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강해 88강 음모를 꾸미는 이유

하나님 말씀, 잠언서 22장 12절 말씀을 함께 읽도록 하겠습니다.

(잠22:12) 여호와께서는 지식 있는 자를 그 눈으로 지키시나 궤사한 자의 말은 패하게 하시느니라

기도하시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말만 하면 거짓말밖에 나오지 않는 저희들을 긍휼히 여기사
사람이 알지 못하는, 이 세상의 관원이 알지 못하는 지혜를 주셔서
십자가 사랑으로 인도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이 시간도 저희들을 긍휼히 여기사 우리 자신이 거짓말쟁이임을 드러나게 하시고
주님이 주신 지식을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하나님 말씀, 시편 44편 9절에서 17절까지 교독하도록 하겠습니다.

(시44:9~17)
9 그러나 이제는 주께서 우리를 버려 욕을 당케 하시고 우리 군대와 함께 나아가지 아니하시나이다
10 주께서 우리를 대적에게서 돌아서게 하시니
    우리를 미워하는 자가 자기를 위하여 탈취하였나이다
11 주께서 우리로 먹힐 양 같게 하시고 열방 중에 흩으셨나이다
12 주께서 주의 백성을 무료로 파심이여 저희 값으로 이익을 얻지 못하셨나이다
13 주께서 우리로 이웃에게 욕을 당케 하시니 둘러 있는 자가 조소하고 조롱하나이다
14 주께서 우리로 열방 중에 말거리가 되게 하시며 민족 중에서 머리 흔듦을 당케 하셨나이다
15 나의 능욕이 종일 내 앞에 있으며 수치가 내 얼굴을 덮었으니
16 나를 비방하고 후욕하는 소리를 인함이요 나의 원수와 보수자의 연고니이다
17 이 모든 일이 우리에게 임하였으나
    우리가 주를 잊지 아니하며 주의 언약을 어기지 아니하였나이다

이 시간 남권사님 대표해서 기도해 주시겠습니다.

기도하시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오늘이라는 한 날 속에 이 귀한 시간을 허락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저희는 모친의 태중에서부터 죄인으로 태어나 책망받기는 싫어하고
칭찬받고 인정받고 제일 높아지기를 원하며 잘 살다가 천국까지 이르고자
거짓 예수를 찾고 찾아 그를 쫓아 살아왔습니다.
윤리 도덕적인 죄만 죄인 줄 알고
죄가 뭔지도 모르는 자에게 주님 찾아오셔서 죄를 알게 하시고 자백하게 하시고
또 그 모든 죄를 십자가의 피로 다 덮어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삶 자체가 죄 덩어리인 우리를 이 시간도 목사님 선포하시는 말씀을 통하여 잘 알아듣고
책망받는 시간 되게 하시고 그리하여 우리는 부인되고
오직 십자가의 피만 자랑하는 삶을 살아가는 자로 도와주시옵소서.
모든 것 감사드리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하나님 말씀, 사도행전 20장 1절에서 6절 말씀을 함께 읽도록 하겠습니다.

(행20:1~6)
1 소요가 그치매 바울이 제자들을 불러 권한 후에 작별하고 떠나 마게도냐로 가니라
2 그 지경으로 다녀가며 여러 말로 제자들에게 권하고 헬라에 이르러
3 거기 석 달을 있다가 배 타고 수리아로 가고자 할 그 때에 유대인들이 자기를 해하려고
  공모하므로 마게도냐로 다녀 돌아가기를 작정하니
4 아시아까지 함께 가는 자는 베뢰아 사람 부로의 아들 소바더와 데살로니가 사람 아리스다고와
  세군도와 더베 사람 가이오와 및 디모데와 아시아 사람 두기고와 드로비모라
5 그들은 먼저 가서 드로아에서 우리를 기다리더라
6 우리는 무교절 후에 빌립보에서 배로 떠나 닷새만에
  드로아에 있는 그들에게 가서 이레를 머무니라

에베소에서 오순절까지 머물려 하다가 소요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그 소요가 정치군이죠.
에베소에 있는 서기장, 정치군의 지혜, 관원의 지혜입니다.
그 정치군의 지혜로 소요가 이렇게 그쳐졌습니다.

세상의 정치는 복음을 위해 있는 것이지
복음이 세상을 위해 있는 것은 아니에요.
교회 땅을 500억에 보상받기 위한 복음이 아니라는 이야기입니다.
이런 예화가 왜 중요한가 하면 우리들 심보가 그러한 거예요.
우리는 그런 기회를 찾지 못해서 안달이거든요.
목사가 그런 예를 들면 자기에게 적용을 해야 되는데 비난하기 바쁘죠. 우리들은.

말씀 자체는, 이 세상 전체는 복음을 위해 있는 겁니다.
나를 위해 있는 것은 없어요.
이 교회도 마찬가지예요.
복음을 위해 모든 것들이 배치되어 있고 모든 것들이 돌아가게 되어 있습니다.

서기장 자기 생각에는 ‘이 세상 구도는 나를 위한 거야 내 뜻대로 돌아가네’
그렇게 백날 생각해도 그러한 태도가 바로 지옥 가는 자의 넓은 길이죠.
탄탄 대로가 펼쳐지는 겁니다. 그런 사람에게는 길이 쫙 펼쳐져야 돼요.
그래야 지옥을 가기 때문에 그래요. 그게 주님이 하시는 방식이에요.
바로처럼 자기의 뜻이 꺾이는 경우도 있지만, 느부갓네살 왕처럼 잘 나가는 경우도 있어요.

우리들은 잘 나가면 주의 뜻이고, 안 되면 주의 뜻이 아니고.
이런 생각을 자꾸 하는 이유가 뭔가 하면 복음 중심이 아니기 때문에 그래요.
그 중심의 자리에 나를 두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소요가 그치니까 바울이 그곳에 더 머물지 않고 제자들을 불러 권한 후에 작별하고 떠나갑니다.
성경이 오늘 본문은 여러 지역이거든요.
적지 않은 지역입니다. 이 지역을 지나가면서 사도행전을 쓴 누가가 여기에서는 어떤 일이 있었고...
이 앞부분에 보면 고린도 전서를 에베소에서 썼거든요. 대체로 그렇게 하고,
그다음 이 뒤에서 고린도 후서도 쓰고, 그다음 로마서도 쓰고. 이런 내용을
세세하게 기록해 놓아야 되는데, 그런 내용 자체가 없어요.
우리들의 호기심은 이 성경 말씀이 조금 더 구체적으로, 알아듣기 쉽게 이때는 어떤 일을 했고...
이런 것을 좀 펼쳐 놓으면 좋다라고 생각을 하는데, 성경은 내 중심이 아니에요.

지금 에베소 사람들을 불러서 권하죠.
또 나중에 또 에베소 사람들을 부릅니다. 시간이 꽤 흐르거든요.
에베소에서 3년 정도 복음을 전하고 대체로 이 3차 전도 여행 기간이 5~6년 정도 되거든요.
그러면 다른 지역을 이렇게 돌아와서 이제 마지막 또 에베소 장로들을 불러서 설교를 하는데
이렇게 보면 한 2년 정도의 기간을 순식간에 뛰어넘어버립니다. 일 년이든 이 년이든.
일 년이 길잖아요. 안 그래요? 지금 우리 만난지 얼마 됐습니까?
몇 달 안 돼도 천년 같지 않습니까? 일어날 일은 다 일어나잖아요.

여러분 서로 안 지 얼마 됐어요? 만난 지 얼마나 됐습니까?
만나기 전에는 어땠어요? 환상에 빠져 있죠. 환상 속에 그대와 그녀.
성도는 이럴 것이고, 교회는 이럴 것이고...
그거 망상이라고 제가 유튜브에 한 천편 정도 올라있는 그 내용,
전체가 그 얘기를 했는데도 그 망상에서 못 빠져나와요.
못 빠져나와야 돼요. 빠져나올 수가 없습니다. 우리는. 마귀가 계속해서 조작해내거든요.

조작해내야 성도에게는 어떤 사건이 일어납니까? 십자가 사건이 일어나는 거예요.
십자가 사건을 빼버리는 가장 좋은 방식은요 하나로 줄 세우는 방식이에요.
‘어떤 말도 하지 마. 교회에 와서.’
‘불만도 품지 마. 목사 욕하지 마. 믿으시면 아멘 하시기 바랍니다.’ 끝.
세습해버려요. 그냥.
거기에는 십자가 사건이 나올 수가 없어요.

하나가 되는 것은 죄인으로서 하나가 되는 거거든요.
그러니 마음껏 성질을 부리시고 미워도 하시고 화도 내세요.
그게 주님의 대적자라는 증거입니다.
주님의 대적자가 되지 않으면 십자가가 밝히 보이지 않아요.

내가 주님 편에 살짝 서는 순간 무엇이 사라집니까?
아까 우리 권사님 기도하실 때가 됐다하니까 옛날 방식이 나오는데, 우리 원래 옛날 방식이에요.
못 바뀌어요. 이게. 여기 나와서 기도하면 가면 쓰고 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죠.
일주일간 준비해보니까 살이 빠지죠 권사님? 그래서 기도를 이렇게 하라는 거예요.
특히 지금 이 화질이 더 좋아지고 음량이 더 좋아졌기 때문에 생생하게 전달이 되거든요.
누가 볼지도 모르거든요. 그만큼 우리는 남을 의식해요.
복음을 알기는 뭐? 더 이상 표현하지 않겠어요. 저급해지니까.
우리가 그러한 겁니다.

지금 사도 바울이 에베소 사람들을 불러서 권한 후에 작별했죠.
이 권할 때 한번 생각해 보세요. 지금 소요 사태가 일어났잖아요.
그럼 바울이 중심이잖아요.
우리들은 믿음이 좋아서 바울이 아니라 주님이 중심이다. 믿음이 너무 좋아요.
지금 바울 중심으로 지금 전개가 되고 있고,
에베소 교회도 바울이 지금 3년 동안 밤낮 눈물로써 가르치고 가르친 거예요.

그러면 바울이 떠나갈 ‘때 이들의 마음은 어떻겠습니까? 불안하겠죠.
우리는 믿음이 좋아서 주님이 계시니까 안 불안해.’ 거짓말이에요.
‘나 돈 다 잃어도 좋아.’ 거짓말이죠.
물론 주께서 그 고백을 하게 하셨으면,
거짓말인지 인정해요. 거짓말로. 방금 무슨 말인지 알아들었습니까?
‘나 망해도 좋아’라는 말은 ‘너 거짓말이야. 나는 죄인 중에 괴수’로 주님이 인도하신다는 얘기예요.
그러니까 우리는 그런 말을 마음껏 하셔야 돼요.
‘죽어도 좋아’ 다 거짓말이거든요.
왜냐하면 죽어도 좋게 만드는 분은 주님뿐이기 때문에 그래요.

사도 바울이 권면할 때 그게 귀에 들어오겠습니까?
방금 난리 법석을 떨었잖아요. 앞날에 이 에베소 교회가 어떤 상황을 닥칠지는 모르는 겁니다.
우리들이야 관광열차 타고 지금 사도행전을 관람하고 있으니까
그들에게 어떤 일이 일어날지, 뒤에 보면 별일 없거든요.
중요한 것은 이 권한 내용, 뒤에서도 나오죠.

(행20:1) ~마게도냐로 가니라
(행20:2) 그 지경으로 다녀가서 여러 말로 제자들에게 권하고~

여기에서도 권했습니다. 권한 내용은 다른 내용이 아니에요.
십자가만 자랑하라는 겁니다. 그러면 이걸로 끝나느냐?
십자가만 자랑하면
너희들은 주님이 너희를 부르신 목적답게 고난을 받을 것이라는 이야기예요.
소요가 일어난 것이 당연한 거라는 이야기입니다.

그러면 바울은 어떻게 이 소요 속에서 목숨을 잃을 상황에서 살림을 받았느냐? 복음 때문이에요.
이런 말이 되게 어려운 거예요.
‘복음 때문이라면 죽어야 되잖아요?’ 제발 그런 논리를 펴지 마세요.
사람들은 복음을 위해서 희생을 하고 봉사를 하면 마치 대단한 믿음이 있는 양 생각을 합니다.
그러니까 그 사람 중심으로 가는 거예요.
십자가 중심인 겁니다.

이 악한, 이 사악한 목사들이 교인들이 어떤 사람들인가 하면요.
마치 주를 위해 자기가 목숨을 내어놓는 듯한 모습을 보이는 사람이 가장 사악해요.
무엇을 제거합니까? 십자가를 제거해요.
본인이 죄인이라는 것을 삭제해버리는 겁니다.

(폰 알림음소리) 죄인임을 드러내잖아요. 예배 전에 끄라고 아무리 이야기해도...
권면을 할 때 권면이라는 것이 기분 좋은 이야기가 절대 아니에요.
사람을 기쁘게 하는 말이 아니란 이야기입니다.
사람을 기쁘게 한다면 그건 복음이 아니에요.
어디로부터 났습니까? 사람에게서 난 거예요. 그게 유대교입니다.

유대교는 하나님께서 율법을 주셨고,
그 율법을 바탕으로 하여서 불순종했기 때문에 바벨론 포로로 잡혀갔고,
다시 돌아와서 생긴 집단이 유대교에요.
예수님 당시에 그 유대인들이 갖고 있는 종교를 유대교라고 합니다.
특징이 있는 겁니다. 그 특징이 뭐냐?라고 할 때는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를 위한 것’이라는 이야기예요.

이런 말씀이 있다라는 것은
복음을 아는 우리들도 언제나 그 자리에 들어갈 수 있다라는 이야기예요.
옛날 이야기 ‘그놈들 그랬지’ 그놈들 그래가지고 이렇게(나에게) 와야 돼요. 그러면서 다시 나가죠.
다시 나가면 어떤 일이 일어납니까? 나를 쳐버리니까 내가 부인이 되죠.
내가 부인되는 이야기를 쳐버리니까 저쪽도 부인되니까
그다음 어떤 일이 일어나죠? 핍박이 일어나는 겁니다. 미움이 일어나는 거예요.
‘왜 나를 인정해주지 않느냐?‘ 당연한 거예요.

어떤 목사가 복음을 전했어요. 전하니까 그 교회에서 잘랐어요. 자르니까 억울하다는 거예요.
’나는 복음밖에 안 전했는데...‘ 수상하죠. 억울한 일이 아니라 그건 당연한 거예요.
우리는 순수한 마음이 없습니다.
십자가가 눈앞에 보인다는 것은 순수한 마음이 없어요.

이 찬송가를 부를 때도 그때뿐이거든요.
그때 뿐이니까 마음껏 부르세요. 우리 동네 그 앞에 무궁화 공원이라는 게 있는데
지나가다 보면 할머니들이 나와서 노래를 불러요.
그 경쾌한 뽕짝을 힘이 없으니까요. 그냥 랩으로 불러요.
랩도 좀 높낮이가 있어야 되는데, 그냥 다 도~~예요.
찬송과 부를 수 있을 때 마음껏 부르세요.
조금만 있으면요. 부르고 싶어도 못 불러요.

복음 전하는 것도 마찬가지고요. 교회 오는 것도 마찬가지고요.
우리 남 검사님 죄송합니다마는 오실 날이 얼마 안 돼요. 물론 뭐 우리가 먼저 못 올 수도 있지만.
다 힘이 빠지잖아요. 자기는 이제 어떤 사람은 그러거든요.
나 지금 바빠가지고 나중에 퇴직하면 열심히 다니겠다.
퇴직하면 어떻게 되는가? 하면 머리도 나쁘고요. 기억력도 떨어지고요. 움직일 그게 안 돼요.
퇴직한 사람들 얘기를 누가 들어요? 할 일이 없고 사람을 만날 수 없으니까
그냥 스트레스 푸는 겁니다. 스트레스.
그런 사람 많이 만나보죠. 저는 수도 없이 만나봤습니다.
할 일이 없으니까 스트레스 풀어요.
스트레스를 어떻게 푸는가? 하면 복음 이야기로 푸는 거에요. 복음 이야기.

마게도냐라는 지역은 우리들이 잘 아시다시피 그리스 북부 쪽이거든요.
그다음 저 터키 쪽으로 가면 보통 소아시아라 이렇게 이야기를 합니다.
지금 사도 바울이 에베소에 있잖아요.
에베소는 소아시아 지역이거든요. 거기에서 이제 이 마게도냐로 갔어요.
가서 그 주변을 돌아다닙니다. 마게도냐는 어떤 교회가 있습니까?
마게도냐의 첫성 빌립보. 벌써 다 잊어 먹었죠. 저는 설교자니까 기억하는데.
빌립보 그다음 어디 나옵니까? 데살로니가 그다음 베뢰아. 이 지역들이거든요.
물론 주요 지명이 그 지역인데, 그 주변을 돌아다니면서 복음을 전한 겁니다.

전했는데, 내용이 없잖아요. 내용은 분명합니다. 방금 제가 말씀드렸죠.
십자가의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러는 중에 이 유대인들이 바울을 죽이고자 하는 이 음모, 공모를 한 거예요.
이것을 보게 되면 유대인들이 지금 등장하지 않지만,
뒤쪽에서 계속해서 이 바울에 대한 적대감을 높이고 있었고
기회를 노리고 있었다라고 볼 수 있습니다. 여기에 보면

(행20:2)~헬라에 이르러
(행20:3) 거기 석 달을 있다가 배 타고 시리아로 가고자 할 그때에~

여기 헬라 지역은 또 어디예요? 아시아에서 마케도냐로 갔다가
(다음에 되면 여행 한번 가요. 저기 그쪽으로 한번 가보세요. 다른 데 가지 말고)
그러니까 아시아 소아시아에 있다가 빌립보를 지나가지고 어디로 넘어갑니까?
데살로니가 이렇게 해서 베뢰아에서 다시 어디로 옵니까? 헬라.
헬라에는 어떤 도시가 있어요? 주요 도시가? 아테네와 고린도가 있죠.

근데 여기에서 지명을 왜 정확하게 말하지 않느냐?
고린도 전후서가 있으면 ’고린도에 머물렀다‘ 이렇게 이야기하면 참 좋은데,
인간들은요 고린도에 머물렀다하면 고린도 교인들이 또 어깨에 힘을 줘요.
지금도 고린도에 가면 ’1대 목사 바울‘ 이렇게 써놨어요.
대통령 그 텔레비에 보면 ’1대 대통령‘ 이렇게 써놨죠. 왜 써놨습니까? 그걸?
검찰청 가도 이렇게 사진을 걸어놓고 하고요.
교회에 가도 이제 1대 목사 이렇게 죽은 사람하고 이 다 걸어놓죠.
왜 걸어놓습니까? 그걸? 부인하기 위해서? 우리가 이만큼 뛰어나다는 겁니다.
이 캐톨릭이 웃기는 게 자기들의 그 바탕이 사도 베드로라는 겁니다.
베드로라 해버리면 끝났어요. ’너희들 입 다물어‘ 라는 얘기예요.

이 헬라, 고린도 지역, 여기에서 로마서를 썼다라고 흔히 이야기를 하거든요.
’아 누가가 그런 걸 좀 얘기해주지‘ 그런 게 하나도 안 중요해요.
우리들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성경에 드문드문 추적할 수 있도록 기록만 해놨습니다.
내용이거든요.

그 헬라에서 이제 사도 바울이 석달을 유했습니다.
이 유하기 전에 이 고린도 지역이잖아요. 고린도 전후서가 이전에 다 기록되었거든요.
고린도 전서는 에베소에 있을 때 에베소에 삼 년간 머물렀잖아요. 그때 기록되었고,
이후에 에베소에서 소요가 끝나고 난 뒤에 어디로 갔다고 했습니까? 마게도냐로 갔다했죠.
마게도냐 그 지역에 있는 빌립보나 이런 지역에서 고린도 후서를 썼다라고 이야기를 해요.
또 그중에 또, 중간에 또 서신서가 하나 더 있었다. 이렇게 고린도 전후서를 보면
그렇게 내용이 나와요. 그 사이에 사도 바울이 고린도에 한번 들렀다는 내용도 나오는데,
그런 얘기를 싹 이야기를 안 합니다.

왜냐하면 그 모든 과정들이 이 복음이 전파되는 과정이기 때문에 그래요.
그래서 헬라에서 다시 어디로 가려고 합니까? 시리아로 가려고 해요.
고린도가 항구 도시라고 했죠. 지금 가면 그 고린도 운하가 이렇게 설치돼 있는데
이전에는 운하가 없을 때는 돌아갔거든요. 어쨌든 그 지역이 주요 도시입니다.
거기에서 배를 타고 시리아로 가면 이후에 성경을 보면 두로에 도착하거든요.
시리아에는 어느 지역이 있어요? 시리아 안디옥. 거점 지역이잖아요.
복음 전하고 돌아가서 안디옥 갔다가 다시 안디옥에서 3차로 왔었잖아요.
물론 예루살렘이 그 아래쪽에 있는 것은 분명합니다.

자 지금 사도 바울의 계획은 뒤에 나오는 일곱 집사와 함께 배를 타고 시리아로 갈 계획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정보가 흘러나갔어요. 여러분 이게 신기하지 않습니까?
누가 정보를 흘려 보내요? 내부 고발자 있죠. 지금 누구죠? 감찰국장인가 프락찌라? 맞아요?
제가 뉴스를 잘못 보는지 모르겠지만, 우리 김태윤 집사님 맞아요? 그 사람 맞죠?

원래 그래요. 사도 바울을 고발하는 자는 내부에 있어요. 항상. 이것은요 진리입니다.
예수님을 판 자가 누구였어요? 예수님의 제자인 가룟 유다거든요.
사도 바울의 대적자 중에 가장 강렬하게 대적하는 자들이 교회 안에 있는 자들이에요.
교회 밖도 똑같애요. 제가 교회 안에 있다하니까 교회 안에만 그게 아니라
밖과 안이 똑같은 겁니다.
어떻게 이 정보를 얻었는지
바울이 이 헬라에서 고린도에서 시리아로 배를 탄다라는 소식이 들려졌는데,
또 더 재미있는 것은, 그쪽에 또 내부 첩자가 알려주는 겁니다.

마치 에베소에서 이 연극장으로 바울이 들어가려고 할 때 그 관원들이 있었잖아요. 그렇죠?
로마 관원들이 정보를 주잖아요.
’들어가지 말라 들어가면 너가 죽을 거다.‘ 뭐 쉽게 이야기하면 이 사람이 예수 믿었다.
여러분 예수님을 안 믿어도 정보를 줘요. 왜냐하면 주의 일이기 때문에 그래요.
우리들은 모든 게 원인과 결과가 뭔가 맞아떨어져야 된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물론 친구인데 이 친구가 복음을 아는 친구인지 모르는 친구인지 알 수가 없어요.
우리들이야 복음을 아는 친구라 이렇게 이야기하고 싶지만,
복음을 안다면 우상 관리하겠습니까? 우상 관리해요.

우리는 이해가 안 되죠. 그런 게.
이들이 지금 복음을 안다라고도 할 수 있거든요. 관원들이.
높은 직급에 있잖아요. 우상을 관리하는 사람들이거든요.
우리들은 납득이 안 되죠. 이런 것들이.

왜 납득이 안 될까요?
주의 일을 자기 기준에서 정리를 해버리기 때문에 그래요.
앞서도 마찬가지죠. 사도 바울이 가지 말라고 말린다고 왜 말림을 당합니까?
저같이 성질 급한 사람은 ’죽으면 죽으리라‘ 하고 들어가서 죽을 건데...
주님이 하시는 일에 휘말리면 되는 거예요.
그럼 주님이 하시는 일에 휘말렸다는 증거는 십자가 사건 앞으로 가는 거예요.

지금 유대인들이 이 정보를 듣고 사도 바울을 해하려고 공모한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사도바울이 이 돌아가는 길을 바꾸었죠. 마게도냐로.
육로를 통해서 돌아가는데 나중에 다시 드로아에서 배 타고 다시 돌아가게 되는데
여기서도 또 질문이 나오죠.

’주께서 보호하실 겁니다.‘ 500억 보상 받았잖아요. 이게 안 통할 거 같죠? 여러분.
’제가 뭐라고 했습니까? 믿음으로 구하면 다 들어주신다‘고
증거가 돼버렸죠. 이제는 빼도박도 못해요.

사도바울이 주님을 신뢰했다면 이런 대적자들로부터 보호할 것이라는 확신을 갖고
배 타고 가면 되잖아요. 지금 예루살렘을 향하여 가거든요.
여기 보면 ’아시아까지 함께 가는‘ 이게 어떤 사본에는 없다고 돼 있거든요.
사실은 없어야 됩니다. 이들은 왜 여기에 왜 이걸 집어넣는가? 하면요.
아시아는 아직까지 예루살렘이 아니거든요. 지금.
왜 이걸 집어넣는가? 하면
뒤에 가면 이들의 이름들이 한 사람만 나옵니다 한 사람만.
그리고 이들이 그 맡은 책무가 막중하거든요. 이 일곱 명.

왜 일곱 명이냐? 일곱 명 하면 누가 떠오르죠. 예루살렘 교회 일곱 집사가 떠오르잖아요.
그들의 역할을 이방인들 대표로, 어느 지역? 마게도냐지역 그리고 아시아지역 그리고 헬라지역.
이 대표들, 이 대표들 일곱 명이 바울과 함께 동행을 합니다. 동행을 하는데
(누가가 좀 써 주시지...) 그에게 연보를 갖고 가거든요. 지금.

예루살렘 교회의 가난한 자들, 흉년이 들었고 거의 뭐 1년 동안 고린도 전서 거기에 보면
1년 동안 준비하거든요. 1년 동안.
1년 동안 매주 모일 때마다 소득을 일부씩 이렇게 연보를 냈으니까 액수가 어떻겠어요?
그래서 뒤에 보면요. 사도바울이 예루살렘에서 이렇게 잡혔을 때 총독인가가 찾아오거든요.
돈 좀 얻을까 싶어가지고. 근데 앞뒤 내용이 하나도 안 나와요.
왜 그런 생각을 했냐? 할 때는 소문이 쫙 퍼졌을 거 아니에요.

그런데 재밌는 것은 이들이 예루살렘 교회로 갔는데, 처음에야 환영을 했는데 별 거 없습니다.
왜냐하면 아무리 많은 돈을 갖고 그 교회에 헌금을 해도
그 헌금 온 것보다 더 큰 사태가 발생했거든요.
바울의 대적자, 복음의 대적자들이 거기에 등장하니까 그들이 온 의미가 완전히 사라져버려요.
사도행전에 그 내용이 없거든요. 오히려 에베소 사람 드로비모가, 드로비모 이방인이잖아요.
이 사람으로 인하여서 바울이 위기에 처합니다.

다시 돌아와서 지금 바울이 돈 배달하려고 하는 게 아니에요. 복음의 교제예요. 지금.
저쪽에서 복음이 흘러왔잖아요. 예루살렘에서 복음이 흘러왔거든요. 분명히 이야기합니다.
영적으로 섬겼기 때문에 이쪽 동네에서는 똑같은 영인데
영의 내용을 육으로 표현해서
당연히 그들과 성령의 교통하심으로 들어가는 내용을 말을 하고 있는데
지금 이러한 것들이 오히려 유대인들에게 시비거리가 되고,
유대인들의 분노를 더 쌓게 하는 겁니다.

유대인들이 왜 이렇게 바울을 죽이고자 할까요?
바울이 예수 믿는 자를 잡아 죽이려고 할 때 그 바울의 마음은 어떤 마음이었습니까?
그것이 하나님을 섬기는 일이라고 생각을 한 거예요.
바울 같은 경우에는 상당히 순수한 바리새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조금 더 깊이 들어가면
그 순수성이 순수성이 아니었고 가면이었다라는 것이 밝혀져요.
구약 성경 한 보겠습니다. 사무엘상 18장 6절입니다. 유명한 말씀이죠.

(삼상18:6) 무리가 돌아올 때 곧 다윗이 블레셋 사람을 죽이고 돌아올 때에 여인들이 이스라엘
                모든 성에서 나와서 노래하며 춤추며 소고와 경쇠를 가지고 왕 사울을 환영하는데

왕 사울을 환영하는데 왕 사울을 환영했으면 사울 왕을 높여야 되는데
사울 왕을 정말 개무시하는 거예요. 조롱하는 겁니다. 비웃는 거예요.
사울 왕을 환영하러 와서

(삼상18:7) ~사울의 죽인 자는 천천이요 다윗이 죽인 자는 만만이로다

우리가 이 소리를 들으면요. 사울 왕이 돼요.
비교 대상이 없어서 그래요. 맞죠?
기도하는 걸 비교 한번 해볼까요?
’야 남권사님 기도가 누구 기도보다 잘하더라‘ 이걸 거꾸로 하면 ’못하더라‘ 하는 순간,
인간의 그 악마성이 튀어나오거든요.
’나는 그래도 괜찮아‘ 괜찮을 때가 있고, 안 괜찮을 때가 있어요. 그 타이밍이 있는 겁니다.

주님께서 이 타이밍을 딱 맞춰준 거예요.
맞춰주니까 사울왕이 평소에는 이런 얘기 들어도 나는 자비롭기 때문에
’그래 나는 천천이고, 다윗은 만만이니까 그는 내 부하니까 그것쯤이야‘ 괜찮죠?
그런데 시간이 흐르잖아요. 시간이 흐르면 어느 순간 그 말에 대해서 분노가 일어나요.
다 경험해 봤죠? 안 경험해 봤습니까?
결혼한 사람들은 다 경험해봤을 건데, 별 거 아니었는데(결혼 안 하신 분들 죄송합니다만)

별거 아니었는데 어느 순간이 되면 그걸 끄집어내어서 주로 여자들이 그렇게 하거든요.
그 타임이 되면. 아무것도 아닌데.
사울왕도 자기가 자기를 몰라요. 근데 주님께서 밀어붙입니다.
밀어붙일 때 우리는 밀어붙임을 당하면 돼요.
근데 우리는 사울 왕이 안 되려고 하거든요. ’참아야지 인내 해야지.‘
물론 그렇게 하면 돼요. 하는데 사울왕이 안 되려고 하는 게 문제가 돼요.

가인의 문제가 뭔지 알아요? 하나님께서 나타나도 말을 안 듣거든요.
나타나면 ’그래 하나님 저 아벨은 받으시고 저는 받지 마세요.‘라고 하면 되는데요.
비교 대상이 옆에 있으면요. 말은 그게 되는데 마음은 그게 안 돼요.
얼마 전에 경험했잖아요. 맛없다 하는 순간 마음이 어때요? (안 그럴 수도 있는데zz)

카메라 이게 비싸거든요. 한 분에게 ’해도 뭐 차이가 없네‘ 하는 순간
그분이 여기 없기 때문에 제가 말씀을 드리는 건데. 그런 거예요.
오늘 식혜 갖고 오셨는데, 먹는 순간 ’맛없네‘ (그럼 안가져오죠.)
솔직하시네. 안 가져와야 돼요. ’그래 먹지 마‘ 이렇게 나오면 사울 왕이 되면 되거든요.
’나 이만큼 죄인이야‘
근데 그걸 참는 거예요. 또 가져오는 겁니다.
 ’나의 정성을 이해할 거야. 받아줄 거야.‘
아무도 안 받아줘요. 여러분. 살아보면 누가 이해합니까?

제가 어떤 분하고 그런 얘기를 했어요.
복음 안다고 모이면요. ’죄인 중에 괴수‘라는 말을 하잖아요. 그 말이 맞다고요.
기존 교회에 있을 때는 다~ 순종하거든요.
근데 복음 안다고 모여 보면요. 돛대 시장이에요. 돛대 시장이 뭔지 알아요?
돛대 있죠? 배에 있는 돛대. 다~ 돛대예요. 다 돛대.
진짜 죄인 중에 괴수만 모인 겁니다.

어떻게 나오는가? 하면
’복음 아는데 어떻게 그럴 수 있느냐?‘ 이렇게 나오는 거예요. 거꾸로 나와요.
복음 알면 자기가 죽으면 되는데
’복음 아는데 왜 그걸 못 받아들이느냐? 왜 이해 못하느냐?‘
타인을 공격하는 겁니다.
지금 사울 왕이 분노하는 이유는 때를 맞춰서 환영대를 투입시켰죠.

(삼상18:8) 사울이 이 말에 불쾌하여 심히 노하여 가로되 다윗에게는 만만을 돌리고
                내게는 천천만 돌리니 그의 더 얻을 것이 나라 밖에 무엇이냐 하고
(삼상18:9) 그날 후로 사울이 다윗을 주목하였더라

사울의 예상대로 맞죠. 더 얻을 것이 나라밖에 없어요. 그게 주의 뜻입니다.
근데 그 주의 뜻을 누가 먼저 알아버리는가? 하면 자기가 먼저 알아버려요.
시기 때문에. 질투 때문에.

지금 자신이 이스라엘의 왕이죠.
그런데 누가 왕의 자리에 올라가 버립니까? 다윗이 올라가니까 용납하지를 못하는 거예요.
저라고 별 거 있겠어요? 부목사가 있다 칩시다. 저보다 설교 잘하면 어떡할 거예요?
어떡하겠어요? 목사 이야기하니까 기분 좋죠?
똑같은 식혜를 두 사람이 갖고 왔어요.
한 사람이 갖고 온 거는 맛없다고... 비교할 수밖에 없거든요. 똑같은 겁니다.

그러면 죄인이 되면 되는데 죄인도 자기 맘대로 돼요? 절대로 안 돼요.
주의 일을 자기가 할 수 없어요.
우리는 배웠기 때문에 ’죄인입니다.‘ 늘 그렇게 이야기하지만,
그 죄인은 맞긴 맞는데, 말은 맞는데,
주님이 죄인으로 만들어주지 않으면 죄인이 될 수가 없어요.
다윗이 자신을 죄인으로 아무리 인정해도
주께서 하나님의 신이 임하여서 죄인으로 알려주지 않을 때는 깨닫지를 못하는 겁니다.
자기가 아는 수준의 죄 이상은 알지 못해요.

오늘 우리 권사님이 기도하실 때, 아는 수준의 죄는 윤리 도덕뿐이에요.
뭘 해도 죄라는 것은 우리가 선한 마음으로 한 것도 죄라는 거고,
복음을 전한 것도 죄고요, 식혜를 가져온 것도 (오늘 권사님 죄송한데)
식혜를 가져온 것도 죄라고요.
죄가 안 되면 내가 돋보이게 되고, 십자가가 눈앞에 밝히 안 보이게 됩니다.

나는 주의 뜻을 따라서 선한 마음으로, 일주일 동안 기도하는 가운데 맛있는 빵을 가져왔어요.
가져오지 않으면 죄를 몰라요.
안 만나면 죄를 모른다고요.
성경은요 개인에게 하는 말이 아니에요.

’너희 몸이 하나님의 전인 줄 알지 못하느냐‘ 할 때
이 ’너희‘가 ’너‘ 아니에요. 1인칭이 아니라고요. 너희라고요. 너희.
1인칭 같으면 다 산속으로 들어가든지 도를 닦으러 갑시다.

그 사람들은 뭘 모르는가? 하면
십자가 사건이 어디에서 일어났습니까? 그야말로 정치 집단의 한 복판에서 일어났죠.
시장 바닥에서 일어나고 경제가 완전히 돌아가는 그 한복판에서 일어난 겁니다.
교회가 그런 집단이에요.
거룩은 피를 뒤집어썼기 때문에 거룩이지, 피 빼버리면 거룩이 아니에요.

사울이 자기 마음을 자기도 모릅니다.
그러자 이제 본심이 드러난 거예요. 이 미움이 점점 커집니다.
근데 미움이 커지면 저 사람을 어떻게 제거하고 죽일 거냐를 계획을 해요.
그래서 여러 가지 방식을 취하는데
한 번은 자기 딸이 다윗을 살려줘요.
한 번은 자기 아들이 자기 후계자가 자기가 죽으면 왕이 돼야 할 그 요나단이 다윗을 살려줘버리죠.

주님의 뜻을 위하여서 지금 사울 왕은 왕으로 뽑힌 겁니다.
이스라엘의 대표의 왕은 사울 왕이에요. 다윗이 아니에요.
사울 왕을 자신들의 대표적 왕이라고 인정을 할 때만
다윗왕으로 오시는 분의 그 취지가, 그 의미가 밝혀져요.

유대인들의 착각이 무엇인가? 하면 자기들의 소망하는 왕은 다윗 왕이였다라는 게 문제예요.
사울왕이였다면 긍휼을 구하겠죠. 그죠?
사울왕을 누가 요구했습니까? 자기들이, 자기 조상들이 원했거든요.
’열국과 같이 우리에게 왕을 주옵소서‘
다윗 왕은 그들이 원했습니까? 안 원했습니까? 원하지 않았죠.

하나님께서 일방적으로 너희들이 원하는 왕을 폐하고 버리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자, 마음에 드는 자 그 단어가 그거 아니라고 해도 그거랑 마찬가지예요.
하나님이 일방적으로 택하였다라는 겁니다.
하나님이 마음에 든다는 것은 훌륭하다는 이야기가 아니고요.
죄인 중에 괴수, 사울 왕의 취지를 고대로 덮어 쓰면서
그 위에 하나님의 긍휼이 덮인 자로서, 희생물 되는 다윗왕입니다.
그런 왕은 어떤 인간도 원치 않아요.

우리가 이렇게 모이면 한 두 달 모이다가 해산하는 모임이기를 원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잖아요.
그게 사울 왕의 사고 방식이고 이스라엘 백성들의 사고 방식이고 유대인들의 사고 방식이에요.
왜 그런가? 하면 우리가 모이는 순간 이거 이제 한 번 일주일 이제 한번 했으니까
이제 두 달 석 달 넉 달 가야지. 그런 게 어디 있어요.

사울 왕의 문제점은 그겁니다. 자기가 왕이라는 거예요.
진짜 왕은 누구밖에 없습니까? 여호와 하나님이죠.
그래서 다윗 왕은 ’나는 왕이 아니오‘라는 것을 얻어 터지면서 보여주는 거예요.
다윗왕이 괜찮아서 그런 게 아니라

외형적으로 보면 똑같애요. 차이가 전혀 없다라는 겁니다.
우리들 자신을 보세요. 복음 알기 전이나 후나 뭐가 다릅니까?
복음을 아는 나와 복음을 모르는 저 사람과 뭐가 달라요?
오히려 복음을 모르는 자들이 더 착하고 더 훌륭하고 더 예의를 갖추거든요.

그래서 어떤 사람은 교회에 와서는 입 다물고요. 나가서 예수 안 믿는 사람하고 잘 교제를 해요.
왜 교제를 하는가? 하면요. 그들은 가면 쓰고 칭찬을 해주거든요.
다 해보셨죠. 안 해보신 것 같네. 나중에 그렇게 되거든요.
왜냐하면 교회 오면 모두가 까칠하잖아요.

왕이 되기 위해서, 또 기도얘기 해야 되는데 왕이 되기 위해서 교회를 왔다는 거예요.
근데 그것이 과연 바뀌었느냐?
지금 유대인들이 왜 이 사도 바울을 죽이려고 공모하느냐?
처음에는 이 정도 생각은 아니고 그냥 미워했겠죠.

요한복음 8장을 한번 보겠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듣게 되면 분노를 감출 길이 없어요.
내가 가진 것이 없으면 거짓 나사로라면 거짓 나사로도 자존심이 강하거든요.
제가 일전에 그런 얘기를 했잖아요.
제가 그저께 지하철을 탔는데 휠체어를 타고 온 장애인 분이 계셨어요.
말도 잘해요. 장애인 비장애인이 맞는지 모르겠지만. 사실 그거 아무런 의미가 없거든요.
그렇게 말해준다고 그 사람이 높아져요. 제가 볼 때는 정신병입니다.

진짜 필요한 것은 존중이잖아요. 표현을 하면. 그죠?
제가 이렇게 짐이 많으니까 엘레베이터를 타려고 이제 이렇게 서 있다가 뒷부분은 오시더라고요.
그래서 이렇게 서 있는데 거기에 보면 우선순위가 있어요.
장애인 먼저 노약자 먼저 그 말이 맞잖아요. 그죠? 짐있는 사람은 항상 제일 끝이에요. 맞죠?
제가 이렇게 서 있으니까 ’비키세요.’라고 이야기하더라고요. 제가 잘못했거든요.
근데 이제 저 따나 이제 나름대로 생각을 했어요.
문이 열리면 공간을 보고 빨리 피해서 주든가,
안 그러면 공안 넓으면 빨리 구석에 들어가서 이분이 편하게 들어오도록 그렇게 했는데

제가 잘했다는 얘기가 아니라 당당한 권리를 요구하는 거예요.
그렇게 자꾸 요구하면 사람들은 무시합니다. 요즘 계속 데모를 하잖아요. 막 지하철 하면서
주는 것만 해도 고맙다 생각해야 되는데.
우리 성도님 중에도 장애인들이 계시는데
우리 여기 인터넷으로 우리 지난번에 저기 어디입니까? 제천에서 오신 분도 장애인이잖아요.

문제가 무엇이냐라고 하면, 자신의 권리를 요구한다는 겁니다.
어느 누구도 권리를 요구할 자는 없습니다.
우리가 살 권리를 요구할 권리가 없어요.
주님에게 왜 저는 날 때부터 소경입니까? 그러면 주님 뭐라고 답변하겠습니까?
‘네 은혜가 네게 족하다’ ‘아멘’하면 되는데 왜 저 사람은 또 비교 옆에 또 비교
딱 옆에 두는 거예요. ‘저 사람은 소경이 아니고 나는 소경이고’ 조금만 기다리세요.
다 소경이 돼요. 조금만 되면 다 못 끊습니다.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저희 어머님도 얼마나 열심히 젊을 때 바리바리하게
한 2km 되는 거리를 일하러 왔다 갔다. 했는데요. 60 넘으시니까 그냥 못 걸어요. 병이 드니까
십자가 사랑을 아느냐 모르느냐?로 결정이 돼야 되는데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겁니다.

제가 지금 이 8장에 보면 유대인들이 왜 분노를 내느냐? 할 때는
예수님이 진짜 사실을 얘기해 주셨어요. 진짜 사실을.
사람은 사실을 이야기하는 게 제일 싫어해요. 대화를 할 때.
그래서 ‘돌려서 얘기해라’ 하는데 돌려서 얘기하면 못 알아듣거든요.
제가 어떤 분을 만났는데 그분은 돌려서 얘기를 안 해요. 직설적이에요. 무조건 직설적입니다.

물론 돌려서 얘기해도 되는데 근데 직설적으로 얘기하니까 사람들이 안 좋아하거든요.
저라도 안 좋아해요. ‘너 성질 나빠’ 그러면 화날 거 아니에요.
근데 예수님은 그런 차원이 아니에요.
그들이 수천 년 동안, 수백 년 동안 바탕으로 다져온 그 체계 자체를 완전히 무너뜨려버립니다.
우리들이야 꼴랑 50년 60년 70년이잖아요. 이들은 50년 60년 70년이 아니라 4천 년이잖아요.

4천 년 동안 그들이 다져오고 다져오고 다져왔던 그 신앙을 가진 자들이 유대인들이에요.
그들에게 예수님이 오셔서 하신 말씀은 ‘너희들이 하나님을 안다라고 하지? 몰라’
‘너희들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지 천만의 말씀, 하나님 아버지는 나에게 영광을 돌린다’
좀 뭔가 이상하지 않아요.
누가 영광을 돌리죠? 우리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습니까?

유대인들이 그렇게 생각한 거예요.
자신들이 하나님 말씀에 순종함으로 말미암아 영광을 돌릴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놀랍게도 예수님은 전혀 다른 말씀을 하세요.
‘아버지 하나님이 나에게 영광을 돌린다’ 이렇게 이야기를 합니다.
말이 돼요? 이게. 조금 보겠습니다. 46절입니다.

(요8:46) 너희 중에 누가 나를 죄로 책잡겠느냐 내가 진리를 말하매 어찌하여 나를 믿지 아니하느냐
(요8:47) 하나님께 속한 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나니
            너희가 듣지 아니함은 하나님께 속하지 아니하였음이로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다 하죠. 누가? 하나님께 속한 자는. 그죠?
그러면 누가 하나님께 속했습니까? 하나님 말씀을 듣는 자가 속한 거죠.
그러면 이 말씀을 듣는 유대인들,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요? 안 들어요? 듣죠.
그러면 듣는다면 이들이 하나님께 속했습니까? 안 했습니까? 속했죠.

그런데 예수님이 이 말씀을 하시면서 어떤 식으로 말씀을 하신 거예요.
‘하나님께 속한 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나니‘
’자기만이 하나님께 속했고 내 말을 듣는다면 너희들이 하나님께 속한 자고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자‘라고 이야기를 해버립니다.

대화가 안 통하죠. 예수님에게 ’너 증거 대봐‘ 증거가 없어요.
내가 증거라는 겁니다. 예수님 자신이. 너희들이 증거라는 겁니다.
’너희들이 하나님께 속하였다‘라고 확신하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한다‘라고 하고 있지.
그런데 너희들은 그 모습이 하나님께 속하지 않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는 모습이야.
예수님 말씀을 안 듣기 때문에 그래요.

복음을 모르는 사람들하고 대화하기 어려운 게 뭔가 하면요.
이런 것 때문에 그래요.
복음을 모르는 자들은 자신이 알고 있는 성경 지식을 갖고 논리적으로 자꾸 들어오거든요.
그런데 이 십자가 복음은 논리가 아니라 십자가 중심으로 치고 들어가 버립니다.
성령이 아니고는 아멘할 수가 없는 거예요. 모든 바탕이 날아가잖아요.
사실은 이 말씀은 우리에게 하시는 말씀이거든요.

(요8:48) 유대인들이 대답하여 가로되 우리가 너를 사마리아 사람이라
            또는 귀신이 들렸다 하는 말이 옳지 아니하냐

유대인들의 말이 맞습니까? 예수님의 말이 맞습니까?
누가 봐도 유대인들의 말이 맞죠. 말씀대로 살기 때문에, 하나님께 속했잖아요.
안식일을 왜 지켜요? 하나님의 명령이기 때문에 지키잖아요.

그런데 예수님은 ’너희들은 하나님께 속하지도 않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도 않는다‘
잘 듣고 있는 사람들에게 이 말을 하는 겁니다.
예수님 잘 믿는 사람에게 ’당신은 안 믿는다‘ 해보세요. 우리 단체 톡에 올라왔는데
’우리는 예수님을 믿을 수 없습니다‘라고 하면 상대가 어떻게 이야기해요?
’내가 믿고 있단 말이야‘ 이렇게 나오거든요.
왜? 믿고 있는 증거가 확실하거든요.

(요8:49)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나는 귀신 들린 것이 아니라
            오직 내 아버지를 공경함이어늘 너희가 나를 무시하는도다

평행선을 달립니다.
아버지를 공격한다면 어떻게 해야 되죠? 율법을 지켜야 되죠.
근데 예수님은 율법을 안 지키죠. 성전도 흘어버리죠.
그러면 그게 아버지를 공경하는 증거입니까? 아닙니까? 아니죠.

지금 이런 말씀들이 왜 중요한가 하면요.
복음의 세계는 인간의 논리와 이해로 들어올 수 없다는 겁니다.
사람이 지혜로 못 들어와요
사람의 지혜라는 것은 항상 어디를 향하게 돼 있습니까? 나로 향하게 돼 있어요. 나로.
그게 유대교회예요. 그 유대교가 이 종교의 끝판이거든요. 신앙생활의 끝판입니다.
철저하게 하나님 중심, 말씀 중심. 오늘날로 말하면 십자가 중심이라고 이야기하면서
결국은 마지막 자리에 누구를 둡니까? 자기를 두는 거예요.

(요8:50) 나는 내 영광을 구치 아니하나 구하고 판단하시는 이가 계시니라

예수님은 자기 영광을 구하지 않는다고 하죠.
그러면 너희들은 어떻다라는 거예요? 너희들은 지금 너의 영광을 구한다는 거예요.
그 말이 맞아요? 틀렸죠. 예수님 말씀이 틀렸잖아요.
유대인들은 하나님께 영광 돌리려고 하잖아요.
그런데 그 영광 돌림이 자기 영광을 구하는 것이라는 겁니다.

충격적이죠. 누가 봐도 영광을 돌리는 거예요. 누가 봐도.
그런데 예수님의 안목에는 ’그 영광 돌림은 너에게 영광 돌림이야‘라는 거예요.
그래서 나중에 보면 사람이 자기 이름으로 와서 얘기하면 잘 들어요.
왜 사람이 자기 이름으로 오면 동류잖아요.
동류니까 그 사람이 자기 영광을 구할 거 아니에요.
그러면 그 영광을 구하는 자가 그 사람의 영광도 구해줍니다.

제가 그 레위기 설교하면서 그런 얘기를 했죠.
교회가 잘라내야 될 자들은 잘라내야 된다 했죠.
그건 구약만 있는 것이 아니라 신약도 똑같습니다.
십자가 복음이 전파되니까 ’누구나 오라’ 누구나 오죠.

누구나 오는데 교회는 구원이 목적이 아니에요.
십자가 사랑은 두 가지 요소가 나와야 됩니다. 심판과 구원이에요.
심판성이 나오지 아니하면 교회가 아니에요.
그래서 이 부자(父子)가 한 여자에게 들어가는 그 사건에 대해서 잘라내라고 하는 겁니다.
용납하지 말라는 거예요.

요즘 가장 핫한 주제가 동성연애잖아요.
그럼 동성연애자가 교회에 오면 용납해야 돼요? 말아야 돼요? 한번 여러분 속으로 답변해 보세요.
아마 딜레마에 빠져버립니다.
왜 그런가? 하면 용납하자니 이거 맞고 주의 뜻이고 안 하자니 뭔가 찝찝해.
용납하는 순간 교회가 어떤 식으로 흘러가는가? 하면 동성연애의 판이 돼요.

술 취하는 자를 용납하지 말라거든요.
그 사람을 지옥 보낸다는 얘기가 아니라 교회라는 것은 십자가가 전파돼야 되지.
술 취하는 자를, 술 좋아하는 사람을 딱 하는 순간
이제 우리 서 장로님이 술을 좋아하면 김 장로님 한번 만납시다. 어디서? 술집에서 만납시다.
만나면서 우리 교회 이야기 좀 합시다. 그다음 집사님 오세요.

교회가 어떻게 뭐예요? 십자가 중심이 아니라 모든 걸 정당화하는 그 술꾼들만 모이는 교회가 돼요.
그래서 사도바울이 용납하지 말라는 겁니다.
적은 누룩이 온 등 위에 퍼지게 돼 있어요.
주님이 지키니까 괜찮다. 괜찮으면 말씀을 왜 들어요?
여러분 괜찮은지 한번 시험 해볼래요. 성경 말씀 안 듣고 한번 살아보세요.

교회라는 곳은 십자가가 전파되는 곳이지, ‘주님의 십자가 사랑이 다 용납하니까 다 들어오라’
이전에 제가 중국에 있을 때 예배 시간 10시 45분이라 했다가 화가 났대요. 어떤 사람이
자기에게 향하지도 않았고 그냥 광고였거든요. 우리 교회는 10시 45분에 시작하면
그런데 화를 내면서 욕을 냈대요. 들은 얘기니까 안 그랬겠죠.
근데 이전에 그런 분들을 여럿 봤거든요. ‘네가 뭔데 주께서 늦게 들어오게 하는데’
그러면 저도 똑같이 말하면 ‘네가 뭔데 주께서 말씀하게 하셨는데’

자기 말은 들어야 되고 내 말은 안 들어야 된다는 거예요. 논리가
그렇게 되면 교회가 어떻게 되죠? 원래 개판인데 더 개판되는데
문제가 뭔가 하면, 모든 게 자기 중심이에요.
그래놓고 나는 죄인이라는 거예요. 죄인이면 온갖 소리를 다 들어야 되죠.
또 기도 오늘 너무 잘하셔가지고 책망을 받아야 될 거 아닙니까?
책망 받는 자만 빛으로 나오게 돼 있거든요.

‘나는 복음을 알기 때문에 내가 하는 일이 다 주의 일이다.’
주의 일이 되면 책망을 받게 되고 십자가를 자랑하게 됩니다.
지금 이 유대인들이 예수님 말씀을 안 듣는 이유를 아시겠죠?
이미 자기에게 영광 돌릴 것을 확정해 놨습니다.
그러니 예수님이 아무리 말씀하셔도 자기를 공격하는 말씀인 거예요. 맞잖아요.
성경 말씀은요 우리를 다 공격하고 책망하는 말씀이에요.
그러면서 십자가 안으로 우리를 끌고 들어가 버립니다.
십자가 때문에 감사한 거예요. 다른 것 때문에 감사한 게 아니라

‘저 사람들이 내 말 잘 들어준다. 내 말 먹히더라. 야 열 명이나 왔네.’
그거 갖고 감사하면 금방 망해요.
그거는 자기께 영광 돌리고자 하는 의도밖에 안 돼요. 51절

(요8:51)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이 내 말을 지키면 죽음을 영원히 보지 아니하리라

예수님이 심판 주가 된다라는 겁니다.
이제는 더 이 건널 수 없는 강을 건너버리죠. 눈앞에 사람이에요.
사람이니까 사람의 말로밖에 안 보이는 겁니다.
사도 바울이 복음을 전할 때 사람이 전했잖아요.

그런데 복음을 전할 때 갈라디아 교인들이 그걸 사람의 말로 받았습니까?
주님의 말로 받았습니까? 주님의 말로 받았죠.
놀랍지 않습니까? 인간들은 그게 납득이 안 되는 거예요. 이해가 안 되는 겁니다.

지금 예수님의 말씀은 그들 눈에는 사람이 마치 자기가 신성 모독을 하면서
‘내가 하나님이니까 믿어라’ 누구처럼? 그런 이단들이 많잖아요.
그 이단들이 어디에서 그 아이디어를 끄집어냈는가? 하면 성경에서 끄집어냈어요.
성경을 진짜 열심히 묵상한 거예요.

예수님을 보면 사람이거든요. 사람인데 안 먹히더라는 겁니다.
그런데 언제 먹히더라? 성령 받으니까 먹히더라.
그러니까 그 사람들에게 뭐라 합니까?
‘여러분이 성령을 받았다면 제가 하나님이 보내신 하나님의 아들인 줄 믿을 겁니다.’
이렇게 얘기해 버리니까. 논리가 똑같잖아요.

십자가가 나와야 되는데 믿음이 나와버린 겁니다. 이해됐어요?
믿음이 나와버리니까 믿어야 된다는 거예요.
지금 우리는 예수님 안 믿으니까 믿자고 자꾸 이야기하잖아요.
그런 일은 유대인들이 다 했다라는 겁니다.
그런데 교회는 그걸 모르니까 믿어야 된다는 거예요.
그 믿음을 얼마나 갈구했습니까? 확실한 믿음.
그 갈구함이 눈앞에 하나님이 보내신 재림 예수로 등장하니까 안 믿을 수가 없는 거예요.

(요8:52) 유대인들이 가로되 지금 네가 귀신 들린 줄을 아노라 아브라함과 선지자들도 죽었거늘
              네 말은 사람이 내 말을 지키면 죽음을 영원히 맛보지 아니하리라 하니
(요8:53) 너는 이미 죽은 우리 조상 아브라함보다 크냐
            또 선지자들도 죽었거늘 너는 너를 누구라 하느냐

정보가 깔려 있습니다. 그러니까 예수님의 말씀 자체를 판단하는 거예요.
‘다 죽었는데 네가 뭔데’ 이거예요.
근데 이들이 재밌는 것은 창세기를 볼 때 ‘선악과를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 했잖아요.
그 말의 뜻을 못 알아들은 거예요. 지금. 제가 지금 정반대로 이야기했죠.
예수님이 산다는 말씀은 그리스도 안에 산다는 거고요.
이미 성도는 주님과 함께 산 자예요. 성도는 이미 죽은 자고요.

못 알아듣죠? 못 알아들으니까 자기들의 육적 입장에서 예수님 말씀을 해석하는 겁니다.
해석하면서 ‘네가 아브라함보다 크냐?’
‘아브라함도 죽었는데 네 말을 들으면 믿으면 안 죽는다 하니까 그 말이 무슨 뜻이냐?’
백날 설명해 줘 보세요. 설명해 주면 유대교 식으로 나와요.
‘예 제가 믿겠습니다. 제가 믿겠습니다.’ 이래 나오거든요.

(요8:54)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내게 영광을 돌리면 내 영광이 아무 것도 아니어니와
            내게 영광을 돌리시는 이는 내 아버지시니 곧 너희가 너희 하나님이라 칭하는 그이시라

인간들 각자가 어느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지 아시겠죠.
어느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까?
십자가 지시고 주가 되셔서 영광을 받으실 예수님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거예요. 지금.
‘자기께 영광을 돌린다’ 했잖아요. 인간들이. 자기에게 영광을 돌린다.

지금 예수님은 아버지께서 예수님에게 영광을 돌리죠.
결국은 이 논리를 그대로 갖고 들어가면 유대인들은
‘하나님이여 우리가 영광을 돌리니까 하나님이 우리를 영화롭게 하옵소서’
이런 논리라는 이야기입니다. 마귀는 모방쟁이거든요.
계시록을 보면 마귀가 주님이 하는 일을 똑같이 하거든요.
‘너희가 너희 하나님이 칭하는 그 이가 바로 내게 영광을 돌린다’라는 겁니다.

(요8:55) 너희는 그를 알지 못하되 나는 아노니 만일 내가 알지 못한다 하면
            나도 너희 같이 거짓말장이가 되리라 나는 그를 알고 또 그의 말씀을 지키노라

예수님의 말씀이 정말 화를 나게 합니다.
‘너희들과 같이 거짓말쟁이가 되리라. 너희가 거짓말쟁이다.’
물론 앞부분도 ‘너희 아비가 마귀라’라고 했지만.
표현 자체가 보세요. 누가 예수님이 사랑이 넘친다 했어요?
말을 비꼬아 버리잖아요.

‘내가 아버지를 알지 못하면 너희들과 같이 거짓말쟁이가 된다.’
그러면 너희들이 지금 아버지를 안다는 것은 무슨 말을 해도 너희들은 거짓말쟁이라는 거예요.
제가 기도할 때 그 잠언서를 바탕으로 해서 기도를 했잖아요.
우리는 뭘 해도 거짓말이에요. 사기 치는 자들입니다.
십자가가 아니면 우리는 살 수 없는 자들이에요.

(요8:56) 너희 조상 아브라함은 나의 때 볼 것을 즐거워하다가 보고 기뻐하였느니라

말 같은 이야기를 해야 뭔가 듣는데, 나이 이제 예수님이 50도 안 됐다고 그러거든요.
30 몇 살인데. 아브라함 이야기를 하고 있으니까 이해가 됩니까? 대화가 안 되죠.
유대인들이 바울을 죽이고자 하는 이유가 그렇게 공모를 하고 음모를 꾸민 이유가
바탕이 지금 사복음서의 예수님을 향한 그 적개심.

그러니까 사도 바울이 성령을 받았으니까 사도 바울이 말을 한 것이 아니라
예수님이 공생애 기간에 살아계실 때 하신 말씀을 고스란히 전한 겁니다.
그러니 저들이 참을 수가 없는 거예요.
그래서 어떻게 하든 제거 하고자 하는 거예요. 제거 하고자.
저 놈이 있으면 자신들의 그 자존심도 상하고요.
자신들만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 했는데 ‘그건 너에게 영광을 돌리는 것이야.’

교회 열심히 다니는 사람한테 복음 전하기 어려운 이유가 뭔가? 하면 그런 거예요.
열심히 기도하고 전도하고 봉사하고 헌금을 내는데
‘그 일이 너희에게 영광 돌리는 일이야’라고 하면 화를 내요.
그럼 우리에게 적용하면, 오늘 여러분들이 복음을 듣기 위해서 오셨잖아요.
그러면 ‘너희에게 영광을 돌리는 일이라’는 거예요. 그러면 ‘아멘’하면 될 일을
‘나는 주의 뜻을 갖고 마음을 낮추어서 복음을 듣기 위해서 정말 왔습니다.’
그럴 경우에 책망은 들릴 수가 없습니다.

(요8:57) 유대인들이 가로되 네가 아직 오십도 못되었는데 아브라함을 보았느냐
(요8:58) 예수께서 가라사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브라함이 나기 전부터 내가 있느니라 하시니

이것은요 설명이 안 돼요.
그러면 아브라함이 나기 전부터 예수님이 계셨음을 믿으면 돼요? 요한복음 자체가.
그거 믿는다고 천국 못 갑니다.
십자가가 밝혀 보여야 되는데 사람들이 이런 본문을 보면서
‘예수님은 삼위 중 한 분이시기 때문에 성자시기 때문에 창조 전부터 계셨어요.
그분을 믿어야 됩니다. 그분이 때가 되어서 이 땅에 오셨습니다.’
들어보면 다 맞는 말 같거든요.
근데 그거 믿는다고 천국 갈 사람 아무도 없습니다.

그럴 것 같으면 예수님이 십자가 지지 마시고요.
성령 보내주시지 마시고 그 정보를 알려주면 되잖아요.
‘내가 옛날부터 있었는데 너희들 나 몰랐지 너 이제 나타나서 이제 삼위일체 믿어. 그러면 천국 가’
구원의 통로가 십자가가 아니라 삼위일체 믿는 길로 다 바꿔버린 거예요. 오늘날 교회가
왜 그게 통하느냐? 했을 때는 내가 믿을 수 있거든요.
근데 십자가는 내가 못 믿어요.

제가 저기 어디 이제 지하철을 타고 다니니까 역에 가면 화장실에 갈 일이 있잖아요.
딱 가보면 이제 뭘 봤는가? 하면 죽었다가 살아난 간증을 봤거든요.
그 사람 벌써 죽었어요. 죽었는데. 간증을 이렇게 쭉 보니까 이 앞에 쓰여져 있으니까
신문지를 꼽아놨으니까 보니까 내용이 그거예요.
‘천국 가보니까 흰옷 입은 자들이 있는데 그 흰옷 입은 자들이 살아있을 때 하나님을 열심히 믿고
예수를 믿었더라. 찬양을 열심히 했더라.’ 이 얘기를 하고 있어요.
그게 복음입니까? 십자가 이야기는 눈꼽만큼도 없어요.

그러니까 요한 계시록을 읽어도 십자가가 보이는 게 아니라
어떻게 하면 천국을 갈 수 있느냐? 그 비법을 알려주는 거예요.
그러니까 너희들은 교회로 오라는 겁니다.
어떤 교회? 죽었다가 살아서 간증하는 우리 교회로 오라는 거예요.
그게 무슨 복음입니까?
예수님이 이렇게 오셔가지고 예수님 보고 믿을 수 있을 것 같으면 동영상 찍어놓겠죠.
아니 동영상 찍어놓는 정도가 아니라 예수님이 계속 보여주면 되잖아요. 보여주면.
인간의 눈은 썩었기 때문에 아무리 보여줘도 못 믿어요. 들려져도 안 들리죠.
머리는, 두뇌는 자기 중심으로만 움직이기 때문에 말씀이 들어갈 수가 없는 겁니다.
그러자 이 유대인들이 어떻게 합니까?

(요8:59) 저희가 돌을 들어 치려하거늘 예수께서 숨어 성전에서 나가시니라

죽이려고 하는 겁니다. 사도 바울을 왜 죽이려고 공모하는지 아시겠어요?
이 데메드리오, 에베소에 있는 그 은장색, 그 사람이 바울을 공격하는 것과
유대인들이 바울을 죽이고자 하는 것에 공통점이 있습니다.
나죠? 나. 왜? 나를 건드려 이 얘기예요. 왜 나를.

근데 유대인들은 은장색과 다르죠.
은장색들은 데메드리오는 너무나 돈에 관심이 있는 인물이잖아요.
그런데 유대인들은 누구게 관심이 있죠? 여호와 하나님께.
이걸 오늘날로 말하면 복음에 관심이 있는 왜 나를 건드리느냐? 이 얘기거든요.
안 건드리면 주님과 상관이 없죠.
말씀 자체가 옛날 이야기로 들릴 것 같으면 그냥 주일날 와가지고
‘이거는 이런 겁니다. 저런 겁니다.’ 이 이야기하다가 헤어집시다. 기분 좋게

우리 마음속에는 이 유대인들과 같은 그 마음이 자리를 잡고 있어요. 없다가 아닙니다.
성도는요 심판받는 것과 심판 속에서의 구원을 다 보여주는 자가 성도예요.
근데 우리는 심판받는 걸 빼려고 해요.
자꾸 십자가의 능력 이 두 요소가 동시에 나오는 자리가 성도의 몸이에요.

만일에 구원만 나오는 몸이라면 십자가 이야기 그만하면 돼요.
부활 이야기만 하면 돼요. 그래서 교회가 부활 이야기로 다 바꿨잖아요. 십자가 이야기 그만하라고.
우리들도 그렇잖아요. 지겹잖아요.
맨날 ‘십자가 십자가 십자가 나 그거 안다 그만해라’ 자기 쪽에서 들어가니까 그래요. 

주님께서 날마다 우리를 새롭게 살리시고 우리를 광야길로 인도하시는데
본인은 그게 광야길인 걸 몰라요.
날마다 하루치 만날을 계속 내리시는데 벌써 자기는 그것이 하루치 만나로 안 느껴지는 겁니다.
그걸 우리가 어떻게 감당합니까? 우리가 어떻게 그걸 처리를 해요?

바울을 죽이고자 하는 이런 마음, 공모하는 이 마음이 우리의 마음입니다.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이 복음을 알면 알수록 우리는 나를 위한 복음으로 바꿔치기를 해요.
그러나 주님께서는 성도를 가만두지 않죠.
가만두지 않고 십자가 사건 속으로 내 몹니다.
사도 바울 같은 경우에는 마귀를 내주하게 해버려요. 성령만 내주하는 게 아니라.
여러분 성질이 다 하나씩 있잖아요. 그죠?
그게 ‘아, 주님 이것만 없애주세요.’ 안 없애도 돼요. 은혜가 족하기 때문에

기도하시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십자가를 증거케 하기 위해서 저희들을 주의 백성으로 삼으시고
십자가 사건 속으로 날마다 몰아 넣으셔서
우리 자신이 주님을 죽이고자 공모한 자였고 그러한 자로 날마다 드러나게 하시고
주님이 베푸신 그 사랑의 깊이를 알아가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 아버지의 크신 사랑과 성령의 교통하심이
주님을 살해한 현장에서 주님을 조롱했던 자로 드러나게 하시고
주님의 용서하신 은혜가 덮힌 자로 살아가기를 소원하는 주의 백성에게 축원하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