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625 로마서강해 19강 열린 무덤 목구멍

사도신경으로 신앙고백 하시겠습니다.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 아버지를 내가 믿사오며,
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사오니,
이는 성령으로 잉태하사 동정녀 마리아에게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사,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시며,
하늘에 오르사, 전능하신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저리로서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시리라.
성령을 믿사오며, 거룩한 공회와, 성도가 서로 교통하는 것과, 죄를 사하여 주시는 것과,
몸이 다시 사는 것과 영원히 사는 것을 믿사옵나이다. 아멘

하나님 말씀, 잠언서 25장 6절에서 7절 말씀을 함께 읽도록 하겠습니다.

(잠25:6~7)
“왕 앞에서 스스로 높은 체하지 말며 대인의 자리에 서지 말라 이는 사람이 너더러 이리로 올라오라 하는 것이 네 눈에 보이는 귀인 앞에서 저리로 내려가라 하는 것보다 나음이니라”

기도하시겠습니다.
높은 자리를 차지하고자 하는 저희들의 악마성을 주께서 아시고
주님이 부유한 자로서 가난하게 되시고 높으신 분으로서 낮아지셔서
우리가 할 수 없는 그러한 능력을 우리 가운데 나타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말씀을 통하여서 주의 말씀이 이루어지는 저희들 몸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시편 69편 29절에서 36절 말씀을 함께 교독하도록 하겠습니다.
(시69:29~36)
[다윗의 시 영장으로 소산님에 맞춘 노래]
“오직 나는 가난하고 슬프오니 하나님이여 주의 구원으로 나를 높이소서 내가 노래로 하나님의 이름을 찬송하며 감사함으로 하나님을 광대하시다 하리니 이것이 소 곧 뿔과 굽이 있는 황소를 드림보다 여호와를 더욱 기쁘시게 함이 될것이라 온유한 자가 이를 보고 기뻐하나니 하나님을 찾는 너희들아 너희 마음을 소생케 할찌어다 여호와는 궁핍한 자를 들으시며 자기를 인하여 수금된 자를 멸시치 아니하시나니 천지가 그를 찬송할 것이요 바다와 그 중의 모든 동물도 그리할찌로다 하나님이 시온을 구원하시고 유다 성읍들을 건설하시리니 무리가 거기 거하여 소유를 삼으리로다 그 종들의 후손이 또한 이를 상속하고 그 이름을 사랑하는 자가 그 중에 거하리로다”

이 시간 남명은 권사님 우리를 대표해서 기도해 주시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주님이 기뻐하시는 이 귀한 자리로 인도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이 시간에도 고백할 것은 복음을, 참 복음을 들은 지금이나 거짓 복음을 들은 이전이나
변함없이 나만 사랑하며 나를 높이며 십자가의 원수되어 살아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 귀한 시간에도 말씀으로 우리를 만나주시어서 내 속의 죄의 깊이를 더욱 알게 하시고
주님이 십자가에서 흘리신 피에 공로를 자랑하며
증인된 삶을 살아가는 자, 감사하는 자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하나님 말씀, 로마서 3장 13절에서 14절 말씀을 제가 읽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롬3:13~14)
“저희 목구멍은 열린 무덤이요 그 혀로는 속임을 베풀며 그 입술에는 독사의 독이 있고 그 입에는 저주와 악독이 가득하고”

사도 바울이 앞서서 의인이 있느냐? 이렇게 질문을 하면
의인이 없다라고 하죠.
문제는 로마에 있는 성도들이 복음을 들었다는 겁니다.
항상 문제 아이는 누구냐?라고 하면 이스라엘이고 성도입니다.
이방인은 열외입니다. 불소시개예요.

여러분들이 성경을 읽어보게 되면 하나님께서 누구를 다그칩니까?
물론 이방인들도 다그치는데 이방인까지 가려면
이스라엘이 먼저 하나님에 의해서 심판을 받아야 되거든요.
로마에 있는 성도들은 이 십자가의 복음을 모르는 자들이 아니에요.
성경에 나오는 서신서들을 받는 사람들은
뭐 이만희 그런 동네나 아니면 하나님의 교회나 뭐 안식 재림교나 이런 것과 달라요.
복음을 아는 성도들에게 편지를 쓴 거거든요.

문제는 하나님의 심판에 대해서, 하나님의 의로움에 대해서,
시편 51편을 인용하면서 시편 51편을 인용했다는 것은 시편 전체를 이야기하는 거예요.
시편 전체를 제대로 읽게 되면 무슨 말을 하게 되느냐?라고 하면
은혜를 더하려고 죄를 더 짓자 이 논리가 나와요.

시편 전체를 보통 수식어 할 때 뭐라고 이야기합니까? 다윗의 시편이라고 하거든요.
물론 거기에 저자들이 여러 인물들이 등장을 하지만.
유대인들 입장에서는 시편을 어떻게 하겠습니까?
‘은혜를 더하기 위하여 죄를 짓자’라고 하지 않죠. 절대로 그렇게 해석을 안 합니다.
그런데 진짜 복음을 전하게 되면
‘은혜를 더하기 위해서 죄를 더 짓자’라는 논리가 튀어나오게 돼 있어요.

그러니 이 유대교는 엉터리 복음을 알고 있는 거예요. 성경을 엉터리로 해석하는 겁니다.
유대교의 문제가 무엇이냐?
유대교의 문제는 ‘율법대로’입니다. 율법대로. ‘성경대로 하자’라는 겁니다.
시편을 그렇게 주야로 묵상을 하더라도 이 소리가 안 나와요.
어떤 소리? ‘은혜를 더하려고 죄를 더 짓자’
‘하나님은 불의하다’ 이 말은 감히 못하잖아요.
진짜 시편을 제대로 읽게 된다면 사도 바울이 복음을 전할 때 나온
그 비아냥대는 그 조롱함들이 튀어나와야 돼요.
‘하나님은 불의하다’라고 해야 돼요.

그런데 성경을 읽을 때 하나님을 불의하다라고 읽는 사람이 있나요? 있긴 있죠. 안 믿는 사람들.
독특해요. 복음을 들은 사람들이 그런 소리를 해야 되거든요.
문제는 이 유대인들이 “나의 거짓말로, 내가 율법을 범함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참되심이
더 풍성하게 드러난다”라는 논리를 성경에서 못 뽑아내요.
왜 못 법 아닙니까? 율법이 있기 때문에 그래요.

율법이 있는 것과 우리가 어려운 게 이거잖아요.
율법이 있고 성전이 있잖아요. 율법이 있고 성전이 있으면 여러분은 어느 위치에 가고 싶습니까?
우리는 성전을 위해서 율법을 없애버리려고 하잖아요. 그죠?
그런데 성경에는 예수님이 율법의 마침이 되셨다라고 하고 율법의 완성이라고 하거든요.
율법을 온전히 이루었다라고 하거든요.
율법을 폐할 수 없다라고 하거든요.
그런데 성전이 이렇게 있으면 우리는 우리도 모르게 율법을 날려버리죠.
사람들이 오해하는 게 그런 거예요.

문제가 무엇이냐?라고 하면 율법의 기능은 모든 사람을 죄 아래 가두는 거잖아요. 맞죠?
그러면 여러분에게 질문하겠습니다. 목사들한테 질문을 해야 되는데.
모든 사람을 죄 아래 가둔다는 건 누구만 알아요? 성도죠. 주님과 동행하는 사람만 그걸 인정해요.
그러면 율법을 통해서 우리는 죄 아래 가둬져 있다라는 것이 늘 현재형이 돼야 돼요.
여러분 별로 안 놀라잖아요. 왜냐하면 구원론 때문에 이게 해석이 되면 놀라야 되거든요.
왜냐하면 율법은 죄 아래 가둔다 그러면 그거 날려버려야 되잖아요.
아무 소용이 없잖아요. 쓰잘대기 없잖아요. 그렇지 않습니까?
그러면 복음만 들으면 되잖아요. 십자가의 피만 믿으면 되잖아요.

그런데 사도 바울이 성도들에게 율법의 조항들을 유대인뿐만 아니라 이방인까지 치고 들어가잖아요.
‘그거 우리 다 뗐는데 그 얘기 왜 또 하느냐?’ 이 얘기.
그게 누가 하는 이야기인가? 하면
이 로마에 있는 성도라고 불리움을 입는 자들, 그들이 하는 겁니다.
우리도 그렇게 생각 안 해요? 여러분 성경 읽을 때
‘이거 왜 읽어? 이거. 이미 십자가로 다 이루었는데...’
특히 레위기 출애굽기 후반부, 율법 나오는 그 조항들을 들어가면 빨리 확 지나가고 싶지 않나요?
설교하는 목사도 빨리 지나가고 싶거든요. ‘아 민수기 후반부 이거 어떻게 해야 되나?’
또 율법 나오거든요. 율법이 쏟아져 나온단 말입니다.
‘이거 천지 쓸데없다’라고 우리도 모르게 생각을 하는 거예요.
왜냐하면 이 구원론에 관심이 있어서 그래요.

재밌는 것은 이 유대인들은 성전과 율법을 어떻게 봤느냐? 하면
율법도 율법이고 성전도 율법이에요. 독특한 사고죠.
성전에서 ‘법대로 해야 된다’는 이걸 법으로 보는 거예요.
법으로 본다는 것은 율법도 지켜야 되고 성전법도 지켜야 되고 제사법도 지켜야 되고.
이런 논리를 그들이 갖고 있는 거예요.
그래서 지난주 수요일 날 바리새인과 사두개인의 교훈을 주의하라 했잖아요.
교훈이라고 하니까 대부분의 목사들이나 신학자들이 외식하는 교훈이라.

그 외식을 사도 바울에게 꼭 적용하세요. 빌립보서 3장에 나오는
율법의 의로는 흠이 없는 것이 외식이에요.
“너희 의가 서기관과 바리새인보다 낫지 아니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갈 수 없다”라고
예수님께서 말씀을 하셨어요.
소득의 십일조, 박하와 회향과 근채의 십일조, 여러분 안 하잖아요

그들이 한쪽은 율법 중심이거든요.
물론 마가복음에는 헤롯당이 또 나오거든요. 헤롯의 누룩을 주의하라 나오는데
마태복음에서는 이 둘을 이야기하는데.
율법 중심으로 살아가는 자들의 교훈이 무엇이냐?라고 하면 율법대로 살아야 된다는 거고
사두개들은 성전법대로 살아야 된다는 거예요. 당연히 제사장들은 성전법이 중요하거든요.
독특하게 이 바리새인들이 이 흔히 우리가 신앙적으로 말하는 중간사 시대에 튀어나오거든요.
그 말라기 이후에 그들이 에스라 느헤미야 그 사상을 이어받습니다.
물론 정치적 배경 하에서 튀어나왔지만. 그것조차도 주님이 조치한 방식인데.

그들의 사고 방식이 ‘율법대로 살자’라는 것이고
사두개인들은 돈을 주고 대제사장이 되었든 어쨌든 간에.
된 이상 어떻게 해야 돼요? 민중들로부터 지지를 얻으려면?
법대로 해야 될 거 아니에요. 성전 법대로.
지금 이 성도들이라 불리우는 이들이 사도바울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우리는 저들처럼 조롱하지 않는다’라고 하는 겁니다.

그럴 때 사도 바울이 9절에서
“그러면 어떠하뇨 우리는 나으뇨 결코 아니라”
여기에는 사도바울 자신도 들어가요.
사도바울의 서신을 대서하는 드디오도 들어갑니다.
“우리는 나으뇨?” 결코 아니라는 겁니다.
방금 자기가 문제를 지적한 그들 속에 나도 들어가 있다라는 거예요.
이 말을 왜 이해 못하느냐? 하면 자기 구원론 중심인 사람들은 바울의 말을 이해를 못해요.
사도 바울을 부르신 것은 복음을 전하기 위한 주님의 증인으로 불렀거든요.
그 복음을 전하는 증인이야말로 주님 보시기에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한 자예요.
우리가 말하는 완전과 다른 겁니다.

“우리는 나으뇨? 그럴 수 없다”라고 하면서
지난 시간에 살펴본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깨닫는 자도 없고 하나님을 찾는 자도 없고 다 치우쳐 한 가지로 무익하게 되고 선을 행하는 자도 없나니 하나도 없도다”
없다. 없다. 없다. 없다. 이래 가거든요.
그런데 방금 이 앞부분은 뭐라 할까요? 약간 소극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깨닫는 자도 없고 찾는 자도 없고” 표현을 하면 약간 찾다 깨닫다 긍정적인 그런 부분인데
“다 치우쳐 한 가지로 무익하게 되고”

“선을 행하는 자가 없다”라고 하니까 ‘악을 행하지 않는다’라는 생각을 갖거든요.
우리는 우리도 모르게 배워 먹은 게 있어서 중립이라는 걸 상상을 해요.
“저는 무익한 종입니다”라는 말을 들었잖아요. “해야 될 일을 했을 뿐이다”라고 할 때
우리 흔히 많이 그런 얘기를 하잖아요.
그러면 ‘무익하다’ ‘도무지 하나도 유익이 되지 않는다.’ 이 정도까지는 우리는 해석을 하는데
‘굉장히 내가 악하다’까지 해석을 안 하거든요.

“무익한 종”이라는 말은 하는 족족 주인에게 손해를 끼치는 종이라는 거예요.
도움이 안 되는 정도가 아니라 해를 끼친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우리들은 무익한 종이라고 하면 자기가 되게 괜찮은 사람이라고 생각을 해요.
주워 들은 게 있어서 ‘저는 무익합니다.’
그래 무익합니까? 그 사람에게
‘그래 당신이 하는 그 무익한 것이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아 죽였습니다. 평소 살아가는 것이.’

뭘 해도 무익하다는 말은 뭘 해도 십자가의 원수라는 이야기예요.
거기에서 이제 사도 바울은 더 나아갑니다. 이제는 ‘그러면 선을 행하는 자가 없구나.
아 그래 선을 행하는 자가 없네.’ 이 정도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저희 목구멍은 열린 무덤이요”
우리라고 했다가 저들이라 했다가 막 왔다 갔다 하죠.
우리예요.
우리의 목구멍이 뭐냐?라고 하면 열린 무덤이라는 겁니다. 이야~
밥 떠먹는 이 얘기를 하는 게 아니라
이 마음속으로부터 어디를 통해서 말이 나옵니까? 마음속에 있던 것들이?
목구멍을 통해서 혀를 통해서 입을 통해서 말이 튀어나오는 거예요.
나오는 것마다 상대를 어디로 집어넣어요?
무덤 속으로 집어넣는 겁니다. 살인자라는 거예요.
그런데 이게 살인자 정도가 아니라 야고보서 3장 나중에 보겠지만,
지옥불에 집어넣어요. 이 말 자체가.

방금 시편을 갖고 왔잖아요. 구약을.
구약을 갖고 왔는데 야고보서에서는 더 심한 이야기를 해버립니다.
루터는 야고보서가 막 율법 조항 같이 나오니까 ‘지푸라기 서신’이라 했는데
복음을 몰라서 그래요.
복음이 두 라인으로 그러는데 한 라인 밖에 생각 못해요.
‘믿음으로냐? 행위로냐?’ 맨날 이 싸움이에요. 맨날 이 싸움.
십자가를 이야기를 해야 되는데 십자가를 이야기하면 둘 다 날려버립니다.
그래서 말씀이라는 것이 어려운 거예요.

“저희 목구멍은 열린 무덤이요”
성도들, 복음을 들은 성도들, 십자가의 복음을 아는 자들.
‘목사님 저는 목구멍이 나올 때마다 복음만 전하는데요.’ 그게 열린 무덤이라는 이야기예요.
십자가를 전한다는 것은 나로부터 나오는 모든 것들은 열린 무덤밖에 안 돼요.
그러면 이 나로부터 나오는 말이 그 사람을 깨닫게 하여서 구원에 이르게 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도 친히 살아계시는 주님이 친히 일을 하면서( 좀 심한 말을 하면)
‘너는 꺼져!’ 이야기예요. 너는.
‘너는 꺼져’를 달리 표현하면 자기를 부인하라는 이야기예요. 고상하게 표현하면.
우리는 그 자리에 들어가고 싶어하잖아요.

사도바울의 로마서를 듣는 이 성도들이 아니긴아니어도 깨닫는 자만 화나죠.
예수님이 바리새인과 서기관한테 말할 때 그들이 분노를 하지,
주변 사람들은 ‘저게 무슨 소리야?’ 화 안 나거든요. 왜? 못 알아듣거든요.
설교를 할 때도 적용을 a라는 학생들이면
학생들한테 적용을 하면 학생들이 화를 내지, 저 얘기가 내 얘기가 아니라 생각하잖아요.
제가 옛날에 이제 제 고향 교회에 거기 있을 때 설교를 목사님이 하시면
어떤 부분에 대해서 이제 예를 들어서 하면 교인들이 무슨 생각하는가? 하면
‘왜 저 목사가 저 얘기를 하지?’ 못 깨달아요. 사람들이.
비유를 하면 알아들을 것 같죠? 예를 들면.
학생들한테 예를 들어보세요. ‘예 예’ 그러고 딴 생각한다니까요.
‘너!’ 그러면 화를 내고, ‘니가 그렇다’하면 화를 내고.

“그 혀로는 속임을 베풀며”
이 혀가 놀릴 때마다 속인다는 거예요.
지금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다라고 하면서 그러면 우리는 나으뇨? 라고 할 때
우리도 아니라고 할 때, 우리의 목구멍이 열린 무덤이고 혀로는 속임을 베푼다라는 겁니다.
그러면 사도 바울에게 손가락질 하면서 ‘너도 그렇지?’라고 하면 ‘맞아!’ 그러면 끝이에요.

‘그러면 니가 속임을 베풀면 니가 지금 편지 쓰고 복음 전하는 건 뭐냐?’
주님이 시키시는 것뿐이에요. 나는 아니고.
이 말을 또 못 알아듣죠. 왜 못 알아듣습니까?
그 사람에게는 뭐밖에 안 보입니까? 육밖에 안 보이잖아요.
요즘 귀신 드라마 또 나왔잖아요. 김태희? 김태리? 둘 다 나오던데. 드라마에 보니까.
보이는 사람이 있고 안 보이는 사람이 있고. 좀 이상한 이야기지만.
주님이 일하시는 걸 안 믿어요.
근데 재미있는 것은 그런 귀신 얘기하면 다 믿거든요. 이게 희한해요. 인간들이.

주님이 동행한다 하면 안 믿어요. 주님이 친히 일하신다 하면 안 믿고.
그런 드라마 보면서 악귀가 들려 머리카락이 휘리릭.
웃는 사람은 지금 다 보신 분이에요. 쇼트에 나오는...ㅎㅎ

“그 혀로는 속임을 베풀고” 그다음 나오는 얘기가
“그 입술에는 독사의 독이 있고” 뱀의 후손이라는 거예요. 누가? 우리가.
이게 지금 제가 지어낸 얘기가 아니라 뒤에 보면 첫째 아담이라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성경을 좀 읽으셔야 돼요. 그냥 하는 얘기가 아니라.
우리를 첫째 아담 속에 다 집어넣어요. 사도바울조차도.

그런데 문제가 뭔가? 하면 ‘우리는 둘째 아담으로 갔지 않느냐?’ 자꾸 이런 논리를 펴요.
‘애굽에서 나왔으니까 출애굽한 이스라엘이지 않느냐? 그래 우리는 하나님의 아들인 이스라엘이야.’
그 말이 맞아요, 틀려요? 맞으면서도 엉터리죠.
왜? 출애굽한 이스라엘이 애굽이라는 이 항아리 속에 들어있어요. 애굽이 더 커요.
이게 로마서 5장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그들은 빠져나왔다라는 거예요. 빠져나왔다고 교회에서 맨날 그걸 가르치잖아요.
그런데 안 빠져나오니까 사람이 갈등이 생기잖아요.
갈등이 생기니까 ‘어떻게 하면 확실하게 구원을 얻습니까? 확실하게 빠져나옵니까?’
그러니까 이제 그때부터는 목이(코가) 꿰이기 시작하는 거예요.
돈 바치고, 인생을 바치고, 젊음을 바치고... 나중에 뭐 밖에 없어요?
늙으면 남는 게 아~무것도 없어요. 여러분 그걸 아셔야 돼요.
늙고 치매 걸리고 돈 다 날리면 남는 게 없어요. 그러면 그 집단이 폐기 처분합니다. 폐기 처분.

오늘날 교회도 그렇잖아요.
생색내기 위해서 교회에서 노인들을 모시고... 옛날에 제가 요즘도 그런 것 많잖아요.
노인 예배 따로 있잖아요.
할 일이 없으니까 평일날 예배드리고. 또 뭐 합니까? 맛있는 점심 대접하고.
그게 뭐 나쁘다 이야기가 아니라 복음을 전하면 돼요.

문제가 무엇이냐?라고 하면 인간들은 자기 구원에 지금 미쳐 있잖아요.
거기에 대해서 확실한 구원을 얻고 싶어 하는 겁니다.
그 ‘확실한 구원을 얻었다’라고 생각하는 자들.
진짜 이들보다 더 큰 믿음이 없는 자들이 유대인들입니다.
자기들은 상상도 못했어요. 자기들이 남은 자 맞거든요. 뭘 보고?
우리가 생각하는 망상이 아니라 성경을 보게 되면 자신들이 남은 자에요.
그러니 ‘내가 십사만사천이라’는 그 사고방식은 이미 유대인들이 다 한 거예요.
그러면 유대인과 똑같은 지점이 어디냐? 하면 ‘내 구원 받았다’라는 거예요.
내 구원 받았으면 뭘 날려버립니까? 십자가를 날려버려요.

복음이라는 것은 아들에 대한 복음이고,
아들을 증거하기 위한 복음이거든요. 그분이 심판주라는 것을 증거하기 위한 복음이에요.
구약을 보게 되면 이스라엘을 구원을 하지만,
이스라엘을 구원했습니까? 한번 생각해 보세요.
출애굽한 세대에 여러분이 들어 있었다면 구원이 됐나요? 약속의 땅에 못 들어갔는데.
그러면 약속의 땅에 들어간 자들은 구원이 됐나요?
아브라함 언약이 성취가 안 됐는데.

그러면 무엇이 남았습니까? 거기에?
언약만이 남은 거예요. ‘십자가 새 언약’만 남은 거예요.
아휴 이 하나님의 교회나 신천지나... 제가 ‘십자가 새 언약’으로 지은 이유가 그것 때문이에요.
검색을 하면 다 이단들 얘기밖에 안 해요.
아 복음 전한다고 하는 쪽에는 십자가 새 언약이 안 나와요. 여러분 검색 한번 해보세요. 희한해요.
저들이 쓰면 못 쓰는 겁니다. 쫄려가지고. 내가 이단일까 싶어가지고.
아니 노회에서 나를 이단이라 하면 그게 뭔 상관이 있어요?
‘목사 면직이다’ 그게 뭔 상관이 있어요? 그게 천국 가는데 뭐 상관 있나요?
상관 있다라고 여기니까 이 지문 찍어서 천국 카드를 만들잖아요. 이것도 코미디예요.
바코드 찍지 말라고 그렇게 이야기해놓고 저거들이 다 찍어버려요.

독사의 독이 있어요. 입술에는. 나오는 것들이 독사의 독 외에는 안 나옵니다.
이런 죄인을 갖고 복음을 전파하는 수레로 삼은 거예요. 그게 사도바울이에요.
주님께서 바울에게 말하게 하셔서 하는 겁니다.
또 이런 걸 또 보고 ‘주님이 하라 해서 했다. 왜?’ 이 자체가 뭐예요?
모든 입을 막는 게 복음이에요. 모든 입을 막는 게.
율법만 그런 게 아니라 복음 자체가 모든 입을 막아버려요.

“그 입에는 저주와 악독이 가득하고”
그 입에. 말 나오는 것마다.
표현이 너무 너무 극단적 아닙니까? 그 입에는 저주와 악독이 가득하다해요.
여러분 ‘아~’ 해보세요. 이게 지금 악독과 저주가 가득한지...
‘저는 그래도 선한 말도 하고요 괜찮은 말도 하는데요.’
십자가에서 다 이루신 주님 앞에는
모든 인간들의 입은 저주와 악독이 가득한 입 외에는 없습니다.

그러면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고”
모두가 다 이 목구멍이 열린 무덤으로서 사람을 살해하잖아요.
그러면 질문이 나와야 되죠.
구원 얻을 사람이 있습니까, 없습니까? 있어요, 없어요? 없죠.
그런데 유대인들은 ‘있다’라는 이야기입니다. 있다. 누구처럼? 다윗처럼.

그런데 다윗처럼 구원을 얻으려면 어떻게 해야 돼요?
여러분 질문드릴게요. 여러분이 졸리시니까 다윗처럼 구원을 얻으려면
유대인들이 다윗처럼 구원을 얻으려면 어떻게 해야 됩니까?
1번. 성전이 뒤에 나오니까 율법부터 봅시다. 1번이 율법이고 2번이 성전이니까
(여러분이 주무시니까 제가 제가 상상을 하는 거예요.)

어떻게 해야 구원을 얻어요?
율법을 지키면 구원을 얻습니까? 아니면 성전에서 제사 드리면 구원을 얻습니까?
지난번에 51편을 조금 봤잖아요.
제사를 기뻐합니까, 안 합니까? 안 하죠.
그런데 율법대로 살 인간이 있습니까, 없습니까? 없죠.
그러면 구원 없는 방법이 있어요, 없어요? 없어요.

제가 질문을 드린 것은 ‘아 하나님이 구원하지 않습니까?’
하나님의 구원은 구원 방법이 아니에요. 우리 쪽에서.
그런데 유대인들은 성경을 연구를 하잖아요. 연구를 하면서 구원 얻는 법을 찾아낸 겁니다.
그 방법은
사두개인들은 성전 중심. 성전에서 모든 것을 해결해야 되잖아요.
율법을 범하면 성전에서 제사를 드리면 되잖아요.

그러면 이 바리새인들은 ‘아이 그거 형식적인 것 해서 될 문제가 아니라’
선지자들이 똑같이 지적했거든요. 원래 성경을 해석할 때 뽑아내고 싶은 것만 뽑아냅니다.
희한하죠? 오늘날도 마찬가지예요. 우리들도 그럴 가능성이 100%입니다.
복음이라는 걸 갖고 전하기 위해서 뽑아내고 싶은 것만 뽑아내요.
신학 논쟁이 지금까지 그러했거든요. 여러분이 역사적으로 신학 논쟁을 살펴보면
성경 구절을 다 뽑아내요.
근데 다른 본문을 이야기하면요 답변을 못해요. 다른 얘기가 똑같이 있거든요.
“믿음으로 구원 얻는다”고 했는데 “행함이 없는 믿음은 구원 아니다.” 그러면 아멘하면 될 일이지
그걸 어떻게 여러분이 설명을 하겠습니까? 죄인이 되면 되는데.

지금 이 유대인들은 이 생각을 갖고 있는 거예요.
그러면 우리가 다윗을 보면 이 다윗이 모델이거든요. 일종의.
아무리 해석해도 해석이 안 돼요. 본래적으로.
여러분은 지금 시편 51편과 사무엘하 11장을 봤잖아요.
보니까 다윗이 구원 얻을 길이 있습니까, 없습니까?
없는데 계속해서 교회는 있다고 가르쳐 온 거예요. 그게 유대교입니다. 유대교

사울을 보세요. 여기에 다윗을 넣지 말고. 사울. 나중에 바울이 되지만
이 사울을 보게 되면 사울이 구원 얻는 방법이 있었어요, 없었어요?
자기 생각에는 ‘바리새인이니까 율법대로 살면 구원을 얻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게 아니고
이미 구원이 됐어요.
무슨 방식으로 구원을 얻어요?
사울이 날아갔다라는 것은 사두개인도 날아간 거예요. 이미 사복음서에.
성전으로 구원이 안 돼요.
바깥쪽에 계신 분이, 말씀이 육신이 되신 분이, 죄 있는 육신을 입고 오셔서
대속물로 내어주는 방식인데 그것도 이 로마서에는 주님 마음이에요.
그것으로 우리를 구원한다. 그 ‘우리’에 누가 들어가느냐? 얘기입니다.

유대인들의 문제가 자기를 부인을 못해요. 계속해서. 이해하셨어요? 이해했다는 말 이상하지만.
자기를 부인을 못하는 거예요. 유대인들은.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복음을 들었다고 하는 사람들이 ‘우리’ 속에 계속 자기를 집어넣어요.
십자가 복음을 처음에 들을 때는 얼마나 감격적이고 신이 나고 흥분이 됐습니까?
근데 어때요?
‘나’를 그 속에 이미 집어넣으니까 이게 새롭습니까, 안 새롭습니까? 여러분은 늘 새롭겠지만.
새롭지 않아요. 이미 들어가 버렸기 때문에. 그게 착각이라는 거예요.

우리는 주님의 증인이지 구원이 목적이 아니에요.
여러분 그렇게 가고 싶은 천국을 한번 보세요.
요한 계시록 보면 천국 가고 싶습니까? 받은 면류관도 돌려드리는데.
눈물없고 슬픔없는까지는 다 좋아요. 죽임 당한 어린 양만 영원히 찬양하는 그 천국에 가고 싶습니까?
예? 그런 천국을 꿈꿔요? 꿈꾸지 않잖아요.

여러분 그게 왜 그러냐?하면 서신서에 보게 되면
이미 교회라는 곳에서 복음을 들은 자들이 나름대로 천국을 꿈꾸고 있어요.
자기가 이 복음이라는 걸 갖고 배부른 거예요. 자기 영광받는 겁니다. 으뜸이 되고자 하는 거예요.
그 모습이 천국을 꿈꾸는 요한계시록을 통해서 사실 요한계시록은 구약적 언어거든요.
구약적 언어와 신약적 언어를 섞어놨기 때문에
사복음서를 빼고 요한계시록을 해석하는 순간 다 유대교가 돼요.
스토리가 다 나오잖아요. 스토리. 일곱인, 일곱 나팔, 일곱 대접 쭉 나오면서
그게 마지막 한 이레다라고 주장하면서 뭘 이야기합니까?
‘십자가에서 다 이루었다’를 이야기해야 되는데
그걸 갖고 ‘이걸 알면, 준비하면 천국 갈 수 있다.’ 가짜 복음을 전하죠. 그게 유대교거든요.

지금 이 사도바울이 로마서에서 앞서서 시편 51편을 인용을 했잖아요.
그 시편 51편이 로마서를 해석하는 키입니다.
왜 그러냐? 하면 시편 51편을 이야기해버리면 모든 인간들이 멘봉이 돼야 돼요. 사실은.
성도들은 사실은 멘붕이거든요.
“어찌할꼬?”가 멘봉이거든요. 사도행전에 나오는.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은 이 예수를 주와 그리스도가 되게 하셨다” 할 때
자기들이 죽인 자가 주잖아요. 심판주를 죽인 거잖아요.
“어찌 할꼬?”

시편 51편을 보면 구원 얻는 길이 안 보여요.
왜냐하면 우리가 선택을 동시에 못하거든요. 동시에.
우리는 동시성이 불가능합니다. 율법도 붙들고 성전도 붙들고 이게 동시성이 불가능해요.

지금 이 말을 시편 여러 군데서 갖고 왔거든요. 시편 5편을 한번 보겠습니다.
시편 5편 9절을 인용을 했는데요. 거기를 바로 가지 말고 1절부터 보겠습니다.
[다윗의 시 영장으로 관악에 맞춘 노래]
시편 5편은 언제 기록되었는가? 없습니다.
시편 3편 같은 경우에는 [다윗이 그 아들 압살롬을 피할 때 지은 시] 이렇게 돼 있거든요.
그래서 어떤 사람들은 시편 3편 4편 5편이 압살롬을 피한 때,
아니면 5편은 압살롬 이후, 반역을 평정한 이후에 기록한 것이 아니냐 이렇게 이야기를 하는데
성경에는 그런 게 없어요.
그래서 이 말씀이 그 압살롬 때인지, 사울왕 때인지,
달리 표현하면 사무엘하 11장 12장 사건 이전인지, 이후인지 몰라요.
시편에서는 어떤 경우에는 그것이 분명한데, 어떤 경우에는 분명하지 않아요.
그 이유가 있어요. 그건 구약에 나오는 예언서들도
이 시간 자체가 뒤죽박적으로 예언이 돼 있거든요.
신약에도 똑같아요. 시간 개념 자체가 뒤죽박죽으로 돼 있거든요.
왜냐하면 성경은 십자가를 증거하는 말씀이기 때문에 그래요.

우리는 이러한 논리적 순서를 갖고
‘아 이건 이때 썼기 때문에 이러이러 할 것이다’ 뭐 그것도 좋아요.
그런데 그렇게 해석해도 시편 5편이 해석이 되느냐? 얘기입니다. 불가능해요. 한번 볼까요?
“여호와여 나의 말에 귀를 기울이사 나의 심사를 통촉하소서”
기도를 하는 거죠. 왜 기도를 하느냐?
뒤에 보면 자신의 원수가 있는 거예요. 원수.

그 원수로 인하여서 자기가 너무 힘든 겁니다. 그래서
“나의 말에 귀를 기울이사” 꼭 우리 같지 않나요?
내가 미워하는 사람이 있으면 심사를 통촉해 달라. 이 마음을 알아달라는 건데
이 ‘심사’라는 표현이 사무엘상 1장입니까 2장입니까? 한나가 기도를 할 때 중얼중얼거리잖아요.
얼마나 한이 맺혔으면 그렇게 기도하겠습니까?
지금 그 정도로 이 다윗은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고 있고
저 원수에 대해서 빨리 제거해달라는 그런 간절함이 있는 겁니다.

내 심사를 살펴보시고, 이해해달라는 거예요.
왜냐하면 자신은 지금 여호와 하나님께서 기름 부어 세우신 왕이잖아요.
자기를 대적하는 것은 여호와를 대적하는 거예요. 뒤에 나옵니다. 여기에 보면
“나의 왕 나의 하나님이여 나의 부르짖는 소리를 들으소서. 내가 주께 기도하나이다.”
사무엘하 7장에 보면 다윗은 자신을 여호와의 종이라고 하거든요.
나는 종이니까, 시키는 대로 했으니까,
“나의 왕되신 나의 하나님이여 나의 부르짖는 소리를 들으소서”
중얼거려서 해결될 문제가 아니니까 이게 중얼거림이 어떻게 나옵니까?
‘주여’ 3창으로 나오는 거 아닙니까.
그 부흥 강사들이 지어내지 않습니다. 성경에 다 있거든요. 그러면 그게 원래 인간이 그래요.

그런데 로마서에 의하면 사도바울 자신이 자기를 두고 하는 말인데
입으로 나오는 모든 것들이 뭐예요? 열린 무덤이 돼요. 나중에.
사실 이 기도는 예수 그리스도의 기도인데. 주님의 기도인데.
다윗이 선지자로서 그림자로서 그 기능을 하면서
이 긍정적인 부분과 부정적인 부분을 동시에 담고 있는 겁니다.

“내가 주께 기도하나이다. 여호와여 아침에 주께서 나의 소리를 들으시리니 아침에 내가 주께 기도하고 바라리이다”
여러 가지 해석이 있는데 아침에 제사를 드릴 때 제물을 갖고 했다 그럴 수도 있는데
그만큼 오늘 당장 해결해 달라는 거예요. 부르짖을 정도니까.
조금 과하게 표현하면
‘하나님 내 마음 아시지 않습니까?
내가 내 뜻을 위해서, 내 꿈을 이루기 위해서 이 일을 한 게 아니지 않습니까?’
그게 압살롬이 되었든 사울 왕이 되었든 자기들의 탐욕 때문에 나의 왕권을 노리고
자기가 왕이 되려고 하고. 하나님이 기름 부어 세운 이 나를,
자기를 버리고 세운 나를 이렇게 죽이려고 하지 않습니까?
얼마나 억울하겠어요?
다윗이 선지자이기 때문에 그 역할은 역할대로 하면서
자기의 그 마음속 태도는 다 튀어 나와야 돼요. 다윗을 성인으로 보면 안 된다 이 얘기입니다.

시편을 볼 때 사람들이 안목이 그런 거예요.
이미 다윗은 괜찮다라고 인정을 한 상태에서 읽으니까
다윗이 아니라는 것을, 다윗을 부정하는 내용을 담지를 못해요.
그러니 마태복음에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의 세계라”할 때
다윗을 여러분이 부정적으로 봅니까, 긍정적으로 봅니까? 긍정적으로 보거든요.
대체로 로마서에도 “혈통적으로는 다윗의 자손으로 나셨다”라고 할 때
그 다윗을 긍정적으로 보잖아요. 긍정적으로 보면요.
절반은 맞고 절반은 틀렸으니까 다~ 틀린 거죠.
시편 자체에서 보게 되면 다윗은 날아가고 다윗 언약만 남거든요.
이름을 붙이는 겁니다. 다윗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보이신 언약이 있기 때문에 그 언약만 남는 거예요.

“내가 주께 기도하고 바라리이다” 아침에 한다는 것은 그만큼 다급하고.
그다음 “주는 죄악을 기뻐하는 신이 아니시니 악이 주와 함께 유하지 못하며”
주님이 누구냐? 자신의 왕이고 하나님이신 분이 누구냐?라고 할 때는
죄악을 기뻐하는 신이 아니라는 거예요.

그 다음 “악이 주와 함께 유하지 못하고”
악은 잠시라도 주님과 함께 있을 수가 없다라는 겁니다.
이걸 갖고 신학자들이 ‘하나님은 마귀를 안 만들었다’ 이야기하는 거예요..
자기 마음대로 해석을 해요.
성경 말씀 자체를 인간적 언어로 해석을 하는 겁니다. 이약???으로.

신에 대한 개념 자체가
창조과학자들이 주장하는 것과 진화론자들이 주장하는 논쟁이 뭔가?하면
하나님이 엉터리거든요.
둘 다 엉터리 하나님을 갖고 논쟁을 해요.
창조론자들은 하나님은 완벽한 분이기 때문에 이 세상을 완벽하게 설계했다라는 거예요.
그 완벽하게 설계한 분이 십자가의 피로 구원합니까?
말도 안 되는 거예요. 이 창조론자들이 정신병자예요. 제가 볼 때는.
자기 논리잖아요. 자기 논리.
모든 자를 죄 아래 가둬놓고,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다 해놓고
말씀은 의롭고 하나님의 판단은 공의롭다라는 것을 창조론자들이 어떻게 설명합니까? 그게?
그게 진화론자들이 설득이 되겠어요?

그러니 진화론자의 입장에서는 ‘하나님이 그렇게 완전한 하나님이냐?’
이게 철학의 하나님이거든요. 우리가 알고 있는 하나님. 교회에서 배울 때.
언약의 하나님이 아니라 발람의 여호와 하나님이에요.
민수기 22장에 나오는 발람이 ‘여호와 나의 하나님’이라고 부르거든요. 그건 우상이거든요. 우상
그러한 개념을 그대로 끌고 오는 거예요.

욥기에 보면 마귀가 하나님과 같이 대화를 해요. 마귀도 주님이 부리시는 종입니다.
중요한 것은 그건 그거고요.
“악은 하나님 앞에서 조금도 유할 수 없다”라는 사실이에요.
이 악은 무엇을 근거로 합니까? 율법을 근거로 하고 있죠.
이미 율법이 주어진 상태에서 이쪽으로 넘어왔기 때문에

“오만한 자가 주의 목전에 서지 못하리이다”
교만한 자. 교만한 자. 그다음 나오는 게
“주는 모든 행악자를 미워하시고 거짓말하는 자를 멸시하리이다. 여호와께서는 피 흘리기를 즐기고 속이는 자를 싫어하시나이다”
자 그러면 여기에서 다윗 자신에게 적용해 볼까요? 다윗 자신에게.
그러면 “여호와여 나의 말에 귀 기울이사 나의 심사를 통촉하소서.” 이 기도를 누가 합니까?
우리야가 하죠. 그죠? (지금 빨리 왔다 갔다 해야 돼요. 지금 그 관점을.)
우리야가 할 것 아닙니까?

자 다윗이 뭐라 했습니까?
주는 죄악을 기뻐하는 신이 아니라 했잖아요. 그런데 자기는 어떻게 합니까?
밧세바를 취하하였고. 그다음에 자기의 죄악을 감추기 위해서 속이죠.
거짓말을 싫어한다 하나님이. 거짓말한 자를 멸한다 했거든요. 다윗이.
이렇게 되면요 앞뒤가 안 맞는 이야기를 하는 거예요. 누가? 다윗이.

그래서 시편이 해석이 안 되는 거예요. 남한테 적용했으면 자기한테도 똑같이 적용해야 되잖아요.
그렇게 이야기하면 또 사람들은 머리가 돌아가기 때문에
‘그러니까 너 말하지 마’ 이렇게 나와요. 그게 더 악해요.
왜냐면 증인은 자기가 죄인임에도 불구하고 주님이 시키는 이 복음을 외칠 뿐이에요.
다윗이 그런 거거든요.
‘야 너한테나 적용 똑바로 해. 왜 남에게 적용해?’ 우리는 그러고 싶잖아요.
그것까지 다 튀어나옵니다. 성경을 제대로 보면.

은혜 못 받으면 그럴 수밖에 없죠.
왜? 자기도 자기한테 하면서
자기의 원수를 주님이 갚아달라 저놈을 죽여달라 이렇게 기도한다는 자체가 말이 안 되잖아요.
여러분도 복음 전해 보니까 그런 소리 듣죠? ‘너나 잘해’
그 소리 들어야 돼요. 왜냐하면 상대는 말씀을 못 알아들어요.
근데 그런 말을 할 때 여러분 움찔하죠? 왜 움찔합니까? 말씀을 잘 몰라서 그래요.
이 십자가 복음의 체계 자체가 이미 네 목 구멍은 열린 무덤이라는 것을 선언해놓고
복음을 전하게 하거든요.
그건 그거고, 받을 건 받아야 되고, 핍박과 조롱받을 거는 받으면서 복음을 전하는 거예요.

주님이 살아계시다고 했잖아요. 직접 일하신다고 했잖아요.
이스라엘 백성들은 주님이 그들과 동행한다라는 사실을 이야기해도 안 믿는다니까요.
보여줘도 안 믿는다니까요.
예수님이 오셔서 동행을 해도 안 믿잖아요.
말로는 “주는 그리스도시요 하나님의 아들이라” 해놓고 아들을 믿어요, 안 믿어요?
그 아들을 뭘로 만들어버립니까? 우상 아들로 만들어버리잖아요. 우상 하나님.
열두 제자는 구약 이스라엘을 반복해서 보여주는 겁니다.
십자가 사건을 우상으로 만든 자들이 열두 제자예요.

그 이후 마찬가지입니다.
교회가 만들어지고 교회가 세워진 이후에도 똑같은 모습들이 드러나면서
알곡과 가라지가 생성이 돼요.
우리는 확정되었다라는 말을 하고 싶잖아요. 그걸 원하면 또 확정되었다라고 할게요.
둘 다가 나오기 때문에 성경에는.

정말 한번 보세요. “악이 주와 함께 유하지 못하며”
그러면 다윗부터 제거해야 되죠. 벌써 악한 자니까. 그다음 나오는 게
“오만한 자가 주의 목전에 서지 못하리라.”
자기보다 교만한 자가 어디 있습니까? 자기가 왕 행세하는데.
분명히 “나의 왕 나의 하나님”이라고 해놓고
자기가 ‘내가 왕이지. 하나님 내 밑에 있어.’ 그게 뭡니까? 율법을 조롱한 거거든요.
율법의 적용에 따라서 자기가 범죄 했으니까
그 율법에 따라서 처벌을 받지 않게 하기 위해서
남편을 오게 해서 동침케 하는 방식을 취했잖아요.

이 꼭 선악과를 따먹지 말라 하면 따먹어버리면 그 법 자체를 제거하는 것과 똑같아요.
그걸 누가 합니까? 다윗이 하는 거거든요.
얼마나 오만합니까? 자기가 종이라고 해놓고 종이면 종답게 해야 되는데 오만하잖아요.
그러면 오만한 자가 주의 목전에 주님 앞에 절대로 못 서요.
그런 자가 주의 앞에 서면 심판뿐입니다.

그러면 너는? 다윗 너는?
지금 이렇게 해놓고 너 자신에게 적용하면 너는 어떠냐? 너는 여기에 해당되지 않느냐?
‘나 못 서. 나 못 서.’ 그 얘기예요.
그러면 다윗은 이러한 상황과 말씀을 통하여 무엇을 남기려고 합니까?
하나님의 언약만 남기는 거예요. 하나님의 언약만.

“주는 모든 행악자를 미워하시며”
다윗이 행악을 했거든요. 주님이 미워하는 자기가 미워하는 자예요.
그러면 예를 들어 자기가 미움을 당하는 자라면 이런 기도를 할 수 있습니까, 없습니까?
우리는 없죠. 근데 성도는 하는 거예요. 모순을 담고 있는 성도예요.

“거짓말 하는 자를 멸하시리니”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다윗은 거짓말을 하잖아요. 속이잖아요. 그다음

“피 흘리기를 즐기고 속이는 자를 싫어하시나이다.”
다윗이 그 일을 했거든요. 다윗이.

그러면 다시 이 시편 5편, 물론 시편 10편도 인용했고 여러 군데를 인용했는데
다시 로마서로 가면 “저희 목구멍은 열린 무덤이요”
시편 51편을 앞서서 로마서 3장 4절에서 인용을 했잖아요.
“저희 목구멍은 열린 무덤이라” 했을 때 그가 누구예요? 저희들 중에 누가 들어가요?
다윗이 들어가는 거예요.
다윗이 마음속에 있는 것들을 이 목구멍을 통해서 혀와 입을 통해서 뱉어낼 때 누구를 살해합니까?
언약궤가 앞장서 여호와 전쟁에 함께하는 우리아를 살해하죠.
지금 그 얘기를 하는 겁니다. 로마서에서.

4장에 가면 다윗과 아브라함이 나오거든요. 믿음의 모델이 나와요.
지금 그것을 이해를 하려면
지금 여기에 나오는 시편 인용 구절들을 우리가 제대로 볼 수 있어야 됩니다. 그렇지 아니하면
다윗의 믿음이라든가 아브라함의 믿음을 성경에서 말씀하는 대로 따라갈 수가 없어요.
아브라함이 믿었다라고 하거든요. 계속해서.

지금 다윗을 보면 ‘다윗이 믿었다’ 하는데 뭘 믿었어요?
심지어 밧세바를 취하고 우리아를 죽이는데도 ‘다윗은 믿었다’라고 이야기를 해요.
‘아 성경이 어디 있습니까?’라고 하면 아브라함을 통해서 그 얘기를 대신합니다.
문제는 유대인들은 이렇게 성경을 못 봐요.

그 목구멍이 열린 무덤이라 할 때
‘사울왕 정도야 그렇지. 다윗왕은 그럴 리가 없다’라고 이야기를 하는 게 유대교예요.
왜냐하면 그래야만 자기가 그 줄을 서서 천국에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그래요.
예수 믿는다고 하는 사람들이 다 그런 방식이에요.
그래서 성경을 읽을 때 사울왕편에 자기를 세우지 않습니다.
다윗왕편에 세워가지고 ‘그래 맞아. 다윗도 이런 죄를 범했으니까 나도 그런 죄인이야’ 그 말 다 해요.
그러면서 ‘나는 구원받아’ 이렇게 생각을 하는 거예요.

“그 혀로는 속임을 베풀고”
다윗이 그 혀로 속임을 베풀었거든요. 얼마나 충격적입니까?
“그 입술에는 독사의 독이 가득하고”
완전 악마적이죠. 하나님을 정면으로 대적하잖아요.
말만 하면 뭐예요? 독사의 독이 튀어나와요. 우연히 보니까 말을 하죠.
“쟤가 누구냐? 예쁘구나. 데리고 와라.” 말이 튀어나오잖아요.
그다음 모든 게 말로 이루어져요. 입으로 다 이루어지거든요. 이런 게 참 재밌어요.
성경을 보면 구약도 마찬가지고 이스라엘 백성들이 모세와 아론 여호와를 대적할 때 뭐부터 합니까?
뭐부터 해요? 말부터 하잖아요. 말부터.
‘원망한다’라고 할 때는 말로 하잖아요. 이게 원망 아니잖아요. 이게.

이 마음속에 담겨 있는 것들, 마태복음 12장 36절입니까? 거기에 보면 마음속이 악한 거예요.
요한복음 8장에서는 “너희 아비가 마귀고”
그걸 시편 51편은 이 모태의 죄 중에서 죄덩어리로 태어난 거예요.
나오는 것들은 모두가 다 악마적 사고밖에 안 나오는 겁니다.
그러니 이 목구멍으로 나오는 게 뭐밖에 없어요?
남을 죽이는, 남을 지옥 보내는 그러한 말밖에 나오지 않는다는 거예요.

“그 입에는 저주와 악독이 가득하고”
말만 하면 저주와 악독.
다윗 자신에게 이야기를 해보면 자신이 그러한 자잖아요.
그러한 자인데 어떻게 이렇게 말을 할 수 있느냐?라는 겁니다. 그게 증인이에요.

우리는 노아이기 때문에, “노아는 은혜를 입었다”라고 이야기를 해도
인간들은 은혜를 입었다라는 이 말 자체가 이해가 안 되니까
‘은혜를 입었으니까 은혜를 입은 자답게 살았다’라고 이야기를 하든지
안 그러면 ‘그러한 모습을, 행위를 보였다’라고 해석을 하려고 해요.

“은혜를 입었다”라는 말은
물로 심판받아야 될, 이 하나님의 신이 영원히 그들과 함께 하지 않을 것이라는
그들과 똑같은 상황에서 은혜를 입었을 뿐이에요.
하나님의 신이 그와 함께 하는 것 뿐입니다.
그러면 노아 자체는 그야말로 악의 최상단에 있는 거예요.
술 먹고 벌거 벗고 눕는 것은 그건 기본 중에 기본 밖에 안되요.
‘노아는 믿음의 사람이니까 괜찮을 거라’ 그런 망상을 하면 안 돼요.

다윗도 마찬가지예요.
다윗과 사울 왕의 차이는 하나밖에 없어요. 하나님의 선택.
나중에 로마서에 나오죠. 에서와 야곱의 차이는 딱 하나예요.
태어나기 전에 하나는 사랑했고 하나는 미워했다라는 거예요.

그런데 문제는 사랑하고 미워한 이 사실은 변함이 없다라는 사실이에요.
변함이 없는데 문제는 에서와 야곱이 새롭게 계속해서 생성이 되고 만들어진다라는 사실입니다.
이런 얘기는 못 들어봤을 겁니다.

우리는 사랑하고 미워했다. 그래서 에서는 미워했고 야곱은 사랑했으니까 이걸 어떻게 갑니까?
그냥 (제가 거꾸로 했는데) 이렇게 쭉 간다 생각하는데
이 말씀은 변함이 없어요. 율법은 절대로 변함이 없거든요.
말씀은 변함이 없는데,

이 당사자들이 계속해서 교체작업이 일어나요.
야곱이 누가 됩니까? 에서가 되죠.
그래서 야곱을 뭘로 만듭니까? 이스라엘을 만들죠. 그죠?
나중에 이스라엘을 보세요. 이스라엘을 이스라엘 중에 이스라엘을 새롭게 뽑아내잖아요.
나중에는 이스라엘을 다 진멸해놓고, 남은 자 이스라엘을 만들어내고.

로마서에는 그 남은 자 이스라엘까지 다 진멸하고 어떻게 합니까?
“불순종하는 남은 자 이스라엘을...” 이런 표현들.
불순종했다 하잖아요? 불순종.
이게 불순종이 율법이죠. 율법은 율법대로 계속 가는 거예요. 말씀은.
하나님의 말씀은 절대로 포기를 안 해요. 변개치 않습니다.
변개치 않으면서 이 불순종한 자들은 어떻게 합니까? 이 논리 보세요.
불순종했기 때문에 너는 미움 받기로 택함을 받은 자라고 하니까 여기에 뭐가 튀어나옵니까?
‘선택은요? 선택했다면 불순종해도 구원해야 되지 않습니까?’ 이 논리가 나올 거 아니에요.
지금 너무 멀리 갔습니까? 따라오셨죠?

‘불순종 가운데 가두어뒀으니까 다 지옥 보내야 되지 않습니까?’
그 은혜로 구원됐잖아요. 그 은혜로 구원됐으면
“너희들도 저들과 같이 교만하면 하나님께서 꺾어버린다”라고 하면
그럼 뭐라고 나오겠어요? 입에서?
‘아니 야곱은 사랑하고 에서는 미워했다 했지 않습니까? 왜 꺾습니까?’
이게 지금 나올 거란 말이에요.
지금 주님이 일하시는 방식이 이런 방식이에요.

제가 이렇게 이야기하면 사람들이 ‘십자가에서 덜 이뤘느냐?’ 또 갖고 나와요.
그 질문을 잘 들어야 돼요. 그 질문의 요지가 뭔가? 하면
‘내 구원이 확실하지 않느냐?’ 이걸 따지고자 하는 거예요.

이 자체가 십자가에서 다 이룬 겁니다. 성도는 이런 주님의 일하심을 보면서 신나죠.
이것보다 행복한 게 없어요. 그야말로 자유낙하잖아요.
남는 게 뭐예요? 말씀 자체만 남잖아요.
자기 구원이라는 자리를 복지부동이라 합니까. 조금도 움직이지 않고 말씀을 다 끌어오는 거예요.
사도 바울이 자신을 이 말씀 속에 집어넣은 이유는 간단해요.
이미 그리스도의 사랑 안에 있기 때문에 그래요. 표현을 하자면.

나중에 자기 민족을 위하여 “내가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어질지라도 원하는 바라”
이 말은 이미 그리스도 안에 있기 때문에 하는 말일 수도 있고요.
동시에 그게 우선이 아니에요. 자기 구원이 우선이 아니에요.
왜냐하면 천지 만물 자체가 주님의 이름을 위한 창조잖아요. 인간을 위한 창조가 아니에요.
그러니 예수님도 자기 몸을 대속물로 내어주셨잖아요. 지옥으로 가셨잖아요.
그 원리를 그대로 담고 있는 겁니다.

예전에도 그런 얘기했지만,
‘아 그건 사도바울이 그냥 비유법일 뿐이야.’ 그러면 장난이 되잖아요. 장난.
맞잖아요. 어차피 천국 갈 자는 천국 다 가는데 이런 이야기를 왜 합니까?
이미 십자가의 피로 구원받았는데 이 어려운 이야기,
로마서 이런 걸 왜 씁니까? 왜 왜 편지를 보내요?
이미 야곱은 사랑하고 에서는 미워했는데.
구원이 목적이 아닌 거예요.

복음이란 뭐라 했습니까? 아들을 위한, 아들에 대한 복음이라고 했잖아요.
온 세상을 아들을 위해서 만들었다하잖아요. 골로새서 1장 16절에.
아들을 위한 세상이거든요. 이 주객을 바꾸는 겁니다. 꼭 구약 이스라엘처럼.

하나님께서 언약을 이루기 위해서 이스라엘을 만들어놓으면
이스라엘은 ‘언약의 하나님’을 ‘나의 하나님, 우리의 하나님’으로 바꿔치기를 하는 거예요.
그게 구약만 그런 것이 아니라 신약에도 똑같은 겁니다.
로마에 있는 성도들, 오늘날 우리들도 다르지 않는 겁니다.

사도 바울이 이 시편 5편을 인용을 한 이유가 거기에 있는 거예요.
이 시편 5편을 갖고 와버리면
여러분들이 다윗이 한 짓을 다 알고 있죠? 다 알고 있을 때 시편 5편을 읽으면 모순이 발생했잖아요.
이 답을 어떻게 찾겠느냐? 얘기예요. 이 답을. 못 찾는 겁니다.
또 분노가 더 끓어올라요. “그러면 우리는 나으뇨?” 할 때
자기가 싹 빠져나가려고 했는데 다윗도 못 빠져나갔잖아요.
지금 이런 이야기를 한 이유가 뭔가? 하면
십자가에 피흘리신 예수 그리스도만을 증거하기 위해서 그래요.
그분만 남아야 돼요.

그래야 다윗을 본래 만드신 목적. 다윗도 마찬가지잖아요.
우리는 풀과 같고 꽃과 같이 없어지지만 말씀음 영원하려면 그 속에 다윗도 들어가야 되거든요.
예루살렘 일곱 교회가 왜 없어졌습니까? 말씀만 영원하기 위해서 그래요.

우리는 그런 생각을 하잖아요. ‘복음을 듣는 우리들이 영원하기를...’
주님이 그걸 그냥 안 둬요. 어떤 때는 강제 퇴역시키고 어떤 때는 다 강제 퇴역이지만
조금 오래 뒀다가 퇴역시키고 저도 얼마 안 남았잖아요. 여러분들은 저보다 더 오래 남았을지도...
그건 순서는 우리가 알 길은 없고...
말씀만 영원하기 위함이거든요.

7절 보겠습니다. “오직 나는 주의 풍성한 인자를 힘입어”
야~ 이 논리 자체가 완전히 논리가 이렇게 가다가, 앞에 한번 보세요.
그래서 제 손을 보면 논리가 이렇게 가다가 점핑을 해버려요.
못 따라가는 겁니다. 논리가.

왜 못 따라가는가? 하면 지금 여러분이 이해하시는지 봅시다. 하나님은 어떤 분이에요?
“죄악을 기뻐하는 신이 아니고 악이 주와 함께 유하지 못하고 오만한 자가 주의 목전에 서지 못하고
모든 행악자를 미워하고 거짓말하는 자를 멸하시니 피 흘리기를 즐기고 속이는 자를 싫어하신다”면
하나님은 누구를 좋아할까요? 누구를 좋아해요?
죄악을 기뻐하지 않는 자를 좋아하죠.
악을 행하지 않는 자를 좋아해야 되잖아요. 그게 뒤에 나와야 되는데 무슨 이야기를 합니까?

7절에 “오직 나는 주의 풍성한 인자를 힘입어 주의 집에 들어가” 이렇게 나와버려요.
벌써 뭐를 덮어썼습니까?
풍성한 주님의 인자. 은혜를 덮어썼어요.
아니 뭔가 대조를 하려면 서로 맞는, 뭐 상대가 되는 이야기를 해야 되는데
악한 이야기를 하려면 악한 자 이야기하려면 선한 일을 행하는 자를 끌고 와야 되잖아요.
다윗은 선한 일을 행한 자라고 나와야 되는데 자기는 어디로 갑니까?
‘나는 이런 자인데 주의 풍성한 은혜를 힘입어서 주의 집에 들어간다’는 거예요.
이 표현도 참 놀라운 겁니다.

우리는 주의 집에 들어가서 성전에 들어가서 제사를 통해서 풍성한 은혜를 입으려고 하잖아요.

그런데 다윗은 풍성한 은혜를 입어서 주의 집에 들어갑니다.
이런 논리가 인간에게서는 나올 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성경 자체에서 여기에서 제사를 드리면 죄를 용서한다라고 이야기했기 때문에
인간들은 그 언어를 문자적으로밖에 못 받거든요.
그런데 놀라운 것은 제사 드려도 용서 안 돼요.

그러면 또 ‘제사 안 드리면 되네요’라고 하면 죄 용서 안 합니다.
말씀을 우리가 장악할 수가 없어요.
그 유대인들은 문제가 뭔가? 하면
이 말씀 가운데 하나님이 인도하심을 따라가면서 자신들이 뭘 쌓습니까? 역사를 쌓는 거예요. 경험.
공부를 어떻게 하면 잘하는지? 왜 못했는지? 그걸 하잖아요. 우리 ‘오답 노트’ 해보셨어요?
고등학교 때? 오답 노트 하는 이유가 뭡니까?
계속해서 실수를 줄이기 위해서 오답 노트를 하는 거거든요.
유대인들이 그런 겁니다.

그런데 다윗이 시편을 그렇게 좋아하는데, 이 논리의 다른 노선, 다른 노선.
그러면 앞에서 이야기했던 이 내용은 다른 노선으로 갔을 때
이것이 사라져야 돼요? 유지가 돼야 돼요? 이걸 유지가 돼야 돼요.
“하나님은 거짓말하는 자를 싫어하고 살인하는 자를 멸한다”라는 이 논리는 계속 가는 겁니다.

안 그러면 어떤 태도를 취하겠어요?
하나님의 인자를 힘입었으니까 나는 뭐예요? ‘나는 괜찮은 놈’ 이렇게 나오는 거예요.
나는 인자가 아니면 안 되는 겁니다. 이게 계속 앞부분에 나온 4절에서 6절 말씀이 계속해서 가면서
그 인자의 풍성함을 힘입어서 전해 들어가는 거예요.
그러면 하나님의 인자의 풍성함이 지속이죠.

다윗이 선지자니까 지금 이렇게 하는 거예요. 잘 몰라요. 당시에는.
어쨌든, 알았다고도 볼 수 있는데 그런 어떤 지금 시편 5편을 이야기를 하는 겁니다.
그러니 로마에 있는 성도들이 복음을 들었으니까 어떤 태도를 보이겠어요?
십자가의 피로 다 끝냈잖아요. 끝냈으니까 더 이상 우리는 어떻게 살면 돼요? 예?
그 “끝냈다”라는 내용을 현재형으로 다루는 게 주님의 일이잖아요.

그런데 인간들은 “끝냈다”라는 걸 뭘로 바꿔버립니까? 지식으로 바꿔버리죠.
일종의 자기 체험으로, 과거 체험으로 바꿔버립니다.
바꿔버리니까 십자가에서 다 이루심을 어떻게 합니까? 아예 삭제해버리죠. 그다음은.
왜냐하면 과거가 돼버렸으니까.

자꾸 자기 구원으로 가니까 논리를 따지는데 안 맞는 논리가 지금 시편 속에 담겨 있거든요.
그래서 하나님께서 말씀하실 때 의롭다 여김을 받으시고, 심판하실 때
“말씀하실 때 의롭다 하시고, 심판하실 때 공의로운 분임을 그대로 밝혀내는 그 상황이 되려면
우리는 그 말씀 세계 속으로 빠져들면 돼요.
다윗이 지금 빠져들었거든요.

문제는 유대인들은 여기에 못 빠져드는 거예요.
재밌는 것은 성도라고 하는 자들이 유대교로 다시 돌아가는 거예요. 성도라고 하는 자들이.
서신서에 보면 유대교로 돌아간 사람이 한둘이가 아닙니다.
갈라디아서에 보면 “율법을 다시 행하자” 그런 논리가 왜 나오느냐?라고 하면
복음을 이해를 못해서 그래요.

성경 말씀은 십자가를 전하고 있거든요.
십자가에서 다 이루었다라는 것은 율법이 완성이 되었다는 것은
심판과 긍휼이 십자가에서 나오잖아요. 그게 율법의 마침인 거예요.
그 마침이 계속해서 우리 몸을 통해서 주님이 증거하시는 게 주님의 일이고 그게 바로 성도들입니다.
“십자가가 눈앞에 밝히 보이고 십자가 외에는 자랑할 것이 없다”라는 말이
구원용 멘트가 아니라는 거예요. 주님이 동행하기 때문에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오직 나는 주의 풍성한 인자를 힘입어 주의 집에 들어가 주를 경외함으로 성전을 향하여 경배하리이다”
완전히 코스를 틀었죠. 그다음 8절
“여호와여 나의 원수들을 인하여 주의 의로 나를 인도하시고 주의 길을 내 목전에 곧게 하소서.”
이것도 충격적입니다.
“나의 원수들을 인하여 주의 의로 나를 인도하시고”
나의 원수들로 인하여 주의 의가 드러나는 거예요. 주의 의가.
나의 의가 드러나는 게 아니라.

다윗의 원수로 인하여서 주의 의는 뭡니까? 주의 의는?
로마서로 다시 가서 보게 되면
“주께서 주의 말씀에 의롭다 함을 얻으시고 판단 받으실 때 이기려 하심이라” 이 내용이에요.
다윗이 시편, 51편에 한 일.
자기의 원수로 인하여서 주의 의로 나를 인도하시고. 독특한 방식이에요.
그 원수들이 등장함으로 말미암아 주의 의가 나오는 겁니다. 나의 의가 나오는 게 아니라.
그게 뭐예요? 주의 풍성한 인자입니다.
로마서에 의하면, 아들이 대신 화목 제물 되신 그 내용이예요.
그걸 증거하기 위해서 자신의 원수가 등장했고
그 주의 의로 이걸 달리 표현하면 믿음의 세계죠. 믿음으로 인도하는 겁니다.

그리고 “주의 길을 자신의 목전에 곧게 하소서”
다윗의 목전에는 항상 이 로마서에 “율법의 한 의” 이렇게 표현할 수도 있고.

9절 “저희 입에 신실함이 없고 저희 심중이 심히 악하며 저희 목구멍은 열린 무덤 같고 저희 혀로는 아첨하나이다”
다윗 자신에게 적용을 했었잖아요.

10절 “하나님이 저희를 정죄하사 (심판하사) 자기 꾀에 빠지게 하시고 그 많은 허물로 인하여 저희를 쫓아내소서. 저희가 주를 배역함이니이다”
다윗이 먼저 배역했죠.
그런데 똑같이 배역했는데 어떤 쪽은 주의 원수로 여기고
어떤 쪽은 주님이 긍휼히 여기셔서 그를 구원하신 겁니다.

시편 5편을 끌고 와서 로마서에서 하는 이유가 있는 거예요.
단순히 ‘저희 목 구멍은 열린 무덤이다. 의인은 없다’ 이런 이야기를 하고자 하는 게 아니라
지금 성경 전체가 모든 사람이 분노할 내용으로 가득 차 있는 거예요.
‘세상을 불로 태울 것 같으면 왜 만들었냐?’가 똑같은 거예요.
‘아니 자기 피로 구원할 것 같으면 믿으라는 이야기를 왜 하느냐?’ 얘기부터 시작해서
‘어차피 구원할 것 같으면 왜 선한 싸움을 죽을 때까지 싸우라고 하느냐?
그 얘기를 왜 하느냐?’가 똑같은 거예요.
모든 게 자기 중심으로 흘러가기 때문에 그래요.

인간은 모순되는 걸 못 견디잖아요. 그렇지 않습니까?
그런데 말씀 자체는, 하나님이 일하심은 우리가 따라잡을 수 없는 방식으로 일을 해버려요.
특히 다윗이 이런 말을 해버리면, 이 다윗은 그런데 구원받았잖아요.
자기가 한 말하고 또 안 맞단 말이에요. 이게 바로
이 “주께서 주의 말씀에 의롭다함을 얻으시고 판단 받으실 때에 이기려 하심이라.”
우리는 다 날아가고요.
남은 것은 십자가에 피 흘리신 주님 뿐이라는 겁니다.

기도하시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십자가에 피 흘리신 예수 그리스도가 주님이심을 증거케 하기 위해서 우리를 죄인 만드시고
사람들을 지옥 보내게 하는 악의 병기로 만드셔서 주의 의로우심만 드러나게 하는
긍휼의 그릇으로 삼아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이 시키는 대로, 주님이 만드신 환경 속에서
주의 십자가를 자랑하며 증거하는 증인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 아버지의 크신 사랑과 성령의 교통하심이
다윗처럼 자신은 무너지고 십자가만을 증거하기를 소원하는 주의 백성에게 축원하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