 설교할 때 ‘왜 그렇게 무섭게 해요?’ 얘기를 했는데.
그 아이 세계에는 이렇게 하는 게 무서운 모양이에요. 이런 말들이.

(행19:39) 만일 그 외에 무엇을 원하거든 정식으로 민회에서 결단할지라

철저하게 법이에요.
그런데 이 법은 누구를 위해 있느냐? 이 얘기입니다.
지금 서기장이 이 이야기를 왜 해요? 왜 합니까? 그 뒷구절 40절에 보면

(행19:40) 오늘 아무 까닭도 없는 이 일에 우리가 소요의 사건으로 책망 받을 위험이 있고

법을 이야기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는 거예요.
만일에 이 소요가 불법적으로 좀 더 커져서, 아직까지는 유혈 사태가 일어나지 않았는데,
어떤 사태가 일어나서 이런 거는 보고 안 하잖아요. 대부분은.
여기도 또 첩자가 있겠죠. 올라가서 보고가 되어지면 우리는 책망을 받는데,
나는 서기장에서 날아갈지도 모른다는 얘기예요.

그러니 이 아르테미스 신과 쓰스 신을 끌어당긴 목적이 뭘까요? 자기 밥줄. 딱 하나입니다.
그럼 국가가 왜 있어요? 자기 밥줄 유지에요.

그러니 이런 논리로 보게 되면 데메드리오나 똑같은 이야깁니다. 지금.
국가가 뭘 잡고 있어요? 밥줄을 잡고 있어요. 국가가 밥줄을 잡고 있어요.
지금 딱 그렇잖아요. 여론이 왜 안 좋아요? 윤석열이 대통령이 되고 난 뒤에
여러분의 소득이 10배를 올랐다고 생각해 보세요. 지지율 90% 올라갑니다.
아무리 천공인지 뭘 쓰고 거기에 가서 대통령 비서실장을 해도 아무 말 안 해요.
욕 좀 하다가 국민들은 다 좋아해요. 지금 우리를 이렇게 잘 먹고 잘 살게 해주면.
그게 국가가 해주려고 하는 바이고,

그래서 마귀가 예수님께 와서 ‘나한테 절하면 세상 권세와 영광을 준다’고 한 거예요.
이걸 역으로 돌리면
세상 권세와 영광을 받는다는 것은 그만큼 마귀에게 절하고 살았다는 겁니다.
부자이신 분들 새겨 들으세요. ‘나는 아니요.’ 없어요.
말씀은 그렇다면 그런 거예요.

그러면 또 가난한 자는 ‘나는 덜 그랬죠?’ 뭘 덜 그랬어요? 똑같죠.
부자 되고 싶은 마음이 지금 이만큼 차 있는데. 돈 못 벌어서 지금 안달이잖아요.
‘나는 돈에 관심이 없는데.’ 거짓말 좀 하지 마세요.
돈을 가져보지 못해서 그래요. 한 1조 원 정도 가져보세요. 탐심이 절로 생깁니다.
우리 장로님이 고백하잖아요.
‘조금 되니까, 그 사람들하고 더 부자하고 노니까, 간이 부었다’
원래 본인이 그런 거예요. 원래.
원래 탐욕이, 탐심은 이 커트라인이 없거든요. 커트라인이 없어요.
우리가 이런 모임 장소를 안 보면요. 탐심이 안 생겨요.
‘이 모임 장소 이거 없어지면 안 되는데.’ 그렇지 않습니까?

생중계를 하니까 ‘생중계 없어지면 안 되는데’ 없어져도 돼요.
뭐 녹화돼가 못 올리면 안 올리면 되죠. 안 하면 되잖아요.
문제는 인간의 탐심이 끝나지 않는다는 거예요.
끝없는 사랑 이야기하는데 끝없는 탐욕이죠.
샘솟듯 하는 주님의 은혜도 가능한 이유가 샘솟듯 하는 탐심이 있기 때문에 그래요.
죄가 더한 곳에 은혜가 넘치는 이유가 거기에 있는 거예요.

교회에 사람들이 왜 모이느냐? 할 때는
지금 이 서기장 같은 목사들이 있기 때문에 그래요.
데메드리오도 생각을 해보니까 어떻습니까? 이 말을 들어야 되겠죠.
한번 생각해 보세요. 자기가 질서를 깨버리면,
쓰스에게서 내려온 그 신을 믿는 그 믿음을 깨버리면 어떤 상황이 발생할까요?
똑같이 그 질서를 깨면서 자기를 공격하는 자들도 생기겠죠.

이 사건이라는 것은요 내 쪽에서만 생각해서는 안 돼요.
머리 좋은 사람은요 오만 가지를 다 생각해요. 경제 연구하는 자들.
유튜브에 유명한 사람들 다 올라오잖아요. 강의 들어보면 정말 재밌어요.
근데 진실된 사람들은 이렇게 이야기해요. ‘제 이야기는 파편적인 이야기입니다.’

근데 무식한 사람은 ‘내 이야기가 진짜다’라고 이야기해요. 그러면 자기는 왜 부자 못 됐어요?
주식의 고수 다 올라오잖아요. 자기가 주식의 고수입니까?
주식의 고수면 모든 자를 다 끌어올려야죠.
그런데 그렇게 말 안 하면 사람들이 그 말을 따릅니까? 안 따릅니까? 안 따르죠.

언론은 그러면 왜 그것이 다냐?
제가 어떤 분은 수해로 지금 그 지하가 잠겼는데, 구청에 전화를 하니까 보상 없대요.
근데 언론에는 뭐 보상하고 많이 이야기하잖아요. 없대요.
근데 보상은 누가 받아요? 크게 손해 본 사람. 죽었든지...
죽었어야 돼요. 보상을 받으려면. 그래야 대통령이 와가지고 한마디 하면 밑에서 알아서 기거든요.
그런데 그렇지 않은 경우는요 모든 게 제외예요.
그러니까 사람들은 거기에 선동질 당하잖아요. 선동질 당하거든요.

정치적인 세계라는 겁니다.
정치적인 세계는 궁극적으로 누구 중심으로 움직이냐? 할 때는 내 중심으로 움직여요. 내 중심으로.
교회라는 것이 내가 사라지는 게 아니에요.
많은 사람들이 복음을 알면 내가 사라야 된다 하는데, 사라지면 죄가 안 나와요.
내가 더욱더 내 모습을 드러내줘야 됩니다.

그런데 복음이 없는 교회는
내 모습을 드러내는데, 죄인이 되는 내 모습으로 드러나는 게 아니라
무엇이든지 내가 왕이 되는 모습으로 치켜세워져야 돼요.
그러니 교회를 어떤 교회로 생각합니까? 위로와 치유를 받는 교회.
혹시 여러분이 그것 때문에 왔으면 다음 주부터 오지 마세요.

교회는 위로하고 치유하는 데가 아니에요. 물론 위로와 치유는 맞아요.
십자가 앞에서 죄인이 되면 모든 게 감사가 되기 때문에.
그게 위로와 치유인데.
교회는 내가 조금 힘들면 위로 받아야 되고, 내 슬픔 당하면 위로 받아야 되고...
자기가 이혼 당했다. 이혼당한 게 대수입니까? 십자가 앞에서 그게 무슨 대수예요?
사업이 망했다. 그게 대수입니까?

이 수해를 입은 그분한테 제가 그 얘기 했어요.
십자가 사랑을 더 알아가는 게 감사하냐?고 그러니까 ‘니가 안 당해봤으니까’
맞아요. 저도 당하면 열을 받고 그러겠죠. 그러면 복음 빼고 그 얘기 해줄까요?
십자가가 생명이잖아요. 그러면 그에게 위로 할 게 뭐 있어요?
십자가 외에는 안 보이도록 위로를 해야 될 거 아닙니까?
물론 돈을 줄 수도 있고 구제도 할 수 있겠죠.
그때 우리 한 번 오신 분은 그분이에요. 남이 아니고.

인간의 그 탐심.
그 탐심을 마음껏 발휘하도록 하기는 하는데, 질서를 잡아야 돼요.
그게 예수님이고 십자가고 하나님인 겁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이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시면 들어주십니다.’ 이게 말도 안 되는게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하면 들어준다고 하면
여기에 예를 들어 한 20명 모여 있으면 여러분 기도 한번 해보세요. 다 이해 충돌이 걸려요.
이해 충돌이.

축구가 대표적이잖아요. 오늘 밤 새벽 12시 반에 토트넘하고 첼시하고 하잖아요.
혹시 아세요? 할 때 첼시 응원하는 사람들은
관심 없는 사람은 모르겠지만 예를 들면 그렇다는 거예요.
첼시 응원하는 사람은 ‘주의 이름으로 첼시를 이기게 하옵소서’
그 사람들은 그게 완전히 목숨을 건 기도입니다. 기도예요. 기도.
유럽인들이 교회를 안 가고 축구장 가잖아요.
그들이 하나님 안 믿어요? 믿는다니까요. 다 이렇게(성호를 긋는) 하잖아요. 선수들도.

기도를 한다는 것은 죄인으로 드러난다는 것입니다.
이해 충돌이 없다는 게 아니라 이익 충돌이 반드시 발생하죠.
자본주의에서는요 누군가가 꼬라박지 아니하면 누군가가 돈을 못 벌게 돼 있어요.
제가 어떤 목사님한테 얘기를 하니까 그게 아니라는 거예요.
자본주의의 기본도 모르면서 온갖 이야기를 다 하는 거예요. 자기가 아는 분야밖에 없는 거예요.

그 자본주의 자체가 그래요. 다 부자면 돈이 어떻게 될까요? 휴지 조각이 되죠.
인플레이션이 지금 그 상황이잖아요.
다 돈이 많으니까 물가가 올라가는 거 아닙니까? 돈 가치가 없으니까.
누군가 돈을 벌면 누군가 망한다는 겁니다. 지금 어렵다. 그러잖아요.
여러분이 아셔야 되는 게 이 어려운 상황에서 떼돈 버는 사람이 따로 있어요. 뒤에서 웃죠

여러분 수해가 일어나면 슬프죠? 근데 수해가 일어나는 순간 박수 치는 사람들이 있어요.
그걸 복구하는데 무엇이 필요할까요?
중장비부터 시작해가지고, 배수. 이번에 물난리 났을 때 이 펌프기가 없어가지고 난리 났거든요.
아마 그거 만든 사람들은 지금 창고까지 재고라고 합니까? 그거 다 팔렸을 겁니다.
청소부 업체들 떼돈 법니다. 무슨 이야기하다가 이리로 왔습니까?

인간의 탐욕 자체가 그걸 들어주려고 하는 거예요. 교회가.
교인들이 바보 멍청이잖아요. 내 기도 들어주면 저쪽이 망하거든요. 맞잖아요.
그 교회에 이전에 다니던 교회에 얼마나 순대국밥집이 많습니까?
그럼 한 사람 들어주면 어떻게 돼요? 그래서 목사가 콘트롤 하는데,
‘오늘은 이 집, 다음 주는 저 집 갑시다’ 이렇게 하면 교인수 많으면 괜찮아요.
근데 교인수 두 명이면 돈이 되겠어요?

사업도 전부 경쟁이잖아요. 그러면 변호사는 경쟁 아닙니까?
변호사가 교회에 500명이 있다 쳐보세요. 그럼 어떻게 할 거예요?
각자 기도 할 거 아닙니까? 주의 이름으로. 그 탐욕을 못 채우거든요.
근데 이미 목사나 똑같이 짐승이기 때문에 들어줄 줄로 믿어요.
마음 자체가 저 놈을 눌러야 된다는 그 마음이 똑같이 있기 때문에.

지금 이 서기장은 책임을 어떻게? 피하고 싶은 겁니다.
그런데 끌고 오는 게 뭐예요? 아르테미스신과 쓰스 신입니다.
이것을 통해서 보게 되면 나중에 이단들이 등장하잖아요.
이단들이 복음을 갖고 들어오면서 거기에 뭔가를 플러스를 시키잖아요.
그러면 사람들은 이런 생각을 합니다.
‘아 복음도 이야기하고, 십자가 복음도 이야기하고 거기에 더했니까 십자가 복음도 있네.’

근데 곰곰히 잘 들어보세요. 그들이 왜 그 이야기를 하는지?
십자가 복음은 나를 인정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그들이 말하는 십자가 복음은
‘나를 인정해달라. 나를 존중해달라. 나를 죽이면 안 돼’ 이단들의 특징이 그거잖아요.

자꾸 정말 웃기는 게 주님은 죽으러 왔다 했잖아요.
그럼 죽으러 왔으면 그게 무슨 이야기예요? 지옥 가도 좋다는 이야기잖아요.
그럼 지옥 가도 좋다고 하면 모든 게 감사가 되는데,
이 사람들은 천국을 꼭 가야 돼요. 목숨 걸고 가야 됩니다.

다락방에서 오신 분들도 계시기 때문에. 마찬가지잖아요.
인간의 욕망을 극대까지 끌어올려주거든요. 그 순복음에서 다 했어요. 그 짓은.
다 했는데, 뒤늦게 하니까 또 신선하니까, 말씀을 중심으로 막 얘기하니까
‘이거는 말씀대로야. 순복음은 말씀대로 아니야’

세상의 이단들 중에요. 제가 어제 산보를 하면서 생각을 했어요.
세상의 모든 이단들 중에 말씀을 묵상하면서
말씀의 깊이 속으로 들어가니까 이단이 되는 거예요.
나의 탐심을 너무나 잘 이렇게 드러내는 구절들이 있거든요.
유광수도 다르지 않습니다. 그 유광수의 문제가 뭔가 하면
말씀을 제대로 아는 것과 십자가 사건이 일치하지 않는다는 걸 몰라요.
물론 제대로 아는 것도 아니지만, 자기는 그걸 안다고 생각하거든요.
왜냐하면 성경에는 그가 주장하는 내용들이 그대로 깔려 있기 때문에 그래요.

왜 바보 멍청이냐? 바리새인들이 성경대로 해석을 했어요.
성경대로 해석하는 순간 모두가 다 뭐가 되죠? 예수님을 살해한 자가 돼요. 특이합니다.
우리들도 별로 다르지 않아요. ‘아 목사님 성경대로 해석하네요.’
‘그래서?’
그래서 나오는 게 뭐예요? 예수님을 살해해버립니다. 성경대로 주장하기 시작하면.

‘성경대로’라는 말은 주님의 죽으심과 부활만 남겨야 되거든요.
그런데 바리새인은 성경대로 주장하면서 자기의 옳음을 의로움을 내세우죠.
옳음을 의로움을 내세우는 것은 자기 영생에 관심이 있고 자신들의 축복에 관심이 있다는 겁니다.

그렇게 보게 되면 이 에베소에 있는 서기장이랑 뭐가 달라요? 그래서 정치적이 되는 겁니다.
정치적이 되면 모든 것을 끌어당겨서 내가 사는 길을 모색하는 거예요.

설교도 마찬가지입니다. 설교를 할 때 여기에 모인 여러분들, 적지 않은 수거든요.
제가 여기서 이렇게 모인다하니까 목사들이 놀라요. ‘지금도 개척교회가 되냐?’고.

해가지고 다 망하는데 어떻게 그렇게 되었냐고.
그러면 그 사람들이 그렇게 말을 할 때 뭐라고 설교하겠어요? 교인들 모이면.
안 떨어져 나가게 하기 위해 설교할 것 아닙니까? 그러면 구색을 갖추는 거잖아요.
그러면 예수라는 우상, 하나님이라는 우상, 십자가라는 우상을 끌어와서
결국은 자기 생존을 도모하는 것뿐입니다.

그들은 뭘 믿지 못해요? ‘주님이 보내주시고 주님이 가게 하시고’ 그걸 못 믿어요.
교인들도 별반 다르지 않아요. ‘내가 교회 안 가면 네가 교회 되니?’ 이래 나오거든요.
네가 안 나와도 교회 돼요. 교회는 이미 주님이 완료했기 때문에.
마치 자기가 뭔가 대단한 줄로 생각하거든요. 그러니까 목사들이 굽신거리잖아요.
‘아 예~ 예~‘ 그러고. 그런 목사를 되게 좋아하거든요.
전광훈 목사가 대표적인 경우입니다. 친절의 왕이래요.
아줌마들이 완전히 껌뻑 간대요. 말투 자체가 다르대요. 저처럼 하면 안 돼요.
왜 그런가하면 남편에게 사랑을 못 받았거든요. 수많은 그 아주머니들이.

교회도, 일반 교회도 똑같아요. 왜 목사를 이렇게 자꾸 따르냐? 할 때는
남편한테 사랑을 받아본 적이 없거든요.
그런데 목사들은 어때요? ’예~ 예~ 기도해 드리겠습니다.‘
우리 주권사님은 기존교회를 좀 다녀보셔야 되는데...
그러면 모두가 다 뭐예요? 말씀은 없어요. 복음은 없어요. 위로 받기 위해 왔잖아요.
뭐한테 위로 받기위해? 목사한테 위로받는 거예요.

복음 자체가 설 수 없습니다.
교회는 위로하는 것도 아니고요. 복음이 전파되는 곳이 교회예요.
복음이 전파되지 않으면 교회가 아니에요.
모여봤자 그거는 인간의 사조직일 뿐입니다. 마치 에베소 시와 똑같은 거예요.

그러면 거기에는 무엇이 자리를 잡고 있어요? 국가라는 짐승이 딱 자리를 잡고 있고
그다음 그 안에는 우상들이 자리를 잡고 있겠죠.
우상 몇 명이 지금 모였습니까? 둘 넷... 수많은 우상들이 모여 있는 겁니다.
우리는 ’아니오‘가 아니고요. 우리가 우상 덩어리예요.

복음을 듣는 이유는 우리가 오늘 본문이 우리와 관련 없는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가 평소에 이 서기장, 에베소에 있는 서기장처럼 살아가고 관리하면서 계속 끌어당기는 거예요.
그 끌어당기는 것 중에 하나가 복음 전하는 목사의 설교예요.
오늘 한번 갈 때까지 가봅시다.
’나는 이 복음을 들으니까 자기는 구원받았다.‘ 생각하고 주님 백성이라고 생각하는 겁니다.
그러니 마음이 강퍅한 겁니다.

이거 안 들으면, 안 듣는 사람도 있잖아요.
모든 것이 사람이 이런 거거든요. 제가 설교를 거의 매일을 하잖아요. 매일을 하면,
’이걸 해야 은혜를 알 거야. 이걸 들어야 은혜를 알 거야‘ 이런 논리가 펼쳐지는데
그거 아니에요. 그거 듣는다고 은혜가 되는 거 아닙니다.
그러면 또 반대 논리가 또 있죠.
’듣는다고 은혜가 되니?‘ 듣는다고 은혜가 안 되면 안 들어도 은혜가 안 돼요.
말씀은 들음에서 나기 때문에.

그러한 어떤 자기 우상적인 요소들을 막 끌어당기는 겁니다.
어떤 사람은 그런 사람이 있어요.
’교회에 한 번씩 빠져보니까, 한 번씩 가니까 은혜가 더 되더라‘
많이 들어봤죠? 여러분도 해봤죠? 가끔. 그죠?
주께서 그렇게 하시면 그렇게 해야 되죠.
근데 그것을 정형화시키기 시작하죠.
그러면 교회가 뭐가 되죠? 우상숭배의 장소가 돼요.

(행19:41) 이에 그 모임을 흩어지게 하니라

우리는 국가라는 것은 짐승이라는 걸 알았잖아요.
그 짐승의 체계가 내려오면 지방 정부고, 모든 조직 사회가 모두가 다 짐승의 똘마니들입니다.
회사가 짐승의 똘마니입니다. 맞죠? 집사님 회사가 짐승의 똘마니에요.
왜냐하면 그 조직에 안 맞은 사람은 잘라내야 되거든요.
근데 그 조직은 왜 있습니까? 돈 때문에 있는 거예요.
그 세계 속에서 인간은 못 빠져나갑니다.
성도도 거기에서 못 빠져나가요

그러면 그 속에서 성도는 어떤 모습을 보이느냐?라는 겁니다.
지금 성도의 모습이 안 보이죠.
구경꾼으로 있잖아요. 멀뚱 멀뚱 구경, 끌려갔다가 가만히 있다가 그냥 가는 거예요.
이 역할을 하라고 성도를 이 땅에 보내시는 겁니다.

놀랍죠? 복음이 전파되고 그들의 분노가 일어났는데
오히려 짐승들은 자기의 질서를 잡기 위해서 작은 짐승을 치면서
십자가 복음이 지금 에베소에서 핍박을 받아서
거의 완전히 사도 바울이 죽기까지 이르러야 될 상황에 이르렀는데
주께서 짐승을 사용해서
사도 바울을 부르신 목적대로 임금과 이방인들에게 복음을 전하도록 아직 때가 안 됐거든요.
그 역할을 감당하기 위해서 짐승을 이렇게 다룬다는 겁니다.
여기에서는 짐승이 복음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거예요. 참 신기하죠.

그런데 꼭 이런 것만은 아닙니다.
마지막에 예수님을 살해했죠. 마지막 자리는 그겁니다.
자기 백성을 다 구원할 때까지는, 주님의 말씀이 이루어질 때까지는,
보호도 이루어지고 오히려 공격도 이루어지면서 이것은 랜덤이기 때문에
어느 누구도 장담할 수 없어요.

갑자기 위생 조사 와서 문을 닫게 할 수도 있는 겁니다. 그 주를 위한 거예요.
수십 년 동안 세무조사 안 할 수도 있어요. 그것은 자기 백성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예요.
남아야 되는 것은 십자가의 능력입니다.

기도하시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주께서 말씀하신 대로 십자가에서 다 이루셨음을 증거케 하기 위해서
주의 백성들을 보내시고 짐승들 그 가운데서 활동케 하셔서
십자가에서 다 이루셨다는 사실을 증거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현장이
십자가에서 다 이루신 그 사건을 증거하는 현장임을 늘 알아가게 하여 주옵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 아버지의 크신 사랑과 성령의 교통하심이
십자가 복음 앞에 우상 숭배자임을 철저하게 드러나며 죄인 되기를 소원하는
주의 백성에게 축원하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