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611 주일오후 예배 경건의 모양과 경건의 능력

디모데후서 3장 5절에서 8절까지 말씀을 함께 읽도록 하겠습니다.

(딤후3:5~8)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는 자니 이같은 자들에게서 네가 돌아서라 저희 중에 남의 집에 가만히 들어가 어리석은 여자를 유인하는 자들이 있으니 그 여자는 죄를 중히 지고 여러가지 욕심에 끌린바 되어 항상 배우나 마침내 진리의 지식에 이를 수 없느니라 얀네와 얌브레가 모세를 대적한 것 같이 저희도 진리를 대적하니 이 사람들은 그 마음이 부패한 자요 믿음에 관하여는 버리운 자들이라”

유명한 말씀이죠. 유명한 말씀인데 우리를 고민케 하는 말씀입니다.
우리 집사님이 주신 건데요. 너무 얇게 나오거든요. 경건의 모양, 이거 읽을 수 있죠?
어디 가서 나 보고 읽을 수 있다라고.. 그지.
경건의 능력. (아주 잘 보입니다.) 잘 보입니까? 글씨가
(중국의 펜은 두껍게 나오게 돼 있는데)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는 자니”
이 ‘경건’이라는 말의 뜻은 달리 표현하면 ‘거룩’이라는 말이에요. 거룩. 거룩하다.
성도는 거룩한 무리들이죠. 여러분들은 성도잖아요.
그러면 성도는 경건의 모양과 능력이 같이 있어야 됩니까? 아닙니까?
이 질문을 한번 던져보는 겁니다.

우리가 복음을 듣고 난 뒤에 성경을 덮은 사람들은 고민을 안 해요.
복음을 들은 이후에 십자가의 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고 세상은 십자가 중심이라 했을 때
제가 오늘 오전 설교에서는
‘십자가 중심이라는 말은 나의 구원을 부정하는 내용이다’라고 말씀을 드렸거든요.
십자가의 피로 구원을 받은 자.

지금 오늘 본문이 왜 어려웠냐? 라고 하면 그들은 믿음에 관하여는 이런 말씀이 나오죠.
“믿음에 관하여는 버리운 자들이라”
낯선 이야기잖아요. 오전 설교를 떠올린다면 당연한 말씀이죠.
이렇게 이야기하면 아멘하면 되잖아요.

근데 우리가 이런 말씀을 읽으면서 아멘 안 하죠.
왜 아멘 안 합니까? 십자가와 만나기 싫은 거예요.
나의 구원을 지속하고 싶고 붙들고 있고 싶은 거예요.

성경에 나오는 모든 말씀은 성도들에게 하시는 말씀이에요. 성령의 책망이에요.
우리는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을 부인하니까
그래 경건의 모양을 띄고 경근의 능력을 가져서 무엇을 없애려고 합니까?
성령의 책망을 제거해버리라고 해요. 인간들이. 희한하죠. 이게.

앞부분에 보면 “말세에 고통하는 때가 이르리니 사람들은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지금 이 요소들을 쭉 쏟아내잖아요.
여기에 해당 안 되는 사람 손들어 보세요.
자기를 사랑하지 않는 사람을 한번 손들어 봅시다. 저만 손들었는데, 없잖아요.

그러면 말씀이라는 것은 구약 율법부터 신약에 나오는 모든 말씀들은
복음을 전하는, 아들에 관한 말씀이거든요.
아들에 관한 것은 십자가에서 다 이루셨습니다.
십자가를 증거하는 말씀이라는 거예요.

그러면 이 말씀을 보면서 십자가와 만나야 되죠.
문제는 십자가를 우리가 만날 수는 없습니다.
하나님의 영 외에는 하나님의 뜻을 알 길이 없기 때문에
말씀은 반드시 성령과 함께 작동을 하게 되죠.
그러면 우리를 거룩한 자로 만들죠.
거룩한 자의 특징이 뭐예요? 그리스도 안에 있다라는 거예요.

그리스도 안에 있다는 것은 말씀의 쓰나미입니다.
이 쓰나미라고 표현할 수밖에 없는 게 우리는 이 말씀이라는 쓰나미로 다 덮쳐져서
십자가만 밝히 보이는 세계 속에 살고 있는데
독특하게도 교회 안에서 믿음에서 파산한 자, 버리운 자들이 있다라는 거예요.

이렇게 얘기하면 내가 버리운 자입니까? 이렇게 질문하는 사람은 수상한 사람입니다.
그럼 버리운 자가 되면 안 돼요?
성경을 이렇게 복음을 전하면 옳고 그름 이 옳고 그름, 옮음과 그름, 알아보게 그릇됨. 
옳음과 그름, 이 세계로 들어갈 수밖에 없어요.
들어갈 수밖에 없는데 이것이 이 옳음이 십자가 복음이잖아요.

십자가 복음이 되어지면 십자가 복음 자체 안에는 자기 부인의 능력이 작동을 해요.
왜냐하면 성령이 있기 때문에.
그런데 이것이 둘로 쪼개져 버립니다.
하나는 지식으로 가버리죠. 지식 오늘 본문에도 나옵니다.
항상 배우나 어디에 이르지 못한답니까? 진리의 지식에 이를 수 없다.
와 정말 무서운 말이에요.

주일 빠지지 않고 성경 먹고 빠지지 않고 우리로 치면 창세기부터 민수기까지 다 배우는데
항상 배우는데, 배우면 진리의 지식에 도달한 겁니까? 안 한 겁니까?
아니 항상 배우면 다 알잖아요. 그래서 성경은 이 아는 것과 믿는 것을 나눠어버립니다.
어떨 때는 아는 것을 믿는 것에 포함시키기도 하고요.
항상 배우면 성경은 뭘 이야기하는지 알고 있다라고 우리가 이야기할 거 아니에요.

그런데 하는 말이 진리의 지식에 이르지 못한다라는 겁니다.
오히려 ‘믿음에 관하여는 버리운 자들이라’ 충격적인 발언을 해버립니다.
로마서를 제대로 보지 못한 사람들은 이게 충격적이죠.

만일에 거꾸로 ‘행위로 구원을 얻는다.’
행위로 왜 제가 자꾸 이런 두 이야기를 자꾸 하는가? 하면
저는 이 설교를 하면 공격을 하잖아요. 공격.
지금 복음을 전하고 있는데 이 옳음을 주장하는 자들은 항상
‘네가 말하는 거는 행위로 구원얻는 거다.’ 이렇게 공격을 하든지
‘네가 말하는 거는 개혁주의자다’ 이렇게 이야기한다든지
반대로 행위 쪽에 있는 자들은 그게 무슨 성경적이었느냐? 이런 공격을 하거든요.

가상 적군을 제가 만드는 게 아니라 실제로 그 얘기를 맨날 듣고 있는데
행위로 구원을 얻는 자들의 문제가 뭔가? 하면 믿음을 날려버리죠.
지금 믿음을 당하여 버리운 자라 했잖아요.
그럼 왜 행위를 집어넣느냐? 얘기예요.
양쪽 다가 엉터립니다. 그래서 십자가라는 이야기를 하는 거예요.

십자가는 항상 자기를 부인하고 예수님을 따르는 게 십자가에요.
왜 그렇습니까? 우상은 자기를 부인하지 않잖아요.
우상의 특징은 ‘나를 부인했으니까 나 인정해 주세요’가 우상이에요.

지금 이 디모데후서를 듣는 이 에베소 사람들이거든요.
경건의 모양이 있어요. 그럼 경건의 모양이 뭘까를 생각해 봅시다.
이들이 지금 누굽니까? 성도죠. 되게 어렵죠. 이런 얘기들이.

성도라고 불러놓고 성도 속에서 아닌 성도를 잘라내면서
그 사건 속에서 십자가를 증거하는 게 복음이에요.
마치 이스라엘을 어린 양의 피로 구출해서 이스라엘로 불러놓고
‘너는 이스라엘이 아니야’라고 하면서 잘라내는 것과 같은 방식이에요.

다시 반복드리면 오전 설교를 이야기하면 분명히 야곱은 사랑하고 에서는 미워했다면
야곱의 혈통 속에서는 ‘반드시 사랑한다’가 이루어져야 되는데
예수님 때에 오니까 ‘아무도 사랑하지 않더라’가 나오는 거예요. 결론이.
아니 그건 목사님 구약이고 신약도 마찬가지예요.

로마서에서 똑같은 이야기를 반복하고 있고 다른 서신서 디모데후서도 마찬가지고요.
히브리서도 마찬가지고. 그럼 우리는 계속해서 나의 구원의 확정성에만 관심이 있잖아요.
‘십자가 복음 그것은 진짜 말씀대로 구원에 이르는 길입니다’라는 말이 맞아요.
그게 틀린 게 아니에요.

그런데 그것이 나를 위한 것이 되어 버리면 다른 복음으로 가버린 겁니다.
나를 위한 것이 되면 복음이 나오는 것이 아니라 십자가가 나오는 것이 아니라
나의 옳음이 나오기 시작하는 거예요.
사람들을 만나면 복음이 나와야 되는데 옳음이 나오죠.

목사님 그거 어떻게 분별합니까? 성도는 다 영을 분별하게 돼 있어요.
갑자기 또 어려워져 버렸는데
경건의 모양, 이 이야기를 하기 전에 남은 자 잘 들으세요. 유대인들
제가 지어낸 게 아니라 여러분이 성경을 창세기부터 말라기까지를 제대로 읽었다면
이 남은 자 유대인 이 이야기가 구원받는 자요.
천국,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자라고 약속이 되어 있어요.

구약을 들어가기 전에 구약 들어가도 어렵지만
이들을 보게 되면 이들에게 경건의 모양, 경건의 능력 이 두 요소를 한번 대입시켜봅시다.
물론 다른 이야기지만.
이들이 “경건의 모양은 있지만 경건의 능력을 부정하는 자니”라고 유대인에게 얘기를 한다면
우리가 흔히 교회에서 배웠던 것은 무엇인가? 하면
율법을 가르치면서 자기들은 (영호야 잘 보이나) 지키지 않는다.

제가 알아봅니다. 지키지 않는다. 제 글자는
‘율법을 가르치면서 지키지 않는다’로 해석할 가능성이 100%에요.
그래서 디모데후서를 해석할 때 이러한 사고 방식으로 디모데후서를 봐버리는 겁니다.
여러분 그렇지 않았나요?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는 자니”라고 하면서 디모데후서 앞부분에 보면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자긍하며 교만하며 훼방하며 부모를 거역하며 감사치 아니하며 거룩하지 아니하며 무정하며 원통함을 풀지 아니하며”쭉 나올 때
이렇게 사는 것은 경건에 모양은 있지만, 모양도 지금 뭔지가 나오지 않았어요.
능력을 부인하는 자이지 않느냐? 라고 하면서 기도해보셨죠. 다. 예.
기도 안 해봤습니까? 이 교회 안 다녀보시는 분 아닙니까? 제가 지금 잘못 알고 있나요?

예수님께서 너희들은 저들이 가르치는 것은 배우되 그들의 행위는 본받지 말라 했잖아요.
맞죠? 그러면서 그들이 외식하는 자라고 지적을 했잖아요.
그러면 우리는 그 예수님의 말씀을, 영의 말씀을 우리의 언어, 육의 말로 받아들이는 거예요.
그래서 어떻게 듣는가? 하면 ‘아 유대인들은 말만 하고 행하지 않는 자다’
이걸 ‘율법대로 살지 않는 자’라고 듣는 거예요.

예수님의 말씀은 그게 아니라 율법의 가르침은 예수님을 증거하고 있는데
저거들은 행하지 않는다는 거예요.
예수님을 믿는 게 율법대로 행하는 거거든요.
지금 되게 어렵죠? 우리가 교회에서 목사들한테 속은 거란 얘기입니다.

예수님의 말씀은 영의 말씀이에요.
영의 말씀은 십자가를 전하는 말씀인데 예수님의 말씀을 우리의 언어로 바꿔버린 겁니다.
‘바리새인들이 외식한다’라고 할 때 겉과 속이 다르다 했잖아요.
겉과 속이 다르다는 의미는 일차적으로는 겉과 속이 달라요.
율법만 이야기하면서 행하지 않는 이 의미도 들어가지만

예수님의 말씀은 그거보다 더 깊이 들어갑니다.
더 깊이 들어가면, ‘율법을 말하면서 율법대로 지키면서 예수 안 믿는다’ 이 얘기예요.
그래서 빌립보서 3장 5절에 가면 사도 바울이 예수 믿기 전에 자기는 율법의 의로서 흠이 없었으니까
뭘 했어요? 예수 믿는 자를 핍박하고 죽였더라.
이해하셨어요? 율법대로 살아왔기 때문에 말만 하고 행위를 안 한 것이 아니라
행위를 했기 때문에 예수 믿는 자를 핍박한 자가 주님이 찾아오시기 전 사울이었다라는 겁니다.

그러면 사울의 입장을 보게 되면 율법을 가르치고 지키면서 예수님 안 믿는 것이 외식이에요.
왜 외식인지 아시죠? 율법을 가르치면서 지켜버리면 어때요? 그 사람은,
진짜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 같잖아요. 그게 외식이라는 거예요.

문제는 디모데후서 3장에 오면 “경건의 모양이 있으나 능력은 부인하는 자니”
사람들이 맨날 하는 이야기가 뭔가 하면 ‘목사님은 복음은 전하면서 말씀대로 안 산다’ 이야기예요.
그니까 말씀대로 안 산다는 의미가 지금 이걸 갖고 온 거거든요.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능력은 부인하는 자니’

지금 이 경건의 모양, 모양이 뭐냐? 라고 하면 거룩의 모양은 뭐예요? 이미 성도들이니까
성도들이 십자가의 피로 죄 용서함을 받고 그의 피로만 구원을 얻는다는 사실을
이들이 다 믿고 안다라는 이야기입니다.
그게 경건의 모양이 있다라는 이야기예요.

그런데 그 앎이 경건의 능력으로 드러나느냐? 라고 할 때는
이 경건의 능력은 우리가 생각하듯이 행위를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성령은 자기를 불인하게 만들죠. 율법이라는 요소를 갖고 와서 십자가 사건이 일어나는 현장으로 만드는 거예요. 말씀 자체가.
그러면 경건의 능력을 부인하는 자가 어떻게 사는지 봅시다. 6절

“저희 중에 남의 집에 가만히 들어가 어리석은 여자를 유인하는 자들이 있으니 그 여자는 죄를 중히 지고 여러가지 욕심에 끌린바 되어 항상 배우나 마침내 진리의 지식에 이를 수 없느니라”
제가 로마서 1, 2장 하면서 그 죄악들이 단순히 이방인들만 하는 얘기가 아니라
복음을 아는 교회 안에서 일어나는 사건이라 했죠.
동성연애부터 시작해서 모든 것들이 다 일어나는 겁니다.

지금 이렇게 하는 것에 대해서 왜 문제를 삼느냐? 라고 하면
저들은 항상 배우나 마침내 진리의 지식에 이러지 못하는 거예요.
참 이게 되게 어려워요. 출발은 십자가로 합니다. 표현을 하면.
왜냐하면 갈라디아서에서는 성령으로 시작하였다가 육으로 마치는 이야기가 나오기 때문에
십자가로 출발하면서 이걸 뭘로 바꿔치기 한 거예요? 지식으로 바꿔치기 한 거예요.

지식으로 바꿔치기 하니까 십자가는 사건이잖아요.
왜 사건이라고 표현하는가 하면 성령께서는 이 십자가 사건을 반복시킵니다. 성도의 이 몸 안에.
몸과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로마서도 똑같이 나와요.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라”라는 것은 내 속에서 일어나는 자기 부인의 능력이 작동하는 거고
십자가 사건의 현장이 되는 거고,
도 딱고 싶은 사람은 그것밖에 생각 안 해요.

그런데 그 복음을 십자가 사건의 현장에 있는 사람들이 외부로 가면
환란과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 가운데로 들어가죠. 이게 선택 사항이 아니에요.
나만 구원을 얻고자 하는 자는 맨날
‘오호라 곤고한 사람이라. 나 죄인이다’ 이 소리만 하고 자빠졌어요.

반대로 어떤 사람은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만 계속 이 두 요소를 다 담고 있는 게 성도인데
지금 이 십자가라는 이 복음이 들어왔을 때는 처음에는 사건으로 들어온 거예요.
표현을 하면 우리의 몸에는.

그런데 배우고 보니까 다 십자가를 증거하잖아요.
십자가를 증거하니까 이게 지식이 되는 거예요. 지식이.
이게 희한하죠.
주님이 성령으로 시작했으면 또 자기 구원론 나오거든요.
끝까지 성령께서 역사에서 십자가를 증거하는 몸으로 만들어야 안 됩니까?
이게 우리의 생각이에요.
그게 유대인들이 출애굽한 이후에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했다면 우리를 온전하게 약속의 땅으로 넣어주셔야 되지 않습니까?’라는
그 논조예요.

지금 이렇게 가는 이유가 뭐냐? 라면 십자가가 모든 죄를 용서한 지식으로 받아들여버리니까
십자가 사건이 자기의 몸에서 반복이 안 되는 거예요.
그래서 사도 바울이 이 디모데에게 쓰는 편지를 통해서 이렇게 사는 자들에게 폭탄을 던지는 겁니다.
그러면 둘로 쪼개지겠죠. 하나는 아멘 하는 자가 있고
다른 하나는 ‘네가 뭔데 나 이미 복음 다 뗐어’ 하는 자들이 발생이 되겠죠.

그러니 항상 배우나 진리의 지식에는 도달하지 못한다는 말을 성령 없는 자는 못 알아들어요.
왜 그런지 아세요? 여러분 처음 성령 받았을 때 진리의 지식에 도달했습니까? 안 했습니까? 도달했죠
아닙니까? 십자가에서 다 이루심 속에 들어갔잖아요.
들어갔는데 무슨 또 마침내 진리의 지식에 도달을 못한다 이런 소리를 합니까?
그러니까 사도 바울의 말을 못 알아듣는, 말 귀를 못 알아듣는 거예요.
자기 구원론에 빠져 있는 자들입니다. 표현을 하면

아니면 십자가를 제거하기 위해서 사도 바울이 이 이야기를 하면
‘그래 말세에 기롱하는 자들이 일어나는데 자기를 사랑하지 말고 돈을 사랑하지 말고
그렇게 살아야 된다.’ 이것도 지금 뭘 못 알아들어요? 지금.
모든 말씀들이 십자가만 자랑하도록 우리를 말세 속에 집어넣었고 지금 마지막 때잖아요.
그럼 도를 사랑하지 않고는 살 수 없는 세계로 집어넣어버리면
이 말씀 속에서 우리는 죄인 중에 괴수로 드러나는 거예요.

그러면 또 인간들이 이걸 또 지식으로 받아들이면 ‘죄인 중에 괴수니까 나 돈 사랑할래’
이건 또 뭐예요? 이건 무슨 소리예요? 자기를 계속해서 존재로 보고자 하죠.
말씀이 역사하는 현장 속, 그래서 구약이 중요한 거예요.
구약을 보면 정지가 거의 없어요. 다 동사입니다. 동사.
이동되면서 여호와의 이름을 증거하는 이스라엘이에요.
잠시도 머뭇 거림이 없습니다. 그게 재밌잖아요.

그런데 인간들이 지식의 시대에 들어오다 보니까
이 정보가 들어오면 마치 그것이 믿음 이냥, 생각을 하는 거예요.
지금 이 말세에 기롱하는 자들, 우리나 저들이나 똑같이 이렇게 살아가죠.
똑같이 이렇게 살아가는데 사도 바울이 지금 성령을 통해서 복음을 전하는 거예요.
복음을 전하니까 이 성령의 역사에 의해서
날카로운 검에 의해서 찔러 쪼개지는 자는 죄인으로 드러나면서
십자가의 증인으로 나타나겠지만,

그렇지 않은 자는 무늬만 십자가 복음을 아는 자예요.
그 자들이 누군가? 하면 바로 얀네와 얌브레라는 자들입니다.
우리는 성경에서 잘 몰라요.

그런데 이 다른 외경 쪽인가 거기에 보면
얀네와 얌브레가 모세를 대적하는 자라 이렇게 나와 있거든요.
그럼 모세를 대적하는 것이 무엇과 관련되어 있는가? 하면 경건의 모양과 능력과 관련돼 있습니다.
똑같이 지팡이를 던지니까 뱀이 됐죠. 맞죠? 근데 이 모세의 지팡이 뱀이 이 뱀을 삼켜버리죠.
그러면 모양도 있고 능력도 다 똑같이 있는 거예요. 외형적으로 보면.

그런데 무엇을 부정합니까?
모세가 지금 하고자 하는 이야기가 신약의 십자가로 이루어졌다면
십자가 사건의 현장 속에서 주님의 증인으로 성도를 불렀잖아요.
근데 이들은 증인이 아니라 아 뭡니까?
똑같이 지팡이로 뱀 만드는 ‘나 복음알아’ 그 이야기를 하고 있는 거에요.
제가 과거에도 그런 얘기했지만 복음을 들은 사람들에게 ‘모이기를 힘쓰라’ 하면 말씀이 그렇잖아요.
아멘하면 되잖아요. 그게 무슨 그렇게 말이 많아요.
그 목사가 얘기했기 때문에 저 목사가 교회하려고 하는 거야.
그 목사는 목사의 죄대로 드러나고 망할 거는 망해야 돼요.

그런데 본인은 말씀을 날려버리잖아요. 좀 솔직해졌으면 좋겠어요.
‘교회 가면 꼴 보기 싫은 인간들도 많고 내 마음대로 못하니까 교회에 안 간다.’
이 말을 해야 되는데,
아니 복음을 전하지 않는 교회에 가면 복음을 전하면 되잖아요.
왜 복음을 못 전해요?

그럼 나중에 그런 사람들 보면 지 마음에 드는 사람 자기가 대장이 돼가지고
내 마음에 드는 사람 다 보여 그 짓을 하고 있어요.
그걸 뭐라? 하면 취미 생활.

그런데 성경을 보면 교회 안에 온갖 인간들이 다 있죠.
저 같은 사람부터 시작해서 열 많이 나는 사람부터 시작해서
추위에 덜덜 뜨는 사람부터 시작해서 별별 사람들이 다 있는 거예요.
우리는 교회 안에 이런 인간이 없었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하잖아요.
교회는 십자가 지신 주님을 증거하는 곳이지 온전한 모임을 만들어 가는 곳이 아니기 때문에
지금 이 말씀을 하시는 거예요.

그래서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는 자니”라고 하면
유대인들 식으로 유대교식으로 예수님이 지적한 바에 의하면 이들은 모양과 능력이 다 있어요.
그런데 예수님이 말씀하는 능력은 예수님을 믿는 능력이 없죠. 믿는 능력, 예수님을 믿는.
자기를 죄인으로 보는 그러한 자기 부인의 능력이 없는 겁니다.
이 내용을 담고 디모데후서를 봐야 돼요.

그렇게 되면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는 자니”라고 할 때
행위로 가는 게 아니라 십자가로 가요. 이게 복음이에요.
이것보다 신나는 게 뭐가 있습니까?

교회에서 맨날 어떻게 하면 확실한 구원이고 확실한 복음이고 뭐가 아니고 이것만 배우다가
이렇게 복음을 전하니까 무슨 말씀하시는지 모르겠다. 이야기예요.

그래서 성경을 사사로이 풀면 지옥을 가야 되죠. 망하는 겁니다.
왜? 이 주님이 주신 성령에 근거하여서 달리 말하면 십자가의 영을 받아서 말씀을 풀지 않고
자기가 마치 하나님 이냥 성경을 보면서 내가 일대일 관계, 이렇게 맞장을 뜨려고 하느냐?
이 얘기예요.

목사를 경유하라는 말이 아니라 십자가가 경유되지 아니하면
반드시 마지막 자리는 나의 구원으로 가는 거예요. 나의 구원.
나의 구원과 나의 행복과 나의 영광으로 가는 겁니다.

그래서 이들은 믿음에 관하여서는 버리웠다고 해도 뭐라고 할까요?
‘나 십자가 복음 알아’ 둘이 싸우면 누가 이길까요? 누가 이길까요?
이론을 확실히 갖고 있는 자가 이겨요.
왜냐하면 이론은 깨지지 않잖아요. 지금 무슨 말인지 이해가 돼요?
이론은 깨지지 않아요.
그런데 복음은요 복음을 듣는 사람은 늘 막 살아요.

기도하시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을 부인하는 자를 말씀 속에 심어 두심으로 말미암아
우리의 모습이 그러하며 십자가의 증인으로 불러서 십자가만 자랑케 하기 위해서
십자가 사건 속으로 저희들을 내몰아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나의 행복을 고대하는 자가 아니라
말씀과 현실이 부딪히면서 십자가의 증인으로 살아가는 주의 백성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이 임하시오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대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